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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탐사대 임진·한탄강 220㎞ 탐사보고서

    ◎‘죽음의 강’ 신천 보며 경악·분노/먹물 푼듯 검은색… 악취마저 진동/철새 자취 없고 곳곳 쓰레기더미만/“내강산 내가 지켜야” 자연사랑 결의 경기 북서지역의 젖줄이자 통일 이후 판문점 개성권에 식수를 공급하게 될 임진강과 한탄강 수계에 대한 본격적인 환경탐사가 첫발을 내디뎠다.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21세기 통일 미래의 수자원 보고(寶庫)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임진·한탄강 환경탐사대는 지난 17일 파주시 파평면 율곡3리 화석정에서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 유원지에 이르는 220㎞ 구간에서 자연환경을 살펴보았다. 아태평화재단 여성아카데미(총회장 鄭玉子)가 주최하는 이번 탐사에는 단체 회원 100여명을 비롯해 경기도와 도의회,환경수질연구소,아태청년아카데미 소속 대학생 등 민·관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 회원은 죽어가는 임진강과 한탄강의 자연생태와 그 오염실태를 몸소 체험하고 강을 회생시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오염현장 체험여행’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화석정 마당에서 발진대회를 갖고 “환경파괴에 따른 기후이상 변동으로 도시가 물에 잠기는 등 해마다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더 큰 재앙을 막기 위해서라도 환경탐사대는 우리 강산을 지키는 첨병이 되자”고 결의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이들이 처음 탐사를 시작한 곳은 철새 도래지인 파주시 파평면 남진교 다리 밑. 언뜻 보기엔 물 흐름조차 끊긴 듯한 이곳은 이미 새들의 자취는 찾아볼 수 없었다. 흡사 하수가 한데 모인 거대한 진흙 웅덩이를 연상케 했다. 북진교 장파리로 거슬러오르자 물빛은 차츰 연하게 변해 갔다. 이어 한탄강과 임진강이 합쳐지는 어유리에 이르렀으나 군사통제구역 팻말이 일행을 가로막았다. 강 주변에는 플라스틱 병과 비닐·깡통 등이 눈에 띄었다. 벼를 베어낸 10월의 들판은 이미 겨울 철새가 날아오를 때이지만 텃새떼 무리만 드문드문 날고 있어 황량한 느낌마저 주었다. 이날 참가자들이 가장 크게 고개를 가로저은 곳은 물고기 떼죽음의 현장이었던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 유원지. ‘죽음의 강’ 신천이 한탄강과 합류하는 지점이다. 강물은 온통 먹물을 풀어놓은 듯 검은색이었다. 연구진들이 물을 떠내자 악취가 코를 찔렀다. 신천 하류에서 5㎞쯤 거슬러올라간 동두천시 상봉암동 신천은 역한 악취 때문에 너나없이 코를 막는 모습이었다. 행사를 주관한 鄭회장은 “이제 임진·한탄강에는 자연수는 없고 생활 하수와 공장 폐수뿐”이라고 안타까워 하며 “이번 탐사를 계기로 국민 모두에게 수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후손들에게 내 고장 자연환경을 재인식시키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산업 종사자 작년 첫 감소/통계청 조사

    ◎53만명… 영세업체 창업은 늘어 매출부진 등으로 지난해 전체산업 종사자가 93년 이후 처음 줄었다.그러나 종업원 1∼4명 규모의 업체는 2.5%가 늘었으며 여기서 일하는 종사자도 2.7%가 증가했다. 작년말 IMF(국제통화기금)체제에 들어가기 전부터 기업들이 매출부진으로 감원하고 채용을 억제하면서 소규모 창업이 활발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20일 발표한 ‘97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전 산업 종사자수는1,347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3.8%(53만1,300명)가 줄었다.93년 조사시작 이후 꾸준히 늘다가 지난해 처음 감소한 것이다. 특히 종업원 300명 이상 기업의 경우 사업체수는 전년대비 6.9%,종사자수는 13%가 각각 감소했다.반면 종업원 1∼4명 규모의 영세기업체는 5만9,400개,종사자는 11만6,200명이 각각 늘었다. 지역별 특성을 보면 읍·면·동에 있는 평균 사업체는 765개.사업체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중구 회현동으로 1만1,464개가 몰려있으며 가장 적은 곳은 경기도 연천군 중면으로 7개에 불과했다.약국·한약방,병·의원이 가장 많은 동네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2동(경동시장 인근)으로 약국·한약방 249개,병·의원 240개가 밀집해 있다.음식점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에 955개,주유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24개가 몰려 각각 전국 최다업체를 기록했다.
  • 수재의연금 어떻게 쓰나/인명 피해 주민에 위로금 지급

    ◎나머지는 지자체별 피해 규모따라 지원 각 언론사가 모금하고 있는 수재 의연금은 어떻게 쓰일까. 수재의연금은 먼저 호우피해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부상자에 대한 위로금으로 쓰여진다. 정부는 이번 수재로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에게는 1,000만원,부상자에게는 최고 500만원까지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바로 국민들이 낸 의연금에서 지급한다. 일정액은 또 중앙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를 당한 지방자치단체에 피해액 비율로 나누어 지급한다. 현재 각 언론사가 모금하고 있는 수재 의연금은 아직 의연금을 관리하는 행정자치부에 접수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행자부는 이미 400억원의 위로금 및 복구비용을 집행했다. 앞으로 들어올 의연금을 미리 예상한 지출인 셈이다. 이번에 걷힐 수재의연금이 400억원에 못미치면 어떻게 될까. 크게 모자라면 문제지만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동안 적립된 수재 의연금 152억원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돈은 지난 96년 연천·포천지역에 물난리가 났을 때 걷힌 수재 의연금 가운데 남은 돈이다.행자부가 수재 의연금을 적립하고 있는 것은 앞날을 대비해서다. 소규모의 수재가 적지는 않지만,일일이 의연금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 수해지역 세금 감면·6개월 징수 유예

