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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정영무 한승동 김이택 박순빈 정재권<콘텐츠평가실>△심의위원 류재훈 윤강명<편집국>△에디터부문장(종합면에디터 겸임) 손준현△미디어디자인〃 김경래△편집데스크 정태우[에디터]△기획온라인 곽노필△정치사회 안재승△경제국제 유강문△문화스포츠 고경태[부장]△정치 백기철△경제 정남기△사회 김의겸△오피니언넷 박용현△문화 강성만△지역 김정수△국제 김영희△스포츠 김창금△사진 이정용<디지털콘텐츠국>△디지털뉴스부장 이재성△디지털기획운영〃 노연준<콘텐츠비즈니스협력위원회>△상임위원 김학준 신철<애드국>△부국장 이재원△애드기획부장 지정구△애드1〃 장덕남△애드2〃 김성태<출판미디어국>△광고담당부국장(출판광고부장 겸임) 김택희△한겨레21부 편집장 이제훈△이코노미인사이트부 〃 김보근△출판마케팅부장 정태희△출판기획사업〃 윤승일<전략사업국>△사업기획담당 부국장 황충연△문화사업부장 오원식<경영기획실>△총무부장 박동남△경영기획〃 강창석△경영정보관리〃 구정아△인재개발부장 직무대행 정연욱<독자서비스국>△기획담당부국장(판매기획부장 겸임) 이성환△수도권영업부장 유재형△지방영업〃 김성태<제작국>△총괄부국장 유정우△디지털이미지부장 이철호
  • 유럽·중동·日 잇단 악재… 세계경제 시계제로

    유럽·중동·日 잇단 악재… 세계경제 시계제로

    동일본 대지진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중동발 악재가 계속 터지고 있다. 미국은 고유가나 일본 대지진 등에 아랑곳없이 유동성 완화 방침을 다시 밝혔다. 온갖 변수들이 얽혀 시계 제로 상태다.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5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두 단계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도 ‘부정적’이라고 발표했다. 경제 성장 부진 및 재정 상태 악화를 이유로 기존 A1 등급에서 A3로 하향 조정한 뒤 등급이 더 내려갈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포르투갈의 재정 적자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7%다. 신용등급 강등으로 포르투갈 정부가 국채를 발행할 시 대출 비용이 늘어날 전망이라 긴급 구제금융 가능성이 잠복해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긴급 구제금융 지원을 받은 그리스의 지난해 재정 적자는 GDP 대비 9.4%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는 이날 현재의 경기 부양 기조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발표된 성명에서 “경기 회복세가 확고한 토대 위에서 진행 중이고 고용시장은 개선되고 있으며 가계 지출과 기업 투자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와 석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억제돼 있는 상태”라고 했다. 경기 회복세가 강해지고 일부 물가 상승 요인은 있지만, 긴축 기조로 전환하기는 시기상조라는 얘기다. 연준은 이에 따라 경기 부양을 위해 시행 중인 600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수정 없이 계속 시행키로 했으며, 정책 금리를 현재의 제로금리(0∼0.2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달러 약세로 인한 원자재 투기 증가와 이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 신흥국의 물가 불안 등이 있지만 ‘달러 풀기’는 앞으로도 진행된다는 의미다. 정의석 신한금융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은 “미국의 정책 전환이 쉽지는 않겠지만 유럽 재정 위기까지 겹쳐 세계 경제의 불투명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상무는 “세계 각국이 재정 적자 축소와 긴축으로의 전환 등 고통을 감내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비아 사태는 서방 선진국이 원하던 바와는 달리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기선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바레인은 시위대와 정부군의 충돌 등으로 국가 비상 사태가 선포되었다. 일본 대지진으로 유가는 불안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부고]

    ●성중헌(이디야커피 마케팅팀장)씨 부친상 25일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51)790-5067 ●유백상(상문고 교감)기상(삼성 SDS 부장)씨 모친상 24일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7일 (041)550-7186 ●한광수(전 대유증권 상무이사)씨 부친상 허전(전 현대건설 전무이사)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3410-6919 ●김병국(에스더블유아이 감사)이명학(캔두 대표이사)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3410-6918 ●진정회(KBS 교양국 PD)연준(보건복지부)씨 조모상 25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42)250-9411 ●채승훈(부광약품 홍보팀장)씨 모친상 2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31)787-1502 ●권병전(한국관광공사 일본도쿄지사 부장)오복(한국석유공사 인사팀장)선숙(강남소방서 소방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3010-2293 ●목진성(하이스트종합건설 대표)씨 부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20분 (02)2258-5957 ●민홍기(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실 사무관)씨 부친상 25일 전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63)250-2451 ●왕치선(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문위원)씨 부친상 25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2019-4003 ●장인기(서울도시철도공사 도봉차량관리소 차장)씨 별세 25일 의정부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31)820-5053
  • ‘눈덩이 부채’… 美주정부 “파산할 권리 달라”

