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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기 뺀 감방 예능…참신하거나 불편하거나

    웃음기 뺀 감방 예능…참신하거나 불편하거나

    교도소 생활을 다룬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tvN)에 이어 이번에는 진짜 교도소 체험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교도소 생활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더러 있었지만 국내 방송에서 실제 교도소 체험을 보여 주기는 처음이다.#JTBC ‘착하게 살자 ’ 실제 교도소에서 촬영 지난 19일 첫방송한 JTBC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착하게 살자’는 연예인 출연자들에게 범죄 혐의를 설정해 부여하고, 실제 교도소에 들어가 수용 생활을 하는 과정을 담았다. 범죄자 미화로 그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으나 실제 공개된 프로그램은 웃음기를 뺀 사회적(?) 예능에 가까웠다. 첫방송에서는 김보성, 박건형, 유병재, 권현빈이 4평(13.75㎡) 남짓한 감방에 수감되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 줬다. 법무부의 협조를 받아 실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유치장을 거쳐 진짜 범죄자들을 수용하고 있는 여주교도소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여기에 현직 교도관, 경찰관, 법조인들까지 참여해 현실감을 높였다. 출연자들은 교도소에 도착하자마자 입고 있던 옷과 물품을 반납한 뒤 수용복으로 갈아입고 신체검사 및 항문검사 등을 받았다. 이어 수용자 인터뷰, ‘머그샷’(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촬영하는 얼굴 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는데 쉽게 웃을 수 없는 삼엄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누구든 휘말리기 쉬운 범죄 상황 설정해 눈길 옆방과 맞은편에는 실제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가운데 이들 역시 빡빡한 교도소 규칙에 따라 식사와 청소를 하고 잠을 자면서 가상이지만 교도소가 결코 재미있는 곳이 아니란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교도소 체험기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휘말리기 쉬운 범죄 상황을 설정해 경각심을 높였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미덕이다. 예컨대 박건형의 경우 뺑소니를 친 지인에게 차량을 빌려줬다가 범인도피죄로, 유병재는 산에서 쥐불놀이를 촬영한 뒤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산림실화죄로 피의자 신분이 된다. 이 같은 설정은 이 프로그램을 봐야 할 이유에 대해 설득력을 지닌다. 연출을 맡은 김민종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사법 시스템이 진행되는 걸 보여 주면서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왜 우리가 착하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1회 시청률 3.5%… “억지 웃음 강요” 반발도 첫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3.5%(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금기의 대상인 ‘교도소’와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은 기대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앞서 해외에서는 미국 케이블채널 A&E에서 방송한 ‘비욘드 스케어드 스트레이트’가 실제 비행청소년들의 성인 교도소 체험기를 보여 줘 화제가 된 적이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의 형식은 흔치 않다. 한 시청자는 “우리가 살면서 쉽게 겪어 보지 못한 교도소에 대해서 어떤 곳인지 알려주는 방식이 재미있고 참신하다”는 평가를 내린 반면 또 다른 시청자는 “예능 같지 않다. 교도소에서 웃음을 유발하려 한 발상 자체가 거부감이 든다”고 전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드라마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나쁜녀석들vs특수 3부...통쾌한 한방 예고

    드라마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나쁜녀석들vs특수 3부...통쾌한 한방 예고

    ‘나쁜녀석들’이 더 강력하고, 더 통쾌한 한방을 예고했다. 21일 방송되는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는 다시 모인 ‘나쁜녀석들’의 본격적인 응징이 그려진다. 우제문(박중훈 분)과 허일후(주진모 분)가 특수 3부 황민갑(김민재 분)에게 역습을 가하면서 하상모(최귀화)를 체포했다. 또 누명을 쓰고 용의자가 된 장성철(양익준)과 한강주(지수)를 성공적으로 구해내며 “황민갑 잡으러 가자”라고 말하며 통쾌한 한방을 예고했다. 전날인 20일 방송된 11회에서 황민갑을 체포한 ‘나쁜녀석들’은 지검장 반준혁(김유석 분)과 부장검사 성지수(조선주 분)의 지시로 황민갑은 다시 특수 3부로 돌아갔고 오히려 우제문, 허일후를 향한 공개수사가 시작됐다. 이들은 수배자가 되었고 우제문이 살해 용의자 도주를 도와줬다는 누명 기사까지 냈다. 황민갑은 하상모를 미끼로 ‘나쁜녀석들’을 유인하려고 했지만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하상모를 공개적으로 검거하고 특수 3부에게 선방을 날릴 수 있었다. 지하 취조실에 갇혀있던 장성철과 한강주를 구해 다시 한자리에 모인 ‘나쁜녀석들’은 이제 함께 특수 3부에 잡혀간 김윤경(정하담 분)을 구하고 자신들의 조력자가 되어주는 민태식(이윤희 분) 변호사를 지켜야한다. 하상모는 체포됐지만 여전히 권력으로 서원시를 쥐락펴락하고 ‘나쁜녀석들’을 잡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는 특수 3부를 어떤 방법으로 통쾌하게 응징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오늘(21일) 밤, 황민갑을 선두로 특수 3부의 소름 돋는 악행은 끝없이 계속된다. 하지만 다시 하나로 모인 ‘나쁜녀석들’이 거듭되는 악행에 맞서기 위한 강력 한방을 준비 중이다”라며 “지금껏 ‘나쁜녀석들’이 추적해온 모든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특수 3부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악을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의 활약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융권 연체 가산금리 3%P로 인하

    금융권 연체 가산금리 3%P로 인하

    실직·폐업·질병 원금 상환 유예 연체때 채무 원금부터 변제 허용전 금융권의 연체금리가 ‘약정금리+3% 포인트’로 인하된다. 이에 따라 현재 빚을 제때 갚지 못하고 연체 중인 95만명 정도의 연체이자 부담이 연간 5조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실직 등의 사유로 주택담보대출을 연체한 차주가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최대 3년간 원금 상환이 유예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신복위원장과 각 금융업권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권 간담회를 열고 취약·연체차주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연체 때 부과되는 연체 가산금리는 3% 포인트 수준으로 인하된다. 연체금리는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3~4% 수준인 약정금리에 7% 내외의 연체가산금리가 더해져 산정된다. 카드사나 캐피탈사의 연체 가산금리는 27.9%인 법정 최고금리 수준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연체금리 인하는 대부업을 제외한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 이전에 대출계약을 체결한 경우라도 4월 이후 연체 발생 시 인하된 연체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미 연체 상태인 대출에 대해서도 인하된 연체금리를 적용하는 방안을 금융권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연체금리 인하에 따라 현재 신용정보원에 등록된 금융채무 불이행자 95만 1000명이 월 4400억원, 연간 5조 3000억원의 연체이자 감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실직, 폐업, 질병 등 재무적 곤란 상황으로 연체가 불가피한 차주에 대해선 원금 상환을 유예해 준다.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의 주택담보대출, 대출금액 1억원 이하의 신용대출,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의 전세자금대출이 대상이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최대 3년, 신용대출은 최대 1년, 전세자금대출은 잔여 전세 기간까지 유예가 가능하다. 다만 악용을 막기 위해 차주의 재무상황이 원리금 상환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연체 때 채무변제 순서는 비용, 이자, 원금 중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비용·이자·원금’ 순으로 정해져 있어 선택권이 없다. 하지만 미납된 이자가 너무 커 전액 상환할 수 없는 경우엔 원금을 줄이는 것이 유리한 만큼 원금부터 갚을 수 있도록 허용된다. 연체된 대출의 담보를 금융회사가 처분하는 담보권 실행에도 제한이 생긴다. 담보권 실행 이전에 차주와 반드시 1회 이상 상담을 통해 담보권 실행 사유, 예상되는 담보권 실행 시기 등을 안내해야 한다. 주택담보대출을 연체한 차주가 신복위에 담보권 실행 유예를 신청할 수도 있다. 최장 1년간 금융회사의 담보주택에 대한 법원 경매 신청이 유예되고 채권 매각도 금지된다. 담보권 실행 유예제도는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단, 연체 기간이 30일을 넘긴 경우 1주택 소유자로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 부부 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차주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차주가 연체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경보 체계가 구축된다. 금융회사는 연체 우려 차주의 상환능력 파악, 적합한 지원제도 안내 등을 위해 차주의 소득, 주소지 등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갱신해야 한다. 최 위원장은 “시장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취약 차주의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면서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지원은 대출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합심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의왕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추진 적극 나선다

