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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연따라 연예 반세기(演藝 半世紀)…그시절 그노래(5)

    사연따라 연예 반세기(演藝 半世紀)…그시절 그노래(5)

     ①황성(荒城)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月色)만 고요해. 폐허에 쓰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왔노라.  ②성(城)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芳草)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 이루고,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1925년 초가을, 황해도 연안(延安)의 한 여인숙에는 비에 갇힌 순회 가극단이 묵고 있었다.  이른바 을축(乙丑)년 장마 때. 계속 내린 비 때문에 이들은 한달동안 공연을 못한채 하늘을 원망하고 있었다.  취성좌(聚星座) 가요부의 20여명 단원들이었다. 그 속에는 작곡가 전수린(全壽麟), 가수 겸 배우 이애리수(愛利秀)가 있었다.  전수린(全壽麟)은 창밖에 내리는 궂은 비를 바라 보다가 문득 얼마 전 개성(開城)에서 본 황량한 성터를 생각했다, 만월대(滿月臺)에 한길 넘게 우거진 잡초, 발 끝에 부딪치던 기왓장 조각, 주춧돌만 남아 있는 궁터-. 그는「바이얼린」을 꺼내어 떠오르는 악상을 정리했다. 순회극단, 또는 유랑극단이라면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으로 옮기면서「집시」같은 생활을 누리는 사람들. 더구나 한달씩 돈벌이를 못하고 갇혀 있는 처지에서 처량한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심경은 그 가극단의 책임자 왕평(王平)도 마찬가지 였다. 전(全)씨가「바이얼린」으로 악상을 정리하여 5선지에 옮겨놓자 왕(王)씨는 흥얼거리면서 가사를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노래가『황성(荒城)옛터』다. 가사,「멜러디」가 처량해지지 않을 수 없다.  이 노래는 취성좌(聚星座)에서 공연을 할 때 청순한 미인 가수 이(李)애리수의 목소리로 불려졌다. 너무 슬프게 불렀던지 공연장인 단성사(團成社)는 눈물바다가 됐다. 너무 슬픈 노래라 하여 작곡·작사자는 고등계 형사한데 붙들려가 취조를 받아야 했다.  한 때는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했지만 전수린(全壽麟)은 이 한곡으로 충분히 유명해 졌다. 그 때 전(全)씨 나이 18살.  개성(開城) 태생인 전(全)씨는 송도(松都)고등보통학교에 다니다가 서울에 와서 홍난파(洪蘭坡)씨가 조직한 연락회(硏樂會)에 들어갔다. 그것이 연예계 입문이지만 음악 공부는 이전부터 했다. 당시 개성에는 중앙회관과 고려여자회관이 있었는데 여기에「예뱃소년합창단」이 있어서 전(全)씨는 어려서부터 음악에 접할 수 있었다. 호수돈(好壽敦) 여학교 초대 교장이던「루즈」부인에게「바이얼린」을 사사, 15살 때는 이미 습작곡을 내놓을만큼 천재적인 재질을 보였다.  이(李)애리수는 13살 때 취성좌(聚星座)의 아역 배우로 취성좌(聚星座) 대표 김소랑(金小浪)씨에 의해 발탁되었다.  전수린(全壽麟)씨와 같은 개성 태생으로 전(全)씨보다 3살 아래. 지금 66살인 전(全)씨는 48년 전의 일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이(李) 애리수의 목소리는 지금 이미자(李美子)와 흡사했다. 곱고 호흡이 퍽 좋았다. 그 위에 굉장한 미인이고 똑똑했다. 노래도 타고 난 예능인이었다.』  『황성(荒城)옛터』의「히트」가 이(李)애리수의 명성을 더욱 떨치게 한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일본「빅타·레코드」사는 전(全)씨를 초청해서 전속 계약을 맺고 이(李) 애리수에게 전(全)씨의 노래를 부르게 했다.  그 때 전(全)씨가 만든 일본말 노래가『와다나쓰께(仇情=미운 정)』. 이(李)애리수가 부른 이 노래는 일본 안에서도「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영향으로 한국조의 유행가가 등장하기도 했다.「사사기슝이찌」의『시마노 무스메』(섬처녀)는 바로 전(全)씨의『와다나쓰께』를 모방해서 만든 것이고『나미다노 와다리도리』(눈물 젖은 새)는 신(申) 카나리아가 부른『삼천리(三千里) 강산』을 본딴 것이라는 얘기다.  어쨌든 전(全)씨는 그 후 7년간 일본「빅타」의 정사원으로 일했고 이(李)애리수는 한국 일본 양국에서 똑같이 인기있는 가수가 됐다. 그럴 즈음 이 대망의 여가수를 은퇴하게 만든 사건이 일어났다.  그것은 윤심덕(尹心悳)의 경우처럼 연예·정사사건이다.  일본서 돌아온 이(李)애리수에게 사랑의 불길을 지른 사람은 그때 연희(延禧)전문을 다니던 배동필(裵東弼)이란 청년. 돈도 가문도 당당한 부호의 아들이었다.  두 사람은 결혼할 것을 맹세했고 이(李)애리수는 아예 노래도 연극도 집어치우고 배(裵)와의 사랑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배(裵)씨 집에서『광대와는 결혼시킬 수 없다』고 완고하게 이를 거부하자 단성사 뒤의 한 여관방에서 정사(情死)를 기도, 팔 동맥을 끊었으나 여관 주인의 발견으로 이들은 다행히 생명을 건지게 되었다.  그 때 연예계의 지도층 인사였던 이기세(李基世)씨가 이 사실을 알고 배(裵)씨의 부모한데 달려가 담판을 지어 결국 고집 센 노인들의 결혼 허가를 받아냈다. 결혼 허가를 받은 이(李)애리수는 곧바로 은퇴해 버렸다.  20살 안팎에 최고의 인기 작곡가가 된 전수린(全壽麟)씨는 멋장이(멋쟁이)로도 소문났었다.그는 국내에 처음으로「아코디언」을 들여와 방송국에 출연했다. 서울에「라디오」방송국(京城방송국) 이 개국된 게 1926년. 국내서 처음인 신기한 악기「아코디언」을 방송국 직원들이 보고 하도 독촉하는 바람에 전(全)씨는 채 연습도 하지 못한채「아코디언」을 메고 출연했다가 진땀을 뺐다는 것이다. <조관희(趙觀熙) 기자> [선데이서울 73년 2월4일 제6권 5호 통권 제225호] ●이 기사는 ‘공전의 히트’를 친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에 38년전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과 광고 카피 등 당시의 사회상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한권에 얼마냐고요? 50원이었습니다.  
  • 강남구 통상단, 美서 97억 현장계약

