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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후 11시 성남 등 22개 시 한파주의보 해제

    수도권기상청은 9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지역 22개 시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김포, 고양,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안성, 화성, 여주, 광주 등이다. 또 기상청은 같은 시간을 기해 동두천과 포천, 가평, 양주, 파주 등 5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경보를 한파주의보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연천에 내려진 한파경보와 이천과 양평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됐다. 이로써 경기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곳은 7개 시·군으로 줄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6∼7일 부천을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에 차례로 한파 특보를 내린 바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로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포천 일동 영하 17.7도, 연천 미산 17.2도, 파주 광탄 16.6도, 가평 북면 16.3도 등을 기록했다. 안산과 과천 등에는 초속 8∼10m의 강풍이 몰아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2∼3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되는 등 추위는 이날 밤까지 이어지다 오는 10일 오전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는 1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회복하겠다”며 “수도관 동파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천 영하 17.7도…경기지역 사흘째 한파 특보

    포천 영하 17.7도…경기지역 사흘째 한파 특보

    휴일인 9일 경기지역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17도로 곤두박질치는 등 맹추위가 이어졌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포천 일동 영하 17.7도, 연천 미산 17.2도, 파주 광탄 16.6도, 가평 북면 16.3도 등을 기록했다. 안산과 과천 등에는 초속 8∼10m의 강풍이 몰아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 2∼3도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종일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는 1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회복하겠다”며 “수도관 동파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명·이천 등 경기도 19개 시에 한파주의보

    수도권기상청은 7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도 19개 시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발령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다. 또 기상청은 같은 시간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등 6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6일 김포, 고양, 의정부, 남양주, 양평 등 5개 시·군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됐다. 이로써 경기도에는 31개 시·군 중 부천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로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오는 8일 아침 최저기온이 파주·연천 영하 16도, 포천·가평 영하 15도, 용인·광주 영하 13도 등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주말과 휴일 내내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시설물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접경지, 인허가 족쇄 풀렸다”… 지역개발·안보관광 등 활력 기대

    “접경지, 인허가 족쇄 풀렸다”… 지역개발·안보관광 등 활력 기대

    “군부대와 협의 없이 건축 등 개발 가능 환경규제 등 과감한 해제도 더해졌으면” 파주시 “해제 면적 적지만 숨통은 트여” 일부 무분별한 개발·환경훼손 등 우려도각종 규제의 백화점으로 불리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소식에 접경(평화)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강원과 경기, 인천 등 접경지역 주민들은 5일 국방부가 여의도 면적 116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3억 3699만㎡을 해제한다고 발표하자 재산권 행사와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접경지역 마을들은 그동안 화장실 하나도 마음대로 지을 수 없었다. 집을 버리고 규제가 없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일부는 폐가가 속출해 유령마을이 돼 버린 곳도 있다. 공장을 지으려면 군부대 동의를 받아 건물 옥상에 군사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곳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군부대와 협의 없이도 건축이나 개발행위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이 기뻐하고 있다. 강원 화천군 주민들은 “시내권까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묶여 개발에 제한을 받았는데 시내권 일부와 인접 지역까지 해제되니 각종 인허가의 족쇄가 풀렸다”며 “앞으로 접경지역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충호 화천군번영회장은 “조그만 사업을 하더라도 군 동의를 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매우 홀가분해졌다”고 밝혔다. 이강훈 고성군번영회장은 “지역에 투자자도 몰리고 경제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남북관계가 좋아진 만큼 보호구역을 더 해제하는 등 시대 흐름에 따라서 풀어줄 건 더 풀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종근 철원군번영회장도 “더 욕심을 낸다면 환경규제 등 이중 삼중 규제를 과감하게 해제해 안보의 최일선에서 희생해온 접경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경기 파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개발 사업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민간은 개발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군사시설 보호구역 면적이 91.0%에서 89.3%로 줄어 해제 면적이 미비하지만 숨통이 트여 다행”이라며 환영했다. 연천군 전곡읍 주민 박모(58)씨는 “고향을 버리고 떠난 주민들이 적지 않아 각종 대책에도 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며 “각종 개발로 마을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농촌과 주거지가 발달한 도시화 지역으로 평소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많았던 경기 김포시민들은 “접경지역 시·군 협의회에서도 수차례 건의했던 사안”이라며 반겼다. 김대훈 김포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정부의 전향적 조치를 환영하지만 규제 완화로 인한 환경 훼손은 경계해야 한다”며 “환경 오염이 심각한 대곶면 등지는 폐기물 업체를 비롯한 소규모 공장이 더 들어설 수 있다”고 무분별한 개발을 우려하기도 했다. 민간인 출입통제선 지역인 강화군 교동면 서한리 최용해(71) 이장은 “섬 주민들은 코앞 바다에도 한 발짝 못 나가고 육지보다도 통제가 심했다”며 “해안가 철조망은 그대로지만 규제가 풀리면서 접경지 관광 사업에도 좀 활기가 돌았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전국종합
  •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이 제기됐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유네스코 본부에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신청서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내년 3∼4월 회원국의 검토와 평가위원의 서면 평가, 7∼8월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 등을 거쳐 2020년 4월 최종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정하는 구역이다. 세계유산·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보호제도 중 하나다. 현재 40개 국가에 140곳의 세계지질공원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청송·무등산 등 3곳이 선정돼 있다. 한탄강 일대는 독특한 지질과 지형적 가치로 2015년 12월 환경부가 경기 연천과 포천, 강원 철원을 아우르는 1164.74㎢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고생대부터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변성암 화성암 퇴적암 등 다양한 암석이 있고 용암과 침식작용에 의한 주상절리 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침식작용으로 30∼50m 높이의 U자형 협곡이 형성돼 지질학적 가치가 크고 용암지대와 주상절리 협곡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자연·생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한탄강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올해 종부세 2조 1148억, 1년 새 3000억↑…10년 만에 최고액, 내년엔 더 올라

