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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재선 성공

    제9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에 이병도 현회장이 재선출됐다. 지난 8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선거는 이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역사상 최초로 경선으로 치러질 만큼 역도인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명가로 자리잡은 장애인역도연맹페럴림픽 4연패의 신화 창조와 전체급 통합챔피언 배출, 8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 등 장애인스포츠의 효자종목인 역도의 명성을 재건해야할 막중한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수 중심의 연맹 운영과 연맹 내부의 화합도모를 우선시하고, 열악한 환경에 있는 시·도지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역도 발전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그는 포부를 보였다. 전남 순천 출신인 이 회장은 순천시 생활체육 걷기연맹 회장, 한국말산업 중앙회 부회장, 한국다문화 예술협회 회장, 서울문화 홍보원 상임고문 등을 맡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윌리엄스 ‘빛바랜 더블더블’

    kt, LG에 64-67로 무릎… 8연패 ‘수렁’ kt가 세 시즌 만에 한국농구연맹(KBL) 코트를 다시 밟은 리온 윌리엄스(30)가 힘을 보탰지만 8연패 수렁에서 허우적댔다.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크리스 다니엘스를 대체한 윌리엄스는 8일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불러들인 프로농구 LG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대결에서 34분30초를 뛰며 14득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2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1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L 무대에서 650일 만에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3쿼터 막판 다리에 쥐가 나는 등 투혼을 불살랐지만 팀은 64-67로 분패했다. 시즌 (2승)15패째를 당한 kt는 홈 7연패와 동시에 2004년 1월, 2008년 11~12월과 함께 팀 자체 최다인 8연패 타이 수모를 안았다. 반면 LG는 원정 7연패를 끊었다. 지난 시즌 LG 유니폼을 입었던 맷 볼딘과 교체하려던 게획을 구단이 유보하는 바람에 이날도 출전한 래리 고든도 3쿼터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3점을 올리는 등 19득점 2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는 경기 종료 2분35초를 남기고 박상오가 62-62 동점을 만들고 상대 김영환의 공격자 파울을 얻었지만 윌리엄스의 슛이 림을 벗어나고 정성우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 말았다. 이어 최성욱에게 레이업을 내줘 5점 차로 벌어지며 사실상 승기를 내줬다. 한편 KBL은 전날 오리온과 KGC인삼공사의 대결 때 이정현의 경기 종료 버저비터 2점슛 장면을 사후 분석한 결과 트래블링 파울이 선언됐어야 했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긴박했던 순간이었음을 참작해 오심에 대한 징계 논의에 들어갔다. 물론 인삼공사의 101-99 승리는 번복되지 않는다. 오리온도 경기 결과 기록지에 서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5연패 빠졌지만 새 외국인은 ‘OK’

    대한항공이 접전 끝에 3연승을 질주하며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2로 이겼다. 이날 가스파리니는 30점, 김학민은 20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3연승을 달리며 2위 현대캐피탈(9승 4패, 승점 25)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반면 OK저축은행은 5연패에 빠지며 부진이 계속됐다. 새로 합류한 외국인선수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가 34득점으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게 그나마 위안이었다. 대한항공은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1세트에서 부진하게 출발한 모하메드가 2세트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OK저축은행은 역전에 성공했다. 모하메드는 2세트에서 72.73%나 되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29-29까지 가는 듀스 상황을 이겨내며 3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4세트에서 무려 90%의 공격 성공률로 9점을 올린 모하메드의 활약으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하지만 5세트에서는 대한항공이 모하메드 방어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총 23점(8승 3패)으로 1위 IBK기업은행(25점·8승 3패)과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반면 도로공사는 팀 창단 후 최다인 9연패 늪에 빠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2% 앞선 삼성화재, 마지막에 웃었네

