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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 2일’ 차태현-정준영, 미션마다 최강 호흡… ‘형제 케미’에 멤버들 질투

    ‘1박 2일’ 차태현-정준영, 미션마다 최강 호흡… ‘형제 케미’에 멤버들 질투

    ‘1박 2일’ 차태현-정준영의 애정 돋는 투샷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오늘(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리산 일대로 떠난 ‘제 1회 팔도강산 유산수비대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형제 케미를 내뿜고 있는 차태현-정준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환희에 찬 듯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과 함께, 서로 꽉 맞잡은 두 손에서 형제애가 뿜어져 나오는 듯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이는 한 팀을 이루게 된 차태현-정준영의 모습으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지리산 올나잇 야생탐사’를 건 승부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때 차태현-정준영은 “진짜 다큐처럼 하겠어”라며 의지를 불태운 뒤, 야생동물에 대한 두려움과 불타는 승부욕으로 하여금 미션마다 최강호흡을 과시해 다른 멤버들의 질투까지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다른 스틸 속에는 독특한 커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차태현-정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준영은 차태현의 허벅지 위에 두 발을 올린 채 올라타 있는 모습이다. 이는 미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서도 돼요?”라는 정준영의 물음에 차태현은 “서도 돼, 충분해, 버틸 수 있어”라며 말벅지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을 질투하게 만든 차태현-정준영의 형제케미와 두 사람의 호흡이 돋보인 미션현장은 오늘(14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정준영, 야생취침 불안감 “오늘 여기서 자요?”

    ‘1박2일’ 정준영, 야생취침 불안감 “오늘 여기서 자요?”

    ‘1박2일’ 멤버들이 야생취침 불안감에 떨었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리산 일대로 떠난 ‘제 1회 팔도강산 유산수비대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멤버들이 야생탐사에 나섰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섯 명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 국립공원에 어떤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야생탐사대원으로 변신해 야생동물의 발자국부터 행적, 배설물까지 흔적을 찾아 헤맬 예정. 이때 김준호-윤시윤은 야생동물에 빙의해 흔적 찾기에 돌입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이 고라니가 뜯어먹은 풀부터 멧돼지의 발자국까지 발견한 뒤 또 다른 흔적을 찾아 흩어진 가운데, 김준호-윤시윤은 “내가 고라니가 한번 돼 보겠어”라며 고라니에 빙의된 듯 어슬렁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다른 멤버들 또한 “이거 너무 재밌다~”면서 천진난만한 꼬마 같은 모습으로 자동 미소를 유발했다고 전해져, 어떤 탐사 현장이 펼쳐질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야생탐사에 몰두하던 도중 정준영은 “오늘 여기서 자는 거 아니죠?”라며 순간적인 불길함을 직감했고, 데프콘 또한 “저희가 곰을 만나러 가요?”라며 기겁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멤버들의 운명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야생탐사에 푹 빠진 멤버들의 해맑은 모습과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찾은 야생동물들의 흔적은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봄철 아웃도어 간식, ‘파프리카’로 수분 충전

    봄철 아웃도어 간식, ‘파프리카’로 수분 충전

    본격적인 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되면서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삶의 질과 여가, 힐링이 하나의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주말이면 야외로 나가는 아웃도어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산림청의 조사결과 연 1회 이상 산에 오르는 등산인구는 약 3,20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세 이상 성인의 77%에 달하는 수치로 매월 1회 이상 산을 찾는다는 응답도 1,800만명에 육박하는 등 등산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이른바 ‘자출족’과 자전거로 일주하는 이들도 늘어나면서 국내 자전거 보급률은 16.6%로 나타났다. 자전거 인구는 약 800만명에 달해 급증하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아웃도어라이프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는 주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음식이 많다. 김밥이나 과일, 샐러드 등이 그것이다. 아웃도어족에게는 음식외에도 물과 이온음료도 필수품이다. 더워지는 날씨만큼 수분 충전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장시간의 등산이나 라이딩을 하는 경우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면서 수분 결핍성 탈수증과 염분부족으로 인한 저나트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분 함유량이 많은 과일과 채소는 오이, 수박을 비롯해 가지, 파프리카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파프리카는 수분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채소로, 높은 수분함량을 자랑한다. 파프리카는 수분 함량을 비롯해서, 영양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프리카의 비타민 C함량은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이며 당도도 높지만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A와 E, 카로틴, 섬유소, 철분,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해 운동으로 인해 빠져나가는 영양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성분은 체내의 항산화효과를 비롯해 면역력 강화, 피부보습에도 탁월하다. 특히 칼륨의 경우 체약의 삼투압과 수분평형을 유지하고 공해물질을 제어하는 기능을 하고 있어 아웃도어인들에게 적합하다. 외부에서 섭취하는 파프리카는 씻어서 바로 섭취해도 될 정도로 간편하지만, 색다른 요리법도 있다. 춘권피에 볶은 야채와 오징어를 넣어 둥글게 말아 튀겨낸 스프링롤은 바삭하고 감칠맛이 일품이며 간단하게 도시락에 넣을 수 있어서 좋다. 파프리카를 설탕과 꿀에 졸여 만든 파프리카 정과는 맛이 달콤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요리다. 얇게 저민 소고기에 파프리카와 배, 무순을 넣은 파프리카 소고기말이는 소고기의 풍부한 철분과 단백질까지 흡수할 수 있고, 먹기도 간편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약으로본 문재인 시대의 과제와 변화] 수치보다 내용·불평등 해결에 주력하는 ‘더불어 성장’

