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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 색상은 ‘새의 취향’에 맞춰 진화 -사이언티픽리포츠

    과일 색상은 ‘새의 취향’에 맞춰 진화 -사이언티픽리포츠

    과일의 색상은 새의 취향에 맞춰 진화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아시아 열대지방에 사는 새는 붉은색과 검은색을 선호해 이를 계기로 식물이 이런 색채를 띤 열매를 맺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학자들은 오랫동안 자연에 붉은색이나 검은색을 띤 과일이 풍부한 원인으로 이런 과일을 먹고 씨앗을 퍼뜨리는 조류가 선호하는 색상에 있다는 가설을 제기해 왔다. 이에 중국의 연구팀이 새들에 실제로 ‘색채 선호’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우선 냄새와 모양, 맛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사과와 배, 바나나, 밀가루, 옥수수가루를 섞어 작은 구슬 형태로 만든 뒤, 맛이 나지 않는 식용 색소를 사용해 검은색, 빨간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의 인공 과일을 준비했다. 이를 중국 윈난성 열대지역인 시솽반나에 서식하는 불불(직박구리)과 오색조가 선택하도록 했다. 실험에서는 야생에서 포획한 조류와 사육된 조류 모두 스스로 먹고 싶은 과일을 자유롭게 고르도록 했다. 그 결과, 모든 새가 가장 좋아한 과일은 붉은색으로 나타났고 검은색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녹색 과일은 모든 새가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녹색 과일 종은 곤충이나 다른 날지 않는 동물에 의해 확산한다. 또한 실제 과일을 사용한 실험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새의 색채 선호가 열대 아시아 과일 색상의 진화를 촉진하는 요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 17일자로 공개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푸르른 바다에서 해양스포츠와 씨푸드를!... ‘싱가폴 & 빈탄 5일’

    푸르른 바다에서 해양스포츠와 씨푸드를!... ‘싱가폴 & 빈탄 5일’

