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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만성질환 관리 한 번에… 든든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장애인이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A.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증 장애인의 만성질환 및 장애 관련 건강관리를 위해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장애 1~3급에 해당하는 중증 장애인이 건강주치의로 등록한 의사를 직접 선택해 1대1 교육·상담(연 8회), 전화 상담 등 환자관리(월 1회), 방문서비스(연 18회)를 통해 건강 문제 전반을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관리받는 제도다. Q. 대상과 신청 방법, 제공 서비스는 무엇인가. A. 중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공단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건강주치의로 등록된 의료기관을 검색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시설 입소자도 이용 가능하지만 방문서비스는 제외된다. 서비스는 의원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또는 모든 장애의 일반적 관리를 제공하는 ‘일반건강관리’, 의원·병원·종합병원에서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주장애관리’, 의원에서 일반건강관리와 주장애관리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관리’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Q. 소요되는 비용은. A. 공단이 서비스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단 서비스 외 진찰료, 투약료 등 일반 진료는 지원하지 않는다. 일반건강관리 및 통합관리를 이용하는 대상 중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환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검진 바우처’를 통해 관련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대구공항 코로나19 뚫고 빗장 연다

    대구공항 코로나19 뚫고 빗장 연다

    대구공항이 코로나19 상흔을 벗고 국제선 빗장을 연다. 23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이 신청한 ‘4월 대구 국제노선 부정기편’ 운항이 허가됐다. 대구~베트남 다낭(4월 23~30일) 노선과 대구~태국 방콕(4월 28일) 노선이다. 대구~다낭은 주 2회, 대구~방콕은 주 1회 운항한다. 대구공항의 국제선 운항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3월 이후 중단된 상태다. 대구~ 중국 옌지 노선이 운항 중이지만 지난해 9월부터 중국이 해외입국자를 받지 않으면서 탑승객 없이 항공기만 출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확산 이전까지 대구에서만 22개 국제노선을 운항했다. 다른 저비용항공사들도 국제선 운항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5월에 운항할 ‘대구 국제노선’ 계획안을 조만간 제출할 계획이다. 허가를 받으면 운항을 바로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도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면 운항 재개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대구~대만 타이베이 등 9개 국제노선을 운항했었다. 이밖에 대구~괌 노선을 운항했던 진에어도 운항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측은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것에 대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 머, 쓱~

    머, 쓱~

    돌아온 두 에이스의 ‘삼진쇼’가 펼쳐졌다.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은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SSG 랜더스의 김광현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2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고 홈런을 맞아 1실점했다. 팬들은 같은 날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간판 투수 둘의 삼진쇼를 보는 즐거움으로 정규시즌의 기대감을 키웠다. 김광현은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 구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6회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선발 이반 노바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김광현이 KBO 리그 마운드에 선 건 2019년 10월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890일 만이다. 이날 정규시즌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기자가 SSG랜더스필드를 찾은 가운데 김광현은 최고 시속 150㎞에 달하는 직구와 140㎞의 위력적인 슬라이더를 던지며 에이스에 걸맞은 투구를 선보였다. 6회 LG의 신민재와 오지환, 한석현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에이스의 위용을 뽐냈다. 하지만 7회 LG의 신인 송찬의에게 초구 홈런을 내주며 복귀 무대 첫 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1군 데뷔 무대도 치르지 않은 송찬의는 이날 홈런 2개를 쳐내 시범경기 홈런 단독 1위(5개)에 올랐다. 김광현은 서건창에게 볼넷, 문성주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박재욱을 투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김광현은 27개 투구수를 기록했고, 팀은 2-4로 패했다. 양현종은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이날도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1회 2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박세혁을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2회엔 삼자범퇴 처리하고 3, 4회에서도 삼진과 뜬공 등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는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양현종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을 기록했다. 양현종이 무실점으로 타선을 막아 7회까지 4-0으로 KIA가 앞서갔지만 두산이 8회와 9회 각각 1점, 3점을 추가해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 호반문화재단,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개최