    [공약으로본 문재인 시대의 과제와 변화] 수치보다 내용·불평등 해결에 주력하는 ‘더불어 성장’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의 경제정책 슬로건은 ‘더불어 성장’이다. 이명박 정부의 ‘7·4·7’, 박근혜 정부의 ‘4·7·4’처럼 성장이나 고용의 외형적인 수치에 집착하는 대신 성장의 내용을 중시하고 소득 불평등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성장’의 핵심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다. 고용 동력이 떨어진 민간을 대신해 정부가 앞장서서 일자리를 만들어 가계소득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내수를 확대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다. 문 당선인은 경제 성장의 과실을 고르게 나누는 경제민주화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재벌의 과도한 경제력 집중을 막기 위해 상법과 공정거래법을 손질하고 소득과 재산에 비례한 조세 정책을 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 하반기 공무원 1만 2000명 추가 채용… 81만개 창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일자리를 최우선적으로 챙기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했다.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고, 대통령 집무실에는 일자리 현황판을 붙여 직접 일자리 정책을 총괄 지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정부 출범 직후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문 당선인의 대표 공약인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은 당장 하반기부터 시동이 걸린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본부장은 지난 7일 “당초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천하려 했으나 지금 청년 실업이 거의 재난에 다다른 상황”이라면서 “특단의 대책으로 10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올 하반기 공무원 1만 200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분야별로 소방관, 경찰,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을 1500명씩 더 뽑고, 근로감독관 등 생활안전분야 공무원 3000명과 부사관·군무원 1500명, 교사 3000명도 더 채용한다.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방식으로 임기 내에 국민 안전·복지 분야 공무원 17만 4000명, 사회서비스 공공기관 34만명, 공공부문의 직접 고용 전환 및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30만명 등 총 8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비정규직 대책도 마련된다. 상시·지속적 업무와 생명·안전과 관련된 업무는 정규직으로만 뽑도록 하고, 출산·휴직으로 생긴 빈자리를 대체할 때만 비정규직을 쓰게 하는 ‘사용 사유 제한제’가 도입된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는 월 최대 100만원(현행 60만원)을 지원한다. 비정규직을 일정 규모 이상 고용하는 대기업에는 비정규직 고용 부담금을 내게 한다. 이를 통해 조성한 재원으로 비정규직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는 1인당 연평균 2124시간의 노동 시간을 매년 80시간 넘게 줄여 임기 안에 1800시간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포함해 모든 기업이 주 52시간 근로를 시행하도록 하고 출퇴근시간 기록 의무제(일명 칼퇴근법)와 퇴근 후 메신저 업무지시 금지 등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한다. 현재 시간당 6470원인 최저임금은 2020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한다는 목표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경제민주화·재벌] 범정부 ‘을지로委’ 구성… 갑질 등 불공정행위 근절 ‘경제민주화’가 1987년 개정 헌법에 삽입됐음에도 이념으로만 존재할 뿐 우리 사회에서 실천되지 못했다는 게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생각이다. 이에 따라 문 당선인은 경제 성장에서 다수 국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공정한 분배를 통한 포용적 성장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먼저 검찰, 경찰,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등 힘 있는 부처들이 참여하는 가칭 ‘을지로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을지로위원회는 가맹사업, 대규모 유통업, 대리점업, 전자상거래 등 고질적인 갑을(甲乙) 관계에서 벌어지는 불공정 행위를 감시하게 된다. ‘갑질’의 피해자가 마음 놓고 신고할 수 있도록 보복조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확대한다. 문 당선인이 강조해 온 재벌개혁은 총수 일가의 전횡을 막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법 제도 마련으로 실행될 전망이다. 모회사의 주주가 자회사의 이사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는 ‘다중대표소송제’와 소액주주의 권익을 강화하는 ‘집중투표제’ 및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등이 도입될 전망이다. 지주회사의 부채비율과 자·손자회사의 지분율 요건을 강화하고 계열 공익법인, 자사주, 우회출자 등 법의 사각지대를 악용한 대주주 일가의 편법적인 지배력 강화를 차단하는 방안도 마련될 가능성이 크다. 문재인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처럼 불법 행위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때 집단소송이 가능하도록 하고 법률적인 지원도 해 줄 방침이다.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로 피해를 본 사람은 누구든지 검찰에 고발할 수 있도록 공정위에 부여됐던 전속고발권은 폐지될 전망이다. 기업들의 불공정 행위를 잘 감시할 수 있도록 공정위의 대기업 전담부서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임금분포 공시제’를 도입해 소득분배 구조를 개선하고 근로자의 임금결정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것도 새 정부의 구상이다.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제’도 마련될 전망이다. 또 전통상권 보호 차원에서 복합쇼핑몰을 대형마트와 같은 수준으로 매월 공휴일 중 2일씩은 의무적으로 휴업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조세] 법인세 최고세율 현행 22%서 25%로 원상복귀 문재인 정부의 조세정책 방향은 고소득자가 내는 소득세, 상속·증여세, 자산소득 및 보유 재산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 기업에 주던 비과세·감면 혜택을 줄여 실효세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렇게 해도 일자리 창출이나 복지 정책에 쓸 재원이 부족하다면 법인세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새 정부의 경제 슬로건인 ‘더불어 성장’을 뒷받침하는 공정한 과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세·재정 개혁 특별기구’가 설치된다. 주요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 분야에서는 최고세율을 올리거나 적용 대상이 넓어질 전망이다. 현행 소득세 최고구간은 5억원 이상으로 40%의 세율을 적용한다. 문재인 정부는 이 기준을 3억원 이상으로 낮추고 세율을 1~2%포인트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산소득에 대한 과세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주주의 주식 양도차익 과세를 강화하고, 상속·증여 신고세액에 대한 공제는 축소된다. 연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한해 세금을 물리지 않는 현행 제도는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 자산가들의 소득을 과도하게 보호하고 조세 형평성을 훼손한다는 이유에서다. 재벌 대기업에 대한 비과세 감면도 줄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R&D) 세액공제의 경우 폐지 1순위로 꼽힌다. 이러한 비과세·감면 축소 정책에도 불구하고 복지 재원이 부족하면 이명박 정부가 인하한 법인세 최고세율(현행 22%)을 25%로 원상 복귀시키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구상이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부동산] 맞춤형 규제 정책… DTI·LTV 완화 연장 않을 듯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맞춤형 규제 정책 기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부채 억제에 초점이 맞춰진 ‘11·3 대책’과 같은 맥락이다. 우선 대출 규제는 더욱 옥죌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박근혜 정부는 대출 가능 금액을 좌우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오는 7월까지를 기한으로 완화했지만,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추가 연장 없이 원상 복귀시킬 가능성이 크다. 문 당선인은 대선 공약집에서 추가 연장을 분명히 반대한 바 있다. 반면 이전 정부가 줄곧 반대했던 주택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논의는 활발해질 전망이다. 문 당선인과 민주당은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을 오래전부터 당론으로 정하고 국회에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다만 전·월세상한제에 대해서는 지나친 재산권 침해라는 의견과 전셋값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다른 당에서도 반대하고 있어 국회 입법 과정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갱신청구권 강화는 그동안 국토교통부도 크게 반대하지 않았다. 눈에 띄는 정책은 도심재생 사업이다. 문 당선인은 공약을 통해 매년 10조원, 5년간 50조원의 공적 재원을 투입해 뉴타운·재개발 사업이 중단된 500여개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형·청년층을 겨냥한 주택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는 당분간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워낙 민감한 부분이라 선거 과정에서도 ‘일단 유보’ 입장을 보였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In&Out] 지금이 한국 관광 재도약의 기회다/김대관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

