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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정단속 지양/교통원활 도모/정 총리 지시

    정원식국무총리는 1일 설날 연휴기간중의 교통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각 시도가 소관사항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총리는 전 교통경찰을 동원,함정단속을 지양하고 노출 지도단속에 전력해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도록 경찰청에 지시하고 각 시도 및 지방경찰청에는 관내 사고다발지역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도선장과 선착장의 안전대책에도 유념하라고 시달했다.
  • 설연휴 응급환자 ☎129로/비상진료 혜택받으려면…

    ◎종합병원·보건소등 24시간 진료대기/당번약국도 지정… 구급약 준비 바람직 설날 연휴기간동안 전국의 각급 병원이나 약국은 문을 닫는 곳이 많다.이 때문에 가정에서 급한 환자가 생기거나 귀성도중 불의의 사고로 긴급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진료가 수월치 않을 것 같다. 보사부는 연휴진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세워 각 시·도에 시달했고 대한병원협회·약사회 등도 자체진료계획을 세워 대비하고 있다. 우선 교통사고등 귀성이동때 돌발사고로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전화를 이용,129번을 돌려 즉시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 좋다.서울·부산·대구·광주등 전국 11개 대도시의 129응급환자정보센터는 평상시와 똑같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또 전국의 88개 응급의료센터와 1백58개 응급의료지정병원도 연휴동안 「기동의료반」이 별도 편성돼 있어 언제든 연락하면 진료가 가능하다.129번이 통화중이면 119번을 걸어 소방서를 통해 구급차를 요청해도 된다. 가정에서 응급환자가 생기면 종합병원을 찾는게 좋다.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이 시·군·구별로 4개조로 순번제 근무를 하도록 돼 있지만 지켜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종합병원엔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통원치료를 받아왔던 환자는 대부분의 종합병원이 응급진료만 하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통·반장 등을 통해 정상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을 미리 알아봐야 한다. 서울의 경우 국립의료원,서울기독병원,서울위생병원,연대세브란스병원,영동세브란스병원,성애병원,을지병원,상계백병원 등은 연휴 일부기간동안 정상진료를 한다.이밖에 보건소나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보건소는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행정요원들이 24시간 대기조를 편성,비상진료를 편다. 또 보건지소는 이웃 4개지소를 1개조로 편성,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보건진료소도 비상연락체계가 서 있어 진료공백은 없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소화불량·두통·가벼운 상처가난 환자는 「당번 약국」에 찾아가면 약을 살수 있다.「당번약국」을 찾으려면 통·반장에 문의하거나 「휴일약국」의 문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읽어보면 된다. 그러나 약의 경우 연휴동안에는 소화제·해열제등 구급약을 가정에 미리 확보해 두거나 이동할 때 휴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설 연휴 최악의 「귀성전쟁」/장기휴무·폭설후유증 겹쳐 체증 극심

    ◎“주차장 고속도” 서울∼부산 10시간/역·터미널등 한밤까지 “인파몸살” 우리나라 인구의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2천만명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날연휴를 맞아 1일 전국 곳곳에서 귀성객들의 행렬이 줄을 이어 주요 도로와 역 터미널등이 대혼잡의 몸살을 앓았다.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장기연휴이기 때문에 비교적 덜 붐빌수 있을 것이라던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지난달 30일부터 쏟아진 영동산간지방등지의 폭설후유증 등으로 일부에서는 교통이 두절되고 서울등 대도시를 빠져나가는 주요 도로는 극심한 교통체증현상을 빚었다. 특히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서울∼수원,서울∼호법구간등은 폭설피해가 심한 영동고속도로로 들어간 차량들의 거북이 운행으로 뒤따르던 차량이 계속 밀려 한때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다. ▷고속도로◁ 1일 하오1시가 넘어서면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를 통해 귀성하려는 차량행렬이 고속도로를 메워 안성까지 2시간이 넘게 걸리는등 곳곳에서 시속 20㎞ 안팎의 거북이 운행을 해야했다. 경부고속도로로 서울을 벗어나려는 귀성차량행렬은 이날 하오 1시쯤부터 한남대교까지 차량행렬이 정체됐으며 중부고속도로도 하오2시쯤부터 체증을 빚기 시작,영동고속도로와 만나는 호법인터체인지까지 시속 20∼40㎞에도 미치기 어려웠다. 대관령 구간에 폭설이 내린 영동고속도로는 횡계부터 대관령까지 상·하행선을 1시간씩 일방통행시키는등 교통통제가 실시돼 극심한 체증을 보였다. 이에따라 평소 2시간 걸리던 서울∼대전구간은 6시간 이상,4시간 거리인 서울∼강릉구간은 7시간,서울∼부산은 10시간이상 걸렸다. ▷고속버스터미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은 이날 정오를 지나면서 귀성객들이 몰려 들기 시작해 하오3시부터는 큰 혼잡을 이뤘다. 이날 폭설로 길이 막힌 강릉·삼척·속초행 버스의 운행이 중지되면서 일부 매표창구에서는 환불을 요구하는 귀성객들이 아우성을 쳤다. ▷서울역◁ 상오까지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던 서울역은 정오를 넘어서면서 귀성객들로 크게 붐볐다. 상오6시10분 부산행 통일호열차를 시작으로 서울역을 통해 빠져나간 인원은 11만5천명가량으로 예상을 훨씬 웃돌았다. 서울역측은 연휴기간동안 모두 40여만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항만◁ 한편 지난달 31일 하오부터 동해남부지방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부산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중단돼 이날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부두에 나온 귀성객들이 발길을 돌리는등 큰 불편을 겪었다.
  • 설귀성 2천만 대이동/오늘부터

