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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함에 건강까지…여심 흔드는 여름 “스무디가 뜬다”

    시원함에 건강까지…여심 흔드는 여름 “스무디가 뜬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갈증과 더위를 해소 할 수 있는 음료는 다양하지만 이왕이면 건강에 도움 되는 웰빙음료를 선택한다면 지친 무더위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 올 해는 유독 신선한 과일, 요구르트 등을 얼린 후 갈아서 만든 음료 스무디(Smoothie)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천연의 달콤함과 건강재료로 만들어져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장점인 것.올 5월부터 스무디를 판매중인 파리바게뜨 카페매장에 의하면 5월 출시 당시보다 2배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알렸다.특히 망고, 트로피칼, 블루베리 등 천연과일이 함유된 것에서 요거트, 유자까지 다양한 건강재료를 사용해 올 여름 스무디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 천연과일이 쏙쏙, “여름 기분을 배가시킨다”파리바게뜨는 올해 5월 망고, 딸기, 홍시, 키위, 트로피칼 5가지 맛으로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스무디를 카페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파리바게뜨의 딸기, 홍시 스무디는 100% 국내산 과일로 만들어 입맛에 적합하며 열대과일 망고와 키위, 트로피칼 스무디는 여름의 기분을 배가시켜주는 달콤함이 일품이다. 500원을 추가시 캬라멜 맛의 타피오카를 맛 볼 수 있어 버블티처럼 쫄깃한 맛과 느낌을 즐길 수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부드러운 셔벗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믹스한 스무디는 지치기 쉬운 여름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강 음료로써 훌륭한 디저트 아이템이다.”며 “칼로리가 높지 않아 구매자의 60%가 2030 여성이다.”고 말했다.◆ 요거트의 새콤함이 일품 배스킨라빈스는 31요거트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요거트 파우더가 아닌 아이스크림과 요거트 원액으로 부드럽고 산뜻하게 진한 요거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매니아층에게 인기인 것.요거트는 미국의 내과의사 스티브 프랫 박사가 제안한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장수식품 하나로 손 꼽힌다.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
  • 부영의 나눔 어디까지…

    부영의 나눔 어디까지…

    “빛 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졸업식 노래’가 뜨거운 열대의 나라 캄보디아와 라오스, 태국에서도 불려진다. 학생들은 디지털 피아노에서 흘러나오는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서 석별의 정을 나눈다. 마땅한 졸업식 노래가 없었던 이들이 한국의 ‘졸업식 노래’를 부르게 된 데에는 부영그룹 이중근(69) 회장의 역할이 컸다. 2009년 6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때 제주 부영 CC에서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라오스 부아손 총리 일행을 맞이했던 이 회장이 이 나라들에 졸업식 노래가 없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 회장은 그들에게 한국의 졸업식 노래를 권유했고, 디지털피아노에 한국의 졸업식노래를 저장해 기증하기로 한 것. 지난 20일에는 태국에도 6300대를 기증했다. 디지털 피아노 안에는 졸업식 노래는 물론 고향의 봄, 아리랑, 어머님 은혜 등 한국 노래를 태국어로 번안해 넣었다. 6300대의 숫자는 6·25 전쟁 직후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6300명의 군인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겨 있다. 기증행사에는 친나완 분야키엣 태국 교육부 장관, 사톤 수완나파 예비역 육군대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이 동남아에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게 된 계기는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트남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다가 변변한 칠판 없이 교실에 검은 페인트를 칠해 사용하고, 아이들이 흙바닥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본 이 회장은 어릴 적 열악했던 학교의 모습이 떠올랐다. 평소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게 좋은 여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왔던 이 회장은 그 자리에서 칠판을 지원해 줘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부영은 그 뒤로 2003년부터 베트남 등 동남아국가에서 학교를 무상으로 지어주는 사업을 펼쳐 왔다.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에 이미 초등학교 600개를 지어주고, 칠판 30만개, 디지털 피아노 1만 5000대를 지원했다. 베트남에서는 2004년 5월 1만 달러 아동보호기금을 기부하고, 부영장학금을 운영해 베트남의 7개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 8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부영 관계자는 “그룹의 나눔활동을 교육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국 84곳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을 건설해 기증했다.”면서 “앞으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기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영은 현재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의 모라오 신도시에 3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며, 라오스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홈쇼핑, 열대야 식혀줄 ‘삽사베딩 라텍스’ 눈길

    홈쇼핑, 열대야 식혀줄 ‘삽사베딩 라텍스’ 눈길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현대홈쇼핑은 열대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오는 25일 오전 7시 50분, 오후 1시 30분, 10시 40분 총 3회에 걸쳐 삽사 라텍스 특별전을 연다. 라텍스 침구는 탄력성과 통풍성이 뛰어나 여름 침구 소재로 사랑 받고 있는 상품으로 삽사베딩 라텍스는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라텍스 매트리스를 사용해 만들었다. 매트리스에는 공기가 순환되는 에어셀이 조밀하게 연결돼 있어 자연스러운 통풍 효과를 가져다준다. 하중을 받쳐주는 밀도는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독립 쿠션 방식을 채택해 진동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라텍스 베개는 인체공학적인 C커브 디자인을 채택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도와주고 복원력이 뛰어나 잠을 자다 몸을 뒤척여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 7cm 두께의 퀸 사이즈 라텍스 매트리스와 베개 2개, 커버를 한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며 같은 구성의 슈퍼싱글 사이즈 세트도 선보인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수도권 연꽃단지 도시민 유혹