    호반문화재단,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개최

    호반문화재단이 다음달 17일까지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 호반그룹은 전국의 유망한 청년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 ‘2022 H-EAA’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2017년부터 35명의 청년작가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 중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3년 이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 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4월 17일까지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공모전은 10명의 작가를 선정한 후, 2주간 그룹 전시를 열고 현장 관람객의 투표 등을 반영해 최종 심사에 반영한다.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1000만원 등 총 상금 규모는 5000여만원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예술을 쉽게 즐기기 위해 현장 투표 심사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문화예술 작가와 이론가의 창작 활동을 돕는 창작공간 지원 사업인 ‘H아트랩’,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인 ‘예술공작소R’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코로나19 백신, 매년 접종 가능성 점점 커져”…본격 논의

    “코로나19 백신, 매년 접종 가능성 점점 커져”…본격 논의

    코로나19 유행이 세계 곳곳에서 점차 풍토병화(엔데믹) 양상을 보이면서 코로나19 백신을 해마다 1차례씩 접종하는 방안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독감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도 연 1회 백신 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체계가 갖춰질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풍토병 되면 매년 접종해야 할지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위원인 미 로잘린드 프랭클린대 의과대학의 아르차나 채터지 학장은 “(코로나19를) 통제하에 두기 위해선 일종의 정기적 백신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채터지 학장은 “현재로선 매년 1회가 될지, 2년 혹은 5년에 1회가 될지 알 수 없다. 더 많은 자료가 모이면 결론이 도출되리라 생각한다”면서도 “개인적 의견이며 위원회(VRBPAC)나 FDA의 입장과는 별개”라고 단서를 달았다.스콧 고틀리브 전 FDA 국장도 지난 20일 CBS 방송에 출연해 “적어도 가까운 미래 동안에는 (코로나19) 백신이 매년 접종하는 백신이 되는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증상이나 감염에 대한 의미 있는 보호를 제공하는 측면에 있어서 현행 백신은 딱 ‘6개월 백신’”이라며 “이것은 미국인 대다수를 위한 연례 접종 백신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이른 시일 내에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 것이란 게 분명해졌다는 게 과학계의 판단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가 팬데믹에서 풍토병 단계로 전환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풍토병이란 질병이 인구 내에 지속적으로 존재하지만 팬데믹 수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진 않는 것을 뜻한다. 즉 코로나19 유행이 앞으로도 지속되겠지만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정도로는 확산하지 않는 수준이 될 것이란 기대다. 미 백신자문위, 추가접종 필요성 내달 논의위원회(VRBPAC)는 4월 6일 향후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국립보건원(NIH)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이 회의에서는 백신 추가접종 필요성 외에도 추가접종을 한다면 얼마나 자주 맞아야 하며 새로운 변이 출현에 따라 백신을 업데이트해야 하는지 등의 절차를 짜는 일도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다만 이 회의에서 특정 사안에 대한 투표는 없을 것이며 백신이나 치료제에 대한 승인 논의도 없을 것이라고 FDA는 밝혔다. 독감+코로나 혼합백신 개발중…“안전성 확인돼야”앞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달 CBS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비롯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반에 효과가 있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최소 1년간 보호가 되는 뭔가”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탠포드대학에서 감염병을 연구하는 아브라르 카란 박사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은 몇 달에 걸쳐 약해질 것”이라며 “면역력이 약해지고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 미래의 확산세를 예측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쯤 추가접종이 필요할 것이다. 아마 최근에 확산 중인 변이에 맞춰 백신을 조정해야 것”이라며 “해마다 독감에 대처하는 방식과 비슷하지만 적어도 독감은 유행하는 계절을 예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충분히 대항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지만 현재로선 필요성을 인정받지 못한 상태다. 모더나와 노바백스는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혼합(2-in-1)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채터지 학장은 혼합백신에 대해 “예방접종 횟수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물류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면서도 “두 가지 감염병에 대한 혼합 백신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서로 다른 백신 성분이 서로 간섭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우크라 보니 안 되겠다’…대만인 70% “中 침공하면 싸우겠다”

