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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 새마을시장에 노상 공영주차장

    서울 송파구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잠실동 새마을시장에 노상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새마을시장엔 마땅한 주차공간이 없어 이용에 불편을 겪은 데다, 시장을 이용하지 않고도 입구 주변에 장기 주차를 하는 차량이 많아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게 송파구 측의 설명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5분에 250원이며 장애인 및 다둥이행복카드를 소지한 경우 20~80% 추가로 감면한다. 또 새마을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받은 주차권이나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초 90분 이내에 주차요금이 30% 할인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기도, 전국 유일 ‘24시간 민원서비스’ 8년만에 폐지

    경기도, 전국 유일 ‘24시간 민원서비스’ 8년만에 폐지

    경기도는 ‘24시간 민원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폐지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2010년 3월부터 연중무휴로 24시간 근무하는 ‘언제나 민원실’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해왔다. 도 관계자는 “언제나 민원실의 야간(오후 10시∼다음날 오전 9시) 민원이 하루 평균 22건으로 하루 전체 297건의 7.4%에 불과하고, 자정에서 오전 9시까지는 4.7건에 그쳤다”며 “이용자 역시 수원·화성·용인 등 특정 지역에 한정돼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야간 민원업무는 여권 발급 신청과 교부가 거의 전부”라며 “직원 3명이 야간근무를 하는 것은 효율성의 문제가 있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없애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언제나 민원실을 열린민원과로 변경하고 근무시간을 월·수·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로, 화·목요일은 오전 9시∼오후 9시로 각각 조정한다. 민원실 인력도 44명에서 38명으로 6명 줄어든다. 도는 24시간 민원서비스를 폐지하는 대신 언제나 민원실에 ‘민원조정관’ 배치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접수민원에 대한 부서 간 떠넘기기(핑퐁민원), 불필요한 처리기간 연장(지연) 등으로 발생하는 2차 불만 민원을 막기 위해 민원조정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원조정관은 △1:1상담을 통한 담당부서 협의 대행 △처리 과정 안내와 불명확한 민원내용 보완 지원 △주관부서 조정을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 △민원회신 결과에 대한 만족도 파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여러 담당부서가 관련돼 있는 다부서민원의 경우도 민원조정관이 대신 처리한다. 도는 민원조정관이 모든 민원에 대한 접수, 담당부서 배부, 답변, 사후관리까지 1:1로 원스톱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민원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10월부터 우선 전담인력 3명을 민원조정관으로 시범 배치한 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강북구, 중고품 거래 ‘재활용센터’ 운영

    서울 강북구가 3일부터 양질의 중고 물품을 사들여 싼 값에 판매하는 재활용센터를 운영한다. 사전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민간 사업자와 협약을 맺어 문을 열게 됐다. 강북구 노해로 70, 우림빌딩 1층에 자리한 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바닥 면적 317㎡ 규모로 주민들에게서 매입한 생활가구·가전, 사무용가구, 잡화 등 다양한 중고품을 판매한다. 홈페이지(rety.co.kr)나 유선(02-992-8425)을 통해 매입 신청된 물품이다. 센터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품질 상태를 확인한 후 유상 매입하거나 무상 수거했다. 품질에 따라 가격이 매겨지는데 보통 신품가의 50%다. 구는 센터 운영으로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꾀하고 폐기물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환경 보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자원 절약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충남 농어촌 휴양마을은 #설렘

