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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광진 자활근로사업 열매 ‘주렁주렁’

    [현장 행정]광진 자활근로사업 열매 ‘주렁주렁’

    광진구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이 10년째를 맞으면서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도 구는 ▲자전거 이동수리 ▲자전거대여 ▲저소득주민 간병 ▲장애아동 교육보조 ▲폐금속 재활용 ▲의류리폼 ▲유기농작물 재배·공급 ▲행사판촉물 제작판매 ▲악취제거 및 집안일 대행서비스 등 총 9개 분야에서 100명에 육박하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9개 자활근로사업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참살이사업과 늘푸른 트랩사업이다. 광진구는 그동안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1000명에 달하는 저소득층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술습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에서부터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모든 절차를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1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영농 ‘참살이’사업은 자활근로사업의 입문단계라 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시범사업으로 출발했다. 자활인큐베이터형은 개인의 욕구·적성·능력·처지에 맞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프로그램. 2005년 1월 출범한 참살이사업은 이듬해 1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전환됐으며, 지난 2008년에는 본격적인 시장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진입형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참살이 영농사업단은 남양주시 이패동 1500여평의 하우스에서 유기농 상추, 미나리, 부추, 시금치 등을 재배하여 소형마트, 야채가게, 자활·복지단체에 팔고 있다. 시중가보다 30% 이상 싼 값에 판매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참여주민은 6명이며, 1인당 월 80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 유기농 인증을 받아 1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2500여만원을 목표로 교육·종교단체 등 틈새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악취제거와 집안일 대행 서비스를 해주는 늘푸른 트랩은 올 3월부터 처음 선보이는 자활근로사업. 지난해 악취제거 아이템을 가지고 인큐베이터 사업을 시작했다가 올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전환됐다. 4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싱크대, 하수구, 세면대 등의 냄새를 제거해주고 있으며 3만원가량의 부품비만 받고 낡은 부품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원하는 일반가정집도 찾아가 욕실, 침대, 냉장고 등 집안청소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월 2회 저소득가정을 방문, 악취를 제거해주거나 집안일도 처리해주는 봉사를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구는 이 기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사랑의 손맛’ 반찬가게와 ‘빵과 사람들’ 제과점 등 자활공동체도 구상하고 있다. 한경래 사회복지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 수급자들이 자격증도 따고, 기술도 배우고, 자활역량도 강화하는 일석삼조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신언니’ 문근영, 눈물 거두고 ‘깜찍, 발랄’ 사진공개

    ‘신언니’ 문근영, 눈물 거두고 ‘깜찍, 발랄’ 사진공개

    은조(문근영 분)가 오랜만에 웃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제작진 측은 7일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리얼현장 스케치’ 게시판에 “귀염귀염 열매를 먹은 근영”이라고 소개하며 문근영의 깜찍한 사진을 공개했다. 총 5장의 사진 속 문근영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뚝뚝 흘릴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촬영에 들어가면 진지한 근영양이지만…” 이라고 설명하면서 볼을 부풀리고 혀를 내미는 등 귀여운 표정을 담은 4장의 사진에 “쉬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신언니’서 ‘극강 까칠’, ‘후천적 마녀’, ‘독기서린’ 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냉정하고 차가운 은조역에 열연하고 있다. 이번 문근영의 사진은 오랜만에 ‘국민 여동생’다운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열형 시청자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됐다. 사진을 접한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또 우는 씬 찍은 건지 눈이 빨갛다. 이제 눈물 뚝!”, “은조가 웃는다. 나도 은조야, 하고 웃었다.”, “다음 작품은 지금 이 귀요미 모습을 살려서 행복한 역 맡기를”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극 속에 명대사들은 방송이후에도 ‘신(新) 어록’이라 불리며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사진 = KBS ‘신데렐라 언니’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컴즈·문화부, ‘나라 품격 높이기’ 스타 출동!

    SK컴즈·문화부, ‘나라 품격 높이기’ 스타 출동!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나라 품격 높이기 캠페인 ‘당신에게 품격이 있듯이’를 공동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10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될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선동렬 야구감독, 영화배우 정준호 등 각 정부부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28명)의 기고문을 게재, 네티즌들의 댓글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스타 홍보대사들의 기고문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를 위한 제안 등을 담아 매주 ‘사이좋은세상(cytogether.cyworld.com)’, 네이트판(pann.nate.com)’, 문화부 ‘공감코리아(www.korea.kr)’에 게재된다.참여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에게는 매월 선정해 스타 홍보대사의 사인과 CD, 책 및 도토리 상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도토리 중 일부는 자동으로 ‘사랑의 열매’에 후원할 예정.홍보대사 기고문은 먼저 야구 감독 선동렬과 배우 박해미, 미스코리아 김주리, 탤런트 김성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사진=문화부 ‘공감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반도 이상저온] 일조량 29%↓ 낮기온 2도↓ 강수 10일↑ ‘재난수준’

    [한반도 이상저온] 일조량 29%↓ 낮기온 2도↓ 강수 10일↑ ‘재난수준’

