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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플러스 / 거제 2차 스윗닷홈 336가구

    쌍용건설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1446-18 일대 ‘거제 2차 쌍용 스윗닷홈’ 336가구를 오는 29일 분양한다. 33평형 290가구와 46평형 46가구로 평당 분양가는 730만∼760만원대.중도금이자 후불제를 도입해 계약자의 부담을 줄였다. 지하철 1호선 교대앞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2007년 인근 1호선 동래역과 연산동역에 3호선 환승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지상주차장을 없애고 테마별 조경을 도입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몄다.2006년 5월 입주 예정.(051)555-0108.
  • 이집이 맛있대요 / 부산 연산동 ‘참나무숯불구이’

    요즘 천정부지로 치솟는 한우값 때문에 젖소와 수입소를 한우로 속이거나 슬그머니 끼워 파는 갈비집이 적지 않다.손님들은 대개 미심쩍어 하면서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간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반도보라아파트 밑에 위치한 ‘참나무숯불구이’ 식당은 이런 점에서 안심해도 좋을 듯하다. 이 집은 질 좋기로 이름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의 한우만 쓰는 식당으로 부산에서 몇 곳 안된다. 쇠고기의 경우 여러 부위가 있지만 꽃살과 갈비살만 취급한다. 소의 횡격막 부근에 붙어 있는 갈비살과 꽃살은 그 양이 얼마 되지 않아 다른 부위보다 비싸다.하지만 비교적 저렴하게 파는 편이다. 특히 상호가 말해주듯이 여느 집과 달리 연탄보다 배 이상 값이 비싼 참나무숯을 사용한다.석쇠에다 왕소금을 뿌려 살짝 익힌 고기 한 점을 입에 넣자마자 참나무의 독특한 향이 입 안 가득하다.육질이 너무 부드러워 사르르 녹아내린다.이런 맛에 반해 멀리서도 식도락가들이 찾아오는 등 손님들로 항상 붐빈다. 주인 윤은종(42)씨는 “매제 박상홍(40)씨가 매일 아침 언양에서 직접 쇠고기를 골라 냉장상태로 배달해줘 고기가 싱싱하다.”고 말했다. 식사 때 묵은 김치,계절에 맞춘 나물류와 젓갈류 등 밑반찬도 입맛을 돋운다.윤씨의 고향 경북 영천의 노모가 직접 담가 보내는 된장과 김치는 어릴적 어머니가 해주던 바로 그 맛으로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아낸다. 된장에 파·양파·매운 고추와 사태 등을 함께 넣어 숯불에 끓인 된장찌개 맛은 가히 일품이다.여름에는 별미로 열무국수(2000원)도 판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설과 추석 당일만 쉰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노건평 의혹 / “노건평씨 처남에게 돈 빌려준 사실 없다”선봉술씨 밝혀

    노무현 대통령의 전 운전기사로 알려진 선봉술(57·부산시 연제구 망미동)씨가 26일 “내 아내(박모씨·49)는 노건평씨 처남 민모씨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는 민씨가 “부산은행에서 8억원,박씨에게서 4억원을 빌려 건평씨의 진영 땅과 상가를 경락받았다.”고 한 말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씨가 빌렸다는 경락자금은 실제로 박씨가 아닌 ‘제3자’에 의해 건네진 것이 아니냐는 추론이 제기되고 있다. 선씨는 2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내가 민씨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이 없다.”고 일축하고 “왜 언론이 남의 사생활을 캐는지 알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언론이 나를 노 대통령의 전 운전기사로 표기하고 있는데 잘못됐다.”면서 “노 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위해 부산으로 내려오면 동행하고,운전을 해줬을 뿐 전임 운전기사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문제의 김해시 진영읍 부동산은 건평씨가 지난 89년 7월 이웃마을 오모(64)씨와 공동으로 구입한 뒤 지난 96년 6월 자기 지분의 절반을 선씨에게 명의신탁했었다.이 땅은 지난 2001년 3월 경매로 건평씨의 처남 민모씨에게 소유권이 넘어갔고,민씨는 경락자금 출처에 대해 최근 “선씨의 부인 박씨로부터 4억원을 빌리면서 채권최고액 6억원에 근저당권을 설정했다.”고 말했었다. 노 대통령과 진영중 동기로 알려진 선씨는 건평씨가 생수회사인 (주)장수천에 담보로 제공했던 경남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땅 300평의 지분을 소유했고,부부가 생수회사의 이사를 맡기도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與 PK개혁파 “통합신당 안돼”독자신당 추진일정 제시