    ◎차량이용 늘어 고속도 대혼잡 예상/경부 하행선 잠원∼평택 진입로 통제 일요일과 설날연휴를 포함,모두 나흘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토요일인 1일부터 귀성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정연휴때는 귀성객보다 행락인파가 많았으나 이번 연휴에는 대부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일 것으로 예상돼 귀성 및 귀환길이 더욱 혼잡할 전망이다. 교통부·경찰청등 교통당국은 이번 연휴동안의 이동인파가 신정때의 7백50만명에 비해 세배정도 많은 2천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1일부터 5일까지 6일동안 설날 휴가를 실시,귀성 및 귀환길에 나서는 근로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어 이미 31일부터 일부에서는 귀성이 시작됐으며 1일부터는 서울역·강남고속버스터미널등 역과 터미널이 크게 붐비게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서울역측은 1일 11만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정기열차 1백17편에 임시열차 64편을 증편,운행하기로 했다. 서울역측은 이번 연휴동안 모두 70여만명이 붐빌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역에서 떠나는 1일부터 3일까지의 열차표는 이미 모두 매진됐다. 강남고속터미널측은 모두 35만명이 터미널을 통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연휴기간이 5일로 늘어난 탓에 평균예매율은 예년보다 다소 낮은 43%에 머물고 있다. 교통당국은 올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이 지난해의 60만대보다 15만대가량 늘어난 75만대에 이르러 서울∼대전간 소요시간이 9시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귀성길이 피크를 이룰 2일 0시부터 4일 낮12시까지 경부고속도 하행선의 진입로 병목현상해소를 위해 잠원 반포 서초 양재 판교 수원 기흥 오산 평택등 9개 진입로와 중부고속도에서 광주 곤지암 등 2개 진입로를 통제하기로 했다.
  • 설날연휴 사전선거운동 엄단/노 대통령 지시

    ◎생필품·서비스료 동향 철저점검/임금협상 총선전 타결 지도/정 총리 보고/「정신대」 정부차원 외교 교섭 노태우대통령은 24일 『이번 설날은 연휴기간이 길어 설날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탈법 사전선거운동 사례가 발생할 소지가 많다』고 지적,『설날을 틈탄 향응·금품제공 등 불법사전선거운동은 여야를 막론하고 단호하게 단속하여 공명선거 의지를 실천적으로 보여주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주례 국정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설날 연휴에 대비,내각은 사건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대책을 치밀하게 추진하라』면서 『특히 생필품의 가격안정은 물론 개인서비스요금의 동향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울산 현대자동차사태와 시내버스노조의 임금인상요구등 심상치 않은 노사문제에 대해 언급,『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간 단체협상이 총선까지 이어져 산업현장이 소요와 투쟁의 장소로 바뀐다면 경제활력의 회복은 물론 공명선거분위기마저도 크게 해칠 것』이라고우려를 표명하고 『노사간 임금협상이 조기에 타결되도록 지도해 나가되 불법적인 노사분규에 대해서는 정부가 확고한 자세를 견지하고 각 부처가 공동으로 대처하라』고 말했다. 정총리는 이 자리에서 후기대학 시험연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으며 정신대문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이를 기초로한 전문가 및 피해당사자 등의 의견을 수렴,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일본과 외교교섭을 벌여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정총리는 지난해 10월이후 「좋은 식단」모형을 개발하여 한식업소에서 시범실시중에 있으며 오는 3월까지 미비점을 보완,4월부터 새질서새생활 실천운동 차원에서 전면 실시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 공직자 금품수수 특별단속/감사관 회의

    ◎설 전후 18일동안/돈 준 기업도 행정제재/공직자 차량 10부제운행 2월시행/ 정부는 1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심대평총리 행정조정실장 주재로 43개부처및 관련기관 감사관회의를 열고 이달 20일부터 2월6일까지를 「특별사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정부부처와 사정기관이 협조,공직자들의 금품수수행위를 철저히 단속키로 했다. 또 백화점 특판코너 실태조사 등을 통해 공직자의 선물수수와 상품권유통행위 등을 파악,이를 위반한 공직자는 물론 기업에 대해서도 행정제재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번 설날 연휴기간동안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한 것은 연휴기간이 4일이나 되고 특히 선거철을 앞두고 자칫 공직사회 분위기가 이완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제수품 수급과 물가안정 ▲노임체불해소 ▲귀성교통대책 ▲각종안전사고방지 ▲비상의료체계 구축 등에 관한 세부계획을 부처별로 수립,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자 새질서·새생활 주요실천과제로 선정한 차량10부제운행,고급유흥업소 출입금지,일과시간중 경·조사참석금지 등의 세부지침을 마련,오는 2월1일부터 전면실시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차량10부제와 관련,차량번호 끝자리수와 같은 날짜에 한해 운행을 중단하되 31일과 토요일 하오·공휴일은 제외하기로 했으며 고급유흥업소는 여자종업원이 있는 고급요정과 룸살롱으로 한정했다.
  • 신정연휴/겨울관광·휴식기간 됐다

