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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카뱅, 재난 대비 미흡”

    금감원 “카뱅, 재난 대비 미흡”

    금융당국이 지난해 10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 금융계열사 서비스 중단과 관련해 카카오페이에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금융계열사인 카카오뱅크에는 화재 6개월이 지났음에도 재난 대비책이 여전히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화재 이후 실시한 카카오 금융계열사 검사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 임원에게 중징계 문책 경고를 내릴지 논의하고 있다.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문책 경고를 결정하면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징계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올해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문책 경고를 받으면 해당 임원은 3~5년간 금융사에 취업할 수 없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0일 금감원으로부터 경영유의사항 2건과 개선사항 4건 등 재난 대비와 관련해 총 6개 부문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감원 경영유의사항과 개선사항을 지적받은 금융사는 각각 6개월, 3개월 이내에 조치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일정에 따라 금감원 보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금감원은 먼저 카카오뱅크가 화재, 지진 등 재해에 대비해 연 1회 실시하는 ‘재해복구 전환 훈련’이 비합리적이라고 밝혔다. 훈련을 제한적으로 하는 데다 대외 기관과 연계 훈련도 하지 않아 실제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금감원은 또 전산장애·오류 발생 시 대응해야 할 총괄조직 및 담당자의 역할, 직무 분장 및 상세 대응 절차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네트워크 보안대책, 백업 자료 관리 개선도 요구했다. 느슨한 비상대책, 업무 제휴를 맺은 회사의 전산시스템이 마비된 상황에 대한 ‘대책 없음’도 문제라고 했다. 지난해 10월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때 전산센터가 상암에 있었던 카카오뱅크는 직접적인 물리적 손상은 피했지만,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 이체(1일 100만원 한도)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페이는 화재 사고 후 송금 및 결제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같은 달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 국정감사에서 “카카오페이는 서버 이중화가 미비하다고 볼 여지가 크다. 카카오뱅크도 본질적인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카카오 화재 6개월... 카카오페이 중징계 받나

    카카오 화재 6개월... 카카오페이 중징계 받나

    금융당국이 지난해 10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 금융계열사 서비스 중단과 관련해 카카오페이에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금융계열사인 카카오뱅크에는 화재 6개월이 지났음에도 재난 대비책이 여전히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화재 이후 실시한 카카오 금융계열사 검사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 임원에게 중징계 문책 경고를 내릴지 논의하고 있다.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문책 경고를 결정하면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징계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올해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문책 경고를 받으면 해당 임원은 3년~5년간 금융사에 취업할 수 없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0일 금감원으로부터 경영유의사항 2건과 개선사항 4건 등 재난 대비와 관련해 총 6개 부문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감원 경영유의사항과 개선사항을 지적받은 금융사는 각각 6개월, 3개월 이내에 조치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일정에 따라 금감원 보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먼저 카카오뱅크가 화재, 지진 등 재해에 대비해 연 1회 실시하는 ‘재해복구 전환 훈련’이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훈련을 제한적으로 하는 데다가 대외 기관과 연계 훈련도 하지 않아 실제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금감원은 또 전산장애·오류 발생 시 대응해야 할 총괄조직 및 담당자의 역할, 직무 분장 및 상세 대응 절차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네트워크 보안대책, 백업 자료 관리 개선도 요구했다. 느슨한 비상대책, 업무 제휴를 맺은 회사의 전산시스템이 마비된 상황에 대한 ‘대책 없음’도 문제라고 했다. 지난해 10월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때 전산센터가 상암에 있었던 카카오뱅크는 직접적인 물리적 손상은 피했지만,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 이체(1일 100만원 한도)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페이는 화재 사고 후 송금 및 결제 서비스가 중단됐다. 카카오톡과 연계된 인증 서비스, 상담 서비스, 송금 알림 톡 등도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같은 달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 국정감사에서 “카카오페이는 서버 이중화가 미비하다고 볼 여지가 크다. 카카오뱅크도 본질적인 기능으로 볼 수 있는 대출, 이자 등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치매 미리 대비하세요”… 마포구,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

    “치매 미리 대비하세요”… 마포구,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

    서울 마포구는 만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6월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치매 조기 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도 주민들에게 알려준다. 이달에는 12일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17일과 24일에는 망원2동 주민센터에서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구는 일회성 검진과 상담에 그치지 않고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은 구민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상 진단을 받은 구민은 2년마다 선별 검사를 실시해 치매 예방 정보 등을 제공한다.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연 1회 정밀 검진을 하고,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치매 판정을 받은 구민은 원인 확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보건소 건강동행과 또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치매를 앓는 어르신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아이돌 성폭력에 눈감은 어른들

