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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지자체 통일대학 유치경쟁

    경기도가 북부지역에 통일대학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민선5기 경기북부에 대한 고른 지원과 자립도 향상을 위해 도립대학 형식의 통일대학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역을 둘러싼 연천·포천·동두천·파주 등 지자체들의 물밑 유치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우선 연천군의 경우 연천읍 현가리 탱크 사격장과 신시가지 등이 통일대학 부지로 적합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무장지대(DMZ)가 넓게 분포하는 데다 오는 2020년 소요산에서 연천군청까지 전철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포천시는 도내 시·군 중 가장 넓은 접경지역과 가장 많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통일대학의 상징성에 부합한다는 입장이며 면적이 넓고 토지가격이 인근 시·군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60년 간 국가 안보를 책임져 온 만큼 보상차원에서라도 동두천에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주시는 광탄면 신산리에 위치한 미군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턴 지역이 교육연구시설 부지로 돼 있어 이곳이 통일대학 건립에 적합하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어느 곳에 건립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라며 “전문가 의견 등을 거쳐 종합적인 판단을 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수도권 폐교16곳 십수년째 ‘흉물’

    수도권 내 폐교된 초등학교가 70여곳에 달한 가운데 일부 폐교가 십수년간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돼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4일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경기 지역에서 폐교된 초등학교는 모두 75곳에 달한다. 시·군별 폐교 학교는 양평군과 가평군이 각각 1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연천군 8곳, 여주군 6곳, 화성시와 안산시 각 5곳, 파주·포천 각 4곳 등이다. 특히 경기 남부 지역에서만 41곳의 초등학교가 폐교돼 낙후된 북부지역 34곳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폐교가 도시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일부 폐교의 경우 활용되지 못한 채 십수년간 방치되고 있다. 동두천 걸산분교의 경우 지난 1999년 폐교됐지만 진입로에 미군부대가 위치해 있어 10여년 동안 매각이 보류되고 있다. 이어 포천시 관인초 사정분교는 1992년 폐교, 포천시청에서 병영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지만 아직까지 미활용되고 있다. 또 광주시 소재 광주초 목현분교는 지난 1995년 폐교된 후 영어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었지만 15년이 지난 현재까지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매각보류, 매각예정 등 현재까지 활용되지 못하는 폐교는 여주, 이천, 용인 등 모두 16곳에 달하고 있어 수십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립한 초등학교가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새로운 학교를 짓기 위해 매년 수십억원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에서 폐교의 적절한 활용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거 농촌 지역 주민들이 도시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발생한 폐교가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것.”이라며 “활용 방안을 찾아보고 있지만 수익성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현삼식 양주시장 “도로망 확충…장기발전 토대 마련”

    현삼식 양주시장 “도로망 확충…장기발전 토대 마련”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중심 지자체입니다.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장기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21일 양주시의 장기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로망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통망만 제대로 구축돼도 북부지역의 낙후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양주시는 택지개발조성이 끝나면 인구 40만명을 수용하는 도시로 재탄생한다. 현 시장은 우선 송추~홍죽산업단지 국지도 39호선은 당초 계획과 달리 무료 통행으로 바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 도로는 민자도로사업으로 추진, 연천~동두천~양주~파주~고양~서울로 이어지며 경기 서북부지역의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다. 그러나 막대산 사업비로 국비지원이 아닌 민자도로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어 유로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현 시장은 “양주시에 조성 중인 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해 택지개발 수익금을 국지도 39호선 건설에 투입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주 시민들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주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도로만 잘 뚫려도 지역개발이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악한 북부지역 대중교통여건 개선을 위해선 전철 7호선의 양주 연장이 필요하다.”며 “의정부·포천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 시장은 지역 기업의 애로점을 해소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첫 사업으로 양주에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북부지역의 기업지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지역 기업인들은 수원에 있는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을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현 시장은 “양주는 양주 신도시와 홍죽·은남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중소기업청 사무소가 들어서기에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양주시에 섬유산업의 종합무역 및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에 몰려 있는 영세 섬유업체들의 기술발전을 이끌고 세계적 섬유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제2의 대구’를 넘어 한국 섬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다. 현 시장은 “40여년간 양주시 공무원으로 근무해 양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며 “주민 소득증가와 장기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경기 수돗물 年679억어치 ‘줄줄’

