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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유명강사들 부산 연제구로

    부산 연제구가 문화교류·교육 협력을 맺고 있는 서울 강남구의 도움으로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해 수험생을 둔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잇다. 7일 부산 연제구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청사 구민홀에서 지역내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08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서울 대성학원의 이영덕 평가 실장을 비롯해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 대표강사 등 입시전문가 3명이 ▲2007학년도 대입전형요강 분석 ▲2008학년부터 달라지는 입시 제도 ▲2008학년도 대입준비를 위한 학습요령 등에 대해 특강한다.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 이현숙(48·연산동)씨는 “바뀐 입시제도 등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구청에서 무료로 입시 설명회를 해 준다고 하니 꼭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에게는 강사들이 직접 집필한 입시설명회 책자를 무료제공한다. 강사 초빙료와 입시설명회 책자 등 설명회에 필요한 비용(1100여만원 상당)은 모두 강남구가 부담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연제구는 강남구와 2005년 7월 문화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이듬해 설명회를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강남구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열린 첫 설명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 밖에 강남구는 연제구 16개 초등학교에 강남구가 운영하는 전자도서관(e-Book)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연제구청 홈페이지에 강남구가 자체 제작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수능방송을 방영토록 하는 등 문화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강남구의 도움으로 개최되는 설명회가 입시 정보에 메말라 있는 부산지역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대거 참석할 것에 대비해 구민홀 입구에 대형 스크린과 좌석을 추가로 설치하고 음용수대를 마련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는 총무과 평생학습계(665-4502)로 하면 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지자체 직무성과제 도입 잇따라

    부산지역 자치구들이 5급 이상 간부들에 대해 업무능력과 추진실적 등에 따라 성과를 평가하고 보상하는 ‘직무성과계약제’를 잇따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연제구는 최근 국·과장을 대상으로 직무성과계약제 교육 및 토론회를 가졌으며, 다음달 초 5급 이상 간부(36명)들과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영도구도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요 기관장, 학교장, 각급 유관단체장, 주민, 직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성과양해각서 조인식’을 갖는다. 직무성과양해각서 조인식에 주민들을 참여시킨 것은 영도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성과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조인식에 주민들을 참여시켰다.”고 설명했다. 계약서는 부단체장의 성과지표 28개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37명에 대한 성과목표 190개 및 성과지표 682개의 항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밖에 동래구도 오는 3월 중으로 5급 이상 간부들에 대해 직무평가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직무성과계약제는 대상자들이 주요 업무계획을 토대로 성과목표를 설정하게 되며, 구청장과 부구청장, 부구청장과 국장, 국장과 과장 등 위에서 아래로 단계적으로 성과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직원들은 성과목표와 평가지표 등에 합의하고 추진성과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되며 다음년도에 실적을 성과급, 인사관리 등에 반영한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직무성과 계약제 시행으로 행정의 책임성이 대폭강화되는 만큼 한층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며느리 의원님도 명절 스트레스

