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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메드, 9~10월 ‘가을 바캉스 프로모션’ 선봬

    클럽메드, 9~10월 ‘가을 바캉스 프로모션’ 선봬

    클럽메드코리아는 여행비용 부담은 줄이면서 한적하고 편안한 휴가를 계획하는 피서객을 위한 ‘9, 10월 가을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9~10월 지정일에 출발하는 패키지로 3박 이상의 휴가 예약 시 특별한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클럽메드 발리, 푸켓, 체러팅에서의 휴가는 129만원부터이고 빈탄 휴가는 성인125만원, 어린이 89만원의 특별가로 제공된다.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20만원으로 동일.또한 이번 패키지 비용에는 클럽메드 시그니처 서비스인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가 적용돼 왕복항공권과 고급스러운 객실, 식사 때 마다 바뀌는 다양한 전 세계 뷔페 요리, 바에서 무한정 제공되는 음료 서비스, 각종 스포츠와 쇼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서프라이즈 파티 앙비앙스, 어린이를 위한 미니클럽 프로그램 등 포함했다.관계자는 클럽메드 첫 번째 에코 프렌들리 빌리지로 선정된 체러팅의 경우 열대 우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이 선사하는 끝없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완벽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이어 클럽메드 측은 체러팅에서 전 연령의 아이를 위한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아이들은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거북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을 구경하며 자연을 재발견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세일링, 양궁, 비치 발리볼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클럽메드 코리아 김장희 사장은 “클럽메드 9~10월 가을 바캉스 패키지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 가을, 일상을 벗어나 즐거움이 살아있는 클럽메드 리조트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잠못드는 밤] 중부 등 아침최저 25도 넘어

    가을의 문턱인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한낮 무더위와 열대야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9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서울 33·청주 34·대구 34·울산 32도 등 전날과 비슷한 29~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8일 밝혔다. 또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8일 대구·경북지역에 폭염특보, 경기·강원·충청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9일에도 전국에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찜통더위로 전국에서 오전부터 불쾌지수가 80을 넘고,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심재억 기자의 건강노트] 열대야

    느지막이 집에 돌아온 사내들은 샘물을 퍼올려 ‘푸푸∼’거리며 등물을 하고는 마당 가운데 평상으로 올라앉습니다. 더운 만큼 고된 들일 뒤라 애호박과 감자 푸지게 넣은 된장국, 열무김치에 황석어젖만 달랑 놓인 저녁밥상도 기막힌 만찬입니다. 마당 한켠에 지핀 모깃불은 보릿대를 태우며 파름한 연기를 피워올리고, 평상 밑에서는 퍼질러앉은 황구가 연신 더위를 털어냅니다. 어느 새 하늘은 별밭이 되고, 호박넝쿨 타고넘는 흙담 위로 반딧불이가 하나, 둘 날아오릅니다. 마당은 여전히 달아있고, 사방에 바람 한 점 없지만 고향의 여름밤은 참 안온했습니다. 토닥토닥 모기 쫓으며 평상에 누워 별을 세노라면 어느 새 졸음이 몰려와 어칠비칠 잠자리로 들곤 했지요. 도시에서 열대야에 지쳐 공원을 찾고, 하천변을 찾는 이들은 이런 토속의 유전자를 가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기억조차 없다면 카페를 찾거나 심야 영화관을 먼저 생각할테니까요. 그러나 뭐라 해도 열대야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섭리에 몸을 맡기는 것입니다. 호들갑스럽게 덥다, 덥다 해봐야 더 더울 뿐입니다. 가만히 누워 맥박을 늦추면 슬금슬금 더위가 빠져나간 자리에 편안한 졸음이 채워집니다. 옛적, 무더위 속에서 비지땀 쏟으며 농삿일로 날을 채우고도 열대야를 몰랐던 건 이런 지혜 때문이지요. 창호지 덧바른 낡은 부채로 식솔들의 더위를 식히는 어머니의 손길만 있다면 열대야가 대수겠습니까. 놀던 애들이 밤만 되면 덥다고 투정입니다. 그럴 땐 쉽게 아이스크림 사먹이지 말고, 무릎베개로 눕혀 부채질이라도 해줘 보세요. 그렇게 키우면 애들 성정도 온화하고 넉넉할테니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jeshim@seoul.co.kr
  • 무더위쉼터 야간 개방

    전국 125개 시·군·구로 폭염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정부가 관련 대책을 확대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6일 마을회관, 보건소, 자치센터 등 전국 3만 9397개소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열대야에 대비해 야간에도 적극 개방하도록 일선 자치단체에 지시했다. 독거 노인이나 거동 불편자 등은 도우미가 방문, 쉼터로의 이동을 돕거나 쉼터 이용을 알리는 등 취약계층을 특별관리하라고 덧붙였다. 각종 야외 행사는 자제하거나 연기된다. 자제나 연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 시간대를 야간으로 바꾸거나 장소를 실내로 변경하는 등 신축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잠 못이루는 여름밤 ‘올빼미공연’ 딱이네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잠 못 드는 관객을 겨냥한 ‘올빼미 공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격도 절반 이상 파격 할인해 더위도 쫓고 관객 호주머니 사정도 덜어주는 일석이조 포석이다. 공연제작사 악어컴퍼니는 7일부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토요일 공연 시간을 기존 오후 4시, 7시에 이어 9시 공연도 추가했다. 3만원인 가격도 밤 공연에는 1만원으로 대폭 할인했다. 영화에서 따온 뮤지컬 ‘싱글즈’ 역시 7일부터 토요일 밤 9시 공연을 만들었다. 티켓 가격도 4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내렸다. 극단 두레의 코믹극 ‘뉴보잉보잉’은 지난 3월부터 토요일 밤 9시40분 공연을 만들었고 월드컵 열풍이 불어닥친 6월부터는 금요일에 밤 10시 공연을 추가로 편성했다. 가격은 1만원. 정상가격은 2만 5000원이다. 공연계의 심야 편성이 부쩍 늘어난 데는 높아진 밤 온도도 한몫했지만 예상보다 높은 관객 호응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06년부터 장기 공연 중인 세태 풍자극 ‘머쉬멜로우’는 토요일 밤 9시 공연의 객석점유율이 평균 40%대다. 여세를 몰아 밤 공연을 아예 정기공연으로 편성했다. 가격도 1만원 밑(9000원)으로 끌어내렸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공포연극도 심야관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마루컴퍼니의 ‘다락’은 마지막 공연시간이 밤 10시다. 드림시어컴퍼니와 극단 두레가 공동제작한 ‘부활’도 밤 10시30분 공연이 있다. 국립극장도 6~7일 이틀에 걸쳐 ‘열대야 페스티벌’을 연다. 첫날 오후 7시30분부터는 록그룹 부활,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고, 둘째날 오후 6시부터는 5년 만에 돌아온 댄스가수 박미경이 무대를 꾸민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시론] 신라기술자 구진천을 아십니까/이도학 한국전통문화학교 한국고대사 교수

