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연천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연료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여주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반등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릴리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06
  • 전방 미군 격려/이한동 고문/레이니 대사 요청 수용

    신한국당 이한동 상임고문이 15일 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지역구(포천·연천) 인접지역인 미 제2사단을 방문했다.그의 방문은 노동계의 파업사태로 정국이 뒤숭숭한 상황인데다 이를 풀어야 할 신한국당 예비주자 가운데 한사람의 특이한 행보여서 눈길을 끌었다. 이고문은 이날 사단장으로부터 작전및 경계태세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작전지역을 시찰한 뒤 미군병사들을 격려했다. 측근들은 이날 행사를 놓고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더구나 레이니대사가 부대방문을 마친뒤 이고문과 함께 이고문의 지역구이자 지난해 여름 수해를 당한 연천에 들러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격려한데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이날 방문은 레이니 대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 미군 오발 포탄 6발/민간 과수원 떨어져/포천 주민들 대피소동

    지난 20일 하오5시23분쯤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 중2리 속칭 문암동 마을 김문배씨(61)의 배나무 밭에 인근 미군 사격장에서 발사된 155㎜ 포탄 6발이 잇따라 날아들어 폭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사고로 부근 정원규씨(62)집 벽시계와 유리창 등이 부서졌으며 잣나무·낙엽송 10여그루가 부러지고 마을 주민 3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군 조사결과 사고는 미 ○○포병대대가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지역에서 연천읍 부곡리 지점으로 사격을 실시하던 중 컴퓨터 입력 착오로 탄착지점이 문암동 쪽으로 조준,발사되면서 일어났다.
  • 윤화 형사합의금도 보험사에 청구 가능/대법원 판결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형사처벌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측에 지급한 합의금도 보험회사에 청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이용훈 대법관)는 21일 이모씨(경기도 연천군 마산면)가 동부화재해상보험를 상대로 낸 보험금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 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불법행위의 가해자가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합의서를 받고 피해자측에 건넨 형사합의금은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95년1월 차로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하고 구속기소되자 유족에게 합의서를 받는 조건으로 1천만원을 지급한 뒤 피고회사가 유족에게 배상금으로 1천2백만원을 지불하면서 이씨가 부담한 형사합의금은 제외하자 소송을 냈다.
  • 언론사 수재의연금 2백억 2차례 배정

    전국재해대책협의회(회장 최종율)는 지난 7월 경기북부 및 강원 영서지방에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국 언론사에서 모은 수재의연금 2백19억4백12만4천원을 구호비 및 특별위로금 등으로 2차례에 걸쳐 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의류 및 생필품 등 11t 트럭 1백33대분의 수재의연품 1백15만1천9백21점(시가 1백여억원)도 경기도 연천군 등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에게 배정했다.
  • 임진강 유역/폐수공장 신설 금지/내년부터

    ◎인쇄소 등 도시형 업종은 제한 허용 내년부터 임진강 중·상류지역에 염색·피혁공장 등 특정폐수를 배출하는 공장의 신설이 전면금지된다.고질적인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것이다.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닌 곳에 배출시설의 신설이 제한되는 것은 처음이다. 환경부는 18일 임진강 수질개선을 위해 임진강지류인 신천·포천천·영평천유역의 경기도 동두천시·양주군·포천군·연천군 등 1시3군20읍·면지역 9백95㎢를 배출시설설치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 이 총리 수해복구현장 방문/장병 위로… 농민보호 최선 당부

    이수성 국무총리가 11일 수해복구가 한창인 경기도 연천지역의 한 육군부대를 찾았다.연천은 지난 7월 폭우로 극심한 피해가 났을 때 이총리가 두차례 방문,참상을 직접 목격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런만큼 이총리의 연천행은 수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것과 함께 그동안의 수해복구 상황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셈이다. 이총리는 이날 『군이 입은 피해가 엄청난데도 연 2만5천명이나 동원,민간의 피해를 복구하고 있는데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총리는 이어 이번 수재때 유실된 지뢰의 회수상황에 큰 관심을 표시하면서 『특히 농민의 보호에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 수해지역 말라리아“비상”/철원·파주일대 환자 급증…긴급 방제나서

