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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연애요?” 손예진-정해인, 곤란한 질문에도 ‘현답’

    “진짜 연애요?” 손예진-정해인, 곤란한 질문에도 ‘현답’

    배우 손예진 정해인은 ‘진짜 연애’를 해봤을까?28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에는 손예진, 정해인과 안판석 감독이 참석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에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남녀의 ‘진짜 연애’를 그린다. 손예진은 커피 전문 기업의 가맹운영팀 소속 슈퍼바이저 윤진아 역을 맡았다. 진아는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서준희(정해인)와 3년 만에 재회하며 전과는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된다. 안판석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그가 그릴 ‘진짜 연애’란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사랑이 뭘까. 연애란 뭘까. 늘 고민하는 주제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하고 있다’ ‘졸업했다’ 등의 대답이 돌아오는데 의심 가는 대목이 많았다. 진짜 연애 맞았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인생을 돌이켜 봤을 때 나의 진면목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내 진짜 매력과 장점을 어느 누구도 모르고 죽는다면 억울한 마음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남들은 모르는 나의 숨겨진 오묘한 매력, 장점을 완전하게 알아주는 것. 그게 연애라고 생각한다. 쉬운 게 아니다. 상대를 끝없이, 지겹도록 관찰하고 머릿속에 간직해야 하는 것이다. 연애란 결국, 서로에 대한 평전을 쓰는 것이다”고 생각을 밝혔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심오한 대답에 “손예진, 정해인은 ‘진짜 연애’를 해봤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정해인은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진짜 연애 감정들에 대해서 촬영하면서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연애했던 순간들이 촬영에 도움을 준다기보다는 촬영장에서는 준희로 집중했던 순간일 뿐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감정을 끌어와서 도움이 되는 건 없었다. 촬영장에서는 감독님과 손예진 누나에게만 집중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손예진은 “그래서 진짜 연애 해봤냐고”라고 정곡을 찔렀고 정해인은 당황하며 “해본 적 있죠. 지금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해당 질문에 대해 “저는 그동안 사람을 만나고 경험하면서 그 순간엔 진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였나? 진짜 사랑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극중 진아가 ‘그동안 내가 만나고 헤어졌던 것들이 다 사랑이 아니었던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하는데 공감했다. 그 때는 진짜 사랑하고 그게 영원할 거 같았는데 헤어진 후에 과거를 떠올려보면 ‘내가 정말 사랑한건가’ 그런 생각이 든다. 진짜 사랑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답을 내놨다. 실제 연하남과의 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하와 연애를 해보고 있는데 해인씨가 해서 그런지 몰라도 보호해주고 싶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런 모습도 있지만 의외로 기대고 싶은 부분도 있더라. 누나인척 하지만 어리광부리고 싶어지는 그런 모습들이 나온다”며 “기회가 된다면”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손예진과 정해인의 설레는 ‘진짜 연애’를 그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10시 45분 첫 전파를 탄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갑내기·연하남 부부 전성시대… 연령·학력 격차 줄었어요

