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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한 아내’ 성준, 바람직한 매너 손 ‘고소영도 심쿵 할 듯’

    ‘완벽한 아내’ 성준, 바람직한 매너 손 ‘고소영도 심쿵 할 듯’

    ‘완벽한 아내’ 성준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최근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재복(고소영 분)의 편에 서서 늘 그녀를 지켜주는 든든한 연하남으로 활약 중인 성준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성준은 극 초반 티격태격하는 얄밉고 능청스러운 허세 뺀질남에서 결정적인 순간 재복을 지키는 츤데레 봉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준이 차에 타는 고소영이 머리가 부딪치지 않도록 손으로 감싸주는 모습이 담겨있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정체가 탄로난 은희(조여정 분)와 야망을 드러낸 정희(윤상현 분)로 인해 재복이 고난을 겪으면서 그 곁을 지키며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봉구의 존재가 빛을 발하고 있는 상황. 성준은 재복이 봉구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점이 이해될 수밖에 없을 만큼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활약 중이기에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한편 능글맞은 허세 뺀질남부터 츤데레 흑기사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성준의 모습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완벽한 아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영태, 누나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요소가 있다”

    “고영태, 누나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요소가 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과거 고영태와 친분이 있었다면서 “고영태는 누나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다 갖춘 연하남”이라고 말했다. 김우리는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국정 농단이 있기 전까지 알던 사이었다. 왜냐면 이 친구는 청담동에 있는 패션 하는 사람들도 알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 친구가 굉장히 끼도 많고, 누나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소지가 다 있다. 얼굴도 멀쩡하지, 말도 잘하지, 체육학과 학생이지, 공부했던 사람들과는 다른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나들이 예뻐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이후에 가방 론칭 할 때도 나한테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다. 연예인 협찬 좀 부탁한 적이 있는데, 그 후로 엮이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그랬으면 대통령 스타일리스트도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있었을 거 아니냐. 확률이. 그냥 그러고 말다 이런 사건이 터진 거거든”이라고 설명했다. 김우리는 “내가 왜 최순실만 못 봤을까. 다 봤는데. 그게 보지 말라는 뜻이었던 것 같다”고 답하며 “어쨌든 그렇게 되서 가까워진 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고영태와 최순실의 연인관계 가능하다고 보냐?”고 물었고, 김우리는 “분명히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왜냐면 그 팩트에 대해서는 기삿거리로 나오는 것들이 기자들이 알고 못 얘기하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나는 청담동에서 우리가 생활했을 때 나왔던 얘기들을 하는 거니까 그건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살차이’ 최여진, 연하남에 흔들 “연상남 데이트 기대 안 돼”

    ‘10살차이’ 최여진, 연하남에 흔들 “연상남 데이트 기대 안 돼”

    ‘10살차이’ 최여진이 연하남에게 마음이 흔들렸다. 1일 방송된 tvN ‘10살차이’에서는 최여진과 연하남 구재희 씨의 마지막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함께 커플 사진 촬영을 했다. 또한 연하남은 최여진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해줬다. 최여진은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연하남을 보며 감동했다. 이날 연하남은 최여진을 ‘누나’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여진 씨’라고 높여 불렀던 것. 최여진은 자신을 누나라고 호칭하는 연하남에 “더 편했다. 나도 반말로 들어갈 수 있는 나이인데 편하게 부르게 됐다”면서 “남자라고 볼 수 있는 계기를 열어줬다”고 밝혔다. 또한 최여진은 “솔직히 연상남과의 데이트가 기대가 안 된다”면서 “연하남이 너무 많은 것을 준비하고 내 마음을 흔들어놓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패리스힐튼, 크리스 질카와 열애 중 ‘전 남친이 내 지인보다 많을 듯’

    패리스힐튼, 크리스 질카와 열애 중 ‘전 남친이 내 지인보다 많을 듯’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4실 연하 배우 크리스 질카와 사랑에 빠졌다. 20일(현지시각)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장 좋은 느낌은 당신을 바라보는 것입니다”는 글과 함께 크리스 질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패리스 힐튼은 자신이 생일을 맞아 연인 크리스 질카와 다정한 사진을 여러 장을 찍으며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복수의 외신 역시 “크리스 질카가 패리스 힐튼의 생일을 맞아 생일 케이크를 선물했으며 키스를 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축하합니다”, “잘 어울리네”, “이 언니 남친이 내 지인보다 많을 듯”, “부럽다”, “능력있으니 연하남 만나지”, “이번엔 오래가길”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패리스 힐튼과 사랑에 빠진 크리스 질카는 1985년 생으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딕시랜드’, ‘베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패리스 힐튼 SN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살차이’ 황승언, 10살 연상남vs연하남 데이트...선택은 ‘누구’?