    올해 종부세 2조 1148억, 1년 새 3000억↑…10년 만에 최고액, 내년엔 더 올라

    올해 국세청이 고지한 종합부동산세가 총 2조 114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00억원가량 급증했다. 이명박 정부가 2009년 종부세를 완화한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정부가 9·13 부동산 대책에서 내년부터 종부세 최고 세율을 현행 2.0%에서 3.2%로 1.2% 포인트 올리고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추가 상향 조정하기로 해 세금 부담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세청은 30일 올해 종부세 납세의무자 46만 6000명에게 총 2조 1148억원의 세금 고지서와 납부 안내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인원은 6만 6000명(16.5%), 세액은 2967억원(16.3%) 급증했다. 세액 규모는 2007년(2조 7671억원)과 2008년(2조 3280억원) 이후 10년 만에 최고액이다. 국세청은 올해 종부세 고지액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주택과 토지 공시가격 상승 때문”이라면서 “최종 납세 인원과 세금은 고지 및 납부 기간 중에 납세자가 합산배제 신고를 하기 때문에 고지한 것보다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종부세는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소유한 주택이나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아파트·다가구·단독주택 등 주택은 6억원(1가구 1주택자는 9억원), 나대지·잡종지 등 종합합산토지는 5억원, 상가·사무실의 부속토지 등 별도합산토지는 80억원을 초과할 경우 내야 한다. 납부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다. 가까운 세무서를 찾아도 되고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낼 수도 있다. 가상계좌나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납부할 수 있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국세청은 종부세가 500만원이 넘는 경우 분할 납부도 받는다. 납세자가 관할 세무서에 분납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금이 500만~1000만원 이하이면 500만원을 초과한 금액, 1000만원을 넘으면 총 세금의 50% 이하를 내년 2월 15일까지 내면 된다. 국세청은 최근 구조조정, 자금난,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해주기로 했다. 전남 보성과 완도, 경남 함양·거제, 경기 연천 등 지난 7~9월 태풍 및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과 전북 군산과 목포, 경남 거제 등 산업·고용위기지역 등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오세정 서울대 총장 후보자 앞에 놓인 과제… 국회의원 내던질 정도