    ◎자동차 3社 침수차량 소모성부품 무상 교환/가전3社도 ‘수해 무상수리팀’ 편성… 긴급 투입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세금감면과 자동차·가전 수리서비스 내용을 알아본다. ■세금감면 및 유예=개인이나 법인사업자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의 신고·납부기한이 최대 6개월까지 연장된다. 고지서가 발부될 세금과 이미 나간 세금,체납 세금에 대해서는 9개월까지 징수가 유예된다. 30% 이상 자산손실을 본 사업자에는 재해비율에 따라 이미 과세됐거나 앞으로 매겨질 소득세·법인세를 감면해 준다.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가 호우피해를 본 경우 일정기간 세무조사를 유예해주거나 면제해 주고 호우 피해자에 대한 지원금 및 국민성금을 비과세한다. ■자동차 수리=현대 대우 기아 등 국내 자동차업체의 순회정비팀들이 서울 경기 등 수해지역을 돌며 무상점검과 고장진단,소모성부품 무상교환을 해준다. 직영사업소 및 지정정비공장 입고차량에 대해서는 엔진,변속기,조향,제동,점화장치와 각종 전기장치를 무상점검해 주고 수리해준다.문의처는 △현대 080­600­6000 △대우 02­728­7288 △기아 02­788­8116 ■가전제품 수리=삼성전자는 ‘침수피해 무상 수리팀’을 긴급 투입해 앞으로 20일 동안 수해와 직접 관련이 있는 제품에 대해 전액 무상으로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 LG전자도 7일부터 경기도 문산 파주 연천 의정부와 성북구 동대문구 등 서울 북부지역에서 특별서비스를 실시,출장수리비는 무료,교체부품비용은 1만원까지 무상으로 처리해 주고 구입한지 2년 이내의 제품은 전액 무상으로 서비스해주기로 했다. 대우전자도 유사한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의처는 △삼성전자 서울 02­3451­3366,의정부 0351­876­3366,고양 0344­906­3366,동두천 0351­876­3366 △LG전자 서울,경기 02­630­7777. △대우전자 02­360­8282.
  • 중부 기습폭우­지역별 피해

    ◎게릴라 폭우에 도시가 사라졌다/물에 잠긴 중부… 길도 밭도 흔적없고 저지대 완전 고립/동두천­이재민 1만여명 인근학교로 긴급대피/강화­불성저수지 제방 터져 주변마을 침수/의정부­서울 연결 철도·간선도로 끊겨 발동동/서울­동북부 지하차도 물에 잠겨 ‘교통마비’ 5일 부터 6일 새벽까지 시간당 100㎜이상,최고 616㎜의 장대비가 쏟아진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다.주택 및 도로 자동차 등이 물에 잠기고 지하철과 철도 통신이 끊기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중랑천과 도봉천 등 한강 지천이 범람,주택가를 덮쳤으며 도로는 수몰됐다. 지하철이 끊기고 전화가 불통되는 등 도시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정도였다. 이날 새벽 서울 노원 도봉 중랑 동대문 성동 광진구 등 서울 동북부 지역 저지대 주민들은 완전히 고립됐다. 중랑천에 가득 찬 강물은 다시 하수구를 통해 수백m 떨어진 주택가까지 역류했고 이 바람에 노원구 상계동과 월계동등의 일부 주택가는 지붕까지 물에 잠겼다. 동부 간선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차량 20여대가 물에 잠겼다. 방학·녹천·창동·상계지하차도 등 서울 동북부 지역의 모든 지하차도도 물에 잠겨 교통이 마비됐다. 서울지하철 7호선 전 구간이 6일 상오 6시쯤부터 운행 중단됐고 1호선 성북∼의정부 구간,3호선 구파발∼송추 구간도 운행 중단사태를 빚었다. ▷강화◁ 인천시 강화군은 6일 새벽 지난 1904년 인천기상대가 생긴 이래 최대치인 619.5㎜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등으로 주민 4명이 숨지고 도로·가옥·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상오 5시쯤 강화읍 신문리 663의 11 孔옥자씨(여·65) 집 위쪽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들이 토사에 밀리면서 孔씨 집을 덮쳐 외손자 鄭솔군(12)이 숨졌으며,내가면 고천리 1760의 12 金정희씨(여·57)집도 산사태로 무너져 金씨가 숨졌다. 또 삼산면 매음리 628 尹옥동씨(여·75) 집이 침수돼 尹씨가 숨졌으며,상오 5시30분쯤 강화읍 국화리 국화저수지 제방 밑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尹성만씨(50·국화리 270) 집을 덮쳐 일가족 4명이 다쳤다. 불운면 삼성리에서는 볼성저수지가 범람,인근 마을 20여가구가 침수됐으며 강화읍내 저지대인 신문리 중앙시장내 상가 100여채와 관청리 일대 가옥 50여채도 물에 잠겼다. ▷의정부◁ 중랑천 범람으로 저지대인 송산 1·3·4동과 신곡1동,호원동 일대 주택 등 7,000여채가 물에 잠겼고 주택 29채가 파손돼 시민 3,000여명이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에 대피했다. 하오부터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면서 대피했던 주민과 공무원들이 복구작업에 나섰다. 상오 9시쯤 의정부 가능3동 안골유원지 계곡물이 인근 주택가를 덮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許상희씨(62·여) 등 주민 4명이 숨지는 등 모두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실종됐다. 이날 상오 5시부터 서울­의정부간 지하철이 침수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고,서울구간의 동부간선도로를 비롯,서울에서 의정부로 연결되는 철도와 도로가 모두 끊겼다. ▷동두천◁ 한탄강 지류인 신천이 범람해 봉산동 등이 침수되면서 3,000여가구 1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경지 1,000㏊도 물에 잠겼다. 경원선 운행이 중단됐고 연천쪽 도로가 통제됐다. 宋귀순씨(49·여·상패동 32)는 이날 새벽 전기에 감전돼 숨졌다. 또 고양시 벽제천이 범람한 것을 비롯,양주,연천,포천,장흥 등도 가옥 및 농경지 침수,산사태 및 도로 두절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강원 영서지역도 도로 침수 및 낙석 등으로 한때 교통이 통제됐다.
  • 농경지 침수 등 96년보다 더 큰 피해/2년전과 비교해본 水災

