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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전세기 내부공개, 최강창민은 비지니스석…보아는?

    SM 전세기 내부공개, 최강창민은 비지니스석…보아는?

    가수 보아가 SM 엔터테인먼트 전세기 내부모습을 공개했다.보아는 9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행기 탑승중!! 전용기 타고 고고씽!! 뒤에 헤드커버 우리 공연 로고예요^^ 센스굿!!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사진 속 보아는 선글라스를 끼고 손에는 물병을 쥔 채, 비행기 비즈니스석 팔 받침대 위에 걸터 앉아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고 있다. 보아 양옆으로는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좌석 헤드커버에 새겨진 SM타운 콘서트 로고를 가리키며 자랑스러운 듯 포즈를 취했다.지난달 2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한항공 보잉 747-400 특별 전세기편을 이용해 아티스트, 스태프, 팬까지 함께 이동할 것”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10 월드 투어 LA(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 공연에는 강타, 보아,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김민종, 이연희, 아라 등 SM엔터테인먼트 스타군단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사진 = 보아 트위터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100억 빌라 소유’ 조영남 유서 공개 “여자에게 재산 1/4 준다”▶ 서인국, 귀여운 ‘초딩’ 과거사진...’통통 볼살은 여전하네~’▶ ‘여친구’ 신민아, 생머리부터 뽀글머리까지 ‘팔색조 매력’▶ ’제빵왕’ 김탁구, 거성가 입성...반전예고 ‘소름’ ▶ 강호동 vs 티아라 은정, 같은 옷 다른 느낌?▶ [NTN포토] 장미인애, 섹시 원피스 "지퍼 내려요? 올려요?"
  • 서대문구, 친환경 쌀 급식 지원

    자치구마다 친환경 무상급식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서대문구가 서울시 최초로 다음 달부터 중학교 급식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예산 5800만원을 들여 중학교 9곳에 정부양곡 대신 친환경 쌀을 지원하기로 했다. 친환경 쌀(20㎏ 5만 3000원)을 희망하는 학교에 기존 정부미 값 3만원에서 추가되는 구입비 2만 3000원을 구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서연·신연·연북·연희·인왕·홍은·명지·이대부속중·동명여중 등 9곳으로 총 8827명이 지원받는다. 구 전체 중학생의 82%에 해당한다. 구는 지난 2월17일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친환경 쌀 지원을 위해 지난 5~6월 지역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자매결연도시 전북 완주군과 친환경 급식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 10곳에 친환경 급식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먹을거리 교육 및 실습, 친환경 텃밭 가꾸기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친환경 현장 체험단을 구성해 완주군 친환경 농업단지를 방문·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모내기, 벼베기를 손수 해 봄으로써 친환경 쌀에 대한 자연스러운 믿음과 애정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 올해 친환경 급식 예산 6억원을 확보하고 금화·연희·홍연초 등 14개 초등학교와 21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비롯한 친환경 채소와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친환경 쌀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청, 학교, 공급업체와 연계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Focus] 이젠 신속하고 편리한 ‘효자손 행정’이 뜬다

    [서울Focus] 이젠 신속하고 편리한 ‘효자손 행정’이 뜬다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주민과의 접점이 되는 민원 창구와 조직을 앞다퉈 뜯어고치고 있다. 주민들의 불편이나 요구 사항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다. 주민들 입장에서는 즐거운 변화다. 우선 변화의 초점은 ‘속도’에 맞춰져 있다.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임산부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 창구’를 새롭게 선보였다. 구청 1층에 있는 4개 민원창구 가운데 1개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창구로 만든 것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민원인이 많아 대기시간이 늘어날 경우 임산부 등이 아름다운 배려 창구를 이용하면 바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이달 초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해 주기 위해 ‘기업인 전용 핫라인(2104-1997·1999)’을 개설했다. 핫라인에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기업인들의 경영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처리해 준다. 신연희 구청장은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복합 민원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협의를 이끌어낸 뒤 처리 결과까지 해당 기업인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봉구는 이달부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모든 입·낙찰 정보를 알려주는 ‘도봉구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조달청과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도 포함돼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모든 정보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민원인들이 담당 부서를 일일이 돌며 각종 증명서를 발급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마련된 ‘하나로 민원창구’에서는 건축물대장과 토지대장, 인감,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일괄 발급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공무원이 아닌 주민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게 기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민원 1일 처리제’를 내세우고 있다. ‘늑장 행정’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웬만한 민원은 당일치기로 해결해 준다. 전체 민원 업무의 60%가 넘는 250여종에 적용하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찾아내 주민 중심으로 바꾸고, 민원 처리 시간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민원 처리의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민들의 생활현장 속에 직접 파고들기도 한다. 때문에 가려운 곳을 찾아내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종로구는 다음달 1일부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현장기동반이 출동해 처리하는 ‘생활민원처리반’을 가동한다.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나 전화(731-1059)를 통해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처리반은 쓰레기 처리와 도로 파손, 보안등 고장, 하수도 준설 등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불편사항을 다뤄 주민들의 요구가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진구는 지난해 9월부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2.5t 트럭을 개조한 현장민원 차량이 평일 주택가와 지하철역 등을 누빈다. 주요 고객은 공공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장애인과 노인 등이다. 각종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이른바 ‘맥가이버’ 차량으로도 불린다. 김기동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작구도 ‘기동처리반’이 지역을 돌며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바로바로 해결한다. 현장 처리가 어려우면 관련 부서와 연계해 5일 이내에 결과를 해당 주민에게 통보해 준다. 노란 조끼를 입은 기동처리반은 이미 주민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양천구도 각종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전담전화(080-777-8572)와 주민 신고 후 3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처리하는 ‘생활민원 바로처리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IT) 분야 발전과 맞물린 신개념 행정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초구는 오는 10월까지 불편사항 신고뿐만 아니라 취업·주변정보, 실시간 교통상황 등 다양한 실속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진익철 구청장은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불편사항 신고·처리는 물론 이용자 커뮤니티도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트위터와 연계해 주요 정보는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구도 스마트폰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웹(Web) 방식의 ‘스마트 부동산 서비스(mland.nowon.kr)’를 제공하고 있는 것. 스마트폰 단말기 종류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노원구 일대 부동산 실거래가, 지역 생활정보, 공사현장 현황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문소영·한준규·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대중음악

