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연휴기간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가공식품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공무집행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 구청장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인기가요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79
  • ‘IMF연휴’명과 암/교통사고 26% 감소/강력범죄 10% 증가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동안 귀성 및 행락객 감소로 교통사고와 교통법규 위반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었으나 살인과 강도 등 강력범죄는 크게 늘었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신정연휴기간 동안 서울 부산 등 전국 5대 도시의 귀성객은 2백99만여명으로 지난 해보다 5.2% 적었고 교통사고는 1천440건이 발생,26.1%가 감소했다.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한 사람은 지난 해보다 27.1%,45.2%가 각각 줄어든 70명과 1천72명이었다. 교통법규위반은 7만2천450건으로 지난 해보다 24.4% 줄었다. 반면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는 1천37건이 발생,지난 해 같은 기간의 940건보다 10.3%가 증가했다.특히 지난 해 1건도 없었던 살인사건은 4건이나 발생했고 강도는 12건이 늘어난 28건으로 집계됐다.
  • 귀경길 하오 다소 지체/예년 같은 체증은 없어

    신정 연휴 둘째 날인 2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귀경길은 오후 2시이후 차량들이 늘어 곳곳에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다.그러나 연휴기간이 길어 귀경차량이 분산된데다 기름값 인상 등의 여파로 통행량이 크게 줄어 예년과 같은 극심한 정체는 빚어지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는 2일 자정까지 모두 15만여대가 서울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 접수현황 전화안내/교육부,연휴기간

    교육부는 31일 신정연휴 기간 동안 신문이 발행되지 않는 점을 감안,98학년도 대학입시 지원현황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대학별 지원현황 안내를 실시키로 했다. 이 안내를 통하면 3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대 등 61개 대학과 1일 마감하는 조선대 광주교대 등 2개 대학의 지원현황을 알 수 있다. 연락처는 02)720­3314,735­8977(교육부 당직실).
  • 설악산 관광지 연말 ‘만원’/해외여행 자제 가족단위 예약몰려

    심각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설악권 관광지 일대 주요 콘도미니엄과 호텔 등의 연말연시 예약이 대부분 끝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성탄절과 31일부터 98년 1월 2일로 이어지는 신정 연휴기간에 설악권 일대 17개 콘도의 숙박예약률이 100%를 넘어서 6천여 객실이만원을 이뤘다. 설악대명콘도(683실)의 경우 이 기간 회원들의 예약신청이 보유객실을 20% 초과,추첨으로 배정했으며 설악삼성콘도(141실)도 회원들의 예약이 끝났다. 또 가장 규모가 큰 설악한화리조트(1천564실)와 하일라리조트(400실)의 경우도 회원들의 예약이 밀려 이번주 추첨을 통해 객실을 배정키로 했다. 이밖에 설악파크호텔(121실)과 낙산비치호텔(129실) 등 주요 호텔도 성탄절에서 신정연휴까지 예약률이 평일 70∼80%,주말·연휴기간 100%를 기록해방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콘도와 호텔 관계자들은 “사상 유례없는 경제위기로 연말연시 관광객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해외여행이 자제되면서 국내 관광지에서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예년과 큰 차이가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 내년 추석열차표 새달 1·2일 예매/철도청 상오 8시부터

    철도청은 내년 추석 연휴기간 승차권을 다음달 1∼2일 이틀동안 예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철도청에 따르면 호남선·전라선·장항선은 11월1일 상오 8시부터,경부선·중앙선·경북선·경전선은 2일 상오 8시부터 예매에 들어간다. 발매하고 남은 승차권과 기타 노선의 승차권은 3일 상오 9시부터 예매한다. 예매 대상은 98년 추석(10월5일)을 전후한 10월2일부터 7일까지 6일분으로 1인당 왕복 4매까지 단말기가 설치된 철도역과 승차권 위탁발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 김정일,군부대 시찰 크게 늘어/새달 권력승계 가능성 앞두고 주목

    김정일이 최근 들어 군부대 시찰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정일은 추석연휴기간인 15일 제287군부대 섬방어대를 시찰한 데 이어 17일 제966대 연합부대 지휘부를 잇따라 방문,군인들을 독려하면서 쌍안경 기관총 자동보총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김정일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 조명록 총정치국장,김영춘 총참모장 등과 함께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시찰,김일성 동상과 현지 교시판 등을 돌아보고 혁명무력 강화발전을 위한 강령적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이로써 김정일은 올들어 총 43번째 공식활동에 나섰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회와 비교할 때 40% 이상 증가한 것이다. 현재까지 김정일의 군부대 시찰에서 특별한 징후를 발견할 수는 없으나 김의 움직임은 다음달 10일 당 창건일을 전후해 단행될 가능성이 많은 권력승계 문제와 관련해 주목된다.
  • 설악산 정상 첫 단풍/새달10일 절정 전망/새달 2∼4일 설악제