    [시론] 신라기술자 구진천을 아십니까/이도학 한국전통문화학교 한국고대사 교수

    8월이면 휴가철이라 산과 들로 가지만 그래도 바닷가를 찾는 인구에 비할 수 있을까.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역사지리적 환경에서 바다는 생활의 방편을 넘어 친숙한 존재이다. 이럴 때면 신라 장군 이사부가 512년에 동해의 거친 파고를 헤치고 나가 지금의 울릉도인 우산국을 점령한 사건이 의미 깊게 닿고는 한다. 울릉도에 갈 때마다 풍랑에 시달리곤 했던 필자로서는 신라인들이 어떻게 그 먼 바다까지 나갈 수 있었는지에 대해 경외감이 들 때가 많았다. 그런데 신라인들의 활동 권역은 우리들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신라가 일본열도로 쳐들어가 왜왕의 항복을 받아냈다는 전승이 일본 측 문헌과 그곳을 다녀온 통신사들의 기행록에 함께 전해지고 있다. 5세기대 신라 고분에서는 타조나 구세계원숭이를 비롯해서 개미핥기 등과 같은 아열대 지역 동물들의 형상이 정확하게 묘사된 토우(土偶)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는 신라와 동남아시아 지역 교류의 산물로 볼 수 있다. 또 신라에서는 일찍부터 바다와 관련된 이름의 파진찬(海干)이라는 벼슬과 선부(船府)라는 관부까지 갖춰져 있었다. 그럴 정도로 신라인들은 일찍부터 바다에 대한 깊은 관심과 더불어 상당한 해양 능력을 구비하였던 것이다. 당(唐)은 고구려를 멸망시킨 이듬해 정월에, 주적이 바뀌어 일촉즉발의 험악한 관계가 된 신라에 자석을 요구하였다. 신라는 그해 5월에야 자석 두 상자를 당에 바쳤다. 자석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지남차라는 이름의 자석을 중국에서는 기원 이전에 이미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중국에서 일찍이 개발한 자석을 당이 신라에 요구한다는 자체가 의아하다. 그렇다면 이는 이미 신라가 나침반의 원리를 터득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연안이 아닌 원양항해를 위해서는 현재의 자기 위치 파악이 중요하므로, 방향 감각은 망망대해에서 꼭 견지해야 할 일차적 전제인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이사부 항해의 의문이 풀릴지도 모른다. 나침반은 원양항해의 발전과 맞물려 있는 사안임을 생각하면, 백제가 동남 아시아 나라들과 교류했던 동력도 파악해 볼 수 있을 듯하다. 당은 자석에 이어 쇠뇌(쇠로 된 발사 장치가 달린 활) 기술자인 신라인 구진천(仇珍川)을 자국으로 데려갔다. 그가 제작한 쇠뇌로 쏘면 화살이 무려 1000보를 날아갔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사정 거리는 무기의 성능을 알려 주는 유력한 지표가 된다. 그런데 당은 구진천으로 하여금 쇠뇌를 만들게 하였지만 그가 만든 쇠뇌는 본국에 있을 때와는 달리 멀리 나가지 못했다. 고작 30~60보밖에 이르지 못하였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구진천은 갖은 핑계를 대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않았다. 그는 조국에 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역량을 숨긴 것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수나라가 고구려에서 자국의 쇠뇌 기술자를 매수해 데려갔다며 힐책한 사건이 상기된다. 구진천의 행적은 고구려에 매수된 수나라 기술자와는 크게 대비되고 있다. 어쨌든 신라 자석을 통한 나침반 기술로 차질 없이 서해를 건너오고, 또 성능 좋은 신라 쇠뇌로 신라를 치겠다는 당나라의 속셈을 엿볼 수 있다. 이것도 이이제이(以夷制夷)인 셈이다.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빼어났던 선조들의 기술력과 그것을 지키려는 열정은 한국 현대 과학의 연원임을 생각하게 한다. 선조들은 발달한 항해술과 조선술을 기반으로 바다를 잘 이용해 광활한 세계를 체험했다. 이때 활발하게 이루어진 기술 교류를 통해 중국 일변도의 편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다. 8세기 중엽에 신라인들이 제작한 인공산인 만불산을 보고는 중국인들은 “신라의 기교는 하늘이 준 것이지 사람의 것이 아니다.”라고 격찬했다. 중국도 탐냈던 신라의 과학 기술인 것이다.
  • 짜증만 남긴 올스타전

