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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일만에 1kg증가…잠 적게 잘수록 살찐다?

    수면 부족은 과식하는 경향을 보여 체중 증가로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 생체리듬연구소가 수면 시간과 체중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수면 부족이 체중 증가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2주간 젊고 건강한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식사량을 조절해주며 체중변화를 관찰했다. 정확한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첫 3일간은 참가자 모두에게 하루 9시간 잠을 자게 하고 정해진 양의 식사를 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후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첫 팀에게는 5시간을, 나머지 팀에게는 9시간 동안 자도록 요청하고, 자신이 원하는 만큼 식사와 간식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적게 잔 팀은 많이 잔 팀보다 에너지는 5%, 열량은 6% 더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잠을 적게 잔 팀은 오전에 적게 먹고 저녁에 폭식하는 경향을 보여 오히려 체중은 1kg이 늘었다. 연구를 이끈 켄 라이트 교수는 “수면 부족만 비만의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없는 경우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먹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일상 수면을 개선하면 건강한 체중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식사량에 제한을 두지 않을 때에는 남녀 간에도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5시간만 잤을 때에는 남녀 모두 체중이 증가했지만 적절한 수면을 취했을 때에는 여자는 체중이 유지됐지만, 남자는 체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근무중 무심코 먹던 간식, 얼마나 살찌나보니…

    오후 서너 시 출출해 습관적으로 비스킷이나 초콜릿, 빵 등의 간식을 찾던 사람들에게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근무 때마다 간식을 먹던 사무직 근로자는 1년 뒤 남성은 2.3kg, 여성은 2.8kg의 체중이 평균적으로 증가했다고 한 식품업체가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빌리지 베이커리’란 제과 회사가 영국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로는 대부분의 사무직 근로자는 하루 최소 두 차례의 간식을 먹었으며, 세 차례 이상 먹는 사람도 3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하루 네 차례 이상 간식을 먹는 사람은 여성이 남성보다 13%나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이들은 무슨 간식을 먹고 있었던 것일까. 응답자들이 간식으로 가장 많이 먹고 있는 것은 비스킷으로 나타났다. 무려 42%가 정기적으로 한 봉지 이상 먹는다고 답했다. 그다음으로는 초콜릿(38%), 감자칩(32%), 케이크(13%) 순이었다. 또한 사무직 근로자는 타 업종에 비해 간식에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자신이 간식을 가져오지 않아도 동료가 건넨 간식을 먹었기 때문이다. 간식을 먹는 주된 이유로는 스트레스(33%)를 풀기 위해서나 오후 업무를 위한 당분 보충(22%)을 위해서라는 답변도 나왔다. 조사를 담당한 사이먼 스타돈은 “업무에 치여 쉬는 시간이 부족한 사무직 근로자들은 몸에 좋은 음식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하지만 이처럼 간단히 먹는 점심이 체중 증가와 건강 등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후 중반(3~4시) 기운을 차리게 해주는 간식은 지방과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설문을 통해 나타난 또 한 가지 사실은 사람들이 자신이 먹은 간식의 양을 속인다는 것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24%가 거짓말을 했으며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여성은 33%, 남성은 20%가 먹은 간식의 양을 속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짓말한 이유로는 사무직 20명 중 1명이 동료에게 자신이 그들보다 건강하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또한 간식을 먹은 것을 후회하는 여성도 20%나 됐다. 이는 남성의 2배 이상이라고 한다. 이 중 6% 만이 피트니스센터를 방문하는 등 운동을 통해 자신이 더 섭취한 칼로리를 소모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간식을 찾는 것일까. 이는 자신이 점심을 충분히 먹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응답자의 48%는 포만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식으로 고픈 배를 채운다고 사무직 근로자 35%가 응답했다. 이는 비사무직보다 14%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영양학자 사라 브루어 박사는 “사람들이 점심을 충분히 먹는다면 포만감이 오래가며 간식이 찾게 되는 경향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점심 선택의 변화는 체중 증가를 막고 저녁을 덜 섭취할 뿐만 아니라 열량을 줄여 복부 팽창 등의 증상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맥주 마시면 뱃살 찐다더니 아니네? ‘반전’ 연구결과