    민주당 신·구주류측이 ‘국민통합형 개혁신당’이냐,‘당내통합형 신당’이냐를 놓고 신경전을 펴고 있다. ▶관련기사 4면 특히 신주류 지도부 등이 가세하면서 민주당의 간판만 바꿀 신당에 그칠 기류를 보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근거지인 부산·경남지역 친노(親盧) 성향 개혁세력들이 강력하게 반발,독자개혁신당 추진 일정을 밝혀 파란이 예상된다.조성래 변호사와 최인호 민주당 해운대지구당 위원장 등 ‘부산정치개혁추진위’ 참여 인사들은 2일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세종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무현 정권의 개혁작업을 뒷받침하고 전국 정당화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새로운 정치세력인 부산정치개혁추진위원회를 9일 공식 출범,개혁신당 창당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들 부산·경남 개혁세력들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신당이 절충형 통합신당으로 갈 경우 독자개혁신당을 추진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노심(盧心)과의 교감여부가 주목된다. 이춘규기자 taein@
  • 부산 경남 아파트 분양 두달간 1만가구

    부산·경남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이달에만 부산·경남지역에서 분양됐거나 공급될 물량은 6800가구에 달한다.다음달 물량(3400가구)까지 합치면 1만가구가 넘는다. 부산·경남 분양물량 증가는 서울과 달리 아직 수요가 살아있다는 판단에 따라 주택업체들이 대거 진출했기 때문이다.쌍용건설은 21일 엄궁택지지구에서 25∼47평 ‘쌍용 스윗닷홈’ 607가구를 공급한다.평당 분양가는 440만∼460만원.택지지구여서 교통이 편리하며 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부산에서 분양을 많이했던 SK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의료원 부지에 지어질 연산동 ‘SK VIEW’를 공급한다.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각각 329가구,192실이다.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670만원대,오피스텔은 460만∼510만원이다.부산시청 인근에 있으며 연제구청,경찰청,법원,검찰청 등 각종 공공시설이 밀집돼 있다. 김성곤기자
  • 이 사람/’고속철 부산구간 백지화’단식 34일째 비구니 지율 스님

