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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 3백60여곳서 정전소동/열대야 기승

    ◎올림픽 시청·냉방기 과다사용 9일째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전력수요급증에 따른 변압기과부하 등으로 서울가리봉3동,구로2동,대림동등 서울지역에서 28일 저녁 3백60여건의 크고작은 정전사고가 잇따랐다. 28일 하오10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앞 지하5m에 매설돼 있던 2만2천볼트용량의 전선이 지나친 전력수요에 따른 과부하로 합선돼 이 일대가 한시간 남짓 정전됐다. 이날 사고로 서대문경찰서를 비롯,서소문아파트 30여가구등 주변 5백여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됐으며 전화마저 불통되는 소동을 빚었다. 이날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선이 타들어가면서 새어나온 유독가스로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행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이날 하오9시30분부터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10단지 2천7백여가구 가운데 13,15동등 9개동 1천2백여가구가 주민들의 과다한 전력사용으로 인한 변압기이상 등으로 한시간남짓 정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 김영길씨(33)는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 평상시보다 1.5배가량의전력이 사용돼 4차례에 걸쳐 전기가 끊기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 휴일 전국 찜통더위/대도시 계속 열대야현상/대구 어제 36.3도

    휴일인 26일에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은 이날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구 36.3도,포항 35.6도,전주 34.6도,대전 33.2도,부산 30.2도,서울 30.1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일부 대도시지방에서는 밤기온도 24∼25도를 웃도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났으며 불쾌지수도 80 안팎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번 무더위는 북상해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27일 중부지방에 비 또는 소나기를 뿌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했다.
  • 「열대야」 5일째 계속/대구 36.2도/27일에 누그러질듯

    30도 안팎을 웃도는 무더위가 서울·경기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5일째 이어졌다. 기상청은 24일 『대구 36.2도,울산 34.9도,영천·영덕 34.8도,정주·남원 34.1도,강릉·대전 33.1도,전주 34.2도,부산 31.4도등 전국 대부분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고 밝히고 『이번 무더위는 약해진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는 27일쯤 누그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세오른 골뱅이 등 19품목/수입 5월중 19% 격감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조정관세를 적용,관세를 올린 골뱅이·표고버섯·메주·무말랭이등 불요불급한 소비재의 국내 반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6일 재무부가 발표한 「관세인상품목의 효과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11일부터 최고 1백%까지 조정관세를 부과한 19개 품목의 5월중 수입액은 1천3백72만3천달러로 지난 1∼4월의 월평균 수입액 1천7백2만8천달러에 비해 19.4%가 감소했다. 이들 품목들은 올들어 4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월평균 58%의 높은 수입증가세를 보였었다. 품목별 수입동향을 보면 골뱅이통조림은 지난 4월까지 18만9천달러어치가 수입됐으나 5월들어 전혀 수입이 없었고 곶감은 71%,열대어 63%,표고버섯 54%,메주 53%등이 감소했다. 또 도미는 35%가 줄어들었고 목재부채 45%,고사리 44%,무말랭이 41%,내화벽돌 29%,수동식 스패너와 렌치 29%,클래드메탈 24%,목탄 14%,면타올 7%등의 순으로 감소했다.
  • 대G7 성토장 「세계 빈국회담」/뮌헨모임 사흘 이모저모

    ◎“자원수탈·환경파괴” 강렬하게 책임 추궁/제3세계 부채탕감·개발비 지원등 요구 선진공업 7개국(G7)정상회담 반대론자들에 따르면 이 회담은 가진자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호사스러운 축제이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6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18차 G7정상회담에 앞서 이에 항의하는 국제모임이 2일 루드비히 막시밀리언대학(뮌헨대)에서 개막,사흘간 선진공업국에 대한 비판과 성토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빈국회담」이라고도 통용되는 이 모임 명칭은 또 하나의 경제회담(The Other Economic Summit)이라는 영어 첫 문자를 따서 「TOES」(발가락이란 뜻)로 불리며 「정상회담」에 반대되는 「밑바닥모임」이란 자조적 의미도 있다. TOES가 조직된 것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등 G7그룹이 전세계 인구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분1밖에 안되나 에너지소비는 44%,탄산가스 배출량은 50%를 접하는 등 지구환경파괴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데다 전세계 총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부의 독점에 저항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선진국정상회담은 이같은 불합리한 세계질서를 계속 유지하려는 불순한 목적의 반인류적 모의라는 것이다. TOES는 뮌헨회담에서 제3세계 부채탕감,공업생산품 원자재의 적정가 유지,개발국 지원을 위한 기금조성등을 요구하고 이같은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한 열대림의 파괴와 환경위기는 G7이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이들의 회담은 G7정상회담의 화려함에 가려 비록 초라하게 보였지만 세계인구의 80%를 차지하는 제3세계 입장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반G7모임은 86년 구성돼 선진공업국의 자원수탈과 환경파괴에 대항해 왔으며 지난번 리우환경회담이후 국제적 공감대가 커져 이번 뮌헨 G7정상회담을 계기로 가시적 행동을 보여 그 세력을 과시했다.이번 모임에는 요세 룻젠버거 전브라질환경장관·야콥 폰 윅스킬노벨수상자등 세계적인 환경보호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로마클럽·미국MIT·월드워치연구소 등에서도 대표들을 보내 참가자가 2백여명이나 됐으며 G7회담기간중에는 1만5천여명의 동조자들이 선진국회담반대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이번 뮌헨모임을 주도한 독일 녹색당의 올게 마이어의원은 『우리는 가진자들이 벌이는 환호의 쇼에 일격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TOES는 당초 정상회담과 같은 기간동안 선진국 정상들이 모이는 뮌헨 님펜부르크궁 바로 옆 오데온스노 극장카페에서 대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경찰이 정상회담과 같은 시기에 집회를 허가하지 않자 시기와 장소를 변경했다. 이번 모임에 든 경비는 모두 10만마르크(약 5천만원)로 평균 7천5백만마르크가 소요되는 G7정상회담과 좋은 대조를 보였다.TOES는 뮌헨모임서 이 모임이 국제기구에 단체등록을 했음에도 예산이 없어 앞으로 회비를 거두어 경비를 확보,활동을 강화하고 이 모임의 취지에 동조하는 세계 70여개 단체의 각기 다른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집행위를 설치,앞으로 반G7활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 우리농산물 선호/대도시 산지농협직판장 인기