    여름휴가 하면 누구나 푸르른 바다와 하얀 모래를 밟으며 해변을 거니는 상상을 해볼 것이다. 그렇다면 단연코 빈탄 아일랜드를 추천한다. 싱가포리언이 가족과 주말에 많이 방문하는 빈탄아일랜드는 실속있게 다녀오는 바탐보다는 럭셔리함이 묻어난다. 이런 빈탄에 하나투어에서는 투어데스크 설치및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패키지화 하여 액티비티를 강화함과 동시에 겔랑씨푸드및 맹글로브 씨푸드까지 포함해서 단순 자유일정이던 빈탄 일정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홍보하고 있다. 빈탄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리조트인 5성급 니르와나리조트에 도착하면 아름다운 현지인이 열대과일 웰컴 드링크 한잔 드리며 미소띈 얼굴로 맞이한다. 넓은 로비에 설치된 “하나투어 투어데스크”에서 유모차 서비스와 다양한 현지투어가능으로 편리성을 제공한다. 니르와나 리조트 끄트머리에 바닷가 쪽으로 뻗은 다리를 건너 바다 위에 만들어진 ‘겔랑’ 레스토랑에서 연인 또는 가족과 둘러앉아 붉은 석양을 보며 먹는 씨푸드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기존의 빈탄은 리조트 부대시설을 이용한다지만 한국사람들은 고작 수영장 이용하는 것 외에는 딱히 당기는 게 없겠지만 니르와나 올인클루시브 상품은 머무르는 동안에 무동력 해양 스포츠 (바디보드 30분, 카약 30분)가 포함되어 있고 레크리에이션 (양궁 10발, 공기총사격 10발, 볼링 1게임, 코끼리쇼)까지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리조트를 벗어나 빈탄 아일랜드 강기슭 맹글로브 나무를 보며 5분정도 보트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면 도착하는 또 다른 느낌의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메뉴의 씨푸드를 맘껏 먹을 수 있는 일정까지 더해지면 지상낙원이 없을 것이다. 물론, 싱가폴에서 1박을 하면서 대표 관광지인 보타닉가든과 주롱새공원(트램포함) 관광을 하고, 하나투어만 진행하는 싱가폴 플라이어를 탑승해서 30여분동안 싱가폴 스카이라인을 보는 일정도 있고 마지막날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사섬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는 일정이다. 싱가폴 & 빈탄 올인클루시브 상품으로 이번 해외여행을 떠나보시길 강력히 추천한다.문의 하나투어(1899-674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산업부장 이종락△사회부장 박홍환△감사부장 김대혁△사업단 BTL마케팅부장 임철재△독자서비스국 기획위원 주병철△광고국 기획위원 최용규△감사부 차장 조원석△광고국 영업지원부 차장 김은실 ■국토교통부 △기획담당관 진현환△창조행정담당관 김복환△미래전략담당관 윤영중△도시정책과장 김흥진△주택정책과장 권혁진△토지정책과장 어명소△국토정보정책과장 손우준△대중교통과장 배석주△자동차정책과장 김희수△간선도로과장 안정훈△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김명준△종전부동산기획과장 박근호△공공주택총괄과장 김철흥△철도안전기획단장 박상열△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 양장헌△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심지영△행복주택기획과장 이재평 ■서울시 △대변인 안준호△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이창학△마곡사업추진단장 박희수△산업경제정책관 고홍석△일자리기획단장 박문규△서울산업진흥원 파견 석성근△서울시립대 행정처장 황치영◇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 류경기△주택정책실장 진희선△경영기획관 황인식△기후변화정책관 윤영철△행정국장 김의승△교육협력국장 윤종장△동남권MICE추진단장 권해윤△시설안전정책관 한제현△물관리정책관 김학진△주거재생정책관 이용건 ■경북도 ◇4급 승진△강성일 김일환 김창우 장지우 조성희 조흥구 김재남 김한수 박태룡 소흥영 정성현 권덕희 송덕만 정광현 ■국립산림과학원 ◇고위공무원 승진△산림보전부장 이경학◇과장급 승진△산림방재연구과장 구교상△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김찬수◇과장급 전보△연구기획과장 김경하△산림생산기술연구소장 박정환 ■인터넷한국일보 △스포츠한국미디어 연예부장 최재욱 ■아주경제 △사진부장 김세구 ■기업은행 ◇지역본부장급 <승진>△강남지역본부 손현상△강서·제주지역본부 조영현△서부지역본부 양춘근△부산·경남지역본부 정종숙△충청지역본부 김학명△여신심사부 황영석△IBK경제연구소 장영환△준법감시인 김주원△영업부 백승헌<전보>△경수지역본부 김영찬◇본부 부서장 <승진>△IT본부(수석IT전문역) 정남훈<전보>△강남기업금융센터 김흥철△CMS사업부 임찬희△글로벌사업부 이동엽△투자금융부 김영주△카드사업부 송택성△퇴직연금부 신우준△신탁부 이천희△종합기획부 박희성△경영관리부 IR팀 박성호△홍보부 이연준△여신기획부 박주용△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남대순△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안상덕△기업개선부 김정호△업무지원부 여신지원팀 최선방△IT본부(수석IT전문역) 김회재△리스크감리부 김철순△미래기획실 문창환△비서실 김종완△검사부(수석검사역) 전병성△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임태순◇기업금융지점장 <전보>△평촌기업금융 이대현△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신점수△녹산공단기업금융 김대진△녹산중앙기업금융 문상조△창원기업금융 하진수△구미기업금융 최창현◇지점장 <승진>△약수동 김명옥△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지행) 허구<전보>△강남대로 김영주△논현역 공재웅△반포중앙 최익환△삼성동 김정영△서초3동 김화영△서초남 이송△선릉역 배용덕△압구정동 윤정걸△강릉 손근수△강일동 최돈희△구리 차현철△길동 최영식△속초 강세웅△송파 이기복△원주 박월진△잠실 김용갑△중곡중앙 홍혜숙△하남 박선규△중계동PB센터 이상준△동두천 변명자△드림랜드 임광모△면목동 김성권△상계역 유정배△의정부 박선규△장위동 이만호△청계8가 강준희△강서중앙 오세룡△도당동 서영철△마포 김종찬△목동사거리 소지섭△부천 정경태△삼정동 이주호△상동 김태국△서교동 권한섭△송내동 곽인식△역곡 이창용△우장산역 한화실△춘의테크노 이병호△가산패션타운 강용주△구로삼성IT 강용구△대림동 서양기△신길동 김중열△양평동 이경홍△여의도 채한식△여의도IFC 정필안△영등포 김삼영△과천 이효상△낙성대 이찬용△사당역 이정목△서울대역 강인배△시흥동 김민기△신림동 전상묵△안양 유재규△의왕 김기원△김포대곶 임학현△김포통진 김창경△신촌 최동일△응암역 유기봉△일산마두 최창환△일산성석 박판기△일산웨스턴돔 남중희△일산주엽 소순동△파주 권형진△파주헤이리 이욱△홍제동 노윤규△한남동PB센터 강우신△남대문시장 송주용△무교 이효근△성동 정태윤△신당동 이재열△용산중앙 김동린△원효로 이석주△장한평 이문재△종로 오은하△퇴계로 안종일△검단 박찬길△구월동 한홍식△송도테크노파크 최우윤△심곡동 임병수△인천 김종호△인천논현 정성수△인천원당 김낙현△청천동 임문택△공도 박주석△분당미금역 신종성△분당야탑역 전은종△분당파크뷰 윤기오△서판교 신제경△성남하이테크 조장현△안성 강록애△용인 고윤흥△이천 이도경△시화공단PB센터 이철범△고잔중앙 장승인△반월 조충현△반월성곡 박상완△반월유통단지 이민성△반월중앙 이동록△서시화 임동욱△시화옥구 박용환△신고잔 이재성△안산 우치환△안산중앙 김규필△동탄서 최인숙△서정리역 김학선△송탄 이진호△영통 이순철△평택 김영조△평택비전동 허철만△화성발안 김지철△화성송산 나승덕△대연동 이미화△덕천동 황병화△부산역 김정길△부평동 이동하△학장동 조봉운△거제 전길태△김해 박찬일△김해중앙 전종호△녹산공단 오득환△통영 박경준△울산PB센터 정은옥△금사공단 신경호△마린시티 여승현△울산중앙 김형진△울산호계 하주봉△정관 박영종△경산 마영수△경산공단 윤병태△구미4공단 황종보△다사 서호영△대곡 도병수△대구3공단 이문락△대구유통단지 김국찬△동대구 최명숙△성서 변성환△왜관 이상직△대덕공단 유창환△대덕대로 김희숙△대전중앙 이우현△아산배방 정구영△오송 강한모△오정동 강인정△유성노은 이종민△천안아산역 이성국△군산 엄한용△상무 나영수△서전주 김정희△여천 박은순△도쿄 정용원△호치민 이정윤△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한상직◇드림기업지점장 <전보>△송우 이순훈△구로동 문병철△구로디지털 신성교△평촌 정의상△호계동 정형석△김포대곶 최판동△김포통진 김진도△가좌공단 김홍석△검단산업단지 박성국△작전역 한인수△경안 김영석△곤지암 원일연△성남하이테크 유성대△오포 최중규△반월공단 곽기영△반월서 김국종△시화 정대진△시화공단 한남수△시화중앙 김유철△시흥 이지훈△평택 김효영△신평동 유택윤△동마산 정재훈△팔용동 허종복△양산 김주성△대구3공단 박철△대구유통단지 홍종문△청주 경규정△전주 김형관△하남공단 이재근◇개설준비위원장 <전보>△인천서부산단 길한섭△자카르타사무소 박경선△프놈펜사무소 현권익◇Pre-CEO(예비지점장) 승진△강대현 강봉석 고만성 곽기석 권만근 김동방 김두연 김이곤 김일두 김재학 김종건 김학필 김현철 김홍규 김홍근 문대호 박경숙 박상배 박연기 반운성 배은한 송병창 송윤석 양승호 유경열 유상열 이기창 이승곤 이영호 이옥경 이재광 이창윤 이혁주 임준혁 임형균 장재희 전태산 정관영 정규만 정동원 정상철 정은민 정의삼 정장호 조용길 조용문 조현동 조현조 최광진 최병수 최상욱 최영운 한상옥 현상수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승진>△충청영업본부 성의경<전보>△서울서부영업본부 손주형△서울동부영업본부 박철용
  • 국비지원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 권역별로 실시