    국립공원 설악산의 단풍이 시작됐다. 20일 설악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중 내린 비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해발 1천708m인 대청봉 정상 부근부터 단풍이 물들고 있다.올 단풍은 기후조건이 좋아 어느 해보다 곱고 아름답게 채색될 전망이다. 단풍은 오는 25일쯤 소청봉(해발 1천500m)에 이어 해발 1천m 지대인 화채봉과 마등령까지 내려오며 한계령까지 밀려오는 30일쯤 부터 본격적인 단풍관광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해발 700∼500m 지점인 토왕성폭포와 양폭,천불동계곡으로 내려오는 오는 10월 10일쯤 설악산 단풍은 만산홍엽의 절정을 이루며 이어 소공원 위쪽인 비선대와 백담계곡 일대까지 물들여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단풍이 절정기로 접어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설악문화제가 열려 축제분위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 기아 김 회장 “퇴진 불가” 재확인/어제 귀국

    ◎임 통산 “채권단 직접 만나라” 촉구 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은 기아그룹사태 해결을 위해 김선홍 회장이 직접 채권단을 만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장관은 19일 하오 기자들과 만나 “지난 12일 기아자동차 박제혁 사장과 만났으며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14일과 17일에는 박제혁사장,송병남 기아 경영혁신기획단사장,유시열 제일은행장,김영태 산업은행 총재 등 기아와 채권은행단측 대표자들과 만나 29일 부도유예협약 만기를 앞둔 대책을 논의했다”고 말했다.임장관은 기아측에 채권단을 설득시킬수 있는 계획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고 “김회장이 잔잔한 해외프로젝트를 돌본다는 구실로 장기간 외유할 때가 아니라 채권은행단을 만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박사장에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던 김회장은 이날 필리핀 항공편으로 귀국했다.김회장은 귀국 직후 인도네시아 국민차공장 건설 자금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6억9천만달러를 지원했으며 국민차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김회장은 그러나 “현지 주민들이 기아차 사기를 꺼려 판매가 다소 부진한 편”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자동차 브라질 공장에 대해서는 브라질 정부가 공장건설의 차질을 우려하는 질문서를 보내오는 등 일부 해외사업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사퇴문제와 관련해서는 “기아가 죽으면 안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고 “흘러가는 물을 막으면 여러곳에서 터진다”며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나타냈다.
  • TV 추석특집 ‘함량미달’/비디오로 출시된 영화들 재탕·삼탕

    ◎오락프로 억지웃음 짜내기 여전/시청자우롱 안일한 제작 개선해야 올 추석연휴에도 어김없이 재탕·삼탕 영화가 판을 쳤는가 하면 ‘명절연휴용’ 연예인들로 가득한 오락프로를 보며 쓴웃음만 짓고 말았다. ‘혹시나…’하는 기대를 갖고 TV를 대한 시청자들은 이번에도 ‘역시…’하는 실망감을 감출수 없었던 것.이는 해마다 설날·추석 등 명절연휴만 되면 질리도록 반복되는 얘기지만 시청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는 방송사로서는 자체적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다. 시청자들의 불만이 가장 컸던 부분은 KBS·MBC·SBS 등 공중파 방송 3사가 ‘대단하게 선전하며’ 내놓은 영화들이었다.대부분 명절때마다 방영됐거나 이미 비디오 등을 통해 소개된,영화팬들이라면 대부분 섭렵한 것들로 신선하고 작품성있는 영화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너무나도 함량미달인 내용물이었다. 이번 연휴기간동안 공중파TV 4개 채널이 선보인 영화는 방화·외화와 만화를 포함해 50여편.그러나 이 가운데 TV에 첫 선을보인 영화는 ‘쥐라기 공원’‘컷스로트 아일랜드’‘은행나무 침대’ 정도이며 그나마도 비디오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작품들이다.‘동방불패’나 ‘로보캅’시리즈,방화‘투캅스’ 등은 명절때마다 시간때우기로 등장,시청자들을 짜증나게할 정도.이밖에 다른 영화들도 ‘추석특선’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수준 이하였다. 만화영화도 마찬가지.MBC가 방영한 ‘홍길동’이나 SBS가 내보낸 ‘붉은 매’는 이미 시청자들이 줄거리를 꿰고 있는 것들이다. 우리 가정에 TV가 보급된 이래 명절때면 어김없이 펼쳐지는 ‘연예인잔치’또한 올해도 역시 별다른 내용없이 억지웃음을 자아내는 연예인들의 어줍잖은 몸짓만 본채 끝나 버렸다. 4개 채널 어디를 돌려봐도 출연자는 그 얼굴이 그 얼굴이었다.으레 등장하는 ‘올스타 총집합’류의 프로그램은 그렇다 치더라도 인기가수 한사람이 한꺼번에 두세개 채널에 동시 출연,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모습또한 여전했다.프로그램 포맷도 틀에 박힌 정형을 벗어나지 못해 결국 시청자들의 정서와는 무관한‘그들만의 잔치’로 일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KBS가 마련한 ‘세계 한민족축전 기념 열린음악회’나 ‘가요무대­고향가는 길’,MBC의 ‘독일공연­망향의 노래’,SBS의 ‘히말라야의 망향기’ 등이 나름대로 한가위의 의미를 살린 정도. 물량공세 보다는 차라리 몇편 안되더라도 작품성있는 영화를 선정,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브라운관을 마주한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게 방송사의 도리가 아닐까.또 쇼·오락프로의 경우에도 출연진은 물론 기본 포맷에 대한 부단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연휴는 끝나고…(사설)