    경기도내 시·군의 수도요금이 2000년 이후 10년 동안 평균 62.9%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3% 남짓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인상률이다. 하지만 해마다 안산시민이 1년간 사용하고도 남는 양의 수돗물이 누수돼 땅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등 상수도관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17일 경기도와 도내 시·군에 따르면 2000년 도내 31개 시·군의 수도요금은 t당 평균 377원 50전이었으나 지난해에는 601원 30전으로 62.9%가 올랐다. 이 기간 중 이천시가 수도요금을 324원 50전에서 861원 70전으로 165.3%나 올렸다. 이는 시·군 중 가장 요금인상률이 높은 것이다. 이어 남양주시 145.0%, 의왕시 125.3%, 안성시 123.9%, 가평군 119.4%, 김포시 116.6%, 양평군 112.2%, 안산시 108.5%, 군포시 107.3%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 과천시, 하남시, 여주군, 양평군 등 5개 시·군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수도요금 인상을 추진, 주민들의 추가 부담이 우려된다. 하지만 상수도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연간 600억원이 넘는 수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수도관 관리를 제대로 하면 수돗물 인상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각 지자체들이 직접 생산하거나 수자원공사로부터 구입한 수돗물 12억 8308만t 가운데 7.4%인 9538만t이 누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돗물 누수량은 안산시가 연간 관내에 공급하는 수돗물 9331만t보다도 많은 것이다. 이를 생산원가로 환산하면 무려 679억원에 이른다. 시·군별 누수율은 농촌 지역일수록 높아 연천 31.1%, 가평 19.3%, 양평 18.6%이며 용인은 2.7%, 고양 3.2%였다. 도는 수돗물 누수가 대부분 오래된 상수도관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총 상수도관 2만 3528㎞ 가운데 2.8%인 656㎞가 노후관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수도관은 아연도 강관, 스테인리스관, 주철관, PVC관 등 재질에 따라 생산된 지 10~30년이 지나면 노후관으로 분류된다. 도내 일선 시·군은 매년 400억~450억원을 들여 120~160㎞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새로 노후관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사업량으로는 수돗물 누수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관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로 분류된 상태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도내 수돗물 누수율 7.4%는 서울시(5.8%)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것이고 전국 평균 누수율 12.2%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라며 “지자체 재정 여건상 노후관을 일시에 대규모로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도권 산업단지 무더기 미분양

    수도권에 산업단지가 잇따라 분양되고 있지만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조성된 도내 산업단지는 56곳, 1469만 3775㎡에 이른다. 이 가운데 지난 8월 분양을 시작한 수원산업단지 3단지는 산업용지 분양률이 78%에 그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수원3산업단지는 741만 5677㎡의 산업용지를 분양한 결과 총 104개 업체가 신청했다. 연천군 백학면에 조성 중인 백학산업단지(43만 9388㎡)는 2007년 7월 사전 분양을 시작했지만 10월 현재 분양률이 60%에 그치고 있다. 파주 선유산업단지 131만 3000㎡는 2005년 11월부터 분양을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16%가량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2008년 9월 분양을 시작한 동두천2산업단지 18만 7000㎡ 역시 미분양률이 60%나 된다.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산업단지에 들어올 만한 중소기업들이 신규 투자나 기업 이전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씨줄날줄] 1672 억분의 300만/함혜리 논설위원

