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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여름 병마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음나무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여름 병마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음나무

    종종 학생들과 야외에서 식물을 그리는 수업을 한다. 식물원, 정원, 산에서 학생들에게 묻는다. “지금 눈에 보이는 식물 이름을 말해 볼까요?” 그러면 학생들은 눈앞에 화려한 꽃을 피운 관목(작은키나무)과 눈에 띄는 꽃이 핀 풀 그리고 강아지풀이나 양치식물처럼 푸르른 풀까지 시야를 점점 땅으로 낮춰 식물 이름을 말한다. 의외로 가장 늦게 이름을 말하는 식물은 교목(큰키나무)이다. 커 봐야 2m가 되지 않는 우리 눈높이에 8m가 넘는 교목은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 식물, 잡초라 불리는 들풀보다도 존재감을 알아채기 어려운 존재다. 얼마 전 광릉 국립수목원에 갔을 때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원내 수생식물원 옆에는 봄이면 현호색, 여름이면 비비추가 꽃밭을 이루는 전시원이 있다. 그곳에서 산사나무 열매를 올려다보다 문득 산사나무 가지 뒤편에 피어 있는 음나무꽃을 발견했다. ‘여기에 음나무가 있었구나!’ 15년이 넘게 이 구역을 오가면서도 음나무를 처음 보았다. 현호색과 찔레나무, 산사나무 그리고 미선나무, 산당화 등의 개화와 결실에 눈길을 주느라 음나무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했다.그러나 이미 음나무는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친숙한 식물이며, 한여름인 이맘때 이야기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음나무가 이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식물인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우선 이들은 지금 화려한 꽃을 피우는 여름꽃 식물이다. 사람 손보다 큰 산형꽃차례에 연노랑 꽃이 무리 지어 핀다. 게다가 밀원식물인 이들 꿀에는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엄나무 꿀은 여름에 채취하는 꿀 중 가장 귀한 취급을 받는다. 누군가는 어린잎을 먹는 봄을 음나무의 제철이라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두릅나무의 새순처럼 음나무의 새순도 살짝 데쳐 나물로 먹는데 향과 맛이 두릅보다 더 강하다. 그래서 음나무를 개두릅이라고도 한다. 물론 음나무의 어린잎보다 요리에 더 많이 이용되는 부위는 가지다. 뾰족한 가시가 난 음나무 가지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계절 또한 바로 이맘때다. 오래전부터 조상들은 아이들의 허리춤에 ‘음’이라 부르는 육각형 노리개를 채워 병마와 잡귀로부터 보호했는데, 이 ‘음’을 만드는 나무라 하여 음나무란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음나무는 엄나무, 엄목이라고도 불린다. 가시 돋아 험상궂은 가지가 엄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들은 잡귀를 내쫓고 운과 복을 불러들이는 역할을 해 왔다. 하필 음나무가 이런 기능을 하게 된 것은 가지의 뾰족한 가시 때문일 것이다.동서양 가릴 것 없이 가지와 줄기에 뾰족한 가시가 난 식물은 사람이 사는 집을 보호하는 울타리로 심겨 왔다.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탱자나무로 울타리를 치고, 서양에서 호랑가시나무 가지로 만든 리스를 현관에 거는 풍습이 있던 것은 식물의 가시가 집안의 불운과 악재를 막아 준다는 이유에서였다. 탱자나무와 호랑가시나무보다 더 두꺼운 가시가 나는 음나무 또한 잡귀를 몰아내고 집안에 금실과 행운을 가져온다는 길상목으로 인기가 많았다. 음나무 가지를 문설주에 걸쳐 놓거나, 집안에 음나무 연리목을 만들어 놓으면 부부간 금실이 좋아지고 집안이 번창한다고 믿어 왔다. 어제 동네 마트에 가니 채소 매대에 일정한 길이로 잘린 음나무 가지가 포장돼 판매되고 있었다. 이들 가지는 초복부터 말복까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요리, 백숙과 삼계탕의 주재료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백숙과 삼계탕에 넣는 음나무가 몸에 양기를 보충해 줄 거라 믿었다. 실제로 음나무 수피는 소염, 진정, 항균, 복통, 이질 등에 효과가 있기에 ’해동피’라는 한약재로 쓰여 왔다. 해동피, 해동목은 음나무 잎이 오동나무와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음나무는 오래 사는 나무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오래 산 나무를 신성시해 왔다.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란 연유로 음나무를 귀하게 여겨 보호해 온 터라 우리나라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음나무도 몇 그루 있다. 지난봄 강의를 하기 위해 마산에 간 김에 창원 신방리 신방초등학교 근처의 음나무 군락에 들렀다. 학교를 오가는 길목의 언덕에는 네 그루의 음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들이 여느 산의 음나무처럼 하늘을 향해 높게 자란 것은 아니지만 두꺼운 나무 기둥이 살아온 400여년의 시간을 증명하는 듯했다. 그중 가장 거대한 음나무 한 그루는 언덕을 따라 옆으로 누워 자라고 있었다. 사람이 지나는 인도 위를 가로질러 자연스레 음나무 터널이 형성됐다. 나무를 둘러싸 화려한 꽃을 피우는 화단이 조성돼 있었지만 400년산 음나무의 강렬한 존재감을 따라잡을 수 없는 듯했다. 적어도 신방초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에게 음나무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나무일 것이다. 어린 시절 기억 속 떠오르는 나무 한 그루가 있다는 것, 그 나무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른다. 어제는 서울 남산에 다녀왔다. 남산의 식물을 조사하느라 산 중턱에 오르니 저 위에서 노란 꽃을 피운 거대한 음나무가 보였다. 음나무는 우리 곁 어디에든 있다. 주변 식물들보다 부쩍 키가 큰 나무. 1~2m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 나무. 이맘때 먹는 식재료지만 왜 넣는지 굳이 생각해 보지 않을 정도로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나무. 그 나무가 지금 꽃을 피우고 있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포항 송도·철길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포항 송도·철길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포항시 대표 도시숲 두 곳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6일 포항시는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삶+쉼=도시숲’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에는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다. 그 중 ▲대국민 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포항 대표 도시숲 2곳을 포함한 5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주민건강 증진형으로 선정된 ‘송도 솔밭 도시숲’은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아름드리 해송이가 약 23㏊ 면적에 심어져 있다. 송도 해수욕장과 인접해 이용객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숲이다. 또한 올해로 전국맨발걷기대회를 2회째 개최한 맨발걷기의 성지로, 3㎞ 구간 맨발로와 운동시설, 솔숲 내 유아숲체험원, 키즈 놀이터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경제효과 증진형 도시숲에 선정된 ‘포항 철길숲’은 포항 도심을 관통하는 동해남부선 철로 폐선부지를 활용한 9.3㎞ 길이 도시숲이다. 포항역 이전으로 방치된 지역에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원도심 쇠퇴를 극복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녹색 인프라를 구축한 사례가 됐다. 구간별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는 열매 수목 등을 식재해 생태계를 유지와 더불어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도시숲은 도시의 온도를 낮춰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흡수해 공기 질을 개선해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새몸사랑 헬스케어, ‘2024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참가해

