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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25시]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이창우(46) 서울 동작구청장은 젊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226명 가운데 최연소다. 젊음이 흠이 될 건 없지만, 인구 구조와 공직 사회가 가파르게 고령화되는 현실을 감안하면 구청장에게 부담은 될 수 있다. “연륜 있어 보이려 일부러 새치를 염색하지 않는다”는 젊은 정치인도 있지만, 그는 젊음을 애써 감추지 않는다. “젊은 덕에 주민들에게 넙죽 큰절해도 어색하지 않다. 요즘은 더 어려 보이려고 BB크림도 바른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의 ‘청년 다움’은 구정에도 녹아 있다. “공적 재정에 기대지 않는 복지 체계를 만들어 보겠다”며 어르신 행복주식회사를 설립한 일이나 “범죄율을 낮추겠다”며 지역 범죄 정보를 공개한 행보는 노회한 행정가는 하기 어려운 참신한 발상이다. 그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도 행정도 결국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인 만큼 ‘사람 살기 좋은 동작’을 만들기 위해 향후 30년 미래 비전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 정권 10년 동안 핵심부의 ‘숨은 조력자’ 이 구청장은 자신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상도동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10살 되던 1980년, 가난한 농부였던 아버지 손에 이끌려 동작구 상도동으로 이사왔으니 지역과의 인연이 올해로 36년째다. 젊은 초선 구청장이지만 그가 정치권에 발들인 건 꽤 오래됐다. 1997년 기자인 매형의 권유로 야당인 ‘새정치국민회의’의 당직자로 일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 정당을 이끌 때다. 27살이던 이 구청장은 학생운동을 하며 치열한 학창 시절을 보내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건설업체에 다니던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그는 “‘학출’(학생운동 출신 노동자)로 필름공장에 위장 취업했던 이력도 있었던 터라 ‘이왕 세상을 바꾸려면 제도권 야당에 들어가 일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대변인실 자료부장’이 그의 첫 직함이었다. 이 구청장은 복 있는 정치인이다. 현대사에서 현 야권이 집권한 10년 동안 핵심부의 ‘숨은 조력자’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특히 2002년 대선 때는 민주당 후보였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곁에서 드라마 같던 당내 경선 과정부터 정몽준 후보와의 단일화와 파기, 당선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 참여정부 5년 내내 대통령의 관저 생활을 보좌하는 청와대 제1부속실에서 행정관과 비서관으로 일했다. 이 구청장에게 노 전 대통령은 특별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그는 “내 정치 철학과 행동, 의사결정 과정 등은 하나도 빠짐없이 노 대통령께 배운 것”이라고 했다. 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것도 평소 풀뿌리 정치를 강조했던 노 전 대통령의 생각을 따른 것이었다. 이 구청장은 부하 공무원 등 주변으로부터 “추진력이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예산 100억원 지원이 걸린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 등 대형 공모 사업이 있을 때마다 자신을 비롯해 구의 모든 국·과장급 간부를 출동시켜 전방위 세일즈 전략을 펴 사업권을 따냈다. 하지만 그는 “추진력보다는 지구력이 강한 편”이라면서 “참여정부 때 천성산 터널 분쟁 등 첨예한 대립이 생기면 노 대통령은 끈질긴 대화와 설득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노량진 컵밥거리’를 조성할 때 그의 추진력과 인내심이 힘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애초 노량진역 인근 학원가에 모여 있던 20여개의 컵밥 노점은 수험생 등이 많이 찾았지만, 통행불편 등을 호소하는 민원이 구청에 자주 접수됐다. 이 구청장은 “무조건 힘만 동원해 노점을 없애는 건 옳지 않다고 보고 인근 170m 떨어진 곳에 컵밥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대안을 마련해 상인들을 집요하게 설득했다”고 말했다. 1년 동안 협조를 구한 끝에 노점상인들의 동의를 구했고 컵밥거리를 만들 수 있었다. ●“내년 6월까지 종합행정타운 건립 청사진 마련” 이 구청장이 보는 동작구는 30여년 전 막 이사왔을 때의 모습과 별 차이가 없다. 발전이 지체됐다는 얘기다. 특히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상업시설이 여전히 부족하다. 지역민이 일할 기업 등이 없으니 세입이 부족해 재정자립도는 28.7%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평균(31.7%)을 밑돈다. 그는 “동작은 100여년 전 경인선 출발지일 만큼 물류의 중심지였다”면서 “도시 구조를 너무 주거 중심으로 짠 데다 지방자치 시대가 열린 뒤에도 지역 내 경제활동 기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발전이 정체된 지역을 깨우기 위해서는 장기 비전을 담은 계획이 필요하다는 게 이 구청장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구는 조만간 공모를 통해 ‘동작구 종합도시발전계획’ 연구 용역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 6월까지 지역 발전을 꾀할 미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기 지역 발전 전략의 핵심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이다. 현재 노량진역 인근 ‘노른자 땅’에 있는 구청사와 구의회, 보건소, 경찰서 등을 낡은 건물이 밀집한 장승배기 일대로 옮겨 약 2만㎡(6000평) 규모의 행정 중심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상업지구인 현 구청사 자리에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을 입주시켜 쇼핑객 등을 끌어와 인근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이어지는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행정자치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4월 나오는데 통과하게 되면 사업의 7부 능선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는 2019년 행정타운을 착공해 2021년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취약계층이 겪는 일자리 문제도 구가 나서 도와야 한다. 사실 기초지자체가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은 예산 등의 제약 탓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 구청장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면 청년과 여성, 노인에게 시혜성 짙은 단기 일자리가 아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6일 문 연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에는 이러한 철학이 담겼다. 행복주식회사는 동작구청과 시설관리공단, 문화복지센터 등을 깨끗이 하는 청소대행업체인데 만 60~71세를 직원으로 뽑는다. 구 예산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이윤을 창출해 자립하는 것이 목표다. 구는 설립 자금으로 2억 9000만원을 지원해 줬을 뿐 올해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이 실험이 성공한다면 새로운 일자리 복지 모델이 될 수 있다. ●“구 숙원 사업인 흑석동 고교 유치는 꼭 마무리” 취직이 안 돼 고민하는 청년에게는 탄탄한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구해 주고 있다. 구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청년인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인턴으로 일했던 43명 가운데 2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 구청장은 “올해도 찾아가는 취업박람회와 직종별 소규모 박람회를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흑석동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교육 문제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구민들이 있다”면서 “구의 숙원 사업인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는 임기인 2018년 내에 반드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포토] 국가정책조정회의, 인사 나누는 황교안 총리