    동갑내기·연하남 부부 전성시대… 연령·학력 격차 줄었어요

    연령 차 2.92→1.35세 절반 줄어 동갑 부부 45년 새 22%로 급증 男, 학력 높을수록 결혼 확률 높아 30~40대 무자녀 부부도 늘어 여성의 만혼(晩婚)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동갑내기 부부가 급격히 늘고 있다. 1970년만 해도 남편의 나이가 5살 이상 많은 ‘연상 남편’이 대세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10쌍 중 4쌍이 남편이 연하이거나 부부가 동갑일 정도로 연령 격차가 크게 줄었다.26일 신윤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작성한 ‘배우자 간 사회·경제적 격차 변화와 저출산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30대 부부의 연령 격차는 1980년 2.92세에서 2015년 1.35세로 35년 만에 절반 이상 줄었다. 동갑 부부는 1970년 12.0%에서 2015년 21.5%로 급증했다. 남편이 연하인 부부도 같은 기간 9.0%에서 17.1%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반대로 5세 이상 연상 남편 비중은 20.8%에서 8.4%로 줄었다. 부부의 학력 격차도 크게 줄었다. 1970년에는 전체 30대 부부 가운데 남성의 교육수준이 높은 부부 비율이 절반이 넘는 51.5%, 동질혼(배우자의 학력 수준이 같은 결혼)은 45.9%였다. 반면 2015년에는 동질혼이 54.5%, 남성의 교육수준이 높은 부부 비율은 26.8%로 역전됐다. 남성은 석·박사 이상, 대졸, 고졸, 중졸 등 학력이 높은 순서로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 연구위원은 “남성은 한국사회에서 생계부양자로서의 역할과 기능이 존재한다”며 “그래서 학력이 높을수록 결혼시장에서 가치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2015년 기준으로 35세 고졸 남성이 배우자를 만날 확률은 전체 35세 남성 평균에 못 미쳤다. 그만큼 남성의 평균 학력이 많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반면 여성은 석·박사 이상 고학력자가 배우자를 만날 확률이 평균 이하였다. 학력별로는 2년제 대학 졸업자가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고졸과 4년제 대학 졸업자는 비슷했다. 연구위원은 “결혼과 출산으로 포기해야 하는 기회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며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기에 여러 기반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고학력 여성이 스스로 결혼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저출산 경향이 심해지면서 30~40대 무자녀 부부도 크게 늘었다. 1970년대에 태어난 2015년 기준 36~45세 인구 중 무자녀 비율은 5.6%였다. 2자녀가 61.0%로 대세를 이뤘고, 1자녀는 20.0%였다. 4자녀 이상 다산(多産) 비율은 1.4%에 그쳤다. 신 연구위원은 “청년들이 결혼으로 감내해야 할 기회비용을 줄이려면 신혼부부의 야근과 회식을 줄여 주고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살림남2’ 미나 류필립, 첫 등장부터 역대급 비주얼 “모닝 폴댄스”

    ‘살림남2’ 미나 류필립, 첫 등장부터 역대급 비주얼 “모닝 폴댄스”

    ‘살림남2’ 새 멤버 미나, 류필립 커플이 첫 등장부터 역대급 비주얼을 뽐냈다.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은 새롭게 합류하는 미나, 필립 커플이 아침부터 폴댄스를 추는가하면 전동휠을 타고 등장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실 한 가운데 설치된 봉을 잡고 격렬한 폴댄스 삼매경에 빠진 미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미나는 ‘전화받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보다 오히려 한층 더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늘씬한 각선미를 보여주고 있어 벌써부터 그녀의 몸매관리 비법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하면 전동휠을 타고 화려하게 등장한 류필립은 한 손에는 삽자루를, 다른 손에는 흙 포대자루를 들고 있어 마치 미래의 농부같은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알콩달콩 함께 텃밭을 가꾸는 모습에서는 4년차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인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을 엿볼 수 있게 만들고 있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같이 철없는 연상녀 미나를 사로잡은 연하남 류필립의 큰 오빠 같은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해 17년차 연상연하커플의 예측불가 리얼 로맨스가 펼쳐질 이번 주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같이 살래요’ 유동근-장미희-한지혜-이상우, 대본리딩 현장서 포착

    ‘같이 살래요’ 유동근-장미희-한지혜-이상우, 대본리딩 현장서 포착

    KBS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대본리딩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지난해 12월 말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대본 연습 현장에는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대본 연습은 “편안하고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유동근의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장미희는 “좋은 작가님과 뛰어난 감독님을 모시고 밑바탕이 탄탄한 드라마를 하게 된 것 같다”며 “유동근씨를 비롯한 좋은 배우들과 함께해서 마음이 편안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같이 살래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필주 작가는 “즐겁고 유쾌한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집필하겠다”고 밝혔고, 윤창범 감독 역시 “KBS 주말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갈 훌륭한 드라마를 만들겠다. 유쾌하고 발랄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드라마는 희로애락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다. 이 희로애락을 구현하는 분들에게도 즐거운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같이 살래요’에서 평생 자식만을 바라보며 홀로 4남매를 키운 수제화 장인 박효섭 역의 유동근은 36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 때문에 아빠에서 ‘남자’로 변해가는 캐릭터를 무게감 있게 소화해내며 현장을 이끌었다. 장미희는 손대는 것마다 대박을 터뜨리는 미다스의 손으로 빌딩주가 되어 나타난 효섭의 첫사랑 이미연 역을 맡아, 당당하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효섭을 향한 ‘밀당’을 선보였다. 악착같은 근성으로 의대에 진학, 인턴까지 마치며 집안의 자랑이 된 효섭의 시크한 둘째 딸 유하 역의 한지혜와 레지던트 후배들과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극과 극인 외과의 정은태 역의 이상우.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두 배우는 병원에서 부딪힌 첫 만남 이후 극이 전개되면서 조금씩 변화해가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기대감을 높였다. 동생들을 위해 희생해온 첫째 딸 선하 역의 박선영은 6살 연하남 차경수 역의 강성욱과 사랑스러운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쳤다. 쌍둥이 남매 재형과 현하를 연기한 여회현과 금새록은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대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며 리얼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이미 한 가족 같은 호흡을 보여줘 앞으로의 호흡이 더 기대된다. 전세대가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밝고 유쾌한 드라마가 완성될 것 같다.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질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1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해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의 남자? “긍정 검토 중”