    옛날에 패가를 당한 어떤 사람이 객지에 나갔다가 산골 조그만 집에서 노인들을 잘 봉양했다. 노인들은 고맙다며 화로 하나를 선물했는데 알고 보니 그 화로가 요술단지였다. 불을 담으면 불이 계속 나오고 쌀을 담으면 쌀이 계속 나오고…. 무엇이든지 넣는 대로 계속 나와 이 사람은 큰 부자가 됐다는 화수분 설화.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신묘한 보물을 갖는 것을 꿈꿔 보지만 꿈에 그칠 뿐이다. 그러나 예외가 될 법한 경우도 있다. 사람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29만원’을 화수분에 비유하곤 한다. 전 전 대통령은 1997년 2월 비자금 조성 혐의로 2205억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지만 돈이 없어서 추징금을 낼 수 없을 뿐 아니라 생활도 하기 힘들다고 했다. 추징금 징수를 위한 검찰의 신청에 따라 열린 2003년 4월 재산명시 심리에서는 “현금 재산은 29만 1000원의 예금채권이 전부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전재산마저 추징금으로 납부했다. ‘공식적으로’ 무일푼이 된 셈이다. 전 전 대통령이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티자 검찰은 경매절차를 밟았다. 가구, 가전제품에 진돗개까지 20점이 넘는 살림살이가 감정가(633만원)의 열배가 넘는 7800만원에 팔렸다. 연희동집 별채는 처남 이창석씨에게 최종 낙찰됐다. ‘가난한 아버지’에 비해 아들들은 부자였다. 장남 재국씨는 경기 연천군 임진강변에 1만 7000평 규모의 엄청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둘째 재용씨는 100억원대 자산가이다. 셋째 아들 재만씨 역시 100억원대 빌딩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들들은 부자여도 돈이 없어 생활도 하기 힘든 전 전 대통령 부부는 그래도 가끔 문화생활은 즐긴다. 오페라를 관람하면서. 건강도 챙긴다. 골프를 치면서. 화수분 같은 신묘한 보물이 없다면야 가능하기나 한 일일까. 최근 전 전 대통령 측이 미납금 1672억원 중 300만원을 자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300만원은 강연료 수입이라고 한다. 미납금 총액의 0.00002%에 불과한 돈이지만 추징시효 연장시점 직전에 납부했다는 점에서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소액이나마 납부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원래 내년 6월까지 추징금을 납부하도록 돼 있었지만 이번 자진납부로 추징시효가 2013년 10월까지로 연장됐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숨겨진 재산을 끝까지 찾아내 모두 추징하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실제로는 범죄 행위로 축적한 재산을 보호하도록 길을 터주고 있는 건 아닐까.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파주 축구부초등생 死因은 체벌 인한 뇌출혈

