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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다담카드 20만좌 돌파

    KB다담카드 20만좌 돌파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KB국민 다담카드’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발급좌수 20만좌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이 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설계된 상품이다.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가맹점, 여행, 영화·놀이공원 등 6개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과 함께 고객이 선택한 ‘서비스팩’ 영역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원(One)카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팩은 생활, 교육, 쇼핑, 직장인, 레저 등 5개 유형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월 1회, 연 4회 이내에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예컨대 평소에는 ‘직장인팩’으로 음식점, 커피숍에서 각각 5%, 7% 포인트 적립을 받고 여름 휴가철에 ‘레저팩’으로 변경하면 숙박, 렌터카, 골프, 공연 업종에서 5∼7%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동대문 유어스쇼핑몰 운영권 놓고 서울시-상인 갈등

    9월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로부터 운영권을 돌려받는 동대문 ‘유어스쇼핑몰’ 운영을 놓고 서울시와 민간 사업자·상인이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최판술 시의원(국민의당·중구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상인 등의 반발로 처리를 다음달 7일로 미뤘다. 유어스빌딩은 2006년 서울시 민자주차장인 동대문주차장에 증축한 건물로 유어스 운영사인 문인터내쇼날이 공사 자금 350억원을 지원하는 대신 10년간 사용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9월 소유권이 서울시로 전환된다. 시는 당초 건물을 돌려받으면 서울디자인재단이 추진하는 ‘도제식 패션·봉제 공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상인들이 활성화된 상가를 유지해야 한다고 반발해 이 계획을 취소했다. 시는 9월 운영권을 넘겨받아 서울시설관리공단에 쇼핑몰 운영을 맡기고, 경쟁입찰을 통해 점포를 재분양할 계획이다. 상인 보호 차원에서 기존 약 340개 여성패션 점포는 유지할 수 있게 허용할 방침이다. 최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주차장 부대시설은 일반 경쟁입찰을 원칙으로 하되 1회에 한해 기존 사용자에 대해 수의계약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인들이 수의계약을 통해 점포를 유지할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것이다. 서울시도 최 의원의 이 개정안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문인터내쇼날과 상인들로 구성된 ‘유어스 상생위원회’는 이 안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한 신문에 광고를 내고 “개정안은 사전에 상인들과 협의나 의견 교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전체 상권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고민 없이 상인 반발을 무마하려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례안이 통과되면 기존 상권이 무너지고 상인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안은 상인들을 배려하는 내용이 담긴 건데 반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시로서는 조례안 개정이 안 된다면 원칙대로 수의계약 없이 경쟁입찰을 추진하는 것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카드 연회비만큼 매년 기프트서비스 제공

    카드 연회비만큼 매년 기프트서비스 제공

    우리카드가 인기 프리미엄 상품 ‘블루다이아몬드’에 이어 ‘블루다이아몬드2’를 새롭게 내놓았다. 26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블루다이아몬드2는 매년 연회비에 상응하는 기프트서비스를 제공한다. 연 1회 외식 통합 이용권 10만원권, CJ ONE 포인트 10만점,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8만원권 등 6가지 서비스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포인트형의 경우 홈쇼핑, 학원, 이동통신,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대중교통, 면세점, 해외 등 7개 주요 업종에서 1.5%, 기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모아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마일리지형은 대한항공은 1500원당,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특히 6개월마다 제공되는 보너스 리워드와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이 눈에 띈다. 6개월마다 국내 이용액이 600만원을 넘으면 포인트형은 2만원을, 마일리지형은 1000마일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급에 최초로 탑재된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는 가맹점 결제 시 이용 수수료 0.3%, 해외 자동입출금기(ATM) 현금 인출 수수료 건당 3달러가 면제된다. 올 연말까지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응모 고객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와 백화점 상품권 등을 준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무한도전, ‘돌연 미국행 취소’ 무계획 여름휴가 “게임채널 방송이냐”

