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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교회 사택/일가 셋 변사체/연탄가스 중독된듯

    【고성】 31일 하오2시쯤 경남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 922 학림교회(전도사 김홍만·30) 사택 안방에서 김씨의 부인 안은신씨(27)와 딸 희원양(2) 장모 김애순씨(65) 등 3명이 숨져있는 것을 이웃 윤이용씨(45)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안씨 등의 몸에 상처가 없고 금품이 털린 흔적 등이 없는 점으로 미뤄 연탄가스 중독에 의한 사고로 보고 있으나 타살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김씨는 1주일전 폐렴증세로 쓰러져 그동안 삼천포시내 성심병원에 입원해 오다가 이날 퇴원할 예정이었다.
  • 부부,연탄가스 질식사

    30일 하오3시쯤 서울 성북구 돈암동 512의315에 세든 이장호(75·무직) 오지월씨(75·여) 부부가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며느리 김영찬씨(42)가 발견했다. 김씨는 이날 쌀 3가마를 시부모에게 전달하기 위해 찾아갔으나 인기척이 없어 방문을 열어 보니 TV가 켜져 있고 이씨 부부가 이불을 덮은채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 연탄가스에 중독/10대 자매 숨져

    15일 상오6시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28 유승남씨(45·노동) 집에서 유씨의 맏딸과 둘째딸인 유정(19)·은정양(16) 자매가 방으로 새어 들어온 연탄가스에 중독되어 숨졌다. 유씨는 『학교갈 시간이 됐는데도 딸들이 일어나지 않아 방문을 열어보니 입에 거품을 물고 신음하고 있어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 국민학생 남매/연탄가스 중독사

    2일 상오9시10분쯤 서울 구로구 시흥2동 230의84 박종순씨(46·운전사) 집 작은방에서 박씨의 맏아들 건호군(12·백산국교 6년)과 둘째딸 하늘양(8·탑동국 1년) 남매가 연탄가스에 질식돼 숨져있는 것을 박씨의 맏딸 혜영양(14·광덕상고 2년)이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 남매가 연탄보일러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창문을 통해 스며들어 질식,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일가 셋 가스중독사

    19일 상오10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1동 400의83 박희남씨(34·회사원) 집 안방에서 박씨의 어머니 서정숙씨(59)와 맏아들 박성찬군(6),이복이모 김호복씨(52) 등 3명이 연탄가스에 중독,숨져있는 것을 박씨가 발견했다.
  • 「샛별룸살롱」범인 검거한 경관/수뢰혐의로 구속

    서울시경은 15일 구로경찰서 형사과 이영창경위(48)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경기일보 광명 주재기자 이영식씨(52ㆍ전과16범)를 공갈혐의로 각각 구속하고 이경기씨(48ㆍ광명시 철산1동 우성아파트 101동)를 뇌물공여혐의로 입건했다. 이경위는 지난해 10월 이씨의 또다른 집인 구로구 개봉동 289에 세들어 사는 김주향양(20) 등 2명이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진 사건을 처리하면서 이씨로부터 『사건을 잘 처리해 달라』면서 건네준 3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임씨는 이씨가 짓고 있는 광명1동 11의4 4층 상가주택이 건폐율을 어긴 사실을 알고 지난1월말 『건축법 위반사실을 신문에 내겠다』고 협박,광고비명목으로 3백만원을 갈취했다는 것이다. 한편 이경위는 「구로 샛별룸살롱 살인사건」의 범인을 검거한 공로로 상금과 내무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었다.
  • 세든집 연탄가스 사고/주인 과실 없으면 무죄/서울지법

    서울형사지법 항소6부(재판장 유현부장판사)는 14일 고장난 연탄가스배출기를 고치지 않고 그대로 나둬 지하방에 세든 세입자를 연탄가스에 질식해 숨지게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백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박영애피고인(33ㆍ여ㆍ서울 양천구 신월6동)에 대한 중과실치사사건 항소심선고 공판에서 박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박씨는 자기집부엌 전원플러그에 연결시켜놓은 가스배출기가 연통에서 떨어져 나간 것을 전원코드를 뽑아 놓은채 1년동안 그대로 나둬 지난88년 1월17일 하오6시쯤 지나 부엌방에 세들어 살던 조동윤씨(당시 27세)가 연탄가스에 질식해 숨지자 중과실치사혐의로 기소됐었다.
  • 연탄가스에 중독/잠자던 공원 숨져

    17일 하오7시쯤 서울 구로구 궁동 238 월드빌라 나동 307호 지하에 세들어 사는 윤은규씨(26)와 김갑표씨(28) 등 공원 2명이 연탄가스에 중독돼 윤씨는 숨지고 김씨는 중태이다. 회사동료 이봉식씨(25)는 『윤씨 등이 이날 출근하지 않아 찾아가보니 방안에 연탄가스 냄새가 가득 차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장마가 계속돼 방안에 습기가 차자 이를 제거하기 위해 전날 저녁 연탄불을 피우고 잠을 자다 갈라진 벽틈으로 새어들어 온 연탄가스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삼촌집 보일러실서 국교3년생 중독사/엄마꾸중에 가출