    [프로배구] 2% 앞선 삼성화재, 마지막에 웃었네

    블로킹 앞선 우리카드, 집중력 부족에 무너져 1세트는 2점 차, 2세트는 3점 차, 3세트는 듀스 끝에 2점 차였다. 삼성화재를 넘기엔 우리카드의 막판 뒷심이 2% 부족했다. 삼성화재는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눌렀다. 두 팀은 4위와 5위 자리를 맞바꿨다. 승점 3을 보탠 삼성화재는 6승 7패(승점 22)로 3위 한국전력(9승 4패·승점 24)에 바짝 따라붙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이달 삼성화재에 합류한 박철우가 16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타이스 덜 호스트는 26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우리카드는 점수 차만 아쉬운 게 아니었다. 블로킹도 삼성화재(5개)보다 6개나 많았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게 패인이었다. 크리스티안 파다르 역시 15득점에 그치며 타이스에게 밀렸다. 삼성화재는 23-22에서 타이스가 퀵오픈에 이어 오픈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선 23-22에서 우리카드가 연거푸 범실을 하는 바람에 상대에 승기를 내줬다. 3세트에선 우리카드가 강력한 블로킹으로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역시 박철우의 퀵오픈과 타이스의 오픈 공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앞서 여자부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최근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GS칼텍스를 3-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이선구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 사령탑 없이 치른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알레나 버그스마는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0득점(공격성공률 50%)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농구] 골도 도움도… ‘팔방미인’ 블레이클리

    [프로농구] 골도 도움도… ‘팔방미인’ 블레이클리

    모비스, 최근 3년 홈서 SK에 전승 마커스 블레이클리(모비스)가 대체 연장을 결정해 준 팀에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응답했다. 단신 외국인 네이트 밀러의 대체 선수로 지난달 4일 오리온전부터 뛰어온 블레이클리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SK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대결에 34분 30초를 뛰며 시즌 개인 최다인 25득점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1블록으로 81-75 승리에 앞장섰다. 대체 연장 후 한 경기를 쉬고 지난 4일 LG를 상대로 16득점 8리바운드로 2어시스트로 잠잠했던 그는 이날은 늘 자신보다 빼어났던 찰스 로드(17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압도했다. 함지훈이 15득점 8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연승을 질주한 모비스는 단독 6위로 올라서며 울산 홈에서의 SK 상대 8연승을 내달렸다. 1라운드에서 66-76으로 졌던 설움도 갚아줬다. 블레이클리는 34-34로 시작한 3쿼터 16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원맨쇼를 펼쳐 모비스가 4쿼터를 66-55로 앞서며 승기를 잡게 만들었다. 직전 LG에 21점 앞서다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던 SK는 연패의 늪에 빠지며 2014년 1월 17일 모비스 원정에서 승리한 뒤 2년 10개월 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한 수모를 이어 갔다. 마리오 리틀이 25득점 6리바운드, 코트니 심스가 17득점 13리바운드로 분투했으나 최준용이 9득점, 김선형이 8득점에 그쳐 빛이 바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상에나… 웨스트브룩이 전반을 5득점으로 마치다니?

    세상에나… 웨스트브룩이 전반을 5득점으로 마치다니?

