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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5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5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주민 및 직능단체 대표, 소상공인 등 1500여명이 함께했으며, 서대문구의 새해 비전과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새해에는 예산 관련 파열음을 해소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며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아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경의선 지하화 사업, 서부선 경전철 건설, 시립도서관 착공 등 주요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이 구청장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 200% 서대문 구현’을 목표로 ▲신속하게 성장하는 서울의 중심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힐링 도시 ▲꿈꾸고 누리는 교육문화 도시 ▲다 함께 행복한 건강복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성장 도시 등 2025년 구정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으며, 오 시장은 시립도서관 건립, 테마형 복합힐링공원 조성, 경전철 서부선 건설 등 서대문구 관련 주요 추진 사업과 새해 시정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105세 철학자로 서대문구민이기도 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참석해 “사랑의 나무를 키워 행복의 열매를 맺고 이를 나누어 갖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는 사회 원로의 새해 덕담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며, 새해를 맞아 구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서대문”…경의선 지하화 등 실현 박차[현장 행정]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서대문”…경의선 지하화 등 실현 박차[현장 행정]

    ‘신 대학로’ 청사진 구체화하고행복캠퍼스·생활 체육 활성화홍제폭포 등 글로벌 명소 강화 “서대문구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언제나 구민을 생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끝없이 정진하겠습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5일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민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1500여명의 주민들은 일제히 손뼉을 치며 이 구청장의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105세 철학자이자 구민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사랑의 나무를 키워 행복의 열매를 맺고 이를 나눠 갖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구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각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물론 연세대 앞 성산로 입체복합개발과 철도 유휴부지 개발을 연동해 청년 창업거점과 메디컬 특화거점, 문화 공간 등이 들어설 신 대학로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에 있는 9개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서대문행복캠퍼스’ 과정을 확대하고, 이음길 구민 걷기와 아동 및 청소년 농구교실 등으로 생활 체육도 활성화한다. 홍제폭포와 카페폭포, 안산·천연 황톳길 등 세계인이 찾아오는 힐링 명소는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카페폭포 옆 기록관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고, 홍제폭포 일대를 지역 문화 관광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주변에 대학이 많은 신촌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에도 힘쓴다. 구는 이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지역과 연계한다면 상권 도약을 비롯해 청년의 성장도 함께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구청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구민 이용료를 감면하고, ‘행복한 밥상’을 운영하면서 돌봄 서비스를 중장년층과 청년에게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구청장은 구의회를 향해 예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자고 힘줘 말했다. 구와 구의회가 올해 예산안을 놓고 대립한 결과 준예산 체제로 새해를 맞았기 때문이다. 준예산은 전년도 최종 예산에 준해 집행하는 잠정예산이다. 이로 인해 현재 구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 몫이다. 그는 “우리는 모두 구민을 위해 존재한다. 구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의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 [길섶에서] 겨울나무 아래로

    [길섶에서] 겨울나무 아래로

    겨울나무 아래를 걷는다. 마음이란 것은 얼마나 얇고 몰염치한지. 잎 비워 빈털터리가 됐다고 나무를 잊고 있었다. 이 계절의 나무들은 묘하게 편안하다. 초록을 다투던 기억도 내려놓고 열매를 자랑하던 기억도 내려놓고. 텅 빈 가지로 모두 정체불명. 모국어를 입안에 삼킨 이방인처럼 겨울나무는 아무것도 말하려 하지 않는다. 그 적막의 풍취에 마음이 놓인다. 눈 감은 나무 아래로 지나간 시간이 따라 지나간다. 벤치 아래로 도토리를 던지던 이 나무는 갈참나무, 제 발등에 쌀밥 같은 꽃을 뿌리던 이 나무는 조팝나무, 모퉁이를 도는 등 뒤로 찢어져라 매미가 숨어 울던 이 나무는 칠엽수. 푸른 이름을 내려놓고 조용히 패를 섞는 익명의 시간. 칠엽수가 갈참나무에게 내가 더 푸르렀다고 따지지 않고 묻지 않는 그저 침묵의 시간. 누군가 말했지. 하늘을 나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땅 위를 내가 걷고 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비우고도 가난해지지 않는 빈 가지 아래. 겨울나무 아래 서면 나는 헐렁해져서 빈 그릇이 된다. 어쩐지 봄이 급하지 않다.
  • 거장이 빚는 말러의 선율

