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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십억 보상금·위험국 해외여행 논란… 축산농 ‘마음고생’

    수십억 보상금·위험국 해외여행 논란… 축산농 ‘마음고생’

    구제역으로 축산 농가가 많게는 수십억원의 보상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덕적 해이’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또 구제역이 창궐한 가운데 하루 50~60명의 국내 축산 관계자들이 구제역 국가에서 입국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축산업계는 자성도 필요하지만 일부 과장된 측면도 있어 정작 대다수인 전업 축산 농가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일주일간 구제역 위험 국가로 여행을 다녀온 축산 관계자가 하루 평균 55명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60명에서 19일 40명으로 줄었지만 20일 51명, 21일 60명으로 늘었다. 23일에는 67명이 입국했다. 주된 행선지는 중국(17.8%)과 태국(13.7%), 필리핀(11.1%), 베트남(8.0%) 등이었다. 구제역이 창궐한 상황에서 축산인들이 구제역 발생 국가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게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출입국사무소에 따르면 축산 관계자 평균 외유 숫자 55명은 구제역 위험 국가에서 입국한 축산 관계자 숫자를 의미한다. 실제 공무차인지 외유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5~12월 2만 6000명의 축산 관계자가 해당 국가를 다녀왔다. 일일 평균 108명에 해당한다. 최근 방문객은 지난해 평균의 절반 수준이다. 과도한 살처분 보상금도 논란거리다. 정부 관계자는 “일부 보상금을 타려는 도덕적 해이가 엿보이는 축산 농가와 영세 축산 농가를 나누어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1월 베트남에 다녀와 경북 안동에 구제역을 옮긴 것으로 알려진 농장주 A씨는 한우 매몰 보상금으로 105억 6000만원, 생계안정자금으로 1400만원을 받게 됐다. 연천의 한 농가는 돼지 1400마리를 묻고 4억 9000만원을 보상받았다. 하지만 이 농가는 돼지를 키우면서 생긴 빚 2억원과 월 임대료 1000만원, 그리고 이미 60만원 이상을 호가하고 추후에 더 오를 수밖에 없는 돼지 신규 구입비 등을 계산하면 손해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위탁 축산 농가의 경우 보상비를 받을 수 없어 6개월간 수입 없이 다시 돼지를 키워야 한다. 보상업무 담당자는 “실거래가로 전부 보상해 준다고 하지만 우리 군에서 지급한 150농가 중에 부업으로 몇 마리 소를 키우는 10곳을 제외하곤 결국 전부 손해가 날 것”이라면서 “오히려 자살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세계 톱10 진입 목표” 관악·서울대 협약

    “세계 톱10 진입 목표” 관악·서울대 협약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오연천 서울대 총장이 지역 발전과 서울대의 글로벌 톱10 진입을 목표로 ‘관·학 협력 협약’을 26일 맺었다. 서울대 재학생들이 관악구 중·고등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하면서 시작된 관악구와 서울대의 협력은 이제 해외 ‘대학도시’처럼 진화할 전망이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교육·문화·복지 전 분야에 걸친 교류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약속했다. 산업 기반이 취약한 관악구는 낙성대 주변부터 서울대 연구공원 일대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나노테크놀로지(NT), 디지털콘텐츠, 연구·개발(R&D) 등 지식기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벤처밸리를 조성,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과 연구기술을 접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이는 중국 칭화대나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과학 공원’과 같은 구조로 대학과 지역이 공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악구는 연구·업무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해당 부지의 용도변경 등 도시관리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관악구는 서울대 12개 기관과 협력해 24개 사업을 전개한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과 정부의 협력 프로그램을 모델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관악 시민대학(원) ▲평생학습 강좌 ▲대학생 100명이 초·중·고등학생들을 가르치며 꿈을 심는 멘토링 사업 ▲서울대에 영재 학생을 가르치는 관악 영재교육원 운영 ▲어린이 미술 학교와 규장각 금요 시민강좌 ▲외국인 학생 홈스테이 ▲대학생 자원봉사 ▲건강가정지원센터·시민환경대학 운영 ▲지역사회 건강면접조사 등이다. 지난해 11월 교육특구로 지정된 관악구는 2014년까지 제2의 서울대 사범대 부설 고교를 설립하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24학급 규모의 자율형 공립고다. 유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한 차원 높은 포괄적 협약을 계기로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관악구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가 총체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화장장 요금차이 5배내로”