     ´이럴수가, 전반까지 5득점이라니?´  미국프로농구(NBA) 팬이라면 5일(이하 현지시간) 애틀랜타와의 정규리그 대결 전반을 지켜보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의 기록을 보고 깜짝 놀랐을 것 같다. 그는 전반까지 14분만 뛰며 5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여섯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노리던 그가 최근 30득점대 활약을 꾸준히 펼쳤다는 점을 봤을 때 믿기지 않는 득점 부진이다. 야투 7개를 던졌는데 2점슛 하나만 림을 통과했고 자유투 넷을 얻어 셋만 성공한 결과였다.  1쿼터를 마쳤을 때 1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2쿼터 4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득점보다 동료들 돕는 데 열중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가 전반까지 이렇듯 부진하자 ESPN은 그가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한 가장 마지막 경기를 찾아냈다. 올 1월 13일 댈러스전에서 아예 무득점에 그치자 하프타임 직전 아예 벤치에 앉힌 일이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3쿼터 반전을 이뤘다. 그 전까지 9개의 야투 중 8개가 림을 빗나갔던 그는 이후 7개의 슛 중 5개를 성공시켰는데 3개가 3점슛이었다. 종료 6분20초를 남기고 15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섯 경기 연속이자 시즌 11번째 트리플더블을 무난히 넘어섰다. 한 점 차 앞서 전반을 마무리했던 팀은 그 덕에 4쿼터를 시작하기 전 83-69로 달아났다.   팀의 22경기 중 딱 절반에서 트리플더블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후반에만 27점을 쌓아 결국 경기를 마쳤을 때는 32득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89년 마이클 조던(당시 시카고)이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뒤 가장 긴 연속 경기 기록이다. 조던은 당시 1988~89시즌 전체 가운데 15경기로 그쳤으니 웨스트브룩이 훨씬 대단하다.   애틀랜타는 막판 불꽃 추격 끝에 카일 코버가 점프슛을 터뜨려 99-100까지 따라붙었지만 웨스트브룩이 종료 27.5초를 남기고 2점을 넣어 102-99로 이기는 데 앞장서 자신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여섯 경기 모두를 팀의 연승으로 장식했다. 애틀랜타는 막바지 수비에 성공했으나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날린 회심의 버저비터 3점슛이 림을 맞히지도 못해 7연패를 당하며 최근 11경기 가운데 10패째를 기록했다. 2014년 2월 8연패 이후 가장 긴 연패 수모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황금장갑 ‘3루 전쟁’

    [프로야구] 황금장갑 ‘3루 전쟁’

    ‘황금장갑’을 둘러싼 내야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 KBO는 5일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2016 KBO 골든글러브’ 후보 45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오는 9일까지 미디어 투표를 거쳐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올해는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두고 내야 곳곳에서 극심한 혼전이 벌어질 태세다. 특히 3루수 부문이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이범호(KIA), 최정(SK), 황재균(롯데) 등 내로라하는 거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범호는 타율 .310에 33홈런(4위) 108타점(9위)을 수확하며 최고 활약을 펼쳤다. 후보군 중 유일하게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어 기대를 더한다. 최정은 테임즈(밀워키)와 홈런 공동 선두(40개)에 오르는 ‘토종’ 저력을 과시했다. 황재균도 타율 9위(.335), 홈런 8위(27개), 타점 7위(113개)에 결승타 1위(17개) 등으로 ‘황금장갑’을 끼기에 손색이 없다, 유격수 부문도 격전이 불가피하다. 2연패를 노리는 김재호(두산)가 다소 앞서나 김하성(넥센), 오지환(LG)은 각 20홈런으로 맞섰다. 김재호는 유격수 타율 1위(.310)에 후보 중 최소 실책(10개)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0(홈런)-20(도루)’을 일구며 유격수 중 유일하게 전 경기를 소화했다. 오지환은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면서 첫 20홈런을 돌파했다. 2루 주인공도 관심이다. 대표 2루수 정근우(한화)는 득점 1위(121개)에 올랐고 타율 .310, 18홈런 88타점으로 진가를 드러냈다. 여기에 최초로 11년 연속 20도루까지 달성했다. 박민우(NC)는 타율 7위(.343), 득점권 타율 1위(.434) 등으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서건창(넥센)도 득점(111개), 안타(182개) 각 5위 등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앞장섰다. 지명 타자에선 역대 최다(10회)이자 최고령(39세3개월20일) 수상자인 이승엽(삼성)이 건재하다. 하지만 출루율 1위, 타율·타점·최다안타 각 2위로 시즌 최우수선수(MVP) 투표 3위를 차지한 김태균(한화)의 도전이 무섭다. 외야에서는 타격 3관왕으로 MVP 투표 2위인 최형우(KIA)와 홈런(37개), 타점(124개) 각 3위에 오른 김재환(두산)이 두 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손아섭(롯데), 정의윤(SK), 이용규(한화) 등이 한 자리를 다투는 모양새다. 3관왕으로 시즌 MVP에 등극한 니퍼트와 3년 연속 수상을 노리는 양의지(이상 두산)가 투수와 포수 수상이 유력하다. 1루에서는 테임즈가 압도적인 성적을 보였으나 국내 무대를 떠난 것이 변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부고] ‘한국계 美 수영 영웅’ 새미 리 96세 타계