    새몸사랑 헬스케어, ‘2024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참가해

    새몸사랑 헬스케어는 머니투데이와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2024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참여하며,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된 ‘2024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 새몸사랑 헬스케어의 대표상품인 휴제브 카우치, 그래핀 부항기, 그래핀 광조사기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해 하반기 선보일 신형 휴제브(침대, 카우치)에 관련하여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새몸사랑 헬스케어의 기존 제품 홍보도 진행했다. 앞으로 출시될 신형 휴제브는 새몸사랑 헬스케어 대표가 편히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고통을 직접 겪은 후 원활한 숙면을 위해 개발했다. 신형 휴제브는 편안한 휴식과 깊은 수면을 위해 골밀도 스피커를 장착하여 안정감을 주는 음악을 제공하며, 그래핀 온열매트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가로•세로의 복합파동이 출력된다. 줄곧 시니어들의 휴식과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새몸사랑 헬스케어 임가람 대표는 “최첨단 그래핀을 이용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지점에서는 무료로 시니어 맞춤 뷰티 프로그램 및 간단한 율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실버 체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니어들의 건강미를 추구하는 삶을 위해 노력하고, 시니어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더욱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몸사랑 헬스케어는 2007년부터 첨단 나노 소재 그래핀을 활용한 다양한 시니어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 중이며, 제품에 사용되는 그래핀의 함유량이 많고 우수한 기술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우수한 품질로 차별화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시니어들을 위하여 본사 서비스로 전문 피부관리사가 각 지점에서 무료로 체계적인 뷰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 전라 지역 등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
  • 경기 사랑의열매, 화성 아리셀 화재 관련 3억 2천만 원 특별모금

    경기 사랑의열매, 화성 아리셀 화재 관련 3억 2천만 원 특별모금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지난 6월 발생한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통해 총 3억 2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화재 다음 날인 6월 25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32일간의 특별모금을 진행한 결과 모두 536건의 기부를 받았는데, 농협은행㈜ 경기본부와 전국다문화도시 등이 고액 기부에 참여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도내 공공기관이 릴레이 기부에 나섰다. 또 ‘경남 기부 천사’와 같은 익명의 기부자와 그룹홈·요양원 등의 작은 시설, 초등학교·어린이집·동아리 등 각종 모임·단체도 동참했고, 외국인 노동자 피해 사례가 많았던 만큼 외국인들도 다수 참여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6월에 화성 화재 피해자에게 2억 원을 긴급 지원한 것과 별개로, 이번 특별모금액은 23명의 사망자 유가족과 8명의 중경상자 등 31명의 피해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불볕더위에도 경기도 과수화상병, 지난해 대비 38%↓

    불볕더위에도 경기도 과수화상병, 지난해 대비 38%↓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 경기도 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이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월 22일 기준으로 경기도 7개 시군 27개 농가 13.42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2% 줄어든 것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 종에서 발병하며, 세균에 의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그슬린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는 병이다. 전파속도가 빠르며 적정 치료약제가 없어 사전 예찰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물병해충 방제 대응을 위한 식물방역법 하위법령이 지난달 24일 개정된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수농가에 병해충 예방 교육 이수와 예방수칙 준수 등에 힘써 달라고 5일 당부했다.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관련 농가는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 약제 적기 살포, 이력 관리된 묘목 구매, 주기적 예찰 실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미신고 시 60%,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 시 40%, 예방 교육 미이수 시 20%, 예방수칙 미준수 시 10% 등 손실보상금이 감액된다. 다만 농가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병해충 예방 교육과 예방수칙 준수 등의 사항은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조금순 기술보급과장은 “식물방역법 하위법령의 개정에 따라 농업인들의 역할뿐만 아니라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커졌다”며 “농업인들의 이해도 제고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교육과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5일