    ◎스키장·온천등에 가족단위 60만 인파/귀성객 줄어 고속도로 정상소통/윤화·사고 크게 감소… 차분한 “임신년 맞이” 신정연휴가 가족단위의 휴식및 겨울관광기간으로 정착돼가고 있다. 연휴이틀동안 설악산·경포대·용평스키장등 강원·영동지방의 유명관광지와 제주도·수안보등에는 60만의 겨울관광인파가 몰려 가족단위의 휴가를 즐긴 반면 귀성객은 크게 줄어 관광지주변도로를 제외한 주요철도및 고속도로는 예상외로 붐비지 않았다. 연휴기간동안 유명관광지의 호텔이나 콘도등은 지난해말 거의 예약이 끝나 무작정 집을 나선뒤 민박장소도 구하지 못한 일부 관광객들은 일찌감치 귀가를 서두르기도 했다. 이 기간동안 특히 교통사고·각종 사건역시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상당히 차분한 연휴모습을 보였다. ▷교통◁ 신정연휴가 끝나는 2일 하오 경부·중부고속도로와 각 국도는 귀경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이날 하오5시부터 판교∼오산등 일부 구간에서약간의 정체현상을 보였으나 하오 9시가 넘으면서부터 모든 구간에서 평균시속 60∼70㎞로 소통이 순조로웠다. 경찰청은 이날 하오 경부고속도로 8만9천여대,중부고속도로 7만6천여대,일반국도 12만3천여대등 모두 28만8천여대의 차량통행량을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관광지◁ 설악산과 용평스키장·경포대등 강원·영동지방의 유명관광지에는 12만명의 겨울관광객이 몰렸다. 설악산에는 1,2일 이틀동안 대만·태국등에서 온 외국인 1천여명을 비롯,4만5천여명의 겨울등산객이 몰렸고 용평스키장과 진부령의 알프스스키장에도 각각 4만명과 2만여명의 스키관광인파가 모여들어 설경과 스키를 즐겼다. 이밖에 온천관광지인 수안보에 5만여명,울진엔 2만명의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온천욕을 즐겼고 제주도에는 구랍31일 1만6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든데 이어 1일에도 가족단위관광객 등 2만여명이 줄을 이었다.제주공항에서는 2일 하룻동안 제주도를 빠져나가려는 탑승객이 2만여명에 이르러 제주공항 개항이래 최대인파를 기록했다. ▷교통사고◁ 경찰청은 이번 연휴기간동안 차량통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늘어났으나 교통사고는 오히려 12·5%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기간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하루 평균 24명으로 평상시 35명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범죄등 사건◁ 경찰청은 지난달 20일부터 2일까지 연말연시기간동안 살인·강도·절도·강간·폭력 등 주요 5대범죄가 모두 7천6백56건이 발생,1만2백64명이 검거됐다고 집계했다.
  • 조난 등산객 3명/헬기로 병원 후송

    【춘천】 신정연휴기간중 강원도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조난당한후 구조대에 의해 안전지대로 옮겨졌던 등산객 3명이 경찰과 군부대의 헬기편으로 병원에 후송됐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두루봉 정상(해발 1천4백22m)에서 조난됐다 구조돼 오대산 북대사에 옮겨졌던 등산객 심태영(33·서울 중랑구 망우3동 437의 36),우복구씨(31·서울 종로구 이화동 9의 314)등 2명이 3일 상오10시30분쯤 강원지방경찰청의 헬기(조종 항공대장 최인춘 경감)로 춘천의료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 신정연휴/가족단위 알뜰휴가 붐

    ◎귀성객은 감소/온천등서 검소한 “새해맞이”/연휴기간 7백50만 이동예상/역·백화점등 인파로 크게 붐벼 새해설날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역등 대도시주요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등은 귀성객과 나들이 인파로 크게 붐볐다. 이번 신정연휴는 사흘에서 이틀로 준데다 사회전반에 소비억제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예년보다 귀성객이 줄어들었으나 설악산 등 명승지와 온천 등지로 떠나는 가족단위의 휴양객들이 많아졌다. 교통부·경찰청 등 교통당국은 이날 하룻동안 서울에서 철도·고속도로 등을 이용,50여만명이 고향이나 휴양지를 찾아나선 것을 비롯,이번 신정연휴동안 모두 7백50만여명이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부분의 기업체와 관공서들은 이날 상오 모두 종무식을 마쳐 직원들은 정오무렵부터 귀성길에 나섰다. 시내 백화점과 상가에는 간단한 선물을 마련하려는 손님들이 크게 붐볐다. 이날 서울역에는 낮부터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과 간편한 등산복 차림의 젊은이등 모두 7만여명이 몰려들었다. 서울역측은 이번 연휴동안 25만여명이 기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1백1개 정기열차와 함께 38개 임시열차를 편성,운행하기로 했다. 강남고속터미널에는 평소의 주말과 비슷한 수준인 8만여명이 몰렸다. 이날 하오부터는 행락객들이 몰려 85%의 좌석예약률을 보인 영동선 구간외는 대부분 평소 주말수준인 35%의 좌석예약률에 그쳤다. 터미널측은 지난해에 비해 신정승객이 10%쯤 준 것으로 집계했다. 이날 경부및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은 평소보다 오히려 순조롭게 소통됐으며 영동고속도로만 신갈∼용인 구간에서 행락차량들로 정체현상을 빚었다. 구로공단에서는 2백71개 입주업체 근로자 5만4천7백여명 가운데 1만7백여명이 이날 상오 작업을 마감하고 귀성길에 올랐다. 이들은 대부분의 사업장들이 예년과 달리 귀성을 위한 단체버스를 마련하지 않아 열차·고속버스 등을 이용해 고향으로 떠났다.
  • 31일∼1월3일/특별기 92편 투입/연말연시 수요 대비