    며느리 의원님도 명절 스트레스

    여성 국회의원들의 명절나기는 어떤 모습일까. 평상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 뉴스메이커인 이들도 명절에는 며느리와 딸, 아내 등 보통 여성의 자리를 실감하게 된다.‘텃밭 관리’까지 더해지면 여성의원들에게 명절은 이중·삼중고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설 대신 신정을 쇠거나 음식 장만을 나눠 하는 등 ‘자기만의 색깔’로 명절을 보내는 여성 의원들이 많아졌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6일 여성 의원들의 설 풍경을 미리 들여다봤다. 열린우리당 윤원호 의원은 남편이 3대 독자라 1년에 치르는 제사만 아홉차례. 연휴가 길든 짧든 무조건 시댁에 가야 한다. 올해도 17일 오후에 내려가 밤새 명절 준비를 하고 18일 오전에는 떡국을 끓여낸다. 그는 “30년간 하다보니 이골이 났다.”며 웃어보였다. 같은 당 이은영 의원의 시댁은 태백이다. 멀고 험한 길이지만 결혼생활 27년간 명절이면 한번도 빠뜨리지 않고 시댁에 갔다. 이 의원은 “예전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여성운동을 하면서 풀어냈다.”고 귀띔했다.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명절을 온몸으로 느끼는 여성 국회의원은 내가 유일하다.(웃음)”고 주장했다. 지역구 여성의원 10명 가운데 명절 부담이 비교적 덜한 수도권 지역을 빼면 ‘유부녀·지방’ 여성의원은 김 의원(부산 연제구)밖에 없다. 김 의원은 설 명절 때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구 시장 방문과 가족의 설 제수용품 준비를 한꺼번에 하는 ‘1타2득 작전’을 쓴다. 매해 설 명절에 손을 데가면서 떡국 1000그릇 나눔 운동도 벌이고 있다고 한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명절만큼은 며느리, 딸 노릇에 충실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설날 당일에는 서울 암사동 시댁에, 다음날에는 친정인 경기도 안양에 갈 예정이다. 심 의원은 “둘째 며느리인데 평소 집안일을 돕지 못해 시댁 형님에게 가장 미안하다.”면서 “그래서 명절에 시댁에 가면 부엌으로 들어가 부엌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맏며느리인 열린우리당 이미경 의원은 동서들과 음식을 분담해 설 당일 만난다. 하지만 명절이면 딸의 ‘이유 있는’ 항의를 겪어야 했다고 한다. 남자가 먼저 절하고, 음식도 시어머니와 남자 친척들이 한 상에 앉아 먹는 문화에 분개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딸의 반기 덕분에 지금은 맏아들만 빼고 같은 상에서 동등하게 식사를 한다.”며 자랑스러워했다. 같은 당 서혜석 의원도 동서들과 음식을 나누어 장만해 설 당일 경기도 일산 시댁에서 모인다. 서 의원은 “사회생활을 오래해서 ‘정치인 며느리’를 이해해주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양력 설을 쇤다. 이번 명절에는 책도 읽고 가족들과 많은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전 의원은 “분주한 명절을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구혜영 나길회 김기용기자 koohy@seoul.co.kr
  • 한국인 4명탄 화물선 日근해서 침몰

    한국인 4명을 포함해 선원 11명이 탄 제주 선적 화물선이 14일 오후 일본 앞바다에서 기상악화로 침몰, 선원 전원이 실종됐다가 2명이 구조됐다.구조된 선원들의 국적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한국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쯤 일본 혼슈 나고야만 남방 9마일 해상에서 철판 3000t을 싣고 지바현 지사라스항을 떠나 포항으로 향하던 제주 선적 1994t급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호(대호상선 소속)가 악천후로 침몰했다. 사고 지점 해역에는 이날 폭우와 함께 초속 21∼23m의 강풍이 불어 파고 5m 이상의 거친 파도가 몰아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스 라이트호에는 한국인 4명 외에 미얀마인 5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11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었다. 실종된 한국선원은 다음과 같다.▲선장 이한대(58·부산 남구 대현동) ▲일등항해사 서성웅(64·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등기관장 고병호(62·전북 임실군) ▲일등기관사 박민종(63·부산시 중구 중앙동)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교육자치 꽃’을 피웁시다

    ‘교육자치 꽃’을 피웁시다

    ‘엄마, 아빠 꼭 투표하세요.’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13일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유권자 128만가구에 전화자동응답(ARS) 메시지를 발송하고 홍보비행선을 띄우는 등 선거일 알리기에 막바지 총력전을 쏟고 있다. 그러나 선관위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유권자들은 선거에 무관심해 선관위 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사상 최초 주민직선제 교육감선거인데… 부산시교육감 선거의 총 유권자수는 284만 9000여명에 이른다. 그러나 대다수 유권자는 전국 처음으로 치러지는 교육감 직선제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투표율이 매우 저조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학부모 이모(52·부산 연제구 연산동)씨는 “투표일이 임시휴일도 아니고 집에서 직장까지 출근 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리는데 투표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직장 동료들 대부분이 이번 선거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일이 ‘밸런타인데이’이자 명절인 설을 코앞에 두고 있는 것도 투표율을 떨어뜨리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출마후보들이 일반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인물이고 경쟁 후보간에 공약 및 쟁점에 대한 뚜렷한 차이점이 없는 것도 투표를 망설이게 하는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투표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라 선관위는 지난 12일부터 투표 당일인 14일 오전까지 유권자 128만여가구에 전화 자동응답(ARS) 메시지를 보내고 홍보 포스터 1만장을 제작해 은행과 대형할인점, 아파트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해운대 동백섬 등 주요 지역에 홍보 비행선과 대형 애드벌룬을 띄우고 부산지역 학교와 공공기관,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췄다. 선관위 관계자는 “낮은 투표율은 직선제 대표라는 이미지를 퇴색시키고 직선제 무용론까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꼭 투표를 해야 한다.”며 투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예상투표율은? 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지난 2004년 당시 안상영 부산시장 유고 사태로 치러진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33%)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부재자(4만 1000여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군인(3만 6000여명)의 경우 국방부에서 최근 전원 휴가 조치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들의 투표가 가능해졌고, 투표 마감시간을 오전 6시∼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했다.”며 “투표율을 지난 2004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수준정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투표율이 20%에도 못 미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이종서 차관은 “이번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지역 교육의 최고 책임자인 교육감을 사상 최초로 주민이 직접 선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권자들에게 귀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출마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3일에도 재래시장, 백화점, 공공장소 등에서 막바지 선거유세를 펴며 한 표를 호소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부산연제구의회 복식부기 교육

