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연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추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육식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육로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왕직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8
  • 한화그룹 2017년 교향악 축제 후원

    한화그룹 2017년 교향악 축제 후원

     한화그룹은 국내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 축제(포스터)’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 축제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4월 1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교향악단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4월 23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폐막연주까지 20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특히 네덜란드 출신으로 세계3대 필하모닉인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2018년 취임 예정인 얍 판 즈베덴이 이끄는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18년째 후원하고 있는 대표 문화?사회공헌활동이다.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한화그룹은 2006년과 2011년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대상, 2007년 문화서울후원상에서 문화 나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교향악축제 이외에도 대중적인 공연에서부터 고품격 클래식까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주최·후원하고 있다”면서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더 풍요롭게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승로의원 “장위전통시장 새단장... 대기업 유통사 버금”

    서울시의회 이승로의원 “장위전통시장 새단장... 대기업 유통사 버금”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이 지난 28일, 성북구 장위전통시장이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새단장을 하고 제2의 비상을 알리는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 준공식에는 이승로 의원을 비롯해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김일영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으며,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전통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기반시설 확충하는 등 판매서비스 특화시장을 목표로 삼고 추진됐다. 장위전통시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억 80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디자인 특화, 통로 정비, LED 전자홍보판 등을 설치해 새 단장했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연계한 상설행사와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추진해 성북구 전통시장 최초로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승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수 년 동안에 걸친 어닝 사업과 고객을 위한 공동주차장 건립, CCTV 설치와 전시장을 마련하는 등 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중소기업청, 성북구가 많은 노력을 했다”며, “장위전통시장의 기반시설이 이제는 잘 갖춰져 있어 어느 대기업 유통회사와 견주어도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객들이 보고, 먹고, 즐기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번영회원들께서도 싱싱하고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항상 친절함을 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이나는 클라스’ 딘딘 “난 무지한 사람..배우는 프로그램이라 좋아”

    ‘차이나는 클라스’ 딘딘 “난 무지한 사람..배우는 프로그램이라 좋아”

    가수 딘딘이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종합편성채널 JTBC 사옥에서 새 강연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예리 국장, 정선일 PD를 비롯해 방송인 홍진경, 오상진, 지숙, 샘오취리, 가수 덕원, 래퍼 딘딘, 아나운서 강지영, 크리에이터 이용주가 참석했다. 이날 딘딘은 “주로 웃기고 웃는 예능프로그램을 하다가 최근 인문학 교양 프로그램에 들어가게 되면서 무언가를 배우는 게 재밌다는 걸 느꼈다”며 “그래서 이 프로 들어왔을 때도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제 질문이 가치 없을 수도 있는데 강연자 분께서 그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실 때 제가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딘딘은 ‘차이나는 클라스’의 첫 강연자인 유시민 작가의 강의를 들었던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유시민 작가님을 잘 몰랐다. 제가 이 정도로 무지하다. 그런데 강연 시작하자마자 대단하신 분인데 제가 몰랐구나 했다”며 “방송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제일 예쁨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한한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일요일 밤 8시 50분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동극장의 新DNA, 판소리 뮤지컬 ‘적벽’

    정동극장의 新DNA, 판소리 뮤지컬 ‘적벽’