    화장시설 부족으로 경기도내에서 운영 중인 화장장의 시내·외 주민 간 사용료가 최고 20배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 따라 북부와 서부권역 화장장 설치시 국·도비를 우선 지원하고 화장장 사용료 격차를 5배 이내로 억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연간 화장수요는 3만 2500여구인데 비해 운영 중인 화장로는 수원 9로, 성남 15로에 불과, 연간 2만 8000여구만 처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연간 4400여구를 처리할 수 없어 일부에서 4~5일장을 치르는 등 장례가 지연되고, 충남 지역 등으로 원정 화장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화장장이 있는 시와 그렇지 않은 지역의 주민 간 사용료 격차가 최고 8~20배에 달해 이용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수원 화장장은 관내 주민에 대해선 사용료를 10만원만 받지만 관외 주민에게는 100만원을 받는다. 또 성남 화장장은 관내 5만원, 관외 100만원을 받아 사용료 격차가 무려 20배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북부·서부지역엔 화장시설이 없어 당분간 원정 화장 등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국·도비 지원이 검토되는 신규 화장장에 대해서는 관내·외 주민 간 사용료 격차를 5배 이내로 하도록 조건을 부여하는 방안을 꾀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 6월 문을 여는 용인 화장장(10로) 등 신규 화장장에 대해 요금 차이를 줄이도록 행정지도에 나설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사용료를 많이 받고 있는 다른 화장장도 요금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는 연천과 안산이 화장시설 입지 선정을 마무리한 상태며, 시흥과 이천은 화장장 설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했고, 포천은 추진위를 준비 중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오세정 교수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오세정 교수

    한국연구재단 제2대 이사장에 오세정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57)가 임명됐다. 19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오세정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물리학과, 미국 스탠퍼드대 물리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자연대 학장과 국가교육과학자문회의 위원 등을 두루 거쳤다. 현정부 초기 교육부 장관직을 제의받기도 했지만, 지난해 열린 서울대 총장선거 출마를 위해 고사했다. 당시 행정대학원 오연천 교수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교과부는 오 이사장이 앞으로 창의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지원·관리 제도의 선진화와 경영 효율화 등을 추진해 한국연구재단이 세계 일류의 연구지원·관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색 볼거리 기대하세요

    이색 볼거리 기대하세요

    수도권에 특색있는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잇따라 문을 연다. 경기도는 오는 7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박물관인 도립 ‘경기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용인시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및 백남준아트센터 인근에 면적 2만 9896㎡, 연면적 1만 619㎡의 부지를 확보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305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박물관은 수장고와 자료실, 뮤지엄숍, 교육실, 어린이도서관, 영유아전시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등으로 꾸며진다. 전시실에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 세계 속의 어린이 등 4개 주제로 나눠 스포츠와 놀이를 통한 과학탐구, 환경, 재활용작품, 다문화 체험 작품 및 자료가 전시된다. 또 과학과 역사, 문화, 예술, 사회 등 각 분야를 체험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와 기구 등도 전시되고, 야외에는 자연학습체험장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이시설 등을 갖춘 공원이 조성된다. 오는 5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사박물관이 연천군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 개관된다. 한반도 구석기 시대 인류의 생활상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은 도비 311억원과 국비 161억원 등 47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된다.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외관을 ‘뱀이 똬리를 튼 모양’으로 설계했고, 내부는 굴속을 탐험하는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물관에는 구석기 유물을 중심으로 추가령지구대의 자연사, 인류의 진화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화석인골 모형, 환경에 적응하는 인류와 동물, 동굴벽화 재현 등을 보여주는 상설전시관이 만들어진다. 오는 5월 양평군 양근리에는 전시관과 카페, 세미나실 등을 갖춘 양평 군립 미술관이, 10월에는 부천시 오정구 여월 택지개발지구에 옹기와 관련된 자료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천시립 옹기박물관이 문을 연다. 오는 9월 26일~10월 5일에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 기간에 맞춰 남양주시 조암면 삼봉리에서는 유기농과 관련된 자료가 전시되는 남양주 시립 유기농박물관도 개관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테마하천 ‘고향의 강’ 조성…2014년까지 25개 하천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25개 하천 109㎞를 대상으로 테마하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우선 2014년 말 마무리를 목표로 국·도비 480억원을 들여 용인시 모현면 갈담리 경안천 7.5㎞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이어 내년 10곳, 2013년 이후 14곳을 대상으로 테마하천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 60%, 도비 40% 비율로 모두 4365억원이다. 내년 사업 대상지는 ▲안성시 안성천 ▲연천군 차탄천 ▲가평군 조종천 ▲동두천시 신천 ▲남양주시 왕숙천 ▲고양시 공릉천 ▲양주시 회암천 ▲안산시 안산천 ▲이천시 청미천 ▲광주시 직리천 등이다. 테마하천은 재해예방 사업과 함께 소규모 공원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도는 테마하천 조성사업과 함께 여주읍 소양천 2.3㎞(창리~가업리)를 대상으로 150억원을 들여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곳에는 둑 조성과 함께 생태하천, 생태습지, 산책로, 자연학습장, 체육공간 등이 들어선다. 도는 또 올해 1135억원을 투자, 65개 하천 238㎞를 정비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AI 수도권까지 올라왔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호남권과 충청권에 이어 경기도에 상륙하고, 구제역도 호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전국이 가축 바이러스 공습권에 들게 됐다. 농림부는 10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신흥리 육용오리(2만 3000마리) 농장에서 추가로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AI가 발견된 지는 2년8개월 만이다. 이날 전남 나주시 동강면 장동리 육용오리(1만 5000마리) 농장의 확진까지 지금까지 10건이 AI로 판명됐다. 또 전남의 구례·함평군, 충남 서천군 등에서 접수된 11건의 AI 의심신고에 대한 검사 결과가 조만간 나올 예정이어서 추가 확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 기세라면 서울 등 수도권으로 AI가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AI는 구제역에 비해 잠복기가 거의 없어 즉시 방역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철새들이 배설물 등을 통해 옮기기 때문에 구제역보다 방역이 더 힘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시작된 구제역은 경북·인천·강원·경기·충남북 등 6개 시·도, 52개 시·군, 119곳으로 늘어나면서 파죽지세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까지 살처분·매몰된 가축 수는 3358농가의 133만 9387마리다. 다만 구제역은 백신 접종 3주차에 접어들면서 확산 속도가 한풀 꺾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항원이 가축에 투입된 후 2주가 지나면 대부분 항체가 생겨 이번 주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접종 이전에 이미 구제역에 걸린 가축의 양성 판정이 이어지면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날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우농장, 봉화군 봉화읍의 한우농장과 돼지농장, 강원 춘천시 서면의 한우농장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가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중 경북 봉화군은 아직 백신 접종 지역이 아니고, 경주시와 춘천시는 지난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정부는 경주시와 춘천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한우의 경우 이미 백신 접종 이전에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이미 구제역에 걸린 가축의 경우 백신 접종이 무의미하다.”면서 “결국 백신 접종으로 구제역 확산이 둔화될 것인지는 이미 구제역에 걸린 가축이 얼마나 많으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5일 경기 파주시, 연천군, 고양시와 경북 안동시, 예천군 등 5곳에서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이날까지 8개 시·도의 103개 시·군이 접종 대상이다. 서울과 경기는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이며 전국 접종률은 46%로 거의 절반에 이르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민통선 도라전망대 관광 재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경기 북부 민간인 통제구역의 안보 관광이 재개된다. 9일 파주시와 군 당국은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면 통제됐던 경기 북부 민통선 내 안보관광을 10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달 넘게 중단됐던 임진각과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을 잇는 임진각 안보관광이 다시 시작된다. 또 연천 ‘상승OP’와 ‘1·21 침투로’도 이번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임진각 관광은 도라산전망대를 제외한 코스로 단축됐다가 이번에 전체 코스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군은 오두산전망대, 열쇠전망대, 태풍전망대 등을 차례로 허용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경기 북부 인구 300만명 돌파

