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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의원,낮에 女의원과 싸우더니 밤에는…

    새누리 의원,낮에 女의원과 싸우더니 밤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8일 열린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 도중 휴대전화로 비키니를 입은 여성 사진을 검색했다가 들통나 입방아에 올랐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9시쯤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고용부 국정감사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비키니를 입은 금발의 외국 여성 사진을 보는 장면이 일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권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 도중 환노위 등 관련 기사를 검색하다가 잘못 눌러져서 공교롭게 비키니 여성 사진이 뜬 것”이라며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국감에서는 권 의원과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간 사과 문제로 양측간에 날카로운 신경전이 오갔다. 오후 2시 30분쯤 오후 일정이 속개되자 권 의원은 자신을 두고 ‘노동·환경의 문외한’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은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은 의원은 “(권 의원이) 정말 문외한이라고 생각하고 전문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폄훼한 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한 걸 너무 솔직하게 말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권 의원은 “본인을 문외한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표현했다는 은 의원의 말은 사과가 아니다. 은 의원의 인격이 적나라하게 표출됐다고 생각한다”고 맞받아쳤다. 전날부터 기업총수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 의원들 간 갈등으로 파행을 겪었던 환노위의 고용부 국정감사는 예정시간보다 1시간 45분 늦게 개회했다가 오후 10시가 지나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 국감中 폰으로 비키니 사진 보다가 딱 걸려…해명 들어보니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 국감中 폰으로 비키니 사진 보다가 딱 걸려…해명 들어보니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비키니를 입은 외국 여성의 사진을 검색했다가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권성동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다. 머니투데이는 8일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시)이 이날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중 휴대전화로 비키니를 입은 외국 여성 사진을 보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권성동 의원이 국감에서 비키니 사진을 본 이유를 뭐라고 설명할지 궁금하다. 기업인 증인채택을 저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진이라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권성동 의원측은 “스마트폰으로 환노위 관련기사 검색 중 잘못 눌러 비키니 여성 사진이 뜬 것”이라며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감에 나온 소방관 필수장비

    국감에 나온 소방관 필수장비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현장의 소방관들이 착용하고 있는 화재 진압복 및 필수 장비의 보급률과 노후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북한 김정은 건재 “평양 모처에 있다”

    북한 김정은 건재 “평양 모처에 있다”

    정부가 지난 9월 3일 이후 한 달 이상 모습을 감춰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얼굴)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건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7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제1위원장이 어디에 있는지 아느냐’는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평양 북방 모처에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국방정보본부로부터 신뢰할 만한 수준의 정보를 보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동당 총비서 추대 기념 중앙보고대회에도 불참해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한 달 넘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한 장관은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가용수단이 제한되는데 사드를 배치하면 우리 안보와 국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사드는 굉장히 방어 범위가 넓어서 만일 배치된다면 주한미군 자산뿐 아니라 한국 방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하면 유지비를 우리 정부가 부담하게 되느냐’는 한 의원의 질의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현재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공식적으로 이와 관련해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 없고 한국과 협의를 한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2014 국정감사] 이재용·정몽구 증인채택 불발 ‘파행’

    [2014 국정감사] 이재용·정몽구 증인채택 불발 ‘파행’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여야가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대립하면서 파행을 빚었다. 환경부 업무보고에 앞서 야당 의원들이 잇따라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 현대차와 삼성 등 기업 총수들의 증인채택 불발에 대해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은 “일반 증인(기업인) 채택 없이 정상적인 국감 진행은 어렵다”고 포문을 열었다. 같은 당 우원식 의원은 “시행이 연기된 저탄소협력금제와 사내 하청 노동자 문제에 대한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증인을 불러올 수 없다는 것은 지나친 기업 감싸기이자 국회 무력화”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장하나 의원도 “전례없는 일반 증인 없는 제로 국감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국민을 대신해 이 자리에 있는, 책임을 방기하는 판단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국감 파행에 대한 책임을 야당에 돌렸다. 김용남 새누리당 의원은 “과거에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수십명씩 불러 온종일 대기하다가 30초 정도 답변하거나 발언도 못하고 되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했다”면서 “무더기 증인 신청은 국회의 구태이자 국민이 염증을 느끼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여당 간사로서 야당의 증인 채택에 동의하지 않았던 권성동 의원은 “원만하게 국감을 진행하지 못한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야당이 증인으로 신청한 36명의 증인 중 노사분규 업체 총수가 23명이다. 야당이 민주노총 지부처럼 노조를 감싸고 있다”고 꼬집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종섭 장관, ‘국회 해산’ 발언 결국 사과

