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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 오픈 깜짝 우승하더니… ‘장타자’ 김아림 국내 첫 메이저 우승

    US 오픈 깜짝 우승하더니… ‘장타자’ 김아림 국내 첫 메이저 우승

    2020년 US 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깜짝 우승을 거뒀던 김아림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했던 김효주는 마지막 날 더블 보기와 트리플 보기 등을 기록하며 국내 메이저대회 5승의 꿈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1일 경기 포천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아림은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김아림은 KLPGA 투어 3승째를 거뒀다. 2018년 박세리인비테이셔널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김아림은 2019년 MY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후 우승을 못 하다가 2020년 처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 오픈에서 신데렐라가 됐다. 김아림이 국내외에서 거둔 4승 중 2승이 메이저대회다. 2013년 KLPGA에 데뷔한 김아림은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폭발적인 장타가 강점이다. 이날 강풍으로 대부분의 선수가 고전했지만 김아림의 샷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아림은 “바람이 세게 불어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 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전반에 1타를 줄인 김아림은 후반 라운드에서도 파 행진을 펼치며 스코어를 유지했다. 그 사이 선두권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했고, 때를 기다리던 김아림은 16번 홀(파4)에서 13.6m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 포효를 터뜨렸다. 김효주는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렸지만 최종 라운드 후반 강풍에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물거품이 됐다. 이날 7타를 잃은 김효주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1개씩 범하며 선두를 유지했지만 10번 홀(파4)에서 보기, 11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이어 14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과 세 번째 샷이 연속으로 벙커에 빠지면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2위는 최종 9언더파 279타를 친 이가영, 3위는 8언더파 280타를 써낸 이승연이 차지했다. 40년 만의 KLPGA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한 박현경은 최종 4언더파 284타로 유해란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날 대회장에는 강풍에도 8000여명의 갤러리가 몰렸다.
  • 막오른 한중일 여자바둑 삼국지…한국 초대 우승 ‘찜’

    막오른 한중일 여자바둑 삼국지…한국 초대 우승 ‘찜’

    ‘9연승 신화’ 서봉수, ‘철벽’ 이창호처럼 한중일 여자바둑 명승부·진기록 기대 최정·위즈잉, 신예 기사 자존심 대결도1996년 12월이었다. ‘바둑 올림픽’ 응씨배 우승 이후 존재감이 옅어지던 서봉수 9단이 사고를 제대로 쳤다. 한국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서 9단은 한중일 국가대항전 진로배(현 농심 신라면배)에서 중국의 위빈 9단과 창하오 9단 등을 꺾으며 4연승을 질주했다. 해가 바뀌어도 기세가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는 일본의 ‘한국 킬러’ 요다 노리모토 9단과 중국의 1인자 마샤오춘 9단마저 집으로 돌려보내며 ‘9연승 신화’를 작성했다. 이 가운데 세 차례나 극적인 반집 승이었다. 서 9단 혼자 한국의 진로배 5연패를 일궈낸 것이다. 서 9단의 미친(?) 활약 덕에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은 단 한 판도 두지 않고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5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9연승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진로배는 한중일 국가대표 기사 5명씩 출전해 이기면 계속 두는 연승전 방식의 단체기전이다. “다른 한국 기사들을 다 꺾어도 이창호 9단이 남아 있다면 (한국은) 그때부터 시작”이라는 창하오 9단의 탄식이 터져 나온 대회가 2005년 농심 신라면배다. 이른바 공한증 끝판왕인 ‘상하이 대첩’이다. 한국 기사 5명 중 4명이 탈락해 마지막 주자로 중국 상하이에 건너간 이 9단이 상대해야 할 기사는 모두 5명. 중국의 뤄시허 9단, 왕레이 8단, 왕시 5단과 일본의 장쉬9단, 왕밍완 9단이었다. 다들 내로라하는 초일류 기사였다. 한 판이라도 지면 바로 짐을 싸야하는 벼랑끝 승부에서 이 9단은 이들을 모두 물리치며(5연승) 한국 우승을 이끌었다. 팽팽한 형세임에도 이 9단이 끝내기에 착수하면 상대 기사들은 “졌구나”라고 비관했다. 전성기의 끝자락에서 일궈낸 마지막 ‘불패 신화’였다. 그의 신라면배 통산 전적은 19승 3패(86.4%)로 다승과 승률 전체 1위다. ‘신공지능’ 신진서 9단도 한국의 ‘끝내기 올킬’을 두 차례나 해냈다. 신 9단은 지난해 5연승, 올해 4연승으로 신라면배 2연패를 견인했다. 중국 내에서 세계 랭킹 1위라 불리는 커제 9단을 두 차례 연파했으며 상대 전적이 열세인 양딩신 9단도 압도했다. 신 9단은 현재 외국 기사 상대로 29연승, 중국 기사로는 2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절대강자 ‘신진서 시대’가 열린 것이다.한중일 반상 위의 전쟁은 여자바둑에서도 이어진다. 오는 22~28일 본선 1차전(1~7국)이 열리는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은 신라면배처럼 한중일 여자기사 5명이 나와 데스매치 방식으로 겨룬다. 최근 각국 대표가 확정됐다. 한국에선 랭킹 1위 최정 9단을 비롯해 오유진 9단, 김채영 7단, 허서현 3단, 이슬주 초단이 뽑혔다. 중국에서는 최 9단의 맞수 위즈잉 7단을 포함해 저우홍위 6단, 루민취안 6단, 리허 5단, 우이밍 3단이 출전한다. 일본에선 셰이민 7단, 스즈키 아유미 7단, 후지사와 리나 5단, 우에노 아사미 4단, 나카무라 스미레 2단이 나온다.한중일 여자바둑 실력은 남자바둑과 달리 팽팽하다. ‘여제’ 최 9단이 다소 주춤하면서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오는 모습이다. 최 9단은 지난달 ‘센코배 월드바둑여류최강전’ 8강에서 셰이민 7단에게 일격을 맞았다. 최 9단의 느슨한 반상 운영이 승부의 균형추를 돌려놓을 정도로 실력 차가 크지 않다는 얘기다. 한중일 신예 기사인 이 초단과 우이밍 3단, 나카무라 스미레 2단 간 자존심 대결도 관심사다. ‘수문장’ 최 9단이 역시나 올킬로 한국 우승을 이끌지, 지난해 2관왕(여자 국수전·기성전)에 오른 오 9단이 연승 신화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숱한 명승부와 진기록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이 기다려진다.
  • 뛰는 한화 성적도 뛸까