    강남구는 지난 1~5일 자매도시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조지아주 귀넷카운티에 ‘미주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2954만 달러(약 330억원)의 계약상담과 871만 달러(약 97억원)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취임 후 경제살리기를 열성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연희 구청장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이끌고 현지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항균 도마를 생산하는 한 업체가 LA 킴스마켓과 귀넷 카운티 대평 소매점에 70만 달러를 수출하기로 했으며, 고품질 유기농쌀을 원료로 한 유기농 효소제품을 선보인 업체도 현지 바이어와 이번 달 3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구는 또 귀넷카운티 샤롯 나시 의회의장과 역시 자매결연한 리버사이드시 로널드 러버리지 시장을 각각 방문해 상호협력과 관심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귀넷카운티와는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협력강화선언문’을 교환했고 리버사이드시와 구립국제교육원에 국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 비즈니스클래스’ 강좌 개설을 논의했다. 이어 시카고 한인회를 방문, 한인 문화회관 개관을 축하하고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독도 관련 고지도와 전통혼례복, 도자기 등 13종 242점을 기증했다. 신 구청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앞둔 시점에서 미국이 지역 기업들에 가장 영향력 있는 무역대상국이 될 것으로 전망돼 성과가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플러스] 저소득층 위한 ‘김장 담그기’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10일과 11일 일원동 마루공원(서울시 탄천물재생센터 내)에서 김장 6000포기를 담가 지역 저소득층 170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보육지원과 2104-1659.
  • 고아 출신 미스 베네수엘라 ‘미스월드’ 왕관

