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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국내은행 연체율 0.22%, 낮은 수준 유지

    3월 국내은행 연체율 0.22%, 낮은 수준 유지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 등 금융지원의 영향으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잠정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연체율은 0.22%로 2월 말(0.25%)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06% 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8000억원으로 직전 달보다 1000억원 감소했지만,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9000억원 증가한 1조 5000억원 수준이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대출의 비율이다.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0.62%) 이후 하락하는 추세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금융지원으로 연체율은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3월 말 기준 0.26%였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0.17%로 집계됐다.
  • 빚진 소상공인 위해 40조 금융지원

    빚진 소상공인 위해 40조 금융지원

    정부가 12일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는 빚을 진 소상공인에 대한 4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정부는 우선 코로나19 금융지원 대책 중 하나로 거론되던 ‘배드뱅크 설립’ 대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한 부실 채권 매입을 추진한다. 캠코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을 만들어 오는 10월부터 3년간 소상공인 대출 중 잠재부실 채권 30조원을 매입한다. 이 가운데 10조원에 대해서는 원금과 이자 채무 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90일 이상 빚을 연체하거나 부실 발생 우려가 있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은 장기 분할 상환 등 상환 일정 조정과 금리 감면, 추심 중단과 함께 원금 감면도 받게 된다. 소상공인의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대출 갈아타기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현재 연 12~20% 수준의 이자를 부담하는 저신용자의 대출은 소상공인 진흥기금 융자로, 연 7% 이상 이자를 부담하는 중신용자의 대출은 신용 보증을 통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대출한도 3000만원까지 가능한 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하면 금리는 최대 연 7% 수준으로 줄어든다. 또 2조원 규모의 특례보증 공급을 포함해 정책기관 자체 재원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2년간 4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공급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뒤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강조한 ‘물가 억제 대책’ 관련 조치들도 이번 추경안에 담겼다. 총 3000억원 규모인데, 특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우선 농축수산물 20% 할인쿠폰(1인당 1만원) 지원 예산을 당초 계획보다 600억원 늘려 1190억원으로 편성했다. 수입수산물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757억원이던 정부 비축사업 예산은 1081억원으로, 458억원이던 민간 수산물 수매지원(융자) 사업 예산은 658억원으로 늘렸다. 정부는 또 국내 밀가루 제분업체를 대상으로 가격 상승분의 70%를 국고에서 한시 지원할 수 있도록 546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했다. 이 밖에 중소 가공식품 원료 매입을 지원하는 정책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외식업체들의 식자재 구매·시설 개보수 자금에 대한 융자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 ‘배드뱅크’ 무산에… 자영업자 909조 ‘빚폭탄’ 안전핀 없다

    ‘배드뱅크’ 무산에… 자영업자 909조 ‘빚폭탄’ 안전핀 없다

    새 정부가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책 중 하나로 검토하던 ‘배드뱅크’ 설립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자영업자 대출의 가파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금리 인상기에 접어든 데다 오는 9월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등 코로나19 금융지원이 종료되면 숨어 있는 부실이 드러나면서 ‘빚폭탄’이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 338조 5000억원이었던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은 지난 3월 기준 430조 7000억원으로 불어났다. 개인사업자 대출과 가계대출을 합친 자영업자 전체 대출을 보면 2019년 말 684조 9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909조 2000억원이 됐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던 가계대출이 감소하기 시작한 올해도 개인사업자 대출은 3월까지 매달 2조원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에도 은행권 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한 달 전보다 2조 4919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 빚과 기업 빚을 모두 지는 경우가 다수인 자영업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영업 제한, 경기 부진 등으로 매출이 줄면서 빚으로 버텨 왔다. 이미 대출 규모가 크게 불어난 상태에서 금리 인상,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등으로 자영업자 대출이 부실화하면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자영업자가 만들어 내는 일자리, 소비 촉진에 따른 경제순환 등이 망가지면 경제에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우려를 감안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부실자산·채권을 사들여 정리하고, 채무 재조정을 지원하는 배드뱅크 설립을 검토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정부·은행이 공동 출자해 배드뱅크를 만들고, 주택담보대출에 준하는 장기간에 걸쳐 저리로 연체된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었다. 하지만 110대 국정 과제에는 긴급구제식 채무 조정 추진, 2금융권에서 은행으로 대출 갈아타기 보증 신설 등이 포함됐고 배드뱅크 설립은 포함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손실 보상 100일 로드맵’에서도 관련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대출금리는 앞으로도 고공행진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은 대출금리가 1.0% 포인트 오르면 자영업자가 내야 할 이자(지난해 말 대출 잔액 기준)는 6조 4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오는 9월에는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 조치도 종료된다. 한은이 지난 3월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지원이 종료되면 벌어들인 돈으로 대출 상환과 필수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는 자영업 적자 가구는 78만 가구에서 90만 가구로 늘어난다. 적자를 감내할 수 있는 기간이 1년 미만인 ‘유동성 위험가구’도 27만 가구에서 34만 가구로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광주원예농협, 조합원 상호금융 대출금 5000억 달성