    ‘눈덩이 부채’… 美주정부 “파산할 권리 달라”

    ‘파산할 권리를 달라.’ 미국 일부 주정부가 차라리 파산이라도 선언해 공무원연금 지급 부담에서 벗어날 궁리를 할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헌법상 주정부는 지방정부와 달리 각자 독립적인 주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파산할 권리가 없다. 그런데도 파산 선언 주장이 고개를 드는 것은 파산 선언 말고는 달리 방법이 안 보일 정도로 부채 부담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파산을 선언한 뒤 연방정부가 2008년 제너럴 모터스(GM)에 했던 것처럼 구제금융을 지원받아 회생을 도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부 주에서는 단기적인 재정적자뿐 아니라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진 연금 등 구조적인 문제들도 안고 있다. 연금 지급 재원이 부족해 교육예산이나 건강보험처럼 시급한 분야에 필요한 재원에서 전용하는 실정이다. 예산·정책우선순위센터에 따르면 현재 재정난이 가장 심각한 주정부인 캘리포니아와 일리노이는 각각 재정적자가 180억 달러(약 20조원)와 130억 달러(약 14조원)나 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의회 관계자들은 이제 일부 주정부가 긴급구제금융을 신청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관련 움직임도 의회에서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가령 공화당 소속 존 코닌 상원의원(텍사스)은 최근 청문회에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에게 주정부 파산 가능성에 대해 묻기도 했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증세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할 정치적 지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월스트리저널은 지난 12일 일리노이 주의회가 개인소득세율을 기존 3%에서 5%로 늘리고 법인세율도 4.8%에서 7%로 인상하는 등 지방세율을 66%나 올리는 세금 인상을 단행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직접세를 인상한 일리노이 사례는 미국에선 이례적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주의회 전국협회 론 스넬 수석연구원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주지사들이 소속 정당과 상관없이 소득세 인상이 아니라 복지·교육예산을 삭감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엄습하는 물가 불안] 올 4분기 치솟은 원자재값 내년 2~3월 ‘물가 압박’

    [엄습하는 물가 불안] 올 4분기 치솟은 원자재값 내년 2~3월 ‘물가 압박’

    ‘유동성의 부작용인가, 세계 경기의 회복세인가’ 내년 상반기 국내 물가에 반영될 국제 원자재값이 연일 치솟으면서 급등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7~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원자재 대란’이 다시 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의 긴축 가능성과 높은 재고 수준 등을 감안할 때 ‘원자재 버블(거품)’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의 국제 원자재값 상승은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에 기인한 점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내년 6월까지 6000억 달러를 푸는 ‘2차 양적완화’의 부작용이 본격적으로 원자재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한 것이다. 한국은행도 최근에 내놓은 ‘연준 양적완화의 효과에 대한 평가와 전망’ 보고서에서 “상품시장으로 대규모 투기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금과 원자재의 가격 등이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장정모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의 원자재값 급등은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과 투기 자금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면서 “특히 미국의 2차 양적완화 등 달러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가운데 원자재 관련 금융 파생상품이 늘면서 막대한 자금이 원자재시장 쪽으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석유를 뺀 다른 원자재 선물시장 규모가 작아 변동 폭이 크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신흥국 중심으로 경기회복이 빨라지면서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표상으로 미국 경기도 꿈틀거리고 있다. 김재홍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원자재값 상승은 향후 미국 경기 회복 전망에 초점이 맞춰진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2007~2008년 원자재값의 높은 상승률에 따른 ‘기저 효과’도 어느 정도 착시 현상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국제 원자재값 상승률 추이를 보면 동과 알루미늄, 니켈, 아연 등 비철금속의 지난해 가격 수준은 2008년 대비 11~35% 떨어졌다. 올해 30~40%대의 원자재값 상승률은 약세였던 지난해와 견줘서 높아졌다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유가와 비철금속, 곡물 등을 포함한 내년 국제 원자재가격은 올해 대비 상승률 6% 수준으로 예측된다.”면서 “하지만 올해의 높은 상승률과 비교한 만큼 그렇게 낮은 수치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올 4분기에 치솟은 원자재값은 내년 상반기에 국내 물가를 불안하게 만들 요인이다. 김화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생산자 물가가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는 시차를 감안하면 올 4분기 가파르게 오른 원자재값은 내년 2~3월에 실질적인 압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농식품 원자재값과 국제 유가가 많이 올라 피부로 느끼는 체감물가는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김민희기자 golders@seoul.co.kr
  • 美 연준 “양적완화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 d)는 6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연준은 14일(현지시간) 고용을 개선하기에는 미국의 경기 회복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서 장기물 국채 매입 형식으로 진행 중인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뒤 발표한 성명에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그 속도가 10%대의 실업률을 낮추기에는 불충분하다.”면서 고용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양적완화 정책을 고수하며 국채 매입 규모를 당초 발표한 목표 수준대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채권 매입 상황을 앞으로도 자세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혀 향후 경기가 더 나빠지면 양적완화 규모를 추가로 확대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FOMC는 정책 금리를 연 0∼0.25% 수준으로 계속 동결키로 결정하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준의 정책 금리는 지난 2008년 12월 0%대로 낮춰진 이후 2년째 제자리다. 지난달 3일 FOMC가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한 뒤 미국 안팎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등 거센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번 결정은 인플레이션 위기가 없는 이상 국채 매입을 통한 자금 공급이 성장과 고용 확대에 도움을 준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함으로써 비판을 무마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고 AP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세계경제 운명 손에 쥔 사람은 저우샤오촨”

