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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소외층 평생교육 초-중과정 지원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소외층 평생교육 초-중과정 지원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2월 22일 의원회관별관 6층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제27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업무보고에서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오 의원은 “교육소외 계층에 대한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특히 어려웠던 사회적 환경과 개인적 사정에 의해서 의무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성인 문해교육과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지원확대가 필요하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경우 학생 수 감소나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운영상의 어려움이 노정되고 있다. 의무교육인 초등·중학교 과정에 대한 지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차원에서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 정책은 정규학교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학습자 및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문해교육 프로그램 및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지도·감독,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장애성인 평생교육 지원 및 학교형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이다. 추진계획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으로 74개 기관(설치학교 23개와 지정기관 51개)에 초등과정 121학급, 중학과정 35학급을 지정·운영한다. 설치·지정된 74개 기관에 강사비 및 운영비 등으로 16억8천2백만원, 신규 설치학교 2교에 개설비로 8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과정별·단계별로 학급 당 680만∼1천605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학력인정서 수여식(졸업식)은 17년 2월에 700여명이 예정되어 있다. 운영기관 평가는 매년 전체 기관에 대해 서면조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지원 및 지도·감독으로 학력인정 시설 인건비, 학습비 지원-14교/ 74억340만원, 특성화고 형태 평생교육시설 장학금 지원-7교/ 20억3천255만5천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등 18교/ 2억1천694만원, 학력 미인정 시설지원 4교/ 7천만원이 지원된다. 실태조사는 연 3~4개교에 대해 서면조사 연 1회, 현장조사 3년 주기 1회를 실시한다. 이 밖에 제13회 서울평생학습 축제 개최로 300여개 평생학습기관의 평생학습자 6,000여명 참가하여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학습동아리 발표마당, 문해골든벨, 평생학습 관계자 컨퍼런스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소외계층(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으로 장애인 관련 시설과 단체의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교형태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는 4교에 6억554만5천원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한상로 국장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를 검토 하겠다. 특히 의무교육인 초등·중학교 과정을 유휴교실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루시드 드림’ 박유천, 편집 불가피한 ‘디스맨’..어떤 역할?

    ‘루시드 드림’ 박유천, 편집 불가피한 ‘디스맨’..어떤 역할?

    ‘루시드 드림’ 박유천이 영화 속 히든카드 역할로 등장한다. 22일 개봉한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 추적 SF스릴러다. 박유천은 극 중 전 세계 많은 이들의 꿈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공유몽을 한다는 설정의 디스맨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디스맨은 대호의 루시드 드림에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인물이다. 꿈속에서 대호에게 발각된 디스맨은 황급히 자리를 떠나고, 대호와의 추격전 끝에 홀연히 사라진다. 디스맨 등장에 혼란을 느끼던 대호는 어느 날, 현실에서 디스맨을 마주치게 되고 디스맨은 대호에게 공유몽의 존재를 알린다. 박유천은 디스맨을 장발의 외모변신과 꿈 속 수트 차림의 사건 해결사까지 폭넓게 연기했다. 현실 상황에서는 가벼운 연기톤으로 극을 환기시키는 것 같지만 그것 때문에 꿈 속에서 펼치는 활약은 더욱 커진다. ‘루시드 드림’ 캐스팅 당시 박유천은 영화 ‘해무’로 스크린에 데뷔, 신인상을 휩쓸었다.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1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제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신인상, 제6회 올해의 영화상까지 신인상 7관왕을 차지했다. 그렇기에 그의 차기작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바, 영화 속 분량에 연연하지 않고 그가 택한 캐릭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편집이 불가피한 이유도 이 때문. 편집으로 디스맨의 존재가 부정 당한다면 ‘루시드 드림’이라는 영화에 개연성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꾸는 꿈이지만 그만큼 신비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꿈’ 소재와 눈길 끄는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영화 속 히든카드로 맹활약을 펼친 박유천의 연기 또한 극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 플러스]