    ‘열살차이’ 황승언, 10살 연상남vs연하남 데이트...선택은 ‘누구’?

    배우 황승언이 ‘열살차이’를 통해 두 남자와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열살차이’에서는 배우 황승언이 10살 연상남 김동영 여행작가와 8살 연하 황정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그는 연상남은 스쿠터를 타고 연상남의 단골 북카페로 향했다. 두 사람은 책과 글귀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연상남은 황승언이 모델로 나온 남성잡지를 꺼내 사인을 부탁했다. 황승언은 당황하는 듯 했지만 이내 사인을 해주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데이트 후 황승언은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고, 코드 맞는 느낌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황승언이 만난 22세의 연하남은 고급 외제차를 끌고 만남 장소에 나왔다. 황승언은 “차가 너무 좋으니까 반감이 생겼다”고 고백하면서도, 그와 데이트를 하며 점점 웃음을 되찾았다. 이어 노래방 데이트를 통해서는 가창력까지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두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벌어질 것을 예고해 이 데이트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열살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열살차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22. 도대체 남자는 어디서 만나나요?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22. 도대체 남자는 어디서 만나나요?

    Q. 연애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닌데 요즘 부쩍 ‘남자를 어디서 만나는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저희 팀장님은 그렇게나 거래처와의 술자리가 있으면 “우리 XX씨, 연애해야 하는데 그 쪽에 괜찮은 총각 없나~” 하시는데요. 도대체 남자는 어디서 만날까요? 기자님은 어디서 만나세요? (정유년, 서른을 맞은 경우없는놈일세, 1일1라떼님) A. 도대체 남자는 어디서 만날까요? 물론 아침 출근 길에서도, 회사에서도, 가로수길에서도 남자는 무궁무진하게 많이들 마주치죠. 그러나 경우없는놈일세님이나 1일1라떼님이 말하는 남자는 그 남자가 아닌 것이 자명하고요. ‘나랑 진지하게 만나볼’, 혹은 ‘연애할’ 남자인 것이겠지요. 회사나 학교 등 생활 반경 이내에서 만나지 않는 한 가장 고전적인 방식은 소개팅입니다. 소개팅이 뻘쭘하면 미팅도 있습니다. 다대 다(多대 多)로 만난 미팅은 처음 만난 이성과의 뻘쭘함은 줄여주지만, 만날 보고 지낸 내 친구의 생경함을 목도해야 하는 단점이 있죠. 소개팅·미팅 둘다 잘 안 들어온다고요? 자기 PR 시대에 맞춰 ‘셀소’(셀프 소개팅)도 있습니다. 주선자 탓할 것 없이, 내가 고른 이성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나의 몫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이 험한 세상 어떤 인간상이 팝업될 지 알 수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소개팅이 불편하면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수도 있겠죠. 친구 생일파티는 이성을 만나는 자연스러운 구실이 됩니다. 호스트가 자연스러운 메신저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 박애정신으로 자신의 생일 파티를 주최했던 김버디버디(29·여)는 많은 이들에게서 은밀하게 만남 주선 제의를 받았습니다. “아는 오빠가 내 친구 괜찮다고 호감 표시했는데, 친구는 남친이 있어서 내가 전하지 않았고~ 또 다른 오빠도 내 친구 괜찮다고 며칠 후에 연락 왔는데 내 친구는 남친 있고 그 남친에 비해 그 오빠가 괜찮지 않아서 전달하지 않았어~” 실로 지혜로운 메신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외에도 “나이트클럽에서 번호 교환하고 다음날 낮에 다시 만났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3년째 잘 사귀는 중”“재수학원 같이 다닐 때 별다른 썸도 없던 그저 그런 ‘아는 사이’였다 7년 뒤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 반갑고 신기해하다 사랑에 빠짐”“조교하다가 학부생인 연하남과 사랑에 빠져 무럭무럭 자란 그와 올해 결혼을 앞둠” 등 기상천외한 상황에서 눈이 맞아 잘 사귀고 있다는 사연은 무궁무진합니다. ◆ 결국 ‘될놈될’ 이라면 문제는… 결국 이성을 만나는 루트, 장소가 ‘어디냐’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나이트클럽에서 만나든, 랜덤 채팅으로 만나든 ‘될놈될(될 놈은 된다)’이니까요. ‘될놈될’이라고 낙담은 너무 일러요. 그 놈의 ‘될놈’이 되는 데에는 다소간 운신의 여지가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모든 조건을 갖춘 듯한 될놈들도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무지하게 노력합니다.) 일단 될놈들은 사랑을 믿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루트를 따지는 게 아니라, 사람 혹은 그 사람과의 관계를 따지는 것이죠. 결국 만나는 루트가 가벼운 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가벼운 게 문제가 될테니까요. 나이트에 가는 여자가 있으면, 나이트에 가는 남자도 있을 것이고요. 소개팅 앱을 하는 남자가 있으면, 소개팅 앱을 하는 여자도 있습니다. 물론, 요즘 세상은 너무도 무서워서 데이팅 앱으로 만난 남자로부터 “여자가 낯선 남자 만나러 나오면 죽을 확률도 높잖아요. 나와줘서 고마워요” 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연애를 하려거든 사랑을 믿는 마음은 중요한 거 같아요. 아예 시작조차 못할 수 있으니까요. 결혼 2년차에 접어든 백조부인(30·여)은 말했습니다. “아니, 결혼하고 보니까 내가 너무 옛날엔 사람을 쳐내지 않았는지 낯 가리지 않았는지 후회 되더라고. 외국인도 만나 보고, 연하도 만나 보고 할 걸. 정말 나랑 잘 맞고 괜찮은 사람을 내가 놓쳤을 수도 있잖아. 물론 그렇다고 지금 오빠가 싫다는 얘긴 아니야~” 결론은 ‘어디서’가 아니라 ‘누구’ 혹은 ‘어떻게’ 이고, ‘될놈될’은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헬조선에서 ‘노오력’이 중요하다는 말은 드리고 싶지 않지만, 사람 마음을 얻는 데 있어선 정말이지 ‘노오력’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함께 믿어봅시다. 아멘.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완벽한 아내’ 성준, 허세 연하남 “고소영과 첫 호흡에 긴장”