    지난 주말 시작된 연휴는 간단하게 일주일을 소모하는 결과를 불렀다.해마다 그러듯이 좀 소모적이고 비경제적인 연휴였다. 그래도 올해 추석연휴의 뒤끝은 우리에게 위안을 주었다.우선 교통사고가 줄었다는 점.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2천577건의 교통사고가 나서 3천119명이 다치고 136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되고 있다.이는 지난해 추석연휴때 3천241건 사고에 부상 4천554명 사망 159명에 비하면 사고도 줄고(20.5%) 부상자도 줄었으며(31.5%) 사망자도 준(14.5%)결과다.아직도 사고율은 너무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낸 것은 희망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에 고속도로에서의 쓰레기 버리기가 크게 줄었다는 사실이다.적발된 건수로만 보아도 작년의 10%에 지나지않는 1천665건 정도였다.노력만 하면 이쯤되는 것이 우리 시민정신의 수준인 것 같아 다행스럽다. 남쪽에서는 일부 태풍의 영향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연휴기간에 우리는 아주 아름다운 우리의 가을하늘을 볼 수 있었다.맑고 높은 하늘아래따끈따끈한 햇살을 받으며 곡식익는 소리가 들리는 것같은 날씨였다.수확기의 날씨로서는 최적이어서 논밭곡은 물론 과일까지도 풍년이 들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침체의 늪에 들어선 경제가 아직도 활짝 갠 것은 아니지만 “한국경제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는 평가를 하며 국제신인도에 의심을 하지 않는 외국의 시각이 이어지고 있고 착실한 성장률을 올해도 실현하리라는 예고지표도 나온바 있다.아직도 많은 어려움이 상존하기는 하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탈출할 수 있는 어려움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는것 같다. 1997년 우리의 가을은 그런대로 나쁘지 않게 전개되고 있다.이제부터 우리 하기에 달린 것이다.연휴도 끝났으니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우리의 결실을 소중하고 조심스럽게 수확하는 슬기를 보여야 한다.
  • DJ­조순 “내가 경제전문가”

    ◎DJ­“지금은 지식보다 경제리더십 필요”/조순­매주 정책브리핑… ‘경제9단’ 과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의 ‘경제대통령’싸움이 열을 뿜기 시작했다.폭넓은 경제식견을 자랑해온 김총재에게 경제학자 출신인 조총재가 도전장을 낸 형국이다.선수는 조총재가 쳤다. 조총재는 18일 상오 마포당사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예정에 없던 ‘정책브리핑’을 했다.추석연휴기간동안 국민들이 곤욕을 치른 교통문제를 이슈로 삼았다.먼저 수도권교통대책과 관련해 조총재는 전담기구 설치를 제안했다.조총재는 매주 한차례씩 이같은 경제중심의 정책브리핑을 통해 ‘경제대통령’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특히 공세의 초점을 국민회의 김총재에게 맞춰 경제지도자의 위상확보와 범여권표의 결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조총재도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최근 전당대회에서 “지금은 정치9단이 아니라 경제9단이 필요한 때”라며 김총재를 압박하기도 했다. 조총재의 이같은 ‘경제’공세를 그동안 외면해 오던 국민회의는 18일 정면대응쪽으로자세를 바꿨다.국민회의는 이날 상오 간부회의가 끝난 뒤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은 경제지식이 아니라 경제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총재를 깎아 내렸다.국민회의는 “세계적으로 경제학자가 경제를 살린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김총재는 폭넓은 경제적 식견을 바탕으로 일관된 추진력과 지도력을 갖춘 경제지도자”라고 강조했다. 국민회의의 정면대응은 일단 19일로 예정된 김대중 총재의 정례정책간담회에 앞서 조총재가 선수를 친데 대한 불쾌감이 담겨 있는듯 하다.
  • 대선후보들 한가위 정국 구상/연휴기간 경찰서 등 민생현장 방문

