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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영화] 19일 개봉 ‘엘리제궁의 요리사’

    [새 영화] 19일 개봉 ‘엘리제궁의 요리사’

    그는 대통령의 요리사로서 꼬박 2년을 팽팽한 긴장 속에서 지냈다. 하지만 떠나는 순간 누구의 위로도 없었다. 질시 어린 뭇시선뿐이었다. 그러나 세상의 끝, 외딴 남극 기지로 찾아가 노동자들의 찬모로 지내다 떠날 때에는 그들로부터 가슴 울컥한 감사와 환송을 받는다. 세상이 운영되는 씁쓸한 진리이면서도, 궁극적인 지향이다. 밥은 삶인 탓이다. 영화 ‘엘리제궁의 요리사’는 실제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엘리제궁에서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의 개인 요리사로서 그의 식사를 책임졌던 여성 다니엘레 델푀의 이야기를 모델로 한 작품이다. 프랑스 최초로 사회주의자로서 대통령에 올랐던 미테랑은 깊이 있는 문화적 소양과 함께 까다로운 음식 취향으로 유명했다. 라보리 오르탕스(카트린 프로)는 엄마, 할머니가 집에서 늘 해 왔던 소박하면서도 맛깔난 조리법을 선보이며 미테랑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단순히 대통령의 셰프를 뛰어넘어 음식의 역사와 세계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따뜻한 벗이 된다. 대통령은 외국 대사와의 면담 일정을 뒤로하고 오르탕스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한적한 저녁 시간에 주방으로 직접 찾아와 트뤼플(송로버섯)을 얹은 빵과 포도주를 먹는 등 격의 없는 행동을 이어간다. 그가 등장하기 전 엘리제궁의 셰프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던 메인 주방 셰프들의 질투와 시기는 어쩔 수 없었다. 이들은 오르탕스를 질투하며 인간적으로 가깝게 지내는 그를 ‘대통령의 애첩’으로 폄하한다. 쫓겨나듯 엘리제궁을 나온 오르탕스는 남극 기지로 향한다. 오랜 꿈이었던 송로버섯 농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많은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거기에서 정직하게 노동하며, 노동 이후 먹는 음식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소박한 이들을 만난다. 서양에서는 ‘검은 다이아몬드’로 불릴 정도의 고급 음식으로 꼽히는 송로버섯이다. 대통령이야 얼마든지 빵에 수북이 얹어먹을 수 있는 송로버섯이지만, 노동자들에게는 아주 조금만 넣어서 수프로 끓여 먹는 것만도 충분히 감동스러운 식재료다. 오르탕스는 엘리제궁을 떠나면서 미테랑 대통령에게 쓴 편지에서 프랑스 법철학자 몽테스키외의 말을 인용하며 이렇게 말한다. “지나친 다이어트를 통해 유지되는 건강은 병이나 다름없습니다.” 부엌에서 정성껏 준비해서 내놓은 맛난 음식을 앞에 두고 열량을 계산하며 벌벌 떨지 말고 먹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라는 조언이다. 나아가 주체가 아닌 외부의 환경과 조건에 쫓겨다니지 말고 삶의 여유를 갖기를 바라는 당부다. 물론 미테랑은 그렇지 않았다. 그럼에도 늘 독서와 산책을 즐겼던 미테랑에게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거나 아니면 더없이 어울리는 조언일 것이다. 연어로 속을 채운 양배추, 피스타치오를 얹은 크림 타르트, 차우더, 트뤼플 브레드 등 갖가지 프랑스 음식의 향연이 화면을 가득 채우지만, 이 음식들이 한국적 정서와 거리가 있어서인지 마구 식욕을 자극하지는 않는다. 오는 19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나쁜 건강식품 6가지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나쁜 건강식품 6가지

    열량(칼로리)이 높거나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우리 몸이 좋지 않게 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알려진 식품 중에서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다음은 미국 CNN 방송과 폭스 뉴스 등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됐던 것 중 일부를 정리한 것이다. 혹시 자신이 지나치게 섭취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1. 시금치=영양학적으로 뛰어나며 잎이 많은 채소를 대표하는 존재라고 해도 좋은 시금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실은 옥살산도 포함한다. 이 옥살산은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해 옥살산 칼슘되고 결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결석이라고 하면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무서운 질병. 결석이 생기기 쉬운 체질의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2. 콩=한국인 대부분이 자주 먹는 콩과 이를 가공한 두부는 이제 세계적인 건강식품을 대표한다. 그 원료가 되는 콩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대두 아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유사해 콩의 다량 섭취는 자궁암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참고로 콩 섭취에 관한 표준 권장 섭취량은 정해져 있지않지만 하루 2인분까지는 괜찮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3. 저지방 고기=고기는 지방이 적은 부분​​이라면 건강하다고 알려졌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비계가 붙은 고기보다는 닭가슴살이나 지방이 없는 부위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기는 역시 고기일 뿐인 듯하다. 세계적 학술지 셀(Cell)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동물 단백질은 인슐린과 같은 성장인자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를 통해 암 세포를 증식시키거나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4. 참치통조림=고기보다 생선이 더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의식적으로 ‘참치 샌드위치’, ‘참치 샐러드’ 등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확실히 참치는 좋은 단백질원이지만, 몸에 해로운 수은을 포함한다. 참치로 불리는 다랑어뿐만 아니라 새치류도 마찬가지로, 미국 마운트시나이 병원 지나 샘 박사는 “참치캔 소비는 많아도 주당 3~5캔 이내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5. 견과류=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한 견과류.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등 장점이 있으며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열량가 높은 것.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하루에 한 줌 이내'가 이상적이다. 6. 오렌지=새콤달콤함이 특징인 오렌지에 포함된 산은 식도를 자극하고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한다. 그것이 역류성 식도염을 초래할 수도 있다. 위식도역류는 가슴이나 불편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오렌지뿐만 아니라 토마토 등의 산성 식품도 마찬가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레시피] 다이어트 최대의 적 라면