    쥐 48년생 : 남이 어려울 때 베풀어라. 60년생 :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72년생 : 재물운이 넘치니 기쁜 하루. 84년생 : 작은 것이 쌓여 커다란 행운 된다. 96년생 : 과감한 용단이 필요하다. 소 49년생 : 작은 이득 있겠다. 61년생 : 성공의 기회를 잡는다. 73년생 : 자중하고 분수 지키면 대길. 85년생 :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라. 97년생 : 노력의 대가 반드시 얻겠다. 호랑이 50년생 : 막혔던 일이 서서히 풀리겠다. 62년생 : 이젠 서서히 근심이 사라진다. 74년생 : 운이 열려 이득이 많이 생긴다. 86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있겠다. 98년생 : 쓸데없는 고집은 버려라. 토끼 51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를 잘해라. 63년생 : 모든 일을 꼼꼼히 챙겨라. 75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면 명예 있다. 87년생 : 일이 성취되고 운이 상승한다. 99년생 : 서두르지 않아도 풀린다. 용 52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64년생 : 선후배 관계에 신경 써라. 76년생 : 계획대로 추진하라. 88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된다. 00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뱀 53년생 : 아랫사람에게 맡겨두면 행운 있다. 65년생 : 결과를 한꺼번에 얻으려 하지 마라. 77년생 : 뜻대로 열매를 맺는다. 89년생 : 솔직한 고백이 유리하다. 01년생 : 의욕은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말 54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66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78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90년생 : 마음에 안정을 찾아라. 02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양 43년생 : 과욕을 부리지 마라. 55년생 : 여러 사람사이에 존경받는다. 67년생 : 재물운이 찾아오니 수입 크겠다. 79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다. 91년생 : 기대하던 일에 큰 성과가 있겠다. 원숭이 44년생 : 주위의 찬사를 듣겠다. 56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은 별로 없다. 68년생 : 서두르지 말고 해결하라. 80년생 : 운이 좋게 작용한다. 92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하라. 닭 45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57년생 : 생활에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69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도움 얻는다. 81년생 : 작은 이득 있다. 93년생 : 능률 오르고 소득 높겠다. 개 46년생 : 가는 곳마다 인기 높다. 58년생 : 때를 기다려 추진하라. 70년생 : 부귀를 겸비한 하루다. 82년생 : 부드러운 자세가 유리하다. 94년생 : 여러 사람과 만나 기쁨 나눈다. 돼지 47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59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71년생 : 한가지 일에 집중하면 성공한다. 83년생 : 은인의 도움이 있겠다. 95년생 : 모든 일이 쉽게 이루어지니 기쁘구나.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일

    쥐 48년생 : 뜻하지 않은데서 이득이 생긴다. 60년생 : 재물이 생기니 주변을 돕는데 활용하라. 72년생 : 신중히 하면 큰 이득이 생김. 84년생 : 능률이 배가되는 날이다. 96년생 : 열심히 행하라. 소 49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어진다. 61년생 : 근심이 사라진다. 73년생 : 꾀하는 일마다 이루어진다. 85년생 : 자기 고집 버리고 상대에게 협조하라. 97년생 : 얻고자 하는 일을 얻을 수 있다. 호랑이 50년생 : 매사 신중히 처리하라. 62년생 : 수익도 크고 풍족한 하루. 74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준비하라. 86년생 : 베풀면서 살면 복이 들어온다. 98년생 : 기쁨과 슬픔이 교차한다. 토끼 51년생 : 옛것을 지키면 득이 된다. 63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75년생 : 작은 것 주고 큰 것 얻는다. 87년생 : 용기로 헤쳐나가면 길운 따른다. 99년생 : 호전의 기미가 있으니 조금만 참아라. 용 52년생 :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64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이 찾아온다. 76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큰 이득. 88년생 : 용기 내어 일을 시작하라. 00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뱀 53년생 :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잘 풀린다. 65년생 : 장거리 외출은 불리하다. 77년생 : 힘들어도 참고 인내하면 좋아진다. 89년생 : 복이 들어온다. 01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있다. 말 54년생 : 심신이 편안하니 즐겁다. 66년생 : 자기 주관을 확실히 하라. 78년생 : 분수를 지키면 길하다. 90년생 : 부드러운 자세가 유리하다. 02년생 : 참고 견디면 웃는 날 다가온다. 양 43년생 : 가까운 사람을 통한 이득이 있다. 55년생 : 의욕은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하라. 67년생 :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 79년생 : 자기 자리를 지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91년생 : 현실에 비해 마음이 너무 앞서고 있다. 원숭이 44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 줄 것이다. 56년생 : 과거는 잊고 새로 시작하라. 68년생 : 심신이 편안하니 즐겁다. 80년생 : 작은 일로 큰 성과 있겠다. 92년생 : 최선을 다해 해결하라. 닭 45년생 : 재물운이 있다. 57년생 : 남의 일에 간섭 마라. 69년생 : 투자 운이 상승하는 날이다. 81년생 : 뜻대로 열매를 맺는다. 93년생 : 자신을 속이지 마라. 개 46년생 : 여기저기서 이득이 생긴다. 58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70년생 : 서두르지 마라.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82년생 : 하는 일마다 만사 형통. 94년생 : 며칠 후에 해결되니 기다려라. 돼지 47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소원을 성취한다. 59년생 : 끝맺음을 잘하라. 71년생 : 신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라. 83년생 : 인내하면 큰 성과 있다. 95년생 : 최선을 다하면 큰 소득 있다.
  • ‘세상에 단 한 그루’···AI 동원된 우드소철나무의 짝 찾기 프로젝트

    ‘세상에 단 한 그루’···AI 동원된 우드소철나무의 짝 찾기 프로젝트

    지구상에 단 한 그루뿐인 나무를 위한 ‘짝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식물인 우드 소철(학명 Encephalartos woodii)은 1985년 남아공의 한 원시림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남아공 식물학자인 존 메들리 우드는 당시 해당 나무와 같은 종(種)을 찾아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지 못했다. 우드 박사가 발견한 것이 우드소철나무의 유일무이한 표본이었던 셈이다. 우드 박사는 개체 보존을 위해 이 소철나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다 키웠고, 지구상에서 유일한 이 나무가 파괴될 것을 우려한 남아공 산림청과 영국 왕립식물원 등 여러 식물원으로 그 가지 등이 보존됐다. 문제는 우드 박사가 당시 발견했던 소철나무는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수그루라는 사실이다. 현재 전 세계에 식물원 곳곳에 서식하는 나무들은 복제된 것이며, 순종이 아닌 복제된 나무들 역시 모두 수그루다. 지금까지 해당 소철나무와 동일한 종의 암그루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나무가 순종으로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옆 줄기를 뻗어 무성증식을 하는 것뿐이다. 일반적으로 수그루는 꽃가루를 날리고, 암그루는 씨앗을 맺는다. 수그루와 암그루가 함께 있어야 열매를 맺는 게 가능한 것이다.과학자들은 이 소철나무의 짝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소철이 서식하는 토착림에서도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AI 칩이 내장된 무인기(드론)를 보낸 것이다. 무인기가 촬영한 영상은 AI 알고리즘 방식을 이용해 분석한다. 소철나무의 데이터를 입력한 뒤 이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를 AI가 영상에서 구별해내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맡은 영국 사우샘프턴대학의 로라 신티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에 “소철나무의 특징 및 고유한 모양을 최적화하기 위해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을 만들었다”면서 “우리는 생태적 특징을 분석해 소철이 발견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을 전략적으로 타겟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 중 일부는 1인칭 관점으로 설정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볼 수 있으며, 정밀한 탐색과 클로즈업 이미지 등을 얻을 수 있다”면서 “다만 언덕 지형이나 구름으로 뒤덮인 곳의 이미지는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해당 AI 모델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해당 소철나무의 암그루가 발견된다면 멸종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암그루가 유전적 다양성을 확대해 수종 보존 노력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티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에 “아마도 암그루가 발견된다면 야생에서 제거될 것이다. 통제된 환경에서 관리해 수분 과정을 거칠 것이며, 열매가 생산되면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역시 야생이 아닌 인공적 공간에서 재배될 것”이라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원래의 서식지에 다시 심을 수 있게 비옥하고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구에 단 한 그루뿐인 나무, AI로 짝 찾는다…“암그루 만나 열매 맺도록”[핵잼 사이언스]

