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열선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수사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칼텍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AI 투명성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4000원대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9
  • 동파방지 히팅케이블, 국내제품이 해외 브랜드 대체한다

    동파방지 히팅케이블, 국내제품이 해외 브랜드 대체한다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 배관 중에 흐르는 액체에 전기적 열원을 가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히팅케이블은 배관 및 탱크 등 저장 시설의 동파방지에 쓰이는 제품이다. 나아가 플랜트 설비 보호, 경사면도로나 활주로, 고속도로 등의 제셀과 제빙, 건물의 바닥 난방 등 활용 범위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불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히팅케이블 시장에서는 수입 브랜드 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입지가 넓지 않은 편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국내 기업들이 꾸준이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잇달은 인증 취득으로 수입 브랜드와 경쟁할만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미래이텍의 자회사 ㈜이앤에스텍(대표 유봉환)도 히팅케이블 분야에서 떠오르는 강소기업 중 한 곳이다. 이앤에스텍은 1996년부터 전문 동파 방지 열선 판매를 시작했다. 이앤에스텍은 자율제어형 히팅케이블을 비롯한 다양한 히팅케이블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2011년 EHL16-2CR의 FM 인증을 획득한 데 에 이어 EHL시리즈가 국내 최초 FM(미국방폭인증), EX(유럽방폭인증), UL(미국안전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앤에스텍의 히팅케이블은 스스로 발열량을 조절하는 자율제어형(정온전선)으로서, 주위 온도가 상승하면 분자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온도가 내려가면 분자구조가 활발해져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이처럼 주위 온도 변화에 따라 발열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과열 위험과 전자파 발생 염려가 없다는 장점 덕분에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LH공사, SH공사, 조달청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내수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할 저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최대 소비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러시아, 미국, 유럽, 일본에도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앤에스텍 측은 “히팅케이블은 전기 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시장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전하면서 “해외 수입 브랜드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히기 위해 꾸준한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히팅케이블은 배관 및 탱크 등 저장 설비의 동파방지에 주로 사용되며, 플랜트 설비 보호, 경사면로나 활주로, 고속도로 등의 제설 및 제빙, 건물 난방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이처럼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시장 잠재력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이앤에스텍은 앞으로 중국과 인도 등 잠재적인 시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은 물론, 오는 7월에는 동탄산업단지 신축공장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백화점, 여직원 귀가후 안전도 챙긴다

    현대백화점, 여직원 귀가후 안전도 챙긴다

    현대백화점이 민간기업 처음으로 여직원의 신변안전을 챙기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안업체 ADT캡스와 손잡고 다음 달부터 다세대주택이나 빌라 등 방범이 취약한 주거지에 혼자 사는 여직원을 위해 열선감지기, 자석감지기 등 보안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강제로 출입문이나 창문을 열면 경보음이 울리고 즉각 보안업체가 현장에 출동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이런 내용의 ‘여직원 홈 안심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직원들과 밥 먹는 자리에서 한 여직원이 최근 늘어난 여성 강력범죄 때문에 불안하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곧바로 관련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 회장은 매달 한차례 40여명의 직원들과 ‘밥상 소통’을 하고 있다. 벌써 11년째다. 지난 1월 유통업계에서 처음 시행한 ‘PC 오프제도’도 이 자리에서 만들어졌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여직원 홈 안심제도를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회식 등 회사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져 여직원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 승차시각과 위치, 택시 차량정보 등을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 대형 체육관 지붕 열선 설치 추진

    서울 대형 체육관 지붕 열선 설치 추진

    경북 경주시 리조트 체육관 지붕 붕괴 사고를 계기로 서울시가 대형체육시설 지붕에 열선을 까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6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구로구 서남권 돔야구장과 장충체육관 지붕에 열선을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남권 돔야구장은 내년에 개장, 리모델링 중인 장충체육관은 9월 재개관 예정이다. 지난 경주 리조트 참사가 눈 무게 때문에 일어난 붕괴 사고라는 점을 감안, 두 체육시설에 열선을 깔자는 것이다. 1m당 5000원으로 잡으면, 두 건물에 열선을 까는 데 10억원이 추가로 든다. 시는 경주 리조트 참사 뒤 리조트 건물처럼 샌드위치 패널 지붕 구조를 가진 건축물, 시급히 고칠 필요가 있는 E등급을 받은 재난 위험 시설물, 강당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 231곳을 점검해 왔다. 고층건물 공사장 13곳, 쪽방촌 9개 지역도 점검 중이다. 이달 말까지 해빙기를 맞아 1만 274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엘리자베스 여왕이 타던 자동차 경매 나와 ‘화제’

    엘리자베스 여왕이 타던 자동차 경매 나와 ‘화제’