    ‘우크라 보니 안 되겠다’…대만인 70% “中 침공하면 싸우겠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양안(중국과 대만) 정세에도 관심이 집중되면서 대만인들의 국방 의식도 달라지고 있다. 16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국제전략학회와 대만국제연구학회는 전날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만해협 안보’와 관련해 지난 11~13일 20세 이상 성인 1076명을 대상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이 대만을 상대로 군사 행동에 나설 경우 응답자의 70.2%가 참전 의사를 밝혔다. 또 현행 4개월의 군 의무 복무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비슷한 비율인 69.6%가 찬성했다. 연장에 반대하는 입장은 21%에 그쳤다. 대만의 군 복무 체계는 모병제를 바탕으로 징병제를 혼합한 형태다. 대만은 중국군의 위협과 작전상 필요를 이유로 1951년부터 징병제를 시행해오다 2018년 12월 말부터 지원병으로 이뤄지는 모병제를 도입했다. 여기에 1994년 이후 출생자들에 대해선 4개월간의 군사훈련을 의무화한 징병제 성격의 군 복무체제인 군사훈련역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예비군 역량 강화에도 압도적인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예비군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회, 14일간 실시하는 예비군 훈련 제도에 대해 70.4%가 찬성한 것이다. 반대는 19.1%에 그쳤다. 중국과 대만 간의 전쟁 발발시 미국의 파병 가능성에 대해선 낙관론과 비관론이 엇갈린 가운데 비관론이 약간 우세했다. 42.7%가 긍정적인 견해를 드러낸 반면 47.3%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유럽 전체로 전쟁이 확대되는 것을 막고자 우크라이나에 파병하지 않은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이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잇따라 군용기를 보내는 등 무력 시위를 벌이자 미국은 “대만 점령 시도를 억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며 경고를 보낸 바 있다. 그러나 막상 전면전이 발발했을 때 미국이 중국과 정면 대결을 원하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게 상당수 대만인들의 인식인 셈이다.다만 중국이 실제로 대만 무력 침공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중국이 대만과의 통일 행보가 빨라질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25.5%는 그럴 것이라고 밝힌 반면 62.4%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차이잉원 총통이 최근 국방부에 군사훈련역 의무 복무기간 연장안 검토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해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장관)은 전날 입법원(국회)에서 국방부가 모든 사항을 검토 중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확정안이 나오면 공포 1년 이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공정위, 대리점 권익 보호 위한 대리점종합지원센터 만든다

    공정위, 대리점 권익 보호 위한 대리점종합지원센터 만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 대리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교육·상담 등을 지원할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공정위는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및 위탁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다음달 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대리점종합지원센터는 공급업자를 대상으로 법 위반을 예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법·정책을 교육한다. 대리점 대상 공급업자와의 분쟁 해결 및 손해 회복을 위한 교육·상담, 공급업자와 대리점(대리점단체) 간 협상중재 등 분쟁·갈등의 완충 창구 역할, 대리점거래 관련 상생협력 확산·촉진도 주요 업무다. 업무위탁을 신청하는 기관·단체가 위탁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공정위는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업무수행에 적합한 기관을 대리점종합지원센터로 지정한다. 지정 결과는 공정위 홈페이지 등에 공고한다. 대리점종합지원센터의 장은 업무계획 및 결과 등 위탁 업무의 지도·감독에 필요한 사항을 주기적으로 공정위에 보고해야 한다. 공정위는 연 1회 이상 업무 운영 평가를 한다. 지정 기관이 위탁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공정위가 업무를 중지하거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제정안을 시행하고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
  • 산업부, ESS 구축 보급에 44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시스템 구축 비용을 보조하는 ‘ESS-EMS 융합 시스템 보급사업’에 44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런 내용의 ‘ESS-EMS 융합 시스템 보급사업’ 공고를 내고 내달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업·상업·주거시설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발전제약 완화를 목적으로 1회 이상 출력 제어가 시행된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은 물론 기존 ESS 설비 재사용 또는 전기차 폐배터리 등을 활용해 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용도에 따라 구축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되며 평가위원회 서면 검토와 발표 평가를 거쳐 5월 중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산업부는 에너지 신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사업’에도 50억원을 투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이며 지원 비율은 소요자금의 90%까지 가능하다. 이자율은 분기별 변동금리(1분기 기준 연 1.5%)가 적용된다. 14일부터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달콤한 사이언스] ‘캐리비안의 산호’들도 지구온난화로 몸살 앓는다