    충남 농어촌 휴양마을은 #설렘

    계곡물 가둬 놓고 물놀이하기, 편백나무숲 산책하기…. 마곡사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충남 공주시 사곡면 부곡리 천탑마을에서 한여름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것들이다. 1만㎡ 넓이의 편백나무숲은 화전민들을 이주시킨 뒤 30여년 전 조성했다. 방순일(42) 천탑마을 사무장은 “계곡이 너무 가물어 뗏목타기가 어려운 게 아쉽지만 맘껏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제격”이라고 했다.가을에는 낮잠을 즐길 수 있는 해먹체험, 밤 줍기, 차 마시기 등도 있다. 펜션 7동이 있어 숙박할 수 있다. 4인용이 7만~10만원이다. 텐트도 칠 수 있다. 방 사무장은 “평일에도 적잖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주말에는 방이 동날 정도”라고 말했다.충남 농어촌체험 휴양마을이 인기다. 마을마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풍부해서다. 수도권과 가까운 것도 이점이다. 살인적인 폭염에 휴양마을도 잠시 주춤했지만 여름이 끝나기 전에 자녀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좋다.이미 유명한 홍성군 문당마을, 청양군 알프스마을 말고도 충남에는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는 농어촌 휴양마을이 수두룩하다. 박병희 충남도 농정국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단순한 피서를 벗어나 시원하고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곳이 농어촌 휴양마을”이라며 “마을마다 각각 고유의 자연을 활용해 주민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축제까지 열어 수익을 올리는 마을이 적잖다. 휴양마을에서 피서하는 것은 농어민을 돕고 도시 생활에 지친 방문객의 삶도 힐링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했다.●카라반·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 시설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바둑골마을은 산속에 아예 수영장과 물썰매장을 만들어 놨다. 경사진 언덕에 잔디처럼 깔아 놓은 카펫 위로 물을 흘려 타는 물썰매는 어린이들이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다. 신선이 바둑을 즐기던 곳이라고 해 이름 붙여진 마을은 수려한 미월산이 감싸고 있다. 산책을 하는 데도 그만이다. 대형 펜션 5동과 카라반 2대가 있어 숙박도 할 수 있다. 15인용 펜션이 25만원, 카라반은 13만원이다. 이현정(38) 사무장은 “산속 마을이라 조용해 휴양하기 좋다. 가을에는 밤 줍기, 장아찌 담그기 등도 한다”고 했다. 금강 상류 적벽강이 마을의 삼면을 휘감아 도는 금산군 부리면 수통골에서는 물놀이는 당연하고 빠가사리 등 물고기 잡기와 다슬기 잡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옥수수 따기와 떡메치기도 해볼 수 있다. 사용료가 10만원인 5인용 방 7개에다 50인용 공간도 있다. 청양군 장평면 지천리 까치내마을에서도 물고기·다슬기 잡기를 즐길 수 있다.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을 굽이도는 넓은 냇가에서 즐기는 물놀이 재미도 쏠쏠하다. 구기자·방울토마토 따기도 체험할 수 있다. 노재찬(63) 사무장은 “장승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10명 넘게 잠을 잘 수 있는 펜션이 여럿 있다. 이 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칠갑산오토캠핌장도 있어 야영을 즐길 수도 있다. 논산시 연산면 덕암리 덕바위마을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작지 않은 수영장을 만들어 놓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좋다. 물썰매장도 있어 즐거움이 배가된다. 미꾸라지 잡기를 할 수 있고, 생태습지도 있어 아이들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석고 등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참가비 7000원을 내면 여러 가지를 함께 할 수 있다. 미니 바이킹과 꼬마기차를 타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넓은 공터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게 한다. 연꽃이 무더기로 심어진 마을 풍경이 아름답다. 이 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눈썰매와 빙어 잡기, 감자 수확 등을 즐길 수 있다. 7만원 받는 4인용에서 25인용까지 펜션 6동을 갖추고 있다.●‘독살’ 고기잡이부터 미술체험까지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서해안 마을들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를 건너자마자 닿는 당진에서 서해로 금강 물을 토해 내는 서천까지 갯벌 체험 마을은 널려 있다. 갯벌 생물이 지천이고, 갖가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 푸레기마을은 5분쯤 차를 타고 가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갯벌에서 바지락을 줍고 돌을 들쳐 박하지 등도 잡을 수 있다. 이 마을은 또 약쑥으로 유명해 약쑥비누 만들기도 한다. 악취·습기 제거 등에 효과 있는 약쑥을 구입할 수 있다. 한지로 손거울 만들기, 두부·쿠키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6000원에서 1만원이다. 풀잎 하나가 떨어져 섬이 됐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이곳은 대호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뭍이 됐다. 왜목마을과 삼길포 등이 가깝다. 5인실(5만원) 6개, 10인실(10만원) 2개의 민박을 운영한다. 김수정(42) 사무장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데다 민박 시설도 깨끗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갯벌 체험의 천국은 태안군이다. 남면 원청리 별주부마을은 ‘독살’로 유명하다. 밀물 때 바닷가에 쌓은 돌둑을 넘어와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법이다. 반두 등으로 잡는다. 임수현(51) 사무장은 “10월에는 고등어, 갈치, 자하(새우)도 많은데 요즘은 폭염으로 독살 물이 뜨거워 많이 안 들어온다. 그래서 우럭 등을 일부러 집어넣기도 한다”고 했다. 마을에 150~200m 길이의 독살 7개가 있다. 갯벌에서 맛조개를 잡거나 축구도 할 수 있다.안면도 중장리 대야도마을은 무인도 체험이 가능하다. 배로 5분 거리에 모래섬이 있다. 이곳에서 낚시하고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단, 단체예약해야 하고 썰물 때 3시간 정도만 섬에 머물 수 있다. 마을에서도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바지락과 소라 등이 잡힌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좌대에 올라타 바다낚시를 하면 3만원이다. 이태영(44) 사무장은 “천상병 시인이 살았던 경기 의정부 집이 헐린다고 해서 여기로 옮겨 왔고, 그 고택이 이 마을에 있다”면서 “마을이 자그마하지만 예쁘다”고 소개했다.●충남 휴양마을은 ‘춘하추동 연중무휴’ 농어촌 휴양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이 따로 없다. 농산물 수확, 떡메치기, 염색, 짚공예 등 마을에 전수되는 것들을 주민들이 프로그램으로 내놓고 도시인을 부른다. 당진 백석올미마을처럼 주민들이 직접 매실한과 등을 생산해 고수익을 올리는 마을도 있다. 서산시 음암면 초록꿈틀마을은 지난해 1만 4543명이 찾았고, 1억 8761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친환경 생태마을이다. 봄에 온 마을에 나비가 날고 논에 참게와 우렁이가 서식한다. 겨울철 잠홍 저수지에는 고니가 둥지를 튼다.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도 마을 자체가 관광자원이다. 조선시대 반가와 초가 등이 잘 보존된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236호 마을이다. 한지부채 만들기와 계란 꾸러미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지만, 고택에서 잠을 잘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또 매년 짚풀문화제, 장승제 및 대보름행사 등 축제를 열어 방문객이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65만 4938명이 방문했고, 7억 877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부여군 부여읍 부여기와마을은 지난해 방문객 9000여명이 찾아와 1억 1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마을은 낙화암 향초·백제떡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특징이다. 전양배(44) 초록꿈틀마을 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휴양마을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난해 방문객과 매출액이 전년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면서 “충남도가 휴양마을을 적극 홍보한 것도 한몫했다. 사무장 월급을 지원하고 체험 활동 보험도 들어 줘 든든하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쪽방촌 주민 위해 이불 빨래