    ◎서울에 11곳 상설… 임시판매장도 많아/쌀·인삼·채소등 2백여품목 판매/특산품 안심하고 싸게 구입 “이점”/소비자들,농약말썽 수입식품 기피심리도 한 몫 국산 농산물을 선호하는 도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에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 산지농협의 수효도 증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상설 직판장을 내고 있는 일선 단위농협만도 11개나 되며 대부분의 다른 농협도 도시지역에 임시직판장등을 내고 산지 농산물을 직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산지농협의 직판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잔류농약문제로 말썽을 빚는 수입 농산물이 국산 농산물로 둔갑하는 예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단위농협의 도시직판장과 외국산 농산물의 농약처리 실태등을 점검해 봤다. ○87년 지보농협이 처음 ◇농협 직판장=지방의 단위농협중 농산물 소비가 많은 서울에 직판장을 개설 운용한 것은 지난 87년 경북 예천의 지보농협이 처음이었다.그후 서울에 직판장을 운영하는 농협은 해마다늘어 전북 진안군내 11개 단위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직판장등 지금은 모두 11개로 늘었다.이들 농협 직판장들은 현지에서 생산된 특산 농산물을 직접 운반해와 생산가에 약간의 이익을 붙여 소비자들에게 팔고 있다.따라서 직판장을 이용할 경우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이 직판장들이 취급중인 우리 농산물은 쌀을 비롯,찹쌀 율무 녹두 적두 흰콩 서리태 인삼류 표고버섯류 대추 호두 도토리묵 참기름 들기름 고추 마늘 유채 고랭지채소류 젓갈류등 2백여 품목으로 거의 모든 농산물이 망라되어 있다.직판장에서는 산지 농산물을 우선해 팔지만 이외에도 농협중앙회로부터 각종 농산물을 공급받아 팔기도 한다. 단위 농협 도시직판장의 최대 강점은 무엇보다 전국 각지의 특산 농산물을 안심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있다는 점이다.최고품질의 도토리묵이나 두부를 맛보려면 경기도 의정부 농협직판장을,젓갈류는 충남 홍성의 서부농협 직판장을,표고버섯등 심산계곡의 깨끗한 이슬을 먹고 자란 산나물이 필요하다면 전북 진안군내 11개단위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안농협 직판장을 찾으면 마음놓고 구할 수있다.또 마늘쫑 김치등 토속적인 가공 농산물이라면 경기도 연천군 청산농협의 직판장을 꼽을 수있다.최근들어서는 농협의 직판장 농산물을 골라 소비하는 층이 급증하면서 일선 직판장들의 판매체계도 자리을 잡아 주문배달도 해준다. ○벌꿀·산나물이 대표적 ◇수입농산물의 국산둔갑=값싼 외국 농산물이 무더기로 들어오면서 국내 특산물 산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수입된 농산물들이 판매과정에서 국산품으로 둔갑하기 때문이다.벌꿀 죽제품 산나물등이 그 대표적인 피해 농산물로 꼽힌다.경남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백무동등 지리산일대 토종꿀 산지에서는 일부 악덕업자들이 미국 유럽산 저질 꿀을 국산 토종꿀로 둔갑시켜 1ℓ당 토종꿀보다 3만원이 싼 1만원씩에 파는 예도 있었다.또 경남 합천 해인사 쌍계사등 관광지에서는 질낮은 수입 고사리 더덕 곶감등이 국산으로 둔갑,헐값에 팔리기도 했다. 고추와 산나물,버섯과 인삼,죽제품등이 생산되는 특산지에도 예외없이 외국산 농산물이 들어와 질좋은 국산인것처럼 바꿔치기 당하고 있다.이를 막기위해 당국은 원산지 표시등을 의무화하는등 무분별한 수입을 조절하느라 애를 쓰고는 있지만 결과는 신통치 못한 형편이다. ○신선도 유지위해 사용 ◇수입농산물의 농약오염=국산으로 둔갑되는 이 수입농산물들은 또 대부분 신선도 유지를 위해 농약을 과다하게 사용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농산물은 공산품과 달리 수확후 소비하기까지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이를 위해 사용되는 방법이 수확한 농산물에 맹독성 농약을 살포하는 이른바 수확후 농약처리(Post­Harvest)이다.중앙대 산업대학장 김성훈 교수는 최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마련한 세미나에서 외국의 수확후 농약처리 실태를 낱낱이 폭로해 충격을 주었다. 열대성 과일로 수확후 2∼3일만에 썩기시작하는 바나나가 국내에서는 수확후 최고 6개월까지 싱싱하게 보존,유통되는 것은 발암성 물질로 의심을 받고있는 취화메틸을 비롯,독극성 농약인 청산등으로 훈증처리하기때문이라고 밝혔다. ◇농약검출 실태=최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은 바나나등 모두 12개 수입 농산물을 국립보건원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의뢰,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발암성 농약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이 발표에 따르면 수입 레몬에서 발암성 농약인 2.4 ­D가 0.065ppm,OPP가 최고 2.96ppm까지 검출됐다. 바나나와 파인애플에서는 메틸브로마이드가 각각 0.288ppm에서 3.378ppm까지 검출됐으며 전량을 수입해오고 있는 밀에서도 클로로피리포스메틸이 최고 1.259ppm이 잔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정부가 서명한 2개환경협약 내용

    ◎이산화탄소배출량 매년 1∼2% 감축/기후변화/심각한 생태계 파괴막게 국가간 협력/생물다양성 ▷기후변화협약◁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의 사용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가 유발하는 온실효과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의무를 부과한 국가간 협약이다.이 협약은 EC제국과 일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0년까지 1990년 수준으로 안정화시키자고 적극적인 입장이었던 반면 미국과 OPEC회원국들은 자국내 산업에 미칠 악영향 그리고 석유연료 사용량 감축등을 우려,이에 반대입장을 취해왔었다. 이번 한국이 서명한 기후변화협약에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지난 90년 수준으로 안정화시킨다」는 조항이 빠지기는 했지만 제2차 세계기후회의 선언문에 따라 21세기 중반까지 이산화탄소 농도를 산업혁명이전보다 50%증가한 수준에서 유지시키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제고와 대체에너지 개발등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매년 1∼2%씩 줄여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생물다양성 협약◁ 열대림의 파괴등에의해 급속히 멸종되어가는 다양한 생물 보존에 적극 협력하자는 취지의 국가간 협약.한국이 1백54번째로 서명한 이 협약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별다른 경제적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으나 최근 유전공학의 발달과 각종 유전자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게 되면서 생물다양성 자체가 또다른 형태의 자원으로 인식됨에 따라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었다.국제자연보존연맹의 보고에 의하면 삼림등 생태계의 파괴로 매년 2만2천∼5만종의 생물이 멸종되고 있으며 2000년까지는 50만∼1백만종의 멸종이 예상되고 있다.
  • 인류의 미래 옥죄는 열대림 파괴/리우회담 계기로 본 아마존의 현황

    ◎8초마다 축구장크기 밀림 “증발”/금광업자들,수은버려 강도 오염/기형아 출산원주민 급증… 대책 호소 「지구의 허파」로 불릴만큼 인류의 자원보고인 아마존강 열대림은 진정 사라지고 말것인가. 그동안 세계각국이 경제논리만 앞세워 내팽개치다시피한 환경문제가 오존층 구멍이 계속 커지는등 인류의 존립자체를 위협할 정도로 심각해져감에 따라 지난 3일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 지구정상회담(유엔환경개발회의)이 열리는등 마지막 남은 원시림보호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리우환경정상회담에서 나온 유엔의 한보고서는 지난 10년동안 열대삼림지역의 훼손이 50%나 증가했으며 매년 1천6백90만㏊가 파괴되고 있어 나무를 다시 심는 양을 초과하고 있다고 밝힌다. 총면적 5백31만8천㎦로 한반도 면적의 25배인 아마존강 밀림은 세계 산림면적의 25%를 차지,지구가족들 산소량의 25%를 대기로 뿜어내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밀림은 브라질이 지난80년대초부터 이곳에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유역 곳곳에 개발정착촌을 조성하면서 황폐화의 길로 치달았다.85년이후 더욱 가속화된 파괴로 92년 현재 전체밀림의 약11%가 불태워지거나 벌목꾼등에 의해 잘려나간 상태다.게다가 금채굴업자들이 마구 버린 수은폐기물로 인해 강이 갈수로 오염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함을 더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울창한 우림을 자랑하던 북서쪽의 「콘피안가」지역에 있는 국영농장주변은 농장주들의 방화로 요즈음도 불타고 있다.농지와 초지를 개간하기위해 정글에 마구 불을 질러대기 때문이다.과학자들은 『매8초마다 축구장정도의 밀림이 파괴되고 있다』면서 안타까워한다.이러한 방화로 인해 방출된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등이 태양의 복사열을 가두어 결국에는 지구온난화를 초래함은 물론이다.또한 새로운 의약제의 원료가 될 수백만종의 곤충,식물및 동물군들도 밀림의 황폐화로 멸종될 위기에 놓여있다. 지난해는 황폐화정도가 3년전인 88년에 비해 반 정도로 줄었다.그러나 수천 에이커에 달하는 재배림이 파괴된것 말고도 처녀림 1만1천4백㎦가 파괴돼 여전히 엄청난 규모로 지적되고 있다. 개발에 따른 아마존의 황폐화는 밀림에 살고있던 24만여명의 원시 인디오들의 목숨을 았아가는 비극을 낳았다.말라리아·결핵·인플루엔자등 질병에 대부분 목숨을 잃은 것이다.지금은 2만2천여명으로 추산되는 석기시대 부족인 「야노마미주」만이 남아있다.그런데 이들도 지난80년대에 붐을 이룬 금과 다이아몬드등을 채굴하려는 금광업자들의 출현으로 먼저간 원시인들처럼 비극의 전철을 밟을 위기에 놓여있다. 한편 이들 금채굴업자들이 김분리에 사용한뒤 강에 버린 수은 폐기물로 인한 수은오염문제도 심각하다.대표적인 수은오염지대는 브라질의 론도니아주 마데이라강상류에 자리잡은 포르투벨로지역.아마존강 유역가운데 가장 오지인 이 지역은 금채굴업자가 아무데나 버린 수은때문에 지난83년에 주민수가 30만명이상이었으나 현재 24만명으로 준 상태다. 이곳에서 열대병구급병원의 의사로 있는 레이날도 소우자씨(40)는 수은에 오염된 임산부들이 사산을 수십번이나 했으며 뇌에 이상이 있는 기형아의 출산도 흔하다고 말한다.국립아마존연구소(INPA)가 이지역 어민 65명을 상대로 한 최근의 머리카락 샘플조사결과 50여명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허용기준치보다 수은농도가 높게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세계최대의 녹색지대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개발의 탐험」대신 「보호를 위한 탐험」에 나서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 월남전때 총기 역류에 골머리(특파원코너)

