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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양치유관광... 바다를 통한 회복,감각의 재발견

    부산 해양치유관광... 바다를 통한 회복,감각의 재발견

    부산의 바다를 무대로 한 해양치유관광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5 부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오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운대, 광안리, 송정, 다대포 등 부산의 대표 해변에서 ▲해변요가 ▲선셋필라테스 ▲오션러닝 ▲스웻비치 ▲요트 리트릿 ▲사운드 워킹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콘텐츠를 선보인다. 바다를 통한 회복과 감각의 재발견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약 1200명이 참여했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요트 리트릿은 요트 탑승, 사운드 워킹, 핸드팬 연주를 결합한 복합 체험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고, 기존 해양관광에서 보기 드문 몰입형 치유 경험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동일한 구성이다. 부산의 바다를 무대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체험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해변요가 ▲선셋 필라테스 ▲스웻비치 ▲오션러닝은 일상의 긴장을 풀고 근력을 회복할 수 있는 움직임 기반 프로그램이며, ▲사운드 워킹 ▲요트 리트릿은 감각을 열고 자연과 연결되는 감각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 1인당 1만 원, 요트 리트릿은 3시간 과정으로 1인당 5만 원이다. 하반기 세부 일정과 참가신청은 부산해양치유.kr 및 코코아일랜드 홈페이지(www.cocoisland.cl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길섶에서] 박물관 끼워팔기

    [길섶에서] 박물관 끼워팔기

    시원하게 닦인 도로를 따라 시골 분위기를 즐긴다. 통행량이 많지 않으니 운전할 맛이 난다. 내비게이션이 시키는 대로 찾아 들어가니 제법 큰 건물들이 나타난다. 목적지는 역사박물관. 그런데 그 옆엔 자연사박물관도 보인다. 상쾌한 기분으로 역사박물관 앞에 이르렀다. 매표소 직원은 두 박물관을 모두 관람하는 데 3000원이란다. 나는 역사박물관을 보려고 왔는데 자연사박물관 들어가는 돈도 내야 하느냐고 물으니 그렇단다. 뭔가 말이 안 된다는 생각에 맑았던 기분이 갑자기 흐려진다.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진 두 개의 박물관이다. 각각의 관람료를 책정하고 모두 보는 사람에겐 깎아주는 것이 상식이다. 국립국악원 연주회를 보러 간 사람에게 이웃한 예술의전당 공연 표까지 강매하는 꼴이다. 소비자가 원치 않는 끼워팔기는 공정거래법에도 어긋난다는 사실을 이 지방자치단체는 모르나 보다. 그럼에도 왜 문제제기가 없었을까. 역사박물관을 보고 나오면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허술한 콘텐츠로 다시 찾을 일 없으니 애써 목소리를 높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 “피아노 독주는 사적인 대화… 더 깊어진 음악의 열정 나누고 싶어”

    “피아노 독주는 사적인 대화… 더 깊어진 음악의 열정 나누고 싶어”

    ‘피아니스트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거장 예핌 브론프만(67)이 다음달 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데뷔 50주년을 맞아 내한 리사이틀(독주회)을 연다. 2년 전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와 협연했던 브론프만은 이번엔 자신의 예술 세계를 오롯이 보여 줄 수 있는 단독 무대로 한국 청중을 만난다. 그의 독주회는 24년 만이다. ●슈만·브람스·드뷔시·프로코피예프 연주 1부는 낭만주의의 정수를 담은 로베르트 슈만의 ‘아라베스크 C장조’, 요하네스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으로 구성했다. 2부에는 20세기 초 음악의 혁신을 보여 준 클로드 드뷔시의 ‘영상 제2권’,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7번’을 연주한다. 브론프만은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슈만과 브람스의 음악은 서로 다르지만 동시에 깊이 연결돼 있다. 이어 드뷔시에서 시작한 근대성의 목소리가 어떻게 프로코피예프에게 영향을 주는지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폭발적인 강렬함·음향적 충격파 경험” 그는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7번’에 대해 “폭발적인 강렬함”, “음향적 충격파”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스탈린그라드’라는 별칭이 붙은 이 곡은 프로코피예프가 1940~1945년에 쓴 3개의 ‘전쟁 소나타’ 중 하나로, 전쟁 속 인간의 심리적 고통과 두려움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 대표작이다. 이어 “드뷔시와 프로코피예프 두 작품 모두 리듬과 구조, 색채에 있어 탁월한 감각을 공유한다”고 부연했다. ●“한국 청중, 오랜 친구 만나는 느낌” 러시아에서 태어난 유대인인 브론프만은 1975년 데뷔해 50년 동안 전 세계를 돌며 연주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도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페스티벌 협연과 독주회가 줄줄이 잡혀 있다. 브론프만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것이 다층적인 대화(dialogue)라면 독주 리사이틀은 훨씬 더 사적인 대화(conversation)로 섬세한 뉘앙스를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아노와 제가 사랑하는 작품들로 돌아올 때마다 새로운 힘을 얻는다”는 그는 “여전히 내 목표는 음악을 배우면서 더욱 깊게 이해하고 음악에 대한 진실을 청중과 진솔하게 나누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공연에 대해 “한국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그동안 더욱 깊어졌다고 느낀다”면서 “마치 오랜 세월 만나지 못해도 만나자마자 곧바로 이어지는 오랜 친구를 만나는 듯하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 장성군, 여름 이벤트 축제로 황룡강에서···‘썸머 나잇 피크닉’ 진행