    평년에 비해 올 3~4월 일조량 격감과 저온현상, 강수 일수 증가 등으로 농작물과 과수 재배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삼재(三災)가 단순히 생육을 더디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병충해 증가와 수정 장애로 이어져 올가을 수확에 치명타를 안겨 주는 ‘재난 수준’으로 보고 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3월부터 4월28일까지 일조시간은 282시간으로 평년보다 28.9% 적었다. 강수 일수도 25.2일로 10.1일이나 많았다. 강수 일수와 일조량 모두 최근 40년 중 최악의 상황이다. 특히 올봄에는 낮 최고기온이 예년에 비해 낮아 평균치가 예년보다 2.1도 낮은 영상 12.5도에 그쳤다. 평균 최저기온도 낮았다. 기상청 진기범 예보국장은 “홍수와 가뭄만이 재난이 아니다.”면서 “일조량이 평년보다 30% 정도 감소하는 불안한 날씨도 재난 수준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 꽃이 잘 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꽃이 피어도 꽃가루 기능이 약해 수분(受粉)이 잘 되지 않는다. 열매가 달려도 잘 크지 못하고 당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기형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졌다. 지용주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 지도관은 “평년에 비해 개화일이 7~10일 정도 늦어지고 있다.”면서 “벌은 영상 15도 이상 돼야 활동하는데 기온이 많이 낮아 활동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병충해를 앓는 작물도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마늘, 양파 등에서 발생한 병충해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냉해도 심각하다. 사과·배 등 개화기를 맞은 과일나무들이 제대로 수정하지 못하고 있다. 허수범 농진청 식량축산과 농촌지도관은 “노균병이나 잿빛곰팡이병 등 주로 곰팡이에 의한 병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적은 일조량은 시설작물에, 저온현상은 과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추석 제사상에 과일 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말까지 나온다. 지난 14, 15일 저온으로 복숭아, 포도 등 개화기를 맞은 노지 작물과 수박·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 등 시설작물은 이미 손쓸 수 없을 지경이다. 가격도 오를 대로 올랐다. 농협 관계자는 “출하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상기후에 따른 물가 상승이 가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공문을 보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허수범 농촌지도관은 “농진청에서는 현장 실태를 담당하고 시·군에서는 농가를 방문해 지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3重苦 농가 ‘울고 싶어라’

    3重苦 농가 ‘울고 싶어라’

    전국 농민들이 이상저온과 냉해, 구제역, 쌀값 하락이라는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일선 자치단체들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이면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다음달 상순까지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이 활성화되는 다음달 상순에는 평년의 24~82㎜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상 저온으로 전국의 농작물 피해가 상당하다. 전북지역은 과수류 피해면적이 3399㏊에 이르고 있다. 특히 개화시기를 맞은 사과, 배, 복숭아, 매실 등 노지과수의 경우 전체 재배면적 4491㏊ 가운데 25.7%인 1156㏊가 저온피해를 입었다. 복분자의 경우 재배면적 2380㏊ 가운데 69.3%인 1651㏊가 지난 겨울 추위로 고사했다. 그러나 복분자는 농산물이 아니라 임산물로 분류돼 농어업재해보상 대상에서 제외돼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 가고 있다. 딸기, 수박, 토마토, 참외 등 시설원예도 573㏊가 피해를 입었고 장미, 국화 등 화훼류 피해도 19㏊나 된다. 강원지역 농가에서는 이상 저온 때문에 생활고를 걱정할 지경이다. ‘소양강 복숭아’ 주산지인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의 한 과수원에는 연령이 10년 이상인 복숭아나무 1000여그루가 동해(凍害)를 입어 생산량이 30%에도 미치지 못할 판이다. 충남지역도 지난 14·15일 찾아온 저온현상으로 27일 현재까지 집계된 노지작물 냉해가 오이 53㏊, 배 446㏊이다. 오이는 어린 묘목이 얼어 죽었고, 배는 꽃의 암술이 저온에 까맣게 죽어 열매를 맺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인천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포천, 김포, 충주 등으로 확산되면서 축산농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살처분 농가에 대해 피해액을 전액 시가로 환산해 100% 보상해 주고 있다. 하지만 농가들이 가축을 키우는 과정에 들어간 사료값 등 투자비용은 보상해 주지 않고 있다. 구제역 파동에 따른 소비위축도 문제다. 충북도 축산 담당자는 “1마리에 500만원에 거래되던 소가 구제역이 발생하자 하루 만에 470만원으로 폭락했다.”고 말했다. 쌀값 하락도 문제다. 이달 현재 전북도 내 산지 쌀값은 80㎏ 1가마에 13만 4841원으로 지난해 3월 15만 4484원보다 2만원가량 떨어졌다. 정부가 2009년산 쌀 20만t을 시장에서 격리시키기로 했지만 쌀값 하락 방지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농민들의 주장이다. 전주 임송학 서울 윤샘이나기자 shlim@seoul.co.kr
  • [메디컬 팁]