    【제주=김영주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새해1월3일까지 서울­제주,부산­제주,대구­제주 왕복노선에 92편의 특별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22일 양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신정연휴기간중 제주행항공기수요가 폭주할것으로 예상됨에따라 대한항공의 경우 정기편외에 서울­제주노선에 58편,부산­제주 16편,대구­제주노선에 10편의 특별기를 투입하고 아시아나항공도 서울­제주노선에 8편의 특별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 “기독교식 제사” 주장에/30대,아내·처제를 구타(조약돌)

    ○…서울 구로경찰서는 24일 정일성씨(37·노동·구로구 궁동 삼호빌라)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23일 하오 6시쯤 부인 한귀자씨(37),처제 귀덕씨(29)와 함께 술을 마시다 기독교신자인 부인과 처제가 『내년부터는 기독교식으로 제사를 지내야한다』고 말하는데 격분,쇠파이프등을 휘둘러 전치3주씩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 노 대통령 방미 여로 이모저모(유엔코리아)

    ◎“내외동포 단합,「통일의 길」 함께 달리자”/교민들 농악대 앞세워 열렬한 환영/“가뭄끝에 비내리듯 북한도 필연적 변화”/6천여 관람객 매료… 문화공연 LA서 서막 역사적인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멕시코 방문을 위해 지난 20일 출국한 노태우대통령은 중간 기착지인 시애틀에서 추석을 보낸뒤 22일(한국시간 23일 상오) 뉴욕에 도착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뉴욕교민 초청 리셉션을 가진데 이어 23일에는 본격적인 유엔외교를 시작,한·말레이시아,한·뉴질랜드,한·미연쇄정당회담을 갖고 24일에는 유엔총회연설을 하는등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된다. ▷케네디공항 도착◁ ○…추석연휴기간을 시애틀에서 보낸 노태우대통령은 22일 상오 9시(한국시각 23일 새벽 1시) 시애틀 타코마국제공항을 출발,뉴욕시간 이날 하오 4시50분(한국시각 23일 상오 5시50분)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노창희주유엔대사 채의석주뉴욕총영사로부터 기상영접을 받은 노대통령은 트랩아래에서 피커링 주유엔 미국대사와 엔더슨 미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및 카트만 국무부 한국과장의 영접을 받고 이어 우리측 환영인사들과 인사. 노대통령은 먼저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언제 오셨느냐.수고가 많으시다』고 인사했고 김대표는 『고생 많으시다』고 답례. 노대통령은 이어 뉴욕한인회 간부들및 노신영 강영훈 유창순 노재봉전총리,김용식 최광수전외무와 민관식남북조절위 부위원장직무대리 홍성철전통일원장관등 우리측 경축사절단과 악수를 교환. 이날 공항구내에는 교민농악대가 북과 꽹과리를 치며 흥겨운 농악놀이로 노대통령의 유엔방문을 환영했는데 노대통령은 출영인사들과의 악수가 끝난뒤 이들 농악대앞으로 가 손을 들어 감사의 인사. 노대통령은 또 한미양국기와 유엔기,노대통령의 사진·피켓등을 흔들며 환영하는 교민 2백여명쪽으로 걸어가 일일이 손을 잡으며 격려. ◎평화의 기반 이뤄져 ○…노대통령은 이에 앞서 시애틀의 타코마국제공항에 환송나온 80여명의 교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고마움을 표시. 교민들은 이날 「멋쟁이 대통령 노태우만세」「민주화의 기수 노태우 화이팅」이라는 피켓과 플래카드를 흔들며 전송. ▷뉴욕교민 리셉션◁ ○…노대통령은 22일 하오 7시(현지시간)숙소인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교민 1천여명을 초청,리셉션을 갖고 교민들을 격려하는 한편 남북한 유엔가입의 의의등을 설명. 이 자리에는 뉴욕거주 교민들과 경축사절단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는 바람에 노대통령내외는 입장하는데에만 상당한 시간을 소요. 노대통령은 『오늘은 마침 우리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인데 이처럼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나도 오늘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야하지만 동포 여러분과 함께 마음속으로 차례를 지낼까 한다』고 인사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노대통령은 『3년전 여러분들을 만났을때 총과 칼을 녹여 쟁기를 만들자고 한바있다』고 상기한뒤 『이제 유엔가입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기반이 이뤄져 그때 그말이 실현되고 있어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피력. ◎김영삼대표를 소개 ○…노대통령은 이어 격려사에서 『우리가 능동적으로 세계변화에 대처하게 됐으므로 어느 민족보다 결집력이 강한 우리 겨레는 통일을금세기안에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이제 국내외의 모든 동포가 이 영광된 대열에서 힘찬 전진을 시작할 때』라고 역설. 노대통령은 『그동안 민주주의를 하는 대통령으로서 괴로움도 고통도 많았고 참기도 많이 참았다』면서 『심지어 나한테 물대통령이라고까지 하더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박수를 받기도. 노대통령은 격려사에 앞서 『이 자리에서 특히 여러분에게 소개할 분이 있다』고 전제,『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한길을 걸어온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을 소개한다』며 김대표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자고 제의해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 ▷시애틀교민 오찬◁ ○…이에앞서 노태우대통령은 20일 상오(현지시간)첫 기착지인 미 시애틀에 도착,이곳 교민대표 70여명을 위한 오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 숙소인 웨스틴호텔에서 있은 이날 오찬에서 노대통령은 89년 12월 유럽순방길에 이곳을 들른 이후 1년사이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세차례 정상회담을 갖는등 지난시대에는 생각도 못할 일들이 있었다고 회고. 노대통령은 『이제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에서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펴고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개척하는 자주의 시대를 열었다』면서 『남북한 유엔가입은 통일로 가는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10년안에 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있다』고 단언. 노대통령은 한극필우(가뭄이 심하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동유럽은 물론 종주국인 소련에서까지 공산당이 간판을 내리는 한계를 세계가 실증하고 있는 지금 북한만이 버틸수는 없을 것이라며 북한이 완강한 태도를 전환하여 유엔에 들어온 것은 어쩔수없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북한의 현실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지적. ◎도자기필통을 선물 ▷현대미술관◁ ○…대통령부인 김옥숙여사는 23일 상오 숙소인 플라자호텔 인근에 위치한 현대미술관(MOMA)을 방문,40분간에 걸쳐 회화및 조각작품을 관람. 김여사는 이날 미술관 현관에 도착,올덴버그 박물관장의 영접을 받은뒤 『일반관람객에 앞서 관람기회를 제공해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 김여사는 야외 조각공원관람을 마친뒤올덴버그관장에게 책자와 도자기필통을 선물했고 올덴버그관장은 박물관소개책자를 전달. ◎신명나는 국악잔치 ▷문화사절단 공연◁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을 계기로 국제 사회에 한국문화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파견된 문화사절단이 25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에 앞서 21일 하오 7시30분(현지시간)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을 펼쳐 초만원을 이룬 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
  • “귀성전쟁”… 한가위 2천만 대이동