    장성군, 여름 이벤트 축제로 황룡강에서···‘썸머 나잇 피크닉’ 진행

    장성군은 막바지 여름 이벤트 축제로 황룡강에서 함께하는‘썸머 나잇 피크닉(summer night picnic)’을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연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한여름 밤에 강변에서 만끽하는 ‘시원한 피크닉’ 행사로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장소는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저녁 6시 45분부터 시작된다. 첫날인 22일은 댄싱팀 ‘업로드’와 여성 2인조 ‘킹스밴드’ 공연, 이디엠(EDM) 파티 등이 이어진다. 또 소찬휘, ‘티어스’, ‘현명한 선택’ 등 다수 가수들의 히트곡이 선보인다. 23일 토요일 저녁에는 달지밴드, 색소폰 연주자 ‘더블루이어즈’, 가수 ‘소라’, 축제의 흥을 책임질 ‘원플러스원’ 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화려한 ‘멀티미디어 레이저 쇼’도 펼쳐진다. 피크닉 기간 1000명에게 생맥주 1000잔을 1000원에 판매하는 ‘천·천·천 이벤트’도 진행 된다. 장성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4인 테이블 180개를 준비하고, 냉방버스와 의료인력도 비치할 계획이다. 인파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교통도 통제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저녁 시간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장성 황룡강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광복 80주년 나라사랑 기도회 및 음악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광복 80주년 나라사랑 기도회 및 음악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서대문구 연희동 원천교회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기도회 및 음악회’에 참석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 기독교장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주일 저녁 예배와 함께 진행됐다.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예수님 사랑! 겨레 사랑!’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창천교회 박춘화 원로목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정치 안정과 경제 회복(박기홍 목사), 사회 안정과 질서 회복(이선우 목사), 국가 안보와 평화 통일(조광민 목사),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신은성 목사), 서대문구 발전과 지역복음화(이종무 장로), 서대문구장로연합회 부흥(신준성 장로) 등 다양한 기도와 함께 차별금지법 등 악법 제·개정 철회를 위한 백운주 목사의 강연과 기도가 진행되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서대문구의 발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기도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나라 사랑과 지역 사랑의 마음을 더욱 숙연하게 만들었다. 3부 음악회에서는 색소폰, 트럼펫 합주를 시작으로 독창, 중창, 찬양대 합창, 그리고 서울드림윈드 오케스트라의 목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이후 다과회에서는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이날 행사를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과 공동체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라며, 행사를 주관한 서대문구 기독교장로연합회와 장소를 제공한 원천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나라 사랑과 지역 사랑은 결국 같은 맥락”이라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 지원받았으니 말 들어라?… ‘관치’ 그림자 속 시들어가는 K컬처[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지원받았으니 말 들어라?… ‘관치’ 그림자 속 시들어가는 K컬처[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지원하되 간섭않는다 원칙 사라져”문체부, 도서전 보조금 2년째 끊어공무원 출신 국악원장 거론도 논란정부 지원 대상 자율·점검 균형 필요 1987년 민주화 이후 한국 문화 산업은 발전을 거듭해 꽃을 피웠다. K팝을 필두로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중동 등 세계로 나아가는 추세다. 2016년 60억 달러(약 8조 7000억원) 수준이었던 콘텐츠 수출액은 2019년 100억 달러를 처음 넘었고 2023년 133억 달러를 돌파했다. 세계적인 콩쿠르 등에서도 한국 연주자가 두각을 보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국가문화지수 종합 순위는 10위다. 문화 산업의 중요도가 커지고 국가 투자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민간을 과도하게 통제하는 ‘관치’에 대한 논란도 불거진다. 이재명 정부에선 이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지금의 ‘K컬처’는 그 시작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문화 정책에서 찾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김 전 대통령은 문화를 21세기 전략 산업으로 보고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속에서도 처음으로 정부 전체 예산의 1%를 문화 분야로 배정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했다. 당시 기조가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문화 정책을 만들고 문화예술 단체나 예술가에게 지원금을 주는 구조가 이어지며 관치 논란도 뒤따랐다. 