    [단독] 아이돌 성폭력에 눈감은 어른들

    아이돌 그룹 내 강제추행과 유사강간 사건이 벌어져 가해자가 기소되는 등 K아이돌 보호·관리 시스템의 허점<서울신문 4월 4일자 9면>이 드러난 가운데 정작 당국의 실태조사와 지원은 걸음마도 떼지 못한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데뷔만 바라보며 성폭력 피해마저 견뎌야 하는 연습생과 아이돌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구제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성평등센터에서 2018년 3월부터 올 3월까지 진행해 온 신고상담센터 접수 총 36건 중 아이돌·연습생과 관련된 건 ‘1건’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수시로 관련 업계의 성폭력 문제가 제기됐던 점을 고려하면 제도 자체가 실효성 없이 운영된 셈이다. 지난 2월 기준 문체부에 등록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는 4466개로 집계됐다. 대중문화예술산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아이돌의 성폭력, 위력에 의한 폭력 문제와 관련한 법적 의무는 연간 1회 이상의 ‘성폭력 예방 교육’이 유일하다. 심지어 이마저도 유일한 처벌인 과태료 부과의 세부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지금껏 실제 처분이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또 고용노동부에서도 진행하는 연예기획사 근로감독도 매니저 등 직원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연습생과 아이돌 멤버는 빠져 있다. 음성적으로 발생하는 연예계 성폭력 문제 등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고 부처 내에서도 업무가 혼재된 점도 문제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있고, ‘예술인 신문고’ 등 아이돌 등의 폭력 피해를 구제할 장치를 많이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나마 2020년 국가인권위원회의 ‘대중문화산업 종사 아동청소년 인권상황 실태조사’가 K아이돌 시스템의 한계를 들여다본 유의미한 시도다. 해당 보고서는 “대중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아동청소년 종사자들이 현장이나 기획사와의 관계에서 부당함을 고발하기가 쉽지 않기에 인권침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 부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전문가들도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연습생과 아이돌의 피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피해가 발생해도 공론화하기 어렵고 향후 활동에 대한 부담으로 민형사 소송을 감당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종임 문화사회연구소 이사는 “고용과 교육 기관 어느 것도 아닌 소속사와 장기간의 미성년자들 합숙이 보편화한 업계 상황을 고려하면 익명의 지원 요청을 받을 수 있는 전담 부서를 마련해야 한다”며 “관리 단계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시스템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허종선 변호사도 “대중문화예술진흥법을 개정해 학교폭력(학폭)에 준하는 보호조치를 마련하고 소속사의 의무를 보다 상세하게 규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표준전속계약서에 소속사의 보호 의무 강화 등을 추가하는 방안도 있다”고 밝혔다.
  • [단독]아이돌 성폭력에 눈감은 어른들…5년간 피해 상담·지원 단 ‘1건’

    [단독]아이돌 성폭력에 눈감은 어른들…5년간 피해 상담·지원 단 ‘1건’

    아이돌 그룹 내 강제추행과 유사강간 사건이 벌어져 가해자가 기소되는 등 K-아이돌 보호·관리 시스템의 허점<서울신문 4월 4일자 9면>이 드러난 가운데 정작 당국의 실태조사와 지원은 걸음마도 떼지 못한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데뷔만 바라보며 성폭력 피해마저 견뎌야 하는 연습생과 아이돌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구제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성평등센터에서 2018년 3월부터 올 3월까지 진행해 온 신고상담센터에 접수된 36건 중 아이돌·연습생과 관련된 건 ‘1건’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수시로 관련 업계의 성폭력 문제가 제기됐던 점을 고려하면 제도 자체가 실효성 없이 운영된 셈이다. 지난 2월 기준 문체부에 등록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는 4466개로 집계됐다. 대중문화예술산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아이돌의 성폭력·위력에 의한 폭력 문제와 관련한 법적 의무는 연간 1회 이상의 ‘성폭력 예방 교육’이 유일하다. 심지어 이마저도 유일한 처벌인 과태료 부과의 세부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지금껏 실제 처분이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또 고용노동부에서도 진행하는 연예기획사 근로감독도 매니저 등 직원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연습생과 아이돌 멤버는 빠져 있다. 음성적으로 발생하는 성폭력 등을 전담하는 정부 부서가 없고 업무가 혼재된 점도 문제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있고, ‘예술인 신문고’ 등 아이돌 등의 폭력 피해를 구제할 장치를 많이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나마 2020년 국가인권위원회의 ‘대중문화산업 종사 아동청소년 인권상황 실태조사’가 K-아이돌 시스템의 한계를 들여다본 유의미한 시도다. 해당 보고서는 “대중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아동청소년 종사자들이 현장이나 기획사와의 관계에서 부당함을 고발하기 쉽지 않기에 인권침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 부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전문가들도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연습생과 아이돌의 피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피해가 발생해도 공론화하기 어렵고 향후 활동에 대한 부담으로 민·형사 소송을 감당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종임 문화사회연구소 이사는 “고용과 교육 기관 어느 것도 아닌 소속사와 장기간의 미성년들 합숙이 보편화한 업계 상황을 고려하면 익명의 지원 요청을 받을 수 있는 전담 부서를 마련해야 한다”며 “관리 단계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시스템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허종선 변호사도 “대중문화예술진흥법을 개정해 학교폭력(학폭)에 준하는 보호조치를 마련하고 소속사의 의무를 보다 상세하게 규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표준전속계약서에 소속사의 보호 의무 강화 등을 추가하는 방안도 있다”고 밝혔다.
  • 금감원, 은행 지배구조 집중 감독한다

    금감원, 은행 지배구조 집중 감독한다

    금융감독원이 은행의 지배구조를 집중적으로 감독하기로 했다.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는 이사회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최고경영자(CEO) 선임·승계 절차를 투명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4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은행권 지배구조에 대한 감독·검사와 함께 경영 실태 평가에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관련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은행 지배구조를 은행 부문의 중점 감독·검사 테마로 선정해 감독 및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은행의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의 관건은 지배구조”라면서 “국내 은행의 지배구조는 세계 기준에 비춰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감시 기능 미흡, CEO 선임 및 경영승계 절차의 투명성·공정성 결여를 문제로 지적했다. 우선 이사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해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간 비정기적으로 진행됐던 금감원 임원, 은행별 이사회와의 간담회를 최소 연 1회로 정례화한다. 별도의 상시 면담도 병행한다. 동시에 현장 점검도 활성화한다. 당초 계획된 정기 현장검사는 물론 수시 테마검사를 통해 지배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감독한다. 진단 결과 나타난 미흡 사항은 개선하도록 지도한다. 해외 사례를 참고해 CEO 선임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금감원은 4~5년 전부터 CEO 후보군을 형성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차기 CEO를 육성하는 미국 씨티그룹의 경영승계 절차를 예로 들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출 과정을 두고 “회장 후보자 숏리스트가 일주일 만에 결정되는 과정에서 평가에 필요한 적정한 시간이 확보됐는지 걱정이 있다”며 CEO 선임 절차 속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구속력 있는 카드도 내놨다. 금감원은 은행의 재무상태, 자산 건전성, 경영진의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적인 감독 수단인 경영실태평가에서 지배구조와 내부통제의 평가 비중을 확대한다. 먼저 경영관리 평가 시 지배구조 관련 평가 항목을 현행 4개에서 6개로 늘린다. 세부 평가 항목으로는 이사회 구성 및 운영, 사외이사 선임 절차, 경영승계 절차 등이 논의되고 있다. 또 경영관리 하위 평가 항목으로 분류돼 다소 가볍게 다뤄졌던 내부통제를 별도 평가 부문으로 분리해 무게감을 더한다. 내부통제 관련 조직 및 체계·기준 및 운영, 금융사고 예방 기능 등이 유력한 평가 항목이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국내 은행 12곳과 NH선물 등 13개 금융사를 검사한 결과 약 16조 1000억원(약 122억 6000만 달러) 상당한 수상한 외화 송금 거래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중간발표 당시 나온 9조 5000억원보다 금액이 커졌다.
  • 금감원, 은행 ‘거수기’ 이사회·불투명 CEO 선임 과정 손본다