    이번 시즌도 6연패로 시작했던 한화 이글스가 최근 상위권 팀들을 잇달아 제압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진의 원인인 투타 약세를 극복하는 분위기다. 한화는 2022 KBO리그 1위 SSG 랜더스와의 지난 22~24일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1패)로 마쳤다. 이에 앞선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19~21일)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지난 26일엔 키움 히어로즈를 5-2로 이겼다. 특히 한화는 예전과 다르게 홈구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일 기준 홈구장 승률이 6승4패(0.667)다. 같은 날 기준으로 10개 구단 중 홈구장 승률 5할이 넘는 팀은 SSG와 한화가 전부다. 한화의 팀 타율은 0.232로 전체 8위다.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포스트 김태균’으로 불리는 노시환(22)이 최근 살아나고 있다. 노시환은 시즌 개막 후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72타수 24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와의 3연전 전까지 타율이 0.234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노시환은 마이크 터크먼(32) 홀로 분전하는 한화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화는 최근 ‘뛰는 야구’로 선전하고 있다. 터크먼이 도루 8개로 리그 1위이며, 같은 팀 노수광(32)이 도루 7개로 2위다. 여기에 하주석(28)도 도루 5개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를로스 수베로(50)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주루를 권했지만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종종 있었다”며 “이번 시즌엔 선수들이 주루에 대해 계속 배우면서 더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베테랑 장시환(35)이 마무리 에이스 정우람(37)의 부상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장시환은 10경기에 나와 11이닝 동안 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장시환에 대해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다”면서 “어떤 역할을 맡겨도 잘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불펜 핵심 강재민(25)이 재활 기간을 거쳐 25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것도 한화엔 희소식이다. 수베로 감독은 강재민의 등판 시점에 대해 “가능하다면 첫 등판은 여유 있는 상황에서 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 선발투수 라이언 카펜터(32)와 닉 킹험(31)이 단기 부상이어서 이들이 돌아올 때까지 선발 구멍을 잘 메우는 게 호성적 유지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1700K·이적 축포… 타이거즈 ‘사랑의 배터리’