    무한도전, ‘돌연 미국행 취소’ 무계획 여름휴가 “게임채널 방송이냐”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계획 여름휴가를 즐긴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에서는 갑작스러운 미국행 취소로 녹화된 방송분이 없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무(無)계획 여행’의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직접 예약한 펜션을 찾아 바캉스를 진행할 예정. 이들은 지난 방송과 같이 펜션에도 쉼 없이 게임을 진행했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 촬영은 게임 채널 방송이냐”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이날 펜션에서 멤버들은 축구 게임에 목숨을 걸고, 대형 냄비에 대충 라면을 끓여 먹는 등 털털하고 평범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날은 또 릴레이툰 1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기안84와 하하는 첫 번째 주자로 마감 시간까지 웹툰을 완성하기 위해 힘든 작업을 계속했다고.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 의사 싱크로율 100% “환자 끝까지 포기 안 한다”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 의사 싱크로율 100% “환자 끝까지 포기 안 한다”

    배우 윤현민이 의사로 완벽 변신했다. 윤현민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1회에서 신념 있고 따뜻한 흉부외과 의사 현석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석주는 꺼져가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아주 작은 가능성일지라도 “우리가 끝까지 (환자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이영오(장혁)와 협진 수술을 강행했다. 하지만 현석주의 바람과 달리 환자는 수술 도중 사망했고, 오열하는 유가족의 모습에 그저 할 말을 잃은 채 안타깝게 바라봐야만 했다. 그러나 현석주는 수술 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특히 수술을 게임이나 내기로 표현하는 냉혈한 의사 이영오와 대립하기 시작하며 앞으로 형성될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를 예고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현석주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계진성(박소담)과의 ‘심쿵’한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석주는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해하는 계진성에 “지금부터 나 환자 걱정만 하게 해줘라”라며 자신의 본분에 집중하면서도 따뜻한 면모를 선보였다. 윤현민은 전작 MBC ‘내 딸 금사월’에서 허세 작렬 허당 재벌 2세로 열연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색다른 윤현민의 모습이 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뷰티풀 마인드’는 21일 화요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사진=KBS ‘뷰티풀 마인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영란법 시행 땐 11조 5600억 타격” vs “부풀린 계산”

    “김영란법 시행 땐 11조 5600억 타격” vs “부풀린 계산”

    ‘코리아 디스카운트’ 고려 안해 일각선 “기존 연구 비해 비관적”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입법 예고대로 오는 9월 시행되면 음식·골프·선물 산업에서 연 11조 5600억원의 타격이 예상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19일 주장한 내용이다. 당장 산업 피해를 지나치게 부풀려 계산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란법 시행 뒤에도 명절 선물 수요는 거의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던 기존 연구에 비해 너무 비관적인 데다 부패가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상쇄되는 효과는 일절 연구되지 않아서다. 한경연은 사람들이 통상 ‘55.5%(카드) 대 42.8%(현금)’의 비중으로 결제를 한다는 조사 결과를 활용해 지난해 법인카드 산업별 사용액에 현금 결제 추정액(카드 사용액의 77.12%)을 더해 산업별 접대 총액으로 제시했다. 예컨대 지난해 법인카드로 음식점·유흥업소에서 쓴 돈은 17조 1200억원으로 집계됐는데, 한경연은 여기에 현금 결제 추정액 13조 2000억여원을 더해 30조 3200억여원을 기업의 음식 접대비로 잡았다. 이어 김영란법 적용 대상(공무원·언론인·교사)이 기업 접대 대상의 45.4%에 이른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접대 수요가 김영란법 이후 전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계산을 거쳐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3만원 이상 음식 접대가 금지되면 음식업에서 8조 4900억여원 ▲1회 라운딩 비용이 30만원 이상인 골프 접대가 완전히 사라지면 골프업에서 1조 1000억여원 ▲5만원 이상 선물이 금지되면 선물 산업에서 1조 9700억여원의 수요가 사라질 것이라는 게 한경연 보고서의 요지다. 한경연의 주장은 그러나 법인카드를 사용한 금액의 77% 이상을 현금으로 쓴다고 계산한 것도 무리인 데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3만원 이상 음식, 5만원 이상 선물 관행’이 더 낮은 금액의 접대로 대체되지 않고 아예 없어진다고 가정했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말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한 용역 보고서에서 명절 선물을 100개 받았다고 했을 때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앞으로 채 1개도 줄지 않을 것(최대 감소폭 0.86%)이라고 내다본 데 비해 한경연은 100개의 선물 중 83개 이상(최대 감소폭 83.12%)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할 정도로 격차도 크다. 한경연 측은 법인카드가 접대성 지출 외에도 업무추진비·부서회식비 등으로도 많이 쓰인다는 지적에 대해 “현실적으로 접대비를 정확하게 추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3만원 이상 음식 접대 등이 김영란법 시행으로 단번에 없어진다는 가정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번 보고서는 김영란법 적용을 받는 시장 규모 추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인정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광역단체장 공약 중간평가] 눈에 띄는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