    ‘완벽한 아내’ 성준, 허세 연하남 “고소영과 첫 호흡에 긴장”

    ‘완벽한 아내’ 성준이 티격태격 묘한 케미를 선보일 고소영과의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에서 변호사라는 반듯한 직업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췄지만, 모태 금수저 여성과의 결혼을 꿈꾸는 야망을 가진 강봉구 역의 성준. 겉으로는 강한 척하는 허세 왕이지만, 내면에는 아픔이 있는 외강내유형 캐릭터다. 조상 대대로 부자인 데다가 증여받은 부동산만 50억 정도 돼 준다면, 그녀에게 아이가 있다 해도 기꺼이 결혼하겠다는 봉구의 강한 야망. 자산 규모가 뛰어난 누님들과 통화를 할 때 자신을 ‘꾸’라고 칭하는 것도, 의뢰인과 상담할 때와 달리 혀 짧은소리도 내며 듣도 보도 못한 ‘생계형 애교’를 선보이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하지만 아줌마 수습사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심재복(고소영)에게 어쩌다 한 번 내민 도움의 손길은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을 싹틔울 예정이라고. 여기에 성준 역시 “고소영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기 전까지 긴장했었는데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장 분위기도 워낙 좋아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유쾌한 현장에서 자연스레 증폭될 두 사람의 시너지에 기대감을 높였다. 성준은 “평소에 애교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예사롭지 않은 봉구의 애교를 위해 최대한 대본을 많이 보면서 연습하고 있다”며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뺀질거리는 역할을 하다 보니 스스로도 기대된다.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편안하게 보실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메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월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KBS 미디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김태희 19일 성당서 결혼”... 톱스타 부부는