    ◎수렴된 민심 토대로 향후 행보 수립 여야는 연휴기간 동안 수렴한 민심을 토대로 대선가도에 탄력을 가속화할 태세다.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연휴기간 동안 서울역과 경찰서,인천항 등 각종 민생현장에서 민심을 파악한뒤 17일에는 구기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국민 대통합정치의 구체화 방안 등 향후 정국구상에 몰입했다. 이대표는 특히 이인제 경기지사의 탈당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정연씨의 소록도 봉사활동과 총재직 이양을 위한 대구 전당대회 등을 계기로 주도권 회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15일 괌 추락사고로 숨진 신기하 의원의 집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종군위안부’출신 할머니들이 모여사는 경기도 광주군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김총재는 이후 일산자택에 머물며 최근 이인제 경기지사의 대선출마선언으로 맞이한 호기를 어떻게 대세로 이끌수 있을지를 구상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추석인 16일 최근 작고한 큰형님 댁에서 차례를 지낸뒤 휴식을 취했다. ○…민주당 조순 총재는 대선출마선언 이후 처음으로 고향인 강릉을 찾은데 이어 서울 시립아동병원과 은평천사원을 방문하는 등 대선후보로서 행보를 계속했다.조총재는 특히 강릉을 방문하는 동안 주문진 어항과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등 자신을 ‘경제전문가’로 부각시켰다. ○…이인제 경기지사는 조직정비 작업을 위해 지사공관에 머물며 측근들과 잇따라 전략회의를 가졌다.이지사는 대선에 순발력있게 대응하기 위해 우선 대선기획단 발족을 서두르면서 신당 창당 작업을 병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 한가위 저녁 화려한 ‘우주쇼’/19년만의 개기월식 관측법

    ◎17일 2시8분부터 3시간17분동안 진행/사진은 비전문가도 쉽게 전과정 촬영가능 올 한가위에는 지난 78년 9월17일 이후 19년만에 개기월식이 나타난다. 기상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곳에 따라 비를 뿌리는 곳이 있겠지만 17일 새벽에는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월식은 17일 새벽 2시쯤 달의 한쪽 가장자리가 가려지면서 시작된다.정확하게는 2시8분 달의 북동쪽 부분부터 먹혀들기 시작한다.2시40분쯤 달의 달의 오른쪽이 절반 이상 가려지고 3시15분에는 마침내 달의 전면이 가려지면서 갑자기 빠알간 달이 나타난다.개기식은 4시18분까지 계속된다.달이 서쪽 하늘로 거의 사라질 무렵인 새벽 5시,달은 본래의 제모습으로 되돌아온다.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자주 보기 힘든 개기월식을 구경한다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천체 장관을 오랫동안 가슴에 담기 위해서는 미리 관측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스케치법=월식을 스케치하기 위해서는 쌍안경이나 60㎜ 굴절망원경 등 기본적인 장비만 있으면 된다.장비가 없다면 맨눈으로 보면서 스케치를 해도 좋다.시간에 따라 달의 어느 부분이 얼마나 가려졌는지 정확히 그려 넣는다.스케치할 때 관측시간과 방향 등을 써 넣으면 월식이 어느 부분부터 시작됐는지,어느정도 진행됐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다.월식스케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기일식이 일어난 상태의 달을 그리는 일이다.개기식중의 달의 색상은 매차례 차이가 크다.개기식때의 달은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검붉을 수도 있고 매우 밝은 주홍빛을 띨 때도 있다.이같은 현상을 색연필로 스케치해 두면 매우 가치있는 자료가 된다. ▲사진촬영법=비전문가들도 간단한 장비를 이용해 개기월식 장면을 찍을수 있다.준비물은 수동식 카메라와 삼각대·ASA100 필름.카메라는 표준렌즈가 부착된 것이면 충분하다.표준렌즈는 시야가 넓기 때문에 다중노출을 이용하면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렸다가 벗어나는 월식의 전과정을 찍을수 있다. 촬영때는 시야에서 달이 지나가는 방향을 알아둔 뒤 이를 시야의 대각선과 일치시켜야 한다.개기식은 3시간 17분동안 진행되며 달은 1시간에 14.6도 가량 움직인다.따라서 달의 진행방향을 확인한 뒤 구도를 정해야 월식 전과정을 사진에 담을수 있다.구도를 잘못 결정하면 촬영 도중 달이 시야 밖으로 벗어날 수도 있다.또 노출중에 카메라를 건드리거나 밝은 불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셔터 속도는 ‘B’에 맞춰 놓고 카메라 렌즈 앞을 공책 등으로 개폐시켜 노출시간을 조절한다.노풀표에 따라 조리개와 노출시간을 조절하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달이 변하는 모양을 필름에 담을수 있다.
  • 강화에 또 콜레라환자/회먹은 6명 발병… 연휴 음식 조심을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콜레라환자 6명이 또 발견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상가에서 망둥이회 등을 먹고 심한 설사증세를 보여 지난 8일 인천기독병원에 입원한 함모(73) 등 6명이 콜레라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강화군 화도면 흥왕1리 주민들인 이들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 가검물에서 ‘엘토르 오가와’ 콜레라균이 검출됐다. 이 가운데 함씨는 입원치료중 상태가 악화돼 12일 밤 자택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들어 발생한 콜레라환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모두 강화지역 주민들이다. 복지부는 강화지역에서는 다음달 초까지 콜레라환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추석 연휴기간 중 음식이 변질 또는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건교부 귀성길 정체완화 교통대책 마련