    지구에 단 한 그루뿐인 나무, AI로 짝 찾는다…“암그루 만나 열매 맺도록”[핵잼 사이언스]

    지구상에 단 한 그루뿐인 나무를 위한 ‘짝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식물인 우드 소철(학명 Encephalartos woodii)은 1985년 남아공의 한 원시림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남아공 식물학자인 존 메들리 우드는 당시 해당 나무와 같은 종(種)을 찾아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지 못했다. 우드 박사가 발견한 것이 우드소철나무의 유일무이한 표본이었던 셈이다. 우드 박사는 개체 보존을 위해 이 소철나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다 키웠고, 지구상에서 유일한 이 나무가 파괴될 것을 우려한 남아공 산림청과 영국 왕립식물원 등 여러 식물원으로 그 가지 등이 보존됐다. 문제는 우드 박사가 당시 발견했던 소철나무는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수그루라는 사실이다. 현재 전 세계에 식물원 곳곳에 서식하는 나무들은 복제된 것이며, 순종이 아닌 복제된 나무들 역시 모두 수그루다. 지금까지 해당 소철나무와 동일한 종의 암그루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나무가 순종으로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옆 줄기를 뻗어 무성증식을 하는 것뿐이다. 일반적으로 수그루는 꽃가루를 날리고, 암그루는 씨앗을 맺는다. 수그루와 암그루가 함께 있어야 열매를 맺는 게 가능한 것이다.과학자들은 이 소철나무의 짝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소철이 서식하는 토착림에서도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AI 칩이 내장된 무인기(드론)를 보낸 것이다. 무인기가 촬영한 영상은 AI 알고리즘 방식을 이용해 분석한다. 소철나무의 데이터를 입력한 뒤 이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를 AI가 영상에서 구별해내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맡은 영국 사우샘프턴대학의 로라 신티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에 “소철나무의 특징 및 고유한 모양을 최적화하기 위해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을 만들었다”면서 “우리는 생태적 특징을 분석해 소철이 발견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을 전략적으로 타겟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 중 일부는 1인칭 관점으로 설정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볼 수 있으며, 정밀한 탐색과 클로즈업 이미지 등을 얻을 수 있다”면서 “다만 언덕 지형이나 구름으로 뒤덮인 곳의 이미지는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해당 AI 모델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해당 소철나무의 암그루가 발견된다면 멸종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암그루가 유전적 다양성을 확대해 수종 보존 노력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티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에 “아마도 암그루가 발견된다면 야생에서 제거될 것이다. 통제된 환경에서 관리해 수분 과정을 거칠 것이며, 열매가 생산되면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역시 야생이 아닌 인공적 공간에서 재배될 것”이라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원래의 서식지에 다시 심을 수 있게 비옥하고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멸종위기 난초 ‘죽백란’ 100개체 복원 성공

    멸종위기 난초 ‘죽백란’ 100개체 복원 성공

    난초과 식물로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지정된 죽백란 100개체가 복원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30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협력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죽백란 100개체를 서귀포시 서홍시험림에 복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죽백란은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남방계 난초과 식물이다. 주로 해발 600m 이하의 상록수 숲에서 사는 희귀종으로 7~8월쯤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저지대 계곡부 상록수림에서 자라는 다년생 난초과 초본으로, 지하경은 뚜렷한 축을 형성하지 않는 상태로 갈라진다. 높이 15~25㎝이며 1~3개의 좁고 긴 타원형잎을 가지고 있다. 직립하며 열매는 삭과이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일부에서만 분포해 멸종위기종으로 평가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가 멸종위기식물Ⅰ급 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의 계곡이 인접한 곳에 생육하는데 전체 개체 수가 20여 개체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복원 사업은 지난 3월 세계유산본부와 국립생태원이 체결한 제주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돼 멸종위기식물 복원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복원 후에는 지속적인 현지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 수 변화, 생장 상태, 개화 시기 등 생육 현황과 최적 적응 환경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의 협업으로 멸종위기종 복원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멸종위기종 조사, 연구, 복원 등 보전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인싸] 정원이 일상으로, 일상이 정원으로