    손극장장 “변주 통해 관객과 소통” 정연출 “판소리 합창 비장미 표현” 정동극장이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상설 공연장에서 다양한 전통 콘텐츠를 선보이는 레퍼토리 극장으로 변신을 꾀한다. 전통공연의 메카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통예술 소재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기획 프로그램 ‘창작ing’를 신설하고, 그 첫 작품으로 판소리 음악극 ‘적벽’을 무대에 올린다.최근 서울 중구 정동극장 사무실에서 만난 손상원 극장장은 “‘적벽’은 정동극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알리는 첫 무대”라면서 “과거형에 머물러 있는 전통에 대한 시선을 거두고 전통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현대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적벽’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적벽가’를 바탕으로 판소리 합창과 강렬한 춤을 조합한 ‘한국형 뮤지컬’이다. 지난해 중앙대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에서 ‘적벽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2016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학생 뮤지컬 부문’ 우수상,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2016 H-스타 페스티벌’ 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본과 연출을 맡은 정호붕 중앙대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교수는 “학부 공연 때보다 소리꾼들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수정하고 새로운 장면과 창작곡을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판소리는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는 새로운 전통극을 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적벽’은 창자 한 명과 고수 한 명이 참여하는 전통 판소리 공연 양식에서 벗어난 ‘판소리 합창’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적벽가 특유의 웅장함과 비장함을 표현한다. 지난해 학부 공연에 참여했던 작곡 음악그룹 ‘LEMI’와 더불어 국립국악원 창극단원 류아름 작곡가가 새로 합류했다. LEMI 멤버와 객원 연주자 등 9인의 현대·전통 악기 라이브 연주가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 25명이 시선을 압도하는 붉은색의 부채를 쥔 채 선보이는 군무는 극의 백미다. “부채는 판소리꾼들이 무대에 유일하게 들고 나오는 소품이죠. 부채는 때로 심봉사의 지팡이가 되었다가 때로 배가 되기도 하고 돛대가 되기도 합니다. ‘적벽’에서 부채는 무대의 가장 중요한 오브제로, 활처럼 하나의 사물을 표현했다가 또 장면의 전환을 도우며 모든 장면 연출에 관여합니다.”(정호붕) 작품의 근간은 중국 이야기이지만 혼란한 현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시대적 의미도 적지 않다. 정 연출은 “중국 한나라 말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조조와 오·촉 연합군의 적벽대전 내용이 중심이지만 한국적 해석을 가미해 영웅들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했다”면서 “역사적으로 혼란한 시대를 겪은 등장 인물들을 통해 국가를 위한 충절과 의리 그리고 과연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동극장은 ‘적벽’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통 예술의 소재를 발굴하고 작품 개발에 힘쓰는 한편 가능성 있는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손상원 극장장은 “외부에서 검증을 받았지만 아직 관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적벽’과 같은 작품을 좀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것이 바로 ‘창작ing’의 취지”라며 “젊은 예술가들이 전통 고유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하는 활로를 함께 모색하는 극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3월 1~26일. 3만~5만원. (02)751-1500.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서울 플러스]

    취약아동 드림스타트사업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관악구는 지역 내 0~12세 법정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관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한다. 오는 3월부터 확대지역인 봉천·남현지역 취약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조사를 벌여 필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건강검진 지원, 도자기 교실, 가족사진 촬영 지원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2017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 지원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이며 올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에 2억 4000여만원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3000만원을 투입한다. 새단장 장위전통시장 재개장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장위전통시장이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28일 재개장했다. 지난해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디자인 특화, 통로 정비, 발광다이오드(LED) 전자홍보판 설치 등으로 새 단장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연계한 상설행사와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추진해 성북구 전통시장 최초로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 장재인 ‘듀엣가요제’ 출연...조규찬 “운명의 사람 마주친 느낌” 극찬

