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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혼자 산다 김사랑, 훈훈 남동생 등장에 박나래+전현무 ‘흥분’

    나 혼자 산다 김사랑, 훈훈 남동생 등장에 박나래+전현무 ‘흥분’

    배우 김사랑이 우월한 유전자를 인증하듯 훈훈한 남동생과 미모의 어머니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11회에는 김사랑 못지않은 자체발광 외모를 소유한 김사랑의 남동생와 어머니가 등장한다. 김사랑의 무지개라이브 녹화에 남동생과 어머니가 함께 한 것. 남동생은 부드러운 외모의 소유자로 단번에 무지개회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어머니 역시 빼어난 미모로 무지개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무지개회원들이 VCR 화면 속에서 김사랑 동생의 모습을 보고 그의 외모에 칭찬을 쏟아내고 있던 찰나 실제 스튜디오에 그가 등장했다. 김사랑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본 무지개회원들은 “이 집이 유전자가 괜찮네”, “왜 이렇게 잘생긴 분이 계시나 했더니”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무지개회원들을 술렁이게 한 김사랑의 꽃미모 가족은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혜택 골라 쓰세요” 카드 선택의 즐거움

    “혜택 골라 쓰세요” 카드 선택의 즐거움

    ‘롯데 올마이(ALL MY) 카드’는 기호에 맞게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4종의 카드가 있다.먼저 ‘올마이 포인트카드’와 ‘올마이 디씨카드’는 신용카드를 쉽게 사용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혜택을 받기 위한 복잡한 조건들을 없애고 단순히 사용하기만 하면 모든 가맹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두 카드는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해준다. 특별업종인 교통, 이동통신, 주유, 마트, 해외 가맹점 등에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거나 할인해준다. ‘올마이 드라이빙카드’는 운전자들의 지출이 많은 곳에서 높은 할인 혜택을 주는 운전자 특화 카드다. 전국 모든 주유소 리터당 80원 할인, 대중교통 10% 할인, 연 1회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2만 5000원 할인 등 교통 관련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마이 리빙카드’는 통신비, 교통비, 교육비, 주거비, 식료품비 등의 생활비를 카드로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에 적합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국내 연구진, 말린 귤껍질로 항암치료 보조제 개발

    국내 연구진이 말린 귤껍질 추출물로 항암치료 보조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연구팀은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 귤껍질인 ‘진피’를 이용해 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근육 소실과 체중 감소를 완화하는 항암치료 보조제를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피는 한의학에서 비장과 위장 등 소화기를 보강하는 데 쓰이며 항염증, 항산화, 항비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암이나 위암, 식도암 같은 소화기계 암 환자의 80% 이상이 식욕 감퇴, 체중 감소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특히 체중 감소가 원인이 돼 사망하는 경우도 20%에 이른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암 세포를 주입해 대장암을 유발한 뒤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등의 증상을 유도했다. 이어 진피 추출물을 매일 1회씩 17일간 투여한 결과 암이 발생하지 않은 생쥐 체중의 90% 수준까지 회복된 것이 확인됐다. 또 혈액 속에 나타나는 염증 물질과 근육분해 효소가 절반 이상 감소했다. 마진열 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진피 추출물은 암으로 인한 근육 소실을 억제하고 체중을 유지하는 효능을 확인함으로써 암환자의 체력 저하를 막고 항암제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항암보조제로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슈퍼 마리오 군수님, 책 읽어주세요” 아이 키우기 좋은 화천의 99개 전략