    엘리자베스 여왕처럼 자동차를 타고 도시 근교를 누비고 싶다면 이번이 기회?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얼마전 한 경매 사이트의 매물로 등장한 영국 8번째 여왕이 소유했던 자동차를 소개했다. 이 차량 주소지는 영국 왕실 별장 소재지인 노퍽 주의 샌드링엄으로, 엘리자베스 여왕과 남편 필립 공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지 소유 차량들의 경우 대개 몇 년간 임차했다가 다시 돌려주는 식으로 운영되는데, 이 차량(랜드로버사의 2002년식 디펜더 4륜구동)은 실제 샌드링엄의 소유인 것이 특징이다. 경매 사이트에 따르면 이 디펜더 차량은 사냥을 할 때 이용되었다고 한다. 차량의 대시보드 수납장에서 샌드링엄 사냥지도와 엽총 탄약통들이 발견되었다. 차량은 또 열선 시트, 서스펜션 튜닝, 전자동 창문 등 당시 차량으로선 고급 기능을 갖추고 있다. 경매 낙찰금액은 3만 5000 파운드에서 6만 2000파운드(한화 약 6200만~1억 1000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고온화상보다 치명적인 저온화상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기장판 등 낮은 온도에 화상을 입는 이른바 ‘저온화상’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말이 저온화상이지 환자 대부분이 3도 정도의 중증 화상을 입고 병원을 찾는다. 직장인 오진환(62)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퇴근 후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전기매트 위에서 잠이 들었다가 뜨거운 느낌이 들어 깨어보니 전기매트에 엉덩이 살이 달라붙어 있었다. 바로 화상 전문병원을 찾은 결과, ‘심재성 3도 화상’이었다. 의사로부터 “피부이식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오씨는 “매트의 온도도 높지 않았고, 화상 당시 별 느낌도 없었던 터라 더 놀랐다”며 황당해 했다.   ●48도에 5분, 68도에는 1초면 피부 손상 흔히 고온에서만 화상을 입는다고 생각하지만 물이 끓는 온도인 섭씨 100도의 절반도 안 되는 48도에도 얼마든지 화상을 입는다. 바로 ‘저온화상’이다. 100도에서는 스치기만 해도, 68도에서는 1초, 48도에서는 5분만 접촉해도 화상을 입는다. 이런 저온화상 환자는 1년 중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중순부터 늘어난다. 그냥 생활하기에는 약간 쌀쌀하지만 그렇다고 보일러를 틀기는 좀 이른 감이 있어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만 켜고 생활하다 화상을 입는 것.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의 경우도 11월부터 저온화상 환자가 줄을 잇는다. 특히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온 올해의 경우 환자가 전년 대비 20% 가량 늘었다. 이 병원 화상외과 허준 교수는 “추운 날씨에 술을 마시고 잠자리에 들 경우 술기운 때문에 순간적으로 잠에 빠져 저온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화상 부위는 작지만 피부 괴사까지 저온화상은 낮은 온도에 오랜 시간 노출되는 특성상 고온화상보다 상처 면적은 좁지만 깊이는 깊다. 이 때문에 저온화상 환자의 80%가 3도의 중화상 환자들이다. 3도 화상이란 피부의 표피는 물론 진피층까지 화상에 노출된 상황을 말한다. 저온화상은 엉덩이, 허벅지 등 매트에 직접 접촉하는 부위에 잘 생기고, 피부가 괴사해 하얀색을 띤다. 더러는 감각이 없을 뿐 별다른 통증이 없어 자신이 화상을 입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화상 후 며칠이 지나 병원을 찾는 환자가 대다수다. 저온화상은 상처가 깊어 80% 이상이 피부이식수술을 해야 한다. 불행하게도 저온화상을 입었을 때는 스스로 취할 수 있는 응급처지가 거의 없다. 대부분 시간이 많이 경과한 뒤에 화상 사실을 인지하기 때문에 찬물로 환부를 식히는 쿨링마사지도 소용없다. 쿨링마사지는 화상 후 2시간 이내에 해야 효과가 있다. 허준 교수는 “고온화상은 누가 봐도 상태를 알지만 저온화상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해 나중에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피부 손상이 끝난 경우가 흔하다”면서 “저온화상은 상처가 깊기 때문에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된다”고 지적했다.    ●매트 위에 두꺼운 요 한 장이면 ‘끝’ 추운 곳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따뜻한 곳부터 찾는다. 그러나 몸이 꽁꽁 언 상태에서는 뜨거운 정도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태에서 잠이라도 들면 점차 피부가 익어 감각이 무뎌지디가 피부가 타드는 일이 벌어진다. 특히 술을 마셨거나, 수면제나 수면을 유도하는 항히스타민제가 든 감기약을 먹었을 때 이런 일이 벌어지기 쉽다. 예방법은 간단하다.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위에 담요 한 장만 깔면 된다. 이불로 열이 분산되는 데다 피부가 매트와 직접 닿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2011년부터 2013년 10월까지 소비자상담센터(1372)에 접수된 전기장판 관련 상담 중에서 화재·화상이 가장 많은 52건으로 전체의 28.6%를 차지했다.    ●핫팩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고? 간편하게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핫팩이나 손난로, 뜸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핫팩과 손난로는 최고온도가 63도에 이른다. 68도로 달궈진 물체에 1초만 닿아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험천만이다. 전기난로도 조심해야 한다. 보통 책상 아래에 두고 사용하는 전기난로는 피부와 가깝고, 움직임 없이 2~3시간 동안 계속해 사용하다 보면 전기난로의 열선을 따라 거뭇거뭇한 자국이 생기곤 한다. 화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런가 하면 찜질이나 뜸은 뜨겁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참아서 화상을 입기 쉽다. 특히 치료 목적으로 이런 방법을 이용할 경우 ‘뜨거워야 치료가 잘 된다’며 버티다가 화상을 입게 된다. 허준 교수는 “어떻게 사람이 뜨거운 것을 못 느끼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화상 병원에는 저온화상 환자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열기에 의해 피부가 가려워지는 경험은 누구나 하는데, 이것이 바로 화상 통증의 약한 단계이며, 여기에서 저온화상이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행복발전소(KBS1 밤 7시 30분) 겨울철 화재 원인 1위, 전기장판. 자칫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전기장판을 접어서 보관하면 열선이 파손돼 화재가 날 수도 있다. 발랄한 소녀 앤씨아, 정지원 아나운서, 왕배의 콩트로 소개되는 전기장판 안전사용법부터 화재 상황에서 왕배를 구하는 앤씨아의 활약까지. 생명을 위협하는 전기장판 편에서 이 모두를 확인해 본다. ■수목 드라마 예쁜남자(KBS2 밤 10시) ‘MG의 밤’ 행사에서 드디어 박기석을 만나게 되는 마테(장근석). 그러나 그곳에는 다비드도 참석해 있는데다 예상과는 다른 기석의 반응에 이래저래 당황하고 만다. 나홍란은 박문수를 추락시키려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마테는 강 회장에게 SS홈쇼핑을 달라는 제안을 했다가 거절당하지만 이내 귀지의 파티에 초대받는다.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MBC 밤 7시 15분) 태리(견미리)는 뺑소니 차 사고를 내고 당황한 나머지 겁에 질려 황급히 도망간다. 빛나의 아빠(이계인)가 태리 차에 뺑소니 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급히 이송되고, 하준(박윤재)이 빛나(이진)네 가족을 병원까지 데려다 준다. 한편 말숙(윤미라)은 윤 여사(전양자)에게 태식(윤희석)을 소개한다. ■드라마 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SBS 밤 10시) 은색 구두를 신은 여자가 물에 빠지게 되는 미래를 본 민준(김수현). 민준은 그 은색 구두의 주인이 송이(전지현)임을 알게 되지만, 더는 인간의 삶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애써 다짐한다. 늦은 밤, 송이는 극심한 복통에 시달리고 민준은 벽 너머로 송이의 고통스러운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명의의 건강비결(EBS 오전 10시 20분) 소아암 전문의 구홍회 교수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는 명의다.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1000회 이상 시행하고, 집이 먼 아이들의 통원치료를 위해 참사랑의 집을 마련한 마음 따뜻한 의사다. 아이들의 희망을 빼앗지 않아야 한다는 구 교수를 통해 소아암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2014 산타가 간다(OBS 오후 4시 55분) 시민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희망·나눔 현장을 찾아간다. 25일 인천 지역의 2014개 소외계층 가정과 시설 등에 시민 자원봉사자 1000여명을 모집해 성탄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을 방송한다. 개인 및 단체 시민 자원봉사자 1000여명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및 기초자치단체장, 여야 인천국회의원 등 각계의 인사들이 함께 참여한다.
  • 겨울철 필수품 온수매트, 전자파 걱정없이 사용하려면