    경기 파주 A초등학교 축구부 소속 5학년 학생의 사망원인을 조사 중인 경기 연천경찰서는 7일 이 학교 B코치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B코치는 지난달 18일 오후 4시45분쯤 학교 내에서 패스 방법을 놓고 몸싸움을 벌인 5학년 C(10)군과 D(11)군을 기숙사로 데려가 두께 3~4㎝, 길이 45㎝ 나무안마기로 머리와 엉덩이를 수차례 가격해 C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코치를 집중 추궁한 끝에 폭행사실 일체에 대한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B코치는 이날 체벌하는 과정에서 나무가 부러질 정도로 심하게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민선5기 출범 100일] 화두는 ‘소통’… 현장에서 만나고 듣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청’을, 김문수 경기지사는 ‘현장행정’을 들고 나왔다. 오 시장은 사전에 연출되지 않은 사회복지사들과의 만남인 ‘서울시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교감 형성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 지사는 취임 직후 찾았던 연천군 대전리 한센인 정착촌인 ‘청산마을’을 7일에도 다시 찾는 등 어렵고 힘든 주민들을 찾고 있다. 경기 제2청 민원버스에서 주민을 상대로 민원상담을 하고 덕정역 인근 덕정 5일장을 찾아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열린 지사실’을 도청이 있는 춘천뿐만 아니라 동해시 등에서도 운영하며, 도민들과의 직접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주요한 의사소통 방식은 소셜네트워크인 ‘트위터’이다. ‘서민 지사’를 표방하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는 소통행정을 위해 도청을 둘러싼 철제 울타리를 없애기로 하고, 울타리 철거를 위한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지사 관사를 공무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민이용 공간으로 전격 개방했다. 오 서울시장은 ‘서울형 신고용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 ‘일자리플러스 센터’, ‘서울형 사회적 기업’ 등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동북아 시대의 해양수도라는 도시비전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남권 원자력 의·과학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은 지난 7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개원으로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지지부진하던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최근 민간투자자와 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동남권 물류 대동맥 등 각종 SOC 사업 및 현안에 투자할 내년도 정부 투자 국비를 당초 요구보다 늘어난 2조 2449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민선 5기 순항을 이어갈 든든한 재원까지 확보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100일 동안 6개 기업, 1조 6000여억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정부의 첫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면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 투자 신고액 집계에서 서울에 이어 경북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침체한 도시 분위기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했다.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밀양 유치를 위해 영남권 1000만명 서명운동을 벌였다. SK케미칼과 삼성 바이오시밀러 부문 등 대기업 유치에도 의욕을 보였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경제환경부지사 신설을 추진하는 등 2014년 수출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 문제에 올인하고 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지난 7월 민생일자리본부를 발족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2~3회 추경은 ‘일자리 추경’으로 불릴 만큼 취업 확대에 예산을 집중 안배했다. 전국종합·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축구부 초등생 체벌뒤 숨져

    경기도 파주에 있는 A초등학교 축구부 소속 5학년 B(11)군이 체벌을 당한 뒤 하루 만에 숨져 경찰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4일 연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B군은 지난달 18일 동료와 다퉜다는 이유로 축구부 코치 C씨로부터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맞았다. B군은 당일 축구시합에도 참가했으나, 집에 돌아와 두통을 호소하며 구토를 하다가 다음 날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초등 축구선수, 체벌당한 후 사망…“원인조사 중”

    초등 축구선수, 체벌당한 후 사망…“원인조사 중”

    경기도 파주시 A초등학교 축구부 소속 5학년 B군(11)이 체벌을 당한 뒤 하루 만에 숨져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4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B군은 지난달 18일 동료와 다퉜다는 이유로 축구부 코치 C씨로부터 머리 등을 여러 차례맞은 후 집에 돌아와 두통을 호소하며 구토를 하다가 다음날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소녀시대는 광고모델 중’…일상모습 담아 ‘관심급증’▶ ’1박2일’ 제6의 멤버…나영석PD vs 시아준수?▶ 김새롬, 박효주에 "한달에 섹스 몇 번?" 19禁농담 논란▶ 김태희 눈가주름-송혜교 다리길이…포토샵 전후 비교 ‘눈길’▶ ’슈퍼스타K2’ 존박, 바지에 손넣고 애국가 제창 ‘자세논란’
  • 고교내신 ‘절대평가’ 전환

    이르면 2014년부터 현재 상대평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교 내신제도가 절대평가제로 전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고교 내신제도 개편안과 관련, 교육과정선진화연구회에 의뢰한 연구용역에서 현재 적용하고 있는 상대평가제를 절대평가제로 전환하고, 내신성적 등급제를 폐지하는 방안이 제시돼 금명간 공청회를 열어 이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성적에 따라 1~9등급으로 분류하던 내신 등급제가 폐지되고, 과목별 교과성적이 원점수·평균점수·표준편차·과목별 이수 학생 수 등 네 가지로 정리·표기된다. 지난 2006년 일선 고등학교의 내신 부풀리기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상대평가제도가 사실상 폐기되는 것이다. 한편, 서울대는 실질적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잠재력을 가진 특성화 고교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두 가지 유형의 특별전형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관악캠퍼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서 “곧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혀 빠르면 2012학년도부터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대가 제시한 특별전형은 ‘지역인재육성 특별전형’(가칭), 농업고 ‘동일계열 특별전형’(가칭)등 2가지 유형이다. 최재헌·윤샘이나기자 goseoul@seoul.co.kr
  • 서울대 새 특별전형 검토 안팎

