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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43% “고향방문”/교통편 승용차 47%­버스 36%순

    이번 설날 연휴기간동안 서울 시민의 43%가 귀향길에 나서고 이들의 84%가 고속도로등 육로를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20일 동서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서울시민 20∼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이용할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47%로 가장 많았으며 버스가 36%,기차 14% 기타 3%순이었다. 귀향지는 대전이북지역인 중부권 35%,호남권 36% 영남권 25% 강원도 4%로 대전이남으로 귀향하는 호남과 영남의 비율이 6대4로 나타나 이번에도 호남방면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발예정일은 21일과 22일이 각각 37%·38%로,귀경 예정일은 연휴 마지막날인 24일이 54%로 나타나 국도등 우회도로 운행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 기간동안 우회가 가능한 국도및 지방도를 소개한 「설날 귀성길 교통 안내도」30만부를 제작,20일부터 서울·동서울 요금소에서 귀성객들에게 배포했다.
  • 설연휴/순수귀성객 1천만 추정/「1천9백만 대이동」산출의 허와 실

    ◎교통부,작년숫자에 증가율예상 계산/왕복 2종계산… 실제 이용자수와 큰 차 우리의 최대명절인 이번 설날 연휴기간동안에도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으로 「민족대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교통부가 추정하고 있는 이번 설의 교통수단 이용객수는 전국에서 1천9백52만1천여명이며 서울은 2백81만3천명. 이 추산에 따르면 총인구 4천3백80만명의 45%가,서울인구 1천80만명의 22%가 고향을 다녀오는 셈이다. 이 수치는 어떤 근거에서 산출되는 것일까. 교통부 집계는 각 운송수단별로 이용승객 추정치를 산출한뒤 이를 모두 더하는 방법에 따르고 있다. 지난해 설날연휴때의 교통수단이용인구는 1천8백11만1천명. 교통수단별로 나눠보면 철도 2백95만6천명,고속버스 83만6천명,선박 18만1천명,항공기 20만3천명,시외버스 1천55만5천명,전세버스 31만6천명,승용차 2백52만명,승합차 54만4천명이다. 올 설날의 귀성객 추정치는 여기에다 일정한 추정증가율을 적용해 산출된다. 철도와 고속버스·선박·항공기는 지난해 설연휴때의 이용승객집계에 추정증가율이 적용되는데 철도 2%,고속버스 2%,선박 15%,항공기 42%이다. 이들 4개교통수단은 다만 운행대수가 정해져 있고 예매를 하기 때문에 수송추정치는 실제이용승객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교통부의 집계에 따르면 설 연휴동안 철도를 이용할 승객은 3백1만5천명,고속버스는 85만명,선박은 20만9천명,항공기가 28만9천명으로 모두 4백36만3천명이다. 다른 운송수단의 이용객수 산출방법은 좀 다르다. 승용차를 이용할 귀성객은 이달 자가용승용차 예상등록대수 3백19만1천대×가동률 16%×합승가족 3명×2(왕복)를 해 3백6만3천명으로 계산됐다. 또 시외버스는 지난해 2월의 수송실적 6천1백22만5천명을 한달 29일로 나눠 하루 이용객수를 산출한뒤 설연휴를 포함한 5일간과 대중교통수요증가율 5%를 곱해 1천1백8만3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설 연휴동안 서울을 벗어날 사람수도 같은 방법으로 산정됐다. 서울사람들의 고향방문수단은 승용차가 90만9천명으로 가장 많고 철도 70만3천명,시외버스 44만2천명,고속버스 38만명,항공기 12만5천명 등으로 나타났다.이렇게 산출된 설 연휴동안의 교통수요가 곧 순수귀성객수라고 볼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 수치는 왕복의 경우까지 포함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순수귀성객수는 설연휴기간의 예상 교통인구 1천9백50만명의 절반정도인 1천만명쯤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 설연휴 현금보관 농협점포도 취급

    농협중앙회는 설날 연휴기간인 22∼24일 3일간 고객의 현금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설날 연휴 대고객 현금보관서비스를 실시한다. 2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 기간중 실시하는 현금보관서비스는 6대도시 관내 상가·시장·역 등지의 60여개 주변 점포중 고객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포에서 실시된다.
  • 가정 95.3%가 구정쇤다/한국갤럽연,전국 1,500가구 실태조사