    국비지원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 권역별로 실시

    최근 한반도 지역에서 이상기온 현상이 자주 관찰되고 있다. 한반도 기후가 점차 아열대성으로 바뀌면서 ‘스콜(열대성 집중호우)’이나 회오리 바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상기후는 온실가스 증가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온실가스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 등에서 배출되며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기상청이 발표한 ‘2013년 한반도 지구대기감시 관측 결과’에 따르면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는 1999년부터 평균적으로 매년 2.1ppm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배출권거래제 시행 등 온실가스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강구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과 환경보전협회(회장 박용만)와 함께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지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친화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보전협회에서 주관한다. 교육은 지역에 따라 영남권과 호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로 운영되며, 영남권(부산)은 7월 14일, 호남권(광주)은 7월 21일, 충청권(대전)은 7월 28일부터 4주에 걸쳐 120시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이해 ▲국제동향 ▲산업공정부문 ▲정도보증/정도관리 ▲온실가스 인벤토리 등 기후변화 일반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무엇보다 이론과 사례분석, 현장실습, 조별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습자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교육생들의 원활한 취업준비를 위한 다양한 특전도 마련되었다. MBTI(성격유형검사) 결과 등을 통해 직무능력을 상담하고, 직업상담사와의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교육 수료 시 한국환경공단 명의의 수료증과 성적우수자 및 공로자에게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및 환경보전협회장 표창을 증정해 취업준비생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교육대상 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 3학년(6학기) 이상 이수한 자이며, 환경, 화공, 에너지, 산업경제 유사분야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나 전문대 졸업자로서 환경, 화공, 에너지, 산업경제 유사분야 2년 이상 경력자 등을 우대한다. 환경보전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차세대 성장 동력인 기후친화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온실가스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라며 “국비 지원으로 100% 무료로 진행되며 국가기술자격증도 준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과 환경보전협회(www.epa.or.kr), 부산환경보전협회(www.bepa.or.kr), 광주전남환경보전협회(www.kjepa.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권역별 이메일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와 닮은 ‘토성위성 타이탄’도 온난화…환경 급변중”

    “지구와 닮은 ‘토성위성 타이탄’도 온난화…환경 급변중”

    지금껏 발견된 토성의 31개 위성 중 가장 거대한 타이탄의 바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묘한 섬 모양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NASA 카시니 탐사선이 촬영한 타이탄의 미스터리 섬 모양 물질을 최근 소개했다. 이 섬은 타이탄에서 가장 거대한 ‘크라켄 바다’(Kraken Mare)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리지아 바다’(Ligeia Mare)의 북쪽 부근에서 발견됐다. 반짝 반짝 빛나는 동화 속 마법의 섬 같은 사진 속 물질의 정체는 여전히 불분명하지만 전문가들은 몇 가지 설득력 있는 가설을 내놓고 있다. 해당 사진을 연구 중인 미국 코넬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 섬이 탄화수소로 이뤄진 리지아 바다에서 분해된 메탄 빙산의 일부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타이탄 바다의 꽁꽁 얼어붙은 메탄 덩어리가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녹아 분해된 증거일 수 있다는 점이다. 타이탄은 태양과의 거리가 지구보다 10배나 멀어 표면온도가 영하 178℃로 매우 춥다. 특히 카시니 탐사선이 최초로 토성궤도에 도착한 2004년 7월 당시, 타이탄 바다는 어두침침한 얼음덩어리만 가득했었다. 그러나 최근 이렇게 섬 형태의 빙산 조각이 발견된 것은 타이탄의 기후가 온난화되고 있다는 유력한 증거로 여겨지고 있다. 원인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햇빛의 양 때문으로 추측되는데 2009년부터 촬영된 타이탄 북반구는 2004년에 비해 훨씬 밝고 지금은 더 밝아졌다. 또한 바다 표면에서 상승된 습기가 지구와 유사한 규모의 열대 저기압을 발생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지구 외에 유일하게 대기, 호수, 강, 바다를 가진 곳이다. 또한 꽁꽁 얼어붙은 표면에 지구 생명체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탄소 함유 유기물질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발표됐다. 사진=NASA/JPL-Caltech/ASI/Cornell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하루만에... 대서양 건너는 ‘사하라 거대 모래’

    하루만에... 대서양 건너는 ‘사하라 거대 모래’