    [달콤한 사이언스] ‘캐리비안의 산호’들도 지구온난화로 몸살 앓는다

    육지만큼이나 해양도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대 생물학과, 보스턴대 생물학과 공동연구팀은 카리브해 지역 전역의 해수면 온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1세기 넘게 온난화가 진행돼 산호초 생태계가 교란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기후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기후’ 3월 9일자에 실렸다. 해양은 육지에 비해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 변화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이다. 백화현상은 산호 대량 폐사와 산호초를 집으로 삼는 어류들의 개체가 줄어드는 등 생태계가 파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산호 백화현상은 카리브해 일대에서 특히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미국 플로리다 해안을 비롯한 카리브해 일대 해수면 온도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1871년부터 2020년까지 150년 동안 카리브해 일대 5326곳의 산호초 지역을 8개 구역으로 구분해 현장 관측과 기상위성을 이용한 온도 관측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결과, 카리브해 일대 산호초 지역은 1915년부터 본격적인 온난화가 시작됐으며 8곳 중 4곳은 19세기 후반부터 온난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육지에서보다 온난화가 빨리 시작된 것이다. 실제로 카리브해 산호초 지역은 지난 100년 동안 1도 이상 올랐으며 다른 지역도 빠른 속도로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과 같은 수준의 지구온난화가 이어질 경우 2100년이 되면 평균 1.5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른 지역 바다보다 온도가 높은 것으로 연구팀은 예측했다. 이처럼 비정상적으로 높은 해수면 온도는 잦은 해양 열파(sea heat wave) 발생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카리브해 산호초 지역은 1980년대 연 1회 정도의 해양 열파현상을 겪었는데 최근에는 평균 5회 이상 발생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존 브루노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대 교수(해양생태학)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최소 1세기 동안 온난화가 진행돼 산호초 대부분도 그 영향을 받아 생태계 건강에 치명적이다”고 말했다.
  • 부산시,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7012명에게 연 48만원 상당 .

    부산시,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7012명에게 연 48만원 상당 .

    부산시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산부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농산물을 사면 구매금액의 80%를 지원한다. 2021년 이후 출산한 부산지역 산모와 임신부 7012명이 지원 대상이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월 4회 이내, 회당 3만∼10만원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예산 33억6500만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선택형과 완성형으로 2종류이다. 선택형 꾸러미는 부·울·경 지역 등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중 필요한 품목을 직접 고를 수 있고, 완성형 꾸러미는 구성이 갖춰진 제품을 원하는 가격대, 품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금정·기장친환경급식센터에서 구매 물품을 취합 후 택배 등을 통해 주 1회 지원 대상 임산부의 거주지로 배송 한다.
  • “논란은 없다”...투표 인증샷 흑백 처리한 기안84

    “논란은 없다”...투표 인증샷 흑백 처리한 기안84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공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샷이 화제다. 9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앞이라 줄도 안 서고 좋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기안84가 투표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사진을 흑백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안84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제1회 개인전(부제: Full所有)’을 연다.
  • ‘청년이 살아야, 울산이 산다’… 청년 지원에 ‘총력’

    ‘청년이 살아야, 울산이 산다’… 청년 지원에 ‘총력’

    ‘청년이 살아야, 울산이 산다.’ 울산시는 청년 구직난 해소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구직지원금, 일자리 고용장려금, 청년수당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울산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120명을 선정해 6개월간 구직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조건은 기준중위소득 120(4인 기준 614만 5000원)∼150%(4인 기준 768만 2000원) 사이이다. 1인당 지원금은 5월부터 6개월 동안 매월 30만원씩 총 180만원이다. 이 기간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축하금 30만원도 지급한다. 이전에 울산 청년 구직지원금을 받았거나 정부·지방자치단체 구직 관련 수당 혜택을 이미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 청년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울산일자리포털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울산일자리재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시는 청년 일자리 고용장려금을 1인당 최대 16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디지털 스마트 제조, 지역특화 주력산업, 문화콘텐츠 활용기업,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 4개 분야 청년 일자리에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총 126명으로 지역 중소기업 1곳당 3명까지다. 이와 함께 시는 ‘울산형 청년수당’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울산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7년생)를 대상으로 연 1회 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주민등록을 울산에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면 가능하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울산페이로 50만원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지원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기차 차주 집중! 친환경·파격 할인 카드 출시