그 부작용이 최고조에 이른 게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불거진 ‘문화계 블랙리스트’다. 당시 정부는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 명단을 작성하고 의도적으로 각종 지원에서 배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관합동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의 2018년 5월 종합발표에 따르면 블랙리스트로 피해를 본 문화예술인이 8931명, 단체가 342개로 집계됐다.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한국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등을 받은 봉준호 감독 역시 명단에 포함됐다. 피해 문화예술인 단체인 ‘블랙리스트 이후’의 정윤희 디렉터는 이에 대해 “소통을 거부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관료 독재’로 볼 수 있다”면서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처럼 윤석열 정부 들어 관료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정부 첫 문체부 수장이었던 박보균 전 장관 시절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와의 갈등으로 논란을 빚은 서울국제도서전이 대표적인 사례다. 박 전 장관은 2023년 8월 “5년간 도서전 입장료 등 수익금 상세 내역을 누락했다”는 이유로 출협을 ‘이권 카르텔’로 규정하고, 윤철호 회장 등을 수사 의뢰했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달 7일 관련 사건을 ‘혐의 없음’(불송치)으로 종결했다. 출협은 지난달 31일 성명을 내고 “서울국제도서전에 대한 근거 없는 수사 의뢰는 감사와 수사까지 합쳐 2년 넘는 시간 동안 협회와 업계를 옥죄는 수단으로 기능했다“면서 “독서 정책, 저작권 정책, 각종 예산 집행, 민관협치 구조의 파괴 등 윤석열 정부 시기 출판 정책은 육성이 아니라 억압이라고 불러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이 퇴임 전 진행한 인사는 ‘알박기’ 논란도 불렀다. 올해 초 인사혁신처가 추린 신임 국립국악원장 후보 3명 가운데 문체부 고위 관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국악계 반발을 불렀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민간만 지원하던 국악원장 공모에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대통령령을 개정한 사실도 확인됐다. 유 전 장관은 지난 4월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과 정용욱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를 임명·승인했다. 5월에는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과 우상일 국립문화공간재단 대표를 임명하는 등 정권 교체기에 인사권을 과하게 휘둘렀다는 지적을 받는다. 문체부가 국립오페라단과 국립합창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등 5개 단체 이사회의 통합에 나서고 국립예술단체 지방 이전 방안을 문화예술계와 별다른 상의 없이 추진하다가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문화연대의 김재상 사무처장은 “문체부 지원을 받는 문화예술기관이나 문화예술인을 시혜 대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지원해 주는데 뭐가 더 필요하냐’는 식의 접근, 나아가 ‘지원해 줬으니 우리 말을 들어야 한다’는 식의 관치 문화가 여전하다”고 꼬집었다. 새 정부에서는 관과 민이 소통하는 통로를 넓히고 예술가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예산이 새지 않도록 점검하는 구조를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세준 숙명여대 문화관광학부 교수는 “지원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확인하는 게 당연하다. 특히 중앙 정부 입김이 잘 닿지 않는 지역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의 문체부는 각종 지원사업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지원 대상의 자율과 점검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짚었다. 과거 정부의 관치 관련 피해 역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정 디렉터는 “법을 마련해 청산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비슷한 문제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자문위원 추대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자문위원 추대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16일(토)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에 참석해 청소년 연주자들을 격려하고, 수상자 시상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경기도의회 자문위원으로 추대된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더욱 크게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기도가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하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연주는 우리 사회에 희망의 선율을 울려 퍼지게 합니다. 청소년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이 음악을 통해 더욱 빛나길 바랍니다”라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군포시립청소년실내관현악단 ▲인천YMCA 부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한빛오케스트라 ▲광주YMCA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 ‘서해의 등대’ 오서산, 금빛 물결로 물든 가을 풍경