    막대한 양의 모래가 바람을 타고 하루 만에 바다를 건너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오션컬러’ 웹사이트는 지구관측위성이 지난달 23, 24일에 걸쳐 서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모래가 동풍을 타고 대서양을 가로질러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모래는 1주일 후에는 멀리 미국 남동부 대기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관측위성 핀란드 NPP와 아쿠아의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 합성 이미지는 하단에 있는 서아프리카에서 대서양 너머 상단에 있는 아메리카 대륙에 이르는 대기에 펼쳐진 많은 양의 갈색 모래를 보여준다. 매년 사하라 사막에서는 약 4000만톤의 모래가 대서양을 건너 남미 아마존강 유역으로 실려가는 데 모래에 포함된 미네랄이 열대우림의 토양에 양분을 보충해 아마존을 보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으로 이 모래는 아메리카의 대기에 부정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와 플로리다 남부에서 대량 발생하는 유해 조류는 사하라 모래가 요인 중 하나라고 일부 과학자는 추정하고 있다. 사진=NASA 오션컬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여름 열대야에 ‘숙면’ 취하는 방법 6가지

    한여름 열대야에 ‘숙면’ 취하는 방법 6가지

    최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밤에도 온도가 25℃를 훌쩍 넘는 열대야(熱帶夜) 현상이 지속되면서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열대야는 주로 농촌보다는 도심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수많은 건물, 공장 등에서 발생한 인공 열이 기온이 한풀 꺾이는 한밤중까지 온도를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때문에 무더위로 잠을 설친 사람들은 심한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며 직장·학교에서 맥을 못 추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열대야에도 기분 좋은 숙면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와 관련해 미국 여성전문매체 팝 슈거닷컴은 수면전문가들의 조언에 기반, 한여름에도 ‘단잠을 잘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1. 취침 2시간 전에는 뱃속을 비워라 더운 날씨 때문인지는 모르나 저녁 8~9시 무렵 TV를 보며 아이스크림, 팥빙수 같은 고열량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10시나 11시 쯤 잠을 자보려고 하지만 계속 뒤척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열량 식품을 먹게 되면 수면 중에도 소화기관 운동이 활발해 좀처럼 깊은 잠에 이르지도 못하게 된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나 적어도 수면을 취하기 2시간 전에는 뱃속을 비워두도록 노력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2. 알코올 섭취를 줄여라 한여름 밤, 스포츠 경기나 영화를 보며 차가운 맥주나 칵테일을 들이키는 것이 상징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정작 이는 숙면에 도움이 안 된다. 알코올 성분이 신경계를 자극시켜 잠시간을 조각조각 쪼개기 때문에 깊은 숙면이 어려운 것이다. 정 갈증해소가 필요하다면 약간의 과일 조각, 아이스 카모마일 차 또는 탄산수(탄산음료가 아닌)를 섭취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3. 물을 충분히 마셔라 더위로 인한 열이 높아질수록 체내 수분성분이 땀으로 배출되기에 여름에는 특히 탈수증상이 심해진다. 하루에도 수차례에 물을 마셔주지 않으면 당신의 몸은 피곤에 찌들게 되고 자연히 숙면에도 도움이 안 된다. 즉, 수면을 취하기 전 여러 차례 물을 마셔주면 신진대사가 편안히 유지돼 숙면에 도움이 되며 자연히 아침 변비예방에도 도움이 돼 하루를 쾌적하게 시작 할 수 있다. 단, 잠들기 직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셔주면 소변 때문에 잠에서 깨기 쉽기에 양과 시간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4. 창문을 자주 열어라 겨울과 달리 여름이 좋은 것은 온도 때문에 창을 닫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때때로 창을 활짝 열어(방충망이 설치된 상황에서) 방 안 공기를 순환시켜주고 여름 소나기나 귀뚜라미 소리와 같은 자연 소리를 들어주면 신경이 정화돼 한층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단, 도로 옆이나 도심 한복판에 거주할 경우에는 이 방법보다는 에어컨이나 소형 선풍기를 살짝 틀어놓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5. 수면 전 찬물 샤워를 하라 햇볕에 달아오르고 땀으로 끈적끈적 해진 몸 상태 그대로 침대에 눕게 되면 기분 상 숙면에 들기 어렵다. 귀찮더라도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해주고 알로에 물질이 함유된 보습제로 피부를 간단히 마사해준다면 한층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6. 저녁 스트레칭을 습관화 하라 기본적으로 요가나 각종 운동 전 스트레칭 동작들은 근육을 적절히 이완시켜 몸 상태가 최대환 안정화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침대에 바로 닿는 어깨와 엉덩이 위주로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주는 것을 저녁에 습관화한다면 숙면을 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때, 가볍게 눈을 감고 수 분간 명상을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열대야증후군에 시달리는 여름, 예방법 살펴보니 술은 열대야증후군에 좋다?

    열대야증후군에 시달리는 여름, 예방법 살펴보니 술은 열대야증후군에 좋다?

    ‘열대야증후군’ ’열대야증후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겪게 되는 열대야증후군은 수면 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의 여러 가지 증세를 일컫는다. 밤 최저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흥분되어 일종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어 잠을 자지 못하거나 얕은 잠을 자게 된다. 이에 따라 잠을 자고 난 후에도 온 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며, 낮 시간에는 졸리고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열대야증후군 극복 방법은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활동함으로써 뇌 속의 생체 시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고, 잠이 오지 않으면 자지 않고 졸릴 때만 잔다. 또한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거나 밤늦게 과식하지 말고 카페인 음료나 담배, 술 등을 삼가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서양 건너는 사하라 모래 포착