    “슈퍼 마리오 군수님, 책 읽어주세요” 아이 키우기 좋은 화천의 99개 전략

    “작은 산골마을을 아이들 키우기 최고의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인구 2만 7000여명의 첩첩 산골 강원 화천군이 아이들 키우기 좋은 보육정책·교육지원에 명운을 걸었다.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를 잡아 보겠다는 심산에서다. 최문순(63) 화천군수가 틈틈이 아이들과 함께 ‘떡볶이 토크’를 하고, 슈퍼 마리오 복장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이유이기도 하다.●농촌총각 결혼·산모 건강관리 지원 29일 화천군에 따르면 2026년까지 교육·보육 우선정책으로 ‘일자리 증가·출산율 상승·인구 수 회복’의 선순환구조를 이루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교육복지과와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태스크포스(TF)’까지 만들었다. TF를 통해 화천군이 운영·지원하는 모든 보육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어 주민들이 누구나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부모들이 보육 근심 없이 마음껏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문화복지센터를 비롯해 키즈센터, 실내 수영장, 장난감 대여소를 짓는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돼 가정 양육 아이들에서부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집중적인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강원지역에서 처음 문을 연 화천어린이도서관은 벌써 지역 영·유아 문화 활동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난임 부부 시술비 등 의료 지원도 결혼·임신·출산기부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청년기까지 5개 분야에 걸쳐 99개 사업이 펼쳐진다. 농촌총각 결혼지원부터 시작해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분만 취약지 출산 인프라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영·유아기 단계에서도 장난감 대여소, 키즈 영어 아카데미, 농번기 유아 놀이방 지원, 화천 어린이도서관, ‘영어 샘과 두 달 살기’ 프로그램,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방과 후 아카데미, 화천학습관 등도 운영된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과 부족한 소아전문의 의료 지원 정책도 펼친다. 국비지원사업 외에 추가로 체외수정 1회 또는 인공수정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보건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가 있지만 공중보건의만 배치된 한계를 극복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 주민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에 소아청소년 전문의 인력과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학자금 지원 강화해 향토 인재 육성 향토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화천 출신 학생들에게 대학 교육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공무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학자금지원은 첫째 아이에게는 최대 300만원을, 둘째 아이에게는 등록금의 70%를, 셋째 아이 이상에게는 등록금 100%를 지원한다. 유학 거주비도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학비가 비싼 해외 유명 대학에서의 유학도 포함된다. 대학을 졸업하면 우수공무원으로 임용해 화천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공무원들의 타 지역 전출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농어촌 학생 위한 통학 차량 운영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통학여건이 어려운 농어촌 중·고생에게 통학 차량을 지원한다. 장애학생에게는 한 달에 5만원씩 버스요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촌에는 장애인 바우처 서비스 기관이 없기 때문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동이 잦은 군인가족이 많고, 교육 환경이 열악한 시골마을의 어려운 정주 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보육과 교육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작지만 알찬 전국 최고의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나 혼자 산다’ 김사랑, 몸매 여신이 마음껏 먹는 ‘이것’ 포착

    ‘나 혼자 산다’ 김사랑, 몸매 여신이 마음껏 먹는 ‘이것’ 포착

    ‘나 혼자 산다’ 김사랑이 백발백중 ‘밥 레이더’를 작동시켰다. 그의 레이더가 향한 곳은 필라테스 학원으로, 그곳에서 보리밥 파티를 연 것. 또한 그녀는 선생님이 폭로한 과자 흡입 일화에 볼빨간 김사랑으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오는 30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연출 황지영 임찬) 211회에서는 김사랑의 무한 흡입 보리밥 파티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김사랑이 보리밥 파티를 즐기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그녀는 야무진 보리밥 먹방으로 야심한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녀가 “찌개랑 같이 먹고 싶은데..”라며 보리밥 앞에서 무너진 반전 식욕을 보여주며 인간미를 뿜어냈다는 후문이어서 쉽게 볼 수 없는 그녀의 먹방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사랑은 평소 학원 식당 반고정 멤버로 학원 선생님들과 자주 식사를 즐겼다. 선생님은 식사 때마다 찾아오는 김사랑에 “여지없이 오셨네~ 밥 먹을 때를 알고 와?”라며 촉 좋은 그녀의 ‘밥 레이더’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와 함께 김사랑은 예상치 못한 선생님의 폭로에 ‘볼빨간 김사랑’으로 변신한 모습도 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과자 별로 안 좋아해요”라는 자신의 말에 바로 뒤따라온 과자 흡입 제보에 쓰러졌고, 홍당무 얼굴이 된 채 어쩔 줄 몰라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식욕을 무한대로 자극할 김사랑의 ‘보리밥 파티’와 그녀를 녹다운시킨 깜짝 폭로는 오는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쌈 마이웨이’ 안재홍 송하윤, 지독히 현실적인 장수커플 “헤어지는 중?”

    ‘쌈 마이웨이’ 안재홍 송하윤, 지독히 현실적인 장수커플 “헤어지는 중?”