    ●한국-호주 크로스오버 음악그룹 다오름 콘서트 30일 오후 8시 서울 사직동 전통연희상설극장 광화문아트홀. 3만 3000원. (02)702-0370. ●발라드 장인 윤종신 라이브 콘서트-사랑의 역사 제2장 ´신청곡´ 9월2~3일 오후 8시, 4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6만 6000원. (02)3141-5777. ●솔의 대부 바비킴 전국투어 서울앙코르 콘서트-마이 솔 위드 프렌즈 9월4일 오후 4시·8시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 4만 4000~8만 8000원. (02)512-9496. ●짐승돌 2PM 1st 앙코르 콘서트 9월4일 오후 7시, 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 6만 6000~8만 8000원. 1544-1555.
  • “연희창작촌으로 문학여행 오세요”

    “연희창작촌으로 문학여행 오세요”

    서울시 창작공간 중 유일한 문학전용 공간인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문학창작촌’은 문인들에게는 집필실로, 지역주민에게는 문화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연희동 주택가 언덕배기에 자리한 창작촌은 소나무 숲과 감나무, 밤나무 등 과실수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시골 펜션을 연상시킬 만큼 소담하다. 원래 이곳은 서울의 역사를 연구·편찬·교육하는 기관인 시사편찬위원회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사용하던 곳이었다. 전용주거지역이라 이후 활용도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지난해 11월 문학 장르로 특화된 창작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해부터 신달자, 이시영, 윤대녕, 전경린, 은희경, 김경주 등 내로라하는 작가 60여명이 이곳을 거쳐갔다. 정기공모를 통해 3개월간 입주할 수 있으며 4만~8만원 정도의 관리비만 내면 된다. 외국작가의 경우는 무료. 현재 독일작가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프라우케 핀스터발더 부부가 이용하고 있다. 창작촌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책으로만 만나던 유명 문인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안현미 연희문학창작촌 실장은 “10월 9~10일 문학대축제기간에는 영국사회운동의 하나인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처럼 만나고 싶은 작가를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1대1로 작가와 만나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대학생 문학 동아리(명지대, 동국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대상으로 전문작가를 멘토로 지정하여 미래의 예술가들을 발굴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들을 위한 시·소설 창작교실도 있다. 10만원만 내면 13주 동안(매주 화요일) 작가수업을 받을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는 솔향기와 어우러지는 이색 낭독극장 무대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입소문을 타 1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스탠드에 가족·연인들이 빼곡하게 차 항상 만원사례다. 한여름밤 공연이어서 시원한 냄새가 나는 모기퇴치 팔찌도 나눠준다. TV가 없던 시대에 듣던 라디오 극장 같기도 하고 시골동네를 순회하며 공연하던 유랑극단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든다. 의자 몇 개, 천 몇 조각, 조명불빛 뿐인 단순한 무대지만 작가들이 직접 나와 작품 설명을 하고 연극배우들이 독백처럼 내뱉는 대사들을 음미하다 보면 문학의 무한한 변주와 크로스오버의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남자친구와 함께 온 윤소라(24·연희1동)씨는 “숲속 소극장에서 가족·연인들이 오순도순 모여 잔치하는 기분이었다.”면서 “공짜로 문학소녀 시절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이 집 근처에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26일에는 소설가 박범신, 시인 신경림, 민요연구회 ‘연행패’회원 등이 소설과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판을 펼친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강남, 코엑스 주변 ‘보행자 천국’ 된다