    대서양 건너는 사하라 모래 포착

    막대한 양의 모래가 바람을 타고 하루 만에 바다를 건너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오션컬러’ 웹사이트는 지구관측위성이 지난달 23, 24일에 걸쳐 서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모래가 동풍을 타고 대서양을 가로질러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모래는 1주일 후에는 멀리 미국 남동부 대기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관측위성 핀란드 NPP와 아쿠아의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 합성 이미지는 하단에 있는 서아프리카에서 대서양 너머 상단에 있는 아메리카 대륙에 이르는 대기에 펼쳐진 많은 양의 갈색 모래를 보여준다. 매년 사하라 사막에서는 약 4000만톤의 모래가 대서양을 건너 남미 아마존강 유역으로 실려가는 데 모래에 포함된 미네랄이 열대우림의 토양에 양분을 보충해 아마존을 보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으로 이 모래는 아메리카의 대기에 부정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와 플로리다 남부에서 대량 발생하는 유해 조류는 사하라 모래가 요인 중 하나라고 일부 과학자는 추정하고 있다. 사진=NASA 오션컬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릴라들은 서로 ‘악취’로 의사소통 한다”

    “고릴라들은 서로 ‘악취’로 의사소통 한다”

    수컷 고릴라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향기로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의사소통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영국 스코틀랜드 스털링대학 영장류 동물학(primatology) 연구진이 ‘악취’로 행해지는 고릴라들만의 독특한 의사소통방법을 찾아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최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열대우림 속에 거주하는 수컷 실버백 고릴라 ‘무쿰바’의 일상생활을 12개월 간 추적·조사한 끝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무쿰바가 다른 수컷 고릴라들과 일정한 의사소통을 진행할 때 자신만의 독특한 향기를 발산한다는 점을 찾아낸 것이다. 보통 수컷 고릴라는 일정 나이가 되면 여러 명의 아내와 새끼들을 거느리고 그들만의 가족집단을 형성한다. 문제는 아직 가족을 형성하지 못한 다른 흉포한 수컷 고릴라들이 영역을 침범해 아내나 새끼들을 빼앗거나 죽이는 상황이 종종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닥쳤을 때, 무쿰바는 천연 동물성 향료인 사향(麝香)과 흡사한 냄새를 강렬히 발산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악취에 가까운 이 향기는 “나는 이 일대에서 가장 강한 고릴라며 내 여성과 아기들을 건들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것은 이 향기가 상황에 따라 바뀐다는 점이다. 무쿰바는 주위에 낯선 고릴라들이 침입했을 때, 때로는 아예 향기를 차단시켜 아무 냄새가 나지 않게 만들거나 향을 더 강하게 발산시키는 상황에 따라 이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무쿰바의 향기가 무의식적으로 위기에 따라 자동으로 나온다기보다는 의도에 따라 전략적인 요소로 활용된다는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 연구에서는 고릴라들이 신변의 위협을 느낄 때, 고함을 내거나 가슴을 두드리며 상대방을 쫓는다고 생각해왔다. 영장류는 기본적으로 다른 동물들에 비해 페로몬을 인식하는 신체기관이 없는 경우가 많고 냄새에 크게 민감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쿰바의 사례는 고릴라들이 상황에 따라 ‘향기’를 이용해낸다는 것을 알려준다. 인간이 타인에게 호감을 주기위해 혹은 유혹하는 용도로 향수를 이용하는 것처럼 강렬한 냄새를 통해 고릴라들은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놀라운 점은 고릴라들이 악취를 의식적으로 제어해냈다는 것”이라며 침팬지를 비롯한 다른 영장류 역시 비슷한 습성을 지녔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10일자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너구리 지나가니… 이제 열대야가 걱정이네

    너구리 지나가니… 이제 열대야가 걱정이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국지적 피해를 입힌 채 우리나라 인근을 빠져나갔지만 푹푹 찌는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지다 오는 13~14일 제주도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70㎞ 부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급격히 힘을 잃었다. 태풍은 바다에서 내뿜는 수증기를 에너지원 삼아 몸집을 키우기 때문에 육지에 올라서면 세력이 약해진다. 이날 오전 현재 너구리는 중심 기압 982h㎩, 중심 부근 최대 풍속 31㎧의 소형급이 됐다. 하지만 이번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제주에서는 1만 3000여 가구가 정전되고 해군기지 방파제 구조물인 케이슨이 파도에 떠밀려 나가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한반도가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태풍이 끌고 온 폭염은 10일에도 계속됐다. 이날 폭염주의보는 서울을 비롯해 광명·과천·안산 등 경기도 남서부 및 동남부, 춘천·영월, 횡성 등 강원도 영서, 충남 천안·공주·예산과 경북 경산·칠곡, 대구 등에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6~9월 하루 중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더위는 태풍이 북상하면서 남쪽에 있던 덥고 습한 열대 기단을 한반도 방향으로 밀어올려 시작됐다. 11일에는 태풍이 빠져나간 자리에 북쪽의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전날보다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1일 밤과 12일 새벽에도 강릉·포항 등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한편 태풍의 북상으로 소멸됐던 장마전선이 다시 만들어져 이번 주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빠져나간 뒤 북쪽의 찬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중국 남부 지방에서 부딪쳐 장마전선이 만들어지고 이후 북상해 13~14일 제주도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를 뿌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아마존은 원래 사막이었다? 증거는 ‘미스터리 서클’

    아마존은 원래 사막이었다? 증거는 ‘미스터리 서클’

