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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북 황강댐 무단 방류, 불가피한 조치인 듯”

    통일부 “북 황강댐 무단 방류, 불가피한 조치인 듯”

    통일부가 7일 북한이 남한에 사전통보 없이 황강댐을 방류한 것과 관련 “불가피한 조치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날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황감댐 방류는 북측의 의도성이 아닌 ‘불가피한 조치’였던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황강댐은 다목적댐이자 복합형태의 댐으로 월류시 댐 붕괴 등 안전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문개방의 조치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최근 폭우가 이어지면서 황강댐 물을 무단으로 방류했다. 올해 7월부터 지난 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방류했지만, 우리 측에 사전 통보 조치는 없었다. 지난 2009년 북한이 황강댐 물을 예고 없이 방류해 경기 연천군에서 6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그해 10월 남북은 ‘임진강 수해 방지 관련 남북 실무회담’을 통해 북측이 황강댐을 방류할 경우 사전에 통보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통일부는 “이번 황강댐 수문개방시 사전통보를 하지 않은 점은 유감”이라면서 “남북간 정치·군사적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인도적 분야와 남북 접경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있어서는 남북 소통의 즉시 재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北 무단 방류 유감’ 이인영, 임진강 군남댐 방문

    ‘北 무단 방류 유감’ 이인영, 임진강 군남댐 방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에 유감을 표명한 다음날인 7일 접경지역인 경기 연천 군남 홍수조절댐(군남댐)을 방문해 폭우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서 업무 보고를 받고 주민의 피해상황 등을 파악했다. 이후 군남댐을 방문해 홍수 조절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기 위해 2013년 완공된 군남댐은 최근 북한 측이 황강댐을 무단방류하고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2년만에 수문 13개를 모두 개방했다.한때 수위가 높아져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주변 6개면의 462가구, 980명이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와 마을 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에 이 장관은 6일 “북측도 집중 호우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방류 조치를 취할 때는 최소한 우리 측에서 사전 통보했어야 했다는 것을 강조한다”며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군남댐을 방문해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미리 알려주면 군남댐 수량 관리에 큰 도움이 될 텐데 그게 아쉽게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2009년 황강댐 무단 방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실무회담을 열고 사전통보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2013년 이후 북측이 사전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북한이 7월 말부터 지난 3일까지 세차례 황강댐을 무단방류했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수사권 개혁 성공하려면 역량 높여야”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수사권 개혁 성공하려면 역량 높여야”

    최해영(59) 신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7일 취임식에서 “수사권 개혁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국민 기대에 부응하려면 경찰수사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최 신임 청장은 이날 오후 3시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5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신임 청장은 또 수사 역량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수사관 개인의 자질 향상,사건 처리 단계별 관리 체계 고도화,객관적인 심사·관리 제도 마련 등을 제시했다. 최 신임 청장은 수사 역량 제고를 비롯한 모든 경찰 활동은 주민의 이해와 지지를 얻지 못하면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간부후보 35기인 최 신임청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찰에 입문해 충북 옥천서장·경기 연천서장·서울 서초서장·경기북부경찰청장·서울경찰청 교통국장·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빗줄기 잠시 소강 상태…남부권 밤부터 다시 폭우

    경기지역 대부분에서 빗줄기가 잦아들며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다. 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포천과 연천,화성,용인 0.5㎜,수원 0.1㎜에 그쳤다. 나머지 지역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 경기지역 강수량이 한 자릿수 이하로 집계된 것은 지난 1일 오후 장맛비가 시작된 이후 엿새만이다. 기상청은 오산,평택,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이날 밤부터 100∼20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고 이들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에 동반된 전선이 주기적으로 영향을 주면서 내일까지 많은 곳은 30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임진강 수위 떨어져 안정세…필승교 5.4m·군남댐 30m