    정해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의 남자? “긍정 검토 중”

    배우 손예진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정해인이 상대역으로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응이 뜨겁다.10일 손예진이 JTBC 새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3년 KBS2 드라마 ‘상어’ 이후 5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되는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다. ‘풍문으로 들었소’, ‘밀회’ 등 사회 풍자 요소가 강한 드라마로 시청자를 매료한 안판석 PD의 작품이다. 극 중 손예진은 커피 전문 기업의 매장총괄팀 소속 슈퍼바이저 윤진아 역을 맡았다. 일도 사랑도 제대로 이뤄놓은 건 없다고 느끼는 공허한 30대다. 손예진과 호흡을 맞출 연하남 서준희 역에는 정해인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유대위 역으로 출연 중인 정해인은 앞서 K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정의감 넘치는 경찰인 한우탁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끈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6살 연하 이대우’ 결별 김준희 과거 발언...“연상은 만지려고 하고...”

    ‘16살 연하 이대우’ 결별 김준희 과거 발언...“연상은 만지려고 하고...”

    방송인 김준희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과거 한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2일 방송인 김준희(43)와 16살 연하 남자친구 보디빌더 이대우(27)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7월 교제 사실을 공개, 16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김준희와 이대우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김준희가 한 방송에 출연해 밝힌 연하에게 끌리는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준희는 지난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상보다 연하남이 좋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연상들은 만지려고 하고, 스킨십이 너무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반면 “연하남은 좋은데도 표현을 못 하고 우물쭈물하며 쑥스러워 하는 순수한 모습이 예쁘고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 당시 김준희는 “8살 연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수 보고있나’ 김지호, ‘최파타’서 수줍은 고백 “마스크와 눈빛 좋아”

    ‘지수 보고있나’ 김지호, ‘최파타’서 수줍은 고백 “마스크와 눈빛 좋아”

    배우 김지호가 ‘최파타’에서 지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김지호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 출연했다. 이날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을 아직도 사랑하냐”는 질문에 “그럼요. 가족이죠”라고 답하며 끈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연하남과 로맨스를 펼쳤던 김지호는 다음에 같이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연하 배우를 묻자 “요즘에는 다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하냐”며 “지수”라고 수줍게 밝혔다. 이어 “지수 씨의 마스크도 되게 특이하고 매력 있고 눈빛도 좋더라”면서 현재 방송 중인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매력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코코 샤넬, 왜 나치 스파이 됐나’…다큐에 이유 담겨