    서울대가 16일 ‘지역인재육성 특별전형’과 ‘동일계열 특별전형’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에 따라 새로운 학생선발전형 도입 배경과 영향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이날 “서울대가 추구하는 글로벌 수준의 학문적 수월성이라는 것도 사회에 대한 책임을 전제로 할 때 의미가 있다.”면서 현재 도입을 검토 중인 두 가지 특별전형이 서울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한 방편임을 밝혔다. 두 유형의 특별전형 신설을 계기로 그동안 잠재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에서 소외받았던 지역 학생들, 전문계 고교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게 됐다. 서울대가 2005년부터 실시한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지역의 학생들을 골고루 교육시킨다는 취지였으나 이 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이 졸업 후 다시 출신지로 돌아가지 않는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낙후지역의 고3 학생 중 해당 지자체 또는 지방교육청으로부터 장학생을 추천받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졸업 후 해당 지역으로 돌아가 자리를 잡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백순근 입학본부장은 “예컨대 지역 인재가 서울대 사범대에서 공부한 뒤 고향으로 내려가 교사를 한다면 후대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와 함께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일계열 특별전형’을 신설해 농업계 고교생부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입학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상도 연차적으로 상업·공업계로 넓히기로 했다. 올해 전국 119개 대학이 1만 103명의 전문계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지만, 서울대는 지금껏 전문계 전형을 따로 실시하지 않아 전문계 고교생이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차단돼 왔다. 서울대는 1980년대 중반까지 농고생을 농대에 동일계 전형으로 뽑는 전형을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서울대 입학생들의 학력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 총장은 “기본적인 학력은 갖췄지만 환경적 요인으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해 역량을 키우지 못한 학생들은 입학 후 서울대의 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경기도 전역 10개 축으로 개발

    경기도 전역이 장기적으로 10개 축으로 나뉘어 특화 개발된다. 도는 2020년을 목표로 하는 도 종합계획을 수립해 도 의회의 의견 수렴, 토론회 등을 거쳐 올해 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 발전전략과 관련한 최초 법정 계획이 될 이 종합계획은 정부의 국토종합계획에서 다루지 못하는 도내 전 지역의 부분별·지역별 구체적 발전계획을 담게 된다. 도는 현재 이 계획의 비전을 ‘환황해권의 중심, 더불어 사는 사회’로, 4대 목표를 ▲대한민국 성장의 선도지역 ▲참살이가 보장되는 복지공동체 ▲건강한 녹색사회 ▲살고 싶은 문화생활 공간으로 잠정 설정했다. 또 8대 기본전략으로는 세계에 개방된 글로벌 국제교류거점, 동북아 신성장 산업의 중심, 수요자 중심의 통합 복지체계 완성, 동아시아 교육허브 및 평생교육 기반조성, 수도권 광역 및 녹색 교통체계 완성 등을 선정했다. 도는 이 기본전략에 과천정부청사 부지를 포함한 공공기관 이전 예정지의 활용 방안, GTX 건설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포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 전역의 공간구조를 ▲경원축(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 ▲경의축(고양~파주·문산~개성) ▲북부동서축(파주·문산~의정부·양주~가평) ▲경인국제비지니스축(김포~인천~안산) ▲서해안축(시흥~안산~화성남양~평택항) ▲경부축(성남~화성 동탄~오산~평택) ▲동부내륙1축(성남~광주~이천) ▲남부동서축(안산~수원~용인~이천) ▲동부내륙2축(남양주~양평~여주) ▲경춘축(남양주~가평)으로 나눈 뒤 각 축을 특화 발전시킬 예정이다. 경원축은 DMZ접경벨트, 경의축은 남북경협벨트, 서해안축은 석유화학·제철 물류벨트, 경부축은 디스플레이·IT 산업벨트, 동부내륙1·2축은 반도체·의료산업·문화관광벨트, 경춘축은 레저·관광·교육벨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달 중 도의회에 계획안을 보고하고, 다음달 중순 경기개발연구원·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과 공동 토론회를 개최해 최종 발전계획안을 마련한 뒤 내년 상반기 국토해양부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계획안은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되면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되며, 도의 각종 개발계획은 물론 일선 시·군 개발계획의 기본 자료가 된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도의 계획은 개발 위주의 물리적 개념을 중심으로 수립돼 왔으나 2020 종합계획은 한강과 임진강 등 강 유역별·지역별 발전계획 등은 물론 도의 정체성과 다양성, 역사성 등을 모두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떠내려온 北주민 시체 인도