    거장이 빚는 말러의 선율

    길고 긴 연주가 청중의 인내심을 시험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끝엔 달콤한 열매가 있을 것이다. 평안 혹은 해방. 그 열매의 이름을 무엇으로 짓든 그것은 관객의 자유다.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이 한 달 간격으로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교향곡 2번 ‘부활’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향이 먼저 출격한다. 16~1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야프 판즈베던의 지휘로 연주를 선보인다. KBS교향악단은 다음달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계관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무대를 꾸린다. 말러의 곡은 난해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연주 시간도 길어 클래식 초보가 쉽게 범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중에서 교향곡 2번은 말러의 생전 가장 사랑받았던 작품이다. 총 다섯 개의 악장으로 구성됐으며 완주까지 1시간 20분이 넘는다. ‘장송곡’으로도 불리는 1악장에서 시작된 음악은 죽음과 부활의 과정을 선율에 담아낸다. 그리고 삶과 죽음에 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말러는 실제로 프로그램 노트에 “삶은 무엇이고 죽음은 무엇인가”, “우리의 삶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등의 글을 적었다고 한다. 생전 말러는 무척 까탈스러운 음악가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만큼 치열하게 선율을 세공한 덕에 후대에는 ‘말러리안’으로 불리는 광적인 팬덤이 등장하기에 이른다.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클롭슈토크의 시 ‘부활’에서 영감을 받은 말러는 당대 유명 지휘자 한스 뷜로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이 곡을 완성한다. 빈 궁정오페라극장 지휘자 등을 역임하며 지휘자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던 말러는 1894년 이 곡을 완성하고 이듬해 자신의 지휘로 초연했다. 하이라이트인 5악장은 무려 30분간 이어진다. “나는 살기 위해 죽으리라!”는 가사와 함께 폭발하는 성악이 매력적인 곡이다. 서울시향 공연에는 소프라노 하나엘리자베트 뮐러와 메조소프라노 태머라 멈퍼드가 목소리를 더한다. KBS교향악단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이단비가 노래한다. 올해 말러의 전율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은 교향곡 2번 외 다른 작품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서다. 지난해부터 말러 교향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이어 오고 있는 서울시향은 다음달 20~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7번을, KBS교향악단은 3월 3일 같은 무대에서 여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도쿄 필하모닉과 합동으로 교향곡 1번 ‘거인’을 준비하고 있다.
  • 불황·탄핵 녹인 ‘온정’

    불황·탄핵 녹인 ‘온정’

    연말연시 대표적인 이웃돕기 기부 행사인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경기 불황과 비상계엄 및 대통령 탄핵 등 한파처럼 얼어붙은 정국에도 시민들은 십시일반 온기를 나눴다.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전국 17개 시도지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날 밤 12시까지 총 4547억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캠페인 목표액이던 4497억원의 101.1%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이날 사랑의 온도탑은 101.1도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목표치를 달성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100도 조기 달성의 배경으로 개인 고액 기부와 금융권 등 법인 기부가 고루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가 현금 10억원을 기부해 제주에서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초고액 기부자 모임)에 들었고 우리금융그룹이 150억원을 기부하는 등 금융권 기부도 눈길을 끌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나눔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캠페인이 종료되는 이달 31일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 불황·계엄·탄핵, ‘한파 정국’에 모인 온정…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불황·계엄·탄핵, ‘한파 정국’에 모인 온정…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연말연시 대표적인 이웃돕기 기부 행사인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경기 불황과 비상계엄 및 대통령 탄핵 등 한파처럼 얼어붙은 정국에도 시민들은 십시일반 온기를 나눴다.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전국 17개 시도지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날 자정까지 총 4547억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온도탑 나눔 캠페인 목표액이던 4497억원의 101.1%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이날 사랑의 온도탑은 101.1도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목표치를 달성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100도 조기 달성의 배경으로 개인 고액 기부와 금융권 등 법인 기부가 고루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가 현금 10억원을 기부해 제주에서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초고액 기부자 모임)에 들었고, 우리금융그룹이 150억원을 기부하는 등 금융권 기부도 눈길을 끌었다. 모금액은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사회 돌봄, 교육·자립 역량 강화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올해도 나눔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캠페인이 종료되는 이달 31일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 성동구, 2025년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5개 분야 총 6100만원 지원

    성동구, 2025년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5개 분야 총 6100만원 지원

    서울 성동구가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직접 계획을 수립, 제안, 실행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3일부터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분야는 마을 활동을 시작하는 주민들을 위한 ‘동네이웃만들기’, 지역의제를 발굴하는 ‘새싹기 공동체활동지원’,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열매기 공동체활동지원’,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는 ‘공동체미디어지원’, 공동체 공간을 운영하는 개인과 단체를 위한 ‘공동체공간 활성화 지원’ 등 5개 분야다. 구는 45개 주민 모임을 선정해 모임별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총 61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신청은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인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사업 제안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사업계획서 등의 신청 서류를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에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사업 추진 일정, 제안서 작성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돌봄·공동체 미디어, 환경 등 총 45개 사업을 지원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수익금기부 및 지역돌봄, 살기 좋은 마을알리기, 어린이 사물놀이패 ‘세대통합 어울림마당’,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굿즈 제작, 성동가드닝 교육과정 진행 등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사업들이 주민 주도로 펼쳐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성동을 함께 일궈가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월 10일