    입에서는 좋지만 허리사이즈 늘리는데 ‘일등공신’으로 인식되는 맥주. 일반적으로 열량이 높아서 소주나 기타 주류보다 살을 찌우게 한다는 고정관념이 강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영양학자인 캐서린 오설리반 박사는 ‘맥주와 열량, 과학적 고찰’(Beer & calories; a scientific review)이라는 보고서에서 맥주가 와인이나 탄산음료, 오렌지보다 열량이 낮다고 설명했다. 오설리반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맥주는 고칼로리에 살이 찌는 주류라고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많은 양을 마실 경우 몸무게가 늘어날 수는 있지만 이는 와인 등 다른 주류도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맥주에는 비타민과 섬유소, 규소, 항산화물질 등이 함유돼 있어 골다공증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오설리반 박사는 과도한 알콜 소비가 치사율 또는 질환 발병율을 높인다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적당하게 맥주를 마실 경우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람들은 흔히 칼로리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는데, 절반 이상의 성인은 맥주나 와인의 정확한 칼로리를 모르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74%는 맥주의 칼로리를 과다하게 높게 설정해놨다. 앞서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교수이자 비만과 식이요법 방면에서 유명한 학자인 아르네 아스트룹(Arne Astrup) 역시 맥주가 복부비만을 유발한다는 고정관념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만 칼로리 ‘심장마비 버거’ 18개월 먹었더니

    하루 권장섭취열량을 훌쩍 뛰어넘는 일명 ‘심장마비 버거’를 장기간 섭취한 남성이 결국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즈 등 해외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심장마비 그릴’(Heart Attack Grill)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지배인 존 에일맨은 지난 11일 돌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심장마비 버거는 쇠고기 패티 4장, 슬라이스 치즈 8장과 각종 소스 및 약간의 야채가 포함돼 있으며 높이 25㎝, 무게 1.36㎏에 달한다. 열량은 무려 9982㎉로, 지난 해 ‘가장 열량이 높은 버거’로 기네스 기록에 오르기도 했다. 숨진 에일맨은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의 메뉴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약 18개월간 ‘심장마비 버거’를 매일 먹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숨지기 직전 몸무게는 81㎏으로 정상에 속했으며 이외의 특별한 신체 변화는 없었지만,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심장마비 버거’가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며 강하게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에일맨의 부모 모두 50대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정확한 사망 원인이 심장마비 버거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다. 한편 이 레스토랑은 지난해 ‘심장마비 버거’를 먹던 손님 2명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된 소동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점심 ‘이때’ 먹으면 살 빼기 어려워…

    점심을 오후 3시 이후에 먹으면 살을 빼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다이어트가 열량(칼로리)뿐만 아니라 섭취 시간도 중요하다는 것. 미국 하버드대 산하 브리검 여성병원(BWH)과 스페인 무르시아대학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진이 스페인에서 20주간 시행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비만남녀 420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체중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1일 섭취 열량의 40%가 포함된 점심을 한 그룹에게는 오후 3시 이전에 섭취하도록 하고 나머지 그룹에게는 오후 3시 이후에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3시 이전에 점심을 먹은 참가자들은 평균 10kg이 감량했으며, 3시 이후 섭취한 이들은 평균 7.7kg밖에 감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시 이후 점심을 먹은 이들은 당뇨병이 원인이 되는 인슐린 분비 저하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두 그룹은 일반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되는 하루 섭취한 열량과 이를 소비한 양, 식욕 호르몬, 수면패턴 등의 요건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BWH의 프랭크 쉐어 교수는 “하루 중 가장 든든히 먹는 점심을 될 수 있으면 이른 시간에 먹는 것이 좋을 것”이라면서 “그래야 열량을 소비할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줄날줄] 기부의 진화/진경호 논설위원