    전기차 차주 집중! 친환경·파격 할인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전기자동차 차주의 취향에 맞춘 혜택을 담은 ‘삼성 iD EV 카드’(사진)를 내놨다. 2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 iD EV 카드는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특성에 맞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인 ‘리사이클링PVC’를 50% 이상 사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전기차 충전요금을 월 최대 3만원까지 최대 70%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전기차 충전요금이 월 최대 2만원까지 결제일에 50%가 할인되고, 전월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70% 할인된다. 차주들을 위한 자동차 관련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주차장·하이패스·대리운전 이용금액이 월 최대 5000원까지 10% 할인되며, 해당 카드를 이용해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연 1회 3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카드 사용자가 배달앱을 이용하면 월 최대 1만원까지 10% 할인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마스터) 모두 1만 5000원이다.
  • 대선 코앞 ‘한전공대’ 개교… 文, 호남 방문 대신 영상 축하

    대선 코앞 ‘한전공대’ 개교… 文, 호남 방문 대신 영상 축하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광주·전남은 기존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를 망라하는 대한민국 에너지의 중심이 됐고,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대가 그 심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남 나주의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열린 제1회 신입생 입학식 및 비전 선포식 영상 축사에서 “한국에너지공대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는 일관된 국정철학이 담겨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은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고, 오래전부터 예정됐던 일정이기는 하지만,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노무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언급하며 여권의 텃밭인 호남을 ‘균형발전’의 핵심 지역으로 꼽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당초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했었지만,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정치적 중립 논란을 감안해 영상 축사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상 축사에서 “광주·전남은 대한민국 에너지의 중심”이라고 밝혀 메시지로 더불어민주당 텃밭의 민심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선 공식선거운동 기간 들어 처음으로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의 현대중공업 조선소 재가동 협약식에 참석한 바 있다.
  • ‘세계 1위’ 고진영 vs ‘2연패 도전’ 김효주… 시즌 첫 대결부터 불꽃

    ‘세계 1위’ 고진영 vs ‘2연패 도전’ 김효주… 시즌 첫 대결부터 불꽃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왼쪽·27·솔레어)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출전으로 올 시즌을 연다. 3~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고진영이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4개월 만에 출전하는 공식 대회다. 고진영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지난 두 달간 3개 대회를 건너뛰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동계 훈련에 몰두해 왔다. 고진영은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왕 3연패를 달성했고, ‘올해의 선수’상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난해 시즌 초의 부진을 만회하고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부터 참가했던 9개 대회에서 우승 5회와 준우승 1회 등으로 무서운 기량을 선보였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60대 타수를 치면 LPGA 투어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작성하며 이 부문 신기록을 쓰게 된다. 그는 지난해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쳐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과 유소연(32·메디힐)이 세운 LPGA 투어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그는 지난달 27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코스 적응에 매진하고 있다. 올 시즌 이미 우승을 거머쥔 대니얼 강(30·미국)과 리디아 고(25·호주) 등 쟁쟁한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24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오른쪽·27·롯데)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지난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도 이 대회가 올해 첫 출전이다. 이 밖에 박성현(29·솔레어)과 박인비(35·KB금융그룹), 김세영(29·메디힐) 등이 시즌 첫 한국 선수 우승을 노린다. 고진영은 1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지난 2월까지 LPGA 투어에 나서지 않았지만 넬리 코르다(24·미국)가 주춤해 우위를 점했다.
  • 교육급여·교육비 18일까지 신청하세요

    교육급여·교육비 18일까지 신청하세요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을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인 교육급여는 신청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일 때 선정 대상자가 된다. 교육활동 지원비를 연 1회, 입학금·수업료·교과서 대금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초등학생 33만 1000원, 중학생 46만 6000원, 고등학생 55만 4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15.7%, 23.9%, 23.6%씩 상향 조정됐다. 교육비는 시도교육청 예산에 맞춰 지원한다. 선정되면 입학금과 수업료를 포함해 급식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를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나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교육부 교육비원클릭 홈페이지(bokjiro.go.kr, oneclick.mo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신청할 수 있지만, 입학금과 수업료는 신청한 달부터 지원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온·오프라인 서점이나 EBS 강의 시청에 활용할 수 있는 지원금 연 10만원을 주는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미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신청해 받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 정보를 활용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는다. 지원 받는 형제·자매가 있더라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개정·시행으로, 교육비 지원 대상자에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중 대한민국과 공익에 대한 기여가 특별히 인정되는 자와 그 동반가족,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등 외국인도 편입됐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형편이 급격하게 어려워진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소득·재산 조사를 하지 않고 교내 학생복지위원회를 통해 학교장이 교육비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는 비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 세종문화회관 제작극장으로 변신 꾀한다