    [부고] ‘한국계 美 수영 영웅’ 새미 리 96세 타계

    한국계 미국 수영 영웅 새미 리가 9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4일 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새미 리는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8시쯤 유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1920년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에서 한국인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57㎝의 단신으로 1948년 런던올림픽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 우승,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4년 뒤 헬싱키올림픽에서 10m 플랫폼 2연패를 이뤘다. 당시 백인들이 휩쓸었던 다이빙 종목에서 유색인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운동과 학업을 병행해 1947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의대를 졸업하고 1953~1955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에서 미군 군의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미국 한인 사회에서 살아 있는 이민 영웅으로 추앙받아 온 그는 2010년 ‘제5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2013년 한·미우호단체가 주는 ‘올해의 미국 한인 영웅상’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는 그의 이름을 딴 ‘새미 리 광장’이 있고, 웨스트모얼랜드 애비뉴에는 ‘새미 리 박사 매그닛 초등학교’도 있다. 강원 평창이 2010년과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섰을 때 명예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헤인즈 35점 ‘원맨쇼’ 오리온 단독 1위 복귀

    오리온이 삼성을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35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애런 헤인즈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100-85로 대파했다. 초반 부진했던 오데리언 바셋도 이날 20득점으로 살아나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일 삼성과의 1라운드에서 104-107로 분패했던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패배를 설욕했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최근 5연승을 달리며 1위를 지켰던 삼성은 2위로 내려앉았다. 오리온은 1쿼터에만 3점슛 7개 중 6개를 성공시키며 삼성의 기선을 제압했다. 28-22로 1쿼터를 마친 오리온은 속도전에서 우위를 보이며 2쿼터에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바셋이 이 쿼터에서만 11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이끌면서 오리온은 54-37로 전반전을 끝냈다. 4쿼터 헤인즈는 4분 동안 11점을 퍼붓는 원맨쇼를 펼쳐 삼성의 의욕을 완전히 꺾었다. 동부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23점을 올린 허웅의 활약으로 72-64로 전자랜드를 물리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이날 허웅은 자유투 8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올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을 올렸다. 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82-77로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모비스는 3쿼터까지 56-59로 끌려갔지만 4쿼터에 함지훈과 로드가 16득점을 합작해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8위에서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농구] 역시 로드 26득점 13R 6블록 모비스 3연패 탈출 ´일등공신´