    ‘쌈 마이웨이’ 안재홍, 송하윤의 지독히 현실적인 온도 차에 두 사람의 로맨스에도 심상치 않은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11회분에서는 백설희(송하윤)에게 줄 핑크 인형을 뽑아 집으로 돌아오던 김주만(안재홍)이 인턴 장예진(표예진)의 사고 수습을 도와주다 그녀의 집까지 들어가며 불안한 전개를 알렸다. 과연 6년째 연애 중인 장수 커플의 로맨스는 어떻게 되는 걸까. 잘난 것 하나 없는 자신 때문에 취향마저 잃어가는 설희가 미안했고 그래서 화가 났던 주만. 그러다 보니 6년 내내 하루도 변함없는 설희의 사랑은 어느새 마음의 짐이 되어버렸고 “내가 뭐가 지치냐면, 너랑 있으면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그냥 나쁜 놈이 돼. 너는 지치지도 않고 착하고, 퍼주고, 사랑이 충만한데. 나만 나쁜 놈이 된다고. 나만”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게 됐다. “행복은 왜 맨날 치사하게 소소해야 돼?”라는 주만과 달리, “그냥 지금처럼 이렇게 소소한 행복을 누리면서 알콩달콩” 살고 싶었던 설희. 주만이 평생 대리여도, 자신보다 돈을 못 번다고 해도 변함없이 사랑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 하지만 주만은 예진에게 흔들렸고, 설희의 사랑이 지친다고 말했다. 설희가 전과 달리 “니가 대체 뭘 했다고 지쳐?”라고 소리치더니 “지금 우린 그냥 권태긴 거야, 헤어지는 중인 거야? 나는 요즘, 너랑 같이 있는 게 더 외로워”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은 이유였다. 분명 설희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어떻게 사람이 6년 내내 똑같을 수가 있어”라는 말처럼 가끔은 지치고 답답한 주만. 반대로 “나는 여전히 니가 설레고 전보다 더 좋고, 뭐든 다 너랑 하고 싶어”라는 말처럼 6년 내내 주만이 온 세상이고 우주인 설희. 지난밤, 발목이 다친 예진을 위해 대신 택배 상자를 옮겨주다가 집 안까지 들어간 주만이 설희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위기를 맞이한 두 사람의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만과 설희를 통해 장수 커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애정의 온도 차를 지독히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짠한 공감을 더하고 있는 ‘쌈 마이웨이’는 오늘(27일) 밤 10시 제12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쌈 마이웨이 남일’ 곽시양, 김지원에 “163.5cm에 45kg 궁금해 할 사람 없다” 왜?

    ‘쌈 마이웨이 남일’ 곽시양, 김지원에 “163.5cm에 45kg 궁금해 할 사람 없다” 왜?

    ‘쌈 마이웨이’ 남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11회에서 에서는 건물주 아들 김남일(곽시양)과 최애라(김지원)이 처음 만났다. 이날 최애라는 격투기 아나운서 준비를 위해 혼잣말을 하며 계단을 오르던 중 김남일과 마주쳤다. 김남일은 “공동 거주 공간에서 위협적으로 행동하지 말아라. 그쪽이 163.5에 45인거 믿을 사람도 궁금해 할 사람도 없다”고 면박을 줬다. 최애라는 김남일이 떠나자 “잘생긴 게 싸가지가 없다”고 했고 김남일은 “또라이야 뭐야”라고 말했다. 남일이 등장하면서 그의 존재에 네티즌의 추측이 떠돌고 있다. 남일이 홀연히 나타났다는 점, 황복희(진희경)가 남일을 찾아야겠다는 읊조림과 남일바의 존재 등 남일의 정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지혜 냉동 난자, 사실은 가슴성형 위한 돈

    이지혜 냉동 난자, 사실은 가슴성형 위한 돈

    이지혜와 사유리가 강렬한 토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51회가 ‘음기폭발 미녀들의 비정상회담’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한국 대표 채연, 이지혜, 홍윤화, 중국 대표 차오루, 일본 대표 사유리가 지치지 않는 수다 본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이지혜는 특집명답게 강렬한 토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지혜는 과거 자신을 ‘난자왕’이라 자랑하며 ‘정자왕’ 김구라의 아성에 도전한 바 있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이지혜의 절친 사유리는 “이지혜가 얼린 난자만 26개다, 사실 그 돈은 나와 1+1 가슴 성형을 하기 위한 돈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지혜는 “나는 자연산”이라며 연신 억울함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비스’에서는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서 솔직한 발언으로 사랑받았던 방송인 사유리가 테이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사유리는 “데뷔 전부터 테이의 팬이었다”고 밝힌 뒤, “(테이의)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에도 뚫어져라 쳐다봤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사유리는 “그 당시 용기 내서 전화한 적이 있다”고 말한 뒤, “게임하느라 바쁘다더니 6년간 연락이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법원 ‘사드 저지’ 단체 미국 대사관 뒷길 행진 ‘조건부 허용’

    법원 ‘사드 저지’ 단체 미국 대사관 뒷길 행진 ‘조건부 허용’