    세종문화회관 제작극장으로 변신 꾀한다

    예산난에 허덕이는 세종문화회관이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제작극장으로 변신을 꾀한다. 산하 예술단의 공연을 양적으로 늘릴 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도모한다. 또한 공연장 리모델링으로 전용성과 기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21일 2022 세종 시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회성 대관 중심 극장이 아닌 제작극장으로 전환하고, 예술단 운영방식을 개선해 프로페셔널한 제작 집단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3개 과제는 ▲제작극장으로의 전환 ▲예술단 운영방식 개선 ▲복합문화공간 조성이다. 안 사장은 “과거에는 극장끼리 경쟁하면 됐지만, 코로나19 이후 유통 플랫폼에 넷플릭스 등과 같은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며 “디지털 유통 플랫폼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고민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콘텐츠 부재, 전용성으로 무장한 다른 공연장들의 등장, 임대 수입 하락 등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극장의 자립률이 22% 수준에 불과하다”며 운영전략 변경 이유를 밝혔다. 국악관현악, 무용, 합창,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6개의 전문예술단체를 보유한 세종문화회관은 고유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은 ‘봄 시즌’과 ‘가을·겨울 시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여름에는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컨템포러리 시즌(Sync Next)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공개와 티켓 오픈 또한 기존 연 단위에서 시즌별로 나눠 순차 오픈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각 시즌별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즌별 프로그램과 운영의 집중도를 높임으로써 관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다. 이번 봄 시즌 공연은 모두 9편으로 모두 61회 걸쳐 열린다. 먼저 서울시극단은 연극 ‘불가불가’를 선보인다. 1982년 쓰인 희곡은 이철희 연출가 특유의 위트와 시각으로 재해석돼 관객과 만난다. 이밖에 국악관현악단 ‘정화 그리고 순환’, ‘전통과 실험-동해안’, 서울시합창단 ‘봄볕 그리운 그 곳’, ‘쁘띠 콘서트’, 서울시뮤지컬단 ‘지붕위의 바이올린’, 서울시무용단 ‘일무’, 세종체임버시리즈 ‘디어 슈베르트’ 등도 진행된다. 리모델링은 공간의 전용성과 기능성 확보, 그리고 7개의 전속 예술단체를 보유한 제작극장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03년 리모델링 후 무대기계, 조명, 음향, 영상시설 등의 부분적인 설비교체에 의존해 현재까지 공연장을 사용하다 보니 대형 공연 진행에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왔다. 공연예술 발전에 맞춰 공연장 규모 조정도 추진한다. 현재 세종문화회관이 보유한 대극장(3022석), M씨어터(609석), S씨어터(가변형)는 최신 트렌드 작품 제작 규모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게 되며, 전속 예술단을 위한 연습공간도 확충하게 된다. 또 세종문화회관의 새로운 기업이미지(CI)도 선보였다. 새로운 CI는 건물 전면부 기둥, 무대 막, 한글 창제 원리 등을 형상화시켰다. 안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극장 운영형태로만 봤을 때 전무후무한 극장이라 벤치마킹할 유사사례를 찾기 힘들다”며 “재산권이 서울시 소유이고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동의도 구해야하고 예술단과의 조율이 필요한 어려운 상황이다. 자체 제작 작품을 1.5배 늘리고 순수 예산을 2배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친환경 #숙박 할인 #청년 우대… 5대 금융지주 ‘효자 상품’ 키워드