    임진강 수위 떨어져 안정세…필승교 5.4m·군남댐 30m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연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하락해 7일 오전 위기대응 관심 단계보다 낮은 5m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필승교 수위는 오전 6시 30분 기준 5.43m를 기록했다. 필승교 수위는 지난 5일부터 급격히 치솟아 13.12m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 이후 비가 잦아들며 수위가 내려가 7일 0시부터 관심 단계인 7m 아래로 떨어졌다. 군남댐 수위도 5일 오후 계획홍수위인 40m에 근접하는 39m대를 유지했으나 현재는 30m를 기록하고 있다. 임진강 수위가 상승하자 연천 군남면 등 6개 면 462가구 980명이 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등 파주와 연천 접경지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파주시와 연천군은 현재 읍면동별 침수 피해 현황 등을 파악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사설] 민주당의 황강댐 무단방류 비판, 북한은 새겨들어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6일 북한의 최근 황강댐 무단방류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보수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화해·협력을 적극적으로 추구해 왔다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다. 김 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의 통보 없는 황강댐 방류로 위기대응 단계를 최고로 격상하고 연천·파주·임진강 인근의 4200명에게 대피령을 내리는 등 생명과 안전이 위험에 처했다”며 “북한의 남북 합의 위반과 속 좁은 행동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2009년 임진강 수해 방지 남북 회담에서 북한은 황강댐 방류 시 사전 통보하기로 했는데 지키지 않았다”며 “통일부는 이 행동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와 남북 협력을 요청해 달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가 북한에 대고 ‘속 좁은 행동’이라는 원색적 표현으로 비난한 것은 설령 남한에 정치적으로 불만이 있다고 해서 동포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행위를 하는 건 반인륜적이라는 인식을 드러낸 셈이다. 물론 북한 입장에서 황강댐 방류는 불가피했을 것이다. 북한에도 집중호우가 내려 황해도와 평안도 등에 특급경보가 발령됐기 때문이다. 그렇다 해도 남측에 아무런 통보를 하지 않고 방류한다는 것은 ‘우리민족끼리’를 주장하는 북으로서는 무책임한 행위다. 앞서 2009년에도 북한은 황강댐 물을 예고 없이 방류해 임진강 유역 연천군 주민 6명이 목숨을 잃은 적이 있다. 이 일을 계기로 남북은 북한이 황강댐 방류 시 사전 통보하기로 약속했는데, 북한이 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유감이다. 강 위쪽 댐을 열면서 아래쪽에 알려 주지 않는 것은 비정함의 발로라고밖에 볼 수 없다. 말끝마다 ‘우리민족’을 강조하는 북한식 민족애(民族愛)가 이런 식이라면 믿기 어렵다. 남북 관계가 악화됐더라도 인도주의적 사안은 금도를 지키는 게 인간 사회의 도리다. 북한이 어려울 때 우리가 쌀이나 의료를 지원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인간이라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인류애이기 때문이다. 통일부는 이날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사업’에 1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그런데 북한이 같은 민족에게 두 번이나 이런 반인륜적 행위를 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남한은 대의민주주의 국가로 국가 정책에 여론이 중요한 사회라는 사실을 북한도 잘 알 것이다. 이런 일이 거듭되면 북한에 우호적이었던 남한 사람들마저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날 민주당 원내대표의 비판은 그런 고민을 담은 쓴소리임을 북한은 새겨들어야 한다.
  • “황강댐 방류 유감” “영유아 1000만弗 지원”… 대북 투트랙 접근

    “황강댐 방류 유감” “영유아 1000만弗 지원”… 대북 투트랙 접근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북한의 황강댐 방류와 관련해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미리 알려 준다면 군남댐 수량 관리에 큰 도움이 될 텐데, 아쉽게도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 연천 군남댐 홍수조절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과거에 그렇게 하도록 남북 간에 합의가 있었는데 잘 이행이 안 되는 상태”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북한은 지난달 말 이후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수문을 사전 통보 없이 최소 세 차례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중호우와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전날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변 지역에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다. 임진강에선 2009년 북측이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을 무단 방류해 우리 측 야영객 6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남북은 실무회담을 열고 북한의 황강댐 방류 시 사전 통보하기로 합의했으나 북한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통보한 적이 없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북측도 집중호우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방류 조치를 취할 때는 최소한 우리 측에 사전 통보를 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최근 일방적인 방류 조치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의 남북 합의 위반과 속 좁은 행동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통일부는 교추협 회의에서 남북협력기금으로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 사업에 1000만 달러(약 119억원)를 공여하기로 의결했다. 공여된 자금은 북한 영유아와 임신·수유부에게 영양 강화식품 약 9000t을 지원하는 영양지원 사업과 취로사업에 참가한 북한주민 2만 6500명에게 옥수수 등 3600t을 제공하는 식량자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취로사업을 통한 식량 지원은 재난 재해 방지 사업에 참여하는 북한 주민에게 노동의 대가로 식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지원은 WFP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당초 지난 6월 의결이 추진됐다가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되자 보류됐었다. 이 장관 취임 이후 첫 대북 인도지원 결정이다. 이 장관은 “이번 결정은 인도적 사안을 정치·군사적 사안과 연계하는 단기적이고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이제 인도적 협력은 긴 호흡으로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원칙을 확고하게 이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유상호 경기도의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회의 및 현장방문 실시