    법원이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단체가 집회에서 주한 미국 대사관 뒷길을 20분 동안만 행진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단체의 집회는 오는 24일 예정돼 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강석규)는 ‘사드 저지 전국 행동’이 경찰의 집회 금지 통고에 반발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조건부로 받아들였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 집회가 한미 관계에서 민감한 현안인 사드 배치 문제에 반대 의사 표시를 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이지만, 미국 대사관은 사드 배치에 관한 의사결정 기관이 아니고 집회 개최 예정일인 24일은 토요일로써 대사관 업무가 없는 휴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체는 잠시나마 미 대사관을 에워싸는 모습으로 행진함으로써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의사 표시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일 뿐 미 대사관에 어떤 위해를 가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법원의 결정으로 이 단체는 미국 대사관 앞쪽 세종로 행진에 이어 미 대사관 뒷길 행진도 가능해졌다. 구체적인 경로는 종로소방서 우측에서 종로 1길을 따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좌측을 거쳐 세종대로와 만나는 지점까지다. 다만 법원은 이 구간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사이에 1회에 한해 20분 이내에 신속히 통과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애초 이 단체는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연 뒤 미 대사관의 앞뒤 양 갈래로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서울경찰청은 행진 참가자들이 미 대사관을 완전히 포위하게 돼 마찰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대사관 앞쪽 세종로 행진 신고만 받아들이고, 대사관 뒤쪽으로는 행진할 수 없도록 제한 통고했다. 재판부는 종전의 사드 배치 반대 집회 역시 별문제 없이 평화적으로 진행됐던 점도 고려했다. 다만 미 대사관 뒷길의 행진을 제한 없이 허용하면 행진 구간 초입에 있는 종로소방서의 기동로가 장시간 방해받아 긴급 출동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시간을 일부 제한했다. 법원의 조건부 허용 결정에 따라 단체 측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약 3000명 규모 집회를 열고 미국 정부에 사드 배치 중단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어 미 대사관까지 행진해 오후 6시쯤 집회 참가자들이 대사관을 에워싼 형태로 강강술래, 현수막 파도타기 등을 하는 ‘인간 띠 잇기 평화행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59개 중대 4700여명의 경찰 병력을 배치한다. 다만 이들 병력은 집회 장소에서 떨어진 곳에서 대기시킬 방침이며, 미 대사관 주변에는 차벽 없이 폴리스라인만 설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쌈 마이웨이’ 진희경 정체, 세 가지로 정리해 본 정체 ‘대체 누구야?’

    ‘쌈 마이웨이’ 진희경 정체, 세 가지로 정리해 본 정체 ‘대체 누구야?’

    ‘쌈, 마이웨이’ 진희경이 조금씩, 하지만 강하게 존재감을 발휘하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 김주만(안재홍), 백설희(송하윤)가 사는 남일 빌라의 주인 황복희(진희경). 처음에는 그저 월세 밀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흔한 집주인인가 싶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꼴통 판타스틱 포의 조력자 역할을 하며 사이다가 필요 없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가나코 황’이라는 예명마저 신비로운 그녀는 대체 누구일까. #1. 타이밍의 ‘갓’물주 복희는 용접복을 입고 빌라 곳곳을 손보는 것은 물론, 방역까지 직접 하는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꼴통 판타스틱 포의 일상을 유심히 관찰한 덕분일까. 지난 6회분에서 동만에게 애라가 병원에 실려 갔다고 알린 복희. 동만이 애라와 박무빈(최우식)의 뽀뽀를 목격, 질투는 물론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게 한 원동력을 선사한 것. 뿐만 아니라 면접을 앞두고 “나 괜찮아?”라는 애라의 물음에 우물쭈물 말 못 하는 동만의 뒤에서 “예쁘대!”라고 튀어나오며 신의 타이밍이 깃든 활약을 펼치고 있다. #2. 혼숙 방해자 복희는 빌라와는 어울리지 않게 혼숙 금지를 외치고 있다. 급기야 지난 10회분에서는 동만과 애라가 나란히 집에 들어오지 않은 사실을 귀신같이 알아챘고 곧장 두 사람이 있는 대천으로 날아왔다. CCTV 화면까지 인쇄해 동만과 애라를 수소문한 복희는 모텔 안내소에 숨어 112에 신고를 하려 했다. 또한 황장호(김성오)가 “집주인님께서 왜 여기까지”라고 묻자 “혼숙은, 금지야”라고 단호히 답했다. 대체 복희는 누구이기에 동만과 애라의 혼숙을 막기 위해 대천까지 날아온 걸까. #3. 진짜 어른 백수가 된 동만과 애라를 저격하듯 “나는 일하지 않는 자들이 가장 한심하다”던 복희. 하지만 애라가 그만둔 백화점을 찾아가 “여기 수질관리를 영 안 하신다고. 손버릇 더럽기로 소문난 그 사모가 죄 없는 인포 무릎 꿇리게 뒀다면서요?”라며 갑질 VIP의 제명을 요구했다. 동만을 라이벌로 여기는 김탁수(김건우) 쪽에서 장호의 체육관을 매입하려 하자, ‘남일 컴퍼니’ 프레지던트라고 적힌 명함을 내밀며 건물을 통째로 인수, 그가 계속 격투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갑질과 현실의 어려움 때문에 청춘이 좌절하는 일이 없게끔, 뒤에서 대신 맞서주는 진짜 어른인 것. 남일 빌라의 인간 CCTV처럼 꼴통 판타스틱 포의 일상을 주시하며 동만과 애라가 꿈을 향해 맘껏 도전이라도 할 수 있게끔 몰래 돕고 있는 복희. ‘세상에 이런 집주인이 어딨어?’라는 말이 나올 만큼 ‘판타지’스럽지만, 꼴통 판타스틱 포의 순간순간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맘을 읽은 듯, 앞장서서 그들 대신 세상과 맞서는 복희에게 ‘갓나코’라는 애칭이 붙여진 이유일 터. ‘쌈, 마이웨이’, 오는 26일 밤 10시 KBS 2TV 제11회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이과 구분 없애고 통합사회·과학 신설”