    보건복지부는 최근 강원도 철원 및 경기도 파주·연천 등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국방부와 강원도,경기도 등에는 장병과 주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홍보하도록 했다. 학질로 불리던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되면 오한과 발열 등의 증세가 2∼3일 주기로 반복되나 치료를 받으면 곧 낫는다. 말라리아는 주로 5∼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현재 정확한 환자통계는 없으나 올들어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한 전방 군부대에서 약 6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수해지역에도 환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복지부 관계자는 밝혔다.
  • 기업에 힘을 주자(경제를 살리자:4)

    ◎피부에 와닿는 규제완화 필요하다/“아직도 인허가관련 애로 많다” 하소연/공단 입주여건 개선 등 다각적 부축을 최근 TV브라운관용 수정진동자를 생산하는 인천의 고니정밀이 국내 상장회사로는 처음으로 사업의 본거지를 중국으로 옮기는 사실상의 본사 이전계획을 발표했다. 외견상 해외진출로 보이나 저간의 사정을 보면 해외탈출의 성격이 짙다.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싸고 고금리에 높은 물류비용,특히 각종 규제가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됐다는 것이다. 제조업의 해외진출은 가속화되고 있다.주요 그룹들마다 10억달러가 넘는 초대형 해외프로젝트를 몇 건씩 추진하고 있어 향후 10년간 5대 그룹의 해외투자는 6백억∼8백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LG그룹만해도 6일 유럽에서 향후 12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슈퍼급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투자규모가 10억달러가 넘는 프로젝트만도 삼성의 미국 오스틴 반도체공장(13억달러)과 현대의 미국 반도체공장(13억달러)등 10여건이 넘는다.우리기업의 해외직접투자 누계액도 올 상반기에 2백억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비단 고니정밀에 국한되는 현실은 아닌 것이다.이같은 해외진출붐에 따라 국제경쟁력 제고라는 긍적적인 평가보다는 산업공동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장은 『국내산업의 쇠퇴원인은 기술혁신이나 자연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각종규제나 세금제도 등 인위적인 요인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해 10월 총무처와 행정쇄신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각 부처별 인허가 등 행정사항을 조사한 결과 모두 1만2천건이며 이중 경제관련 부문이 27개분야 9천여건에 달했다는 사실이 이와 무관하다고만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들 규제는 또 고비용의 가장 큰 요인인 고지가와 연관이 돼있다.지난해 통상산업부가 조사한 기업의 애로사항들을 살펴봐도 공장 신증설이나 이전과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신호통상은 의정부시 나염공장을 연천군으로 옮기려다 그곳이 성장관리권역이라는 이유로 무산됐다.진로가 자연보전지역인 이천군 비공업지역에 있는 소주공장에기숙사 등 후생복지시설을 지으려다 준농림지에 대한 행위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은 일례에 불과하다. 게다가 각종 공단을 이용하려 해도 비싼 땅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경영현실이다.지난달 삼성경제연구소가 한국을 포함,우리기업의 주요 투자국 등 7개국 16개공단 비교에서 여실히 입증된다.이들 공단중 광주평동공단은 경쟁력 10위,청주과학산업단지가 14위,군장국가공단은 최하위인 16위에 머물렀다.한국의 평당 공장용지가격이 21만원에서 28만원 수준인데 비해 삼성전자가 공장을 짓는 미국의 오스틴은 1만6천원이고 NKK사이트는 1만3천원선이다. 그러니 국내기업의 수익성도 낮을 수 밖에 없다.한국은행이 지난 5월 발표한 기업경영성 국제비교를 보면 우리기업은 미국·일본·대만기업들보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 경상이익률이 훨씬 낮았다. 지난해 우리기업의 경상이익률은 전년보다 0.9%포인트 높아진 3.6%였지만 미국은 7.5%,대만은 4.9%였다.같은 규모의 공장을 지으려면 자금이 더 들 수 밖에 없고 이자로 지급된 금액도 많을 수 밖에없기 때문이다. 일본이 최근 국내산업에 활력을 주기위해 통산성과 건설성 합동으로 기업의 입지환경과 생활기반을 일괄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한 21세기 활력창조사업을 실시하기로 한 대목을 재삼 새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경원선 연천∼신탄리/9일부터 정상 운행

    철도청은 6일 지난 7월말 경기북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열차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연천∼신탄리간 철도에 대한 복구를 완료,오는 9일 상오6시부터 열차를 정상운행한다고 밝혔다.
  • 「미니대학」 상당수 설립못할듯