    ‘비-김태희 19일 성당서 결혼”... 톱스타 부부는

    가수 겸 배우 비(35)와 배우 김태희(37)가 오는 19일 성당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가 배출한 부부들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결혼 날짜는 이들의 소속사도 제대로 알지 못했을 만큼 비밀이었다. 우선 비와 김태희처럼 톱스타끼리 결혼한 경우로는 원빈-이나영, 장동건-고소영, 이병헌-이민정, 지성-이보영, 설경구-송윤아 등이 최근 10년 사이 탄생한 부부다. 선남선녀가 모이는 연예계에서는 스타들끼리의 열애와 결혼이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톱스타끼리의 결혼은 여전히 ‘희소성’이 크다. 비와 김태희는 5년간 공개 연애를 해왔으나 여전히 관심이 부담스러운지 17일 결혼을 발표하면서도 예식 날짜와 시간은 비밀에 부쳤다. 하지만 이들이 오는 19일 성당에서 결혼한다는 사실이 곧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양가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5년 5월30일에는 원빈-이나영 커플이 비밀 결혼식을 치른 후에야 그 사실을 알려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배우 박희순-박예진은 2015년 6월에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2016년 초에야 알려졌다. 이들은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 않았다. 최근에는 연하남과 연상녀의 결혼도 심심치 않다. 비와 김태희의 경우도 비가 2살 연하이고, 지난해 결혼한 배우 정우-김유미, 안재현-구혜선 커플도 신랑이 신부보다 각각 1살, 3살씩 어리다. 결혼식을 비공개로 하는 것은 물론이고, 비밀리에 하는 것도 트렌드다. 아예 결혼식을 올리지 않기도 한다. 2015년 7월 결혼한 한류스타 배용준과 가수 출신 배우 박수진의 결혼식은 아시아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 열도를 뒤흔든 ‘욘사마’의 결혼식답게 결혼발표부터 결혼식, 신혼여행까지 모든 게 아시아권에 생중계되다시피 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중년의 팬들이 결혼식 날짜에 맞춰 대거 입국해 ‘품절남’이 되는 ‘욘사마’를 축하했다. 가수 서태지-배우 이은성, 기타리스트 이상순-가수 이효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가수 이은주 등 역시 부부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다, 3월 9세 연하남과 결혼…S.E.S의 마지막 ‘품절녀’ 된다

    바다, 3월 9세 연하남과 결혼…S.E.S의 마지막 ‘품절녀’ 된다

    최근 재결합한 1세대 걸그룹 S.E.S의 맏언니 바다(본명 최성희·37)가 멤버 슈와 유진에 이어 마지막 ‘품절녀’가 된다. 12일 소속사 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다는 오는 3월 23일 서울 한남동의 한 성당에서 요식업에 종사하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가량 교제했으며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바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 사랑하는 남자 친구를 남편으로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됐다”며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길 바라며 또한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완벽한 아내’ 고소영의 남자 윤상현-성준 ‘4차원 남편 VS 매력 연하남’

    ‘완벽한 아내’ 고소영의 남자 윤상현-성준 ‘4차원 남편 VS 매력 연하남’

    배우 윤상현과 성준이 ‘완벽한 아내’ 고소영의 남자로 낙점됐다. 윤상현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미디어)에서 심재복(고소영 분)의 남편 구정희 역을 맡게 됐다.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는 정반대로 복없는 3無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 드라마. 극중 구정희는 착하고 순하지만, 가끔 알 수 없는 4차원 성격으로 사고를 저지르는 캐릭터다. 온갖 알바도 마다치 않은 재복의 뒷바라지 덕분에 번듯한 회사원이 된 구정희는 한없이 가정적이지만 의지박약이라는 단점을 갖고 있다. 윤상현은 코믹과 진지함을 완벽하게 넘나들며 극의 균형을 잡아주는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이에 남편 윤상현이 집안 내 서열 1위인 아내 고소영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성준은 매력적인 연하남 강봉구 역에 캐스팅 됐다. 강봉구는 전 재산이라고는 오로지 뛰어난 머리와 잘생긴 외모 뿐이지만 능청스러운 애교로 여자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는 매력적인 변호사다. 뼛속까지 가난한 모태 흙수저인 탓에 자산규모 최대 50억인 금수저 여자와의 결혼을 꿈꾸지만 야심찬 상류층 진출 계획과 전혀 관계없는 앙숙 재복과 엮이며 티격태격 상큼발랄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오는 2월 ‘화랑’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준, ‘완벽한 아내’ 고소영 괴롭히는 연하남 낙점