    “통합과목은 9등급 절대평가로” 입시전문가 “가장 현실적 방안” 민주연구원이 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방향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수능 절대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여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 수능 개편안에 대해 “현재 나도는 수능 개선안들 가운데 가장 현실적이며, 교육부가 발표하는 내용도 이런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중학교 3학년은 고교에 진학하는 내년부터 개정된 2015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받게 된다. 개정 교육과정 핵심은 문·이과 통합과 이에 따른 공통과목 도입이다. 계열 구분 없이 공통으로 배우는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이다. 이어 자신의 진로에 따라 필요한 선택과목을 듣는다. 연구원 측은 신설되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수능에 포함하고 9등급 절대평가로 치르는 방안을 내놨다. 이미 영어와 한국사가 절대평가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다고 봤다. 이에 따라 다른 선택과목은 수능에서 제외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연구원 측은 “두 교과가 통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해당 교과의 세부 교과를 심화 학습하는 경우, 학습량은 절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윤상형 영동고 교사는 “문 대통령이 공약한 절대평가와 학생들의 학습부담 감소 측면에서 볼 때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절대평가로 시작하는 게 옳다”면서 “여기에 선택 과목을 넣으면 지금 수능처럼 학생들의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수능 시기와 횟수에 대해서도 2학년 실시, 2회 실시 등 의견이 나오지만, 연구원이 제시한 고3 2학기(10월) 1회가 가장 옳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공통사회와 공통과학을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면 2학년 때 수능을 치르자는 의견도 있지만, 이럴 경우 고3 학생들의 수능 재시험 여부를 비롯해 수업 파행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부담 완화를 위해 횟수는 기존 1회로 하고 수시와 정시를 통합해 부담을 줄이는 게 현실적”이라고 했다. 시험 출제 형태를 지금의 오지선다형으로 유지할 것이냐, 서술형으로 치를 것이냐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방안을 고려하면 우선은 객관식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안 소장은 “수능이 역량 중심 성취평가를 지향하는 경우 선다형과 단답형 외에도 논·서술형 평가의 도입도 장기적으로 고려해 볼 수는 있다”면서도 “채점 부담을 비롯해 바로 도입하기는 어렵다. 2021학년도 이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눈도 입도 즐거운 음식 영화 축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22일 개막

    음식영화와 부산음식의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영화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제1회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13편의 음식영화 상영과 함께 음식과 콘텐츠에 관한 전문가들의 푸드콘텐츠포럼, 영화 속 음식을 셰프와 관객이 함께 즐기며 대화하는 쿡톡, 영화 속 주제 음식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 주는 푸드테라스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화 속 음식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부산 셰프들의 팝업스토어 부산푸드존을 운영한다. 야외에서 음식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행사와 가족관람객을 위한 벼룩시장, 푸드테라피 체험공간 등도 마련된다. 개막작으로는 찰리 채플린 감독의 ‘모던 타임스’가 선정됐다. BFFF 운영위원장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해설한다. ‘모던 타임스’는 기계처럼 끼니를 때우는 영화 속 사람들의 모습에서 현대인의 식습관과 먹는 즐거움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점심시간에 ‘수면카페’로 토막잠 자러 가는 金대리