    광주원예농협, 조합원 상호금융 대출금 5000억 달성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광주원예농협이 ‘상호 금융 대출금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농협중앙회에서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시행 중인 제도로 ▲대출금 5000억 원 달성 ▲전월 말 전국 평균 연체율 이하 ▲감독규정상 예대율 관리기준 이하 등 3가지 모두를 충족한 달성 일자 기준 3영업일 이상 유지했을 때 수여하고 있다. 광주원예농협은 2021년 말 연체비율 0.07%,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 원을 달성해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관내 조합원들을 위해 매년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등 함께하는 농협을 목표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상호금융은 농협·수협 등의 단위조합을 통해 제한된 형태의 예금과 대출을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 막아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 막아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제주의 허파’ 곶자왈 훼손이 우려되는 ‘제주0000파크 조성사업’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제주0000파크 조성사업’은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으로 제주 구좌읍 동복리 산1번지 74만㎡에 약 714억원을 들여 테우리, 다실, 푸드코트, 갤러리, 컨퍼런스홀, 글램핑시설 등 관광휴양시설과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2015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99만 1072㎡부지에 1521억원을 투입해 사자와 호랑이 등 열대우림 동물사파리, 야외공연장, 관광호텔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가, 환경 훼손과 공유지매각 논란, 환경에 맞지 않는 열대우림 동물 사육 등의 논란이 불거지자 면적을 축소하고 사파리를 제외한 자연체험사업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제주0000파크 조성을 막아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이 같은 대규모 사업을 진행할 때 인근 곶자왈 훼손이 불가피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곶자왈은 제주도만의 독특한 생태와 환경을 지닌 곳으로 용암이 만들어낸 특이한 대지에 형성된 숲인데, 멸종위기종과 희귀식물은 물론 많은 동식물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한라산과 제주의 해안을 잇는 생태축으로서 야생동식물의 서식처이자 피난처이기도 하다. 2일 오전 현재 2729명이 동참한 이 게시판에 따르면 “사업예정지는 세계적 멸종위기종 제주고사리삼의 자생지이며, 특히 람사르습지인 동백동산과 맞닿아 있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만든 곶자왈로 세계적 희귀종인 제주고사리삼이 서식한다”며 “제주고사리삼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 조건을 만족해주고 있어 100여 곳이 넘는 자생지가 확인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근 람사르습지인 동백동산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동백동산은 비가 오면 수십 수백 개의 습지가 형성되는 특별한 지형으로 2010년 습지보호지역, 2011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됐으며 멸종위기야생동·식물1급 매, 비바리뱀, 멸종위기야생동·식물2급 두점박이사슴벌레, 제주고사리삼, 순채, 붉은배새매, 팔색조, 벌매, 긴꼬리딱새, 맹꽁이, 애기뿔소똥구리, 비단벌레, 왕은점표범나비, 물장군 등 1364종의 생명이 기대어 살아가고 있다”며 “사업예정지 주변의 영구습지가 사라지는 등 환경의 변화로 인한 수량 감소 등으로 습지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한편 ‘제주자연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지난 3월 30일 제주도의회의에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현재 제주도지사의 개발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사업 추진 계획이 밝혀진 뒤 지금까지 사업 부지가 있는 동복리 주민과 인근 마을인 선흘1리 주민 및 환경단체 등이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1년…‘연체율’ 신용카드의 2배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1년…‘연체율’ 신용카드의 2배