    ◎파주·연천 등 같은 지역에 또 水魔 덮쳐/이재민 크게 늘어… 인명 피해도 증가세 서울을 비롯한 의정부 동두천 강화 등 경기 북부지역의 이번 수해는 지난 96년 연천 파주 등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도 일부 지역을 강타한 수마의 악몽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한다. 96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역에 국지적으로 쏟아진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연천 687㎜,동두천 578㎜,파주 443㎜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임진강 유역에 사상 유례가 없는 대홍수를 불러왔다. 이로 인해 66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으며 주택 1만1,789가구와 농경지 1만8,000여㏊가 침수되는 등 4,275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이재민도 4,258가구 1만6,933명이나 발생했다. 경기 북부를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은 당시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수해를 당하자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 300∼600㎜의 집중호우가 광범위하게 내리면서 사흘에 걸쳐 비가 내린 지난 96년보다 더 많은 피해를 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하오 9시현재 서울과 인천 강화,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104명이 숨지고 47명이 실종됐으며 17명이 매몰되는 등의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또 1만7,000여 가구의 주택과 2만2,000㏊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 44곳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이재민도 5만여명이 발생했다.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 최근 2년 재난 1위 불명예지역/화재사고­순천시 조례동 168건

    ◎교통사고­김포 48번국도 417건/익사사고­연천군 한탄강 75건/산악사고­서울 관악산 112건 최근 2년동안 화재가 가장 많이 난 지역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으로 모두 168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서울 강화간 48번 국도 상의 김포시 통과지역 도로로 417건이 발생했다. 행정자치부는 16일 96∼97년 전국에서 119 구조·구급대가 출동한 각종 재난사고 현황을 지역별·사고유형별로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년간 119 구조·구급대가 출동한 각종 재해사고 16만3,349건 가운데 화재사고가 5만8,137건으로 전체의 35.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가 31.4%인 5만1,272건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사고는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168건이 일어나 전국에서 가장 불이많이 나는 지역으로 꼽혔다. 이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59건,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156건,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138건 등의 순으로 화재가 경기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사고는 48번 국도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 구간에서 417건이 발생,가장 많았으며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가 372건으로 다음이었다. 한편 익사사고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으로 75건이 발생했다. 한강에서 발생한 사고는 61건으로 이 가운데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27건,한강대교에서 11건이 일어났다.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관악산으로 11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악산에서는 77건,북한산 72건,지리산 44건,도봉산 37건 순이었다. 행자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는 경고판 및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기로했다. 또 사고분포지도를 제작해 관계기관 등에 배포하기로했다.
  • 토지문서 허위감정 前 國科搜 실장 무죄/범행 고의성 인정안돼

    서울지법 형사5단독 高毅永 판사는 3일 사기범과 짜고 위조된 토지매매 문서를 진본으로 거짓 판정한 혐의(허위감정)로 구속 기소된 전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문서분석실장 金炯永 피고인(57)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사용한 감정방법이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며 실험 결과의 조작 등 범행의 고의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金피고인은 지난 1월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일대의 토지매매 문서 위조사기단의 공범으로 구속 기소됐다.
  • 육군박물관(생활속의 박물관·미술관:5)