    경기 북부지역 인구가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경기도2청에 따르면 2010년 말 현재 고양, 의정부 등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주민등록상 내국인 인구 수가 30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북부 인구는 각종 개발 등 급성장과 함께 매년 1.8%씩 꾸준히 증가해 2009년 말 295만명을 기록했다가 이번에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 1031만 2000명, 경기 남부 873만 3000명, 부산 356만 7000명, 경남 320만명에 이어 다섯번째다. 시·군별로는 고양이 95만명으로 가장 많고, 남양주 56만 4000명, 의정부 43만 1000명, 파주 35만 5000명 순이었다. 또 구리와 양주가 각각 19만 6000명, 포천 15만명, 동두천 9만 5000명, 가평 5만 8000명, 연천 4만 500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지개발이 많은 남양주시는 2008년 10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3번째로 인구 50만명을 넘어선 뒤 계속 늘어 지난해에도 전체에서 가장 많은 3만 8930명이 증가했다. 파주 역시 지난해 3만 2621명이 늘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살처분 공무원·축산업자 정신치료 시작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살처분 공무원·축산업자 정신치료 시작

    ‘살처분 이후 수면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 사건 이후 예민해지고 화가 난다고 느꼈다.’ 최근 살처분에 동원됐던 공무원 또는 방역 인력들이 정신적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2청과 경기 북부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살처분 참가자와 축산업 종사자들을 상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상담·치료에 나섰다. 살처분 인력들은 매몰 현장을 떠난 후에도 소와 돼지 울음소리에 시달리고 악몽을 꾸거나 식욕 부진, 의욕 감퇴 등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고양시 정신보건센터를 비롯해 남양주, 연천, 파주, 양주 등 10개 시·군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치료 대상을 파악하고 있다. 상담·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사건충격척도’ 설문을 통해 자가검진을 한 뒤 해당하는 문항에 따라 점수를 매겨 상태를 파악하면 된다. 총 22문항인 사건충격척도에서 25점 이상이면 정신과 상담이 요구되는 수준이다. 문항별 진척 정도는 1~5등급으로 구분된다. 도2청 등은 살처분 인력 전체에 대해 이번 주까지 자가진단을 실시, 상담 대상자를 선별할 방침이다. 상담 받은 인력 중에 심각한 증상을 호소하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면 도립의료원이나 대학병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사건충격척도(IES-R) *문항별 0점(증상 없음), 1점(아주 조금), 2점(조금), 3점(중간), 4점(조금 많이) 5점(아주 많이) 1. 그 사건을 생각하게 하는 것들이 그 사건에 대한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 점) 2. 숙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 점) 3. 다른 일들이 그 사건을 계속 생각하게 한다. ( 점) 4. 안절부절 못하고 화가 난다. ( 점) 5. 그 사건이 생각나거나 떠오르면 기분이 상할 것 같아 회피하였다. ( 점) 6. 의도하지 않아도 그 사건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 점) 7. 경험한 사건이 과거에 일어나지 않았거나 혹은 사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 점) 8. 그 사건을 떠오르게 하는 것들을 피했다.( 점) 9. 그 사건에 대한 장면이 내 마음속에 문득 떠오른다. ( 점) 10. 쉽게 예민해지고 잘 놀란다. ( 점) 11. 그 사건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점) 12. 여전히 그 사건에 대해서 복잡한 감정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들을 다루고 싶지 않았다. ( 점) 13. 그 사건에 대한 나의 감정은 일종의 무감각 상태였다. ( 점) 14. 사건 당시로 돌아간 것같이 행동하거나 느끼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 점) 15. 잠들기가 힘들다. ( 점) 16. 그 사건에 대해서 요동치는 강렬한 감정을 경험했다. ( 점) 17. 내 기억에서 그 사건을 지우려고 노력했다.( 점) 18. 주의 집중이 잘 안 되었다.( 점) 19. 그 사건을 생각하면 땀이 나거나 숨쉬기가 힘들거나 속이 울렁거리거나 심장이 빨리 뛰거나 하는 등의 신체 반응이 일어난다. ( 점) 20. 그 사건에 관한 꿈을 꿨다.( 점) 21. 나는 주위에 대해 조심스럽고. 경계하게 되었다. ( 점) 22.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점) *총점= ( ) 18점 이상=관심 필요, 25점 이상=전문의 상담 필요
  • 구제역에 조류인플루엔자 공포… 동물전염병 재앙 오나