    고아 출신 미스 베네수엘라 ‘미스월드’ 왕관

    고아 출신인 미스 베네수엘라 이비안 사르코스(22)가 2011년 미스월드로 뽑혔다. 사르코스는 6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얼스코트 전시센터에서 열린 제61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전 세계 113개국 대표 가운데 영예의 1위에 올랐다. 2위는 미스 필리핀 겐돌린 루아이스, 3위는 미스 푸에르토리코 아만다 페레스가 차지했다. 5위에는 한국의 도경민이 올랐다. 사르코스는 13남매의 가정에서 태어나 8세에 부모를 잃은 뒤 수녀들이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자랐다. 사르코스는 “이번 수상으로 삶이 험난하다고 해서 끝이 반드시 나쁘라는 법은 없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삶에 감사한다. 고아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에서 인적 자원을 공부하고 현재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다. 미스월드 집행위원장은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을 진실한 성품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이 지금까지 국제미인대회에서 거둔 최고성적은 2위다. 1988년 미스 유니버스와 미스월드, 2000년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각각 장윤정, 최연희, 손태영이 2위에 올랐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전함 크로스 섹션(리처드 플라트 글, 스티븐 비스티 그림, 진선아이 펴냄)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활약한 군함 빅토리호의 내부를 세밀화로 자세히 안내하고, 선원들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책. 대형화면에 배를 가로, 세로로 잘라 소개하는 책은 어른이 봐도 흥미롭다. 1만 5000원. ●Who? 손정의 편(이숙자 글, 스튜디오 청비 그림, 다산어린이 펴냄) 세계 어린이의 21세기형 본보기를 다룬 교양 만화. ‘동양의 스티브 잡스’라 불리는 손정의의 삶을 만화로 소개한다. 1만 2000원. ●난 등딱지가 싫어!(요시자와 게이코 글·그림, 김난주 옮김, 찰리북 펴냄) 느림보라고 놀림 받아 속상했던 거북이가 들려주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 1만 1000원. ●강은 어떻게 흘러가나(김연희 글, 김명곤 그림, 다산기획 펴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은 저자의 두 번째 책. 1만 3000원.
  • [박원순 시장에게 바란다 ] 강남 “노인행복타운 지원을”

    강남구의 숙원사업은 세곡동 국민임대아파트 조성단지 내에 짓고 있는 ‘어르신행복타운’을 차질 없이 완공하는 것이다. 구는 서울시 신노년층 100만 시대를 앞두고 의욕적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추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올 초 서울시 보조금 관리조례(보조 대상)를 근거로 시가 추진 중인 ‘9988 어르신행복타운 기본계획’에 반영해 어르신타운의 시설 가운데 하나인 노인전문병원 설립에 시비 50%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매년 20억원씩 20년간 410억원이다. 어르신행복타운에는 미래형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노인전문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실버커뮤니티센터 등 3개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연면적 1만 2256㎡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지는 노인요양시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으로 설립돼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며 비슷한 규모의 실버커뮤니티센터도 공공투자를 통해 2014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인전문병원은 현재 국비 50%를 지원받아 임대형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급격한 구 재정 감소로 인해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인전문병원은 연면적 1만 7642㎡에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우리 구가 ‘부자구’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임대아파트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로 많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여덟 번째로 많아 복지수요가 많은 자치구 가운데 하나” 라면서 “신노년층 100만 시대에 대비해 미래형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서울시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남 어르신타운은 서울 전 지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국민임대주택 단지 내에 있어 고령화시대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면서 “특히 강남구의 경우 재산세 공동과세 시행으로 인해 재정 여건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만큼 노인전문병원 건립에 시비 지원이 절실한 처지”라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박원순 새 서울시장에 바란다… 구청장 25인의 당부