    라면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피해야 할 적입니다. 출출함을 때우려고 먹는 라면 하나에는 무려 400㎉ 이상의 열량이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라면에는 비타민, 식이섬유와 같은 꼭 필요한 성분은 빠져 있고 나트륨 함량이 1000㎎ 정도로 높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골격을 약하게 하여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성분이 빠져 있고 체중 조절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라면을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면의 열량을 줄이고 영양가를 높이면 됩니다. 라면의 면과 수프를 함께 끓이지 말고 면만 먼저 데치면 지방이 3분의1로 줄고 열량이 100㎉ 이상 줄어듭니다. 또 라면 국물과 수프를 반으로 줄여서 끓이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인 단백질은 약간의 달걀, 연두부 등으로 보충하고 파, 버섯, 양파 등을 넣어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보충한다면 라면도 먹을 만한 일품음식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요리해 먹는데 밖에서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식당에서 라면을 먹을 때는 라면국물을 조금만 먹고 면을 건져 먹습니다. 국물을 먹지 않으면 열량, 지방, 나트륨을 한꺼번에 줄일 수 있습니다. 수분은 생수로 보충하면 됩니다. 라면을 먹은 다음 끼니로는 살코기, 생선, 두부, 달걀 등의 단백질 식품을 좀 더 신경 써서 섭취하고 채소를 충분히 먹도록 노력합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체중 감소 도와”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체중 감소 도와”

    사랑의 힘은 정말 놀라운 듯하다. 최근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알코올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에 이어 이번에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체중 감소를 돕는 것이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평균 나이 27세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옥시토신이 열량 섭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시행했다. 참가자 가운데 13명은 정상 체중이고 나머지 12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연구팀은 옥시토신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에는 유럽 시중에서 파는 옥시토신 스프레이를 코 안에 뿌리도록 하고 나머지 그룹은 위약(플라시보)이 든 스프레이를 뿌리도록 했다. 그리고 한 시간이 지난 뒤 참가자들이 직접 아침식사 메뉴를 선택해 먹도록 했다. 이런 실험 과정은 3일 동안 반복됐다. 그 결과, 옥시토신을 뿌린 그룹은 아침 식사를 할 때 평균 122칼로리(kcal)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취하는 지방량도 9g 정도 적었다. 또한 옥시토신은 지방 연소 과정을 촉진해 인슐린 감수성 등의 대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것도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엘리자베스 로손 박사는 “결과가 정말 놀라웠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옥시토신이 비만과 대사 합병증 등의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8일 제97회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새 학기,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대작전] 불량 광고·식품은 없애고

    강서구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안전 학교 만들기’에 돌입한다. 강서구는 오는 11일까지 학교 주변 불량 식품과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위해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먼저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주변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간판과 전단지, 현수막 등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대형 간판과 노후 간판 등 떨어질 위험이 크고 낡고 오래된 간판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전문업체에 의뢰, 즉각 보수 또는 철거 조치한다. 또 불법·음란 전단, 벽보 등은 적발 즉시 수거해 폐기한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사와 공조체계를 구축, 불법 전단 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는 발견 즉시 정지해 불건전 전화서비스·성매매 광고 등을 원천 차단한다. 구는 불법 광고물과 더불어 학교 주변 불량 먹거리 퇴출에도 앞장선다. 오는 20일까지 학교 주변 200m를 그린푸드존으로 지정, 불량 식품 등을 퇴출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과 슈퍼마켓, 편의점, 문방구 등 식품조리·판매업소 534곳이다. 구는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3인 1조 14개 반의 점검반을 꾸리고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판매업소 위생상태 점검과 표시 기준, 보관 기준 및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무신고 영업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판매 여부 등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 사항은 시정 명령을 통해 개선하고, 법규 위반 등 중대 사안은 관련 규정에 의거해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하게 된다. 위반제품은 현장에서 즉시 압류한 후 폐기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 교육에서 환경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면서 “이번 환경 정비와 더불어 학교 주변 일대 위험 요소는 없는 지 철저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단맛·짠맛·신맛·쓴맛·감칠맛 다음은 기름맛? 호주 연구팀 논문 발표