    구제역에 조류인플루엔자 공포… 동물전염병 재앙 오나

    전북 익산과 충남 천안에서 접수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양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북과 충남, 제주, 경남을 제외한 전국으로 구제역이 퍼진 가운데 고병원성 AI가 발병한다면 동시에 두 가지 동물전염병에 휩쓸리는 초유의 재앙에 맞다뜨리게 된다. 국내 최대 한우산지인 경북 경주시 안강읍 등 구제역 의심신고도 잇따랐다.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관계자는 30일 “천안 풍세면 종오리 농장과 익산 망성면 종계장 모두 확진까지 14일가량 걸리지만, 내일쯤 대략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양성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고병원성을 전제로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익산 망성면 종계장의 닭 1만 7000마리와 인근 농장의 닭 9만 마리 등 총 10만 7000여마리를 살(殺)처분했다. 천안 종오리 농가 역시 이동통제와 함께 1만 700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분했다. 이번 의심신고는 최근 만경강의 철새(청둥오리)와 서산 천수만 인근의 철새(수리부엉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지 20여일 만이어서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대부분은 철새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천안 종오리 농장은 철새 도래지인 풍세천과 1㎞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인근 농장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신고가 접수된 농장이 알을 생산해 부화장에 공급하는 ‘종오리(씨오리) 농장’이란 점도 문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알 자체가 감염되는 게 아니라 표면에 분뇨 등이 묻어서 옮기는 것인데 아직까지 이 농장에서 다른 농가에 공급된 오리알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제역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강원 홍천군 남면 유치리의 돼지농가(1만 3000마리)에서 들어온 의심신고가 양성으로 판명됐다. 경주 안강읍과 영천시, 경기 남양주의 한우농장과 횡성군 우천면 돼지농장에서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이번 구제역은 5개 시·도, 30개 시·군, 66곳으로 늘었다. 시·도별로는 ▲안동·예천·영양·영주·영천·청송(경북) ▲양주·연천·파주·고양·가평·포천·김포·여주·양평(경기) ▲평창·화천·춘천·원주·횡성·철원·홍천(강원) ▲강화·서구(인천) 등이다. 매몰 규모도 2318농가, 54만 9783마리로 늘었다. 정부는 김포와 영주에도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백신 접종지역은 15개 시·군 약 30만 마리로 늘어났다. 전주 임송학·서울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방역공무원 ‘살처분 트라우마’ 호소