    지구촌 70억 인구가 대·소변에 사용하는 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참고할 사례는 있다. 미국 환경보호국(EPA) 조사 결과 미국 전체 가정이 용변에 쓰고 버리는 물이 연간 1조 6000억ℓ로 파악됐다.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마이애미 3개 도시의 1년치 물 소비량과 맞먹는다고 한다. 여기에 오물 정화 비용까지 따지면 실로 엄청난 돈이 미국인의 ‘배설비용’으로 줄줄 새고 있는 셈이다. ‘똥값’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우선 똥이 돈이다. 성인 1명의 하루 배설량은 대략 1메가줄의 에너지를 지닌다. 1t짜리 승용차가 시속 160㎞로 달리다 벽에 부딪혔을 때의 에너지다. 열량으론 269㎉다. 200㎖짜리 우유 2팩을 웃돈다. 유기비료나 재처리 연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빈민국들에서처럼 아무렇게나 버려지면 온갖 질병의 온상이 된다. 쓰임에 따라 돈이 되기도, 돈이 들기도 한다. 2011년 빌 게이츠가 26억 달러를 쾌척한 ‘21세기형 화장실 프로젝트’는 이런 배설비용의 역설에서 출발했다. 변변한 하수구나 오물처리시설도 없는 가난한 나라의 가정에 빵 대신 대·소변 재처리가 가능한 변기를 보급하기로 한 것이다. 태양광 발전 등 첨단기술이 필요해 언뜻 무모해 보이지만 미래학자들은 실현 가능한 일로 본다. 이미 미국 내 8개 대학이 관련 연구에 나섰다. 기부가 진화하고 있다. 가진 자가 없는 자의 굶주림을 덜어주는 시혜적 자선은 옛일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 돈에다 첨단기술과 전문인력을 함께 투입해 질병·재앙 그리고 사회 부조리 등 지구촌 인류를 위협하는 도전에 조직적으로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게이츠가 엊그제 18억 달러를 내놓은 소아마비 퇴치운동과 말라리아 백신 개발 운동도 이런 지속가능한 인류를 위한 투자들이다. 사회적 기업 지원에 나선 이베이 초대사장 제프 스콜, 개발도상국의 교육·의료서비스 혁신사업을 벌이고 있는 인포스페이스 설립자 나빈 자인 등 숱한 젊은 기업가들도 이미 이 대열에 서 있다. 수단의 이동통신업계 거물 모 이브라힘은 아프리카의 민주화를 위해 임기를 마치고 자발적으로 물러나는 아프리카 지도자에게 500만 달러와 평생 1년에 20만 달러씩 지급하는 ‘아프리카 리더십상’을 내걸었다. 정보기술(IT) 혁명이 만들어낸 ‘테크노 기부’의 대표적 유형들이다. 광화문 ‘사랑의 온도계’가 100도를 훌쩍 넘어섰다. 한껏 박수를 보내면서도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다. IT기술의 첨병이라는 우리는 언제쯤 ‘테크노 기부’의 사례를 꼽을 수 있을까. 그 어떤 이름을 자랑스레 칼럼에 담을 수 있을까.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여성, 남성보다 살빼기 어려워…효과보려면?

    여성은 남성보다 살 빼기가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미주리대학 질 케날리 교수팀이 가벼운 당뇨병을 앓고 있는 비만 남녀들을 대상으로 3개월 이상 운동을 시켜본 결과, 여성은 남성보다 20% 이상 더 많이 운동해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약간 비만인 남녀 75명 이상을 상대로 16주간 에어로빅을 하게 한 뒤 각각의 몸무게와 혈압, 심박 수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여성은 운동 뒤 회복 속도가 개선되지 않았지만 남성은 회복 속도와 건강 상태의 개선은 물론 몸무게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의 근육량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등 남녀의 신체 구성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남성은 휴식하는 도중에도 여성보다 열량(칼로리)을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약 20% 더 많이 운동해야 같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이 전력의 65%로 운동했을 때 여성은 85%의 힘을 내야 했던 것이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신진대사’(Metabolism) 저널 최근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페셜올림픽 알고 보면 재미 두배] (1) 스노 슈잉

    [스페셜올림픽 알고 보면 재미 두배] (1) 스노 슈잉

    동계올림픽과 동계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도 없는 독특한 종목이 동계스페셜올림픽에 있다. 스노 슈잉은 ‘눈 위의 육상’으로 생각하면 된다. 신발 바닥에 알루미늄으로 된 ‘스노 슈’를 덧대고 정해진 트랙을 따라 눈 위를 달린다. 장비를 조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지적 장애인 누구나 따로 배우지 않고도 조작법을 익힐 수 있고 장비 가격도 6만~7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출발선에서부터 결승선까지 가장 빨리 통과하는 선수가 이기는 것은 육상과 같다. 그러나 예선과 준결선, 결선을 차례로 진행한 뒤 우승자를 가리는 육상과 달리 이 종목은 수준이 비슷한 선수끼리 경기 등급(디비전)을 나누는 ‘디비저닝’을 거친다. 예선 기록이 좋지 않은 선수는 좋지 않은 선수들끼리, 뛰어난 선수들은 뛰어난 선수들끼리 한 디비전에 묶여 결선을 치른다. 육상 예선이 준결선과 결선 진출자를 가리는 과정이라면 스노 슈잉 예선은 비슷한 기록을 지닌 선수끼리 디비전을 나누는 절차인 셈이다. 디비전마다 1~3위를 차지한 선수는 각각 금·은·동메달을 차지하고 4~8위에 해당하는 선수는 리본을 받는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에서는 개인 25m, 50m, 100m, 200m, 400m, 800m, 1600m, 5000m 등 8개 세부 종목과 400m 계주, 1600m 계주 등의 단체 경기가 펼쳐진다. 120여개 국가에서 330여명이 출전하는 스노 슈잉은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의 바이애슬론 경기장을 사용한다. 스노 슈잉은 운동량이 상당해 크로스컨트리보다 소모되는 열량이 많다. 지적 장애인들은 비장애 선수와 달리 경쟁을 중시하지 않기 때문에 앞서 걷던 선수가 뒤에 처진 선수를 기다리거나 부축해서 들어오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美도 깜짝’…올해 최고의 고칼로리 음식은?