    ‘코코 샤넬, 왜 나치 스파이 됐나’…다큐에 이유 담겨

    코코 샤넬이란 애칭으로 우리에게 더 많이 알려진 프랑스 패션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1883~1971)이 왜 나치 독일의 스파이가 됐는지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의 보도를 인용해 18, 19일 예루살렘 유대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프랑스의 스테판 벤하무 감독 신작 ‘더 넘버5 워’(The No 5 War)를 소개했다. 이 영화는 최근 몇 년 사이 드러난 코코 샤넬의 숨겨진 스파이 행적을 보여주는데 특히 그녀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 점령 아래 남프랑스를 통치한 비시 정부의 추가 거래 행위를 밝히고 있다. 여성용 모자와 스포츠웨어로 명성을 얻은 코코 샤넬은 1921년 조향사 어네스트보에게 의뢰해 개발한 ‘넘버5’ 향수로 큰 인기를 얻는다. 그녀는 1924년 유대인 사업가 피에르와 폴 베르트하이머 형제와 함께 향수와 뷰티 라인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 ‘라소시에트 데 파르풍 샤넬’을 설립했다. 수익금 배분은 모든 비용을 투자한 베르트하이머 형제가 70%, 코코 샤넬이 10%, 파리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가 10%였다. 하지만 코코 샤넬은 소유권과 수익 분배 방식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녀는 독일군이 프랑스를 점령했을 당시 귀족 가문 출신으로 13세 연하남인 독일군 장교 한스 권터 폰 딩크라게와 사랑에 빠졌고 그에게 베르트하이머 형제의 브랜드 소유권을 빼앗아달라고 부탁하고 스파이 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베르트하이머 형제는 박해를 피해 미국 뉴욕으로 달아났는데 이미 샤넬의 배신을 예상하고 프랑스계 아리아인으로 독일군에게 무기를 판매하는 자신들의 친구 펠릭스 아미오가 경영하는 비행기 프로펠러 회사의 지분 50%를 매입하고 샤넬 향수의 소유권을 넘겼다. 휴전 협정 후 아미오는 브랜드 소유권을 다시 베르트하이머 형제에게 돌려줬다. 자신의 계획이 뜻대로 풀리지 않은 코코 샤넬은 1941년 아미오의 소유권이 가짜라면서 자신이 완전한 소유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독일군은 군수 물자를 대는 아미오와의 관계가 나빠지는 걸 원하지 않아 코코 샤넬의 요구를 거부했다. 1944년 마침내 파리가 나치 독일로부터 해방됐을 때 코코 샤넬은 적국에 협력한 혐의로 프랑스 레지스탕스에 체포됐다. 그녀는 나치 장교를 애인으로 둔 사실에 대해 “당시 62세 나이에 젊은 남자가 잠자리를 갖자고 제안하는데 먼저 여권을 보여달라고 할 여자는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되는데 윈스턴 처칠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코코 샤넬은 자신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자 독일군 장교 애인과 함께 스위스로 이주했다가 시간이 흘러 파리로 돌아왔다. 1950년 초 베르트하이머 형제는 넘버5의 매출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당시 70세였던 샤넬을 찾아갔고 양측은 극적으로 화해했다. 결과적으로 코코 샤넬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향수 판매 수익금 중 900만 달러를 보상받았다. 베르트하이머 형제는 샤넬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면 손해가 극심해질 것을 우려해 그녀의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 한편 코코 샤넬의 나치 스파이 활동은 이전에도 수차례 제기됐다. 지난 2011년 미국 언론인 핼 버허건은 자신이 쓴 샤넬의 전기 ‘적과의 동침, 코코 샤넬의 비밀전쟁’을 통해 샤넬이 독일군 장교 애인의 권유로 스파이가 됐다고 주장했다. 사진=위키미디어/public domain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랑의 온도’ 양세종, 괴물 신인의 초고속 성장 ‘新 멜로 장인으로’