    [서울포토] 국가정책조정회의, 인사 나누는 황교안 총리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황교안 총리가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폭우·강풍 가능성 적어 자가용은 두고 오세요

    들불축제 날 비가 온다면? 폭우가 장시간 쏟아지지 않는 한 들불축제는 열린다. 제주지방기상청의 3월 첫 주 제주 지역 기상예보는 ‘강수량은 평년(19.5㎜)과 비슷하거나 적음’이다. 제주시는 올해 들불축제 기간에 비가 오더라도 축제에 지장을 줄 만큼 폭우는 쏟아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의 변화무쌍한 기상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제주시가 매일 하늘만 쳐다보며 노심초사하는 까닭이다. ‘바람의 섬’ 제주의 바람도 변수다. 수년 전에는 강풍으로 인해 불놀이 한번 못 해 보고 야심 차게 준비한 축제를 취소해야만 했다. 들불축제는 그동안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개최해 왔지만 이 무렵 제주에는 시도 때도 없이 거센 바람이 불어 대기 일쑤다. 고심 끝에 2013년부터 바람이 좀 잦아드는 경칩을 맞는 날의 주말로 축제 시기를 변경했다. 축제 날까지 새별오름 지키기(?)도 필사적이다. 축제가 미처 열리기도 전에 새별오름에 불이라도 나 시커멓게 타 버리면 낭패이기 때문이다. 축제 한 달 전부터 공무원들이 새별오름 주변에서 24시간 철벽 화재 감시 활동을 펼친다. 소방 당국도 오름에 불을 놓은 후 혹시나 바람을 타고 불이 주변으로 삽시간에 번질까 봐 곳곳에 방화선을 구축해 놓고 있다. 200여명의 진화인력과 소방차량 20여대, 소방헬기도 대기한다. 행사장에는 60t 분량의 저수조도 설치했다. 관람객들이 몰리는 전국의 유명 축제가 다 그렇듯이 들불축제도 차를 몰고 갔다가는 엄청난 교통난을 각오해야 한다. 축제 기간 연인원 30만여명이 새별오름을 찾는다. 특히 오름을 불태우는 다음달 5일 새별오름으로 가는 평화로는 차량들이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오름이 타는 장관을 즐긴 후 돌아올 때 자가 운전자는 엄청난 교통체증을 각오해야 한다. 들불축제를 여유롭게 즐기려면 대중교통과 제주시가 마련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시 지역은 탑동 제1공영주차장과 종합경기장 광장, 한라대 정문 등 3곳에서, 서귀포시 지역은 서귀포시 2청사와 천제연 입구에서 새별오름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제주들불축제 홈페이지(www.burib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무료 셔틀버스는 올해 복병을 만났다. 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치단체 축제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며 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들불축제 셔틀버스는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구체적인 이용요금은 정하지 않고 1000원 등 이용객들이 자발적으로 얼마간의 요금을 내는 방식을 선택했다. 셔틀버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기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새별오름 인근 도로변에 임시 정류소를 설치, 평화로를 경유하는 버스를 통해서도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며 “오름 불놓기 후에 록 공연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 차량의 시간차 분산을 유도하면서 교통체증을 해소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뉴스테이 용적률 500%로 높인다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의 용적률이 300%에서 500%로 높아진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200가구 이상의 뉴스테이나 공공건설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구역은 준주거지역으로 보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이 구역의 용적률은 준주거지역의 기준에 맞춰 500%까지 높일 수 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된 주거 지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정비사업이다. 기존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공동주택 용적률은 일반주거지역(3종 주거지역) 기준인 300%까지 가능했다. 정부는 또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고층에 거주하는 입주민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 출입문에 성능 인증과 제품 검사를 받은 비상문 자동개폐 장치를 설치하도록 했다. 자동개폐 장치는 평상시에 문을 닫아 놓더라도 비상시에는 화재감지기를 통해 자동으로 열린다. 아울러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내년까지 지방세 감면율을 국세 수준인 15% 이하로 축소하기로 했다. 올해 지방재정은 사회복지 수요 급증, 자치단체 기능 지속 확대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지만 여전히 하반기 부동산 경기 둔화와 지방 세입 증가율 정체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지방세 감면 가운데 취약계층·서민생활에 대한 세제 지원, 경제활력 제고 또는 고용창출을 위한 세제 지원은 지속하기로 했다.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감면대상 지방세는 10개 분야, 180여건에 2조 1000억원 규모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전국 세관장회의… 올 업무계획 확정