    점심시간에 ‘수면카페’로 토막잠 자러 가는 金대리

    수면카페 고객 85%가 2030 안마의자 20대 구매율 늘어 공방·낚시 등 취미카페도 성업 입사 3년차 김모 대리는 점심시간에 종종 동료와 수면카페를 찾는다. ‘군기’가 바짝 든 입사 초반인지라 자발적 야근에, 거절하기 힘든 술자리까지 겹쳐 피로가 쌓여서다. 김 대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토막잠으로 빠르게 에너지를 충전한 덕에 그나마 조직 생활을 버틸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패스트힐링’이 20~30대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간편하게 먹는 ‘패스트푸드’처럼 짧은 시간에 잠깐이라도 취하는 휴식을 선호하는 것이다. 신한트렌드연구소가 18일 내놓은 ‘패스트힐링업 고객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패스트힐링업은 수면(힐링카페), 안마(마사지), 스파, 낚시카페, 공방 등이다. 연구소가 지난해 신한카드 이용 고객(67개 가맹점 기준)을 분석한 결과 수면힐링카페 고객 중 20대가 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2%), 40대(9%), 50대(5%), 60대(1%) 순서였다. 중장년보다 의외로 대리, 사원 직급의 ‘2030 젊은피’가 주요 이용층인 것이다. 구직난, 과다 격무, 경쟁 등으로 고위층 못지않게 고강도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기 때문이라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다른 세대보다 새로운 문화에 호기심이 많고 유연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것도 젊은층이 패스트힐링을 선호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다. 20대의 수면힐링카페 건당 이용액은 1만 9623원이었다. 1회 방문 시 이용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이었다. ‘효도선물’의 대명사였던 안마의자의 20대 구매율도 눈에 띈다. 2014년과 비교해 2016년 신한카드로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렌털한 고객 비중은 20대와 50대가 각각 1% 포인트 늘었다. 20대도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같은 기간 30~40대 비중이 각각 2% 포인트씩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본인 이용 목적도 있어 보인다. 수공예나 낚시 등 몰입도 높은 취미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2014년 대비 2016년 카드 이용액의 경우 공방 카페는 47%, 낚시 카페는 1145%, 만화 카페는 176% 껑충 뛰었다. 이중재 신한트렌드연구소 부부장은 “낚시가 카페 형태로 도심 및 실내로 들어오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즐기는 패스트힐링으로 떠올랐다”면서 “직접 공예품을 만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방 카페나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한 만화 카페도 대중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부부장은 “현대인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힐링산업은 우리 사회의 저성장 구도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너는 패스트푸드? 나는 패스트힐링!

    너는 패스트푸드? 나는 패스트힐링!

    입사 3년차 김모 대리는 점심시간에 종종 동료와 수면카페를 찾는다. ‘군기’가 바짝 든 입사 초반인지라 자발적 야근에, 거절하기 힘든 술자리까지 겹쳐 피로가 쌓여서다. 김 대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토막잠으로 빠르게 에너지를 충전한 덕에 그나마 조직 생활을 버틸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패스트힐링’이 20~30대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간편하게 먹는 ‘패스트푸드’처럼 짧은 시간에 잠깐이라도 취하는 휴식을 선호하는 것이다. 신한트렌드연구소가 18일 내놓은 ‘패스트힐링업 고객 특징 및 시사wja‘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패스트힐링업은 수면(힐링카페), 안마(마사지), 스파, 낚시카페, 공방 등이다. 연구소가 지난해 신한카드 이용 고객(67개 가맹점 기준)을 분석한 결과 수면힐링카페 고객 중 20대가 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2%), 40대(9%), 50대(5%), 60대(1%) 순서였다. 중장년보다 의외로 대리, 사원 직급의 ‘2030 젊은피’가 주요 이용층인 것이다. 구직난, 과다 격무, 경쟁 등으로 고위층 못지않게 고강도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기 때문이라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다른 세대보다 새로운 문화에 호기심이 많고 유연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것도 젊은층이 패스트힐링을 선호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다. 20대의 수면힐링카페 건당 이용액은 1만 9623원이었다. 1회 방문 시 이용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이었다. ‘효도선물’의 대명사였던 안마의자의 20대 구매율도 눈에 띈다. 2014년과 비교해 2016년 신한카드로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렌털한 고객 비중은 20대와 50대가 각각 1% 포인트 늘었다. 20대도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같은 기간 30~40대 비중이 각각 2% 포인트씩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본인 이용 목적도 있어 보인다. 수공예나 낚시 등 몰입도 높은 취미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2014년 대비 2016년 카드 이용액의 경우 공방 카페는 47%, 낚시 카페는 1145%, 만화 카페는 176% 껑충 뛰었다. 이중재 신한트렌드연구소 부부장은 “낚시가 카페 형태로 도심 및 실내로 들어오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즐기는 패스트힐링으로 떠올랐다”면서 “직접 공예품을 만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방 카페나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한 만화 카페도 대중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부부장은 “현대인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힐링산업은 우리 사회의 저성장 구도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배우 윤소정, 패혈증으로 16일 별세 “연기 열정 불태운 55년”

    배우 윤소정, 패혈증으로 16일 별세 “연기 열정 불태운 55년”