    ◎설날 즐기는 가족놀이엔 윷·화투순 구정이 우리민족 고유의 설로서의 위치를 되찾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해말 전국의 1천5백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93년 양력 신정을 쇠는 비율은 4.5%,음력 구정을 쇠는 비율 93.4%,둘다 쇠는 경우 1.9%로 구정을 쇠는 가구가 95.3%에 달했다.이는 84년의 구정 쇠는 비율 81.6%보다 13.7%나 증가한 것으로 구정을 쇠는 가구는 86년 83.5%,89년 90.1%,93년 95.3%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또 구정연휴기간중에 여행계획이 있는 가구는 신정연휴기간의 21%보다 훨씬 많은 46%로 나타났으며 구정연휴기간중에 여행을 계획하는 가구의 절대다수인 98%가 여행목적을 고향·친지방문이라고 응답했다.이에비해 신정연휴기간중에 여행을 계획한 가구의 여행목적은 81%가 고향·친지방문이고 19%는 국내·국외관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번 조사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설날연휴에 가족과 함께 가장 많이 즐기는 놀이는 윷놀이와 화투인 것으로 드러났다.조사대상자들이 지난해 설날 가족과 함께 한 놀이는윷놀이(44%),화투(고스톱·36.5%),바둑(7%),장기(6%),트럼프(2%)의 순이었다.지난해 설날연휴에 화투(고스톱)를 가족과 함께 했다는 응답비율은 저연령·고학력·화이트칼라·학생층일수록 높고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지역,그리고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 설날연휴 통관 지원/관세청,세관에 시달

    관세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설날연휴를 맞아 수출입화물의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하라는 내용의 「특별통관 지원대책」을 19일 전국 41개 일선세관에 시달했다. 이 대책은 연휴기간중 각 세관별로 수출 및 수입업무처리를 위한 특별지원반을 편성,비상근무토록 하고 긴급히 통관이 필요한 물품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장치 또는 선적전에 수출면허를 발급하도록 했다. 또 수출물품의 제조등에 필요한 수출용 원부자재에 대해서는 세금납부 전이라도 수입면허전 납부를 허용하고 보세운송기간을 이 기간중 연장하도록 했다.
  • 설연휴 산불 경계령

    산림청은 설날연휴 및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특별경계태세에 돌입하라고 19일 전국 시도및 영림관서에 특별 지시했다. 산림청은 이 지시를 통해 설날연휴및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중앙및 시·도,시·군·구및 영림관서 산림관계 공무원들이 윤번제로 교대 근무하는 등 비상근무태세를유지하고 전남·경북·경남 등 산불위험취약도에서는 산림청 헬기를 기동배치하라고 시달했다. 또 설날연휴기간중 성묘객등 입산자의 화기물 취급 계도단속을 강화하고 대보름을 전후해서는 쥐불놀이와 달맞이불놀이 등 어린이 불장난을 집중감시하라고 지시했다.
  • 전국 15개 우체국 설연휴때도 업무

    체신부는 22∼24일 설날연휴기간동안 긴급한 우편물배달을 위해 서울 중앙우체국등 전국 15개 우체국에서 평일과 같이 우편물접수및 우편환 송금·지급업무를 계속 취급하는 한편 일반우편물의 경우 22일 하루만 배달하고 속달우편물 배달업무는 계속하기로 했다. 이번 연휴기간중 우편업무를 취급하는 우체국은 서울 중앙·부산·대전·광주·대구·인천·전주·춘천·제주·청주·울산·마산·구미공단·포항·창원우체국 등이다.
  • 고속도 하행 15개­상행 5개IC/설전후 버스외 진입금지