    대구, 시장 공약사항 성과평가위 활약 경기, 주민배심원단·연정 시도 돋보여 충남, 주민 도정 참여 ‘거버넌스’ 주목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17개 광역단체장 공약이행 분석에서는 주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였다.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제주 등 10개 지역에서는 인구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주민공약평가단을 구성했다. 단체장의 공약이행 현황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9일 “대구의 협치, 경기의 연정, 충남의 거버넌스, 제주형 협치 등은 시·도의회 및 주민, 지역의 시민사회와 여러 단계의 거버넌스를 형성하고자 하는 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대구, 시민 55명 공약평가단 운영 대구(권영진 시장)는 시장의 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성과관리 및 성과평가에 대한 규칙을 개정해 성과평가위원회에서 시장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자문 및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성과평가위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위촉된 위원들로 구성돼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대표 등 총 25명이 활동한다. 이와 함께 시장공약사항 조정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만 19세 이상 시민 55명이 참여하고 있는 시민공약평가단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 마을 프로그램 ‘따복공동체’ 이행 경기(남경필 지사)는 소수 전문가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체감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심의 과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해 공약 철회 및 변경에 대한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부터 주민이 직접 숙의 과정을 거쳐 공약철회 및 수정에 대한 승인을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민들의 의견을 모아가는 방식이다. 매니페스토본부는 특히 남 지사의 야권 및 교육청과의 연정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데 점수를 주었다. 남 지사는 야권에서 추천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임명했고,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인 ‘따복공동체’를 핵심 공약으로 이행하고 있다. 본부는 “따복공동체의 사업 실효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확인했다”고 평했다. ●충남, 범도민 정책서포터스도 구성 충남(안희정 지사)은 ‘포괄적 거버넌스’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책자문위원회 및 도민평가단 구성에 관한 조례를 마련해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민간 전문가 및 도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넓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정평가단을 구성해 주요 공약의 이행 현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범도민 정책서포터스를 운영해 연 1회 주요 공약 이행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미녀 공심이’ 민아, 중증 남궁민 앓이… 환정부터 상상까지 ‘짝사랑 계속되나’

    ‘미녀 공심이’ 민아, 중증 남궁민 앓이… 환정부터 상상까지 ‘짝사랑 계속되나’

    환청부터 상상까지 날로 진화하는 ‘미녀 공심이’ 민아의 남궁민 앓이가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1회분에서 공심(민아)은 힘든 순간마다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는 안단태(남궁민)의 소중함을 깨닫고 용기를 내 고백을 했다. 꾸밈없이 솔직하고 당당한, 공심이 다운 고백이었지만, 단태는 이를 거절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처음에는 단태를 그저 장난기 많고 제 스타일이 아닌 옥탑 청년 쯤으로 생각한 공심. 하지만 그의 곁을 떠나 제주도에서 한 달간 생활하며 공심의 단태 앓이는 본격화됐다. 점심 메뉴 비빔국수에 단태를 떠올렸고, “(커피) 안 단데?”라는 일상 대화에서 ‘안단태’라는 환청을 듣기까지 했다. 머리와 마음이 단태로 가득해지다 보니, 상상의 대상도 바뀌었다. 석준수(온주완)와 달콤한 한 때를 상상하던 전과 달리, 단태와 함께 원형탈모가 사라진 기쁨의 순간, 입맞춤을 하려는 행복한 미래를 떠올렸다. 스타그룹에 취직 후 부쩍 기운이 없어진 단태를 위해 그가 제일 좋아하는 편의점 도시락을 사놓고 기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아버지를 위험에 빠뜨리고 자신을 유괴한 범인 찾기에 여념이 없는 단태는 “나요. 안단태씨 좋아해요”라는 공심의 고백에 “그 마음 접어요. 미안해요”라고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진짜 과거도 모른 채 혼돈의 길을 걷고 있는 단태에게는 공심과 설레는 로맨스를 시작하기 전,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았기 때문.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지난밤, 공심은 단태에게 용기를 내 고백했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과연 환청부터 상상까지 날로 진화하는 공심의 단태 앓이가 계속될 수 있을지, 그녀의 결정이 담길 오늘(19일)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녀 공심이’ 오늘(19일) 밤 10시 SBS 제12회 방송. 사진제공 = ‘미녀 공심이’ 방송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마·아빠 오늘 성내천 물놀이 가요”