    ‘지구의 허파’라는 별명처럼 빽빽한 열대우림 속에 수많은 동·식물이 공존하고 있는 남미 아마존 밀림에는 인위적으로 누군가 만들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미스터리 원이 남아있다. 이 원은 언제 만들어졌고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영국 레딩대학교 연구진이 제시한 아마존 미스터리 서클에 대한 설득력 있는 가설을 7일(현지시각) 소개했다. 해당 미스터리 서클은 깊이 5m정도로 구축방식이 상당히 정밀해 인공적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영국 레딩대학교 연구진은 미스터리 서클이 만들어질 당시의 아마존 기후환경을 알아내면 해당 용도도 자연히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고 볼리비아 아마존 북동부 퇴적층을 조사했다. 해당 퇴적층은 고대 꽃가루, 침전물, 밀림 화재 시 불타버린 숯 잔재 등이 남아있어 과거 아마존 밀림 환경의 변화상을 거의 그대로 담고 있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밝혀진 사실은 흥미로웠다. 2,000~3,000년 전의 아마존 환경은 지금의 열대우림이 아니라 아프리카 사바나 같은 건조사막기후였다는 분석결과가 속속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는 미스터리 서클이 만들어진 시기가 1492년(콜럼버스가 중남미 대륙에 첫 발을 디딘) 보다 훨씬 오래 전이며 당시 거주했던 사람들의 작품이라는 추론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그렇다면 이 도량 모양 미스터리 서클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방어진지, 배수관, 종교적 의식용도 등 여러 가지 추측이 있지만 연구진은 거주 지역을 명확히 표시하는 경계선 용도였을 가능성도 높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 연구는 미스터리 서클 용도를 밝혀내는 것 외에 아마존 밀림의 기후환경이 초창기와 현재는 무척 달랐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강수량과 토양의 변화로 기존 사막형태에서 현재의 열대우림 형태 아마존으로 환경이 변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7일자에 발표됐다. 사진=Heiko Prumers/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수컷 고릴라는 ‘악취’로 가족 지켜낸다”

    “수컷 고릴라는 ‘악취’로 가족 지켜낸다”

    수컷 고릴라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향기로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의사소통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영국 스코틀랜드 스털링대학 영장류 동물학(primatology) 연구진이 ‘악취’로 행해지는 고릴라들만의 독특한 의사소통방법을 찾아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최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열대우림 속에 거주하는 수컷 실버백 고릴라 ‘무쿰바’의 일상생활을 12개월 간 추적·조사한 끝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무쿰바가 다른 수컷 고릴라들과 일정한 의사소통을 진행할 때 자신만의 독특한 향기를 발산한다는 점을 찾아낸 것이다. 보통 수컷 고릴라는 일정 나이가 되면 여러 명의 아내와 새끼들을 거느리고 그들만의 가족집단을 형성한다. 문제는 아직 가족을 형성하지 못한 다른 흉포한 수컷 고릴라들이 영역을 침범해 아내나 새끼들을 빼앗거나 죽이는 상황이 종종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닥쳤을 때, 무쿰바는 천연 동물성 향료인 사향(麝香)과 흡사한 냄새를 강렬히 발산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악취에 가까운 이 향기는 “나는 이 일대에서 가장 강한 고릴라며 내 여성과 아기들을 거들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것은 이 향기가 상황에 따라 바뀐다는 점이다. 무쿰바는 주위에 낯선 고릴라들이 침입했을 때, 때로는 아예 향기를 차단시켜 아무 냄새가 나지 않게 만들거나 향을 더 강하게 발산시키는 상황에 따라 이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무쿰바의 향기가 무의식적으로 위기에 따라 자동으로 나온다기보다는 의도에 따라 전략적인 요소로 활용된다는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 연구에서는 고릴라들이 신변의 위협을 느낄 때, 고함을 내거나 가슴을 두드리며 상대방을 쫓는다고 생각해왔다. 영장류는 기본적으로 다른 동물들에 비해 페로몬을 인식하는 신체기관이 없는 경우가 많고 냄새에 크게 민감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쿰바의 사례는 고릴라들이 상황에 따라 ‘향기’를 이용해낸다는 것을 알려준다. 인간이 타인에게 호감을 주기위해 혹은 유혹하는 용도로 향수를 이용하는 것처럼 강렬한 냄새를 통해 고릴라들은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놀라운 점은 고릴라들이 악취를 의식적으로 제어해냈다는 것”이라며 침팬지를 비롯한 다른 영장류 역시 비슷한 습성을 지녔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10일자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해독과 체중감량을 동시에…여름철 추천식품 5가지

    해독과 체중감량을 동시에…여름철 추천식품 5가지

    태풍 너구리의 여파로 고온다습한 공기에 폭염은 물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밤늦은 시간에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치킨을 곁들인 치맥으로 무더위를 식혀야겠다는 이들도 있겠지만, 이는 당신의 다이어트 계획을 망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여름철 어떤 방법으로 갈증과 식욕을 해소해야 할까. 미국 여성건강지 위민스헬스가 최근 이런 의문에 대해 영양학 석사(MS)이자 공인영양사(RD)인 재클린 런던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 수석영양사의 조언을 빌어 해독(디톡스)과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최고의 식품 5가지를 공개했다.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이번 여름 이들 식품을 활용해 원하는 바를 이루자. ▲체리=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염증 효과가 있어 해독 작용도 있다. 게다가 항산화물질도 풍부해 체중 조절은 물론 잠을 잘 자도록 도와준다. ▲토마토=수분이 풍부해 갈증과 탈수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고농도의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유도해 체내 균형을 맞추며 얼굴의 붓기도 빼준다고 한다. 또한 항암작용이 있는 리코펜 외에도 중성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물질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그야말로 슈퍼푸드라고 할 수 있겠다. ▲할라피뇨(멕시코 고추)=할라피뇨는 물론 다양한 고추에는 매콤한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있다. 이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또한 이런 음식을 먹는 도중 몸에서 나는 열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매운 것을 먹을 때 자연히 수분 섭취가 늘어 과식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라즈베리(산딸기)=체중 감량을 위한 강력한 콤보인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다. 런던 영양사는 라즈베리가 매우 싸면서도 맛있기 때문에 선정했지만, 국내 상황에 맞춰 더 경제적인 베리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차가운 녹차=크림과 시럽이 잔뜩 들어간 커피 대신 얼음을 넣은 차가운 녹차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녹차 속 카테킨은 물론 항산화물질들이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사진=위민스헬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일본 너구리 피해, 벌써 2명 사망…일본 본토 강타 언제까지 이어지나