    찰스 로드(모비스)가 LG의 시즌 첫 연승을 엎질렀다. 로드는 4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LG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4쿼터 고비마다 8점을 쌓아 82-77 승리에 앞장섰다. 로드는 26득점 13리바운드 6블록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고 함지훈이 16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뒤를 받쳤다. 3연패에서 탈출한 모비스는 6승9패로 8위에서 SK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전날 SK에 21점 차 뒤지던 경기를 뒤집었던 LG는 제임스 메이스가 27득점 13리바운드, 마이클 이페브라가 27득점 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시즌 첫 연승을 맛보는 듯했지만 4쿼터 고비를 넘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국내 선수들이 조용했던 것도 패인이 됐다. LG는 6승10패가 되며 8위로 내려앉았다. LG는 전반을 시소 끝에 38-38로 맞섰다. 메이스가 14점, 이페브라가 11점을 쌓았다. 상대 찰스 로드가 12점,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5점에 그친 것에 견줘 나았다. 이페브라는 3쿼터 초반 3점슛 두 방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4분여를 남기고 48-48 동점을 허용했다. 이페브라는 다시 3점포 한 방을 더해 13득점으로 이 쿼터 활약해 59-56로 앞선 채 마쳤다. 모비스는 블레이클리가 9점, 로드가 6점을 쌓고 함지훈 혼자만 3점을 쌓았다. LG는 메이스가 6점, 김종규가 2점에 그쳤다. 4쿼터 모비스가 함지훈의 5연속 득점을 앞세워 1점 차로 좁힌 뒤 블레이클리의 자유투로 63-62로 뒤집었다. 메이스가 자유투 하나만 넣어 동점을 만든 뒤 로드의 공을 가로채 65-63으로 재역전시켰다. 그 뒤 난장판을 방불케 하는 턴오버를 주고받다가 메이스의 리버스 덩크와 블레이클리를 5반칙으로 물러나게 만들며 69-63으로 달아났다. 모비스가 박구영의 3점으로 따라오자 LG는 기승호의 레이업이 볼 텐딩으로 판정돼 다시 5점으로 간격을 벌렸다. 로드의 2점과 전준범의 3점, 다시 로드의 2점으로 모비스가 73-71로 다시 뒤집었다. 로드와 메이스 모두 4반칙이었으나 로드가 조금 더 대담한 플레이를 펼친 덕이었다. 2분여를 남기고 김종규가 들어가자마자 5반칙으로 물러나고 로드가 2점을 얹어 4점 차가 됐다. 박인태가 점프슛을 성공시키고 전준범의 드라이브인을 블록했지만 전준범에게 또다시 속공을 허용해 다시 73-77로 벌어졌다. 56.7초를 남기고 정창영이 자유투 하나를 놓치는 바람에 3점 차로 좁히는 데 그쳤고 사실상 승부는 끝났다. 한편 동부는 강원 원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를 72-64로 격파하며 역시 연패에서 탈출했다. 10승6패가 된 동부는 3위 KGC인삼공사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허웅이 23득점 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웬델 맥키네스가 15득점, 로드 벤슨이 12득점으로 저조했던 것을 극복해냈다. 전자랜드는 제임스 켈리가 27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커스버트 빅터와 김지완이 10득점씩에 그친 것이 패인이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골 1도움’ 토트넘 손흥민 “슈팅하면서 나도 놀랐다”

    ‘1골 1도움’ 토트넘 손흥민 “슈팅하면서 나도 놀랐다”

    손흥민(24) 선수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인 토트넘의 대승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스완지시티를 5-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슈팅 이후 수비수 등에게 맞고 자신에게 다가온 공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연결에 골을 넣었다. 또 후반 4분 중원에서 알리의 패스를 받아 문전까지 질주해 들어간 뒤 같이 쇄도해오던 케인에게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골을 넣어 행복하다. 운도 좋았고 슈팅하는 순간 나도 놀랐다”면서 “슈팅을 할 때 좋은 느낌이 들었다. 정말 좋은 슈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SKA모스크바(러시아)와의 경기 득점 후 골이 없었다. 이날 대승으로 토트넘은 최근 2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손흥민은 “경기에 패하는 것을 원하는 선수는 없다”면서 “오늘까지만 승리를 즐긴 후, 우린 다음 CSKA모스크바와의 경기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오는 8일 UEFA 챔피언스리그 CSKA모스크바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7) 선수는 중지 발가락 골절 후 부상 회복 중인 이유로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 1437일 기다린 승리

    켈리 31득점·정효근 19득점 맹활약 1437일의 기나긴 기다림이 32점 차 완승으로 돌아왔다. 전자랜드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모비스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비장할 수밖에 없었다. 2012년 12월 26일 이곳에서 모비스를 꺾은 뒤 10차례나 이겨본 일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칼날을 제대로 벼린 덕일까. 전자랜드가 106-74로 무자비하게 짓밟았다. 정영삼이 전반까지 2점슛과 3점슛 3개씩과 추가 자유투 하나를 모두 넣는 백발백중의 슛감각으로 앞장섰다. 전자랜드는 전반을 61-27로 마쳐 한국농구연맹(KBL) 역대 전반 최다 점수 차를 32점에서 34점으로 늘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교체 연장 관련 페널티로 나서지 못해 찰스 로드 혼자 골밑을 지킨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모비스는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2013년 2월 23일부터 이어진 인천 원정 10연승에서 멈춰섰다. 제임스 켈리가 31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정효근이 19득점 7리바운드 4스틸, 정영삼이 16득점 2어시스트로 거들었다. kt는 맷 볼딘의 교체가 확정돼 KBL 마지막 경기에 나선 래리 고든이 3점슛 여섯 방 등 27득점 11리바운드로 뒤늦게 열심이었지만 오리온에 79-84로 역전패했다. 4쿼터 3분56초만 뛴 문태종에게 3점슛 두 방을 얻어맞은 것이 결정타가 돼 7연패에 빠졌다. 오리온은 시즌 첫 연패를 모면하며 선두 삼성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격 황제’ 진종오 4연패 꿈 꺾이나