    네이버페이의 후불 결제 서비스(BNPL·Buy Now Pay Later) 연체율이 신용카드 신용 판매 연체율의 두 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 정보가 개인 신용평가 등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이용해 일부러 이를 악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네이버페이 후불 결제 연체율은 1.26%로 국내 카드사의 지난해 말 신용판매 연체율(0.54%)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이다. 연체율은 전체 후불 결제 그액 중 결제일 기준으로 30일 이상 연체된 금액의 비율을 말한다. 빅테크들의 선구매 후결제(BNPL) 시스템은 금융 소외계층에 소액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별 월 한도는 30만원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4월부터 네이버 포인트로 물품을 구매했을 때 포인트 충전잔액과 대금결제액 간 차이(결제부족분)을 추후에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올해 1월부터 월 15만원 한도로 버스·지하철 후불 결제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도 지난 3월부터 후불 결제(최대 월 30만원)를 시작했다. 이들 기업들은 연체채권을 사실상 회사 손해로 계산하고 있다. 후불 결제 이용자가 결제 금액을 5일 이상 연체하면 간편결제사는 신용평가(CB)사에 연체정보를 등록하고, 서비스에 등록된 계좌에서 출금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 정보는 개인신용평가에는 반영되지 않고 대안신용평가시스템 개발·운영에만 쓰인다. 해당 사업자들이 기존 카드사의 연체 정보도 공유받지 않고 있어 이를 노린 이용자가 후불 결제 금액을 최대 한도로 쓰고 갚지 않는 식의 악용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윤 의원은 “신용정보가 부족한 신 파일러(금융거래가 없어 관련 서류가 없거나 얇은 상태의 금융고객)와 청년층에 유용한 서비스”라면서도 “연체 정보가 외부로 알려지지 않는다는 허점이 악용되지 않도록 후불 결제 제공회사 사이 정보공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카드사의 월 결제 한도가 수백~수천만원인 것과 달리 네이버페이의 후불 결제 한도는 월 30만원에 불과해 연체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광주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622억원…사상 최대

    광주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622억원…사상 최대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22억원으로 전년동기 521억원 보다 19.4% 증가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영업이익은 828억원을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27%, 연체비율 0.29%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도 각각 15.91%, 15.03%를 기록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포스트 팬데믹과 핀테크·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은행산업에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사업의 성숙도를 높이고 다양한 리스크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와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경영이념을 최우선으로 지역밀착경영·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2022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2018년 이후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2분기에는 코로나 이후 대응과 빅테크 기업의 금융 진출 등 은행 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5대 세부 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통해 튼튼한 기초체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욕구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채널 최적화 전략을 실행하기로 했다. 부의 이동, 고객의 투자성향 변화, 자산관리 요구 증가 등에 맞춘 사업구조 다각화와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적기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민 대출’ 새희망홀씨 지난해 3조 2000억원 공급… 목표치 90.8% 수준

    ‘서민 대출’ 새희망홀씨 지난해 3조 2000억원 공급… 목표치 90.8% 수준

    저신용·저소득 서민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새희망홀씨’ 대출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3조 2000억원 공급됐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산업은행·수출입은행을 제외한 국내 15개 은행에서 공급된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가 기존 목표금액 3조 5000억원의 90.8% 수준인 3조 17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목표가 미달된 이유에 대해 금감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은행권의 영업점 축소, 영업점 방문고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영업 역량이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020년 4월부터 소상공인 대상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가 지속되면서 자금 수요가 다소 감소한 것도 영향을 줬다. 다만 비대면 채널을 통한 새희망홀씨 대출 비중은 하반기 들어 증가세를 보였다. 비대면 대출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35.3%에서 하반기 들어 40.8%로 5.5%포인트 상승했다. 신한·우리·하나은행이 앞서 비대면 대출을 시작한 데 이어 국민은행도 지난해 8월부터 비대면 대출을 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공급된 새희망홀씨 대출의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전년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5.94%였다. 지원대상 차주 가운데 신용평점이 하위 10%인 저신용자나 연 소득이 30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에 대한 누적 대출이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1.43%로, 전년 1.71%) 대비 0.28%포인트 떨어지는 등 개선되는 추세다. 은행별 공급실적은 국민 5490억원, 하나 5297억원, 신한 5108억원, 농협 5063억원, 우리 4608억원, 기업 2444억원 순이었다. 올해는 모두 3조 5000억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이 하위 20%인 자에게 금리 연 10.5% 상한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서민금융상품이다. 2010년 11월 처음 출시됐다.
  • ‘59억 아파트’ 현금 매입한 BTS 지민…건보료는 압류될 때까지 체납?