    “세계경제 운명 손에 쥔 사람은 저우샤오촨”

    미국과 중국의 중앙은행 총수 가운데 누가 세계 경제에 더 영향력이 큰가.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서슴지 않고 중국의 중앙은행장 손을 들었다. 포린폴리시는 29일 인터넷판에 올린 ‘올해의 사상가’ 순위에서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장을 벤 버냉키(5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 의장을 제치고 4위에 올려놓았다. 지난해 포린폴리시는 1위에 버냉키를 선정했었다. 포린폴리시는 저우 행장이 “세계 경제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다.”고 표현했다. 또 그는 지난해 미국 달러를 대신할 새로운 국제통화를 제안한 데 이어 올해도 ‘미국이 세계 경제질서를 주도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점을 인정하도록 미국을 끊임없이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버핏 공동 1위 포린폴리시는 이날 최신호(12월호)에 ‘올해 세계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상가 100명’을 발표하면서 “2010년은 냉전이후 미국 유일 체제가 끝난 결정적인 해로 역사가들이 기록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포린폴리시는 공동 1위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뽑았다. “이들은 힘든 시기에도 위대한 새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음을 보여 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중국, 인도 등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며 부호들에게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자’는 운동을 펼쳐 지금까지 40명을 동참시켰다. 포린폴리시는 “게이츠는 각국 정부와 유엔 같은 국제기구들이 지구촌 현안 앞에서 움츠리고 있을 때 기업가들의 혁신 정신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2위에는 세계 금융위기의 격랑 속에서 ‘소방관’ 역할을 해온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선정됐다. 이들은 선진국 이익을 대변한다는 비난을 받아온 IMF와 세계은행을 신흥경제국들의 요구와 부상에 더 초점을 맞추도록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3위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랐다. 포린폴리시는 오바마 대통령이 더딘 경제회복과 아프간전 상황 악화 등으로 고전 중이지만 선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도자라고 밝혔다. 포린폴리시는 올해가 중국의 자신감에 찬 글로벌 행보와 함께 브라질, 터키 같은 신흥국가들의 독자외교 행보가 두드러진, ‘선진국 아닌 다른 지역’의 부상이 현실로 나타난 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브라질을 ‘글로벌 플레이어’로 변화시킨 셀소 아모링(6위) 브라질 외무장관과 국제사회에서 터키의 위상을 높인 아흐메트 다부토글루(7위) 터키 외무장관을 상위에 올려놓았다.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8위)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 미군 개혁을 주도한 로버트 게이츠(9위) 미 국방장관, 유럽의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 앙겔라 메르켈(10위) 독일 총리 등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중국인 6명 뽑혀… 한국인은 없어 중국의 부상을 반영하듯 저우 행장을 비롯해 중국인은 6명이 100명 가운데 뽑혔다. 올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劉曉波·16위), ‘중국의 평화부상론’을 펼쳐온 정비젠(鄭必堅·44위) 전 중앙당교 교장, 중국경제의 대표적 이론가인 판강(樊綱·60위) 국민경제연구소 부소장 겸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 비판적 언론인 후수리(胡舒立·82위) 전 차이징 편집인, ‘소통의 블로거’ 한한(韓寒·86위) 소설가 등이 포함됐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한국인은 100위 안에 한 사람도 들지 못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美 양적완화 불구 내년 성장률 하향 전망