    1700K·이적 축포… 타이거즈 ‘사랑의 배터리’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통산 1700탈삼진을 돌파하며 레전드 선동열 감독을 제치고 역대 탈삼진 부문 3위로 올라섰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KIA로 마스크를 바꿔 쓴 포수 박동원은 양현종과 호흡을 맞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양현종은 26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통산 1700탈삼진을 돌파했다. 양현종은 경기 전 1696개였던 탈삼진에 6개를 더해 1702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6과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전상현과 교체된 양현종은 이날 시즌 첫 승도 신고했다. 이날 KIA는 KT를 10-5로 누르고 승률 0.500을 맞췄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역사상 1700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는 ‘송골매’ 송진우(2048개)와 KT 이강철(1751개) 감독밖에 없다. 이전 탈삼진 부문 3위는 타이거즈의 전설 선동열(1698탈삼진)이었다. 앞서 양현종은 지난 14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역대 최연소 2000이닝 투구를 달성하기도 했다.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선발투수로 자리잡은 2009년부터 3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며 KIA 선발진의 중심이 됐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탈삼진이 두 자릿수에 그쳤지만 2014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인 2020년까지 7시즌 동안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양현종은 이날 키움에서 트레이드된 포수 박동원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KIA 배터리는 1회말 3실점을 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회부터 7회 투 아웃까지 실점 없이 KT 타선을 막아냈다. 이적 첫 경기를 치른 박동원은 이날 투런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공수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대전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6회말 ‘젊은피’ 노시환의 적시타에 힘입어 키움을 5-2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키움 홍원기 감독은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8-4로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NC는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를 내세웠지만 패배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게 됐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6회에 화력을 집중해 LG 트윈스에 7-4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삼성은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삼성 오승환은 지난 12일 한화전 이후 14일 만에 세이브(4세이브)를 추가했다.
  • ‘골잘알’ 박현경, 역사적 3연패 간다

    ‘골잘알’ 박현경, 역사적 3연패 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40년 만에 3연패의 주인공이 탄생할 것인가. 박현경(22)이 이 역사적 기록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28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포천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1978년 시작된 KLPGA 챔피언십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과 함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박현경은 2020년과 지난해 우승자다. 이번에 우승하면 고(故) 구옥희(1980∼1982년) 이후 40년 만에 대회 3연패를 일궈 내는 것이다. KL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는 구옥희 외에 박세리(45), 강수연(46) 그리고 김해림(33) 등 4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하지만 박현경의 3연패 도전이 쉽지는 않다. 이번 시즌 박현경은 세 차례 대회에서 톱10에 한 번밖에 들지 못했다.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는 공동 47위,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5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공동 22위에 그쳤다. 아직 장기인 ‘컴퓨터 퍼팅’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박현경 외에도 쟁쟁한 스타들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먼저 지난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세계 랭킹 8위 김효주(27)가 출전한다. LPGA 투어에서 5승을 따낸 김효주는 2020년과 지난해 2년 동안 KLPGA투어에서 4승을 거뒀다. 지난 24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21)도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이제까지 유해란은 ‘슬로 스타터’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하지만 이달 세 차례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4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봄의 여왕’으로 변신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1승씩 챙긴 장수연(28)과 박지영(26)도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 박현경 KLPGA 챔피언십 3연패 도전… 태평양 건너온 김효주·봄 여왕 변신 유해란 출전

    박현경 KLPGA 챔피언십 3연패 도전… 태평양 건너온 김효주·봄 여왕 변신 유해란 출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40년만에 3년 연속 우승자가 탄생할 것이가. 박현경이 이 역사적 기록에 도전한다. 박현경(22)은 28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리는 KLPGA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1978년 시작된 KLPGA 챔피언십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과 함께 KLPGA투어에서 권위와 전통이 첫손에 꼽힌다. 박현경은 2020년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고(故) 구옥희(1980∼1982년) 이후 40년 만에 대회 3연패를 하게 된다. KLPGA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는 구옥희 외에 박세리(45), 강수연(46), 그리고 김해림(33) 등 4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하지만 박현경의 3연패 도전이 쉽지는 않다. 이번 시즌 박현경은 3차례 대회에서 톱10에 한번 밖에 들지 못했다.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는 공동 47위,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5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공동 22위에 그쳤다. 아직 장기인 ‘컴퓨터 퍼팅’이 살아나지 않다는 평가다. 박현경 외에도 쟁쟁한 스타들이 나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먼저 지난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세계랭킹 8위 김효주(27)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LPGA투어에서 5승을 따낸 김효주는 2020년과 지난해 2년 동안 KLPGA투어에서 4승을 거뒀다. 지난 24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21)도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이제까지 유해란은 ‘슬로우 스타터’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4월에 치른 3차례 대회에서 우승 한번을 포함해 4위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봄의 여왕’으로 변신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1승씩 챙긴 장수연(28)과 박지영(26) 등도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 2124일 만에… 롯데, 삼성 3연전 ‘싹쓸이’