    예비 전역군인 상대 일자리카페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육군 제3765부대(17사단 101연대)로 ‘일자리카페’를 확대 운영한다고 21 밝혔다. 지난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영풍문고 김포공항점에 신설된 일자리카페가 입소문이 나면서 부대 측에서 취업 특강을 제의해 왔다. 구는 다음달부터 예비 전역군인을 상대로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넷째 수요일 천원의 행복나눔 공연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광진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천원의 행복 나눔’ 공연 시리즈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 등 매월 뮤지컬, 연극, 무용,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료 1000원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독립운동가 10인 사진 전시회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강남구는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구청 본관 로비에서 ‘독립을 향한 열망,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이라는 주제로 독립운동가 사진을 전시한다.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 유관순 열사, 신채호 선생, 박은식 선생, 안창호 선생, 안중근 의사, 홍범도 장군, 김좌진 장군 등 대표 독립운동가 10인의 인물화와 기미독립선언서 실사본 사진을 볼 수 있다. 인물화는 가로 60㎝, 세로 86㎝ 크기다.
  • 유치원 보조금으로 명품가방 산 원장들

    일부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들이 정부 보조금과 지원금을 개인 쌈짓돈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친인척 해외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노래방과 유흥주점, 또 명품가방을 사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이들이 유용한 금액만 200여억원에 이른다.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9개 광역시·도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95곳을 점검해 위반 사례 609건과 부당 사용 금액 205억원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유치원(8970개)과 어린이집(4만 2517개) 가운데 원아 수가 많거나 한 원장이 여러 개의 시설을 운영하는 곳을 우선 선발해 점검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치원 54개에서 위반 사항 398건에 부당 사용액 182억원을, 어린이집 37개에서 위반 사항 211건에 부당 사용액 23억원을 적발했다. 부패척결추진단 관계자는 “이 가운데 8곳은 수사 의뢰 또는 고발 조치를 하고, 이들 유치원, 어린이집과 거래한 업체 19곳에 대해 세금 탈루 의심업체로 세무서에 통보했다”며 “국공립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보다 사립 유치원이나 민간 어린이집에서 대다수 위법 사례가 적발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A유치원(원아 430명) 원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아들의 대학 등록금과 연기 아카데미 수업료 3900만원을 유치원 회계에서 지출했다. 또 노래방 등에서 사용한 원장 개인 명의 카드 대금 3000만원과 원장 개인 차량 할부금 2500만원, 보험료 370만원, 자동차세 300만원, 경조사비 3200만원 등을 유치원 공금으로 썼다. 특히 교직원 선물 명목으로 200만원이 넘는 명품가방과 지갑 등을 구입하는 데 5000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회사 간 불법 거래를 한 유치원도 있었다. B유치원 설립자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유치원 10개를 운영하며 가족회사와 5억 1000여만원을 불법으로 거래했다. 특히 업종과 상관없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첫째 아들이 운영하는 업체는 음식 재료 등을 납품하는 유치원 용품 회사이지만 보수공사 명목으로 1500만원을 줬고, 둘째 아들 회사는 실내건축 회사이지만 영수증도 남기지 않고 1억 2000만원을 지급했다. 유치원 두 곳을 운영하는 딸에게는 영리 목적으로 교육 자문료를 줄 수 없음에도 2300만원을 지급했다. C어린이집은 급식교사에 대한 건강검진을 하지 않다가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급식 종사자는 연 1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D유치원은 유통기한이 4~5개월 지난 음식 재료를 보관하고 있었고, 조리기구가 청결하지 않은 유치원도 적지 않았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서초구 국가 유공자들 20년 셋방살이 끝내다

    서초구 국가 유공자들 20년 셋방살이 끝내다

    서울 서초 지역 국가 유공자들의 20년 숙원이었던 ‘서초구 보훈회관’이 21일 문을 연다.연면적 1179㎡(약 357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옛 방배4동 청사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한 공간이다. 장용규 6·25참전유공자회 서초구지회장은 20일 “그동안 지역 보훈단체들이 빗물펌프장, 복지관 등지에서 셋방살이를 해 왔다”며 “보훈회관 건립 논의가 20년 가까이 진척이 더뎌 안타까웠다”며 “회관에 입주하는 9개 보훈단체가 앞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회관 지하에는 영화관람이 가능한 120석 규모의 강당, 저주파 자극기·적외선 조사기를 갖춘 물리치료실, 러닝머신·트위스터 등 운동기구가 비치된 건강증진실이 갖춰졌다. 1층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시간제 보육실, 2~4층은 광복회·상이군경회 등 9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안보전시실이 각각 자리잡았다. 새 보금자리를 찾은 보훈단체와 유공자 가족들은 회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보훈복지 문화대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참포도나무병원·서초구 한의사회의 재능기부로 물리치료·침 치료도 받을 수 있다. 구는 보훈회관 개관과 함께 올해부터 보훈가족 1인당 월 5만원의 보훈예우 수당, 참전유공자 기념일에는 1인당 연 1회 30만원의 위문금을 각각 지급한다. 또 명패 달아주기 등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지원을 위한 시책을 확대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오랜 숙원인 보훈회관 건립으로 늦었지만 보훈가족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마련해 드리게 됐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피자·햄버거, 한 번만 먹어도 대사 기능 손상(연구)