    ‘사격 황제’ 진종오 4연패 꿈 꺾이나

    ‘사격 황제’ 진종오(37·KT)의 올림픽 4연패 꿈이 물거품이 되게 생겼다. 2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국제사격연맹(ISSF) 특별위원회는 최근 남자 종목 3개를 폐지하고 혼성 종목 3개를 신설하는 2020년 도쿄올림픽 종목 개편안을 마련했다. 남자 50m 권총과 50m 소총 복사, 더블 트랩이 사라지고 대신 혼성 10m 공기권총과 10m 공기소총, 트랩이 치러진다. ISSF는 내년 2월 인도 뉴델리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올림픽 사격은 남자 종목 9개, 여자 종목 6개로 치러졌는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혼성 종목을 더 편성하라고 권하고 있어 이번 개편안은 이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안이 확정되면 남녀 종목은 6개씩이 되고 혼성 종목이 3개가 된다. 세계 사격 사상 처음으로 개인 종목 3연패 위업을 일군 진종오는 여러 차례 도쿄올림픽에서 4연패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총 한번 제대로 쏴 보지도 못하고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유럽이 주축인 ISSF가 진종오 등 아시아 선수들이 이 종목을 싹쓸이하는 상황을 못마땅해한 것도 이런 개편안이 마련된 배경으로 풀이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힘의 대격돌… 크레익이 웃었다

    [프로농구] 힘의 대격돌… 크레익이 웃었다

    “(웬델) 맥키네스(동부)의 득점이 나보다 많았다. 후반에 그를 더 막아야겠다.” 중계사 아나운서가 묻지도 않았는데 마이클 크레익(삼성)은 1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동부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전반을 13득점으로 마친 뒤 맥키네스가 16득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골밑에서 ‘소싸움’을 벌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 맥키네스를 많이 의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크레익은 경기를 마쳤을 때 23득점 8리바운드로 3점슛 세 방 등 2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맥키네스와 엇비슷했다. 크레익은 수훈 선수로 뽑혀 어깨를 들썩이며 랩으로 소감을 밝히는 쇼맨십을 보였다. 크레익과 리카르도 라틀리프(21득점 15리바운드)를 앞세운 삼성이 92-69 믿기 힘든 대승을 거둬 1라운드의 81-88 패배를 갚아줬다. 4연승을 내달린 선두 삼성은 2위 오리온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또 팀 자체 홈 최다 11연승을 이어 갔다. 올 시즌 홈 10연승을 내달려 목요일 저녁 ‘약속의 땅’을 찾은 2804명에게 보답했다. 동부는 맥키네스가 최선을 다했지만 로드 벤슨이 15득점 8리바운드로 비교적 잠잠했고 3쿼터 국내 선수 중 최성모만 2득점하며 15-31로 밀린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김영만 동부 감독은 4쿼터 벤슨을 벤치로 불러들여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은 데뷔전을 치른 데스티니 윌리엄즈의 18득점 6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KDB생명을 61-58로 누르고 4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전 ‘선두 탈환 꿈’ 깬 KB손보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KB손해보험은 30일 경북 구미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안방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0으로 눌렀다. 한국전력이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대한항공과 선두권 경쟁 중이었기 때문에 이날 KB손해보험의 완승을 예상하긴 쉽지 않았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아르투르 우드리스가 22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시즌 3승9패(승점 11)로 OK저축은행(3승9패·승점 8)을 최하위로 끌어내리며 6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이날 패배로 6연승과 2라운드 전승 기록은 물론 선두 탈환 기회까지 모두 물거품이 됐다. 에이스 전광인이 부상으로 빠진 데다 아르파드 바로티가 부진한 게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바로티는 이날 11득점에 범실이 7개나 될 정도로 힘을 쓰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초반만 해도 6-9로 끌려갔지만 13-12 역전에 성공하더니 우드리스와 김요한의 연속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23-21로 앞서가다가 역전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6-24로 세트를 따냈다. 여세를 몰아 3세트까지 25-16으로 가볍게 잡아내며 이변을 완성했다. 앞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여자부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3-0으로 꺾었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현대건설은 5승5패(승점 14)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2위 흥국생명(7승2패·승점 20)에는 아직 승점 6이 뒤져 있다. 3연승이 무산된 GS칼텍스는 4승6패(승점 11)로 KGC인삼공사에 세트 득실에서 밀려 5위로 떨어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2년 만에 오리온 깬 전자랜드