    경기 의왕시는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한시적으로 정부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최저임금이 전년도(6470원) 대비 16.4% 인상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을 지원한다. 30인 미만 고용사업장의 월평균 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불안 우려가 가장 큰 직종인 공동주택의 경비·청소원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30인 이상 사업장도 가능하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 5명 미만 농림업 종사자 등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1인 13만원’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16.4%) 중 최근 5년간 평균 인상률 7.4%를 제외한 나머지 9% 인상분을 정부가 지원한다는 취지다. 해당 사업주는 올해 1월분 임금을 지급한 후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해야 하며 심사를 거처 다음 달 1일 이후 지급된다. 연 1회 신청 이후 변동사항이 없을 때는 매월 지원금이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며 1월분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시는 일자리 안정자금의 안정적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했다. 의왕일자리센터와 6개 동 주민센터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 4대 사회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및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회보험공단,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가까운 동 주민센터 등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이 사업은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자 실시하는 정부 역점시책”이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홍보·접수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소득 기준 없애 돌봄 지원 확대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폐지해 장애인 돌봄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는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들이 잠시나마 집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휴식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가정은 발달장애 자녀에게 많은 돈을 지출하면서도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라는 소득 기준에 들지 못해 사업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가족캠프, 테마여행, 인식개선캠프에 참가할 기회를 준다. 1인당 최대 여행 지원금액은 22만 7000원이며 연 1회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보미도 지원한다. 복지부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등록된 자녀의 부모와 보호자에게 전문 상담을 지원하는 ‘부모상담지원사업’과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인 ‘공공후견지원사업’도 소득 기준을 폐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발상의 전환이 이뤄낸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최대 성과”

    [자치단체장 25시] “발상의 전환이 이뤄낸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최대 성과”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은 16일 “2018년은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결실을 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서울 동작구청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흑석동 명문고 이전 등 주민들의 큰 관심사항이었던 일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민선 6기 3년 6개월에 대해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우리 동작구의 과제들이 해결되는 기간이었다”면서 “특히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사업은 민선 6기 최대 성과로 이제 곧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년 새해 무술년 각오는. -민선 6기를 시작한 지 3년 6개월이 지나서 이제 임기가 6개월 남았다. 그동안 우리 주민들께서 많이 참고 잘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민선 6기에 약속했던 것들을 올해는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무리해 나가겠다. 또 제가 취임하면서 약속드린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이 주민의 삶과 동작구의 가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새해 구정 운영 방향과 역점 사업은. -민선 6기는 동작구청 공무원들이 일하는 문화,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시기였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공직자가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고 주민 목소리를 정책화해서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을 실천했다. 그래서 우리 주민들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구청 공무원들이 눈빛도 바뀌고 자세도 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실제로 손에 잡히거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지만 민선 6기의 큰 변화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생각 속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기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올해에는 장승배기에 들어설 신청사 조감도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주민들이 이제 조감도를 보면서 ‘저 건물은 주민들의 쉼터다’, ‘어떻게 이용하자’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잉여 재원은 사당동 89번 종점부지 개발 등 지역균형발전에 투자할 계획이다. 동작구의 미래 먹을거리로 추진하고 있는 ‘용양봉저정 일대 개발 프로젝트’도 올해 눈에 띄는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흑석빗물펌프장 이전, 신상도 지하차도 확장, 도시재생사업 등 동작의 가치를 높일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과 결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민선6기 4년을 돌아볼 때 성과를 꼽는다면.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을 상징적으로 생각한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단순히 청사를 새로 지어서 옮기는 게 아니라 동작구의 도시 구조를 바꾸는 사업이었다. 과거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던 사업을 민선 6기에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뤄냈다. 개인적으로는 어르신행복주식사회 설립이 보람됐다. 올해부터 회사가 흑자로 전환되면서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기존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한 보육청 사업도 이제는 틀이 잡혔다. 보육교사 휴가제를 전면 시행하고 민간 보육시설 차액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도록 할 것이다. 그 외에 우리 주민들이 오랫동안 필요했던 것들이 서울시 예산으로 많이 반영됐다. 사당로 확장 문제, 신상도 지하차도 확장 문제 등은 도시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민선 6기에 동작구 재정이 상당히 좋아졌는데. -2014년 취임했을 때만 해도 그다음 해 필수 경비조차 편성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200억원의 예산이 부족했다. 이후 구는 뼈를 깎는 노력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2014년부터 부서별 소모성 경비를 5~30% 일괄 삭감하고 각종 수당도 줄였다. 무엇보다도 동작구 공무원들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정부에서 진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노력 끝에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혁신교육지구사업 등에 선정되면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2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결국 지난해 2년여 만에 재정 위기를 탈출했다. ‘서울시 건전재정 운영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50억원이 넘는 보너스를 받았다. 재정 여건이 좋아지니 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산도 덩달아 많아졌다. 1인당 예산이 100만원을 넘었으며 올해는 123만원까지 늘어나게 됐다. 구 살림살이를 앞으로 더욱 넉넉하게 만들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민선6기 가장 아쉬운 점은.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를 명쾌하게 연말 선물로 제공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그래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교육청에서 용산구 배문고를 ‘흑석동 고등학교 우선 이전 협상 대상 학교’로 지정하고 서울시에 학교 부지를 매입해 줄 것을 정식 요청했다. 조금 늦어지기는 했지만 이전 대상 학교를 특정했다는 것은 큰 성과다. 법이 정한 절차대로 진행된다면 1년 반 안에 이전이 이뤄질 것이다. →지방분권 논의가 활발한데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제안이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하신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에 대해서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개헌에 대해 야당의 반대가 극심해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치르는 것은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당장 개헌이 어렵다면 중앙정부의 의지만 가지고도 법률적 조치에 의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현재 전체 조세수입 중 국세와 지방세 비중은 80% 대 20% 분포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약속했듯 60% 대 40%대로만 바꿔도 지방정부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아직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사무를 위임받아서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느냐고도 한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제 출발은 해야 할 때다. 지방분권은 지도자의 결심이 많이 필요한 대목이다. →구민과의 소통을 중시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동작구민 원탁토론회 개최이다. 구는 2016년부터 구민들이 참여하는 ‘동작구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해왔다. 구민들이 사당체육관에 마련된 원탁에 둥글게 둘러앉아 구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방식이다. 원탁토론회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1회 원탁토론회에서는 200여명이 참여했는데 지난해에는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확대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직접 삶의 현장으로 많이 달려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감 주최로 서울 동작구에서 열린 토크쇼에서 한 주민이 ‘아이들이 학교 다니는 통학로가 범죄 때문에 불안하다. 구청장이 직접 와서 살펴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주민과의 약속대로 며칠 후에 직접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 나갔더니 학부모들이 정말로 구청장이 올 줄 몰랐다고 오히려 더 놀라워하더라. 임기 동안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것을 피하지 않았다.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화하려는 노력을 지난 3년여간 해왔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주민들이 민선 6기 때 시작하고 벌여놨던 사업들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다시 한번 주민들에게 신임을 얻어서 그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 손으로 직접 마무리하고 싶다. 제가 약속했던 동작의 미래를 주민들과 실현하겠다. 그 토대 위에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정말 살기 좋은 동작’을 만들고 싶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이창우 구청장은 누구 20대에 청운의 꿈을 품고 당시 야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에 들어가 당직자로 정치를 시작했다.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정치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배웠다. 청와대 선임행정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치와 행정경험을 두루 거쳤다. 이후 2014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젊은(48세) 지방자치단체장이다. 보육과 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사람의 가치를 높이고, 각계각층 주민 복지에 힘쓰면서 ‘사람 사는 동작’을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동작구는 어떤 곳 충신의 절개를 기리는 사육신공원과 호국영령을 모신 현충원이 위치한 충절과 호국의 고장이다.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앙부에 위치해 사통팔달 교통이 발달했다. 풍부한 녹지와 한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1899년 경인선 철도의 시발점인 노량진은 연 20만명 이상이 찾는 수산시장과 대한민국 최대 공시촌이 자리해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현재 활발한 주거정비 사업과 수변관광 명소화 등 과감한 도시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 툭하면 지연…‘年 7000만 항공시대’ 맞나