    겨울철 필수품 온수매트, 전자파 걱정없이 사용하려면

    온수매트가 겨울철 대표적인 난방용품으로 떠오르면서 전자파 유해논란을 비롯해 온수매트의 안전성과 온수매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수매트 생산기업 ‘웰퍼스’는 최근 고객아이디어 설문조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총 648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온수매트에 거는 기대와 불편함, 개선점 등을 꼼꼼하게 접수해 앞으로의 제품개발에 반영할 방침이다. 그렇다면 온수매트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논란이 된 온수매트의 전자파 논란부터 온수매트를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보자. Q. 온수매트가 기존 전기매트보다 나은 점은 무엇일까요? A. 기존 전기매트는 전기 열선을 사용해 온도를 높이는 반면 온수매트는 열선이 없이 보일러처럼 온수를 사용한다. 전기매트에 비해 전기료나 전자파 걱정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Q. 온수매트의 전자파 논란이 불거졌는데 과연 안전할까요? A. 온수매트 자체의 전자파는 적은 편이지만 온수를 끓여주는 보일러 부분에서는 소량의 전자파만 발생한다. 최근에는 보일러 부분의 전자파가 현저하게 낮은 제품도 출시돼 있어 깐깐하게 고른다면 전자파 걱정 없이 온수매트를 사용할 수 있다. Q. 어떤 온수매트의 전자파가 적을까요? A. ‘웰퍼스’의 온수매트는 최근 소비자고발프로그램에서 보도된 온수매트의 전자파 최대치인 53.1mG보다 훨씬 낮은 18.1mG이다. 정부 공인 인증기관인KTC에서 측정한 결과를 보면 약 20㎝ 정도만 보일러에서 떨어트려놔도 EMF 인증기준 2.0mG 이하로 측정 돼 전자파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온수매트다. Q. 온수매트를 잘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보일러는 발 밑에 두고 사용하고, 바닥에 사용할 때는 요나 카페트 위에 온수매트를 설치하면 에너지 효율이 높다. 또한 매트 위에 이불을 덮어주는 것도 방법이며 온수매트의 스마트 기능을 사용하면 훨씬 편리하다. 웰퍼스의 경우, 3단계 숙면모드, 예약 안내, 15시간 타이머 기능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종합] GS건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종합] GS건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강원도 춘천시 구봉산 자락에는 기존 건물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73% 줄인 녹색 빌딩이 있다. GS건설이 시공한 춘천 네이버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각’(閣)이다.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본관과 지하 2층, 지상 3층의 서버관 3개동 등 모두 4개 건물로 이뤄졌다. 연면적 5만 4229㎡로 축구장 7배 크기다. 지난 6월에 문을 열었다. 건물 콘셉트는 데이터 센터가 ‘기록’을 위한 보존소라는 점에서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합천 해인사 장경각에서 따왔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은 친환경 건축물 평가 시스템(LEED) 사상 최상위 등급 인증을 받은 건물이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협의회에서 1998년 개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친환경 녹색건축 인증제도이다. 네이버 데이터센터는 LEED의 다양한 버전과 여러 등급 가운데 최신 평가 버전인 ‘v2009’에서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따냈다. LEED 플래티넘은 에너지 절감, 수자원 절감, 자원 재활용, 실내 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부지 개발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네이버 데이터센터는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얻어 IDC로서는 역대 LEED 인증 사상 최고의 점수를 기록했다. 이 건물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IDC 대비 73.8%, 수자원 사용량은 69.1% 절감할 수 있다. GS건설은 춘천 네이버 데이터센터의 기획·계획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9만대가량의 서버가 보관될 네이버 데이터센터는 요소요소에 최첨단 기술들이 숨어 있다. 35도 이상의 고온에서 견딜 수 있는 서버를 비롯, 모든 기기를 낮은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더운 공기와 찬 공기가 섞이지 않고 열 손실을 최소화한 차폐 시스템, 바깥 공기를 이용한 냉각장치 등 설비 및 인프라 시설 곳곳에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심야 전력을 활용한 빙축열·수축열 시스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한 겨울철 도로 열선, 폐열을 이용한 온실 등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 진도 9.0 이상의 지진, 홍수, 태풍, 화재 등에도 거뜬히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자체 전력 공급 시설, 데이터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 완벽한 건축물로 완성됐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전자파 위험 고발…“기준치 10배 넘는 제품도”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전자파 위험 고발…“기준치 10배 넘는 제품도”