    설날연휴기간중 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에 대해 경부·중부·호남고속도로의 일부 인터체인지 진입이 금지되고 서울과 동서울 톨게이트에는 버스전용 진입차선이 설치된다. 15일 건설부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연휴 직전인 오는 21일 12시부터 설날인 23일 12시까지 이틀동안 경부고속도로의 잠원·반포·서초·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신탄진,중부고속도로의 광주·곤지암·동서울 회차로,호남고속도로의 유성및 서대전 등 모두 15개 인터체인지에서의 하행선 진입을 막기로 했다. 귀경차량이 몰리는 23일 12시∼24일 자정까지는 경부고속도로의 서초및 양재와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동서울 회차로 등 5개 인터체인지에서의 상행선 진입이 금지된다. 그러나 대중교통수단인 고속및 시외버스는 상·하행선 모두 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서울 톨게이트에는 4개,동서울 톨게이트에는 2개의 버스진입 차선이 별도로 마련되고 고속도로상의 버스정류장과 비상주차대 등 20개 지점에 임시화장실 40개가 신설된다. 또 지난해 12월20일부터6차선으로 임시개방된 수원∼청원구간중 수원∼천안간과 남이∼청원간은 상·하행선을 각 1차선씩 추가로 늘려 8차선으로 운용키로 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가 심하게 밀릴 경우 호남선 쪽은 천안 또는 청주에서 국도1호선이나 23호선으로 빠지고,목적지가 대전 인근일 때에는 청원에서 국도 17호선으로 나가는 등 국도를 활용하고 교통종합상황실(서울 253­0404,성남 48­0404)과 고속도로 자동안내전화(전국 700­1135)를 통해 교통상황을 미리 알아보고 출발해 줄것을 당부했다.
  • 특별기 백70편 운항

    국내항공사들이 설날 연휴 기간동안 지난해보다 26편 늘어난 모두 1백70편의 임시기를 운항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동안의 설날연휴기간 특별수송대책으로 이 기간동안 정기편 이외에 모두 1백70편의 임시기를 운항하기로 하고 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 양질의 온천 북녘에 230곳(오늘의 북한)