    금감원, 은행 ‘거수기’ 이사회·불투명 CEO 선임 과정 손본다

    금융감독원이 은행의 지배구조를 집중적으로 감독하기로 했다.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는 이사회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최고경영자(CEO) 선임·승계 절차를 투명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4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은행권 지배구조에 대한 감독·검사와 함께 경영 실태 평가에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관련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은행 지배구조를 은행 부문의 중점 감독·검사 테마로 선정해 감독 및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은행의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의 관건은 지배구조”라면서 “국내 은행의 지배구조는 세계 기준에 비춰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감시 기능 미흡, CEO 선임 및 경영승계 절차의 투명성·공정성 결여를 문제로 지적했다. 우선 이사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해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간 비정기적으로 진행됐던 금감원 임원, 은행별 이사회와의 간담회를 최소 연 1회로 정례화한다. 별도의 상시 면담도 병행한다. 동시에 현장 점검도 활성화한다. 당초 계획된 정기 현장검사는 물론 수시 테마검사를 통해 지배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감독한다. 진단 결과 나타난 미흡 사항은 개선하도록 지도한다. 해외 사례를 참고해 CEO 선임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금감원은 4~5년 전부터 CEO 후보군을 형성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차기 CEO를 육성하는 미국 씨티그룹의 경영승계 절차를 예로 들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출 과정을 두고 “회장 후보자 숏리스트가 일주일 만에 결정되는 과정에서 평가에 필요한 적정한 시간이 확보됐는지 걱정이 있다”며 CEO 선임 절차 속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구속력 있는 카드도 내놨다. 금감원은 은행의 재무상태, 자산 건전성, 경영진의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적인 감독 수단인 경영실태평가에서 지배구조와 내부통제의 평가 비중을 확대한다. 먼저 경영관리 평가 시 지배구조 관련 평가 항목을 현행 4개에서 6개로 늘린다. 세부 평가 항목으로는 이사회 구성 및 운영, 사외이사 선임 절차, 경영승계 절차 등이 논의되고 있다. 또 경영관리 하위 평가 항목으로 분류돼 다소 가볍게 다뤄졌던 내부통제를 별도 평가 부문으로 분리해 무게감을 더한다. 내부통제 관련 조직 및 체계·기준 및 운영, 금융사고 예방 기능 등이 유력한 평가 항목이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국내 은행 12곳과 NH선물 등 13개 금융사를 검사한 결과 약 16조 1000억원(약 122억 6000만 달러) 상당한 수상한 외화 송금 거래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중간발표 당시 나온 9조 5000억원보다 금액이 커졌다.
  • 김경 서울시의원 “학교폭력 심각한데, 시교육청 관련 예산은 대체 어디로 갔나”

    김경 서울시의원 “학교폭력 심각한데, 시교육청 관련 예산은 대체 어디로 갔나”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내용들을 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예산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담당자는 “매년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학교당 100만원씩 지원되는데, 학교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예방교육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예방교육의 효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상황에서 예산 지원에 따른 교육 효과를 더욱 면밀히 분석해 강화된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폭력 예방 관련 보강 입법이 검토되어야 하며 현행 예방 교육의 내실화 방안도 촉구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은 물론이고 그 실태와 대처 방안들을 포함해야 하며 학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것이 법으로 명시돼 있지만 교육부체 제출되는 부분은 연 3차시의 예방교육의 의무만 있을 뿐 학기당 교육시간에 대해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단순한 주입식 교육, 정보제공형 수업이 아니라 체험 기반의 가해학생, 피해학생 역할극 등 수정·보완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효과성 또한 검증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폭력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 조치임을 강조했다. 그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학교폭력이 사회문제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은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 필요성 등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대처방안은 매우 느슨한 데도 원인이 있다”며 “피해학생의 보호와 회복, 가해학생의 선도·교육 등을 지원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학생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기본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학부모에 대한 세밀하고 구체적인 행정추진이 요구된다”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강화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 뮤지컬 ‘나폴레옹’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확정