    최근 전자파 우려가 적다는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온수매트가 오히려 전자파 수치가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온수매트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온수매트는 전기매트와 달리 열선이 깔려 있지 않아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져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불만제로UP’ 제작진이 12개 인기제품의 전자파를 실험한 결과 특정 온수매트에서는 4039.7mG(밀리가우스) 가까이 되는 전자파가 발생했다. 우리나라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은 최대 833mG다. 그밖에도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전자파가 발생하는 제품도 있었다. 온수맽에서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트와 연결된 전기보일러에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전자파를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3~4mG의 전자파에 장기노출될 경우 소아백혈병이 2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12개 실험 제품 중에는 전원이 꺼지지 않는 온수매트 보일러도 있었다. 이 경우에는 감전이나 과도한 온도 상승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매트가 터져 아이가 다칠 뻔한 온수매트 소비자도 있었다. 온수매트의 안전 규제의 허술함과 민간인증제도의 폐해에 대해 관계부처는 감시와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뜨거운 정도 색깔로 표시 ‘스마트 머그잔’ 개발

    뜨거운 정도 색깔로 표시 ‘스마트 머그잔’ 개발

    따뜻한 차 한 잔이 그리워지는 요즘, 누구나 무심코 찻잔을 입에 댔다가 데인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영국의 디자이너 에비타 크루미나가 마시기 좋은 적정 온도를 알려주는 스마트 머그잔을 개발해 인터넷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머그잔에 차나 커피 등의 뜨거운 음료를 넣으면 내부에 장착된 열선이 현재 온도를 측정해 디지털 램프를 점등한다. 여기에는 온도 차를 이용해 발전하는 열전 모듈을 사용해 배터리나 전원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실제 공개된 프로토타입을 보면 이 찻잔은 섭씨 95도~50도까지 온도를 6단계 램프로 나타낸다. 마시기 적당한 65도부터 50도까지는 녹색으로, 자칫 데일 수 있는 95도부터 75도까지는 붉은색으로 표현해 수치를 읽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식 때문에 자신의 원하는 음료를 너무 뜨겁거나 식지 않은 상태에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스마트 머그잔은 제품화를 목표로 현재 유명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후원금을 받고 있다. 현재(10월 16일 오후 5시 기준)까지 후원자 243명이 8,391파운드(약 1,431만 원)를 모금했으며, 오는 11월 6일까지 남은 21일 동안 후원금 총 1만 5,000파운드(약 2,558만 원)를 목표로 한다. 사진=킥스타터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겨울철 대비 온수매트 구입 시 필수 체크 사항

    겨울철 대비 온수매트 구입 시 필수 체크 사항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에는 초반부터 한파가 유난히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가정에서는 안전하고 보온효과가 높은 난방기구로 온수매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 특히 동양이지텍의 절전형 스팀보이 온수매트는 소비전력 250W 제품으로 동종업계에서 제품 중 가장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일부 온수매트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소비전력’이 아닌 ‘평균소비전력’을 소개하면서 실제 소비전력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소비전력’을 확인해야 한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온수매트 제품 중 최고 소비전력 600W인 제품과 비교해볼 때, 스팀보이는 250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가정 내 전기세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다. 또한 온수매트는 열선을 사용한 온수 보일러 방식이기 때문에 전자파 발생과 화재 위험성이 낮아 안전한 제품으로 보온효과와 디자인, 편리성을 갖추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온수매트의 경우 기존제품들보다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전자파의 위험에서 완벽하게 벗어난 것은 아니다. 임산부와 어린이, 노약자를 위해 구매할 경우에는 안전성에 관한 제품 사양을 더욱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스팀보이 관계자는 “온수매트가 난방용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다”며 “스팀보이는 이미 100만 명의 주부가 선택한 제품 안전성이 입증된 온수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수매트 스팀보이는 국내 최초 CE 인증과 각종 특허를 받은 내구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온도센서와 온도제어 장치, 수위감지 장치가 장착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소음·진동 사라진 명품 드라이빙… 한국형 내비까지 장착