    ◎추석 고속버스 국도우회 허용/경부 35개­호남 43개­영동 13개 노선 지정/고속버스 운행시간 약1∼4시간 단축될듯 서울에서 출발해 김천 대구 부산 등으로 가는 경부선 고속버스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 청주인터체인지(IC)에서 나가 512번 지방도→19번 국도→25번 국도→505번 지방도를 거쳐 영동IC로 진입할 수 있다. 서울에서 전주 광주 목포 등을 운행하는 호남선 고속버스는 천안IC를 통해 1번 국도로 나가 23번 국도를 거쳐 논산IC로 진입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남이분기점부터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갈라지는 회덕분기점까지의 극심한 정체를 피하기 위해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추석절 고속버스 우회운행 허용노선을 지정해 발표했다. 영동선의 강릉행 고속버스는 원주∼둔내 구간의 정체를 피하려면 문막IC에서 나가 42번 국도를 탄 뒤 31번 국도를 이용해 장평IC로 들어갈 수 있다. 속초행 고속버스는 문막IC를 통해 고속도로를 벗어나 396번 지방도→6번 국도→406번 지방도→56번 국도→7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우회운행노선은 모두 94개로 경부축은 35개 노선,호남축은 43개 노선,영동축은 13개 노선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동안의 고속버스 운행시간이 서울∼부산은 2∼3시간,서울∼광주 1∼2시간,서울∼강릉은 2∼4시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건교부는 “안전운행을 위해 포장되고 경사가 완만한 도로를 우회운행 노선으로 지정했다”면서 “지난 여름 휴가기간중 시범실시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추석연휴기간뿐 아니라 앞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고향 명승지로 가족나들이/추석연휴에 가볼만한 곳