    쪽방촌 주민 위해 이불 빨래

    서울시와 KT의 지원으로 7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마련된 돌다릿골 빨래터에서 직원들이 이불 빨래를 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돌다릿골 빨래터는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든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세탁·건조 후 진공 압축 포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공예로 새롭게 태어나는 익숙한 것들, 순천 두레아트

    공예로 새롭게 태어나는 익숙한 것들, 순천 두레아트

    순천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로 가득한 사계절 사랑 받는 국내 여행지다. 일상에 쫓기듯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쉼과 여유를 주며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이곳에서 ‘㈜두레아트’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며 주목 받고 있다. (주)두레아트는 생활 속에서 익숙한 것들, 버려진 것들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가치를 되살리고, 누구나 걱정과 편견 없이 일하며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주민사업체다. 60평의 넓은 체험장에는 관광 상품을 제작, 판매는 물론이고 △패랭이꽃 브로치 만들기 - 폐스타킹 활용 체험(5,000원/개) △원석브로치 만들기 - 염색된 돌, 폐스타킹 활용 체험(10,000원/개) △도자기목걸이 만들기 - 도자기판, 가죽줄, 폐스타킹 활용 체험(10,000원/개) △도자기 풍경 색칠하기(7,000원/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체험을 위한 인원은 15~20명 내외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그밖에 화훼체험, 자연염색체험, 자연물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순천만국가정원내에서도 진행하고 있어 정원과 함께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다. (주)두레아트는 올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강소 주민사업체로 선정돼 실질적인 자립과 지속운영을 위한 집중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고 있다. 처음에는 폐스타킹을 재료로 머리핀이나 브로치를 만들어 판매하는 ‘스타킹공예협회’로 관광두레에 참여한 그들이 이제는 강소 주민사업체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주)두레아트 측은 “공예품과 공예체험 사례를 접하기 위해 한재성 강사의 안내를 받아 춘천 남이섬을 다녀왔다. 이후 이색적인 스타킹을 활용한 공예품특허출원, 디자인출원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품을 개발했다. 공예품 트렌드 분석을 위해 핸드메이드페어를 견학하고, 서울 서촌에서 열렸던 ‘두레마켓’에 참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의 대표 관광 코스로의 도약을 꿈꾸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기념품과 함께 순천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의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동 똥 테마파크 ‘놀이똥산’ 27일 확장·재개장