    강남구 코엑스 주변이 ‘보행자 천국’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코엑스 주변 도로 1㎞ 구간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현대백화점에서 공항터미널을 거쳐 봉은사 앞에 이르는 아셈로 680m 구간과 아셈로에서 공항터미널 맞은편 쪽으로 뻗은 삼성로동 47길 240m 구간이다. 코엑스 뒤편에 해당하는 이곳은 영동대로나 테헤란로 등 코엑스 전면부와 달리 보행로가 좁고 각종 시설물이 많아 보행 환경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이곳에 우선 신호등과 가로등, 표지판 등을 하나로 묶는 ‘통합지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경우 거리 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던 지주 시설물을 25%가량 줄일 수 있다. 특히 통합지주의 재질을 기존 금속에서 전국 최초로 잔돌·콘크리트 혼합물로 바꿔 부식은 물론 감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도 폭은 아셈로의 경우 기존 3m에서 6m로 2배 확대되고 보도블록 이음새 부분도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 굽이 빠지지 않도록 만들어진다. 구는 코엑스 일대에서 보행자 도로 정비 외에 전선·통신주 지중화, 간판 개선, 녹지대 정비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대표 거리로서 손색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정비 작업이 마무리되면 도심 속 새로운 산책로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면서 “코엑스 지하 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음식문화특화거리’로서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이연희 노래-태민 피아노 ‘앙상블’…환상의 무대

    이연희 노래-태민 피아노 ‘앙상블’…환상의 무대

    배우 이연희와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환상의 무대를 꾸몄다. 이연희와 태민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10 월드 투어 인 서울에서 둘 만의 조화를 이뤘다. 태민의 피아노 반주에 이연희가 노래를 부른 것. 블랙의상으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의 무대를 본 팬들은 뜨겁게 달아올랐고, 이후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2회를 맞은 SM타운라이브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보아 샤이니 이연희 틴틴파이브 김민종 등 50여 명의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사진 = SM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타블로 학력논란’ 스탠포드 동창 등장…대학사진 추가공개▶ 크리스탈, 화이트 초미니 스커트 ‘각선미 노출’…"여신강림"▶ 이민정, 예쁜 얼굴에 가렸던 ‘눈부신 몸매’ 과시▶ ’임신 4개월’ 미란다 커, 변함없는 명품몸매 과시▶ ’후덕봄’서 ‘여신봄’으로..박봄 다이어트 인증샷
  • [NTN포토] 조심스럽게 치마 정돈하는 이연희

    [NTN포토] 조심스럽게 치마 정돈하는 이연희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10 WORLD TOUR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이연희가 치마를 정돈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무산되나

    인천시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설을 재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사업자로 거론된 포스코건설이 사업을 포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주경기장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최초 제안자 변경 제안 및 제3자 제안 공모’를 마감한 결과 “포스코건설을 포함해 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이 없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 서구 연희동에 건립이 추진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시가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세우거나 건립 자체가 무산될 상황에 처했다. 주경기장 건립에 필요한 최소한의 공사기간을 감안할 때 각종 행정절차를 밟는 데만 1년 이상이 걸리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다시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는 아시안게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5604억원을 들여 7만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지을 계획이었다. 포스코건설은 시가 지난해 상반기 현상공모한 설계 당선작에 맞춰 지난해 9월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1200억원을 포스코건설 등 민간기업이 투자해 준공한 뒤 시에 기증하되 30년간 무상사용해 투자비용을 보전받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이다. 그러나 지난달 송영길 시장 취임 이후 주경기장 건립을 재검토하고,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데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자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경기장 건설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민간투자가 무산된 현 시점에서 아직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자체 빈 곳간을 채워라] (2) 불요불급 사업 구조조정