    ◎겨울시즌 맞아 명소를 찾아보면…/화산활동영향 널리 분포… 난방·산업용수 활용도/명승지 18호 주을 우리나라 최고/세천 라돈·외금강알칼리천 유명 온천욕은 역시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해야 제격이다.지난 신정 연휴기간동안 백암,수안보등 전국의 유명 온천은 온천욕을 즐기려는 가족단위의 인파로 크게 붐볐으며 이같은 현상은 겨우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온천욕의 적기를 맞아 북한의 온천 현황을 알아 본다. 화산활동의 영향을 받은 탓으로 북한지역에는 남한(개발중인 것 포함 40개)보다 훨씬 많은 2백30개의 온천이 1백50여개 지역에 분포돼 있다.대체로 온천이 많은 곳은 함경북도 경성지역과 평안남도 강서지역,황해도 서부 및 동남지역 등인데 특히 경성지역에는 무려 25개의 온천이 몰려 있다.그 가운데서도 개발된지 오래된 곳으로는 경성지역의 주을온천과 평안남도 내륙 산간지대의 양덕온천지구,황해도의 삼천,연안,백천온천 등이 손꼽힌다.특히 평안남도 용강군은 온천으로 유명해 군명을 아예 온천군으로 고쳐 부르고 있기도 하다. 오늘날 북한의 온천수는 신병치료,건강관리 뿐만아니라 온실재배(채소),난방,산업용수로도 쓰이고 있다는게 관련 업계의 전언.한편 자연수로는 강서구역의 신덕광천이 용출량과 수질에 있어서 북한 제일로 꼽히고 있다.이 자연수는 「신덕 샘물」이란 상표로 북한 전역에 공급되고 있는데 고위급회담대표를 포함,북한을 방문했던 우리측 인사들도 예외없이 이 물을 마시고 왔을 것으로 믿어진다.주요 온천의 위치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주을온천◁ 명승지 18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고의 온천으로 현재 북한 유일의 외국인 대상 온천관광지구로 지정돼 있다.본래는 함북 경성군 주을리에 속했으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지금은 청진시에 속해 있다.온천수의 하루 용출량은 수천t에 달하며 수온은 최하 53℃에서 최고 57℃에 이른다.라돈과 알칼리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관절염,외상 후유증,고혈압,만성위염,십이지장 궤양 등의 치료효과가 높다.인근에 라돈성분이 많은 보상온천(수온 50℃)과 온보온천,생기령온천이 옹기종기 자리잡고 있어 명실공한 온천타운으로 불린다.그 가운데 생기령온천은 수온이 54℃로 소화기 질환,피부병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모두 25개의 온천이 몰려 있는 이 일대는 현재 「주을온천휴양지구」로 지정돼 있는데 이 휴양지구의 전체 면적은 3만3천㎡이며 별장·휴양각 등의 위락시설도 갖춰져 있다. ▷세천온천◁ 라돈함량이 풍부한 북한 제일의 방사능온천으로 심장병,신경통,고·저혈압 등 각종 질병·질환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함북 김책시 세천리의 해발 2백m에 자리잡고 있는 이 온천이 알려지기는 5백년전부터이나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방사능천이 확인된 50년대 후반부터다.수온은 60∼70℃이며 수소이온농도 8.4∼8.6으로 알칼리천에 해당한다. ▷성천온천◁ 라돈탕으로 과산성만성위염,위·십이지장궤양을 비롯한 소화기계통,신경계통,뼈 관절계통 질환에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평남 성천군 성천읍에서 50리 가량 떨어진 백운산기슭의 온정마을에 위치하고 있다.보통 정도의 라돈과 일정량의 메타규산을 함유한 단순천으로 수온이 온탕하기에 적합한 45.5℃여서 일반 온천에서처럼 따로 식히는 공정을 거치지 않는다.따라서 용출구에서 나오는 물에 직접 탕을 하게 돼 물속의 유효성분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외금강온천◁ 금강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온천으로 신체의 면역기능과 혈액순환기능·신경기능 강화에 특효가 있다.수온 41∼43℃의 알칼리천으로 광물질의 함유량은 1ℓ당 0.15∼0.2g으로 적은 편.라돈 44마헤단위,메타규산 62㎎ 등으로 구성된 라돈함유천으로 분류되고 있다.명승지 삼일포와 14㎞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관광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운동기계통의 기능을 회복,염증을 흡수하고 진통작용을 하며 특히 중추신경계통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말초신경의 감염성·외상성 질병에 대한 진통작용과 손상된 신경을 재생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달천온천◁ 황해남도 송화군에 위치한 온천으로 일명 종달온천이라고도 불린다.온천성분은 규토와 라돈이며 광물질은 거의 없다.38개공에서 온천수가 솟아나고 있으며 평균 수온 50∼58℃,하루 용출량은 5천t 정도이다.
  • 경부고속도 임시확장/21∼25일 수원∼청원 6∼8차선으로

    정부는 8일 설날연휴기간동안의 원활한 귀성객수송을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동안 경부고속도로의 수원∼청원구간을 구간별로 왕복6차선 또는 8차선으로 임시 확장·운영키로 했다. 교통부와 건설부 경찰청등 관계기관은 8일 하오 교통부회의실에서 설날 특별수송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철도와 연안여객선 등을 포함한 최종대책을 내주초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 기간동안 수원∼천안구간과 남이∼청원구간은 현재 왕복6차선에서 8차선으로 늘어나고 천안∼남이구간은 4차선에서 6차선으로 각각 확장 운영돼 경부고속도로의 양재∼청원구간이 6차선과 8차선으로 확장되는 셈이다. 이번에 임시로 확장되는 구간은 대전엑스포에 대비해 오는 7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 대중교통료 이달 하순 인상/지하철 1구역 3백원