    ◎“조국사랑” 참군인 정신 일깨운다/선사시대 이래 군사자료 8,600점 한눈에 金日成 작전명령서·베트콩 전단까지/부서진 총열·녹슨 수통·구멍뚫린 철모…/장렬히 숨져간 무명용사의 외침 절절이 불암산의 서기(瑞氣)가 어린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호국 간성의 요람인 이곳에 들어선 육군박물관은 일반인들의 군(軍)에 대한 거리감을 친근감으로 바꿔주는 묘한 공간이다. ‘한국의 시인 건축가’ 金重業씨(88년 작고)가 조국통일의 염원을 담아 그 물꼬를 트는 상징으로 열쇠 형상을 택해 설계했다는 이 건물은 흰색 화강암 건물로 잔디와 숲으로 차분히 정돈된 육사 캠퍼스 남쪽 끝에 들어앉아 있다. 정면에 연병장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고 바로 앞에는 고 姜在求 소령 동상이 달려가는 듯한 자세로 서 있다. 30여년전 월남 파병을 앞두고 수류탄 훈련장에서 부하를 구하고 산화한 그의 모습은 오늘날 이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참군인정신과 함께 참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워 준다. 육군박물관은 이 땅에서 ‘저질러진’ 전쟁에 관한 많은 것을 증언한다.지상3층 지하1층 건물중 고대실·현대실 등 두 개의 전시실에는 가깝게는 6·25전쟁에서부터 임진왜란,멀리는 선사시대의 군사 관련 유품과 문화재까지 모두 8,6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의 가치는 유형의 물질에서 옛 사람들의 혼과 정신을 만나는데 있다고 했던가. 전시실을 떠받치고 있는 14개의 원추형 돌기둥이 두 열로 돌아나간 옥외 전시장에서 당시의 총통과 대포들이 전장의 신음을 오늘에 전한다. 건물 중앙으로 맞닿은 기둥 사이에 朴正熙 대통령이 서거 때까지 타던 캐딜락과,맹호부대가 월남에서 대승을 거둔 것을 기념한 ‘안케패스 전승기념비’가 나란히 서 있다. 군인으로 시작해 대통령이 되고,또 독재자로 총에 맞아 생을 마감한 한 불운한 정치인의 빛과 그림자를 함께 볼 수 있다. 3층에 위치한 현대실에는 광복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용된 각종 무기와 장비 복식 문서 등 4,500여점이 전시돼 있다. 현대사의 흐름을 요약한 다양한 색과 제각각 형태의 볼 것들이 눈을 자극한다. 그러나 아무래도 현대사의 가장 큰 아픔은 6·25전쟁이다. 전쟁에 쓰였던 장비와 전단 복장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붉은빛 일색인 공산군의 그것들은 지금도 섬짓한 느낌을 전한다. 어느 시인은 뜰 안에 핀 장미꽃 빛깔에도 가슴이 내려앉는다고 표현했을 정도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 0097호’에는 金日成이 전쟁중 직접 작전을 명령한 극비사항이 적혀있다. 1951년 8월8일로 찍혀진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지령문’도 있다. 특히 6·25전적지인 설악산 소청봉에서 유골과 함께 발굴된 무명용사의 유품 앞에는 관람객들이 유난히 많다. 소총의 총신부분과 녹슬은 수통·구멍뚫린 철모. 누군지는 몰라도 분명 전장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부르다가 외롭게 숨져갔을 그의 외침이 귓전을 때리는 듯한 착각에 사로잡힌다. 6·25전쟁중 물자가 고갈되자 인민군이 임시방편으로 만들어 쓴 병뚜껑으로 만든 모표,허름한 방한화,버선,철모,수통 등이 월남전 당시의 궁색한 베트콩 군수품과 나란히 진열돼 있어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고향의 달밤,임이 그리워 밤마다 웁니다.”“그리운 이여! 딸라도 선물도 싫어요 다만 내가 바라는 것은 그대의 산 목숨뿐” 등 월남전 당시 우리 군의 사기를 떨어트리기 위해 살포됐던 전단도 눈길을 끈다. 2층의 고대실에는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 이전까지의 군사관련 문화재 4,128점이 시대순으로 전시돼 있다. 구석기∼신석기시대의 주먹도끼 등 석제무기와 3∼4세기 신라의 철검·무쇠도끼·무쇠창 등 철제무기들은 인류를 말살할 수 있을 정도의 현대무기에 비하면 정겨운 느낌마저 든다. 한번에 여러 발의 화살을 쏠 수 있는 조선후기 화살 연발장치인 녹로노나 부녀자도 쏠 수 있게 만든 수노(手弩)인 삼시수노기(三矢手弩機)가 복원품이긴 하지만 눈길을 끈다. 화살을 4개까지 장전해 쏘던 조선전기의 사전총통(四箭銃筒),조총,화강암 탄알인 단석(團石),발사기인 대완구(大碗口)와 비격진천뢰쯤에 이르면 본격적인 전쟁 분위기가 풍긴다. 대완구는 국내 유일한 것이며 비격진천뢰도 연세대박물관과 함께 유일한 소장자로 돼있다. ‘부산진 순절도’와 ‘동래부 순절도’는 임진왜란 당시 군민(軍民)들의 처절한 항전모습을 담은 보물들이다. 박물관 건물을 나와 연병장 길을 따라 오른 쪽으로 접어들면 헬리콥터 장갑차 곡사포 전차들이 도열한 야외전시장에 접어들게 된다.50년 6월25일 남침의 선봉에 섰던 북한군 탱크 T­34와 이에 맞섰던 미제 M46탱크,전쟁초기 투입된 적 관측및 업무연락용 항공기 L­19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40여년 전 서로를 죽이기 위해 첨예하게 대치했던 주인공들이 지금은 친구가 되어 한자리에 있는 모습이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 ◎관장 姜性文 중령/“40년 전통 국내 유일 군사종합박물관”/군사문화 발달과정 전시/전쟁유적지 학술 조사도 육군박물관의 현 관장 姜性文 중령(53·18대)은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에게 주2회씩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수이기도 하다. 지난 96년 12월 관장직을 맡아 박물관 운영을 책임지랴 강의준비 하랴 하루하루가 바쁘기만 하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 육사 경내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면서 관람객이 늘어나는 바람에 할 일이 부쩍 많아졌다. “용산의 전쟁기념관이 한국전쟁에 초점을 맞춘 전쟁과 무기중심의 기념관 성격을 갖추고 있다면 육군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군사관련 종합 박물관입니다. 40년이 넘은 전통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육군사관학교 경내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마련되면서 새롭게 인식되고 있지요” 육군박물관은 56년 육군사관학교 기념관으로 처음 문을 연뒤 10년만인 66년 육군사관학교 군사(軍事)박물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83년 지금의 자리에 새 건물이 완공돼 2년뒤인 85년 개관했다. 주변의 넓은 공원 분위기와 어울려 딱딱하게 느껴지는 군사문화를 순하게 바꿔낸다. 군사유물을 통해 군의 업적과 전통·발전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전시형태가 독특하다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유형적인 군사관련 소장품들이 무형의 자산을 표현한다고 할까요.외침이 있을 때마다 민군(民軍)이 일치단결해 민족 수호에 나섰던 조상들의 자취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신적인 자부심을 대변하고 있는 셈이지요” 비록 군사문화를 다룬 박물관이지만 전통문화 유지역할에 큰 몫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는게 姜관장의 설명이다. 휴전선 일대 군사유적지에 대한 학술조사와 군사유물에 대한 논문지 발간도 활발하다. 지난 94년부터 파주·연천·철원·포천군 지역의 산성·봉수대·한국전 격전지에 대한 지표조사를 벌여 보고서를 작성해 왔고 학술 논문지 ‘학예지’도 통권 5권을 펴냈다. 육군 박물관이 군사(軍史)를 다룬 박물관인 만큼 대학 역사교육의 보조 기능을 무시할 수 없다는게 그의 지론이다. “대학의 역사교육에는 군사 문화재의 발달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빠져 있지요. 이 틈새를 메울 수 있는 박물관이 바로 육군박물관입니다. 소장품들이 모두 가치있는 자료들인 만큼 영구보존을 위한 전시장 보완이 시급합니다” ◎육군박물관 가는 길/전철·노선버스 연계/육사후문으로 입장 70만평의 캠퍼스안에 다양한 레포츠 시설과 편의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는 특수목적 대학인 육군사관학교 안에 자리잡은 이색 박물관이다. 육군사관학교가 관리 운영하는 군 관련 시설인만큼 일반인들의 접근이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았다.그러나 지난해 봄부터 육사 경내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됐고 관광코스도 마련돼 있어 뜻만 세우면 얼마든지 알찬 볼거리들을 만날수가 있다. 전철 1호선이 석계역,7호선이 먹골역까지 닿아 있고 노선버스는 45­2,803,45,745번이 운행한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여대 앞에서 내린다. 매일 상오 9시 호텔신라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있다. 육사 후문에서 안내를 받아 박물관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으며 정기 관광코스는 상오 10시와 하오 2시 등 매일 두차례. 화요일∼일요일 개관하며 관람시간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4시까지. 관람료는 어른 2,000원,학생 1,000원.
  • 京畿북부 군용 사유지 1,848만평 3년내 보상