    [서울인싸] 정원이 일상으로, 일상이 정원으로

    날이 맑던 얼마 전 남산을 걷는데 어린아이와 함께 온 부부가 가족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했다. 여름날 외출이 힘든지 짜증을 내던 아이가 ‘하나 둘 셋’ 하고 사진을 찍자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긋 웃어 보였다. 사진을 찍으면 대부분은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본다. 정원을 만나도 그렇다. 푸른도시여가국은 이달부터 ‘정원도시국’이라는 새 이름을 가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원도시 서울’을 발표한 이래 정원을 통한 일상 혁명을 실천하고 자연성을 회복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약속과도 같은 이름이다. 정원도시국으로 이름이 바뀌며 왜 정원이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신기하게도 ‘garden’(영어), ‘jardin’(프랑스어), ‘garten’(독일어) 등 정원을 뜻하는 단어는 모두 뜻이 ‘담장으로 둘러싸인 폐쇄된 공간’인데, 한자 ‘園’(원)도 상형을 풀어 보면 의미가 비슷하다. 서울은 외사산, 내사산이 있는 도시로 산이 담장처럼 둘러싼 정원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도시화되며 빽빽하게 빌딩과 아파트 등 인공 구조물이 밀집돼 정원을 체감하기 어렵게 됐지만 실제로는 산과 공원이 많고 도심녹지율이 31%에 달한다. 일상에서 정원을 쉽게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산과 공원, 녹지, 가로녹지 등 공적 영역과 집 안 베란다, 로비, 옥상, 마당의 사적 영역, 공개공지까지 모든 곳에 정원의 요소가 들어찬다면 원래 자연 정원이었던 서울의 모습을 되찾아갈 것이다. 지금 서울 곳곳은 매력가든으로 채워지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한뜻으로 한뼘정원, 가로정원, 거점형 꽃정원 등을 확충하고 연결하며 시민이 가까이서 정원을 감상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 서울을 걸으며 봄에는 봄꽃을, 여름엔 여름꽃을 만날 수 있는 그야말로 정원도시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점심 식사 후 시청 앞을 걸을 때 도시의 변화가 더욱 잘 느껴진다. 정원을 찾은 반가운 손님들, 벌과 나비 덕분이다. 매력가든 조성 전엔 잘 눈에 띄지 않았는데 최근엔 걸음을 옮길 때마다 열심히 날갯짓을 하며 꽃가루 목욕을 하는 벌과 꿀을 찾는 나비가 보인다. 벌과 나비는 꽃의 번식과 생존에 큰 기여를 한다. 벌과 나비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는 기후변화의 척도로 여겨질 정도로 이들은 생태계 균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의 기특한 수분활동으로 식물은 열매를 맺고 정원은 더 풍성해질 것을 생각하니 또 다른 정원의 힘을 확인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현재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한 시민들의 재방문 의사가 80%로 조사되는 등 정원에 보내 주는 시민들의 관심이 꽤나 크다. 정원의 소중함과 힐링의 효능을 직접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정원도시국이 말하는 정원은 꽃으로 알록달록 채워진 예쁜 꽃밭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산수가 어우러진 서울의 가로수 아래와 길가, 교통섬, 골목길 등 시민의 삶 가까운 모든 곳이 정원으로 물들고 어디서든 5분 거리에서 정원을 만나 힐링하고 위안을 받는 게 일상이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정원은 탁월한 탄소 저장고이니 지구와 사람에게 함께 힐링을 선물하는 존재다. 찡그리던 아이가 소담히 핀 목수국 곁으로 다가가 활짝 웃으며 포즈를 잡는다.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보니 우리의 정원 도시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확신이 든다. 누군가 어째서 정원이냐고 다시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참이다. 서울은 본래 정원이었다고, 당신은 지금 정원에서 살고 있다고.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 “심봤다” 광양 백운산 자락서 천종산삼 발견···감정가 ‘1억원’

    “심봤다” 광양 백운산 자락서 천종산삼 발견···감정가 ‘1억원’

    광양시 백운산에서 1억원 상당의 50년근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광주에 거주하는 정모(65)씨가 최근 백운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4뿌리를 찾아 감정의뢰했다고 19일 밝혔다. 50년근 이상으로 성인 2명이 복용할 수 있는 4냥(150g)으로 감정됐다. 100년근 천종산삼의 3분의 1 수준인 9800만원에 책정됐다. 21년째 약초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씨는 산삼을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색상이나 형태 등이 빼어나고, 붉은 열매를 맺는 7월 중순 절정기에 천종산삼이 발견됐다”며 “값싼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상인들이 판을 치는 만큼 산삼 거래 전 반드시 감정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50년근 천종산삼 24뿌리 백운산서 발견… 가격 봤더니

    50년근 천종산삼 24뿌리 백운산서 발견… 가격 봤더니

    전남 광양시 백운산에서 50년근 이상 천종산삼 24뿌리가 발견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광주에 거주하는 정모(65)씨가 최근 백운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4뿌리를 찾아 감정의뢰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산삼은 50년근 이상으로 성인 2명이 복용할 수 있는 4냥(150g)으로 감정됐다. 매매가는 100년근 천종산삼의 3분의 1 수준으로, 9800만원이 책정됐다. 정씨는 21년의 약초꾼 경력 처음으로 행운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산삼이 붉은 열매를 맺는 7월 중순 절정기를 맞아 심마니들이 활동하는 시기에 색상과 형태가 매우 빼어난 천종산삼 24뿌리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어 “값싼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상인들이 판을 치는 만큼 산삼 거래 전 반드시 감정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7일

    쥐 48년생 : 타인의 찬사를 받겠다. 60년생 : 최선을 다해 해결하라. 72년생 : 자존심이 상할 일 있겠다. 84년생 :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다. 96년생 : 끝맺음을 잘하라. 소 49년생 : 약간 고전하겠다. 61년생 : 실망이 크겠구나. 73년생 : 속 시원히 풀어라. 85년생 : 인내하면 큰 성과 있다. 97년생 :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타인에게 부탁하지 마라. 62년생 : 일의 추진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74년생 : 행운의 하루이다. 86년생 : 자신의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하라. 98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걱정 없다. 토끼 51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63년생 : 재물운 좋은 즐거운 하루. 75년생 :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87년생 : 뜻하지 않게 횡재수 있다. 99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용 52년생 : 몸과 마음이 피곤하구나. 64년생 : 일이 뻗어 나가지 못한다. 76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도 좋다. 88년생 : 하는 일마다 쉽구나. 00년생 :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된다. 뱀 53년생 : 손재수를 만나니 주의. 65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77년생 :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89년생 : 시비가 생길듯 하니 조심하라. 01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말 54년생 : 주변의 말에 속지 마라. 66년생 : 움직임보다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78년생 : 인내할수록 열매가 크다. 90년생 : 다 된 일에 어려움 생긴다. 02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양 43년생 : 이 기회를 놓치지 마라. 55년생 :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67년생 : 행운과 이익이 많이 발생한다. 79년생 : 주위 사람이 도와줄 것이다. 91년생 : 타인의 도움을 받겠다. 원숭이 44년생 : 순리에 따라 일을 처리하라. 56년생 : 물건을 잘 간수하라. 68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80년생 : 믿는 사람에게 발등 찍힌다. 92년생 :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 닭 45년생 : 걱정 없는 행운의 날. 57년생 :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겠다. 69년생 :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81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93년생 : 좋은 결실을 맺겠구나. 개 46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58년생 : 적은 투자로 큰 소득이 생김. 70년생 : 감언이설에 속을까 걱정된다. 82년생 : 행운은 있으나 방심은 금물. 94년생 : 마음 고생 많지만 인내하라. 돼지 47년생 : 참는 것이 상책이다. 59년생 : 부부 화합하면 대성할 수 있다. 71년생 : 기쁜 소식 있다. 83년생 : 언행에 조심하고 분별력 잃지 마라. 95년생 :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되는 법.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여름의 시작과 끝에는 배롱나무가 있다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여름의 시작과 끝에는 배롱나무가 있다