    [In&Out] 지금이 한국 관광 재도약의 기회다/김대관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

    최근 중국 정부의 자국민 한국 방문 금지 조치로 인해 방한 중국 관광객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이를 가지고 전체 한국 관광산업을 위기라고 진단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외환위기, 금융위기, 각종 재난·재해, 사스, 메르스 등 전염성 질병과 외교 문제, 북한 도발 등 수없이 많은 위기 상황을 겪었으나 뛰어난 위기 극복 능력으로 양적 성장을 비약적으로 이루어 왔다. 방한 외래 관광객 수는 1996년 368만명에서 2016년 1724만명으로 20년간 약 470%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이제는 종합적인 시각에서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대한 재평가와 재설계가 이루어져야 할 시점에 왔다.먼저 방한 관광시장의 다변화가 필수적이다. 방한 관광시장의 46%를 중국 관광객이 점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관광시장의 건강성과 확장성에 약점이다. 관광시장은 어느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기에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미주, 유럽 등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이루는 게 관광산업의 건강성과 확장성을 1차적으로 도모하는 길이 될 것이다. 둘째, 질적 발전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관광 정책은 외래 관광객 유치에 초점을 두고 그 결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양적 성장을 이뤄 왔다. 그러나 양적 성장의 이면에 저가여행, 쇼핑 강요, 질 낮은 음식과 숙박환경, 관광품질 저하 등 질적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도 있었다. 질적 발전을 이루지 못하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소비 관광객의 유입이 줄어들어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셋째, 국내 관광시장이 활성화돼야 한다. 2015년 우리나라 국민은 연간 3831만명이 4억 682만일 국내여행을 하고 25조 4000억원을 지출했다. 국민 한 사람이 연 1회 추가로 국내 여행을 경험한다면 약 5조원 이상의 직접 지출이 추가로 발생해 국내관광시장의 직접지출은 약 30조원 규모로 증가한다. 따라서 가족들이 편히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방학분산, 휴가분산, 기업문화 개선, 근로자 휴가지원, 고령사회에 대비한 여행여건 개선, 사회적 약자의 여행기회 확대 등을 정책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넷째, 관광가치사슬에 대한 통합적 관리와 마케팅이 필요하다. 관광산업은 다양한 산업이 섞여 하나로 표현되는 융·복합산업이다. ICT, 교통, 숙박, 식음료, 농산품, 건축, 문화,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다양한 개별 산업이 관광객 이동에 따라 가치사슬로 연결돼 있는 것이다. 관광가치사슬에 속한 모든 개별 산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마케팅을 시행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다섯째, 관광공간에 대한 연결이 필요하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시·군·구·도 등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관광객들은 관광지와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전국의 기초단체, 광역단체는 관광을 통한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공간적으로 보다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행정구역에 따른 배타적 관광정책이 아닌 공간 연결을 통한 협력적 관광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최근 세계경제포럼은 국가별 관광경쟁력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세계 19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 순위 29위에서 10단계 상승한 기록이다. 대한민국 관광산업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다시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만들 한국 관광의 힘을 기대해 본다.
  • 탕웨이, 출산 후 중국 근황 포착 “되찾은 몸매+미모”

    탕웨이, 출산 후 중국 근황 포착 “되찾은 몸매+미모”

    지난해 출산한 탕웨이의 근황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중화권 배우 탕웨이는 지난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1회 퍼스트 영화 시상식에 심사 위원으로 참석했다. 탕웨이는 단발 헤어스타일로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출산 후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앞서 탕웨이는 최근 한 패션지와 인터뷰에서 “임신부터 출산까지 24Kg 정도 살이 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탕웨이의 모습은 출산 전 몸매를 되찾은 모습이다. 한편 탕웨이는 2010년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했다. 지난해 8월 홍콩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드론 축구단… 안티 드론… 끝없는 변신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드론 축구단… 안티 드론… 끝없는 변신