    6000억 달러 규모의 제2차 양적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미국 경기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내부에서 제기됐다. 실업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는 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끊이지 않고 있다. 연준이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1월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올해 경제성장률은 2.4~2.5%에 그쳐 지난 6월 연준이 제시했던 3.0~3.5%를 크게 밑돌 것으로 내다봤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3.5~4.2%에서 3.0~3.6%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연준은 2012년에는 미국 경제가 3.6~4.5% 성장해 경기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2013년에도 3.5~4.6%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이 2013년 성장률 전망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실업률 제고에는 사실상 실패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올해 실업률이 9.5~9.7%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친 데 대해 연준은 “실업률이 떨어지는 속도가 매우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내년 실업률 전망은 8.9~9.1%로, 연준의 6월 전망 8.3~8.7%에 비해 오히려 악화됐다. 2012년 실업률도 7.7~8.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제2차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연준 내부의 반발도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치는 지난 3일 회의에서 찬성 10, 반대 1로 가결됐지만 앞선 토론 과정에서 격론이 오갔다는 것이다. 의사록은 “국채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조치를 실시할 경우 달러 가치 하락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일부 이사들이 우려를 나타냈고, 국채 매입이 강한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위험을 걱정하는 이사들도 있었다.”고 적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경제 ‘돌발변수’ 비상] 韓銀총재 “美 양적완화 대응책 마련해야”

    [경제 ‘돌발변수’ 비상] 韓銀총재 “美 양적완화 대응책 마련해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 6월까지 6000억 달러를 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2차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총재는 23~26일 나흘간 열리는 ‘제18차 중앙은행 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개회사에서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실시 등으로 국제 거시경제의 여건이 변화한다면 이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수행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여건 변화는 통화정책의 파급 경로에 영향을 미치고, 정책의 유효성을 제약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필요한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유동성 공급이 증가하면서 시중금리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락한 결과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총재는 “세계 경제가 통합되고, 금융·경제 현상의 복잡성과 연계성이 증대된 상황에서 중앙은행 혼자만의 힘으로는 위기의 사전적 예방과 사후적 대처가 어렵다.”면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 감독당국 간 정책협력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도성 한은 금융통화위원도 이번 행사의 특별강연 자료에서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을 중심으로 자본 유입이 급증하면서 환율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시중 유동성이 늘어나 거시 경제정책 운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급격한 자본 유출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거시 건전성을 위한 규제를 도입해 외환·금융시장이 불안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은행 세미나는 한은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스페인, 남아공 등 17개국 중앙은행 중견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내년 세계경제 6대 변수는

    위기 이후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 조짐이다. 하지만 나라마다 속도가 다른데다 최근 전쟁 직전까지 치달았던 환율 갈등과 유럽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정책 등 지뢰밭이 도사리고 있다. 1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금융센터가 개최한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에서 제기된 내년 세계경제의 6대 변수를 짚어봤다. ●세계경제 둔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5월에 4.5%로 예측했지만, 18일에는 4.2%로 낮춰 잡았다. 김종만 국제금융센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 성장 모멘텀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경기둔화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수출환경이 나빠지면서 내년 성장률은 4% 안팎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의 양적완화(QE2) 국제금융센터는 미국이 6000억 달러의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한 데 따른 직접적인 부양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되레 신흥국의 자산 버블 가능성을 우려했다. 연초와 비교하면 태국의 주가는 40%, 인도는 15%, 한국은 13%가 올랐다. 또한 7월 이후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9% 급등한 것을 비롯, 호주(18%)·태국(8%) 등 신흥국 통화가치가 일제히 올랐다. ●유럽 재정위기 PIIGS(포르투갈·이탈리아·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의 경기침체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유럽 재정위기도 진행형으로 남을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리스의 내년 성장률은 -2.9~-2.7%, 스페인은 0~0.2%, 포르투갈은 -1.1~0%로 예측된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우며 스페인의 경기 침체 및 이탈리아의 정정 불안도 새로운 우려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차이나 리스크 중국경제의 뇌관은 물가와 부동산이다. 김경엽 국제금융센터 연구분석실장은 “전체 고정자산 투자의 22.2%, 정부 세입의 23.4%가 부동산에 의존하는 만큼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 배겨낼 재간이 없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1·2위 수출시장인 유럽(2010년 수입증가율이 13.7%→2011년 6.3%로 하락)과 미국(10.0%→4.3%)의 수입증가율이 꺾이는 것도 중국경제의 위험요인이다. ●국제 원자재 가격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내년 세계의 원유수요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내년 유가가 일시적으로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 곡물 재고율은 2009~2010년 22.4%에서 2010~201 1년 19.3%로 축소될 전망이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언제든 곡물파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환율 갈등 2009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가 4%를 넘는 국가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타이완, 태국, 중국 등 수두룩하다. 일본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과 미국 중간선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단기 변수가 사라지면서 갈등은 잠시 수그러든 모양새. 하지만 세계 경기회복 속도가 더디고 글로벌 불균형이 지속되면 언제든 ‘2차 환율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 임일영·김민희기자 argus@seoul.co.kr
  • 오바마 주요정책 공화당 잇단 제동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간선거 패배 이후 커다란 산들을 만났다. 공화당 지도부가 내년 새 의회가 출범한 뒤 처리하자며 주요 정책들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외교 현안인 러시아와의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비준에 빨간불이 켜졌다.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비준안을 이번 회기 중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행정부는 올 연말까지 START를 상원에서 비준하도록 확실하게 추진할 것이며 비준안 처리가 내년으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레임덕 세션에서 비준이 되지 않을 경우 새 의회에서는 새로운 상원의원을 상대로 START 청문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등 비준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높다. 이 때문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연내 비준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 존 카일 원내총무는 연내 비준안 처리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카일 총무 등 공화당 의원들은 미 핵전력 보장, 미사일 방어망 구축 등에 대한 추가 지원 없이는 START 조기 비준은 불가능하다며 버티고 있는 것이다. 양적완화 조치에 대해서도 공화당은 제동을 걸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2차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비판 여론을 등에 업고 공화당 지도부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양적 완화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제동을 걸 태세다. 이들은 차기 하원의장으로 내정된 존 베이너 하원 원내대표와 에릭 켄터 하원 원내총무,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카일 상원 원내총무 등 공화당의 지도부 4인이다. 이들은 버냉키 의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향후 달러화의 가치에 불안을 초래하고 연준이 단기적 관점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단기적으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려는 조치가 인플레 유발과 거품 붕괴 등을 가져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번 양적완화 조치로 7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상원 금융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美 FRB 국채매입 시작