    ‘59억 아파트’ 현금 매입한 BTS 지민…건보료는 압류될 때까지 체납?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박지민·27)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자신이 보유한 고급 아파트를 압류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잦은 해외 일정으로 연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현재 체납액 전액을 납부한 상태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24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국민건강공단 용산지사는 지난 1월 25일 지민의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압류했다. 압류 기간 동안 국민건강보험은 지민에게 네 번의 압류 등기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은 지난해 5월 이 아파트 89평형(전용면적 244.35㎡, 공급면적 293.93㎡)을 59억원에 대출 없이 현금으로 매입했다. 건보료 체납으로 등기부등본에는 ‘압류’라는 표기가, 권리자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고 기재됐고, 압류 등기는 세 달 만인 지난 22일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완납하면서 말소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건강보험료를 미납(지역가입자 3개월·법인과 직장가입자 1개월)하면 독촉고지서가 발송되고, 그래도 변제하지 않으면 체납처분 승인 후 부동산, 자동차, 채권 등 자산을 압류한다. 독촉고지서 발송에도 체납이 계속되면 압류통지서를 보내고, 그리고도 내지 않으면 마지막 과정으로 복지부와 고용노동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압류 집행이 이뤄지는 것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뮤직은 지민의 건강보험료 체납은 소속사 ‘과실’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입장문을 냈다. 하이브 뮤직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라며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법 제81조에 따르면 체납 독촉을 받은 자가 그 납부기한까지 보험료 등을 내지 아니하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국세 체납처분 예에 따라 이를 징수할 수 있다. 압류된 재산은 추심 또는 공매 등의 처분하고 이를 통해 미납된 건보료를 충당(강제 징수)한다. 지민이 미납·연체된 건보료를 계속 내지 않을 경우, 압류된 그의 아파트는 공매 처분될 가능성도 있었다. 고소득 연예인 건보료 체납 문제는 처음이 아니다. 2014년 국정감사에는 연예인 건보료 체납 건수와 액수가 공개되며 심각성이 제기됐고, 2019년 국정감사에서도 고소득 직군 건보료 체납자 과반 이상이 연예인과 스포츠선수였다. 지민이 체납으로 인해 압류까지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소비심리 회복에…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1608억 ‘전년 대비 16.2%↑’

    소비심리 회복에…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1608억 ‘전년 대비 16.2%↑’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16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회복된데다 마케팅 강화 전략이 맞물린 영향이라는 분석이다.전체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37조 11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카드사업 취급고가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2조 2016억원, 금융부문(장·단기카드대출) 4조 7043억원 등 같은 기간 14.5% 늘어난 36조 9059억원을 기록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140억원이다. 연체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0.7% 수준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위드 코로나’ 분위기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된 결과 카드사업 취급고가 증가했다는 게 삼성카드 측의 설명이다. 업종별로는 백화점, 인터넷쇼핑, 자동차, 여행 관련 업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여기에 지난해 상품 체계를 개편해 ‘iD카드’를 신규로 출시하고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기반과 시장지배력 확대에 애쓴 결과 당기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출규제 강화, 기준금리 상승 등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다”면서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고객, 상품, 채널 관점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해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59억 아파트’ 현금 매입한 BTS 지민…건보료는 압류될 때까지 체납?