    ◎불요불급한 땅은 반환 군 부대가 무단으로 주둔하고 있거나 사격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유지에 대한 보상이 실시된다. 국방부는 18일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전곡 등 경기 북부지역의 사유지 가운데 군에서 적법한 보상없이 점유해 사용하고 있는 1,000여필지 1,848만여평을 3,4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부터 2001년까지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701억원의 예산으로 403만평을 매입하고 내년에는 760억원을 확보,220만평을 매입할 계획이다. 군이 점용 중인 사유지 가운데 긴요하게 사용하지 않는 토지는 즉시 반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상의 분묘가 있는 임야나 종중 재산 등은 소유자가 소유권 이전을 원치 않으면 강제로 매입하는 대신 ‘지상권 설정’ 동의를 받는 등 적법 조치를 취한 뒤 사용하기로 했다. 군은 특히 2개 감정평가법인의 시가(時價) 감정가의 평균치로 산정한 토지 보상가는 물론 해당 토지의 수익률 등을 감안,5년간 사용료를 계산해 한꺼번에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소유자들이 매매를 요청하는 사유지,장기 점유지,지가상승우려 지역 등이 우선 매입 대상”이라면서 “토지 소유자는 사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해당 군부대 또는 상급 사단사령부나 군단사령부에 토지 매입계획및 일정,절차 등을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 군사구역 327만평 풀렸다/국방부 확정

    ◎16곳 233만평은 제한구역으로 변경 도시개발 예정지역인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 일대 27만여평을 비롯해 전국 10개 지역 327만여평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되고 16개 지역 233만평의 보호구역이 제한구역으로 완화돼 지역 주민들이 재산권을 원활하게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10일 국방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국장급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조치를 최종 확정,곧바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은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 27만2,000평과 금촌일대 2만4,000여평 등 수도권 도시계획 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연천군 초성리 등 8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탄약고 300만평 등이다. 제한구역으로 완화되는 지역은 김포·강화도 민통선 북방지역의 16개 취락마을 233여만평이다. 이에 따라 해제지역 주민의 경우 1,24가구(4,700여명)의 토지매매 등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 졌으며 완화지역은 ▲기존주택 증·개축 ▲농기계보관 창고 등 농림시설 신축 ▲섬의 경우 어업양식장 신축 등으로 제한됐던 것이 군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관할부대의 협의를 거쳐 허가를 받을 경우 식당·상가·복합시설·위락시설 등 모든 건축물의 증·개축 및 신축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강원도와 경기도 인천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민원을 감소시키기 위해 각종 건축행위의 허용지역 및 고도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적도(사전분석도)를 제작,행정관서에 비치해 행정편의를 돕도록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련부처와 협의를 마치고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대폭 해제·완화키로 했다”면서 “특히 불필요한 민원이 제기되지 않도록 사전분석도를 행정관서에 비치해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말라리아 유사환자 강원도서 첫 발생

    【춘천=曺漢宗 기자】 강원도내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말라리아(일명 학질)로 추정되는 의증환자가 발생,보건당국이 정밀조사에 나섰다.8일 춘천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고열 등의 증세로 입원한 강모씨(22·강릉시 연곡면)가 말라리아 환자와 비슷한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원은 강씨가 3개월전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군 복무를 마친 점으로 미뤄 전방지역에서 중국 얼룩모기에 의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강씨의 혈액을 채취,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 2與 수도권 기초장도 압승/서울·경기·인천서 연합공천 위력 발휘

    ◎한나라당 서울서 선전 4∼5곳 승리 예상 수도권 광역단체장 못지않게 기초단체장 선거도 여야의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 서울의 경우 25개 구청장 가운데 국민회의가 20개 안팎을 석권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한나라당은 4∼5곳,자민련은 1곳에서 승리가 예상된다. 지난 96년 6·27선거에서 당시 신한국당이 2석에 그친 실적에 비하면 한나라당이 다소 선전했다고 볼수 있다. 우선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연합공천 전략은 차질을 빚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8명의 자민련 후보 가운데 동작구 金禹仲 후보만 선전하고 있고 나머지후보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연합공천의 후유증에 양당 조직들이 화학적 결합에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정권교체 이후 중산층 유권자들의 풍향계로 지목됐던 강남·서초구의 경우 한나라당 강세가 확인됐다.서초구는 한나라당 趙南浩 현 구청장의 탄탄한 기반을 뚫지 못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현정권이 펼치는 개혁에 이곳 중산층이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반면 인천의 경우 10개 지역구에서 국민회의·자민련 연합군이 선전한 가운데 남구에서는 한나라당 閔鳳基 후보만이 국민회의 鄭明煥 후보와 힘겨운 백병전을 펼치고 있다.국민회의가 7∼8개,자민련이 1∼2곳을 넘보고 있다.지방선거 직전 인천 지역구 의원들과 하부조직이 대거 국민회의로 넘어간 것이 주요한 원인이 됐다. 경기도에서도 여권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31개 지역구 가운데 한나라당이 5∼6곳의 승리가 예상된다.하지만 포천과 연천,동두천 등 경기도 북부 지역은 이번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의 텃밭임이 증명됐다.
  • 부동표 잡기 휴일 대공세/6·4선거 D­3

    ◎與·野 수뇌부 접전지역서 유세 대결 6·4 지방선거일을 나흘 앞둔 마지막 휴일인 31일 여야는 전국 946곳에서 열린 각종 연설회를 통해 치열한 유세대결을 계속했다.여야는 특히 경기도 및 강원도 등 치열한 접전지역에 당 수뇌부가 총동원된 가운데 승패의 분수령이 될 부동표 공략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이날 김포 고양 파주 의정부 연천 양주 등 경기 북부지구당을 순회한 뒤 구리 정당연설회에 참석,정국 안정과 개혁 추진을 위해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국민회의는 또 선대위 집행위를 열어 서울시장선거 지원유세단인 ‘파랑새 유세단’을 경기도에 투입하는 등 박빙의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에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자민련은 韓英洙 朴俊炳 부총재와 국민회의 柳在乾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에서 韓灝鮮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으며 국민회의 강원도 지구당위원장들은 원주에서 韓후보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나라당 趙淳 총재는 이날 주문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뒤 강릉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강릉 농고와 상고간의 축구 정기전을 관람했다. 李會昌 명예총재와 金德龍 부총재는 서울 천호동 4거리에서 열린 ‘高建 후보 7대의혹 규명대회’에 참석,崔秉烈 후보 지원활동을 벌였으며 李漢東 부총재는 경기도 고양,용인,분당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참석했다. 辛相佑 李基澤 부총재 등은 부산 사상,동래,금정구 등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安相英 후보 지원활동을 벌였다.
  • 국민회의 단체장·광역의원 후보 529명 발표