    ◎건교부/“수도권 대학총량 규제 엄격 적용” 건설교통부는 수도권지역에 정원 50∼1백명 규모로 설립을 신청한 이른바 「미니대학」에 대해 대학총량규제를 적용할 방침이어서 상당수 대학의 설립이 불허될 전망이다. 6일 건교부에 따르면 교육부를 통해 설립을 신청한 미니대학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지역에 설립을 신청한 대학에 대해서는 97년도 수도권 대학총량규제를 엄격히 적용한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인천·의정부·구리시 등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설립자체를 불허하고 평택·안성·용인·동두천·안산·오산·파주·연천·포천·김포·화성 등 성장관리권역에 대해서는 내년도 수도권대학 입학정원 범위내에서 신설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성장관리권역에 설립을 신청한 대학들은 교육부가 기존 대학의 입학정원을 줄이지 않는 한 설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또 수도권지역 식수원인 팔당수원지를 끼고 있는 이천·가평·양평·여주·광주 등 자연보전권역의 경우 대학설립을 종전대로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심의를거쳐 허용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상당수 대학의 설립이 불허될 전망이다.
  • 수해지역 학생에 수업료 전액 면제/아주대학

    【수원=조덕현 기자】 아주대는 3일 김덕중총장 주재로 교무회의를 열고 지난 7월 경기북부지역의 홍수로 수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수업료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강원도 철원군 등 수해지역 학생들의 등록금 보조를 위해 수업료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말했다.
  • 임진강 광역상수도 건설/내년 착공

    ◎동두천 등 4곳 하루 10만t 공급 건설교통부는 28일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99년까지 임진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경기 북부권 광역상수도를 건설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95년 불변가격을 기준해 9백70억원이다.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작업을 연내에 마무리짓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 광역상수도는 하루 10만t의 각종 용수를 동두천시,포천,파주,양주군 등 접경지역 4개 시·군에 공급하게 된다.취수장은 연천군 백학면 일원 임진강에 정수장 1곳과 함께 설치되며 총연장 1백4㎞의 관로를 통해 용수를 공급한다. 광역상수도가 완공될 경우 이들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 주택 건설과 산업단지 개발이 가능해져 경기 북부의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교부는 한탄강 등 지류를 포함한 임진강의 수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벌여온 타당성 조사를 내년까지 끝내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임진강에 다목적댐을 건설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
  • 군자산악회/산행때마다 환경캠페인(산하 파수꾼)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봉사활동도 활발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둥지를 튼 군자산악회(회장 서갑석)는 산악인들이 모여 만든 친목단체다. 지난 93년 11월 회원 60명으로 첫 발을 내디딘 군자산악회는 그동안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60여차례의 산행을 거듭했다. 그동안 회원이 10명 더 늘어 70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산악회지만 군자동의 직능단체장 등 유지들이 거의 모두 회원으로 가입한 것이 큰 자랑거리다. 『지난 6월 회원 70명 모두가 서울신문사에서 펼치고 있는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 환경감시위원으로 등록했습니다.그동안 등산하면서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캠페인을 벌였으며 동네에서는 한달에 한두차례씩 골목청소를 해왔습니다.그러나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곱지않은 눈길을 보내 무척 괴롭기도 했습니다』(서갑석 회장) 불우이웃돕기 등 꾸준히 자선사업을 펴자 그제서야 군자산악회의 참뜻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초 백두산을 등정한 뒤 어렵게 살아가는 중국 연길의 동포들을 찾아 한마당 잔치를 베풀었으며 환경개선에 써 달라고 2백40만원을 쾌척했다.지난 7월에는 수해지역인 경기도 문산,파주,연천 지역을 방문,방역활동을 펴는 한편 복구비와 위문품을 전달했다.그리고 별도로 서울신문사를 통해 수재의연금 1백만원을 내놓았다. 『해마다 연말이면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있으며 환경미화원에게는 따뜻한 내의를 선물해왔습니다.산하를 다시 깨끗하게 만들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지키자는 것이 우리 산악회의 목표입니다』 서갑석 회장은 조그마한 일이 큰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는 뜻 아래 이러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자동에서 크고 작은 일이 생기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처리하는 것도 군자산악회의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다.새해에는 각종 부녀회와 한마음회 등을 영입,회원수를 크게 늘려 사회봉사활동과 환경캠페인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 이병헌 건교부 건설안전심의관(폴리시 메이커)