    ‘고속철 부산구간 백지화' 단식 34일째 비구니 지 율 스님 꽃샘 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앞 광장.이곳 한 편에 한 달 둘러쳐져 있는 초라한 ‘비닐천막’이 유난히 눈길을 끈다. 경남 양산시의 천성산을 관통하는 경부고속철 부산구간의 노선 백지화를 요구하며 10일로 34일째 단식농성 중인 지율(知律) 스님의 거처다.속세에서 뭘 했는지,언제 출가했는지는 물론 나이조차 알리지 않는 비구니 스님이다.그러나 그는 자그마한 ‘우거’에서 대통령으로부터 부산고속철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노선을 재검토하라는 의외의 성과물(?)을 끌어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기자가 들어가 본 지율 스님의 천막살림 가재도구는 천성산 모형도,생수와 보온병에 담긴 육모초,환경관련 서적,담요 몇 장이 전부다.운수행각에 나설 때보다 더 단출하다.벽에는 병원 응급실과 아는 사람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을 뿐이다. 온기라고는 전혀 없는 냉방에서 2월 추위를 꼬박 견뎌낸 지율 스님은 최근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이 다녀간 뒤부산시에서 전깃불을 설치해줘 그나마 다행이라고 힘없이 웃었다.전기가 없어 밤에도 불을 켜지 못한 것은 물론 바닥에 깐 스티로폼으로 냉기를 버텨왔다.처음 천막칠 때 몸싸움을 벌였던 시청 직원들이 그나마 해준 것이 고맙다는 뉘앙스다. 곳곳을 꿰맨 잿빛 누더기 승복과 빵모자를 눌러쓴 지율 스님은 건강을 걱정하자 “아직까지는 버틸 만하다.”고 했다.단식 뒤 몸무게가 10㎏이나 빠지고 혈당치가 위험수준으로 떨어져 얼굴이 매우 수척해 보였다. 눈빛이 맑고 고요한 스님은 고속철 이야기를 꺼내자 단호한 목소리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천성산의 지형을 세밀하게 담은 스티로폼 모형도를 내놓고 열변을 토했다. “천성산 상층부에는 22곳의 고층늪과 사철 마르지 않는 13개의 계곡이 있습니다.만약 이곳을 터널이 관통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늪과 계곡이 마르고 사라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그런데도 조사 한 번 제대로 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려고 한다.”고 항변했다. 터널의 활용도가 극히 낮은 데도 굳이 생태계를 훼손하고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노선을 끝까지 고집하는 정부의 방침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기존 경부선 노선을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8일 문 수석이 방문,건강을 걱정하고 단식을 중단할 것을 부탁하는 등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나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금정산 천성산 노선의 백지화 없이는 결코 단식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 수석이 “당시 대통령선거 공약 때에는 전면 백지화를 주장했지만 국정수행을 해 보니 현안이 중요하고 사실상 대규모 국책사업이라 백지화는 힘들다고 솔직히 말하고 진지하게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보자고 말했으면 협상테이블에 참석할 용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솔직히 말해 단식에 들어가기 전 많은 고민을 했고 또 무서웠습니다.” “산과 풀벌레들과 교감을 갖는다.”는 지율 스님은 이들이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소리를 차마 거절할 수 없어 자신이 천성산 지킴이가 되기로 작정했다고 털어놨다. 지율 스님이 천성산과 인연을맺은 것은 3년 전.수행차 비구니 도량으로 이름 높은 내원사 선방을 찾고부터다.당시 천성산에는 관광개발이 한창이었다.산 정상과 능선이 온통 파헤쳐지고 도로와 주차장이 건설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산을 공부하면서 고속철도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고속철도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더 심각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지율 스님은 그동안 국토순례,정부 과천청사에서의 일인 시위,성명서 발표,삼보일배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활동을 했다.그러나 정부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자신이 단식 농성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할 때에는 눈시울이 촉촉히 젖어 들어가는 듯했다.“목숨 걸고 할 수 있는 일이라서 행복하다.”고 말한 그는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으나 지금은 견딜 만하다고 했다. 인터뷰 도중 지율 스님의 어머니(69)와 남동생,여동생 등 속세의 가족들이 서울에서 찾아왔다.지율스님은 어머니에게 “불효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이틀 전 TV에서 초췌한 지율 스님을 보고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왔다는 어머니.지율 스님의 양손을 꼭잡고 “괜찮니?”를 연발하며 “하루 빨리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며 애틋한 모정을 전했다.지율 스님은 산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듯이 자신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조용히 산사로 돌아가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오기를 바란다며 말끝을 맺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과 부산 경남 시민대책위는 오는 18일 범어사와 통도사 주관으로 부산시청 앞에서 1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불자환경대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지율 스님의 목소리가 더욱 크게 울리는 듯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69살 대학새내기 조희종씨 ‘손자뻘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 할터’