    “세입과 세출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네요.” 지난 6일 오후 부산 연제구의회 제1위원회실은 의원들의 공부 열기로 가득찼다. 김지곤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은 강사인 권호일 부산시청 복식부기팀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칠세라 정신을 집중시키며 ‘복식부기 회계제도’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연제구 의원들이 이처럼 생소한 복식부기 공부에 열중하는 것은 단식부기제를 사용하던 공직사회에 올해부터 복식부기제가 병행 도입됨에 따라 집행부의 예·결산 심사를 하는 의원들이 복식부기를 모르고는 심사를 할 수 없기 때문. 이에 앞서 의원들은 지난달 25일 연제구청 재무과에서 주관한 복식부기 교육을 이미 한차례 받았다. 그러나 복식부기에 대해 좀더 깊이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 이날 권 팀장을 초빙해 한차례 더 교육을 받았다. 김 의장은 “복식부기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이번 강의를 마련했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다른 분야에도 전문가를 초빙해 공부하는 의회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시티투어버스를 배워라”

    국내 처음으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해 지난해 8월 중순 운행에 들어간 부산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이 24일 2만명을 돌파했다. 시티투어버스는 높이 3.9m 2층 버스(41인석) 2대와 리무진 버스 2대(28인석)로 운영되는데 좌석마다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관광정보를 얻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시티투어버스 운행이 성공을 거두자 최근 제주시와 대전시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으며 울산시도 조만간 방문할 예정이다. 부산 시티투어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태종대와 해운대 방면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되는데 중간 관광지에 내려 개인시간을 가진 뒤 다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 양 방면으로도 환승이 가능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요금은 1만원. 시민 유판수(68·부산 연제구 거제동 )씨는 “평소 많이 봐 왔던 부산시내 주요 관광지를 2층 버스를 타고 다시 보니 새롭다.”며 “외국의 관광버스 못지않다.”고 흡족해했다. 이용객수는 일일 평균 167명에 달하며 외지인 이용객이 15%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관광객도 하루 평균 13명이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관광진흥과 성덕주 팀장은 “시티투어버스의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다른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도시락 수요집회 ♡을 나눠요

    “맛난 음식을 먹으니 추운 줄 모르겠구먼.”. 지난 3일 오후 6시쯤 오래전 부인을 여의고 홀로 사는 기초수급 생활보호 대상자인 천모(71·부산 연제구 거제1동)할아버지는 모처럼 근사한 저녁(?)을 대접받았다. 평소 김치와 식은 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게 다반사였지만 이날 천 할아버지의 밥상에는 김이 모락모락나는 하얀 쌀밥에다 생선구이, 된장국, 튀김 등 평소에 먹기 힘든 진수성찬이었다. 후식으로는 팥빵과 과일이 곁들여졌다. 식사를 마친 천 할아버지는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해준 연제구 사회복지사 안종원(35)씨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씨는 “어르신들이 그렇게 고마워 할 수가 없다.”며 “좀더 많은 분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연제구 21개 일식업소 주인들은 최근 돌보는 사람이 없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매주 수요일 ‘사랑의 도시락’을 보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과업소 20곳도 뜻을 같이 했다. 이들의 도움으로 천 할아버지 등은 올 한해 동안 적어도 일주일에 한차례는 따뜻한 밥과 국이 있는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됐다. 연제구청은 천 할아버지 등 각 동별로 2명씩 모두 26명의 독거노인을 추천했다. 일식업소 주인들은 순번을 정해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테이프를 끊은 첫 주자는 연산 5동 일식전문점인 ‘아키야마’(주인 김호근·46)가 맡았다. 김씨는 “어르신들이 넉넉하게 드시라고 1명당 2인분씩 52개의 도시락을 정성스레 만들어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제과점인 트위스트베이커리에서는 팥빵 78개를 보냈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사랑의 도시락 보내기 운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이혼 장애인 김씨는 민사망이 고맙습니다”