    ◎“건축물 정기안전점검 대상 대폭 확대”/5대국책사업 충분한 감리받아 최고시설로 건설 『건설공사나 기존 시설물의 안전확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이제 많이 달라졌습니다.정부에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조그마한 부실이 발견되어도 즉시 재시공을 명령하는 등 부실공사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의 이병헌 건설안전심의관(56)은 시공중인 공사나 완공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을 책임진 실무자다.이 때문에 대홍수나 폭설 등 천재지변이나 부실공사,건축물 붕괴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날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최근에는 연천·철원지역 물난리로 교량과 건축물의 안전점검을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 『행주대교·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이후 안전확보에 대한 문제는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시설안전공단 등의 정기안전점검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대상을 현재 대형 공공건물에서 앞으로는 16층 이상 고층아파트와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건축물에도 확대,이달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 심의관은특히 정부 주도로 추진중인 경부고속철도,인천국제공항,가덕·아산·광양항만공사 등 5대 국책사업은 안전 및 품질확보가 국민의 신뢰와 직결 되는만큼 아무리 돈이 많이 들더라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시설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일부에서 우려하는 경험부족에 따른 국책사업의 부실문제는 선진국 전문가의 충분한 감리를 받아 시행 중이므로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각종 사회간접시설이나 건축물 등의 안전확보는 정부와 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안됩니다.참여 건설업체와 현장 근로자들의 의식전환은 필수적이고 국민들도 부실추방을 위해 감시의 눈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그는 『가장 큰 문제점인 건설현장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근로자 복지카드제를 도입했다』며 『현장의 일용직 근로자에게도 경력에 따라 연금을 지급하고 근무지를 카드로 관리함으로써 책임감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또 시공업체에 대해서도 적절한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확보해 주어 건실한 공사가 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기존 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상 및 정기점검을 철저히 실시,잘못이 발견되면 즉각 시정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심의관은 대구 대건고(58년)와 영남대 토목공학과(64년)를 졸업,69년 건설부 도로국 기사보(7급)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했다.도로관리과장,도로정책과장을 지냈고 토목기술사 자격을 갖고 있다.지방청을 두루 거치며 쌓은 현장 실무경험과 토목전문지식이 개인적으로 큰 재산이다.
  • JP,오늘 간담회

    지난달 28일 경기도 연천수해지구 방문 이후 칩거에 들어간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19일 상오 당사로 출근,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후기 구석기 ‘자라모양 송곳’ 첫 발굴

    ◎건국대 박물관,경기 연천 원당리서/길이 3.2­가로 3­두께 1㎝ 차돌로 만들어/지표조사선 주먹도끼 등 전기 구석기 유물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약 2만년전 후기 구석기시대 유물인 자라모양의 돌송곳이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2리 임진강가 유적에서 발굴되었다.또 찍개 발굴과 함께 지표조사에서는 주먹도끼를 찾아내는 등 전기 구석기시대 유물도 상당량 수습했다.이에따라 학계는 원당리 유적을 중요 구석기유적으로 주목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구석기 표준유적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았다. 건국대박물관(관장 최무장)팀이 지난 7월20일 발굴에 들어간 이 유적규모는 2백12㎡.문제의 자라모양 송곳은 발굴팀이 판 3개의 구덩이 가운데 후기 구석기지층이 있는 구덩이에서 나왔다..길이 3.2㎝,가로 3㎝,두께 1㎝ 크기의 자라모양 송곳은 차돌로 만든 매우 정교한 소형 돌연모.자라 몸둥이에 해당하는 부분이 손잡이고,자라 머리 부분이 송곳으로 되어있다. 이 자라모양 송곳은 당시 구석기인들이 사냥한 짐승가죽에 구멍을 낼 때 사용한연모로 추정했다.그러니까 짐승가죽을 끈으로 꿰매기 전에 먼저 구멍을 뚫는데 사용한 작은 송곳이라 할 수 있다.송곳 끝은 약간 마모되었는데,이는 실제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이 유물은 다루기가 퍽 어려운 차돌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점에서 뛰어난 석기로 평가되고 있다. 유럽지역 후기 구석기 유적에서는 더러 출토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에서 자라모양 송곳이 나왔다는 발굴보고는 아직 없다.아주 작은 돌연모인 자라모양 송곳은 여간 발달한 석기제작기술이 뒤따르지 않고는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이 발굴팀의 견해다.그래서 고고학계는 이번 출토유물에 주목하면서 한반도 구석기 문화가 상당 수준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 그리고 원당리 유적에서는 물론 지표에서 수집한 유물이기는 하나 20만년전 전기 구석기시대의 주먹도끼가 발견되었다.주먹도끼는 전기 구석기시대 돌연모의 진수로,당시 가장 발달한 다용도의 만능석기. 현재 지표로부터 5m를 파 내려간 전기 구석기지층에서 주먹도끼로 발전하는 과정에 나타난 돌연모 찍개를 찾아냈다.따라서 이 지층에서 주먹도끼도 곧 발굴될 것으로 발굴팀은 기대했다. 이번 원당리 유적발굴을 계기로 한탄강에서 임진강 하류를 잇는 하안단구지대가 구석기 유적의 보고임을 다시 입증하게 되었다.한탄강과 임진강 유역에는 원당리유적 말고도 연천군 연천읍 전곡리와 남계리,연천군 장남면 주월리,파주군 파평면 금파리 등에 구석기 유적이 널려있다. 유적발굴현장을 방문한 서울대 임효재 교수(고고학)는 『구석기시대 전·후기가 뚜렷한 지층에서 시대 하향에 따라 다른 형태로 발전한 유물이 나와 발굴을 더 진척시키면 표준유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임교수는 『후기 구석기시대의 자라모양 송곳은 당시 기술집약형 돌연모로 가치 높은 유물』이라고 덧붙였다.
  • 북한군 하사 DMZ 넘어 귀순