    “영어 번역도 하고 한국을 알리는 자원봉사도 하고 싶습니다.”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최고령으로 화제를 모은 조희종(사진·69·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씨가 칠순을 앞둔 나이에 새내기 대학생이 돼 또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조씨는 부산 경상대학 관광·통상 영어과에 합격해 3일부터 10대의 대학생들과 함께 캠퍼스생활을 시작한다. 지난해 독학으로 중·고교 과정 검정고시를 통과한데 이어 내친김에 수능에 도전하게 된 조씨는 4년제 대학에 입학이 가능한 종합등급 6등급을 받았으나 나이와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집과 가까운 전문대학을 선택했다. 번역 일을 하고 싶어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했다는 조씨는 “손자뻘 되는 젊은 학생들과 격의없이 대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겠다.”고 대학생활의 포부를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정원식 총리“청소년 인성교육에 여생 바치겠다”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인성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정원식(鄭元植·73)전 국무총리가 28일 학교법인 부산 브니엘 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정 전총리는 “미래에 대한 가치관과 인격이 청소년기에 형성되는 만큼 학생들이 올곧게 자랄 수 있도록 인간교육·인성교육에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기독교계인 브니엘 학원의 건학이념인 “사랑·박애·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마지막 정열을 불사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1958년 기독계 인사들이 설립한 브니엘 학원은 지난 99년 외환위기때 부산연제구 연산동 옛 브니엘 중·고 부지를 매각한 뒤 금정구 구서동 현재의 장소로 학교를 옮기는 과정에서 빚을 크게 지는 바람에 부도가 나 그해 6월부터 관선이사가 부임했다. 정 전총리는 “재단과 교직원,학부모들이 힘을 합치면 곧 학교가 정상화 되고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300명 규모의 기숙사와 7층 건물의 도서관을 신축하는 등 학생들이 쾌적한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또 교직원 연수를 강화하고 학생들을 상대로 자주 강의도 가질 예정이다. 새 법인은 정 전총리가 이사장직을 맡으며,이사진은 임원 9명,감사 2명 등모두 11명으로,28일 정식 발족한다. 황해도 출신인 정 전총리는 서울대 사범대(학사)와 미국 조지 피바다대학(석·박사)을 나온 뒤 교육부 장학관,서울대 교수,교육부장관,국무총리,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했다. 정 전총리가 이사장을 맡게된 것은 학교법인 설립자인 박성기 목사가 학교정상화를 위해 기독교계에 요청,기독교 신자인 정 전총리가 수락한 것으로알려졌다. 한편 브니엘 학원은 26일 이사회 총회를 개최,관선 이사체제 종료와 함께새 이사진을 선출한 뒤 부산시교육청에 승인을 요청했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광주 시민도 놀란 ‘95%’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자 특정후보를 압도적으로 각각 지지한 호남과 영남지역에서는 희비가 교차했다.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또다시 지역감정의 망령이 되살아났다고 걱정하며 노 당선자에게 동서화합을 주문하는 데는 영호남이 따로 없었다. 방송사 대형 전광판 등이 설치된 대구시내 동성로에서는 이 후보의 패색이 짙어지자 너도나도 한숨을 내쉬며 발길을 돌리는 등 허탈감 속에 착 가라앉은 분위기가 연출됐다.부산의 주부 이모(47·연제구 거제동)씨는 “영남을 포함해 이번 선거에서도 어김없이 지역주의가 발동했다.”면서 “당선자는 국민화합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이날 밤 ‘노 후보의 당선 확정’ 방송 보도에 ‘노무현 만세,민주주의 만세’를 외치며 축하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광주시민들은 개표 결과 노 후보 지지율이 97년 대선 때와 비슷한 95%를 기록한 데 대해 스스로 놀라면서도 이번 승리가 ‘낡은 정치’를 깨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높은 지지율은 지난 92년 대선때 ‘부산 초원 복국집 사건’이 영남표를 결집시켜 김영삼 당시 후보에게 ‘몰표’를 줬던 것처럼 전날 불거진 정몽준 대표의 ‘지지 철회’ 발언에서 비롯됐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부산 김정한·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부산 지하수 고갈될 위기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부산지역 지하수가 고갈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부산 연제구와 동래구 등 6개지역에서는 개발 가능량에 비해 사용량이 최고 1.5배를 초과하는 등 부산지역 지하수 자원개발 이용률이 전국 16개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시가 지하수 관리계획수립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 의뢰해 만든조사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지하수 개발가능량은 연간 9000만t.하지만 이용량이 6000만t으로 담수 지하수 기준으로 전국 최고의 이용률(67%)을 기록했다. 특히 연제구의 경우 272.7%로 개발 가능량을 크게 초과했으며 동래구(237%)와 중구(195.4%),남구(149%),수영구(147%),해운대구(129%)도 개발 가능량보다 많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와 건설교통부는 부산지역이 지하수 문제에서 가장 심각한 곳으로 지적됨에 따라 15억 4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내년까지 부산 전역의 지하수실태를 파악한 뒤 관측망 구축과 훼손된 지하수 복원 등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대한매일 주최 부산시민걷기대회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합니다.” 대한매일·스포츠서울 부산지사와 KBS 부산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한 제172회 부산시민걷기대회가 17일 오전 10시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부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시민생활체육걷기대회와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이영(李英) 부산시의회 의장,제종모 부산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정현옥(鄭顯玉) 동구청장,박대해(朴大海) 연제구청장과 시민 등 7000여명이 참가,인근 산책로를 거닐며 건강을 다졌다.안 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앞으로 부산을 세계 속의 부산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횡령 고객돈 175억 주식투자 다날려”증권사직원 경찰자수