    쥐 48년생 : 상대방의 호의 무시하지 마라. 60년생 : 차분하게 맡은바 처리하라. 72년생 : 겉보다는 실속이 중요하다. 84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운이 열린다. 96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소 49년생 : 활력이 넘치는 하루. 61년생 : 실속 없는 일에 너무 마음 쓰지 마라. 73년생 : 한눈팔면 모처럼 온 운을 놓친다. 85년생 : 친한 사람에게 도움 얻는다. 97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호랑이 50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62년생 : 행운이 따르니 좋은 하루. 74년생 : 금전 지출 조심해야겠다. 86년생 : 빨리 해결해야 좋은 결과 있다. 98년생 :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일에 참견 마라. 토끼 51년생 :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라. 63년생 : 타인의 찬사를 받겠다. 75년생 :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87년생 : 빨리 해결해야 좋은 결과 있다. 99년생 : 도움의 손길이 기다리고 있다. 용 52년생 : 아랫사람을 너무 비판하지 마라. 64년생 : 주변의 어려운 사람 도와주어라. 76년생 : 일의 추진은 내일로 미루어라. 88년생 :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00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 뱀 53년생 : 기운 넘치고 의기양양한 하루. 65년생 : 인내할수록 열매가 크다. 77년생 : 다 된 일에 어려움 생긴다. 89년생 : 작은 노력으로 큰 성공 거둔다. 01년생 : 현상 유지는 하겠구나. 말 54년생 : 뜻밖의 어려움이 있겠다. 66년생 : 결단을 내려야 될 일 생긴다. 78년생 : 행운이 넘쳐나니 지키는데 노력하라. 90년생 : 복록이 막중해 재물운이 트여있다. 02년생 : 마음만 깨끗하게 먹는다면 금전운 왕성. 양 43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55년생 : 맡은 바 책임을 다하라. 67년생 : 계획됐던 일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79년생 :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91년생 : 곧 풀릴 것이다. 원숭이 44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56년생 : 주변으로부터 큰 도움 받는다. 68년생 : 믿는 사람에게 발등 찍힌다. 80년생 : 행운은 있으나 방심은 금물. 92년생 : 명예운이 강한 날. 닭 45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57년생 :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아야 한다. 69년생 : 근심이 기쁨으로 바뀔 때다. 81년생 : 유혹을 물리쳐야 구설수 없겠다. 93년생 : 친구 관계를 원만히 하면 행운 따른다. 개 46년생 : 돈거래에 신중해야겠다. 58년생 : 인내와 용기가 각별히 요구됨. 70년생 : 적게 주고 많이 얻겠다. 82년생 : 경사 있겠으니 즐거운 하루. 94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야겠다. 돼지 47년생 : 집안의 걱정 주의하라. 59년생 : 욕심 억제하면 대길. 71년생 : 욕심이 과하면 다툼 있겠다. 83년생 : 자신을 낮추어야 도움받는다. 95년생 : 현실에 충실하라.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식물은 눈을 좋아할까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식물은 눈을 좋아할까