    단맛·짠맛·신맛·쓴맛·감칠맛 다음은 기름맛? 호주 연구팀 논문 발표

    “기름맛, 주요 미각 기준 충족…제6의 미각으로 분류해야” 우리의 혀는 기름지거나 그렇지 않은 음식의 차이를 거의 확실히 알고 있다. 기름을 빼지 않은 아이스크림이나 크림치즈가 더 부드럽고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기름이 오른 고기로 만든 버거가 살코기로 된 것보다 육즙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우리는 지방이 식사에 매혹적인 식감을 더하고 있는 것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일부 과학자들은 이런 기름맛을 단맛과 짠맛, 신맛, 쓴맛, 그리고 감칠맛에 이은 여섯 번째 주요 미각으로 더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 달 초, 호주 디킨대 연구팀이 플레이버 저널에 밝힌 논문을 통해 “앞으로 5~10년 안에 기름맛을 제 6의 미각으로 분류해야 할지 확실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기름맛을 정식 미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엄밀히 말하면, 미각은 화학적인 기능”이라고 연구를 이끈 디킨대의 미각 전문 화학자 러셀 키스트 연구원은 미국 공영방송(NPR)의 ‘더 솔트’에 밝혔다. 예를 들어, 소금이나 설탕 결정 등 화학 물질은 우리 입안에 있는 감각 세포와 접촉해 일련의 반응을 일으킨다고 그는 설명한다. 우리 입안에 있는 세포는 단맛이나 짠맛을 띤 것에 대한 인식을 다른 신경 세포로 전달하고 그 세포가 서서히 이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 논문에 따르면, 뭔가를 주요 미각으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설탕이나 소금과 같은 화학적 자극제처럼 혀의 울퉁불퉁하게 있는 미뢰라는 특정 감각 기관을 자극하는 화학 물질일 것. 그 뒤 인지한 맛을 뇌에서 처리하기 위해 감각 기관과 뇌 사이를 연결하는 경로가 존재해야 한다. 또한 이런 과정이 발단이 돼 우리 몸에 무언가 영향을 보이는지도 중요하다고 한다. 지방에 관해서 말하면, 과학자들은 이미 그 자극의 원인이 되는 물질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다. 이는 기름과 버터, 라드 등을 구성하는 지방산이라는 물질. 또한 과학자들은 우리 입안과 장내에는 이 지방산을 인식할 수 있는 감각 기관이 존재하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연구팀은 혀의 감각 기관이 지방의 존재를 어떻게 신호화해 뇌에 전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단서만 갖고 있어 아직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음을 시인하고 있다. 또 지방을 미각으로 하는 발상에 관한 또 다른 논쟁의 여지가 있어 아직 이는 흥미로운 결과로 남아 있다. 이에 대해 키스트 연구원은 우리가 뭔가 과자를 먹을 때 단맛이라는 것은 순간적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지방산은 의식하고 파악하는 감각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로는 실험에서 순수한 지방산의 맛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는 “참가자들이 물이 아닌 것은 알 수 있었지만, 왜 그런지 알지 못했다”며 “사실 이런 감각을 표현하기 위한 어휘라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외가 하나 있다. 음식이 썩어 냄새가 나는 것은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돼지 기름 등 기름 속에 있는 중성 지방을 분해했다는 신호이다. 즉 음식이 부패 상태에 도달하면 우리도 지방산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방산을 지각하는 능력이 부족해 지방을 진정한 맛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논리이다. 만일 지방이 미각으로 느껴지면 다른 맛과는 종류가 다르다고 호주 퍼듀대의 리처드 매티스 식품화학과 교수는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다. 매티스 교수는 “지방을 기본적인 미각으로 인정하는 것은 연노랑색을 원색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며 “이는 맛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이해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지방은 우리 몸에 무언가 영향을 준다는 미각으로 기준을 충족하는 확증을 가지고 있다. 지방은 원래 우리 신체 조직이 갖고 필요로 하는 중요 영양소이며, 게다가 지방산은 특히 지각하는 일이 없다고 해도 혀에 지방산이 닿는 것으로 소화 기관에 신호가 전달돼 지방을 소화하는 효소를 대비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도 확인되고 있다. 또한 지방의 맛은 우리 뇌와 소화 기관에 신호를 보내고 고열량으로 여겨지는 음식이 소화 기관으로 들어오므로 먹는 것을 참아야 한다는 정보가 전달되기도 한다. “이는 지금까지 저지방 식품이 일반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이유일 것”이라고 매티스 교수는 말했다. 대부분 저지방 식품은 지방의 식감만을 모방하도록 설계돼 미각적인 부분까지 연구가 잘 돼 있지 않다. 따라서 우리 몸은 그런 것에 속지 않는 것이다. 매티스 교수는 “지방을 미각으로 인식하면 저지방 식품을 더 잘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론 지금까지 연구팀에게는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확신이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팀은 지방산을 인식하는 입안 기관과 비만의 관계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비만인 사람들은 기름맛을 느끼기 어려워 고지방 음식에 포만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매티스 교수는 “아직 모든 것이 해명되지 않았지만 핵심에 접근하고 있다”며 “이런 논증은 내 견해로는 비교적 근거가 확고하고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름맛이 미각으로 인정받는 날도 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레시피] 매운맛, 다이어트 효과 있다?