    장재인 ‘듀엣가요제’ 출연...조규찬 “운명의 사람 마주친 느낌” 극찬

    가수 장재인이 ‘듀엣가요제’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net 경연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으로 잘 알려진 장재인은 드라마 ‘킬미 힐미’ OST ‘환청’으로 수상하는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OST계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듀엣가요제’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장재인은 더욱 깊어진 분위기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였다. 장재인은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음색으로 모두를 흠뻑 빠져들게 만들어 선배 조규찬에게 “꼭 만나야 할 운명의 사람을 마주친 느낌”이라는 칭찬까지 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재인의 신비로운 무대는 6일 오후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장재인과 함께 김윤아, 씨스타 효린, 마마무 휘인, 길구봉구 봉구, KCM, 조규찬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 창작뮤지컬 ‘템페스트-번지점프를 하다’ 무대에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 창작뮤지컬 ‘템페스트-번지점프를 하다’ 무대에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창작뮤지컬을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중 창작뮤지컬은 2014년 기준으로 39.4%로, 대부분 해외 유명작품을 수입해 공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이 프로제작자들도 어려워하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청강대 뮤지컬스쿨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창작뮤지컬 ‘템페스트’와 화제의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무대에 올린다.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무료로 만날 수 있는 ‘번지점프를 하다’는 청강대 뮤지컬스쿨의 제작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번지점프를 하다’는 순수하게 학생들로만 이뤄진 프로덕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의 연출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5년 뮤지컬스쿨에서 초연 이후 재연이 될 정도로 개성 있는 연출과 탄탄한 제작시스템이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 인우 역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인공으로 화제가 됐던 박준휘 졸업생이 캐스팅됐고, 그 외 2~3학년 전공심화 재학생 17명이 출연하며 제작에도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11월 12일과 13일 무대에 오르는 ‘템페스트’는 청강대 뮤지컬스쿨 전공심화과정의 최문경 학생이 극본을 맡았고 총감독 및 연출은 뮤지컬스쿨 원장인 최성신 교수가 책임졌다. 오랜 연기 경험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스쿨 출강교수, 졸업생, 재학생으로 구성된 배우들과 무대제작, 조명, 음향, 영상의 재학생 스텝의 뜨거운 열정으로 탄생한 ‘템페스트’는 청강 뮤지컬스쿨의 교육과정 내에서 창작된 우수한 극본을 청강 뮤지컬스쿨의 공연프로덕션 시스템으로 제작하여 상업공연장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끈다. ‘템페스트’는 세익스피어가 은퇴하기 전에 지은 희극으로 세익스피어의 마지막 잠언이 담긴 최후의 걸작으로 불린다. 음모로 쫓겨난 밀라노 대공 프로스페로가 마법의 힘을 얻어 복수의 기회를 얻지만, 화해와 용서를 택하고 모든 것을 원상태로 돌려놓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현재 국내 대학에서 만들어지는 창작뮤지컬 공연은 대학 내에서 실험하는 수준이거나 졸업 공연으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선보이는 이벤트성 공연이 대부분이다. 반면 청강대뮤지컬스쿨의 창작공연은 대학생 아마추어 공연의 수준을 훨씬 뛰어 넘어 상업공연 수준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 원장 최성신 교수는 26일 “본교의 창작뮤지컬은 현장공연 프로덕션 시스템과 동일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다른 대학공연에서 찾아보기 힘든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며 “2014년부터 뮤지컬 1차 창작에 대한 미래전략사업을 수립하고 극본부터 무대, 연출, 연기 등 전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 결과, 뛰어난 작품이 탄생하게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예술을 토론하고 뮤지컬을 창작하는 교육공동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지의 창조적 가치 계승… 세계 문화도시 청주로 성장”

    “직지의 창조적 가치 계승… 세계 문화도시 청주로 성장”

    이승훈 청주시장은 18일 “직지축제와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을 격년으로 개최하며 직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지만 청주시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었다”며 “정부의 도움을 받기 위해 두 행사를 통합해 직지코리아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의 전략은 적중돼 이번에 처음으로 직지행사를 치르며 국비 14억 5000만원을 받아 왔다. 이 시장은 “그동안 직지 세계화 사업은 직지의 역사적·시간적 가치만을 강조해 왔다”며 “이번 행사는 금속을 활용한 새로운 인쇄술을 발명한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직지보다 오래된 금속활자본이 발견되면 한순간에 직지의 시간적·역사적 가치가 하락하게 돼 이제는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부각시켜야 한다는 게 이 시장의 생각이다. 직지코리아 프로그램과 관련, 그는 “세계적 거장들이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조명한 작품을 선보이는 주제전시와 천재과학자, 인터넷 스타강사, 마술사 이은결씨 등이 참여하는 강연프로그램인 ‘골든씨드 라이브쇼’ 등을 주목할 만하다”며 “영국 우주국 과학자인 루이스 다트넬은 직지코리아 강연을 위해 처음 한국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직지코리아가 지역의 위상 강화는 물론 청주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주제전시에 참여한 작품들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국내외 전시를 추진해 직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직지코리아를 준비하면서 프랑스에 요청한 직지 원본 대여가 무산돼 많이 아쉽다”며 “외교·문화적 채널을 동원, 지속적으로 원본 대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직지는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만한 가치 있는 유산이자 지역의 상징”이라며 “직지코리아를 통해 시민사회가 통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정의당, 현대차 CEO 초청한 까닭은