    성준, ‘완벽한 아내’ 고소영 괴롭히는 연하남 낙점

    배우 성준이 ‘완벽한 아내’의 남자주인공 강봉구 역 출연을 확정지으며 국민 연하남의 탄생을 예고했다. 성준은 오는 2월 방송될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 매력적인 연하남 강봉구 역에 캐스팅되어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는 정 반대로 복 없는 3無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 드라마. 극중 성준은 전 재산이라고는 오로지 뛰어난 머리와 잘생긴 외모 뿐이지만 능청스러운 애교로 여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매력적인 변호사 강봉구 역을 맡았다. 뼛속까지 가난한 모태 흙수저인 탓에 자산규모 최대 50억인 금수저 여자와의 결혼을 꿈꾸지만 야심 찬 상류층 진출 계획과 전혀 관계 없는 앙숙 심재복(고소영 분)과 엮이며 티격태격 상큼발랄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연애의 발견’, ‘하이드 지킬, 나’, ‘상류사회’, ‘마담 앙트완’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성준은 이번 ‘완벽한 아내’를 통해 다시 한 번 여심사냥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메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 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과 ‘공부의 신’, ‘브레인’, ‘메디컬 탑팀’, ‘부탁해요 엄마’ 등의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오는 2월 ‘화랑’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이소라, “4살 연하남친 요리 잘해”

    ‘냉장고를 부탁해’ 이소라, “4살 연하남친 요리 잘해”

    ‘냉장고를 부탁해’ 이소라가 방송 최초로 냉장고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소라 냉장고는 4년 사귄 연하 남친의 흔적이 가득했다. 이소라의 냉장고에는 두개의 초록빛 쥬스가 큰 통으로 자리했다. 하나는 시금치 쥬스, 또 하나는 케일 쥬스였다. 셰프들은 맛을 보고 의외의 달달한 맛에 레시피를 요구했다. 이소라는 “시금치 쥬스는 파인애플, 호두, 아몬드, 코코넛워터를 넣었다”며 “케일 쥬스는 키위, 바나나, 코코넛워터를 넣었다”고 공개했다. 그녀가 건강 쥬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5~6년 전 다리골절 사고. 이소라는 “예전에는 애주가였는데 다리 부러진 이후 안마시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냉장고에는 이소라도 모르는 식자재가 가득했다. 특히 외국산 식자재와 소스 등은 모두 미국에 있는 그녀의 남자친구가 선물한 것. 이소라는 “남자친구가 요리를 상당히 잘한다. 오늘 셰프들은 긴장하셔야할 것”이라며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가 평소 애용하던 식자재를 모두 주고갔다”고 말했다. 그녀의 냉장고에는 해산물이 다량 나왔는데 김성주와 안정환은 “이것도 남자친구를 위한 것이냐”고 물었고, 이소라가 긍정의 답을 하자 “곧 오시나 보다. 한국에 오실 날이 임박했다”고 추리해 이소라를 뜨끔하게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자현 우효광 결혼, 수영선수 출신 中가수 겸 배우 ‘2살 연하남’

    추자현 우효광 결혼, 수영선수 출신 中가수 겸 배우 ‘2살 연하남’

    31일 추자현 우효광 결혼 소식에 ‘예비남편’ 우효광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우효광은 추자현과 2012년 대도시에 사는 청춘남녀들의 일과 사랑, 우정 등 가족 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서 처음 만났다. 또 마약 관리 부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중국 CCTV8 드라마 ‘응소지예비경관’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연인 추자현과 함께 중국 충칭위성TV의 ‘남교기공영웅전’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로서 활약뿐만 아니라 가수로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수영 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다재다능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연애가 알려진 것은 지난해로, 추자현과 우효광이 중국 SNS 웨이보로 팬들에게 직접 고백했다. 이후 여러 인터뷰에서 우효광을 향한 사랑과 결혼 계획을 밝히면서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중국 배우 우효광은 81년생으로, 79년생인 추자현보다 두 살 어리다. 한편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세부 사항은 조율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종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주진모 해피엔딩 ‘법정로맨스의 진수’