    올겨울 첫눈이 내리던 날 정원으로 갔다. 눈 내리는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싶었다. 오리나무 가지의 녹색 잎과 아직 지지 않은 구절초 꽃 위에 흰 눈송이가 쌓여 있었다. 아직 가을이 다 가지 않았음에도 눈이 내린 것이다. 혹독한 환경에 충분히 적응됐을 법한 바늘잎나무들마저 갑작스러운 폭설에 가지가 휘어지거나 부러졌다. 그러나 그사이에서도 유난히 흐트러짐 없는 나무가 있었으니, 그것은 독일가문비였다. 1900년대 초 유럽에서 도입된 독일가문비는 큰 키와 이색적인 수형으로 숲 유원지, 공원에 널리 식재되었다. 이들은 가지를 아래로 펼치고 있어서, 눈이 내리면 눈송이를 가지에 쌓기보다 땅으로 떨어뜨려 무거운 눈 무게로 인해 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스스로 방지한다. 이것이 가문비나무가 눈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다. 우리가 첫눈을 기다리면서도 막상 눈 내린 다음날 출근길을 걱정하듯, 식물에게도 눈은 반가우면서도 조금은 불편한 존재다. 우선 눈은 겨우내 식물의 따뜻한 이불이 되어 준다. 쌓인 눈은 두꺼운 눈 덮개가 되고, 눈 결정 사이에는 공기주머니가 형성된다. 이 눈 덮개는 아래에 있는 식물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단열재 역할을 한다. 든든한 눈 덮개로 인해 풀들은 안락하게 휴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겨우내 물이 필요한 식물에 눈은 수분을 제공한다. 땅에 스며든 눈은 완벽한 갈증해소제다. 과일나무 중에는 일정 기간 동해를 겪고 나서야 이듬해 더 많은 열매를 맺는 경우도 있다. 물론 눈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폭설이 내린 후 숲과 정원에 부러진 나뭇가지가 쌓이듯, 눈의 무게가 식물에 부담이 될 때가 있다. 바늘잎나무는 가지를 휘거나 구부려 눈이 많이 쌓이기 전 눈을 아래로 떨어뜨린다. 낙엽수는 겨울이 오기 전 가지만 남긴 채 낙엽이 지기 때문에 나무에 눈이 많이 쌓이진 않지만, 내가 정원에서 본 오리나무처럼 잎이 떨어지기 전 폭설이 내리면 잎에 쌓인 눈 무게로 인해서 가지가 부러지는 경우가 생긴다. 가지가 곧바로 부러지면 나은 편이다. 봄, 여름이 되어서야 피해가 드러나는 경우에는 겨울에 내린 눈에 원인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긴 겨울로 인해 오랫동안 눈이 쌓이면 눈이 녹을 때까지 식물이 꽃을 피우거나 씨앗을 맺을 수 없게 되고, 눈 덮개 아래 땅이 습해져 식물에 해로운 균류가 자라기도 한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식물에 진정 위험한 것은 눈이 아니라, 인간이 눈과 얼음을 빠르게 녹이려고 뿌리는 제설, 제빙제라고 말한다. 내가 일하던 수목원에서는 눈이 많이 내린 이후 며칠 동안 점심시간마다 전 직원이 청소 도구를 가지고 나와 눈을 치웠다. 수목원에서는 눈이 아무리 많이 내려도 제설제를 뿌리지 않기 때문에 길이 미끄럽다. 그러나 누구도 눈 치우는 일에 불만을 표하지 않았다. 식물을 연구하는 직원들은 제설제가 식물에 얼마나 유해한 것인지 알고 있고,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길에 쌓인 눈을 마냥 그대로 둘 수 없다는 것 역시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염화칼슘이라 불리는 제설제는 식물에 치명적이다. 염화칼슘은 토양에 고농도의 염류를 쌓이게 하고, 토양을 알칼리화한다. 알칼리화된 토양에서 식물은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잎과 가지가 말라 죽기도 한다. 저항력이 줄어들고 병해충에 취약해지면서 식물은 결국 고사한다. 우리가 도시에서 흔히 만나는 칠엽수, 이팝나무, 느티나무, 산딸나무, 산벚나무 등은 염화칼슘 저항성이 약한 식물이다. 그러나 인간이 우선인 도시에서 식물의 안전까지 고려하는 것은 아직 무리인 것 같다. 길을 걷다 보면 제설제를 뿌려 눈이 다 녹고 물기가 마른 뒤에도 땅에 제설제 과립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이것은 제설제를 너무 많이 사용했기 때문이다. 신발을 신는 인간에게는 상관없을지 몰라도, 동물과 식물은 이 화합물에 그대로 노출된다. 가능하다면 삽이나 제설기로 최대한 많은 눈을 제거한 후 필요에 따라 제설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식물에 미리 보호덮개를 설치하거나 볏짚, 목재칩 등으로 화단과 가로수를 보호하면 염화칼슘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봄에 염화칼슘 피해가 예상되는 식물을 세척하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귀찮고 돈이 드는 일이지만 말이다. 나는 겨울에 숲과 정원에 가는 걸 좋아한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다. 눈 아래에서 작은 로제트를 형성하는 들풀, 한겨울 언 땅을 뚫고 나오는 복수초와 설강화 꽃 그리고 나무 우물도 만날 수 있다. 땅에 눈이 소복이 쌓여 있을 때 숲에 가면 나무 기둥 주변에 눈이 쌓이지 않은 채 움푹 파인 부분을 볼 수 있다. 흰 눈을 배경으로 어두운 색의 수피가 열을 흡수해 나무 기둥 주변만 눈이 녹는 현상이다. 이렇게 나무 기둥 주변의 눈이 녹아 움푹 파인 부분을 ‘나무 우물’이라 부른다. 나무 우물을 통해 나는 나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것은 봄과 여름, 가을에는 느낄 수 없는 감각이다. 차가운 눈이 내리고 난 뒤에야 나무의 온기를 느낄 수 있음에 감탄하며, 걸음마다 보이는 나무 우물의 개수를 센다. 이것이 내가 겨울 숲을 산책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닥터스 은사매트 ‘2024 서울어워드’ 우수 상품 선정

    닥터스 은사매트 ‘2024 서울어워드’ 우수 상품 선정

    의료기기 및 온열기기 전문 업체 닥터서플라이는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최한 2024 서울 어워드 (Seoul Award 2024)에 자사의 2025년형 프리미엄 은사매트(모델명 DH0021102)가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신뢰도 높은 시상으로, 서울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에 수여한다.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선정한다. 닥터서플라이의 프리미엄 은사매트와 혁신 탄소사매트는 2024년 겨울 온열매트 시장에서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최근 전년 대비 약 4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세계 최대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약 2억 5000만 원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올해 1월 8일부터 한 달간 일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마쿠아케’에 론칭 될 예정이다. 닥터서플라이는 기존 미국, 일본에 이어 호주,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성한 닥터서플라이 CMO 본부장은 “이번 선정은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제품의 기술력 그 자체로 선정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을사년 시작, 구민과 함께” 종로구 신년인사회 개최