    ‘사랑의 온도’ 양세종, 괴물 신인의 초고속 성장 ‘新 멜로 장인으로’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섬세한 감정선을 살리는 멜로 장인의 면모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최종회에서 온정선(양세종 분)과 이현수(서현진 분)이 결혼으로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시청자들의 행복을 충만하게 만들어주는 꽉 찬 해피엔딩의 중심에 어느새 괴물신인에서 ‘믿고 보는’ 멜로장인으로 등극한 양세종의 존재감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온정선과 이현수는 6년의 세월을 넘어 완벽한 사랑의 온도를 찾았다. 그 동안 오해와 이해, 일과 사랑사이에서 적정한 온도를 찾으며 헤매기도 했던 온정선과 이현수는 드디어 찾아낸 가장 좋은 사랑의 방법으로 행복을 누렸다. 이현수는 자신의 사랑을 반성하며 반지로 고백했고 두 사람은 온정선의 레스토랑 ‘굿 수프’에서 가족과 지인만 불러 조촐하지만 따뜻한 결혼식을 올렸다. 절차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가장 자신다운 방법으로 행복한 순간을 향해가는 온정선과 이현수의 마지막은 시청자들까지 행복하게 물들였다. ‘사랑의 온도’ 온정선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양세종은 자신의 진가를 완벽하게 발휘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 시켰다. 데뷔작부터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괴물 신인’은 2년 만에 지상파 주인공을 맡아 ‘믿고 보는’ 대세배우로 성장했다. 감정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감성장인 멜로킹, 국민 연하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어냈다. 전작인 장르물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던 양세종은 멜로 장르에서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연기를 펼쳤다. ‘사랑의 온도’는 서로 다른 온도로 사랑하던 온정선과 이현수가 오랜 시간을 거치며 정한 온도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극적인 사건이나 감정의 파고 대신 내면의 감정 변화에 집중했다. 36.5도의 체온처럼 일관성 있는 표현의 수위를 유지하면서도 감정을 켜켜이 쌓아올려야 하는 쉽지 않은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양세종은 영민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온정선의 감정을 시청자들이 따라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대신 이현수를 대할 때와 박정우(김재욱 분), 유영미(이미숙 분), 온해경(안내상 분) 등 각각의 캐릭터와 상대할 때 각기 다른 감정의 톤을 보여주며 단조롭지 않고 입체적인 온정선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마음을 명확하게 바라보고 직진으로 다가가는 사랑꾼의 면모부터 다정하고 사려 깊은 배려를 놓치지 않는 어른스러운 매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양세종을 ‘국민 연하남’에 등극 시켰다. 섬세하게 풀어내는 감정선과 설렘의 순간마다 드러나는 깊이 있는 눈빛은 폭발력을 발휘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달달하고, 장난끼가 숨어있기도 하고, 때로 냉정하게 돌변하는 변화무쌍한 눈빛은 양세종만의 온정선을 빚어냈다. 무엇보다 감성적인 대사에 생생한 감정을 불어넣으며 쫄깃한 대사의 맛을 제대로 살려냈다. 양세종이 보여준 연기력이 있었기에 온정선에 대한 여운도 이어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8세 연하남과 열애’ 함소원, 4억원대 슈퍼카 데이트 포착

    ‘18세 연하남과 열애’ 함소원, 4억원대 슈퍼카 데이트 포착

    배우 함소원의 근황이 화제다.함소원은 15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나 초록색 좋아해, 내 친구도 아나봐. 내가 초록색을 좋아하는걸.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녹색 원피슬를 입은 함소원이 형광빛이 나는 연두색 스포츠카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운전석에는 흰 티셔츠를 입은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데 함소원이 최근 열애를 인정한 남자친구로 추정된다. 사진 속 차량은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모델이다. 국내에서 약 4억원에 팔리는 스포츠카로 알려졌다. 함소원은 중국의 SNS 스타 진화와 열애 중이다.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로 알려진 진화는 웨이보에 20만명의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1994년생으로 함소원과 18세 차다. 한편 함소원은 현재 중국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기와 펑위옌의 로맨틱 코미디…‘아현재상애’ 예고편

    서기와 펑위옌의 로맨틱 코미디…‘아현재상애’ 예고편

    영화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는 부모님의 결혼 강요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에도 꿋꿋이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성공한 커리어 우먼 ‘루시’ 앞에 사내 최고 킹카 신입사원 ‘마싸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평생을 함께할 진실한 사랑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노처녀 ‘루시’ 역은 서기가 맡았고, ‘루시’ 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연하남 ‘마싸이’ 역은 펑위옌이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자신을 결혼시키려는 부모와 티격태격하는 루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루시가 신입사원 ‘마싸이’에게 용기를 내 고백하는 장면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는 모습은 그녀의 파란만장 연애사를 궁금케 한다. 서기와 펑위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로맨틱 코미디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는 오는 11월 9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118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친정엄마’ 노유정, 사주 보니 “50대에 연하남+자식운 또 있다”

    ‘친정엄마’ 노유정, 사주 보니 “50대에 연하남+자식운 또 있다”

