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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연패 현대건설 반등 스타트 준비?

    4연패 현대건설 반등 스타트 준비?

    위기에 빠진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은 반등할 수 있을 것인가. 개막 15연승을 달렸던 현대건설이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위기를 겪고 있다. 이미 리그 1위 자리는 흥국생명에게 넘겨줬고, 이제는 연패를 벗어나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새로 영입한 이보네 몬타뇨가 점점 팀에 적응하고 있다며 반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 현대건설은 도드람 2022~23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승점 62점(21승8패)로 흥국생명(승점 66)에 4점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8)와는 승점 차가 크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안심할 수 없다. 현대건설이 지난 1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7-25 18-25 25-22 29-27 13-15)으로 지면서 4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3라운드까지 16승 2패, 승점 45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지켰다. 흥국생명과의 1·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했다.하지만 4라운드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팀 내 득점 1위였던 야스민 베다르트가 지난해 12월 18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7일 페퍼저축은행전 수비 중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여기에 황민경도 허리 통증, 고예림도 무릎이 좋지 않다. 결국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 당해 5라운드 들어 연패의 늪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대신 몬타뇨를 영입했지만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않다. 몬타뇨는 3경기에서 57득점을 올렸으나 공격 성공률은 35.77%에 불과하고, 범실은 22개나 된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를 기점으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몬타뇨가 인삼공사전 3세트부터 호흡이 맞아 들어가고 있다”면서 “연패를 끊고 반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각각 정규시즌 7경기를 남기고 있다. 만약 두 팀의 승점 차가 3 이내로 유지된다면 다음달 19일 최종전에서 우승팀이 가려질 가능성도 있다.
  • 흥국생명, 새 감독 아본단자에 ‘역전쇼’ 선물

    흥국생명, 새 감독 아본단자에 ‘역전쇼’ 선물

    흥국생명이 새 사령탑 마르첼로 아본단자(53·이탈리아) 감독이 보는 앞에서 GS칼텍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 현대건설과의 거리를 승점 4로 벌렸다. 흥국생명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 원정에서 3-1(22-25 25-18 25-17 25-2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5일 페퍼저축은행 3-0 완파에 이어 2연승을 올린 흥국생명(22승7패·승점 66)은 2위 현대건설(21승8패·승점 62)과의 격차를 승점 4로 벌리고 선두 다지기에 나섰다.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옐레나(22점)와 김연경(21점), 김다은(20점)이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김연경은 55.56%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였다. 흥국생명의 공격성공률은 46.15%를 기록해 GS칼텍스(34.81%)를 압도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모마(26점), 권민지(13점), 강소휘(12점) 등이 51점을 합작했지만 승패를 바꾸진 못했다. 3연패에 빠진 GS칼텍스(13승17패·승점 39)는 여전히 5위에 머물렀다. 앞서 흥국생명은 이날 튀르키예항공을 이끌던 아본단자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4~25시즌까지다.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 18일 입국해 계약을 마무리했지만 비자 등 등록 관련 절차가 남아 있어 GS칼텍스전은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한국 팬들이 배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1996년 이탈리아리그에서 배구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유럽 각국 대표팀 사령탑 등을 두루 거친 그는 특히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에서는 김연경과 사제의 인연을 맺고 두 차례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한편 남자부 수원 경기에서는 리그 4위의 홈팀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에 3-2(20-25 25-15 18-25 25-20 15-12)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14승16패(승점 44)를 기록해 3위 우리카드(15승14패·승점 44)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 흔들리는 캐롯, 든든해진 로슨

    흔들리는 캐롯, 든든해진 로슨

    구단의 가입비 납입 지연 등 자금 문제로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할 위기에 놓였지만 고양 캐롯 선수들은 연패를 막아 내고 서울 삼성을 3연패로 밀어 넣었다. 캐롯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SKT 에이닷 프로농구 삼성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2-86으로 승리했다. 지난 17일 창원 LG에 68-85로 패한 뒤 승수를 보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캐롯은 4위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줄였다. 디드릭 로슨(34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이 맹활약했고 전성현(1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정현(10점 2어시스트), 김강선(10점)도 힘을 보탰다. 시작부터 외국인 선수 간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로슨은 쿼터 초반 다랄 윌리스의 수비에 고전했고 연거푸 실점했다. 그러나 쿼터 중반 로슨은 골밑에서 연속으로 윌리스를 밀어내며 득점했고, 앤서니 모스를 상대로는 주저 없이 중거리슛을 꽂았다. 1쿼터 캐롯이 31-29로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 캐롯은 삼성의 거센 추격에 39-40으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캐롯은 김강선과 조나단 알렛지의 자유투 득점으로 44-42 주도권을 되찾았다. 캐롯은 김강선의 3점슛, 로슨의 골밑 득점을 더해 53-50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로슨은 삼성의 수비가 자신에게 몰리자 김진용의 골밑 득점을 도왔고, 윌리스와 부딪쳐도 레이업슛에 성공했다. 로슨은 추가 자유투 실패 뒤 리바운드를 잡아내 득점을 추가해 61-56으로 5점 차를 만들었다. 캐롯은 이정현과 알렛지의 연속 득점으로 74-72 주도권을 지켰다. 캐롯은 마지막 쿼터 76-75로 쫓기는 상황에 이정현이 첫 3점슛을 터트렸다. 이동엽의 3점슛에는 전성현이 중거리슛을 터트려 맞불을 놨다. 경기 종료 1분33초 전 전성현이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서울 SK는 올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85-79로 승리, 안양 KGC인삼공사의 11연승을 저지해 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전주 KCC와의 접전 끝에 81-79 승리를 거두고 9연패 뒤 2연승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 갔다.
  • 흥국생명 ‘대행 체제’에 종지부…아본단자 감독 영입