    피자·햄버거, 한 번만 먹어도 대사 기능 손상(연구)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확산은 세계적 추세다. 이러한 현상이 포화지방 섭취와 관련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과 포르투갈 공동 연구진은 더 많은 양의 포화지방을 1회만 섭취해도 체내 인슐린 감수성이 줄어들어 지방 축적량이 늘며 간의 에너지대사 변화를 유발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임상연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최신호(1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건강하고 날씬한 남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팜유 음료 혹은 물 한 잔을 마시게 하는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이때 팜유 음료에는 베이컨 치즈버거 2개와 라지 사이즈의 감자튀김이나 살라미 피자 2판에 해당하는 포화지방이 들어 있었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이런 단일 고지방 식사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간의 지방 함량을 늘리는 등 인슐린 작용을 줄이는데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간에서 에너지 균형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도 입증했다. 실험을 통해 관찰된 에너지대사 변화는 제2형 당뇨병이나 비알콜성지방간질환(NAFLD) 환자들에게서 보이는 변화와 유사했다. 여기서 NAFLD는 산업 기반 국가에서 가장 흔한 간질환으로, 비만과 대사증후군은 물론 제2형 당뇨병 위험의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 또한 이 질환이 더 진행하면 심각한 간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독일 당뇨병센터(DDZ)의 마이클 로덴 박사는 “놀랍게도 일회분의 팜유가 건강한 사람의 간에 빠르면서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줬으며 투여된 지방의 양은 즉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자기공명분광법(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과 같이 비침습적인 기술을 사용해 간의 에너지대사를 관찰한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우리는 설탕과 지방의 축적뿐만 아니라 세포에서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대사 과정을 추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런 새로운 조사 방식 덕분에 팜유 섭취가 근육과 간, 그리고 지방 조직의 대사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고지방 식사를 통해 유도된 인슐린 저항성은 골격근에서는 당 흡수를 줄이고 간에서는 새로운 당을 생성하는 것을 증가시킨다. 이는 당뇨병과 그 이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는 메커니즘이다. 또한 지방 조직의 인슐린 저항성은 지방이 혈류로 들어가는 양이 늘어나는 것으로 인해 촉진된다. 이렇게 증가한 지방의 가용성은 미토콘드리아의 작업량을 높이는 것으로 이어져 장기간에 걸쳐 혹사되면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건강한 사람들은 유전적인 소인에 따라 지방 식사가 에너지대사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쉽게 관리할 수 있지만, 이런 고지방 식사를 계속해서 먹으면 그에 따른 장기적인 결과는 훨씬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포토리아(위), 독일 당뇨병센터(DDZ)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400만…울산의 도전

    400만…울산의 도전

    고래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 서울광장 등에 홍보관 운영 “산악, 해양, 역사·문화, 산업, 생태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울산으로 오세요.”울산시는 1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2017 울산 방문의 해’(슬로건 울산이 부른다) 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 40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손님맞이에 나섰다. 선포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정갑윤·강길부 국회의원, 구청장·군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관광협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학회,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기자간담회 ▲울산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관광세일즈 프레젠테이션 ▲업무협약 ▲제1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 ▲울산 방문의 해 선포 세리머니 ▲울산관광 홍보관 개관 및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산업도시 울산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전국 7대 도시 중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든 관광지가 가장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울산관광 세일즈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산악·해양·산업·생태·역사문화 등 울산의 5대 관광자원을 알리고 한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태화강대공원, 간절곶,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을 소개했다. 그는 “울산은 아름다운 관광자원뿐 아니라 장미축제, 고래축제, 옹기축제, 태화강 봄꽃 대향연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는 보석 같은 도시”라며 “2017년 ‘버킷리스트’에 울산 여행을 넣고 꼭 방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와 한국대표여행사 연합회, 중화 동남아 여행업 협회, 화방관광, 신태창국제여행사 등은 ‘관광객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날 서울광장에 문을 연 울산관광 홍보관은 16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첫날은 ‘두근두근 울산, 사랑을 전해요’, 15일은 ‘울산이 웃으면, 한국이 웃어요’, 마지막 날은 ‘울산이 부른다’를 주제로 운영된다. 홍보관에는 울산 간절곶의 소망우체통, 고래 조형물, 타임슬라이스 포토존 등도 설치됐다.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오늘부터 미세먼지 심할 땐 車 2부제·조업 단축