    정의당, 현대차 CEO 초청한 까닭은

    21일 국회에서는 대기업 CEO와 진보정당 간의 화기애애한 장면이 연출됐다. 정의당은 이날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을 강연자로 초청해 ‘한국 제조업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의 1시간 30여분간의 프레젠테이션 강연을 들었다. 정 사장은 노회찬 원내대표가 직접 기획하는 연속 초청 강연프로그램 ‘광폭 경청’의 네 번째 강연자로 나선 것이다. 정 사장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사촌지간이기도 하다. 정의당은 그동안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 등 외부인사를 초청해 진보정당에서 잘 들을 수 없는 보수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 사장을 직접 섭외한 노 원내대표는 “저희들 입장에서는 지배적인 목소리가 기업인들의 목소리라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가까이에서 들을 때는 또 다르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화의 출발은 정확하게 서로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정의당 지도부·의원, 현대차 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 지도부 모두발언 후 비공개로 진행됐다. 강연 내용은 주로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제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향후 닥칠 위기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정동극장 신임 극장장에 손상원씨

    정동극장 신임 극장장에 손상원씨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동극장 신임 극장장에 손상원(45)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을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손 극장장은 연극과 뮤지컬 등을 제작해 온 공연 기획 전문가로, 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3년이다.
  • 조세호 성규, JTBC 새 예능 ‘걸 스피릿’ MC ‘무한도전’ 조연출 출신 “기대”

    조세호 성규, JTBC 새 예능 ‘걸 스피릿’ MC ‘무한도전’ 조연출 출신 “기대”

    개그맨 조세호와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MC로 호흡을 맞춘다. 1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조세호와 성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걸 스피릿’ MC로 발탁됐다. ‘걸 스피릿’은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프로그램으로, 그간 비교적 주목받지 못했던 아이돌 보컬들을 재발견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조연출을 맡았던 마건영 PD가 2014년 JTBC로 이적한 후 메인 PD로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으로 더욱 기대가 모인다. 조세호 성규는 ‘걸 스피릿’을 통해 처음으로 함께 MC 호흡을 맞춘다. ‘대세’로 떠오른 조세호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에서 예능감을 뽐낸 성규의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걸 스피릿’은 오는 7월 중순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공연 프로듀서 홍기유씨 별세

    [부고] 공연 프로듀서 홍기유씨 별세

    대학로 ‘연극열전’시리즈를 기획한 공연 프로듀서 홍기유 극단 적도 대표가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45세. 서울예대 연극과, 용인대 연극과를 졸업한 고인은 1991년 극단 학전의 음향감독을 시작으로 동숭아트센터 프로듀서, 극단 동숭레퍼토리 대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은 2일 오전 9시. (02)3779-1526.
  • 가수 나윤선 모친 등 7명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가수 나윤선 모친 등 7명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세계적인 재즈 가수 나윤선의 어머니 김영자씨 등 7명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2016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김씨를 비롯해 소설가 김경욱의 어머니 최활인씨, 화가 홍경택의 어머니 박정춘씨,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어머니 윤선미씨, 4남매 국악인 박선영·혜민·준호·선호의 어머니 김명희씨, 국내 예술계의 대표적인 공연프로듀서 박명성의 어머니 김상례씨, 발레리노 이원국의 어머니 김금자씨가 상을 받는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北, 36년 만의 당 대회 앞두고 김정은 우상화 몰두… “주민 불만 폭주”

    北, 36년 만의 당 대회 앞두고 김정은 우상화 몰두… “주민 불만 폭주”