    정종섭 장관, ‘국회 해산’ 발언 결국 사과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자신의 ‘국회 해산’ 발언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정종섭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안행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장관의 국회 해산 발언에 대한 사과 요구를 받고 “제 발언의 진의가 왜곡돼 국회와 국회의원의 권위에 손상이 갔다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달 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현재와 같은 국회 교착상태라면 의원내각제에서는 의회를 해산할 사안”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날 안행위 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국무위원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제 발언이 언론을 통해 와전된 것”이라며 사과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국회를 해산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국회가 장기간 교착되는 경우 의원내각제 국가라면 국회 해산을 통해 국민에게 다시 신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을 헌법학자로서 말씀드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야당 강창일·주승용 의원이 잇따라 장관을 압박하고 여당의 조원진 간사까지 “진의가 오해되거나 기자가 잘못 썼을 수도 있지만 장관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거들자 결국 정 장관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물론 진심이 담겨 있는 사과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국감 여야 반응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국감 여야 반응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국감 여야 반응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회는 7일 정무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별로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올해 국정감사의 ‘최대 화약고’라고 불릴 정도로 이슈가 산적한 안전행정부(안행부) 국정감사도 일제히 열린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청사에서 안행부 국감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안행위 소관 부처·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첫날과 마지막날 국감이 예정된 안행부는 안행위 국감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공무원 연금, 증세, 정부조직 개편 등 논란이 뜨거운 이슈들이 대기 중이다. 특히, 여야는 이달 중순께 공개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준비 중인 안행부를 상대로 ‘송곳 질의’를 벼르고 있다. 연금 납입액을 43% 올리고 수령액을 34%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연금학회 측 개편안에 대한 반발, 밀실 논의 논란, ‘셀프 개혁’ 한계 등 최근 불거진 문제들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야당 간사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공무원연금 논란은 제대로 된 여론수렴 없이 청와대 안종범 유민봉 수석, 최재식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같은 성균관대 인맥이 밀어붙인 결과”라며 “특정세력에 의한 ‘꼼수 논의’ 문제를 지적하겠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당과 정부가 협의해 공무원연금을 마련하는 중이기 때문에 연금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연금안 준비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국감 앞둔 여야 반응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국감 앞둔 여야 반응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국감 앞둔 여야 반응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회는 7일 정무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별로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올해 국정감사의 ‘최대 화약고’라고 불릴 정도로 이슈가 산적한 안전행정부(안행부) 국정감사도 일제히 열린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청사에서 안행부 국감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안행위 소관 부처·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첫날과 마지막날 국감이 예정된 안행부는 안행위 국감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공무원 연금, 증세, 정부조직 개편 등 논란이 뜨거운 이슈들이 대기 중이다. 특히, 여야는 이달 중순께 공개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준비 중인 안행부를 상대로 ‘송곳 질의’를 벼르고 있다. 연금 납입액을 43% 올리고 수령액을 34%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연금학회 측 개편안에 대한 반발, 밀실 논의 논란, ‘셀프 개혁’ 한계 등 최근 불거진 문제들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야당 간사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공무원연금 논란은 제대로 된 여론수렴 없이 청와대 안종범 유민봉 수석, 최재식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같은 성균관대 인맥이 밀어붙인 결과”라며 “특정세력에 의한 ‘꼼수 논의’ 문제를 지적하겠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당과 정부가 협의해 공무원연금을 마련하는 중이기 때문에 연금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연금안 준비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야당 반응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야당 반응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야당 반응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회는 7일 정무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별로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올해 국정감사의 ‘최대 화약고’라고 불릴 정도로 이슈가 산적한 안전행정부(안행부) 국정감사도 일제히 열린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청사에서 안행부 국감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안행위 소관 부처·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첫날과 마지막날 국감이 예정된 안행부는 안행위 국감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공무원 연금, 증세, 정부조직 개편 등 논란이 뜨거운 이슈들이 대기 중이다. 특히, 여야는 이달 중순께 공개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준비 중인 안행부를 상대로 ‘송곳 질의’를 벼르고 있다. 연금 납입액을 43% 올리고 수령액을 34%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연금학회 측 개편안에 대한 반발, 밀실 논의 논란, ‘셀프 개혁’ 한계 등 최근 불거진 문제들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야당 간사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공무원연금 논란은 제대로 된 여론수렴 없이 청와대 안종범 유민봉 수석, 최재식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같은 성균관대 인맥이 밀어붙인 결과”라며 “특정세력에 의한 ‘꼼수 논의’ 문제를 지적하겠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당과 정부가 협의해 공무원연금을 마련하는 중이기 때문에 연금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연금안 준비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논란, 올해 국정감사 최대 이슈로…여야 치열한 공방 예상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논란, 올해 국정감사 최대 이슈로…여야 치열한 공방 예상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라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정감사의 ‘최대 화약고’라고 불릴 정도로 이슈가 산적한 안전행정부(안행부) 국정감사가 7일 열린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청사에서 안행부 국감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안행위 소관 부처·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첫날과 마지막날 국감이 예정된 안행부는 안행위 국감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공무원 연금, 증세, 정부조직 개편 등 논란이 뜨거운 이슈들이 대기 중이다. 특히, 여야는 이달 중순께 공개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준비 중인 안행부를 상대로 ‘송곳 질의’를 벼르고 있다. 연금 납입액을 43% 올리고 수령액을 34%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연금학회 측 개편안에 대한 반발, 밀실 논의 논란, ‘셀프 개혁’ 한계 등 최근 불거진 문제들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야당 간사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공무원연금 논란은 제대로 된 여론수렴 없이 청와대 안종범 유민봉 수석, 최재식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같은 성균관대 인맥이 밀어붙인 결과”라며 “특정세력에 의한 ‘꼼수 논의’ 문제를 지적하겠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당과 정부가 협의해 공무원연금을 마련하는 중이기 때문에 연금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연금안 준비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선 6기 100일… 성동, 주민 약속 되새긴다