    국민회의는 14일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 6명과 기초단체장 후보 141명 및 광역의원후보 384명의 명단을 1차로 확정 발표했다. 국민회의 총재인 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趙世衡 총재권한대행과 당3역으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朴炳錫 수석부대변인이 밝혔다. 확정된 광역단체장 후보는 △서울 高建 전 총리 △경기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 △광주 高在維 전 광산구청장 △전북 柳鍾根 지사 △전남 許京萬 지사 △제주 禹瑾敏 전 총무처차관 등이며 부산시장과 경남,강원지사 후보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기초단체장은 총 232명중 60·3%인 141명,광역의회 의원은 616명(비례대표 제외)중 62·1%인 384명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의 직업별 분포는 △현직 시장·군수가 전체의 31.7%인 44명으로 가장 많고 △전직 공직자 22명 △전현직 지방의원 21명 △사회단체와 정당인 각각 20명 △학계 4명 △농·공·자영업 4명 △법조계와 노동계 각각 2명 △의약계 1명 등 순이다. 광역의원후보 383명은 △전현직 지방의원 146명 △농공자영업 78명 △사회단체 63명 △정당인 61명 △의약계 11명 △노동계 10명 △전직공직자 8명 △법조계 4명 △학계 2명 등이다. 기초단체장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초단체장 후보 ◇서울 ▲종로 鄭興鎭 ▲중 金東一 ▲용산 成章鉉 ▲성동 高在得 ▲광진 辛克定 ▲동대문 柳德烈 ▲중랑 鄭鎭澤 ▲성북 陳英浩 ▲강북 張正植 ▲도봉 林翼根 ▲은평 李培寧 ▲서대문 李政奎 ▲마포 盧承煥 ▲양천 許完 ▲강서 盧顯松 ▲구로 朴元喆 ▲관악 金熙喆 ▲송파 金聖順 ▲강동 潘忠男 ▲금천 潘尙均 ◇부산 ▲기장 朴英漢▲연제 金碩根 ◇인천 ▲남동 尹炳秀▲부평 朴秀默 ▲계양 李翼振 ▲강화 金善興 ▲서 朴賢陽 ◇광주 ▲동 朴種澈 ▲서 李廷一 ▲남 朴容權 ▲북 金載均 ▲광산 宋炳泰 ◇대전 ▲동 宣炳烈 ▲중 全聖煥 ▲서 全得培 ▲유성 宋錫贊 ◇울산 ▲동 鄭千錫 ▲울주 姜麟秀 ▲북 孫達松 ◇경기 ▲성남 金炳亮 ▲의정부 金基亨 ▲부천 元惠榮 ▲안양 李俊炯 ▲광명 白在鉉 ▲동두천 金炯光 ▲양주 金性洙 ▲안산朴成奎 ▲고양 申東泳 ▲과천 李成煥 ▲구리 朴榮舜 ▲남양주 金榮熙 ▲화성 金日秀 ▲시흥 白淸水 ▲군포 金潤周 ▲하남 孫永彩 ▲광주 朴種振 ▲여주 朴容國 ▲파주 宋達鏞 ▲연천 李奎承 ▲가평 李賢稙 ▲이천 柳勝優 ▲용인 金政吉 ▲안성 韓英植 ▲김포 劉正福 ◇충북 ▲청주 羅基正 ▲제천 朴起陽 ▲단양 安裁元 ▲청원 車珠龍 ▲보은 李香來 ▲옥천 柳鳳烈 ▲진천 金永完 ▲음성 朴德榮 ▲괴산 柳明昊 ◇충남 ▲천안 田炳圭 ▲보령 李大熙 ▲서산 曺圭宣 ▲태안 金成振 ▲금산 朴贊東 ▲논산 金亨中 ▲서천 羅信燦 ▲청양 韓峻洙 ▲홍성 徐重喆 ▲예산 韓道源 당진 韓萬錫 ◇전북 ▲전주 金完柱 ▲군산 孫錫永 ▲익산 趙漢龍 ▲정읍 姜廣 ▲남원 崔珍榮 ▲김제 李吉同 ▲완주 林明煥 ▲진안 宋永先 ▲무주 洪洛杓 ▲장수 金祥斗 ▲임실 李瀅魯 ▲순창 趙基甲 ▲고창 李昊鍾 ▲무안 崔奎煥 ◇전남 ▲목포 權彛淡 ▲신안 崔公仁 ▲여수 金光顯 ▲순천 申濬植▲나주 金大棟 ▲광양 金沃炫 ▲담양 尹奇燮 ▲장성 車相烈 ▲곡성 高玄錫 ▲구례 李東昇 ▲고흥 柳相哲 ▲보성 河昇完 ▲화순 洪起平 ▲장흥 金在鍾 ▲영암 金澈鎬 ▲강진 尹泳銖 ▲완도 車官薰 ▲해남 金香玉 ▲진도 朴承萬 ▲무안 吳南鐸 ▲함평 李錫泂 ▲영광 金奉烈 ◇경북 ▲김천 金榮柱 ▲영천 朴進圭 ▲상주 吳廷曼 ▲칠곡 李圭榮 ▲청송 裵龍進 ▲울진 申丁 ▲청도 金容業 ▲예천 黃丙鎬 ◇경남 ▲창원 李正惠 ▲마산 李相基 ▲진주 崔炳勳 ▲고성 李永國 ▲김해 鄭道永 ▲밀양 鄭吉元 ▲거제 徐榮七 ▲함양 金在珠 ▲합천 朴喜虎 ◇제주도 ▲제주 金泰煥 ▲북제주 金君澤 ▲서귀포 高始五 ▲남제주 康太勳 ◎5명 추가 발표 ▲강원도 철원군 梁承旭 ▲경북 울진군 鄭一永 ▲경남 진주시 金道喆 ▲〃사천시 金宗太 ▲〃 함안군 趙忠濟 ◎한나라 18명 추가 확정 ◇서울(6명)▲중 李商溢 ▲중랑 李文在 ▲도봉 金昌信 ▲양천 沈揆辰 ▲강서 權赫吉 ▲영등포 李鍾雄 ◇인천(2명) ▲계양 朴喜龍 ▲강화 尹明吉 ◇경기(2명) ▲가평 남궁재 ▲양평 朴壽天 ◇강원(2명)▲정선 崔準圭 ▲철원 李壽煥 ◇충남(2명) ▲연기 金俊會 ▲당진 高永晳 ◇경북(1명) ▲영주姜恩求 ◇경남(3명) ▲산청 權淳英 ▲진해 李在福 ▲사천 鄭萬奎 ◎국민신당도 8명 추가 ▲인천 계양 尹昌鎬 ▲〃서 李薰國 ▲대전 유성 柳柄秀 ▲경기 군포 白一山 ▲부천 張明鎭 ▲남양주 安淙睦 ▲강원 평창 林哲虎 ▲전남 순천 趙東洙
  • 자민련·한나라 기초단체장 후보발표/자민련 95명·한나라 91명