    [지자체 빈 곳간을 채워라] (2) 불요불급 사업 구조조정

    모라토리엄(지불유예)을 선언한 경기 성남시는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분당구보건소 이전을 전면 백지화했다. 대신 3층짜리 건물을 4~5층으로 증축하고 내부 시설을 고쳐 쓸 예정이다. 시는 보건소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차병원그룹과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를 설립하기로 양해각서(MOU)까지 맺은 상태지만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마당에 남 헤아릴 처지가 아니라는 판단이 앞섰다. 성남시가 취소한 사업은 모두 31건에 이른다. 지자체들이 곳간을 지키기 위해 역점으로 추진했던 사업까지 포기·축소하고 있다. 심지어 국가가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까지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용인시 지난해 말 사업 착수했지만… 충남도는 신청사 부지를 당초 계획보다 43% 줄였다. 국비 지원이 여의치 않아 도비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도민도서관·예술의전당·미술관 등 문화예술시설은 개관 시기를 2~3년가량 늦추기로 했다. 용인시는 최근 영어마을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실상은 사업취소 수순이다. 용인시는 한국외대와 MOU까지 맺고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지만 시 재정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사업 취소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인천시는 2014년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를 열기 위해 연희동에 7만석 규모로 짓기로 한 주경기장 건립사업을 백지화하고 기존 문학경기장을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주경기장을 새로 지으려면 560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지만, 5만석 규모인 문학경기장을 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제시한 주경기장 최소 규모인 5만 5000석으로 늘릴 경우 542억원의 증·개축비만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선수촌 아파트(3000가구)와 미디어촌( 1500가구) 건립도 재검토하고 있다. 경북 상주시는 ‘상주시민대종’ 건립 사업을 취소했다. 전체 사업비 9억 5000만원 중 6억 5000만원을 시비로 투입해야 하는 등 예산 낭비 요인이 크다는 분석에 따른 조치다. 대전 동구는 국가보조사업에서 구비 충당금이 405건에 모두 218억원에 이르지만 현재 121억원이 부족해 고민에 빠졌다. 주로 복지 분야로, 포기할 수 없어 정부와 대전시에 지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예산 지원이 안 되면 있는 돈만 투입하고 사업을 끝낼 생각이다. 태백시도 재원부족으로 장성동에 건립 중인 국민안전테마파크 내년도 예산 36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다. 오투리조트 운영자금도 마련하지 못해 올겨울 영업이 불투명하다. 고원 체육도시 건립 2단계 사업도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개장을 연기해야 할 판이다. ●화려한 축제 더이상 못 본다 더이상 화려한 지역축제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수원시는 매년 4000만~5000만원을 들여 열었던 ‘성안축제’를 올해는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매년 가을 39개 동사무소에서 열던 ‘마을음악회’(1000여만원)도 개최 여부를 동사무소마다 자율적으로 결정하라고 통보했다. 안양시는 10월 열리는 ‘안양시민축제’의 전야제와 공연행사를 없앴다. 이달 열릴 예정이었던 ‘관악페스티벌’은 아예 취소했다. 해마다 5월에 열었던 ‘안양천 A+페스티벌’도 올해는 건너뛰었다. 안양시는 축제 축소로 절약한 2억 5000만원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9억여원 규모의 ‘생태환경축제’를 올해 폐지하기로 했고, 광명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최한 ‘광명음악축제’(4억 5000여만원) 폐지를 검토 중이다. 대구 달서구는 평생학습축제와 달서구민의 날 행사를 취소했다. 평생학습축제에는 6000만원, 구민의 날 행사에는 5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돼 있다. 대구 달성군은 ‘제14회 비슬산 참꽃제’를 취소해 아낀 예산 2억여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방침이다. 경북 상주시도 올해부터 지역 대표 축제인 ‘동화나라 상주 이야기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10억원에 가까운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지만 성과가 미미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전 5개 자치구도 축제를 취소하거나 재검토하고 있다. 대덕구는 ‘신탄진 봄꽃제’를 내년부터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동구는 ‘대전역 0시축제’를 폐지했다. 중구도 33건의 문화예술행사 중 31건을 취소했다. 전국종합·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부고]