    ●녹십자 독감백신 PAHO에 공급 녹십자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에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 주’를 공급한다. PAHO는 올 상반기 공급물량 중 600만달러 어치의 지씨플루 주를 주문했으며 녹십자 측은 국내 공급분을 감안, 이 물량의 절반 정도만 공급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독감백신이 해외로 수출되기는 처음이다. 한편, 녹십자는 이르면 이달 중에 지씨플루 백신이 WHO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WHO는 지난해 12월 독감백신을 생산하는 화순공장을 실사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 공개강좌 척추전문 여러분병원(대표원장 김정수)은 2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역삼동 병원 대회의실에서 ‘척추관협착증, 최신치료 및 생활관리’를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연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강좌에는 양경훈 진료부장이 나서 척추관협착증의 약물요법·유합술·미세현미경 레이저수술 등 치료법을 소개하며, 증세별 맞춤식 운동치료 요법 등에 대해 전문의와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문의(02)517-0770. ● 전립선 기능식품 ‘미들러’ 출시 대상웰라이프(www.wellife.co.kr)가 최근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미들러(middler)’를 출시했다. 미들러는 야자수 열매 성분인 쏘팔메토와 쌀눈에서 추출한 천연생리활성물질 옥타코사놀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전립선 비대증·소변속도 및 배뇨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미들러에는 생식능력을 향상시키는 아연과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비타민B2를 비롯해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 등을 첨가해 효능을 지원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가격은 1개월 세트 30캅셀 6만원. 문의 080-996-5000.
  • [우리고장 최고] 경북 군위군 한밤마을 돌담길

    [우리고장 최고] 경북 군위군 한밤마을 돌담길

    팔공산 북쪽 자락의 전통마을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한밤마을)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담길을 자랑하는 명소다. 부림 홍씨 집성촌인 한밤마을 돌담길은 200여가구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마을 전체를 감싸면서 4.5㎞쯤 굽이굽이 이어진다. 길은 넓었다가도 사람 몇명만이 지날 정도로 좁아지는 등 미로와도 같다. 가장자리엔 수백 년의 풍파를 견뎌낸 이끼 낀 돌들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채 켜켜이 층을 이루고 있다. 100% 자연석만으로 쌓은 것이 특징이다. 마치 ‘육지 속의 제주도’를 연상케 한다. 이 마을 돌담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유명 돌담길 4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가장 아름답고 보존이 잘된 곳으로 선정됐다. 2005년 당시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한밤마을을 다녀간 뒤 전통 돌담에 대한 문화재 등록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밤마을 돌담길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문화재적 가치 또한 높이 평가한 것이다. 군위 출신 인기가수 이자연씨는 이 마을의 돌담길에 반해 자신이 직접 가사를 붙인 ‘한밤마을 돌담길’이란 제목의 음반을 통해 한밤마을을 노래하고 있다. 한밤마을 돌담길의 매혹적인 자태는 요즘이 절정이다. 마을 전체의 길을 따라 노랗게 핀 산수유 꽃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풍경화와도 같다. 돌담은 사계절 저마다의 멋을 부린다. 여름에는 연두 혹은 진녹색의 이끼를 잔뜩 머금고, 가을에는 발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와 조화를 이뤄 운치를 더한다. 겨울에도 앙상한 나뭇가지와 담쟁이 넝쿨이 돌담을 휘감아 경치를 자아낸다. 한밤마을 돌담의 역사는 1000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민들에 따르면 신라시대인 950년쯤 마을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터파기를 해 보니 1m 깊이까지 돌이 나오는 바람에 그 돌로 담을 쌓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이 팔공산 끝자락에 위치한 탓에 오랜 세월 동안 큰 비에 휩쓸려 내려온 돌들이 이 일대에 쌓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마을이 형성되기 이전에는 인근 군위삼존석굴(국보 제109호)을 관리하는 대규모 사찰이 있던 자리로 알려졌다. 주민 홍옥흠(73)씨는 “조상 대대로 돌담의 역사가 유구하다는 것만 전해질 뿐 정확한 연대는 아무도 모른다.”고 귀띔했다. 마을 앞의 1㎞에 이르는 돌방천(높이 2m 안팎)도 결코 흔치 않은 풍경이다. 한밤마을은 요즘 명품마을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및 농촌마을 종합 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등 110억원을 들여 각종 사업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멘트 포장의 마을 안길을 황톳길로 바꾸고 마을 내 경의재, 동천정, 경회재 등 재실 8채와 15가구의 고택을 정비해 오는 5월부터 매월 2차례씩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다. 행복한밤마을만들기운영위원회 홍대일(67·계명대 명예교수) 위원장은 “마을 돌담길을 따라 그윽한 문화 향기가 가득히 흐르도록 주민들이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유통플러스] 신개념 에너지음료 ‘핫식스’

    롯데칠성음료는 ‘아마존의 열정’으로 불리는 과라나 추출물이 들어간 신개념 에너지 음료 ‘핫식스’(1000원)를 출시했다. 기존 비타민 음료와 달리 핫식스는 과라나의 새콤달콤한 색다른 맛에 홍삼, 가시오가피가 들어가 상쾌함을 더한다. 과라나는 아마존 원시 밀림에서 자라는 열매의 이름이다. 신대륙 발견 이전부터 브라질 원주민들은 과라나 열매를 따먹으며 머리를 맑게 했다고 전해진다. 시험이나 중요한 보고 시, 운동, 클럽, 파티 등 활력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 [미소금융을 살리자] ⑨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출범10년 현황과 성과