    고객 돈 175억원을 횡령,잠적했다가 15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자수한 대우증권 부산 사하지점 직원 염모(32·부산 영도구 동삼동)씨는 주식투자로 175억원을 거의 날려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염씨는 경찰에서 “부산 북구 G신협에서 후순위 채권매입을 위해 맡긴 35억원과 연제구 연산동 Y신협의 예치금 140억원 등 175억원으로 개인적인 주식투자를 하다 대부분 날렸고,현재 잔고는 9000만원 정도뿐”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염씨의 주식투자 거래수법 등 사건 경위에 대해 추궁하는 한편 잔고확인을 위한 계좌추적 등 정확한 피해규모 조사를 벌이고 있다.염씨는 지난 11일 신협측에서 잔고확인을 요청하자 곧바로 잠적했으며,서울과 대구 등지를 전전하다 15일 자신의 횡령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 심경에 변화를 일으켜 이날 오후 부산 영도경찰서에 자진 출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수능에 지친 몸 즐겁게 식혀보자, 시민·사회단체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 ‘풍성’

    수험생들의 가슴을 짓눌러 왔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논술,면접 준비 등 아직도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잠시라도 이를 잊은 채 가슴을 활짝 펴고 ‘작은 탈출’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전국 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예비 사회인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확 날릴 놀이마당뿐 아니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재미있는 놀이마당 서울 중구는 13∼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문화한마당을 연다.최신 영화와 댄스공연을 즐기고 오지탐험가로부터 생생한 설명도 듣는다.고교별로 접수하며 학교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경기 의정부 청소년회관에서는 13일 오후 7∼9시 의정부시내 6개 고교 ‘힙합동아리 발표회’가 열린다.250여명의 청소년 공연자와 관람객이 참가한다.22일엔 의정부 시민회관에서 4개 고교 록그룹들이 참가하는 록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천시는 20, 21일 오후 10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립교향악단이 펼치는 ‘고3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를갖는다.학교별 단체입장만 허용된다.30일 같은 시간에 시립합창단이 같은 성격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충남 아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수능생을 위해 ‘청소년어울마당’ 잔치를 마련한다.지역 대학의 그룹사운드 공연과 함께 ‘컴백 홈’이란 연극 공연도 한다. 부산 연제구는 수험생 대상 ‘청소년장기자랑대회’를 26일 구청 구민홀에서 갖는다.청소년들의 장기자랑과 함께 쿵쿵따 등 즉석 레크리에이션 게임,코믹 디스코 경연대회,전문 댄싱팀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신청은 11일부터 23일까지 연제구 문화공보과(051)665-4082. 사단법인 무등청소년회가 17일 오후 1∼5시 광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마련하는 ‘광주학생 동아리한마당’ 행사는 댄스·음악·체육과 부대행사 등 각종 체험활동 위주로 꾸며진다. 3인1조의 농구대회와 인터넷 정보검색게임,풍선 아트,항아리·악어집·이글루 만들기,개그 동아리 공연 등이 이어진다.16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062)224-5525,268-2321. 경북 청송군은 군민과 수험생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19일 오후 7시부터 군민회관에서 마련하고 칠곡군도 같은 날 종합복지회관에서 노래자랑 등을 마련한다. ◆유익하고 보람있는 프로그램 서울 강남구 수서청소년수련관은 11∼19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TV속 직업 따라잡기’라는 타이틀이 걸린 특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한다. 학급 단위로 모두 600명의 참가자들을 모집한다.유망한 직업을 적성에 따라 가르쳐줌으로써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전문가의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동대문구 종합사회복지관은 결식아동이나 소년·소녀가장,홀로 사는 노인등 불우이웃과 1대 1로 결연하는 ‘희망의 창고’를 운영한다.개설된 계좌로 1만원을 넣어주거나 옷가지 등 물품을 보내면 된다.학생을 자녀로 둔 불우이웃들에게는 깨끗하게 쓰고 난 학용품이나 교재도 훌륭한 후원품이 된다.(02)920-4517. 경기 안양시는 12,19,26일 오전 9∼12시 시청 강당에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사회심리극 ‘꿈★은 이뤄진다’를 공연한다.26,27일 평촌고와 관악정보고에서 성희롱 예방대처와 메이크업,예의범절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성남청소년수련관은 14,15일 수정구 신흥2동 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고3생들을 위한 이색 성문화체험 행사를 벌인다. 진흙을 이용한 성기 제작과 콘돔 사용법 등 성 관련 이론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한다.지역내 고교별로 신청을 받는다.(031)733-9273.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은 18일∼12월27일 수능생을 위한 일일체험교실을 운영한다.성교육,인터넷중독예방교육 등이며 학교별로 단체신청을 받는다.(051)868-0750. 광주YWCA는 25일 서구문화회관,26일 YWCA 1층 대강당에서 여고 3년생을 위한 ‘예비숙녀교실’을 열고 예절교육과 ‘아름다운 삶,그 성공의 법칙’이란 주제의 강의를 갖는다.(062)524-3511. 제주시 화북청소년문화의 집은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4회에 걸쳐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교실을 개설한다. 전국종합·정리 송한수기자 onekor@
  • 68세 최고령수험생 조희종씨