    수도권 연꽃단지 도시민 유혹

    장맛비와 무더위가 교차하는 요즘, 은은한 연꽃향기로 더위를 잊어보자. 경기도내 곳곳에 연꽃을 주제로 한 공원이 조성돼 도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연은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데다 연밥·연잎차·연국수 등 가공품으로도 생산이 가능해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시흥시 하중동 연꽃테마파크는 해마다 7∼8월이면 수련, 홍련, 백련 등이 고운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연꽃테마파크는 조선시대 문신 강희맹(1424∼483)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서 가져 온 연 씨를 심은 국내 최초의 연 재배지인 관곡지를 중심으로 20㏊(식용연 재배지 17㏊ 포함)의 넓은 땅에 자리 잡고 있다. 수련·수생식물 시험포, 지도모양의 수생식물 재배지, 사계절 꽃 감상하우스, 연꽃미로, 덩굴식물시험포, 연 가공, 친환경 오리농법 재배지, 연근캐기 체험장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됐다.또 품종을 원산지별로 나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호주, 북미 등 전 세계의 수련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열대 수련을 심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연꽃미로’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연꽃단지’하면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洗美苑)이다. 양수리로 알려진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에 위치한 세미원에서는 활짝 핀 연꽃무리가 도시민들을 맞고 있다.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곳이라 하여 ‘세미원’으로 붙여졌다. 연꽃을 비롯해 부들, 개구리밥, 가래, 물옥잠화, 골풀 등 각종 수생식물로 장관을 이룬다. 세미원 근처에는 창포 온실(석창원)과 산책로, 갖가지 모양의 분수대 등 볼거리가 많다. 팔당호를 끼고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1리에서는 희고 붉은 연꽃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마을 곳곳에 8만 2700㎥(약 2만 5000평)에 이르는 드넓은 연꽃 재배단지에는 우산처럼 펼쳐진 넓은 연잎 사이로 분홍 연꽃이 솟아올라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능내1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가 자리 잡은 곳으로 유명하다. 남양주시 봉선사에서는 24~25일 여름 연꽃축제 ‘화중생련(火中生蓮)’이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봉선사 연꽃 축제는 수도권에서 연꽃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봉선사 연밭 바로 옆 승과평 터에서 진행된다. 24일 오후 7시에는 산사음악회가 열리고 25일 오후 2시부터는 연꽃 가요제, 경기민요, 창극, 남사당놀이 등이 펼쳐진다. 무료 차시음회, 천연허브로 비누만들기, 모기퇴치용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연꽃사진전도 마련된다.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자연학습장에서는 백련과 홍련, 수련 등 8개 품종의 연꽃 1만 8000여 송이가 활짝 피어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이곳에서는 최근 연꽃축제가 열렸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BP, 아파치社에 자산매각

    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태를 수습하는 데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영국의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이 자산 매각에 나섰다. BP는 20일(현지시간) 북미와 이집트에 있는 70억달러 상당의 자산을 미국의 에너지 기업인 아파치에 매각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베트남과 파키스탄에 있는 자산도 대부분 팔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 분석가들은 두 나라에 있는 BP의 자산 규모를 17억달러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BP는 사고 수습과 피해 보상 등을 위해 연내에 1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BP의 1분기 총 자산은 2406억 4000만달러다. 일부 투자자들은 짧은 시간 내에 자산을 매각할 경우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질 것을 우려해 왔다. 하지만 최고경영자(CEO)인 토니 헤이워드는 매각가에 대해 “아주 훌륭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파는 모든 것이 최고가를 받을 수 있는 점을 보여준, (매각의)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당초 BP와 아파치 사이의 계약은 이보다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됐다. 알래스카의 프러드호 만 개발에 대한 지분 26% 가운데 절반도 협상 테이블에 올라갔지만 최종 거래 목록에서는 빠졌다. 아파치는 일단 오는 30일까지 50억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CEO 헤이워드의 사임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BP의 소식통을 인용해 헤이워드가 8월 말이나 9월쯤 사임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멕시코만 사태 수습이 그때까지 된다고 가정하면 그의 사임 시기는 10월1일 이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 내부 인사는 “왜 분명히 하자가 있는 물건을 진열대에 계속 둬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BP측은 이 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푹푹 찌는 한반도

    푹푹 찌는 한반도

    한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고 밤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번 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충남 부여지역의 한 양계장에서는 사육 중인 닭 1500여마리가 무더위로 집단 폐사했다. 기상청은 20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를 내리고 당분간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북한 황해도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이 23일쯤 남하해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주말쯤 중부지방의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육명렬 기상청 예보과장은 “장마전선이 남하해 중부지방은 22~23일, 남부지방은 25일 이후 찜통더위가 다소 수그러들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도시고온 건강지수’를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이 지수는 기온, 습도, 풍향, 풍속, 기압 등에 관한 기상 예보와 과거 자료를 근거로 폭염이 예상될 때 건강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를 알려 준다. 매우 위험(빨간색), 위험(주황색), 대비(노란색), 없음(연초록색) 등 4단계로 나눠 서울·인천·수원·대전·대구·광주·부산 등 7개 도시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날 대구지역은 노란색으로 ‘대비’에 해당돼 ‘하루이틀 내에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잠재적 건강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나머지 지역은 ‘없음’을 기록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전국 열대야… 잠 못드는 밤