    ‘서해의 등대’ 오서산, 금빛 물결로 물든 가을 풍경

    충남 보령군을 대표하는 오서산은 해발 790.7m로 보령시와 홍성군, 청양군에 걸쳐 세 개의 시군 경계를 아우르는 명산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품고 있으며, 한반도 13개 정맥 가운데 금북정맥의 중심이자 최고봉으로 꼽힌다. 오서산(烏捿山)이라는 이름은 까마귀가 많이 살아 ‘까마귀들의 서식지’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산을 오르다 보면 수많은 까마귀 떼를 만날 수 있다.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는 능선길, 그리고 완만한 정상부는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다. 특히 서해 바다를 향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하여 ‘서해의 등대’로도 불린다. 정상에 서면 산들거리는 억새와 함께 서해의 고요한 물결, 그리고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칠갑산과 계룡산이, 서쪽으로는 드넓은 서해 바다가, 남쪽으로는 성주산, 북쪽으로는 가야산이 한눈에 들어와 육해공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귀한 산으로 평가받는다. 오서산의 가장 큰 매력은 정상부터 오서정까지 이어지는 황금빛 억새 능선이다. 완만한 능선에 펼쳐진 아름다운 억새 군락은 ‘보령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힐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전남 장흥의 천관산, 경북 울주의 사자평과 더불어 전국 5대 억새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가을이면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억새 군락지 주변에는 큰 나무가 없어 해 질 녘이면 서해의 멋진 낙조와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해돋이 시간에는 동쪽 홍성군의 평야가 붉게 물들고 잔잔한 운무가 발아래 깔리는 황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을철이 가장 아름답지만, 겨울에는 정상 부근에서 보기 드문 눈꽃을 만날 수도 있다. 오서산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는 성연주차장을 출발해 정상을 지나 자연휴양림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약 6㎞ 코스다. 3~4시간 정도 소요되며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오서산이 가진 모든 절경을 빠짐없이 만끽할 수 있다.
  • ‘서해의 등대’ 오서산, 금빛 물결로 물든 가을 풍경 [두시기행문]

    ‘서해의 등대’ 오서산, 금빛 물결로 물든 가을 풍경 [두시기행문]

    충남 보령군을 대표하는 오서산은 해발 790.7m로 보령시와 홍성군, 청양군에 걸쳐 세 개의 시군 경계를 아우르는 명산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품고 있으며, 한반도 13개 정맥 가운데 금북정맥의 중심이자 최고봉으로 꼽힌다. 오서산(烏捿山)이라는 이름은 까마귀가 많이 살아 ‘까마귀들의 서식지’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산을 오르다 보면 수많은 까마귀 떼를 만날 수 있다.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는 능선길, 그리고 완만한 정상부는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다. 특히 서해 바다를 향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하여 ‘서해의 등대’로도 불린다. 정상에 서면 산들거리는 억새와 함께 서해의 고요한 물결, 그리고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칠갑산과 계룡산이, 서쪽으로는 드넓은 서해 바다가, 남쪽으로는 성주산, 북쪽으로는 가야산이 한눈에 들어와 육해공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귀한 산으로 평가받는다. 오서산의 가장 큰 매력은 정상부터 오서정까지 이어지는 황금빛 억새 능선이다. 완만한 능선에 펼쳐진 아름다운 억새 군락은 ‘보령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힐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전남 장흥의 천관산, 경북 울주의 사자평과 더불어 전국 5대 억새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가을이면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억새 군락지 주변에는 큰 나무가 없어 해 질 녘이면 서해의 멋진 낙조와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해돋이 시간에는 동쪽 홍성군의 평야가 붉게 물들고 잔잔한 운무가 발아래 깔리는 황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을철이 가장 아름답지만, 겨울에는 정상 부근에서 보기 드문 눈꽃을 만날 수도 있다. 오서산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는 성연주차장을 출발해 정상을 지나 자연휴양림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약 6㎞ 코스다. 3~4시간 정도 소요되며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오서산이 가진 모든 절경을 빠짐없이 만끽할 수 있다.
  •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인기 배우와 고궁산책,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인기 배우와 고궁산책,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수원특례시가 올해 상반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운영은 수원문화재단이 맡는다. ‘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 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 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혜경궁 진찬연의 음식을 준비했던 별주에서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18명씩, 90분간 진행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밤 관광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금요일 운영 횟수를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 30분과 8시에 하루 두 차례, 회당 50분 동안 진행된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유료로,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네이버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운영한 수원화성 태평성대에 5~6월(상반기 프로그램) 10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절반 이상이 수원 외 지역에서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 극동방송 ‘나라사랑축제’ 성황…인천 수놓은 광복·복음의 기쁨