    미국 연방준비은행(FRB)이 12일(현지시간) 경기부양을 위한 ‘2차 양적완화’ 계획에 따라 국채 매입을 시작했다. FRB는 이날 2014~2016년 만기 국채 72억 2900만 달러어치를 사들였다. 다음 달 9일까지 모두 18차례의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총 105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한다는 방침이다. 실세금리 인하 등을 목표로 한 FRB의 국채 매입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의 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0.1% 포인트 오른 연 2.75% 수준을 보였고, 2년 만기도 0.05% 포인트 오른 연 0.48% 수준에 형성됐다. 5년 만기 국채 금리도 연 1.34%로 0.13% 포인트가량 올랐다.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연준의 2차 양적완화가 시작 단계인 만큼 금리인하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며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금값 또 들썩

    금값 또 들썩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400달러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이 지난주말 종가보다 5.5달러(0.4%) 오른 온스당 1403.20달러로 마감, 1400달러선을 넘어섰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과 안전자산으로 인기가 치솟으면서 금값 선물은 장중 한때 온스당 1407.20달러까지 올랐다. 금값 현물도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파이낸셜 타임스 기고를 통해 환율 갈등 해소를 위한 ‘변형된 금본위제’ 채택을 전격 제의한 여파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골드만삭스는 6개월 안에 금값이 1525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주말 종가보다 21센트(0.2%) 상승한 배럴당 87.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발표한 6000억달러 규모의 양적 완화 조치로 인해 부진한 경기회복세가 가속화하고 원유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유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시장의 반응과 달리 졸릭 세계은행 총재의 환율 갈등 해소를 위한 ‘변형된 금본위제’ 채택 제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로이터통신은 졸릭의 제안이 실질적인 금본위제로의 복귀를 겨냥했다기보다 중국을 국제 통화 시스템으로 더 끌어들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프레드 버그스텐 소장은 파이낸셜 타임스에 “졸릭의 접근이 전반적으로 매우 사려 깊다.”고 평가하면서도 다시 금을 사용하자는 구상에는 “사소하며 정말 잘못 짚은 것”이라고 반대했다. UBS의 에델 털리 애널리스트도 보고서에서 “세계 무역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금본위제가 가동하려면) 금 공급도 그만큼 급증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G20 정상회의 D-1] 美·中 무역불균형 갈등… 환율·양적완화로 확전