    사람들은 꽃을 좋아한다. 식물의 꽃을 보기 위해 발길이 닿는 땅마다 식물을 심고, 꽃 시장에서 절화를 사 화병에 꽂고, 꽃이 그려진 그림 액자를 벽에 건다. 식물의 꽃이 존재하는 궁극적 이유는 생식이며, 충매화와 조매화의 경우 매개동물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동물이 좋아할 만한 형태와 색으로 진화했다. 인간 역시 동물이란 점에서 꽃의 색과 형태에 현혹되기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꽃을 만날 수 있는 기간은 매우 짧다. 대다수의 현화식물은 일 년에 한 번 꽃을 피우지만, 대나무와 아가베처럼 수십 년에 단 한 번 꽃을 피우는 식물도 있고, 꽃을 단 몇 시간만 피우는 종도, 수개월간 내내 피우는 종도 있다. 꽃은 우리가 원한다고 손에 쥘 수 있는 존재가 아니란 점에서 우리 마음을 더욱 애태우는 듯하다. 게다가 꽃이 피는 시기와 기간은 온도, 습도와 같은 날씨와 광도, 토양 그리고 내부 요인 등의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나라에서 관엽식물로 재배되는 안스리움은 개화 시간이 가장 긴 식물로 꼽힌다. 이들은 한 번 꽃이 피면 최대 8주간 개화 상태가 유지된다. 그리고 안스리움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우리 곁에 오래 꽃을 피우는 식물도 있다. 이맘때 눈에 띄는 여름꽃들이다.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는 여름이 시작될 무렵부터 가을이 올 때까지 꽃을 피운다. 다만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나무에서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해 여름 내내 나무에 꽃이 피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로 지정된 이유 중 하나는 매일 부지런히 꽃을 피우는 성질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끈기와 닮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지금 막 우리나라 전역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한 배롱나무도 오래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배롱나무라는 이름 또한 백 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우는 나무란 의미의 중국명 백일홍 나무에서 비롯됐다. 배롱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아주 오래전 도입돼 절과 궁궐, 도시의 관공서나 학교 화단, 오래된 아파트 단지 등지에 심어져 왔다. 고려 말의 기록에 배롱나무가 언급된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천년 가까이 관상수로 심어져 온 것으로 추측된다.모감주나무와 능소화꽃이 땅에 떨어지는 장마가 지나고, 숲에서 범부채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맘때 배롱나무 가지 끝에도 하나둘 자주색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꽃은 원뿔꽃차례에 모여 피고, 꽃을 자세히 보면 6장의 꽃잎이 주름진 형태다. 꽃받침은 6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이 40개 정도로 무척 많다. 흥미롭게도 수술은 다 같은 길이가 아니라 6개는 매우 길고 나머지는 그 반 정도 길이로 짧다. 다만 배롱나무는 이름처럼 꽃이 백 일 내내 피어 있는 것은 아니다. 무궁화처럼 한 나무에서 이 가지의 꽃이 지면 다른 가지의 꽃이 피는 식으로 꽃이 연이어 핀다. 식물 이름의 ‘백일‘은 꽃이 딱 백 일간 피운다기보다 그 정도로 꽃이 오래 핀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예부터 배롱나무꽃이 피면 여름이 시작되고 배롱나무꽃이 지면 여름이 다 갔다고도 했다. 몇 년 전 정약용 선생의 ‘다산화사 20수’에 등장하는 식물을 그렸다. 이 시에는 배롱나무가 등장한다. 다산은 시에 배롱나무란 이름 대신 ‘백일홍’이라 쓰고 ‘한 가지에 꽃이 피면 한 가지는 져 간다네’라고 했다. 배롱나무에 한 번 핀 꽃이 계속 피는 게 아니라 다른 꽃이 연이어 피는 현상을 정약용 선생도 관찰한 것이다. 여름이 되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백일홍’의 정체에 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백일홍이 나무인지 풀인지 혹은 백일홍이란 식물이 여러 종인지에 관하여. 나무 백일홍이라 부르는 배롱나무와 여름 들판에 피는 풀인 백일홍 둘의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인 듯하다. 게다가 두 종은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운다. 정명이 백일홍인 식물은 국화과의 풀이고 나무 백일홍인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의 나무로, 둘은 전혀 다른 식물이다. 둘을 구분하기 위해 배롱나무는 목백일홍, 백일홍은 초백일홍이라고도 부른다.우리는 배롱나무꽃이 피는 여름에만 이들에 눈길을 준다. 그러나 꽃 못지않게 가을 단풍도 아름답다. 타원형 잎이 빨간색 혹은 노란색으로 물든다. 이들 수피 또한 모과나무처럼 얼룩무늬가 독특하다. 원산지와 같이 건조하고 모래가 섞인 곳에서 자란 배롱나무 수피는 멀리에서도 눈에 띌 만큼 색이 조화롭다. 촉감도 어찌나 매끄러운지 일본 사람들은 배롱나무 수피에 원숭이도 미끄러진다고 표현한다. 우리 주변에서는 자주색 배롱나무꽃을 가장 자주 볼 수 있지만 흰색 꽃이 피는 흰배롱나무와 연보라색 꽃이 피는 종도 있다. 여름이 지나면 꽃은 지고 그 자리에 열매가 맺기 시작할 것이다. 둥근 열매 안에는 여섯 개의 방이 있고, 방마다 날개 달린 씨앗이 들어 있다. 바람이 서늘해지는 계절이 되면 열매는 갈색으로 익어 갈라져 씨앗이 나온다. 식물이 오래 꽃을 피운다는 것은 동물에게 꽃을 누릴 기회를 오래 주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더위를 핑계로 배롱나무와 백일홍 그리고 무궁화와 같은 여름꽃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경이로운 개화’란 기회를 지나치는 것은 아닌지. 2024년의 여름이 전하는 제철 행운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그대와 함께 비엔나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한ZOOM]