    소음·진동 사라진 명품 드라이빙… 한국형 내비까지 장착

    메르세데스-벤츠 E300은 올 들어 1~9월 누적 판매량이 4018대로 베스트셀링 모델 2위에 올라 있다. 소형차와 디젤 모델이 주도하는 수입차 시장에서 중형차로서의 자존감을 지키고 있다. 최근 4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해 나온 ‘더 뉴 E300 엘레강스’를 몰아 보니 왜 인기가 식지 않는지 고개가 끄덕여졌다. 운전석에 앉아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르자 낮은 엔진음이 깔리면서 시동이 걸렸다. 소음과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실내가 마치 진공상태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핸들은 적당히 묵직해 안정감을 준다. 가속 페달을 밟자 미끄러지듯이 부드럽게 나아가는 느낌이 좋다. 주행 때도 노면 상태가 어떻든 이 차는 크게 요동하거나 시끄러운 소리를 만들지 않았다. 안락한 승차감과 정숙함에서 손가락을 치켜세울 만하다. 이 차 역시 정차 시 엔진이 일시 휴면에 들어가는 기능이 있다. 신호대기 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엔진이 꺼졌다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엔진이 다시 살아나는데 이때도 소음과 진동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요즘 명차의 기준을 소음과 진동 억제에서 찾는데 역시 벤츠라는 생각이 들 만하다. 실내장식은 운전자 조작이 편리하도록 모든 기능이 배열된 것이 특징. 또한 한국 고객에 맞춰 여러 편의기능이 추가됐는데 뒷좌석에도 열선이 적용됐으며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됐다. 앞좌석과 비교하면 다소 비좁은 뒷좌석 공간이 흠이라면 흠이겠다. 더 뉴 E300은 벤츠의 최신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엔진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낮고 연비가 높은 게 장점이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4.7㎏·m의 힘을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10.3㎞/ℓ로 이전(9.4㎞/ℓ)보다 9.6% 향상됐으나 실제 연비는 ℓ당 7~8㎞ 정도로 나온다. 외관은 전반적으로 고급스럽다고 정평이 나 있다. 고급 보닛 위에 있는 벤츠 세 꼭지별과 3줄 루부르 그릴이 적용돼 고전적인 멋과 품격이 느껴진다. 다이내믹 풀-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돼 앞모습은 세련돼 보이며 후면은 V자 디자인을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가격 6780만원.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수입차 특집] 보다 강하게, 보다 편리하게… 세단의 공습

    [수입차 특집] 보다 강하게, 보다 편리하게… 세단의 공습

    수입차 열풍이 거세지면서 상반기 국내 시장 점유율이 12%에 이르렀다. 수입차 업체들은 연말까지 중대형 세단 영역을 집중 공략해 여세를 몰아간다는 전략이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신차들이 앞장선다. 이들은 외형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와 편의장치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국내 업체와 손잡고 만든 내비게이션이나 하이패스 룸미러 등을 새로 장착하는 등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돋보인다. 자동차의 심장 역할을 하는 엔진을 강화해 힘과 연비가 좋아진 점도 공통된 특징이다. ■한국형 내비로 길 쉽게 찾는 C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양한 편의 장치와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격을 한층 높인 2014년형 C클래스를 선보였다. C클래스는 지난 30년간 전 세계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된 콤팩트 세단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4년형 C클래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C200 아방가르드 에디션C ▲C220 CDI 아방가르드 에디션C ▲C63 AMG 에디션 507 등 세 가지 에디션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새로 나온 C클래스에는 한국형 내비게이션, 룸미러 하이패스, 후방 카메라 등 편의 장치가 더욱 강화됐다. C200과 C220 CDI 모델에는 바퀴에 17인치 멀티 스포크 휠을 기본으로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현대모비스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국내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현재 차량 흐름을 반영해 빠른 길을 안내해 주는 TPEG를 적용한 3D 입체 내비게이션으로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한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한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된 룸미러도 적용했다. C250 모델에는 룸미러 하이패스와 후방 카메라가 탑재됐다. C클래스의 새로운 에디션 모델은 18인치 5스포크 휠과 검정 유광으로 처리된 그릴, 어둡게 처리된 헤드램프가 기본 장착돼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내부는 검정색 아르티코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 등으로 꾸며 외관과 조화를 이룬다. C200 아방가르드 에디션C는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7.5㎏·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11.1㎞이다. C220 CDI 아방가르드 에디션C는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40.8㎏·m이며 복합연비는 ℓ당 15.6㎞이다. C63 AMG 에디션 507은 국내에 단 10대만 선보인다. 507마력의 강력한 엔진과 최고 280㎞/h의 속도를 자랑한다. 가격은 1억 780만원으로 희소한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C클래스의 가격은 4750만원부터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12번의 베스트 셀링 믿고 사는 파사트 디젤과 해치백 열풍을 주도하며 국내 자동차 트렌드를 주도해 온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를 통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패밀리 세단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파사트는 지난해 8월 한국에 들어온 이후 12번이나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톱10 안에 들며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파사트 2.0 TDI의 경우 1~8월 2352대가 팔려 베스트셀링카 6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파사트는 품격과 실용성에 운전의 재미와 연비까지 한국 고객들이 중형 세단에 기대하는 가치를 완벽하게 구현한 폭스바겐의 전략 차종”이라고 자평한다. 1973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500만대 이상 팔린 파사트의 인기 비결은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 및 수납 공간을 갖춘 실용성, 탄탄한 주행 성능에 있다. 특히 트렁크는 4개의 골프백과 4개의 보스턴백이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다. 탁월한 연비도 한몫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4.6㎞/ℓ에 달해 운전자들을 매혹하고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좌석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 요추 지지대가 내장돼 장거리 주행 시에도 편안하다. 한국형 3차원(3D) 리얼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을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즐거운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2.5 가솔린 모델 3810만원, 2.0 TDI 모델 4140만원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파사트의 매력을 전파하고자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전시공간 ‘파사트, 공간으로의 여행’을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파사트 차량을 상설 전시하는 한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11월 5일까지 매일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 사이에 행사장을 방문해 고객 카드를 작성하거나 사진 차량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면 파사트 시승권 등을 제공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날렵한 얼굴 가진 판매 1위 뉴 5시리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또 다른 성공 신화를 보여 주겠다.” 김효준 BMW 대표는 최근 5시리즈의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5시리즈는 1972년 출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6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특히 2010년 나온 6세대는 지금까지 100만대가 넘게 팔렸다. 국내에서도 6세대 520d는 올 들어 8월까지 6744대가 팔려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라 있다. 뉴 5시리즈는 BMW의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할 무기다. 520d x드라이브, 530d x드라이브, M550d x드라이브 등 3종을 처음 들여와 라인업도 총 9종으로 늘어났다. 외관은 통풍구와 앞뒤 범퍼, 후미, 헤드라이트 등이 바뀌어 더욱 역동적이고 날렵한 인상이다. 사이드미러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을 새로 넣었다. 편의 사항으로는 발동작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 앞뒤 전좌석 열선, 전동식 트렁크 등이 추가됐다. 또 처음으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연비는 소폭 향상됐다. 520d 기본형 기준 16.4㎞/ℓ(복합연비)에서 16.9㎞/ℓ로 개선됐다. 520d 기본형 기준 가격은 90만원 오른 6290만원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품격 있는 외모에 안전수준 높인 아발론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공개된 아발론은 미래 도요타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 준 것으로 평가된다. 아발론은 도요타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기능, 성능 및 안전 수준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 장치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1일 발표되는 4세대 아발론은 북미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출시된 아발론은 올 상반기에 3만 7471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651대)보다 125% 상승했다.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량을 따져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월별 판매 증가율이 평균 157.6%에 이른다. 미국 시장의 인기비결은 단연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다. 4세대 아발론은 미국 자동차전문지 켈리블루북의 대형 세단 잔존가치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넓고 편안한 실내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 매체의 ‘10 베스트 패밀리카’에도 선정됐다. 3D 레이어드 계기판 등 고급 차량이 주로 적용하는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해 자동차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10 베스트 인테리어’에도 선정되는 등 출시 이후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기관이 주는 상을 받으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실속 찾는 젊은이에 안성맞춤 G25 스마트 지난 6월 출시된 인피니티 G25 스마트는 20~30대를 타깃으로 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고성능에도 소비자가격을 4340만원에서 3770만원으로 570만원 낮춰 경제적인 매력까지 갖췄다. 사전 계약 실시 후 10일 만에 100대가 팔렸고 7월 이후 두 달 동안 2~3배씩 판매가 늘었다. 인피니티 G25 스마트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10대 엔진으로 14년 연속 선정된 VQ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221마력, 최대토크 25.8㎏·m의 동급 대비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수동 모드가 포함된 7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G25는 2011년 미국 컨슈머 리포트가 실시한 스포츠 세단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물 흐르는 듯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과 함께 내부 디자인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앞뒤 바퀴 차축 간 거리인 휠베이스가 2.85m로 동급 대비 가장 넓어서 실내공간이 넉넉하다. 10개의 스피커를 장착하고 보스의 고급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해 고품질의 음향을 제공한다.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손톱이나 액세서리로 생긴 미세한 흠집을 자동으로 제거해 주는 ‘스크래치 실드 페인트’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개통후 한달에 두번꼴 STOP… 의정부경전철 ‘사고鐵’ 오명