    극동방송 ‘나라사랑축제’ 성황…인천 수놓은 광복·복음의 기쁨

    해마다 광복절을 전후해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광복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극동방송 나라사랑축제가 올해는 인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 나라사랑축제가 열린 지난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는 극동방송 전국 어린이합창단 700명을 비롯해 그 가족, 교회 관계자 등 6000여명이 운집했다. 나라사랑축제는 2011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극동방송이 꾸준히 이어 온 행사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에 더해 한국 선교 140주년,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인천은 독립운동의 중심지이자 근대화와 한국 선교의 발상지, 6·25전쟁의 전황을 뒤집은 연합군 상륙작전이 이뤄진 곳이다. 내년 개국 70주년을 앞둔 극동방송의 첫 전파가 송출된 곳 또한 인천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선교 140주년 기념 감사 예배로 문을 열었다. 17사단 군악대의 특별 연주와 함께 유정복 인천시장의 개회 선언이 이어졌고 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와 ‘아!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주요 행사인 음악회가 2시간에 걸쳐 펼쳐졌다. 역사의 장면을 5개 주제로 연결하는 연합 공연으로 꾸려진 음악회는 사물놀이, 부채춤, 장구춤 등 전통 유희부터 난타와 힙합 등 현대적 퍼포먼스까지 곁들여져 흥을 돋웠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손에 손잡고·오! 대한민국!’ 등 통일을 염원하며 절정에 달한 음악회는 합창단과 관객 모두가 ‘할렐루야’를 제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우리 다음 세대의 아름다운 합창과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복음화와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이 땅의 평화를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축제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곳곳에서 모인 합창단원들은 “축제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누리는 평화에 감사하고 하루속히 평화 통일이 이뤄지길 기도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 [기고] 광복 속에 피어난 우리의 빛

    [기고] 광복 속에 피어난 우리의 빛

    광복 80년 전야제가 14일 많은 국민과 예술인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지난 80년, 제 자리에서 조용히 빛을 보태 오늘의 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국민 모두에게 헌정된 무대였다. 흥례문광장에 모여든 우리는, 빛이었다. 왜 문화로 광복을 기념했을까. 모든 국민이 문화 속에서 함께 웃고 즐기며 광복의 의미를 기념하고, 백범 김구 선생이 그토록 염원했던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로 성장한 우리의 모습을 자축하고, 앞으로는 ‘문화로 행복한 국민’을 만들어야 한다는 다짐을 새기기 위함이었다. 무대를 바라보며 새삼 확인한 것은 광복은 주권 회복만이 아니라 문화 해방이었다는 사실이다. 억눌렸던 말과 노래, 금지되던 책과 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고 그 이후 80년은 한국 문화가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스스로 이야기를 확장해 온 시간이었다. 우리는 그 길을 눈앞에서 봐 왔다.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6개 부문을 거머쥐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핫100,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K팝의 저력을 보여 주었고 클래식에선 임윤찬이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으로 연주 해석의 지평을 넓혔다. 스크린과 무대만이 아니다. 한강은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기념비적 사건을 기록했으며, 한국 예술가들의 전시는 주요 미술관과 비엔날레에서 연이어 조명받는다. 이제 한글 등 한국 문화의 뿌리가 일상 속 매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K팝의 역동성과 한국 설화·민화의 상징인 호랑이·까치, 갓 등을 자연스럽게 결합해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섞어 냈다. 호랑이와 까치를 형상화한 굿즈를 사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앞에 줄 서 있는 진풍경은, 전통 모티프가 현대 대중문화와 만나 세계 관객의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지점에서 김구 선생이 남긴 말을 떠올린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 문화의 힘이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그 행복을 세계에 나누게 한다는 통찰은 80년이 지난 오늘 더욱 선명하다. 우리의 성과가 뿌듯하지만 진정한 ‘문화의 힘’은 단순한 수치와 물량적 성과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우리가 걸어야 할 진정한 ‘문화강국’의 길은 나와 가족의 일상에 연결되는 문화, 그로써 국민이 행복해지는 나라로 나아가는 길이다. 문화예술 정책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확인한 것도 결국 연결의 힘이었다. 한 곡의 합창이 낯선 이들을 이웃으로 만들고, 한 편의 춤이 서로의 마음을 열어 준다. 전야제를 비춘 빛은 잠깐이었지만, 국민 마음에 자리잡은 빛은 오래간다. 그 빛은 다음 공연의 예매로, 동네 합창단의 연습으로, 아이의 첫 미술관 방문으로 이어질 것이다. 새로운 80년을 앞둔 지금, 다음 과제는 우리 문화가 품은 다양한 이야기를 세계 무대에서 더 넓게 연결하는 일이다. 대도시든 지역 소도시든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 문화를 쉽고, 넓게 향유하게끔 하는 것이다. 전야제가 끝난 광장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빛으로 길을 찾아 나섰다. 문화도 그렇다. 수많은 작은 문화의 빛이 모여 앞을 환히 비춘다. 앞으로의 80년을 더욱 밝히기 위해, 다양한 크기와 색을 가진 예술인, 문화 향수자들이 뿜어내는 문화의 빛들을 더 멀리, 더 촘촘히 이어 붙이는 일에 힘쓰겠다.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 제12회 전국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대상’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 제12회 전국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대상’