    종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주진모 해피엔딩 ‘법정로맨스의 진수’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쫄깃 법정로맨스의 진수였다는 호평과 함께 막을 내렸다. 15일 밤 10시 2회 연속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는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법정물과 로맨스를 조화시킨 스토리, 극을 풍성하게 채운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최종회에서는 변호사로서 승승장구하는 차금주(최지우 분)와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을 찾은 함복거(주진모 분), 박혜주(전혜빈 분), 마석우(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숙소녀 사건’ 재심 성공 등 모든 사건은 종결됐고, 악인들은 죄값을 받았다. 유명변호사가 된 차금주,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해 사무장이 된 박혜주의 모습은 뒤바뀐 두 사람의 상황을 보여줬다. 하지만 차금주는 박혜주를 따뜻하게 품으며 용서했고, 박혜주는 허름한 법률사무소를 차려 재기에 도전했다. 그렇게 오랜 갈등을 푼 자매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마석우는 검사가 되어 미식회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함복거는 자신이 검사시절 해결하지 못했던 미식회 사건을 마석우가 해결해주길 원했고, 그를 적극 도왔다. 두 남자는 함께 작전을 짰고, 케이팩트 압수수색을 구색 삼아, 미식회의 실체를 세상에 밝혔다. 차금주를 향한 함복거, 마석우의 사랑은 여전했다. 함복거는 차금주에게 국가기밀을 특종으로 터트렸으니, 구해달라고 능청을 떨었다.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차금주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마석우 역시 검사가 아닌 남자로 다가가겠다며 차금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차금주는 변호인으로서 활약했다. 고액의 수임료를 챙기면서도, 정의의 편에 서는 똑 소리 나는 변호사였다. 캐리어를 끌고 법원 앞에 선 차금주는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끝까지 지킬 겁니다. 그래서 이 캐리어는 오래오래 힘차게 굴러갈 것입니다”라고 다짐했다. 그의 힘찬 모습을 끝으로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마무리됐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법’이라는 소재를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더불어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달달한 로맨스까지 조화시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법정스토리는 흥미를 자아냈다. 연예계, 정재계의 트렌디한 이슈를 사건으로 풀어내며 시원시원한 전개를 펼친 것. 후반부에는 극 초반부터 촘촘히 쌓아온 미스터리를 터트리며, 중심사건인 ‘노숙소녀 사건’ 재판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연을 빼놓을 수 없다. 최지우는 잘 나가는 사무장의 추락부터 다시 변호사로 재기하기까지, 점점 성장하는 차금주 캐릭터를 다채롭게 표현했다. 무엇이든 당차게 해내는 사랑스러운 차금주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매료됐고, 공감을 자아내는 그의 연기는 몰입을 이끌었다. 주진모는 까칠함과 능청스러움을 넘나드는 연기로 캐릭터의 임팩트를 높였다. 특히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그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반응. 전혜빈의 악역 존재감은 강렬했다. 시청자들의 분노와 연민을 동시에 유발했고, 후반부 폭주하는 박혜주의 모습을 폭발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준은 변호사 역할이 처음임에도,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또 연하남의 싱그러움도 동시에 표현해내며 다양한 연기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장현성(이동수 역), 진경(구지현 역), 박병은(강프로 역), 최검사(민성욱 분) 등 뚜렷한 캐릭터 색깔을 보여준 배우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종영한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뒤를 이어 21일부터는 이요원, 진구, 유이 주연의 ‘불야성’이 방송된다. 사진=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길용우, 현대가(家)와 사돈 ‘재벌가와 인연 누가 있나?’ [SSEN이슈]

    길용우, 현대가(家)와 사돈 ‘재벌가와 인연 누가 있나?’ [SSEN이슈]