    최고의 축제가 돼야 할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이 짜증만 남긴 채 끝났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출전 여부는 내버려 두더라도 시즌 중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를 왜, 누구를 위해 초청했는지 의문이 남는다.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전북 감독은 “과거 올스타전은 축제분위기였는데 이번엔 전혀 아니었다. 짧은 기간 전력을 극대화하긴 어려웠다. (올스타전이) 어떤 식으로든 시정돼야 한다.”고 토로했다. 올스타전 단골손님인 이동국(전북)도 “즐거운 잔치가 돼야 하는 자리인데 부담이 됐다. 팬들이 원하는 올스타전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1983년 출범한 K-리그는 벌써 30년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다. 올스타전은 17번째다. 이벤트 경기의 특성상 박진감은 덜했지만, 눈을 뗄 수 없는 ‘빅재미’가 있었다. 선수들은 재기발랄한 드리블과 기상천외한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승부의 치열함에서 벗어나 맘껏 즐기고 놀았다. 캐넌슈터 선발대회에 나선 골키퍼 김병지(경남)가 시속 133㎞를 찍는 모습은 호쾌했다. 하프타임에 진행되던 이어달리기는 또 어떤가. 선수와 팬, 구단 관계자는 물론, 팀 닥터가 구급상자를 들고 종종거리며 배턴을 전달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2003년과 2005년엔 OB 올스타들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당시 69세의 나이로 쩌렁쩌렁 후배들을 지시하던 박종환 감독의 정정함이 이색적이었다. 서로 잡아먹을 듯 으르렁거리던 서포터들은 올스타전만큼은 한마음이 됐다.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르는 노래는 같았다. 이렇게 올스타전은 ‘하나됨’을 느끼는 자리였다. 2008~09년에는 ‘조모컵’이란 이름으로 J-리그 올스타와 만났다. 리그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인 데다 한·일전의 특수성까지 더해져 마냥 즐거울 순 없었지만, 대신 팽팽한 긴장감이 있었다. 올해 바르셀로나전은 재미도, 긴장감도 없었다. 가뜩이나 열대야에 짜증이 나는데 부채질을 할 뿐이었다. 쓰라린 아픔이 건강한 성장통이 되려면 앞으로가 중요하다. “승부가 중요한지, 볼거리를 제공해야 하는지 종잡을 수 없었다. 그래도 시행착오를 겪었으니 내년엔 달라지지 않겠나.”라는 김두현(수원)의 말이 귓가를 울린다. 팬들이 진정 원하는 올스타전은 무엇일까.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제주 저염분수 피해 없을 듯

    중국 양쯔강 연안수의 유입으로 생긴 저염분수가 제주 서쪽 18㎞ 해역까지 접근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3일 제주 연안에서 서쪽 90㎞ 해역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지난 1일 제주 서쪽 30㎞ 해상에 있던 저염분수 덩어리가 서쪽 18㎞ 해역까지 이동했음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확인한 저염분수 덩어리의 염분농도는 26.8∼28.0psu로, 지난 1일 관찰한 저염분수 덩어리의 염분농도 25.4∼28.0psu보다 짙어졌다. 두께는 4m로 지난 1일 6m보다 작아졌다. 연구센터는 이 저염분수가 북동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바닷물과 서서히 섞여 염분농도가 상승, 제주 연안어장에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주 연안의 정상적인 염분농도는 33∼34psu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신라, 늦은 휴가 ‘문라이트 스위밍 얼리버드’ 눈길

    제주신라, 늦은 휴가 ‘문라이트 스위밍 얼리버드’ 눈길

    극성수기를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은 늦깎이 피서객을 위한 패키지 상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제주신라호텔은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문라이트 스위밍 패키지’를 선보인다. 문라이트 스위밍 패키지는 제주의 달빛과 아름다운 조명 아래서 밤 12시까지 낭만적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에 빠지기 충분하다. 또한 오는 14일안으로 예약을 미리하는 고객을 위해 ‘문라이트 얼리 버드 패키지’를 선보이고 기존 문라이트 스위밍 패키지 혜택 이외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 문라이트 스위밍 얼리버드 패키지 이번 문라이트 스위밍 패키지는 밤 12시까지 야외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무료 이용, 2인 조식 포함, 프리미엄 하이네켄 병이나 생맥주 쿠폰 2매 제공 등이 포함된다. 8월 29일 30일 31일에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렌터카 48시간 이용 특전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문라이트 스위밍 패키지’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 얼리버드 패키지’의 경우 2박 이상 투숙 시 9월 13일부터 16일 사이 1박에 28만원, 9월 12일과 17일은 34만원으로 특별한 가격에 제공된다. (세금, 봉사료 포함)이 패키지는 G20 참가국 중 9개국의 엄선된 프리미엄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이너리 투어 쿠폰 2장과 제주 해산물과 바비큐 디너 뷔페 2인 또는 렌터카 48시간 이용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 오는 14일 안에 예약해야 하는 것.◆ 야외 수영장·자쿠지, “동시에 즐긴다”제주신라호텔 야외 수영장은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야쟈수와 아열대 식물들이 펼쳐진 숨비 정원에 원형으로 이루어진 야외 수영장과 세련된 우드 데크, 널찍한 라탄 체어가 남국의 이국적인 분위기로 절정을 이룬다. 특히 숨비 정원 안에는 야외 수영장과 함께 자리한 숨비 스파, 야외 패밀리 자쿠지, 야외 핀란드식 드라이 사우나가 리뉴얼 오픈했고 노천 스파와 자쿠지 및 야외 수영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형 스파 존이 자리하고 있다.또한 자쿠지의 경우 1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넓이에 벽면에 하이드로젯을 설치해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 스파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락한 휴식을 제공할 전망이다.◆ 풀사이드 바의 낭만 제주신라의 야외 수영장에서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기며 풀사이드 바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풀사이드 바는 밤 12시까지 다양한 꼬치요리와 샐러드, 치킨, 과일 등의 스넥을 즐길 수 있고 맥주, 와인, 막걸리, 사케 등의 주류도 함께 판매한다. 호텔 관계자는 나이트 스위밍과 함께하는 풀사이드 바의 낭만을 원한다면 제주신라를 방문해 꼭 경험해야 할 필수 코스라고 추천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유네스코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등재

    유네스코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등재

    유네스코(UNESCO)는 3일(현지시간) ‘카스비 부간다족 왕릉단지’(우간다)와 ‘바그라티 성당과 겔라티 수도원’(그루지야), 아치나나나 열대우림(마다가스카르),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미국) 등 4곳을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에 새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부간다 왕릉단지는 우간다 수도 캄팔라 지역에서 카수비 언덕이라고 부르는 구릉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유네스코는 이 왕릉단지가 지난 3월 화재로 왕릉단지 중심부 왕릉 네 곳이 거의 타버리는 바람에 파괴 위험에 처했다고 밝혔다. 그루지야에 있는 바그라티 성당과 겔라티 수도원은 그루지야 중세 건축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으로 최근 유적지 주변 대규모 재건축 프로젝트가 유적지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이유로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아치나나나 열대우림은 마다가스카르 동부에 위치한 6개의 국립공원을 포함한다. 60만년 전에 육지로부터 단절된 뒤 독자적으로 진화해온 다양한 희귀종이 분포한다. 미국 플로리다 반도 남쪽 끝에 위치한 에버글레이즈 공원은 ‘내륙에서 바다로 눈에 보이지 않게 흐르는 풀의 강’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며,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수생 서식지를 갖고 있다. 유네스코는 각각 2007년과 1979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두 곳에 대해 지속적인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며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에 등재했다고 설명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록을 즐겨라, 열대야는 없다