    인사동 똥 테마파크 ‘놀이똥산’ 27일 확장·재개장

    ‘똥’을 소재로 한 테마파크 놀이똥산이 더 넓어진 공간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 놀이똥산은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SM면세점 건물 지하 1층 약 430㎡(130평) 넓이의 공간에 확장 이전해 재개장한다. 놀이똥산은 ‘박물관은 살아있다’, ‘다이나믹 메이즈’ 등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통이 2016년 인사동 쌈짓길에서 선보인 실내 테마파크다. 이 세상 만물의 공통분모인 똥을 소재로 남녀노소가 직접 똥이 되어 활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재개장 하는 놀이똥산은 ‘똥과 함께 사진 찍고, 똥이 되어 탈출하고, 똥스럽게 놀아본다’를 콘셉트로 세 가지 공간을 선보인다.똥 모양의 터널 입구 ‘똥인피니티’를 지나면 첫 번째 공간인 ‘똥포토샷존’이 나온다. 해피똥스데이, 공중부양 화장실, 거인의 똥 등 착시미술작품의 일부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두 번째 공간에선 ‘소화메이즈존’이 펼쳐진다. 체험자는 음식물이 돼 목젖 통로로 들어간 뒤 미로로 연결된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어트랙션존을 거치며 똥이 되는 경험을 한다. 마지막으로 똥들의 세계인 ‘푸파티존’에 입장하면 귀여운 똥캐릭터 싸리가 살고 있는 ‘싸리하우스’, 똥 관련된 영상과 음악을 클럽에 온 듯한 느낌으로 즐기는 ‘똥주크박스’ 등을 만날 수 있다. 놀이똥산은 확장 이전 및 재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또 입장 전 크리에이티브통 공식 구매사이트 크리에이티브통몰(creativetongmall.com)과 소셜커머스, 네이버, 오픈마켓 등에서 온라인 할인 티켓을 판매한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를 넘어…대학로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를 넘어…대학로

    ‘...혜화동 로터리에서 대포를 마시며/사랑과 아르바이트와 병역 문제 때문에/우리는 때묻지 않은 고민을 했고/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노래를/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래를/저마다 목청껏 불렀다...’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中 일부. 김광규, 1982>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주변은 애당초 뜨거운 곳이었다. 386세대, 아니 훨씬 이전 세대들도 이 거리에서 부정선거를 규탄하였고, 4.19의 밤이 무르익었으며, 호헌철폐와 유신타도를 외쳤고, 80년 봄을 뺏긴 울분을 최루탄 내음 핑계 삼아 목 놓아 쏟았다. 그러다 1990년대를 지나오면서 낭만의 거리, 예술의 거리, 연인의 거리라는 달달한 이름표를 달기 시작하면서 대학로는 대표적인 젊음의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2004년 5월에 이르러서는 종로구 인사동에 이어 대학로는 서울의 두 번째 문화지구로 지정이 될 만큼 대중 문화 예술 활동 중심지역이 되기도 하였다. 그룹 동물원의 '혜화동' 노래 가사처럼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찾아가야만 할 것 같은 골목, 내일이면 멀리 떠나가는 친구와 함께 한 추억이 담긴 거리, 대학로다. 지금의 대학로는 예전에도 대학로였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성균관이 이 지역에 터를 잡으면서 지금의 명륜동, 혜화동, 동숭동 일대 전역을 ‘가르침을 높이 여긴다’라는 뜻으로 '숭교방(崇敎坊)'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일제 강점기에는 숭교방 동쪽에 있다하여 동숭(東崇)동이 생겨났고 이곳에 1924년 현 서울대학교의 전신인 경성제국대학이 자리를 잡는다. 왜냐하면 이 주변에는 공업전습소(현 한국방송대학교 본관), 대한의원(현 서울대학병원), 부속의학교(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기에 도심 내의 교육환경으로서는 제격이었기 때문이다. 광복 후인 1946년 8월, 국립 서울대학교가 정식으로 발족하면서 현 마로니에 공원과 아르코미술관 일대는 젊은이들과 지식인들이 모여드는 낭만의 거리로 변모하게 된다. 그 당시에는 대학로라는 명칭보다는 서울대 문리대 앞길이라 하여 ‘문리대길’이라 불렀으며 지금은 복개된 작은 하천을 사이에 두고 수많은 대포 탁주를 파는 작은 실비 주점들과 다방들이 모여들었다. 1975년 서울대학교가 관악캠퍼스로 옮긴 뒤 정부는 그 자리를 1976년 3월에 마로니에 공원으로 지정 조성하였다. 또한 서울대학교 본관 건물을 한국문화예술진흥원(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본관으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자연스레 주변에는 소극장, 미술관, 카페 등이 속속 들어선다. 건축가 김수근의 마로니에미술관(현 아르코미술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현 아르코예술극장),샘터 사옥 등의 붉은 색 벽돌 건물들뿐만 아니라 샘터파랑새극장, 바탕골소극장, 성좌소극장, 연우소극장 등이 골목 골목에 들어서면서 대학로는 명실상부한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문화의 거리로 변모하였다. 1985년 5월에는 이화사거리부터 혜화로터리까지 폭 40m 6차선의 길이 1.2km의 구간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하면서 이때부터 공식적으로 대학로라는 거리명칭이 통용되었다. 이후 90년대와 2000년대를 거쳐 현재의 대학로는 100여개의 공연장과 더불어 쇳대박물관, 로봇박물관, 짚풀생활사 박물관, 의학박물관 등 4개의 박물관과 아르코미술관, 갤러리정미소, 목금토갤러리, 샘터갤러리 등의 미술관, 하이퍼텍나다와 영화관 등이 모여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연중무휴로 이루어지는 서울 대표적인 문화 특구로 지금까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학로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장소야? - 90년대 이전까지는 서울 도심 최고의 젊음의 공간. 아직도 옛 향수와 더불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다. 2. 누구와 함께? - 연인과 함께. 3. 위치는?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 꼭 봐야하는 곳은? - 마로니에 공원, 샘터 사옥 건물과 아르코 미술관, 골목 골목에 위치한 작은 소극장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대학로에는 현재 홍익대를 포함하여 동덕여대, 상명대, 중앙대, 우석대, 청운대 등의 각 대학 예술학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보니 늘 젊음 특유의 생동감이 있는 살아있는 거리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추억을 담고 있는 학림다방, 아르코 미술관, 샘터 파랑새 극장 7. 주의할 점은? - 이곳에는 순수 연극을 사칭하여 질 낮은 공연을 유도하는 거리 호객꾼들도 많다. 미리미리 공연정보를 알아보고 와야 한다.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tour.jongno.go.kr/tour/cultureInfo.do?menuNo=400165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창경궁, 쇳대박물관, 로봇박물관, 짚풀생활사 박물관, 의학박물관, 주말 농부시장 마르쉐 10. 총평 및 당부사항 - 대학로는 아직도 젊음의 에너지가 약동하는 거리다. 홍대 앞이나 가로수길과는 결이 다른 순수한 낭만이 아직은 살아 있는 곳이다. 싸구려 음란 공연 티켓은 항상 주의! 조심!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돌아온 ‘또봇’, 7월 7일 VVIP 시사회