    전국 세관장회의… 올 업무계획 확정

    전국 세관장들이 22일 인천공항 수출입청사에서 열린 관세청 전국세관장회의에 참석해 올해 업무계획을 확정 짓고 있다. 관세청은 올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 [서울포토]제1차 법질서 관계장관회의

    [서울포토]제1차 법질서 관계장관회의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법질서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총리가 여는발언을 하고 있다. 2016.2.22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제1차 법질서 관계장관회의

    [서울포토]제1차 법질서 관계장관회의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법질서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총리가 여는발언을 하고 있다. 2016.2.22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정월대보름 북청사자탈춤 공연

    [서울포토] 정월대보름 북청사자탈춤 공연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무사태평 기원 지신밟기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북청사자탈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정월대보름 앞두고 북청사자탈품 공연

    정월대보름 앞두고 북청사자탈품 공연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무사태평 기원 지신밟기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북청사자탈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무사태평 기원 ‘북청사자탈춤’ 공연

    [서울포토] 무사태평 기원 ‘북청사자탈춤’ 공연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무사태평 기원 지신밟기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북청사자탈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황부기 통일부 차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보합동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황부기 통일부 차관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보합동대책회의’에 참석, 회의 시작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보합동대책회의’에 참석한 황부기 통일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발언을 듣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황부기 통일부 차관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보합동대책회의’에 참석, 회의 시작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강경한 안보리… 中 “北 제재안에 대화 재개 논의 포함돼야”

    중국대사 “냉전 사고 벗어나야” 北 옹호 임성남 차관 “美, 제재 행동 취할 것 확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북 제재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안보리 공개 토의에서 강경한 대북 논의가 주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은 17일 새로운 대북 제재안에 대화 재개 논의가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보리 의장국인 베네수엘라가 주재한 ‘유엔 헌장의 원칙과 목표에 대한 존중’이라는 주제의 지난 15일 공개 토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과 인권 침해를 비판하는 이사국들의 발언이 쏟아졌다고 주유엔 한국대표부가 16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데이비드 프레스먼 주유엔 미국차석대사는 북한을 지목하며 “광범위한 인권 침해와 남용은 그 자체로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정부에 대해 “8만~12만명의 정치범이 수용소에서 굶주림과 구타로 죽어 가고 있다”면서 “핵·탄도미사일 활동으로 안보리 결의를 비웃으며 주변국을 전멸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준 주유엔 한국대사는 “북한 지도부가 더이상 핵무기 개발을 통해 안보리를 조롱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고 포괄적인 결의를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에는 류제이(劉結一) 주유엔 중국대사도 참석했으나 북한을 직접 언급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 대사는 그러나 “국제사회가 유엔 헌장에 명시된 주권 존중, 영토 보전,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며 “제로섬의 냉전적 사고에서 벗어나 국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혀 사실상 북한을 옹호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는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안보리 제재 결의안과 관련해 “대화 재개를 위한 논의들이 그 안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만나 “미국 정부가 (대북 제재 법안을 토대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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