    유상호 경기도의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회의 및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상담관과 함께 연천군 임진강 하류 지역에 수위가 계속 높아지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 대해 회의를 하고 현장 방문을 하였다. 북한에 내린 폭우로 황강댐에서 수문을 열어 방류하고 있으므로 수위가 계속 높아져 임진강 상류에 있는 군남댐 또한 수문을 모두 개방하여 물을 방류 하고 있고 경기 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져 임진강 하류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려 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몸을 피했다고 한다. 이에 임진강 하류 지역의 왕징면 무등리, 군남면 진상리, 북삼교등 현장을 방문한 결과 농부들의 피땀인 논밭이 물에 잠기고 농작물 시설 하우스 또한 잠겨 깊은 시름에 빠진 농민들과 임진강 주변으로 터전을 잡고 있던 식당과 펜션들이 물에 반쯤 잠긴 상태로 대피를 해야 하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를 전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을 묵묵히 함께 나눴다. 유상호 도의원은 “더 이상 임진강 수의가 높아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너무나 큰 상실과 슬픔에 잠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물에 잠긴 비닐하우스

    [서울포토] 물에 잠긴 비닐하우스

    6일 경기도 연천시 진상1리 인근 농경지가 침수돼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경기 31개 시군 전역 호우경보 해제

    기상청은 6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를 확대 발령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포토]왕산초등학교 임시대피시설 철거

    [서울포토]왕산초등학교 임시대피시설 철거

    6일 임시대피시설로 활용된 경기도 연천시 왕산초등학교에서 관계자가 임시대피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2020.8.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군남댐 방류

    [서울포토]군남댐 방류

    6일 경기도 연천시 군남댐이 방류를 하고 있다. 2020.8.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파주 버스 침수 “운행 중 갑자기 물 불어나”…5명 구조·1명 부상

    파주 버스 침수 “운행 중 갑자기 물 불어나”…5명 구조·1명 부상

    파주에서 시내버스가 승객을 태운 채 물에 잠겼다. 6일 오전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수목원 앞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빗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버스가 침수된 곳은 접경지역 임진강변이라 범람한 물이 시내버스를 순식간에 삼켜버렸다.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해 운전기사와 승객 4명 등 5명을 30분 만에 모두 구조했다. 운전기사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버스가 침수된 도로에서 운행하다 갑자기 물이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날부터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에 큰비가 내려 임진강 수위가 급상승했다. 파주에서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침수 우려 지역인 파평면 율곡리와 적성면 두지리 일부 주민들이 인근 중·고등학교로 대피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홍수피해 접경지역 2천명 긴급대피...사망자 총16명

    [속보] 홍수피해 접경지역 2천명 긴급대피...사망자 총16명

    기록적인 폭우로 접경지역의 홍수 우려가 커지면서 경기·강원 지역 주민 20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사망자도 밤 사이 1명 늘어 총 사망자 숫자는 16명에 이른다. 지난 3일 강원도 홍천에서 차량에 탑승한 채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5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추가됐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집중호우 관련 일시대피자는 4909명(1598세대)다. 특히 임진강과 한탄강을 중심으로 홍수 위험이 커져 강원 철원 544명, 경기 연천 1276명, 경기 파주 233명 등 접경지역 주민 2053명이 체육관이나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한 상태다. 이재민은 전국에서 1648명(991세대)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5명, 경기 435명, 강원 68명, 충북 645명, 충남 493명, 경북 2명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사망 16명, 실종 11명, 부상 7명이다. 정부는 이르면 이날 충남과 충북, 경기 등의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에 중앙 정부의 예산을 쓸 수 있고, 주민 생활안전 관련 대출이나 이자 감면이 가능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임진강 수위 최고치...파주·연천 저지대 주민 대피령 (종합)

    임진강 수위 최고치...파주·연천 저지대 주민 대피령 (종합)