    배우 윤소정이 16일 저녁 7시께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윤소정 소속사 뽀빠이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소정 선생님께서 2017년 6월 16일 19시 12분에 별세하셨다. 사인은 패혈증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고인은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했다”며 “지난 55여 년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며,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이며, 5일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남편인 연극배우 오현경과 딸 오지혜, 아들 오세호씨가 있다. 연극계 대모로 불리는 윤소정은 1944년 7월 4일생으로,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1962년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진출한 고인은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SBS ‘대망’(2002), MBC ‘잘했군 잘했어’(2009), SBS ‘청담동 앨리스’(2012), JTBC ‘판타스틱’(2016)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대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왕의 남자’(2005), ‘결혼식 후에’(2009) 등에 출연했으며,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에서는 주연을 맡아 배우 이순재와 황혼로맨스를 펼쳐 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2016년에는 배우 박근형과 연극 ‘어머니’ ‘아버지’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 후배들의 귀감이 돼왔다. 최근 열린 대학로 연극인들의 축제인 서울연극제에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고인은 1980년 제16회 동아연극상, 1983년 제19회 동아연극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2001년 제38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2003년 서울공연예술제 개인연기상, 2007년 제17회 이해랑 연극상, 2010년 제15회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 2010년 제3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장 행정] 보육특별구 성동 “교사 즐거워야 아이·부모도 행복”

    [현장 행정] 보육특별구 성동 “교사 즐거워야 아이·부모도 행복”

    지난 14일 오후 5시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렸다. 성동구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초청해 뮤지컬 ‘죽일 테면 죽여 봐’를 관람하는 행사였다. 성동구가 보육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지역 내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510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함께했다. 정 구청장은 관람에 앞서 “선생님이 즐거워야 아이도 부모도 즐겁다”며 “뮤지컬 관람이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100분의 공연 동안 객석은 환한 웃음으로 넘쳐 놨다.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동료 선생님들과 모처럼 맘껏 웃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뮤지컬을 보며 삶이 힘들더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갖게 됐다”고 했다. 뮤지컬 ‘죽일 테면 죽여 봐’는 격동의 민주화운동 시기에 운명과 선택, 도전이라는 삶의 진중한 주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2015년부터 재충천·힐링 기회 제공 성동구의 어린이집 보육교사 공연 관람은 2015년 시작됐다. 올해도 3353만 7000원의 예산을 투입, 13~14일 이틀간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 1020명에게 뮤지컬을 보여 줬다. 정 구청장은 “보육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이 우리 구를 보육1등구, 보육특별구로 만든 힘이다. 보육교사들이 있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 보육교사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성동구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69곳에 달한다. 공보육률 50.69%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다. 지난 2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공간정보 연계를 통한 보육서비스 인프라 적정성 분석 보고’에서도 서울에서 승용차로 20분 이내 갈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가장 많은 동네로 성동구의 행당1동, 송정동, 성수1가2동 등이 뽑혔다. 구는 앞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 공보육률을 60%로 높이고, 보육 종사자들의 처우와 근무 여건도 보육특별구 위상에 맞게 개선할 계획이다. ●부모엔 월 1회 양육교육 전문가 강연 성동구는 어린이집 급식 질도 꼼꼼히 챙긴다. 유기농 식자재를 70% 이상 사용하는 어린이집에 한해 매달 아동 1인당 1만원의 유기농 급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바른 부모 역할과 양육법을 알려주는 부모교육도 월 1회씩 정기적으로 한다. 행복한 내 아이를 위한 좋은 부모 되기 등을 주제로 아동학전문 강사가 알찬 강연을 한다. 정 구청장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양질의 교육도 받을 수 있는 ‘보육특별구 성동’의 입지를 더욱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진지희 쌈 마이웨이 재등장,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재회 ‘어떤 전개?’

    진지희 쌈 마이웨이 재등장,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재회 ‘어떤 전개?’

    배우 진지희가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에 12일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쌈 마이웨이’ 1회에서 학교 오공주 짱 ‘장보람’역으로 특별 출연해 박서준, 김지원, 최우식 등 주인공들의 과거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연기 했던 진지희가, ‘쌈 마이웨이’ 7회에서 박서준과의 재회한다. 1회 출연 당시 ‘동만(박서준)’에게는 애정 공세를 펼치는 ‘짝사랑녀’, ‘애리(김지원)’와는 ‘동만’을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라이벌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무빈(최우식)’에게는 한없이 차가운 ‘철벽녀’의 모습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 배우들과의 환상 호흡은 물론 의심할 여지 없는 연기력으로 강한 존재감을 알린바 있는 진지희는, 7회 방송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주인공들의 연결 고리로 또 한 번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진지희는 ‘쌈 마이웨이’ 재등장 소식과 함께 헤어스타일부터 옷차림까지 과거의 오공주 짱 ‘보람’과는 180° 달라진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 ‘보람’의 등장으로 달라질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냈다. ‘쌈 마이웨이’ 7회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달콤한 원수’ 박은혜, 유건과 달콤살벌 첫 만남 ‘현란 발골칼 솜씨’

    ‘달콤한 원수’ 박은혜, 유건과 달콤살벌 첫 만남 ‘현란 발골칼 솜씨’