    [G20 정상회의 D-1] 美·中 무역불균형 갈등… 환율·양적완화로 확전

    11일 개막하는 G20 서울 정상회의는 ‘전 세계를 운영하는 기구’이자 ‘21세기 지구적 거버넌스’를 꿈꾸는 회의체답게 복잡다기한 각국의 이해가 얽히면서 다양한 전선(戰線)이 형성돼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불균형 논쟁으로 점화된 G20 내부 갈등이 점차 복잡한 편가르기로 번지면서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는’ 국제 사회의 논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서울이 ‘국제적 갈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마저 나오는 상황에서 의장국 한국 정부의 역할은 그만큼 더 중요해진 상황이다. 가장 첨예한 대립은 역시 환율 문제다. 중국의 인위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를 공격하는 미국과 미국의 양적완화, 즉 ‘무분별한 달러 공급’을 비판하는 중국의 환율 논쟁은 점차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 나머지 국가들은 환율전쟁의 확산 자체를 바라지 않으며 관망하고 있지만 인도는 미국, 독일은 중국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된다. 2008년 G20 출범 당시 최대 이슈였던 각국의 재정지출 정책은 긴축 쪽으로 기울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부양을 강력히 주장했던 미국과 영국도 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면서 “부양책을 여전히 주장하는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혼자”라고 밝혔다. 미국이 공을 들여온 ‘GDP 대비 경상수지 규모 제한’은 신흥국들의 거센 반발 속에 일단 본격 논의를 다음 G20 회의로 넘기는 분위기다. 그러나 미국은 어떻게든 글로벌 무역 불균형을 줄여나갈 제도적 장치를 만들자는 분위기를 이어갈 태세다. 반면 중국 등 경상수지 흑자국들은 이를 일축하고 있다. 역시 흑자국인 독일은 중국을 대신해 미국과 전면전에 나설 기세다.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미국보다는 중국에 가깝다. 대부분의 현안에서 강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그러나 ‘G20 합의의 강제력’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반대한다. 강제력을 지닌 새로운 국제 체제가 새로 탄생하는 것을 두 나라 모두 원치 않는 것이다. 반면 유럽은 G20이 지구적 거버넌스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합의의 명확한 구속력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제2차 양적완화 조치를 둘러싼 편가르기도 본격화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8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인도 방문으로 연준이 뜻하지 않은 지지를 얻었다.”고 전했다. 반면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다른 국가와 협의 없이 양적 완화 조치에 나선 것에 러시아가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G20 정상회의 D-1] 양적완화, 美연준 수뇌부도 이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6000억달러 규모의 양적 완화 조치에 대해 미 공화당측이 제동을 걸고 나설 태세여서 향배가 주목된다. 오는 2012년 차기 대선의 유력한 공화당 후보인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를 비롯해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양적 완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오바마 행정부를 공격하고 나섰다. 페일린 전 주지사는 8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 연설에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국채 매입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을 갖고 장난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공화당 중진으로 차기 하원 예산위원장으로 유력시되는 폴 라이언(위스콘신) 의원은 7일 폭스뉴스에 출연, “연준의 양적 완화로 인한 이점은 별로 없으면서 심각한 인플레에션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의 공방과 별개로 양적 완화 조치를 단행한 연준 내부에서도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연준의 케빈 워시 이사는 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글에서 연준이 6000억 달러 규모의 장기물 국채를 매입하는 양적 완화 조치에는 인플레 촉발 가능성을 포함해 ‘상당한 위험’이 내포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3일 양적 완화 조치에 찬성했었다. 워시 이사는 성장을 자극하려면 재정정책과 규제완화, 무역진흥 등과 같은 ‘친(親)성장’ 정책들을 동원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리처드 피셔 총재도 샌 앤토니오에서 금융인들과의 회합에서 양적 완화 결정을 ‘위험한 조치’로 평가한 뒤 “의회가 재정 및 규제부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때에만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비관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캔자스 연방준비은행의 토머스 호니그 총재도 양적 완화가 인플레 위험을 키울 것이라며 단호한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G20 정상회의 D-2] “서울회의 G19+1 구도” 美 양적완화 ‘외교적 시험대’