    비만 인구가 늘면서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다는 여러 기능성 성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캡사이신 성분도 그 중 하나입니다. 캡사이신은 고추에서 추출한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알칼로이드의 일종이며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고추씨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추는 침과 위액분비를 증가시키고 입맛을 돌게 하지만 일단 섭취한 후에는 소비에너지 대사를 늘려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들어 고추의 이런 효과가 알려지면서 매운 맛을 선호하지 않던 외국인도 비만예방과 치료를 위해 고춧가루가 든 매운 음식을 즐겨 찾을 정도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효과는 캡사이신의 기능에만 초점을 맞춘 것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캡사이신을 음식 형태로 섭취하지, 캡사이신만을 따로 먹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매운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식욕이 증가해 밥이나 반찬 등 다른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고 열량섭취가 그만큼 많아집니다. 실제로 고춧가루를 넣은 음식을 먹은 사람의 열량 및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게다가 매운 음식을 즐겨 먹으면 위장 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매운 음식을 먹기보다 소량의 밥, 단백질 반찬 1~2가지, 채소반찬 2~3가지 정도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탈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46)노인에게 좋은 감자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의 신진대사 기능은 점점 떨어진다. 활동량도 줄어 열량이 몸에 그대로 축적돼 각종 성인병이 발생한다.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운동이지만 노년이 되면 운동을 해도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 이럴 때는 운동을 하면서 먹는 것도 함께 조절해야 한다. 노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감자다. 감자는 동·서양이 인정하는 장수 식품이다. 쌀이나 밀가루 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이 들었고, 식물성 단백질이어서 동물성 단백질 보다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열량도 100g에 72㎉로 낮은 편이다. 탄수화물 식품이지만 천천히 소화, 흡수돼 탄수화물 성분이 몸에 쌓이지 않고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C, 비타민 B, 칼륨 등의 무기질이 많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C는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또 감자의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도 한다. 북한에서도 건강을 위해 감자를 많이 먹는다.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는 특별히 감자와 돼지고기를 함께 볶아 상에 올린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보니 병원을 찾는 50대 중반 이후의 환자는 음식 대신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만 몸을 챙기려 한다. 물론 약은 효과가 빠르고 복용도 간편하다. 하지만 어떤 약이든 약간의 독성을 갖고 있어 예기치 못한 또 다른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면 약물을 복용하기 보다 평상시 식습관을 개선해 감자 처럼 내 몸에 이로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배고픔 참지 말고 간식 챙겨 먹자?”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배고픔 참지 말고 간식 챙겨 먹자?” 듣던 중 반가운 소리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최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에 대해 소개한 미국 건강포털 웹 엠디의 기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남긴 밥을 아깝게 생각 말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첫 번째는 남긴 밥을 아깝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늦은 밤 먹는 야식이나 아이들이 남긴 밥이 아깝다고 이를 꾸역꾸역 먹었다가는 뱃살로 돌아오기 십상이다. 이런 식습관은 뱃살을 빼는 데 악영향을 미친다. 남긴 밥을 억지로 먹는 습관이 있다면 당장 고쳐야 한다. 2. 배고픔을 참지 말고 간식을 챙겨 먹자.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두 번째. 배고픈 것을 참다가 식사를 하게 되면 평소 먹던 양보다 훨씬 많이 먹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간식. 열량이 높은 간식 대신 견과류나 방울토마토 등 저칼로리 간식을 먹으면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3. 공복에 마트에 가지 말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세 번째는 장을 보러 가기 전 배는 두둑하게 채워두는 것이다. 공복에 마트에 가게 되면 필요 이상의 먹을거리를 충동적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 냉장고를 가득 채운 먹을거리는 언제든지 뱃살로 돌아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4. 식사는 규칙적으로 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네 번째는 규칙적인 식사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상식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규칙적인 식사는 과식을 예방하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되, 하루 한 끼를 가벼운 쉐이크 등으로 대체하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량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5. 음식은 식탁에서 먹는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다섯 번째는 식탁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음식을 서서 먹으면 과식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식탁에 제대로 앉아 그릇에 덜어먹어야 양을 조절하면서 먹기 편해진다. 6. 식사는 20분 동안 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여섯 번째는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다.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개인 접시를 이용해 식사 할 때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허겁지겁 먹으면 뱃살 역시 순식간에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7. 물도 함께 마시자.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일곱 번째는 식사하면서 적당량의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다. 적당량의 물은 과식하는 데 역시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다량의 물을 마실 경우 위산이 희석돼 소화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8. 저녁 식사 후 양치질은 바로 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여덟 번째는 밥을 먹고 양치질을 바로 하는 것이다. 식사 후 ‘귀차니즘’에 빠져 양치를 늦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양치를 늦게 할수록 남아있는 식욕에 주전부리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저녁 식사를 하자 마자 양치질을 하면 식욕이 사라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뿐더러, 치아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9. 아무 간식이나 먹지 말라.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아홉 번째는 간식을 골라 먹는 것이다. 간식 중 가장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지방과 단백질이 적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이다. 고열량의 간식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다이어트는 어느 새 물 건너가게 된다. 10.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자.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열 번째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다.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꼽히는 것이 바로 아침식사다. 아침을 먹어야 뇌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고, 또 든든한 아침 식사를 먹으면 점심과 저녁의 과식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사진 = 서울신문DB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연예팀 chkim@seoul.co.kr
  • 도시가스 요금 새달 10.1% 추가 인하