    ●조흥만(전 육군 헌병감· 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영숙(전 국가대표 농구선수)대현(KBS 부사장)두현(미국 거주·사업)보현(조앤킴피부과 원장)민수(미국 거주)씨 모친상 조남신(미국 거주)계승호(미국 거주)씨 장모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02)2227-7550 ●최영철(삼호조선)종열 우열(신세계 첼시 대표)씨 부친상 15일 포항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54)245-0422 ●이효연(KBS 목포방송국 기자)효중(삼성SDS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15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779-2193 ●이상연(동화종합건축 대표이사)상훈(아성산업 〃)씨 모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410-6915 ●정덕훈(삼성엔지니어링 전문위원)성훈(분당 G7치과 원장)씨 부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410-6901 ●이남수(대한미용사회 서대문사무국장)씨 별세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72 ●최목균(전 가톨릭대 임상치과대학원장)씨 별세 우석(미국 거주)내형(〃)씨 부친상 정현승(미국 거주)씨 장인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20분 (02)2258-5953 ●임승열(전 효제세무서)창열(모서중 교사)정열(인천교통방송 편성부장)경석(신화창조 팀장)씨 모친상 임필규(열린성모이비인후과 원장)씨 조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6시30분 (02)3010-2295 ●김동철(YTN 강릉지국 촬영기자)씨 장모상 14일 강원 정선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33)563-3444 ●이연희(전 경인지방국세청장)씨 별세 재용(삼성카드 상무)재현(영어 교사)씨 부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58-5979 ●윤혁기(SBS미디어넷 고문·전 SBS 사장)혁삼(미국 거주)혁수(사업)씨 부친상 김규식(전 서울대 치대학장)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12 ●이기환 명환 창환씨 부친상 양창현(대신증권 이사)씨 장인상 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650-2742 ●임영희(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팀 전임)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65
  • ‘부자’ 강남구 허리띠 졸라매는 사연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부자 동네’인 강남구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곳간이 비어가는 현실을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씀씀이를 미리미리 줄이지 못하면 빚을 내야하는 상황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는 오는 9월 ‘2차 추가경정 예산’에서 강남댄스페스티벌 등 행사성 예산 15억여원을 감액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미 지난 3월 1차 추경 예산에서도 국제청소년문화축제 등 축제성 예산 5억여원을 줄였다. 추경 예산은 예산안을 확정한 이후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이를 추가로 반영하기 위해 예산안을 변경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추경 예산이 재정 지출을 늘릴 목적으로 편성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강남구처럼 당초 계획했던 예산을 깎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구는 또 ‘아웃소싱 사업’에 대한 사업 폐지나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을 전제로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 현재 구가 민간에 운영을 맡긴 아웃소싱 사업은 모두 89개로, 사업 규모는 822억원에 이른다. 이는 올해 구 전체 예산 5770억원의 15% 가까이 차지한다. 이 가운데 점검 대상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대행하는 7개 사업(285억원)을 제외한 82개 사업(537억원)이다. 문경수 구 정책기획과장은 “다음달 3일까지 사업 효과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거쳐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정리할 것”이라면서 “어린이회관 건립이나 환경자원센터 건설과 같은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시설투자사업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서 예산 규모와 사업 시기 등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는 재정난 때문이다. 2008년 ‘공동재산세’ 도입 이후 세입이 줄고 있는 것. 공동재산세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간 재정 불균형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당초 자치구가 걷던 재산세를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 과세한 뒤 절반만 해당 자치구가 갖고 나머지 절반은 서울시가 자치구들에 골고루 나눠주는 방식이다. 강남구는 이런 공동재산세의 영향으로 올해 예산이 지난해 대비 17%인 1200억여원 감소했다. 게다가 내년에는 재산세 세입 감소분에 대한 서울시 보전금마저 사라져 300억원 이상 추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연희 구청장은 “마른 수건을 짜는 각오로 불필요한 지출은 최대한 줄여야겠지만,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와 복지 등의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재정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예산 절감 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영어공부에 스토리텔링 바람

    서울 강남구가 영어학습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접목해 관심을 끌고 있다. 내용물을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정보의 확대 재생산도 기대된다. 강남구는 11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학습 동영상 콘텐츠 ‘강남스토리’를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은 스토리(story)와 텔링(telling)의 합성어로,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 형식으로 전하는 것이다. 강남스토리는 지역의 주요 명소를 영어로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코엑스와 선정릉, 국기원, 양재천 등 총 20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강남스토리의 각 콘텐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CCL(Creative Commons License)’을 적용하고 있다. CCL은 저작권자가 저작물에 대한 자유로운 이용을 허락하는 표시로, 민간의 자율적인 운동으로 확산돼 53개국에서 쓰이고 있다. 구도 강남스토리 콘텐츠를 비영리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가공이나 재사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강남스토리는 구 U평생학습센터(www.edu.gangnam.go.kr)와 유튜브에 게재되며, 스마트폰 사용자는 아이튠즈와 구글 웹마켓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강남스토리는 오는 11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외국인에 대한 홍보에도 활용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구가 제작하는 모든 교육 콘텐츠에 CCL을 도입해 많은 사람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강원도 살리자” 지역국회의원 한자리

    ‘위기의 강원도를 살리자’ 강원도 국회의원들과 도 집행부가 11일 한자리에 모여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를 살리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도지사의 직무 정지로 어려워진 강원도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춘천 베어스타운호텔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강릉~원주 복선전철 조기착공 등을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무소속 최연희(동해·삼척) 의원을 비롯해 지난 7·28 재·보선에서 당선된 민주당 박우순(원주), 최종원(태백·영월·평창·정선)의원, 한나라당 한기호(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 등 국회의원 8명이 모두 참석했다. 도에서는 강기창 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용 정무부지사, 이근식 기획관리실장 등 실국장과 함께 김기남 도의회의장이 자리했다. 국회의원 8명과 집행부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는 2년 만이다. 이날 모임에서 도 집행부와 국회의원들은 지역 현안을 비롯해 2011년 예산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원주~강릉 복선전철, 동서고속도로와 대폭 삭감이 우려되는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원주 의료기기 육성사업 등의 예산 확보 등에 대해 여야를 떠나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탄광지역개발지원비 2015년 연장 ,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도지사 권한대행은 “정부의 긴축재정 운용 방침으로 도의 내년도 SOC 사업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각종 현안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예산확보 등에 국회의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최연희 도국회의원협의회장은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원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별거 다~하는 보건소