    “평생 공부를 해도 모자란 것이 인간입니다.늦었지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200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응시자중 전국 최고령인 조희종(68·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씨는 6일 고희를 앞둔 만학도에게는 어울리지 않게 다소 수줍은 표정으로 수능지원 이유를 설명했다.경남 밀양이 고향인 조씨는 가난했던 가정형편 탓으로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지만 배우고 싶다는 학구열은 꺾지 않았다. 현재 모 제약회사 부산출장소장인 조씨는 지난 1월 중등과정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8월 고등과정 검정고시에도 합격,내친 김에 수능시험까지 도전하게 됐다. 젊었을 때부터 외국어에 취미를 갖게 된 조씨는 군에 입대할 때 미니영어사전을 가져갈 정도로 특히 영어에 대한 애착과 집념이 강했다.일본어와 중국어도 수준급이다.지난 96년부터 아마추어 무선사로 활동하고 있으며,부산 아시아경기대회를 전세계에 홍보하는 자원봉사활동에도 참가했다. 조씨는 “평생 기회가 없었지만 지금이라도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내 능력을 평가받고 싶어 수능시험에 도전하게 됐다.”며 “영문학과에 진학해 번역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좋은 조건에 있는 학생들이 공부를 외면하고 방황하는 것을 볼때 안타깝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항상 노력해서 사회의 좋은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오늘 ‘노인의 날’ 유공자 170명 포상

    2일은 제6회 노인의 날.보건복지부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지난 75년부터 노화방지와 노인장수실태 등을 조사 연구해온 박상철(朴相哲·55)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등 모범노인 53명과 노인복지기여자 95명 및 22개 모범노인단체 등 관련 유공자 17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무연고자 묘역을 보살펴온 이중혁(李重赫·79) 대한노인회 동작지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되고 품팔이 등으로 어렵게 모은 돈으로 30년간 불우이웃을 도와온 김덕순(金德順·여·81)씨와 36년간 영유아시설과 사회복지관에 종사해온 고옥자(高玉子·여·56)씨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이 각각 수여된다.기념식에 이어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연예인 축하공연과 노인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민포장,대통령표창 수상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포장(6명) △임진상(69·대한노인복지후원회장)△안봉수(50·조계종총무원장비서실장)△김명석(54·대한적십자사 대구적십자봉사회)△이상인(70·대한노인회 진해시지회장)△유경숙(74·여·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김경희(82·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대통령표창(17명) △박순태(57·KBS라디오2국차장)△하야시 가오루(71·일본)△신문환(62·부산시 수영구 망미2동)△임종한(44·인천시 지하철공사)△고정숙(47·여·정훈간호센터원장)△권오철(48·서울시 지하철공사)△최수석(82·경북 봉화군 상운면)△김소만(82·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은희권(71·서울 중구 신당동)△박봉태(79·서울 금천구 가산동)△김용태(75·대한노인회 평택지회장)△원광효도마을 수양의 집(전북 익산시 신용동)△세계종교자평화회의 일본위원회 인권위원회(일본)△조수환(74·부산시 연제구 연산6동)△안교을(45·여·경기도 하남시 교산동)△오효정(61·경남 진주시 평거동)△김정부(59·경북 청도군 화양읍)
  • 독자의 소리/ 부방위 표어당선작 모방의혹 外