    2124일 만에… 롯데, 삼성 3연전 ‘싹쓸이’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2016년 6월 이후 2124일 만의 ‘스윕승’이다. 롯데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DJ 피터스, 정훈, 한동희의 홈런포를 앞세워 7-4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고, 5연패에서 탈출했던 삼성은 다시 3연패를 당하며 9위로 주저앉았다. 이날 롯데 승리의 원동력은 홈런포를 앞세운 화끈한 불방망이였다. 1회초 2사 3루에서 이대호의 선제 우중간 적시타 이후 DJ 피터스가 곧바로 우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3-0으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1회말 김지찬의 볼넷과 호세 피렐라의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든 뒤 오재일의 우전 안타와 김동엽의 땅볼을 묶어 2점을 만회했다. 롯데의 3-2 살얼음판 리드는 5회초 때 크게 기울었다. 1사 2루에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임대한의 공을 정훈이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만들었다. 이어 한동희가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6-2로 앞서갔다. 한동희는 시즌 6호 홈런을 날리며 이 부문 리그 선두를 달렸다. 이후 삼성은 6회와 8회말 각각 1점씩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9회초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이학주의 번트 안타와 한동희의 좌선상 2루타를 묶어 1점을 보태며 7-4로 경기를 끝냈다. 삼성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던 롯데가 스윕승을 거둔 건 2016년 6월 28~30일(사직구장) 이후 처음이다.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에 스윕승을 노렸지만 1-3으로 패하며 ‘위닝 시리즈’로 만족해야 했다. SSG 선발 오원석은 5이닝 6피안타 4볼넷으로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6탈삼진 1실점으로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 시즌 2승째다. 한화는 잔루만 14개를 기록하는 등 타선의 집중력을 보이지 못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임찬규의 역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이겼다. 임찬규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임찬규의 잠실 승리는 2020년 8월 12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고척돔에서는 KIA가 키움 히어로즈를 14-2로 대파했다.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2-1로 이겼다.
  • 한동희·피터스·정훈 홈런포! 롯데 2124일만에 삼성전 스윕

    한동희·피터스·정훈 홈런포! 롯데 2124일만에 삼성전 스윕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롯데가 삼성에게 스윕승을 거둔 것은 2016년 이후 2124일만이다. 롯데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DJ 피터스, 정훈, 한동희의 홈런 3방을 앞세워 7-4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고, 5연패에서 겨우 탈출했던 삼성은 다시 3연패를 당하며 9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경기 롯데는 화끈한 불방망를 휘둘렀다. 롯데는 1회 2사 3루에서 이대호의 선제 우중간 적시타 이후 DJ 피터스가 곧바로 우중월 투런포를 쏘며 경기를 3-0으로 앞서 갔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1회말 김지찬의 볼넷과 호세 피렐라의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든 뒤 오재일의 우전 안타와 김동엽의 땅볼을 묶어 2점을 뽑았다. 3-2의 팽팽한 균형은 5회 깨졌다. 5회 1사 2루에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임대한의 공을 정훈이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만들었다. 이어 한동희가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6-2로 앞서갔다. 한동희는 시즌 6호째 홈런을 날리며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은퇴를 앞둔 이대호는 홈런은 없었지만 멀티히트를 날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삼성은 6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9회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이학주의 번트 안타와 한동희의 좌선상 2루타를 묶어 1점을 보태며 경기를 끝냈다. 삼성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롯데가, 삼성에게 스윕승을 거둔 것은 2016년 6월28~30일 사직구장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에게 스윕승을 노렸지만 1-3으로 패하며, 위닝시리즈로 만족해야 했다. SSG 선발 오원석은 5이닝 6피안타 4볼넷으로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6탈삼진 1실점으로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다. 시즌 2승째다. 한화는 타선이 잔루만 14개를 기록하는 등 집중력을 보이지 못 했다.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투수 임찬규의 역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에 승리를 거뒀다. 임찬규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임찬규의 잠실 승리는 2020년 8월 12일 KIA전 이후 1년 8개월만이다. 고척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14-2로 대파했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2-1로 이겼다. NC는 연장 10회초 대타로 나선 전민수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승리를 거뒀다.
  • 한국, 세계 품새대회 12연패 위업…태권도 종주국 위상 확인