    돌아온 ‘또봇’, 7월 7일 VVIP 시사회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은 또봇의 2018년 새시리즈인 ‘또봇 V’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VVIP 시사회를 오늘 7월 7일 개최한다. ‘또봇’은 2009년 11월 첫 출시 이후 어린이 완구 판매량 1위, TV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 매김했다.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품귀 현상을 주도하는 상품, ‘품절대란템’으로도 꼽힌다. 대만, 중국, 프랑스 등 전세계로 진출해 해외 어린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애니매이션 ‘또봇 V’는 우주에서 온 또봇을 콘셉트로, 호기심 많은 주인공 태양이 우주에서 떨어진 갤럭시웨폰으로 생명을 얻어 깨어난 장난감들과 함께 동네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며 겪는 소동을 이야기한다. ‘또봇 V’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VVIP 시사회는 7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재능교육빌딩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총 3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이외에 또봇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또봇 V’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또봇 V’를 완구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체험존, ‘또봇 V’와 악당을 물리치는 게임을 하는 게임존도 만들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시사회에 응모하려면 영실업 블로그에 ‘또봇 V’에 대한 기대평을 비밀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만 4~10세 어린이와 보호자 1인)을 초대한다. 응모 기간은 6월 18~30일이다. 7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영실업 관계자는 “기획에서 디자인까지 국내 기술력만으로 탄생한 또봇은 10여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의 대표 캐릭터”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또봇 V’를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해 애니메이션과 함께 다양한 완구를 선보일 것이며 VVIP 시사회는 그 첫 번째 만남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또봇 V’ 애니메이션은 7월 12일 오후 5시 15분에 KBS 2TV에서 첫방송되고, 이후 10개 국내 TV 채널에서 방영된다. TV 채널 외에도 영실업 자체 유튜브 채널에서는 ‘또봇 V’ 애니메이션을 연중무휴 방영해 언제나 볼 수 있다. ‘또봇 V’ 캐릭터들을 활용한 완구들은 8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주안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 분양