    이혼 아픔을 겪은 배우 노유정이 친정엄마와 함께 여행하며 인생의 아픔을 털어놨다.25일 방송된 TV조선 ‘더 늦기 전에-친정엄마’에서는 최근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배우 노유정이 친정엄마와 함께 1박 2일의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노유정의 엄마 최옥련씨는 “딸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하며, 제작진이 건넨 ‘버킷리스트’ 수첩을 받자마자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지를 선택했다. 고성은 49년 전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던 곳. 노유정의 친정엄마는 어린 시절 한없이 명랑했던 딸이 힘들게 사는 모습을 보고 “도움이 못 되어 가슴이 찢어진다. 딸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모성애를 내비쳤다. 친정엄마는 ‘딸과 함께 재래시장 방문하기’, ‘사우나 하기’, ‘함께 식사하기’ 등 소소한 일상을 소원했고, 이를 알게 된 노유정은 “내가 불효녀 인 것 같다. 이혼까지 하고 부모님께 잘 찾아가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도 “내가 살고 싶어서 한 이혼이라 후회는 없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노유정 엄마는 “보배 같이 예뻤는데 결혼해서 잘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 마음이 아프다. 힘들거 같아서 ‘힘들지’라고 하면 ‘아니다’고 했다”며 눈물 지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노유정과 엄마는 사주를 보러 갔고, 사주 전문가는 “자식이 또 있다. 대운을 보면 50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조자가 올 것이다. 연하남이 들어올 수 있다. 사주에 두 개가 있는 것은 같은 일을 두번 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 재혼운이 있음을 귀띔했다. 하지만 노유정은 “난 재혼은 싫다. 하지만 연애는 해보고 싶다. 재혼을 해서 밥 차려주고 시간 맞춰서 내가 그 사람을 관리하고, 그 사람도 나를 관리해야 하고 솔직히 싫다”고 털어놨다. 한편 노유정은 지난 10월 배우 이영범과의 이혼 소식을 뒤늦게 알려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노유정은 “현재 지하 단칸방에서 살고 있다. 시장에서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결혼생활 21년 동안 행복한 순간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아, 신곡 ‘베베’ 홍보하는 귀여운 모습 “많이 예뻐해주세요”

    현아, 신곡 ‘베베’ 홍보하는 귀여운 모습 “많이 예뻐해주세요”

    현아가 신곡 ‘베베’(BABE)를 홍보했다. 지난 29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왔어요. 들어주세요. 많이 예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신곡 ‘베베’를 스트리밍하고 있는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현아는 이날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잉’(Following)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베베’는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귀엽고 재치있게 풀어낸 곡이다. 연하남 앞에서 점점 어려지는 여자의 모습이 담긴 이 곡은 트로피컬한 사운드 패턴이 돋보이는 편곡으로 현아의 새로운 도전이 담겼다. 현아는 최근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콘셉트의 사진을 올리며 신곡에 대한 힌트를 알리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죽사남’ 최민수, 건강 이상 이어 재산 몰수 ‘충격’ 시청률 최고 경신

    ‘죽사남’ 최민수, 건강 이상 이어 재산 몰수 ‘충격’ 시청률 최고 경신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 최정규)의 최민수가 모든 재산을 몰수 당하게 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은 ‘지영 A’(강예원)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공표하려고 했지만 ‘양양’(황승언)의 방해로 이마저도 실패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영 A’의 안전까지 위협 당하게 됐다. 딸에 대한 부성애보다는 재산을 지키기에 급급한 아버지인 듯 보였던 백작이었지만 막상 ‘지영 A’에게 위험이 닥치자 초조해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구두 굽이 부러져 걷기 힘들어 하던 딸에게 자신의 신발을 내어주고 맨발로 걸어 가 따뜻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항상 걱정만 끼치는 철 없는 연하남편에서 가족을 최우선으로 걱정하고 생각하는 듬직한 가장으로 성장한 호림(신성록)의 변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백작의 건강에 이상 신호가 감지 되는 동시에 압달라(조태관)의 “백작의 재산이 전부 국고로 환수된답니다”라는 엔딩 장면에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는 각각 11.4%와 13.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7%, 12.8% 보다 각각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 시청률 상승세 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머리아어 캐리, 13세 연하 댄서와 당당 데이트 ‘연상녀 전성시대’

    머리아어 캐리, 13세 연하 댄서와 당당 데이트 ‘연상녀 전성시대’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13세 연하 연인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미국 매체 스플래시닷컴은 머라이어 캐리가 연인인 댄서 브라이언 타나카와 함께 미국 뉴욕 거리를 걷는 모습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애정을 드러냈다.13세 연하는 아무것도 아니다. 최근 국내에도 수많은 ‘누나’들이 연하남을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아이비가 뮤지컬을 통해 만난 8살 어린 남자친구 고은성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차지연 역시 남편(뮤지컬 배우 윤은채)이 4살 연하였으며, 박은태 또한 2살 연상의 ‘누나 아내’(걸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를 두고 있었다. 최근에는 김준희가 무려 16세 연하인 보디빌더 이대우와의 열애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수 미나는 17세 연하인 가수 류필립과 2년째 열애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8살 연하남 고은성 사로잡은 아이비, 월 수입 얼마인가 보니