    터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생존자 구조가 시급하다. 하지만 자칫하면 2차 붕괴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의 목숨까지 위협당할 수 있는 상황이다. 붕괴된 터널 내부 사정이 궁금한 취재진과 구조대가 앞다퉈 ‘이것’을 날린다. 바로 드론이다. 카메라를 매달고 터널 입구로 향하는 상공의 드론 몇백대와 터널 밖에서 이를 조종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드론의 기술적 효율성을 보여 주고 있다. 물론 이는 사람의 생명을 선정적으로만 접근하는 씁쓸한 풍광이기도 하다.영화 ‘터널’ 속 한 장면이다. 드론은 이미 실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고,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분야에서 독특한 형태의 드론이 활약하고 있다. 당신이 아직 모르는 드론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장난감 같은 군사용 드론… 선두는 중국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드론을 실전 배치했는데, 그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정찰용 초소형 드론이다. 지난해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군사기술시연회에서는 ‘블랙 호넷’이라는 초소형 드론이 모습을 드러냈다. 크기 20×9×5㎝, 무게 18.25g에 불과한 이 드론은 작은 몸체에 적외선 카메라 3대를 장착하고 반경 2.4㎞ 이내 적의 동태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성인의 손바닥보다 작아서 정찰 비행 중에도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언뜻 보면 장난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형과 크기가 가장 큰 특징이다. 군사용 드론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미국이 2000년대 중반부터 드론을 실전 배치하는 동시에 군사적 우위를 위해 군사용 드론의 해외 판매를 제한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은 좋은 중국산 드론이 반사이익을 누리기 시작했다. 지난 2월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군사용 공격 드론 ‘이룽’(翼龍)이 해외에서 최대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고 보도했다. 기밀 유지의 이유로 바이어의 신상과 주문 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이룽’의 성공적인 비행과 판매로 미국과의 거래를 꺼리는 중동 국가들을 공략할 새로운 무기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리고 한 달 뒤인 3월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중국 베이징 방문 당시 중국의 군사용 드론 ‘차이훙(彩虹·CH)4’를 사우디 내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협정에 사인했다. 차이훙4를 제작·판매해 온 중국항공과학기술국(CASC)이 해외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파키스탄과 미얀마에 이어 3번째다. 중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 협정을 통해 사우디를 포함해 주변 중동 국가들에 자국의 드론을 판매할 루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전주시, 세계 첫 드론 축구단 창단 애초 군사용으로 탄생한 드론이지만 비군사용 드론의 세계도 만만치 않게 성장 중이다. 특히 ‘드론 축구’, ‘드론 레이싱’ 등 레저스포츠 업계에서 드론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제1회 ‘월드 드론 프릭스’ 드론 레이싱 대회가 열렸다. 드론 레이싱 경기 중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 이 대회는 4명이 한 조가 돼 드론을 조종하며, 두바이 곳곳의 고층 건물 사이를 가장 빨리 도는 레이서가 우승을 차지한다.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드론 레이싱 전문팀이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세계 최초로 드론 축구단이 탄생했다. 전주시가 창단한 드론 축구단에는 대표선수 23명이 소속돼 있으며, 게임은 선수들이 드론을 조종해 상대팀 골대에 골을 넣으면 이기는 방식이다. 드론 축구의 활성화가 지역경제 및 드론 산업의 선두를 차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쏟아진다. ●‘안티 드론’ 시장 연 24% 급성장 드론의 활약은 또 다른 드론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드론을 이용한 사생활 침해나 테러에 대비해 공중의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안티 드론’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마케츠앤드마케츠는 전 세계 안티 드론 시장의 규모가 연평균 23.9%씩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1억 4000만 달러(약 1조 3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록히드마틴이나 보잉 등 글로벌 항공업체도 테러 및 드론 공격에 대비한 안티 드론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드론 활성화는 새로운 직업을 낳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 연방항공청은 16세 이상이면 드론 면허를 딸 수 있도록 허가했다. 아마존과 같은 쇼핑몰 업체가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드론 전문 조종사’가 유망 직종으로 떠올랐고, 이와 관련한 적절한 법적 장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앤서니 폭스 미국 교통부 장관은 “향후 10년간 드론이 820억 달러의 경제 효과 및 10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에도 드론 관련 학과와 조종 전문기관 등이 속속 등장했다. 호주 금융회사 매쿼리는 2020년 드론 산업이 600억 달러 규모(약 67조 86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만큼 머지않은 미래에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드론을 만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huimin0217@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증권 able 체크카드 쇼핑이벤트 KB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able 체크카드 ‘Love & Thanks 쇼핑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프라자·NC·대구), 프리미엄 아울렛(롯데·신세계·현대), 면세점(롯데·신라·신세계)에서 able 체크카드로 결제 시 사용금액별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에 누적된 사용금액에 따라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 ▲30만원 이상 1만 5000원 ▲50만원 이상 3만원 ▲100만원 이상 5만원을 카드 결제계좌로 입금해준다.●삼성증권 온라인 공모주 청약 경품 삼성증권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공모주를 청약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인 mPOP, POP HTS,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1등은 갤럭시S8, 2등은 공기청정기, 3등은 호텔 숙박권, 4등은 케이크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메리츠화재 ‘이득되는 치아보험1705’ 메리츠화재 ‘무배당 메리츠 이득되는 치아보험1705’은 전화로 가입하는 텔레마케팅 전용 상품이다. 영구치가 빠졌을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 치아보철치료(임플란트, 브릿지, 틀니)는 질병은 물론 상해까지 보장한다. 임플란트는 1개당 최대 150만원, 브릿지는 최대 75만원을 보장한다. 연간 횟수 제한은 없다. 틀니는 연 1회 한도로 보철물당 150만원까지 보장한다. 크라운 치료는 연 3개까지 치아당 최대 20만원을 보장한다. 최저 가입연령은 6세로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우리銀 중고차 ‘위비 모바일 오토론’ 우리은행이 ‘위비 모바일 오토론’ 이용 대상을 신차에서 중고차로 확대했다. 차량 구입과 동시에 쉽고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위비뱅크를 통해 즉시 대출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상품이라 서류 제출도 필요 없다. 대출 대상은 서울보증보험 심사 기준을 충족한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 만기는 최장 10년이다. 신용등급과 급여이체, 신용카드 이용 등 은행 거래에 따라 최대 0.7% 포인트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신차는 최저 3.48%, 중고차는 최저 4.18%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대선이슈 집중분석]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정책은 봇물… 내용은 ‘미흡’