    박원순 새 서울시장에 바란다… 구청장 25인의 당부

    범야권 단일후보로 당선된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에게 기초단체장들은 여야를 떠나 “시민들이 기대한 대로 민생(民生)을 부지런히 챙기는 한편, 세대와 계층에 치우침 없이 1000만 시민을 아우르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더욱 열악해지고 있는 재정 압박을 해소하는 데 힘써줄 것과 박 시장이 협치(거버넌스)를 유달리 강조했던 터여서 공약과 약속을 잘 지키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시민이 구민이고, 구민이 시민이다. 구와 시를 하나로 보고 같이 나아가면 좋겠다. ‘구가 알아서 해라.’는 식의 방관자적 입장이 아니라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구청의 입장을 배려하는 시정을 펼치길 희망한다. ●최창식 중구청장 강남 위주의 정책 때문에 강북지역은 처져 있다. 예산을 많이 배정해 균형발전의 토대를 닦아주면 한다. 중구는 거주인구보다 유동인구가 많은데 행정수요 산정에 반영해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해 주면 고맙겠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시민 모두가 통합과 변화의 새 시대를 열었다. ‘시민의 꿈을 이루는 서울시’ ‘사람과 복지 중심의 시정’ 구현은 시민 모두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진정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장, 소통하는 시장이 되실 것이라 믿는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위대한 시민의 부름을 받은 만큼 따뜻한 시정으로 시민을 끌어안았으면 한다. 임기 중반에 취임해 시정 연결이 어렵겠지만 순리로 시정을 펼친다면 성과가 있을 것이다. 촘촘하게 시민을 보듬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시장과 구청장의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하면서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진정한 파트너십을 갖고 시정을 운영했으면 한다. 재정 운영에서도 시와 구 사업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우선순위를 정해 효율을 꾀하길 바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 모두를 챙기고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시장이 되기를 바란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실적보다는 보이지 않아도 시민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들을 꾸려 나가는 성공하는 시장이 되길 기원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시민들이 서울에 사는 것을 행복하게 느끼도록 풍요로운 삶을 사는 서울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먼 미래를 보는 시정, 합리적인 시정을 기대한다. 시민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리라 믿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시민이 참여하는 새 서울을 만들어 달라. ‘토건 서울’이 아닌 ‘사람 서울’을 갈망하는 젊은 유권자들의 표가 쏟아졌다고 본다. 사람에게 투자하는 ‘사람 서울’을 실현해주길 바란다. 귀가 큰 시장, 귀가 열린 시장이 되길 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서민을 보듬는 사회를 염원하는 마음이 반영된 선거였다. 초심을 잃지 말고 시민에게 봉사하기 바란다. 재정 자립도가 열악한 자치구 실정을 살펴 지원하는 깊은 배려를 바란다. 건전재정과 봉사행정 두 토끼를 잡아달라는 얘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재정자치 없는 지방자치는 허울에 불과하다. 세입은 그대로인데 정부와 서울시 정책에 따른 의무적 분담률은 늘고 있다. 내년도 예산편성 자체가 어려운 처지다. 교부금 상향조정 등 자치구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결단을 기대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1% 특권사회에서 다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선거였던 만큼 25개 자치구 어디에 살든 시민의 기본권이 잘 지켜지고 균형발전을 시켜주는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늘어나는 복지부담으로 자치구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도와줬으면 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지역 특색사업인 두꺼비하우징을 공약으로 받아준 만큼, 도시재생부문을 공급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 희망제작소의 1000개 일자리 프로젝트를 시정에 접목시켜 줄 것도 기대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도시와 마을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잘 살렸으면 좋겠다. 특히 자치구가 생각하는 보편적 복지에 동행해주길 원한다. 뉴타운 문제는 피할 수 없는 현안인 만큼 정체된 뉴타운 지역을 해제하는 출구전략이 필요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이웃끼리 정(情)이 샘물처럼 솟아나는 사람 중심의 시정을 이끌어주었으면 한다. 사회 양극화와 청년실업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시책을 펼쳐 시민 삶의 질을 높여주기 바란다. 구의 현안에 대해서 진정성 그득한 관심으로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사람과 복지 중심으로 참된 정책을 펼쳐 1000만 시민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서울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선거 내내 범야권의 단합됐던 모습 속에서 앞으로 시정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의회와 원만한 해결점을 찾아갈 것으로 생각된다. 시민 눈높이에 맞춰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초심이 시정 곳곳에 스며들기를 희망한다. ●이성 구로구청장 시민들 힘으로 시장이 된 만큼 서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헤아리는 시장, 보통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 자치구와 서울시 간 상생협력도 활성화돼 서울시의 모든 공간이 시민들에게 행복한 곳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큰 짐을 짊어졌다. 그 짐을 시민과 나누며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희망을 주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금천 가산디지털단지 교통문제 해소, 주거환경·의료서비스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길 희망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자치구 간 교육 불균형이 해소되도록 재정지원에 애쓰길 바란다. 특히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노숙자·쪽방촌 생활자 등 어려운 주민에 대한 자립기반 조성과, 녹지가 부족한 영등포에 공원 등 녹지공간 확충에 힘써 달라. ●문충실 동작구청장 기계적으로 직원들을 대하지 말고 인간다운 리더십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훈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람 냄새가 나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 특히 각 자치구의 형편에 맞도록 조정교부금을 균등하게 할애해 주는 것이 급선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선거 때 공약한 것처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정을 펴주길 바란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자치구들을 살펴 불균형을 해소해 주길 원한다. 서민들이 많이 사는 곳에는 특별지원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균형을 이뤄야 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기후변화에 따른 하수시스템이 미비해 폭우 때마다 속수무책이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광화문광장 대심도 배수터널을 강남대로와 동작대로 밑에도 만들어 지대가 낮은 강남지역 시민들이 상습 침수의 악몽에서 벗어나도록 돕기를 희망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1000만 시민 모두의 칭송을 받는 걸출한 시장이 되길 기원한다. 강남구 현안인 5만여 가구의 노후아파트 재건축과 구룡마을, 재건마을 등 무허가촌 정비, 4만여평 한전부지 복합개발과 수서KTX역사 주변 개발문제에 관심을 가져 달라. ●박춘희 송파구청장 문정지구, 위례신도시 등 송파구 면적 3분의1에서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데 조속히,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관심을 쏟아주길 바란다. 세계 26개국 77개 도시가 참가하는 ‘2011 리브컴어워즈 송파 국제대회’ 시상식(31일)에도 꼭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좋겠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시장을 뽑는다기보다 정치 흐름에 대한 메시지를 준 선거였다.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크게 뭉쳐 개혁해야 한다는 표심이 반영됐다고 믿는다. 시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만큼 공약도 잘 지키고, 시민운동을 하던 마음으로 시정을 펼쳐주길 바란다. 정리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임승빈△대변인 이근재△울산광역시 부교육감 정병걸△사학감사팀장 이지한△기획담당관 오석환△대학선진화과장 김영곤△홍보담당관 김문희△규제개혁법무〃 현철환△영어교육정책과장 구연희△교원정책〃 김태형△교육복지국 이선우 ■문화재청 ◇승진 △한국전통문화학교 총무과장 조성래△고도보존팀 전칠수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 송기국 ■KBS △부산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김기호 (11월 7일자)
  • 강남구, 치매예방 캠페인