    휴가도 아직 못 갔고 열대야 때문에 어차피 잠들지 못 할 밤이라면 남산에 들러봄 직하다. 열대야를 식혀주기 위해 록밴드가 출동한 파티가 열린다. 국립극장은 6~7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동 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열대야 페스티벌’을 연다. 6일 밤에는 한국 록밴드의 자존심 ‘부활’, 실력파 모던록 밴드 ‘자우림’, 펑크 록의 최강자이자 인디밴드의 상징 ‘크라잉 넛’ 등이 출연한다. 폭발적인 록의 힘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자는 취지다. 국립극장이니 전통 공연도 빠질 수 없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모듬북과 관현악의 협연곡으로 만들어진 ‘타’를 선보인다.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로 ‘국립’, ‘국악’이라는 간판이 주는 고정관념을 깬다. 민요에서 궁중음악까지 모든 전통음악을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함께 섞는 등 실험적 사운드를 들려주는 ‘훌(wHOOL)’도 무대에 오른다.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해 11시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공연이다. 7일에는 오후 6시부터 최근 복귀한 박미경이 출연해 신나는 댄스 시간을 갖는다. 공연 시간 동안 즉석 칵테일바와 호프바가 만들어지고 팥빙수와 냉커피 등 시원한 음식들이 제공된다. 관람료는 무료. (02)2280-4115~6.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새달 초순까지 ‘찜통’

    새달 초순까지 ‘찜통’

    10월은 돼야 더위가 꺾일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나왔다. 9월도 예년보다 훨씬 더울 것이란 분석이다. 기상청은 3일 이달 내내 찜통더위를 예상했다. 30도가 넘는 상순의 찜통더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하순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온현상은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여름의 무더위가 유난히 강하고 길게 지속되는 이유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평년에 비해 늦게까지 머물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부근 해역에서 형성된 강한 대류현상으로 만들어진 파동 에너지가 북서태평양 지역으로 전파되면서 우리나라 남동쪽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강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평년에 비해 강하게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남부 내륙과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7월 말을 기해 장마는 끝났지만 앞으로 남은 여름철 동안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이달에는 강수량이 평년(174~375㎜)과 비슷하겠지만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9월에는 평년(113~244㎜)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석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열대 쪽에서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공기보다 가벼운 수증기가 상공으로 올라가 비가 돼 내리는 현상이 반복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대기불안정 현상이 여름철 내내 계속되면서 단시간에 많은 양의 비를 쏟는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풍 전망은 불투명하다. 기상청은 당초 올여름 기상전망에서 7~8월 사이 2~3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올해 들어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한차례도 태풍이 오지 않았다. 이로써 지난 2년 동안 태풍의 영향권 밖에 있었던 우리나라는 올해도 태풍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달 말~9월 초까지도 태풍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속단하기는 이르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잠못드는 밤 워커힐 야외수영장으로…신나는 ‘야간개장’

    잠못드는 밤 워커힐 야외수영장으로…신나는 ‘야간개장’

    -워커힐 야외 온천수영장 오후 10시까지-열대야에 로맨틱한 야간 데이트-DJ.DOC 풀사이드 파티“열대야 데이트 장소로 제격,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의 야간개장 ‘신나는 풀사이드 파티’”워커힐 야외 온천수영장 ‘리버파크’는 오는 15일까지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연인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리버파크는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해 연인들의 열대야 데이트 장소로 제격인 장소다. 또한 오는 14일과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콘서트의 원인 DJ.DOC 풀사이드 파티도 펼쳐져 열정적인 밤을 선사한다.워커힐 리버파크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제 규격의 성인풀(50m×19m)과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풀 및 유아 전용 풀을 갖춘 국내 호텔 수영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소다. 특히 워커힐 호텔 조리장들이 선보이는 풀 사이드 뷔페는 그릭 샐러드, 문어 수볼라키, 그리스 기로스, 오징어 수비드 등의 지중해 스타일 메뉴를 추가해 이용객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올해 나트륨과 칼슘을 주성분으로 한 양질의 알칼리성 온천수를 리버파크에 공급해 수영과 동시에 온천수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워커힐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의 이용 요금은 시즌 별로 상이하며 풀 사이드 뷔페 이용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대인의 경우 9만5천원, 소인은 6만원이다. (세금별도, 풀사이드 뷔페 포함)문의 02.455.500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영양과 맛까지…일석이조 수험생 영양간식 눈길