    구제역 가축 살 처분에 동원된 공무원들이 참혹한 현장에 대한 기억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우려됐던 후유증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방역·살처분 등 늘어나는 작업으로 3교대 근무를 강행하는 등 휴식 부족으로 피로가 쌓이면서 사고도 잇따랐다. 격리가 완벽히 이뤄지지 않아 구제역 확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21일 소 살처분 현장에 투입된 경기 연천군 공무원 A씨는 참혹한 현장을 경험한 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 가축을 매몰한 뒤 위장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마리, 한 마리 배를 갈라 묻는 것은 수의사도 꺼리는 작업인데, 여기에 경험 한번 없는 A씨가 투입된 것이다. A씨는 “소의 배를 가를 때마다 흐르는 피와 튀어나오는 내장 때문에 구역질이 났다.”면너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장면”이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A씨는 결국 정신과를 찾았지만 해당 지자체는 “잘 모르는 일”이라고 회피했다. 지난 20일 연천 노곡리 돼지농장 살처분 현장에 투입된 B씨 역시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B씨는 삽과 몽둥이를 들고 돼지 2290마리를 구덩이로 몰아넣어 생매장시켰다. 큰 돼지는 비교적 잘 들어갔으나 새끼 돼지는 도망 다니는 탓에 자루에 3마리씩 집어넣은 뒤 이를 땅 구덩이에 내동댕이치는 작업이 이어졌다. 작은 동물 하나도 죽여본 경험이 없는 B씨가 처음 겪는 도살 작업에서 받은 느낌은 충격 그 자체였다. B씨는 “처음엔 불쌍한 생각에 조심스럽게 몰았는데 나중엔 너무 힘이 들고, 화도 나니까 미친 듯이 닥치는 대로 몽둥이로 때리며 돼지를 몰았다.”며 참혹했던 순간을 전했다. B씨는 “‘눈이 뒤집힌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소름 끼치게 실감했다.”면서 “이후 불면증과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과 홍승철 교수는 “충격적인 현상을 목격한 뒤 겪는 악몽이나 수면 장애, 불안, 우울, 환청 등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의 대표적 증상”이라며 “소나 돼지를 보면 참혹했던 장면이 반복되는 고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될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업무 피로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방역 업무를 마치고도 반나절밖에 쉬지 못한 채 업무에 복귀해야 했기 때문이다. 경북 영양에서는 방역 초소에 근무하던 공무원이 초소 주변에 모래를 뿌리기 위해 1t 트럭을 운전하던 중 폭설로 얼어붙은 노면에 트럭이 미끄러져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숨졌다. 안동에서는 밤샘 근무 후 쓰러져 숨졌고, 30대 여직원은 1주일가량 통제소 근무를 하다가 결국 뱃속의 아이를 잃고 말았다. 파주시에서는 방역 기계를 점검하던 공무원이 엔진벨트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도 일어났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경기도, 통일·안보교육 팔 걷었다

    경기도가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안보교육을 강화하고, 통일부와 함께 2013년 말까지 연천에 남북 청소년 교류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남북 관계 악화로 개성공단에 진출한 기업이 철수할 경우 경기북부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도 담당부서가 29일 오전 김문수 지사 주재로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보고한 안보·통일 대비태세 확립 방안에 따르면 도는 통일부·연천군과 협의해 2013년 말까지 연천군에 남북 청소년 교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 센터 내에 회의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 남북 청소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남북통일과 관련한 회의 등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또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과 함께 통일전문 요원을 육성하고, 도민 통일 안보교육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통일부 및 북부지역 대학과 협조해 ‘경기북부지역 통일교육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는 지역통일 교육센터가 19개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도내에는 경인교대 1곳이 지정돼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남북관계 악화 때 국방부, 통일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파주의료원 및 소방서 등과 공조해 개성공단 체류자 등 도민 안전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개성공단 철수기업이 발생하면 경기북부지역 산업단지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북부지역의 대피시설 확충을 위해 앞으로 건축되는 공공시설물 설계 때 대피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특히 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의 공공시설물 건축 시 대피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7월까지 접경지역 기업유치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신 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국토해양부에 승인을 신청하고, 주민대피 시설을 국가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공직자 대상 안보교육을 강화하고, 육군 3군사령부 및 미2사단과 정책협의를 통한 공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는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등의 내용으로 주택 관련 규정을 개정해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 등 고층 건축물 지하층에 방화셔터와 간이 화장실, 통신·방송시설, 비상급수시설, 자가발전기 등을 갖춘 대피시설을 확보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접경지역 내 소형 건축물에는 지하층 건축을 의무화하거나 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지하층 설치를 유도하는 방안을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럭비공 구제역’에 속수무책

    ‘럭비공 구제역’에 속수무책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을 때만 해도 전국적인 확산을 예상하지 못했다. 방역 당국은 물론 민간 전문가들도 “안동이 경북 내륙의 외진 곳이라 그렇게 확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낙관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새 경남과 제주, 전남·북, 충남을 제외한 국토의 절반쯤이 구제역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살(殺)처분·매몰 규모는 50만 마리에 육박하고 피해규모는 5000억원에 이르는 재앙을 낳았다. 초기에는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조금씩 발생 범위를 넓혀갔지만, 지금은 감염 경로가 럭비공 튀듯 제멋대로다. 경북 북부에서는 지난 14일을 끝으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방역당국도 큰 파도는 지나간 줄 알았다. 하지만 24일 영천 양돈장에 이어 27일 청송, 28일 영주에서 양성판정이 잇따랐다. 그사이 ‘안동발(發) 구제역’은 다른 지자체로 종횡무진 세를 넓혔다. 15일 연천과 양주에서 동시 발생하면서 처음으로 경북도 경계를 넘어섰다. 방역 당국은 17일과 25일 안동을 방문했던 파주의 분뇨처리시설 업체 관계자들이 경기 지역으로 구제역 바이러스를 옮겼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이후 파주(16·19일)→고양(20일)→가평(21일)으로 ‘동진’했다. 이때부터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투트랙’으로 움직인다. 우선 22일에 강원도 경계를 넘어 평창에 나타났다. 이후 포천·화천(22일)→춘천·원주·횡성(23일)을 휘저었다. 양양과 강릉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오면서 구제역 바이러스의 동진은 태백산맥에 막혔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경기 지역에서는 왕성한 전파력을 과시했다. 연천·포천·김포(22일)를 거쳐 24일에는 인천 강화군에 상륙했다. 이미 방향성을 잃고 무차별적으로 움직이는 단계에 들어선 만큼 방역망이라는 게 큰 의미를 잃은 시점이다. 경북과 강원, 경기에 포위된 상황에서 용케도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방역 당국은 희망을 품었다. 국토의 배꼽에 위치한 데다 교통의 요지에 있기 때문에 전국적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가까운 충남과 경기 서남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축산단지이다. 하지만 28일 충주 예찰농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구제역 양성이 나오면서 기대는 무너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어선소유 서해5도 어민 1인당 1억원 자금 지원