    다음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대폭 추가 인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유가 하락을 반영해 3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10.1%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9% 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요금 인하 폭은 1970년 국내 도시가스가 도입된 이후 45년 만에 최대이며 인하율은 2002년 1월(12.9%)에 이어 두 번째다.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현행 20.47원/MJ(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8.41원/MJ으로 2.06원/MJ(10.1%) 낮아진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내 약 1601만 가구의 연간 가스비는 지난해 가구당 67만 6000원에서 올해 60만 1000원으로 7만 5000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 물가를 0.18% 포인트, 생산자물가는 0.23% 포인트 낮추는 효과를 가져와 국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난해 11∼12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한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가격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원료비 연동제는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경우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다음달부터는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할인 제도도 도입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건강레시피] 채소 다이어트 땐 동물성 식품도 섭취해야

    체중 감량과 만성질환 예방에 채소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하루 세끼를 채소만으로 채워서는 안 됩니다. 채소는 열량이 낮은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채소만 먹다 보면 지방, 철분, 아연, 비타민B12 등 특정 영양소가 결핍돼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B12가 부족해지면 악성 빈혈에 걸릴 위험이 높아 B12가 풍부한 동물성 식품과 함께 채소를 섭취해야 합니다. 채소는 즙을 내지 말고 날것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즙을 내어 씹지 않고 마실 수 있는 녹즙은 상대적으로 포만감이 적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게 될 수 있습니다. 또 녹즙을 만드는 과정에서 비타민이 파괴될 수 있어 채소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과일만 먹는 다이어트도 문제가 있습니다. 과일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없어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없습니다. 섭취 열량이 지나치게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체중 감량을 하면 근육이 손실되고 이로 인해 기초대사율이 낮아져 다이어트가 끝난 뒤 급속히 체중이 늘어나는 요요현상을 겪게 됩니다. 바람직한 체중 조절 식단은 에너지 섭취량은 과잉되지 않으면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식품 섭취량을 줄여 하루 약 500~1000㎉의 열량을 줄이면 1주일에 약 0.5~1㎏ 정도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도시가스 요금 인하 “가구 평균 67만 6000원→60만 1000원” 대박

    도시가스 요금 인하 “가구 평균 67만 6000원→60만 1000원” 대박

    도시가스 요금 인하 도시가스 요금 인하 “가구 평균 67만 6000원→60만 1000원” 대박 정부가 유가 하락을 반영해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10.1% 내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이 현행 20.4706원/MJ(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8.4130원/MJ으로 2.0576원/MJ(10.1%) 낮아진다. 이 같은 요금 인하폭은 1970년 국내 도시가스가 도입된 이후 최대이며, 인하율은 2002년 1월(-12.9%)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조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난해 11∼12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한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원료비 연동제는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경우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했으나 LNG 도입가격에는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달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초에는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9% 인하했다. 연이은 요금 인하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내 약 1601만 가구의 연간 가스비는 지난해 가구당 67만 6000원에서 올해 60만 1000원으로 7만 5000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물가를 0.18%p, 생산자물가는 0.23%p 낮추는 효과를 가져와 국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와 한국가스공사는 유가와 함께 LNG 도입가격이 추가 하락할 경우 신속하게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함으로써 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특별재난지역 피해주민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할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시가스 요금 인하 “소매요금 10.1% 내린다” 왜 내리나 이유 살펴보니

    도시가스 요금 인하 “소매요금 10.1% 내린다” 왜 내리나 이유 살펴보니

    도시가스 요금 인하 도시가스 요금 인하 “소매요금 10.1% 내린다” 왜 내리나 이유 살펴보니 정부가 유가 하락을 반영해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10.1% 내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이 현행 20.4706원/MJ(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8.4130원/MJ으로 2.0576원/MJ(10.1%) 낮아진다. 이 같은 요금 인하폭은 1970년 국내 도시가스가 도입된 이후 최대이며, 인하율은 2002년 1월(-12.9%)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조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난해 11∼12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한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원료비 연동제는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경우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했으나 LNG 도입가격에는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달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초에는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9% 인하했다. 연이은 요금 인하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내 약 1601만 가구의 연간 가스비는 지난해 가구당 67만 6000원에서 올해 60만 1000원으로 7만 5000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물가를 0.18%p, 생산자물가는 0.23%p 낮추는 효과를 가져와 국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와 한국가스공사는 유가와 함께 LNG 도입가격이 추가 하락할 경우 신속하게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함으로써 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특별재난지역 피해주민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할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시가스 요금 인하 “다음달부터 10% 인하” 연간 7만 5000원? 대박

    도시가스 요금 인하 “다음달부터 10% 인하” 연간 7만 5000원? 대박

    도시가스 요금 인하 도시가스 요금 인하 “다음달부터 10% 인하” 연간 7만 5000원? 대박 정부가 유가 하락을 반영해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10.1% 내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이 현행 20.4706원/MJ(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8.4130원/MJ으로 2.0576원/MJ(10.1%) 낮아진다. 이 같은 요금 인하폭은 1970년 국내 도시가스가 도입된 이후 최대이며, 인하율은 2002년 1월(-12.9%)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조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난해 11∼12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한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원료비 연동제는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경우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했으나 LNG 도입가격에는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달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초에는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9% 인하했다. 연이은 요금 인하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내 약 1601만 가구의 연간 가스비는 지난해 가구당 67만 6000원에서 올해 60만 1000원으로 7만 5000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물가를 0.18%p, 생산자물가는 0.23%p 낮추는 효과를 가져와 국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와 한국가스공사는 유가와 함께 LNG 도입가격이 추가 하락할 경우 신속하게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함으로써 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특별재난지역 피해주민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할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시가스 요금 인하 “소매요금 10.1% 내린다” 얼마나 내리나 계산해보니