    ‘美도 깜짝’…올해 최고의 고칼로리 음식은?

    올해 미국에서 최고의 고칼로리 메뉴로는 새우 파스타가 선정됐다. 17일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레스토랑 가맹점 ‘치즈케이크 팩토리’가 제공하는 ‘비스트로 새우 파스타’가 ‘2013 익스트림 이팅 어워드’에서 체인 메뉴 중 최고의 고칼로리 메뉴를 차지했다. ‘비스트로 새우 파스타’의 총 열량은 무려 3120칼로리. 다른 고칼로리 음식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가격은 미 워싱턴DC 점 기준으로 17.95달러(약 1만 1500원). 이외에도 최고의 고칼로리 메뉴로 오른 후보는 ‘우노’(Uno Chicago Grill)의 ‘3종 치즈 마카로니 그라탕’(1980칼로리), ‘마기아노 리틀 이탈리’(Maggiano ‘s Little Italy)의 ‘초콜릿 주꼬또 케익’(1820칼로리) 등이 있다. 고칼로리 메뉴 대회는 식품건강과 영양, 안전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워싱턴DC의 소비자단체 ‘미국 공익과학센터’(CSPI)가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필요로 하는 하루 열량은 2000칼로리. 이에 대해 CSPI의 마이클 제이컵슨은 “대형 레스토랑 가맹점이 마치 비만과 당뇨병, 심장질환을 촉진하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이런 과격한 메뉴를 과학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성인 3명 중 1명 이상, 젊은 층에서는 17%가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 요인인 비만이라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하고 있다. 사진=미국 공익과학센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그렇게 부인하더니… 코카콜라, 비만위험 첫 광고

    ‘비만의 주범’이라는 의혹을 부인해오던 세계 최대의 탄산 음료업체 코카콜라가 탄산음료의 비만 유발 가능성을 경고하는 공익광고를 처음으로 내보냈다. 2분 분량의 광고는 14일(현지시간)부터 미 3대 케이블 뉴스채널인 CNN과 폭스뉴스, MSNBC 등을 통해 미 전역에서 방송되고 있다. 코카콜라는 광고에서 최근 수년 동안 저열량 음료수를 생산, 판매해온 자사의 노력을 소개한 뒤 “탄산음료 등 고열량의 음료수를 과도하게 마시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코카콜라는 폭스뉴스의 인기 오락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 “운동을 통해 칼로리 걱정을 덜자”는 메시지가 담긴 광고도 방영할 예정이다. 음료업체 가운데 탄산음료의 비만 유발 가능성을 알리는 TV 광고를 방영한 것은 코카콜라가 처음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코카콜라가 자칫 제품판매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비만 경고 광고를 내보낸 것은 음료업계에 가중되는 압력 탓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뉴욕시는 지난해 식당과 영화관, 경기장 등 공공장소에서 대용량 탄산음료의 판매를 금지키로 한 바 있다. 코카콜라 측은 “(비만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에 참여하려는 노력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공익과학센터의 마이크 제이컵슨 사무국장은 “이번 광고는 탄산음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려는 의도로 만든 것”이라면서 “비만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코카콜라는) 당장 탄산음료에 부과하는 부가세 반대운동을 중단하라”고 꼬집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엽기·충격 그 자체…‘아기머리 초콜릿’ 인기

    엽기·충격 그 자체…‘아기머리 초콜릿’ 인기

    아무리 초콜릿을 좋아해도 이건… 최근 영국에서 실제 아기 머리 와 같은 크기 와 모양의 ‘엽기 초콜릿’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이 ‘아기머리 초콜릿’는 무게 약 1㎏, 열량은 5000㎈에 달한다. 이는 성인 1일 권장 열량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이 초콜릿이 아기의 눈과 코, 입을 ‘무서우리만치’ 리얼하게 닮았다는 점이다.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작품을 만든 이는 영국의 예술가 애나벨 드 베턴이다. 그녀는 아기의 얼굴을 본 따 만든 주형에 화이트 초콜릿을 녹여 부은 뒤 이를 천천히 식혀 ‘서프라이징 초콜릿’을 만들었다. 그녀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작품을 만들어달라는 특별 주문을 받고 생각해 낸 아이디어”라면서 “‘머리 전체’를 먹을 수 있도록 모두 식용 초콜릿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보자마자 충격을 느꼈지만 난 ‘사람들을 놀라게 할 작품’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으며 이에 충실했을 뿐”이라면서 “최근에는 ‘아기 머리 초콜릿’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초콜릿의 가격은 개당 35파운드(약 6만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굿모닝 닥터] ‘젤틱’으로 뱃살 빼기