    최전방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와 군남댐 수위가 5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임진강 수위가 최고조에 달해 저지대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오후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은 필승교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위기 대응 경계단계(홍수) 경보가 내려지자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파주에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침수 우려 지역인 파평면 율곡리 42가구 주민 68명과 적성면 두지리 7가구 주민 18명이 인근 중·고등학교로 대피했다. 임진강 수위가 계속 상승하자 추가로 문산읍 문산·선유리 저지대 2254가구 주민 4228명이 인근 학교와 교회, 친척과 지인 집 등으로 피했다. 연천에서도 군남면 등 6개 면 462가구 980명이 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임진강 비룡대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파주시와 연천군은 비룡대교 수위를 기준으로 주민 대피 여부를 결정한다. 비룡대교 수위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기준 12.64m로 최고 기록이다. 기존 최고 수위는 2000년 8월 28일 11.76m다. 수위에 따라 관심(6.90m), 주의(9.50m), 경계(13.60m), 심각(13.60m)으로 구분, 주의 단계부터 홍수주의보, 홍수경보, 대홍수경보가 각각 내려진다. 연천군은 이날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북삼교와 임진교를 통제했다. 임진교 수위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11.93m로 대홍수 경보 단계(12m)에 육박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북한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수위가 상승, 북삼교와 임진교를 통제한다”며 “이곳을 지나려는 차량은 동이대교와 삼화교 등으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12.91m로,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단계(12m)를 넘어섰다.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 수위도 40.14m로 계획홍수위(40m)를 넘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재명 “北 황강댐 무단방류 유감...어떤 통로든 즉각 알려주길”

    이재명 “北 황강댐 무단방류 유감...어떤 통로든 즉각 알려주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어떤 통로이든 남측에 그 사실을 알려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재명 “임진강 관리, 남북 간 협력 필수” 5일 이 지사는 성명을 내고 “남북을 가로지르는 임진강 관리는 남북 간 협력이 필수”라며 “북측이 황강댐에서 방류하면 하류인 연천과 파주 쪽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2009년 9월 6일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남측 민간인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북측이 방류 사실만 제때 알려줬어도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임진강 수위가 급속히 상승하자 경기도는 이날 오후 저지대 주민 대피 명령을 권고했다. 이에 파주시는 파평·적성면 58가구 110명, 연천군은 군남면 등 6개 면 주민 462가구 980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12.44m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접경지역 위기 대응 최고 단계까지 뛰어넘었다. 이 지사는 “이번 수위 상승도 북측이 남측에 알리지 않고 댐을 방류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사실이라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황강댐 방류 때 어떤 통로이든 남측, 경기도에 즉각 그 사실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진강 홍수 경보 … 파주 파평면 일대 주민 대피령

    임진강 홍수 경보 … 파주 파평면 일대 주민 대피령

    경기 파주시는 5일 오후 4시30분 임진강 파평면 율곡리 일대에 홍수 경보가 발령되자,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계속된 비로 파주 비룡대교 지점 수위가 계속 상승해 이날 오후 5시40분쯤 홍수경보 수위(수위표기준 11.5m, 해발기준 18.9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했다.파주시는 홍수경보가 발령되기 약 2시간 앞서 이날 오후 2시50분 침수우려 지역인 파평면 율곡리와 적성면 두지리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적성면 두지리 주민 42가구 68명을 적성세무고등학교로 대피시켰고, 파평면 율곡리 주민 7가구 18명도 파평중학교로 대피시켰다. 파주시는 문산읍 문산1·4·5리와 선유4리 주민 2254가구 4228명에 대해서도 문산초등학교, 파주고등학교, 자유초등학교, 문산동초등학교, 문산장로교회, 선유중앙교회 등 지정 대피소와 친인척집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연천군도 이날 오후 4시 23분쯤 북측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오르자, 임진강 하류 군남면 등 6개 읍·면 10여 개리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임진강 비룡대교 일대 홍수경보 “필승교 수위 역대 최고 넘어”(종합)

    임진강 비룡대교 일대 홍수경보 “필승교 수위 역대 최고 넘어”(종합)

    한강홍수통제소는 5일 오후 1시 50분을 기해 경기 파주시 비룡대교 일대에 내린 홍수주의보를 오후 4시30분 홍수경보로 대체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집중호우로 파주시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후 5시 40분쯤에는 홍수 경보 수위(수위표기준 11.5m, 해발기준 18.9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홍수 주의보를 경보로 대체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주시와 연천군은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 중으로 임진강 하류 저지대 지역 주민과 문산, 파평, 적성 지역 주민들은 대피 명령이 있을 경우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필승교 수위는 오후 3시40분 10.64m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연천군 임진강 하류 6개 읍·면 주민에 대피령