    뮤지컬 ‘나폴레옹’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확정

    31일 순천만 국제 정원 페스티벌 개막식 초청 공연 뮤지컬 ‘나폴레옹’을 프랑스어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프랑스 오리지널팀이 내한공연을 확정했으며 특히 순천만 국제 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에 초청돼 뮤지컬 ‘나폴레옹’의 대표곡을 선보인다. XCI와 C&E 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이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총 21회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일반 뮤지컬 공연장 무대 크기의 2배에 달하는 거대한 무대 속에 6개의 대형 LED 뿐만 아니라 나폴레옹 시대를 재현하는 다양하고 화려한 세트들이 펼쳐져 대작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막 프랑스어로 공연되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서울 공연은 프랑스의 배우이자 연출가인 ‘로랑 방(Laurent Ban)’이 프랑스어 연출과 대본을 담당했다. 프랑스어 ‘나폴레옹’의 출연진은 프랑스 대형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았던 20명의 화려한 출연진들이 출연한다. 나폴레옹 역에 로랑방(Laurent Ban), 존 아이젠(John Eyzen), 조세핀 역에 치아라 디 바리(Chiara Di Bari), 타티아나 마트르(Tatiana Matre) 그리고 탈레랑 역에는 크리스토프 쎄리노(Christophe CERINO)와 제롬 콜렛(Jerome Collet)이 출연한다. 루시앙 역에 로망 프룩투오조(Romain Fructuoso), 클라리시역에는 안마리 수이르(Anne Marine Suire), 테레즈역에 마틸드 퐁탕(Mathilde Fontan), 앤톤 역에 에밀리앙 마리옹(Emilien Marion) 등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로미오와 쥴리엣 등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출연진들이 대거 나폴레옹에 합류했다. 이 외에도 프랑스 특유의 뮤지컬 제작방식을 더하여 14명의 한국인 댄서가 합류한다.199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영어 버전으로 초연된 뮤지컬 ‘나폴레옹’은 2017년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영국 런던, 독일, 뉴욕, 네덜란드 등에서 무대에 올려졌던 뮤지컬 ‘나폴레옹’의 2023년 프랑스어 버전은 미국의 작곡가 ‘티모시 윌리엄스(Timothy Williams)’와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캐나다의 극작가 ‘앤드류 새비스톤(Andrew Sabiston)’ 그리고 프랑스의 창작진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 ‘나폴레옹’은 한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중국 대도시 그리고 일본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대만과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의 극장 및 공연관계자들은 이번 프랑스어 버전의 ‘나폴레옹’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향후 투어의 범위가 넓혀질 전망이다. 이번 나폴레옹 프랑스 오리지널 공연단은 31일 ‘순천만 국제 정원 페스티벌’의 개막식 공연에 초정돼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 작품들인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곡과 오는 5월 5일 오픈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의 대표곡들을 공연하게 된다. 이 개막식은 행사 당일 KBS2를 통해 방영이 될 예정이다. 오는 4월 7일 금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 24를 통해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 [단독] 정장 빌려주고 면접비도… 청년 구직자님 모십니다

    [단독] 정장 빌려주고 면접비도… 청년 구직자님 모십니다

    ‘초저출산·초고령’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청년 붙들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일자리 발굴·지원, 민간 기업과 연계한 취·창업 지원, 직업교육 등 간접적 지원은 물론 청년에게 면접비를 지원해 주는 맞춤형 정책도 쏟아지고 있다.3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많은 지자체에서 인구 감소 탓에 구인난을 겪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돕기 위해 구직자들에게 면접활동비를 지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전북 무주군은 면접 활동비를 1회당 3만원씩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전남 곡성군은 1인당 5만원씩 최대 2회, 충남 예산군은 3만원씩 최대 2회 면접비를 지원하고 있다.증명사진 촬영과 정장 마련 등 면접 준비에 드는 모든 비용을 지원하는 곳도 있다. 충북 충주시는 3만원 이내 이력서 사진 촬영 실비를 지급하고 면접비(교통비)는 3만원씩 연 2회 지급한다. 또 구직자 면접용 정장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전북 전주시와 익산시도 구직 목적 면접 응시자들에게 정장을 빌려주고 있다. 정장 스타일과 치수는 개인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고 셔츠·넥타이·벨트·구두 등 소품까지 빌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충북 괴산군은 정장 대여비, 이력서 사진 촬영비, 면접 당일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 면접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청년 취업비 지원에 집중하는 이유는 구직 희망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은 물론 지역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청년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을 유도하면 심각한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 단비로 작용할 거라는 기대도 높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시군마다 지역 기업 지원 시 구직자들에게 면접활동비 등을 지원하며 인력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구직 활동 수당과 같은 여타 청년 지원 정책이 소득·재산 등 요건이 까다롭거나 제한된 인원에게만 지급되는 반면 면접비 지원은 나이와 거주지 요건만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고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라는 장점이 있어 투입 대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마당] 진정한 프로가 되는 길/장인주 무용평론가

    [문화마당] 진정한 프로가 되는 길/장인주 무용평론가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지난 11일 파리오페라발레단(POB)의 ‘지젤’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 무대에서 남자무용수 기욤 디오프가 발레단의 최고 높은 등급 ‘에투알’에 지명됐다. 내한 직전 무릎 부상을 당한 선배 에투알의 빈자리를 갑작스럽게 채운 것인데, 처음으로 주인공 알브레히트 역을 맡은 날이었다. 올해 초 ‘쉬제’(솔리스트)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데다 ‘쉬제’와 ‘에투알’ 사이의 ‘프르미에 당쇠르’(제1무용수) 등급을 건너뛰었으니 350년 POB 역사 속에서 몇 명 안 되는 초고속 승급의 주인공이 됐다. 운 좋게도 현장에서 이를 목격했다. 디오프는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다. 최고의 체력을 자랑하는 20대 초반의 나이인 만큼 유연함은 기본이고, 더할 나위 없이 가벼운 몸으로 남들보다 공중에서 0.01초 더 머무르는 여유를 보여 줬다.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는 점프 동작이 많은 2막에서 더욱 빛을 발했고, 유독 손끝 발끝까지 신경세포에 힘을 전달하는 끈끈한 섬세함은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강해졌다. 그런데 디오프의 놀라운 기술이 더욱 이색적으로 보인 데는 무대 위의 다른 무용수들과 다른 피부색도 무관치 않았다. POB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이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단원 구성에서 순혈주의를 고집해 왔다. 그러나 시대는 변하고 세상은 달라졌으니 2021년 동양인 최초로 에투알이 된 박세은에 이어 최초의 흑인 에투알이 탄생했다. 프랑스가 정책적으로 강조해 온 ‘문화다양성’의 영향으로 절대 변할 것 같지 않던 프랑스 발레의 전통도 무너졌다. 그렇다면 과연 ‘발레의 종가’로서 POB가 끝까지 지키려는 것은 무엇일까. POB는 최대 일 년에 13편의 작품을 제작하고, 180여회 이상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연 1회 정도의 해외 공연을 빼고는 가르니에와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에서 나눠 올리는데 전속 오페라단과 발레단이 이 두 국립극장의 1년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으니 하나의 단체가 한 개 극장의 1년 시즌 프로그램 전체를 채우고 있는 셈이다. 단원 정년을 보면 과거에는 여자 만 40세, 남자 만 45세였으나 남녀평등주의에 따라 지금은 모두 42.5세를 지키고 있다. 각고의 노력으로 만들어 낸 기량에 비하면 매우 짧은 직업 생명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 발레단이라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고 컨디션으로 춤을 출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무대에 서는 것을 예술적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이 프로정신만큼은 지키려 한다. 우리 현실과 비교해 보면 엄청난 차이가 느껴진다. 대부분 전속 단원을 가진 국공립 단체가 1년에 2편에서 많게는 7편 정도의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니 공연 일수를 직접 계산해 보지 않아도 많이 부족해 보인다. 최초의 프로 무용수로 태양왕 루이14세를 꼽는다. 비록 권력의 상징으로 춤을 이용했고 춤을 춰 생계를 유지하지는 않았으나 ‘프로’라는 호칭에 동의하는 것은 일곱 살 때 춤을 배우기 시작해 25년 동안 27편의 발레에 출연하면서 매일 춤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루이14세의 후예, POB의 30년 만의 내한 공연을 지켜보면서 프로정신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봤다. 누구를 위해 무대에 서고, 무엇을 위해 예술을 하는가. 진정한 프로만이 그 답을 알 것이다.
  • 금천, 육아 부담 싹~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오픈