    “엄마·아빠 오늘 성내천 물놀이 가요”

    여느해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서울 송파구가 성내천 물놀이장을 예년보다 앞당긴 17일 개장한다. 2004년 문을 연 성내천 물놀이장은 매년 30여만명이 찾는 대표적인 도심 속 물놀이장이다. 축구장보다 1.5배 긴 160m 길이에 3~5m 폭의 항아리 모양으로 30~80cm의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로 옆으로 ‘대한민국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성내천이 흘러 도시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어류·수초를 접할 수 있는 색다른 물놀이 공간이다. 구는 개장 전 수질 및 안전상태, 편의시설 등을 점검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장은 주 1회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하는 수질검사를 통과한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사용한다. 구는 매일 개장 전후에 고압 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하고,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수질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피서 시즌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안전요원 7명, 간호조무사 1명을 물놀이장과 벽천분수대 주변에 상시 배치한다. 비상구급 키트와 어린이 신체구조에 맞는 튜브도 준비됐다. 또 송파소방서와 협조해 물놀이장 한쪽에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이용객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낡은 이동식 화장실 및 탈의실, 샤워장이 개선됐고 그늘막 8곳, 탈수기 4대, 음수대 3곳이 설치됐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내 벽천분수대는 하루 3회(오전 7~8시, 정오~오후 1시, 오후 6~7시) 가동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견과류, 전립선암 환자 사망률 34%↓ (하버드大)

    [건강을 부탁해] 견과류, 전립선암 환자 사망률 34%↓ (하버드大)

    견과류 섭취가 전립선암 환자의 사망률을 최대 34%까지 낮춰준다는 사실이 연구로 입증됐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연구진이 지난 26년간 4만 7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총 6800여 명의 남성이 전립선암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립선암은 영국에서 한 해에만 3만 5000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이중 사망자 수는 1만 명에 이르는 병이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사망률을 낮춘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2014년 발표한 연구결과에서는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가 암 발생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미 전립선암에 걸린 사람들이 호두를 포함한 견과류를 섭취할 경우 사망률이 최대 34%까지 낮아진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일주일에 최소 5회 이상 견과류를 섭취한 전립선암 환자는 한달에 최대 1회만 견과류를 섭취한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연구진이 제시하는 권장 섭취량은 1회당 28g 정도를 뜻한다. 종류별로 보면 1회 섭취량이 피스타치오 45알, 아몬드 24알, 캐슈넛 16알, 호두 14알, 땅콩 28정도이며 이를 주 5회 이상 섭취하면 사망률을 낮추는데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견과류에는 비타민E 본체인 토코페롤 함량이 매우 높아서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식물 속에 함유된 화학물질을 뜻하며 제2형 당뇨와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진 피토케미컬 함량도 매우 높다. 하버드의과대학 연구진은 “견과류의 종류에 따른 전립선암 발병 또는 사망률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이미 전립선암에 걸린 사람이 종류를 불문하고 견과류를 섭취할 경우 사망률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전립선암에 노출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며, 견과류가 예방이 아닌 사망률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암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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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 30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1+1 BC카드가 이달 30일까지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리비안베이 현장 매표소에서 BC신용카드로 이용권을 구매하면 동반 1인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되며 추가 3인까지 최대 45% 할인받을 수 있다. 추가로 당일 에버랜드 야간 이용권(오후 6시 이후)도 무료로 제공한다. 혜택은 카드 사용 실적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1회 제공되며 BC 로고가 없는 카드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KEB하나은행 골드바 구매 땐 금수저 증정 KEB하나은행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 통합을 기념해 다음달 29일까지 ‘금수저 증정 이벤트’와 ‘광복둥이 돌반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KEB하나은행 영업점에서 1㎏ 골드바를 구매한 고객에게 순도 99.99% 순금 금수저 1g을 준다. 한국금거래소쓰리엠과 올해 8월 15일 첫 돌을 맞는 모든 아기를 대상으로 순금 돌반지 1g도 준다. 아기 명의로 ‘아이사랑적금’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흥국화재 ‘양한방 생활안심 건강보험’ 출시 흥국화재는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를 함께 보장하는 ‘양한방 생활안심 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첩약치료 3회, 약침치료 5회, 물리치료(추나요법, 경피전기자극요법, 경근간섭자주파요법, 경근초음파용법 등) 5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부상 및 질병 수술, 추간판탈출증 수술, 관절증 수술 후의 한방치료도 보장된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0년납, 15년납, 20년납, 25년납, 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인공지능 1등주랩’ 출시 하나금융투자가 인공지능 산업의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하나 인공지능 1등주랩’을 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와 전략랩운용실이 협업해 만든 장기 투자 상품이다. 200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500만원 단위로 추가 입금할 수 있다. 일반형의 경우 선취보수 연 1.0%에 후취보수 연 1.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서울시 저소득층 여학생 생리대 지원