    ◎자민련 95명 자민련은 7일 6·4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공천을 위한 국민회의와의 협상에 앞서 독자후보 97명의 명단을 1차로 발표했다.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16명) ▲종로 金乙東 ▲용산 李俊雨 ▲중랑 姜秉珍 ▲도봉 張日 ▲강북 金顯豊 ▲노원 李東植 ▲은평 盧陽鶴 ▲서대문 李基亨 ▲마포 金元泰 ▲양천 秋在燁 ▲강서 崔德洙 ▲금천 柳志俊 ▲동작 金禹仲 ▲관악 李迎春 ▲서초 黃哲民 ▲강남 柳時裕 ◇인천(6명) ▲남 姜勝勳 ▲연수 韓永煥 ▲남동 李憲馥 ▲부평 徐廷植 ▲계양 李憲珍 ▲강화 鄭昌和 ◇광주(4명) ▲동 梁東希 ▲남 金圭洙 ▲북 李辛白 ▲광산 金昇宰 ◇대전(5명) ▲동 林榮鎬 ▲중 金聲起 ▲서 李憲求 ▲유성 李丙贊 ▲대덕 吳熙重 ◇경기(23명) ▲성남 吳誠洙 ▲의정부 甄鎭必 ▲안양 吳冕敎 ▲부천 金丁冀 ▲광명 金在周 ▲평택 金善基 ▲동두천 李德浩 ▲양주 權善諺 ▲안산 尹文遠 ▲과천 閔丙鶴 ▲의왕 朴濟相 ▲고양 鄭鍾得 ▲남양주 崔庚仙 ▲화성 李泰燮 ▲오산 兪官鎭 ▲시흥 鄭彦陽 ▲군포 沈良燮 ▲하남 梁麟錫 ▲파주 李贊永 ▲포천 朴允國 ▲양평 徐光源 ▲용인 金學奎 ▲안성 陳庸寬 ◇강원(3명) ▲원주 韓尙澈 ▲홍천 池燦浩 ▲횡성 金世基 ◇충북(9명) ▲청주 金顯秀 ▲제천 權熙弼 ▲단양 鄭夏模 ▲청원 卞鍾奭 ▲보은 李永福 ▲영동 朴完珍 ▲진천 金慶會 ▲음성 鄭祥憲 ▲괴산 金煥默 ◇충남(11명) ▲천안 李根永 ▲공주 全炳庸 ▲보령 金鳳男 ▲서산 金基興 ▲태안 尹瀅相 ▲논산 金甲生 ▲금산 羅相奎 ▲연기 洪淳珪 ▲서천 朴衡淳 ▲예산 權五昌 ▲당진 金洛聖 ◇전북(8명) ▲전주 趙明根 ▲익산 金容寬 ▲남원 白寅周 ▲완주 裵基昌 ▲진안 金炳燮 ▲장수 朱宰萬 ▲임실 金鎭泰 ▲부안 金孫 ◇전남(8명) ▲광양 金現玉 ▲고흥 金杉梧 ▲보성 安秉台 ▲강진 朴東浩 ▲완도 申正哲 ▲무안 尹武重 ▲함평 李連行 ▲영광 曺泳杓 ◇경남(2명) ▲김해 洪議杓 ▲창녕 申閏泰 ◎한나라 91명 한나라당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6·4지방선거에 입후보할 기초단체장 후보자 91명과 광역의회의원 후보자 234명을 추천키로 결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후보자 91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6명) ▲용산 金奭鏞 ▲광진 鄭永燮 ▲은평 盧載東 ▲금천 韓仁洙 ▲동작 朴漢慶 ▲송파 李裕澤 ◇부산(8명) ▲중 卞鍾吉 ▲동 鄭顯玉 ▲동래 李圭祥 ▲북 金炯正 ▲해운대 愼重福 ▲사하 朴在泳 ▲연제 朴大海 ▲수영 辛宗官 ◇대구(8명) ▲중 金周煥 ▲동 林大潤 ▲서 李義相 ▲남 白鐘敎 ▲북 李明圭 ▲수성 金圭澤 ▲달서 黃大鉉 ▲달성 朴慶鎬 ◇광주(2명) ▲남 韓남열 ▲광산 유홍현 ◇대전(1명) ▲중 李殷奎 ◇울산(4명) ▲중 全那明 ▲남 李채익 ▲북 鄭在龍 ▲울주 朴進球 ◇경기(20명) ▲의정부 洪南用 ▲안양 李奭鎔 ▲광명 柳熙斗 ▲동두천 方濟煥 ▲양주 尹明老 ▲안산 李相龍 ▲과천 朴柱乙 ▲시흥 李赫根 ▲군포 趙源克 ▲구리 李茂成 ▲여주 金松賢 ▲오산 李允鍾 ▲파주 朴斗運 ▲고양 黃교선 ▲하남 朴德鎭 ▲광주 南載昊 ▲연천 李重翼 ▲포천 李進鎬 ▲이천 李師賢 ▲안성 李東熙 ◇강원(12명) ▲춘천 裵桂燮 ▲원주 金起烈 ▲태백 洪淳佾 ▲정선 金源昌 ▲속초 동문성 ▲고성 黃鍊仁 ▲양양 吳仁澤 ▲인제 李升浩 ▲삼척 辛賢善 ▲홍천 李春燮 ▲횡성 趙泰鎭 ▲화천 洪銀杓 ◇충북(1명) ▲제천 金世來 ◇경북(14명) ▲포항 鄭障植 ▲울릉 鄭宗泰 ▲경주 李源植 ▲김천 朴八用 ▲구미 金寬容 ▲영천 鄭宰均 ▲상주 金瑾洙 ▲예천 權相國 ▲경산 崔喜旭 ▲청도 金相淳 ▲고령 李泰根 ▲청송 安義鍾 ▲영덕 金又淵 ▲울진 田光舜 ◇경남(15명) ▲창원 孔民培 ▲마산 金인규 ▲통영 高銅柱 ▲고성 李甲英 ▲김해 宋銀復 ▲밀양 李相兆 ▲거제 梁楨植 ▲의령 田元溶 ▲함안 趙性暉 ▲창녕 金鎭伯 ▲양산 朱喆周 ▲남해 金鍾玄 ▲하동 鄭九鎔 ▲거창 鄭柱煥 ▲합천 沈義祚
  • 임진강·고양·양주일대/북 국지도발 대비 훈련/육군 8일 상오2시