    다이어트는 새해 계획의 단골 메뉴다. 그래선지 병원에서 진료상담을 하다 보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쪄서 고민이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물론 살 찌는 게 반드시 먹는 양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양을 먹어도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에 따라 몸 안에 쌓이는 지방의 양이 다르다. 지방이 쌓이는 것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섭취한 열량을 충분히 소진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살 빼는 일은 쉽지 않다. 종일 앉아서 일을 하는 사무직 종사자 등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은 더 그렇다. 이런 경우 남은 열량이 복부에 쌓이는데, 스트레스가 코르티솔·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복부에 더 많은 지방이 쌓인다. 여기에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복강이 팽창해 더 쉽게 뱃살이 찐다. 복부는 신체 부위 중 살이 가장 빨리 찌고, 가장 늦게 빠지는 곳이다. 많이 먹지 않아도 뱃살이 찌는 것은 이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여성호르몬 때문에 피하지방이 훨씬 쉽게 쌓인다. 이런 복부비만을 줄이려면 운동과 식습관 개선이 최선이다. 이와 함께 미네랄과 비타민을 충분히 보충해주고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한다. 이런 습관을 체질화하면 점차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 그래도 복부 비만이 문제라면 젤틱 냉동지방분해술을 권하고 싶다. 지방세포를 얼려 자가세포 사멸작용에 의해 지방세포가 자연스레 없어지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이다. ‘러브 핸들’로 불리는 옆구리는 물론 아랫배, 윗배, 등살 등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쉽게 뺄 수 없는 부위의 지방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살은 주로 겨울에 찐다. 활동량이 주는 데다 긴 옷에 가려 살이 찌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쉬워서다. 새해에는 더 이상 출렁거리는 뱃살을 감추지만 말고 유효한 해법을 찾자. 그것이 운동이든, 치료든.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길섶에서] 동지팥죽/정기홍 논설위원

    며칠 전 “팥죽을 먹고 싶다.”는 말에 아내는 “죽집에서 먹고 오면 되지.”라며 툭 내뱉는다. 나들이를 하려던 나의 속마음이 영 탐탁지 않게 됐다. “오래전 이맘때면 종종 근처의 팥죽집에 들렀는데···. 그래, 내 생각이 사치였어.” 오늘은 동짓날이다. 요즘엔 절기를 부지불식간 지나치지만 동지(冬至)에 팥죽을 해먹던 일은 예전엔 흔했다. 팥죽을 끓이던 날이면 어머니 옆에 앉아 새알을 빚던 기억도 새록새록하다.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살 더 먹는다.”는 말에 손가락 하나를 더하던 ‘셈법’은 팥죽 속의 새알 욕심 때문이었다. 팥죽과 함께 먹던 동치미 국물의 시원함을 잊을 수 없다. 동짓날 팥죽을 먹는 풍속은 붉은 색깔의 팥이 잡귀신을 막아 준다는 속설에서 유래됐다. 하지만 밤이 가장 긴 동지는 양기(陽氣)가 약해져 역병(疫病)에 걸리기 쉬운 때여서 열량이 높은 팥과 새알은 몸보신에 제격이었을 것이다. 오늘 서울 인사동에서 동짓날 행사가 있단다. 아내가 보란듯이 팥죽 한 그릇 뚝딱 하고서 집에 들어갈까.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술과 간 건강