    “을사년 시작, 구민과 함께” 종로구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 종로구가 오는 9일 서울예술고등학교 도암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 내빈과 구민을 초청해 올 한 해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는 주민 맞이로 시작한다. 식전 공연은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본 행사는 개회,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상영,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신년사 발표, 내빈 덕담,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운영방향 및 종로구 주요사업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치러진다. 축하 무대에는 관내 학교 학생들이 오른다. 상명대 무용예술학부가 장고춤을,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 뮤지컬연기과에서 뮤지컬 맘마미아를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1월 10일부터 2월 3일까지 17개 전 동을 순회하며 동 신년인사회도 연다.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안내하고 구민들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는 자리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의 열림이 서울의 열림으로, 나아가 세계의 울림으로 이어질 수 있게 새로운 미래를 흔들림 없이 준비하겠다”라며 “종로모던의 토대 위에 크고 풍성한 열매가 맺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창원대산중 학생들 ‘이웃사랑 행복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창원대산중 학생들 ‘이웃사랑 행복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경남 창원대산중학교 학생들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은 매년 연말 이러한 연말사랑을 실천 중이다. 2일 창원대산중학교는 지난달 학생들이 ‘이웃사랑 행복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바자회에서 학생들은 1년 동안 제작한 보석십자수·에코 파우치·라탄공예품·키링 등을 교직원들에게 팔았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50만원은 학생자치회 의견에 따라 굿네이버스·사랑의 열매 등 기부단체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3학년 김연아 학생은 “3년 동안 학교에서 배운 기부의 기쁨을 고등학교·대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갑열 창원대산중학교 교장은 “10년 동안 바자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생각하고 이를 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에는 학부모·지역사회 주민도 바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석기 시대 돌, 북유럽 최초 제빵기구 아니었다

    신석기 시대 돌, 북유럽 최초 제빵기구 아니었다

    빵의 역사는 농경이 처음 시작된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를 들어 기원전 6600년경 튀르키예 차탈회위크 유적에서는 굽기 전 상태인 발효 밀반죽이 화덕 옆에서 발견됐다. 이렇게 제빵의 흔적은 세계 각지의 신석기 농경 유적지에 남아 있다. 상대적으로 춥고 척박한 지역으로 농경이 뒤늦게 시작된 북유럽에서도 5500년 전의 제빵 도구가 발굴된 적이 있다. 몇 년 전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Funen) 섬에서 고고학자들은 곡물 가는 돌을 찾았는데, 이 유적에서는 밀과 보리의 흔적도 함께 나왔던 터라 자연스럽게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된 빵의 흔적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덴마크 모에스고르 박물관의 벨모에드 아웃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 돌의 용도가 밀가루 제조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현미경으로 표면에 있는 식물의 흔적을 관찰하고 마모된 돌의 형태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이 돌은 곡물을 가는 데 쓰인 게 아니라 단단한 열매나 식물을 갈아서 먹기 편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수렵 채집과 농경을 병행했던 신석기 초기 농부가 채집한 식재료를 이 돌로 잘게 다지고 간 후 밀이나 보리와 함께 그릇에 넣고 죽을 만들어 먹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이 돌은 덴마크 혹은 북유럽 최초의 제빵 기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유물이 별것 아니라고 깎아내릴 순 없다. 오히려 빵 만들기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뤄졌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중간 단계 유물이라고 할 수 있다. 빵은 밀을 갈아서 밀가루를 만든 후 반죽하고 발효 과정까지 거쳐 구워내는 복잡한 음식이다. 그런 만큼 농사를 시작했다고 해서 한 번에 빵이 갑자기 나타날 순 없고 여러 단계의 중간 과정이 있을 수밖에 없다. 아마도 가장 첫 번째 단계는 재배하거나 채집한 밀을 불에 구워 먹거나 그냥 먹는 것인데 당연히 먹기 불편하거나 태울 가능성이 높다. 다음 단계는 토기를 개발한 후 여기에 물과 함께 넣고 끓여 죽을 만드는 것이다. 아마도 쌀 역시 비슷한 단계를 거쳐 밥 짓기가 일반화됐을 것이다. 쌀은 굳이 가루를 내 반죽을 만들어 굽지 않고 밥으로 먹어도 충분하지만, 밀은 이미 신석기 시대에 가루로 만든 후 물이나 우유를 섞어 반죽을 만드는 식으로 조리법이 발달했다. 덴마크 인근 북유럽에서는 5000년 전 밀가루 반죽의 흔적도 발굴되는데, 적어도 이 시기부터 가장 간단한 형태의 빵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랜 세월 꾸준히 여러 가지 조리법과 비법이 가미돼 오늘날의 빵으로 발전했다. 우리가 맛있는 빵을 먹게 된 건 선사시대부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노력한 조상들 덕분이다.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다. 평범한 빵이라도 가끔씩 이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도 필요할지 모른다.
  • 5500년 전 돌, 가장 오래된 제빵기구가 아닌 다른 용도 [핵잼 사이언스]

    5500년 전 돌, 가장 오래된 제빵기구가 아닌 다른 용도 [핵잼 사이언스]