    ◎서울역·강남터미널 밤늦게까지 북새통/고속도 체증… 서울∼부산 11시간/암표상 활개·자가용영업 극성/서울도심∼톨게이트 4∼5시간 3일동안의 추석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모두 2천만명 가량의 귀성객과 나들이 인파가 대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를 하루앞둔 20일 전국적으로 극심한 귀성전쟁이 벌어졌다. ▷고속도로◁ 이날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는 하오늦게부터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를 통해 귀성하는 차량행렬들이 고속도로를 메워 오산까지 3시간이 걸리는등 시속 20㎞안팎의 거북이 운행이 도로 곳곳에서 계속됐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벗어나려는 귀성차량행렬은 이날 하오4시쯤 한남대교에서부터 체증을 빚었다. 특히 이날 하오3시쯤부터 서울의 한남·반포·성수대교와 일부 올림픽대로구간에서는 귀성차량이 북새통을 이루면서 하오11시까지 서울 도심에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데 4∼5시간 걸리는등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다. 이들 고속도로의 적정통행량은 하루 6만여대여서 밤늦께까지 시속 10∼20㎞의 정체현상이 계속됐다. 이에 따라 평소 2시간 걸리던 서울∼대전 구간이 7시간40분정도,5시간 거리인 서울∼부산구간은 11시간이상 걸리기도 했다. ▷고속버스터미널◁ 서울강남고속버스 터미널의 경우 이날 하오 늦게부터 귀성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큰 혼잡을 빚었다. 이날 호남·경부·영동선 등의 매표구 앞에는 수도권의 교통체증으로 고속버스가 제때 출발하지 못하자 일부승객들이 회사측에 지연출발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터미널 주변에는 승합버스 관광버스등 자가용 버스들이 줄지어 늘어서 시내버스정류장과 택시정류장,지하철역 등지에서 귀성객을 끌어 모으느라 열을 올렸다. 터미널측은 추석연휴기간동안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서울을 빠져나갈 사람들이 모두 3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역◁ 서울역에서는 이날 하룻동안 평일의 3배가량인 14만여명의 귀성객이 철도를 이용해 고향으로 떠났다. 경부·호남선등 거의 모든 노선의 하행선은 22일까지,상행선은 24일까지 좌석표가 모두 매진됐다. 서울역앞에는 이날 암표상들이 곳곳에서 2∼3배가량의 웃돈을 받고 표를 팔고 있었다. ▷귀성인파◁ 교통부와 경찰청 도로공사등 교통관계기관은 이번 추석연휴에 수도권의 3백70여만명을 비롯,전국적으로 귀성인파가 1천5백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난 것이다. 귀성객 말고도 명승지나 관광지·휴양지등을 찾아 나서는 나들이 인파 또한 5백만명을 넘을 예상이다. 이 가운데 철도를 이용하는 3백여만명과 항공 이용객 25만명,선박편을 이용하는 25만명등을 제외한 나머지 1천6백여만명은 버스와 승용차등 차량을 이용할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 응급의료 지정병원/연휴 비상대기근무