    8살 연하남 고은성 사로잡은 아이비, 월 수입 얼마인가 보니

    가수 아이비가 8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고은성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준상 아이비 차지연 박은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비는 8살 연하 남자친구인 고은성이 “아 눈부셔. 여신이네”, “여기가 천국인가요?” 등의 달달한 멘트로 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남자에게 그런 말들을 처음 들어봤다”며 “지금은 안 해주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비와 고은성은 2016년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한편 뮤지컬 배우로서 아이비의 수입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아이비는 지난 2월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수입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아이비는 “대기업에 다니시는 직원분들보다 더 많이 버는 것 같다”고 밝혔다. 2016년 대기업 평균 연봉은 6521만 원이다.(16일 한국경제연구원 발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L9 워너원 3분 남자친구, 연하남 매력 발산 “내 마음속에 저장”

    SNL9 워너원 3분 남자친구, 연하남 매력 발산 “내 마음속에 저장”

    워너원(Wanna One)의 3분 시리즈는 어떤 모습일까? 오는 12일(토)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시즌9(SNL9)’의 호스트로 워너원이 출격한다. 워너원 11명 전 멤버들은 SNL 크루들과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워너원만의 색깔이 가득한 코너부터 크루들과 함께 SNL에 녹아들 수 있는 꽁트까지 토요일 밤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중이다. 특히 워너원 멤버들은 SNL9의 장수코너 ‘3분 시리즈’에서 활약할 것으로 알려져 어떤 매력을 공개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12일 방송에서 워너원 멤버들은 SNL9 크루들과 함께 ‘3분 남자친구’를 꾸민다. 특히 열한명 멤버 중 박지훈, 옹성우, 이대휘, 배진영, 하성운이 먼저 ‘3분 시리즈’에 출격, 대체불가 남자친구를 연기한다. 이날 ‘3분 남자친구’속 워너원은 국민투표로 뽑힌 아이돌다운 면모에 상큼함이 더해져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매력들을 한 방에 터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지훈과 옹성우의 변신은 ‘만약 워너원이 내 남자친구라면?’이라는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전망. 먼저 박지훈은 ‘내 마음속에 저장하고 싶은 남자친구’로 등장한다. 무대 위에서 멋진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면 이날 방송에서는 ‘세젤귀(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또한 옹성우는 ‘나를 웃게 해주는 남자친구’로 변신해 의외의 털털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긴다. 옹성우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여자친구를 웃게 만들기 위해 온몸을 아끼지 않은 표정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이대휘의 ‘끼 많은 남자친구’, 배진영의 ‘순정만화 남자친구’, 하성운의 ‘심쿵 남자친구’가 토요일 밤 안방을 달굴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연하남 판타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NL9 제작진은 “무대 위에서의 워너원 멤버들은 열정적이고 멋있는 모습이 컸다. 반면 SNL과 함께한 워너원은 순수하고 착한 청년의 모습이 강했다. 순수함, 멋짐, 귀여움까지 다 갖춘 워너원을 SNL 크루로 고정픽 하고 싶을 정도로 욕심났다. 2주간 편성되는 ‘SNL9 워너원편’을 기대해주시는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애경 이찬호, 졸혼 보다 싱글라이프 ‘3일 부부+4일 싱글’

    김애경 이찬호, 졸혼 보다 싱글라이프 ‘3일 부부+4일 싱글’