    [미소금융을 살리자] ⑨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출범10년 현황과 성과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의 현재는 미소금융재단의 미래다. 미소금융 사업이 출범하기 10년 전부터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들은 저소득·저신용자의 자활을 위해 애써 왔다. 10년간 축적된 대출관리 노하우는 각 미소금융재단이 배워야 할 점이다. 물론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들의 한계도 적지 않다. 대출 재원과 전문인력 확충 등은 과제로 남아 있다.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 ‘열매나눔재단’ 등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들을 통해 각 미소금융재단이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의 태동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0년 강명순(현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가 씨티은행의 주선으로 방글라데시 그라민트러스트에서 교육을 받은 뒤 그라민뱅크에서 5만달러를 종잣돈으로 대출받은 게 시초였다. 그라민트러스트는 전 세계 40여개국 140개의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에 자금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생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신나는조합’은 우리나라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의 효시로 남아 있다. 이후 ‘사회연대은행’, ‘아름다운재단’, ‘열매나눔재단’, ‘소기업발전소’, ‘지역자활센터공동체’, ‘사회복지은행’ 등 다양한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로 확산됐다. 이 단체들은 자활 의지는 있지만 종잣돈이 없거나 부채에 시달리는 저소득 금융 소외계층에 무담보 소액 대출을 해줬다. 경영 및 기술 지원, 교육훈련, 지속적인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도 병행했다. 2008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은 2005년부터 170여개의 자활공동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평균 상환율은 90%, 연체율은 2.23%(생업자금의 경우 평균 연체율 7%)를 기록하고 있다. 출범 초기 마이크로크레디트는 ‘금융+창업+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았다. 마이크로크레디트가 표류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이용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금융’이라는 개념이 통했기 때문이다. 한종훈 신나는조합 간사는 “사업 초기 500만원을 무담보로 빌려 주었을 때 ‘나 같은 사람은 은행 문턱에도 못 가봤는데 뭘 믿고 돈을 빌려 주느냐.’면서 감동한 사람들이 많았다.”며 “이들이 성실하게 돈을 갚으면서 상환율이 100%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대부분 단체들이 미소금융재단과 다른 점은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2% 안팎의 싼 이자로 소액대출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소금융재단이 신용 7등급 이하만을 대상으로 하고, 대출 과정에서 제출해야 할 서류도 많은 것과 대비된다. 물론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들은 미소금융재단처럼 자체적으로 신용도를 검증할 만한 신용정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들의 초점은 대출 자격이 잘 갖춰졌느냐보다는 신청자가 자활의지를 갖고 있는지,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데 있다. 서류 제출보다는 대출 제공자와 신청자가 오랜 시간 대화를 통해 대출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대출 신청자와 정서적 유대를 쌓는 데 역점을 두는 것도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의 특징이다. 금융 소외자들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들은 대출 이전부터 상담역과의 정서적인 교류를 시도한다. 신나는조합의 경우 상담역을 ‘두레일꾼’이라고 부르는데, 34명의 두레일꾼 중 일부는 신나는조합의 대출을 받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대출을 받은 뒤 2년 동안 가게를 잘 꾸린 사람들이 상담에 나서다 보니 ‘선배’의 입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조언해 줄 수 있다. 또 신나는조합에서는 개인뿐 아니라 3명 이상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대출을 진행한다. 혼자서 창업하는 것보다 힘을 합치는 게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민간의 사후관리 방식도 미소금융재단이 배워야 할 점 중 하나다.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를 통해 돈을 빌린 사람들은 사후관리 기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사회연대은행의 경우 창업지원 전문가(RM·Relationship Manager)가 대출자와 1대1 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만나 대출부터 창업 이후까지 함께 논의한다. 나중에 사업을 접어야 할 때에는 폐업 컨설팅까지 해 준다. 적극적으로 시장 판로를 모색해 주기도 한다. 신나는조합은 야채 가공업자에게 야채 재배 농부를 소개해 주는 등 관련 있는 대출자끼리 연결해 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대출자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신나는 장터’를 여는 등 다양한 사업을 꾸리고 있다.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에서 강조하는 것이 ‘상환율’보다 ‘생존율’인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한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 관계자는 “대출자가 빚을 얼마나 꼬박꼬박 갚느냐가 아니고 자기 힘으로 일어서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꾸려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사후관리에 좀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 고양 선인장막걸리 5월출시

    고양 선인장막걸리 5월출시

    선인장으로 만든 막걸리가 첫선을 보인다. 고양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 배다리술도가, 손바닥선인장영농조합법인, 고양시쌀연구회는 ‘선인장 막걸리’ 기술이전 업무협약(MOU)를 맺고 5월부터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인장 막걸리는 손을 펼친 모양을 하고 있어 손바닥선인장으로 잘 알려진 천년초선인장 열매를 재료로 만든다. 선인장 막걸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전통주 연구에 나서 지난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천년초 열매 12%와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알코올 도수는 8%다. 자주색인 천년초 열매를 사용해 막걸리 색깔이 분홍색으로 시각적으로 입맛을 돋운다. 열매 자체가 끈적끈적해 깨끗하게 넘어가는 기존 막걸리와 달리 걸쭉하다. 특히 동물체 내에서 활성산소를 포착해 제거하고 항암 효과와 노화억제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콜라겐 합성과 철(Fe), 칼슘(Ca), 비타민C, 칼슘(Ca) 성분이 열매에 풍부해 기능성 막걸리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인장 막걸리는 전통주 명가인 배다리술도가에서 생산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조창희 팀장은 “선인장 막걸리는 시각적으로 미각을 살릴 수 있고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 장점”이라며 “고양시는 국내 선인장 생산의 주산지로 선인장 막걸리를 지역 특산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덧칠된 DJ 이미지 벗기는 데 주력”