    강남구는 2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하는 치매 예방, 메모리데이’ 캠페인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치매 예방을 위한 소책자와 홍보 물품을 나눠 주고, 구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 예방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또 치매 노인들이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린 그림과 조소 작품 40점을 전시한다. 구 ‘치매지원센터’는 치매 예방과 진단, 치료까지 아우르는 뇌건강 클리닉’과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등록 관리 사업, 치료비 지원 사업 등과 함께 치매 노인 주야간 보호소와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해 재활과 치료를 돕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최근 ‘초로기 치매’(조기 치매) 환자가 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이 높다.”면서 “치매도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 검진과 관리로 예방·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신세계, 청라지구에도 복합쇼핑몰

    신세계, 청라지구에도 복합쇼핑몰

    신세계가 경기도 하남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조성한다. 신세계는 24일 인천시청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 복합쇼핑몰 건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2015년까지 부지 16만 5290㎡(5만평)에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문화, 레저시설 등이 결합된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지을 계획이다. 쇼핑몰 조성을 위한 투자 규모는 300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 쇼핑몰은 3000여명의 직접고용 창출,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연간 1000만명 이상 방문 등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지역업체 개발 참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 경서동, 연희동, 원창동 일대에 들어서는 청라지구는 인천과 김포를 잇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관통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철도, 제1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정용진 부회장은 “동북아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청라 경제자유구역에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이 결합된 신개념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조성하는 데 참여하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깊어가는 가을, 그곳에 가면…] 양재천 단풍옷 감상

    서울 양재천에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낙엽의 거리가 들어선다. 강남구는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양재천 산책로 2곳을 ‘낙엽의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낙엽의 거리는 양재천 보행자교~영동3교 대치중학교 앞 400m 구간과 영동5교~영동6교 개원중학교 앞 700m 구간 등 총 1.1㎞로, 이곳에는 벚나무와 느티나무가 심어져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낙엽은 오는 28일쯤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양재천 제방 위에 있는 산책로 일부 구간의 낙엽을 쓸지 않고 자연 상태로 유지해 주민들이 낙엽을 밟고 거닐 수 있도록 했다. 또 낙엽의 거리 운영 이후에는 가로수에서 떨어진 낙엽을 모아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17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일대 2500㎡를 형형색색의 국화 테마파크와 국화작품으로 꾸며 주민들이 가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회색빛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양재천을 계절별 특색에 맞게 가꾸어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관람객 2배 ‘껑충’… 新패션·한류 메카로