    툭하면 지연…‘年 7000만 항공시대’ 맞나

    LCC 한 달 최다 15회 ‘지각출발’ 고객 항의엔 “원래 자주 늦는다” 지연 이유도 ‘항로 혼잡’ 등 다양50대 사업가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마카오행 티웨이항공 비행기를 탔다가 낭패를 봤다. 오후 9시 35분 출발 예정이었지만 밤 12시가 다 된 11시 57분에야 비행기가 이륙해 사업상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통상 국제선은 1시간을 넘기도록 출발하지 않으면 ‘지연’으로 보고 비정상 운항으로 분류한다. A씨가 항의하자 티웨이항공 직원은 “원래 자주 늦는다. 이 정도면 양호한 수준”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반응했다. 연간 여객 운송 7000만명 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승객들은 잦은 항공기 지연 문제로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국제공항이 2터미널(T2)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동북아 허브 공항 시대를 여는 만큼 정비·인력 인프라 구축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서울신문이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의 ‘실시간운항정보’에서 비정상 운항 현황을 확인해 보니 항공기 지연은 예상보다 많았다. A씨가 탄 티웨이항공의 12월 인천발 TW107 MFM(마카오) 비행기편(하루 1회 운항)만 봐도 한 달간 총 8회(5일, 15일, 16일, 18일, 21일, 22일, 23일, 25일)나 늦게 출발했다. 3.8일에 한 번꼴로 지각 출발을 한 것이다. 원인도 다양했다. ▲제방빙 작업 1회 ▲항로혼잡 2회 ▲무게중심 이상 1회 ▲항공기 연결 문제 4회 등이다. 티웨이항공 측은 “손님맞이가 다소 미흡하긴 했지만, 비행기가 노후화됐거나 정비 등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른 항공사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마카오행은 현재 4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다. 12월 한 달 동안 진에어는 3회, 제주항공은 15회(하루 2회 운항), 에어서울은 각각 6회 지연됐다. 지연으로 인한 문제는 통상 저비용항공사(LCC)만의 문제도 아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3분기)’의 국제선 지연율 현황은 대형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9.99%로 ‘지각대장’ 1위의 불명예를 차지했다. 이어 이스타항공(7.46%), 대한항공(6.36%) 순이었다. 결국 대형 항공사나 LCC 가릴 것 없이 지연으로 말미암은 승객 불편이 크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성탄절 연휴 당시 기상악화로 14시간 20분 동안 이스타항공 기내에 대기했던 승객 60여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상황에서 ‘승객과의 약속’을 보다 정확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공정거래위원회는 항공기 지연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많다는 것에 주목해 소비자 보상이 강화된 분쟁 해결 기준을 이달 중 내놓기로 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연 문제는 항공사, 승객, 날씨, 공항 여건, 항로 문제 등 복잡하게 얽힌 만큼 항공사만의 책임으로 돌릴 순 없다”면서도 “보유 비행기가 적어 빡빡하게 짜인 일정 때문에 한 대만 고장 나도 이어진 연결 편까지 영향을 받는 문제나 정비인력 부족 등은 우선해서 개선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수영, 현실 남친 정경호와 달달 통화 “‘슬기로운 감빵생활’ 볼거양♥”

    수영, 현실 남친 정경호와 달달 통화 “‘슬기로운 감빵생활’ 볼거양♥”

    소녀시대 겸 배우 수영이 6년째 열애 중인 배우 정경호와의 달달한 통화를 공개했다. 12일 딩고 페이스북 채널에 공개된 리얼리티 ‘90년생 최수영’ 1회에서 수영은 집에서 뒹굴거리는 소탈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남자친구 정경호와 통화를 하면서 “끝났어용. 밥 먹었어용. 집에 왔어요”라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정경호에게 “나 비싼 햄버거 먹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볼거양. 조금 있으면 하겠다”라며 남자친구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본방사수 하는 모습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수영의 평범한 일상을 낱낱이 보여주는 첫 단독 리얼리티 ‘90년생 최수영’은 딩고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금,토요일 낮 12시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채수빈, 창고 안에서 싹트는 로맨스 기대 UP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채수빈, 창고 안에서 싹트는 로맨스 기대 UP

    유승호와 채수빈이 어두운 창고 안에 함께 갇혀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21회·22회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은 춥고 어두운 창고 안에 갇히게 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이 때문에 이날 ‘로봇이 아니야’ 예고에서는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는 유승호와 채수빈의 모습이 공개돼 안방극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각각 외모부터 재력,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남이지만 15년 간 ‘인간 알러지’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던 김민규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행세를 하고 하던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승호와 채수빈은 달달한 러브 스토리는 물론,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짠내 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며 밀당 로맨스의 진수를 펼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서로의 곁에 꼭 붙어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은 오가는 사람 없는 어두운 창고 안에 갇혀 휴대폰 불빛에 의지한 채 창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닥치게 된 두 사람은 당황스러움이 역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더했다. 또 추위를 피하기 위해 꼭 붙어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모습은 핑크빛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어 두 남녀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날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극 중 유승호와 채수빈의 핑크빛 로맨스가 다시 무르익게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창고 안에 갇히게 되며 그 안에서 겪게 될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터놓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게 될지 예상하며 보신다면 드라마를 훨씬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오후 10시 23회, 24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리산이 만든 명품 곶감 생산지 산청에서 13~14일 곶감축제