    민선 6기 100일… 성동, 주민 약속 되새긴다

    성동구가 민선 6기 출범 100일을 맞아 구정 로드맵을 ‘345개 약속사업’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의 공약사업을 구체화하고 ‘구민과의 열린 만남’ 등 주민과의 소통과정을 통한 건의사항 및 주민제안 사업 중 내부 검토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약속사업은 특히 공약사항 외에도 지난 6월 지방선거 기간 현장에서 만났던 주민들의 이야기와 당선 이후 지역 곳곳에서 쏟아진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담아낸 게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의 규모와 별도로 주민과의 약속이라면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정 구청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약속사업’은 7대 구정 비전별로 ▲활기찬 경제 52개 사업(15.1%) ▲희망찬 교육 36개 사업(10.4%) ▲따뜻한 복지 90개 사업(26.1%) ▲쾌적한 도시 52개 사업(15.1%) ▲안전한 생활 43개 사업(12.1%) ▲즐거운 문화 37개 사업(10.7%) ▲친절한 구정 35개 사업(10.1%) 등 총 7대 분야, 31개 과제, 34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는 민선 6기 출범 100일간의 주요 성과도 발표했다. 100일 대상 73개 사업 중 64개 사업이 마무리돼 87.7%의 이행 완료도를 보였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도 5개 사업을 제외하고 연내 모두 매듭지을 예정이다. 주요 성과로는 ‘현장구청장실 운영’ ‘구청장과 대화의 날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행정의 기회가 대폭 확대된 것을 꼽을 수 있다. 구는 또 민선 6기 100일을 맞아 오는 8일 ‘성동약속의 날’을 운영한다. 우선 오전 9시 ‘성동 희망 배 띄우기’ 행사를 갖는다. 정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과 구민, 왕십리어린이집 원아 등 50여명이 희망 메시지를 적은 종이배를 접어 청사 앞 생태 연못에 띄운다. 오후에는 정 구청장이 각 동 주민대표와 만나 민선 6기 지역발전을 위해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대표와의 대화 시간’ ‘현장구청장실’ 등을 갖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적자 구조 개선 대책 마련하라” 새누리, 안행부에 촉구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적자 구조 개선 대책 마련하라” 새누리, 안행부에 촉구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안전행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들이 공무원연금 적자 구조를 개선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안행부 국정감사에서 “올해에는 2조원, 2020년에는 6조원으로 공무원연금 적자를 정부가 보전해야 하는 현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이런 식으로 가면 공무원 노후를 국민이 책임지고 미래 세대에 ‘빚폭탄’을 안기게 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무원연금을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하후상박 구조로 가야 한다”면서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특정직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도 공무원연금 개혁이 늦었다”며 “정부가 설득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은 “사기업의 임금피크제처럼 소득대체율을 연령에 따라 낮추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65세 소득대체율을 100%라고 한다면 70에는 95%, 80에는 80%로 소득대체율을 낮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은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 격차를 조정해 형평성을 맞추자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생애평균소득 대비 연금의 비율인 소득대체율은 공무원연금의 경우 33년 재직 시 62.7%인 반면 국민연금 40년 가입자의 소득대체율은 40%에 불과하다. 안행부 측은 “국민과 공직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정종섭 장관은 “공무원 입장에서 감내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미래 세대의 인구가 줄고, 연금을 받게 되는 노령연금자가 늘어나는 문제가 심각하다. 연금개혁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론장을 거쳐 합당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행부는 전문가와 노조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 중순쯤 공무원연금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줌 인 서울] ‘한국판 하이라인파크’ 변신 앞둔 서울역 고가 열린다