    인천 주안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 분양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된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연결돼 대중교통 및 도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상가는 연면적 7만500.7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인천 남구 주안4동 454-1번지(현 주안초교 부지)에 들어선다. 아인애비뉴는 아파트 4개 동과 메디컬센터 1개 동으로 이뤄지는 주상복합단지 내 부속 상업시설로, 인천 지하철 시민공원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역과 직접 연결된 상가'로 조성된다. '아인애비뉴'는 단지 내에 함께 신축되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된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로 조성된다.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시험관아기 시술, 신생아분만 전문 의료기관으로 전국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여성전문병원이다. 이 병원 연간 환자 수는 연간 32만여 명으로 가족과 지인 등을 포함하면 연 84만여 명에 달한다. '아인애비뉴'는 이처럼 검증된 집객력을 바탕으로 연간 수십만명에 달하는 방문객 소비를 한 장소에서 흡수 가능한 '올 어라운드 몰' 개념으로 조성된다. 임산부 전문 마더비 문화센터, 일본의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국내 유일의 대형 출산ㆍ육아용품점을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864세대의 아파트 입주민과 메디컬센터 방문객은 물론 전 연령대 일반 소비자들도 즐겨찾는 핵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상업시설 주변 상권도 향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주안4동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454-1번지를 중심으로 양 옆에 신규 상업지역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기존 주안역 상권을 아우르는 인천 남구 최대 규모의 신흥 상권 중심지에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상가가 자리한 상권 인근 직장인구와 거주인구, 인천지하철 이용객에 재정비촉진지구 수요까지 약 15만5000명의 배후수요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아인애비뉴’는 향후 최대 100만 명이 넘는 풍부한 소비 수요층을 거느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인애비뉴'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주거지와 대형 의료기관, 지하철역이 한 곳에 집중됨에 따라 유동인구 급증이 예상된다"며 "향후 건대입구 상권처럼 전 연령대의 소비인구가 연중무휴 몰리는 특급 상권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남, 365일 청소 기동반 운영…SNS의 주민들 청소 요구 처리

    서울 강남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청결도시 조성을 위해 연중무휴 365일 즉시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공무원, 무단투기 단속원, 청소대행업체 직원으로 이뤄진 청소 기동반이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취약시간대에 활동한다. 매일 새벽 공무원 1개조 2명이 주요 간선도로변을 순찰하고, 주말·공휴일·명절에는 공무원 1개조 2명, 무단투기 단속반 2개조 4명, 청소대행업체 직원 10개조 20여명이 근무한다. 배출 시간 외 도로변에 나온 종량제 쓰레기 봉투와 무단 방치된 대형생활폐기물, 투기성 쓰레기 등을 일일 평균 100여건씩 처리한다. 또 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네이버 밴드에 주민들의 청소 요구가 올라오면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청소대행업체가 현장을 확인해 처리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양천, 신월3동 주차타워 건설

    양천, 신월3동 주차타워 건설

    서울 양천구는 신월3동에 여울공영주차장(조감도)을, 목2동에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천구는 “신월3동과 목2동은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하다”며 “주차 불편을 겪어 온 두 지역에서 주차난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신월3동 여울공영주차장은 지상 4층·연면적 3129.26㎡ 규모로, 구비 42억원과 시비 47억원이 투입됐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총 7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5분당 50원이다. 월 정기권은 전일 5만원, 주간 3만원, 야간 2만원이다. 11일 오후 2시 개장식이 열린다. 목2동 42~37호엔 구비 12억원을 들여 총 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거주차우선주차장을 조성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차장 건설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부지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지만 주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근로시간 단축에 숙박음식업 ‘곡소리’

    근로시간 단축에 숙박음식업 ‘곡소리’

    “근로시간 단축 이후 숙박업계 분위기는 최악입니다. 최저 임금 인상과 맞물려 더욱 심각합니다. 청소하는 직원이 하루 8시간 근무한다고 해서 그 시간 내내 청소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시간 자체가 이미 주당 근로시간을 넘는데 어떡할지 막막할 따름이죠.”대한숙박업중앙회 강북·도봉·노원구지회 사무처장인 김문희(69)씨가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영세사업장인 숙박음식업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 강화로 부동산임대업도 같은 처지다. 이날 한국경제연구원의 ‘근로시간 단축의 산업별 영향’ 연구를 보면 부동산임대업과 숙박음식업이 근로시간 단축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구체적으로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부동산임대업은 월 평균 29.7시간, 숙박음식업과 광업은 20.9시간, 도소매업은 15.6시간의 초과근로가 필요하다. 이에 반해 교육·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등은 근로시간 단축이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실제로 숙박업체들은 24시간 연중무휴인 곳이 많다. 그렇기에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줄면 당장 카운터를 보는 직원을 새로 뽑아야 한다. 부동산임대업은 근무시간을 특정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우광호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숙박음식업과 부동산임대업의 경우, 특정 근로자가 과도하게 장시간 근로하는 형태 등에 대해 보다 엄밀히 분석해 진단한 뒤 산업별 맞춤 근로시간 단축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천, 새벽 1시까지 약국 운영