    ◎중국·홍콩,밀수꾼 단속 비상/광동·마카오등에 암시장 번성/중국제 수류탄·기관총등 다양/갱단등 범죄조직서 주로 구입… 치안 위협 월남전때 중국은 엄청난 군수물자를 월맹에 제공했었다.당시 중국 각지에서 철도편으로 실려온 군수품은 중월접경의 빙상시에 집결됐다가 미군의 폭격이 느슨해진 틈을 이용,국경을 넘어 하노이쪽으로 전달되곤 했었다. 최근에는 월남전때 실려갔던 중국제 총기류가 다시 빙상시를 경유,중국쪽으로 역류되고 있다.과거에는 양국 정부 차원에서 원조물자로 제공됐던 것이 이제는 양측 밀수꾼들에 의해 역수입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들여온 각종 총기류는 주로 중국남부 광동성과 복건성를 비롯,홍콩·마카오등지의 치안을 위협하는 주범이 되고 있다.특히 홍콩의 경우 최근 2∼3년동안 권총강도 사건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가 하면 기관단총과 수류탄을 동원한 갱단과 경찰간의 시가전도 심심찮게 터지고 있다.범인들은 대부분 중국인 밀입국자들.현제 홍콩감옥에 갇혀있는 중국밀입국자가 3천4백명에 달하고 이들을 관리하는데만 연간 5백억원이 들어간다며 홍콩주민들의 불안이 대단하다. 그런데 이들 범인들이 소지한 총기류가 대부분 베트남에서 역류된 중국제라는 사실은 최근 홍콩의 유력지 명보의 보도로 분명해지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1백년 가까이 전쟁을 치러왔다.2∼3년전 베트남군이 캄보디아에서 철수함으로써 전쟁시대는 막을 내렸다.하지만 남은 것은 가난과 군수물자뿐이었다.이 군수물자가 베트남인들의 생계수단으로 바뀌면서 이제는 동남아 최대의 총기류 공급 암시장으로 변모되고 있다는 것이다. 베트남의 총기류가 밀수출되는 루트는 광서자치구의 빙상시뿐 아니라 운남성과의 접경지역,해상을 통한 해남도,경우에 따라서는 광동연안지역으로 직접 들어오기도 한다. 이같은 밀수루트는 10여년전부터 길이 뚫리기는 했으나 초기에는 그다지 활발하지는 못했다.최근 3∼4년간 중월관계가 호전되고 국경무역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하면서부터 총기류의 밀수출도 함께 번성해왔다. 베트남주민들은 국경에서 물물교환이 조금씩 허용되자 처음에는 54식권총 한자루와 실탄10발 정도를 들고나와 중국제 보온병 한 두개씩과 교환해가는게 고작이었다.얼마후 그들은 권총 한자루에 1백20∼1백50원인민폐(2만원안팎)를 받게 되면서부터 차츰 돈벌이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같다.이때부터 변경 주민들은 정글속에 버려진 군인들 시체까지 찾아다니며 쓸만한 총검과 탄약을 모아 돈벌이에 열을 올렸다.요즘에는 권총값이 2백50∼3백원으로 2배나 올랐다. 중국의 약삭빠른 장사꾼들은 이들 총기류를 구입,일단 광주까지만 가지고 나오면 10배나 폭리를 취할 수 있다는데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처음에는 장사꾼에서 차츰 건달이나 전과자들이 개입하기 시작했다.총기류도 권총에서 AK47자동소총이나 수류탄까지 점차 다양화되어가면서 암거래조직도 생겨났다. 현재 인구3만의 빙상시에만도 8∼9개의 밀매조직에 약3백명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공안당국은 추정하고 있을 정도이다.이곳에서 1백여㎞ 동북쪽에 위치한 남령시는 국경지역에서 사들여온 무기류를 중간도매하는 집산지로 알려지고 있다.지난 구정때 공안요원들은 한 여관을 급습,총기판매상을 검거한 적이 있었다.이때 압수한 무기가 AK47자동소총 2정과 권총 10여정,그리고 탄알 3천여발이었다. 올해들어 이같이 공안당국의 감시가 강화되자 이제는 지하조직의 철저한 암거래로 바뀌었으며 수색활동이 강화되는만큼 은닉수법도 점차 프로화되고 있다. 중월접경지역은 열대밀림이 우거진 숲이 많고 도로망이 엉성해 현지 지리에 밝은 밀수꾼들을 찾아내거나 추적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불가피하게 공로를 통해 총기류를 운반할 때는 전기제품속에 숨기는등 갖가지 기상천외한 수법들이 동원되게 마련이다. 공안요원들의 부정부패와 갱단의 보복위협등도 밀수근절을 어렵게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전해지고 있다.마음에 안드는공안원을 처치한 다음 불과 30분이면 국경을 넘어가 매우 안전한 곳으로 피신할 수 있는 것이다.
  • 부시,「생물협약 거부」 비난에 어물쩡 회피/리우회담 이모저모