    초복인 19일 새벽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데 이어 남부지역 대부분에 폭염주의보까지 발령되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밤부터 19일 오전 6시30분까지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25.2도, 강릉 27.7도, 서귀포 26.1도, 춘천 25.9도, 김해 25.4도, 광주 25.3도, 고창 25.3도, 보령 25.1도, 장흥 25.1도, 전주 25.0도, 울산 23.5도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발생한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었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주 들어 남부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심해지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고 19일 새벽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 발령 지역은 강원 영동, 충북 내륙, 광주, 전남 내륙, 전북 내륙,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등이다. 이날 강원 옥계는 낮기온이 36.1도까지 올라가 전국에서 가장 무더웠고, 대구 34.2도, 포항 34.1도, 안동 33.5도, 상주 33.1도 등을 기록했다. 이처럼 기온이 치솟자 대구 도심인 동성로를 비롯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주요 거리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반면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은행 각 점포와 대형마트, 서점, 실내 수영장 등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수욕장과 계곡, 개천 등에도 휴가를 맞은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대구 김상화·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한국식 원조모델 정립… 주민 생활환경 개선때 뿌듯”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한국식 원조모델 정립… 주민 생활환경 개선때 뿌듯”

    서울신문은 지난달 하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활약상을 취재하기 위해 아프리카 오지를 찾았다. 60년 전 한국전에 참전할 때만 해도 우리보다 잘 살았으나 지금은 최빈국 수준으로 전락한 에티오피아와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가장 열악한 축에 드는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등지에서 우리의 꽃다운 젊은이들이 ‘무보수의 땀’을 흘리고 있었다. KOICA DR콩고 사무소 소장 조혜승씨, 에티오피아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박정희씨 등과의 인터뷰 내용을 직접화법 형식으로 싣는다. ■DR콩고 KOICA사무소 조혜승 소장 제 이름은 조혜승, 30세, 미혼입니다. 올해 2월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 왔습니다. 제가 검은색 바지와 자켓을 정장 차림으로 갖춰 입고 나서면, ‘미모의 보디가드’ 같다고 추어올려주시는데, 저의 ‘정체’는 DR콩고 KOICA 사무소 소장입니다. 말이 소장이지, 이 나라에 KOICA 직원은 수도 킨샤사에 있는 저 한 명뿐입니다. 1인 소장인 셈이지요. 직원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도 없기 때문에 KOICA 이름으로 이 열대의 나라를 누비면서 DR콩고 정부와 원조 사업을 협의하는 한국인은 제가 유일합니다. 이곳은 치안이 불안하기 때문에 KOICA 자원봉사자를 두고 있지 않죠. 저는 국내의 한 라디오 방송사에서 아나운서로 일하다가 좀더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어 늦은 나이에 KOICA에 입사했습니다. 이곳이 첫 해외근무지입니다. 불어에 자신이 있어서 기왕이면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인 DR콩고 근무를 지망했습니다. DR콩고는 아프리카에서 가나와 함께 가장 열악한 나라입니다. 그런 만큼 저의 재량권도 넓고 성취감도 크기 때문에 일이 재미있습니다. 다만, 원조는 당연히 해줘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 나라 사람들을 접할 때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아이들이 “당신은 왜 재산을 나눠 쓰지 않나요.”라고 노골적으로 묻기도 합니다. 그래도 좌절하지는 않습니다. KOICA가 추진한 사업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된 곳에 가서 주민들을 만날 때 느끼는 보람은 말로 형언할 수 없습니다. 어느덧 이곳 사람들과 정이 들어 제게는 수많은 이모, 삼촌, 조카들이 생겼답니다. 때로는 이 나라 남성들이 길가에서 저한테 몰려들어 짓궂게 놀리곤 합니다. 그래도 저는 그런 게 다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사람, 그것도 동양인 여자를 워낙 보기 힘든 곳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마치 연예인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여기서 근무하다 서울로 돌아간 어떤 분은 행인들이 아무도 자기한테 아는 체를 안 해서 우울증에 걸릴 지경이라는 농담도 하더군요. 당혹스러운 경우는 저를 중국인으로 오해할 때예요. 여기서 중국인들은 질보다는 양을 앞세운 원조로 현지인들의 지탄을 받고 있죠. 또 서구 나라들은 원조를 하면서 까다로운 조건을 달아 현지인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원조를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이들이 진정으로 고마워할 만한 ‘한국식 원조’ 모델을 잘 가꿔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그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 것 같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래도 여기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면 의욕이 솟구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답니다. 킨샤사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에티오피아 자원봉사단 박정희 씨 제 이름은 박정희입니다. 우리 국민한테는 익숙한 이름이겠지만, 저는 여성이랍니다. 34세, 미혼입니다. 2008년 11월 에티오피아에 왔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곤다르(Gondar)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6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선진국의 원조활동이 미치지 않는 아주 열악한 곳입니다. 여기 오기 전 저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수술실 마취과에서 간호사로 일했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었고, 특히 환경이 다른 곳에서 봉사해 보고 싶은 생각에 KOICA 자원봉사자로 지원했습니다. 원래는 중남미 근무를 희망했는데 아프리카로 배정됐습니다. 솔직히 처음 곤다르에 왔을 때는 약간 후회했습니다. 동양인 여자로 살기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길을 걸어갈 때면 짓궂은 청소년들이 달려들어 놀려댔습니다. 몸을 만지고 옷을 잡아당기는 애들도 있었죠. 가방을 뺏길 뻔 한 적도 있고 버스에서 소매치기 당한 적도 있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중도에 포기할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어느 날인가 나를 놀리는 고교생을 길에서 붙잡아 그 애 부모님한테 찾아가 항의했더니 그 후로 그런 장난이 수그러들었습니다. 저는 곤다르 보건소의 ‘가족계획(피임) 클리닉’에서 일합니다. 에이즈나 성병, 그리고 원치 않는 임신에 무방비로 노출된 여성들과 가부장적인 남성들에게 피임 방법을 교육하고 임산부들의 건강을 체크합니다. 처음엔 주민들이 외국인인 저에 대해 거부감을 보여 힘들었지만, 이제 한 달에 800명이 넘는 여성이 새로 피임 시술을 받고 산모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보건소를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여기서는 제가 돈 쓸 일이 많지 않아 KOICA에서 주는 생활비로 부족함은 없습니다. 저녁이나 주말에는 집에서 책을 읽거나 집 주인(에티오피아인)과 수다를 떱니다. 올 11월이면 벌써 계약기간인 2년이 다 끝납니다. 막상 떠날 때가 가까워오니 서운함 반, 홀가분함 반의 심정이네요. 이곳에서 느린 삶을 살다가 정신없이 돌아가는 서울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겁나기도 하고요. KOICA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기왕이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오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잘 다니던 직장을 포기해야 했고, 이제 돌아가면 다시 일을 구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오기로 결심했으면,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외국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금물입니다. 여행하는 것과 사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곤다르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호텔스닷컴, 전세계 ‘전망 좋은 호텔’ 엄선