    ‘59억 아파트’ 현금 매입한 BTS 지민…건보료는 압류될 때까지 체납?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박지민·27)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자신이 보유한 고급 아파트를 압류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잦은 해외 일정으로 연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현재 체납액 전액을 납부한 상태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24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국민건강공단 용산지사는 지난 1월 25일 지민의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압류했다. 압류 기간 동안 국민건강보험은 지민에게 네 번의 압류 등기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은 지난해 5월 이 아파트 89평형(전용면적 244.35㎡, 공급면적 293.93㎡)을 59억원에 대출 없이 현금으로 매입했다. 건보료 체납으로 등기부등본에는 ‘압류’라는 표기가, 권리자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고 기재됐고, 압류 등기는 세 달 만인 지난 22일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완납하면서 말소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건강보험료를 미납(지역가입자 3개월·법인과 직장가입자 1개월)하면 독촉고지서가 발송되고, 그래도 변제하지 않으면 체납처분 승인 후 부동산, 자동차, 채권 등 자산을 압류한다. 독촉고지서 발송에도 체납이 계속되면 압류통지서를 보내고, 그리고도 내지 않으면 마지막 과정으로 복지부와 고용노동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압류 집행이 이뤄지는 것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뮤직은 지민의 건강보험료 체납은 소속사 ‘과실’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입장문을 냈다. 하이브 뮤직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라며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고 말했다.연예인 건보료 체납 처음 아니다 국민건강보험법 제81조에 따르면 체납 독촉을 받은 자가 그 납부기한까지 보험료 등을 내지 아니하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국세 체납처분 예에 따라 이를 징수할 수 있다. 압류된 재산은 추심 또는 공매 등의 처분하고 이를 통해 미납된 건보료를 충당(강제 징수)한다. 지민이 미납·연체된 건보료를 계속 내지 않을 경우, 압류된 그의 아파트는 공매 처분될 가능성도 있었다. 고소득 연예인 건보료 체납 문제는 처음이 아니다. 2014년 국정감사에는 연예인 건보료 체납 건수와 액수가 공개되며 심각성이 제기됐고, 2019년 국정감사에서도 고소득 직군 건보료 체납자 과반 이상이 연예인과 스포츠선수였다. 지민이 체납으로 인해 압류까지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팔당 ‘봉주르 카페’ 폐업 임박 … 경매 친 ‘캠코는 대박’

    팔당 ‘봉주르 카페’ 폐업 임박 … 경매 친 ‘캠코는 대박’

    팔당의 명소인 봉주르 카페가 결국 폐업하고 추억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봉주르 카페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경매8계는 지난 1월 6일 봉주르 카페와 부속 토지 등에 대한 경매를 실시해 한 농업회사법인을 낙찰자로 확정하고, 최근 배당을 완료했다.낙찰가는 63억 3000여 만원으로, 집행비융 3293만원과 최우선 변제권자인 근로복지공단 및 세무서 채권 1억 7394만원을 제외한 61억 2339만원은 우리은행으로 부터 봉주르 대출(부실)채권을 사들인 캠코가 가져갔다. 캠코는 영업비밀을 이유로 부실채권 매입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일반담보물이 있는 부실채권은 대출원금의 절반이하 가격에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두고 봉주르 카페 최모(81) 대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월평균 매출이 4000만원대에 불과한데, 캠코는 월 1억 900만원씩 60개월 동안 상환하라고 해 회생하지 못했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는 캠코가 부실채권을 헐값에 사들여 막대한 차익을 남긴 반면, 나는 길거리로 나 앉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기업인 캠코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취약 가계·기업의 부실채권 인수 정리사업에서 손을 떼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봉주르는 1976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변에 25㎡ 규모의 작은 음식점으로 처음 허가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때마침 ‘보릿고개’시절이 지나고 산업화시대로 접어들면서 나들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북한강변에 위치한 봉주르는 입소문이 나 팔당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주변 지역경제도 덩달아 발전하면서 팔당은 인근 하남 미사리와 더불어 80~90년대 데이트 장소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봉주르 카페는 6년 전 까지만 해도 직원이 60명이 넘고 연매출이 87억원을 넘었으나, 남양주시가 주차장 화장실 등 카페 핵심시설이 불법이라며 일반음식점 영업허가를 취소하고 행정대집행을 강행하면서 은행대출금 이자 납부를 연체해왔다. 클럽에스프레소 마은식 대표는 “이유를 떠나서 46년 된 봉주르 카페가 이제 묻을 닫고 추억속에만남게 돼 너무 안타깝다”면서 “콧속을 자극하는 봉주르 마당 모닥불이 오래도록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 ‘완전 민영화’ 우리금융 1분기 순익 8842억원…사상 최대