    “덧칠된 DJ 이미지 벗기는 데 주력”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지난해 6월11일 ‘6·15 남북정상회담’ 9주년 특별 강연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긴 말이다. 서거를 불과 두 달 앞둔 시점이었다. 국민을 상대로 유언을 남긴 셈이다. 수난의 역사로 점철된 전라남도 신안군의 작은 섬 하의도에서 피어나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열매를 맺고 떠난 ‘인동초’의 삶을 되짚어 보는 ‘만화 김대중’(시대의창 펴냄)이 완간됐다. 백무현(47) 서울신문 화백이 지난해 가을 1~3권을 잇달아 낸 데 이어 최근 4, 5권을 한꺼번에 출간하며 마침표를 찍은 것. 백 화백은 16일 “무조건 칭찬이 아니라 비판도 담았기 때문에 작업을 마치고 김 대통령을 직접 만나 평가와 소회를 듣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어 아쉽다. 아직도 생존해 있는 정치인들도 많이 등장하는데 이 책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고 완간 소감을 밝혔다. 4권 ‘시대의 한계를 넘어’ 편에서는 1986년 직선제 개헌 투쟁부터 민주화운동의 오점을 남긴 1987년 13대 대통령선거, 1992년 14대 대선 패배 뒤 정계 은퇴 선언을 했다가 1995년 정계에 복귀하는 순간까지 담았다. 마지막 5권 ‘역사는 발전한다’ 편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수평적인 정권 교체를 이뤄낸 1997년 제15대 대선에서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극복, 2000년 6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과 노벨평화상 수상, 지난해 8월 서거까지를 다뤘다. ‘만화 김대중’을 그리기에 앞서 백 화백은 3년 넘게 ‘인간 김대중’을 공부했다. 김 전 대통령이 쓴 저작물은 물론 정치인, 언론인, 학자 등이 쓴 자료를 광범위하게 살폈다. 김 전 대통령을 반대하고 비판한 글까지 섭렵했다. 그 결과 단순한 위인전이 아닌, 균형 잡힌 인물 이야기가 탄생했다. 13년째 일간지 시사만평을 그리고 있는 감각도 한몫 했다. 백 화백은 이번 작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으로 고인의 지식이 워낙 폭넓고 저서들이 방대하다는 점을 꼽았다. 철학, 역사관, 가치관을 제대로 파악해 만화적인 재미까지 곁들이며 독자와 소통하게 해야 하는데 녹여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백 화백은 특히 김 전 대통령의 굳어진 이미지를 벗겨내는 데 주력했다. 그래서 만화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빨갱이’와 ‘선생님’이라는 양극단의 평가를 오갔던 김 전 대통령의 파란만장한 인생 속에서 꽃과 동물을 사랑하고, 남들 앞에서 꺼이꺼이 울고 겁도 많았던 인간적 면모를 재발견하게 된다. 또 1987년 6월 항쟁의 성과물을 기준으로 많은 정치인들을 바라보고 있어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나이테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백 화백은 6·15 남북정상회담 10주년을 즈음해 김대중도서관에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2005년 만화 박정희(전2권), 2007년 만화 전두환(전2권)에 이어 한국 현대사 만화 인물 평전 시리즈를 그려가고 있는 그의 붓은 이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향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명해 달라는 독자들 요청이 워낙 많다. 이미 공부를 시작했다. 비극적인 서거 이후 제대로 된 평가 작업이 별로 없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도전이 될 것 같다. 객관적이고 냉철한 작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전남 농산물 기상이변 피해 속출