    김애경-이찬호 부부가 행복한 결혼 생활 비법을 공개했다. 김애경은 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남편인 와이어 공예가 이찬호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호는 김애경 마음을 얻기 위해 1년간 연애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김애경은 “어느 날 ‘올겨울은 너무 춥고 외롭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가 왔다”며 “당시 어떤 사람인지도 몰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20여 년 전 파리에서 그림 공부를 하던 연하남한테 데인 적이 있다. 그 사람에 관한 책을 써서 지금의 남편에게 보냈다. 정을 떼려고 했다”며 연하남 트라우마를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찬호는 “책을 읽어 보니까 저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더라. 더 열정이 생겼다”고 답했다. ‘1년 편지 받은 끝에 마음을 받아 들었냐’는 질문에 김애경은 “편지가 안 온 적이 있다. 마음이 허전했다.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꽃 100송이 배달이 왔다. 다리에 힘이 풀렸다.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쪽지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김애경은 “남편과 서초동 모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그런데 나프탈렌 냄새가 나더라”며 “‘바람둥이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일주일 중 3일은 부부로, 4일은 싱글로 지낸다고 밝혔다. 김애경은 “법에 의해서 그러는 게 아니다. 날짜를 정해놓고 생활하는 게 아니라 유연하게 생활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우리 따로 산다’고 말하면 ‘그게 무슨 부부냐. 부부면 같이 살아야지’라고 하더라. 한편으로는 저희 부부의 삶 방식을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김애경 남편 이찬호 씨는 와이어 공예가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김애경은 과거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연극계의 마돈나라고 해서 괜찮은 작품은 전부 나에게 왔다”며 연극계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당시를 고백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옥소리,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설 “말할 수 없는 여러가지 문제”

    옥소리,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설 “말할 수 없는 여러가지 문제”

    배우 옥소리가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설에 휩싸였다. 15일 한 매체는 옥소리와 이탈리아 출신 셰프 G씨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지인은 옥소리가 대만으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이혼했으며 “그들 사이에 말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두 자녀는 G씨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설이 불거진 이탈리아 셰프는 6세 연하남으로 옥소리와는 2007년에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옥소리는 전 남편인 박철과의 이혼소송으로 지쳐있을 때 남편이 많이 다독여줬다며,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 모습에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혼한 남편이 2007년 옥소리와 간통 사건으로 기소 중지 후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2014년 7년 만의 연예계 복귀를 추진하던 옥소리는 결국 국내 복귀를 포기하고 대만으로 떠났다. 옥소리는 지난 2014년 7년 만의 연예계 복귀를 추진했지만 재혼한 남편이 2007년 옥소리와 간통 사건으로 기소 중지 후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결국 국내 복귀를 포기하고 대만으로 떠났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1996년 배우 박철과 결혼했으나 2007년 파경을 맞았으며 그해 박철로부터 간통 혐의로 고소 당했다. 이후 불륜 논란이 있던 G씨와 2011년 결혼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 능청 진상부터 유쾌한 로코까지 ‘멍뭉美 폭발’

    ‘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 능청 진상부터 유쾌한 로코까지 ‘멍뭉美 폭발’

    KBS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 벽수 역을 맡은 공명이 능청스러운 찌질남부터 유쾌한 로코남까지 제대로 망가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8일 첫 방송된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는 혼자서는 밥도 못 먹고 아무것도 못하는 애정결핍남 벽수(공명)와 정반대되는 개인주의자 지영(민효린)의 악연과 로맨스의 시작이 그려졌다. 벽수는 지영과의 첫 만남부터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공유해달라고 하거나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지기도 하고, 여자친구의 SNS를 몰래 염탐하는 등 찌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외로움에 사무쳐 자신을 싫어하는 동료들의 궂은 일을 맡아 하고, 술까지 사주며 술 주정을 부리는 등 온갖 진상 연기를 능청스럽게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평소 유쾌 발랄한 벽수에게 숨겨져 있던 상처도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동료들에게도 외면당한 벽수는 홀로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행복한 척 SNS에 사진을 올리며 친구들의 댓글과 좋아요에 미소 짓는 모습 등은 씁쓸함과 애잔함을 더했다. 특히, 입양아라는 사실 때문에 가족에게조차 친딸과 차별 받고, 외면당하는 벽수의 상처 가득한 모습은 이해와 애잔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공명은 제대로 망가지며 자연스럽게 상황에 몰입해 캐릭터를 살렸다. 극 중 아픈 가정사로 인한 상처로 인해 겉으론 밝은 척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진상 ‘벽수’를 밉지 않은 매력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능청스러운 벽수의 매력은 개인주의자인 지영은 물론 혼자인 삶과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시청자에게까지 현실 공감과 활력을 전달하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성격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다른 벽수와 지영이 서로의 상처와 비밀을 공유하고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인 힐링 로맨스가 그려질 2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공명이 맡은 ‘벽수’는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타인의존형 ‘애정결핍남’이자 애교도 가득한 ‘비글연하남’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인물이다. 2화는 오늘(9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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