    영양과 맛까지…일석이조 수험생 영양간식 눈길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와중에 수험생들도 이로 인한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다. 더위로 인해 입맛도 없고 건강을 해치기 쉽다. 수학능력시험이 100일(8월 10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리고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간식은 수험생들에게 필수다. ◆ 100% 국산 통곡물로 영양 듬뿍 파리바게뜨는 무더위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우리밀 오곡후레이크’와 ‘우리밀 코코아볼’ 등 우리밀 시리얼 2종을 추천했다. 해남, 하동, 강진 등 국내에서 자란 우리밀뿐만 아니라 유기농 현미, 유기농 흑미, 백태, 찹쌀, 수수 등 100% 국산 통곡물을 그대로 구워 건강식으로 좋다. 이 제품은 HACCP 적용해 친환경과 안정성을 더한 제품으로 현대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우유나 두유를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1 ‘우리밀 오곡후레이크(중량 35g)’는 100% 국내산 통곡물을 원형 그대로 구워 담백하고 고소하다. 영양만점 통곡물에 유기농 코코아로 맛을 더한 ‘우리밀 코코아볼(중량 30g)’은 달콤한 맛으로 어린이 간식으로 적당하다. 가격은 모두 17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아침을 거르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좋은 아침 대용식 또는 간식이 될 것이다.”면서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향후에도 우리밀과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옥수수, 풍부한 식이섬유 및 루테인성분 “눈 피로에 좋아” 제철을 맞은 옥수수는 옐로우 푸드에 속하는 대표적인 여름철 식품으로 항산화 성분이 뛰어나 여름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옥수수 씨눈에는 질이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포함돼 있어 소화기관인 위장에 작용해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옥수수의 노란색에는 눈 건강에 중요한 루테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장시간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눈 피로와 눈 건강에 좋다. 그린 자이언트 ‘니블렛 스위트 콘’은 수확 후 8시간 안에 신속하게 포장돼 밭에서 갓 수확한 옥수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영양을 담았다.◆ 견과류 함유, “한 입에 먹기 좋아” 풀무원 건강생활 ‘옛맛찰떡’은 100% 국산 찹쌀, 쑥, 흑미, 검은깨 등의 천연 원료로 만든 전통 찰떡이다. 통쌀로 고두밥을 짓는 ‘통쌀기법’과 100번 이상 치대는 ‘떡메기법’인 전통방식에 MSG, 유화제, 전분, 색소, 방부제를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급속 냉동방식 기술로 제조돼 30~40분 정도 미리 상온에 꺼내 두었다가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본래의 찰진 찰떡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험생에게 좋은 오메가 3가 함유된 견과류가 들어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이 밖에 팥 앙금의 비율을 적당히 조절해 맛이 달지 않고 깔끔하며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포장돼 있어 보관하기 편하다. ◆ 마시는 죽, ‘테이크 아웃’ 삼립식품이 운영하는 떡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은 음료처럼 마실 수 있도록 한 ‘자연담은 죽’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떠먹는 죽’에서 ‘마시는 죽’으로 발상을 전환한 제품인 것. 잣·팥·단호박·고구마 등 몸에 좋은 원료에 100% 우리 쌀·우유를 함께 넣어 목 넘김이 음료와 흡사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바쁜 직장인들이나 수험생들이 이동하면서도 먹을 수 있게 했다.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
  • 더위·벌레? 괴로운 여름밤 이제 그만!

    더위·벌레? 괴로운 여름밤 이제 그만!

    본격적인 열대야 시즌에 접어들면서 여름밤이 괴로운 이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고 집안 창문을 모두 닫아둔 채 에어컨 만 틀었다간 건강과 경제 모두 큰 타격이 된다. 이에 업체들은 여름밤 숙면을 돕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시원한 침구와 소음을 줄인 선풍기로 열대야도 피하고, 다양한 벌레와 모기 퇴치 제품으로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더운 여름에 숙면을 취하려면 몸의 온도를 낮춰주는 침구가 필수적이다. 옥션 등 온라인몰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쿨매트’(1만 4800원)는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해면과 특수냉매를 사용해 차가운 느낌을 줘 시원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장시간 사용한 뒤 매트 온도가 높아지면 서늘한 곳에 놓아뒀다 다시 쓰면 된다. 여기에 얼음베개와 얼음방석 등 냉매를 활용한 제품들도 1000원대부터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디앤샵에서 팔리고 있는 ‘씨씨칸 아이스조끼’(1만 5800원)는 착용만 해도 체온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침구 브랜드 아르페지오의 ‘체이스’(4만 9000원)는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천연재료로 만든 홑겹이불로, 대나무 돗자리처럼 몸 전체가 차가워지는 효과가 있다. 천연소재를 사용해 알레르기성 피부에 좋으며, 피톤치드 가공을 더해 아토피 및 기관지염 방지 효과도 지녔다. 예민한 이들은 깊은 밤 선풍기 소리에도 잠을 뒤척인다. 선풍기 소음이 적을수록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가전업체 리홈은 날개수를 5개로 늘려 소음을 줄인 스탠드형 선풍기(LF-G1400B·4만 9000원)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선풍기는 날개 개수가 많아질수록 공기를 좀 더 부드럽게 밀어낼 수 있어 소음이 줄어든다. 좌우 및 상하 회전 시에도 소음을 거의 일으키지 않아 아이들 방 등에 제격이라고 업체는 밝혔다. 지난 4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해 유명해진 영국 다이슨사의 날개 없는 선풍기 ‘에어멀티플라이어’(45만원대) 역시 고가에도 불구하고 마니아들에게 인기다. 에어멀티플라이어는 원기둥이 큰 원형 링을 받치고 있는 형태로, 원기둥 안의 전기모터가 회전해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링 안으로 공기를 밀어 올린다. 링에서는 일반 선풍기 바람보다 15배 빠른 풍속으로 초당 27ℓ의 공기를 내뿜는다. 이 밖에도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등 컴퓨터에 연결해 탁상용으로 쓸 수 있는 ‘미니 USB 선풍기’도 최근 각광받고 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컴퓨터 작업 중 옆에 두고 쓸 수 있다. 부피가 크지 않아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고, 가격도 1만원대부터 있어 부담이 적다. 올해는 모기가 많이 줄었지만 벌레나 모기 퇴치 제품도 여름밤의 필수품이다. G마켓에서 판매 중인 ‘자석방충망’(9500원)은 한국 전통의 문발에 해충방지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방문형과 현관문형 두 가지 형태로, 자석을 이용해 방문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옥션의 LED 기능성웰빙램프(2만 6000원)는 항균 및 방향제, 취침등 기능이 있는 조명기기다. 여름철에는 해충 제거 기능도 한다. LED와 아로마향으로 해충을 유인해 최소전압으로 이들을 제거한다. 11번가에서는 모기퇴치를 위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모스제로’라는 브랜드로 모기퇴치밴드, 모기퇴치 파스, 몸에 뿌리는 스프레이, 헬로키티 모기퇴치 팔찌 등을 각각 1만원대에 살 수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도시탈출 산촌유람…강릉 대기리 생태마을