    [G20 정상회의 D-2] “서울회의 G19+1 구도” 美 양적완화 ‘외교적 시험대’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는 ‘G19+1회담’(미국과 나머지 19개국 간 회담)이 된다?” G20 서울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에 대한 최종 조율을 위한 재무차관 회의가 8일 열린 가운데 이틀앞으로 다가온 서울 정상회의가 양적 완화를 둘러싼 ‘미국 대 여타 국가들’의 대결 구도로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ABC방송은 8일 로이터통신을 인용, “미국의 일방적인 통화정책에 반대하는 다른 19개 주요국가들의 공통된 움직임으로 11일 열리는 G20 서울 정상회의는 미국과 나머지 19개 국가들의 대립 양상인 G19+1 구도로 펼쳐질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대치 기류를 해소하고, 서울 회의에 참석하는 19개 국가 정상들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양적완화 조치에 대응하는 정책들을 채택하지 않도록 설득하는 것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당면 과제가 되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글로벌 불균형 해소를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서울 회의가 외교적 시험대이자, 글로벌 경제의 전환점이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도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인 경상수지 불균형 해소와 관련, “일부 국가가 막대한 무역흑자나 적자를 쌓는 상황에서는 세계 경제가 지속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흑자 국가인 중국과 독일 등은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의 양적 완화의 악영향을 지적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은 이날 주광야오(朱光耀) 재정부 부부장(차관), 이샤오쥔(易小準) 상무부 부부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외신회견을 갖고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에 거듭 우려를 표시했다. 주 부부장은 “2차 양적완화 정책은 주요 화폐 발행국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며 과도한 유동성이 신흥 국가에 몰고 올 충격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인식하고 책임 있는 거시경제 정책을 취하라.”고 요구했다. 미국의 경상이익 축소 요구를 받아온 독일의 라이너 브뤼더레 경제장관 등도 앞서 “미국이 달러를 더 푸는 방법으로 환율시장을 조작하고 있다는 의심이 든다.”며 “G20 회의에서 이 문제를 따지겠다.”고 벼르고 있다. 기축통화국 미국의 자국중심적 양적완화 조치에 반발하는 나라는 중국뿐이 아니다. 일본과 브라질 등 신흥공업국 대부분의 화폐 가치를 급상승시켜 수출 경쟁력 약화, 인플레 및 자산 거품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6월 캐나다 토론토 G20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 “공통 목적과 공통 책임”에 합의했지만 5개월여 동안 미국은 달러화 가치를 11%나 떨어뜨렸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세계 달러 유통량은 지난 10월 말 현재 4조 5000억 달러로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이전보다 2배나 된다면서 달러 증가율이 세계 경제성장률을 앞서고 있어 과잉유동성에 의한 글로벌 금융 버블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G19+1’이란 대외적인 도전과 함께 오바마 행정부는 2차 양적완화 조치에 대해 쏟아져 나오는 비판으로 내적인 시련도 겪고 있다. 내년 초 하원 예산위원장으로 유력한 공화당 폴 라이언 의원은 7일 폭스뉴스에 나와 “양적완화 조치는 큰 실수이며 심각한 인플레이션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삼성경제연구원의 정영식 수석연구위원은 “G20 재무장관 회의 등을 통해 핵심의제를 최종조율하면서 독일과 중국, 브라질 등이 미국과 막판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면서 “일정 수준의 타협이 예상되며 환율갈등이 첨예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G20 D-3] 中·獨·러 ‘美 달러풀기’ 맹공

    미국이 달러를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조치를 단행한 것을 두고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달러 환율 절상으로 수출경쟁력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중국·독일 경제담당 고위인사들은 미국을 강력히 비판하며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벼르고 있다. 러시아도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지난 3일 경기부양을 위해 6000억 달러에 이르는 국채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2차 양적와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6일 게재된 독일 시사주간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중국에는 환율조작을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통화정책 당국의 도움으로 달러화 환율을 낮춘다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 4일 공영 ARD방송에서도 “현재 미국이 직면한 문제는 유동성 부족과 아무 상관이 없다.”면서 “G20 회의에서 이를 비판적인 방식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은 지난 5일 “만약 미국의 대내정책이 자국에만 최선의 정책이고 세계엔 그렇지 않다면 각국에 부정적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고 발언했다. 특히 “양적완화 때문에 남미와 아시아 신흥국들에 미국계 투기자본(핫머니)이 몰려올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샤빈(夏斌)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도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데 제한이 없다면 또 다른 금융위기가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이라며 미국이 독점하는 ‘달러 헤게모니’의 문제를 거론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교토를 방문 중인 드미트리 판킨 러시아 재무차관은 6일 “미 연준이 취한 조치는 위험한 것”이라면서 “미국은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 자국 문제를 해결하면서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 엔화의 선례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통화 거품’ 형성과 환율 정책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이에 따른 피해는 미국이 아닌 개발도상국들에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양적완화 조치가 정당했다고 거듭 해명하고 있다. 그는 6일 조지아 주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양적완화가 인플레이션만 일으킬 것이란 비판을 의식한 듯 “부양조치는 물가가 추가로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연준의 임무가 물가안정 속에 견실한 고용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목표에 미달할 때 경기진작에 나설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사설] 미국발 제 2환율전쟁 선제 대응해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600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는 내용의 2차 양적완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는 ‘달러발(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와 금값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뜀박질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보다 더 걱정스러운 대목은 미국의 달러화 살포에 각국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경우 다시 환율전쟁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양적완화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 환율전쟁이 파국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각국이 조금씩 금융 정책방향을 수정하더라도 그 여파는 엄청나다. 만에 하나 환율전쟁이 재연되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들이다. 풀린 돈이 성장세가 좋은 신흥국으로 흘러들어 자산가격을 높이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중국이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신흥국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 배경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 수출경쟁력 하락과 경상수지 악화,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다. 과잉 유동성 유입으로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거품을 초래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본다. 각국은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태국은 이웃나라들과 달러 자금의 유입에 공동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호주와 인도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우리도 미국발 환율전쟁에 대비해 포화를 피할 안전장치를 강구해야 한다.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둔 미묘한 시점이지만 선제적 대응은 반드시 필요하다. 금리인상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며 면밀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해외 투기자금의 유출·입을 감시해야 한다. 외국인에게 한국 채권 투자에 대한 이자소득세와 법인세를 부과하는 것도 필요하다. 달러 유입을 촉진하기만 하면 된다는 단견을 이제 버릴 때가 됐다. 매번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다음 주 열리는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환율전쟁을 차단할 수 있는 국제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 주력해야 하는 이유다.
  • [美 2차 양적완화 이후] 적극 방어 나선 일본