    15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공사업장 조업 단축 등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다. 내년부터는 민간으로까지 확대되고 저감조치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14일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후속으로 국민들의 건강 피해를 줄이고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연천·가평·양평 제외)에서 비상저감조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대상 기관은 수도권 738개 행정·공공기관과 공공사업장·건설공사장 등이다. 수도권 9개 경보권역 중 한 곳 이상에서 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90㎍/㎥ 2시간 초과)됐거나 당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PM2.5 평균농도가 나쁨(50㎍ 초과) 이상, 익일 3시간 이상 매우 나쁨(100㎍ 초과) 예보가 발령되면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발령은 환경부 차관이 위원장인 비상저감협의회에서 오후 5시 10분 결정해 5시 30분 각 기관에 공문과 문자로 통보한다. 비상저감조치는 익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되며 기상변화에 따라 조기해제 또는 재발령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공공·행정기관 종사자 53만명, 대상 차량은 12만여대로 추산됐다.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와 친환경차, 장애인·임산부·유아동승차량 등은 제외된다. 대기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은 조업단축 범위를 자율 결정하되 민간은 자발적 협약 등을 통해 참여시킬 계획이다. 환경부는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 비상저감조치 위반 과태료 부과 근거 등을 법제화한 뒤 수도권 민간부문으로 확대하고, 2020년까지 수도권 이외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다만 발령요건이 과도해 국내에서 실제 비상조치 발령이 연 1회에 불과할 것으로 분석되고, 적용 대상도 적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생동성연애’ 윤시윤, 짠한 고시생으로 변신 ‘싱크로율 100%’

    ‘생동성연애’ 윤시윤, 짠한 고시생으로 변신 ‘싱크로율 100%’

    윤시윤이 ‘생동성연애’에서 생활에 찌든 고시생으로 변신했다. 13일 MBC X 네이버 콜라보드라마 ‘세가지색판타지’의 두 번째 편인 ‘생동성 연애’(극본 박은영·박희권 연출 박상훈)가 베일을 벗었다. 1회에서 윤시윤은 경찰 공무원 시험에서 낙방한 후 홀로 고시원에 틀어박혀 오열하는가 하면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찌든 청춘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연인인 왕소라(조수향)에게 이별을 선고 받는 모습에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 중 경찰 공무원을 준비 중인 고시생 소인성 역을 맡은 윤시윤은 부스스한 머리에 뿔테 안경을 쓰도 등장하곤 완벽한 노량진 패션을 보여줬다. 특히 여러 드라마와 KBS2 ‘1박2일’에서 반듯하고 단정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줬던 윤시윤은 ‘생동성연애’를 통해 변신을 시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생동성 연애’는 벼랑 끝에 선 인성(윤시윤)이 ‘생동성 실험’이라는 고액 알바를 하면서 벌어지는 풍자 로맨스 판타지다. 현재 네이버를 통해서 웹버전이 공개됐으며 16일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화제작 22일 재상영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이 다시 시민들에게 상영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을 다시 상영하는 ‘움프데이’(UMFFday)를 오는 22일 연다고 13일 밝혔다. 또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영화제 때 상영한 화제작을 다시 선보인다. 사무국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울산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수상작과 화제작 상영 외에 산악인과 영화인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GV)도 마련한다. 이달 첫 상영작은 클라이밍 부문 작품상을 받은 ‘파나로마’를 비롯해 ‘모팻과 나’, ‘이클립스’ 등 3편이다. 관람 예약은 13일부터 현장이나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 4장까지 예약할 수 있다. 사무국 측은 “산악영화제에서 상영했던 영화를 시민에게 다시 보여줌으로써 산악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악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열린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제2 형제복지원’ 대구희망원 23명 기소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운영해 온 대구시립희망원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강력부는 업무상과실치사, 감금, 횡령,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배모(63) 전 대구희망원 총괄 원장신부 등 7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건으로 모두 25명을 입건했으나 달성군 공무원 2명, 전현직 임직원 일부 등 16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1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1명은 기소중지 조치를 했다. 배 신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식자재 대금을 과다 지급한 뒤 돌려받는 방법으로 5억 8000만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생활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아닌 177명의 생계급여를 관할인 달성군에 허위 청구해 6억 5700만원을 부정 수령하기도 했다. 달성군 공무원 2명은 비리를 알면서도 각각 3억 600만원과 3억 51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7월에는 비자금을 만든 사실을 폭로하려는 전 직원에게 입막음용으로 1억 2000만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희망원의 인권침해 사례들도 밝혀졌다. 간병 능력이 없는 생활인들에게 중증 환자 간병을 맡게 해 업무상 과실로 사망한 사례 3건, 생활인들을 상대로 직원이 폭행·상해를 가한 사례 12건, 지적장애 생활인에게서 금품을 편취한 사례 6건 등이 있었다. 대구희망원은 또 불법으로 징계를 위한 자체 독방 감금시설도 운영했다. 시설 측은 2010년부터 2016년 사이 이성 교제, 사행 행위, 금전 거래 등 내부 규칙을 위반한 생활인 302명을 총 441회에 걸쳐 평균 11일씩 ‘심리 안정실’이라는 명칭의 독방에 강제 격리했다. 대구지검은 “대구희망원 비리 의혹과 관련된 고소·고발 사건과 진정 사건 등에 수사를 앞으로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958년에 문을 연 대구희망원은 1980년까지 대구시가 직영했다. 그 뒤 천주교 대구대교구 산하 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다가 최근 비자금 조성, 장애인·노숙인 폭행·학대, 거주인 사망 은폐 의혹, 급식비 횡령 의혹 등이 제기되자 운영권을 반납했다. 대구시와 달성군은 시설 인건비·운영비 등 명목으로 연간 100억여원을 대구희망원에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6년 9월까지 병사자 201명이 발생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뜨거운 열정, 하나 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면세점·영화관·카지노까지…사계절 관광 천국