    지리산이 만든 명품 곶감 생산지 산청에서 13~14일 곶감축제

    우리나라 최고 품질 곶감 생산지로 꼽히는 경남 산청군에서 오는 13·14일 곶감축제가 열린다. 산청군과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는 11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13~14일 ‘제11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토·일요일 이틀동안 겨울철 농한기 전통민속놀이인 전국 연날리기대회를 비롯해 감잎차 족욕체험, 곶감 가요제, 곶감 품평회, 곶감 즉석 할인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연날리기대회에는 전국에서 연 제작 명인들이 참가해 연날리기 묘기를 선보인다. 곶감 할인경매 행사를 통해 곶감 경매를 체험하고 직접 낙찰도 받을 수 있다. 군은 축제가 열리는 동안 곶감판매장터에서는 산청 곶감을 시중에서 보다 10~20% 싼 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산청곶감은 지리산 자락 깨끗한 공기와 물, 토양에서 생산된 감을 청정 자연상태에서 40일 넘게 말려 다른 지역 곶감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다. 산청군은 산청곶감은 조선시대 고종황제에게 진상됐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산청곶감 선물을 받고 극찬 했으며 청와대에서도 설 선물로 선택하는 등 최고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산청에서는 시천면, 삼장면 등 지리산 자락 1300여 농가에서 30여만 접의 곶감을 생산해 350여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 곶감 생산량은 전국 곶감 생산량의 10%를 차지한다. 곶감은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으로 피부미용과 고혈압 예방 등에 효능이 있으며 특히 표면에 있는 ‘시설’이라 부르는 하얀 가루는 기관지염 치료와 활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골든디스크 10일 개최, 워너원·트와이스·아이유 ‘화려한 라인업’

    골든디스크 10일 개최, 워너원·트와이스·아이유 ‘화려한 라인업’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10일 개최된다.윤종신, 아이유, 트와이스, 워너원은 이날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에 참석한다. 이들은 모두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들이며, 워너원은 신인상 후보이기도 하다. 데뷔 후 처음 골든디스크 무대에 서는 윤종신은 올 해 ‘좋니’에 이어 월간 윤종신 11월호이자 ‘좋니’의 연작 시리즈로 선보인 ‘좋아’까지 연속 히트를 쳤다. 이별의 감성을 남녀의 입장에서 각각 솔직하게 풀어내 큰 공감을 샀다. 올 해 연말 가요 시상식에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윤종신이 골든에 출연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아이유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는 ‘밤편지’로 골든디스크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2010년 ‘잔소리’로 본상을 받은 아이유가 8년 만에 골든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트와이스는 3년 연속 골든디스크를 찾는다. 30회에서 신인상을 받은 트와이스는 지난 31회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신인상을 받고 1년 만에 대상을 수상해 기염을 토했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 ‘라이키(LIKEY)’에 이어 최근 곡 ‘하트셰이커’까지 7번 연속 히트송을 낸 트와이스가 ‘낙낙’으로 골든 무대를 오른다. 올해는 골든에서 또 어떤 의미있는 순간을 맞이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괴물 신인’ 워너원도 골든에 첫 입성한다. 워너원은 신인상 부문과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다. 신인 후보 중에 음원까지 동시 후보인 건 워너원과 우원재 뿐. 워너원이 올 한 해동안 얼마나 많이 사랑을 받았고, 음원 성적이 좋았는지를 증명한다. 워너원의 출연이 확정됨에 따라 팬들의 지지와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10일 오후 5시에 디지털 음원 부문이, 11일 오후 5시에 음반 부문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밤’ 김성령, 미모 유지 비결 “신생아처럼 자고 아침 운동 꼭 한다”

    ‘한밤’ 김성령, 미모 유지 비결 “신생아처럼 자고 아침 운동 꼭 한다”

    배우 김성령이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9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50대의 워너비로 불리는 배우 김성령(52)이 출연,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령은 이날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저는 잠이 정말 많다. 밤 10시부터 하품을 하기 시작하면 12시 이전에 잔다”며 “신생아처럼 자고 아침 운동은 꼭 한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이 없을 땐 주 3회, 촬영이 있을 땐 주 1회 꼭 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령은 이날 방송에서 ‘동안 미녀’라는 수식어에 대해 “동안 미녀가 아니고, 그냥 조금 아름다운 얼굴일 뿐”이라며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언제까지 아름다울 예정이냐는 질문에 “90살 까지”라며 양 볼을 찌르는 애교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8년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성령은 다수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피부와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계 레포츠로 즐기는 ‘우리 동네’ 평창올림픽