    ◎“서방제국정책이 오염주범” 카스트로 맹공/독,“개도국에 GNP 0.7%지원” 기선제압/세계 8천여명,열띤 취재경쟁… 「환경관심」반영 ○수사학적 발언 일관 ○…부시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미국이 이번 회담에서 소극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입장에 대한 각국의 비난에 도전하듯 미국의 환경보호 노력을 변호,찬양하는 수사학적 발언으로 일관. 부시 대통령은 『생물의 다양성 자체를 보호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조약의 요구사항을 능가할 것이다.미국의 환경보호 실적은 그 어느 국가들에도 뒤지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나는 이곳에 사과하러 온 것이 아니다』고 강조. ○「환경리더」역할 발휘 ○…미국이 개도국의 요구에 한사코 저항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독일의경우 국민총생산(GNP)의 0.7%를 환경기금으로 제공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대폭 줄일 것을 약속함으로써 이번 정상회담의 리더 역할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제3세계 국가그룹의 대변인 역할을 맡은 켕 야익 림 말레이시아 민간산업장관은 독일이 유럽국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독일은 이번 회담에서 가장 강력한 참가국』이라고 찬양. ○부시,계면쩍은 표정 ○…부시 대통령은 이날 회담장에서 미국의 공적1호인 쿠바 최고 지도자 피델카스트로의 연설을 들어야하는 「고충」을 겪었다. 헤드폰을 끼고 통역의 목소리로 카스트로의 연설을 들은 부시 대통령은 비교적 무관심한 자세로 앉아있다가 다른 참석자들이 박수를 보내자 계면쩍은 모습을 보이기도. 연설을 들은 소감에 대해 그는 카스트로가 보통 연설을 할때는 비방과 힐난을 길게 늘어놓는 습관이 있음을 비꼬듯 『좋은 연설이었다.딱 7분이다』고 피력. ○부시,68회 생일맞아 ○…정상회담 개막일인 12일 공교롭게도 68회 생일을 맞은 부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의 기조 연설과 기후변화협약 조인등 공식 행사외에 열대림속에서 맥주를 즐기고 달빛아래 조깅을 즐기는등의 여가도 즐겼다. 파나마에서 리우로 가는 미공군1호기상에서 생일을 맞은 그는 잠시 눈을 붙인뒤 리우 해변에 모인 민간환경운동가들과 가진 오찬및 회담 참석을 마친 뒤에는 부인 바바라 여사와 함께 열대림으로 가서 비로소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생일이 어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발 생일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아달라.제발』이라고만 말하며 일체 대꾸를 회피. ○…이에앞서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이 15번째로 연설대에 올라가자 회의장을 꽉 메우고 있던 각국 정상들은 과연 카스트로 대통령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아연 긴장. 카스트로 대통령이 서방제국주의 정책 때문에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것이 오염됐다면서 서방국들을 통박하자 회의장은 순간 조용. 카스트로가 「오늘 아니면 늦는다」며 지구환경보전과 제3세계 국민들의 빈곤퇴치 등을 서방국에 촉구하면서 주어진 연설시간 7분에 훨씬 못미치는 3∼4분만에 연설을 마치고 연단을 내려서자 한동안 장내가 떠나갈듯한 박수소리가 계속 울려퍼졌다. ○한국기자 35명 불과 ○…9일 현재 지구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회의장인 리우센트루에 공식 등록한 세계 각국 기자는 모두 8천7백49명에 달하고 있다.이 가운데 브라질이 4천3백51명으로 가장 많고 외국 기자로는 미국이 9백68명으로 선두. 또 일본은 1백67명의 기자를 파견한데 비해 한국 기자는 35명에 불과하며 멕시코가 무려 2백10명의 기자를 특파,관심을 끌었다. 한편 러시아공화국도 16명의 기자를 보내 환경문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명.
  • 리우회담 계기로 본 실태·과제(우리가 살아야할 지구:8)

    ◎한국은 어떤가/「생태계 파괴」 이미 우리주변의 일/서울일원 반딧불·물방개등 사라져/경제논리에 밀려온 환경대책 “늦잠 깨기” 서울대 환경대학원 양병이교수팀은 최근 서울일원 생태계의 종다양성이 광범위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조사보고서를 낸바 있다.양교수팀은 물잠자리·실잠자리·장수잠자리·소금쟁이·물둥구리·물장군·물방개·반디·장수풍뎅이 등이 모두 서울일원에서 사라졌다고 보고했다. 도시화와 오염으로 생태계가 어느정도 파괴됐으리란점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다.그러나 종다양성의 파괴가 열대삼림지역이 아닌 우리생활주변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음을 일깨웠던데서 이 보고서는 나름의 가치를 지닌다. 세계은행의 한 보고서는 한국의 중금속배출량이 15년내에 프랑스나 영국수준에 도달할 것이며 한강의 수중 산소량은 해마다 0·2%씩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했었다. 대기오염이 심하지 않은 도쿄에서 흰와이셔츠를 2∼3일동안 입는것이 가능한데 비해 서울이나 부산은 하루이상을 입기가 어렵다.수돗물을 먹지 않으려는시민이 늘어나고,쓰레기처리문제가 현안으로 등장했다는 점 정도가 얼마전까지 한국인의 환경에 관한 인식이었다. 다른 개도국과 마찬가지로 환경은 우리나라에서 늘 경제성장의 뒷자리에 있었다.아직 전국토를 대상으로한 환경오염실태보고서 마저 없고 지구전체를 대상으로 한 지구환경에는 정부도 과학자도 국민들도 큰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리우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정부대표단의 관심은 여러가지 환경협약에 어떤 방법으로 국익을 손상하지 않도록 할것인가에 있다.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후속 대책들도 환경태풍속에서 우리경제가 어떤 방법으로 활로를 찾을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전환은 정부보다 일반국민사이에서 보다 빠르게 아루어지고 있다.지난해 낙동강 페놀오염사고로 국민들은 환경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수도권 쓰레기매립장을 둘러싼 정부와 주민과의 갈등에서 환경이 대단히 주요한 국가현안이 됐음을 실감했다. 리우환경회의는 우리나라국민들의 환경인식을 거의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린 「사건」이다.외신을 통해 들어오는 지구환경소식과 국내언론의 무제한적인 관심표명이 「지구안위」를 걱정하는 수준으로까지 국민들의 환경인식을 바꿔놓고 있는 것이다. 당정은 환경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국회에 지구환경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통령 직속기구로 환경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7차5개년계획을 수정,환경관련분야에 대한 예산을 대폭 확충토록 한다는게 당정의 발표다. 실제 내년 예산편성과 7차5개년계획 수정과정에서 가용자원의 어느정도가 환경분야에 배정될지는 점치기 어렵다.다만 여전히 경제성장을 부추기기 위한 필요경비로서의 「환경투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국민정서와 합치되기 어렵다. 학계와 산업계 역시 지구환경에 대한 인식이 국민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세계유수의 기업들이 환경에 관한 이미지가 자사제품의 이미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고 있고 이에 따라 공정을 개선하고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기업들은 포항제철이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5㎛이하의 폐수를 바다로 방출하고 있고 럭키금성그룹이 각계열사에 환경부장이란 직책을 만들어 환경보호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상공의 오존층이 지난 10년간 0.85%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다.지구가족으로서 우리나라도 똑같은 환경피해를 입고 있다.그러나 국내학계는 아직 지구환경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국민의 환경에 대한 생각은 앞서가고 있다.정부와 산업계·학계가 언제쯤 이를 따라 잡을지 궁금하다.
  • 「상품만들때 환경비 반영안」 철회/한국등 개도국 유리

    ◎리우회담 소위원회 □유엔보고 열대목삼림 남벌 10년새 50% 증가 이라크선 걸프전때 유황등 방류 【리우데자네이루 외신 종합】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행동지침인 「의제21」가운데 대기보전문제를 다루고 있는 소위원회는 9일 회의에서 상품의 제조원가에 환경보전비용을 반영토록 한 쟁점조항을 전면 삭제키로 결정함으로써 한국을 비롯한 개도국들에 유리해졌다. 이 조항은 각국이 상품의 제조원가에 환경비용을 반영토록 했었는데 이 조항이 궁극적으로 이산화탄소 세금과 같은 환경세의 도입으로 연결될 것을 우려한 산유국과 개도국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의제21」의 대기보전조항에서 삭제됐다. 우리측은 당초 이 조항과 관련,환경비용을 제조원가에 반영하도록 노력하되 환경파괴의 정도에 따라 원가반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개진했었다. 한편 영국은 생물다양성 협약 서명방침을 천명했으며 분과별 회의들도 핵심쟁점인 재원조달 협상을 포함,여러 분야에서 거의 의견을 모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의 가장 큰 진전은 영국의 생물다양성협약 서명 방침 발표로서 영국은 지금까지 이 협약안의 일부 내용에 난색을 보여왔었다. 【리우데자네이루 AP 연합】 지난 10년동안 열대삼림지역의 남벌이 50% 가량 증가하는등 심각한 삼림훼손행위가 저질러진 것으로 9일 공개된 유엔의 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리우환경정상회담에서 공개된 이 유엔보고서는 이와함께 전세계 삼림지대 가운데 1천6백90만㏊가 매년 파괴되고 있으며 남미와 중미지역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바그다드OPECNA 연합】 지난해 걸프전 기간중 이라크에서는 수천만t에 이르는 원유와 가스,액화유황,살충제등 기타 유독성 화학합성물이 유출돼 심각한 환경오염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최근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리우환경회의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이라크의 권위있는 환경학자인 라이드 알 카사브박사는 환경문제 전문가들 및 고위 정부관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주말 열린 한 환경대책회의에서 유엔보고서를 인용,원유 2천4백만t과 액화유황 5만3천t등이 걸프전 기간동안 한꺼번에 유출됐다고 밝혔다.
  • 「그린태풍」파장 최소화에 신축대응/리우환경회담… 우리 정부의 입장