    호텔스닷컴, 전세계 ‘전망 좋은 호텔’ 엄선

    “‘좋은 호텔’의 기준은?” 뛰어난 시설과 서비스, 지리적 접근성, 합리적 요금 등 다양한 요건이 있지만 처음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은 여행자의 경험을 좌우한다.호텔스닷컴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전 세계 전망 좋기로 소문난 호텔들을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지난 6월 공식 오픈과 동시에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러스 호텔’을 재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호텔스닷컴 1박 예약가 약 316,648원)에 등극한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는 실외 수영장과 실내 운하, 카지노, 영화관, 박물관 등 초호화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세 개의 호텔 타워 꼭대기를 잇는 보트 모양의 플랫폼은 ‘스카이 파크(SkyPark)’란 이름이 붙을 정도다. 스카이파크는 이름 그대로 상공에서밖에 볼 수 없는 광활한 뷰를 선사한다. 또한 150미터 길이(올림픽수영장의 세 배)의 세계 최대 실외 수영장이 있어 싱가폴 마천루와 수평면이 만나는 아찔함 속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태국, ‘포시즌 골든 트라이앵글(Four Seasons Golden Triangle)’ 태국의 ‘포시즌 골든 트라이앵글’에서는 태국과 미얀마를 흐르는 루악(Ruak)강, 라오스산, 또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이 만나는 황금 삼각지대(Golden Triangle)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이국적인 대나무 숲과 코끼리 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페루, ‘마추픽추 생추어리 롯지(Machu Picchu Sanctuary Lodge)’ 페루의 마추픽추는 ‘나이 든 봉우리’라는 뜻으로 산자락에서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마추픽추 요새 입구에 위치한 유일한 숙소 ‘마추픽추 생추어리 롯지’는 잉카문명의 영고성쇠를 가장 가까이서 살필 수 있다. 특히 절벽과 봉우리로 둘러싸인 우르밤바 계곡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아침식사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룸 위드 어 뷰(Room with a View)’ 시리즈호텔스닷컴은 최근 남태평양 피지, 하와이의 코스트라인, 홍콩의 스카이라인 등 전경을 소개하고 해당 지역의 특가 세일 프로모션을 알리는 ‘룸 위드 어 뷰(Room with a View)’ 시리즈 광고를 선보이면서 전망 좋은 호텔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성호 호텔스닷컴 한국·일본지역 마케팅 총괄이사는 “세계 곳곳에는 국내 여행자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호텔들이 존재한다.”며 “앞으로 ‘전망 좋은 호텔’ 알리기에 힘쓰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호텔스닷컴은 8월 4일까지 전 세계 인기 여행지의 호텔 상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여름세일을 진행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의 호텔을 한정 시간 동안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단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하 테마별 경관을 자랑하는 호텔 (호텔스닷컴 제공)▶ 세계 거대 유적을 감상하기에 좋은 호텔· 타지마할을 감상할 수 있는 인도-오베로이 아마르빌라스, 아그라 (Oberoi Amarvillas, Agra)· 만리장성을 감상할 수 있는 중국 - 커뮨 바이 더 그레이트 월 (Commune By The Great Wall)▶ 설계부터 ‘뷰(View)’를 생각한 호텔· 399개 호텔 전 객실의 한 면을 전면 창으로 설계해 홍콩 시내와 빅토리아 항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홍콩-포시즌 (Four Seasons) · 모든 객실의 서쪽 벽을 터서 울창한 열대림과 화산, 카리브해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한 세인트루시아-라데라 리조트 (Ladera Resort)▶ 대자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 대서양과 울창한 산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트웰브 어파즐 호텔 앤드 스파 (Twelve Apostles Hotel & Spa)· 영화 ‘반지의 제왕’ 간달프 역의 배우 이안 맥켈런이 극찬했을 정도로 훌륭한 산세와 아름다운 호수, 협곡이 절경인 뉴질랜드 글레노키-블랭킷 베이 롯지 (Blanket Bay Lodge)▶ “푸른 바다가 있다면 어디든 좋다!”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호텔· 호주 산호해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호주 헤밀튼섬-콸리아 (Qualia)· 유럽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말피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이탈리아-일 산 피에트로 디 포지타노 (Il San Pietro di Positano)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일자리 UP 희망 UP] 충남 예산리 ‘아름다운 장터’