    관람객 2배 ‘껑충’… 新패션·한류 메카로

    “강남을 패션과 한류의 ‘메카’로 키우겠습니다.” 지난 1~9일 펼쳐진 ‘2011 강남 패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0일 “세계인에게 주목받는 패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가슴마저 벅차올랐다. 한류 문화와 연계해 지구촌 사람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가꾸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 2일 삼성동 코엑스 동문 광장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에 직접 모델로 나서는 등 축제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신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5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유발 효과와 함께 강남을 한류관광의 명소로 국내외에 각인시키는 역할을 했다.”면서 “올해를 새로워진 패션 페스티벌의 원년으로 삼아 외국인 관광객들을 더 많이 끌어들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와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축제에 지난해보다 2.4배나 많은 12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몰린 것과 관련해 “지역에 있는 호텔 38곳과 레스토랑 48곳, 패션숍 137곳, 백화점 5곳에서 일제히 10~60% 할인행사를 했다.”면서 “축제와 지역경제를 하나로 엮기 위한 것이었는데 예상대로 지역 내 업체들 매출이 12%나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로 5회째인 축제를 과거 소비성 행사에서 생산적인 성격으로 전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면서 “내년부터는 유명 디자이너에 편중된 프로그램 운영과 과도한 예산 지출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축제 기간에 문을 연 패션 마켓에서는 국내외 116개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해 수익금 5%를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와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 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도 애썼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해 “서울과 2~3시간 거리인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일본 오사카, 타이완 타이베이 등에서 홍보전을 펼치는 등 기획 단계에서부터 염두에 둬 진행했다.”면서 “일본 등 많은 외국인들이 가수 비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 전날부터 영동대로에서 새우잠을 자며 기다리는 데 놀랐다.”고 말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열린 월드스타 비의 단독 콘서트에는 3만여명이 참여했다. 축제기간 중 강남을 다녀간 1만 6000여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지출한 돈만 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끝으로 그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과 상인들을 보며 부족한 것을 하나하나 개선해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야겠다는 책임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대문구, 명품 숲속 산책길 조성

    서대문구 안산도시자연공원 숲속길이 명품 산책로로 탈바꿈한다. 구는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유모차와 휠체어로 산책이 가능하도록 경사 8도 미만으로 완만한 무장애 자락길 7.7㎞를 2013년까지 완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비 30억원을 들인다. 시민아파트 철거지~홍제사 390m는 이미 개방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내년 말까지 서울시로부터 13억원을 지원받아 홍제사~한성과학고 1.98㎞를 우선 조성한다.”면서 “메타세쿼이아 숲길~벚꽃길~허브동산~무악정 코스와 연계해 누구나 쉽게 산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산도시자연공원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자연사박물관 등을 품고 있어 역사의 숨결도 느끼게 한다. 단풍철을 맞아 오는 30일 오전 7~9시 주민 2000여명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숲속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연희숲속쉼터~안산자락길~봉화약수터~메타세쿼이아 숲~옥천약수터~무악정을 거쳐 만남의 광장에서 되돌아오는 4.5㎞ 구간이다. 길마다 스토리를 들려준다. 연희숲속쉼터에서 너와집쉼터를 잇는 자락길에선 박노해 시인의 ‘너의 하늘을 보아’를 읊고, 층층나무·잣나무·자작나무 숲을 품은 길에선 자연의 소중함을, 무악정 역사길에선 온갖 풍운을 견딘 산 이야기를 접한다. 걷기만으로 가을 정취를 맛보기엔 아쉽다면 295.9m로 나지막해 어머니 품 같은 산 정상에 올라 서울 전경에 빠져도 좋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우뚝 서 있다. 조선조 624년 인조반정의 논공행상에 발끈한 이괄(1587~1624)이 난을 일으켜 궁궐을 점령했을 때 패잔병들과 대치했던 곳이다. 북쪽에는 울긋불긋 가을을 타는 인왕산과 서울성곽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멀리 북한산 자락이 아른거린다. 동쪽으로는 남산, 남쪽으로는 한강과 여의도, 멀리로는 인천 앞바다까지 건너다 보일 듯하다. 아침햇살 운동 길에선 신라 51대 진성여왕 때인 889년 도선(道詵) 국사가 부유한 신도의 집을 희사받아 창건했다는 고즈넉한 사찰 봉원사와 마주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강남 패션페스티벌’ 경제효과 496억