    [Weekly Health Issue] 술과 간 건강

    술자리가 이어지는 연말이다. 우리의 집단문화를 감안하면 이 무렵엔 술을 피하기 어렵다. 자주, 많이 마신다. 지나친 음주가 주는 폐해가 적지 않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건강, 그중에서도 간 건강이다. 간은 감각이 없는 조직이어서 상당 부분이 손상을 입어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간의 문제가 증상이 심각해진 뒤에야 발견되는 사례가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술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간 건강 문제를 두고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와 얘기를 나눴다. ●간 건강에 술이 왜 문제가 되는가. 술을 마시면 장에서 흡수돼 간에서 대사가 이뤄지는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대사물질이 간 손상의 주범이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손상된 간세포가 회복할 여유를 갖지 못해 결국 간질환으로 진행된다. 물론 술로 인한 간질환은 개인차가 있지만 특히 여성이나 영양 상태가 나쁜 사람,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는 소량으로도 심각한 간 손상이 올 수 있다. ●술이 유발하는 간 질환을 들어 달라. 술이 초래하는 대표적 간질환은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 등이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과잉 축적되는 질환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음주량은 성인 남자 기준으로 1일 30∼40g(여자는 20g)으로, 이는 소주 반 병 정도에 해당한다. 지방간 상태에서 계속 술을 마시면 약 20∼30%에서 알코올성 간염이 나타나고 그래도 술을 마시면 10%가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실제로 만성 간질환자의 약 20%는 술이 원인이다. ●급증하는 여성 음주도 문제가 될 텐데…. 여성의 신체는 남성에 비해 수분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데 이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체내 농도가 진해져 훨씬 빨리 취한다. 술에 빨리 취한다는 것은 그만큼 술로 인한 손상을 많이 입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뿐만 아니라 여성은 알코올 분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술로 인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남성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간에서 이뤄지는 알코올의 대사 과정은. 섭취한 알코올의 20∼30%는 위 점막에서 흡수돼 혈관으로 유입된 뒤 체내로 분산된다. 위에서 흡수되지 않은 알코올은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된다. 대장이 알코올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렇게 소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혈액을 통해 간으로 들어가 대사되는데,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가 되고 다시 아세트산으로 바뀌어 간장 밖으로 배출된다. 이 아세트산은 체내의 여러 세포에 퍼져 탄산가스와 물로 변해 배설되는데 이 과정에서 알코올양이 간의 능력을 초과하면 미처 분해되지 못한 알코올이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면서 인체의 여러 장기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게 된다. ●그렇다면 숙취는 어떤 현상인가. 숙취의 원인은 아세트알데히드다. 알코올은 간에서 알코올분해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는데 유해물질인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미주신경, 교감신경 내의 구심성신경섬유를 자극해 구토, 어지럼증, 동공확대, 심장박동 및 가쁜 호흡 등 이른바 숙취를 유발하게 된다. 결국 숙취란 체내에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가 남아 지속적으로 신경을 자극하는 상태라고 이해하면 된다. ●알코올성 간 질환은 어떤 증상을 보이나. 간질환의 가장 초기 형태인 알코올성 지방간은 증상이 거의 없으나 간혹 간이 비대해지면서 상복부 불편감이나 피로감을 호소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술을 끊으면 수주에서 수개월 안에 정상으로 회복된다. 간세포가 파괴되고 염증반응을 동반하는 상태인 알코올성 간염은 식욕감소·구역감·구토·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황달이나 복수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중증의 알코올성 간염은 폭음 후 갑자기 생길 수 있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 알코올성 간질환의 가장 심한 형태로, 정상 간조직이 지속적인 염증으로 반흔조직에 의해 결절로 대체된 상태인 알코올성 간경변은 알코올성 간염과 비슷해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진행되면서 복수와 정맥류 출혈, 간성 뇌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간경변으로 딱딱해진 간조직은 회복이 어렵지만 금주만 철저히 하면 합병증의 진행을 늦춰 간기능 악화나 심각한 합병증과 이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는 있다. ●검사 및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알코올성 간질환은 문진과 함께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중증도를 평가하게 된다. 이런 검사로 부족할 때는 따로 간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간질환 확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과거 GOT, GPT로 불렸던 AST, ALT 수치를 평가한다. AST와 ALT는 간세포 속의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AST와 ALT가 세포 밖으로 퍼져 혈액에 유입되는데 이 수치를 혈액검사에서 측정해 간세포의 손상 정도를 파악한다. 일반적으로 만성 B·C형 간염 등은 AST보다 ALT 수치가 올라가지만 알코올성 간질환이라면 AST가 높아져 구별이 어렵지는 않다. 또 습관성 음주자의 90% 정도에서 감마-GTP(GGT)가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초음파검사는 지방간이나 간경변증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이런 검사로 분명한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에 사용하는 중요한 방법이 간조직검사다. ●간 질환별 치료법과 예후를 짚어 달라.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조치는 금주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금주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으며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증도 금주 여부에 따라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이나 간질환 관련 사망률을 절반까지 낮출 수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금주 상태로 수주에서 수개월 안에 정상으로 회복된다. 알코올성 간염은 심각한 단백질 및 열량 부족이 동반된 경우 금주와 함께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공급해야 하며 특히 엽산 보충이 중요하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은 감염증이 흔한 사망 원인이 되기 때문에 세균성 복막염, 흡인성 폐렴, 하지 봉소염 등에 대한 치료와 함께 흔히 동반되는 문맥압 항진증의 합병증인 복수·정맥류 출혈·간성뇌증·간신증후군 등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병증이 심한 경우에는 간이식을 고려해야 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몸짱’되고픈 고3 모여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3 학생들을 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 용산구는 비만으로 판정받은 지역 내 고3 학생 30명을 선발해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달 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주 3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운동교육과 영양교육을 통해 체중 감량을 위한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매주 실시하고 영양소와 열량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바로잡아 준다. 교육 대상은 신청자 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 등을 살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비만 위험 수준을 판단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되면 비만도 검사, 체력 검사 등 사전 기초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생활습관 및 체력 수준에 따른 개인별 맞춤 관리를 해 준다. 접수는 23일까지 구보건소 체력단련실(2199-815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비만 인구가 날로 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비만의 위험을 조기에 인식하고 청소년 시절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유니핑거스 캠페인… 정기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유니핑거스 캠페인… 정기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유니세프에서 최근 시작한 유니핑거스 캠페인이 화제다. 스마트 시대가 되면서 손가락들은 점점 바빠지고 있다. 매일 책상에 앉아 컴퓨터의 마우스를 클릭하면서 일과 공부를 하고 스마트폰의 화면을 하루 종일만지며 우리의 손가락은 오늘도 참 바쁘다. 손가락 움직임 한번에 많은 일이 결정되고 새로운 정보를 얻고 게임을 하면서 하루를 재미있게 보낸다. 유니핑거스는 우리가 손가락으로 하는 많은 일 중 한번이라도 좋은 일을 했는지 다시 묻는다. NGO단체의 정기후원은 대부분 온라인 상에서 클릭 한번으로 이루어진다. 후원이라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정기후원 신청 클릭 한번으로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에게 고열량 단백식을 제공하고 공부하려는 아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고 질병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치료해 줄 수 있다. 단돈 월 3만원의 정기후원이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의 시작인 것이다. 유니핑거스 캠페인은 우리 손가락이 얼마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유니핑거스 홈페이지(www.unicef.or.kr/unifingers) 혹은 모바일페이지(주소동일)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나만의 유니핑거스를 만든 뒤, 정기후원을 신청하면 된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안성기씨도 참여 했으며, 재미있는 것은 주말 드라마로 유명해진 윙클베어 곰인형도 유니핑거스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기후원 문의 : 080-249-1004) 인터넷 뉴스팀
  • 보기만 해도 다이어트 되는 영화 1위는?