    동계 레포츠로 즐기는 ‘우리 동네’ 평창올림픽

    추운 겨울을 레포츠로 이겨 내는 건 어떨까. 얼음을 지치는 스케이팅이나 컬링, 빙벽 등반 등을 배우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움츠러들었던 몸이 풀린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관광공사가 1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동계 레포츠 즐기기’가 테마다.●태릉부터 서울시청까지 스케이팅 즐기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규모와 빙질이 압도적이다. 400m 국제 규격을 갖춘 빙상장이다. 2000년 일반에 개방됐다. 최대 500~600명이 한꺼번에 이용해도 서로 방해받지 않고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도 볼 수 있다. 주변에 태릉과 강릉 등 볼거리도 많다. 구 화랑대역(등록문화재 300호) 주변엔 2.5㎞ 길이의 경춘선 기찻길이 조성돼 있다. 협궤 열차, 증기기관차 등 볼거리들이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스케이트 대여를 포함한 이용료가 1회(1시간) 1000원으로 부담 없다. 오는 2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빙벽 등반은 우이동 코오롱등산학교에서 즐길 수 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높이 20m 빙벽이 이곳에 있다. 실내 온도는 영하 20℃. 인공 얼음벽을 한 발씩 오르면 온몸이 열기로 채워진다. 빙벽화와 밑창에 부착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크램폰, 장갑 등 기본 안전장비는 물론 패딩 점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초보자나 무경험자도 사전 교육을 받고 바로 체험할 수 있다. 노원구 문화관광과 (02)2116-3776.●경기 포천 산정호수축제·의정부 컬링센터 개장 경기 포천에서 산정호수썰매축제와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가 열린다. 산정호수썰매축제는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겨울철 놀이 한마당이다. 빙상 자전거와 얼음 바이크, 썰매, 호수 기차 등 독특한 재미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꽁꽁 언 호수에서 자전거와 기차 타기는 다른 곳에서 하기 힘든 경험이다. 오리 배도 탈 수 있다. 꽁꽁 언 호수 위를 달릴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도리돌마을에서는 28일까지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가 열린다. 송어 얼음낚시와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선 스케이트와 아이스하키 등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이용료가 장점이다. 3500원(어른 기준)이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다만 1월 초에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일반인은 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실내빙상장 옆에 조성 중인 컬링장은 1월 중 완공 예정이다. ‘빙판 위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부쩍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종목이다.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포천시 문화관광과 (031)538-2114, 의정부시 문화관광과 (031)828-2693.●월정사 눈꽃 트레킹 vs구곡폭포 빙벽 등반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선재길은 사색과 치유의 숲길이다. 흙, 돌, 나무 위로 쌓인 눈을 보며 차분하게 걸을 수 있다. 선재길은 도로가 생기기 전에 스님과 불자들이 오가며 수행하는 길이었다. 가을철 붉은 단풍으로 이름난 계곡은 겨울이면 설국으로 변신한다. 거리는 약 9㎞. 세 시간 남짓 부지런히 걸어야 한다. 오대천 둔치에서는 2월 25일까지 평창송어축제가 열린다. 얼음낚시, 스노 래프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춘천 구곡폭포는 아찔한 빙벽으로 겨울 손님을 맞는다. 봉화산 자락을 아홉 굽이 지나쳐 쏟아지던 폭포수는 겨울에 얼음 왕국으로 변신한다. 높이 약 50m의 빙폭이 대형 고드름과 어우러지며 얼음 세상을 만든다. 빙벽 등반은 헬멧, 빙벽화 등 안전장비를 갖춘 뒤 빙벽 전문 산악회의 안전 테스트를 거쳐야 즐길 수 있다. 폭포 앞에는 거대한 얼음 절벽을 감상하는 전망대가 있다. 빙벽 등반에 직접 도전하지 않아도 짜릿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인근의 토이로봇관, 김유정문학촌을 묶어 돌아보는 것도 좋다. 월정사관광안내소 (033)330-2772, 춘천시 관광개발과 (033)250-3003.●기차 여행으로 누비는 겨울의 참맛 강원도 한겨울에는 기차 여행이 제격이다. 경북 내륙의 첩첩산중 승부역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 보자. 눈이 오면 금상첨화다. 톡톡 차창을 두드리던 눈이 내려앉으면 세상은 겨울 왕국으로 변한다. 분천역에 도착하면 무조건 내리자. 산타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탄 산타클로스와 기념 촬영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간다. 걷기 여행자에겐 ‘낙동강 세평하늘길’이 인기다. 꽝꽝 언 강줄기를 따라 걷는 길이다. 겨울 강물은 사람을 차분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길 양옆으로 수려한 절벽이 우뚝하다. 동강의 석회암 절벽, 뼝대를 보는 듯하다. ?승부역에 버금가는 청송의 오지가 얼음골이다. 한겨울이면 얼음골을 찾아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빙벽 등반가다. 얼음골이 꽝꽝 얼어붙으면 갈고리 같은 아이스 바일을 손에 들고 크램폰을 발에 차고 빙벽을 오른다. 해마다 1~2월이면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 열린다. 세계 ‘빙벽 스파이더맨’이 총출동해 얼음골을 달군다. 청송의 명소인 주왕산 대전사, 청송수석꽃돌박물관, 객주문학관도 둘러 보자. 봉화군 문화관광과 (054)679-6353, 청송군 문화관광과 (054)870-6240.●따뜻한 남도 광주에서 즐기는 겨울 레포츠 따뜻한 남도에서도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20년 전 문을 연 광주실내빙상장은 사계절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곳이다. 최대 500명 이상이 동시에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붐비는 편이 아니라 여유 있는 스케이팅이 가능하다. 학생 단체가 몰릴 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빙질은 국제적이라 할 만큼 훌륭하다. 레저용 스케이트를 1000켤레 이상 갖췄다. 헬멧 대여는 무료. 입장료 4000원(어린이 3000원), 스케이트 대여료는 3000원이다. 하늘 아래 스케이팅을 즐기고 싶다면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이 제격이다. 문화광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은 31일까지 운영된다. 동시에 3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 연령은 만 6세 이상이다. 스케이트장 옆에 있는 썰매장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40분, 주말에는 오후 8시 20분까지 운영한다. 1회(1시간)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헬멧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어린이문화원 등을 묶어 돌아보면 좋다. 광주실내빙상장 (062)380-6880, 빛고을콜센터 (062)120.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한국관광공사
  • 폐지줍는 노인 보듬는 도봉

    서울 도봉구는 폐지, 고철 등 수집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고로 인해 폐지, 고철 등을 수집하는 주민은 늘어나는 반면, 교통사고 등 안전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조례에는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의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교통사고 예방·안전·환경정비 등 교육을 연 1회 이상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미리 사고를 방지하자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재활용가능자원을 수집하는 저소득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이다.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야간 식별 가능 개인보호 장비나 재활용가능자원 수집 물품?, 동절기 난방비가 지원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본 조례를 근거로 재활용가능자원을 수집해 생활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에 대한 공적·민간 자원을 지원 및 연계해 촘촘한 그물망 복지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소방차에 길 양보 안 하면 과태료 10배 인상… 근로자 휴가비 지급