    [줌 인 서울] ‘한국판 하이라인파크’ 변신 앞둔 서울역 고가 열린다

    서울시가 1970년 준공 이후 처음으로 서울역 고가도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시민 보행을 허용한다. 서울역 고가 공원화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는 것이다.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반대 여론을 잠재우겠다는 계산이 깔렸다. 시는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 고가 시민개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남대문시장 입구 4호선 회현역 5, 6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진입해 만리동 램프 끝까지 1㎞ 구간이 대상이다. 서소문 쪽 출구 램프는 당일 이용할 수 없다. 서울역 고가는 44년 전 준공 때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가 테이프 커팅을 위해 올라간 것을 제외하고 단 한 차례도 보행 공간으로 개방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남쪽으로는 서울스퀘어빌딩 등 초대형 건물과 넓은 한강대로, 옛 서울역사를 비롯한 서울역 광장이 한눈에 들어오며 멀리 관악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울역 고가를 녹지로 꾸며 ‘한국판 하이라인파크’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미국 뉴욕 하이라인파크는 1930년대 화물 운송용으로 쓰던 고가철로를 1980년 철로 운행을 중단한 뒤에도 철거하지 않고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에 대한 주변 상인 등의 반대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 상인과 주민들도 직접 고가도로에 올라 걸어 볼 수 있게 초대할 계획”이라며 “고가를 걷게 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상인들은 공원화할 경우 교통량이 줄면서 상권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오해영 시 푸른도시국장은 “사업에 대한 찬반을 떠나 누구나 현장을 보고 함께 느껴 보자고 만든 자리”라면서도 “직접 거닐며 재활용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논란, 올해 국정감사 최대 이슈…여야 치열한 공방전 예고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논란, 올해 국정감사 최대 이슈…여야 치열한 공방전 예고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회는 7일 정무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별로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올해 국정감사의 ‘최대 화약고’라고 불릴 정도로 이슈가 산적한 안전행정부(안행부) 국정감사도 일제히 열린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청사에서 안행부 국감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안행위 소관 부처·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첫날과 마지막날 국감이 예정된 안행부는 안행위 국감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공무원 연금, 증세, 정부조직 개편 등 논란이 뜨거운 이슈들이 대기 중이다. 특히, 여야는 이달 중순께 공개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준비 중인 안행부를 상대로 ‘송곳 질의’를 벼르고 있다. 연금 납입액을 43% 올리고 수령액을 34%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연금학회 측 개편안에 대한 반발, 밀실 논의 논란, ‘셀프 개혁’ 한계 등 최근 불거진 문제들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야당 간사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공무원연금 논란은 제대로 된 여론수렴 없이 청와대 안종범 유민봉 수석, 최재식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같은 성균관대 인맥이 밀어붙인 결과”라며 “특정세력에 의한 ‘꼼수 논의’ 문제를 지적하겠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당과 정부가 협의해 공무원연금을 마련하는 중이기 때문에 연금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연금안 준비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여야 공식 입장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여야 공식 입장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납입액 43%↑ 수령액 34%↓” 여야 공식 입장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회는 7일 정무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별로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올해 국정감사의 ‘최대 화약고’라고 불릴 정도로 이슈가 산적한 안전행정부(안행부) 국정감사도 일제히 열린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청사에서 안행부 국감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안행위 소관 부처·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첫날과 마지막날 국감이 예정된 안행부는 안행위 국감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공무원 연금, 증세, 정부조직 개편 등 논란이 뜨거운 이슈들이 대기 중이다. 특히, 여야는 이달 중순께 공개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준비 중인 안행부를 상대로 ‘송곳 질의’를 벼르고 있다. 연금 납입액을 43% 올리고 수령액을 34%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연금학회 측 개편안에 대한 반발, 밀실 논의 논란, ‘셀프 개혁’ 한계 등 최근 불거진 문제들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야당 간사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공무원연금 논란은 제대로 된 여론수렴 없이 청와대 안종범 유민봉 수석, 최재식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같은 성균관대 인맥이 밀어붙인 결과”라며 “특정세력에 의한 ‘꼼수 논의’ 문제를 지적하겠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당과 정부가 협의해 공무원연금을 마련하는 중이기 때문에 연금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연금안 준비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논란, 올해 국정감사 최대 이슈로 떠올라…여야 송곳 질의 별러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논란, 올해 국정감사 최대 이슈로 떠올라…여야 송곳 질의 별러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올해 국정감사의 ‘최대 화약고’라고 불릴 정도로 이슈가 산적한 안전행정부(안행부) 국정감사가 7일 열린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청사에서 안행부 국감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안행위 소관 부처·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첫날과 마지막날 국감이 예정된 안행부는 안행위 국감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공무원 연금, 증세, 정부조직 개편 등 논란이 뜨거운 이슈들이 대기 중이다. 특히, 여야는 이달 중순께 공개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준비 중인 안행부를 상대로 ‘송곳 질의’를 벼르고 있다. 연금 납입액을 43% 올리고 수령액을 34%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연금학회 측 개편안에 대한 반발, 밀실 논의 논란, ‘셀프 개혁’ 한계 등 최근 불거진 문제들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야당 간사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공무원연금 논란은 제대로 된 여론수렴 없이 청와대 안종범 유민봉 수석, 최재식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같은 성균관대 인맥이 밀어붙인 결과”라며 “특정세력에 의한 ‘꼼수 논의’ 문제를 지적하겠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당과 정부가 협의해 공무원연금을 마련하는 중이기 때문에 연금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연금안 준비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바마, 왕이 면전서 “홍콩 사태 예의주시”… 美·中 정면충돌