    별거 다~하는 보건소

    서울의 25개 자치구 보건소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 에게 선보이고 있다. 삶의 질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지역주민 들의 건강도우미라 할 수 있는 보건소도 이에 발맞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보건소마다 갖추고 있는 ‘몸짱 프로그램’이다. ●비만탈출에서 영양교실까지 종로보건소의 비만운동영양교실, 성북보건소의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운동 프로그램, 서대문보건소의 토요가족운동교실, 송파보건소의 식생활 정보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비만탈출을 위해 각 보건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거나 준비 중이다. 비만이 가족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편향된 영양공급인 점을 고려해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곳이 많다. 체질검사와 식이요법, 운동처방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광진보건소의 경우 ‘주말가족 건강챙기기’를 통해 월 1회 토요일에 가족단위 걷기대회를 한다. 가족끼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살려 한강 공원이나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등 계절별, 테마별로 걷기 좋은 장소를 물색한다. ●정신건강도 챙기세요 주민들의 정신건강도 보건소가 챙기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전문가를 통한 정신과 상담, 심리검사 등을 병행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다면 전문 병원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은평보건소의 경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touch 클리닉’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학업부담, 친구관계, 학교 생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클리닉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 자녀를 위해 학생들이 쉬는 ‘놀토’에 개설해 부모와 아동·청소년이 함께 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심리상담과 적성검사 등 종합심리평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제가 심각한 경우 사후 관리도 한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클리닉의 인기가 좋다 보니 올해 1년치 상담예약이 다 끝났다.”고 전했다. ●금연클리닉은 보건소가 제격 금연을 결심했다면 보건소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5개 보건소에서 의욕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금연클리닉이다. 모든 보건소에 금연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있고, 6개월 동안 동기부여와 꼼꼼한 관리를 통해 금연에 이르도록 도와준다. 보건소에서는 6개월 동안 금연희망자를 등록·관리해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증정한다. 일부 보건소의 경우 중·고교생 등 청소년에게도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하면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함께 행동요법, 금연보조제 등의 약물요법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평일 이용이 어렵다면 토요일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보건소도 많아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도봉 13개 주민센터에 미니보건소 찾아가는 보건소도 있다. 도봉보건소는 관내 13개동 주민센터에 미니보건소를 설치해 지역보건소까지 오지 않더라도 보건소의 모든 프로그램을 등록·관리할 수 있다. 담당 간호사가 동별로 일정을 짜서 미니보건소를 방문한다. 간호사 한명이 4개동을 맡는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간호사를 미니보건소에 상주시키는 것도 고려 중이다. 보건소의 기능이 진료에서 건강증진으로 바뀌면서 주민이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보건소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배은경 도봉보건소장은 “미니보건소에서 금연, 치매 프로그램 등을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달 말까지 미니보건소에서 의사들과도 상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은마아파트 재건축 속도낸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속도낸다

    서울 강남의 대표적 재건축단지인 은마아파트(조감도)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강남구는 10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할 용역업체로 에이앤유디자인그룹과 선진엔지니어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용역업체는 재건축 관련 건물 층수와 건립 가구, 단지 배치 등을 마련하는 일을 맡는다. 용역업체가 제안한 계획안에 따르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택지와 은마상가를 나눠 개발하게 된다. 학여울사거리 쪽에는 광장과 공원이 조성되며, 삼성로 주변에는 근린상업시설이 집중 배치된다. 또 다양한 높이와 형태의 건물이 들어서며, 보행·녹지축을 양재천과 탄천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4424가구가 위치해 있다. 지난 3월에는 재건축 추진을 위한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어 내년 5월까지 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2012년 1월쯤 조합 설립인가를 받고, 2013년 공사에 착수해 2016년까지 마무리한다는 일정으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은마아파트 조합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은 넘어야 할 과제다. 조합원들은 재건축을 계획대로 추진하자는 쪽과 역세권 개발을 통해 재건축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자는 입장, 재건축 자체를 반대한다는 주장 등 크게 3가지로 나뉘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계획안은 자연친화적·인간중심적 주거단지로, 향후 강남구 아파트 재건축의 기본 방향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에서 정비계획이 최종 결정되면 조합 설립과 사업 시행인가 등 주민들의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보아 “한국 티비 나간다!” 컴백 심경고백