    서해 5도에서 어선을 소유한 어민에게 1인당 1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이 지역 조업 가능 어장도 확장된다. 인천시와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등으로 생업에 지장을 받은 어민들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 남북 공동조업구역 설정과 어장 확대 등을 담은 서해 5도 주민들을 위한 지원계획안을 보고했다. 시는 남북 공동조업구역 설정을 위해 조업대상 수역, 어업형태, 안전조업·어획량 처리방안 계획 등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초 연구용역을 발주할 방침이다. 어민에게 지원되는 자금은 시중 금리보다 싼 연 3% 수준이다.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는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이자도 깎아주기로 했다. 태풍 등의 피해에 대비, 600여척의 서해 5도 어선에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또 국방부 및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 서해 5도 꽃게·까나리 어장을 확대하고 멸치·새우 등 특정기간에 많이 잡히는 어종에 한해 어업 허가가 없는 어민에게도 2∼3개월 조업하도록 할 방침이다. 간접 지원도 확대된다.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에 꽃게·홍어·다시마·홍합·우럭 등 서해 5도 위주의 수산물 전문판매장을 개설하고 직거래장터를 마련, 특산품을 관광상품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각종 개발규제도 풀기로 했다. 인천시는 접경지역인 서해 5도와 강화군을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여기에는 경기 연천군도 포함됐다.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서울을 중심으로 주변에 집중된 인구 및 산업을 분산시키기 위해 행정구역 중심으로 수도권 범위를 설정한 뒤 각종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됐음에도 수도권이라는 굴레에 갇혀 개발이 더디고 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옹진군은 1980년 3만 9000명이던 인구가 1만 8000명으로 줄었고, 강화군도 같은 기간 9만명에서 6만 7000명으로 감소했다. 수도권에서 제외되면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통한 국비지원, 양도소득세 감면, 전통주 비과세, 골프장 개별소비세 및 체육진흥기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백령도와 연평도를 수도권이라고 하면 설득력이 있겠느냐.”며 “서해 5도에 비수도권과 동일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백령도(용기포항), 연평도(연평항), 대청도(대청항) 등 서해 5도 항구 3곳을 국가가 직접 개발·관리하는 ‘국가관리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접종제외 지자체 “백신 좀”

    접종제외 지자체 “백신 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수도권 지자체들의 백신 추가 접종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 27일 경기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양주시와 포천시 등이 백신 추가 접종을 공식 요청해 옴에 따라 이 문제를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고양·파주·연천 등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이 우려되는 곳임에도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포천시는 관내 사육 중인 소와 돼지 3만 4000마리에 대한 백신 추가 접종을, 양주시는 2만여 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경기도에 공식 건의했다. 포천시와 양주시는 28일부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까지 세웠다. 동두천시도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소와 돼지 1만 8000여 마리에 대한 백신 물량 확보를 요청했다. 동두천시는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양주시와 불과 2㎞ 떨어져 있어 백신 추가 접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양평·여주·이천에 백신 추가 접종을 결정하면서 경기 남부 시·군의 가축농가들도 추가 접종을 요구하고 있다. 평택시는 양성 판정을 받은 경북 영천의 농장에 다녀온 차량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근 축산 농가들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 수도권 지자체를 중심으로 백신 추가 접종 요구가 잇따르는 것은 가축 농가들이 살처분보다는 백신 접종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백신 추가 접종에 대한 요구는 구제역 확산 범위가 넒은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농식품부가 백신 추가 접종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이어서 백신 추가 접종 요구가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경기도 방역본부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백신 접종을 요구해 농식품부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농식품부가 백신 물량 부족 등 몇 가지 이유로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孫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나선다