    그대와 함께 비엔나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한ZOOM]

    커피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북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에티오피아에 칼디(Kaldi)라는 이름의 목동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염소들을 돌보고 있었는데 염소 한 마리가 붉은색 열매를 먹고 나서 힘차게 날뛰는 것을 보았다. 이상하게 생각한 목동은 염소가 먹은 붉은색 열매를 수도원으로 가져갔는데, 그 열매가 바로 커피열매였다.’ 6세기경 에티오피아 커피는 홍해를 건너 아라비아 반도 남쪽 예멘으로 전해졌다. 이때까지도 커피는 음료가 아니었다. 당시 사람들은 커피열매를 한약처럼 달여먹었다. 달인 커피열매는 각성효과가 탁월했기 때문에 사막의 한낮 더위를 피해 야간에 이동하는 유목민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다.음식에서 음료가 된 커피 1517년 오스만제국이 예멘을 점령하면서 커피는 달여먹는 음식에서 음료로 바뀌었고, 오스만제국의 확장과 함께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당시 유럽에도 베네치아를 통해 커피가 전해졌는데, 이슬람 문화권에서 온 커피가 퍼져 나가자 기독교도들이 교황 클레멘스8세(Clemens VIII·1536~1605)에게 커피를 금지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커피 맛을 본 교황은 오히려 다음과 같이 말하며 커피를 공인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이렇게 맛있는 음료를 이교도들만 마시게 할 수 없다.”비엔나 커피의 시작 1683년 오스만제국의 제2차 오스트리아 침공이 시작되었다. 실패로 끝났던 1532년 제1차 침공의 설욕을 씻기 위해 오스만제국 재상 카라 무스타파 파샤(Kara Mustafa Pasa·1634~1683)가 20만명의 군사를 이끌고 오스트리아 빈(Vienna)으로 향했다. 당시 빈에는 약 1200명의 수비대만 있었기 때문에 오스만제국은 20만명의 군사로 충분히 빈을 점령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무스타파는 이대로 빈을 침공한다면 수많은 유물과 유적이 파괴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빈을 현재 모습 그대로 가지기 위해 성 안에 고립시키는 전략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 판단은 무스타파의 결정적인 실수였다. 오스트리아 레오폴트 1세의 요청을 받은 유럽 동맹군이 도착했고, 오스만제국 부대는 전투에 패배하면서 수많은 무기와 물건들을 남겨두고 철수했다. 이때 오스만제국 부대가 놓고 간 물건들 중에는 상당한 양의 커피원두가 있었는데, 이것이 비엔나 커피의 시작이었다.아인슈페너 한잔 하실까요 오스만제국이 남기고 간 커피원두 덕분에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커피가 전해지기 시작했다. 처음 전해진 것은 커피가루를 함께 마시는 오스만제국식 커피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커피가루를 걸러내고 크림과 꿀을 넣어 마시는 비엔나 커피가 인기를 얻었다. 비엔나 커피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인슈페너’(Einspänner), ‘멜랑지’(Melange), ‘프란치스카너’(Franziskaner)가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 아인슈페너가 가장 유명해서 아인슈페너를 비엔나 커피라고 이해하는 사람이 많다. ‘한 마리 말이 이끄는 마차’라는 뜻을 가진 아인슈페너는 에스프레소 위에 휘핑크림을 얹어 만드는데, 마차를 끌던 마부들이 한 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마시던 커피였다고 한다. 멜랑지는 우유와 섞은 커피 위에 우유거품을 올린 커피이며, 프란치스카너는 멜랑지 위에 휘핑크림을 올린 커피로 아인슈페너와 멜랑지의 특징을 합친 커피이다.시간이 흘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상륙한 미군들이 쓴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 마셨다. 이 모습을 본 이탈리아 군인들이 이 커피를 ‘미국인처럼’이라는 뜻을 담아 ‘아메리카노’라고 불렀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전 세계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가 되었다. 커피 이야기를 하고 나니 코끝에 커피향이 감도는 것 같다. 오늘은 아메리카노보다 달콤한 비엔나 커피 한잔 어떨까.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화성 공장화재 피해 지원 성금 전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화성 공장화재 피해 지원 성금 전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안혜영)은 12일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경기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은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성금 전달식에서 안혜영 원장은 “화성시 화재 사고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 사고뿐 아니라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심리상담 지원 및 초등학생 자녀 긴급돌봄 지원 등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 사회서비스원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 통합돌봄을 제공하며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민의 돌봄 기본권 실현을 위해 설립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 내일 보는 통찰력…인간 생존의 이유