    빵의 역사는 농경이 처음 시작된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를 들어 기원전 6600년경 튀르키예 차탈회위크 유적에서는 굽기 전 상태인 발효 밀반죽이 화덕 옆에서 발견됐다. 이렇게 제빵의 흔적은 세계 각지의 신석기 농경 유적지에 남아 있다. 상대적으로 춥고 척박한 지역으로 농경이 뒤늦게 시작된 북유럽에서도 5500년 전의 제빵 도구가 발굴된 적이 있다. 몇 년 전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Funen) 섬에서 고고학자들은 곡물 가는 돌을 찾았는데, 이 유적에서는 밀과 보리의 흔적도 함께 나왔던 터라 자연스럽게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된 빵의 흔적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덴마크 모에스고르 박물관의 벨모에드 아웃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 돌의 용도가 밀가루 제조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현미경으로 표면에 있는 식물의 흔적을 관찰하고 마모된 돌의 형태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이 돌은 곡물을 가는 데 쓰인 게 아니라 단단한 열매나 식물을 갈아서 먹기 편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수렵 채집과 농경을 병행했던 신석기 초기 농부가 채집한 식재료를 이 돌로 잘게 다지고 간 후 밀이나 보리와 함께 그릇에 넣고 죽을 만들어 먹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이 돌은 덴마크 혹은 북유럽 최초의 제빵 기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유물이 별것 아니라고 깎아내릴 순 없다. 오히려 빵 만들기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뤄졌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중간 단계 유물이라고 할 수 있다. 빵은 밀을 갈아서 밀가루를 만든 후 반죽하고 발효 과정까지 거쳐 구워내는 복잡한 음식이다. 그런 만큼 농사를 시작했다고 해서 한 번에 빵이 갑자기 나타날 순 없고 여러 단계의 중간 과정이 있을 수밖에 없다. 아마도 가장 첫 번째 단계는 재배하거나 채집한 밀을 불에 구워 먹거나 그냥 먹는 것인데 당연히 먹기 불편하거나 태울 가능성이 높다. 다음 단계는 토기를 개발한 후 여기에 물과 함께 넣고 끓여 죽을 만드는 것이다. 아마도 쌀 역시 비슷한 단계를 거쳐 밥 짓기가 일반화됐을 것이다. 쌀은 굳이 가루를 내 반죽을 만들어 굽지 않고 밥으로 먹어도 충분하지만, 밀은 이미 신석기 시대에 가루로 만든 후 물이나 우유를 섞어 반죽을 만드는 식으로 조리법이 발달했다. 덴마크 인근 북유럽에서는 5000년 전 밀가루 반죽의 흔적도 발굴되는데, 적어도 이 시기부터 가장 간단한 형태의 빵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랜 세월 꾸준히 여러 가지 조리법과 비법이 가미돼 오늘날의 빵으로 발전했다. 우리가 맛있는 빵을 먹게 된 건 선사시대부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노력한 조상들 덕분이다.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다. 평범한 빵이라도 가끔씩 이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도 필요할지 모른다.
  • 파리 사라지면 카카오 생산 직격타···지구 온난화 막아야

    파리 사라지면 카카오 생산 직격타···지구 온난화 막아야

    지구 온난화는 수많은 생물에게 큰 위협이 된다. 특히 뜨거운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의 곤충들에게 더 큰 재난이 될 수 있다. 과학자들은 비행시간이 길고 햇빛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꽃가루 매개 곤충들에 특히 치명적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 곤충의 꽃가루받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씨앗과 열매가 줄어들어 일차적으로 이를 먹는 동물에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식물이 후손을 남길 수 없어 생태계 자체가 위험에 빠진다. 대개 꿀벌을 가장 중요한 꽃가루 매개 곤충으로 알고 있지만 파리 역시 꽃가루를 이동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파리는 꿀벌 다음으로 중요한 꽃가루 매개 곤충이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마가리타 로페즈-우리베 교수(곤충학)는 열대-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벌과 파리가 기온 상승에 얼마나 잘 견딜 수 있는지 연구를 진행했다. 데이터 수집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부터 이뤄졌는데, 학생과 연구원들 가운데 고국으로 돌아간 사람들도 현지에서 연구를 이어가 세계 여러 지역에 서식하는 꽃가루 매개 곤충 데이터를 모을 수 있었다. 연구팀은 꽃가루 매개 곤충이 활동성이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최대 온도인 CTMax를 측정했다. 끊임없이 비행하는 꽃가루 매개 곤충은 금방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기온이 너무 높으면 활동성이 떨어져 휴식 시간이 늘어난다. 당연히 꽃가루받이를 하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 식물의 수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곤충 입장에서도 먹이를 구하지 못해 죽을 가능성이 늘어난다. 연구 결과 파리가 꿀벌보다 고온 환경에서 버티는 능력이 낮았다. CTMax는 꿀벌 쪽이 평균 섭씨 2.3도 정도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폭염이 점점 더 자주 나타나는 환경에서 꿀벌이 그나마 파리보다는 잘 버틸 수 있다는 의미다. 폭염이 잦아질수록 꽃가루 매개 파리와 파리가 꽃가루를 옮기는 식물 모두 더 위험해진다. 연구팀은 이 문제가 생태계 전반은 물론 농업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클 것으로 우려했다. 예를 들어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의 경우 파리에 의해 꽃가루가 옮겨지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가 더 심화하면 카카오 생산이 줄고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도 크다. 급격한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조만간 이 예측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 파리 때문에 초콜릿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핵잼 사이언스]