    오세정 서울대 총장 후보자 앞에 놓인 과제… 국회의원 내던질 정도

    오세정(65)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가 제27대 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로 선출되면서 서울대 총장으로서 그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사회의 고질적 병폐 가운데 하나인 학벌주의의 정점에 있는 서울대의 키를 잡은 오 명예교수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서울대 이사회는 27일 오전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신임 총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오 명예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면 새 총장의 임기가 시작된다. 오 명예교수는 2014년 전임 제26대 총장에 나서면서 학내 정책평가에서 1위를 했지만 공동 2위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에게 고배를 마셨다. 그의 탈락에 당시 학내 반발도 거셌다. 최총 후보자 1인을 뽑는 식으로 선출방식이 바꿨다. 전임 정권이 했던 비정상적인 행보의 정상화 차원에서 오 명예교수에게서 특별한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서울대 총장에 임명되는 것이 확실시된다. 앞서 오 명예교수는 2010년 제25대 총장선거에 나서 오연천 전 총장에게 밀렸다. 서울대 총장 도전에 ‘3수’를 한 셈이다. 오 명예교수는 또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국회의원 직을 내던지고 “서울대가 위기 상황”이라며 총장직 출사표를 던졌다. 2016년 국민의당 소속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에 입성했다가 지난 9월 사퇴했다. 그의 공약은 서울대 법인화 제자리 찾기, 법인 서울대에 걸맞는 재정확보, 서울대 공공성 회복 등이다. 오 명예교수에게 ‘머리 좋은 서울대 졸업생’보다 ‘헌신적인 서울대 졸업생’을 바라는 한국 사회의 기대가 전달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오 명예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국회의원 등을 중도 사퇴했다며 서울대 총장을 고위 공직으로 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이같은 비판에 “서울대 총장은 마지막 자리다. 어디 안 간다”고 반박했다. 서울대 총장은 중도에 국무총리로 임용된 사례가 왕왕 있었다. 학교 예산도 어마어마하다. 서울대 예산은 정부출연금 4400억여원, 연구비 500억여원, 등록금 1900억여원, 발전기금 2000억여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총장은 국회의원에겐 없는 인사권, 즉 교직원에 대한 인사권도 행사할 수 있다. 1953년 서울 출생인 오 명예교수는 1971년 경기고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서울대 전체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리학과 졸업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고체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 학자라는 명성을 얻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오 명예교수는 이사회 선출 직후 “이사회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사랑의 김장’ 300포기 담근 NH농협은행

    ‘사랑의 김장’ 300포기 담근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메인비즈협회와 공동으로 경기 연천 나룻배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룻배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등 김장 재료를 이용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삼동소년촌’에 전달됐다.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메인비즈협회와 함께 나눔을 펼쳐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농산물 소비와 나눔 활동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경기 대설주의보 해제…성남 6.5㎝ ·의정부 7㎝

    경기 전역에 걸쳐 올해 첫눈이 내린 24일 곳곳에 발효했던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10시20분까지 김포, 동두천, 연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포천, 가평, 성남, 남양주, 하남,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18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차례로 해제했다. 앞서 오전 4시를 전후해 인천에 진눈깨비가 내린 것을 시작으로 경기 전역에 눈이 내렸다.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의정부 7㎝, 성남 6.5㎝, 동두천 6.1㎝, 구리 6㎝, 용인 5.1㎝, 수원 1.9㎝ 등이다. 이번 눈은 올겨울 들어 경기지역에 내린 첫눈이다. 수원을 기준으로 하면 작년(11월 23일)보다 하루 늦은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대부분 지역에 눈이 그친 상황”이라며 “오후부터는 구름 많은 날씨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대설주의보 해제…첫눈 8.8㎝로 1981년 이래 최대 적설량

    서울 대설주의보 해제…첫눈 8.8㎝로 1981년 이래 최대 적설량

    올 가을 들어 서울에 내린 첫눈이 8.8㎝ 쌓이며 관련 기록을 시작한 1981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7시 발령했던 서울의 대설주의보를 오전 9시 40분 해제했다. 같은 시간 인천 강화, 경기도 구리·파주·의정부·양주·고양·연천·동두천·김포의 대설주의보도 해제됐다. 이날 서울의 적설량은 오전 10시까지 최종 8.8㎝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기상관측소 기록으로, 서울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쌓인 양은 크게 차이가 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첫눈 관련 구체적인 기록이 있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은 적설량은 1990년 4.5㎝였다. 첫눈이 내렸지만 대체로 비와 눈이 같이 내려 지면에 쌓이지 않고 녹았기 때문에 1981년 이후에도 적설량 기록이 없는 해가 많다. 오전 9시까지 수원은 1.9㎝, 북춘천은 1.3㎝, 인천은 1.2㎝를 기록했다. 강원도 등 중부지방 동쪽 지역에는 이날 낮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20분 경북 문경·영주·예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표됐다. 같은 시간 강원 화천·철원, 경기·성남·가평·양평·광주·이천·용인·하남·남양주·포천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적설량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첫눈 ‘펑펑’…서울·경기북부 대설주의보