    보사부는 추석연휴기간인 21일부터 23일까지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이 동안 각 의료기관 마다 기동의료반 또는 비상대기조를 편성,운영하도록 했다.
  • “「총기사망」 한점 의혹없이 규명”/19일(국감중계)

    ◎대소 지원금 회수 가능성 따져봤나/추석 연휴 고속도 교통대책 밝혀라 ▷법사위◁ 대검과 서울고검·지검및 수도권지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 사망사건과 수서사건·오대양사건등의 진상과 검찰의 중립성확보 여부·범죄와의 전쟁성과등을 집중 추궁. 김제태의원(민자)은 『한씨 사망사건은 당시 상황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는 진압할 방법이 없었는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사건의 진상과 파출소장의 무기 사용이 정당한 행위인지 과잉 방어행위인지를 밝히라』고 요구. 또 서울고검및 지검에 대한 감사에서 홍세기의원(민자)도 『한씨 사망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상황과 기습극렬시위에 대한 검찰의 예방책을 밝히라』고 요구. 허경만의원(민주)은 『지난 광역의회의원선거에서 검찰이 신민당의원의 금품수수사실을 언론에 공개해 여당이 압승하도록 했다』면서『검찰의 피의사실공포에 기준과 한계는 무엇이냐』고 추궁. 답변에 나선 정구영 검찰총장은 『한씨 사망사건은 파출소를 습격한과격학생들을 조사하는 것과 함께 총기사용의 경위를 조사하고 사체부검을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토록 하겠다』고 답변. 정총장은 또 『수서사건·오대양사건·의원뇌물외유사건 등은 검찰의 수사역량을 총동원,실체적진실을 규명키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정총장은 검찰의 중립과 관련,『임기제 총장으로서 원칙과 일관성있게 엄정히 검찰권을 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검 전재기검사장은 『한씨 사망사건 직후 사건전담반을 편성 총기전문가의 자문과 당시 상황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약속. ▷재무위◁ 증권감독원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증시활성화대책을 총론적 시각에서 따지면서 대주주들의 주식 대량매각행위,대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시장 독식사태,상장법인의 연쇄부도사태등 최근의 증시 현안에 대한 대책을 추궁. 이경재의원(민주)은 『최근 도산한 8개 상장법인들의 사주들이 부도직전까지 보유주식을 매각,투자자본의 60∼70%를 챙겨간 반면 일반투자자들은 영문도 모른채 투자액의 80∼90%에 해당하는 1천1백56억여원의 재산손실을 입었다』면서 『부도기업이 최소한의 도덕성마저 팽개치고 보유주식을 내다판 내역과 초토화된 기업공시제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완책이 무엇인지를 밝히라』고 요구. 박종석증권감독원장은 답변에서 최근 상장법인의 잇따른 부도와 관련,『앞으로 공개적인 실질심사를 강화하고 성장성이 낮은 업종의 경우 공개를 억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장은 기관투자자들이 『증시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입,안정판 역할을 하도록 요청할 것』이라면서 『기관투자자들의 비중을 외국의 정부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장은 또 『내부자범위를 확대하고 불공정거래로 이득을 본 경우 이득의 3배까지 배상을 하도록 하는등의 방법으로 불공정거래를 억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앞서 열린 수출입은행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이 대소경협 회수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데 대해 이광수은행장은 『소련상황이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서방 각국이 자금과 경협지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정변후 소련정부도 국제협약의 의무를 준수하겠다고 약속한 사실등으로 미루어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고 답변. ▷건설위◁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감사에 나서 고속도로통행료 대폭 인상(평균 21%)과 도로공사현장에 군투입문제,추석연휴기간중의 교통소통대책등을 집중 추궁. 특히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에 대해서는 여야 가릴것 없이 한마디씩 질책의 소리를 높여 눈길. 김운환·최이호의원(이상 민자)은 『86년이후 동결됐던 통행요금을 한꺼번에 21%나 올린 것은 한자리수 물가를 고집해온 정부의 경제시책에 역행하는 것 아닌가』고 질타. 이에 권병식도로공사사장은 『고속도로 추가건설재원마련 등을 위해 통행료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통행료 인상이 전체 물가인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고 답변. ▷노동위◁ 경기도 지방노동위와 근로복지공사 반월병원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의 지연판정과 안산 반월공단 근로자들의 직업병실태에 대해 집중 질문. 이날 감사는 소속의원들이 오는 27일 열릴 부산노동청 감사때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련한 증인채택을 둘러싸고 논란을 벌이느라 40분이나 지연된 상오 10시 40분에 시작. 질의에 나선 이인제의원(민자)은 『도내 노사분규 발생건수 2백43건 가운데 노동위원회의 본래기능인 알선·조정·중재에 의해 해결된 것은 14%인 35건에 불과하다』고 질타한뒤 『이는 노동위원회가 전문가를 활용치 않고 사무국직원들의 형식적 업무처리때문』이라고 공박. ▷교청위◁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은 『골프를 스포츠종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국민스포츠로 대중화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나 골프장건설등 시설관리규정의 문제점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보완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답변. 박장관은 『지난 90년 3월 17일 제정된 골프장 관리규정은 완화된 부분보다는 강화된 부분이 더 많아 ▲상수원 보호법 ▲오수시설 설치 ▲농약오염방지및 잔류량방지 ▲천연기념물의 보존법과 자연환경훼손·생태계보호법등이 추가됐다』고 설명.
  • 추석 고속도 구난차 50대