    ■부방위 표어당선작 모방의혹 얼마전 부패방지위원회에서 공모한 부패방지 캐치프레이즈 당선작이 발표됐다.그러나 당선작인 ‘젊은 양심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는 모 광고와 너무나 흡사했다.더구나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들도 하나같이 다른 표어나 캐치프레이즈에서 단어 하나씩만 바꾼 작품이었다. ‘깨끗한 시민정신 설 곳 없는 부정부패’는 반부패 캐치프레이즈인 ‘깨어있는 시민의식 설 곳 없는 부정부패’와 흡사하고,‘함께 가꾼 바른 사회 함께 누릴 밝은 미래’는 ‘함께 지킨 공명선거 함께 누릴 밝은 미래’와 비슷하다.‘가꾸어요 바른 마음 함께 해요 바른 나라’도 타 표어 공모작과 차이가 없다.당선작과 우수작 모두에게 모방 의혹이 있는데도 부패방지위원회는 이 작품들을 선정했다. 명색이 부패방지위원회가 이러니 남의 작품이나 글을 베끼고도 죄책감을 갖지 않는 무감각한 사람들이 살아 남는 세상이 되는 것은 아닐까.좀 더 신선하고 새로운 작품으로 당선작을 뽑았다면 홍보효과가 높아졌을 것이다. 모방문화를 국가기관이 만들어가는 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다. 윤병국[전남 나주시 문평면] ■영화관람료 좌석따라 차별을 요즘 영화관은 한 극장에서 7∼8가지 영화를 동시에 상영한다.시간에 맞춰 좋아하는 영화를 골라 볼 수 있어 참 좋다.좌석도 편안해져 안락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그러나 스크린 바로 앞에서 다섯째줄 정도까지는 화면에 너무 가까운 자리여서 영화를 보기가 불편하다.고개를 치켜들고 두시간 가까이 영화를 보려면 여간 고역이 아니다.일부 극장에서는 먼저 온 고객에게 좌석 선택권을 주지만 대개는 입장권에 명기된 대로 좌석에 앉는다.같은 입장료를 내고도 단지 운이 나빠 불편한 자리에 앉게 된다면 너무 억울한 일이다.음악회에서는 좌석마다 요금 차이가 많이 난다. 영화관 입장료를 마치 음악회처럼 세분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화면 바로 앞 몇줄까지의 좌석에는 할인요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본다.같은 요금을 내고 고생스럽게 영화를 본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영화관에서도 좌석에 따라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선진국형 시스템을 적용하면 좋겠다. 오미숙[부산 연제구 연산동]
  • 부산 연산8동 동사무소 직원들 ‘사랑의 새 빛 찾아주기 운동’

    동사무소 직원들이 저소득층 안질환자들을 위해 ‘사랑의 새 빛 찾아주기 운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다시는 밝은 세상을 못볼 줄 알았는데 새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최근 개안 수술을 받은 박모(78)씨는 자신이 다시 빛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듯 계속 주변을 둘러보며 눈물을 훔쳤다.수년 전부터 백내장을 앓아온 그는 어려운 경제 형편 때문에 개안 수술을 엄두도 못냈다.초점을 맞추지 못해 앞을 더듬거려야 했던 그에게 새 세상을 보게 해준 이들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8동 동사무소 직원들. 동사무소 직원들은 박씨의 개안수술 성공을 계기로 저소득 안질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새 빛 찾아주기 운동’을 벌여 부산진구 부전동 N안과,연산동 L안과,해운대 S안과 등 후원 병원을 모집해 최근 8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알선했다.앞으로도 강모(57·연산8동)씨 등 7명이 수술을 기다리며 치료중에 있다. 정구연 동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법적인 제약 탓으로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해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는 주민들이 많다.”며 “특히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좀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배려가 아쉽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중국해서 화물선 침몰 한국인 선원 7명 실종