    [뜨거운 열정, 하나 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면세점·영화관·카지노까지…사계절 관광 천국

    ‘365일 지루할 틈이 없는 레저 천국’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는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재미있는 리조트, 알펜시아는 다른 리조트와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대관령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사계절 복합관광단지다.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사람들이 연중 어느 때나 찾아와 자연에서 휴식과 레저 스포츠를 즐길 뿐 아니라 쇼핑과 식도락, 문화 예술 행사까지 경험할 수 있다.알펜시아리조트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면서 복합문화·쇼핑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알펜시아는 홀리데이인리조트 별관에 3개 층 4297㎡ 규모의 면세점이 들어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1층(1444㎡)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216개 브랜드 입점이 확정됐다. 브랜드를 모두 45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알펜시아리조트는 해외사무소 19개를 개설, 홀리데이인리조트의 외국인 전용카지노와 연계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할 예정이다. 알펜시아는 영화관 ‘알펜시아 시네마’를 개관해 최신 개봉 영화를 동시 상영하고 어린이 뮤지컬과 클래식 공연을 정기적으로 연다. 지난겨울부터 알펜시아 프리미엄 토크콘서트를 열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개성파 영화배우 김성오와 김인권, 박철민이 참여해 고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영재 양성을 위한 ‘제1회 알펜시아 겨울 음악학교’도 개최한다.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관악부문이 열렸고 10일까지 성악부문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음악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국내 유명 교수진의 지도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음악학교가 진행되는 기간 학생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앙상블공연이 펼쳐진다. 알펜시아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고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공연을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교통망이 대폭 늘어난 것도 알펜시아 발전에 청신호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올해 말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까지 개통되면 인천공항에서 1시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서울까지는 1시간대로 단축된다. 동계올림픽 주 무대가 될 알펜시아가 세계 속의 리조트로 자리매김할 날이 머지않았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동률 땐 단판 승부… WBC, 바뀐 경기 규정 발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무국이 8일 다음달 열리는 대회 경기 규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신설된 ‘타이브레이커 게임’이다. 4개 팀이 맞붙어 상위 1, 2위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예선 1, 2라운드에서 승률이 같은 팀이 나오면 ‘단판 승부’로 순위를 가린다. 3개 팀이 2승1패를 기록하면 3개 팀 맞대결에서 이닝당 최소 실점을 한 팀이 1위에 오른다. 이닝당 최소 실점마저 같으면 최소 평균자책점, 최고 타율 순으로 1위를 정한다. 나머지 2팀은 단판 승부로 2위를 가린다. 1개 팀이 3승을 거두고 3팀이 1승2패를 하면 3팀의 맞대결에서 이닝당 최다 실점을 한 팀이 4위로 밀린다. 이 역시 동률이 나오면 평균자책점이 높은 팀, 최저 타율을 기록한 팀이 4위가 된다. 다른 2팀은 단판 승부를 벌여 승자가 2위로 다음 라운드에 나간다. 연장전 제도도 변경됐다. 2013년 대회에서는 13회부터 ‘승부치기’를 벌였지만 올해는 11회부터 벌인다. 10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11회부터 1루와 2루에 주자를 두고 공격한다. 투수 예비 엔트리 제도도 새로 생겼다. WBC 참가 16개국은 최종 엔트리(28명) 외에 투수 10명을 ‘예비 엔트리’로 제출한다. 각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최대 2명까지 투수를 교체할 수 있다. 투구 수와 등판 제한 규정은 2013년과 같다. 한 경기에서 50개 이상의 공을 던진 투수는 4일 휴식한다. 30∼49개 공을 던지거나 이틀 연속 등판하면 하루를 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백신 안 맞힌 젖소, 구제역 확산 불쏘시개”