    孫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나선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예산안 장외투쟁 마무리를 앞두고 27일 경기 연천 육군 제5사단 열쇠전망대와 제6군단 포병부대 등을 방문했다. 정동영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반도 평화특위’도 출범시켰다. ●군부대 위문… 평화특위 출범 손 대표는 곧 천막을 걷는다.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 처리에 맞서 20여일 동안 벌여온 전국 장외투쟁을 28일에 매듭짓는다. 하지만 이제부터 ‘새로운 투쟁’을 시작한다는 것이 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새로운 투쟁’은 손 대표의 리더십과 직결된다. 장외투쟁을 계기로 ‘착근기’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기’로 진입했기 때문이다. 28일 이후 손 대표의 화두는 ‘국민 속으로’라고 한다. 일주일 단위로 민생 주제를 정해 ‘정책 투쟁’을 벌이면서, 전국을 시·군·구 단위까지 찾아가는 ‘현장 투쟁’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한 측근은 “교육주간을 정하면 등록금 문제로 고통받는 교육현장을 찾아가고, 한편으론 시나 군 단위를 방문해 현안에 대한 서명운동을 벌이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현장 투쟁의 경우, 지역구 의원들의 의정보고회 일정과 결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과정에서 ‘손학규 리더십’을 서서히 드러낼 것이라고 한다. 이전 ‘손학규 리더십’은 ‘선장론’과 통했다. 선원들을 강하게 통솔하기 전에 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선장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선장론’에 대입하면 민주당이라는 배는 아직 수권정당으로 가는 길에 있다는 것이 손 대표 측의 판단이다. 향후 일정이 ‘반대(규탄) 리더십’에서 ‘대안 리더십’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 같은 고민이 읽힌다. 손 대표가 최근 사석에서 “나는 서두르지 않겠다. 당이 살아야 대권주자 위상도 세워진다.”고 말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취임 초기 손 대표는 당내에서 ‘온돌 리더십’을 지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듣는 편이었고 호불호에 대한 의견을 내세우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달 초 지역 사무처장단 인사 이후 잡음이 일자 손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기가 사당(私黨)이냐. 인사를 못 받아들이면 직무정지시키겠다.”며 호통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들과 지도부도 놀랐다고 한다. 손 대표가 지난 20여일간의 장외투쟁을 통해 당의 투쟁성을 강화하고 당 대표의 존재감을 높였다는 평가에는 굳이 인색할 필요가 없다. ●모호한 대북관 도마에 하지만 여전히 ‘손학규 리더십’은 불투명하다는 비판이 적지않다. 모호한 대북관으로 도마에 자주 올랐다. 당권을 나눠 가진 지도체제, 혼선을 빚는 제1 야당 등 당의 토양도 거칠다. 이날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가축법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한데 대해 차영 대변인과 전현희 원내대변인이 각각 다른 입장을 낸 것이 대표적이다. 차 대변인은 “날치기 처리를 무효화하지 않으면 개최 불가”라고 했지만 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개정안을 심사해 본회의에 부의할 것”이라며 온도차를 드러냈다. 대선주자들에게 2011년은 ‘미래’를 갖고 싸우는 해라는 점에서 손 대표에게 분명한 리더십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집요하게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구혜영·강주리기자 oohy@seoul.co.kr
  • 백신 접종 순조… 일부선 “보상책 먼저 마련해라” 거부

    백신 접종 순조… 일부선 “보상책 먼저 마련해라” 거부

    구제역 예방 백신 접종 이틀째인 26일. 경기 파주·고양·연천과 경북 안동·예천에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접종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축산농가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해 적지 않은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경기 고양시 성사동 젖소 농장에서는 수의사와 방역요원, 농·축협 직원, 시청 직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접종팀이 먼저 이동 소독기로 소독을 실시한 뒤 접종에 들어갔다. 갑작스러운 접종팀의 방문에 잔뜩 겁먹은 젖소들이 발버둥을 쳐 철제 구조물로 된 보정틀에 소들을 몰아넣고 접종을 실시했다. 주사바늘을 꽂자 젖소들은 잠깐 움찔 놀라곤 했다. 접종팀은 접종을 마친 젖소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1차 백신 접종 젖소임을 표시했다. 남동현 수의사는 농장주에게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2주 정도 걸린다.”며 “현재 증상은 없지만 구제역 바이러스를 가진 소가 접종을 받았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즉각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 북부 지역 백신 접종은 혹한에도 불구하고 계획의 20% 이상 진행됐다. 이런 속도라면 1차 접종 완료 계획일인 31일보다 3일 정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방역 당국은 예상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선 농가들의 반발도 잇따랐다. 경북 상주시 사벌면에서는 전날에 이어 520여 마리의 한우가 백신 접종을 맞았다. 그러나 농장주들 사이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제 값을 못 받고 강제 수매된다.”는 소문이 돌아 접종팀이 애를 먹기도 했다. 예천에서도 일부 축산농가들이 정부의 확실한 보상책이 마련될 때까지 접종을 않겠다며 반발해 어려움을 겪었다. 접종 대상이 각각 4091마리와 1840마리인 의성과 영주 지역 370여 축산농가들은 접종 첫날, 수매 시기 및 가격 등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보상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접종을 전면 거부했다. 방역 당국의 설득으로 가까스로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나 축산농가 상당수는 여전히 정부에 불만을 터뜨렸다. 접종에 반발하는 축산농가는 “정부가 축산농가들의 보상책은 외면한 채 백신 접종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경북 안동에서는 비교적 순조롭게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효과를 별로 기대하지 않는 농민들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백신 접종을 거부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억수 전국한우협회 상주시 지부장은 “당국이 사전 교육이나 대책도 없이 백신을 접종해 불신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백신을 맞은 소는 빨라야 한달 이후에 출하할 수 있어 가격대가 좋은 연말을 놓치는 데다, 백신을 맞으면 접종서를 꼬리표처럼 달고 다녀 향후 상품화 과정에서 치명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강추위가 꺾이지 않아 방역 작업에 어려움이 가중됐다. 황순길 강화군 축산팀장은 “통행 차량에 소독액을 뿌려도 바로 얼어버려 효과를 내지 못하는 데다, 얼어붙으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전국종합·김상화·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영천 종돈장서 구제역… 강화도 뚫려