    #친환경 #숙박 할인 #청년 우대… 5대 금융지주 ‘효자 상품’ 키워드

    지난해 KB·신한·하나·우리·NH 등 5대 금융지주가 모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예대마진(예금·대출 금리 차이에 따른 마진)으로 이자 장사를 했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지만, 은행·카드사·보험사 등 계열사마다 입소문을 타고 히트를 친 상품들도 있다. 지난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대표 상품은 무엇일까. KB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출시한 ‘KB 그린웨이브 1.5℃’ 금융상품 패키지로 실적과 친환경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친환경 특화상품인 ‘KB 그린웨이브 1.5℃’는 예금, 신탁, 카드로 구성된다. 상품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감축 활동에 사용된다. 이 중 KB 그린웨이브 1.5℃ 정기예금은 ‘종이통장 발행하지 않기’ 등의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 최고 연 1.80%의 이율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 같은 상품에 힘입어 지난해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의 ‘KB더블모아예금’은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단기·중장기 자금 관리를 한 번에 계획 중인 만 50세 이상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또는 연금저축펀드와 예금을 같이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계열사 가운데 신한카드의 실적이 돋보였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최대 히트 상품은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베스트 신한카드’다. 카드 가입만으로 연간 25박 숙박을 해야 받을 수 있는 메리어트 본보이TM 골드 엘리트 등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객실 상황에 따라 1단계 업그레이드, 오후 2시 체크아웃, 웰컴 기프트 등이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1만 8000여장이 발급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 호캉스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아직 신한은행의 고객이 아니라면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을 눈여겨보는 건 어떨까. 첫 급여 이체, 적금 가입, 신용카드 신규 등 주요 금융거래를 신한은행과 처음 함께하는 고객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만들어졌다. 최대 5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최고 이자율이 기본금리 연 1.4%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를 더한 연 4.4%에 달해 주목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상품은 하나은행의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하나의 정기예금’이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분기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기간은 1~3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만 35세 이하 신규 입사자로 확인되면 1년제 적금에 한해 6개월 이상의 급여 이체 등을 충족할 경우 우대금리 외에도 연 1.30%의 청년직장인 특별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나의 정기예금’은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인 하나원큐 전용 정기예금 상품이다. 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 5년 이내 일 단위로 자유롭고, 가입 금액도 100만원 이상이면 고객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도 은행이 그룹 전체에 기여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우리은행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꼽았다. ‘우리 (영업점명) 적금’은 영업점별 거래 고객의 특성에 맞게 설계되는 특판 적금이다. 기본금리 2.8%에 급여 이체 6개월 이상, 청약 저축 6회 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최대 0.5%를 추가해 최고 3.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 WON 예금’은 최소 1개월에서 36개월까지 만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3개월의 만기를 선택했다면 그 기간에는 0.65%의 금리를 적용받지만, 만기 해지 시에는 1.3%의 금리를 받는다. 36개월 이상 가입한 후 만기 해지 시 금리는 1.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자신의 소비 습관을 관리하면서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다면 어떨까. NH농협은행의 ‘NH샀다치고 적금’은 일명 ‘짠테크’ 특화 상품이다. NH농협은행 모바일 앱 올원뱅크 내 ‘NH샀다치고 적금’ 페이지에서 야식·교통·뷰티·커피 등 소비와 관련된 9가지 아이콘을 원하는 이름과 금액으로 설정하고, 소비를 참았을 때 해당 아이콘을 클릭해 입금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식이다. 입금은 매월 3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12개월 가입 기준 기본금리 1.35%에 아이콘 클릭 입금 횟수 150회 이상(1.2% 포인트), 올원뱅크에서 적립된 올원캔디 활용(0.2% 포인트) 등의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85%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의 대표 직장인 재테크 적금 상품은 ‘NH직장인월복리 적금’이다. 분기별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하다. 금리는 12개월 가입 기준 기본금리 1.75%다. 가입기간에 1회 이상 농협은행 계좌에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 중 3개월 이상 급여이체 시(0.3% 포인트), 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적립식 펀드 중 1개 이상 가입 시(0.2% 포인트) 등의 우대 조건이 있다.
  • 제자 13명 성폭행, 8명 임신시킨 인니 교사…화학적 거세 불발