    흥국생명 ‘대행 체제’에 종지부…아본단자 감독 영입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마르첼로 아본단자(53·이탈리아) 감독에게 2024~25시즌까지 지휘봉을 맡긴다.흥국생명은 19일 “튀르키예항공을 이끌던 아본단자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4~25시즌까지”라며 “아본단자 감독은 18일에 입국해 계약을 마무리했다. 비자 등 등록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본단자 감독은 유럽리그에서 잇단 활약으로 명성을 얻은 최정상급 감독”이라면서 “그동안 구단이 접하지 못했던 유럽식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흥국생명 배구단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아본단자 감독은 구단을 통해 “흥국생명 배구단의 감독이 되어 영광이다. 한국 배구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팬들이 배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1996년 이탈리아리그에서 배구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아 대표팀 코치, 불가리아, 캐나다, 그리스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아제르바이잔의 라비타 바쿠,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탈리아 차네티 베르가모 등 세계적인 클럽팀을 이끌었다. 특히 페네르바체에서는 김연경(35·흥국생명)과 감독-선수로 인연을 맺기도 했다.아본단자 감독이 ‘권순찬 파동’으로 한바탕 홍역을 겪었던 흥국생명의 감독 자리를 채우면서 2개월 가까이 이어지던 ‘대행 체제’도 종지부를 찍게 됐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2일 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이영수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내세웠지만 한 경기 만에 팀을 떠났고,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던 김기중 선명여고 감독은 감독 부임을 고사했다. 이후 김대경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아 왔다. 김 대행 체제에서 흥국생명은 지난 15일 홈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점 3을 보태 승점 63(21승7패)이 되면서 전날 시즌 처음으로 4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승점 61·21승7패)을 2위로 끌어내리고 106일 만에 리그 선두를 되찾았다.
  • 맨더비, 오일머니 더비 되나…카타르 자본 맨유 인수전 참여

    맨더비, 오일머니 더비 되나…카타르 자본 맨유 인수전 참여

    카타르 자본이 세계 프로축구 명가 중 한 곳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18일(한국시간) AP통신, BBC,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이슬라믹 은행(QIB) 회장은 자신의 재단인 ‘나인 투 재단’을 통해 미국 스포츠 재벌 말콤 글레이저 가문에 맨유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해 11월부터 맨유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AP통신은 현재 맨유의 가치가 최고 60억달러(7조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카타르 전 총리의 아들이자 맨유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세이크 자심 회장 측은 공식 성명을 내고 “이번 입찰로 맨유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게 할 계획”이라며 “부채 탕감은 물론 팀과 훈련 센터, 경기장과 더 넓은 범위의 인프라, 지역 커뮤니티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입찰의 비전은 맨유가 우수한 축구로 명성을 얻고,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구단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이네오스를 설립한 영국 최고의 부자인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도 마감 시간 직전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 성명은 나오지 않았다. 맨체스터 출신인 랫클리프는 프랑스 리그앙의 니스, 스위스 리그의 로잔을 소유하고 있고 지난번 첼시 인수전에도 뛰어든 바 있다. BBC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까지 합쳐 최대 5곳이 제안서를 제출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2005년 14억 달러(1조 8200억원)에 맨유를 인수했다. 그런데 맨유의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가 2008년 셰이크 만수르 아립에미리트(UAE) 왕자를 구단주로 한 UAE 자본에 인수된 뒤 경쟁 구도에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2012~13시즌 EPL 통산 20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고 은퇴한 뒤에는 맨시티가 리그 2연패 2회를 포함해 6차례나 EPL 정상에 서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맨유는 EPL 빅4에서도 밀려났다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로 팀을 맡은 올시즌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는 3연패에 도전 중이다. 만약 맨유가 셰이크 자심 회장 측에 최종 인수된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맨더비가 오일머니 더비로 변모하게 되는 셈이다.
  • 박지수 없는 KB, 12년 만에 봄 농구 쓴잔