    서울시가 만 10~19세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8월부터 생리대를 지원하고, 건강·성교육을 하는 주치의를 올해 안에 신설한다. 지난달 이른바 ‘신발 깔창 생리대’ 논란이 온·오프라인을 달구자 서울시와 경기 성남시 등 지방정부가 지원 방침을 밝혔다. 이후 서울시가 처음으로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았다. 서울시는 가출청소념 쉼터, 소녀돌봄약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여학생들, 일명 ‘청소녀’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 850곳에 생리대를 우선 비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녀돌봄약국은 위기의 여학생들이 서울시내 199개 약국에서 감기약, 진통제 등 일반 의약품을 1회 1만원 이내 월 4회까지 무료 지원받는 서비스다. 또 서울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여학생 2만 7279명의 신청을 받아 거주지로 하반기 5개월분(1개월 일반 중형 2팩)을 배송해 주기로 했다. 신청은 이달 말부터 시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시는 예산 5억원을 투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성·건강교육을 할 ‘소녀들의 주치의’는 연내 신설된다. 서울시는 생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서울소녀 달맞이 건강 캠페인’을 추진하고, 16일 서울시청에서 여성건강 전문가, 청소년 시설 관계자들이 모여 여학생들의 성과 건강 문제를 고민하는 토론회를 연다. 앞서 서울시는 2013년 시립청소녀건강센터를 열고, 위기 청소녀를 위한 돌봄약국도 운영했지만 사각지대가 여전하다고 인식하고 “서울시가 생리용품 지원은 물론 돌봄에서 방치된 소녀들의 건강권을 처음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녀의 성과 건강권을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 인식해 미래의 주인공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생활정책 Q&A] 집체방식 직무훈련 땐 수당·숙박비 등 지원