    [새해 달라지는 것들] 소방차에 길 양보 안 하면 과태료 10배 인상… 근로자 휴가비 지급

    기초수급 아동 연령 만 17세 [2018 보건·복지·교육] ●의료비 본인 부담 상한액 인하 저소득층 연간 의료비 본인 부담 상한액이 80만∼150만원으로 낮아져 건강보험 혜택이 강화된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확대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을 암과 심장 질환 등 중증 질환에서 모든 질환으로 확대하고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중화장실 휴지통 제거 공중화장실 대변기 옆 휴지통을 모두 없앤다.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버리면 된다. ●전공의 수련시간 주당 80시간 제한 전공의들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해 수련시간을 주당 80시간으로 제한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확대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상향돼 기존에는 4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이 134만원 이하인 경우 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에는 135만 6000원 이하 가구로 확대한다. ●기초수급가구 아동 가입 범위 확대 만 12세와 13세로 한정했던 기초수급가구 아동의 가입 연령을 만 17세까지 확대해 자립 지원을 강화한다. ●경증치매 어르신 인지지원등급 신설 경증치매 어르신이 장기요양보험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한다. ●장애인건강검진기관 지정 편의시설, 장애인용 검진장비, 수화통역 등을 갖춘 장애인건강검진기관 10곳을 지정·운영한다.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 내년 4월부터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세척제, 헹굼보조제, 위생물수건, 물티슈, 일회용 컵, 숟가락, 젓가락, 포크, 기저귀 등 17개 제품을 위생용품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혼 후 낳은 아이 소송 없이 생부 아이로 출생신고 내년 2월부터 이혼 후 300일 이내에 태어난 자녀에 대해 소송 없이 간단한 허가 청구를 통해 전남편이 아닌 생부(生父)를 아버지로 출생신고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 시간당 7800원으로 인상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만 3개월~12세 아동을 돌봐 주는 아이돌봄 서비스 요금이 시간당 6500원에서 7800원으로 20% 인상된다. 종일제(0~1세·200시간 기준) 이용료도 월 130만원에서 156만원으로 오른다. ‘시간제 돌봄’ 年 600시간으로 [2018 여성·가족·권익]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인상 내년부터 지원 대상이 만 13세 미만에서 만 14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지원액도 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는 월 18만원으로 인상된다. ●시간제 돌봄 서비스 시간 확대 정부 지원 시간이 연 480시간에서 연 600시간으로 늘어나고, 정부 지원 비율도 5% 포인트 상향된다.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이웃 간 자녀돌봄과 가족품앗이 활동 등을 지원하는 나눔터가 113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취약 위기가족 지원 기관도 61곳으로 늘어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종합서비스 시행 지원기관을 통해 유포 영상물에 대한 삭제 및 경찰 신고에 필요한 피해사례 수집,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여성긴급전화 ‘1366’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상담 창구로 운영된다.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지원시설 확대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10→20곳), 성매매피해상담소(27→29곳), 해바라기센터(38→39곳)가 확대되고, 피해자 보호 및 자립자활을 위한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26→28곳), 폭력피해여성 주거지원시설(295→315호)도 늘어난다.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전담지원센터 신설 내년 상반기 7곳이 신규 지정·운영되며,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또래상담, 일시보호, 치료회복, 진로상담,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 확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이 월 133만 7000원으로, 간병비는 월 112만원, 건강치료비는 78만원으로 인상된다.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 예산도 19억원으로 늘어났다. ●위기청소년 지원시설·전문인력 확대 청소년쉼터(123→130곳),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224→226곳)가 늘어나고 위기청소년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1146→1261명)도 확대된다. 신혼부부 전세 대출 비율 70→80%로 확대 [2018 금융·재정·조세] ●소득세 최고세율 상향 종합소득과세표준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구간은 세율이 38%에서 40%로, 5억원 초과 구간은 세율이 40%에서 42%로 높아진다.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 1월 1일부터 개시하는 사업연도분부터 과세표준이 3000억원이 넘는 구간은 법인세율이 22%에서 25%로 인상된다.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확대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공개 대상 기준 체납액을 3억원에서 2억원으로 낮춘다. ●상속·증여세 신고세액공제 축소 세액공제율이 기존 7%에서 5%로 낮아진다. 2019년 이후에는 3%로 더 축소된다. ●전통시장·도서·공연 지출 소득공제 확대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30%에서 40%로 높아진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의 도서·공연비 지출은 공제율 30%를 적용하되 7월부터 한도가 100만원 늘어난다. ●주식양도세 누진세율 적용 대주주의 주식 양도소득은 과세표준 3억원을 초과하는 구간의 세율이 20%에서 25%로 높인다. 중소기업은 2019년부터 적용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개선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 사업자는 ISA 만기 인출할 때 비과세 한도가 이자소득액 기준 현행 2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난다. 농어민은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2주택 보유자가 서울·세종시 등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을 양도할 때는 기본세율에 10% 포인트(3주택 이상이면 20% 포인트)를 가산한다. 양도소득세 중과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도 받을 수 없다. 보유 기간과 관계없이 분양권 전매 시 50%의 양도소득세율을 적용한다. 적용은 4월 1일부터다. ●신혼부부 대출 금리 우대 신혼부부 전용 전세 대출을 받을 때 대출 비율을 70%에서 80%로 확대하고 대출한도도 수도권 기준 1억 4000만원에서 1억 7000만원으로 상향된다. 금리도 기존 우대금리(0.7% 포인트)에 더해 최대 0.4% 포인트 추가된다. ●고용증대세제 신설 별도 투자가 없더라도 고용 증가 인원 1인당 300만∼1100만원을 공제해 준다. ●맥주 재료 범위 확대 발아된 맥류·녹말을 포함한 재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귀리·호밀 맥주나 고구마·메밀·밤 등이 함유된 맥주를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의 사회보험 신규 가입자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의 사회보험 신규 가입자에 대해 2년 동안 사회보험료의 50%를 세액 공제해 준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 2월 8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낮아진다. ●공공조달 사회책임 강화 공공입찰 때 최저임금 위반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으면 신인도 평가에서 감점한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사회적기업의 가점 상한은 높인다. 육아로 근로 단축 땐 임금의 80% 지급 [2018 근로] ●최저임금 7530원 인상,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시급은 7530원, 주 40시간 기준(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 월급은 157만 3770원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하는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직원 1명당 월 13만원(월급 190만원 미만 노동자 대상)을 지원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지원되며, 1월 2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해 2월 1일부터 지급된다. ●산업재해 은폐 시 형사처벌 산재 은폐 사실이 적발되면 원·하청업체 모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와 별도로 고용노동부에 산재 사실을 보고하지 않는 ‘보고 의무 위반행위’ 과태료도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된다. 중대 재해를 보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3000만원이 부과된다. ●연차휴가 대상자 확대 신입사원도 입사 1년차에 최대 11일, 2년차에 15일의 연차유급휴가를 보장받는다. 연차휴가 일수를 산정할 때 육아휴직 기간도 출근한 것으로 간주된다. ●출퇴근 사고 ‘업무상 재해’ 인정 업무상 재해의 보상 범위가 대중교통, 자가용, 자전거, 도보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통상적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하는 중 발생한 사고’로 확대된다. 일용품 구입,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도 출퇴근 중 재해로 인정된다. ●출산 전후 휴가급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인상 출산 전후 휴가나 유산·사산휴가를 쓴 노동자에게 주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월 15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오른다.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노동자가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줄일 때 고용보험 지원액이 통상임금의 60%에서 80%로 오른다. ●10인 미만 기업 노동자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10인 미만 기업 노동자 가운데 월급이 140만원 미만인 경우 사회보험료의 40~60%를 지원했지만, 새해부터 월급이 190만원 미만인 경우 보험료의 40~90%를 지원한다. ●실업급여 상한액 5만→6만원 실업급여 하루 상한액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오른다. 월 최대 180만원까지 지급된다.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월 최소 94만 5000원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고용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경우 사업주는 1인당 최소 월 94만 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생활안정자금 혼례비 융자 한도 1250만원으로 상향 저소득 청년 노동자 생계 지원 강화를 위해 생활안정자금 혼례비 융자 한도액을 1000만원에서 1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1인 영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 기준보수 1등급(154만원)인 1인 영세 소상공인은 월 고용보험료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부품 결함 땐 교체·환불·재매입 [2018 환경] ●자동차 배출가스 부품 결함 시 교체·환불·재매입 내년부터 제작 자동차 부품 결함에 따른 소비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환경부 장관은 해당 차량의 교체·환불·재매입을 명할 수 있다. 제작자가 배출가스 관련 리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리콜로 배출가스 검사 불합격 원인을 시정할 수 없는 경우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배출가스 인증 위반 과징금 부과율·상한액 상향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 인증 위반 시 과징금 부과율이 3%에서 5%로, 상한액이 차종당 1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처분 강도를 높여 위법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강화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환경안전관리 기준 적용 대상이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으로 확대된다. 2009년 이전 설립된 430㎡ 미만 사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관리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내년부터는 모든 어린이 활동공간이 관련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 대상 확대 대기·수질 등 환경오염 분야별로 분산돼 있는 인허가 제도를 통합해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통합환경관리제도가 2017년 발전·증기공급·소각업에 이어 내년에는 철강·비철금속·유기화학 제조업종까지 확대된다. 기존 폐수·매연 등 오염물질 배출 형태에 따라 최대 10개까지 인허가가 필요했으나 통합관리 적용 시 사업장당 1개의 인허가만 받으면 된다. 통합환경관리는 2021년까지 석유정제, 반도체, 전자제품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19개 업종으로 확대된다. ●유해화학물질 통신판매 시 본인인증 인터넷 등으로 유해화학물질 판매 시 구매자의 실명·연령 확인 및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위반 시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보조금 축소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된다. 적용 대상은 1월 1일 이후 출고되는 차량부터다. 다만 보급 초기 단계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현행처럼 1대당 5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月100만원 지원 [2018 농림·해양·수산] ●초등 방과후교실 과일 간식 전국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24만여명에게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을 주 1회 연간 30회 무상 제공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중 영농 의지가 큰 농업인 1200명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논에 타 작물 재배 시 보조금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자 올해 5만㏊를 대상으로 쌀 생산조정제를 도입한다. 쌀 재배 농가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키우면 ㏊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한다. ●가금 밀집지역 축사 이전 시 전폭 지원 닭과 오리 등 가금 밀집지역이나 방역 취약지역에 있는 가금 축사를 안전지역으로 이전하면 축사 신축 비용의 80%를 정부가 지원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을 낮추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반려동물 영업 추가 및 생산업 허가제 전환 동물 생산·판매·수입·장묘업 외에 전시업(동물카페), 위탁관리업(호텔, 유치원, 훈련원 등), 미용업, 운송업(동물택시 등) 등 반려동물 관련 4개 업종이 추가된다. 동물생산업은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된다. 미허가·미신고 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수산직불금 5만원 인상 어업 생산성 및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 지역의 어가를 대상으로 수산직불금을 기존보다 5만원 올려 60만원을 지급한다. ●친환경선박 전환 보조금 외항 화물운송사업자가 선령 20년 이상의 국적선을 해체 또는 매각하고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 건조할 경우 비용의 1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나무의사 자격제 도입 아파트, 학교, 공원 등 생활권에 있는 수목의 병충해 등을 진단·처방하는 나무의사가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나무의사 양성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뒤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하면 된다. 구조·구급 방해 벌금 대폭 강화 [2018 공공안전·질서] ●소방차에 길 터주지 않으면 벌금 200만원 화재 진압 및 구조를 위해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은 차량 운전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가 2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크게 오른다. 소방관과 구조대원의 구조·구급 활동을 방해하는 경우에도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대폭 강화된다. ●전기자전거도 자전거도로 운행 가능 3월 22일부터 전기자전거도 기존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다. 전체 중량 30㎏ 미만 페달보조방식(사람이 페달을 밟을 때만 전동기 작동) 자전거로 시속 25㎞ 이상일 경우 전동기가 차단되는 경우만 허용된다. 안전요건에 부합하지 않거나 불법 개조된 전기자전거는 통행이 불가능하다. ●각 지자체가 자유롭게 과(課) 단위 조직 설치·운영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정원을 늘리고 모든 지자체가 자유롭게 과 단위 이하 기구를 설치할 수 있다. 중앙정부가 일부나마 지자체에 인력 관리 권한을 넘겨주는 건 건국 이후 처음이다. 소외 계층 문화지원금 인상 [2018 문화] ●한국형 체크 바캉스 하반기 중 시행된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동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휴가 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내수 진작을 도모하고자 도입됐다. 기업(25%)과 직원(50%)이 공동으로 휴가비를 적립하면 정부(25%)에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1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직원 2만명 정도가 우선 혜택을 본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상향 소외 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금이 2월 1일부터 1인당 연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2021년까지 1인당 10만원까지 올려 나갈 계획이다. 카드 디자인을 일반 카드와 구분되지 않도록 개선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다.
  • 강감창 서울시의원 “석촌시장 노점 합의... ‘상생’의 모범사례”