    ◎시내버스는 2백60원/철도 12%·고속버스 30% 각종 대중교통요금이 일제히 인상될 전망이다. 교통부는 7일 대중교통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기위해 이달말쯤 교통수단별로 평균 4.8%에서 최고 36.4%까지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경제기획원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지난해 총선거와 대통령선거로 미루어오던 교통요금현실화를 이달안에 매듭지어 새 정부에 부담을 주지않을 방침』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설날연휴기간의 철도·고속버스승차권이 이미 예매된 상태여서 인상시기는 설날연휴가 끝나는 이달 하순께로 잡고있다』고 밝혔다. 교통부가 마련한 요금인상안에 따르면 서울지하철및 수도권전철의 1구역요금을 2백50원에서 3백원으로 20%,부산지하철은 2백20원에서 3백원으로 36.4%를 올리기로 했으며 시내버스요금은 일반 2백10원에서 2백60원으로 23.8% 인상키로 했다. 시외버스는 일반직행 24%,고속직행및 고속일반 각 30%씩 인상키로 했으며 철도요금은 여객·화물 평균 12.1%를 인상키로 했다. 또 연안여객선은 일반 26.4%,고속 20.7%,쾌속선 9.4%를 각각 올리기로 했으며 화물선은 평균 4.8%를 인상할 계획이다.
  • 농수산물/출하 급증 값 보합세/제철맞은 해조류 주부에 큰 인기

    ◎재래김 특품 1속 6천원선·생미역 3근 천원/생태는 큰폭 하락… 과일류 설앞두고 값 오름듯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경동시장등 전국의 시장은 신정연휴기간 출하되지 못했던 농수산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고 이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산지 어획량 증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생태등 몇가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농수산물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생미역 김등 제철을 맞은 해조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겨울철 입맛 살리기에 그만인 남해산 생미역은 5일 경동시장에서 3근에 1천원의 싼값으로 소비자에 판매됐다. 1월에 들어서서 가장 좋은 빛깔과 맛을 내는 김은 충남 광천 당진등 서해안및 남해안산 재래김(조선김)이 속(1백장)당 특품 6천∼6천5백원,상품이 5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돌김은 상품 1속에 5천원선이며 개량김은 상품이 5천원,중품 4천원,하품 2천∼3천원선. 경동시장 건어물상회 「보현땅콩」상인 신은용씨는 『김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싼 값으로 거래되는 편』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소비자들이 약간 비싸더라도 맛이 좋고 선물용에 알맞은 재래김을 찾는 추세가 강해 서남해안 오염으로 생산에 한계가 있는 재래김의 경우 약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기름에 그냥 튀기거나 참쌀풀로 옷을 입힌뒤 튀겨 겨울철 고칼로리 반찬거리로 인기인 건다시마는 1단(3백g정도)에 상품 2천원선. 수산물은 지난 연말 일시적 하락세를 보였던 광어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4일과 5일 상품이 4만6천∼4만8천,3만9천∼4만1천원에 경락돼 제값을 찾았고 도다리는 상품이 1만3천∼1만5천원으로 별다른 가격변동이 없는 편이었다. 얼큰한 대구탕거리로 꾸준히 수요가 많은 대구(원양)는 5일 경락가격이 23㎏상자당 상품 4만∼4만2천원선으로 지난달 대비 등락 변동이 거의 없었다. 지난 12월말까지 8㎏상자당 상품 2만2천원,중품 1만3천∼1만5천원의 높은 시세를 보였던 생태는 5일 상품이 1만5천,중품이 7천∼8천원에 거래돼 주부들이 부담없이 구입할 수있는 선까지 떨어졌다.갈치는 8㎏상자당 경락가격이 상품 2만∼2만2천원으로 지난달 말(22일 1만8천∼2만원)에 비해 소폭 오름세로 거래됐다. 한편 사과 배등 과일류는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였으나 구정 특수에 대비해 출하되기 시작한 특상품의 영향으로 약간씩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상인들은 전망한다. 5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의 사과(부사)특품 15㎏ 상자당 경락가격은 1만9천∼2만2천원,상품은 1만5천∼1만7천원이었다.신고 배(15㎏)는 특품이 3만3천∼3만5천원,상품 2만5천∼2만7천원,중품 2만∼2만2천원선이었으며 금귤은 10㎏상자당 상품이 1만8천∼2만원,중·하품이 각각 1만4천∼1만7천,7천∼9천원에 거래돼 보합세. 이밖에 채소류는 급격한 일기 변동이 없어 보합세 내지는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겨울철 채소의 대명사격인 시금치는 경동시장에서 1㎏에 1천원,느타리버섯은 1근(3백75g)에 1천5백원에 소비자에 판매되고 있으며 쑥갓은 1근(〃)8백원,식탁에 철이른 봄냄새를 풍겨주는 하우스재배 달래와 냉이가 1근(〃)에 각각 1천5백원과 7백원의 비교적 싼 값으로 판매돼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 청소년범죄 잇따라