    “백신 안 맞힌 젖소, 구제역 확산 불쏘시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접수된 구제역 의심·확진 사례 3건 가운데 2건이 젖소 농가에서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젖소가 구제역 확산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구제역 백신의 부작용으로 소득이 줄어들까 염려한 젖소 농가들이 예방 접종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의심되기 때문이다. 부작용이 작은 국산 백신을 서둘러 개발하고 부족한 공수의사(공무원 수의사) 대신 민간 수의사를 ‘농장주치의’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5일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보은의 젖소 농가(195마리)에서 3㎞ 이내 거리인 11개 젖소 농가(1140마리)를 조사한 결과 평균 73%의 젖소에서 구제역 항체가 확인됐다. 이 중 5개 농가는 항체형성률이 정부 권고 기준인 80% 미만이었다. 심지어 72마리의 젖소를 키우는 농가 1곳에는 항체가 있는 소가 한 마리도 없었다. 생후 6개월 이상인 소는 4~7개월마다 구제역 백신을 맞아야 항체가 유지되는데 사실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임신과 착유를 반복하는 젖소의 특성 때문에 농장주들이 백신 접종을 더 꺼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젖소는 연중 7개월간 판매를 위해 우유를 짜고 나머지 기간은 임신 상태를 유지한다. 수태를 해야 지속적으로 젖이 돌고 착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제역 백신을 맞추면 스트레스가 커서 젖양이 급격히 줄어든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하루 35㎏이던 젖소의 착유량이 구제역 백신 접종 후 28㎏으로 급감한 기록이 있고, 접종 후 한 시간 내에 주저앉거나 유산하고 일부는 수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일종의 백신 부작용이다. 박최규 경북대 수의학과 교수는 “우유를 짜서 돈을 버는 기간과 소의 임신 기간 10개월을 고려할 때 농가 입장에서는 소득 유지를 위해 1년 내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8일 의심 사례가 발생한 경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0%의 젖소(16만 2621마리)를 키우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구제역으로 소 살처분 피해가 가장 컸던 2010~2011년 젖소 1만 4190마리가 매몰 처분됐는데 이 중 89.2%(1만 2653마리)가 경기 등 수도권 농가였다. 정부는 백신 항체형성률 조사를 연 1회에서 4회로 늘리고 공수의사 등 3600명을 동원해 농가 예방접종을 감독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공수의사 인력이 부족해 모든 농장을 면밀히 감독하기 어렵다”면서 “지역별 민간 수의사를 조직화해 ‘농장주치의’로 활용하는 방안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작용이 작고 약효가 좋은 국산 백신 개발이 시급한데 당국 의지가 부족하다”며 “매년 수입 백신 구입에 드는 1000억원의 고정 예산을 투입해 백신 생산시설을 짓는다면 장기적으로 예산을 아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사임당 재편집, ‘김과장’에 수목드라마 1위 내줘 “방송 직전까지 편집”

    사임당 재편집, ‘김과장’에 수목드라마 1위 내줘 “방송 직전까지 편집”