    서울 강북구는 강북문화재단 소속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이 지난 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립합창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59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합창단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 경연이다. 올해는 예선을 거쳐 최종 12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으며,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은 ‘산유화’와 ‘뭉게구름’을 선보여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2005년 창단된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은 지휘자 김충환, 반주자 심지현을 비롯해 59세 이상 강북구 주민 65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 2회 정기 연습과 연 1회 정기연주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4·19합창경연대회, 서울국제시각장애인뮤지페스티벌 등 각종 초청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합창단은 오는 11월 27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간 갈고닦은 실력과 합창에 대한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강석 대표이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열과 성의를 다해 준비한 지휘자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창단 20주년 정기연주회도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상 수상은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구립시니어합창단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며,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더욱 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 “꽃값만 6천만원, 하루에 2억 썼어요”…신라호텔 결혼식 비용 공개한 유튜버

    “꽃값만 6천만원, 하루에 2억 썼어요”…신라호텔 결혼식 비용 공개한 유튜버

    68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신라호텔 결혼식 비용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뷰티 크리에이터인 김습습(본명 김채원)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습습Double Soup’에 ‘신라호텔 결혼식, 하고 싶은 거 다 했더니 N억?! 호텔웨딩 실제 비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5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힌 김습습은 “일요일 오전 예식이었다. 신라호텔 대관료만 보면 엄청나게 어마어마하게 비싸지는 않다. 대관을 하면 네모난 빈 공간만 빌려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기에 추가되는 항목으로 꽃 장식, 빔 프로젝터, 커튼, 샹들리에, 연주단, 웨딩 무대 장식 등 추가되는 비용이 굉장히 많다. 웨딩케이크까지 추가하면 굉장히 비싸진다”고 밝혔다. 그는 “꽃 장식이 굉장히 궁금하실 것 같은데 기본 비용이 2025년 기준으로 3000만원대인 것 같다. 기본으로만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긴 했는데 평균적으로 꽃 금액이 6000만~7000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쓰시는 분들은 1억원 정도 쓴다고 들었는데 저는 1억까지 쓰지는 않았다. 제가 사용하지 않는 장소에는 최대한 꽃을 줄이고 임팩트를 주고 싶은 공간만 꽃을 많이 넣었다”며 자신은 “꽃 장식 비용에 6100만원을 쓰고, 공간을 꾸미는 커튼 등 추가 비용을 더해 총 8860만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식대도 공개했다. 김습습은 “식대가 요일마다 다르고 날짜마다 다 다르다”며 “저희는 20만원짜리 프렌치 식사에 웨딩국수 1만원을 추가해 1인당 21만원이 나왔다. 저희 결혼식에서 식사한 분들이 433명이었다. 샴페인 1병, 와인 64병, 음료 36개, 오렌지 주스 5개 해서 식대가 약 9000만원 정도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식장에 낸 비용이 총 1억 9693만 962원이었다. 거의 2억원 정도를 쓴 것”이라면서 ”아무것도 추가되지 않은 기본 견적서와 비교했을 때 7000만원 정도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객분들이 많이 오시기도 했지만 이외에도 추가되는 비용이 좀 많았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 최소 비용으로 꽃 추가도 안 하고 이것저것 추가 안 한다고 해도 1억 중후반까지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습습은 “드레스, 답례품 등까지 포함하면 결혼식에 쓴 총 비용은 3억원 정도다. 예물, 신혼여행비와 같은 비용은 다 빠져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랑이 아니라 저와 비슷한 선택을 하시는 분들, 호텔 예식할 때 얼마나 쓰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찍었다”며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습습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로 최근 개그맨 조세호를 비롯해 티아라 효민, 세븐·이다해, 김연아·고우림, 장동건·고소영, 전지현 등 많은 스타들이 예식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던 특급호텔의 예식 비용이 상세히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렇게 다 가르쳐주는 유튜버는 처음이다”, “과시보다는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속 시원하게 알려줘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국 14개 지역 평균 결혼 비용은 ‘2074만원’한편 지난달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5년 6월 결혼서비스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4개 지역 평균 결혼 비용은 2074만원으로 집계됐다. 결혼식장과 일명 ‘스드메’로 불리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합산한 금액이다. 지역별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은 서울 강남이 333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서울(강남 외) 2703만원, 경기도 1881만원 등 순이었다. 14개 지역 중 전체비용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상도로 1153만원이었다. 1인당 식대 평균 가격은 5만 8000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이 8만 3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울(강남 외) 7만 2000원, 경기도 6만 2000원 등 순이다. 경상도가 4만 2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조사 결과 결혼서비스 계약 후 추가되는 50여개에 이르는 선택품목(옵션)으로 인해 예비부부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결혼서비스 가격정보 공개율을 확인한 결과 36.1% 업체만이 가격을 공개하고 있었다”며 “가격정보 공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과 업계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 바흐·비발디·헨델… 바로크 음악의 미학 만난다