    ‘완전 민영화’ 우리금융 1분기 순익 8842억원…사상 최대

    우리금융 전년대비 순익 32.5% 증가이자이익·수수료 이익으로 순익 견인우리은행 7615억원·우리카드 855억원우리금융그룹이 이자이익 증대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1∼3월)에 2019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완전 민영화 수순을 거치며 강조한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 기여도도 확대됐다. 우리금융은 1분기에 잠정 8842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을 거뒀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6671억원)보다 32.5%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126.7%나 늘어난 규모다. 기존 분기 최대 실적인 지난해 3분기(7782억원)와 비교해도 13.6% 늘어 기록을 새로 썼다. 기업대출 중심으로 자산이 늘면서 이자이익(1조 9877억원)은 1년 전보다 22.7% 늘었다. 이자이익에 비이자이익(3835억원)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1년 전보다 19.3% 증가한 2조 3712억원이다. 우리은행의 외환·파생 분야 이익 호조와 나머지 자회사의 수수료 이익 증가로 비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 특히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 기여도는 이번 분기 19.3%까지 확대하며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진행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28%, 연체율은 0.21%였다. 우량자산비율과 NPL 커버리지비율은 각각 90.0%, 205.1%다. 자회사별로는 우리은행이 1년 전보다 29.4% 증가한 76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우리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9%로, 지난해 1분기(1.35%)보다 상승했다. 우리카드는 855억원, 우리금융캐피탈 491억원, 우리종합금융 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글로벌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5월 싱가포르와 6월 미주지역에서 기업설명(IR)을 재개해 외국인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부채·금리 깎아준다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부채·금리 깎아준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졌을 경우 깎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리를 낮춰 주고 상환 일정은 미뤄 주는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을 펼친다. 영세 상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세금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규모는 다음주 최종 확정한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공개했다. 홍 부대변인은 “코로나 손실보상 종합 패키지에 포함될 금융 지원책으로 ‘소상공인 긴급금융구조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금융구조안은 소상공인이 진 빚에 대해 ▲금리 부담을 낮추고 ▲상환 일정은 늘리고 ▲과잉부채는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 부대변인은 특히 “상환 여력이 낮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과도한 채무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채무조정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논의하고 있다”며 “연체나 개인신용대출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앞서 언급한 배드뱅크(부실자산이나 채권을 사들여 처리하는 기관) 설립이 구체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은행이 소상공인 대출 중 회수가 힘든 부실채권을 배드뱅크에 넘기고, 배드뱅크는 소상공인 채무를 조정하는 것이다. 다만 홍 부대변인은 “배드뱅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유보적인 입장”이라고 했다. 인수위는 또 비은행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이 금리가 낮은 은행권으로 갈아타기(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가 은행권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보전(이차보전)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대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수위는 금융·세제 지원과 함께 ‘패키지 지원안’에 담길 소상공인 손실보상 계획도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홍 부대변인은 “여러 시뮬레이션 방안 중 구체적인 보상 규모, 지급 대상, 지급 방식에 대한 결론에 접근했다”며 “정부가 보완 작업을 통해 추계한 손실 규모를 바탕으로 마련한 방안을 다음주 특위 최종 검토를 통해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업 등 기존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홍 부대변인은 “사각지대에 대한 방안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 [속보] 인수위 “코로나19 손실보상안, 새주 검토해 확정…과잉부채 감면 목표”

    [속보] 인수위 “코로나19 손실보상안, 새주 검토해 확정…과잉부채 감면 목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 피해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금융구조안을 검토한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코로나 손실보상 종합 패키지에 포함될 금융 지원책에 ‘소상공인 긴급금융구조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홍 부대변인은 “긴급금융구조안 기본 방향은 금리부담은 낮추고 상환 일정은 늘리고 과잉부채를 감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울러 금리 상승기 전환에 따라 금리 리스크에 노출된 비은행권 대출 금리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권 대환 및 금리 이차보전 지원을 포함하는 안을 논의했다”고 했다. 홍 부대변인은 “부실이 우려되는 차주 채무조정을 위한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고 연체, 개인신용대출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환 여력이 낮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과도한 채무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채무 조정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거론했던 ‘배드뱅크’의 진전 상황에 대해서는 “배드뱅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유보적인 입장”이라며 “다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채무 부담 경감 방안은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대변인은 “피해를 본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간 연장을 추진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손실보상 종합패키지에 담길 여러 시뮬레이션 방안 중 구체적인 보상규모, 지급대상, 지급방식에 대한 결론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여러 차례 보완작업을 통해 추계한 손실규모를 바탕으로 선택된 방안을 안 위원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며 새주 특위 최종 검토를 통해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행업 등 기존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도 지원 대상인지 질문에 그는 “기존 손실보상법에 준해 보상된 분들 외에 사각지대에 대한 방안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 ‘옷 벗은 영상’ 담보로 돈 빌려주고 “더 벗으면 이자 깎아줄게” 요구한 사채업자