    서울 첫눈 ‘펑펑’…서울·경기북부 대설주의보

    24일 서울과 경기 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사운데 서울에 첫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들어 오전 8시 30분까지 서울의 적설량은 5.3㎝다. 서울에 눈이 내린 것은 올가을 들어 처음이다. 올해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7일, 평년보다 사흘 늦었다. 오전 8시까지 인천에는 1.0㎝, 김포공항에는 2.6㎝의 눈이 쌓였다. 공식 기록이 아닌 레이저상 적설량은 오전 8시까지 경기 고양(능곡) 5.4㎝, 경기 동두천 2.6㎝, 강원 철원 1.6㎝이다. CCTV상 적설량은 오전 8시까지 경기 의정부 4.5㎝, 인천 강화 4.0㎝이다. 다만, 레이저와 CCTV상의 적설량은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은 오전 10시쯤 눈이 그칠 전망이다. 다만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에는 낮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적설량이 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서울, 인천 강화,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경기도(가평, 남양주, 구리,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이다. 대설경보는 20㎝ 이상(산지는 3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된 곳은 없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오연천 울산대 총장 ‘2018 THE 리서치 엑셀런스 서밋’ 기조연설

    오연천 울산대 총장 ‘2018 THE 리서치 엑셀런스 서밋’ 기조연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2018 THE 리서치 엑셀런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11일 울산대에 따르면 오 총장은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 주관으로 지난 9일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선도 연구 활성화를 위한 대학지도자회의(2018 리서치 엑셀런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오 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연구의 촉진이 기존의 전통적 교육기능의 질적 향상과 양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한국의 주요 대학병원은 글로벌 선도 연구의 실천 현장”이며 “대학병원의 연구는 의학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한 자연과학 분야 연구가 촉발되고 진전될 수 있는 빅데이터 현장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 사립대인 울산대가 협력병원인 아산병원, 울산대 부속병원 등을 하나의 글로벌 첨단연구를 목표로 하는 융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명과학과 연관된 연구 성과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 기초학문 분야와 다르게 신속히 우리의 역량과 특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진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대학이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력을 확보한 것은 연구촉진 시스템을 구축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생각나눔] 장병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하면 접경지 상인들은 어쩌란 말인가요

    [생각나눔] 장병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하면 접경지 상인들은 어쩌란 말인가요

    “비상사태시 복귀 목적 이동 제한 없애 타지역으로 나가면 지역상권만 타격” “집이 먼 장병엔 절실…유연해졌으면”군 장병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문제는 지난 2월 군 적폐청산위원회가 국방부에 군 장병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를 권고함으로써 물 위로 떠올랐다. 지난달 열린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군 장병 외출·외박구역을 제한하는 위수지역 개념은 폐지돼야 한다”고 말하자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외출·외박구역 제한을 폐지하기 위해 국방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현재는 군인이 주말에 외출이나 외박을 나갔을 때 1시간 이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머물도록 돼 있다.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빠른 시간에 부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역에 군부대가 있는 지자체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강원도 화천군 관계자는 “음식점이나 숙박시설 등은 군인이 주요 고객인데 군인이 외출·외박 시 다른 지역으로 나가면 지역 상권이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화천군의 경우 주민이 2만 5000명인 데 비해 군인은 6만명에 달한다. 주민 박모(53)씨는 “관내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많아 지역이 발전하지 못하는데 상권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장병들마저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면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강조했다. 강원 철원·양구·인제·화천·고성, 경기 김포·파주·연천, 인천 강화·옹진 등 10개 단체장으로 구성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25일 모임을 갖고 군 장병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이들 지자체는 지역사회와 군부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음식·숙박업소 리모델링 예산까지 지원하는 등 장병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자체의 반발에 부딪힌 국방부는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는 연내에 민·관·군 합의하에 지역맞춤형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장병들의 행동권 보장을 위해 외출·외박구역 제한은 폐지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올해 초 제대한 최모(22)씨는 “집이 군부대가 있는 홍천에서 2시간 거리인데 외출했을 때 위수지역을 벗어날 수 없어 (집에) 가지 못했다”면서 “장병들에 대해 유연한 정책이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다음달 접경지역 자치단체장들과 모임을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장병들의 입장도 헤아리는 ‘묘수’를 도출해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입동’ 7일 곳곳 미세먼지 ‘나쁨’…중부지방은 약한 비