    바흐·비발디·헨델… 바로크 음악의 미학 만난다

    17~18세기 바로크 시대는 폭넓고 혁신적으로 음악 발전이 이루어진 시기였다. 조성 체계가 확립됐고 협주곡이나 모음곡, 소나타 등 다양한 악기 음악 형식이 퍼졌다. 성악곡 양식도 다양해졌다. 음악과 극을 결합한 오페라 형식이 자리잡고, 궁정과 교회를 중심으로 성악곡이 연주되면서 장엄한 오라토리오나 실내악 느낌의 칸타타가 퍼졌던 시기이기도 하다. 음악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바로크 시대 음악을 만나는 공연이 연이어 열린다. 고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지휘자 필리프 헤레베허(78)는 바로크 앙상블인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와 다음달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 ‘바흐 b단조 미사’를 갖는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여는 서울 공연이다. 공연은 19일 대전예술의전당, 20일 아트센터 인천으로 이어진다. 벨기에 출신인 헤레베허는 의학을 전공한 뒤 음악을 공부하며 1970년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를 창단했다. 이들이 녹음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칸타타 전곡은 음악계의 찬사를 받았고 헤레베허의 고음악 해석은 바로크 연주의 표본이 됐다. 바흐의 성악 작품을 집대성하는 등 웅장한 푸가, 섬세한 솔로, 극적인 합창이 어우러진 ‘바흐 b단조 미사’는 종교 음악의 진수이자 바로크 예술의 절정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대표 고음악 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다음달 3일 서울 반포심산아트홀에서 ‘비바 비발디!’를 연다. 한 작곡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비바’ 시리즈의 하나로, 이번에는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를 선정했다. 가장 대중적인 곡인 ‘사계’ 중 ‘여름’,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비롯해 기악 협주곡 양식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작품집 ‘화성의 영감’ 중 바이올린 협주곡 6번을 들려준다. 프랑수아 페르낭데즈와 김윤경으로 구성된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듀오 ‘페르낭데즈 비올론스’도 함께한다.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는 31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이 남긴 리코더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연다. 헨델의 리코더 소나타는 작품 수는 6곡뿐이지만 그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으로 통한다. 연주회에는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 하프시코드 연주자 이한나가 무대에 올라 리코더 소나타에 담긴 서정성과 구조적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 종로,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 지정

    종로,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 지정

    서울 종로구는 ‘춘앵전’(春鶯囀)을 지역 최초의 향토무형유산으로 공식 지정하고, 박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그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 1일 이러한 내용을 고시하고 12일 박 교수에게 향토문화유산 보유자 인정서를 수여했다. 향토문화유산 지정은 국가나 시도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았으나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종로구는 지난해 10월 ‘종로구 향토유산 지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 모집, 현장 방문, 자료 조사, 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을 선정했다. ‘춘앵전’은 조선 후기 효명세자가 창작한 연주곡과 춤, 노래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궁중 정재의 꽃’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역사성과 예술성을 자랑한다. 보유자인 박 교수는 ‘춘앵전’을 비롯한 궁중 정재의 전통을 계승하고 진흥하는 데 헌신해 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구의 소중한 문화 자원을 발굴·보존하고, 우수한 지역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종로구, ‘춘앵전’ 지역 최초 향토무형유산 지정