    영천 종돈장서 구제역… 강화도 뚫려

    2만여 마리의 새끼 돼지를 키워 양돈농가에 공급하는 경북 영천의 종돈장(種豚場)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곳은 새끼를 키워 7개의 계열농장으로 내려보내 위탁사육을 하는 등 산업적 양돈을 하는 대형농장인 만큼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인천 강화와 ‘명품한우’의 메카인 강원 횡성에서도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로써 ‘안동발(發) 구제역’은 경기와 강원을 거쳐 인천까지 4개 시·도(광역자치단체)로 확산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영천시 화남면 종돈장(2만 4000마리)과 강화군 양도면 돼지농장(890마리), 횡성군 횡성읍(한우 55마리)·서원면(젖소·육우 96마리)의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영천 종돈장에서 키우는 돼지 2만 4000마리와 계열농장 7곳의 1만 7700마리를 모두 살(殺)처분·매몰하고 반경 3㎞ 내 돼지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당국은 구제역 발생을 즈음해 이 종돈장에서 다른 지역의 양돈농가로 빠져나간 돼지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이날 현재 안동·예천·영양·영천·영주(이상 경북), 양주·연천·파주·고양·가평·포천·김포(이상 경기), 평창·춘천·횡성·화천·원주(이상 강원), 강화(인천) 등 4개 시·도, 21개 시·군에서 54건이 발생했다. 매몰된 우제류(두 발굽 동물)도 2000여 농가 34만 마리를 넘어섰다. 정부는 25일부터 200개 방역팀을 투입해 경북 안동·예천, 경기 파주·고양·연천 등 5개 지역 7016개 농가 한우 13만 3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정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피해농가에 대한 매몰 보상금과 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방역에 소요되는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예비비 1541억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연내에 1차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공무원, 공중수의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종사자 등 800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임일영·유지혜기자 argus@seoul.co.kr
  • 구제역 방역 4대 악재에 ‘끙끙’

    구제역 방역 4대 악재에 ‘끙끙’

    구제역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지만 갖가지 악재가 겹쳐 방역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 방역 현장에서는 ▲강추위 ▲공무원 피로 축적 ▲유동인구 증가 ▲매몰지 부족 등을 구제역 방역의 4대 악재로 꼽았다. 24일 강원도와 수도권 방역 현장은 꽁꽁 얼어붙은 소독약을 녹이며 강추위와의 전쟁을 치렀다. 강원 태백시 동점동 방역 초소. 기온은 영하 15도를 기록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추위는 영하 20도를 넘었다. 바람까지 불어 추위는 살을 파고들었고 서 있기조차 힘들어 보였다. 차량용 소독기는 소독약이 뿌려지기 무섭게 얼어붙었다. 주변 도로가 얼어붙어 모래와 염화칼슘을 뿌리는 일까지 더해졌다. 그래도 구제역 이동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 때문에 방역 요원들은 한눈을 팔지 못했다. 밤새 초소에 열풍기가 동원됐고, 모닥불을 피워 몸과 소독기를 녹여보지만 호스는 계속 얼어붙었다. 방역에 동원된 공무원들의 피로 누적도 한계에 이르렀다. 고양시는 전체 2400여명의 공무원 중 462명이 매일 구제역 방역 작업에 동원되고 있다. 파주시는 1400여명의 공무원 중 400여명이, 양주시가 800명 중 186명, 포천시가 850명 중 176명, 연천군은 600명 중 160명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방역 작업 외 고유 담당업무까지 처리하고 있어 탈진 등의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살처분에 동원된 인력은 주기적인 구토 현상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고통까지 감수해야 한다. 특히 정부가 25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동원 인력은 더 늘어날 전망이지만 추가 인력 투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대규모 이동 인구 증가도 차단 방역에 장애가 되고 있다. 경기도는 구제역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는 31일 파주 임진각에서 ‘통일 염원 제야행사’를 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화천군도 취소 논란이 제기됐던 산천어축제를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했다. 일부 지자체들은 해맞이 축제 등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다. 구제역 확산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장거리 이동 차량 증가도 위협적인 요소다. 구제역 발생 지역 차량들이 무방비로 이동하면서 자칫 중부·호남 지역 등으로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살처분한 가축을 묻을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도 현장의 애로점이다. 올해 들어 두 번째 구제역 재앙을 만난 포천, 강화, 김포에서는 공무원들이 살처분 가축 매몰지를 확보하지 못해 농가들을 설득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경북 안동, 영주 등 5개 시·군은 가축 매몰 지역 침출수 유입 방지를 위한 노후 상수도 교체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추가 오염이 우려되는 등 악재가 겹쳤다. 경기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지자체마다 최대 인력을 동원, 방역에 매달리고 있지만 국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방역 초소를 지날 때 방역에 협조하고 가급적 구제역 발생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종합·조한종·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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