    강감창 서울시의원 “석촌시장 노점 합의... ‘상생’의 모범사례”

    존치냐? 철거냐?석촌시장 노점과 관련, 초반부터 갈등이 첨예했지만 극적으로 상생방안이 마련됐다. 더욱 의미가 큰 것은, 이해관계에 얽혀 서로 물어뜯고 헐뜯는 방식이 아닌 대화와 협상 등 소통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는 점이다. 바로 석촌시장 노점 ‘상생해법’이 관심을 받는 이유다. 석촌시장은, 한쪽으로는 주욱 101개의 일반 상가가 들어서있고, 맞은편에는 133개의 노점상들이 평행선을 그리며 함께 늘어서 있었다. 이들 모두가 ‘석촌시장’을 이루면서, 아무런 분쟁 없이 40여년 간 서로 조화롭게 잘 지내왔다. 송파구청의 철거방침이 전해지면서 올해 2월 16일,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이 상인대표 김경복 외 129명의 서명을 받아 ‘석촌시장 노점상 철거반대 및 존치요구에 대한 청원’을 서울시의회에 소개했고, 이것이 3월 3일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어서 강 의원은 지난 5월 16일 석촌시장 상인대표들과 박원순 시장의 면담을 주선했으며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강 의원은 강동구 복조리시장, 고덕전통시장, 노량진 컵밥거리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 노점상가와 지역갈등 해소 및 상생환경 사례 견학하고 상인들의 여론을 직접 청취하는 등 ‘상생해법’ 마련을 위해 실증적 연구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준비를 거쳐 강 의원은 지난 8월 9일 ‘서울시 전통시장 거리가게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고, 같은 달 25일에는 ‘전통시장 내 거리가게와 지역사회 상생방안’ 토론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이 석촌동에 방문할 것을 건의하여 석촌시장 노점상인들과의 만남을 주선했고, 이때 박시장은 서울시 차원의 예산편성은 물론 향후 특별교부금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노점상보호대책을 약속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특정 노점단체에서 투쟁방안을 제시해왔으나, 석촌시장 노점대표들은 기존의 노점단체에 가입되지도 않았고 물리적인 투쟁을 원치 않는 사람들이었다. 오직 지역구 의원들에게 매달리며 상인들의 단합된 힘으로 함께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한편 송파구의 방침은 기존 완전철거에서 수용에 이르기까지 1차 방안으로 25개 가판대를 송파전역의 유휴공간으로 분산배치하는 안, 2차 방안으로 근린공원인근 50여개를 존치하는 안, 그리고 최종방안으로 근린공원 및 학교담장 측에 약 50개의 노점을 조건부로 존치하는 안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청과 석촌시장 노점대표가 최종 서명한 ‘석촌시장 고착형 노점 철거 합의서’에 따르면, 석촌시장 노점상 89개소는 노점철거에 적극 협조하며, 대신 노점 철거 후 생계가 어려운 노점상에게는 50개소 내외에서 근린공원 변에 거리가게를 설치하기로 하되 신청자 수에 따라 부동산 재산 가액 등으로 조정 가능하다. 또한 거리가게 운영자는 연 1회 도로점용료를 납부하며, 최초 3년까지 운영하고 본인 및 배우자 소유의 자산가액을 조회하여 추가 갱신을 허가하기로 합의했다. 강감창 의원은 “그간의 노력이 성과를 맺어 마찰 없이 평화적으로 갈등이 해결돼 다행이다. 노점의 양성화로 인한 수혜자는 노점상이 아니라 시민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도권의 장치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도로점용료 및 세금 납부, 위생검사, 소방기본법 등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즉, 노점상이 도로법에 따른 도로점용료와 소득세법에 따른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식품에 대하여 식품위생법에 따른 위생검사도 실시해야 하며, 소방기본법 준수를 위해 안전용품을 비치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강 의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강 의원은, “기존상가와 노점환경이 대폭 개선되어야 함은 물론 상인들이 원할 경우 현대화사업을 통해 특화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을 구상 중이다. 이번 철거합의가 끝이 아닌 노점정책의 재탄생을 위한 시작이어야 한다”고 후속과제에 대해 밝혔다. 동대문구 등 자치구에서 관련 조례발의가 추진되는 등, 석촌시장 노점의 ‘상생해법’은 갈등을 소통으로 해결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동학대 범죄 전력 30명 적발…학원 등 관련기관서 일제 단속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 30명이 학원 등 아동 관련기관에서 일하다 정부의 일제 단속에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31만 828개 아동 관련기관의 운영·종사자 195만 1622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범죄전력을 일제 점검해 30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처음 시행됐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정부는 아동 관련 기관 운영자·종사자를 대상으로 2014년 9월 29일 이후 행해진 범죄전력을 조사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이런 취업 점검은 연 1회 이상 의무 시행된다. 아동복지법은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사람은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30명 가운데 운영자는 14명, 종사자는 16명이었다. 시설유형별로는 학원 15건(시설운영 9명, 취업 6명), 학교(유치원·초중고교) 10건(취업 10명), 체육시설 5건(시설운영 5명)이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살충제 달걀 없도록… 동물복지형 축사로 바꾸면 보조금 30%