    종로구, ‘춘앵전’ 지역 최초 향토무형유산 지정

    서울 종로구는 ‘춘앵전(春鶯囀)’을 지역 최초의 향토무형유산으로 공식 지정하고, 박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그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 1일 이러한 내용을 고시하고 12일 박 교수에게 향토문화유산 보유자 인정서를 수여했다. 향토유산 지정은 국가나 시도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종로구는 지난해 10월 ‘종로구 향토유산 지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모집, 현장 방문, 자료 조사, 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을 선정했다. 춘앵전은 조선 후기 효명세자가 창작한 연주와 춤, 노래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궁중 정재의 꽃’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역사성과 예술성을 자랑한다. 보유자인 박 교수는 춘앵전을 비롯한 궁중정재의 전통을 계승하고 진흥하는 데 헌신해 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구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발굴·보존하고, 우수한 지역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트센터인천, 음악영재 발굴·육성…9월 6일 ‘오디션’

    아트센터인천, 음악영재 발굴·육성…9월 6일 ‘오디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인천’에서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음악영재 아카데미’를 신설·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전문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5개 전공이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다. 선발된 영재들은 9월부터 12주간 전공별 1대 1 실기 레슨(주 1회, 50분)을 비롯해 음악이론, 음악사, 청음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는 그룹 수업에 참여한다. 참가자는 내달 6일 아트센터인천 오케스트라 리허설룸에서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오디션에선 클래식 자유곡 1곡을 암보로 연주해야 하고 반주가 필요한 곡은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음악 영재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입체적이고 실전적인 음악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연장 중심의 예술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천태만컷] 인사동의 여름밤

    [천태만컷] 인사동의 여름밤

    한 청년이 대금으로 이문세의 ‘소녀’를 연주합니다. 숨결처럼 번지는 멜로디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춥니다. ‘K’가 세계를 사로잡는 시대, 이런 풍경이야말로 우리가 지켜 가야 할 ‘K문화’ 아닐까요. 함께한 사람들과, 함께 들어 더 따뜻했던 밤입니다.
  • 李 “신짜오, 쭉슥회”… 첫 국빈 만찬에 재계·문화·체육계 총출동

    李 “신짜오, 쭉슥회”… 첫 국빈 만찬에 재계·문화·체육계 총출동

    李, 현지어로… 럼 “李부부 국빈 초청” 만찬 메뉴는 봉화 특산물 퓨전 한식최태원·정의선·구광모·신동빈 참석이루마 피아노 연주… 박항서도 자리K9자주포, 공산국가 첫 수출 예정 “신짜오(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 베트남에선 손님이 집에 오시는 걸 복으로 여긴다고 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 출범 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 방한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위해 국빈 만찬을 주최하며 특별 예우했다. 이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베트남어와 고전을 인용하며 베트남과의 친밀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국빈 만찬에는 한국의 재계 총수는 물론 베트남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한국의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총출동하면서 베트남과의 우호를 다졌다. 이 대통령 부부와 럼 서기장 부부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고전 문학인 끼에우전에서 부부의 언약을 맺은 끼에우와 낌쫑은 서로에 대해서 강같이 길고 산처럼 굳은 맹세를 했다”고 소개하며 약 10만쌍의 베트남 다문화 가정으로 이어져 있는 양국 간 인연을 강조했다. ‘신짜오’로 건배사를 시작한 이 대통령은 ‘쭉슥회’(건강을 기원합니다)를 건배사로 제의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럼 서기장도 “가까운 시일 내에 대통령과 여사께서 국빈 자격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주시길 정중히 초청드린다”고 화답했다. 만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정부·정치권·경제·문화·체육계 인사 총 66명이 참석했다. 만찬 메뉴는 경북 봉화의 특산물이 활용된 퓨전 한식이 준비됐다. 고려 말 한반도에 정착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의 후손인 화산 이씨가 한국전쟁 후 봉화에 정착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만찬 공연에서는 럼 서기장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한 한국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자신의 대표곡을 연주했다. 베트남 당서기장의 방한은 11년 만이며 지난해 8월 취임한 럼 서기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이 대통령이 럼 서기장을 극진히 환대함으로써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에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앞서 이 대통령과 럼 서기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교역 규모를 지난해 867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로 약 1.7배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방산 및 치안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베트남에 3518억원 규모의 K9 자주포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를 통해 ‘정부 간 거래’(G2G)로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수출이 사실이라면 공산권 국가에 대한 첫 방산 수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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