    보아 “한국 티비 나간다!” 컴백 심경고백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가 5년만의 국내 컴백을 앞두고 설레는 긴장감을 드러냈다.보아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이 날이 왔군요. 저 오늘 한국 티비 나갑니다!!!!! 아... 기분 묘하네”라는 글을 남겨 오랜만의 한국 가요계 복귀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첫 컴백 무대는 6일 오후 5시 45분 방송될 KBS 2TV ‘뮤직뱅크’다. 보아는 현재 대기실에 있는 듯 응원차 지원군으로 나선 같은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게시했다.보아는 먼저 “사랑스런 우리 팬분들의 선물들이 많이 도착했어여~ 배고팠는데 너무 고마워요”라며 “우선 물들고 찰칵!! 잘 먹을께염”이라고 팬들이 보내온 선물을 인증했다.이어 보아는 “아~~ 케익 사들고 온 우리연희!! 지원군이 많이 오는뎅?! 아끼는 윤돌이도 왔고. 잉~~~다들 고마워잉”이라고 “Boa 6집 대박!!”이라는 글귀가 적힌 케이크를 가져온 배우 이연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보아가 언급한 윤돌이는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를 말한다. 보아는 전날 유노윤호와 회사에서 오랜만에 만나 함께 사진을 찍었다.샤이니 민호도 보아를 찾았다. 보아는 “이뿌니 민호랑, 샤이니랑 같이 방송하니깐 완전 좋아염~~”이라는 글과 민호와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작곡가 주영훈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남긴 글에는 각각 ‘뮤직뱅크’ 본방 사수와 소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고 같이 방송활동을 못해서 아쉬운 듯한 마음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보아는 “우리 점핑(보아 공식팬클럽 이름)님들 사전녹화때 너무 반가웠고 고마웠어요. 너무 오랜만에 서는 한국무대라 긴장했었는데 여러분의 함성이 제게 큰 힘이 됐어요. 감사합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못오신 분들은 뮤직뱅크 본방사수 하세염. 허리케인 비너스 파이팅!!!!!!”이라고 귀여운 부탁과 함께 강한 각오를 다졌다.사진 = 보아 트위터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우리 봉선이’는 사나운 개? 신봉선 검색굴욕 폭소 ▶ ‘이해우 “이민호 선배님처럼 되려면 열심히 해야죠”(인터뷰) ▶ 디카프리오, 모델 라파엘리에 청혼준비…‘결혼설’ 탄력 ▶ 2PM 닉쿤, 엄마 사진 공개… ‘붕어빵 모자’ 인증 ▶ 정애리, 딸 최초 공개...친구같은 모녀 일상 ‘눈길’
  • ‘컴백’ 보아, 새 앨범 콘셉트는 ‘갸루 화장법’?

    ‘컴백’ 보아, 새 앨범 콘셉트는 ‘갸루 화장법’?

    5년 만에 본격 활동에 나서는 가수 보아가 ‘갸루 화장법’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6일 KBS 2TV ‘뮤직뱅크’로 5년 만에 국내 활동을 시작하는 보아가 무대에서 선보일 음악과 패션스타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보아가 자신의 트위터에 일명 ‘갸루 화장’을 한 사진들을 올려 주목을 끈다. 일본에서 오래 활동한 보아는 그동안 화려한 헤어 염색과 스모키 화장 등 일본에서 유행하는 새롭고 독특한 스타일을 국내에서 자신의 색깔을 덧입혀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번에도 앨범 포스터와 뮤직비디오 영상, 트위터 사진들을 통해 먼저 공개된 눈을 크게 보이도록 강조한 짙고 화려한 ‘갸루’ 화장법에 벌써부터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된 상태. ‘갸루’란 영어 단어 ‘Girl’의 일본어 발음을 사전화한 것으로, 짙고 화려한 눈화장에 태닝한 피부, 화려한 헤어와 패션 스타일을 즐기는 일본 여성을 통칭하는 말이다. 최근 케이블방송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 국내 ‘갸루족’들이 출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국내 ‘갸루족’들은 속눈썹 4개를 붙이고 성형없이 눈을 3배나 커지게 하는 갸루 화장법을 선보였다. 또 “성형 없이 ‘갸루 화장법’만으로 예뻐질 수 있다”며 갸루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보아는 컴백 무대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노윤호, 이연희, 샤이니 민호 등 지인들이 보낸 따뜻한 응원에 감사의 메시지와 사진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보아 트위터,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우리 봉선이’는 사나운 개? 신봉선 검색굴욕 폭소 ▶ ‘이해우 “이민호 선배님처럼 되려면 열심히 해야죠”(인터뷰) ▶ 디카프리오, 모델 라파엘리에 청혼준비…‘결혼설’ 탄력 ▶ 2PM 닉쿤, 엄마 사진 공개… ‘붕어빵 모자’ 인증 ▶ 정애리, 딸 최초 공개...친구같은 모녀 일상 ‘눈길’
  • 이연희 “보아 6집 대박”…케이크 응원 사진공개