    40년차 배우의 아들과 재벌 4세의 만남이 이뤄졌다. 배우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 씨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한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 길성진 씨는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으로 알려졌다. 신부 선아영 씨는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정성이 고문의 맏딸이다. 두 사람의 만남, 결혼 과정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개인적인 문제라 답하기 곤란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1976년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길용우는 ‘제3공화국’, ‘금 나와라 뚝딱’, ‘오자룡이 간다’, ‘딱 너 같은 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SBS ‘내 사위의 여자’ 에 출연했다. 40년 차 배우 길용우는 2016년 현대가와 사돈을 맺는다. 그렇다면 재벌과 결혼 등으로 인연을 맺은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1971년 재벌가와 연예인의 최초 인연이 탄생한다. 주인공은 배우 문희와 한국일보 부사장이었던 고(故) 장강재 회장. 문희는 최초로 재벌과 결혼한 여자 연예인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문희는 전성기 때 1971년 한국일보 부사장이었던 고 장강재 회장과 결혼한 후 73년 개봉된 김기덕 감독의 ‘씻김불’을 마지막으로 연기 생활을 접었다. 이후 결혼 22년만인 93년 남편과 사별하고 98년 한국 종합 미디어의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재벌과 결혼한 연예인은 배우 유설아다. 그는 2014년 8월, 3년간 교제한 웅진홀딩스 윤새봄 상무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윤새봄 상무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이다. 당시 결혼식은 지인 십여 명만 불러 조용히 치러졌다. 배우 김희선은 2007년 중견 건설업체인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 박주영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4살 연하남과 화촉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정윤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으로, 그보다 네 살 연하다. 과거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배우 최정윤을 비롯해 임유진 샤크라 출신인 이은 등도 재벌가 며느리가 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KBS 아나운서 출신인 노현정 아나운서도 2006년 현대가의 며느리로 들어갔고 배우 김희애는 ‘한글과 컴퓨터’로 벤처 재벌이 된 이찬진 사장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또 행복하게 잘 사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재벌가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결별한 스타들도 있다. 배우 황신혜는 에스콰이어 그룹 2세와 백년가약을 맺지만 일 년도 안 돼 파경을 맞았고,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최고 주가를 올리던 배우 고현정은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사장과 결혼했지만, 지난 1995년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한성주도 지난 1999년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3남인 채 모씨와 결혼했다가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재벌은 재벌끼리 혼사를 이루거나 혹은 정가의 유력자와 사돈을 맺는 경우가 많다. 때론 이해관계가 저변에 깔려있기도 하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끼리문화’. 환경이 비슷한 계층끼리 어울리는 게 여러 가지 측면에 불협화음의 발생 소지가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엔 ‘돈’보다 ‘사랑’을 택하는 커플이 많아졌다. 또 과거에는 재벌가 며느리로서 삶이 베일에 가려 궁금증을 자아냈다면, 최근에는 스타들이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방송을 통해 자신의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하면서 그 민낯이 많이 알려지며 ‘환상’의 상당 부분이 사라진 것도 한 원인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이소라, 4년 사귄 연하 남친 공개 “늙어서 남자얘기 하면 추하게 생각하는 거 아냐?”

    ‘나 혼자 산다’ 이소라, 4년 사귄 연하 남친 공개 “늙어서 남자얘기 하면 추하게 생각하는 거 아냐?”

    ‘나 혼자 산다’ 이소라가 매력적인 도시 언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소라는 4년 사귄 연하 남친을 당당하게 오픈하며 러블리한 모습부터 차도녀 모습까지 다채롭고 꾸밈없는 싱글 라이프로 공감 가득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80회에서는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의 팔색조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2년만에 지상파 예능 나들이에 나선 이소라. 잠에서 막 깬 그는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거리감 없는 리얼한 모습으로 처음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민낯 모습도 잠시 그가 침대를 박차고 일어난 뒤 그의 변신이 시작됐다. 이소라는 모닝커피를 마시며 우아한 모습으로 잠깐의 여유를 즐기더니, 이내 곧 “늦었어”라며 꽃단장에 나섰다. 이소라는 설태를 닦아내는 모습부터 콧속을 세척하는 모습까지 숨김없이 보여줬고, 콧속을 세척하는 파격적인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의 꽃단장 이유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꽃단장은 미국에 있는 4년 교제한 ‘연하남친’과의 영상통화를 위했던 것. 이소라는 휴대용 조명 장치를 손에 들고 ‘조명빨’ 사수에 나섰고, “항상 신선하게 만나고 싶다”면서도 “내츄럴 해 보이는 것도 가릴건 다 가리고..”라며 솔직한 마음을 스스럼 없이 밝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또한 그는 남자친구와 짧은 영상통화였지만 ‘꿀’떨어지는 애틋한 대화를 이어가며 러블리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서 이소라는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을 나서며 동네 언니 같은 모습을 보였다. 슈퍼모델이자 다이어트 비디오의 원조 격인 이소라는 얼굴이 많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외출하며 그의 또 다른 소소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녀의 변신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소라는 새로운 의류 사업을 위해 회의에 나섰는데, 앞서 보여준 털털한 동네 언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맡은 일에 집중하는 차가운 도시 여자로 변신하며 팔색조 매력을 마구 내뿜었다. 또한 그는 회의 도중 날카롭게 질문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차가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소라는 절친한 동생 방송인 김성경을 만나 일상 속 평범한 골드미스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남자얘기를 주고 받던 이소라는 “늙어서 남자얘기 하면 추하게 생각하는 거 아냐?”라며 솔직한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 귀에 캔디’ 공명 출연 예고, 알고보니 상남자? “전화 안 끊을 거야”