    ◎「청정기술」 제3국 이전 적극 촉구/재정부담문제엔 개도국입장 견지/「생물다양성협약」등 선진국과 “공동보조” 3일 리우에서 개막된 유엔환경개발회의(UN Conference on Environment & Development)에 임하는 한국의 입장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절박하다.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첨예한 의견대립으로 당초 예정대로 「리우 선언」과 「의제 21」이 채택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마저 제기되는 상황에서 선진국과 개도국 양쪽 모두로부터 개도국으로서의 확실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한국이 과연 자신의 입장을 얼마나 회담결과에 반영시킬 수 있을 것인가라는 전망은 한편으로는 비관적이기까지 하다.만약 한국이 지구환경파괴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전혀 없는데도 선진국과 동일한 환경규제의 1차적 책임을 떠맡고 더불어 개도국에 대한 재정지원마저 분담하게 될 경우 국내산업 전반에 미칠 여파는 상상외로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14일까지 예정된 리우회의는 미국,EC,개도국들의 목소리가 뒤엉켜 벌써부터 균열조짐을 보이고 있다.미국은 생물다양성협약에는 서명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EC국가들로부터 회의 자체를 무산시키려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고,개도국들은 자원개발 주권론을 강조하며 연대의 틀을 다지고 있다.이 와중에서 일본은 자신이 개발한 환경기술을 판매,이윤을 챙기는데만 혈안이 되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취할 수 있는 태도는 대부분의 사안에 있어 개도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스스로 개도국의 범위안에 남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는 길뿐이다. 한국은 이런 면에서는 어느 정도 사전정지작업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 4월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환경과 개발에 관한 제2차 개도국 각료회의」에 권이혁 환경처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을 보내 개도국은 환경규제로부터 면제돼야 할 뿐 아니라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는 환경기술에 대한 접근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개도국의 입장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함으로써 개도국과 동류의식을 형성하는데 성공했다.그러나 이번 회의에서 개도국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는 어려운 것이사실이다. 문제는 신흥공업국으로서 한국과 유사한 처지에서 한국의 입장을 대변해줄 만한 국가가 없다는 것과 한국의 경제력을 선진국그룹(OECD)에 가입할만한 수준으로 과대평가하고 있는 선진국의 압력에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것이다.국제사회에서 정치·경제적인 영향력이 크고 환경기술이라는 칼자루를 쥔 선진국이 양보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이 이루어지더라도 한국으로서는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적절한 기여와 협력은 제공하지만 환경규제 책임과 재정부담 문제에 있어서는 분명한 개도국으로서 환경규제의 1차적 책임으로부터는 면제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경제력에 상응하는 부담은 기꺼이 떠맡겠지만 현재의 경제력이 선진국으로 분류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고,이제까지 환경파괴 책임의 4분의3이 세계인구의 4분의1 정도에 지나지 않는 선진국에 있는 이상 선진국들의 책임까지 덜어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이와함께 한국이 아직 개도국의 수준에 머물러있다는 사실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한국은 그러나 열대림과 그 안에 존재하는 생물등 유전자원을 대상으로 하는 생물다양성협약에 있어서 지구온난화방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후변화협약과 달리 산업이익 확보차원에서 선진국과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어 구체적인 사안에 있어서는 선진국과의 협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은 이와함께 선진국들의 환경기술이전에 정부가 개입해 줄것을 촉구하고 있다.특히 국내 환경산업이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고려해 비교적 쉬운 환경청정기술에의 접근에 전력투구하고 있다.선진국들이 주장하고 있는 지적소유권개념도 존중하면서 민간기업의 독점이윤 추구를 규제하기 위한 정부의 중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이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에너지다소비국가인 점을 감안해 기후변화금지협약에 환경보호를 구실로 한 선진국의 일방적 무역규제조치 적용금지를 삽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은 경제개발단계가 선진국과 개도국의 중간단계에 있음을 들어양쪽의 대립을 완화하기 위한 중개역할을 표방하고 있다.재정지원과 기술이전문제에 있어 현실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기득권에만 집착하고 있는 선진국과 선진국 성토위주로 회의분위기를 몰아가려는 개도국사이에서 현실성 있는 절충안을 내놓아 환경문제에 대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는 복안이다.군축·인권과 같은 정치적 성격이 강한 분야에 있어서는 다자간의 협상에 있어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지만 환경문제는 비정치적인 문제일 뿐 아니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만큼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우루과이라운드에서 본떠 일명 「그린라운드」라고 불리는 유엔환경개발회의는 이번 리우회의에서 명쾌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라톤협상의 국면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그만큼 각국의 이해가 난마처럼 얽혀있는 것이다.개도국과 선진국 사이에서 이중의 압력을 받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선뜻 명확한 태도를 표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회담 결과가 주목된다.
  • 리우회의를 계기로 본 실태·과제(우리가 살아야할 지구:5)

    ◎쟁점은 무엇인가/재원·기술이전 싸고 남북 대립/“국익우선” 내세워 편가르기 양상/이산화탄소 규제놓고 각국 이해 “팽팽” 리우 환경회의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합동전략회의다. 지난72년 채택된 스톡홀름선언이 지구환경에 대한 걱정의 시작이었다.리우회의는 「걱정」에서 「구체적 행동」계획을 마련하는 전환점이다.이 회의를 통해 환경은 동서대립이 사라진 지구의 새로운 이념으로 공식등장한다.전세계가 「지구안보」「환경안보」의 깃발아래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숙의하는 인류역사상 최대규모의 회의다. 환경회의는 몇개의 큰 의제를 갖고 있다. 「리우선언」으로도 불리는 지구헌장은 지구환경에 대한 기본적 개념과 국가·사회의 환경에 대한 의무를 포괄적으로 규정한 나라의 헌법같은 것이다.1백70여개국 정부대표들에 의해 채택될 예정이며 모두 27개 조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령지」는 각국 정부수준에서의 실행의무사항인 실천강령을 담고 있다.재정지원·기술이전문제등 개도국과 선진국간에 첨예한 의견대립을 보이는 것이 많아 아직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지구환경에 대한 법률로 보면 된다. 리우환경회의는 한계상황에 도달한 지구를 구할수 있는 마지막기회라는 절박감속에서 열리고 있다.그러나 환경보전의 대의명분아래서도 각국의 국익지상주의,개도국과 선진국의 편가르기가 이회의의 앞날을 밝지 않게 한다. 선진국들과 개도국들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두그룹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의 개념과 해석에서부터 대립한다. 재정지원과 기술이전문제는 「강령지」의 핵심사항이다.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이 가장 첨예한 곳도 여기다.선진국들은 이미 존재하는 국제기금재정체계를 유지하면서 선진국의 부담을 약간 늘리는 선에서 재정지원문제를 해결코자 한다.이에대해 개도국은 2000년까지 소요되는 환경자금 1천2백50억달러의 재원을 선진국들이 강제분담하고 신규성·충분성·추가성·비조건성의 4가지전제아래 개도국에 공여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경관련 기술지원문제 역시 개도국은 무상양여를 주장하고 선진국은 민간기술에 대해 정부가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이 아니라고 맞선다. 지난4월의 뉴욕준비회의에서 기술이전과 재정지원문제는 두리뭉실하게 처리됐다.이번 회의기간을 통해 마지막까지 초안을 수정하기 위한 협의가 계속된다.그러나 이문제가 지구환경보호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과 기술이 제공되는 방법으로 해결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술과 자금문제가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대결로 이원화돼있는 것에 비해 개별협약들은 각국의 이해가 난마처럼 얽혀 다원화돼있다.힘있고 돈많은 미국은 이산화탄소방출량을 줄이자는 기후변화협약서명을 거부하고 있고 생물종다양성협약에도 같은 입장임을 밝힌바 있다. 석유부국들은 기후변화협약에 부정적이다.석유소비를 줄이면 산유국들의 수입이 줄어드는것은 당연하다.이산화탄소 제거기술면에서 앞서고 산업구조가 고도화돼있는 EC와 일본은 기후변화협약이 이번회의의 유일한 목적인양 미국을 공격하고 있다. 열대림보유국들은 생물종다양성협약을 만드는 것은 좋지만 개발포기에 따른 재정지원을 선진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한국의 입장역시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와 국제적 위상사이에서 어정쩡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각국이 자신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입장이기 때문에 회의는 처음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유엔환경회의는 그러나 인류가 지구를 구하기위해 하나의 자리에서 통일된 행동을 모색하고 있다는데서 의미가 매우 크다.선진국과 개도국간의 대결,국익지상주의가 판을 치지만 그래도 지구환경을 인류가 풀어야할 제1의 과제로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 “여름을 시원하게” 대자리·화문석 인기