    2년 만에 오리온 깬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23개월 만에 오리온을 격파했다. 전자랜드는 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오리온과의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을 88-81 완승으로 장식했다. 2014년 12월 25일부터 이어진 오리온전 10연패 악몽을 끝냈다. 경기 전까지 최소 실점 1위(77.5실점)였던 전자랜드는 최다 득점(89.7득점) 1위 오리온을 81점으로 묶었다. 스틸 11-8, 블록 4-2, 리바운드 38-33으로 앞선 가운데 오리온을 턴오버 18-12로 앞서게 만든 것이 승인이었다. 제임스 켈리가 23득점 12리바운드, 정영삼이 18득점, 강상재가 데뷔 이후 최다 17득점으로 활약했다. 4쿼터 79-77로 앞서던 전자랜드는 1분 50초를 남기고 터진 정영삼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애런 헤인즈의 레이업으로 오리온이 79-82로 쫓아오자 정효근이 레이업으로 응수해 84-79로 달아났다. 문태종이 18.7초를 남기고 던진 3점슛이 림에 못 미치고 박찬희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해 승리를 매조졌다. LG는 KGC인삼공사를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75-80으로 분패했다. LG는 김종규가 시즌 개인 최다 득점(24점)을 기록했으나 제임스 메이스가 역대 한 경기 최다 턴오버(13개)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인삼공사는 6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선두 우리은행은 KEB하나은행을 71-59로 따돌리고 10전승 휘파람을 불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통신 3사 ‘리틀 영입전’ 최후의 승리자는 SK

    프로농구 LG에서 마이클 이페브라의 대체 선수로 네 경기를 뛰었던 마리오 리틀이 우여곡절 끝에 SK 품에 안긴다. 테리코 화이트의 대체 선수를 급히 찾던 SK가 지난 28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리틀의 가승인을 신청했다. LG도 가승인 신청을 하려다가 포기했다. 복수 구단이 한 선수를 동시에 신청하면 지난 시즌 정규리그 후순위 팀에 우선권을 준다는 원칙 때문이다. 하지만 리틀은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대결에 SK 유니폼을 입고 나서지 못했다. 어찌 된 일일까. SK 구단은 지난 26일 LG-오리온 경기까지 뛰었던 그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29일 오후 5시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하지만 리틀은 오후 7시쯤 SK에 합류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문경은 SK 감독은 이날 경기 직전 “리틀이 한 시즌 몸담을 팀이 필요해 잠깐 망설였다고 털어놓더라”며 “당분간 우리 팀과 함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초 kt와 리틀 꿰차기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가 허를 찔린 LG는 이페브라가 30일 KGC인삼공사와의 대결을 앞두고 훈련을 소화해 인삼공사전에 잠깐이라도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SK는 코트니 심스의 23득점 18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77-58로 이겼다. kt는 SK를 상대로 3연승에서 멈춰 서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13득점·7도움·10R… 배혜윤, 못하는 게 뭐니