    13일 전남 담양군 봉산면 와우리 들녘. 딸기 주산지인 이 마을 주민들이 비닐하우스 속에서 출하기를 맞은 딸기를 따내며 근심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최근 계속된 비와 이상 저온으로 열매가 튼실하지 못한 데다 병충해마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3000여㎡ 남짓한 비닐하우스에 딸기를 재배한 김상철(48)씨는 “잦은 눈·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착과율이 크게 떨어진 데다 잿빛곰팡이병까지 발생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올해는 20~30%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딸기뿐만 아니라 복분자, 토마토, 멜론, 오이 등 대부분의 시설하우스 재배 작물이 초봄 일조량 부족 등으로 개화기 때 수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기형 열매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기상이변으로 관내 시설작물 재배면적 1556㏊의 32%가량이 병해충과 수확량 감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이에 따라 농림식품부에 이번 피해를 자연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작물별로는 딸기가 345㏊에서 잿빛곰팡이병 발생 등으로 생산량이 떨어지고 토마토는 325㏊에서 열과(터짐현상) 및 부패과가 발생했다. 이밖에 애호박은 119㏊, 파프리카 46㏊, 화훼류 53㏊ 등에서 저온성 병해 발생으로 수확량 감소 피해가 나타났다. 정도별로는 30~50% 피해가 887㏊(57%)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나주가 241㏊, 광양 177㏊, 장성 158㏊, 보성 134㏊, 순천 128㏊, 곡성 10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작물 피해의 복구비는 25억74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 고창의 특산품인 복분자도 최근의 이상 기온으로 2380㏊ 가운데 69.3%인 1651㏊가 고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963㏊의 작물은 착과를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를 입은 1700여 농가들은 대부분 정부의 농산물 재해보상 대상에서 제외돼 어려움이 예상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감귤 통해 만나는 세계역사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대학나무’라 불리는 유실수들이 적지 않았다. 나무 한 그루만 있으면 자식 대학 공부 시킬 때 돈 걱정은 덜해도 된다는 뜻일 터다. 전남 구례의 산수유, 경남 남해의 유자가 그랬다. 제주 감귤 또한 빠지지 않는 ‘대학나무’의 하나. 이처럼 나무가 생산하는 열매는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사회적, 역사적 무게를 갖기도 한다. 당대 시대상을 반영하는 거울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감귤이야기’(피에르 라즐로 지음, 남기원 옮김, 시공사 펴냄)는 제주 감귤처럼 지중해 시트론,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중국 유자, 인도 라임 등 감귤류 과일들이 갖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이면을 추적한다. 아시아에서 자생하던 감귤류가 대륙 서쪽으로 조금씩 퍼져 먼저 중동과 유럽에서 자리잡았고, 곧 바다 건너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로도 퍼져 나갔다. 오늘날엔 주스와 잼, 과자 등으로 형태를 바꿔 전 세계에 배달된다. 전 세계로 퍼져 나간 감귤류를 추적하는 여정은 곧 여러 민족과 나라, 대륙이 어떻게 교류와 전쟁을 반복하며 긴밀한 연결고리를 유지했는지, 서로 큰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전쟁 이후 시트론은 인도와 그리스를 거쳐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건너갔고, 유대인들은 이 황금빛 과일을 유대교의 상징으로 삼았다. 기독교를 받아들인 로마인들은 시트론을 지중해 연안에,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한 아랍인들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지역에 감귤 나무를 심었다. 유럽에 뿌리내린 감귤류는 아무나 맛볼 수 없는 과일이었던 까닭에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자리잡는다.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이름이 ‘오랑제리’인 것도, 귀족과의 교제를 통해 신분 상승을 꿈꾸는 ‘오렌지 우먼’이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었다. 신대륙 개척 바람이 불면서 감귤류 나무도 대서양을 건넜다. 광활한 땅과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미 대륙에서 감귤류 재배는 대규모 산업이 됐고, 권력의 상징이던 감귤은 마침내 대중의 곁으로 바짝 다가서게 된다. 1만 50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영화리뷰]반가운 살인자

    [영화리뷰]반가운 살인자

    2년 전 사기를 당해 집안 재산을 거덜냈다. 딸은 피아노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다. 가족 볼 낯이 없어서 노숙 생활을 전전하다가 최근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는 생명보험금이라도 타게 죽어버리지 왜 살아왔냐고 구박이다. 딸의 시선도 차갑다. 그런데 요즘 비가 오는 날이면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은 오리무중이다. 현상금도 걸렸다. 형사인 척 사건 현장에 가보기도 하고 비가 오면 여장을 하고 동네를 돌기도 했다. 사건을 꼼꼼하게 연구해보니 패턴을 알 것 같다. 딸을 위해서라도 연쇄살인범을 꼭 만나야 하는데…. 막내 형사다.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어 형사 반장에게 구박을 많이 받는다. 요새 연쇄살인 사건 때문에 집값이 폭락하고 있다고 동네가 난리다. 어느날 출근했더니 동네 주민들이 경찰서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그런데 부녀회 총무인 엄마 얼굴도 보인다. 짜증나고 창피하다. 형사로서, 아들로서,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연쇄살인범을 꼭 잡아야 하는데…. 8일 개봉한 ‘반가운 살인자’는 2001년 ‘친구’로, 지난해 ‘국가대표’로 800만 고지를 밟았던 유오성과 김동욱이 각각 ‘형사같은 백수-백수같은 형사’로 투톱을 이루는 작품이다. ‘주유소 습격사건’과 ‘간첩 리철진’(이상 1999) 이후 오랜만에 코미디에 도전한 유오성(오른쪽)은 요란스런 코믹 연기는 아니지만 여장을 하는 등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그동안 굳어진 선굵은 이미지를 버려 즐거움을 준다. 영화에서 ‘깨방정’을 떠는 역할은 김동욱(왼쪽)의 몫. 다양한 표정 연기와 슬랩스틱에 가까운 코믹 연기로 충무로 차세대 주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한다. 역할이 바뀐 것으로 보이는 두 캐릭터의 상황도 웃음을 부채질한다. 그런데 김동욱은 한없이 가볍고, 유오성은 다소 진지해 보여 영화는 뒤뚱거리는 느낌이다. 주연배우 김동욱과 이름이 같은 김동욱 감독의 데뷔작이다. 김상진 감독 밑에서 연출부로 활동했던 그는 “서로 다른 장르인 코미디와 스릴러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며 두 가지 재미를 동시에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발 더 나아가 애달픈 가정사와 애틋한 부정(父情)을 조미료 삼아 감동까지 버무리려고 한다. 세 마리 토끼를 좇은 셈이다. 모두 어느 정도 맛은 냈다. 그런데 어느 쪽으로도 제대로 된 열매를 맺지 못했다. 15세 이상 관람가. 107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경제계 보육지원 사업 첫 열매