    박지수 없는 KB, 12년 만에 봄 농구 쓴잔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가 12년 만에 ‘봄 농구’를 하지 못하게 됐다. 박지수의 부상 여파가 그만큼 컸다. KB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55-68로 무릎을 꿇었다. 2연패하며 시즌 18패(9승)째를 기록한 KB는 정규 시즌 종료까지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5위를 확정하며 상위 4개 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PO)에 나설 수 없게 됐다. KB는 2경기 덜 치른 4위 부산 BNK(13승12패)와의 간격이 5경기 차로 벌어져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4위 안에는 들 수 없다. KB가 PO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천안이 연고였던 2010~11시즌 5위 이후 12년 만이다. KB는 연고지를 청주로 옮긴 2011~12시즌 이후에는 4위였던 2012~13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3위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2016년 박지수가 입단한 이후에는 2018~19, 2021~22시즌 두 차례 정규시즌 1위에 이어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하며 통합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박지수의 공백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지수는 공황 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느라 지난해 12월 3라운드 막판에 가서야 팀에 합류했다. 그때까지 KB는 2승11패에 그쳤다. 박지수의 합류 이후 조금씩 지난 시즌 분위기를 찾아가며 4연승 포함 6승3패를 기록하며 PO 진출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이달 초 다시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KB는 다시 1승4패에 그치며 꿈을 접어야 했다. 박지수는 이날 벤치에서 동료들을 응원했으나 역부족이었다. KB가 탈락함에 따라 정규시즌 1위를 조기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을 포함해 4강도 모두 가려졌다. 나머지 팀들은 치열하게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15승11패가 되어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BNK와는 1.5경기 차다.신한은행은 이날 김진영이 19점 5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7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김진영이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쳤다. KB의 팀 득점보다도 2점이 많았다. 1쿼터를 25-10으로 가볍게 앞선 신한은행은 2쿼터 막판 구슬의 3점포로 38-18, 20점 차까지 달아나는 등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 KGC, 창단 최다 10연승…정규 1위 향한 쾌속 진군

    KGC, 창단 최다 10연승…정규 1위 향한 쾌속 진군

    프로농구 안양 KGC가 6년 만에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선두를 질주했다. KGC는 1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변준형(26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지훈(20점 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8-79로 이겼다. KGC는 팀 창단 처음으로 10연승을 기록했다. KGC는 전신인 안양 SBS 시절인 2005년에 15연승을 거둔 적이 있는데, KGC로 간판을 바꾼 뒤에는 2017년 3월의 9연승이 최다 연승이었다.33승11패가 된 KGC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고양 캐롯을 85-68로 꺾은 2위 창원 LG(28승15패)와 4.5경기 차를 유지했다. 또 올시즌 KCC와 상대 전적 3승2패를 기록하며 모든 구단을 상대로 시즌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게 됐다. 반면 KCC는 3연패에 빠지며 17승23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던 수원 kt(18승24패)에 승차 없는 7위로 밀려났다. 이날도 KGC는 먼저 흐름을 내줬다가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낚아챘다. 전반을 36-42로 밀린 KGC는 3쿼터 들어 본격적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변준형이 13점을 몰아 넣으며 앞장섰다. KGC는 변준형과 박지훈의 릴레이 득점에 힘입어 50-49로 역전에 성공했다가 이후 시소 게임을 이어가며 64-66 상황에서 4쿼터에 돌입했다. KGC는 전준범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64-69까지 밀렸으나 이때 박지훈이 날았다. 박지훈이 3점포 1개를 포함해 연속 5점을 몰아쳐 1점 차로 따라붙은 뒤 오세근의 골밑슛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박지훈의 연속 4득점이 이어진 뒤 오마리 스펠맨이 원핸드 덩크를 터뜨려 분위기를 장악했다. KGC는 4쿼터 종료 3분 39초를 남기고 77-77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스펠맨, 변준형, 오세근, 문성근이 11득점을 합작하며 그 사이 라건아의 2득점에 그친 KCC를 주저 앉혔다. 라건아의 득점 이후 점수를 84-79로 다시 벌리는 변준형의 3점포가 결정적이었다. KGC에서는 스펠맨이 15득점 10리바운드, 오세근이 15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KCC는 라건아가 29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하고 박경상 14득점, 부상에서 복귀한 이승현이 11득점을 올렸으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이날 창원에서는 단테 커닝햄(16점 11리바운드), 이재도, 김준일(이상 13점) 등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LG가 홈 6연승을 달렸다. 캐롯은 21승20패로 5위를 지켰다. 6위 kt와는 3.5경기 차다.
  • 아테토쿤보 부상, 올스타전 출전 불투명…밀워키는 12연승