    [생활정책 Q&A] 집체방식 직무훈련 땐 수당·숙박비 등 지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13일 국가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Q.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프로그램 지원 규모는. A.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프로그램은 사업주가 15세 이상 소속 근로자, 채용예정자 등의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집체·현장·원격 방식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사업장 자체 훈련과 위탁 훈련 모두 해당됩니다. 근로자를 한자리에 모아 교육하는 집체 훈련은 훈련비뿐만 아니라 훈련수당과 숙식비도 국가에서 지원합니다. 하루 5시간 이상 훈련하면 하루 식비 3300원, 하루 숙박비 1만 1040원(월 숙박비 최대 27만 6000원)을 지급합니다. 사업주가 월평균 120시간 이상 훈련을 1개월 이상 실시하고 훈련수당을 지급할 경우 월 20만원 한도로 훈련수당 지원비가 나옵니다. 다만 집체 훈련과 현장 훈련은 근로자가 전체 훈련의 80% 이상 출석해야 합니다. 인터넷 원격 훈련은 주 1회 이상 학습활동을 부여하고 학습활동 참여율이 80% 이상이어야 합니다. 원격 훈련 지원 대상 평가성적 기준은 60점 이상입니다. Q.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이란. A. 기업, 사업주 단체의 공동훈련센터가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보유한 훈련시설을 활용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시설과 장비비에 대한 정부 지원액은 연간 최대 15억원까지 총소요비용의 80% 수준이며 공동훈련센터가 나머지 20%를 투자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인건비도 정부지원 80%, 공동훈련센터 자체 부담 20%입니다. 훈련프로그램 개발비는 협약기업의 훈련 과정에 필요한 커리큘럼, 교재, 실습자료 개발 등의 용도로 연간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합니다. Q. 다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A. 중소기업의 핵심훈련과정을 선정해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매년 2월부터 시작되며, 기관에 따라 훈련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훈련 비용은 전액 국가가 지원합니다. 별도의 납부절차 없이 비용을 훈련기관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개인당 연 2회 수강이 가능하고 여성이나 비정규직 근로자는 연 3회까지 수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일한 과정은 1회 수강만 가능합니다. 또 기업당 참여 횟수는 연 최대 50회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 직업훈련기관과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웃으면서 벌금 내는 위법 건축물

    웃으면서 벌금 내는 위법 건축물

    “구청에서 부과하는 이행강제금보다 임대료 수입이 10배나 많은데 어떤 땅 주인이 건물을 철거하겠어요? 위법 건축물이지만 이행강제금만 꼬박꼬박 내면 사실상 합법적으로 임대 장사를 할 수 있는 겁니다.” 13일 A 변호사는 “서울에 1만건이 넘는 위법 건축물이 있는데, 임대료가 치솟으면서 이행강제금보다 높은 수입을 올리는 황당한 경우가 많이 있다”며 “불로소득을 올리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찾은 지하철 2호선 교대역 인근의 한 휴대전화 매장은 무허가 건축물을 임대해 장사를 하고 있었다. 대지 면적 36㎡(10.8평)에 불과해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땅이지만 패널로 벽체와 지붕을 만들어 26㎡(7.9평) 크기의 1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건축법상 이 지역에서 건물을 지으려면 최소 대지 면적 85㎡(25.8평)를 충족시켜야 하는데 이를 무시한 것이다. 건축법이 건축물의 최소 면적 기준을 규정한 까닭은 건축물의 안전을 보장하고 비효율적인 토지 사용을 막기 위한 것이다. 서초구는 관련 민원이 들어온 2000년 이후 자진 철거를 유도하려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1년에 한 번씩 530여만원을 부과한 결과 지난 16년간 거둔 이행강제금만 3219만원이다. 하지만 이 건물의 소유주는 이행강제금을 꼬박꼬박 낼 뿐 철거할 생각은 전혀 없다. 이행강제금을 내고도 매년 5000만원 이상의 임대료 수입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교대역 부근 10평 규모 상가의 월 임대료는 500만원을 넘는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초구 조례에 따라 이행강제금은 연 1회만 부과할 수 있는데 오는 9월에 다시 한번 위법 건축물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시에 신고된 위법 건축물이 1만 4500건에 이른다는 점이다. 북한산 계곡 부근에 무허가 음식점이 많은 강북구가 1408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대료가 높고 상가가 많은 서초구(1151건)와 강남구(1080건)가 뒤를 이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위법 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강제 철거) 시행이 엄격해지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추세로 넘어가자 이런 편법 임대료 장사가 늘어났다는 게 구청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재해로 건축물의 붕괴가 예상되는 경우, 도로 통행을 현저하게 방해하는 위법 건축물인 경우, 공익을 심하게 저해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강제 철거를 시행하고 있다. 한 구청 관계자는 “강제 철거에 나서면 인권 침해 논란과 더불어 행정 비용이 막대하게 들어가는 점 때문에 1998년 전후로 구청이 실시하는 강제 철거반이 대부분 사라졌다”며 “사유지에 있는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으로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영리 목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법 건축물은 이행강제금을 50% 가중 부과할 수 있는 건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는 “강제 철거보다는 이행강제금을 강화해 위법 건축물을 줄이는 게 더 선진적인 방법은 맞다”며 “하지만 서울과 지방의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이 같아 임대료가 높은 도심 상업지역의 위법 건축물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지역의 이행강제금을 실효성이 있는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칼 빼든 정부 “中어선 완전 철수 때까지 작전 계속”