    금천, 육아 부담 싹~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오픈

    서울 금천구는 지난 28일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개소식 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 공간으로, 방과후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이다. 올해 1월 문을 연 4호점은 백산초교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시흥1동(시흥대로 164, 201호)에 있다. 백산초교와 문백초교에는 금천시니어클럽 및 금천50플러스센터 일자리 사업 참여 주민이 아동과 함께 센터까지 이동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방과후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정기돌봄 및 일시돌봄 모두 가능하며 이용료는 월 5만원(일시돌봄은 1회 25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icare.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맞벌이 가정 부모들은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키움센터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휠체어도 안심! 관악 장애인 ‘버스 나들이’

    휠체어도 안심! 관악 장애인 ‘버스 나들이’

    서울 관악구가 봄 나들이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관광 활동 이동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지정된 장애인 버스를 타고 문화·여가 활동을 할 때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을 연 최대 3회까지(1회당 최대 50만원·2박 3일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둔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 단체·모임 등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1명 이상이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 이용 가능한 버스는 서울시설공단의 ‘서울장애인버스’를 비롯해 서울관광재단의 ‘다누림버스’, ‘다누림미니밴’으로 운전기사도 구에서 지원한다. 운행 지역은 전국 육상 운행 가능 지역이다. 이용 방법은 장애인 버스 운영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버스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한 뒤 예약 확인서, 이용자 명단, 영수증 등을 첨부해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다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울 금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문 열어

    서울 금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문 열어

    서울 금천구는 지난 28일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방과 후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이다. 올해 1월 문을 연 4호점은 백산초교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시흥1동(시흥대로 164, 201호)에 위치하고 있다. 백산초교와 문백초교에는 금천시니어클럽 및 금천50플러스센터 일자리 사업 참여 주민이 아동과 함께 센터까지 이동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방과 후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정기돌봄 및 일시돌봄 모두 가능하며 이용료는 월 5만원(일시돌봄은 1회 25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맞벌이 가정 부모님들은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키움센터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자녀 12세까지 근로단축 확대·임금 보전… 경력단절 고리 끊는다