    아테토쿤보 부상, 올스타전 출전 불투명…밀워키는 12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에이스’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부상을 딛고 12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오는 20일 팀 야니스를 이끌고 팀 르브론과 올스타전을 치를 예정이던 아테토쿤보의 올스타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밀워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 원정 경기에서 112-100으로 이겼다. 이날 전반 밀워키는 아테토쿤보의 부상이라는 돌발 악재를 만났다. 팀이 34-28로 앞서던 2쿼터 초반 아테토쿤보가 시카고 코비 화이트를 수비하다 넘어지면서 골대 지지대에 오른 팔목을 부딪혔다. 아테토쿤보는 팔목을 잡고 고통스러워하다 코트를 떠났다. 하지만 밀워키는 브룩 로페즈가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33점(7리바운드)을 올리고 제본 카터가 22점, 즈루 홀리데이가 15점(9어시스트)을 보태 니콜라 부세비치(22점)와 잭 라빈(18점)이 분전한 시카고를 제압했다. 12연승을 달리며 41승17패를 기록한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1위 보스턴 셀틱스(42승17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어 선두 경쟁에 불씨를 지폈다. 6연패에 빠진 시카고는 26승33패로 동부 11위. 9분 20초를 뛰고 코트에서 물러난 아테토쿤보는 올 시즌 자신의 최소 득점인 2점(7리바운드)을 넣는 데 그쳤으나 3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구단 통산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3274개)을 세웠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NBA는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올해 올스타전은 동부, 서부에서 각각 최다 득표를 받은 아테토쿤보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각각 주장을 맡은 팀 야니스-팀 르브론의 대결로 20일 열릴 예정이다. 마이크 버든홀저 밀워키 감독은 경기 뒤 “엑스레이가 깨끗하다고 한다. 초기 보고가 희망적”이라면서도 아테토쿤보가 올스타전이 열리는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로 이동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 위기의 토트넘…손흥민, 해결사 본색 드러낼까

    위기의 토트넘…손흥민, 해결사 본색 드러낼까

    해리 케인은 지쳤고, 데얀 클루셰브스키는 다소 무뎌졌다.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부상으로 또 이탈했다. 히샤를리송은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니다. 이적생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나마 날카로운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 손흥민(31)이 위기의 토트넘에 해결사가 되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2연패로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잡으며 분위기 반등을 하나 싶더니 레스터 시티에게 1-3으로 패배를 당했고,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도 0-1로 졌다. 담낭염 수술을 받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복귀하고 2연패다. 리그에서 여전히 5위(승점 39점)를 유지하고 있지만 2경기 덜치른 6위 브라이턴과 승점 4점 차라 5위 자리도 위험하다. 한 경기 덜치른 4위 뉴캐슬과는 승점 2점 차. 토트넘은 시즌 42골을 넣어 맨시티(59골), 아스널(47골)에 이어 팀 득점 3위이지만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1골에 그치고 있다. 앞서 FA컵 4라운드에서 3골을 넣었지만 상대가 2부 리그 프레스턴 노스엔드였다. 가장 최근 경기인 AC밀란 전에서는 무득점에 그쳤다. 전반기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지만 최근 폼이 돌아오고 있는 손흥민에게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손흥민은 AC밀란 전에서 토트넘 공격진 중 유일하게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웨스트햄과 상생이 좋아 더 기대가 쏠린다. 지금까지 16차례 출전해 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사우샘프턴(12골), 레스터 시티(10골) 다음으로 손흥민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잉글랜드 클럽이다.이번 시즌 EPL에서 4골(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리그 통산으로는 97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 골을 넣는다면 아시아 선수 최초 EPL 100호골 달성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셈이다. 현재 16위(승점 20)에 자리한 웨스트햄은 최근 2경기에서 뉴캐슬, 첼시와 잇따라 비겨 분위기가 좋다. 전반기 맞대결에서는 1-1로 비겼다.
  • 항저우도 도쿄처럼… AG 남자축구 연령 제한 24세 상향, 엄원상 정우영 출전 가능

    항저우도 도쿄처럼… AG 남자축구 연령 제한 24세 상향, 엄원상 정우영 출전 가능

    코로나19 여파로 1년 미뤄져 오는 9월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남자축구 출전 연령 제한이 24세로 상향됐다. 1999년생도 합류할 수 있게 됐다. 17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남자축구 참가 선수의 연령 제한을 ‘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조정했다. 출전 선수 연령 제한을 기존 23세에서 24세 이하로 변경한 것이다. 도쿄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대회가 1년 미뤄지며 나이 제한 때문에 출전 기회를 잃을 수도 있는 선수들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는 올림픽 처럼 23세 이하(U-23)로 출전 선수의 연령 제한을 둔다. 나이 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는 팀당 최대 3명까지 포함할 수 있다. 여자축구는 나이 제한이 없다.이번 대회 최종 엔트리는 골키퍼 3명을 포함한 22명으로 기존보다 두 명 늘렸다. 선수 교체도 기존 3명에서 도쿄올림픽 때처럼 최대 5명(연장전 1명 추가)까지 가능하다.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 호의 선택폭도 넓어졌다.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인 엄원상(울산 현대), 조영욱(김천 상무), 고재현(대구FC), 정우영(독일 프라이부르크), 홍현석(벨기에 헨트) 등이 1999년생이다.
  • 페퍼, 미국 대학 배구 젊은 명장 아헨 킴 영입