    개통후 한달에 두번꼴 STOP… 의정부경전철 ‘사고鐵’ 오명

    지난해 7월 1일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운행 개시한 경기 의정부경전철이 ‘툭’ 하면 고장나 ‘사고철’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8일 현재 지난 6개월 동안 12차례나 고장으로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시와 의정부경전철㈜은 1일 평균 이용객이 예측수요의 15% 수준을 밑도는 가운데 고장이 잦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고 유형은 크게 두 가지다. 전동차에 전기 공급이 안 돼 멈추거나, 전동차가 선로에서 미끄러져 승강장 제 위치에 서지 않아 발생한다. 최근 6회 중 5회는 폭설로 전원공급장치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빚어졌다. 전동차 고무바퀴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선로에서 눈에 미끄러져 승강장 제 위치에 서지 않아 발생했다. 의정부경전철㈜ 최석준 부장은 “주행노면이 콘크리트이고, 전동차 바퀴는 고무로 만들어져 아주 춥거나 노면에 눈이 쌓이면 미끄러짐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콘크리트 속에 열선을 깔아 눈을 녹이는 등의 역할을 하도록 했지만 일부 구간에서 열선이 고장나 작동하지 않거나 관제실에서 눈이 녹도록 미리 작동을 시키지 않아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전동차가 선로에서 미끄러지고 지나면서 튄 눈이 승강장 아래 전기공급장치에 얼어붙어 전기공급이 일시 중단된 경우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과거 6회는 대부분 신호장치 이상이다. 무인 역사에 무인 운전방식이라, 관제실에서 시스템 에러가 나면 알람신호가 뜨고 자동 브레이크가 작동한다. ‘시스템 에러’라고 하지만 구체적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 부장은 “처음 몇 건은 특별한 원인보다 시스템이 안정돼 가는 상황에서 발생한 단순한 에러이며, 이제 보완을 어느 정도 해서 눈이나 날씨 때문에 운행이 중단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해명과는 달리 일부에서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 큰 규모의 보완공사가 필요한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로에 심은 열선은 영하 2.95도에서 눈이 시간당 10㎜ 내린 상황을 가정해 검토한 기준이 적용됐으나 최근의 기온과 적설량은 이 기준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열 전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보완공사가 필요하고, 전기공급 장치에 눈이 얼어붙어 정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공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부장은 “집전장치에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방지액을 뿌려주고 안전박스를 설치했으며 열선 문제는 전동차 앞에 눈을 치우는 브러시를 달아 해결했다”고 해명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그랜저, 게 섰거라”

    “그랜저, 게 섰거라”