    자녀 12세까지 근로단축 확대·임금 보전… 경력단절 고리 끊는다

    ‘돌봄·교육, 일·육아 병행, 주거, 양육비용, 건강’ 등 저출산 대책 5대 핵심 과제 가운데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일·육아 병행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2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지원 제도를 정착시키고 육아기 아동볼봄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재택근무 활성화 등 근로환경을 유연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유연근무로 일·육아 병행하루 2시간 통상임금 100% 지급배우자 출산 휴가급여 10일 지원출산·육아휴직 이행 집중 감독도 지금까지는 경력 단절 부모의 재취업을 돕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유연근무를 확대해 경력 단절 자체를 예방하는 등 근본적인 대안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근로시간 단축제도 대상 자녀 연령을 8세에서 12세로 확대한다. 기간도 부모 1인당 현재 24개월에서 최대 36개월로 늘리고, 내년부터 하루 2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한다. 임금 손실을 최소화하며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육아기 재택근무 지원, 시차 출퇴근 지원 방안과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김성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재택근무에 따른 부대 경비와 간접 노무비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겠다”면서 “(재택근무와 근로시간 단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원과 법 위반에 대한 정확한 감독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이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근로감독을 확대하고 전담 신고센터도 신설한다. 통계청의 ‘2021년 육아휴직통계’를 보면 육아휴직을 사용한 아빠의 71.0%가 300인 이상 대기업 근로자였다. 앞서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근로자들이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제대로 사용하는지 집중적으로 감독하라”며 “현장의 사용 실태를 대대적으로 조사해 근로자 권리 행사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쓰면 기업에 10일분 휴가급여를 지원한다. 현재는 5일분만 지급하고 있다. 현행 1회인 배우자 출산휴가 분할사용 횟수 제한도 3회로 완화한다. 정부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예술인까지 육아휴직급여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육비 부담 완화자녀장려금 1인 80만원 이상으로부부 소득기준 완화·세제 지원도 자녀장려금(CTC) 지원액도 자녀 1인당 80만원에서 더 늘리기로 했다. 이용주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은 “부부 합산소득 4000만원 미만인 가구에 대해 (18세 미만) 자녀 1인당 80만원을 지원하는데 부부 합산 4000만원이란 기준이 적정한지, 지원액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해 올해 정기국회 세법개정안 발표 때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업의 양육 관련 지원금에 대한 세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가족친화적 세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0~1세 아동에게는 부모급여(최대 70만원)를 지급하고 있다. 가족 친화 주거서비스신혼부부 주택대출 소득요건 완화다자녀일수록 큰 면적 우선 공급자녀 낳은 사실혼에도 혜택 검토 신혼부부에게는 공공분양(뉴:홈) 15만 5000호, 공공임대 10만호, 민간분양 17만 5000호 등 총 43만호를 2027년까지 공급한다. 공공분양은 소득·자산 여건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나눔·선택·일반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분양 전용 모기지 지원(1.9~ 3.0% 고정금리 등), 기금대출 확대(신혼부부 2억 7000만원→4억원)를 통해 내 집 마련 부담을 완화한다. 신혼부부 대상 구입·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도 완화한다. 구입자금 대출 대상을 기존 연소득 7000만원 이하에서 8500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소득 7000만원 이상 85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는 적용 금리를 소득구간별로 차등 적용한다. 전세자금 대출 대상도 기존 6000만원 이하에서 7500만원 이하로 확대한다. 아이가 있는 가구는 공공주택 입주요건을 완화하는 등 주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출산 자녀 1인당 10% 포인트, 최대 20% 포인트(2자녀)까지 소득·자산 요건을 완화한다. 이러면 둘째 출산 시 통합공공임대 입주요건이 기준중위소득 100%(올해 4인가구 기준 월 540만원)에서 120%(648만원)로 확대된다. 공공주택 다자녀 기준은 현재 공공분양 3자녀, 임대 2자녀로 이원화돼 있는데 이를 2자녀로 일원화한다. 아울러 기존 공공주택 입주자가 자녀 출산 시 자녀 수만큼 더 넓은 면적에 거주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 우선 공급을 검토하고 신규 입주자에게는 가구원 수 증가 등의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면적을 제공하기로 했다. 2인가구일 때는 30~50㎡, 3인 가구가 되면 40~60㎡ 주택을 공급하는 식이다. 자녀가 있으면 유리하도록 공공주택 제도를 설계하는 행보인데, 정부는 자녀를 출산한 사실혼 부부에게도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출산·아동 의료비 지원난임 시술비 부부 소득기준 완화 임신 전 검사비 女 10만원·男 5만원생후 2년까지 미숙아 의료비 지원 난임 시술비 지원도 확대한다. ‘중위소득의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월소득 622만원)인 소득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맞벌이 신혼부부의 월평균 소득은 670만원이다. 부부 중 한 명이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월 소득 622만원’이란 기준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 6개 광역 시도가 이미 소득 기준을 자체적으로 폐지했다.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부인과 초음파, 난소기능검사, 정액검사 등을 지원하는 ‘사전건강관리사업’도 신설된다. 여성 10만원, 남성 5만원 상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생후 24개월 미만 아동은 의료비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다. 입원 진료 시 본인부담률을 현재 5%에서 0%로 낮춘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생후 2년까지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촘촘한 공공돌봄·보육국공립 어린이집 매년 500곳 확충아이돌봄·시간제 보육 3배 확대 2025년부터는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이 시행된다. 이를 통해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서비스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연 500곳 규모로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과 어린이집 임차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2027년에 약 23만 40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금의 3배 수준으로 점차 확대한다. 시간제보육서비스도 3배 확대한다. 오후 8시까지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늘봄학교’도 안착시킬 계획이다. 고령인구 대책임금개편 연계 계속고용제 논의복지주택 4년 내 5000호까지 공급 고령사회 대책은 ▲의료·돌봄 연계 혁신 ▲고령 친화적 주거 환경 조성 ▲고용·일자리 지원 강화 ▲고령친화 기술 연계 ▲사회서비스 혁신 등 5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저고위에 따르면 향후 10년 내 25~59세(적극생산연령) 인구는 320만명 감소하고 65세 인구는 483만명 증가한다. 현재 부산 인구(336만명)에 맞먹는 젊은 인구가 사라지고 이보다 더 많은 고령인구가 생겨나는 것이다. 정부는 연금만으로는 노후를 보장할 수 없다고 보고 임금체계 개편과 연계해 재고용·정년 연장 등 계속 고용 제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 공헌 욕구가 크고 직무 전문성을 갖춘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를 위해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일자리 비중도 확대한다. 고령자 특성에 맞춘 고령자 복지 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현재 2000호 수준인데 2027년까지 5000호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주택에선 보건·의료서비스와 돌봄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노인의 연령 기준 상향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도 착수한다. 기대 수명이 늘었는데도 한국의 노인 기준 연령은 1981년 이후 43년째 65세로 유지되고 있다.
  • 육아기 근로단축·재택근로 강화…정년연장·노인연령 상향 논의 착수