    ◎도공,구급차 28대·수리차량 70대도 배치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추석 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하행선은 21일 0시부터 22일 하오 6시까지,상행선은 22일 하오 6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일부 구간을 통제할 방침이다. ◇단거리구간 이용차량통제=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동서울∼곤지암구간은 통행권 발매중지등 전면통제,경부고속도로 대전∼신탄진및 옥천,대구∼왜관,부산∼양산및 통도사구간과 호남고속도로 광주∼장성구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통제. ◇수도권인접 인터체인지 하행선 통제=경부고속도로의 잠원·서초·양재·판교·수원인터체인지,중부고속도로 경안·곤지암인터체인지와 하남시 진·출입로는 완전 차단,따라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88올림픽대로 접속도로,강변인터체인지를 이용해야 하며 서초인터체인지는 16인승 이상의 대중승합차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인접 인터체인지 상행선 진입통제=경부고속도로 수원·판교·양재·서초인터체인지와 중부고속도로 경안·곤지암인터체인지는 완전통제,경부고속도로 안성·오산·기흥인터체인지는 탄력적으로 통제. ◇긴급 구급·구조대책=8t 트럭을 인양할 수 있는 헬기 8대와 긴급 구난장비 30여대를 경부선 17개소,중부선 5개소등 30개소에 배치,일반구난차 50대,구급차 28대,자동차이동서비스 차량 70대 배치. ◇긴급전화가설=경부고속도로 안성∼서대구구간과 호남고속도로 서대전∼광주구간에 2㎞마다 긴급전화 설치,고속도로 자동응답전화는 (02)237­0671∼9,상황실은 (02)230­4601∼5.
  • 한가위 귀성객 자가용 안타기 권장/12일(국무회의)

    ◎“55세 이상 15만 취업 희망” 국영업체에 협조 당부 제44차 국무회의는 안건 심의보다는 추석명절을 앞둔데다 최근 「경제난조」에 대한 우려때문인지 노동부의 「중·고령자 취업확대방안」과 교통부의 「추석 특별수송대책」에 국무위원들의 관심이 집중. 국무위원들은 이들 두 보고안건이 소관부처의 사항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갖가지 아이디어와 우려를 표명하는등 활발한 토의를 전개. ◎…안건심의가 끝난뒤 최병렬노동부장관은 곧바로 「중·고령자취업확대방안」에 대해 보고. 최장관은 『올 봄 중소기업체들의 인력부족규모가 20만명정도 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현재 30만명 정도 부족하다』면서 『이는 취업인력이 없어서기라 보다는 힘든 일을 기피,놀고있거나 서비스업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최장관은 『고교졸업후 대학등에 진학하지 못해 놀고있는 실업자가 25만명,대학을 졸업한 실업자가 2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반해 55세이상 중·고령 취업희망자수는 50만명이나 된다』고 설명한뒤 『우선 정부출연기관이나국영기업체에서 이들을 적극 채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는 협조해 달라』고 당부. ◎…이어 임인택교통부장관이 「추석 특별수송대책」에 대해 정원식국무총리에게 자세히 보고. 임장관은 『올 추석 연휴를 전후해서 약 2천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서울을 출발할 귀성객수는 6백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임장관은 『그러나 지난해보다 연휴기간이 짧은데다 승용차는 31%나 증가해 어느 추석보다 교통혼잡이 벌어질 것같다』고 전제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승용차 안타고 대중교통수단 이용하기 ▲고향사람 함께 타고가기 ▲자가용 승용차 안가져가기등 3가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보고. ▷심의안건◁ ◇산림조합법중 개정법률안=▲산림조합법을 임업협동조합법으로 개칭 ▲조합구성원은 산림소유자와 살림경영자를 모두 포함 ▲조합원과 회원 모두 출자가능 ◇조달기금법시행령중 개정령안 ◇국유철도건설촉진법시행령중 개정안=▲공공철도건설촉진법으로 개명 ◇대외협력위원회 규정중 개정령안 ◇행정규제완화 민간자문위원회규정안 ◇행정규제완화위원회 규정 ◇주한미군 AFKN 채널변경 소요경비=▲통신사업특별회계예비비 22억4천만원중 일반회계 예비비에서 12억4천만원 지원 ◇외자도입 보고 ◇1992년도 산림개발기금 운용계획 ◇제조담배판매가격책정=▲신종필터담배 「엑스포마일드」판매가격을 7백원으로 책정.
  • 중추절 호화 해외여행자 세무조사/정부/사치·낭비풍조 진정에 총력