    연휴기간동안 고교생등 청소년들의 노상강도등 탈선행위가 잇달아 발생했다. 서울남대문경찰서는 4일 편모군(18·충남 J고3년)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하고 방모군(19)을 수배했다. 고향 선후배사이인 이들은 3일 상오1시30분쯤 중구 회현동1가76 앞길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강모씨(45·상업)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뒤 현금 51만여원과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6장이 든 지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또 강동경찰서는 이날 황모군(18·K고3년)을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군은 3일 상오2시쯤 강동구 명일동 322 앞길에서 귀가하던 서모양(21·회사원·강동구 암사1동)을 깨진 유리병으로 위협,현금 3만9천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종암경찰서도 이날 이태용씨(21·노원구 상계동670 주공아파트902동 1305호)등 5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상오2시쯤 성북구 하월곡1동 90의181 앞길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임모씨(31)를 주먹과 발로 때린뒤 14만여원어치의 금품을 빼앗는등 이날 상오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이 지역 일대 주택가에서 5차례에 걸쳐 속칭 「아리랑치기」수법으로 강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있다.
  • 신정연휴 범죄 7만5천건/경찰청 집계/강·절도 등 6백70명 구속

    신정연휴기간동안 크고 작은 각종 범죄가 잇달았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신정연휴기간인 1∼3일사이 강·절도,폭력등 각종 범죄사범 7만5천6백49건,7만6천9백77명을 적발,이가운데 6백70명을 구속하고 3천7백75명을 불구속,1천65명을 관련기관에 넘겼으며 나머지는 즉심 또는 훈방·통고처분했다. 구속된 6백70명을 유형별로 보면 강·절도,폭력등 형사범이 전체의 59.4%인 3백98명,기소중지자 2백48명,도박사범 5명,범인성업소 5명,생활문란 2명,교통질서위반 12명 등이다. 한편 이 기간동안 교통사고는 모두 2천72건이 발생,1백2명이 숨지고 2천5백3명이 부상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7.1%,사망자는 12.8% 줄었다.
  • 연말연시 해외관광 크게 늘었다/구랍 30∼3일

    ◎3,208명 떠나 작년보다 9.4% 증가/3일연휴·피한여행객 급증이 주인/동남아 59%… 괌 등도 26%나 내국인의 해외관광이 지난 연말연시에 크게 늘었다. 4일 교통부에 따르면 연말연시인 지난해 12월30일부터 1월3일까지 대한여행사를 비롯한 10대 여행사를 통해 해외관광에 나선 내국인은 1백74개 단체,3천2백8명으로 작년동기의 1백72개 단체,2천9백31명에 비해 9.4%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가 81개 단체,1천8백9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미주 55개 단체,8백19명,일본 24개 단체,2백87명,기타 지역 14개 단체,2백8명의 순이었다. 특히 미주를 찾은 내국인은 작년 같은 기간의 42개 단체,5백87명에 비해 28.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이는 미국 본토와 캐나다를 방문한 관광객보다는 피한여행을 위해 괌·사이판,하와이를 찾은 관광객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연말연시에 내국인의 해외관광이 증가한 것은 지난 3일이 일요일이어서 작년 연초보다 연휴기간이 하루가 늘어난데다 대통령선거로 밀렸던 해외관광수요가 연말연시를 맞아 집중적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또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단거리 해외관광에 나선 봉급생활자 등이 크게 늘어난 것이 큰 원인인 것으로 교통부는 풀이했다. 집계대상이 된 국내 10대 여행업체는 대한여행사·세일여행사·롯데관광·아주관광·삼희관광·서울항공·코오롱고속관광·세방여행·한진관광·(주)세중이다. 지난 89년의 해외여행자유화조치 이후 해외관광에 나선 내국인은 지난 91년까지 연평균 24%가 증가했으나 국내경기의 침체와 정부의 해외여행자제책 등으로 지난해 1∼11월의 증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에 멈췄었다. 한편 국내 관광업계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감소로 지난 연말연시에 서울시내관광호텔의 평균 객실판매율이 66.5%에 그쳐 지난해 동기의 80.5%에 비해 14%포인트가 떨어지는 등 영업활동이 크게 부진했었다.
  • 연휴 윤화 49명 숨져/이틀새 1천73건 부상 1천2백명