    도시탈출 산촌유람…강릉 대기리 생태마을

    가족, 그리고 체험. 최근 여행 트렌드를 설명하는 중요한 두 화두입니다. 가족이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여행 목적지로 고려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것이지요.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에서 농민들과 밤낮을 함께 지내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농산체험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낮에는 물가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감자, 옥수수 등 농작물을 수확합니다. 밤엔들 그냥 있으려고요. 모깃불 피워 놓고 마을 할아버지의 구수한 옛이야기를 듣거나, 천체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며 밤하늘의 별꽃을 따기도 합니다. 강원도 강릉 대기리마을이 그렇습니다. 해발 700m 고원지대에 터를 잡았으니 열대야가 있을 리 없지요. 게다가 고랭지 채소밭인 안반덕, 노추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까지 품고 있습니다. 2008년엔 산림청 선정 산촌생태마을 경영부문 전국 최우수 마을에 뽑혔을 만큼 잘 짜여진 체험 프로그램과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 도회지 가족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도시여 안녕! 우리는 오늘 숲으로 간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전기가 들어온 것은 1975년께다. 강릉 사람들조차 대기리에 산다고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만큼 ‘오지중의 오지’였다. 차가 드나들 수 있는 도로가 생긴 것도 불과 30여년 전. 비포장 언덕길을 오르다 힘에 부치면 승객들이 버스에서 내려 뒤를 밀어야 겨우 올라갔을 정도로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자연이 재산이고 참살이가 트렌드인 시대다. 마을 발전의 걸림돌이라 생각했던 궁벽한 환경이 되레 마을 살림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강릉에서 대기리마을로 가려면 닭목령을 넘어야 한다. 예전에 도시와의 소통을 방해했던, 바로 그 고개다. ‘닭 모가지를 비틀 듯’ 산자락을 에둘러 돌아가야 하는데, 성능 좋은 요즘 자동차조차 ‘그렁그렁’하며 힘에 겨운 소리를 낼 정도로 제법 험하다. 대기리마을은 닭목령과 비슷한 높이에 평탄하게 펼쳐져 있다. 좌우의 산사면을 따라 감자꽃이 무성하고, 한 굽이 돌 때마다 울창한 숲이 펼쳐진다. ‘도시여 안녕! 우리는 오늘 숲으로 갑니다.’라는 마을의 홍보 문구가 허언은 아닌 듯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1박2일이 주를 이룬다. 관동대 미래콘텐츠 개발팀의 조언을 받아 만들어졌다. 감자·옥수수 등 수확체험, 대기리의 관광명소이자 고랭지 채소밭인 안반덕 체험 등은 ‘옵션’으로 운용된다. 올해처럼 봄에 날씨가 추울 경우, 농작물의 수확시기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에도 변동이 생기긴 하지만, 무더운 날씨 탓에 첫날 프로그램은 대체로 물놀이 체험부터 시작한다. 체험장은 용수골과 대기천, 두 곳이다. 이동은 ‘나래피오’란 트랙터 마차를 이용한다. 트랙터 뒤에 네 바퀴 달린 수레를 연결한 형태다. 용수골은 대기리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물놀이 장소다. 인적이 뜸한 곳에 제법 너른 계곡이 펼쳐져 있다.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마을 선남선녀들이 몰래 정분께나 나눴을 법한 곳이다. 체험 참가자들은 이곳 너럭바위 위에서 비료 포대 등을 타고 내려오며 더위를 쫓는다. 슬라이더 등 유명 워터파크 놀이시설의 ‘대기리 버전’인 셈이다. 대기천에서는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한다. 중장년층에게는 ‘천렵’이란 단어로 더 익숙한, 여름철 대표 놀이다. 대기천은 정선 아우라지의 상류. 그만큼 물색이 맑고 깨끗하다. 마침 강릉의 관동중학교에서 체험여행을 온 학생들이 대기천을 독차지하고 ‘천렵’을 즐기고 있다. 어쩌다 족대에 송사리 한 마리라도 걸리면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른다. 생명체를 잡아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기한 경험일 게다. ●숲 끝자락엔 3000개 돌탑 쌓는 할머니 저녁에는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릉대 천체동아리 회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30분 강의, 1시간 관찰 순서로 진행된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제 시간에 끝난 적은 거의 없다. 좀더 많은 별을 보려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마주하고도 서둘러 강의를 끝낼 ‘독한’ 강사는 없기 때문이다. 이튿날은 노추산 숲체험으로 시작한다. 설총과 율곡 이이가 입산 수학했다는 산이다. 3시간 남짓 걸리는 숲체험에는 숲해설가가 동행한다. 대기리마을은 이처럼 외부 강사가 필요한 경우 일정한 보수를 주고 초빙한다. 그래야 좀 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노추산 끝자락에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3000개의 돌탑을 쌓는 할머니(64)와 만난다. 스스로를 ‘탑돌이 할머니’라 밝힐 뿐, 이름은 누구에게도 알려주는 법이 없다. 스물 셋 나이에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온 할머니가 노추산에 돌탑을 쌓기 시작한 건 25년 전쯤이다. 자식 넷 중 둘을 잃고 남편은 정신질환을, 자신도 무릎 등에 신경성 질환을 앓는 등 끊임없이 우환에 시달리던 할머니는 어느날 희한한 꿈을 꾼다. “키가 조그맣고, 하얀 도포에 갓 쓴 산신님이 나타나 ‘노추산에 돌탑 3000개를 쌓으라.’고 지시하더라.”는 것. 그때부터 할머니는 가누기조차 어려운 몸을 이끌고 탑을 쌓기 시작했다. 한 달에 20일 정도는 강릉집을 나와 산속에서 기거했다. 장정들도 들기 힘든 큰 돌로 탑 아래쪽을 다지고, 위로 갈수록 돌의 크기를 줄여 나갔다. 시작한 이유야 어찌됐건, 할머니가 하루에 홀수로만 쌓아 올린 돌탑의 규모는 정말 방대하다. 노추산 ‘치유의 숲’ 초입에서 시작된 돌탑길이 산속 움막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움막 주변은 마치 돌탑으로 만든 성(城)처럼 보인다. 대기리 주민들은 돌탑 수를 2600개 정도로 추정하지만, 할머니는 정확한 개수를 알려주지 않는다. 꼭 3000개를 채운 뒤라야 말할 수 있단다. 다만 “앞으로 5년이면 끝내게 될 것”이란 귀띔은 잊지 않았다. ●클릭 한 번에 농산체험 정보가 주르륵 농·산·어촌 체험여행이 더욱 다채롭고 편리해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농·산·어촌 체험마을(834개) 및 여행 관련 정보를 통합해 웰촌포털(www.welchon.com) 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농·산·어촌 체험여행을 원하는 사람은 웰촌포털의 ‘여행’코너 ‘체험마을’ 메뉴를 클릭하면 가족의 여행 패턴에 맞는 유형·지역·지형·계절·교통수단별 맞춤식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또한 전문 여행작가와 함께 농어촌 체험마을의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 숙박 등 여행정보를 웰촌 포털사이트에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30개 체험마을 100개의 체험여행상품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에도 40개 체험마을과 주변관광자원을 연계한 100개의 체험여행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글 사진 강릉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강릉 나들목→35번 국도 성산·왕산방면→오봉저수지→왕산교→415번 지방도 대기리 방면→닭목령→벌마을(대기2리). daegiri.invil.org, 647-2540. 김경래 산골체험학교장 016-648-8322. ▲잘 곳 단체의 경우 옛 대기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산촌체험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는 주로 펜션을 이용한다. 1박2일에 어른 5만 5000원, 어린이 5만 2000원. 옥수수, 감자 등 수확 체험은 3.3㎡(한 평)당 7000원을 받는다. ▲맛집 정선 방향으로 30분쯤 가다 보면 고단리다. 고만고만한 막국수집들이 모여 있다. 고단막국수가 그중 유명하다. 막국수 5000원. 648-3955. ▲주변 볼거리 마을에서 20분 거리에 정선 구절리 레일바이크 체험장이 있다. 넉넉한 시골 인심과 만날 수 있는 정선5일장이나 봉평허브나라, 강릉 등은 40분 남짓 걸린다.
  • 낭만적인 ‘칵테일+비키니’로 해변의 ‘잇걸’ 되기