    [대선이슈 집중분석]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정책은 봇물… 내용은 ‘미흡’

    文 “민간 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 洪 “헌법에 ‘동물보호’ 조항 명시” 安 “유기견 입양… 개 식용 반대” 劉 “진료·치료비 기준 법제화” 沈 “상업적 이용 현 동물법 개정”우리나라 인구 5명 가운데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15년 기준 21.8%로 3년 전인 2012년(17.9%)보다 3.9% 포인트 높아졌다. 약 2조원의 반려동물 시장 규모도 2020년에는 현재의 3배를 넘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1000만명을 위해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이 ‘멍멍이’와 ‘야옹이’ 등을 위한 정책을 앞다퉈 내는 이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12년에 이어 올해 대선에서도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풍산개인 마루와 지순, 길고양이였던 찡찡이와 뭉치를 키우고 있는 애견·애묘인이다. 그는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 지원과 반려견놀이터 확대,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인력 육성 및 지원센터 건립, 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 추진, 길고양이 급식소 및 중성화(TNR) 사업 확대 등을 약속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현재 동물 사보험을 보완한 ‘반려동물 종합 의료보험제’를 도입해 반려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의 치료비가 동물병원마다 들쭉날쭉하고 지나치게 고가라는 판단에서다. 또 홍 후보는 “헌법에 ‘동물보호’ 조항을 명시해 민법과 형법상 물건과 차별화된 동물의 지위를 인정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동물학대 처벌 강화와 반려동물 판매업 관리 강화, 유기동물 30% 감소 정책 단기적 추진 등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30일 당선되면 유기견을 꼭 입양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개 식용에 반대한다. 단계적으로 금지돼야 한다”면서 “개 식용을 찬성하는 분들을 설득하고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반려동물 진료, 치료비 기준을 법제화하고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의 반려동물에게는 연 1회 기본 예방접종비 지원을 공약했다. 반려동물 절도·학대 시 죄질에 따라 징역형까지 검토하는 등 동물보호법 처벌 규정을 강화하고 개 식용문화의 점진적 근절을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동물의 상업적 이용을 허용하고 있는 동물원 및 수족관법과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는 민법 및 동물보호법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특히 헌법에도 동물의 권리를 담기로 했다. 또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 산출, 동물 의료보험과 공공 동물화장장 도입 등을 제안했다. 다만 대선 후보들의 반려동물 정책이 동물보호단체 등이 강조하는 개 식용 금지와 강아지공장과 같은 동물 상품화, 증가하고 있는 동물학대, 동물실험 등의 문제를 모두 다 구체적으로 담고 있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대표인 박창길 성공회대 경영학부 대우 교수는 “현재 동물에 관한 업무는 농림부와 환경부 등으로 분산돼 이뤄지다 보니 증가 추세인 반려동물에 대한 대책이 제각각으로 이뤄지고 있어 전담 부서 설치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불후의 명곡’ 손준호, 5연승 달리며 최종 우승… 감미로운 목소리 ‘역시 뮤지컬 배우’

    ‘불후의 명곡’ 손준호, 5연승 달리며 최종 우승… 감미로운 목소리 ‘역시 뮤지컬 배우’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301회 ‘이현&이수미편’은 부활, 제아, 박재정, 손준호, 민우혁, 박혜경, 브로맨스, 임정희, 채제민, 서재혁 등이 참가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수많은 가수들이 ‘불후’에 참가했지만 이날 가장 주목받은 대결은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민우혁이었다. 그동안 아내 김소현과 함께 ‘불후’에 참가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손준호는 김소현으로부터 “민우혁한테 지지 마”라는 응원을 받았다.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민우혁은 이현의 ‘내 사랑 지금 어디’를 선곡, 록밴드 일원으로 변신했다. 민우혁은 짙은 호소력으로 록발라드를 소화했다. 손준호는 민우혁의 무대를 보며 “정말 잘 한다”고 칭찬했다. 민우혁은 405표로 제아와 박재정을 꺾었다. 손준호는 이현의 ‘춤추는 첫사랑’으로 무대를 꾸몄다. 손준호는 마음이 정화되는 무대를 선사했다. 타악기의 신비한 울림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손준호는 431점을 받으며 민우혁을 역전했다. 민우혁을 꺾은 손준호의 기세는 무서웠다. 손준호는 부활과 박혜경, 브로맨스, 임정희 등을 꺾고 5연승을 차지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화려했던 레이싱걸 사진 보니..‘리즈시절’

    ‘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화려했던 레이싱걸 사진 보니..‘리즈시절’

    오윤아의 레이싱걸 시절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 활약 중인 오윤아의 레이싱걸 시절 모습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윤아는 긴다리와 잘록한 허리 라인 등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윤아는 지난 2000년 레이싱 모델로 데뷔,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70cm의 큰 키에 매끈한 S라인 몸매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오윤아는 2004년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영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들의 사랑과 우정을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식당 지연방송, ‘시카고타자기’ 28일 결방..이유는? [전문]

    윤식당 지연방송, ‘시카고타자기’ 28일 결방..이유는? [전문]