    강남구는 최근 강남의 초가을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2011 강남 패션 페스티벌’의 경제유발 효과를 분석한 결과 496억원에 이르렀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패션 페스티벌에는 외국인 관람객이 12만여명이나 다녀가 강남을 한류관광의 명소로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열린 패션 페스티벌의 관람객은 한류 스타 비 공연에 3만명이 몰린 것을 비롯해 루키 패션 콘테스트 2000명, 트렌드 컬렉션 1700명, 세계 남자모델 패션쇼 1800명 등 모두 12만 1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 때의 관람객 5만여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무엇보다 축제에 맞춰 할인 행사에 참여한 지역 호텔과 면세점, 음식점, 브랜드숍 등은 10~30% 이상 큰 폭으로 매출 상승을 보였다. 이를 환산하면 총 496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 호텔 투숙객 조사와 현장 표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 등 해외 관광객 1만 6500명을 유치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가 299억원에 달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경제 효과는 중형차 1800여대와 소형 TV 20만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것으로 분석됐고, 여기에 국내외 70여개 언론매체에 축제와 지역이 100여 차례 집중 보도돼 이미지와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며 “앞으로 강남 패션 페스티벌을 더욱 가다듬고 발전시켜 국제 수준의 축제로 키우는 것은 물론 패션과 한류 관광의 명소를 가꾸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39대 언론학회장에 김정탁 교수

    김정탁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지난 15일 연세대 연희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총회에서 제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0월부터 1년간이다. 윤영철 연세대 교수는 이날 제38대 한국언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장 하태윤 ■보건복지부 △장관실 장관정책보좌관 안소동<보건의료정책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설립추진단>△정책기획팀장 김문식△기반구축〃 임대식 ■여성가족부 ◇승진 △여성인력개발과장 김은정△가족지원〃 이성미△기획재정담당관실 조용수△성별영향평가과 이금순△청소년매체환경과 최병훈△권익정책과 양철수 ■국가보훈처 △청주보훈지청장 구을회△익산〃 한경원△국립대전현충원 관리과장 인수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승진 △기반시설국장 윤왕로◇전보△운영지원과장 조성남△도시계획국 도시디자인과장 김상석 ■한국씨티은행 ◇승진 △영업본부장 김복상 양현진 조명규◇전보 <금융센터장>△남동 김종구△시화 현지호△역삼 심삼수<지점장>△가락 윤종면△간석동 양해용△강남대로 전용건△계산동 곽영창△계양 김준교△관교동 김연국△광장동 이지철△구리 김남석△구성 김주남△김포 조경현△대구북 이수현△대전기업금융 김도균△동수원 전송종△목동 최성락△문정동 문상용△미아동 정태영△방배역 박헌철△부천중앙 홍명기△산본 최영대△상동 민병태△서교동 이진행△서울 홍성혜△서초중앙 양대규△성남하이테크 박상호△성수동 한종석△수원중앙 김우태△수원 고윤규△신설동 한진희△신용산 손영헌△신현동 박한승△안양 박건식△역삼금융센터 김수표△연희동 권영규△영동 유재문△오산 임광병△이매동 주영호△일산 김동권△중계동 이우민△춘천 한규홍△태평로남대문기업금융클러스터 전증호△테헤란로기업금융 이석형△테헤란로 이상진△평촌중앙 김광하△하남 장재호<개설준비위원장>△(가칭)이촌중앙지점 유진숙
  • 강남·中차오양, 區홍보 협력키로

    강남구는 4일 구청본관 4층 회의실에서 중국 베이징(北京)시 차오양(朝陽)구와 ‘상호 홍보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해각서에는 홍보매체를 활용한 상대 도시의 지속적인 홍보, 비즈니스 환경과 명소 소개, 문화 행사 소개 등 구체적인 상호 협력사항을 담았다. 이에 따라 두 도시는 내년부터 자신의 지역에 있는 옥외 전광판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 홍보매체를 활용해 상대 도시를 홍보하게 된다. 구는 차오양구의 유선방송과 옥외전광판,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강남 지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최근 한류 열풍으로 국내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도시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MOU가 두 도시의 도시브랜드 상승 등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강남의 10월, 패션축제로 들썩인다