    ◎제철맞은 실내용품의 가격·구입요령 안내/강화제품 6×9자짜리 상품 30만∼35만원/화문석/담양산 9만∼14만원… 대만산은 3만원선/대자리/무늬 이음새·테두리 손질·길이 일정한지 꼼꼼히 살펴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로 접어 들면서 주부들의 발길이 여름을 보내는데 큰 몫을 하는 자연소재 여름생활용품코너로 몰리고 있다. 요즘 시장과 백화점에는 대나무 왕골 삼베등 천연소재로 만든 여름 생활용품들이 제철을 맞아 많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이들 여름생활용품은 바람이 잘 통해 차갑고 산뜻한 감촉을 줄뿐 아니라 특유의 운치를 더해주어 주부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열대지방에서 나는 억새풀·옥피(옥수수 껍질)·나무껍질등 수입소재를 이용,국내에서 만든 것도 있고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등에서 수입된 완제품도 많다. 이들 제품은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고 가격도 순수한 국내 생산품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대부분 끝마무리가 거칠고 소재가 단단하지 않은 흠을 지녔다. 따라서 여러 해를 두고 여름마다 꺼내어 쓰려면 약간의 부담이 가더라도 질이 좋은 국내산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입품은 남대문시장 D동 2층,고속터미널상가등에서 싸게 취급한다. 국내제품은 잠원동의 농가공산품판매센터(532­91 61)를 이용하면 시중보다 15∼20% 싸게 살 수 있다. 마루나 거실에 까는 자리류는 소재에 따라 화문석 대자리 마자리 옥피자리등이 꼽힌다. 왕골을 잘게 쪼개 무늬를 넣어 짠 화문석은 강화산을 으뜸으로 치는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문석을 고를 때는 왕골자체가 가늘고 일정한 간격을 갖춘 것을 선택하고 무늬의 이음새와 테두리 손질이 꼼꼼한 지를 살펴야 한다. 화문석의 가격은 중간크기인 6×9자짜리가 상품이 30만∼35만원,중품이 22만∼28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만원 이상 올랐다. 대나무로 만든 대자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쓸수록 윤기가 나는 담양산이 가장 인기를 끈다. 평범하게 엮은 것 외에 촘촘하게 엮은 대자리에 인두로 무늬를 새긴 낙죽(불판자리),껍질을 벗기지 않은 대나무를 사용해 색상이 변하지 않는 피대,두가지를 혼합한 낙죽피대등매우 다양하다. 대자리가 몇해전부터 큰인기를 누리자 요즘에는 대나무를 7∼10㎜두께로 다듬어 방수처리된 천에 붙인 접착자리(왕대자리)가 나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접착자리는 인쇄된 대쪽을 사용,화문석처럼 고유의 문양을 넣은 것도 있다. 가격은 6×9자기준 9만∼14만원,피대는 20만∼28만원,왕대자리가 16만∼20만원선. 대만산 대자리도 많이 팔리고 있는데 푸른 겉대를 사포로 문지른 중청대자리가 2만∼3만원선으로 담양산보다 훨씬 싸다. 대나무로 된 생활용품 가운데 대베개(7천원),죽부인(2만5천원),죽상(3만원)등도 인기품목이다. 대나무제품을 고를 때는 색상이 전체적으로 통일되고 마디의 길이가 일정한지를 살피는 것이 기본. 대나무제품은 쓸수록 윤이 나는 성질이 있으므로 니스나 락카칠을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칠이 벗겨지고 땀이 나면 몸에 달라 붙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 「지구온난화」방지 구체협약 마련/내일개막 리우회담 뭘 다루나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기준 논의/유독성폐기물·오염방지기술 이전 거론 유엔환경개발회의라는 공식명칭보다 지구촌 환경정상회담으로 더 잘 알려진 회담이 3일 상오(현지시각)브라질의 리우데 자네이루시에 있는 리우센트로 컨벤션센터에서 개막,오는 14일까지 12일동안의 마라톤 회의에 들어간다. 이번 회담은 전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 최고지도자들이 참석,지구를 살리기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있어 규모면에서 인류 역사상 최대이다. 의제가 갖는 중요한 의미 때문에 후세의 역사가들은 이번 회담이 냉전의 종식을 기념하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지구의 자원 파괴에 대항,세계 각국이 연합전선을 형성해 「환경전쟁」을 개시하는 무대라고 평가할지도 모른다. 이번 회담에서 논의될 의제는 ▲대기 ▲해양 ▲삼림 ▲멸종 위기생물 ▲수자원등의 보호 ▲유독·유해 폐기물 처리이지만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빈곤 ▲인구성장 ▲세계경제구조의 재편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큰 장애요인은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천문학적 액수의 돈이 드는 것으로 환경보호노력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연간 1천2백5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어떻든 브라질 정부는 이번 회담을 그들의 카니벌처럼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다른 것은 몰라도 리우시 중심가에서 40㎞ 떨어진 리우센트로 컨벤션 센터만은 현재 단장을 모두 완료,참석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정부 차원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와는 별도로 다수의 민간단체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대규모 집회인 글로벌 포럼도 리우시 과나바라만 해변의 플라멩코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을 모은다. 이 집회에는 그린피스와 세계야생동물보호연맹,YMCA,바하이를 비롯,세계 1백64개국에서 5천여 환경관련 단체와 1만2천명의 회원들이 참석,정부차원의 환경 노력에 대한 비판과 그들이 주장하는 대안들을 외칠 것으로 보인다. 리우 환경정상회담에서는 리우 선언과 이른바 의제 21호를 비롯한 여러 합의문이 채택될 예정인데 채택될 합의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리우선언=청정한 환경 개발을 위한 여러 원칙들을 규정.당초지구헌장으로 명명됐으나 나중에 명칭이 바뀌어졌다.법적인 구속력이 없는 것이 약점이다. ▲의제 21호=9백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문서로 환경을 보호하며 경제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지침을 설정.법적인 구속력은 없다.유독성 폐기물과 「오염방지기술」의 이전 문제,제3세계에 대한 자금 지원등 중요한 문제가 언급돼 있다. ▲기온통제협약=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규제하는 협약.이번회담의 간판격인 합의문서이다.그러나 부시 미행정부의 압력으로 규제조치의 대상과 기한등이 제외되는등 취지가 많이 퇴색해 있다. ▲삼림에 관한 선언=세계 삼림자원 보호에 관한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역시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말레이시아는 협상과정에서 열대 목재의 판매를 규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문구의 삽입을 극력 반대했다. ▲생물종족 보존에 관한 합의안=멸종위기에 놓인 식물과 동물,자원의 보존에 관한 문서.부시 대통령은 지난주 이 문서에 조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해 이번회의에서 채택되더라도 실효성이 의문시된다.
  • 리우환경회의 계기로 본 실태·과제(우리가 살아야할 지구:3)