    ‘옷 벗은 영상’ 담보로 돈 빌려주고 “더 벗으면 이자 깎아줄게” 요구한 사채업자

    불법 사채업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미혼모의 상황을 악용해 ‘옷 벗은 영상’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깎아준다며 추가 노출 영상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9일 JTBC에 따르면 미혼모 A씨는 한 사채업자로부터 옷 벗은 영상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가 “네 영상, 니 애 전부 다 노출하겠다. 세상 한번 힘들게 살아봐” 등의 문자와 전화 협박에 시달렸다. A씨가 돈을 제때 갚지 못하자 이들은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다. 이들이 요구한 건 A씨의 또다른 노출 영상이었다. A씨는 “영상 통화해서 나체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운동을 하라고 했다”며 “그래야 연체 이자라도 빼지 않겠냐. 안 하면 영상을 유포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미혼모 B씨도 아이 간식값과 옷값이 필요해 이 업체로부터 100만원을 빌렸다. 이들은 B씨에게 일을 안 하고 있으니 최소한의 담보가 필요하다며 나체로 이곳에서 돈을 얼마 빌렸다는 영상을 음성이 나오게끔 찍어 보내라고 요구했다. B씨가 망설이자 이들은 오히려 ‘n번방 사건 이후 영상이 유포되면 징역 10년을 받는다’며 안심시키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B씨가 돈을 제때 갚지 못하자 하루에 10만원씩 이자가 붙었고, 원금 100만원이던 빚은 300만원으로 늘어났다. 사채업자들은 B씨에게 “한 시간 내로 전화해라. 아니면 인생 끝났다고 보면 된다”고 협박했고 이를 견디지 못한 B씨는 결국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채업자들은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노려 범행을 저질렀고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5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돈을 빌릴 사람을 데려오면 한 명당 소개비 6만원 씩을 주겠다며 다단계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모으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고소장과 관련 자료들을 토대로 이 사채업자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
  • 2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소폭 상승 0.25% 기록

    2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소폭 상승 0.25% 기록

    지난 2월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여전히 연체율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금융지원으로 인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부실을 유의해야한다는 지적이다.금융감독원은 2월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0.25%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월 0.33% 대비 0.0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통상 은행이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기 때문에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대출의 비율이다.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0.62%)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처가 계속 연장되면서 연체율이 낮게 유지되고 있다. 2월의 신규 연체 발생액은 전월보다 1000억원 늘어난 9000억원이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5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 기간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0.30%로 나타났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23%로 0.01%포인트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32%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1월 말 0.17%에서 2월 말 0.20%로 올랐다. 2월 말 중소법인 연체율도 전월 말보다 0.04%포인트 오른 0.42%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한 달 만에 0.02%포인트 상승해 0.19%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0.03%포인트 낮았다. 주택담보대출은 0.01%포인트 상승한 0.11%, 나머지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은 0.04%포인트 오른 0.37%였다.
  • 온난화로 생물멸종위기라는데 韓 상황은?

    온난화로 생물멸종위기라는데 韓 상황은?