    저출산과 보육문제 해결을 위한 경재계의 보육시설 건립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산시와 공동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한 경기 안산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6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여성 근로자들의 보육 수요가 높은 안산시 산업단지 인근에 건축면적 990.34㎡(300평), 지상 2층, 보육정원 124명 규모로 건립됐다. 개원식에는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승대 안산시 부시장,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상무, 박용주 SK텔레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건립은 경제계가 뜻을 모아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육지원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경제계는 앞으로 5년 동안 전국에 50개 어린이집을 건립하기로 했다. 사업에는 삼성과 현대기아차, LG, SK, 포스코, 롯데, 두산, 한진, 한화, GS, 효성, 동양,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금호아시아나, STX, 삼양, 동아제약, 한국전력, 유한양행, 대성산업 등 21개 전경련 회원사가 기부금 70억원을 조성해 참여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경북 예천에서 농어촌 다문화가정 어린이 보육을 위해 건립된 호명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개원될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감귤재배 100년 기념사업 공모

    제주에서 감귤이 재배된 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는 1911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온주 감귤나무 15그루를 들여와 재배를 시작한 지 100주년이 되는 2011년에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내년에 열리는 기념행사의 주제를 ‘천년의 뿌리,백년의 열매,새로운 100년 준비’로 정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감귤산업발전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응모 형식과 내용은 제한이 없으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별도의 공모료를 지급한다. 도는 2011년 1월 10일을 제주감귤데이(DAY)로 선포하고, 사계절별로 꽃과 청과, 수확, 가공 등 감귤을 주제로 한 축제를 펼치며, 세계 감귤 학술대회, 세계 신품종 감귤 발표대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메디컬 팁]

    ●국내 최대 건강검진센터 새달 개소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이 미국의 존스홉킨스병원과 협력해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에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한다. 건진센터는 삼성 본관 지하 1∼2층(9765㎡)에 마련됐으며, 내달 1일 개원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 건진센터를 통해 하루 300여명, 연간 8만명의 건강검진을 할 계획이다. 건진 비용은 기본검진이 35만∼45만원, 1박2일 숙박검진은 220만원선으로 책정했다. ●C형간염환자 간 개선효과 승인 간장약 ‘우루사 정’이 만성 C형간염 환자의 간기능 개선 효과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C형간염 치료 효과를 인정 받은 우루사는 병·의원 처방약으로 쓰이는 200㎎ 제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우루사 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는 인터페론의 치료 효과를 강화하고 재발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전립선 건강식품 출시 동국제약은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 식품인 ‘DK쏘팔메토’를 새로 출시했다. DK쏘팔메토는 미국 플로리다에 자생하는 쏘팔메토 열매를 초임계 공법으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전립선 건강은 물론 자양강장 효과도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회사 측은 “DK쏘팔메토는 약한 소변이나 빈뇨·잔뇨감 등을 개선하는 제품”이라며 “식약청으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검증받았다.” 고 덧붙였다. ● 러시아서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피부과는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관광공사가 주관했다. 설명회에는 극동지역 의료기관, 현지 에이전트, 의료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별도로 설치된 부스에서는 현지 환자들을 상대로 즉석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 올 식목일엔 집에서 과일나무 심어볼까?

    올 식목일엔 집에서 과일나무 심어볼까?

    서울 평창동에 사는 박모(25) 씨는 식목일을 앞두고 아파트 베란다에 묘목을 심고자 고심했다. 특히 화분재배가 가능한 유실수 묘목을 찾던 중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찾아 유실수(과일나무) 묘목을 키우는 재미에 빠진 것.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이처럼 묘목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실수 묘목의 판매량이 3월 기준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 가량 증가했다.옥션 원예 담당 유명일 과장은 “온라인을 통해 묘목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크게 늘면서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묘목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며 “유실수는 직접 열매를 키워 먹는 재미가 색달라 인기가 높은데 식목일을 맞아 자녀 교육용으로 구입하는 엄마고객들도 많다.”고 말했다.옥션에서 유실수 묘목을 판매하는 ‘에덴묘목’ 사장은 “예전에 대량구매자의 비중이 컸다면 요즘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려고 구입하는 일반 고객들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옥션에는 유실수 묘목 상품 1000여건이 등록돼 있고 블루베리 묘목의 인기가 높다. 블루베리 묘목의 경우 품종에 따라 120cm정도로 키가 작고 병해충에 강해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 키우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어 블루베리의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해주는 블루베리 전용 흙도 판매한다. 또한 1년에 3번 수확할 수 있는 구아바도 인기이며 저렴한 가격에 아라비카 커피묘목도 관심이 높다.한편 옥션은 부엽토, 화분, 압축분무기 등 묘목을 심는 데 필요한 원예용품이 작년 대비 35% 가량 판매가 늘었다.사진=오리온컴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성남 경차택시 살려야 한다