    [속보] 연천군 임진강 하류 6개 읍·면 주민에 대피령

    “북측 황강댐 방류로 수위 급상승 중”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5일 사실상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자 경기 연천군이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연천군은 이날 오후 4시 23분쯤 “북측의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 중으로 임진강 하류 군남면 등 6개 읍면 10여개리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라’”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4시 26분 현재 필승교 수위는 10.95m로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현장] 北, 황강댐 통보 없이 방류 정황…필승교·군남댐 최고 수위 ‘비상’(종합)

    [현장] 北, 황강댐 통보 없이 방류 정황…필승교·군남댐 최고 수위 ‘비상’(종합)

    북한이 황강댐을 통보없이 무단 방류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북한은 2009년 9월 황강댐 물을 예고 없이 방류해 경기도 연천군 주민 6명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같은 해 10월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남북 실무회담에서 황강댐 방류 시 남측에 사전 통보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북한이 남북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하는 등 경색국면이 이어지면서 지난 3일 황강댐 수문 개방 사실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5일 밤사이 경기 연천군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의 수위가 두 차례 상승했다면서 북측과 자연재해 관련 정보 교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추가로 황강댐 수문을 개방해 방류한 정황이 있는지를 묻자 “어젯밤에 두 차례에 걸쳐 (필승교의) 수위가 5m 이상 올라간 것으로 우리 측에서 파악한다”고 답해 방류 가능성을 시사했다.●2009년 9월 황강댐 방류로 6명 사망 통일부는 전날 북한이 올해 7월부터 지난 3일까지 세 차례 황강댐 수문을 개방해 방류했다고 확인했다. 여 대변인은 “비록 정치·군사적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더라도 자연재해 분야는 비정치적인 분야이고 인도적 분야”라면서 “정보공유 등 기초적인 협력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6월 남북 간 통신 연락선을 단절한 상태에서 가능한 정보교환 방법을 묻는 말에는 “정보 공유를 하려고 한다면 기술적인 방법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접경지역 집중호우와 북한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이날 역대 최고치를 넘었다. 필승교는 최전방 남방한계선 안쪽에 있어 북한 방류 상황이 맨 처음 관측되는 중요 지점이다. 이날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도 역대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 한강홍수통제소 실시간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필승교 수위는 10.20m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 수위는 2009년 8월 27일 10.55m다. 그러나 필승교는 2013년 6월 옮겨져 측정지점이 기존보다 2m 높아졌다. 2009년 기록과 최고치를 비교하려면 현재 수위에 2m를 더해야 해 사실상 최고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필승교 수위 측정 지점 상황이 달라져 정량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기존 수위와 비교해 재난에 대비할 때 2m가량 더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임진강 유역에 내리던 비는 잦아들었지만 필승교 수위는 10분당 0.10m 안팎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재난 당국은 접경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데다 북한이 황강댐(북한명 예성강댐)을 방류해 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남댐 수위도 이날 기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입·방류량도 역대 최대치다. 군남댐 수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35.82m를 기록 중이다. 계획홍수위(40m)까지 5m가 채 남지 않았다. 초당 1만 591t이 유입돼 9035t을 방류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20분 제한수위(상시만수위)인 31m를 넘은 뒤 10분에 0.1m씩 상승, 오후 3시 35.33m로 최고치를 찍었다. ●“군남댐, 수문 13개 모두 연 것은 이번이 처음” 기존 최고 수위는 2013년 7월 12일 35.25m다. 당시에도 북한지역 폭우로 초당 8700t이 군남댐으로 유입돼 8600t을 방류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군남댐 관리단은 수문 13개 중 중앙 7개를 6.3m 높이로, 양옆 6개를 2.5m 높이로 각각 열고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군남댐 수문은 평소 중앙 7개를 1.5m 높이로 열어놓고 있다. 군남댐 관계자는 “현재 임진강 유역에는 비가 잦아들고 있어 북한 접경지역 폭우 영향으로 유입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와 올해를 합쳐 수문 13개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군남댐 방류량이 늘면서 댐하류 수위도 올라 연천·파주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1시 50분을 기해 파주시 임진강 비룡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파주시와 연천군은 “저지대 주민 대피 명령 때 즉시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임진강 상류에 지난 1일부터 닷새간 4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 기간 시간당 최고 72㎜의 폭우가 내리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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