    파리 때문에 초콜릿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핵잼 사이언스]

    지구 온난화는 수많은 생물에게 큰 위협이 된다. 특히 뜨거운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의 곤충들에게 더 큰 재난이 될 수 있다. 과학자들은 비행시간이 길고 햇빛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꽃가루 매개 곤충들에 특히 치명적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 곤충의 꽃가루받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씨앗과 열매가 줄어들어 일차적으로 이를 먹는 동물에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식물이 후손을 남길 수 없어 생태계 자체가 위험에 빠진다. 대개 꿀벌을 가장 중요한 꽃가루 매개 곤충으로 알고 있지만 파리 역시 꽃가루를 이동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파리는 꿀벌 다음으로 중요한 꽃가루 매개 곤충이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마가리타 로페즈-우리베 교수(곤충학)는 열대-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벌과 파리가 기온 상승에 얼마나 잘 견딜 수 있는지 연구를 진행했다. 데이터 수집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부터 이뤄졌는데, 학생과 연구원들 가운데 고국으로 돌아간 사람들도 현지에서 연구를 이어가 세계 여러 지역에 서식하는 꽃가루 매개 곤충 데이터를 모을 수 있었다. 연구팀은 꽃가루 매개 곤충이 활동성이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최대 온도인 CTMax를 측정했다. 끊임없이 비행하는 꽃가루 매개 곤충은 금방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기온이 너무 높으면 활동성이 떨어져 휴식 시간이 늘어난다. 당연히 꽃가루받이를 하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 식물의 수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곤충 입장에서도 먹이를 구하지 못해 죽을 가능성이 늘어난다. 연구 결과 파리가 꿀벌보다 고온 환경에서 버티는 능력이 낮았다. CTMax는 꿀벌 쪽이 평균 섭씨 2.3도 정도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폭염이 점점 더 자주 나타나는 환경에서 꿀벌이 그나마 파리보다는 잘 버틸 수 있다는 의미다. 폭염이 잦아질수록 꽃가루 매개 파리와 파리가 꽃가루를 옮기는 식물 모두 더 위험해진다. 연구팀은 이 문제가 생태계 전반은 물론 농업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클 것으로 우려했다. 예를 들어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의 경우 파리에 의해 꽃가루가 옮겨지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가 더 심화하면 카카오 생산이 줄고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도 크다. 급격한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조만간 이 예측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 현실에 비현실적 존재를… 비틀린 장면서 따뜻함을 마주하다