    한국, 세계 품새대회 12연패 위업…태권도 종주국 위상 확인

    한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이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1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공인품새 4개 종목, 자유품새 3개 종목 등 7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20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를 획득하고 참가국 62개국 중 종합 1위를 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06년 제1회 대회(서울)와 2007년 제2회 대회(인천) 이후 15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대회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한 번도 이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대회 1일차 때 김미현(36·한국체대중평태권도장)·최영실(34·경희대 보람태권도장)·장명진(33·지인회태권도장)이 공인품새 30세 이상 여자 단체 8강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대회 2일차 때부터 메달을 싹쓸이했다. 대회 2일차 때 공인품새 여자 유소년 개인전에서 한송연(14·목암중)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공인품새 40세 이하 여자 개인전에서는 강유진(33·남창체육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중장년 선수들도 종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공인품새 50세 이하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연부(50·국가대표참태권도장)가 동메달, 공인품새 65세 이상 남자 개인전에서는 강재진(66·MIRACLES백봉태권도장)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곽여원(28·강화군청)은 윤지혜(25·포천시청), 임승진(22·경희대), 정하은(21·한국체육대), 김지원(21·한국체육대), 한재현(18·천안상업고)과 함께 자유품새 17세 이상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은 공중 연속 발차기, 뒤후려차기 등 난이도가 높은 발차기 동작을 선보이며 최종 점수 7.46점(10점 만점)을 얻어 7.24점의 대만을 제치고 우승했다. 곽여원은 “한국에서 (자유품새) 믹스(혼합) 단체전에 출전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인데, 첫 출전에 좋은 성적이 있었고 좋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곽여원과 함께 항저우아시안게임 품새 남자 개인전에 출전하는 강완진(24·도복소리태권도장)은 공인품새 30세 이하 남자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완진과 결승에서 맞붙은 김준호(18·국가대표세계태권도장)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일차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은 계속 이어졌다. 공인품새 40세 이하 남자 개인전에 참가한 장재욱(34·경희대 보람태권도장)이 금메달을 땄다. 한국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한 최영실과 부부 사이다. 청소년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장한솔(15·월곶중)은 자유품새 17세 이하 여자 개인전, 이진호(17·문산제일고)는 자유품새 17세 이하 남자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공인품새 여자 유소년 단체전에서는 신유빈(14·동탄중), 임소윤(14·저동중), 원혜림(14·울진중)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도 이남훈(20·용인대)이 자유품새 17세 이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주현(15·문현중)과 장지원(17·배곧고), 우문현(16·경기상업고), 황연진(15·성재중), 이주영(16·한봄고), 정수진(17·청북고)로 구성된 대표팀도 자유품새 17세 이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10연패 대기록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10연패 대기록

    독일 프로축구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10연패를 일궈냈다.뮌헨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1~22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승점 75를 쌓은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승점 63)와의 격차를 12점으로 벌려 남은 세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은 리그 출범(1963년) 이전을 포함, 독일 프로축구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32회로 늘렸다. 특히 뮌헨은 2012~13시즌부터 10시즌 동안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이미 2015~16시즌 달성한 4연패부터 분데스리가 최다승 기록을 시작했고, 이후로는 해마다 역사를 새로 썼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프랑스·이탈리아)에서 한 팀이 10시즌 연속 패권을 지킨 건 뮌헨이 처음이다. 이전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2012~20년)의 9연패가 가장 많았고, 뮌헨이 지난 시즌 동률을 이룬 데 이어 신기록을 세웠다.한지 플리크 감독이 독일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옮기며 율리안 나겔스만(35) 감독 시대를 연 이번 시즌 뮌헨은 리그 31경기에서 24승3무4패를 거뒀다. 이날 도르트문트와의 경기까지 5연승을 포함해 최근 9경기에선 무패(7승2무)행진을 펼쳤다. 도르트문트와의 라이벌전에서 뮌헨은 전반 15분 세르주 나브리의 발리슛으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4분엔 득점 선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이번 시즌 리그 33호 골로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7분 엠레 잔의 페널티킥 만회 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38분 자말 무시알라가 ‘우승포’를 골망에 꽂았다. 뮌헨 유스 출신으로 2008년 프로 데뷔 이후 줄곧 뮌헨에서만 뛰어온 토마스 뮐러는 분데스리가 최초로 11번째 우승을 경험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 대구FC, 우라와 1-0 제치고 ACL 조 선두 복귀

    대구FC, 우라와 1-0 제치고 ACL 조 선두 복귀

    대구FC가 우라와 레즈(일본)를 꺾고 다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선두로 나섰다.대구는 21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후반 8분 제카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우라와를 1-0으로 꺾었다. 2승1패(승점 6)로 기록을 같았지만 대구가 상대 전적에서 앞서 1위에 복귀했다. 2군 전력으로 나선 산둥 타이산(중국)를 첫 경기를 7-0 대승으로 기분좋게 마친 뒤 지난 18일 김도훈 감독의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2차전에서 0-3 충격패를 당했던 대구는 이날 ‘난적’ 우라와를 상대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우라와에 맞선 대구는 라마스와 정치인의 슈팅이 잇달아 골문을 벗어나고 후반 시작 직후 정치인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번번히 득점에 실패했지만 후반 8분 기어이 우라와의 골문을 열었다. 상대 왼쪽 측면에서 케이타가 골문 앞으로 배달한 크로스를 제카가 솟구쳐 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대구는 이후 우라와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지만 촘촘한 수비로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우라와는 후반 막판 잇단 슈팅이 골키퍼 오승훈의 선방과 골대에 막히면서 결국 무릎을 꿇었다.K리그2(2부) 소속팀으로는 처음으로 ACL 무대에 선 G조의 전남 드래곤즈는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3차전에서 1-2로 졌다.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2차전을 0-2로 내준 전남은 2연패, 1승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전남은 나란히 2승1무(승점 7)를 거둔 빠툼타니, 멜버른과는 승점 4점 차로 벌어져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전반 12분 칼 젠킨슨에게 선제골을 내준 전남은 바로 4분 뒤 이규혁의 골로 균형을 되찾았지만 전반 22분 수비진이 앤드루 나바웃 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내줬고, 남은 시간 더는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개막…박민지, 관중 앞 2연패할지 관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개막…박민지, 관중 앞 2연패할지 관심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과 대상을 석권했던 박민지가 이번 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를 시작으로 다시 우승 행진에 시동을 건다. 박민지는 지난해 4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석 달 조금 넘는 기간에 무려 KLPGA 투어 6승을 쓸어 담았다. 시발점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3야드)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민지는 장하나를 연장전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승수를 쌓기 시작했다. 박민지는 21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연패에 도전한다. 6813야드의 전장을 자랑하는 가야 컨트리클럽은 KLPGA 투어 대회 코스 중 가장 길다. 때문에 장타를 치는 선수들에게 유리하다. 이제까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자들을 살펴봐도 박성현, 김민선, 이소영, 이승연 등 장타자가 즐비하다. 박민지는 “시즌 첫 출전 대회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샷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변수는 관중이다. 박민지는 통산 10승 가운데 6승을 무관중 대회에서 땄다. 지난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때도 관중이 없었다. 박민지는 “많은 팬이 찾아 주실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되레 기대감을 드러냈다.
  • 지난해 6승 박민지 올해도 가야에서 연승 스타트?