    강남의 10월, 패션축제로 들썩인다

    강남구는 패션의 도시 강남을 알리는 ‘2011 강남 패션페스티벌’을 새달 1일부터 9일까지 삼성1동 코엑스 앞 광장과 도산대로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9일에는 ‘강남구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월드스타 가수 비의 단독 공연도 열린다.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패션페스티벌은 1일 오전 10시 코엑스 동문 광장에서 ‘패션거리마켓’ 개장식과 함께 시작돼 오후 7시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개막식이 펼쳐진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 지역은 패션관련 업체가 463곳으로 전체 제조업의 31.2%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면서 “패션페스티벌이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한류 패션 페스티벌’로 거듭 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관광 1번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패션거리마켓에서는 국내외 137개 업체 유명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수익금의 5%는 유니세프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성금으로 기부된다. 이어 대상 2000만원 등 상금과 패션대기업 인턴사원 채용기회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루키 콘테스트’가 열려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끼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2일에는 젊은이들의 열정이 발산될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한국 고유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복 패션쇼’, 강남구의 대표 산업인 ‘웨딩 패션쇼’, 지역 디자이너 성장 프로젝트 ‘신진 디자이너 트렌드 컬렉션’ 무대가 마련됐다. 3일에는 메이크업과 헤어, 보디페인팅의 복합적 예술 퍼포먼스인 ‘메이크업 쇼’를 펼쳐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도 열린다. 또 강남구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조양구와 경남 통영시, 경북 영주시가 참가하는 ‘국내외 자매도시 패션쇼’와 세계 70여개국의 유명 남자 모델이 세계민속의상을 선보일 ‘세계 남성 모델 패션쇼’ 도 개최된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9일 열리는 ‘강남 한류 페스티벌’.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가수 비가 단독 공연을 펼쳐 국내 팬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 관광객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다.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3일에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련한 ‘제9회 국제평화 마라톤대회’가 오전 8시30분부터 영동대로 한전 앞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독일과 불가리아 등 각국 주한 외교관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영화배우 박중훈씨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 등도 준비돼 있다. 또 4~13일에는 청담동 17개의 화랑이 참여하는 ‘제21회 청담 미술제’가 ‘청담재견’(淸潭再見·청담동을 다시보다)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는 강남 지역 백화점과 패션·뷰티 관련 업체, 호텔, 레스토랑 이용시 5~60% 할인을 해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플러스] 市간판 공모전 싹쓸이 수상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도시경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2011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연희동 건어물가게 ‘진양건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는 등 금·은·동상을 싹쓸이했다. 건설관리과 330-1656.
  • 봉은사·통도사 대규모 개산재 잇따라 개최

    서울 강남의 봉은사와 영축총림 통도사가 개산재를 잇따라 연다. 개산재는 절을 처음 세운 날을 기념하는 의식으로, 올해 두 사찰은 대대적인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우선 창건 1217년을 맞은 강남 봉은사는 27일 창건주 연희국사, 중창주 보우대사를 비롯해 서산대사, 사명대사, 영기율사, 영암 대종사, 석주 대종사 등의 진영을 모시고 헌공 다례를 올리는 다례재를 봉행한 데 이어 29일까지 3일간 개산대재를 봉행한다. 개산대재 기간 중 ▲템플문화 한마당 ▲봉은사 사진전 ▲선시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봉은사 스님과 신자들이 함께 대웅전 앞마당에 조성된 법계도를 따라 돌며 불경을 독경하는 정대불사도 열린다. 영축총림 통도사도 창건 1366주년을 맞아 10월 1∼5일 통도사 개산문화대재를 연다. 개산재는 ‘개산의 빛 나눔의 가을’을 주제로 예경, 찬탄, 새싹, 나눔의 장으로 진행된다. 지방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 중인 괘불이운과 종사이운을 일반에 선보이며 통도사성보박물관에서는 보물 제1258호 성주 보살사 괘불을 비롯한 괘불탱 특별전이 열린다. 인기 연예인이 꾸미는 음악회와 전국의 초·중·고생들이 참가하는 사생대회를 비롯해 장학금 수여와 각 지역의 공예품을 전시하는 나눔의 장도 펼쳐진다. 개산대재 법요식은 마지막 날인 5일 오전 10시 설법전에서 봉행된다.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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