    현실에 비현실적 존재를… 비틀린 장면서 따뜻함을 마주하다

    황다연·이정웅·고스·컨던 4인 참여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나 사물들에맥락없는 오브제·이상적 풍경 더해황 작가 “나의 파라다이스 재해석” 거리의 노란 벽마저 복숭앗빛으로 물들어 가는 해질녘.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한 골목에 가로등 불빛과 집집이 새어 나오는 노란 불빛은 어디선가 마주한 것 같은 풍경이다. 하지만 이내 거리에 뜬금없이 놓인 세 개의 석고상이 그곳이 현실이 아니라는 점을 일깨워 준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아트스페이스 호화는 황다연(39), 이정웅(42) 국내 2인과 엘리자 고스(29), 새뮤얼 컨던(39) 호주 2인이 참여하는 전시 ‘나이브 리얼리즘’을 선보인다. 나이브 리얼리즘은 인간이 외부 대상을 온전히 인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유물론적 이론인데, 전시는 이를 비튼다. ‘휴일’이라는 제목이 붙은 황다연의 작품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물과 길을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석고상이나 오리, 오렌지색 비치볼 등 맥락 없는 사물을 곳곳에 배치한다. 다른 작품인 ‘테니스 코트’, ‘조각상’ 등에도 같은 오브제가 등장한다. 29일 전시장에서 만난 황다연은 “나만의 파라다이스를 재해석한 그림들”이라고 소개했다. 작품의 배경은 작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을 여행하면서 호텔 안에서 본 풍경, 차창 밖으로 보이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 곳이다. 작가는 팬데믹 기간 사진과 기억을 조합해 작업을 이어 갔다. 그곳에 좋아하는 물건부터 애증의 물건까지 함께 담았다. “파라다이스, 유토피아는 우리가 원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곳이잖아요. 미래에 도래할 이상적인 사회로서의 유토피아가 아니라 지금 여기서 개인이 주체가 돼 참여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폴란드 사회학자인 지그문트 바우만이 이야기한 ‘판토피아’를 이야기하고 싶었죠.” 왜 하필 석고상을 반복적으로 그려 넣었을까. 그는 “한국의 입시 미술에선 석고상은 익숙하지만 애증의 대상”이라며 “이곳이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각성시켜 주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공간에서 전시하는 4명의 작품은 색채는 다르지만 묘하게 느낌이 닮아 있다. 이정웅은 폭우가 휩쓸고 지나간 뒤에 남은 장면을 그린다. 기둥이나 지붕만 남은 건물, 날아가고 있는 대리석 타일들, 쏟아지는 물들에 더이상 숨을 곳이 없다. 작가는 실재하는 사물에 비현실적인 존재 방식을 부여한다. 건축을 공부하던 고스는 건축물 자체의 아름다움이 아닌 건축물 내부의 아름다움을 느껴 회화로 전향한 작가다. 나른한 오후에 고개를 들어 금귤 나무에 맺힌 열매들을 보는 순간이나 집 앞 정원의 풀이 나부끼는, 빈티지 잡지에서나 볼 수 있는 이상적인 풍경을 현실로 데리고 온다. 컨던은 고전 미술사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제국주의의 초상과 유럽 미술관과 박물관의 컬렉션을 재현한다. 이번에 전시된 그의 작품은 강력한 통치력을 암시하는 데 쓰이던 말 도상을 노란 바탕에 올려놓아 어딘지 모를 쓸쓸함을 불러일으킨다. 유연주 호화 큐레이터는 “건축 구조물과 오브제를 등장시켜 무언가 연출된, 눈에 보이는 장면이 전부가 아닌 작품들을 모았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되새기는 수많은 장면 속 사람들과의 추억이 불현듯 투사되거나 아직은 낯선 새해의 숫자를 맞이하며 설레는 포근함을 느끼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 공항철도, 임직원 바자회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공항철도, 임직원 바자회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봉사단 기부금과 바자회 수익을 더해 총 2500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12월 12일 개최한 임직원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조성한 기부금 총 2500만 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인천서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 바자회 행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바자회 행사장에서 판매하여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따뜻한 마음이 모여 150여 점의 기부 물품이 모였고, 현장에서 대부분의 물품이 판매되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 특별하게 진행된 기부 경매에서는 직원들이 원래 가치보다 비싼 금액으로 물품을 구매하기도 하면서 기부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에 공항철도 사회봉사단 예산 2400만 원이 더해져 총 25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12월 26일에 사랑의 열매로 전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동시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창환 미래사업단장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공항철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민 위해 쓰이길…에코프로, 연말 성금 1억원 전달

    지역민 위해 쓰이길…에코프로, 연말 성금 1억원 전달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한 연말 이웃 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26일 에코프로는 포항캠퍼스에서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4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 월급여 1%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참여자는 1만1245명, 누적 기부액은 8억2300만원에 달한다. 올해 포항 지역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6개 가족사 임직원 1086명이 참여해 기부금 약 8300만원을 조성했고, 회사 차원에서 금액을 더해 기부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포항지역 결손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어려울 때 일수록 나눔을 실천하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조성된 기부금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법”… 김광협문학상에 이은규 시인 선정

    “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법”… 김광협문학상에 이은규 시인 선정

    ‘무언가 갑자기 떠오른 사람처럼 한 사람이 자리를 떠났다 같은 생각을 떠올리지 않은 나는 자리를 지켰다 열두번째 나무 아래 오래 서서 복숭아 열매를 바라보았다 천천히 차오르는 생각 혹은 열매, 펜을 들고 있지 않았지만 복숭아 라이브 드로잉은 계속되었다 드로잉이 끝날 때까지 그 자리에 머물러야만 할 것 같았다 무해한 복숭아를 응원하기 위해 무럭무럭 차오르는, 물큰’(복숭아 라이브 드로잉) 김광협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8회 김광협 문학상 수상자로 이은규(46) 시인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집 ‘무해한 복숭아’. 운영위원회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따뜻하고 용기 있는 그의 편애가 충분히 공유될 수 있는 감각과 양식으로 새롭게 표출되는 측면이 있다” 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은 황학주 김창균 최서진 시인이며, 시상식은 내년 1월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 시인은 200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집 ‘다정한 호칭’,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무해한 복숭아’를 펴냈다. 김춘수 시문학상을 받았으며 현재 한양대 국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상 시집에는 인간을 향한 애틋하고 아름다운 수많은 편지들이 스며들어 있다. 남승원 평론가는 발문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도착한 편지는 ‘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고 한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그의 고민이다” 고 수상 시집에 대한 세계를 진단했다. 이 시인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쓰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광협문학상’은 진지한 현실인식을 견고한 서정으로 노래한 제주 출신의 김광협 시인을 기리기 위해 ‘발견’(발행인 황학주 시인)에서 제정한 상이다. 김광협 시인은 중앙문단에서 상이 제정된 최초의 제주 출신 시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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