    북한이 다음달 6일부터 개최하는 제7차 당 대회를 앞두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우상화에 몰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북한은 김정은 우상화를 지속 추진하되 주요 계기를 집중적으로 활용해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라면서 “36년 만에 개최되는 7차 당 대회를 통해 김정은을 김일성·김정일 수준까지 격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에 대한 우상화는 지난 2013년 12월 장성택 처형 이후 본격 추진됐다. 핵심 실세인 장성택 처형에 따른 내부 동요를 차단하고 ‘김정은 유일영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였다. 이때부터 김일성과 김정일을 수식하는 ‘위대한’이라는 표현이 김 제1위원장에게도 사용되기 시작했고 김일성에 국한된 ‘수령’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올해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로는 김일성·김정일의 권위에 의존한 우상화보다는 김정은의 통치능력과 성과, 자질에 방점을 둔 우상화가 집중 추진됐다. 핵실험 이후 노동신문에는 ‘김정은 강성대국’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했고, ‘김정은 조선’ 등과 같은 우상화 단어가 빈번히 사용됐다. ‘만고절세의 애국자’와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라는 김일성·김정일을 찬양할 때만 사용하던 표현을 올해 들어 김 제1위원장에게 각각 11회, 10회 사용했다. 이와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광명성 4호 발사 이후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을 통해 축하시를 연재하며, 핵·미사일 보유를 김정은의 통치 업적으로 선전했다”며 “김정은을 직접적으로 찬양하는 신곡을 발표하고, 모란봉악단이나 각종 예술선전대 공연프로그램을 (우상화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 2월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다음날 노동신문 1~3면을 할애해 김정은이 서명하는 모습, 발사참관, 기념촬영 등 관련 사진들을 대대적으로 보도, 선전하고 광명성 4호를 ‘김정은의 위성’으로 칭하기도 했다”며 “2012년 12월 광명호 3호 발사 때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였다’며 김정일의 유훈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던 것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36년 만에 개최되는 7차 당 대회를 통해 ‘김정은 시대’를 선포하고 김정은 집권 5년의 치적 사업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자는 “2월 11일 방영된 기록영화인 ‘광명성 4호 성과적 발사’ 마지막 영상에 김일성, 김정일의 태양상과 유사한 형태의 김정은 태양상이 최초로 등장했다”며 “당 대회 이후에는 더 제대로 된 김정은 태양상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7차 당 대회 개최를 계기로 김정은 우상화를 더욱 강화해 체제 결속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경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데 북한의 고민이 있다. 이 당국자는 “현실과 괴리된 김정은 우상화 전략은 당 대회 성과 도출을 위한 70일 전투 등에 무리하게 동원되고 있는 주민들과 청년층의 불만을 증폭시켜 사상 이완 및 체제 불안의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원자력硏 ‘프라이드’ 본격 가동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21일 ‘파이로프로세싱’(사용후핵연료 처리 기술 중 하나) 기술 공정을 모의실험할 수 있는 시험시설 ‘프라이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라이드는 사용후핵연료의 평화적 재활용을 위한 파이로프로세싱 모든 공정을 모의 핵연료를 이용해 실험하는 시설이다. 연구원은 프라이드 연구를 통해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의 고효율화와 고용량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TRI 열차사고 감지기술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이상훈)은 21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김기환)과 공동으로 고속열차 주행 시 객차 온도나 진동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무선으로 열차 관리센터로 전송하는 사물인터넷 융합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열차 탈선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고속열차의 안전운행 확보와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과학관 바이러스 특별전 개최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은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바이러스의 고백, 인간과 공존하고 싶다’를 주제로 특별전을 갖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바이러스를 발견하게 된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백신과 치료제의 원리, 바이러스의 생김새와 특징 등을 전시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바이러스 분석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또 지난해 초 에볼라에 대응하기 위해 서아프리카에 파견됐던 해외긴급구호대 의료진들이 나와 현지 활동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특별 강연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제2기 문화융성위원장에 표재순씨

    제2기 문화융성위원장에 표재순씨

    대통령 소속 제2기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에 표재순(78)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 대표가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표 신임 위원장과 민간위원 14명을 새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선임된 계속위원 2명과 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행정자치부·국토교통부·문체부 장관으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5명까지 더하면 제2기 문화융성위원회의 구성원은 총 22명이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국정 2기 문화융성의 핵심 과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통문화·문화예술·문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다음은 민간위원 명단.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 ▲김영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용화 영화감독 ▲박지은 방송작가 ▲배상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손상원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 ▲안제현 삼화네트웍스 대표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이매뉴얼 페스트라이시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정구호 휠라코리아 부사장 ▲정연택 명지전문대 패션텍스타일·세라믹과 교수 ▲최공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 ▲최준서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문화예술 발전에 흘린 땀, 훈장 되어 빛난다