    ◎갈수록 더워지는 대기/극지얼음 녹아 21세기말 주요항구 “잠수”/공기중 이산화탄소 증가… 태양열 복사 막아/10년간 기온 0.3도씩,해수면 6㎝씩 상승 환경공해와는 거리가 먼 태평양상의 섬국가 사모아가 유엔환경관련회의에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다.지난 4월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개도국(77그룹)환경장관희외에서도 사모아 관계자들은 기후변화협약체결을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끈바 있다.공장굴뚝서 연료를 태울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이자는 기후변화협약을 사실 다른 개도국들엔 별반 관심이 없는 사안이다. 하지만 사모아 국민들에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나라가 통째 바닷물속에 잠길지도 모를 우려속에 사모아 국민들은 살고 있다. 화석연금사용으로 나온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데워가고 있다는데 과학자들이 의견일치를 보았다.수차례의 관측과 실험을 통해 과학자들은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량이 산업혁명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증가된 이산화탄소가 태양복사열이 지구에서 우주로 떠나는 것을 방해하고 있음을 알아낸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패널」보고서는 지난 1백년동안 지구기온이 0.3∼0.6도 정도 상승했다고 밝히고 있다.과학자들의 예측에 의하면 이른바 이산화탄소 등에 의한 「지구온난화」영향으로 기온이 다음 21세기에는 10년간 0.3도 씩 높아진다.2025년의 기온은 따라서 현재보다 1도 정도,21세기말에는 3도 정도나 높아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기온의 상승은 지구의 사막화를 불러온다.또한 남극대륙의 얼음을 녹이고 에베레스트나 알프스의 만년설을 녹여낼 것이다.과학자들은 이 추세대로 간다면 바닷물은 매10년마다 6㎝씩이 높아져 21세기말에는 65㎝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래서 섬나라 사모아는 심각하다.국토의 상당부분을 바다에서 얻은 네덜란드도 심각하고 항구도시 대부분이 다음세기 말쯤에는 폐허로 변하거나 수중도시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구를 둘러싼 대기는 질소(78%)산소(21%)아르곤(0.93%)이산화탄소(0.03%)등의 기체로 형성돼 있다.이중 이산화탄소,수증기,메탄,이산화질소 등은 지구가 태양열을 받아 다시 우주로 방출하는 열을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때문에 대기중의 이들 기체들이 증가하면 우주로 방출되는 열은 감소하고 그만큼 지구는 더워지게 된다. 일부과학자들은 이산화탄소의 온실효과를 금성과의 대비를 통해 입증하려한다. 금성과 지구는 태양으로 부터의 거리에 큰 차이가 없다.그러나 지구의 평균기온이 약15도인데 비해 금성의 표면온도는 약5백도로 크게 차이가 난다.이처럼 기온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은 금성의 대기중에 이산화탄소가 대량으로 존재해 태양열 반사를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류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 산업혁명이후 이산화탄소 방출량은 급격히 증가했다.1950년대 전세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연간 15억5천만t이었던데 비해 1985년의 배출량은 50억8천만t으로 35년새 3.3배나 증가했다.이중 고체연료와 액체연료를 태울때 나온 것이 약60%,농경지경작과정에서 14%,열대림을 태우는데서 9%정도가 방출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구는 자체기능에 의해 스스로 생명을 유지해간다.동물이 숨을 쉴때 내쉬는 이산화탄소를 식물이 광합성작용으로 흡수하고 산소를 내놓는다.과학자들은 지구의 대기권 산소량과 이산화탄소량이 2억년동안 같은 비율을 유지해왔다고 말한다. 그 비율이 산업혁명이후 깨지고 있고 지구온난화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모든 화석연료(석유·석탄)를 태울때는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1970년대초만해도 세계 삼림은 약42억㏊.오늘날 그것은 40억㏊로 줄어들었다.열대림은 특히 그 감소가 심해 매년 한반도 크기의 열대림이 사라져가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삼림파괴는 지구의 사막화를 해수면 상승이전에 가져오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1984년까지 사막화된 농지는 모두 35억㏊에 달한다고 밝혔다.매년 약6백만㏊의 농경지에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고 2000년까지는 지구의 비옥한 토지중 3분1이 불모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킷샛 1호/첫 과학위성 8월 11일께 발사

    ◎아리안사 일정 늦어져 3주 연기/한글이름 「우리별 1호」로 명명도 국내 첫 과학실험 위성으로 오는 7월23일 남미 가이아나의 크루에서 발사키로 됐던 킷샛 1호(한글이름 우리별1호)의 발사날짜가 약3주정도 늦춰진다. 위성제작 및 발사 총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의 최순달박사(인공위성연구센터)는 27일『영어 이름외에 국내최초의 위성을 알기 쉽게 「우리별」로 이름 붙였다』며 『다른 위성 발사 스케줄이 잡힌 아리안사의 V51로켓의 발사가 늦춰져 우리 위성을 실어 띄울 V52로켓의 발사가 순연된 것』이라 밝혔다.새 일정은 현지시간8월10∼12일(한국시간 8월11∼13일)사이의 아열대인 이곳의 기상환경조건이 가장 양호한 밤12시(상오9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말 영국 서리대학에서 제작을 마쳐 아리안항공본사가 있는 프랑스 트루스로 옮겨져 다시 남미로 갈 위성체는 6월20일경 영국을 출발,프랑스로 간다. 우리별 1호 위성의 제원은 가로 세로 각50㎝,높이 80㎝,무게50㎏의 입방체형.지표면 관측 능력은 1×1㎞로 적도 상공의 1천3백㎞의 저궤도에서 1백분에 한번씩 지구를 돌며 과학관측을 한다.우리별1호위성에는 각종 환경감지기와 CCD카메라가 탑재돼 우주에서 오는 고에너지,전자X선등의 방향과 방출량을 측정한다.또 위성전자 우편장치를 설치,93년 8월 대전 엑스포 개회식 때는 대전과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연결,축하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을 하게 된다.국내 첫 위성체 제작 및 발사는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통신전자회로 소재 과학 수학등 30종이상의 다른 분야의 사람을 훈련시키며 종합적으로 해낸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정부는 우리별 1호의 기술축적과 발사경험을 토대로 내년 8월 엑스포 행사중 2호 발사를 우리 손으로 할 계획이다.또한 95년 방송통신용으로 발사되는 무궁화 위성등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과기처,체신부,한국과학재단등이 약 7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 YS의 “과열방지” 제의 왜 나왔나(대선정국:6)