    대한적십자사는 10일 오후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북한 여성 시체 1구를 경의선 통행검사소를 통해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시체는 지난 7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민통선 내 사미천교 하류에서 발견됐다. 한적 측은 “최근 북한지역 집중호우 때 하천이 범람해 부유물과 함께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북한 주민 시체 인도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통상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서울·수도권 폭우… 강화 주택 침수

    10일 오전까지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7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9일 “비 구름대가 느리게 동진하면서 10일 오전까지 서울·경기·강원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 오후 10시 현재 강수량은 서울이 64㎜, 강화 162.5㎜, 문산 65.5㎜, 인천 36.5㎜ 수준이다. 서울은 강동·은평·성북·중랑 등의 지역에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비가 집중적으로 내린 강화·인천 지역에서는 저지대 주택이 일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9시 인천과 김포·고양·파주 등 경기 3곳에 호우 경보를, 동두천·포천·양주·의정부·구리·남양주·하남·연천 등 8곳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다만 충청과 강원 영동 지방에는 10일 오전까지 5~40㎜,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5~20㎜의 다소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비는 지역에 따라 11일 오후까지 계속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곤파스’ 북상… “경기북부 최고 300㎜ 폭우”

    ‘곤파스’ 북상… “경기북부 최고 300㎜ 폭우”

    올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인 ‘곤파스’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제7호 태풍 곤파스는 1일 오후 8시 현재 목포 남서쪽 185㎞ 해상에서 시속 34㎞의 속도로 북상 중이며 제주와 남해 서부, 서해 남부에 강풍과 함께 큰비를 뿌리고 있다. 곤파스는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초속 38m, 강풍반경 280㎞로 강한 소형급 태풍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 새벽 임진강 유역인 파주·문산·철원·연천 등 경기 북부 지역에 강풍과 함께 최고 300㎜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맹형규 장관 주재로 오전 긴급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소집해 24시간 비상근무 태세 확보를 지시했다. 이날 오후 이어도 해상에는 8~10m의 집채만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기상청은 곤파스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를 오후 4시 태풍경보로 강화했다. 또 흑산도·홍도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하고,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제주 항공기 60여편이 결항돼 6000여명의 발이 묶였고,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한라산과 계곡, 해수욕장의 입장도 통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일 자정까지 지리산 입산을 통제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얼음골서 희귀식물 발견 개병풍 등 서식 확인

    얼음골서 희귀식물 발견 개병풍 등 서식 확인

    국립생물자원관은 29일 국내 풍혈지(얼음골)에서 한반도 고유종인 참골담초, 멸종위기생물인 개병풍 등 희귀 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생물자원관은 최근 새로 알려진 강원 화천·평창·정선, 경기 연천·포천의 얼음골 5곳에 대해 올 상반기 식물상 조사를 벌였다. 강원 지역 얼음골에서는 참골담초를 포함해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개병풍의 새 군락지가 확인됐다. 설악산과 발왕산 등 강원지역에서만 자생지가 확인된 북방계 희귀식물 흰인가목이 경기지역 얼음골에서도 처음 발견됐다. 얼음골은 다양한 크기의 바위가 널려 있는 너덜지대의 암괴 틈에서 찬 공기가 스며나오는 등 저온환경이 생기는 곳을 뜻한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사이클 이혜진 2관왕…세계주니어선수권 女스프린트 金