    문화예술 발전에 흘린 땀, 훈장 되어 빛난다

    소설가 이문열(왼쪽)과 시인 정현종, 박영주(가운데) 이건산업 회장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지난달 폴란드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오른쪽)은 젊은 예술가상 특별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이들을 포함해 올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32명에게 문화훈장과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문열 작가는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박영주 회장은 문화 나눔과 예술후원을 실천한 공로를, 정현종 시인은 대학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보관문화훈장 성기조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박래경 한국문화교류연구회 대표, 건축가 김정식 목천김정식문화재단이사장, 김민 서울바로크합주단 지도자 및 음악감독, 가야금 연주자 이재숙 서울대 명예교수, 김도훈 극단 뿌리 대표 ▲옥관문화훈장 시인 허영자, 이인실 숙명여대 명예교수, 옻칠공예가 정해조, 이숙재 한양대 명예교수, 엄태성 영월문화원장 ▲화관문화훈장 유명순 스님, 한일랑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 이재녕 대구남구문화원장, 김혜란 우리음악연구회 이사장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 시인 문정희, 사진가 구본창, 정대석 서울대 음대 교수, 문창숙 국립무용단 단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소설가 윤성희, 시각예술가 김아영, 송봉규 SWBK 공동대표, 최장원 건축농장 대표, 성시연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 소리꾼 이희문, 손상원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엄재용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금연치료 본인 부담률 40%→20%로 인하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는 이달 말부터 이전보다 싸게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금연치료를 활성화하고자 현재 약 40% 수준인 금연상담료, 금연치료 의약품 구입비용에 대한 본인부담 비율을 오는 19일부터 20% 정도로 낮추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질병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때 본인부담률인 30%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렇게 되면 12주 금연치료 시 본인부담이 현재 19만 2960원에서 8만 8990원으로 절반 정도 경감된다. 의료급여 대상자 등 저소득층에게는 금연치료 의약품비를 전액 지원해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급여 대상자들은 지금도 금연 상담료 전액을 지원받고 있으나, 약제비는 처방약별로 국고지원 한도가 설정돼 있어 초과액은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 이밖에 12주 금연프로그램은 너무 길다는 여론을 받아들여 11월부터 12주 프로그램 외에도 8주 단축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프로그램 참여비를 80%까지 돌려주고, 6개월 후 금연검사 결과 금연에 성공하면 성공 인센티브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의 금연치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조치도 나왔다. 흡연자의 기본 정보와 진료 내용을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복잡한 전산절차를 간소화하고, 금연상담 수가(의료행위에 대한 대가)를 평균 55% 올린다. 금연상담 시간에 비해 상담료가 낮아 치료를 꺼리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복지부는 지난 2월부터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금연치료에 참여하는 흡연자가 갈수록 줄고, 의료기관 참여도 저조해 상반기까지 올해 이 사업에 책정한 예산의 8%밖에 집행하지 못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주머니 가벼운 한가위 무료 공연