    페퍼, 미국 대학 배구 젊은 명장 아헨 킴 영입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신임 사령탑으로 미국 대학 배구 리그의 ‘젊은 명장’ 아헨 킴(37) 브라운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헨 킴 감독은 2023~24시즌부터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하며, 3월 초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현재 팀을 이끄는 이경수(44) 감독 대행이 남은 시즌을 마무리하고 새 시즌에는 수석코치로 활약하게 된다. V리그 여자부에 외국인 사령탑이 등장하는 것은 2010~2011년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았던 반다이라 마모루(일본) 감독 이후 역대 두 번째다. 현재 사령탑이 공석 중인 흥국생명이 외국인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어 이번 시즌 중 선임하게 되면 역대 두 번째 기록은 바뀌게 된다. 물론 흥국생명 새 사령탑 또한 2023~24시즌부터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한공이 2020년 로베르토 산틸리(이탈리아), 2021년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등 외국인 감독에게 연이어 지휘봉을 맡기고 있다. 아헨 킴 감독은 2018년부터 미국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1에 속한 아이비리그 브라운대 여자배구팀 감독을 맡았다. 또 유망주 영입과 선수 개인별 육성, 세밀한 전술 실행 등을 통해 부임 3년 만인 2021년 팀을 아이비리그 1위에 올려 놓으며 브라운대 역사상 최초의 NCAA 토너먼트 진출을 달성했다. 아헨 킴 감독은 그해 13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아이비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고, 팀에서는 5명의 선수가 최고의 수비수상과 신인상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체계적인 선수 육성 등을 통해 신생팀의 토대를 단단하게 다질 적임자로 아헨 킴 감독을 낙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V리그에 처음 합류한 지난 시즌 최하위(3승28패, 승점 11점)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7위(3승25패, 승점 9점)를 달리고 있다. 초대 사령탑인 김형실(71) 전 감독은 올 시즌 개막 10연패를 당한 뒤 사의를 표했고, 이후 이경수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아헨 킴 신임 감독은 NCAA에서 14년 이상의 지도 경력을 쌓았고 팀을 리그 상위권으로 도약시킨 경험이 있는 지도자”라며 “젊은 선수로 구성된 팀에 힘과 활력을 더해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헨 킴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감독으로 합류해서 매우 영광스러운 것과 동시에 기대감이 크다”며 “페퍼저축은행이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자 배구 1위 쟁탈전…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

    지난 15일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106일 만에 리그 선두를 탈환하면서 현대건설과의 리그 1위 쟁탈전은 아무도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2022~23시즌 정규리그에서 남은 경기는 단 8개뿐. 자칫 선두 싸움이 최종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고개를 든다. ●흥국, 106일 만에 V리그 선두 탈환 흥국생명은 15일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63(21승7패)이 되면서 전날 3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승점 61)을 2위로 끌어내리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주포’ 야스민의 공백 속에 근근이 선두를 지켜 왔던 현대건설은 더이상 버티지 못했다. 남은 경기는 8개. 남은 일정을 보면 두 팀 모두 고비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한다. 흥국생명에는 6라운드 초반 원정 3연전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오는 26일 GS칼텍스, 다음달 2일 페퍼저축은행에 이어 7일에는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원정에 나선다. 3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연패 흐름을 끊는 게 급선무다. 남은 5라운드 두 경기 모두 원정길이다. 17일에는 KGC인삼공사, 22일에는 IBK기업은행과 쉽지 않은 일전을 치러야 한다. ●8경기 남아… 새달 19일 맞대결 최종전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상황 속에서 바뀐 선두인 까닭에 쟁탈전의 끝은 쉽게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제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리그 막판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면 리그 최종전이 끝나는 순간까지 1위가 확정되지 않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다음달 19일 올 시즌 V리그 여자부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경기는 두 팀 간의 맞대결이다. 건곤일척의 혈투가 조심스레 점쳐지는 이유다. ●아본단자, 흥국 차기 감독으로 유력 한편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에서 김연경과 인연을 맺은 마르첼로 아본단자(35·이탈리아) 튀르키예항공 감독이 흥국생명의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부상해 주목된다. 튀르키예 발리볼 매거진은 16일 “아본단자 감독이 튀르키예항공과 결별하고, 2023~24시즌 흥국생명을 이끌기로 했다”고 전했다. 폴란드 매체도 “아본단자 감독이 튀르키예항공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팀이 유럽배구연맹(CEV) 컵대회 출전을 위해 이탈리아로 이동했는데 아본단자 감독은 동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흥국생명 측은 ‘유력한 후보’라고 인정하면서도 “아직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 ‘홀란 26호 골’ 선두 오른 맨시티, 3연패 희망