    육아기 근로단축·재택근로 강화…정년연장·노인연령 상향 논의 착수

    ‘돌봄·교육, 일·육아 병행, 주거, 양육비용, 건강’ 등 저출산 대책 5대 핵심 과제 가운데 정부가 중점을 둔 분야는 일·육아 병행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2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지원 제도를 정착시키고, 육아기 아동볼봄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재택근무 활성화 등 근로환경을 유연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인상…2시간까지 통상임금 100% 지급 지금까지는 경력 단절 부모의 재취업을 돕는 데 집중했지만, 이제는 유연근무를 확대해 경력 단절 자체를 예방하는 등 근본적인 대안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근로시간 단축제도 대상 자녀 연령을 8세에서 12세로 확대한다. 기간도 부모 1인당 현재 24개월에서 최대 36개월로 늘리고, 내년부터 하루 2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한다. 임금 손실을 최소화하며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육아기 재택근무 지원, 시차 출퇴근 지원방안과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김성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재택근무에 따른 부대 경비와 간접 노무비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겠다”면서 “(재택근무와 근로시간 단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원과 법 위반에 대한 정확한 감독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이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 휴가 등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근로감독을 확대하고 전담 신고센터도 신설한다. 통계청의 ‘2021년 육아휴직통계’를 보면 육아휴직을 사용한 아빠의 71.0%가 300인 이상 대기업 근로자였다. 앞서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근로자들이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제대로 사용하는지 집중적으로 감독하라”며 “현장의 사용 실태를 대대적으로 조사해 근로자 권리 행사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배우자 출산 휴가를 쓰면 기업에 10일분 휴가급여를 지원한다. 현재는 5일분만 지급하고 있다. 현행 1회인 배우자 출산휴가 분할사용 횟수 제한도 3회로 완화한다. 정부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예술인까지 육아휴직급여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자녀장려금 지원, 1인당 80만원+알파로 자녀장려금(CTC) 지원액도 자녀 1인당 80만원에서 더 늘리기로 했다. 이용주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은 “부부 합산소득 4000만원 미만인 가구에 대해 (18세 미만)자녀 1인당 80만원을 지원하는데, 부부합산 4000만원이란 기준이 적정한지, 지원액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해 올해 정기국회 세법개정안 발표 때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업의 양육관련 지원금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등 가족친화적 세법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만 0~1세 아동에게는 부모급여(최대 70만원)를 지급하고 있다. 신혼부부에게는 공공분양(뉴:홈) 15만 5000호, 공공임대 10만호, 민간분양 17만 5000호 등 총 43만호를 2027년까지 공급한다. 공공분양은 소득·자산 여건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나눔·선택·일반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분양 전용 모기지 지원(1.9~3.0% 고정금리 등), 기금대출 확대(신혼부부 2억 7000만원→4억원)를 통해 내 집 마련 부담을 완화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대상 소득 7500만원 이하로 확대 신혼부부 대상 구입·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도 완화한다. 구입자금 대출 대상을 기존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에서 8500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소득 7000만 이상 85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는 적용 금리를 소득구간별로 차등 적용한다. 전세자금 대출 대상도 기존 6000만원 이하에서 7500만원 이하로 확대한다. 아이가 있는 가구는 공공주택 입주요건을 완화하는 등 주거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출산 자녀 1인당 10%포인트, 최대 20%포인트(2자녀)까지 소득·자산 요건을 완화한다. 이러면 둘째 출산 시 통합공공임대 입주요건이 기준중위소득 100%(올해 4인가구 기준 월 540만원)에서 120%(648만원)로 확대된다. 자산 기준은 소득 3/5분위 순자산 평균 100%(3억6100만원)에서 평균 120%(4억 3300만원)으로 조정된다. 공공주택 다자녀 기준은 현재 공공분양 3자녀, 임대 2자녀로 이원화되어 있는데, 이를 2자녀로 일원화한다. 아울러 기존 공공주택 입주자가 자녀 출산 시 자녀 수 만큼 더 넓은 면적에 거주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 우선 공급을 검토하고, 신규입주자에게는 가구원 수 증가 등의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면적을 제공하기로 했다. 2인 가구일 때는 30~50㎡, 3인 가구가 되면 40~60㎡ 주택을 공급하는 식이다. 정부는 자녀를 출산한 사실혼 부부에게도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임신준비 남녀 검사비 지원, 여성 10만원·남성 5만원 난임 시술비 지원도 확대한다. ‘중위소득의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월소득 622만원)’인 소득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맞벌이 신혼부부의 월 평균소득은 670만원이다. 부부 중 한 명이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월 소득 622만원’이란 기준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 6개 광역시도가 이미 소득기준을 자체적으로 폐지했다.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부인과 초음파, 난소기능검사, 정액검사 등을 지원하는 ‘사전건강관리사업’도 신설된다. 여성 10만원, 남성 5만원 상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생후 24개월 미만 아동은 의료비 걱정없이 진료받을 수 있다. 입원 진료 시 본인부담률을 현재 5%에서 0%로 낮춘다.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생후 2년까지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25년부터는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이 시행된다. 이를 통해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서비스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연 500개소 규모로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과 어린이집 임차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2027년에 약 23만 40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금의 3배 수준으로 점차 확대한다. 시간제보육서비스도 3배 확대한다. 오후 8시까지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늘봄학교’도 안착화시킬 계획이다. 아동의 기본 권리와 국가·사회의 책임을 명시한 ‘아동기본법’ 제정도 추진한다. 43년째 제자리 ‘65세 노인연령’ 상향 논의 착수 고령사회 대책은 ▲의료·돌봄 연계 혁신 ▲고령 친화적 주거 환경 조성 ▲고용·일자리 지원 강화 ▲고령친화 기술 연계 ▲사회서비스 혁신 등 5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저고위에 따르면 향후 10년 내 25~59세(적극생산연령)인구는 320만명 감소하고 65세 인구는 483만명 증가한다. 현재 부산 인구(336만명)에 맞먹는 젊은 인구가 사라지고, 이보다 더 많은 고령인구가 생겨나는 것이다. 정부는 연금만으로는 노후를 보장할 수 없다고 보고, 임금체계 개편과 연계해 재고용·정년 연장 등 계속 고용 제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기로했다. 사회 공헌 욕구가 크고 직무 전문성을 갖춘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를 위해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일자리 비중도 확대한다. 고령자 특성에 맞춘 고령자 복지 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현재 2000호 수준인데, 2027년까지 5000호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주택에선 보건·의료서비스와 돌봄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노인의 연령 기준 상향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도 착수한다. 기대 수명이 늘었는데도 한국의 노인 기준 연령은 1981년 이후 43년째 65세로 유지되고 있다.
  • 삼성카드, ‘디아이디 플래티넘’ 출시… 공항 라운지 6회 무료, 스타벅스 할인 등