    서울에서 추석을 지내는 이들을 위한 공연이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지는 전통연희부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펼쳐지는 비보이 공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먼저 국립국악원은 추석 전날과 당일인 26∼27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추석맞이 특별공연 ‘한가위 둥근달’을 열어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26일은 흥겨운 전통연희와 민요로 꾸며진다. 길놀이와 소고춤으로 시작해 방아타령, 남도 들노래,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의 판굿, 강강술래 등이 이어진다. 27일에는 민속악단의 흥겨운 노래와 공연,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아리랑 부르기’ 대회가 열린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은 무료. 26일 공연은 오후 8시, 27일 공연은 오후 4시에 시작한다. (02-580-3300) 남산골한옥마을에서도 이번 주말 한가위 축제가 열린다. 남산골한옥마을은 한옥 다섯 채의 양반댁에서 열리는 한가위 잔치라는 설정으로 27∼28일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를 열어 추석 세시풍속 체험과 민속놀이, 전통공연 등을 펼친다. 경기민요, 북청사자놀음, 엿가위 퍼포먼스, 강강술래 등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린다. 차례상 차리기에서부터 절하는 법까지 차례 지내는 과정을 재현하고 해설을 통해 이해를 돕는 ‘차례상 해설’과 떡메로 찹쌀을 치는 떡메치기, 송편빚기, 어린이들이 탈과 연, 팽이와 활 등 전통 놀이도구를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추억의 명절’이라는 부제를 달고 1970∼1980년대 즐기던 골목놀이와 추억의 만화영화 상영회도 같이 열린다. 남산골한옥마을 입장료는 무료. 체험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1만원.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61-0501) 서울문화재단이 봄·가을마다 서울 도심에서 개최하는 거리공연프로그램 ‘거리예술시즌제’가 26~27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가을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번 주말 공연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진다. 26~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팔거리에선 오후 4시부터 온앤오프무용단의 거리무용극 ‘스텝 바이 스텝’, 무브스 컬렉터스의 현대무용작품 ‘크로스=워커스’, 거리무용극 ‘B현실’ 등이 이어진다. 신촌 연세로에선 극단 사니너머의 전통인형극 ‘이시미’, 극단 하땅세의 가족극 ‘붓바람’, 음악극 ‘콩나물버스’ 등을 볼 수 있다. (02-3290-7169) 추석이라고 전통연희만 즐기란 법은 없다.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부근에선 신나는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 비보이(B-boy)단인 ‘갬블러 크루’와 ‘드리프터즈 크루’는 26일과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 거리에서 공연을 열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내달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예술로 안아주기, 허그(HUG)’ 축제의 일환으로, 이 축제에선 비보이단의 공연을 포함해 총 64편의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은 무료. (02-3290-7163)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여름 충무로 뮤지컬의 바다

    8월 충무로가 흥겨운 뮤지컬로 들썩인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창작뮤지컬 축제인 서울뮤지컬페스티벌(17~24일)과 내년 공식 개최될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에 앞서 열리는 프리페스티벌(21~24일)이 동시에 열리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두 페스티벌과 함께 아시아 13개국의 공연기획자가 교류하고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서울 총회까지 세 행사가 공동으로 개최돼 축제의 외연을 넓히고 메르스로 침체된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 관계자 중심에서 벗어나 관객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늘린다. 뮤지컬계에서 맹활약하는 변희석 음악감독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컴투게더’(21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뮤지컬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플리마켓(21~23일 충무아트홀 야외공간), 뮤지컬을 테마로 특색 있는 음식을 즐기는 먹거리장터(20~23일 충무아트홀 야외공간)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풍성하다. 예그린어워드, 서울뮤지컬마켓 등 기존 행사도 이어진다. 매해 될성부른 창작뮤지컬을 발굴해 왔던 경연프로그램 ‘예그린앙코르’(19~23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는 ‘레드슈즈’ ‘아랑가’. ‘나는 조선의 아이돌이다’가 선정돼 쇼케이스로 관객들을 만난다. 내년 공식 개최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올해 프리페스티벌을 통해 관객을 미리 만난다. 2007년 시작됐다 예산 문제로 2011년 중단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뮤지컬과 융합한 새로운 페스티벌로 부활하는 것이다. 한국 영화의 산실인 충무로와 한국 창작뮤지컬 육성에 나선 충무아트홀이 의욕적으로 손을 맞잡은 결과다. ‘사랑은 비를 타고’, ‘헤어스프레이’, ‘그리스’ 등 이미 고전이 된 영화부터 ‘저지 보이스’, ‘숲속으로’ 등 최신작까지 스크린으로 상영된다. ‘오페라의 유령’을 라이브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팬텀 2015’, 영화와 공연을 접목한 ‘만추를 읽다’ 등 뮤지컬 영화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충무아트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19일 오후 8시 DDP에서는 세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갈라콘서트가 성대하게 열린다. 정성화와 마이클리, 최정원, 바다, ‘오페라의 유령’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브래드 리틀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맘마미아!’ 등 뮤지컬의 주요 넘버들을 들려준다. 서울에서 야외 뮤지컬 콘서트가 열리는 건 처음으로, 입장료는 무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