    ‘사임당’이 재편집을 거듭하고 있다. 8일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측은 드라마가 재편집에 들어간다는 보도에 대해 “이야기의 템포를 좀 더 빨리 하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편집에 수정, 보완 작업에 들어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는 원래 방송 직전까지도 편집에 편집을 거듭한다. 다른 이유가 있어서 재편집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더 재미있게 그려질 ‘사임당’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사임당’이 최근 시청률 하락으로 인해 ‘재편집’이라는 특단의 조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100% 사전제작으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친 ‘사임당’은 지난 1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2회가 연속 방송된 첫 방송에서는 시청률 15.6%(1회), 16.3%(2회)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다음 회부터 시청률이 하락세를 타 지난 4회(12.3%) 방송에서는 KBS2 ‘김과장’(13.8%)에게 1위 자리를 내줬기 때문. 제작진은 이영애와 송승헌, 오윤아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5회부터 시청률이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를 거는 눈치다. 또한 ‘사임당’ 측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설정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초반 4회분을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8일 낮 12시50분부터 2시까지 1∼4회 내용을 압축해 ‘사임당, 빛의 일기-스페셜’을 방송한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이영애의 1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최철호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의사가 있어야 할곳은 병원 아닌 세상”

    “의사가 있어야 할곳은 병원 아닌 세상”

    “12년째 복지관 찾아 봉사… 노인질환 예방체계 아쉬워” “의사가 있어야 할 곳은 병원이 아닌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해마다 최북단 비무장지대(DMZ) 안에 있는 경기 파주 대성동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이재훈(54)씨는 7일 의사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서울 송파구 정형외과 올림픽병원을 운영 중인 이씨는 “병원에서만 시간을 쏟는 의사는 환자를 진료할 때 질병이 발병하게 된 요인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며 “질병을 유발하는 삶의 패턴, 생활환경을 잘 이해하려면 사회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병원에 오지 못하는 환자들까지도 찾아다니며 진료하는 것이 오늘날 필요한 의료”라고 강조했다. 이씨는 행정자치부와 경기 파주시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통일맞이 첫마을 대성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2년 전 이씨는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대성동 마을을 처음 찾았다. 이곳에는 현재 49가구, 207명이 거주하고 있다. DMZ 특성상 이곳 주민들은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다. 마을에서 20㎞ 떨어진 병원에 가려면 하루 2번 오가는 버스를 타거나 자가용을 타고 1시간 이상 군 검문을 거쳐야 한다. 의료 봉사팀도 유엔의 허가를 받아 연 1회만 방문한다. 이씨는 “2015년에는 마을 주민 90명, 지난해엔 70명을 진료했다”며 “대부분 주민이 농사일을 하기 때문에 척추·관절 등의 만성 통증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대성동 주민 남모(81·여)씨는 이씨에게서 척추협착증 수술을 받았다. 통증이 심각한 데도 비용 탓에 수술을 망설이던 남씨에게 이씨는 무료 수술을 제안했다. 이씨가 의료 봉사를 시작한 시기는 2006년이다. 당시 그가 일하던 마포구 병원 옆 건물에는 노인복지관이 자리잡고 있었다.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아오는 노인을 자주 진료하다가, 한 번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TV, 인터넷 등 매체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잘못된 건강 정보에 둘러싸인 노인들을 보며, 진료도 진료지만 제대로 된 건강 강좌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씨가 매달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이 복지관을 찾은 지 벌써 12년째다. 같은 주 목요일에는 송파 노인요양원,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는 또 다른 송파 노인복지관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그는 “주말엔 복지관을 문을 닫기 때문에 주로 평일에 간다”며 “병원이 복지관이나 요양원 근처에 아무리 많아도 부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 노인은 척추·관절 통증으로 병원을 찾길 꺼린다”고 말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수술 후 후유증을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씨는 노인 질환은 운동을 통한 예방이 중요한 데도 사회 전반에 그런 인식이 부족해 아쉽다고 털어놨다. “나이가 들수록 지자체가 운영하는 각종 운동시설을 적극 이용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하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 국내엔 노인 의료 교육이나 질병 예방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슈퍼볼 레이디가가, 대기실 섹시모드 ‘1초 광고료 2억..돈 잔치 슈퍼볼’

    슈퍼볼 레이디가가, 대기실 섹시모드 ‘1초 광고료 2억..돈 잔치 슈퍼볼’