    ‘홀란 26호 골’ 선두 오른 맨시티, 3연패 희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 및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19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아스널에 3-1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은 맨시티(골득실 +36)는 아스널(+26)과 함께 승점 51점을 기록하고,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로 아스널은 올 시즌 홈에서 이어 가던 무패 행진(8승2무)을 멈췄다. 하지만 여전히 ‘무패 우승’ 신화를 쓴 2003~04시즌 이후 19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24분 아스널의 수비 실수를 이용한 케빈 더브라위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아스널의 일본인 풀백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골키퍼에게 한 백패스를 더브라위너가 가로채 골키퍼 키를 넘기는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에디 은케티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부카요 사카가 전반 42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맨시티가 후반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후반 27분 잭 그릴리시가 골 지역 왼쪽에서 논스톱 슈팅을 날려 결승골을 넣었다. 이어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후반 37분 더브라위너가 내준 컷백을 골로 연결시켜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홀란은 시즌 26호 골로 득점 랭킹 1위를 질주했고, 2014~15시즌 세르히오 아궤로(은퇴)가 작성한 팀 선수 최다 득점 기록 26골과 타이를 이뤘다. 1위로 올라섰지만 맨시티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맨시티는 23경기, 아스널은 22경기로 아스널이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맨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아스널이 1위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두에게 어려운 과정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우리 선수들은 여전히 우승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여자배구 흥국-현대 1위 쟁탈전 리그 최종전까지 가나

    여자배구 흥국-현대 1위 쟁탈전 리그 최종전까지 가나

    지난 15일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106일 만에 리그 선두를 탈환하면서 현대건설과의 리그 1위 쟁탈전은 아무도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2022~23시즌 정규리그에서 남은 경기는 단 8개 뿐. 자칫 선두 싸움이 최종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고개를 든다. 흥국생명은 15일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63(21승7패)이 되면서 전날 3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승점 61)을 2위로 끌어내리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주포’ 야스민의 공백 속에 근근히 선두를 지켜왔던 현대건설은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 남은 경기는 8개. 남은 일정을 보면 두 팀 모두 고비와 기회가 동시에 공존한다. 흥국생명에게는 6라운드 초반 원정 3연전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오는 26일 GS칼텍스, 다음달 2일 페퍼저축은행에 이어 7일에는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원정에 나선다. 3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연패 흐름을 끊는 게 급선무다. 남은 5라운드 두 경기 모두 원정길이다. 17일에는 KGC인삼공사, 22일에는 IBK기업은행과 쉽지 않은 일전을 치러야 한다.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상황 속에서 바뀐 선두인 탓에 쟁탈전의 끝은 쉽게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리그 막판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면 리그 최종전이 끝나는 순간까지 1위가 확정되지 않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다음달 19일 올 시즌 V리그 여자부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경기는 두 팀간의 맞대결이다. 건곤일척의 혈투가 조심스레 점쳐지는 이유다. 한편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김연경과 인연을 맺은 마르첼로 아본단자(35·이탈리아) 튀르키예항공 감독이 흥국생명의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부상해 주목된다. 튀르키예 발리볼 매거진은 16일 “아본단자 감독이 튀르키예항공과 결별하고, 2023~24시즌 흥국생명을 이끌기로 했다”고 전했다.폴란드 매체도 “아본단자 감독이 튀르키예항공과 계약을 해지했다. 팀이 유럽배구연맹(CEV) 컵대회 출전을 위해 이탈리아로 이동했는데 아본단자 감독은 동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흥국생명 측은 ‘유력한 후보’라고 인정하면서도 “아직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 맨시티 EPL 1위 등극… 아스널 “안 끝났다”

    맨시티 EPL 1위 등극… 아스널 “안 끝났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와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19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아스널에 3-1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은 맨시티(골득실 +36)는 아스널(+26)과 함께 승점 51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로 아스널은 올 시즌 홈 무패 기록 행진도 멈췄다. 아스널은 올 시즌 홈에서 8승 2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아스널은 ‘무패 우승’ 신화를 쓴 2003~2004시즌 이후 19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24분 아스널의 수비 실수를 이용한 케빈 더브라위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아스널의 일본인 풀백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골키퍼에게 한 백패스를 더브라위너가 가로채 골키퍼 키를 넘기는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에디 은케티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부카요 사카가 전반 42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맨시티가 후반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후반 27분 잭 그릴리시가 골지역 왼쪽에서 논스톱 슈팅을 날려 결승골을 넣었다. 이어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후반 37분 더브라위너가 내준 컷백을 골로 연결시켜 3-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홀란은 시즌 26호 골로 득점 랭킹 1위 질주했고, 2014-2015시즌 세르히오 아궤로(은퇴)가 작성한 팀 선수 최다 득점 기록 26골과 타이를 이뤘다. 1위로 올라섰지만 맨시티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맨시티는 23경기, 아스널은 22경기를 치러, 아스널이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기 때문이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아스널이 1위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두에게 어려운 과정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우리 선수들은 여전히 우승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고군분투 손흥민… 호평과 악평 사이