    ◎수도권­근교 공원마다 민속놀이·가두공연 풍성/중부권­초가을 뱃길따라 단양팔경 유람 좋을듯/영남권­신라의 맥박이 뛰는 토함산 일출은 장관/호남권­승주 낙안읍성 조선시대 민가 정취 “물씬”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는 한가위 연휴.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4일도 짧지만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은 추석날 제사를 지낸뒤 성묘를 하고 나면 시간적 여유가 많다.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가볍게 찾을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외국인 장기자랑도 펼쳐 ▷수도권◁ 과천 서울랜드는 가족들이 윷놀이와 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수 있도록 연휴기간동안 연꽃분수 주변에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설하고 한가위 특집 퍼레이드도 선보인다.16,17일에는 전통민속 놀이팀인 ‘뿌리패’가 사물놀이와 농악놀이로 흥을 돋운다.하오 10시까지 개장한다. 용인 애버랜드도 14∼17일까지 순라군(포졸)과 뺑덕어멈 등 고전해학 캐릭터들로 분장한 공연단들이 가두행진을 벌인다.17일에는 250여명의 공연단원이 나와 왕의 행차를 재현한 어가행렬,친영의례,강무시취 등 조선시대 궁중행사 퍼레이드를 벌이며 16∼17일에는 외국인 장기자랑도 펼쳐진다.하오 9시까지 문을 연다. 잠실롯데월드는 15∼17일 하오 8시에 가족대항 윷놀이 대회를 연다. 16,17일 하오 4시에는 김덕수 사물놀이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하오 1시와 3시에는 민속박물관에서 화관무,살풀이 등 한가위 민속한마당이 열린다. 용인 한국민속촌은 추석날인 16일 낮 12시30분 북청사자놀음을 공연하며 17일 하오 3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송파산대놀이를 공연한다.공연장 주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속씨름,줄넘기,투호놀이,줄당기기 대회가 곁들여진다.민속촌은 이와 함께 송편 빚어보기,햇곡식 찧기,인형놀이마당 등의 행사도 개최한다. 이밖에 서울시내 5대 고궁이 개방되며 특히 덕수궁,경복궁,창경궁에는 널뛰기,제기차기,팽이치기,윷놀이,투호 등을 즐길수 있는 실습장이 마련된다.10일부터 21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광장에서는 전통민속놀이마당이 개설돼 윷,제기,팽이,줄다리기,굴렁쇠,투호 등을 즐길수 있다. 귀성인파가 한산해지면 경춘가도,팔당유원지 등의 국도를 승용차로 둘러보는 것도 색다른 묘미다.수도권의 달맞이 명소로는 임진각을 비롯 서울 북악 스카이웨이·남산 팔각정·행주산성·남한산성 등을 꼽을수 있다. ○동해 달맞이·야경은 황홀 ▷중부권◁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평소처럼 문을 연다.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유람선을 타고 가을 초입의 호수를 구경하는 것도 괜찮다.충주호 유람선은 이 기간동안 충주댐 선착장에서 단양 장회나루까지 100리의 뱃길을 하루 4∼6차례 운행한다.소요시간은 1시간10분. 청명한 하늘과 산자락 그림자가 드리워진 잔잔한 호반풍경은 절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가족과 함께 하는 초가을 여행치곤 감출 맛이 그만이다.배를 타고가는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월악산과 단양팔경중 하나인 옥순동,도담삼봉 너머로 다가오는 소백산의 웅장한 자태 등은 뱃길관광의 백미이다. 소백산맥의 끝머리에 있는 월출산은 천황봉,구정봉,향로봉 등의 산세가 빼어나게 아름답다.특히 용암골이라고 불리는송계천 골짜기 동쪽 능선에 얹혀 있는 월대에서의 달맞이는 장관이다. 손수운전자는 충남 서산군 천수만 방조제로 나가면 서해 낙조를 즐길수 있다.간월암,부남호 등의 명소는 물론 인근에 아산,온양,덕산,도고온천 등 이름난 온천이 있어 귀로에 몸을 풀수도 있다. 경포대는 예로부터 관동팔경 가운데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경포대에서만 볼수 있는 해돋이와 낙조,달맞이,고기잡이 배의 야경,초당마을에서 피어 올리는 저녁연기 등은 경포팔경이라 하여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칭송대상이 돼왔다.하늘과 바다,호수,술잔,그리고 마주앉은 님의 눈동자에 똑같은 달이 다섯개나 뜬다는 경포호는 이곳을 찾는 누구에게든 선경에 몰입하게 한다.추석은 물론 평소에도 달맞이 인파로 붐빈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는 명절 또는 연말,연초가 되면 실향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멀리 금강산을 바라볼수 있는 것은 물론 푸른 바다에 이어진 낙타봉과 해금강이 한눈에 들어온다.전망대에 오르면 북녘땅에 해가 떠 오르는 것을 볼수도 있다. ○한복아가씨 선발대회 ▷영남권◁ 대구 우방타워랜드는 16일에는 영타운무대에서 트로트 가수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16∼17일 이틀동안 국악과 재즈의 만남 행사를 연다.이 행사에는 대금,사물놀이와 색소폰,전자바이올린,재즈 싱어 등이 한데 어울린다.또 17일에는 한복 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려 입상자에게는 상금 1백만원을 비롯 해외여행권 등 푸짐한 시상품이 주어진다. 경주는 발닿는 어느 곳이나 신라의 맥박이 느껴지는 역사의 고장이다.경주의 동쪽 끝을 감싸고 있는 토함산은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안개와 구름을 삼키고 토해내는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토함산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푸른 바다가 하늘과 맞닿고 서쪽으론 하늘을 찌를듯한 봉우리들이 끝없이 이어진다.맑은날 토함산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한마디로 장관이다.그 유명한 동해 해맞이는 대기에 습기가 적은 가을철에 제대로 볼수 있느니 만큼 추석 연휴기간동안 한번 부지런을 떨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한가위 달맞이도 이에 못지 않다.동해바다로 쏟아지는 달빛에 흠뻑 젖어볼수 있기 때문이다. 망양정,월송정,불영사,백암온천 등이 이어지는 울진 인근의 동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보는 것도 괜찮다. 부산 해운대는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누구나 손쉽게 접근할수 있어 한가위 때마다 달맞이 구경꾼들로 붐빈다. 부산 인근의 통도 환타지아는 16∼17일 이틀동안 한가위 큰 잔치를 벌인다.전통 놀이패의 민속공연이 하루 세차례 펼쳐지며 하오 7시30분에는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트롯 가요제,트롯 청백전,트롯 따라하기,한가위 한복콘테스트 등 다양한 게임식 행사를 갖는다.입상자에게는 연간회원권,캐릭터 상품 등이 제공된다. ○광주비엔날레도 계속 ▷호남권◁ 승주 낙안마을은 조선시대 민가를 보존한 민속촌으로 전통적인 한가위 분위기에 젖어볼수 있다. 호남 5대 명산중 하나인 영암 월출산은 이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달맞이 명소.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기묘하고 빼어난 산세가 절경을 이룬다. 암봉 사이로 두둥실 떠가는 달의 모습은 기암괴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춘향의 도시 남원과 내장산,덕유산,덕유산,무주 구천동 등이 모두 2∼3시간 거리에 있어 시간 여유가 있으면 한번 둘러봄직 하다. 광주 중외공원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는 광주 비엔날레는 추석 연휴에도 계속 이어진다. 광주 인근에는 전통정원이 널려 있어 정원을 둘러보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수 있다.담양군 남면 일대에는 자연의 운치가 그대로 살아있는 소쇄원,송강 정철의 풍류를 느낄수 있는 식영정,배롱나무로 둘러선 자연속의 휴식처 명옥헌 등의 명소가 있다.담양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코스도 환상적이며 굽이굽이 산자락에서 호수를 보고 달리는 맛도 뛰어나다. 동계 무주유니버시아드 대회이후 전주∼진안간 국도는 호남의 새로운 관광벨트로 부상되고 있다.전주와 무주가 시원스럽게 이어진데다 주변에 관광지가 널려 있기 때문이다.
  • 올 추석 귀향­귀경 버스를 타자