    도시가스 요금 인하 “소매요금 10.1% 내린다” 얼마나 내리나 계산해보니

    도시가스 요금 인하 도시가스 요금 인하 “소매요금 10.1% 내린다” 얼마나 내리나 계산해보니 정부가 유가 하락을 반영해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10.1% 내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이 현행 20.4706원/MJ(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8.4130원/MJ으로 2.0576원/MJ(10.1%) 낮아진다. 이 같은 요금 인하폭은 1970년 국내 도시가스가 도입된 이후 최대이며, 인하율은 2002년 1월(-12.9%)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조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난해 11∼12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한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원료비 연동제는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경우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했으나 LNG 도입가격에는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달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초에는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9% 인하했다. 연이은 요금 인하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내 약 1601만 가구의 연간 가스비는 지난해 가구당 67만 6000원에서 올해 60만 1000원으로 7만 5000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물가를 0.18%p, 생산자물가는 0.23%p 낮추는 효과를 가져와 국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와 한국가스공사는 유가와 함께 LNG 도입가격이 추가 하락할 경우 신속하게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함으로써 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특별재난지역 피해주민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할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헬스Talk] 얼굴지방과 리본리프팅을 한번에…‘시크릿리프팅’

    [헬스Talk] 얼굴지방과 리본리프팅을 한번에…‘시크릿리프팅’

    추웠던 겨울, 부족했던 활동량과 고열량 저영양식으로 변한 식습관으로 인해 허벅지나 허리 뿐만 아니라 얼굴 살 또한 같이 불어 고민에 빠진 여성들이 늘고 있다. 살이 찌는 것은 반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특히 취업 전쟁이 시작되면서 면접 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자기관리에 다시 한 번 고민할 필요가 있다. V라인 얼굴을 만들기 위해 양악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지만 뼈를 깎는 고통과 위험 부담이 있어 꺼려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뼈를 깎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단시간에 V라인 얼굴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인 ‘시크릿리프팅’이 눈길을 끌고있다. 시크릿리프팅은 기존 리프팅과 지방흡입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부각시킨 수술로서 얼굴지방흡입과 리본리프팅을 한 번에 시술하는 방법.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V라인을 위해 무조건 안면윤곽을 받아야 되는 것은 아니다. 턱이나 볼 부위에 축적된 불필요한 지방은 얼굴 지방흡입으로, 처진 피부는 리본리프팅으로 시술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강태조 원장은 “최근에는 V라인 시술 중에서도 ‘시크릿리프팅’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크릿리프팅은 단순히 볼과 턱 부위의 지방만을 제거했던 기존 V라인 시술과 달리, 지방 세포 자체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얼굴지방흡입과 상황에 따라 지방레이저를 함께 시술한 후 주름제거에 효과가 큰 리본리프팅으로 마무리하여 얼굴형을 갸름하게 만들어주고 눈에 띄는 V라인 효과와 피부탄력을 동시에 가져오는 시술이다”고 덧붙였다. 얼굴지방흡입은 미세한 캐뉼라 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얼굴을 커 보이게 만드는 주 요인인 이중턱을 제거하면 턱에서 목까지의 라인이 살아나 날렵한 V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볼살 등이 사라지면서 얼굴 윤곽이 갸름해지고 이목구비가 또렷해 보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더불어 처진 볼살과 주름에 효과가 좋은 리본리프팅을 함께 시행해 더욱 효과적으로 V라인을 만들 수 있다. 리본 리프팅은 일반적인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과 그물 모양의 특수 실(메쉬)를 결합한 것으로, 피부 속 처진 부위에 넣어 주름을 좀 더 팽팽하게 당겨주는 원리의 리프팅 시술이다. 그물망 모양의 메쉬(Mesh)를 피부 아래 진피층에 삽입하여 얼굴을 당겨주는 리본 리프팅은 로 피부조직과 결합하여 직접적으로 처진 피부를 당겨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탄력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조직과 결합한 메쉬소재는 풀어질 염려가 없어 튼튼하고 오래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효과가 장점이다. 강 원장은 “어느 한 가지 요소만 충족된다고 해서 이상적인 브이라인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현재 상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시술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보다 날렵하고 아름다운 V라인을 위한 핵심 포인트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V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시술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기에 한가지 방법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한가지 또는 여러 가지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할수록 효과는 더 극대화 되기에 성형외과 전문의와 직접 상담을 통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 도움말=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서울신문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한과의 화려한 변신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한과의 화려한 변신