    보기만 해도 다이어트 되는 영화 1위는?

    보기만 해도 살이 ‘쏙쏙’ 빠지는 영화가 있다? 외국의 한 연구팀이 공포영화를 보기만 해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 연구팀이 1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공포영화를 보는 동안의 심장박동수와 산소·탄소이산화물 호흡수 등을 토대로 소모되는 열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공포영화 한 편당 소비되는 평균 소비 열량은 113㎉인 것으로 밝혀졌다. 편당 90분 기준으로 실험했으며, 평균 소비 열량은 30분 동안 빠르게 걷기운동을 했을 때 소모되는 양과 비슷하다. 또 실험 참가자들이 깜짝 놀랄 만큼 극적으로 공포스러운 장면일수록 심장박동수가 치솟으면서 열량 소모가 급격히 많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공포영화를 보도록 지시했는데, 이중 다이어트 효과가 가장 큰 영화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 잭 니콜슨 주연의 영화 ‘샤이닝’(1980)으로 조사됐다. 이 영화를 보는 90분 동안 실험 참가자들의 평균 소비 열량은 184㎉에 달했다. 2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죠스’(161㎉), 3위는 공포영화의 대명사인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의 ‘엑소시스트’(158㎉)가 차지했다. 또 실험 참가자들이 깜짝 놀랄 만큼 극적으로 공포스러운 장면일수록 심장박동수가 치솟으면서 열량 소모가 급격히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웨스트민스터대학의 리아츠 맥켄지 박사는 “10편의 영화로 테스트 한 결과, 맥박과 혈액의 흐름이 매우 빨라져 열량 소비가 촉진됐으며, 동시에 아드레날린 방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식욕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면서 “이 같은 증상은 짧은 시간 극심한 스트레스 또는 공포를 경험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운동 않고도 칼로리 소비!…획기적 다이어트법은?