    ‘입동’ 7일 곳곳 미세먼지 ‘나쁨’…중부지방은 약한 비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인 7일 전국 곳곳에서 짙은 미세먼지가 나타날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전날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된 상태에서 대기가 정체돼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영서와 전남도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에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한다. 강원 영동은 가끔 비가 오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고 오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아침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북부 5∼30㎜, 비가 오는 그 밖의 지역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어 가시거리가 짧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이 높은 기간인 만큼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2.5m, 남해 먼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잿빛감옥 갇힌 수도권… 오늘 차량 2부제·공사장 단축 운영

    잿빛감옥 갇힌 수도권… 오늘 차량 2부제·공사장 단축 운영

    2.5t 이상 노후경유차 32만대 운행 제한 행정·공공기관은 홀수 차량만 출입 가능 미세먼지 뿜는 화력발전 출력 80% 제한7일 서울과 인천,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서울에선 미세먼지가 심한 날 노후 경유차의 서울 진입을 제한하는 조치가 처음으로 시행된다. 환경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조건을 충족해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건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과 다음 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초과할 때 발령된다. 서울(87㎍)과 경기(88㎍), 인천(80㎍)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한때 ‘매우 나쁨’(75㎍ 이상)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 7000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7일은 홀수 날이므로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7개 대기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을 하거나 운영을 조정한다. 457개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차량 운행과 같은 미세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또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인천·경기·충남의 화력발전기 21기 중 7기가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전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서울 전역에선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05년 이전 등록된 2.5t 이상 경유차의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당장 단속 대상이 되는 것은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 노후 경유차량 32만여대다. 이 가운데 서울 등록 차량은 20만대 정도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할 시간을 주기 위해 수도권 이외 차량(지방 등록 차량)과 2.5t 미만 경유차, 장애인 차량은 내년 2월 말까지 운행 제한을 유예했다. 서울시는 시내 간선도로 등 37곳에 설치된 운행제한 단속 시스템 장비 80대를 활용해 서울에 진입하는 노후 경유차를 단속한다. 시는 연말까지 단속 지점을 50곳으로, 단속 시스템 장비를 100대로 늘릴 예정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내일(7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차량2부제·화력발전 제한

    내일(7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차량2부제·화력발전 제한

    7일 서울과 인천,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조건을 충족해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올해 3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과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초과할 때 발령된다. 이날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59㎍/㎥, 인천 70㎍/㎥, 경기 71㎍/㎥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의 7일 초미세먼지 농도도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 7000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7일은 홀숫날이기 때문에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7개 대기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을 하거나 운영을 조정한다. 457개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차량 운행과 같은 미세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 본청, 자치구 산하기관, 투자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주차장 360개소를 전면 폐쇄할 예정이므로, 해당 시설 이용자는 개인차량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편리하다. 이번 비상저감조치에서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 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해 발전량을 감축하는 상한 제약도 처음 시행된다. 인천, 경기, 충남 지역의 대상 발전기 21기(인천 2기, 경기 4기, 충남 15기) 중 가동되지 않거나 전력 수급 문제로 제외되는 발전기를 제외한 7기가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출력을 제한해 발전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지난 4월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수도권 민간사업장 55개소도 이번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한다. 이들 민간사업장은 굴뚝자동측정장비가 구축된 대형사업장으로 수도권 미세먼지의 80%를 배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굴뚝자동측정장비로 이들 민간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비교·분석한 뒤 그 결과를 시·도에 통보해 사업장의 지도·점검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점검·단속도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차고지, 학원가 등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지역에 인원 242명, 장비 199대를 투입해 배출가스를 단속하고, 학교 인근이나 터미널 등에서 공회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환경부와 3개 시·도는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 354개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공사장 192개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시행한다. 경기도와 산림청은 1262명의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 불법소각을 감시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내일(7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내일(7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7일 서울과 인천,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조건을 충족해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 7000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천·여주등 경기 24개 시·군 초미세먼지 주의보