    15일 낮 충남 예산읍 예산리 ‘아름다운 장터’ 앞에 승용차 한 대가 도착했다. 차에 타고 있던 아주머니 한 명이 밖으로 나와 트렁크를 열자 헌옷이 한 무더기 실려 있다. 가게 안 아주머니들이 달려나와 바구니에 헌옷을 담아 가게 안으로 부지런히 날랐다. 헌옷들은 세탁기로 들어갔고, 세탁이 끝나자마자 아주머니들이 빨래를 옥상에 척척 널었다. 한쪽에서는 마른 옷들을 걷어와 재봉틀에 놓고 실밥이 터지거나 찢어진 곳을 꿰맸다. 재봉틀 3대가 동시에 돌아갈 때도 있다. 다림질 등 수선과정을 거쳐 새옷에 가까울 정도로 변신한 옷들은 진열대에 상품으로 내걸렸다. ●저소득 가정에 일자리 제공 이곳은 헌옷을 재활용해 자원을 아끼고 저소득가정에 일자리를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다. 예산 지역아동센터에서 하던 일을 키워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센터는 당초 2005년부터 헌 교복을 리폼해 무료로 나눠주는 일에서 시작했다. 당시 연간 40~50벌밖에 안 됐다. 지금은 옷이란 옷은 다 재활용해 판매한다. 동네 30여곳에 헌옷 수거함을 설치했다. 매달 700~800벌의 옷이 팔려 200만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수익금이 남을 때에는 지역 사회봉사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외국인 근로자 등 하루평균 40명 찾아 이 가게에서 일하는 송남순(48)씨는 “4명이 일을 분담해 집집마다 명함을 돌리고, 헌옷을 수거하고, 세탁기와 재봉틀을 돌린다.”면서 “소문이 돌아 찾아오는 손님이 하루 40명 정도에 이른다.”고 말했다. 특히 싸고 질 좋은 옷을 살 수 있어 다문화가정 주부, 근로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송씨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주 찾아와 ‘이건 엄마 거.’하는 걸 보면 옷을 사서 고국으로 보내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 가게에서 파는 재활용 옷값은 1000원에서 비싸야 5000원이다. 상태가 좋거나 유명 메이커 옷이 잘 나간다. 청바지, 남방, 티를 찾는 수요가 많다. 송씨는 “한번 왔던 외국인이 나중에 친구를 데리고 오곤 한다.”면서 “서툰 한국말로 깎아달라고 할 때는 더 깎아주고, 장애인에게도 마찬가지지만 어떤 때는 거저 준다.”고 웃었다. 아름다운 가게를 창업한 김동경(45) 예산군지역아동센터장은 “저소득층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검소하게 살면서 나눠쓰기에 동참시키고 싶어 가게를 열었다.”면서 “저소득층 가정에 지속적으로 일자리도 마련해줄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전망했다. ●예산군, 사회적 기업 인증 등 지원 이 가게에서 일하는 주민들은 한 달 80여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군에서 임금을 지원하지만 센터는 장기적으로 독립을 꿈꾸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에게 재봉기술도 가르친다. 이들 스스로 가게를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 센터장은 “이 가게가 잘되면 인근 시·군으로 확대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숙 예산군 주민생활지원계장은 “처음에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주민들이 이제는 가게의 의미를 알고 많이 좋아하고 있다.”면서 “가게가 독립할 때까지 사회적 기업 인증 등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군이 돕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e몰, 열대야 대비 ‘쿨 베드’ 아이템 인기