    지난해 6승 박민지 올해도 가야에서 연승 스타트?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왕과 대상을 석권했던 박민지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를 시작으로 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건다. 박민지는 지난해 KLPGA투어에서 4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석 달 조금 넘는 기간에 무려 6승을 쓸어 담았다. 시발점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3야드)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민지는 장하나를 연장전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승수를 쌓기 시작했다. 박민지는 “이 대회 우승을 계기로 다승과 많은 우승을 했다”면서 “자신감을 얻은 감사한 대회”라고 말했다 박민지는 21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연패에 도전한다. 6813야드의 전장을 자랑하는 가야 컨트리클럽은 KLPGA투어 대회 코스 중 가장 길다. 때문에 장타를 치는 선수들에게 유리하다. 이제까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대회 우승자들을 살펴봐도 박성현, 김민선, 이소영, 이승연 등 장타자가 즐비하다. 이번이 시즌 두 번째 출전인 박민지는 “첫 대회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샷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변수는 관중이다. 박민지는 통산 10승 가운데 6승을 무관중 대회에서 땄다. 지난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때도 관중이 없었다. 특히 2020년에는 아예 대회를 열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관중 없이 대회가 치러졌기 때문에 구름 관중이 예상된다. 박민지는 “많은 팬이 찾아주실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오히려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으로 부활한 장수연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영이 출전해 시즌 2승을 노린다. 또 지난해 연장전 끝에 우승을 내준 장하나도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연, 이소영, 김민선은 대회 2번째 우승을 노린다. 2013년 시작한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다.
  • “연금만 최소 10억” 심권호 소개팅 상대는

    “연금만 최소 10억” 심권호 소개팅 상대는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심권호가 10살 연하의 미모의 여성과 소개팅을 진행,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심권호는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은퇴 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48kg급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54kg급에서 금메달 2연패를 달성한 국내 레슬링계의 전설이다. 심권호는 절친한 코미디언 김현영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섰다. 그는 “레슬러들의 약점이 여자다. 난 중학교도 남녀공학이 아니었다. 그래서 여자한테 되게 언다”고 고백했다. 심권호의 소개팅녀로 등장한 사람은 15년 차 리포터 겸 방송인 이단비였다. 김현영은 이단비에 대해 “월수입이 900만 원 정도 된다”고 밝혔고, 이에 심권호는 “연금으로만 최소 10억 원 넘게 받았다”고 답했다. 심권호는 이어 “1972년생 51세”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김현영은 이단비 대신 “10살 정도 차이 난다”고 설명했다. 김현영은 심권호에게 “혹시 애 낳을 거니?”라고 물었고, 심권호는 “자식이 생기면 레슬링 시킬 거다”고 말했다.
  • 원톱 KB를 어떻게 이길까…여자농구 5개팀 과제 됐다