    칼 빼든 정부 “中어선 완전 철수 때까지 작전 계속”

    정부 “도 넘었다” 유엔사 “정전협정 위반” 해군과 해경, 유엔사가 10일 공동으로 ‘한강하구 중립수역’까지 들어와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들에 대한 퇴거 작전을 실시한 것은 1953년 정전 협정 이후 처음이다. 우리 정부는 꽃게잡이철을 맞아 연평도 일대 어장뿐 아니라 한강 하구까지 내려와 불법 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들의 만행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했고, 유엔사 역시 이들의 불법 조업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규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수역이 새로운 남북 간 우발적인 군사충돌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작전은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에 근접해 ‘한강하구 수역에서 이탈하라’는 경고방송을 여러 차례 실시하는 방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조로 오후 3시 40분 작전이 종료됐다”면서 “내일 만조가 되면 유사 작전을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이며 중국어선이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전은 해군과 해병대, 해양경찰,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요원 등으로 ‘민정경찰’(Military Police)을 편성해 한강하구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을 차단, 퇴거하는 것이 목적이다. 민정경찰은 선박(고속단정·RIB) 4척과 24명으로 편성됐고, 군사정전위원회 인원 2명도 동승해 작전을 참관했다. 중국어선은 서검도와 볼음도 인근 수역에서 2014년까지만 해도 연 2~3회 불법 조업을 했지만, 지난해에는 120여회, 지난 5월에는 520여회까지 급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과거에는 1회 불법 조업 때 10척이 들어왔으나 최근에는 1회에 30척이 떼로 몰려다니며 범게, 꽃게, 숭어 등 어족자원을 싹쓸이하고 있어 우리 어민의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 군이 민정경찰을 투입하기로 한 것은 이런 사정을 고려한 고육지책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중립수역이 DMZ처럼 남북한 군사력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이날 우리 군이 해병대와 해군의 고속단정 2~4척을 이용해 한국말과 영어, 중국어로 경고방송을 하자, 10여척의 중국어선은 황급히 북한 측 100m 수역 이내 연안으로 도주했다. 정전협정에 따르면 중립수역에서 운용되는 민정경찰 선박은 상대편의 만조 기준 수제선(땅과 물이 이루는 경계선) 100m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 합참은 이날 작전에 대해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북한 측 연안으로 대피한 중국어선들에 대해 북한이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 아직 알 수 없다. 우리 군의 고속단정이 북한의 만조 기준 수제선 100m 선에 근접하거나, 안쪽으로 들어갈 경우 북한군의 도발을 초래할 수 있다. 북한군 역시 민정경찰을 투입해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해군과 해경이 권총 등 개인 화기를 소지한다는 점도 북한을 자극할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 군은 우발적 상황에 대비해 해군 함정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들에 대한 통제에 미온적이라는 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우리 정부가 외교 또는 국방 채널을 통해 중국 정부에 10여 차례나 한강하구의 불법 조업 문제를 제기했지만 뚜렷한 대책은 없었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반발할 경우 외교적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도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중국 정부도 한강하구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에 대해 이해는 하고 있지만, 입장이 확인은 안 된다”면서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한·중 지사·성장회의 대표단과 오찬

    한·중 지사·성장회의 대표단과 오찬

    황교안(가운데)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회 한·중 지사·성장회의 대표단 오찬 간담회에 앞서 중국 측 인사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성공 재활·10호포… 삼성 3연패 끊은 ‘차·이·김’

    성공 재활·10호포… 삼성 3연패 끊은 ‘차·이·김’