    낭만적인 ‘칵테일+비키니’로 해변의 ‘잇걸’ 되기

    뜨거운 태양과 에메랄드 빛 바다, 지상의 파라다이스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썸머 파티! 무더위를 식혀 줄 특별한 파티에는 열대의 정취를 담은 컬러 풀한 칵테일과 수영복의 만남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다면 그 보다 더 매력적인 여자는 없을 것이다. 태양 빛 아래서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원색과 아이스크림처럼 소프트한 파스텔톤의 배색, 그리고 보헤미안 감성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네츄럴 패턴의 수영복은 스타일리쉬한 비치 룩을 완성해 주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올 여름 해변의 잇걸이 되고 싶다면 근사한 수영복 스타일링에 주목해 보자. ◆ 핑크 레이디 핑크 베이스에 플라워가 만발한 비키니는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화사해진다. 브이 존 부분엔 귀여운 프릴 라인을 살려 귀엽기까지 하다. 보헤미안 감성의 플라워 패턴이 시즌 트렌드로 떠올라 걸리쉬한 매력을 뽐내기에 손색이 없다. 해변에서는 애매모호한 스타일보다는 개성 넘치고 다소 유치한 컨셉도 용서가 된다. 확실하게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선 투명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핑크톤의 쥬얼리와 크리스탈 헤어 액세서리로 스타일링해 보자. 누가 뭐라해도 사랑스러운 잇걸로 주목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색감도 맛도 온통 달콤한 핑크레이디 한잔이라면 올 여름, 로맨틱한 헤프닝을 꿈 꿔 봐도 좋다. ◆키스 오브 파이어 다양한 식물모티브를 남미의 에스닉한 감성으로 해석한 레드 배색의 비키니. 열대의 해변이나 눈부신 태양 아래서 레드만큼 생기 넘치고 강렬함을 전해주는 컬러는 없는 것이다. 플로럴 프린트와 선명한 레드가 어우러진 비키니엔 글로시한 빛을 반사하는 하트모양의 쥬얼리로 섹시함과 화려함을 더해보자. 매력 넘치는 핫걸로 무장했다면, 정열이 느껴지는 칵테일 KISS of fire가 제격이다. ◆데낄라 선라이즈 아기자기한 플라워와 플이즐리 패턴이 상큼한 옐로우 비키니. 홀터 넥의 귀여운 리본디테일이 발랄한 이미지를 선사하는데, 특히 옐로우는 태양의 따뜻함과 안도감을 전해주는 색으로 다른 색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다양한 비치룩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소재의 골드 뱅글과 오렌지 컬러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면 썸머 파티의 분위기가 한층 밝고 에너지틱 해 질 것이다. 빛을 받으면 풍성해지는 옐로우 비키니엔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칵테일로 데낄라 선라이즈가 안성맞춤. ◆그린티 모히또 해변가를 따라 둥글게 늘어선 파인 트리를 연상시키는 프레쉬한 그린비키니는 핸드터치 느낌의 플라워 프린트가 화사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브이 존 부분은 이중의 프릴 디테일을 적용해 여성스러움과 볼륨감을 동시에 부각시켜 준다. 마치 한 폭의 자연을 담은 듯한 그린 비키니에는 낭만과 여흥의 멋을 즐기는 쿠바인들의 대표 칵테일, 그린티 모히또가 가장 잘 어울린다. ◆블루 하와이 쿨하고 푸른 바다를 담은 블루 비키니를 입었다면 수 많은 트로피컬 칵테일 중에서도 하와이 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연상시키는 블루 하와이를 선택하자. 맑고 채도가 높은 블루는 청명함과 시원함을 전해주어서 무더운 여름, 마린 룩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써어스데이 아일랜드 마케팅담당 김세권 차장은 “바캉스시즌을 맞아 기능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수영복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는데, 올 여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내추럴한 감성에 페미닌한 스타일을 믹스한 플라워 모티브나 프릴 디테일의 수영복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며 "매쉬 소재의 롱 탑과 랩 스커트로 레이어링 하거나 포인트 액세서리 등으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해 휴양지에서 스타일 아이콘으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써어스데이 아일랜드, 제이에스티나, 지스카, 에린브리니에, 코티니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잠못드는 열대야, e몰 올빼미 쇼핑족 ‘문전성시’