    ◎어제 새벽 “보급품 끊겨 한달 2∼3명 아사”/23살 장철봉… 키 1백60㎝·몸무게 42㎏ 【연천=박성수 기자】 북한군 소속 장철봉 하사(23)가 16일 새벽 경기 연천군 북방 비무장지대를 넘어 귀순했다. 군 당국은 이날 상오 3시10분쯤 북한군 5군단 5사단 민경대대 7중대 소속인 장하사가 비무장 차림으로 연천군 북방 군사분계선을 넘어 육군 상승열쇠부대 전방초소쪽으로 귀순했다고 발표했다. 아군은 이날 상오 2시45분쯤 야간관측장비로 철책선에서부터 두손을 들어 귀순의사를 표시한 장하사를 발견,아군초소 전방 40m지점에서 상승열쇠부대소속 김정규 상병 등 2명이 25분만에 우리측으로 인도했다. 장하사는 지난 15일 밤 11시쯤 경계근무중 초소를 이탈,수해로 파손된 북한측 비무장지대 철책을 지나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장하사는 귀순 직후 상승열쇠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6개월전부터 남한측의 대북방송을 듣고 남한사회를 동경해왔으며 부대에서 심하게 구타를 당한데다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죽음을 각오하고 귀순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보급품 공급이 끊겨 최근 강냉이로 죽과 밥을 만들어 먹었으며 반찬도 없어 소금국과 소금물에 절인 무로 끼니를 때웠다』며 『내가 소속된 사단에서도 한달에 2∼3명씩 굶어 죽어 나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귀순 당시 장하사는 인민군 전투복 차림에 단검 한자루와 군용 전화기 한대를 휴대한 비무장이었으며 키 1백60㎝,몸무게 42㎏의 몹시 야윈 상태였다.
  • 홍제천 쓰레기 20t수거“비지땀”/서울신문사「깨끗한 한강지키기」