    [여자프로농구] 13득점·7도움·10R… 배혜윤, 못하는 게 뭐니

    배혜윤(27·삼성생명)이 또 알토란 활약으로 팀의 연패를 끊는 데 앞장섰다. 배혜윤은 28일 경기 용인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신한은행과의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에서 13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71-61 완승을 이끌었다. 팀 동료 나타샤 하워드가 24득점 14리바운드, 최희진이 3점슛 네 방 등 14득점, 고아라가 14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 어시스트, 수비까지 못하는 게 없는 배혜윤의 활약이 더 도드라졌다. 원래 센터였던 배혜윤은 올 시즌 포워드형 가드로 변신해 하이 포스트와 로 포스트를 오가며 궂은일을 다해내며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까지 뽐내고 있다. 삼성생명은 5승5패로 승률 5할을 맞추며 단독 2위로, KB스타즈와 KDB생명은 4승5패로 공동 3위로 밀려났다. 전반 삼성생명은 내외곽에서 효과적인 공격을 펼치며 47점을 퍼부었고, 29점만 실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3쿼터부터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를 앞세운 신한은행의 추격전에 쩔쩔매야 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4쿼터 3분여를 남기고 4점 차까지 쫓아갔으나 김단비가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추격의 동력을 스스로 꺼버렸다. 신한은행은 알렉시즈가 25득점 12리바운드, 김연주가 3점슛 다섯 방 등 21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김단비가 7득점에 그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KBL] SK 김민수의 3점포 다섯 방, 동부의 5연승 저지

    [KBL] SK 김민수의 3점포 다섯 방, 동부의 5연승 저지

     김민수(SK)의 3점슛 다섯 방이 동부의 5연승을 막았다.  SK는 25일 강원 원주체육관을 찾아 벌인 동부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에서 3점슛 다섯 방 등 올 시즌 최다인 18득점 활약으로 79-70 승리에 한 축을 떠맡았다. 부상으로 빠진 코트니 심스 대신 테리코 화이트가 20득점 8리바운드로 평소보다 조금 처졌지만 국내 선수들이 골고루 제 역할을 해준 덕이었다. 김선형이 15득점, 최준용이 10득점, 송창무가 8득점으로 거들었다.  심스를 대신해 골밑을 지키던 김민수는 2쿼터 3점포의 포문을 연 뒤 3쿼터와 4쿼터 두 방씩 터뜨려 동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동부는 로드 벤슨이 24득점 10리바운드, 웬델 맥키네스가 18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김주성이 3점슛 한 방 등 10득점으로 팀 내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이 패인이 됐다.  2연패에서 탈출한 SK는 경기가 없었던 LG, 이날 KGC인삼공사에 70-83으로 무릎꿇은 모비스와 공동 6위가 됐다. 4연승에서 멈춰선 동부는 4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와 공동 3위를 허용했다.  인삼공사는 모비스에 57-56 간발의 차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했다. 종료 5분 전까지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결정적인 장면에 나온 스틸이 갈랐다. 인삼공사는 김기윤이 2개, 오세근과 양희종이 하나씩 따낸 스틸을 바탕으로 비교적 무난하게 승리를 매조졌다. 리바운드 수 31-40, 블록슛 4-7로 밀렸지만 모비스에 스틸 10-5로 앞섰고 어시스트 23-18로 앞서 이길 수 있었다.  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4득점 9리바운드, 이정현이 19득점 8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모비스는 찰스 로드가 22득점 14리바운드,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14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4쿼터 가드진이 잇따라 스틸을 헌납하며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편 로드는 슛블록 3개를 더해 463개로 역대 2위 서장훈(은퇴)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역대 1위 김주성은 하나를 더해 1008개가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2관왕 양궁 장혜진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리우 2관왕 양궁 장혜진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29·LH)이 올해 가장 빛난 여성 체육인에 뽑혔다.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는 24일 2016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최고상인 ‘윤곡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장혜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혜진은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광주여대)과 짝을 이뤄 출전한 리우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 한국의 여자양궁 단체전 8연패 달성에 공헌했다.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한국 여자양궁 ‘신궁 계보’를 이어 갔다. 여성체육지도자상은 리우올림픽에서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골프 금메달 쾌거를 이끈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 감독이 받는다. 신인상에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 주니어 기록을 새로 쓴 역도 이지은(19·청명고)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 신인상과 지도자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준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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