    ‘달콤한 원수’가 1회부터 빠른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2일 첫 방송된 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 ‘달콤한 원수’ 1회에서는 오달님(박은혜 분)과 최선호(유건)의 달콤 살벌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달님과 선호는 굴러 떨어진 참치캔 때문에 서로를 눈여겨보게 됐다. 특히 달님은 최고식품 본부장인 선호를 취업준비생으로 오해했고, 이후 다시 만났을 때는 도둑으로 몰며 독특한 인연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마장동 마녀 칼잡이’로 불리는 달님의 화려한 발골칼 솜씨도 공개됐다. 발골칼 하나로 마장동 일대를 주름잡는 달님은 누구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발골 솜씨를 자랑했고,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신기한 듯 연신 탄성을 질렀다. 이 중에는 달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선호도 있었다. 홍세나(박태인)의 안타까운 처지는 그녀가 왜 악행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지를 설명했다. 연적 정재희(최자혜) 집의 가정부를 엄마로 둔 세나는 자신의 힘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신분차이에 참담한 심정을 느꼈다. 세나는 “대한민국 최강 스펙이 뭔 줄 아냐. 엄마 탯줄이다. 그게 내가 낄 수 없는 이유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유경(김희정)과 세나 모녀의 신분상승 욕구는 마지막에도 드러났다. 유경은 아들 세강(김호창)의 오랜 연인인 달님을 문전박대 하며 고함을 지르는가 하면, 윤이란(이보희)을 통해 맞선을 부탁해 부잣집 며느리에 대한 욕망을 내비쳤다. 이날 ‘달콤한 원수’는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달님과 선호의 티격태격 첫 만남은 여느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듯 했고, 하루하루 씩씩하게 살아가는 달님의 모습은 활기찬 아침을 열기 충분했다.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의 소개에 그치지 않는 빠른 전개는 앞으로 ‘달콤한 원수’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 지 궁금함을 더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벌써부터 연인과 헤어질 걱정을 하는 달님과 세강의 맞선 계획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험난하게 그려질 달님의 앞날을 예고했다. ‘달콤한 원수’는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의 반전 밀당 로맨스 드라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행사… 내일부터 롯데월드타워 등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행사… 내일부터 롯데월드타워 등서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3~14일 롯데호텔월드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2017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제1회 콘퍼런스 및 박람회’를 연다. 42개 자치단체가 참여,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우수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 박명수 놀라게 한 ‘인기 웹툰작가’의 월수입

    박명수 놀라게 한 ‘인기 웹툰작가’의 월수입

    인기 웹툰작가 4인이 만화로 버는 수입에 대해 직접 털어놨다. 1일 방송된 JTBC ‘잡스’에서는 웹툰작가 기안84와 김풍, 주호민, 전선욱이 출연해 웹툰작가라는 직업의 장단점 등 모든 것을 밝혔다. 이날 박명수는 웹툰 작가 4인에게 “얼마 버시냐”고 물었다. 김풍은 “‘폐인가족’ 때가 더 많이 벌었다. 캐릭터 상품이 잘 됐다”며 “그걸로 회사를 차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료는 초창기라 얼마 안 됐다. 달에 100만원도 안 됐다”고 덧붙였다. 주호민은 “첫 원고료가 기억난다. 스포츠 신문 사이트에 주1회니까 한 달에 80만 원, 회당 20만 원. 지금은 없어진 포털에서 연재를 하게 됐는데 당시에 주2회 한 달에 120만 원이었다. 회당 13만 원 정도다. 그렇게 해서 200만 원씩 벌었다”고 초봉을 밝혔다. 13년 차가 된 지금의 수입을 묻자 주호민은 “프리랜서가 매번 다르지만, 집을 장만하고 부모님 집도 장만할 정도다. 차는 SUV 탄다”고 덧붙였다. 김풍은 “요즘 신입 웹툰 작가들의 수입은 대기업 초봉 수준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10년차 기안84는 “초봉은 월 60만 원 받다가 네이버에서 연재 시작하면서 어머니 집, 어머니 빚 갚고, 어머니 중형차 사드리고, 전셋집 하나 구했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에 데뷔한 작가 전선욱은 “수입은 작가들마다 천지차이”라며 월 수입을 공개하기를 꺼려했다. MC들이 대략적인 금액 공개를 요구하자, 전선욱은 스케치북에 월 수입을 적어 MC들에게 건넸다. 답변을 본 노홍철은 “대치동에 웹툰 아카데미가 왜 생기는지 알겠다. 이 정도인지 몰랐다”고 말했고, 박명수 역시 “기가 막히다”며 놀라워했다. 전현무는 “오늘부터 형이라고 부르겠다 형님!”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선욱이 “세 분이 저보다 더 잘 버실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3 MC는 동시에 “아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최고 인기작가의 수입에 박명수는 “기본적으로 저 정도 대우는 해주는 게 맞다. 대한민국 대표하는 작가인데”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JTBC ‘잡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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