    선원 15명이 탄 제주선적 화물선이 태풍을 피하다 중국해에서 침몰,한국선원 7명이 실종돼 경찰이 경위파악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항 북쪽 80마일 해상에서 제주선적 화물선 피아프론티어호(3916t·선장 김국환·42)가 실종됐다고 선박회사에서 신고해 조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사고로 선원 15명중 2등항해사 유원식(23·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씨 등 7명은 인근을 지나던 중국어선에 구조됐으나 선장 김씨 등 한국선원 7명과 미얀마 선원 1명 등 8명은 실종됐다. 한국인 실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선장 김국환 ▲1등항해사 성병흥(54·경남 진해시 화천동) ▲3등항해사 이일균(64·부산 연제구 연산동) ▲기관장 배성갑(40·부산 북구 금곡동) ▲1기사 이철근(38·부산 수영구 광안동) ▲2기사 장유수(24·경기도 광명시하안동) ▲실기사 박민규(18·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부동산 파일/ 한일 부산 연산동 412가구

    한일건설은 부산 연산동에 아파트 ‘유앤아이’ 412가구를 분양한다.일반분양 280가구,조합 132가구다.23∼32평형으로 평당분양가는 474만∼492만원.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연산동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연산 고분군 터널도로가 내년 12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에 부산시청과 연제구청,이마트 등 생활편익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2005년 1월 입주예정.(051)558-5674.
  • 독자의 소리/ 직장내 보육시설 확충돼야 등

    ◆직장내 보육시설 확충돼야 직장내 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겉돈다고 한다.이 사업은 직장내에 보육시설을 설치할 경우 정부가 3억원 한도내에서 3%의 금리로 건축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근로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 이 사업 취지다. 보육시설은 사업주나 근로자 모두가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사회적으로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잘못된 점이 있다면 즉각 바로잡고 모자라는 것은 보완해 본래의 취지를 살리도록 해야 한다. 사업주들이 보육시설을 꺼리는 것은 운영비 부담 때문이라고 한다.시설설치후 관리·운영 부담이 벅차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따라서 사업주들은 운영비 부담을 덜어주거나 일반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근로자들에게 보육비 일부를 보조하는 간접지원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한편에서는 영·유아 보육법에 직장내 보육시설 의무설치 조항을 명시하고도 업주에 대한 제재조항이 없는 게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남녀를 불문하고 유능한 인력을 근로현장에서 잘 활용하기위해서도 직장내 보육시설이 확충돼야 한다.보육문제는 맞벌이 부부나 특정 가정의 문제만은 절대 아니다. 오미숙[부산 연제구 연산동] ◆환경영향평가제 전면 손질을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전문성 부족과 사후관리 미흡,평가대상 부적정 등 상당한 문제점이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 환경부가 대책마련에 들어갔다고 한다. 개발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자 도입된 것이 환경영향평가제도다.그러나 환경보전에 일조하리라는 도입초기의 기대와는 달리 환경영향평가제는 해가 거듭될수록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사업행위자가 하도록 되어 있으니 어떤 사업자가 자신에게 불리한 환경평가를 할 수 있겠으며,환경영향평가서를 허위로 작성했다 하더라도 마땅한 법적 제재수단이 없으니 있으나마나한 것이 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환경영향평가제 도입 이후 지난 20여년간 여러 차례 제도 개선방안이 논의되었는데 핵심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이번에야말로 평가서작성에서부터 검토기능,주민의견 수렴문제,사후 이행여부 점검문제 등 환경영향평가제도를 전면 개선했으면 한다. 최재두[광주 광산구 운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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