    이연희 “보아 6집 대박”…케이크 응원 사진공개

    배우 이연희가 같은 소속사 가수 보아에게 ‘케이크 응원’을 전했다. 보아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케이크 사들고 온 우리 연희! 지원군이 많이 오는데? 좀 전에는 윤돌이(유노윤호)도 왔고, 다들 고마워”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이연희의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연희는 보아를 위한 케이크에 “보아언니 6집 대박!”이라는 글귀를 넣어 컴백 무대를 앞둔 보아를 응원했다. 한편 보아는 5일 국내 정규 6집을 발표하고 6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보아는 트위터를 통해 “방송국이 낮설다”며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보아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우리 봉선이’는 사나운 개? 신봉선 검색굴욕 폭소 ▶ ‘이해우 “이민호 선배님처럼 되려면 열심히 해야죠”(인터뷰) ▶ 디카프리오, 모델 라파엘리에 청혼준비…‘결혼설’ 탄력 ▶ 2PM 닉쿤, 엄마 사진 공개… ‘붕어빵 모자’ 인증 ▶ 정애리, 딸 최초 공개...친구같은 모녀 일상 ‘눈길’
  • “반강제로 출연… 이젠 각별한 작품 됐어요”

    “반강제로 출연… 이젠 각별한 작품 됐어요”

    약간 몸이 불편한 듯 걸어나온 임영웅(74) 산울림극단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밝은 쪽빛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배우 강부자는 두 손을 꼭 마주잡고서 임 대표에게 시선을 고정시킨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존경과 사랑의 표시 같았다. 임 대표가 입을 뗐다. “그게… 1967년이었던가요. 강부자씨하고는 극단이 달라서 함께해 본 적이 없었는데, 한번은 배역을 하나 부탁한 적 있어요. 그랬더니 ‘사실 아이를 가져서 힘들 것 같다.’고 해요. 그래서 ‘절대 공연기간에는 안 나올 테니까 걱정말고 하라.’고 했지요. 그러고는 공연 내내 애가 잘못되면 어떡하나 벌벌 떨었죠. 그 애가 지금 마흔이 넘었지요? 그렇게 해 왔던 연기인데, 오늘 와서 슬쩍 물어보니 또 이제 새로 시작하고싶다고 그러네요. 그럼 140살까지 하겠다는 건데, 꼭 그렇게 되길 기도하면서 건배합시다.” 지난 3일 밤 11시30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연극 ‘오구’(이윤택 연출, 연희단거리패·CJ엔터테인먼트 제작) 공연이 끝난 뒤 공연장 입구에서는 ‘야심한 시간’인데도 특별한 잔치가 열렸다. 주인공 황씨 할미 역을 맡은 강부자의 고희연이 열린 것. 공연 시작 때부터 이미 축하 분위기였다. 산오구굿을 위해 관객들에게 돈을 걷는 장면에 이르자, 강부자는 객석의 이순재, 최불암, 송승환, 김영옥, 김창숙, 백일섭, 노주현 등 쟁쟁한 배우들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빳빳한 배추잎 한 장씩’ 내놓으라고 했다. (물론 이 돈은 불우이웃 지원금으로 쓰인다.) 원래 이 장면에서는 그날 그날 상황에 맞게 강부자가 즉석에서 지어내는 애드리브가 쏟아지는데 이날 따라 애드리브에 윤기가 돌았다. 고희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강부자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또 했다.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밖에요. 처음에 이윤택 연출이 ‘이 작품은 딱 당신이니 해주시오.’하고 반강제로 부탁해 시작한 게 어느덧 저에게도 각별한 작품이 됐습니다. 더구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생일상까지 차려주셨는데 어찌 안 기쁘겠습니까.” 약간 몸이 불편하다면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일일이 달려가 악수를 청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빼먹지 않는 것도 이런 마음 덕분인 듯했다. 알려졌다시피 연극 ‘오구’는 1989년 초연 이래 1200회 공연에 35만명 관객을 동원한, 평균 객석 점유율이 97%에 이르는 작품이다. 이런 인기는 우리 것을 우리의 방식대로 풀어낸 데다 죽고 사는 것이나 연극을 하고 보는 것 자체가 신명나는 놀이라는 유쾌함이 더해져서다. 또 한 가지 요인은 1997년 공연부터 합류한 강부자의 존재다. 경남 밀양 연극촌에서 부랴부랴 올라와 고희연에 참석한 이윤택 연출의 표현을 빌리자면 “소극장 중심으로 화끈하게 놀아보던 작품이 강부자 선생 덕분에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와서 보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변했다. 이번 ‘오구’ 공연은 소극장에서 대극장으로 옮긴 첫 무대다. 원년멤버인 남미정과 오달수를 비롯, 배우들의 재주는 여전하다. 다만,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갈 때까지 놀아보자!’를 내건 내용과 다소 호사스러운 느낌의 대극장 무대가 얼마나 잘 어울릴지는 관객들이 판단할 몫이다. 9월5일까지. (02)751-9606~1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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