    일본 너구리 피해, 벌써 2명 사망…일본 본토 강타 언제까지 이어지나

    일본 너구리 피해, 벌써 2명 사망…일본 본토 강타 언제까지 이어지나 태풍 너구리가 일본 내륙 쪽으로 빠르게 북상하면서 일본의 태풍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오키나와는 태풍 너구리의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 NHK는 10일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친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규슈에 상륙해 2~3일에 걸쳐 일본 본토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마전선의 영향까지 겹쳐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10일 한반도가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고 그밖의 지방도 간접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경북내륙에는 늦은 오후 한때 비가 오겠다. 이날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경남해안 20~60㎜ 남부지방·울릉도·독도 5~40㎜ 등이다.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고, 밤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일부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씨줄날줄] 정상외교와 동물 선물/문소영 논설위원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주석이 판다(panda)를 선물했다. 대형 봉제인형 같은 판다는 그 덩치 덕분에 자이언트 판다(giant panda)라고 부른다. 귀여운 외모에 멸종 위기의 희귀동물이라는 특징이 덧붙여져 중국 정부의 외교 선물로 활용된다. 곰을 닮기도 하고, 너구리를 닮기도 해서 정체성이 논란이었는데 유전자 조사로 곰 쪽으로 정리됐다. 요즘엔 레서판다과(Ailuridae)로 독립해 분류한다. 높이 솟은 대나무에 매달려 하루 10~12시간 오물거리는 ‘미련 곰탱이’ 같아 아주 귀엽다. 유칼립투스 이파리만 먹는 코알라처럼 입맛도 까탈스럽다. 판다는 선물이지만 공짜가 아니다. 희귀동물 보전을 위해 발효된 1983년 워싱턴 조약 때문에 판다는 최대 10년 임대에 연간 임대료로 100만 달러, 별도의 관리비용이 들어간다. 한국은 한·중 수교를 기념해 1994년 판다 선물을 받았는데, 달러 부족에 시달리던 외환위기가 닥치자 1998년 조기 반납하기도 했다. 주요 2개국(G2)으로 떠오른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이지만 워싱턴 동물원에서 판다가 새끼를 낳자 국가적 경사처럼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아시아 국가가 외교 수단으로 희귀동물을 선물하는 것은 요즘의 일만은 아니다. 근대 이전에도 동물 선물 외교가 진행됐다. 고려 태조 왕건 25년(942년) 거란은 낙타 50마리를 선물했다. 당시 중원의 패자가 된 거란은 송나라와 거래하는 고려를 회유하려 한 것이다. 이에 왕건은 거란이 형제국 발해를 멸망시켰다는 이유를 들어 낙타를 개성 만부교에 묶어 두고 굶겨 죽였다. 이것이 빌미가 돼 거란이 침략하자 서희가 외교담판으로 강동6주를 얻어 고려 영토를 압록강변까지 넓혔다. 조선시대에는 코끼리, 물소, 양, 원숭이 등이 외교사절의 선물로 나온다. 태종 11년에 일본 국왕이 코끼리를 진상했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나온다. 산만한 코끼리를 선물받은 뒤 사북시에서 기르게 했지만, 1년 뒤 공조전서 이우가 코끼리에 밟혀 죽자 전라도 해도로 ‘유배’를 보냈다. 열대·아열대권 출신인 코끼리가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전라도를 떠돌며 고생했고, 또 코끼리의 먹거리 마련에 고생한 백성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역시 조선시대에 일본과 류큐왕국(현 오키나와) 등에서는 조공무역의 일환으로 원숭이 선물을 자주 했다. 실록에 “되돌려주라”는 기록을 보면 키우기가 만만찮았던 것 같다. 중국서 선물받은 양들은 장마 중의 습기와 열기를 견디지 못해 토착화에 실패했고, 조선 각궁(角弓)의 주원료인 물소뿔의 주인인 물소는 명나라에 선물로 달라고 요청해 받았으나, 거친 성정 탓에 끝내 조선에서 키울 수가 없었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무더위에 피부도 지친다…생기 주는 음식 Top 6

    무더위에 피부도 지친다…생기 주는 음식 Top 6

    피부는 정직하다. 수분과 수면이 부족하거나 영양가가 낮은 음식을 지속해서 먹게 되면 여실히 피부를 통해 드러난다. 특히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늘어나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발라보지만 이 역시 부족한 느낌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 폭스뉴스가 건강전문가 재클린 뱅크스의 조언을 빌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름철 식품들을 소개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니 방심하지 말고 평소 꾸준히 섭취해 피부 건강을 지켜보자. 1. 당근=시력 보호에 효과적인 당근은 피부 재생에도 그 효과가 뛰어나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이는 비타민 A로 변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이뿐만 아니라 당근에는 비타민 C도 많아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력 있게 매끈하게 가꿔준다. 2. 베리류=베리라 하면 딸기는 물론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당신이 어떤 베리를 선호하든지 이들은 모두 피부를 위한 슈퍼푸드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손상과 주름,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베리류에는 이런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3. 망고=열대과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망고는 20여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망고 역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망고에 풍부한 알파하이드로실산(AHA)은 피부 세포의 재생 주기를 줄여 짧은 시간에 피부가 매끈해지록 한다. 4. 오이=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수분 보충에 안성맞춤인 오이는 눈 밑 다크서클과 눈의 붓기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아스코르브산, 살리카, 항산화물질을 포함한다. 또한 일광화상을 완화하는 쿨링 효과도 뛰어나므로 얼굴 팩으로 널리 사용된다. 5. 감귤류=감귤류에 속하는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 등의 과일은 비타민 C 외에도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프롤린이 풍부해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6. 발효식품=발효식품은 발효 과정에서 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만들어 소화는 물론 여드름을 막아 피부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피클과 양배추절임, 김치와 같은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으나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한 식품을 시중에서 구해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마존 밀림 속 ‘미스터리 서클’…누가 만들었나?