    최근 삼성의 분위기는 땅에 떨어졌었다. 부상 선수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수 아놀드 레온과 앨런 웹스터는 각각 어깨와 종아리가 좋지 않아 재활 중이다. 구자욱과 아롬 발디리스도 부상으로 2군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까지 정규시즌 5연패에 빛났던 삼성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탓에 올 시즌 26승29패로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심지어 지난주에는 한화에 3연패 치욕을 겪었다. 자칫하면 장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삼성이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7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LG를 8-5로 눌렀다. 재활을 끝내고 돌아온 차우찬, 김상수와 ‘라이언킹’ 이승엽 덕분이었다. 가래톳 부상에서 회복한 차우찬은 7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역투했다. 1회에 LG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으며 흔들렸지만 점수를 더 내주지 않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운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지난 1일 넥센과의 복귀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것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연패 탈출을 위해 류중일 삼성 감독이 조기 복귀시킨 김상수도 기대에 부응했다. 김상수는 지난 4월 24일 kt와의 경기서 발목 부상을 당한 뒤 몸이 100%가 아니었음에도 2-2로 맞서던 8회초 1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LG 임정우에게서 2루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로 박계범·박한이·이지영이 홈을 밟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선수가 다 빠져나가 버렸다”며 한숨을 내쉬던 류 감독에게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마무리는 이승엽이 맡았다. 그는 5-2로 앞선 8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진해수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3점포(시즌 10호)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장종훈과 양준혁(이상 15년 연속), 박경완(14년 연속)에 이은 KBO리그 네 번째 기록이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4263일 만에 거둔 윤규진의 선발승을 앞세워 KIA를 5-3으로 제치고 5연승을 질주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다나 100분 토론, 유기동물 폭발적 증가 실태 토론 ‘본격 소셜테이너 행보’

    다나 100분 토론, 유기동물 폭발적 증가 실태 토론 ‘본격 소셜테이너 행보’

    가수 다나가 ‘100분 토론’에 출연한다. 다나는 8일 새벽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 패널로 출연, 유기동물의 폭발적 증가 실태, 반려 동물 매매 시장 구조 및 문제점, 반려 동물과 더불어 사는 법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다나는 최근 SBS ‘동물농장’에서 ‘강아지 공장’의 끔찍한 실체가 밝혀진 이후 다양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기견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반려견을 대하는 마음가짐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 바 있다. 지난 해 10월에는 애견과 함께 런웨이에 올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제1회 로날드 애견패션쇼 워킹 위드 어스(Walking with us)’에 참석하는 등 애견인으로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나가 이번 ‘100분 토론’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수요일 오전 0시 1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軍식단 순살 새우·전복 배식량 늘렸다

    순살 새우, 전복 등 요즘 장병들이 선호하는 반찬이 군 장병들에게 더 많이 보급된다. 국방부는 6일 “지난해 군 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병들이 선호하는 28개 품목의 배식량을 늘렸다”고 밝혔다. 배식량이 늘어난 반찬은 낙지, 순살 새우, 전복, 한우고기, 한우갈비, 순살 닭고기, 삼계탕, 오리고기 등이었다. 순살 새우(1회 배식량 70g)의 경우 배식 횟수가 연 3회에서 7회로 늘었고, 오리고기(1회 150g)는 연 12회에서 16회로 증가했다. 전복은 1회 배식량이 15g에서 20g으로, 배식 횟수는 연 3회에서 4회로 늘었다. 반면 장병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명태, 코다리, 소고기통조림, 해물비빔소스, 육고기비빔소스 등 8개 품목은 배식량이 줄었다. 명태(1회 80g)의 경우 배식 횟수가 월 4회에서 3회로 감소했다. 반찬뿐 아니라 밥과 후식도 장병들의 다양한 입맛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국방부는 “부대별로 선호하는 잡곡을 자율적으로 편성함으로써 급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고 후식도 장병들이 선호하는 업체의 주스를 선택해 급식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도 장병들의 입맛을 반영한 급식 개선을 위해 이달 중으로 군 급식 만족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에는 현역 장병뿐 아니라 예비군, 훈련병, 외부 전문가도 포함된다. 국방부는 “지난해부터 급식 만족도 조사를 외부 기관에 맡겨 객관성을 높였다”며 “올해는 만족도 측정을 넘어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조사 결과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라고 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현충원서 만난 정진석과 유승민

    현충원서 만난 정진석과 유승민

    정진석(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유승민 무소속 의원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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