    20일 상오6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10동 316의90 이성규씨(53ㆍ노동) 집 지하 보일러실에서 이씨의 조카 종민군(9ㆍ신우국교 3년)이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져있는 것을 이씨의 부인 신영혜씨(48)가 발견했다. 신씨는 『연탄불을 갈려고 보일러실의 잠긴 문을 뜯고 들어가보니 조카가 비닐을 가슴까지 덮고 반듯이 누워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종민군은 전날 저녁9시쯤 친구들과 함께 놀다 집에 늦게 들어가 어머니(30)에게 꾸지람과 함께 매를 맞은뒤 『잠깐 밖에 나가있다가 들어오라』는 아버지(38)의 말에따라 밤10시쯤 울면서 집을 나갔었다. 경찰은 종민군이 꾸지람을 듣고 집에서 20m쯤 떨어진 삼촌집 보일러실에 들어가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재봉사정년 60세로 봐야(조약돌)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합의2부(재판장 이상경부장판사)는 16일 지난해 6월 셋방에서 연탄가스 중독으로 숨진 재봉사 박승희씨(당시 24세)의 어머니 홍재곤씨(42·충남 논산군 연산면 덕암리330)등 가족 4명이 집주인 박재옥씨(서울양천구신정동894의 27)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청구소송에서 『정년인 60세까지의 임금을 계산,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 박씨가 숨진 박씨의 요청으로 그 방의 보일러 시설을 고친뒤 연탄가스 누출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점을 인정할 수 있으므로 재봉사 월평균임금 38만원 가운데 생계비 3분의 1을 뻬고 남은 25만원중 박씨의 과실부분 80%를 제한 1천4백85만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지하셋방 5명 가스중독사/사당동/3명은 놀러왔다 참변…친구가 발견

    ◎모두 야간고생…연탄보일러 누출 11일 하오 7시40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3동 141의140 김주학씨(32·회사원)집 지하에 세들어 사는 유철희군(20·동신실업고 2년) 방에서 유군과 유군의 같은반 친구 박기선군(19)등 5명이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져있는 것을 유군의 같은반 친구 조기운군(18)이 발견했다. 조군은 『유군등이 이날 직장과 학교에 나오지 않아 와보니 연탄가스 냄새가 심하게 나고 5명이 입에 거품과 피를 머금은채 모두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유군은 지난 2월1일 집주인 김씨와 이 방을 보증금 1백만원,월세 6만원에 계약하고 같은반 친구인 장윤군(19·사망)과 함께 살아왔으며 함께 숨진 박군과 백영호군(19),이성관군(18)등이 가끔 유군의 방에 놀러왔었다. 이들은 낮에는 안양에 있는 한양모피와 현대자동차정비공장등에 다니며 밤에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64의 253 동신실업고교에 다니고 있다. 경찰은 유군등이 평소 석유곤로로 밥을 지어 먹었고 연탄을 사용하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유군방에서 2미터쯤 떨어진 주인집 지하 연탄보일러에서 새 나온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사체검인결과 이들이 숨진 시간이 지난 10일 하오 10시∼12시 사이로 보고 있다.
  • 중환자 치료중 산소통 폭발/원광대병원/탄가스중독자ㆍ시술의사 부상

    ◎환자등 20여명 대피소동 【이리연합】 병원 중환자실에서 연탄가스 중독환자를 치료하던중 고압산소통이 터져 환자와 의사가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하오1시30분쯤 이리 원광대 부속의료원 응급실 고압가스실에서 연탄가스에 중독된 김수경씨(29ㆍ여ㆍ군산시 신풍동 5통4반)가 치료를 받던중 고압산소통이 터져 김씨가 밖으로 튕겨나오면서 시멘트 바닥으로 떨어져 전북대병원으로 응급 후송했으나 의식불명 상태다. 또 치료를 하던 의사 장영우씨(40)가 하복부에 상처를 입었다. 이승택씨(45ㆍ군산시 신풍동 987의36)에 따르면 조카인 환자 김씨를 고압소실에 넣은 후 의사들이 밖으로 나가라고 해 대기실에서 20여분동안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응급실 유리창이 깨져 환자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는 것이다.
  • 임차인에 세든 집 사고/집주인 배상책임 없다/서울고법,원심 깨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김형선부장판사)는 13일 정영룡씨 일가족 4명이 집주인 전채구씨(서울 종로구 창신동 276)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세들어 사는 사람이 주인의 승낙을 받아 방 한칸을 다시 정씨에게 빌려줬다고는 하나 방을 빌려준 사람이 방수리를 해주지 않아 사고가 일어났다면 집주인에게는 사고의 손해배상책임이 없다』고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정씨가족은 지난87년 11월 전씨집에 세들어 사는 김상봉씨로부터 다시 세를 얻어 살다 지난88년 11월21일 방바닥틈으로 스며든 연탄가스에 아들 국수씨가 중독돼 숨지자 전씨를 상대로 소송을 내 1심에서 2천7백여만원을 지급받으라는 승소판결을 받았었다.
  • “사기 당한 내집 꿈”… 한가족 자살

    ◎1천만원 날리자 5명이 연탄 피우고 【전주=임송학기자】 10일 하오2시30분 전주시 우아동3가 743의125 이상훈씨(46)의 다세대주택에 세들어 살던 김임식씨(39ㆍ전주제지용원)가 아파트구입자금을 사기당한 것을 비관,안방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부인 정현숙씨(34) 딸 화옥(10) 화영(8) 화정양(6) 등과 함께 동반자살했다. 이 집에 하숙하고 있던 정씨의 조카 김종관군(16ㆍ전주 J고2년)에 따르면 『학교 갈 시간이 지나도 밥을 주지 않아 그대로 등교,보충수업을 마치고 돌아와 방문을 열어보니 연탄가스냄새가 가득 차 있는 방에 일가족 5명이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숨진 김씨는 형제들에게 『형님한테 1천만원,누나한테 1백만원 등 1천1백만원을 빌려 아파트를 구입하려 했는데 사기를 당해 형제들을 볼 면목이 없어 세상을 하직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김씨는 또 이 유서에서 전세집마저 저당잡혀 빚을 청산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가입해 놓은 생명보험금을 찾아 빚을 갚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씨는 지난84년 전주제지용원으로 입사해 일해왔으며 월수입은 45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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