    아마존 밀림 속 ‘미스터리 서클’…누가 만들었나?

    ‘지구의 허파’라는 별명처럼 빽빽한 열대우림 속에 수많은 동·식물이 공존하고 있는 남미 아마존 밀림에는 인위적으로 누군가 만들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미스터리 원이 남아있다. 이 원은 언제 만들어졌고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영국 레딩대학교 연구진이 제시한 아마존 미스터리 서클에 대한 설득력 있는 가설을 7일(현지시각) 소개했다. 해당 미스터리 서클은 깊이 5m정도로 구축방식이 상당히 정밀해 인공적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영국 레딩대학교 연구진은 미스터리 서클이 만들어질 당시의 아마존 기후환경을 알아내면 해당 용도도 자연히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고 볼리비아 아마존 북동부 퇴적층을 조사했다. 해당 퇴적층은 고대 꽃가루, 침전물, 밀림 화재 시 불타버린 숯 잔재 등이 남아있어 과거 아마존 밀림 환경의 변화상을 거의 그대로 담고 있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밝혀진 사실은 흥미로웠다. 2,000~3,000년 전의 아마존 환경은 지금의 열대우림이 아니라 아프리카 사바나 같은 건조사막기후였다는 분석결과가 속속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는 미스터리 서클이 만들어진 시기가 1492년(콜럼버스가 중남미 대륙에 첫 발을 디딘) 보다 훨씬 오래 전이며 당시 거주했던 사람들의 작품이라는 추론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그렇다면 이 도량 모양 미스터리 서클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방어진지, 배수관, 종교적 의식용도 등 여러 가지 추측이 있지만 연구진은 거주 지역을 명확히 표시하는 경계선 용도였을 가능성도 높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 연구는 미스터리 서클 용도를 밝혀내는 것 외에 아마존 밀림의 기후환경이 초창기와 현재는 무척 달랐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강수량과 토양의 변화로 기존 사막형태에서 현재의 열대우림 형태 아마존으로 환경이 변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7일자에 발표됐다. 사진=Heiko Prumers/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태풍 너구리 일본 상륙 눈 앞…한반도 피해 얼마나 되나 알아보니

    태풍 너구리 일본 상륙 눈 앞…한반도 피해 얼마나 되나 알아보니

    태풍 너구리 일본 상륙 눈 앞…한반도 피해 얼마나 되나 알아보니 중형태풍인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일본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너구리는 9일 오후 현재 중심기압이 970헥토파스칼로 힘이 많이 약해졌다. 하지만 중심부근에서는 시속 130km의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 태풍 너구리는 한 시간에 17km씩 동북동진하고 있기 때문에 10일 아침 일본 큐슈해안에 상륙한 뒤 일본 남부지방을 관통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이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남에 따라 직접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에는 최고 150mm의 집중호우와 순간 최대 초속 35m의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 경남 해안 등 남부 일부에서도 초속 25m의 돌풍과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도 유의해야 한다. 서울 등 내륙은 태풍 앞부분에서 생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9일 밤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일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서울의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일부 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부 건강 위해 먹어야 할 여름철 음식 6가지

    피부 건강 위해 먹어야 할 여름철 음식 6가지

    피부는 정직하다. 수분과 수면이 부족하거나 영양가가 낮은 음식을 지속해서 먹게 되면 여실히 피부를 통해 드러난다. 특히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늘어나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발라보지만 이 역시 부족한 느낌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 폭스뉴스가 건강전문가 재클린 뱅크스의 조언을 빌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름철 식품들을 소개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니 방심하지 말고 평소 꾸준히 섭취해 피부 건강을 지켜보자. 1. 베리류 베리라 하면 딸기는 물론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당신이 어떤 베리를 선호하든지 이들은 모두 피부를 위한 슈퍼푸드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손상과 주름,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베리류에는 이런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2. 당근 시력 보호에 효과적인 당근은 피부 재생에도 그 효과가 뛰어나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이는 비타민 A로 변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이뿐만 아니라 당근에는 비타민 C도 많아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력 있게 매끈하게 가꿔준다. 3. 망고 열대과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망고는 20여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망고 역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망고에 풍부한 알파하이드로실산(AHA)은 피부 세포의 재생 주기를 줄여 짧은 시간에 피부가 매끈해지록 한다. 4. 오이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수분 보충에 안성맞춤인 오이는 눈 밑 다크서클과 눈의 붓기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아스코르브산, 살리카, 항산화물질을 포함한다. 또한 일광화상을 완화하는 쿨링 효과도 뛰어나므로 얼굴 팩으로 널리 사용된다. 5. 감귤류 감귤류에 속하는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 등의 과일은 비타민 C 외에도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프롤린이 풍부해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6. 발효식품 발효식품은 발효 과정에서 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만들어 소화는 물론 여드름을 막아 피부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피클과 양배추절임, 김치와 같은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으나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한 식품을 시중에서 구해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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