    ‘내 귀에 캔디’ 공명 출연 예고, 알고보니 상남자? “전화 안 끊을 거야”

    ‘내 귀에 캔디’에 공명이 출연을 예고했다. 2일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측은 “[예고] 혼술남녀 멍뭉이 ‘공명’, 현실은 상남자?”라는 제목의 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연하남 ‘공명’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공명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드라마 속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다르게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9시까지 집에 들어가야 하는 캔디 ‘구데렐라’에게 “그런 건 원래 어기라고 있는 거야”, “전화 안 끊을 건데?”라며 캔디를 향해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명은 집안일에는 어설프고 서툰 면모를 보이며 ‘빅베이비’다운 면모도 함께 보여 줄 예정이다. 예고를 본 네티즌들은 “제대로 심쿵당했다”, “아 너무 귀여워”, “본방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등 댓글을 통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최파타 이태성, 연하남 전문? “아이유-수지-오연서와 해보고 싶다” 사심고백

    최파타 이태성, 연하남 전문? “아이유-수지-오연서와 해보고 싶다” 사심고백

    배우 이태성이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여배우로 아이유와 수지, 오연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는 뮤지컬 ‘더 언더독’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배우 김법래와 이태성이 출연했다. 이보영, 수애 등 여러 작품에서 선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던 이태성에게 “연하남 전문이냐, 어떤 점이 좋으냐”는 최파타 청취자의 질문이 들어왔고 이태성은 “누나들이랑 연기를 하면 맛있는 것을 많이 사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태성은 “함께 하고 싶은 또래 배우나 연하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는 “아이유나 수지와 함께 하고 싶다. 또 오연서도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태성, 김법래가 출연하는 뮤지컬 ‘더 언더독’은 2012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의 ‘더 언더독’을 인상 깊게 본 제작진이 약 4년 간의 대본 작업과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12월 2일부터 대학로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SBS ‘최파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선물에 김영광 “자식 선물 받은 부모 마음이랄까?”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선물에 김영광 “자식 선물 받은 부모 마음이랄까?”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와 김영광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수애가 김영광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나리(수애 분)는 우연히 고난길(김영광 분)이 외삼촌과 통화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본 홍나리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고난길에게 물었다. 홍나리는 남자 화장품이 선물로 들어왔다는 핑계로 고난길의 방을 급습했다. 옷을 벗고 있던 고난길은 자신의 등에 있는 문신을 홍나리가 보게 될까 봐 벽에 등을 붙이고 있었다. 민망한 분위기가 연출되자 고난길은 옆에 있던 앞치마를 두르며 상황을 수습했다. 홍나리는 선물을 건네며 “지금 그 표정 뭐에요?”라며 다그쳤고, 고난길은 “마음에 들어. 그러니까, 자식 선물 처음 받아보는 부모 마음이랄까?”라고 농담을 건네며 상황을 회피했다. 그럼에도 “외삼촌은 왜 전화를 했을까요?”라며 다그쳤다. 이에 고난길은 성큼성큼 다가가서는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홍나리를 당황하게 한 뒤 재빨리 방에서 내보냈다. ‘연하남 아빠’ 고난길의 정체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요즘 이 남자 왜 이렇게 멋짐을 뿌리고 다닙니까?”, “둘 다 귀여워요ㅋㅋ”, “아직 때가 아니긴 하지만 뽀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하리수, 가슴골 드러내고 요염 포즈 ‘물오른 섹시미’

    하리수, 가슴골 드러내고 요염 포즈 ‘물오른 섹시미’

    하리수가 화보 같은 근황을 공개했다. 하리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 오니 역시 아이티 강국! 인터넷이 이렇게 빠른데. 외국에서 사진 한장 올리기가 정말 속터진다. 이번 중국 출장 중 쉬는 시간! 홀로 셀카로 찍는 화보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리수는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고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흘러내릴 듯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도발적인 눈빛을 보내며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하리수는 2007년 6세 연하남 미키 정과 결혼했으며 지난 2012년 미니앨범 ‘The Queen’을 발매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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