    ◎수도권 차량 86만대 이동… 교통대란 불보듯/고속·전세버스 예약 아직도 여유/전용차로 실시에 정체 짜증 덜어 올 추석에도 ‘귀성·귀경길 전쟁’에 시달리게 될 전망이다.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이동인구는 2천9백29천만명.이들 가운데 65%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이때문에 가급적 승용차 이용을 삼가하고 고속·전세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철도·항공편은 이미 동이 났지만 전세버스의 예약율이 10% 수준에 머무는 등 버스의 좌석은 충분하다는 관련업계의 설명이다.‘카풀’ 이용도 한 방법이다. 한국고속도로공사는 8일 올 추석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13일과 추석 전날인 15일이 가장 붐비겠으며 귀경길은 16일 정오부터 17일 밤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가 최근 서울 동대문시장과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및 주변상가,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성인 남녀 2천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귀향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의 54%가 고향을 다녀올 계획이다.이는 작년의 61%에 비해 7% 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귀성객 72.7%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고 대답해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벗어나는 차량은 약 86만7천대(13∼16일 하행기준)로 추산됐다.이 가운데 46.6%가 경부선,18.7%는 경부선을 경유해 호남선을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 출발일은 추석 전날인 15일이 26.7%로 가장 많았고 추석 3일전인 13일이 25.9%,이틀전인 14일이 18.8% 등으로 나타나 주말 차량을 고려할 경우 13일 상오 7시부터 하오 9시까지가 가장 붐빌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귀경 예정일은 추석 다음날인 17일이 44.3%로 가장 많았으며 추석날이 24.2%,추석 이틀후인 18일이 17.5%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로는 승용차가 65%로 단연 많았으나 이는 작년의 70%보다는 5% 포인트가 줄어들었다.버스를 이용하겠다는 사람은 19.4%로 작년의 12%에 비해 7.4% 포인트 증가했다. 도로공사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서울∼대전간은 평균 4시간·최대 6시간30분,서울∼부산간은 평균 8시간·최대 10시간30분,서울∼광주간은 평균 7시간·최대 11시간,서울∼강릉은 평균 5시간·최대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전용차로제 실시로 구간별로 2∼3시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로공사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원∼대전간과 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 만종∼원주간 등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키로 했다. 또 톨게이트에서의 정체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승용차에 한해 휴게소에서 목적지까지의 통행료를 미리 내고 영수증을 받아 출구 톨게이트에서 영수증과 통행권을 제출토록 하는 ‘통행료 중불제’를 실시키로 했다.
  • “후보교체론 중단”강력한 의지/김 대통령 총재직 이양 발표 의미