    ‘윤식당’ 지연방송 등 tvN 주말 주요 프로그램 편성이 긴급 조정된다. tvN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8일 저녁 동시간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방송으로 인해 tvN 주말 프로그램 편성이 일부 변경된다”며 “이날 8시 방송 예정이었던 ‘시카고 타자기’ 7회가 29일 저녁 7시 50분부터 7,8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또 28일 저녁 6시 50분에는 1~6회를 한시간으로 축약한 ‘역주행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식당’은 28일 밤 10시 방송되며, 이어 ‘시간을 달리는 남자’가 밤 11시 40분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SNL 코리아9’는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오는 28일(금) 저녁 동시간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방송으로 인해 tvN 주말 프로그램 편성이 일부 변경되어 안내 말씀드립니다. 28일(금) 8시 방송 예정이었던 <시카고 타자기> 7회가 29일(토) 저녁 7시 50분부터 7,8회 연속으로 방송되며, 28일(금) 저녁 6시 50분에는 1~6회를 한시간으로 축약한 ‘역주행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윤식당>은 28일(금) 밤 10시 방송되며, 이어 <시간을 달리는 남자>가 밤 11시 40분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는 29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편성변경사항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리며,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카고 타자기> 28일(금) 저녁 8시 방송 예정이었던 7화가 29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부터 7, 8회 연속으로 방송됩니다. 28일(금) 저녁 6시 50분에는 역주행 시청자들을 위해 1회~6회까지를 한시간으로 축약한 ‘역주행 스페셜’을 특별 제작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윤식당> 28일(금) 저녁 9시 20분 방송예정이었던 ‘윤식당’은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윤식당’은 본편 8화 + 감독판 1화로 구성, 총 9화로 편성돼 방송될 예정입니다. 감독판을 마지막 회차로 오는 5월 19일(금)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 28일(금)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밤 11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29일(토) 밤 9시 20분 방송 예정이었던 ‘SNL 코리아 시즌9’는 밤 10시 30분 생방송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번주 방청 담첨자들에게 개별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1회 기술설명회 및 기술이전 상담회’ 26일 개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국내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기초·원천기술이 공개된다.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조용범)과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진흥원 내 회의실에서 대학 연구자, 기업 관계자,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기술설명회 및 기술이전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는 정보통신기술(IT) 분야를 중심으로 무선통신 신호처리 향상기술, 가상현실 시스템, 자율주행 알고리즘, 음성인식 및 음질 향상 같은 기술을 선보이며 연구 책임자가 직접 나와 기업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기술이전 상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술보증기금 관계자가 참여해 기술이전과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기술금융 지원 사업에 대한 상담도 함께 마련된다.  진흥원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생명공학기술(BT), 환경공학기술(ET), 나노기술(NT)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기술설명회 및 기술이전 상담회를 개최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혁신적 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발굴한 최신 사업화 유망기술을 통해 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신시장 수요를 창출해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유해진 성유리,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모범납세자의 위엄’

    유해진 성유리,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모범납세자의 위엄’

    배우 유해진 성유리가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세청은 ‘제51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유해진, 성유리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25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해진 성유리는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성실납세 지원과 공평·준법 세정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세정’을 펼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홍보대사가 된 유해진 성유리는 2년간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 포스터와 공익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현우 조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단짠 로맨스 폭발

    이현우 조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단짠 로맨스 폭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 조이 커플이 위기 속에서도 단단하게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키워나갔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김경민 극본, 김진민 연출) 11회에서는 악성루머 때문에 상처받은 윤소림(조이)과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상가상으로 할머니(임예진)까지 쓰러지면서 소림에게 큰 시련이 한 번에 들이닥쳤다. 한강에서 찍힌 사진으로 소림과 찬영의 핑크빛 열애설이 기사화 됐고, 이로 인해 소림은 악성 댓글 폭격을 맞았다. 이세정(전유림)은 이규선(박종혁)의 메신저를 통해 입수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한결과 소림이 데뷔 전부터 사귀는 사이라고 폭로해 소림을 불미스러운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만든 것. 소림은 길거리에서도, 온라인에서도 비난을 받았다. 소림을 앞에 두고 사람들은 ‘양다리’라며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았다. 소림은 자신을 향해 모진 말을 뱉는 사람들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을 할 수도, 화를 낼 수도 없었다. 아무것도 못 들은 척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연예인인 소림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 소림의 할머니까지 저혈압 쇼크로 쓰러져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의연한 척 버티고 있는 가냘픈 소림의 모습이 애처로워 보였다. 특히 한결을 보고는 무장해제 돼버린 소림의 모습이 코끝을 찡하게 했다. 소림은 한결의 품에 안겨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자신의 슬픔을 한결과 나눴다. 한결은 그저 어깨를 토닥거리고 넓은 품을 빌려주고 애틋한 손길로 소림의 머리칼을 쓸어줄 뿐이었지만, 그 자체가 소림에게는 최고의 안식처였다. 마치 ‘다 괜찮아’라고 말하는 듯이 소림을 따스하게 안아주는 한결의 모습이 설레면서도 먹먹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한결은 소림에게 “난 네 말만 듣고 네 말만 믿을 거라고. 네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는 상관없이 욕먹고 다치고 상처 입는 일.. 그러니까 너도 내 말만 믿고 내 말만 들어”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약속해 설렘지수를 높였다. 비 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위기 속에서 한결과 소림의 사랑은 더욱 굳건해졌다. 달달하기만 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애틋함과 믿음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특히 찬영에게 “욕심내지마”라고 경고하는 한결의 박력 터지는 모습이 여심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불금인 듯, 불금 인 듯… 일찍 퇴근해 좋긴 한데, 뭔가 찜찜해