    한국 사이클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던 이혜진(18·연천군청)이 금메달을 하나 더 추가했다. 이혜진은 16일 이탈리아 몬티키아리에서 끝난 2010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스프린트 결승에서 12초043의 기록으로 러시아의 그니덴코 에카테리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500m 독주에서도 우승했던 이혜진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단거리 최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남부 17일까지 최대120㎜ 국지성 호우

    남부 17일까지 최대120㎜ 국지성 호우

    15일 새벽 철원과 연천 등 강원 영서 및 경기 북부를 강타했던 ‘물폭탄’이 16일 밤부터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으로 옮겨간다. 기상청은 “16일 밤부터 17일 오전까지 전라남북도와 경상북도에 12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15일 예보했다. 전라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40㎜의 국지성 호우가 예보됐다. 이 비는 17일 충청지역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5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린 서울 등 수도권은 중국 북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전망이다. 제주는 구름이 많겠고 한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적은 양의 비로도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14일과 15일 전국에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 영서북부 지방에 20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15일 0시40분쯤 철원군 대마리~경기 연천군 신탄리를 잇는 3번 국도변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토사 300t가량이 쏟아져 내렸다. 또 오전 1시20분쯤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모 펜션 인근 하천에서 급류에 고립된 팬션 투숙객을 굴착기로 이동시키려던 황모(52)씨가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오전 4시쯤에는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일명 ‘삼화골’을 찾은 박모(33·춘천시)씨 등 야영객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로 고립됐다가 3시간여 만인 오전 6시53분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와 함께 오전 6시5분쯤 원주시 학성동 인근 강변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3m 아래 원주천 둔치로 추락해 9명이 다쳤다. 경기북부 지역에도 최고 142㎜의 비가 내리면서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15일 오전 7시쯤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 수동천에서 신모(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씨는 이날 오전 1시40분쯤 수동천 인근에서 친구가 운영하던 평상이 떠내려가려고 하자 이를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야영장에 있던 야영객 100여명은 14일 오후 10시40분 구조를 요청해 소방당국이 이들을 인근 요양시설 강당으로 대피시켰다. 연천에서는 주택 9가구가 침수됐다고 신고했다. 충북 청원군에선 고속철도 오송역사 건설현장이 폭우로 침수됐고, 인근 정미소와 주택들도 모두 물에 잠겼다. 충남 태안·예산·금산 등지에서는 농경지 200㏊와 주택 29채, 4대강 공사현장인 금강보 일부가 물에 잠겼다. 이 밖에 전북에서는 14일 새벽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최모씨 집 뒤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최씨의 아내 유모씨가 숨졌으며, 경북 안동시 일직면 강연리 5번 국도 인근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한때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전국종합 한찬규·윤샘이나 기자 cghan@seoul.co.kr
  • 경기북부 6개고교 문연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경기교육2청)는 2011년 3월 경기북부지역에 고양국제고 등 6개교가 개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고양시 식사지구 저현고등학교와 남양주시 가운택지 가운고등학교, 화도읍 마석고등학교, 양주시 고읍택지 덕현고등학교, 파주시 운정지구 동패고등학교 등 일반 공립고 5개교와 공립 특수목적고인 고양국제고 1개교다. 일반 공립고 5곳은 각 36학급 규모로 개교하며, 고양국제고는 24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 경기교육2청은 또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가평군과 연천군의 학급당 정원을 교육부 권장 수준인 35명에서 30명까지 낮출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의 각 고교는 2011학년도 신입생 전형요강을 공고하고 전형 일정에 따라 12월까지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윤상돈기자 yoong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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