    잠못드는 열대야, e몰 올빼미 쇼핑족 ‘문전성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에 온라인몰은 잠 못 이루는 올빼미 쇼핑족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열대야가 지속된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디앤샵에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방문한 고객수를 추출한 결과, 전월 동기간보다 방문자수와 페이지뷰가 각각 5%, 7% 가량씩 증가했다. 인터파크는 같은 기간 방문자수가 10.5% 증가했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에 15% 가량 방문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닷컴은 같은 기간 전월 동기간보다 약 13% 가량 방문자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실장은 “기온 및 습도가 높아 숙면을 취하기 힘든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온라인쇼핑으로 더위를 잊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물품들을 클릭만으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심야 방문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오는 8월 1일까지 ‘디앤샵 쇼핑홀릭 위크’ 이벤트 중 하나로 ‘디앤샵 야시장’을 운영한다. ’디앤샵 야시장’에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만 사용이 가능한 ‘원나잇쿠폰’을 발급해 야식을 비롯한 바캉스용품, 여름 뷰티제품 등 다양한 여름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방문고객 및 구매고객 대상 500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H몰은 오는 8월 8일까지 ‘열대야를 날려라! 행운의 찬스’ 이벤트를 열고 행사기간 동안 매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20%·2만원·1만원·7천원·5천원 할인쿠폰 중 1개를 증정하며 당첨된 할인 쿠폰은 당첨 직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열대야! 폭염주의보! 건강한 여름나기 대작전!’ 베스트 상품전을 열고 여름밤을 쾌적하게 나게 해줄 냉방기 및 제습기, 살균·건조기, 빙수기·아이스크림 제조기 등을 판매 중이다. 인터파크는 ‘1+1 2단 접이식 캠핑매트’가 열대야 속 대표 인기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인터파크의 랭킹 인기상품 100코너에서 남성 전체 랭킹 7위, 여성 전체 랭킹 18위에 오른바 있다. 바닥의 습하고 찬 기운과 굴곡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쿠션감 뛰어난 상품으로 열대야를 피해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디앤샵, 심야 시간 혜택 ‘야시장’ 프로모션 실시

    디앤샵, 심야 시간 혜택 ‘야시장’ 프로모션 실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디앤샵은 열대야 속에 심야 온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디앤샵 야시장’을 오는 8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앤샵 쇼핑홀릭 위크’ 이벤트 중 하나로 진행되는 ‘디앤샵 야시장’에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만 사용이 가능한 ‘원나잇쿠폰’을 발급한다. 열대야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야식을 비롯한 바캉스용품, 여름 뷰티제품 등 다양한 여름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벤트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화장품과 향수 통합배송 상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배송비 지원쿠폰을 선착순 5천명에게 배포한다. 매일 ‘오늘의 HOLIC 상품’ 2개를 선정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고객 및 구매고객 대상 5000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 내의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당첨자에게는 핸드폰으로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발송된다.디앤샵 마케팅팀 김현수 실장은 “무더운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원하고 재미있는 쇼핑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야시장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정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상품, 세트 할인 상품, 해외 구매대행 세일 상품 등 디앤샵 단독구성 상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熱帶夜 잠못드는 밤 이렇게…

    熱帶夜 잠못드는 밤 이렇게…

    장마가 소강 상태에 들면서 전국에 폭염주의보·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기승이다. 특히 올 무더위는 밤 기온을 섭씨 25도 이상에 붙잡아 두는 열대야를 동반해 많은 사람들이 잠 못 이루는 고통을 겪고 있다. 높은 기온이 체온조절 중추를 흥분시켜 각성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 즉, 숙면에 적당한 18∼20도 범위를 벗어나면 몸은 높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깨어 있으려고 하는 것. 폭염 때문에 노약자들이 사망하는 것도 신체가 이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신경조직 등이 마비되기 때문이다. 열대야, 어떻게 이겨낼까.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 잠자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열도 식히고, 피로도 풀어 잠들기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잠들기 직전에 목욕을 하거나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인체의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 따라서 평소와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한다. 늦게 잤다고 늦게 일어나면 생체리듬이 깨져 다음날 잠자는 시간도 정상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하루 20∼30분 낮잠은 보약 점심 식사 후 20∼30분의 낮잠은 피로 회복과 야간 숙면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30분을 넘기면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약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침대에서 뒤척이지 말고 가벼운 독서를 하는 것도 요령이다. 책을 읽다가 자연스럽게 잠에 빠지면 된다. ●음식·약물 조심해야 열대야 때문에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효과는 일시적이다. 오히려 지나친 음주는 수면 중 자주 깨게 해 숙면을 방해한다. 또 카페인이 든 커피나 홍차·초콜릿·콜라·담배도 각성효과가 있어서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 수면은 잠자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상쾌함을 느낄 정도의 질도 중요한 만큼 열대야 때는 알코올과 카페인을 삼가는 게 상책이다. 또 저녁 식사도 과식을 피하는 게 숙면에 도움이 된다. ●지나친 냉방은 감기의 원인 실내 냉방온도를 지나치게 낮추거나 밤새 에어컨을 켜놓고 잠들다가는 냉방병이나 감기에 걸리기 쉽다. 냉방병을 피하려면 실내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강하게 잠시 트는 것보다 약하게 해서 오래 켜는 게 좋다. 또 매시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선풍기를 켜고 잘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둬야 저체온증이나 질식사고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천식 등 만성 폐질환자나 어린이·노약자 등은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지 않아야 한다. ●잠들기 전 운동은 수면 방해 무더위가 계속될 때는 쌀밥보다 국수나 잡곡, 비타민이 많은 채소·과일 등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신선한 우유나 두부 등 콩으로 만든 음식도 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수면센터 신원철(신경과) 교수는 “선선한 초저녁에 가벼운 운동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잠들기 2시간 이내에는 운동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김정권 교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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