    한과는 삼국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 음식이다. 밀가루와 찹쌀, 견과류, 과일 등으로 경사스럽거나 중요한 일에만 쓰였던 ‘절식’이다. 한과에는 다른 나라의 과자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발효 기술과 지역색 등이 존재한다. 한과는 발효 식품으로 볼 수 있다. 물에 오랫동안 찹쌀을 발효시키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찹쌀을 10∼15일 정도 발효해 그것을 건져 찜통에 찌고 밀대로 밀어 내는 수작업이 필요하다. 이때 한과는 발효로 인해 부드러운 질감과 독특한 향미를 갖는다. 한과의 재료는 다양하고 화려하다. 찹쌀과 콩, 견과류, 과일류, 채소류, 한약재뿐 아니라 향을 내기 위한 천연재료 등이 첨가된다. 양과자가 밀가루를 주재료로 하는 단순한 모습이지만 한과는 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가짓수도 수백 가지다. 조선 시대에는 250여 가지 정도의 한과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요즘도 170여 가지가 나온다. 색을 낼 때도 인공 색소가 아닌 자연에서 나는 천연 재료가 사용된다. 붉은색에는 오미자와 지치(芝草), 검정색에는 흑임자와 석이버섯, 노란색에는 송화와 치자, 울금, 보라색에는 흑미와 송기, 녹색에는 쑥과 청태 등을 이용한다. ●지역 특산물 활용한 퓨전 한과 인기 한과는 지역색이 있다. 각 지방마다 나는 특산물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만의 특산(特産) 한과로 발전해 왔다. 경기도는 여주의 ‘땅콩 강정’, 잣나무로 유명한 가평에는 ‘송화 다식’, ‘개성약과’, ‘수원 약과’ 등이 유명하다. 강원도는 옥수수 주산지답게 ‘옥수수엿’ 등이 별미다. 충청도는 ‘인삼 약과’와 ‘인삼 정과’가 대표적이다. 전라도는 풍요로운 자연 환경으로 음식에 들이는 정성도 별나다. 담양군의 ‘창평 쌀엿’과 ‘동아 정과’가 대표적이다. 경상도는 ‘신선 다식’과 ‘각색 정과’가 유명하다. 제주도는 한과 중에서도 엿 종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꿩엿’, ‘닭엿’, ‘돼지고기엿’, ‘하늘애기엿’, ‘보리엿’ 등이 유명하다. 한과가 제사상에만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최근 우리 한과와 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팔리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한과 중에서 강정과 약과는 당도가 있어 커피와 궁합이 좋다. 쿠키 대신 한과를 찾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 한과가 대중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내 과자와 수입 과자의 경쟁은 필연적이다. 국내 과자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2조 7000억원으로 스낵과 비스킷, 캔디 매출이 전체 82%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 과자도 점점 국내 과자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복고풍이 수제 과자 업계를 강타하고 있어서다. 일본의 화과자와 중국의 월병, 프랑스의 마카롱 등 외국의 고급 수제 과자에 대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과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달라질 수 있는 대목이다. 이를 위해 국내 한과업계는 식감이 좋도록 제품의 크기를 줄이거나 일률적인 모양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모양과 배열을 고려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한과의 맛과 멋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개선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퓨전 한과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해 초콜릿뿐 아니라 뽕잎, 백련초 등으로 천연색을 내 아기자기하게 빚은 한과 등이 상한가다. 예천과 이천의 고춧가루 한과, 안동의 참마 한과, 옥천의 포도 한과, 보은의 대추 한과, 증평의 인삼 한과 등이 대표적이다. 부드러운 찹쌀과 건조시킨 제철 과일, 곡물로 빚은 교동 한과의 ‘고시볼’은 어린이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건강에 좋고 부드러움을 강조한 ‘실버형 한과’, 수험생을 위한 ‘수능 한과’ 등은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기획된 상품들이다. 또 전통에 충실하면서 현대 미각을 살려 대추, 생강, 단팥, 단호박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든 라테 등도 판매되고 있다. 다만 고열량과 장기 저장을 하기 어렵다는 점이 한과의 더 큰 발전을 막고 있다. 한과는 기름에 튀긴 음식이라 고열량이다. 아이들이 먹을 때는 부스러기가 많아 지저분해진다. 여기에 한과에 들어가는 조청으로 인해 높은 당도와 치아에 달라붙는 식감도 곤란하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의 과자임에도 여전히 낯설고 소비 시기가 편중돼 있다. 매출 대부분이 추석과 설 등 명절 기간에 집중되고 있으며 폐백 음식 등으로 ‘특별한 날’에만 소비되고 있다. 서양 과자와 달리 방부제를 쓰지 않는 것은 ‘웰빙 시대’에 뛰어난 장점이다. ●방부제 쓰지 않은 ‘웰빙 간식’ 우리 일상생활의 간식으로 자리하고 세계인의 명품 디저트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폭넓은 소비자 계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과 가격, 포장, 맛, 용도 등을 더욱 세분화해야 한다. 세계화를 위해서는 나라별 과자에 관한 기호와 타깃 시장을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 전통에 충실하면서 한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인력에 대한 투자도 절실하다. 그런 점에서 한과 명인과 한과 마을이 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서산 생강한과’는 지역 17개 제조업체가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봉화 닭실한과’는 500년 동안 한과를 만들어 온 마을로 핑크빛의 유과와 지치라는 뿌리 식물을 이용해 만든다. ‘양평 다물한과’는 한과 성수기에 마을 부녀자들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이천 단드레한과’는 수작업 생산으로 전통의 맛과 체험을 전달하고 있다. 김진숙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 문의 golders@seoul.co.kr
  •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4가지 보니 ‘이것만 알면..’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4가지 보니 ‘이것만 알면..’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가 공개됐다. 미국 선 타임스가 소개한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4가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첫 번째는 수분 저류 현상이다. 수분 저류란 짠 음식을 먹어 나트륨을 과다 섭취했을 때 체내에 수분이 필요한 양보다 많이 남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현상은 여성에게서 특히 더 많이 나타난다. 체중이 오르락내리락한다면 이는 대부분 신체에서 전날 섭취한 음식이나 나트륨을 배출하는 과정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두 번째는 인식하지 못한 채 하는 과식이다. 자신이 과식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열량은 하루 2000칼로리 정도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있다는 느낌만으로 식사량을 가늠해서는 안 된다. 닭 가슴살이나 상추 등 몸에 좋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과식상태를 이끌 수 있다. 이어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세 번째 이유는 식품의 양에 대한 무지다. 영양학자들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먹는 음식의 양과 열량을 정확히 모른다”고 지적한다. 자신이 실제 먹는 양에 비해 적게 먹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 영양학자들은 “이렇게 되면 섭취 열량도 2~3배 많게 된다. 제대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식품의 무게를 재는 접시저울을 사용하라”고 권했다. 마지막으로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소모 열량의 과대평가다. 체지방과 살을 빼려면 섭취하는 열량보다 소모하는 열량이 많아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운동 등으로 자신이 소모하는 열량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은 “칼로리 소모량 등을 알려주는 앱 등을 이용해 소모하는 칼로리 양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네티즌들은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이런 이유가 있었네”,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나의 문제점을 콕 찍었다”,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그랬구나. 어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채소주스 식전에 마시면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 (日 연구)