    지구온난화로 많은 생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에 서식하는 생물종들은 어떨까.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 서식하는 연체동물과 곤충 2219종의 멸종위험 상태를 재평가한 국가생물적색자료집 ‘연체동물’(제6권)과 ‘곤충Ⅰ’(제7권)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2012년에 발간된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적색자료집’ 초판에 기초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지역적색목록 범주’ 평가기준을 토대로 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연체동물 1825종과 곤충 394종을 평가한 내용을 실었다. 적색목록 범주는 멸종위험이 높은 순으로 절멸, 야생절멸, 지역절멸, 위급, 위기, 취약, 준위협, 최소관심, 자료부족, 미적용, 미평가로 구성되고 이 가운데 위급, 위기, 취약 3개 범주는 ‘멸종우려범주’로 구분한다. 분석 결과, 연체동물 1825종 중 멸종위험도가 가장 높은 절멸, 야생절멸, 지역절멸에 속한 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멸종우려범주는 69종으로 위급 5종, 위기 17종, 취약 47종으로 확인됐다. 준위협 88종, 최소관심 559종, 자료부족 1080종, 미적용 29종으로 나타났다. 688종은 과거 평가범주가 그대로 유지됐지만 참달팽이, 홍줄고둥 등 8종에 대해서는 멸종위험도 범주가 높아졌으며 아리니아깨알달팽이, 말전복 등 15종은 이전보다 하향평가를 받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나뭇잎고둥, 표주박고둥 등 5종은 이번에 처음 평가를 받았다. 곤충 394종을 평가한 결과에서는 큰수리팔랑나비가 위급에서 지역절멸로 멸종위험도 범주가 높아졌다. 큰수리팔랑나비는 동북아 지역에 분포하는 종으로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절멸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절멸은 과거에는 자생했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일정기간 이후 발견되지 않는 종들로 최근까지 절멸로 추정되고 있는 종을 말한다. 고운점박이푸른부전나비, 북방황세줄나비도 멸종위험도 범주가 높아졌다. 멸종우려범주에 속하는 곤충은 위급 7종, 위기 15종, 취약 39종 총 61종으로 나타났다. 준위협 10종, 최소관심 76종, 자료부족 226종, 미적용 20종 순으로 확인됐다. 곤충들 중 143종은 과거 평가범주가 유지됐으며 큰주홍부전나비는 멸종위기등급이 하향됐으며 불나방은 이번에 준위협으로 처음 평가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주요 도서관을 비롯한 관련 연구기관, 관계 행정기관 등에 책자 형태로 배포되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 PDF파일 형태로는 13일부터 게시된다. 이경진 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과장은 “이번 국가생물적색자료집 개정판 발간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노력과 멸종위기 생물에 대한 적절한 환경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정판을 통해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초등생 두 아들 살해한 엄마 “죽을죄 지었고, 벌 받을게요”

    초등생 두 아들 살해한 엄마 “죽을죄 지었고, 벌 받을게요”

    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살해한 뒤 자수한 40대 여성이 법원의 구속심사에 출석해 “죽을죄 지었고 벌 받을게요”라고 말했다. 남편의 도박 빚 등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다 범행했다고 진술한 A(40)씨는 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남부지법 본관 앞에 도착했다. A씨는 이달 5일 오후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인 두 아들(8·7)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7일 별거 중인 남편을 찾아가 아이들을 살해한 사실을 밝힌 뒤 금천경찰서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남편 월급으로 자녀를 양육해왔는데 남편 도박 빚 이자가 연체돼 집을 압류당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색 야구모자에 카디건, 트레이닝복 바지 차림으로 고개를 숙인 채 경찰 호송차에서 내린 A씨는 경찰관들에게 붙들린 채 빠르게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범행 이유와 자수 계기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A씨는 법정에 들어간 지 40여분 만에 나와 취재진의 물음에 흐느끼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하시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죽을죄 지었고 벌 받을게요”라고 답했다. 다만 ‘도박 빚 때문에 범행한 것인가’, ‘대출금 상환이 밀린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는 함구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두 아들 살해 母 “빚 때문에”…‘자녀 살해’ 가중처벌 목소리도

    두 아들 살해 母 “빚 때문에”…‘자녀 살해’ 가중처벌 목소리도

    생활고에 지쳐 자녀를 살해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초등학생 아들 두 명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수한 여성 A(40)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 때문에 집까지 압류되자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A씨는 남편과 별거한 상태로 남편의 월급으로 자녀를 양육해 오고 있었지만 1억원이 넘는 빚에 시달리며 이자 연체로 집까지 압류당한 상황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 생활비가 떨어지자 심한 압박감을 받았으며 남편과도 연락이 닿지 않아 불안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을 생각을 하니 비참해 아이들을 살해한 뒤 따라 죽으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5일 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 아들 2명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7일 오후 4시 40분쯤 남편과 함께 금천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사망한 두 아들에 대해서도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자녀 살해에 대해 ‘존속 살해’와 마찬가지로 가중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행 형법에서는 배우자나 존속을 살해한 경우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한다’고 규정해 일반 살인(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보다 가중 처벌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 대해선 별도 규정이 없다.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비속 살해에 대해서도 가중처벌하도록 하는 안을 보고했으며, 국회 계류중인 형법 개정안 논의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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