    오바마, 왕이 면전서 “홍콩 사태 예의주시”… 美·中 정면충돌

    홍콩 시위 사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정면충돌했다. 11월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열릴 미·중 정상회담 협의차 방미한 중국 외교부장에게 미국 외교장관뿐 아니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시위 사태를 지적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홍콩 시위 사태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밝혔다. 케리 장관은 회담에 앞서 “오늘 논의할 의제에는 의심할 여지 없이 홍콩 시위 문제가 들어 있다”며 “중국도 알다시피 우리는 기본법에 따른 홍콩 시민의 보편적 참정권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어 “자치와 법치에 의해 지배되는 개방된 사회가 홍콩의 안정과 번영에 필수적이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홍콩 당국이 강경 진압을 자제하고 시위대가 평화적으로 자신의 견해를 표출하는 권리를 존중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그동안 백악관 대변인 발언 등을 통해 시위대 입장을 지지한다는 견해를 밝혔으나 중국 외교수장 앞에서 공식 입장을 전달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왕 부장은 “중국 정부는 이번 문제에 대해 매우 강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혀왔다. 홍콩 문제는 중국의 내부 문제다”라며 내정간섭을 하지 말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특히 “어떤 나라와 어떤 사회, 어떤 개인도 공중질서를 위반하는 불법행위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며 “그것은 미국도 마찬가지이고 홍콩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양자회담에 이어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미·중 정상회담 의제 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그러나 이 면담에 오바마 대통령이 예고 없이 나타나 왕 부장에게 “홍콩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홍콩 당국과 시위대 간의 입장 차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 정부의 태도 변화를 직접 압박했다는 점에서 미·중 간 외교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공무원·공기업, 고졸 일자리 늘린다