    고군분투 손흥민… 호평과 악평 사이

    16강 1차전 AC 밀란 원정 0-1 패배손, 81분간 활로 뚫고도 슈팅 못 해통계 사이트들 “공격진 중에 최고”현지 매체 “엉성하고 영향력 부족” 손흥민의 골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AC 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패하면서 8강 진출이 쉽지 않아졌다. 손흥민은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의 물꼬를 트려고 했지만 결국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이를 두고 현지에서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2~23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전반 7분 만에 브라힘 디아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토트넘은 다음달 9일 오전 5시 홈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3년 만에 UCL에 진출한 토트넘은 D조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포르투갈), 마르세유(프랑스)와의 경쟁을 뚫고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와의 EPL 경기에서 1-4로 대패하고, 이번 AC 밀란전에서도 지면서 공식전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AC 밀란 수비진에 막혀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6분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다만 빠른 몸놀림과 날카로운 킥을 선보이며 부진했던 전반기와는 달리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 줬다. 특히 코너킥·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서 빨랫줄 프리킥 크로스로 공격의 활로를 뚫으려 했다.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한 현지 평가는 엇갈렸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들은 비록 슈팅은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에게 토트넘 공격진 중 최고 평점을 매겼다.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7.2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해리 케인(6.6점), 데얀 쿨루세브스키(6.1점)보다 많이 높은 점수다. 또 풋몹(6.8점)과 후스코어드닷컴(6.7점)도 공격수 중 가장 나은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해결사 역할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혹평을 내놓은 현지 매체도 적지 않았다. 프리킥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더라도 결국 득점을 올려야 하는 것이 공격수의 숙명이기 때문이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치열하게 침투했다. 고군분투했지만 엉성한 볼 터치로 인해 상대에게 볼을 빼앗겼다”고 혹평하면서 팀에서 두 번째로 낮은 5점을 줬다. 이브닝스탠더드도 “몇 번의 위협적인 프리킥을 제외하곤 거의 영향력이 없었다. 더 일찍 교체되지 않은 게 행운이었다”고 혹평하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최하점에 그쳤다.
  • 우상혁 ‘디펜딩 챔프’ 명찰 달고 5월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출전

    우상혁 ‘디펜딩 챔프’ 명찰 달고 5월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출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가벼운 수술을 받은 뒤 5월 예정된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과의 올해 첫 맞대결 준비에 나선다. 우상혁은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서 2m24를 넘어 은메달을 따냈다. 사실 우상혁은 치아가 부은 상태로 출국했다. 항생제 처방을 받긴 했지만, 세계도핑방지기구(WDAD)가 관리하는 ‘세계적인 선수’인 우상혁은 ‘도핑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아예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았다. 앞서 전지훈련 기간에 염증이 심해졌고, 축농증이라고도 불리는 부비동염으로 번졌지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출전을 강행했다. 지난 14일 귀국한 우상혁은 수술로 부비동염을 치료할 예정이다. 김도균 코치는 “길어도 2주 정도면 회복해 정상적인 훈련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상혁은 수술과 회복 상태를 보고 국내 훈련 또는 국외 훈련을 택해 ‘아웃도어 시즌’(실외 경기)을 준비한다.5월 5일 카타르 도하에서는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이 열리는데, 우상혁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한다. 지난해 5월 14일 ‘바르심의 홈’ 도하에서 열린 같은 대회 개막전에서 우상혁은 2m33을 넘어 2m30을 뛴 바르심을 제치고 우승했다. 2022년 세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구도가 ‘우상혁과 바르심의 2파전’으로 굳어지는 순간이었다. 이어 7월 유진세계선수권에서는 바르심이 2m37을 넘어 대회 3연패에 성공했고, 우상혁은 2m35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개월 뒤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바르심과 연장전 격인 ‘점프 오프’를 치르며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우상혁은 2022년 남자 높이뛰기 실외 경기 기록 순위에서는 2m35로, 2m37의 바르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러나 대회별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월드 랭킹’ 부문에서는 우상혁이 1위 자리를 지키며 2022년 동안 가장 꾸준하게, 뛰어난 성적을 낸 점퍼로 인정받았다.2023년에도 주요 대회에서 ‘2강’ 우상혁과 바르심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출발점은 지난해와 같은 도하 다이아몬드리그다. 우상혁은 도하 다이아몬드리그가 끝나면 바로 귀국해 5월 5∼9일 예천에서 벌이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 KBS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겸한다. 2023 다이아몬드리그는 개별 대회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올해 9월 16∼17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파이널시리즈 출전자를 가린다. 지난해 우상혁은 도하 대회 우승, 모나코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6명이 겨루는 파이널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 폼은 올라 왔는데… 엇갈린 손흥민 평가