    운동하지 않고도 칼로리(kcal)를 소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나왔다. 이는 공포 영화를 시청하는 것으로, 이때 팝콘이나 콜라와 같은 고열량 식품 섭취는 삼가야 할 것이다. 2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웨스트민스터대학 연구진이 1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공포 영화 감상 시 소모되는 열량을 측정한 결과, 평균 소비 열량은 약 113칼로리(1편 당 90분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콜릿바 한 개의 열량으로, 약 30분간 걷기를 해야만 소비할 수 있는 수치라고 한다. 연구진은 실험을 위해 한 영화 대여업체와 협력, 다양한 고전 공포영화를 선정한 뒤, 실험 참가자들에게 시청을 요구하고 그들의 심박 수와 산소량,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소비한 에너지양을 계산했다. 그 결과, 단지 소파에 앉아서 공포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 일반 영화의 3배 이상의 열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진은 공포 영화의 내용이 무서운 정도에 따라 심박 수가 올라가서 열량을 소비하는 양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번 실험에서 가장 열량을 많이 소비한 영화는 어떤 작품일까. 실험 참가자들의 심박 수를 가장 많이 뛰게 한 영화는 배우 잭 니콜슨 주연의 심리스릴러 영화 ‘샤이닝’(1980년작)으로 나타났다. 이 작품을 본 참가자들의 평균 소비 열량은 무려 184칼로리나 됐다. 그다음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유명 영화 ‘죠스’(1975년작)로, 이 작품은 평균 161칼로리를 소비시켰으며, 막스 폰 시도우 주연의 영화 ‘엑소시스트’(1973년작)도 158칼로리나 소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신진대사 전문가인 웨스트민스터대학 리처드 매켄지 박사는 “이처럼 공포를 느끼거나 짧은 시간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드레날린의 방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데 이는 식욕을 저하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실험에 이용됐던 공포 영화들의 열량 소비량을 순서대로 나타낸 것이다. 1위 샤이닝 → 184칼로리 2위 죠스 → 161칼로리 3위 엑소시스트 → 158칼로리 4위 에일리언 → 152칼로리 5위 쏘우 → 133칼로리 6위 나이트메어 → 118칼로리 7위 파라노말 액티비티 → 111칼로리 8위 블레어 윗치 → 105칼로리 9위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 107칼로리 10위 알.이.씨(REC) → 101칼로리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여성 상당수, 남성과 같이 생활해 ‘체중 증가’…왜?

    상당수의 여성이 남성과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체중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종합비타민제 전문 제조업체가 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여성 3분의 1이 남성과 함께 살게 되면서 이전보다 많이 먹게 됐고 결과적으로 체중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남성 3분의 1은 오히려 음식 섭취량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이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남성에게는 희소식일지도 모르지만, 많은 여성에게는 충격적인 결과다. 이에 대해 영양학자들은 남녀의 하루 소비 열량이 다르지만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먹는 과정에서 거의 같은 양의 식사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응답자 중 많은 양을 먹게 됐다고 밝힌 여성의 90%는 남성이 고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음식을 만들다보면 그만큼 육류를 많이 섭취하게 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영양학자 피오나 헌터는 “남녀는 부분적으로 서로 다른 영양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맞는 접근방식’은 두 사람 모두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일부 여성들은 육류보다는 더 여성스럽다고 간주되는 요거트나 샐러드와 같은 식품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길섶에서] 국군장병 급식비/오승호 논설위원

    군(軍) 급식은 전투력 향상과 건강한 병영생활의 기본이다. 육군 기준으로 장병들이 하루 섭취하는 열량은 3300Cal다. 훈련소는 4300Cal의 식단을 짠다. 사회 일반 성인 기준 섭취 열량인 2600Cal에 비해 고칼로리 식단이다. 소고기의 경우 장병 1명당 하루 한우 13g, 육우 9g, 수입 소고기 9g 등 31g이 공급된다고 한다. 올해는 정부의 육우가격 안정화 방침에 따라 수입 소고기를 국내산 육우로 대체했다. 육군훈련소는 쌀은 최근 3개월 이내 도정된 일반미를 쓴다고 소개한다. 현미, 흑미, 조, 찰보리 등 잡곡도 월 13차례가량 편성하는 등 웰빙 밥상을 제공한단다. 장병의 끼니당 급식비가 2051원으로 서울 중학생의 63% 수준이라고 한다. 급식비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일 수도 있다. 농협 등과의 계획생산 등을 통해 시중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구매하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5년간 급식비를 연평균 4.8% 인상할 계획이다. 신세대 장병들을 위한 메뉴 개발 등 급식의 질 개선을 위해 차질없이 집행되길 기대한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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