    성남시가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경차택시가 차고에서 잠자기 일쑤라고 한다. 경차택시는 재작년 ‘생활공감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제안이다. 에너지 절감과 환경 개선이라는 녹색경제의 양대 목표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셈이다. 하지만 시범운행 한 달 만에 사납금 걱정으로 하루 10시간도 운행하지 못한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이미 경차택시 도입의 내용과 형식 모두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요금 차별화로 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시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뿐만 아니라 시범실시 뒤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절차까지 긍정 평가했다. 까닭에 성남시의 한 달간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해 이 제도가 뿌리내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국민의 창안으로 싹을 틔운 좋은 취지의 정책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시들게 해서야 될 말인가. 성남시는 물론 중앙정부가 발벗고 나서 공급자인 택시업계뿐만 아니라 수요자인 시민의 시각에서 대책을 세우란 얘기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안전성과 승차감이 떨어져 이용을 기피하는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 예컨대 일부 회사만 장착하고 있는 에어백을 모든 경차택시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를 검토해야 한다. 싼 요금으로 인한 경차택시의 채산성을 보전하기 위한 보조금 지급을 기왕에 고려하고 있다면 이를 앞당겨 실시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당초 배기량 1000㏄ 미만인 경차택시를 도입할 때 우리의 자동차 문화를 바꿔나가려는 의지가 배어 있었다. 즉 유럽국가들처럼 중·대형차보다 에너지 절약형 소형차를 애용하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취지였다. 경차택시가 전국적으로 뿌리를 내려 그런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공공부문이 마땅히 앞장서야 한다. 안락한 고급차에 익숙한 고위 공직자들부터 솔선해 하이브리드카나 친환경 경차를 이용하는 전범을 보이란 뜻이다.
  • [지방시대] 글로벌 영재를 키우는 창원 통합시의 꿈/이상천 경남대 나노공학과 교수

    [지방시대] 글로벌 영재를 키우는 창원 통합시의 꿈/이상천 경남대 나노공학과 교수

    2011년 완공을 목표로 3월22일 첫 삽을 뜬 창원 과학고가 지역 과학영재들의 새로운 교육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00억원을 투입해 3개 학년 12학급을 운영할 창원과학고의 탄생은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 올릴 수 있는 요인이다. 창원을 과학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도시 계획을 통해 만들어진 시범도시이며, 중공업의 중심도시로 국가 경제의 주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공업도시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창원은 환경도시, 과학문화도시 등을 표방하며 이에 걸맞은 다양한 국제 행사들을 유치하고, 지속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특히 50여개국 400여명이 참가한 2008년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의 성공적인 개최와 올 7월에 개최되는 국제생물올림피아드의 유치를 통해 과학교육의 국제적 도시로 창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미 많은 나라의 영재들과 인솔단이 창원의 문화와 현대적 도시 환경 및 첨단 공업단지에 대한 매력을 말하고 있다. 또한 준공 예정인 창원과학복합단지에는 ‘APEC 과학영재 멘토링센터’와 ‘ASEAN+3과학영재센터’가 유치되어 창원을 세계 영재들의 지속적인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창원은 이미 글로벌 영재를 키울 수 있는 국제적 기반과 환경을 갖춘 국제과학교육 도시로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국제적 행사를 통한 도시의 이미지 제고는 도시의 생활과도 직결된다. 창원시는 2008년에 람사르총회를 유치하면서 환경도시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는 환경부로부터 녹색성장 5대 선도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생태관광 거점도시로, 환경분야의 특화된 에코컨벤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육성·지원되고 있다. 창원은 공영자전거인 ‘누비자’ 운영을 통해 자전거 생활화를 도시 문화로 실천·정착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세계자전거 축전도 열린다. 이렇게 창원은 도시를 하나의 녹색 생활과 녹색 교육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도시의 경쟁력은 도시의 경제지표와 삶의 질, 교육경쟁력에서 비롯된다. 경제지표의 개선과 도시 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녹색도시인 창원시는 하나 둘씩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창원·마산·진해가 통합되어 인구 108만명에 이르는 창원통합시가 출범한다. 오는 6월이면 창원통합시의 새로운 수장도 선출되어 창원통합시가 미래를 향한 명품도시로 출발한다. 그동안 창원시가 일구어낸 많은 과학교육활동과 관련된 성과들이 창원통합시의 밑거름이 되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창의적 인재의 양성과 녹색기술인의 배출은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 글로벌 인재의 육성을 기치로 하는 창원통합시의 경쟁력은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돼 있다. 국제적 명품 도시는 도시 환경, 교육경쟁력,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창원통합시가 2012년에 개최되는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에서 다시 한번 국제 인재양성의 핵심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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