    ◎“추석뒤 변함없이 이 대표 지지” 표현/이 대표 천군만마 얻은 격… 행보 탄력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이 8일 하오 당직자 초청 청와대 만찬에서 이달말 이회창 대표에게 총재직을 이양하겠다고 밝힌 것은 더 이상 후보교체의 잡음이 나와서는 안된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나아가 9월말 총재직 이양을 약속함으로써 추석연휴 이후 여론동향에도 흔들림없이 이대표 중심으로 가겠다는 뜻으로 여겨진다.이는 이날 연석회의에서 비류측 인사들이 ‘추석이후에도 지지도에 변함이 없으면 교체를 공식 논의해야할 것’이라는 주장에도 쐐기를 박은 것으로 이대표체제를 위한 초강수를 선택한 셈이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조치는 추석연휴기간 동안의 반사이익도 고려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즉 이대표에 대한 지지도가 점차 반전되라는 기대를 갖고있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간접 전달함으로써 지지 상승효과를 노렸다는 분석이다. 당의 한 관계자도 “이대표 교체론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이지사와 조순 서울시장에게 분산된 보수여권표를 응집시키는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대통령의 이달말 총재직 이양 방침은 이대표에게는 엄청난 원군이다.이대표의 향후 행보에도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따라서 이대표는 김대통령의 엄호아래 당을 자기중심으로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달말 총재직 이양은 ‘조기이양’에 해당된다.이대표측은 그동안 총재직을 언제 물려 받을 것이냐를 놓고 청와대측과 몇차례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9월말 이양’이면 조기이양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그만큼 총재직 이양이 당의 단합과 이대표중심체제 구축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판단했기 때문이다.따라서 김대통령의 이달말 총재직 이양 표명은 이대표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비쳐진다. 이대표측은 총재직 이양을 계기로 일사분란한 대선총력체제에 돌입할 것 같다.후임대표를 비롯,선대위원장 인선 등에서 자기의 목소리를 뚜렷이 내리란 전망이다. 나아가 정권재창출이라는 절대명제에 초점을 맞춰 당내 현안을 이대표식으로 풀어갈 것으로도 읽혀진다.김대통령에 의해 거부당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문제를 다시한번 제기할 가능성이 있고 금융실명제 경부고속철도 지하철사고 등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하나 이대표는 당의 단합을 위한 ‘비주류 포용’에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무작정 여기에 체중을 싣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바로 이점은 더이상 비주류에 끌려가기보다는 자기를 진정코 돕겠다는 계파나 인사들로 대선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에 다름아니다. 하지만 김대통령이 총재직을 이양했기 때문에 이대표에 대한 지원 강도는 예전같지 않으리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이는 앞으로 이대표가 모든 것을 관장하고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외로운 위치’에 서게 된다는 뜻을 의미한다.만약 김대통령이 노태우 전 대통령처럼 총재직 이양에 이어 아예 탈당까지 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 여야 4당 대선 총력체제로/D­100

    ◎“추석연휴 분수령” 대대적 홍보 준비 여야 4당은 대선 ‘D­100일인 9일을 계기로 당체제를 재정비하고 대국민접촉 전략을 마련하는 등 연말 대선승리를 위한 총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여야는 특히 이번 추석연휴(14∼17일)가 향후 대선구도의 분기점을 될 것으로 판단,각당 후보이미지 제고 및 지지도 상승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관련기사 5면〉 신한국당은 8일 상오 국회의원회관에서 의원 및 원외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 이어 이날 하오 당총재인 김영삼 대통령과 주요당직자의 청와대 만찬을 계기로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중량급 당내외 인사들 특보단을 구성,이회창 대표 중심체제를 보다 확고히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대표는 또 9일 낮 지사직 사퇴를 선언한 이인제 경기지사와 오찬회동을 갖고 이지사가 제시한 당개혁안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의사를 피력하는 등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민회의는 김대중 총재에 대한 지지율을 추석연휴기간중 당선안정권인 35%선으로 올린다는 목표아래 오는 10일 기자회견을갖고 정치보복,차별대우,대통령 친인척의 부당행위금지법안 등 이른바 ‘3금법안’을 발표하는 등 보수중산층을 겨냥한 세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자민련은 8일과 9일 이틀동안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의원세미나를 열어 내각제 개헌을 통한 범보수세력 결집을 위해 외부인사 영입작업을 추진,당세를 키워 나가기로 했다. 민주당도 조순 총재가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11일 직후 당무위원과 당직개편 등 체제정비를 마무리한뒤 외부인사 영입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 추석연휴 고속도·국도 쓰레기투기 집중 단속

    ◎경찰 증원·헬기 투입… 과태료 2배로 올 추석 귀성·귀경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에서는 대규모 경찰력이 동원되는 저인망식 단속이 펼쳐진다.특히 고배율 망원 카메라가 부착된 헬기까지 투입돼 하늘과 땅에서 입체 단속이 이뤄진다. 단속에는 지방환경관리청과 시·군·구 환경관계공무원 2천200명도 참여한다. 경찰청은 추석연휴 전날인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를 ‘쓰레기 투기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고속도로 10개 노선,비상주차대 426곳,수도권의 국도·지방도 8곳 등에서 처벌 위주의 강력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중점단속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서울∼회덕 왜관∼북대구,영동고속도로의 신갈∼마성 만종∼새말,중부와 호남고속도로 전 구간 등이다. 이를 위해 경찰 소속 헬기 19대와 사이드카 78대,순찰차 등 각종 장비가 총동원된다. 경찰은 모든 헬기에 1천200㎜ 고배율 망원렌즈를 지닌 첨단 디지털카메라를 장착,쓰레기 투기 차량의 운전자 얼굴과 차량번호를 정확히 찍어 처벌할 방침이다. 과태료는 지금까지보다 2배 가량 올라 담배꽁초나 휴지를 버리면 5만원,쓰레기 더미 무단투기에 대해서는 10만∼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쓰레기 투기 적발건수는 95년 442건에서 지난해에는 703건으로 크게 늘었다.계도건수도 95년 9천588건에서 지난해 1만6천452건으로 71.5% 가량 증가했다. 휴게소의 쓰레기 분리수거 위반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고속도로에서의 갓길 불법운행,버스전용차로 위 등 교통사범들도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