    육군 2127부대는 8일 상오 2시부터 9시까지 7시간동안 한강및 임진강 하구와 고양·파주시,양주·연천군 일대에서 적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히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에는 장갑차 등이 동원되고 공포탄 신호탄 조명탄을 사용하며 군경 합동 검문검색훈련도 실시된다.
  • 검찰,“수뢰 의혹 없다” 거듭 강조만/의정부 검사 조사 이모저모

    ◎공개된 이 변호사 수임 대장엔 검사이름 없어/진 감찰부장 ‘진술’용어 자주 사용 확신 없는듯 ○…대검찰청은 27일 의정부 이순호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건 브로커로 일해 온 사무장 최응주씨(45)와 최종업씨(39·구속)가 작성한 사건 수임대장 2권을 일부 공개하면서 검사들의 이름이 없음을 누누이 강조. 최응주씨가 만든 A4용지 크기의 사건 수임 대장에는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순번∼당사자∼사건명∼수임료∼추천인∼요구사항∼비고 등 7개 항목이 적혀 있었다. 특히 수임료 항목은 약정과 입금의 소항목으로 다시 분류,원래 받기로 한약정금액이 제대로 입금됐을 때에만 자신의 도장을 찍어 놓는 등 사건 관리를 치밀하게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업씨가 만든 형사사건수 임대장에는 연천경찰서 조사계 등 주로 경찰에서 의뢰한 사건들이 적혀 있어 이변호사가 2명의 사무장을 통해 사건을 분리 관리해온 것으로 추정됐다. ○…함께 공개한 최응주씨의 메모 수첩은 중학교 교과서 크기로 검사 11명의 이름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작성한 이 수첩에는 ‘11월14일 ○모검사,수표청구사건,수익금 5백만원’,‘○모 검사,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보석’ 등 사건을 의뢰한 일자와 의뢰인,사건명,요구사항 등이 매쪽 연필로 깨알같이 빽빽하게 적혀 있었다. 대검 진형구 감찰부장은 이에 대해 “사건에 연루된 친척이 찾아와 변호사 소개를 부탁하면 누구를 찾아가 보라고 말해주지 않느냐”면서 “이들 검사도 친척 부탁 등으로 사건을 소개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진부장은 또 “지금까지 특별 감찰 결과,금품 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강조하면서도 ‘이변호사의 진술’,‘김 검사의 진술’이라며 ‘진술’이라는 용어를 여러차례 사용해 확신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한나라 지구당 창당 잰걸음

    ◎합당 등록 촉박… 203곳 대부분 약식 대회/3월 전대 앞두고 중진들 참석 안해 주목 한나라당이 임시국회가 끝나자마자 전국 지구당 창당작업에 본격 돌입했다.합당에 따른 체제정비의 일환으로 이번에 창당하는 지구당은 203개다.지난 16일 서울 동작을(위원장 유용태)을 필두로 17일에는 서울 서초을(김덕룡) 경기 안성(이해균) 등 29곳에서 행사를 치렀다.또 18일에는 서울 동대문갑(노승우) 등 72곳,19일에는 경기 김포(박종우) 포천·연천(이한동) 등 96곳에서 지구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이처럼 나흘동안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회를 여는 것은 오는 20일 중앙선관위에 합당등록을 마쳐야 하는 시간적 촉박성 때문이다.같은 맥락에서 대회 자체도 매우 조용하게 치러지고 있다.대규모 행사를 치를 경비마련이 어려운 탓도 있지만, 대부분 200∼300명이 참석하는 약식대회에 그치고 있다. 특히 지도부 경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3월 전당대회를 앞둔 중요한 시점임에도,당 중진들의 모습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것은 주목되는 대목이다.이회창 명예총재와이한동 대표만이 서너군데 지구당에 얼굴을 드러낼 뿐 김윤환 고문,김덕룡 의원,이기택 전 민주당총재 등은 아예 참석 일정을 잡아놓지 않았다.조순 총재도 각 지구당에 화환만 보낼 예정이다.
  • 186억대 국유지 사기극/전국과수 실장 등 21명 적발

    6·25 때 토지 문서가 없어진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일대 국유지 37만여평(시가 1백86억여원)을 일제시대 때 매입한 것처럼 꾸며 가로채려한 소송 사기단 21명이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2부(문영호 부장검사)는 10일 토지사기단 주범 김재간(56·부동산매매업) 공문서 위조책 정일섭(62) 제일문서감정원장 김형영씨(57·전국립과학수사연구소 문서분석실장)등 10명을 사기 및 허위감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이들로부터 돈을 받고 재판에서 거짓 진술을 한 이용준씨(61)등 파주시와 연천군 주민 10명은 위증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문서위조범 이종익씨는 수배했다. 김씨 등은 93년부터 파주시와 연천군 일대 국유지 37만여평의 등기부와 호적부 등 토지 관련 공문서가 없다는 점을 이용,일제 시대에 토지를 산 것처럼 토지매매증서 43장을 위조한 뒤 국가를 상대로 22건의 소유권 확인청구소송을 내 이 가운데 7건 50억여원의 국유지에 대해 승소판결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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