    새해 연휴기간동안 전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숨지거나 다쳤다. 경찰청은 3일 신정연휴 이틀동안 모두 1천7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49명이 숨지고 1천2백6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신정연휴기간보다 20여건이 줄어든 것이다.
  • 신정연휴/도심 한산… 관광지 북적/전국스키장에 사상최대 30만인파

    ◎차량 대혼잡… 숙박업소 동나/수월한 귀경길… 영동고속도만 체증 올해 신정연휴는 어느해보다도 큰사건·사고없이 차분하고 조용했다. 모처럼만의 사흘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고향을 찾아 가족·친지들과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으며 전국의 스키장과 산·온천장등 유원지도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크게 붐볐다. 신정연휴기간동안 강원도 설악산과 경포대·평창군 용평스키장과 고성군 알프스스키장·무주리조트등 관광지에는 30여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스키장등 유원지 주변도로는 행락객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혼잡을 빚기도 했으며 호텔과 여관방이 동이나 민박을 하기도 했다. 고향이 이북인 실향민들도 임진각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찾아 북녘땅을 바라보며 이산의 아픔과 실향의 슬픔을 달래고 조국통일을 기원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조용하게 휴일을 보내거나 가까운 친지들을 찾아 새해인사를 나눴다. 서울도심지는 연휴기간동안 상가들이 모두 문을 닫은 가운데 발길이 뜸한 모습이었지만 시내 극장가에는 영화를 보려는 인파가 이른 아침부터 몰려 매진 사태를 빚기도 했다.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남산 팔각정 앞뜰에서는 제2회 통일기원 남산봉수대봉화식이 있었으며 한강고수부지에서는 연날리기대회도 열렸다. 신정연휴 마지막날인 3일 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김포공항등에는 귀경객들이 분산해 상경한 탓으로 큰 혼잡을 빚지는 않았다. 귀경객과 행락인파는 예년에 비해 30%이상 늘었으나 예년과 같은 정체현상은 없었다. 특히 지난해말 양재∼수원구간과 수원∼천원구간등 병목현상을 빚던 길이 1차선씩 확장된 경부고속도로는 더욱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하오 늦게부터는 귀경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고속도로 차량속도가 떨어지고 일부구간에서는 체증을 빚기도 했다. 왕복 2차선인 영동고속도로의 경우는 신갈기점 45㎞지점인 가남휴게소주변이 이날 하오2시부터 심하게 막히는등 다른 도로보다 비교적 교통체증이 심했다.
  • 포근한 신정연휴/3일엔 한파… 곳에 따라 눈·비

    신정 연휴기간인 새해1일부터 3일까지 전국적으로 흐리거나 비또는 눈이 오는 궂은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31일 『1일에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흐린날씨가 되겠고 2∼3일에는 눈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연휴마지막날인 3일에는 눈또는 비가 올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경차량이 몰리는 고속도로등에서는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연휴기간중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5도에서 영상5도,낮최고기온은 0∼11도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 우편접수·송금·지급/신정연휴때도 취급/전국 14개 우체국

    체신부는 새해 1일부터 3일까지 신정 연휴기간중 우편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속달우편물 배달업무를 계속 하는 한편 서울 중앙우체국등 전국 14개 우체국에서는 평일과 같이 우편물 접수및 우편환 송금·지급등의 업무를 취급한다. 연휴동안 창구업무를 취급하는 우체국은 서울 중앙·부산·대전·광주·대구·전주·춘천·제주·청주·울산·마산·구미공단·포항·창원우체국등 전국 14개 우체국이다. 체신부는 또 일반우편물 배달업무도 우체국별 배달물량에 따라 자체적으로 조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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