    앞으로 고졸자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공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기업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고졸 채용을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육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고용노동부 등과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공무원의 일반·기술 직렬 내에서 고졸자에게 적합한 직무와 자격을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국가직·지방직 고졸자 채용 비율을 살펴보면 일반토목, 일반농업, 건축 등 특정 직렬에 한정됐다”면서 “고졸자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른 직렬에서도 장벽을 낮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를 유관 기관과 산하 기관에서도 실천하도록 하고 공공기관, 공기업 경영평가에 고졸 채용 실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고졸 구직자가 중소기업 정보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정보를 한데 모은 ‘중소기업 통합정보망’도 구축된다. 통합정보망에는 연봉, 복리후생, 직무기술 경력 개발, 구체적인 업무 내용 등 취업에 필요한 기업 정보를 담는다. 또 중소기업 취업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 고졸자들의 지원을 늘리고자 산업단지별로 기숙사와 통근버스 운영도 지원하기로 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주현진 특파원 르포-홍콩 우산혁명] “中에 일말의 기대도 접었다” 학생들 분노 넘어 침묵시위

    1일 신중국 건국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국기 게양식 행사가 열린 홍콩 완차이 골든 보히니아 광장. 귀빈석에 자리를 잡은 렁춘잉(梁振英) 홍콩행정장관과 친중계 인사 수백명은 중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이 울려 퍼지자 큰 소리로 합창을 했다. 군악대 연주와 인민해방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동작에 맞춰 중국의 오성홍기가 홍콩 하늘 높이 올라갔다. 같은 시간. 광장 내 공식 관람석에는 홍콩 시위를 이끄는 학생 주역인 조슈아 웡(17)이 입술을 꽉 다문 채 서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광장 밖 도로에는 국기 게양대에 등을 돌리고 선 수천명의 학생 시위대가 웡과 함께 ‘침묵 시위’로 공산당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친중 성향의 홍콩 수반을 뽑는 반쪽짜리 홍콩행정장관직선제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인들의 민주화 시위가 이날 중국 국경절을 기점으로 최고조에 접어들고 있다. ‘센트럴을 점령하라’는 시위 제목처럼 센트럴 거리인 중환(中環)과 인근 진중(鐘) 등 주요 도심 차도와 인도는 물론 바다 건너 카오룽(九龍)의 몽콕(旺角)까지 시위 인파로 가득 메워졌다. 시위대는 이날부터 일주일간의 황금 연휴 기간 시위대 규모가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중환 거리에서 만난 학생들은 중국 정부에 적개심을 표현하며 “일국양제(一國兩制) 원칙은 무너졌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의 홍콩’이 아닌 ‘홍콩인의 홍콩으로 내버려두라’는 요구가 넘쳐났다. 홍콩침례대 2학년 판쭝샤오(潘宗孝)는 “이번 선거법 사태로 중국에 일말의 기대를 품었던 홍콩인들은 완전히 꿈에서 깨어났다”며 혐오감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가슴에 노란색 리본을 단 판은 당국이 법안을 철회할 때까지 동맹 휴업과 거리 점령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콩 8개 대학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HKFS)의 레스터 셤 부비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렁 장관이 2일까지 사임하지 않을 경우 주요 정부 건물을 점거하는 등 시위를 확대하겠다고 경고했다. 시위 현장 주변에선 지난달 28일 최루탄 투척 사건 이후 경찰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유혈 충돌과 국제 여론 악화를 우려한 당국의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jhj@seoul.co.kr
  • 배심원 78% “지인에 참여재판 권하겠다”

    배심원 78% “지인에 참여재판 권하겠다”

    서울중앙지법(법원장 이성호)은 29일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배심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참여재판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상민 위원장, 이상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배심원으로 활동했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중앙지법 김용규 판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배심원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의 78%가 지인에게도 참여재판을 권하겠다고 답했고, 다시 배심원 통지를 받을 경우 참여하겠느냐는 질문에는 67%가 그렇다고 답하는 등 배심원제에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법률용어 및 재판기록 이해에 어려움이 있다’는 답변이 전체의 30%에 이르는 등 개선해야 할 문제점도 지적됐다. 이성호 법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참여재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우리 형사재판이 국민의 신뢰를 더 얻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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