    ◎서대문구청 직원·학생 등 3천명 참석/깨진 병조각·폐타이어 등 말끔히 청소 서울신문사가 주최한 「깨끗한 한강지키기 홍제천 현장캠페인」이 16일 상오 서울 서대문구 연희3동 홍제천 홍연교 둔치에서 중·고교생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5월 19일 한강변 광나루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중랑천·탄천·양재천·묵동천에 이어 7번째다. 이 날 홍제천 행사는 서대문구청이 주관했으며,환경부·교육부·서울시 교육청·KBS의 후원과 한국암웨이주식회사의 협찬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에는 이정규 서대문 구청장,김평락 구의회 부의장,방일철 서부교육청 장학사,이중호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장 등이 참석,참가자들과 함께 비지땀을 흘렸다. 서대문 경찰서·보건소 직원과 새마을운동·바르게 살기운동 협의회·해병전우회 회원 등 지역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이밖에 금란여고 학생 8백60여명을 비롯,인창고·명지고·한성고·중앙여고·한성중·서연중·서울여중·배화여중·동명여중·연천중 등 11개 중·고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2천8백여명이 참가,오염현장에서 환경보호의 참뜻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이 날 상오 9시30분 서대문구 연희3동 연복중학교에 모여 홍제천 사천교에서 홍연2교까지 2㎞ 구간을 걸으면서 둔치에 널려 있는 쓰레기와 하천청소작업을 벌였다. 하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깨진 병조각,생활쓰레기,폐타이어 등도 걷어냈다. 행사를 시작한 지 3시간만에 20여t의 쓰레기가 모아지자 참가자들은 한강천의 오염정도에 크게 놀라는 모습이었다. 방학기간 동안 환경봉사활동을 겸해 참가한 이봉진군(14·서연중 2년)은 『하천정화 행사를 계속해서 우리 한강이 빨리 깨끗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귀순 북 장철봉 하사 일문일답

    ◎“죽은 목숨 판단… 6개월전 귀순 결심”/7월 수해뒤 강냉이죽 등으로 연명/평소 대북방송들어 남한실정 알아 16일 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철책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 장철봉 하사(23)는 『배가 고파 더이상 견디지 못한데다 상급자들의 구타가 심해져 귀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 하사는 이날 하오 2시30분 연천군 신서면 육군 상승부대 사령부에서 20여분동안 기자회견을 갖고 귀순동기와 북한실상 등을 생생히 폭로했다. 탈출 당시 입었던 인민군복장에 대검과 통신용수화기를 차고 회견장에 나타난 장 하사는 심한 영양실조 탓인지 목소리에 힘이 빠진 채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구체적인 탈출동기는. ▲배가 너무 고픈데다 상급자들의 구타와 핍박에 견딜 수가 없었다.특히 이번 수해로 피해가 커 강냉이죽으로 끼니를 떼웠다.죽은 목숨이라 생각하고 탈출을 결심했다. ­탈출결심은 언제했나. ▲6개월 전부터 동료 1명과 함께 철책선을 넘기로 결심했으나 혼자 귀순했다. ­남한이 살만한 곳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나. ▲철책과 맞닿은민경부대에 근무해서 평소 대북방송을 들을 수 있었고 산속에 뿌려진 전단 등을 통해 알게 됐다. ­북한식량사정은 어느 정도인가. ▲올해들어 내가 소속된 부대에서도 1개월에 2∼3명씩은 죽어 나간다.지난 몇년전만해도 사망자가 평균 10여명에 달했다.전에는 간혹 껍질도 벗기지 않은 중국쌀이 나왔으나 수해 피해 이후 밀가루죽과 옥수수 빵 1개로 끼니를 떼워왔다.또 군부대마다 몸이 약한 군인들로 허약중대가 구성돼 별도관리 될 정도이다. ­수해피해 실상은 어떤가. ▲농경지는 이미 다 쓸려 나갔고 군부대도 막사와 주변시설들이 대부분 파손됐으나 장비와 인력이 없어 복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양말도 신지 않고 겨울내의를 들고 왔는데 군보급품은 없는가. ▲발싸개로 한해 광목 1필씩을 주면 잘라서 발싸개를 한다.군 보급품이 없어 자기물건이 분실되면 상급자에게 심한 매를 맞는다.물건을 잃어버릴 경우 엄한 처벌까지 감수해야 한다.
  • 불량 「먹는 샘물」 무더기 적발/환경부

    ◎수질기준 초과 등 35개 업소 행정처분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오염방지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먹는 샘물 제조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한달동안 먹는 샘물 업체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모두 35개 업소가 환경법령을 위반해 고발 및 영업정지,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라이프음료(대전시 중구 중촌동)와 이동산수(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등은 허가를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판매했으며,건국수맥(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내설악음료(강원도 인제군 북면)는 표시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허가조건을 위반했다. 롯데칠성(강원도 화천군 사내면)과 동원산업(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은 오염방지 시설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취수정시설을 규정대로 갖추지 않았다. 동산산업(경기도 포천군 이동면),광명개발(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인정건설(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등 3개사는 신청만 하고 수원을 개발하지 않아 허가가 취소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조업체와 수입 판매업체에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매 분기마다 유통중인 먹는 샘물을 수거,수질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