    경기 부천시는 26일 역곡북부역 사거리에 있는 ‘새현대약국’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심야약국에서는 매일 새벽 1시까지 의약품을 판매한다.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새벽1시까지, 공휴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다음달부터 새벽 1시까지 공공 심야약국 운영

    부천시, 다음달부터 새벽 1시까지 공공 심야약국 운영

    다음달부터 경기 부천시가 심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한다. 26일 부천시에 따르면 역곡북부역 사거리에 있는 새현대약국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심야약국에서는 매일 새벽 1시까지 야간에 의약품을 판매한다. 밤에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이용할 수 있고,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어 안전하다.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도비 30%, 시비 70%로 운영된다.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새벽1시까지, 공휴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 내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곳은 부천을 비롯해 성남·김포·안양·화성·평택·고양·남양주·구리 등 9곳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국악체험관에서 한복 입고 국악기 연주하는 체험해 보세요”

    “국악체험관에서 한복 입고 국악기 연주하는 체험해 보세요”

    서울 서초구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악체험관’을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서초관광정보센터 2층에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초구는 “국립국악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립국악원 지원을 받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국악체험관은 조선시대 궁중악사가 입었던 홍주의·관모 등 전통 복식을 입어 보는 ‘한복 체험’, 가야금·거문고·장구 등 국악기를 직접 다뤄보는 ‘국악기 체험’, 국악 공연 등 영상을 볼 수 있는 ‘국악 감상’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설·추석 등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국악체험관을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우리 음악과 한복의 고유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 등이 있는 서초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중심지”라며 “국악체험관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을 세계에 알려 한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아이폰 개통 못하는 ‘애플스토어’ 오늘 오픈

    국내 첫 애플스토어인 ‘애플 가로수길’이 27일 서울 신사동에 문을 연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는 약 7.6m 높이의 통유리로 설계됐다. 인터액티브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연중무휴 매장에서는 각종 아이폰 연결 제품과 액세서리를 체험할 수 있다. ‘투데이 앳 애플’ 프로그램도 매일 열린다. 고객들이 매장에서 사진, 음악, 예술·디자인, 코딩 등을 배우고 아이폰으로 관련 작업을 경험하는 무료 강좌다. 그러나 애플스토어에서 기기를 개통하려면 최소한 3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애플스토어에 대리점 코드를 부여하는 협상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애플스토어에서는 유심 개통 형태로 아이폰 구입과 동시에 통신 서비스 개통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대리점 계약을 맺으면 가입자 유치는 물론 요금제 변경, 수납, 계약 철회 등 다른 업무까지 떠맡아야 하는데, 애플 측은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 개통만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대리점주들과 이동통신유통협회는 “제조사가 유통망까지 침해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아이패드를 통한 가입자 개통을 위해 애플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업도 통신 3사가 대신 진행 중이다. 이 역시 애플이 국내 통신사에 요구한 ‘갑질’사례로 도마에 올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가. A. 지난달 29일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납부확인서 5종,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7종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각 지자체 민원실이나 지하철역에 설치돼 있고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 [월요 정책마당]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외교/이재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월요 정책마당]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외교/이재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우리 국민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여권 발급량은 520만여권으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해외로 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은 250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해외로 나가면서 2016년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는 약 1만 4500건 발생했다. 2001년 대비 26배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는 세계 곳곳에서 평균적으로 매일 40여건의 사건·사고가 우리 국민에게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2016년 프랑스 니스, 독일 베를린, 지난해 영국 런던 등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총격 사건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테러는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얼마 전 호주 멜버른에서는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여행객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멕시코 지진, 인도네시아 발리 화산 분화, 필리핀 보라카이 태풍과 같은 대형 자연재해 등 다양한 유형의 사건·사고로 우리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정부는 해외에서 불의의 사건·사고, 재난, 테러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로 두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월 18일 재외공관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재외공관의 관심은 첫째도 둘째도 동포들과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도 재외국민보호에 보다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재외국민보호 정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리 아궁 화산 분화의 여파로 발리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편이 결항되어 1000여명이 고립됐다. 외교부와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신속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섬 안에 발이 묶인 관광객들을 지원했다. 현지 동포 사회의 협조를 받아 발리와 수라바야 공항에 안내 데스크를 설치해 우회 귀국 경로를 안내했고, 버스 10여대를 빌려 국제공항 이용이 가능한 수라바야로 여행객들의 이동을 도왔다. 상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전세기를 동원하여 귀국을 지원했다. 이렇게 재외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외 사건·사고 컨트롤타워로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가동되는 ‘해외안전지킴센터’를 올해 상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현장에서 충분한 영사의 조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건·사고 담당영사의 인력을 꾸준히 증원해 나갈 것이다. 해외 사건·사고 대응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로밍 문자 서비스, 각종 방송 매체를 통해 해외 안전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작년 8월부터 로밍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여행객들도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해외안전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건·사고 대응체제 강화와 함께 예방 노력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것이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안전하게 머물기 위해서는 각자가 스스로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 언급한 수단들을 통해 해외 여행지의 안전 정보를 미리 알아두고, 여행하는 국가의 법과 관습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의 사건·사고에 대비하여 적절한 수준의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필요하다. 해외여행 중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거나 여행하는 국가에 있는 우리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 신속히 연락을 취해야 한다. 외교부는 올 한 해 세계 어느 곳에서든 대한민국 국민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권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재외국민보호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도 자체 안전수단을 미리 꼼꼼히 챙겨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 일손이 없어 대목도 없다… 쉬는 日식당