    [美 2차 양적완화 이후] 적극 방어 나선 일본

    일본은행이 양적완화를 위해 금융자산 매입기금 5조엔을 활용해 다음 주부터 국채와 주식펀드, 부동산 신탁 등의 매입에 착수한다. 하지만 예상됐던 외환시장 재개입은 엔고 현상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5일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정책 금리를 사실상의 제로금리 수준인 0∼0.1%로 유지하는 한편 지난달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자산 매입 등을 위해 창설한 금융자산 매입기금 5조엔을 동원해 다음 주부터 국채 매입에 나선다. 또 침체한 주식시장과 부동산의 부양을 위해 5000억엔을 투입해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을 시장에서 직접 사들이기로 했다. 하지만 장기국채 등의 자산을 매입하는 기금의 총액을 현재의 35조엔으로 그대로 두는 등 현상 유지를 결정했다. 지난 3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결정한 추가 금융 완화가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추가 엔고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대신 일본은행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투자자들로부터 금융 완화책에 대한 신뢰를 얻고 투자를 자극하기 위해 위험자산인 ETF와 리츠를 직접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투자가에게 안도감을 줘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를 재촉하기 위한 의도다. 선진국 중앙은행이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직접 위험 자산을 매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 내에서는 미 연준이 국채 매입에 6000억 달러를 풀기로 한 것에 비해 일본은행의 금융 완화책이 약하다며 과감한 양적 완화를 주문하고 있다. 외환시장 재개입도 요구하고 있다. 가이에다 반리 경제재정담당상은 “일본은행의 국채 및 사채 등의 매입 규모가 미국에 비해 너무 적다.”며 금융자산 매입기금 확대를 촉구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美 2차 양적완화 이후] 월가, 벌써 3차 경기부양 기대감

    [美 2차 양적완화 이후] 월가, 벌써 3차 경기부양 기대감

    월가 규제를 핵심으로 한 금융개혁을 추진하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이 2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참패하자 월가가 반색하고 있다. 기업 친화적인 공화당의 승리가 월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2차 양적완화 계획이 발표되자 뉴욕 증권시장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붕괴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며 화답했다.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6% 오른 1만 1434.84로 장을 마감했으며, 2008년 9월 15일 리먼브러더스 파산 신청 당시의 1만 1388.44를 넘어섰다. 미국발 경제위기 이후 2년 만에 수치상으로는 원상 복귀를 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증시 반응을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먼삭스의 잰 해치어스 애널리스트는 “2차 양적완화로는 연준이 원하는 물가 수준과 실업률 하락을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연준은 곧 3차 양적완화를 발표할 것이며 향후 2년간 총 2조 달러가 공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CNBC방송은 “시장에서는 이미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급격히 개선된 월가의 분위기에는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과 협력하겠다고 밝힌 점에 주목, 감세정책 등 친기업 정책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공화당 의원들은 선거 과정에서 오바마 정부의 금융규제 법안이 미국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없애고 있다며 비판하며 금융산업에서 정부 입김을 줄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자본이 충분한 은행에 대해서는 주주들에 대한 배당을 늘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규제 완화가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지침을 마련, 은행이 자체 안전성과 자산 건전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거나 일정 분기 수익을 초과하는 배당을 실시할 경우, 사전에 연준에 알리고 상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WSJ은 “이 조치는 금융기관들이 자산 건전성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은행들은 주주배당을 늘리지 못하도록 했다.”면서 “연준이 이 같은 조치를 완화하는 것은 자산이 건전한 은행이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 은행 간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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