    삼성카드, ‘디아이디 플래티넘’ 출시… 공항 라운지 6회 무료, 스타벅스 할인 등

    삼성카드가 프리미엄 라이프 영역에서 취향에 맞게 혜택받을 수 있는 ‘디아이디 플래티넘(THE iD. PLATINUM)’을 출시했다. ‘디아이디(THE iD.)’는 삼성카드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카드 라인이다. 이 카드는 기프트 연 1회 및 공항 라운지 연 6회를 제공한다. 기프트는 신청조건 충족 시 15만~16만원 상당의 호텔·골프·패션·면세점·상품권 중 매년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연 6회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을 충족하면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디즈니+, 웨이브 등의 디지털콘텐츠 정기결제 시 50%를 할인해주며, 스타벅스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한 달에 한 번 3000원을 깎아준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금액 및 적립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1%를, 온라인쇼핑몰·할인점·백화점·배달앱에서 1.2%를 적립해준다. 해외, 면세점, 항공, 호텔, 콘도, 리조트,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사용하면 1.5%가 적립된다. 삼성카드가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인 마스터카드와 협업해 신설한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는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6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을 할인받거나, 호텔 베이커리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통합 월 1회, 연 3회 제공된다. 디아이디 프리미엄 디자인은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5만원의 별도 수수료가 부과되는 인메탈(메탈 카드에 PVC 코팅 처리) 디자인 ▲비접촉 결제 시 카드에 내장된 LED가 빛나는 LED 디자인 ▲플레이트 하단에 홈(노치)을 만들어 카드의 상하 방향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한 노치 디자인 등이다. 연회비는 해외겸용(마스터카드) 22만원이며, 마스터카드 월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 “딸 낳고 싶다” 정자 성별 선택해 인공수정 성공

    “딸 낳고 싶다” 정자 성별 선택해 인공수정 성공

    미국 연구팀이 정자의 성(性)을 선택해 인공수정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뉴욕 웨일 코넬 의대 지안피에로 팔레르모 교수팀은 22일(현지시간) 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정자의 성을 선택, 인공수정 하는 기술을 이용해 80%의 정확도로 원하는 성별의 배아를 얻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자의 염색체가 남성(Y)인지 여성(X)인지에 따라 무게가 약간 다른 점을 이용해 정자를 성별로 선별한 뒤 아들을 원하는 부부에게는 Y 염색체 정자로, 딸을 원하는 부부에게는 X 염색체 정자로 인공수정을 했다. 그 결과 딸을 원하는 부부 59쌍은 292회 인공수정에서 231회(79.1%) 딸 배아를 얻은 데 성공했고, 아들을 원하는 부부 56쌍은 280회 인공수정 가운데 223회(79.6%) 아들 배아를 얻었다. 연구팀은 이들 부부가 원하는 성별의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딸 16명, 아들 13명이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팔레르모 교수는 “이 기술은 효율적이고 저렴할 뿐 아니라 매우 안전하며 윤리적으로도 받아들일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손의 성을 인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윤리 논쟁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성별과 관련된 질환 같은 타당한 이유 없이 배아의 성별을 부모의 기호에 의해 선택하는 것은 많은 나라에서 불법으로 규정돼 있다. 대런 그리핀 영국 켄트대 교수는 영국 스카이뉴스에 “성별 선택이라는 점에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찬나 자야세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남성병학과 과장은 “정자 선택은 자손의 성을 조작하기 위해 배아를 택하는 또 다른 방법일 뿐이며 이는 사회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런 기술은 향후 피부색이나 눈의 색깔 같은 신체 특징을 선택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 코로나 백신 연 1회 접종

    코로나 백신 연 1회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독감 접종처럼 연 1회 접종으로 바뀐다. 접종 대상은 전 국민이며 시기는 10~11월이다.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한다. 올해는 무료 접종이지만 내년에는 접종 대상이 아니라면 일부 유료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 코로나19 백신 연 1회 맞는다…내년 국가정기접종 전환

    코로나19 백신 연 1회 맞는다…내년 국가정기접종 전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독감 접종처럼 연 1회 접종으로 바뀐다. 접종 시기는 10~11월이다.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한다. 올해는 전 국민 무료 접종이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접종이 국가정기예방접종에 포함돼 일부 유료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22일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 방향’을 발표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방역상황이 안정적이고 국민의 면역 수준도 상당히 높으며, 재감염까지 소요 기간과 중증화·사망예방 효과 지속 기간도 10개월 이상 유지되고 있다”며 “이를 근거로 올해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연 1회 원칙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국민 항체가 조사에서도 국민의 70.1%가 코로나19에 대한 자연면역이 있고, 항체가 역시 10개월 이상 길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국민이 접종 대상, 65세 이상 적극 권고 접종 대상은 전 국민이다.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게는 더 적극적으로 권고한다. 당국은 예방접종 고위험군 대상자 연령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올렸는데, 이에 대해 지 청장은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이 고령으로 분류되는 점과, 코로나19 사망의 90% 이상이 65세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이 현재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되더라 우선 올해까지는 무료 접종이지만, 내년에 국가예방접종으로 전환된다면 건강한 젊은층은 유료 접종이 될 가능성도 있다. 독감 접종의 경우 소아·청소년, 임신부, 고령자 등 접종 대상에 포함된 사람만 무료다. 지 청장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는 대상에 대해서는 무료 접종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전문위원회 논의·의결을 거쳐 향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 내달 8일 종료, 희망자 계속 접종 가능 현재 진행중인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내달 8일에 종료된다. 다만 8일 이후에도 희망자에 한해 접종할 수 있다. 질병청은 “해외 출국이나 감염취약시설 등 백신 접종 필요와 수요가 있어 접종 기간은 축소하되 사전예약과 당일 접종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021년 2월 26일부터 시작돼 같은 해 10월과 지난해 2월에 각각 3차와 4차 접종, 지난해 10월부터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 접종이 이뤄졌다. 그간 총 10종의 백신이 접종에 활용됐고, 지난 20일 기준으로 모두 1억 3800만 회분의 접종이 시행됐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지난 2년간 14만 3000여명의 사망을 예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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