    일손이 없어 대목도 없다… 쉬는 日식당

    ‘연중무휴’를 금과옥조로 떠받들어 온 일본 외식업체들이 연말연시 대목을 맞아 줄줄이 휴업을 결정했다. 예년 같으면 밀려드는 손님들을 감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느라 부산을 떨었겠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정식(定食) 전문 체인점 ‘오오토야’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146개 직영점 중 절반 이상인 80개 점포가 올 12월 31일과 내년 1월 1일에 문을 안 연다고 밝혔다. 오오토야는 208개 가맹점에 대해서도 휴업을 권고했다. 이자카야 체인점인 ‘덴구’ 등 122개 점포를 운영하는 덴얼라이드도 이달 31일 휴업을 한다. 이 회사가 전 점포에서 일제히 휴업을 하는 것은 1969년 창업 이래 처음이다. 패밀리 레스토랑 ‘로얄호스트’ 역시 전국 220개 사업장의 90%에 이르는 점포에서, 덴동 전문점인 ‘덴야’도 150개 직영점의 약 80%에서 새해 첫날 휴업을 한다. ●겉으론 ‘워라밸’, 사실은 시급 부담 표면적인 이유는 종업원들의 이른바 ‘워크 라이프 밸런스’(일과 삶의 균형) 향상이다. 구보타 겐이치 오오토야 사장은 휴업 이유에 대해 “연말연시에 추가 임금을 줘 가며 무리하게 영업을 하는 것보다 종업원들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외식업계는 연말연시에는 통상 시급의 1.5~2배를 지급해 왔다. 요시자와 사토시 덴얼라이드 인사부장은 “12월 31일 휴업은 매우 어려운 결단이었지만, 노동 환경의 개선은 매출이나 고객수를 늘리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NHK에 말했다. 그러나 업계의 휴업 결정의 이면에는 좀더 근본적인 이유가 자리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일손 부족’에 따른 고육책의 측면이 강하다. 일본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았다. 특히 노동집약적이면서 임금이 낮은 ‘3D’ 업종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대표적인 분야가 요식업계와 택배업계다. 요식업계는 3대 도시권(도쿄, 오사카, 나고야) 평균시급(998엔)의 두 배인 2000엔을 준다고 해도 좀체 구인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해 오던 연중무휴와 24시간 영업을 도저히 이어 갈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택배업계 역시 인터넷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폭증하는 물량을 감당할 배달원을 찾을 수 없어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일본은행이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지난 18일 일본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요식업·숙박업의 일손부족 지수는 -62로, 2004년 집계 분류를 수정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운수업·우편배달업도 -47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건설업·소매업 역시 2011년 이후부터 일손 부족이 악화되고 있다. 일각에서 “경기 호황으로 구인난이 심각했던 버블 시기 이래 최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서비스·운수업 등 중소기업 도산 민간조사회사 도쿄상공리서치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294개 기업이 일손 부족 때문에 도산했다. 절반가량이 서비스업과 건설업이었다. 전체 도산 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일손 부족 때문에 도산한 기업은 줄지 않고 있다. 구인난으로 인한 임금 인상을 버티지 못한, 체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먼저 쓰러지고 있는 것이다. 야마다 히사시 일본총합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부가가치나 임금이 낮은 업종에서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일손 부족의 업종 간 양극화 현상을 지적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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