    ‘슈퍼볼’ 레이디가가 공연이 화제다. 5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제 51회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올랐다.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던 레이디 가가는 이날 현장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SNS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의 대기실에서 안무를 연습하는 영상, 피아노를 치는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풋볼 헬멧과 상의는 분홍색이었다. 하의는 평소 과감한 퍼포먼스를 즐기는 그녀답게 검은색 속옷만 입었다. 한편 슈퍼볼 시청자는 1억명 이상이다. 입장권 가격은 평균 6400달러(약 728만원), 중계방송 광고는 30초당 500만 달러(약 57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디오스타’ 신동이 밝힌 특전사 이승기 근황 “짐승기 됐다”

    ‘비디오스타’ 신동이 밝힌 특전사 이승기 근황 “짐승기 됐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찾아 죽지 않은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31회는 ‘아이고, 영광입니다! 포스트5’ 편으로 2017년을 빛낼 차세대 스타 5인, 신동, 권혁수, 최웅, 최성준, 신지훈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은 현재 특전사로 복무하고 있는 이승기와의 일화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동은 이승기가 군대에서 ‘짐승기’가 되었다고 운을 뗀 뒤 이승기가 군대에서 직접 개발했다는 헬스 에어로빅 프로그램의 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한 시간 반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해야 했다고 털어놓은 신동은 감상을 말해달라는 MC의 말에 “토할 뻔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비밀’ 등 인기 드라마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해온 최웅은 이응복 PD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비화를 공개했다. 최웅은 드라마 ‘비밀’ 오디션에서 최민수 성대모사를 해보라는 이응복의 제안에 망설임 없이 성대모사를 해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7년 더욱 반짝 반짝 빛날 스타 5인, 신동, 권혁수, 최웅, 최성준, 신지훈과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아이고, 영광입니다! 포스트5’ 특집은 오는 7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구 초·중학교 영어 원서 읽기 프로그램 시작

    서울 중구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들의 영어원서 읽기를 지원하고 영어 체험학습도 연 2회로 늘린다. 중구는 이런 내용의 외국어 학습 강화계획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들의 영어 문화 체험 기회를 넓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돕자는 취지다. 우선 지역의 초·중등학교 17곳에서 ‘영어원서 읽기’ 사업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교과서 위주 학습을 벗어나 영어권 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스토리가 풍부한 도서를 엄선해 학교별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이 대상이다. 각 학교 영어교사들끼리 모인 학습공동체도 운영한다. 학교별로 수준 차가 나지 않도록 독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하기 위해서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에는 영어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범위 제한이 없었지만 올해부터는 지정된 영어도서로 범위를 좁혀 학생들의 참여 장벽을 낮추고, 영어원서 읽기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중구 광희거점영어체험센터는 오전체험학습 대상을 기존 3~4학년에서 5학년까지, 횟수도 연 1회에서 학기별 1회로 확대한다. 연인원 6만명이 이용하는 센터는 원서 1만 3000권, 원어민 담임교사, 2부 방학캠프 프로그램을 갖춘 중구 영어 공교육의 허브다. 구는 이 밖에 서울영어마을(수유캠프)과 협약을 맺어 학기 중 공립 초등학교 6학년 전원을 2박 3일 영어체험캠프에 보내고, 지역 학교 10곳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하는 등 올해 영어 공교육 강화에 8억 8000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도심 인구 유출로 학생 수가 주는 대신 개인당 양질의 공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게 중구의 강점”이라며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로 자라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부산교육청 ‘담배연기 없는 학교’ 67곳 운영

    부산시교육청이 1년에 한 차례 벌이던 흡연실태조사를 두 차례로 늘리는 등 흡연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일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2017학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올해 19억 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흡연예방사업을 펼친다. 우선 초등 20곳, 중학 22곳, 고교 25곳 등 모두 67곳의 학교를 금연 심화형 학교로 지정해 ‘담배연기 없는 학교’로 만들 계획이다. 지역 보건소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 학교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학교흡연예방사업 자문위원회를 두고 각종 금연 정책사업을 자문받기로 했다. 금연강사 교육, 컨설팅, 흡연 모니터링 등을 위해 부산지역 대학교 1곳을 학교흡연예방사업 기술지원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그동안 연 1회 실시하던 학생흡연·음주실태 조사를 2회로 늘리고 그 결과를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흡연예방 정책제안 동아리도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안연균 부산교육청 건강생활과장은 “지난해 부산지역 중·고교생 흡연율은 5.7%로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앞으로 3% 아래로 떨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금연운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벌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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