    e몰, 열대야 대비 ‘쿨 베드’ 아이템 인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온라인몰에서는 열대야를 책임지는 ‘쿨베드’ 아이템이 인기몰이 중이다. 디앤샵에서는 무더위가 지속된 7월 들어 여름용 이불·담요의 매출이 전월대비 15% 증가, 매출이 매주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G마켓은 리플, 모시 등을 사용한 여름침구 7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62% 증가했으며 옥션에서는 최근 한 달간 대자리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2%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디앤샵 김선양 침구 담당 MD는 “최근 리플, 인견 등 통기성이 뛰어나고 달라붙지 않아 한여름에도 쾌적한 잠자리를 보장하는 소재의 침구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리플은 대표적인 여름침구 소재로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하고 통풍도 잘 되기 때문에 모시보다 저렴한 가격과 세탁의 편리성 등을 생각한다면 훨씬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렇듯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는 여름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 온라인몰에서는 쿨베드 관련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디앤샵에서는 ‘확 벗은 가격으로 시원하게 쏜다, 여름 이불’ 기획전을 진행하고 여름침구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면리플, 엠보이불, 인견, 피그먼트, 워싱 스프레드 등 각 소재별 특징과 관리 상식 등을 함께 소개해 제품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가장 호응이 좋은 제품은 단연 리플을 소재로 한 침구류다. G마켓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여름나기 쇼핑백서 1탄’을 열고 ‘오감이 시원해지는 SUMMER 인테리어’ 코너에서 열대야 숙면을 위한 시원한 리플침구를 선보인다. 인기상품 SM홈패션의 ‘홑 리플이불’은 홑 원단 1장으로 제작된 여름이불로 얇고 가벼워 온 가족이 시원하게 잘 수 있도록 해준다. 엠보싱 처리된 리플소재를 사용한 사랑방의 ‘리플패드’ 역시 차갑고 산뜻한 느낌을 줘 숙면을 도와준다. 인견이나 모시 등을 사용한 여름침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닷컴은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시원한 숙면을 도와주는 여름침구’ 기획전을 통해 쾌적한 여름 밤 인기 여름 침구를 비롯해 실내환경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패브릭 소품들을 5~40% 할인가에 판매한다. 11번가는 ‘이불도 다이어트’ 기획전을 열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아사, 리플, 피그먼트 등 시원한 여름 소재의 이불 신상품을 모아 9천원대부터 판매한다. ‘마리엔느 엠보 이불 패드 세트’는 하트, 도트, 고양이 무늬 등 다양한 패턴으로 로맨틱하고 화사한 침실을 연출할 수 있어 인기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기후변화 위험신호 곳곳서 이미 나타나”

    “기후변화 위험신호 곳곳서 이미 나타나”

    “우리나라도 식생 변화와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신호가 곳곳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적응 프로그램을 마련 중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이재현(50)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국장)은 정부차원에서 적응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의미부터 설명했다. 지난 8~9일 ´기후변화 적응전략 공유를 위한 워크숍’이 열린 제주 현지에서 이 국장을 만났다. 그는 기후변화로 이상징후가 나타나는 제주도 현장을 안내하며 적응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점점 사라지는 제주 용머리 해안 제주도 용머리 해안가.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이곳은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그런데 요즘엔 이 산책로를 통제하는 일이 잦아졌다. 해수면이 올라가 길이 물에 잠기기 때문이다. 이 국장은 “최근 용머리 해안가는 하루 4시간 정도는 바닷물에 잠기고 파도가 거센 날에는 아예 접근조차 할 수 없다.”면서 “1987년 산책로를 조성할 당시에는 거의 없던 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산책로 조성에 참석했던 제주 사람들은 그때보다 현재 해안선 평균 수위가 15㎝ 정도 높아졌다고 말한다. 또한 한라산은 해발고도에 따라 다양한 식생 분포를 보여줘, 기후변화에 민감하거나 취약한 생물 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는 “한라산에서 기후변화의 피해를 입고 있는 대표적인 수종으로 구상나무를 꼽을 수 있다.”면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생육환경의 변화로 생장쇠퇴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빈번한 기상재해 현명하게 대처해야 기후변화로 재배되는 과수와 채소 등의 종류도 바뀌고 있다. 이런 현실을 확인하기 위해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농가로 안내했다. 채소 농사를 짓던 이 농가는 6년 전부터 아열대 작물인 망고를 재배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제주도에서 아열대 작물 재배가 가능해졌다는 얘기다. 이 국장은 “2100년까지 우리나라 평균 온도가 4도 이상 상승하고, 이로 인해 800조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을 배가시키는 정부차원의 프로그램을 확정짓기 위해 이달 말까지 관련부처와 협의를 마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글 사진 제주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美·中 폭염 대공습

    보스턴에서 뉴욕, 워싱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까지 섭씨 38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나흘째 미국 동부지역을 달궜다. 뉴욕과 워싱턴 등 도시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다. 체감온도가 40도를 넘기면서 노약자 등 사망자까지 나왔다. 7일 뉴욕의 낮 최고 기온은 39.4도로 지난 1999년 38.4도를 넘어섰다. 워싱턴 D.C. 38.9도, 필라델피아는 39.4도를 기록했다. 뉴저지 뉴워크의 경우 1993년 이후 처음으로 나흘째 37.8도를 넘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는 낮 최고기온이 38.9도까지 올라 1977년 이후 가장 높았다. 미국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노약자의 사망사고도 잇따랐다. 볼티모어에서는 92세 할머니가 자기 집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집안 실내 온도는 32도를 넘었다. 디트로이트시에서도 노숙 여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메릴랜드의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서는 지난 닷새동안 폭염과 관련해 28명이 입원치료를 받았다.뉴저지의 파크리지시와 매릴랜드 볼티모어시 경찰은 정전으로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 양로원들에서 생활하던 노인 수백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베이징은 지난 5일 낮 최고기온이 40.6도로 관측돼 1951년 이래 7월 초순 날씨로는 60년만에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기상대는 8일 또다시 고온 황색경보를 발령, 노약자 등의 외출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엔진과열로 인한 차량화재 등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8시30분쯤 베이징에서 운행중인 버스가 엔진과열로 화염에 휩싸이는 등 중국 전역에서 차량들이 잇따라 자연발화로 전소됐다. 베이징시 도로의 지열은 한때 최고 68도까지 올라갔다. 톈진(天津) 등 중국 곳곳의 전기사용량이 매일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시는 ‘폭염 근무 최저수당’을 실외노동은 일일 60위안에서 120위안으로, 실내노동은 45위안에서 90위안으로 각각 인상했다. 폭염수당은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 경우 지급하도록 돼있다. 워싱턴 김균미·베이징 박홍환특파원 kmkim@seoul.co.kr
  • ‘세계 속의 파스쿠찌’ 이벤트, 8주년 축제카드 발행