    ◎「평상정치」로 대권길 넓히기/민생해결 힘쏟는게 여망부응 판단/개원협상 야공세 사전쐐기 의미도/야선 “「단체장선거」 보장해야” 거부태세 민자당의 김영삼대통령후보가 28일 대통령후보선거전의 조기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대야협상을 전격 제안,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후보의 이번 제안은 일정기간동안 대권경쟁을 유예하고,그 대신 민생·경제문제해결을 위한 「평상정치」복원을 여야대표가 공동선언하자는 것이 그 내용의 핵심이다. ○금명 공식제의 방침 김후보는 이같은 기본취지에 따라 금명간 김영구사무총장 등 당4역을 민주당 김대중총재에게 보내 공식회담을 제의하겠다고 밝혔다.김후보측은 또 김민주후보와의 회담 이후 정주영국민당후보와도 동일한 성격의 회동을 가질 의향을 분명히 했다. 김후보의 이같은 대야제의의 배경에는 국민여론에 부응한다는 당위론적 측면과 이로 인해 궁극적으로 대선득표력을 배가 할 수 있다는 현실적 측면이 동시에 깔려있다고 볼 수 있다.명분과 실리를 아울러 겨냥한 양면포석인 셈이다.즉 당분간 여야가지나친 대권경쟁을 자제하고 민생문제 해결과 경제난 타개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것이 국민적 여망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같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후보야말로 대권주자로서의 위상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김대표 특유의 순발력을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헌법과 현행 대통령선거법은 차기 대통령을 현직 대통령의 임기만료일 70일 내지 40일전에 실시토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14대 대통령선거예정일은 노태우대통령의 임기만료일(93년2월24일)에서 역산할 경우 92년12월15일에서 93년1월14일 사이가 되다.그 중간 시점인 올해 12월말 대통령선거를 상정하더라도 앞으로 무려 6개월 이상이 남은 셈이다. 또 현행 대통령선거법은 ▲선거일은 선거일 30일전에 공고 ▲후보등록은 선거일공고일로부터 7일이내 ▲선거운동은 후보등록후 선거일 전날까지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같은 명문규정에 비춰보더라도 6∼7개월간의 선거운동기간은 지나치게 길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김후보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6개월 이상 남아있는 대통령선거운동이 너무 초기부터 과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대통령후보들이 합심해 일정기간 대통령선거운동의 유예기간을 가지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힌 것도 이같은 국민들의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 ○“야거부땐 독자이행” 민주·국민 등 야당측은 이에 대해 『단체장선거 실시문제에 대한 보장없이는 민자당 김대표와 만나지 않겠다는 것이 민주당 김후보의 기본 입장』이라거나 『민자당측만 사전 과열선거운동을 하지 않으면 구태여 선거운동 유예선언을 할 필요가 없다』는 등 설득력이 적은 이유를 내세우며 알레르기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김후보와 민자당측은 조기과열선거운동 자제 방침이 여론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판단,야당측의 「화답」여부와 관계없이 당분간 민생·경제문제 해결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입장이다.박희태대변인은 『민주·국민당이 대통령선거운동의 유예를 거부하더라도 우리당은 선거운동과 관련한 일체의 활동을 중지할 것』이라고 말해 이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김후보측이 대선정국에 접어든 시점에서 이처럼 여유를 보이는 것은 소모적인 과열대권경쟁보다는 경제문제해결에 주력해 정치권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종국에 가서는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첩경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김후보의 한 측근은 『폭넓은 중산층형성이 앞으로 김후보와 민자당이 지향할 국가경영목표』라고 전제,『이같은 목표에 부합할 수 있는 길은 조기 과열선거를 지양,민생문제에 치중하는 것이고,그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선거전략』이라고 말해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선경제 후대권」 논리 또 이날 제의의 배경에는 등원협상을 전후해 예상되는 야당측의 장외공세에 대한 사전경고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김후보측은 『경제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이 시점에 정치권이 비생산적 소모전으로 일관할 경우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해 「선경제·민생문제해결·후대권경쟁」이라는 정상궤도를 먼저 이탈하는 쪽이 대국민 이미지면에서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는 14대국회 개원과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연내실시를 연계해 대여공세를 펴려는 민주당측의 의도에 사전 쐐기를 박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야투사」 이미지 벗기 어쨌든 김후보의 이번 제안은 그 동안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제재도약과 민생문제해결이 최우선과제라는 국민적 여론이 도출된데 기초하고 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또 이에 곁들여 종래의 「야당투사」로서의 단선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각계각층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범여권후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코자하는 김후보나름의 정치적 고려도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국민적 명분이 확보된 이상 김후보의 이번제안에 대해 야당측은 수용을 거부할 논리를 쉽게 찾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지적하고 있다.
  • 환경보전,인류생존의 최대명제로(우리가 살아야 할 지구:1)

    ◎리우 환경회의를 계기로 본 실태·과제/자연훼손 더이상 버려둘수 없다/오염·온난화 심각… 생태계 위기/자연과 인간이 공존할수있는 새질서 마련해야 지구가 숨차다.하나뿐인 지구가 오염과 절제없는 개발로 황폐화해가고 있다.환경문제는 이제 전세계인류의 가장 큰 관심사로 등장했다.오는 6월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유엔환경회의를 계기로 지구환경의 오염현황과 세계의 지구구하기 노력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사과나무에 꽃이 피지 않습니다.닭들은 알을 낳았지만 병아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생명의 소리가 없는 침묵의 봄이 왔습니다』 미국의 여류생물학자겸 자연보호학자인 레이첼 카슨은 저서 「침묵의 봄」에서 환경오염이 가져다줄 숨쉬지 않는 봄을 동화로 써내려가고 있다. 종달새,개똥지빠귀의 노래는 들리지 않는다.황당하고 이상스럽게 생긴 곤충이 하늘을 날고,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대해 이야기하는 농부들이 늘어나는 봄이 환경학자들의 미래진단에서 그려지고 있다. 오염의 절망을 딛고 「하나뿐인 지구」를 구하려는 노력들이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유엔은 지구환경문제를 사라진 동서냉전구조속의 조율역할대신에 새로운 과제로 설정했다.오는 6월 리우에서 열리는 유엔환경정상회의는 이러한 노력들의 첫 성과를 만들어낸다. 지구상에 생명체가 탄생한이래 생명체가 지구환경을 변화시킨 일은 없었다.오직 20세기라는 지구역사의 한순간에 인간은 자연을 변화시키고 오염시키는 힘을 소유했다. 환경에 대한 인류의 공격중에서,가장 치명적인 것은 위험한 물질을 땅과 강과 공기속에 버린 것이다.이런 오염은 대부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이고 생명체의 존재기반인 생활환경을 「악마의 사슬」로 묶어버렸다. 과학의 발달은 지구운명의 비극성을 입증해보이고 있다.높은 안정성으로 「꿈의 신물질」로 불렸던 CFC(불화염화탄소)가 남극상공의 오존층을 파괴하고 있음이 밝혀졌다.몇년되지도 않는다. 이산화탄소·메탄이 지구를 데워가고 있음을 밝혀낸 것은 인류에게 예방의 기회를 준 것이었다.그럼에도 인류의 지구훼손은 중단되지 않고 있다. 60년대에 찍은 아마존열대림에 대한 인공위성사진은 흠집없는 푸른양탄자다.이 환상적인 양탄자는 90년대들어 경지정리된 논의 모습이거나 바둑판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환경을 지키지 못했을때의 교훈은 「침묵의 봄」이전에도 있다. 모든 고대문명의 발상지들은 무두 사막이거나 황폐화했다.그러나 역사적인 기록들은 이들 지역이 옛날에는 모두 비옥한 땅이었음을 증명한다.이집트는 「유럽의 곡창」이라는 별명으로 불렸고,팔레스타인지역은 성경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묘사될만큼 비옥하던 땅이다. 레바논도 수천년전에는 울창한 삼림지역이었다. 그러나 지금 이 땅들은 인공으로 심지 않으면 풀 한포기 잘라수 없을만큼 황폐화했다. 50억인 현재의 세계인구는 다음세기에 들어서 80억내지 1백40억까지 올라가 안정될 것이라는게 미래학자들의 진단이다.이에따라 현재의 지구경제규모는 50년내에 5내지 1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경제는 대부분이 재생이 불가능한 에너지·광물·흙·바다에서 얻는다.지구의 한정된 자원은 곧 건덜나고 쓰는만큼 지구오염은 가속화된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Sustainable development)의 개념이 도입됐다.지구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개발하고,개발의 여지를 후대에게 남겨준다는 공존과 지속을 위한 개발개념이다. 위기의식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은 지구경제의 주된 이념으로 성장하고 있다.CFC대체물질이 개발되고 이산화탄소를 줄이려는 노력도,다른 말로 바꾸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초포석일 뿐이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지구인의 노력이 이제 걸음마를 떼놓고 있다.환경 문제가 새로운 세계질서의 중심축이 되고 있고 산업·무역의 모든 경제행위가 「환경」아래서 새로이 조명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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