    ‘현대차 그랜저를 잡아라.’ 기아차를 비롯한 한국지엠, 르노삼성 등이 그랜저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아차 K7과 한국지엠 알페온, 르노삼성의 SM7 등이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으로 무장하고 지난해 1월 5세대 출시 이후 국내 준대형 세단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그랜저를 정조준하고 있다. 바야흐로 3000만원대 준대형 세단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국내 준대형차를 꼼꼼히 비교해 봤다. ●역동적이고 세련된 준대형차 올해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서 그랜저가 독보적이다. 그랜저는 올해 1~10월 7만 2754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K7(1만 2388대), 한국지엠 알페온(5741대), 르노삼성 SM7(4428대) 등을 모두 더한 것보다 많이 팔렸다. 그랜저의 위세에 맞서기 위한 ‘연합군’은 최근 잇따라 2013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신차는 아니지만, 그에 버금갈 정도로 내·외부 디자인을 비롯해 사양이 업그레이드됐다. 지난 13일 ‘더 뉴 K7’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2013년형 K7은 최신 기술인 후측방 경보 시스템(사이드미러에 보이지 않는 차량 표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주차 시 차량 주변 360도 보여주는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앞차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하는 크루즈 시스템) 등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다듬었다. 지난 7일 르노삼성도 준대형 최초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W)과 최첨단 멀티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스마트 커넥트 시스템,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을 적용한 ‘2013년형 SM7’을 선보였다. 또 동급 처음으로 운전습관을 점수로 표시하는 에코 스코어링 기능과 고해상도 8인치 디스플레이의 SK 3D맵 내비게이션 등을 적용했다. 기존 오디오의 버튼 수를 줄이고 재배치해 쉬운 조작이 가능한 프리미엄 오디오와 센터 페시아에 우드그레인 등도 신규 적용하는 등 내부도 바꿨다.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2013년 알페온은 운전자가 급제동 시 ABS가 작동되면서 동시에 후미 제동 등이 자동으로 점멸되는 급제동 경고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통합 메모리 기능(운전석 시트, 아웃사이드 미러)과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핸들), 동승석까지 마시지 기능을 갖춘 시트가 새롭게 채택됐다. 또 외부 디자인도 프런트 그릴 배경색을 기존 은색에서 진한 회색 계열로 바꿔 보다 강인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성능은 K7, 가격은 SM7, 안전성은 알페온 먼저 연비와 성능에서는 K7이 돋보인다. V6 엔진에 270마력, 10.4㎞/ℓ의 연비 등으로 SM7(258마력·9.6㎞/ℓ)과 알페온(263마력·9.4㎞/ℓ)보다 앞섰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직접 운전을 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랜저와 같은 플랫폼으로 실내 공간이 대형 세단치고는 좁게 느껴진다는 것이 아쉽다. 차량의 크기는 거의 비슷했으나 SM7이 근소한 차이로 제일 넓었다. 또 디자인 측면에서 중후함이 더해져 준대형 세단으로서 안락함이 돋보였다. 엔진 배기량이 3500㏄로 안정감을 주지만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258마력으로 동급에서 가장 낮다. 알페온은 운전자를 위한 각종 안전 편의시설이 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종 안전성 테스트에서도 최고의 등급을 자랑한다. ‘안전’을 생각하는 운전자라면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가격이 가장 비싸고 연비가 낮은 것이 단점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그랜저가 내년에 3년차로 접어들지만 아직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 잡혀 있지 않다.”면서 “국내 소비자 눈에는 식상해질 수 있는 부분을 새로워진 K7이나 SM7, 알페온이 얼마나 파고들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IT플러스] 무선 침구살균청소기 새 모델 출시

    무선 침구살균청소기 새 모델 출시 침구청소기 업체 부강샘스는 무선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의 새 모델인 ‘모비 어드밴스드’(BM200)를 출시했다. 무선 충전방식을 도입한 이 제품은 강력한 기능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선이 없는 만큼 집안 침구류와 자동차, 카시트, 캠핑도구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균청소가 가능하다. 가격은 25만 8000원. 열전도율 높인 전기레인지 내놔 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열 전도율로 요리시간을 단축해 주는 ‘엑스트라 스피드’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4종을 출시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밀레만의 하이라이트 열선 기술로 가열 시간을 30%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고품질의 하이라이트 히터가 신속한 가열과 고른 열 분포를 통해 조리 시간을 절감시켜 빠르고 손쉬운 조리를 도와준다. 198만∼238만원. 빛으로 충전 컬러 키보드 선봬 로지텍코리아는 빛으로 충전해 쓰는 ‘솔라 키보드 폴리오’의 컬러 제품군을 선보였다. 지난 7월 앞서 출시한 ‘카본 블랙’ 외에 ‘어반 그레이’, ‘아이스 블루’, ‘코럴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이 추가됐다. 이 제품은 햇빛이나 실내등으로 충전되는 태양전지가 내장된 블루투스 키보드로, 언제 어디서나 방전 걱정 없이 키보드를 쓸 수 있다. 공식 가격은 19만 9000원.
  • 현대차 신형 아반떼 출시