    “채소주스 식전에 마시면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 (日 연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채소주스도 마시는 시간대가 중요하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일본 조사이대와 식품업체 가고메가 공동으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채소주스는 식전에 마시면 대사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인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채소주스를 식사 동안 마신 경우에는 식후 혈당을 빠르게 떨어뜨리는 것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채소주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요령은 식사하기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밥 한 공기(백미 106g)를 먹기 전(15분 전, 30분 전, 60분 전)에 채소주스 한 컵(200mL)을 마시는 경우와 같은 양의 채소주스와 밥을 동시에 섭취하는 경우, 밥(백미 150g)만 섭취하는 경우까지 총 5가지 유형의 실험을 시행한 뒤 식후 혈당 변화를 조사했다. 밥만 섭취하는 경우 양이 많은 것은 전체 당분을 50g으로 통일했기 때문. 그 결과, 밥만 먹을 때보다 채소주스를 밥 먹기 전에 마시면 식후 혈당 상승이 현저하게 낮았다. 특히 밥 먹기 30분 전에 채소주스를 마신 경우가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소주스와 밥을 동시에 섭취한 경우는 밥만 먹었을 때보다 식후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네모토 이쿠오 조사이대 약학부 의약품안전학과 교수는 “시판 중인 채소주스는 채소 샐러드보다 간편하다. 아침 먹기 30분 전에 채소주스 한 잔 마시는 것만으로 식후 혈당이 개선할 것”이라면서도 “주스를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식사하는 총 열량 등을 고려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채소는 섬유질과 구연산 등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식전에 섭취하면 식후 혈당 상승이 억제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는 식후 혈당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칼로리를 억제해 다이어트하는 것이 아니라 채소주스를 마시는 시간대와 섭취하게 되는 총 열량도 의식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식전에 채소주스,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 (日 연구)

    “식전에 채소주스,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 (日 연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채소주스도 마시는 시간대가 중요하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일본 조사이대와 식품업체 가고메가 공동으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채소주스는 식전에 마시면 대사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인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채소주스를 식사 동안 마신 경우에는 식후 혈당을 빠르게 떨어뜨리는 것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채소주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요령은 식사하기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밥 한 공기(백미 106g)를 먹기 전(15분 전, 30분 전, 60분 전)에 채소주스 한 컵(200mL)을 마시는 경우와 같은 양의 채소주스와 밥을 동시에 섭취하는 경우, 밥(백미 150g)만 섭취하는 경우까지 총 5가지 유형의 실험을 시행한 뒤 식후 혈당 변화를 조사했다. 밥만 섭취하는 경우 양이 많은 것은 전체 당분을 50g으로 통일했기 때문. 그 결과, 밥만 먹을 때보다 채소주스를 밥 먹기 전에 마시면 식후 혈당 상승이 현저하게 낮았다. 특히 밥 먹기 30분 전에 채소주스를 마신 경우가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소주스와 밥을 동시에 섭취한 경우는 밥만 먹었을 때보다 식후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네모토 이쿠오 조사이대 약학부 의약품안전학과 교수는 “시판 중인 채소주스는 채소 샐러드보다 간편하다. 아침 먹기 30분 전에 채소주스 한 잔 마시는 것만으로 식후 혈당이 개선할 것”이라면서도 “주스를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식사하는 총 열량 등을 고려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채소는 섬유질과 구연산 등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식전에 섭취하면 식후 혈당 상승이 억제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는 식후 혈당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칼로리를 억제해 다이어트하는 것이 아니라 채소주스를 마시는 시간대와 섭취하게 되는 총 열량도 의식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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