    살충제 달걀 없도록… 동물복지형 축사로 바꾸면 보조금 30%

    달걀 껍질에 산란일 표기 의무화 살충제 사용 땐 축산업 허가 취소 식품 사고 집단소송제 도입도 정부가 살충제 달걀 파동을 계기로 내년부터 밀집, 감금 위주의 산란계(달걀 낳는 닭) 사육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세계 최초로 달걀 껍질(난각)에 산란일자 표기를 의무화하는 등 강력한 식품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또 식품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다른 피해자를 대표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집단소송제’도 도입하기로 했다.정부는 27일 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8월 살충제 달걀 사건 이후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팀장인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4대 분야 20개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우선 닭 진드기 창궐의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된 밀집·감금 사육을 개선하기 위해 ‘동물복지형 축산’으로 전환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산란계 사육밀도 기준을 1마리당 0.05㎡에서 0.075㎡로 늘리고 내년부터 축산업을 시작하는 농가에 우선 적용한다. 축사시설을 동물복지형으로 개선하는 가금농장에는 보조금 30%를 지급한다. 2019년에는 동물복지 인증농가에 ‘직불금 제도’를 도입해 축산 선진화를 촉진한다. 살충제 불법 사용 농가는 축산업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 닭 진드기 전문방제 시범사업, 가축방역위생관리업 신설 등 방제기술을 전문화하고 약제유통, 매뉴얼 보급을 통해 농가가 스스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소비자가 달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난각 표기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내년에는 방사, 밀집 사육 등 산란환경 표기를 의무화하고 2019년부터는 산란일자를 의무표기하도록 했다. 가정용 식용란은 세척·선별·포장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유통하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달걀, 닭고기, 오리고기에 대해서도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이 생산·유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이력추적제’를 도입한다. 친환경 인증기준도 강화한다. 친환경 인증 중 안전성 조사를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축산농장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기준에 살충제 항목을 추가하고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종축장부터 단계적으로 해썹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친환경 인증심사원 기준에서 공무원 경력을 제외하고 국가기술자격 소지자만 인정해 ‘농피아’는 차단한다. 정부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업무를 담당하다 퇴직한 뒤 민간업체에 재취업한 농피아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유착이 살충제 달걀 파동을 불렀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고독성 등 9개 농약에만 적용하는 판매기록 관리 의무화 규정은 모든 농약으로 확대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과자, 캔디, 초콜릿, 음료 등 가공식품 제조업체에 대해 2020년까지 해썹 적용을 의무화한다. 내년에는 식품 사고 피해자가 다수 피해자를 대신해 소송을 제기하는 ‘집단소송제’를 도입한다. 2013년 3월 이후 이날까지 한 번도 대면심의를 하지 않은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활성화하고 국무조정실에는 식품안전상황팀을 신설한다. 위기대응과 관련한 범정부 표준매뉴얼도 만들기로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주 1회 이상 생선 먹은 아이, IQ 더 높다”(연구)

    “주 1회 이상 생선 먹은 아이, IQ 더 높다”(연구)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생선을 먹은 아이가 지능지수(IQ)가 높으며 잠도 잘 자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이 9~11세 중국인 초등학생 541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자료를 분석해 위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아이들이 평소 생선을 얼마나 먹었는지는 설문을 통해 확인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생선을 먹었는지는 조사하지 않았다. 또한 아이들의 수면 상태는 부모들을 통해 조사했다. 아이들이 얼마나 자는지, 잠들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불안감은 없는지, 밤중에 깨지는 않는지, 낮에 피곤해하지 않는지 등을 설문을 통해 측정했다. 마지막으로 IQ 검사는 세계적으로 흔히 쓰이는 웩슬러 검사를 사용했다. 이는 언어성 검사(상식, 이해, 공통성, 산수, 어휘)와 동작성 검사(빠진 곳 찾기, 기호 쓰기, 순서 배열, 토막 짜기, 모양 맞추기)로 이뤄져 있다. 그 결과, 생선을 자주 먹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IQ 점수가 높고 수면 장애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좀 더 살펴보면, 생선을 한 주에 한 번 이상 먹은 아이들은 생선을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먹거나 전혀 먹지 않은 아이들보다 IQ 검사에서 최대 4.8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생선을 한 달에 2~3회 먹은 아이들도 거의 먹지 않은 아이들보다는 최대 3.31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어떤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이는 뇌신경 조직의 성장과 발달에 큰 역할을 해 지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또한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에 참여한 제니퍼 핀토-마틴 박사는 “생선 섭취가 정말로 건강에 긍정적인 혜택이 있으며 이 때문에 이를 더 많이 알릴 필요가 있다는 증거는 점차 늘고 있다”면서 “아이들에게 최대한 빨리 생선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생선을 어릴 때부터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아이들은 냄새에 더 민감하다”면서 “생선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이를 꺼릴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구를 이끈 에이드리언 레인 교수는 “생선은 수면의 질을 높여줘 매우 좋다. IQ 검사 결과처럼 생선이 인지 능력도 향상해 더 좋다”면서 “생선은 일거양득”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생선에 있는 가시를 발라내고 작게 조각내면 생후 10개월 된 아이들도 생선을 먹을 수 있다”면서 “생선은 아이들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식단에 꼭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Oksana Kuzmina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밤도깨비’ 故 종현 출연분 불방 결정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밤도깨비’ 故 종현 출연분 불방 결정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가 故 샤이니 종현 출연 방송분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1일 JTBC는 편성 변경 소식을 알리며 “‘밤도깨비’ 21회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고 알렸다. JTB측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 21회 방송은 ‘밤도깨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밤도깨비’는 당초 이날 샤이니 종현과 민호가 함께 출연한 분량을 방송할 예정이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예고편까지 나왔지만, 지난 18일 종현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밤도깨비’ 측은 방송 여부를 놓고 고민한 결과, 방송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서 MBC 라디오도 이날 밤 12시로 예정돼있던 고 종현의 ‘푸른밤’ 추모 특집 방송을 취소했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고인의 육성이 다시 전파를 타는 것이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방송을 취소하기로 어렵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경찰과 119구급대에 의해 발견된 이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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