    폼은 올라 왔는데… 엇갈린 손흥민 평가

    손흥민의 골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AC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패하면서 8강 진출이 쉽지 않아졌다. 손흥민은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의 물꼬를 트려고 했지만 결국 골을 성공시키지 못 했다. 이를 두고 현지에서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전반 7분 만에 브라힘 디아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토트넘은 다음 달 9일 새벽 5시 홈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3년 만에 UCL에 진출한 토트넘은 D조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포르투갈), 마르세유(프랑스)와 경쟁을 뚫고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와 EPL 경기에서 1-4로 대패하고, 이번 AC밀란과 경기에서 지면서 공식전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AC밀란 수비진에 막혀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6분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못 올렸다. 다만 빠른 몸놀림과 날카로운 킥을 선보이며 부진했던 전반기와는 달리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코너킥·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서 빨랫줄 프리킥 크로스로 공격의 활로를 뚫으려 했다.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한 현지 평가는 엇갈렸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들은 비록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에게 토트넘 공격진 중 최고 평점을 매겼다.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7.2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해리 케인(6.6점), 데얀 쿨루세브스키(6.1점)보다 많이 높은 점수다. 또 풋몹(6.8점)과 후스코어드닷컴(6.7점)도 공격수 중 가장 나은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해결사 역할을 하지 못 한 것에 대해 혹평을 내놓은 현지 매체들도 적지 않았다. 프리킥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더라도 결국 득점을 올려야 하는 것이 공격수의 숙명이기 때문이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치열하게 침투했다. 고군분투했지만 엉성한 볼 터치로 인해 상대에게 볼을 빼앗겼다“라고 혹평하면서 팀에서 두 번째로 낮은 5점을 줬다. 이브닝 스탠다드도 “몇 번의 위협적인 프리킥을 제외하곤 거의 영향력이 없었다”라며 “더 일찍 교체되지 않은 게 행운이었다”라고 혹평하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최하 평점이다.
  • 4세트 7점 차 뒤집었다… 대한항공 4연패 탈출

    4세트 7점 차 뒤집었다… 대한항공 4연패 탈출

    남자배구 선두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잡고 길었던 4연패에서 벗어났다. 대한항공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1(25-23 23-25 25-20 26-24)로 꺾었다. 대한항공은 이로써 가장 먼저 20승(8패) 고지를 밟고 승점 59를 기록, 2위 현대캐피탈(17승10패·승점 52)과의 격차를 승점 9로 벌렸다. 대한항공은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가 23점, 정지석이 19점을 내며 42점을 합작했다. 부상 중인 곽승석을 대신해 자리를 지킨 정한용도 1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세트 대한항공은 13-1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정한용이 퀵오픈에 이어 서브에이스로 15-15 동점을 만든 뒤 잇달아 강력한 서브로 3연속 득점을 이끌었다. 24-21 세트포인트를 맞은 대한항공은 1점 차까지 쫓겼지만, 비예나의 서브 범실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혼자 10점을 해결한 비예나를 앞세운 KB손해보험이 만회했다. 비예나는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24-23에서 리베로 정민수의 토스를 백어택으로 해결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의 분수령인 3세트에 대한항공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온 5개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끌고 갔다. 세트 초반 정지석과 김규민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3-0 리드를 잡았고, 10-9에서는 김민재가 상대 공격을 가로막았다. 잠잠하던 정지석은 3세트에만 5득점으로 활약했다. 4세트 초반 대한항공은 5-12까지 끌려가며 5세트를 걱정했다. 그러나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혀 20-23으로 따라간 뒤 22-24로 세트포인트를 내준 상황에서 정지석의 시간차와 링컨의 득점을 묶어 기어코 경기를 듀스로 끌고 갔고, 비예나의 범실과 김민재가 비예나의 공격을 가로막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선두 현대건설이 3위 한국도로공사에 덜미가 잡혀 3연패에 빠졌다. 지난 10일 리그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패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두를 내줄 위기에 처했던 현대건설은 11일 6위 IBK기업은행이 2위 흥국생명을 잡아준 덕분에 간신히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이날 도로공사에도 1-3(25-21 21-25 20-25 20-25)으로 패했다. 21승7패, 승점 61에 머문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20승7패·승점 60)이 15일 페퍼저축은행에 이기면 1위 자리에서 내려온다.
  • 셰플러 피닉스오픈 우승... 다시 1위

    셰플러 피닉스오픈 우승... 다시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우승하며 4개월만에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셰플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PGA 투어 통산 5승을 수확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셰플러는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했다. 2위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친 닉 테일러가 차지했다.우승은 쉽지 않았다. 테일러가 이날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맹추격을 하더니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셰플러는 13번 홀(파5)에서 이글 퍼트를 떨어트리며 다시 앞서나갔다. 그리고 약 2만 석 규모의 스탠드가 있는 피닉스오픈의 상징적인 홀로 꼽히는 16번 홀(파3)에서 승부가 갈렸다. 셰플러는 4.6m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테일러는 그 절반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면서 두 타 차로 벌어졌다. 이후 셰플러는 17번 홀(파 4)에서 버디를 낚으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였던 셰플러는 이 대회 공동 32위(4언더파 280타)에 머무른 로리 매킬로이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10월 더 CJ컵 우승자 매킬로이에게 정상을 내준지 4개월 만이다. 경쟁 상대였던 욘 람은 14언더파 270타인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임성재가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번 2022~2023시즌 PGA 투어 대회에서 거둔 세 번째 톱10이다. 앞서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7위), 지난달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공동 4위) 등 두 차례 톱10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3위, 이경훈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김주형은 1언더파 283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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