    내일 보는 통찰력…인간 생존의 이유

    1991년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사이의 외츠탈 알프스에서 꽁꽁 얼어 미라가 된 사내가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그를 ‘외치’라고 불렀다. 5000년 전쯤 사망한 ‘외치’의 몸에선 여러 흥미로운 물건들이 발견됐다. 봇짐에선 여분의 신발과 모자, 허리에 맨 자루에선 돌로 만든 도구와 불을 지필 때 쓰는 황철석, 구충제로 먹었던 자작나무 열매 등이 나왔다. 식량을 구하거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도끼, 단검, 활과 화살 등도 들어 있었다. ‘외치’가 챙겨 온 물건들이 상징하는 건 과거의 경험을 되새겨 미래를 상상하는 인간의 보편적 능력이다. 이를 ‘예지력’이라 부른다. ‘시간의 지배자’는 바로 이 예지력을 뇌과학, 진화생물학 등 과학적 측면에서 톺아본 책이다. 열대 아프리카에서 살던 일개 영장류가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됐는지를 예지력의 관점에서 밝히고 있다.내일을 준비하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다. 다람쥐도 혹독한 겨울에 대비해 먹이를 저장해 둔다. 아열대 바다와 극지방을 오가는 혹등고래도, 아프리카의 바오밥나무도 내일을 위해 지방과 물을 체내에 보관한다. 한데 이는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이 뒷받침됐다기보다 반복된 역경을 통한 행동적 해결책이 누적돼 진화한 것이다. 이런 식의 적응은 융통성이 부족해 새로운 형태의 역경과 마주할 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인류는 다르다. 미래의 위험과 기회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이른바 ‘멘털 타임머신’인 예지력 덕에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었다. 문제는 미래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고 인간의 예지력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기후변화 등 현 위기 역시 인간의 불완전한 예지력에서 비롯됐다는 게 저자들의 판단이다. 그런데도 책은 낙관적이다. 결국은 미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하도록 인류가 ‘멘털 타임머신’을 발휘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 올해 첫 햇사과 출하에 사과 농가도 ‘활짝’…가을엔 ‘金사과’ 꺾일까

    올해 첫 햇사과 출하에 사과 농가도 ‘활짝’…가을엔 ‘金사과’ 꺾일까

    “40년 사과 전문가의 감으로 보건대 올해는 다행히 작황이 평년 수준일 것 같습니다.” 대구 군위에서 사과농장을 운영하는 최동일(58)씨는 11일 주먹 크기 만큼 자란 사과(홍로)를 선보이며 안심한 듯 웃었다. 1.5㏊ 규모의 최씨 과수원에는 열 지어 늘어선 사과나무마다 연두색으로 단단하게 익어가는 홍로가 수십 개씩 달려있었다. 봄철 냉해 피해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70% 가까이 줄었던 지난해엔 볼 수 없었던 광경이다. 천재지변이란 말 밖에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최씨는 “냉해가 발생한 데다 착과된 열매도 태풍으로 낙과됐고,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아진 와중에 농약을 뿌릴 틈이 없으니 결국 탄저병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늦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꼼꼼히 약을 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비가 더 많이 내릴 것이라 하니 탄저병 외에 갈색무늬병 등도 예방하기 위해 약제 방제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이번 수해를 이겨낸 최씨 농장의 홍로는 8월 중순이 되면 빨갛게 자기 색깔을 찾을 전망이다.이날 올해 첫 햇사과를 출하한 군위농산물유통센터(APC) 직원들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운영하는 군위APC에는 연두색 썸머킹 사과 7.5t 물량이 선별 작업을 거쳐 운송 트럭에 차곡차곡 쌓였다. 썸머킹은 츠가루(아오리)와 함께 대표적인 햇사과 품종으로 7월 하순부터 출하되는 조생종이다. 햇사과가 시중에 풀리면서 사과 공급량이 많아지면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상반기 내내 계속됐던 ‘금(金)사과’ 파동이 비교적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과는 통상 7~10월 중 수확해 다음 해 여름 햇사과가 나오기 전까지 전년도 수확 물량으로 시장 수요를 채우기 때문이다. 홍로 등 중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8월 하순 이후 가을 무렵이 되면 사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농가에서 APC로 사과가 들어오면 직원들이 1470㎡ 규모의 집하·선별·포장장에 놓인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사과의 무게와 당도를 선별해 구분한다. 당도 11brix 이상인 일정 크기의 사과들은 7개씩 봉지에 담겨 포장된 뒤 서울의 대형마트나 도매시장, 온라인 유통업체 등으로 출하된다. 올해 군위APC의 사과 출하계약 확보량은 총 140t으로 지난해보다 약 1.5배 증가했다.박진웅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본부장은 “조·중생종은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20~30% 증가하고, 만생종도 평년 수준을 회복해 올해 사과 생산량은 무조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비가 많이 오고 고온다습하면 탄저병, 갈색무늬병, 과수화상병 우려가 있어 방제를 열심히 하면서 생육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다렸던 첫 사과 썸머킹 출하 개시’라는 현수막을 단 트럭이 첫 출하 물량을 싣고 출발하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만큼 햇사과를 기다린 적이 없었다”며 두 손을 흔들어 트럭을 환송했다.한편 송 장관은 전날까지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구자현(61)씨의 오이 재배 비닐 하우스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새벽까지 양수기 6대를 동원해 발목 높이까지 찼던 물을 빼냈다는 구씨의 비닐하우스는 여전히 오이 잎 표면이 흙으로 덮이고 검정색이었던 비닐이 황토색으로 변해 복구가 채 다 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송 장관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퇴수 조치와 생육 회복을 위해 영양제 살포와 현장기술 지도를 신속히 해달라”며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방제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 송파·여성기업인 ‘생리대 지원’ 맞손

    서울 송파구와 지역 여성기업인이 함께 손잡고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에 나섰다. 송파구는 의료기기 도소매업체인 ㈜진아엠텍코리아 박혜진 대표로부터 취약계층 여성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여성 사업가로서 지역사회 여성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신발 깔창 생리대’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생리대 후원 의사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송파구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매달 생리용품 비용도 부담이 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고 싶다”는 박 대표와 진아엠텍코리아 측의 의사에 따라 19~39세의 여성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여성용품 지원을 결정했다.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여성 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해 성인인 가임기 여성들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송파구는 생리대 등 20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각 동주민센터에 전달했으며, 지역의 저소득층 여성 1450명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저소득 여성들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해 주신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부터 사랑의열매 송파나눔네트워크를 실시하며 상시 후원금을 접수하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송파구 홈페이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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