    파스쿠찌는 국내 시장 진출 8주년을 기념해 슈퍼후르츠 그라니따 3종을 출시, 8월 22일까지 ‘Worldwide Pascucci (세계 속의 파스쿠찌)’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슈퍼후르츠 그라니따는 대표 열대과일 구아바와 망고를 혼합한 ‘구아바망고 그라니따’를 비롯해 ‘아사이베리 그라니따’, 열대성 체리로 비타민C가 풍부한 ‘아세로라 그라니따’ 등 총 3종이며 가격은 각각 5,500원이다.이번 신제품 출시에 이어 매장에서는 ‘8주년 축제카드’를 발행한다. 신제품 그라니따를 3회 구매하고 기존에 판매 중인 음료 2잔 구매시 커피 혹은 음료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오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강남역점, 명동2호점, 부산광복동점, 대전세이점 등 4개 매장에서는 텀블러, 머그컵, 커피잔 세트, 에코백 등 각종 MD 제품을 50% 할인 판매한다.홈페이지(www.caffe-pascucci.co.kr)에서는 슈퍼후르츠 그라니따를 구매 후 영수증 하단부의 응모번호와 함께 온라인 축하 메시지를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카메라, 포토프린터, 커피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8주년 기념 여름 대표 제품은 “00000 그라니따이다” 퀴즈 정답, 당첨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파스쿠찌 관계자는 “8년 동안 파스쿠찌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이태리 정통 커피의 맛을 전달하는 전도사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기쁨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무더위 없는 동물원 오세요

    무더위 없는 동물원 오세요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이 여름방학을 겨냥한 다양한 축제와 알찬 동물체험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여름방학 동물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7일부터 참가 어린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열대동물관 2층 동물학교에서 총 35회 진행되며, 초등생 1400명과 유아·유치원생을 동반한 가족 1225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열린다. 초등생 대상 체험교실에서는 말괄량이 삐삐의 친구 다람쥐원숭이, 긴팔원숭이 몽실이와 악수하기, 토끼와 거북이 경주관람, 버마구렁이 안아보기 등 동화속 동물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체험과정을 마치면 꼬마동물박사 수료증도 준다. 가족체험교실에서는 원숭이, 사자, 호랑이 등 동물과 교감하는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20가지 야생동물의 발자국 도장도 찍어준다.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참가자를 접수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8강 좌절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아프리카 대축제를 1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일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야간개장을 위해 특별 조성된 토치길(횃불)을 따라 걷다보면 호랑이, 사자, 여우 등 맹수들의 울음소리가 간담을 서늘케 한다. 맹수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텐트에서 야영하는 1박 2일 캠프체험도 마련된다. 동양관에서는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지역 동물들 속에 인공으로 재현한 스콜(동남아 일대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정문 입구에 마련된 100주년 기념광장에서는 아프리카의 생활문화상이 담긴 전통 조각과 마스크 등 700여점을 관람하고, 매주 금~일요일 케냐의 전통춤 공연단이 역동적인 춤과 전통음악도 선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일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성만을 위한 호텔 패키지, “여자라서 행복해요”

    여성만을 위한 호텔 패키지, “여자라서 행복해요”

    롯데호텔서울(소공동)과 롯데호텔월드(잠실)에서는 여성들만을 위한 특화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성전용층 객실에서 편안한 하룻밤과 10만원 상당의 스위스킨 크림 테라피 크림세트, 롯데호텔 파우치, 2인 크리스피크림 도넛·커피 교환권 1매 등이 포함된 특별패키지를 24만원에 판매한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여성전용층 특별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기본 제공사항 외에 와인과 마카롱 또는 과일 등의 환영 어메니티가 객실 내 세팅되며 고객의 요청 시 미용스팀기 무료대여 및 휘트니스센터와 실내수영장 무료이용, 룸서비스 15%, 레스토랑과 세탁서비스 20%, 골프연습장 5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롯데호텔서울은 지난 2008년 9월 국내 여성전용층 ‘레이디스 플로어(본관 22층)’를 오픈했으며 이에 여성들의 선호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문의: 롯데호텔서울 T. (02)759-7311~5▲롯데호텔월드 뷔페레스토랑 라세느(2층)에서는 매주 월요일에 런치뷔페를 이용하는 여성고객에게 요금을 40% 할인해 주는 ‘레이디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여성고객은 인기준 정상가격 런치 57,000을 40% 할인된 34,200에 뷔페이용이 가능하며 디너는 61,000으로 기존가와 동일하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라세느에서는 7월 한달 간 이국적인 열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과일축제’를 진행해 파인애플, 파파야, 메론, 망고슬라이스 화채 등 20여종의 신선한 과일과 6종의 과일펀치를 즉석에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롯데호텔월드에서 여성고객이 ‘발레파킹(Valet Parking)’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다양한 종류의 마카롱으로 구성된 작은 ‘스위트 박스(Sweet Box)’를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 문의: 롯데호텔월드 라세느 T. (02)411-7811 롯데호텔월드 T. (02)419-700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파리바게뜨, 과일이 듬뿍 ‘여름케익 3종’ 선봬