    현대차 신형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는 9일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사항 등을 대폭 개선한 ‘2013년형 아반떼’를 출시했다. 2013년형 아반떼는 이처럼 상품성을 보강하는 한편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라고 현대차측은 설명했다. 발광다이오드(LED) 리어 콤비램프(뒷범퍼 양끝에 달린 램프)와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휠 등을 적용, 스포티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동급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후방추돌 때 탑승자의 충격을 빠르게 흡수하는 후방충격저감 시트를 장착하는 등 안전성을 확보했다. 열선 스티어링 휠(핸들)과 오토 크루즈 컨트롤 장착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주력 모델인 스마트의 경우 1695만원으로 기존 모델 럭셔리와 비교해 가격은 25만원 인상됐다. 그러나 차체자세제어장치 등 85만원 수준의 추가된 사양 가치를 감안하면 60만원 수준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고 현대차 측은 덧붙였다. 가격은 모델별로 25만~65만원 올랐다. ‘스타일’은 25만원 오른 1515만원, ‘블루세이버’는 40만원 오른 1830만원, ‘모던’은 50만원 높은 1860만원, ‘프리미엄’은 65만원 오른 1955만원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홈플러스, 원통형 히터 리콜

    홈플러스는 원통형 히터(모델명 ITE15S) 7689개를 18일부터 전국 129개 매장에서 리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제품은 전기용품안전인증(KC)을 받은 제품이지만 일부 제품에서 열선이 끊어질 경우 제품의 플라스틱 부분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됐다. 제품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전기장판 등 온열기기18개 리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장판 등이 무더기 리콜조치됐다. 제조사 멋대로 구조변경을 했다가 감전과 화재의 위험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전기장판과 전기매트 등 가정용 온열전기제품 117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개 제품(17.1%)이 기준에 부적합했고, 이 중 18개 제품은 리콜권고(수거) 조치를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들 18개 제품은 의도적으로 구조를 변경해 감전과 화재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결함이 있었다. 인증 취소도 함께 이뤄졌다. 의도적 구조변경은 없었으나 절연내력 파괴 등 결함이 있는 2개 제품에 대해선 개선명령이 내려졌다. 또 기표원은 매년 끊이지 않는 전기장판 화재 사고 원인 조사 결과, 끊어진 내부 열선 부위에서 발생하는 아크(arc·불꽃)에 의해 발화가 일어나는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막연히 과열에 의해 화재가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돼왔던 것과 다른 결과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덤벼라 겨울아”

    “덤벼라 겨울아”

    “브레이크를 밟았더니 차가 한 바퀴 돌아서 죽을 뻔했네.” 지난 2일 10년차 운전자 임상민(41·서울 양천구)씨는 빙판길 사고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베테랑, 초보 운전자를 가리지 않고 겨울철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한 번씩 이런 경험을 하게 된다. 아무리 좋은 차라도 운전자가 방심하면 교통사고가 날 수 있지만 최근 자동차에는 첨단 주행안전장치가 기본 사양이나 옵션으로 장착돼 빙판길 안전운전을 돕고 있다. 주행안전장치 장착은 안전운전뿐 아니라 보험료나 중고차 가격 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차량 구입 전 어떤 장치가 장착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기아차는 경소형까지 VDC 기본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박스형 경차 레이 등 경소형차까지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현대차 i30와 i40, 그랜저, 기아차의 K5와 K7 등에는 한층 진보된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VDC는 급제동이나 급선회 등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엔진 토크 및 각 바퀴의 브레이크를 제어함으로써 차량의 주행 안전성을 확보해 주는 최첨단 시스템. 보통 바퀴가 멈추게 되면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옆으로 밀려 막아주는 특수 브레이크인 ABS와 정차 후 재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지 않도록 하는 언덕길 밀림 방지장치(HAC)가 함께 적용된다. 또 한층 진보된 기술인 VSM은 VDC와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핸들)을 통합적으로 제어해 차체 안전성과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첨단 장치다. 특히 노면이 미끄러워 정상 주행이 어렵거나 급가속, 급선회 등으로 차가 불안정할 때 안정적 자세를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한다. 한국지엠 역시 VDC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전자식 주행안전제어장치(ESC)를 말리부 등 주요 차종에 적용해 제동 및 코너링에서 신속하고 정교하게 차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급제동 시 네 바퀴에 제동력을 골고루 분산시켜 제동력을 높이는 EBD-ABS도 적용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도 SM5와 SM7 등에 제동력을 향상시키는 EBD-ABS와 급제동 시 제동력을 증대시키는 브레이크 보조시스템인 BAS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2륜구동, 미끄러운 길 4륜 못 따라가 120m 길이의 스키 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는 아우디 차량의 광고에서 보여 주듯 전륜이나 후륜 구동차량이 아무리 안전장치를 장착했어도 빙판길에서 4륜 자동차를 따라갈 수가 없다. 앞쪽이나 뒤쪽 바퀴 굴림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쌍용차 체어맨의 4트로닉스(작은사진 왼쪽), 아우디의 콰트로. 벤츠의 4메틱, BMW X 드라이브 등 대표적인 4륜 구동 승용차로 4바퀴에 전달하는 엔진의 힘을 제어함으로써 빙판길 최적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각 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빙판길이나 빗길 등 위험한 상황에서 자동으로 4바퀴에 전달하는 엔진의 힘을 각각 0~100% 다르게 전달, 차량의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가령 오른쪽 뒷바퀴가 빙판에서 미끄러진다면 오른쪽 바퀴에 가장 강한 힘을 엔진에서 전달, 차량이 돌아가지 않게 잡아주는 식이다. 따라서 빙판이나 빗길뿐 아니라 코너링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글로벌 자동차 5위 업체인 현대기아차도 4륜 승용차의 개발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또 다양한 겨울철 편의장치들이 대거 개발되고 있다. 차량 시트에 열선으로 따뜻하게 해주는 열선 시트는 물론 스티어링(핸들) 열선으로 운전자의 손시림을 방지하는 기술은 이미 대중화됐다. 현대차의 YF 쏘나타에는 앞유리 하단에 열선(오른쪽)을 장착, 겨울철에도 와이퍼가 얼지 않도록 해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각종 첨단 안전장치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안전장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방어운전이란 것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