    원톱 KB를 어떻게 이길까…여자농구 5개팀 과제 됐다

    “여자프로농구 ‘원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다른 5개 구단이 우승하려면 어떻게든 이 팀을 이겨야 한다.” 과거 통합 우승 6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우리은행 왕조’를 이끈 위성우(51) 아산 우리은행 감독이 한 말이다. 그는 지난 14일 청주 KB와의 2021~22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패한 후 “올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KB가 최고의 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여자프로농구 판도가 ‘타도 KB’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만큼 KB의 이번 시즌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최소 경기(24경기)로 정규리그 우승(25승5패)을 확정했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전승을 거뒀다. 팀 득점과 리바운드, 2·3점슛 성공률 부문 기록 모두 정규리그 1위였다. 코로나19로 포스트시즌이 취소됐던 2019~20시즌을 제외하면 최근 3시즌 중 2시즌(2018~19, 2021~22)을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KB가 새 왕조의 서막을 열었다. KB는 2016~17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국보 센터’ 박지수(24)를 1순위로 영입하며 강팀으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2018~19시즌을 앞두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가드 염윤아(35)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해 구단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4위였던 용인 삼성생명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에 KB는 올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28)을 FA로 영입해 박지수·강이슬이라는 강력한 ‘원투 펀치’를 구축했다. 박지수가 리그 최고의 선수인 점은 분명하지만 KB는 박지수에게만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 KB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이 가능한 국가대표 포워드 김민정(28),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 능력을 보유한 2019~20시즌 신인왕 가드 허예은(21) 등이 있다. 득점에 능한 선수가 많다 보니 상대팀 입장에서는 박지수에게 더블팀 수비를 하기도 쉽지 않다. 박지수는 “저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다. 상대팀으로선 우리 팀 모든 선수를 다 막아야 한다”면서 “KB에 있는 동안 계속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완수(45) 감독의 리더십도 결실을 보았다. 올 시즌 전까지 감독 경험이 없었던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항상 ‘우리’를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서로에게 신뢰가 없다면 팀이 잘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상을 지키면서 두 번, 세 번 계속 우승하는 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원톱 KB를 어떻게 이길까…여자농구 5개팀 과제 됐다

    원톱 KB를 어떻게 이길까…여자농구 5개팀 과제 됐다

    “여자프로농구 ‘원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다른 5개 구단이 우승하려면 어떻게든 이 팀을 이겨야 한다.” 과거 통합 우승 6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우리은행 왕조’를 이끈 위성우(51) 아산 우리은행 감독이 한 말이다. 그는 지난 14일 청주 KB와의 2021~22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패한 후 “올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KB가 최고의 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여자프로농구 판도가 ‘타도 KB’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만큼 KB의 이번 시즌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최소 경기(24경기)로 정규리그 우승(25승5패)을 확정했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전승을 거뒀다. 팀 득점과 리바운드, 2·3점슛 성공률 부문 기록 모두 정규리그 1위였다. 코로나19로 포스트시즌이 취소됐던 2019~20시즌을 제외하면 최근 3시즌 중 2시즌(2018~19, 2021~22)을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KB가 새 왕조의 서막을 열었다. KB는 2016~17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국보 센터’ 박지수(24)를 1순위로 영입하며 강팀으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2018~19시즌을 앞두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가드 염윤아(35)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해 구단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하지만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4위였던 용인 삼성생명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에 KB는 올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28)을 FA로 영입해 박지수·강이슬이라는 강력한 ‘원투 펀치’를 구축했다. 박지수가 리그 최고의 선수인 점은 분명하지만 KB는 박지수에게만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 KB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이 가능한 국가대표 포워드 김민정(28),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 능력을 보유한 2019~20시즌 신인왕 가드 허예은(21) 등이 있다. 득점에 능한 선수가 많다 보니 상대팀 입장에서는 박지수에게 더블팀 수비를 하기도 쉽지 않다. 박지수는 “저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다. 상대팀으로선 우리 팀 모든 선수를 다 막아야 한다”면서 “KB에 있는 동안 계속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완수(45) 감독의 리더십도 결실을 보았다. 올 시즌 전까지 감독 경험이 없었던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항상 ‘우리’를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서로에게 신뢰가 없다면 팀이 잘될 수 없다”며 “이번 시즌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상을 지키면서 두 번, 세 번 계속 우승하는 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디펜딩 챔피언 kt, 6강 후보 NC 다이노스 왜 이러니?

    디펜딩 챔피언 kt, 6강 후보 NC 다이노스 왜 이러니?