    경기도는 6일 오전 11시를 기해 중부권과 남부권, 북부권 24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상 중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이상 남부권),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상 북부권)이다.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부권 92㎍/㎥, 남부권 81㎍/㎥, 북부권 77㎍/㎥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PM 10)보다 인체에 해롭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왕건 스승’ 희랑대사 조각상 1100년 만에 해인사 밖 나들이

    ‘왕건 스승’ 희랑대사 조각상 1100년 만에 해인사 밖 나들이

    고려 태조 왕건(877~943)의 스승이자 화엄종의 고승인 희랑대사(생몰년 미상) 목조 조각상이 1100여년 만에 해인사 문을 나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2월 4일 개막하는 고려 건국 1100주년 특별전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에 선보일 건칠희랑대사좌상(보물 제999호)과 대장경판 이운(移運·불화나 불구 등을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것)을 부처에게 알리는 고불식(告佛式)을 오는 9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연다.930년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희랑대사좌상은 해인사 조사(祖師)였던 희랑대사의 진영상(眞影像) 조각이다. 앞쪽은 건칠(乾漆·헝겊을 여러 겹 바르고 칠을 거듭하는 방식) 기법, 뒤쪽은 나무로 제작했다. 체구에 비해 머리가 다소 크고, 자비로운 눈매와 잔잔한 입가에 번지는 미소 등 인자한 모습이 잘 드러났다. 9일 오전 해인사에서 진행되는 고불식에서는 법보전에서 일주문까지 이운 행렬이 재현된다. 10일에는 고려의 실질적인 종묘인 경기 연천 숭의전지(사적 제223호)에서 왕건의 초상화와 희랑대사좌상 사제의 만남을 축하하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이운행사가 열린다. 한편 정부는 ‘대고려전’을 앞두고 북한이 소장한 태조 왕건상과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고려 금속활자를 대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태조 왕건상이 2006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을 찾으면 처음으로 희랑대사좌상과의 만남이 성사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태조 왕건 스승 희랑대사좌상, 1100여년 만에 해인사 바깥 나들이 나선다

    태조 왕건 스승 희랑대사좌상, 1100여년 만에 해인사 바깥 나들이 나선다

    고려 태조 왕건(877~943)의 스승이자 화엄종의 고승인 희랑대사의 목조 조각상이 1100여년 만에 해인사 문을 나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2월 4일 개막하는 고려 건국 1100주년 특별전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에서 선보일 경남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보물 제999호)과 대장경판 이운(移� ㅊ蘆?� 불구 등을 다른 장소로 옮길 때 하는 의식)을 부처에게 알리는 고불식(告佛式)을 9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연다. 930년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희랑대사좌상은 해인사 조사(祖師)였던 희랑대사의 초상 조각인 진영상(眞影像)이다. 이 불상은 앞쪽은 건칠(乾漆·여러 겹 삼베를 바르고 옻칠하는 방식) 기법으로 만들었고 뒤쪽은 나무로 제작했다. 체구에 비해 머리가 다소 큰 편으로 자비로운 눈매와 잔잔한 입가에 번지는 미소가 노스님의 인자한 모습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고불식에서는 해인사 주지인 향적 스님이 고불문을 낭독한 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경판을 전달한 후 법보전에서 일주문까지 이운 행렬을 재현한다. 이어 대장경과 희랑대사좌상을 차량에 싣고 경기도 연천 숭의전지(사적 제223호)로 이동한다. 숭의전은 고려 왕조 4왕인 태조·현종·문종·원종과 고려의 충신 16명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제향을 올리는 고려의 실질적인 종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0일에는 숭의전지에서 왕건의 초상화와 희랑대사좌상를 두고 사제의 만남을 축하하는 동시에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는 의미의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정문에서부터 취타대 및 전통의장대의 안내를 받으며 대장경과 희랑대사좌상을 옮기는 의식을 연다. 신달자 시인의 헌시 낭독과 특별 공연이 마련되고, 박물관 앞 거울못에서는 소원등을 띄우는 행사도 펼쳐진다. 내년 3월 3일까지 이어지는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에서는 청자병(국보 제94호), 고려 불화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문화재 390점이 전시된다. 정부는 북한이 소장한 태조 왕건상과 개성 만월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고려 금속활자를 대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태조 왕건상이 2006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을 찾으면 처음으로 희랑대사좌상과의 만남이 성사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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