    [관가 인사이드] 불금인 듯, 불금 인 듯… 일찍 퇴근해 좋긴 한데, 뭔가 찜찜해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 가족들과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즐겼습니다.” “민간의 싸늘한 시선이 부담스럽고,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인사혁신처를 시작으로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한국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바라보는 공직사회의 반응은 엇갈렸다. 주중에 30분씩 일을 더하고 금요일 오후 4시에 조기퇴근하는 ‘그룹별 집단 유연근무제’에 대해 공무원들은 주말을 좀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 좋긴 하지만, 또 다른 특혜라는 시선이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특히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일본의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본떠 도입한 것이지만 민간 기업의 참여가 없다면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서울 사는 세종 근무자들 이른 상경 환영 지난 14일 인사처 직원 324명 중 77명이 금요일 조기퇴근제를 신청해 72명이 평소보다 2시간 일찍 퇴근했다. 하지만 신청자 중 5명은 제때 퇴근하지 못했다. 21일에는 법제처가 조기퇴근제에 동참했고,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 28일에는 기획재정부가 조기퇴근제를 실시한다. 인사처 직원 A씨는 “큰 아이 어린이집 하원 시간이 오후 4시라서 모처럼 아이와 함께 집에 갈 수 있었다”면서 “평소보다 여유 있게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직원 B씨는 “오후 4시에 과장님 등 직원들이 ‘눈치 보지 말고 얼른 퇴근하라’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하며 퇴근했다”면서 “오랜만에 집 정리하고, 동네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집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를 마음껏 보았다”며 좋아했다. 직원 C씨는 “세종에서 혼자 생활하고 주말에만 서울로 올라가는데 다음 조기퇴근 때는 홍대에서 밴드공연을 보러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제 부처 과장 D씨는 “여행을 계획하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오후 4시에 퇴근하면 연가 쓸 필요 없고 막히지 않고 빨리 출발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사무관들은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하는 사람들도 많다”며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하면 궁극적으로는 민간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제 부처 국장 E씨는 “강원도 정선 등 지방처럼 공무원들이 그 지역 경제를 먹여 살려 주는 곳들이 있다”며 “그런 데는 공무원들이 두시간이라도 일찍 나가서 돈 좀 쓰고 하면 경제가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사무관 F씨는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늘어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가족과 금요일 저녁에 떠나서 일요일에 돌아오는 2박 3일 여행도 가능해질 것 같다”며 “초반에는 공직 사회에만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겠지만, 주 5일제가 공직사회에서 결국 민간 쪽으로 확산됐듯 자연스럽게 민간 쪽으로 제도가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래부 과장 G씨는 “조직 문화가 많이 유연해져 과거와 달리 간부가 남아 있어도 부하 직원들이 크게 눈치를 보지 않고 퇴근을 한다”며 “공무원 조직 자체가 하드웨어가 달라지면 소프트웨어도 달라지기 때문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와 같은 제도가 생기면 초반에는 혼선이 있을지라도 좀더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 “민간과 교감 물론 내부 공감대도 없이 시행”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 주무관 H씨는 “이번 금요일 조기퇴근제가 얘기되고 나서 욕먹을까봐 어디 가서 공무원이라고 말도 못 한다”면서 “실제로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조정이 이뤄지는 건데도 외부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과장들이 좀 쉬면 모를까 수시로 업무 지시가 내려오는데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겠나. 재택근무를 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적용이 안 되는데 욕만 먹으니 억울하다”며 “초과근무수당도 67시간으로 정해져 있고 연간 양도 정해져 있어 더해도 대가를 받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경제 부처 대변인실 국장 I씨는 “당장 금요일 오후 4시마다 대변인 회의가 있는데 어떻게 갈 수 있겠나. 한두 달 늦게 시행하더라도 민간과의 공감대가 형성된 다음에 했더라면 덜 욕을 먹었을 텐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1990년대 후반 주 5일 근무제를 처음 도입할 때도 공직에서 먼저 시행했는데 그 당시에는 그래도 그런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서 민간으로 확산이 됐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제도는 갑자기 내수 진작하자고 금요일 오후에 퇴근해서 공무원들한테 돈을 쓰라고 하는 건데 공무원들도 납득하기 힘든 제도를 민간에서 이해를 할 수 있겠나”라며 “대한상공회의소 등에서 민간에서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공직 안팎에서 모두 이뤄져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 부처 직원 J씨는 민간으로의 확대를 위해 정부가 일정 부분 기업에 지원해 주는 방안에 대해 “정규 근무시간에 나가는 것인데 정부에서 돈을 지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실국장 이하 직원들이 상사의 눈치를 봐서 퇴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K씨는 “요즘은 누가 위에 있다 해도 그냥 나가는 직원들도 많다”며 “오히려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은 실국장들은 휴가는커녕 연가도 제대로 못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 “오히려 업무에 방해될라” 우려 목소리도 미래부 기획부서 과장 L씨는 “오히려 업무를 방해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이어 “기획·업무총괄 등을 담당하는 국에서 금요일 4시 퇴근은 꿈 같은 이야기”라며 “위에서 떨어지는 정책의 경우 초반에 강제적으로 도입하곤 하는데, 그러면 분명 4시에 잠시 퇴근했다가 늦은 시각 다시 청사로 돌아와서 일을 하거나 집에 일을 싸들고 가야 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과장 M씨는 “아무리 겉보기 좋은 정책이라도 꼼꼼히 세심하게 만들지 않으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다는데, 영상회의나 화상회의 등을 활발하게 도입하는 등 일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나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서울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맨투맨’ 박성웅, 키스신은 대역 쓰고 여배우와 밀회 ‘은밀한 사생활’

    ‘맨투맨’ 박성웅, 키스신은 대역 쓰고 여배우와 밀회 ‘은밀한 사생활’