    제자 13명 성폭행, 8명 임신시킨 인니 교사…화학적 거세 불발

    인도네시아 법원이 여제자 13명을 성폭행하고 이 중 8명을 임신시킨 교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검찰의 화학적 거세(성충동 억제 약물치료) 신청은 기각했다. 인도네시아 일간 콤파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서부 자바주 반둥법원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교사 헤리 위라완(36)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슬람 기숙학교 교사 겸 재단 운영자였던 그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가르치는 13~17세 사이 여학생 13명을 상습 성폭행했다. 교사는 학교 또는 아파트, 호텔로 제자들을 불러내 범행을 저질렀다. 검찰은 교사의 성폭행으로 학생 13명 중 8명이 임신했고 쌍동이를 포함해 모두 9명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도 임신 중인 학생이 있다고 밝혔다.종교 과목 교사였던 그는 심지어 피해 학생들이 낳은 아기를 고아라고 속여 기부금을 받아 챙겼다. 기부금으로 학교 선물을 새로 짓는 데는 성폭행 피해 학생들을 동원했다. 피해 학생들은 건설 현장에서 페인트칠이나 벽돌 쌓기 등의 중노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교사는 장학금을 줘가며 형편이 어려운 피해 학생들을 자신의 기숙학교에 입학시켰다. 이후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여 가족과의 정기적 연락을 방해했다. 고향 방문도 연 1회만 허용해 피해 학생들을 사실상 고립시켰다. 피해 학생들이 출산할 때마다 ‘양육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는 식으로 회유하기도 했다.  교사의 범행은 지난해 피해 학생 중 한 명의 부모가 딸의 임신 사실을 알아채면서 들통이 났다. 애가 셋인 유부남 교사가 어린 여학생 13명을 성폭행하고 임신까지 시켰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현지 사회는 발칵 뒤집혔다. 개정된 아동 성범죄자 처벌 규정에 따라 화학적 거세를 요구하는 여론도 들끓었다.검찰도 사형 구형과 동시에 화학적 거세를 재판부에 신청했다. 원격 재판에서 교사의 목소리만 듣고도 비명을 지르는 등 피해 학생들 트라우마가 심하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반면 교사는 태어난 자식들을 양육할 수 있게 감형해달라고 읍소했다. 15일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는 교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화학적 거세를 거부했다. 판사는 “관련법에 따라 화학적 거세는 형기를 채우고 나서 집행해야 하는데, 사형수나 무기수는 그럴 수 없는 만큼 선고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10대 소녀 집단 강간 및 살해 사건 이후 아동 성범죄자 처벌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아동 성범죄에 대한 사형과 화학적 거세가 가능해졌다. 2019년 유치원생 등 여아 9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인도네시아 최초로 화학적 거세 선고를 받았으며, 집행은 징역 20년 형기를 마친 후 이뤄질 예정이다.
  • 이영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양육시설 아동, 외부전문가와 1:1 상담 제도화해야”

    이영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양육시설 아동, 외부전문가와 1:1 상담 제도화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더불어민주당·중랑1)는 지난 10일 제30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소관 안건을 심사하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및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2022년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회의 개회 후 먼저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따른 보육정책위원회 정수 확대와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간호사 지원 및 사무위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경우 보건복지위원(더불어민주당·동작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와 2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고, 6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어진 업무보고와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꿈나무마을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200명 이상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대규모 양육시설은 인간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침해할 수 있는 위험한 구조라면서, 2022년에 서울시가 이러한 대형 생활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장애인 영역과 마찬가지로 보호대상아동 역시 대형시설 보다는 소규모시설, 탈시설화를 지향해 소규모시설인 아동그룹홈이나 가정위탁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반복적인 새일센터 1월 인건비 지연 지급 문제 및 현행 생활임금 이하 인건비 기준의 현실화를 위한 여성가족부와의 적극적인 협의 및 개선방안 마련 요구, ▲외국인아동 유치원 유아학비 지원으로 인한 어린이집 이탈 및 형평성 문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외국인 직원 대한 자치구간 처우 격차 해소 필요,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키움센터 이용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 방안 요구, ▲교사대아동비율 개선 시범사업에 인건비 미지원 시설 제외로 인한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차별 초래 상황 등을 지적하면서, 그간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은 산적한 문제들에 대한 여성가족정책실과 여성가족재단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꿈나무마을처럼 양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의 경우 시설에서만 생활해온 아이들이 학대나 인권침해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그 사실을 외부에 알리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최소 연 1회이상 시설에서 완전히 분리된 별도의 외부 공간에서 외부 전문가와 1:1로 상담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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