    파리바게뜨, 과일이 듬뿍 ‘여름케익 3종’ 선봬

    파리바게뜨는 2030 여성들이 좋아하는 과일과 요거트, 생크림을 결합해 만든 여름 케이크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각각의 맛을 내면서도 여러 맛의 결합으로 상큼함과 달콤함 모두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에 빠진 토마토’는 상큼한 딸기스폰지와 화이트 스폰지에 딸기무스, 방울토마토, 딸기퓨레를 샌드하고 초콜릿, 딸기, 슈퍼푸드인 토마토 등으로 장식했다. 망고와 코코넛 무스,치즈무스 등이 샌드돼 열대과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썸머트로피칼’은 생크림케익에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청포도, 망고젤리 등으로 장식됐다. 또한 ‘트로피칼요거트’는 망고다이스와 요거트크림이 샌드된 생크림케익으로 상큼함이 돋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토마토, 망고, 코코넛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과일이 듬뿍 담겨 더욱 상큼하고 달콤하다.”며 “무더운 여름 연인들의 기념일이나 생일 등 즐거운 날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獨와인 ‘블랙 타워’ 5종 시판

    주류회사 수석무역은 독일 와인업체 켄더만의 대표 와인 ‘블랙 타워’ 5종을 국내에 시판한다고 28일 밝혔다. 레드와인 ‘피노누아’와 딸기·라즈베리 향의 ‘로제’, 열대과일 풍미의 ‘리바너’, 과일향과 꽃향기의 ‘리슬링’, 연녹색 쌉쌀한 향의 ‘피노 그리지오’ 등 5종이다. 백화점 판매가는 1병에 2만원.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롯데호텔제주, 쿨 & 핫 써머 페스티벌~

    롯데호텔제주, 쿨 & 핫 써머 페스티벌~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롯데호텔제주에서는 7월과 8월 두 달간 휴가기간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야간수영, 인기가수 콘서트와 시원한 맥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 맥주파티’와 ‘쿨 & 핫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의 일환으로 야외수영장을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야외수영장의 360도 회전 워터슬라이드와 자쿠지, 비치 썬베드와 그물침대, 파라솔 등을 다채롭게 이용 가능해 진다. 이어 카누경주, 징검다리 건너기 등 이벤트 진행으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7월 1일부터는 가족피서객을 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용 에어 슬라이드와 시소, 그네, 비치 썬 베드 등을 갖춘 아쿠아 키즈 존(Aqua Kids Zone)을 새롭게 선보인다. 투숙객만을 위한 중문해수욕장 ‘트로피칼 쿨 비치’ 공간을 따로 마련해 열대과일 음료와 생수, 타월 등을 제공하고 비치 썬 베드와 그물침대, 샤워장과 탈의실, 물품보관소 등을 별도로 설치한다. 특히 롯데호텔제주 ‘쿨&핫 써머 페스티벌’의 공연은 8월 5일 인기가수 MC몽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되며 8월 11일 가수 김정민과 8월 18일 추억의 포크송 가수 추가열의 공연이 이어진다.‘한여름 밤의 비어파티’를 컨셉으로 공연관람과 함께 맥주와 안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롯데호텔제주 투숙객일 경우 상기 공연의 관람료는 성인기준 2만원에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비 투숙객일 경우 1만원이 추가된다. 이 밖에도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PIC 괌의 전통 댄스공연팀을 초청해 폴리네시안 섬의 환상적인 전통 춤을 하루 4번씩 선보이며 7월과 8월 두 달간 호텔 8층 로비를 와이너리로 꾸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호텔제주는 쿨 써머 패키지를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선보인다. 요금은 주중, 주말에 따라 30만원부터 37만원까지며 패키지 이용고객에게는 객실 1박 및 4만원 상당의 헤라 썬크림 트레블키트, 2인 조식뷔페, 야외수영장과 키즈월드,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을 제공한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예약 및 문의: 1577-0360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여름철 물놀이 가까이서 즐기세요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6월, 서울 시내 자치구들은 앞다퉈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성동구는 오는 25일부터 살곶이체육공원 내 물놀장의 문을 연다. 서울시내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놀기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살곶이 물놀이장은 1220㎡ 크기이며 바로 옆 바닥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다. 구는 수질관리를 위해 수돗물을 쓰고 있다. 올해 물놀이장 인근에 수영장이 첫선을 보인다. 수영장은 폭 21m, 길이 42m, 깊이 0.7~1.2m로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관악구도 오는 26일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한 도림천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길이 30m, 폭4~8m, 깊이 35㎝인 물놀이장은 특히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하루 나들이로 ‘딱’이다. 도림천 물놀이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3분거리이며 새로 만든 자전거도로를 이용해도 좋다. 지난 15일과 17일 개장한 성내천 물놀이장과 양재천 물놀이장도 인기를 끌고 있다.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은 축구장보다 1.5배 긴 160m 길이에 3m~5m 폭으로 만들어져 무더위를 잊고 하루를 지내기에 그만이다. 송파구는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 18개와 남녀 화장실 4곳, 탈의실 5곳, 샤워장 5곳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1급 지하수 등을 사용하고 있다. 24시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강남구 양재천 물놀이장은 ▲영동2~3교 사이 ▲영동4~5교 사이 두 곳에 만들어졌다. 길이 120m, 폭 10m~15m, 깊이 50㎝로 열대야로 잠 못 드는 개구쟁이들이 항상 북적이는 곳이다. 청결한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과 구룡역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다. 정기철 성동구청 치수방재과장은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수질과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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