    ‘맨투맨’ 박성웅이 안하무인 톱스타 ‘여운광’으로 완벽 변신했다. 21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1회에서 까칠하고 도도한 한류스타 ‘여운광’으로 완벽 변신했다. 카메라 앞에선 품격 있는 프로 배우지만, 카메라 밖에선 시종일관 심술을 부리고 까탈을 일삼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한 것. 여운광(박성웅 분)은 영화 속 캐릭터 ‘다크데스’의 모습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 데 이어, 영화 홍보차 뉴스쇼에 출연해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그러나 스케줄을 앞두고 격렬한 알람 소리와 매니저의 애원에도 꼼짝하지 않는 가하면, 특정 장소의 커피를 사 오라며 억지를 부리는 등 괜한 심술로 매니저를 괴롭혔다. 또, 운광은 키스신은 대역을 쓰고 여배우와 밀회를 즐긴 데 이어, 영화 투자를 받기 위해 빅토르 회장 생일파티에 참석하려는 모습으로 톱스타의 은밀한 사생활을 드러냈다. 이어, 광고 촬영지에 송미은(채정안 분)이 나타나자 운광이 싸늘한 눈빛으로 돌변해 재킷을 벗어던지며 짜증을 내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의심케 했다. 이처럼, 박성웅은 극 중 유명 영화의 주인공이자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으로 분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대중 앞에선 쿨한 매력을 어필하지만 사생활은 누구보다 까탈스럽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인 안하무인 톱스타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맨투맨’ 박해진, 고스트 요원 활약 시작..박성웅 ‘닭다리 한 입만?’

    ‘맨투맨’ 박해진, 고스트 요원 활약 시작..박성웅 ‘닭다리 한 입만?’

    ‘맨투맨’ 언더커버 고스트 요원 박해진의 활약이 시작된다.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측은 22일 경호원으로 나선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들을 공개했다. 박해진(설우 역)은 밴 앞에서 주변을 감시하면서 VIP 박성웅(여운광 역)의 안전을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엘리트 경호원의 포스를 내뿜고 있다. 또 잠옷 차림을 한 박성웅의 팔목을 잡고 지하철에 오른 박해진의 각 잡힌 모습, 닭다리를 든 박성웅의 갈구하는 눈빛과 대조적인 미동 없는 표정은 어떤 상황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1회에서 ‘세 개의 목각상’ 작전의 서막이 그려진 가운데 박성웅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 박해진이 어떻게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나갈지 주목됐던 상황이다. ‘맨투맨’ 제작진은 “설우가 엘리트 요원답게 운광의 경호원으로 신분을 위장해 빈틈없는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며 “어떤 위기가 닥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결사 설우가 톱스타 운광을 어떻게 길들여 나갈지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첫 방송부터 4.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4.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JTBC 역대 드라마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맨투맨’은 22일 밤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혈압, 녹내장 위험 16% 높인다

    국내 연구팀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혈압이 녹내장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거나 혈액순환 장애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이 있는데 개방각 녹내장은 눈의 체액(방수)이 나가는 배출구는 열려있지만 제대로 빠져나가지 않아 생긴다. 녹내장의 약 80% 정도가 이 개방각 녹내장이다. 김찬윤·김성수·임형택·이상엽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팀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10만 62명과 정상혈압 10만 62명을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경우 개방각 녹내장 위험이 1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노년층으로 접어들기 전인 65세 미만에서도 고혈압이 있는 경우 녹내장 위험성은 정상 혈압인 사람보다 17%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 이외에 간질환이나 고지혈증 등 동반질환이 있으면 녹내장 위험이 22% 높아졌다. 그 동안 고혈압으로 개방각 녹내장 발생률이 16~22%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지만 건강검진 결과가 포함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같은 고혈압 환자라도 나이가 많을수록 개방각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40대 고혈압 환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50대는 1.82배, 60대는 2.76배까지 위험이 높아졌다. 70대 이상은 3배 이상 높았다. 수축기 혈압이 높을수록 개방각 녹내장 발생률도 증가했다. 수축기 혈압이 120㎜Hg 이하일 때는 녹내장 발생률이 인구 만명당 15.5명인데 반해 140㎜Hg 이상은 19.2명으로 20%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찬윤 교수는 “고혈압 환자는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혈압을 적절히 관리하고 40대 이상은 연 1회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고혈압이 있다면 연 1회 이상 안과 검진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사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고혈압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제 1회 어린이 한강건너기 수영대회 300명 모집

    제 1회 어린이 한강건너기 수영대회 300명 모집

     서울 중구는 올해 7월16일 한강에서 ‘제1회 중구 어린이 한강건너기 수영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교 3∼6학년 가운데 수영 경력 1년 이상인 어린이면 참가할 수 있다.총 300명을 선발해 대회를 치른다.  중구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같은 재난에 대비해 어린이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기르고 어린이의 체력을 길러주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대회는 한강 잠실대교 남단∼북단 사이 1㎞ 구간에서 열린다.수심이 비교적 얕고 구간이 짧아 대회 개최지로 최적지라고 구는 판단했다.  용존산소량(DO)과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도 법이 정한 생활환경 수질기준 ‘좋음’ 등급으로,대회를 치르는 데 이상이 없다고 구는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한강건너기 수영 대회를 세 차례 개최한 경험이 있는 한국체육대학에 위탁해 진행한다.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코스 구간에 잠수부,수상안전요원 등 150명을 배치하고 모터보트 등 구조 선박을 대기시킨다.참가자에게도 한강의 물살과 온도를 고려한 안전교육도 한다.  한강건너기를 마친 어린이에게는 완영증과 완영 메달을 준다.완주를 마친 뒤 북단에서 남단으로 복귀할 때는 바나나보트 체험을 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이달 28일까지 중구 미래인재육성팀( 02-3396-4665)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수영수업과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쌓은 실력을 선보이고 수상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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