    ◎체불 임금 기업주 구속 수사/16∼25일까지 특별방범기간 설정 정부는 6일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43개 부·처·청 감사관회의및 새질서·새생활 실무대책협의회를 열고 추석절 사회기강확립및 호화 사치 낭비분위기를 진정시키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총리실의 대민행정특감반을 중심으로 검찰청·경찰청·국세청 등 관계부처에서 대대적인 특별단속활동을 이날부터 벌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추석연휴기간을 이용,해외호화여행이나 쇼핑등을 부추기는 여행사와 값비싼 물건을 사오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연휴기간중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약국의 순번제휴무및 병원구급차량대기 ▲금융기관의 현금수납서비스제공 ▲항만·역·터미널등 안전수송대책등을 내각차원에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는 16∼25일까지 10일간을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정해 방범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각 산업체에 대해서는 체불임금등을 조속히 지급토록 지시하는 한편 자금부족업체에 대해서는 금융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 지도층 호화·사치 엄단/정부/청와대 사정팀·검·경·국세청 총동원

    ◎정치인·고위공직자 대상/투기·탈세·재산도피 추적/「새 질서」 실천계획/적발땐 명단공개·세무조사 정부는 29일 사치·낭비의 추방을 「새질서·새생활실천」을 위한 올 하반기 중점과제로 삼고 우선 정치인·고급공무원 등의 호화·사치·낭비생활을 사정차원에서 엄단키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사회지도층의 무분별한 호화사치행태를 각 부처별 유관기관및 단체장을 통해 자제토록 촉구하고 호화생활자에 대해 세목조사및 자금출처조사 등을 벌여 나가는 내용의 「새질서·새생활실천 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정부는 위법으로 드러날 경우 형사처벌은 물론 명단공개 등의 사회적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추석절을 앞두고 과도한 선물과 금품수수,연휴기간의 해외여행,휴양지관광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정부는 이를위해 대검의 고위공직자및 사회지도층 비리 특별수사부등 사정기관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다음달 1일부터 특급호텔에서의 결혼및 예식장의 화환 과다진열,호화업소에서의 어린이 생일축하모임등 계층간 위화감을 조장하는 호화사치행태의 경우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대상 부모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당분간 사치성 소비부문에 대한 대출을 전면 금지하고 소비성 서비스업의 과세기준을 현실화하며 세무신고내용을 재조사하는등 호화사치업소에 대한 세정을 강화하는 한편 ▲뚜렷한 신고소득원 없는 호화사치낭비 생활자 ▲외화과다 사용자 ▲부동산투기등 음성 불로소득자등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밖에 「새질서·새생활실천」을 올해말까지 민간주도 생활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아래 내달부터 「전국민 씀씀이 줄이기 운동」등 대국민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 추석 고속버스표/전산예매처 증설

    교통부는 오는 9월20 ∼ 22일 추석연휴기간 귀성객들의 고속버스차표 구입이 편리하도록 고속버스승차권 전산예매를 확대키로 하고 예매창구를 현재 고속버스터미널 롯데백화점 등 21곳에서 정부종합청사 농협지점등 25곳을 새로 추가,모두 46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전산예매기간은 오는 28일부터 9월10일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예매가 되지 않은 잔여승차권에 대해서는 9월14일부터 21일까지 추가로 예매한다. ◇환은신용카드 ▲강동우체국 483­7371 ▲개포우체국 572­6576 ▲구로우체국 863­0014 ▲남서울우체국 886­5236 ▲방배우체국 534­6222 ▲서부서울우체국 355­9730 ▲서울대우체국 886­0069 ▲성북우체국 911­1321 ▲양천우체국 649­6672 ▲청량리우체국 966­5402 ▲갤러리아백화점 515­3131 ▲그랜드백화점 553­0101 ▲롯데백화점 본점 726­4290 ▲〃 잠실점 411­6773 ▲목산백화점 475­4800 ▲미도파 본점 778­3143 ▲〃 청량리점 960­2222 ▲쁘렝땅백화점 773­2111 ▲진로유통센터 521­6745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541­1417 ◇비씨카드 ▲본사 729­4590 ▲강남사무소 569­5441 ▲농협중앙회 737­0021 ▲〃 태릉지점 972­2601 ▲〃 청진동지점 734­1991 ▲〃 불광지점 355­9141 ▲〃 종합청사지점 730­9972 ▲〃 과천청사지점 503­7716 ▲〃 동대문지점 267­3111 ▲〃 삼성동지점 552­4021 ▲〃 영등포지점 671­0021 ▲〃 퇴계로지점 776­4111 ◇삼성신용카드 ▲본사 727­8200 ▲강남지점 511­3088 ▲신세계백화점 본점 754­1234 ▲신세계 영등포점 676­1234 ▲63빌딩 대생기업 789­5959 ▲세종여행사 753­1911 ▲한국독서문화원 269­1826 ▲을지서적 774­8555 ▲동화서적 555­7312 ▲교민문고 488­2151 ▲세종서적 776­1811 ▲세종문고 419­4471 ▲태평서적센터 777­7561 ◇서울고속터미널 ▲서울고속터미널 536­4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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