    디펜딩 챔피언 kt wiz가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당초 6강 후보로 평가됐던 NC 다이노스도 시즌 초반 하위권을 멤돌고 있다. 양팀 모두 팀의 주축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힘겨운 봄날을 보내는 모습이다. 지난해 통합 우승팀 kt는 4연패를 당하며 8위를 달리고 있다. NC도 5연패를 당하면서 공동 9위로 처졌다. 두 팀은 개막 10연승을 기록한 SSG 랜더스에 먹잇감이 된 팀이다. NC는 안방 개막 2연전을, kt도 홈 3연전을 각각 SSG에 헌납했다. kt와 NC 성적이 바닥을 기는 이유는 타선에 이가 빠졌기 때문이다. kt는 중심 타자 강백호의 부상으로 타선에 힘이 빠졌다. 강백호는 오른쪽 새끼발가락 뼈가 부러져 재활을 거쳐 6∼7월에나 돌아온다. NC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양의지와 노진혁 등 주축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경기에 출전하지 못 했다. kt의 팀 타율은 0.229로 중위권, NC는 0.190으로 가장 낮다 득점권 팀 타율도 0.195(kt), 0.155(NC)로 팀 순위와 비슷하다. 그 결과 NC는 경기당 2.27점, kt는 3.1점에 불과하다. 양팀이 득점 가뭄으로 고생을 하는 것은 주력 선수들의 이탈뿐만 아니라 기대를 모았던 타자들이 제몫을 못해주는 탓도 크다. kt는 시범 경기에서 돌풍을 일으킨 헨리 라모스가 시즌이 시작되자 득점권에서 11타수 1안타의 빈타를 휘두르고 있다. 주전 포수 장성우도 슬럼프에 빠져 타율 1할을 겨우 넘기고 있다. NC도 마찬가지다. 양의지는 17번의 타석에서 볼넷과 몸 맞는 공으로 두 번 출루 했을 뿐 안타를 못 쳤다. 노진혁도 볼넷 3개를 제외한 21번의 타석에서 안타 2개를 때렸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유니폼을 갈아 입은 손아섭(타율 0.227)과 새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0.214)도 2할대 타율이다. 결국 헛바퀴를 돌고 있는 타선의 톱니바퀴가 언제 들어 맞느냐에 따라 kt와 NC의 반등 시점이 될 수 있다.
  • “잠실서 신기록 헌납 못 하지”… SSG ‘개막 11연승’ 막은 LG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개막 연승 행진이 10승에서 멈췄다. 기록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LG 트윈스가 투타에서 모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SSG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14일 SS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2위 LG 트윈스에 5-1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SSG 윌머 폰트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4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LG 선발 아담 플럿코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SSG 타선을 틀어 막으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2연패를 끊은 LG(8승3패)는 시즌 첫 스윕패 위기도 벗어났다. 이로써 SSG의 개막 연승 행진도 끝이 났다. SSG는 이달 2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전날 LG전까지 10경기를 모두 이겼다. 개막 10연승은 2003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운 KBO리그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동률이다. 이날 SSG는 1회초 최지훈의 기습번트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최정이 적시타를 치면서 가볍게 1점을 뽑으며 출발했다. 하지만 LG는 2회와 5회에 각각 2점을 뽑은 뒤 6회에 1점을 더하며 5-1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우익수 홍창기가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호세 피렐라의 홈런 등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에 8-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는 에이스 드루 루친스키를 내세웠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키움 히어로즈에 0-1로 패배하며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 KPGA, 2년 반 만에 설레는 직관

    KPGA, 2년 반 만에 설레는 직관

    ‘이제는 갤러리와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첫 대회인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14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48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갤러리가 들어오는 건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올해 개막전인 만큼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먼저 지난해 우승자 문도엽(사진)이 2연패를 노리고 박상현과 최진호, 허인회, 김태훈, 황중곤 등이 개막전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2011년 DB손해보험이 단독으로 대회를 열기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대회에서 두 차례 이상 우승한 선수가 없었다. 대회 사상 최초의 2연패와 2회 우승을 동시에 노리는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이 메인 스폰서라 각오가 남다르다.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개막전에 맞춰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잘 끌어올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년 6개월 만에 들어보는 갤러리 응원도 기대된다.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고, 무관중 시기였던 지난해도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서요섭은 “갤러리가 있을 때 우승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며 “팬들 앞에서 다시 경기할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22개 대회에 총상금 172억 5000만원 규모로 대회 수와 상금 규모 모두 역대 최대다.
  • KPGA 14일 스타트… 올해는 갤러리와 함께해요

    KPGA 14일 스타트… 올해는 갤러리와 함께해요

    이제는 갤러리와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첫 대회인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이 1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48야드)에서 열린다. 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부터는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갤러리가 들어오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2년 반만이다. KPGA 코리안투어 올해 첫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먼저 지난해 우승자 문도엽이 2연패를 노리고, 박상현, 최진호, 허인회, 김태훈, 황중곤 등이 개막전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 대회는 2011년 DB손해보험이 단독으로 대회를 열기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가 없었다. 대회 사상 최초의 2연패와 2회 우승을 동시에 노리는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이 메인 스폰서라 각오가 남다르다.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개막전에 맞춰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잘 끌어올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년 6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오는 관중들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고, 무관중 시기였던 2021년에도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서요섭은 “갤러리가 있을 때 우승하는 것이 기쁨이 배가 된다”며 “팬들 앞에서 다시 경기할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22개 대회에 총상금 172억 5000만원 규모로 대회 수와 상금 규모 모두 역대 최대다. 종전 기록은 대회 수는 2008년 20개, 상금 규모는 2021년 15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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