    부산 연제구에 사는 지체장애인 김모(43)씨는 주민들이 운영하는 ‘민간사회 안전망’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김씨는 지난 89년 결혼, 어렵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그러나 5년여전 아내가 신용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가정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잦은 불화를 겪다 최근 아내와 이혼한 김씨는 고2(17), 중1(14)짜리 남매를 뒷바라지하며 하루 하루 끼니 걱정을 해야만 했다. 일용직으로 일하다 몸이 불편해 이마저 최근 그만뒀다. 김씨의 딱한 사연을 접한 민간사회안전망은 김씨에게 성금을 건네 주고 기초수급대상자로 등록시켜 매월 70여만원의 생계비와 자녀들의 학비를 지원받도록 조치했다.김씨는 “민간사회 안전망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고 그나마 생계를 꾸려 가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기초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을 돕는 연제구의 민간사회 안전망 활동이 세밑 화제가 되고 있다. 민간사회 안전망은 연제구 연산 8동 주민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01년 발족됐다. 현재는 13개 동 전역으로 확대됐으며 1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입소문을 듣고 가입하는 회원도 크게 늘고 있어 내년에는 30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8500만원인 기금도 내년에는 1억 5000만원으로 크게 증가,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회원 대부분은 재래시장 상인, 직장인, 자영인 등으로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하지 않지만 매월 일정액의 기금을 내 자신보다 처지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곳곳을 누비며 복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을 찾아내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100여명이 민간사회 안전망의 도움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연산8동 연천부녀경로당 할머니들이 자식들로부터 받은 용돈과 재활용품을 팔아 마련한 30만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자영업을 하는 김모(47·연산1동 )씨는 “나도 어렵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주민을 외면할 수 없어 회원으로가입해 활동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민간사회 안전망은 앞으로 이웃돕기에 한정하지 않고 환경 등 지역공동체 운동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위준 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가정이 해체되거나 붕괴되면서 빈곤층으로 내몰리는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민간사회 안전망이 이들에게 도움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부산 연제구 건축행정 ‘최우수’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부산시내 16개 구·군 가운데 건축행정업무를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연제구는 15일 최근 부산시가 실시한 건축행정건실화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뽑혔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건축허가 등 건축 민원처리▲건축행정 정보화▲건축부조리 근절▲위반건축물 단축▲우수시책·모범사례·기관장 관심도 분야▲지역건설업체 지원 및 재건축·재개발 분야 등 6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연제구는 이번 평가에서 각 항목별로 최고 점수를 획득 했으며, 특히 무허가 건축물 증빙자료 확인업무 대행서비스 운영과 건축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제 시행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부산연제구 옥외불법광고 단속

    부산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과 노상적치물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매주 토요일 연산교차로, 반송로, 중앙로 및 아시아드로와 거제천로 등주요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정비단속 대상은 ▲간선도로의 벽보 ▲게릴라성 불법현수막 ▲공기부양식 입간판 및 도로상의 각종 불법행위 등이다.
  • 사람잡는 ‘낮술’

    사람잡는 ‘낮술’

    #1지난해 12월20일 오후 5시쯤 부산시 연제구에 있는 ○○종합건설(주)이 시공하는 현장에서 미장 작업자가 오후 새참 시간에 막걸리를 마신 뒤 동료 인부들과 작업을 한 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계단으로 내려 가는 도중에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 #2경기도 화성군 동탄면에서는 지난 4월18일 철근 작업자가 점심때 소주 1병을 마신 뒤 작업에 나서 변을 당했다. 그는 작업반장의 귀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하 1층 옹벽 배근 작업을 하다 오후 1시30분쯤 중심을 잃고 2.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3경기도 용인시 구성면의 공사장에서 지난 6월 25일 오후 3시30분쯤 전기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2.8m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이 근로자는 새참시간에 소주 1병 정도를 마신 상태에서 사다리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직장인들의 술자리가 점점 잦아진다. 특히 점심시간 동료들과 나누는 3∼4잔의 반주가 그야말로 꿀 맛이라고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직장인들의 이런 음주 습관은 사무직이나 현장 근로자 모두가 비슷하다. 문제는 출근 이후 작업장에서의 음주 습관이 각종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심각한 원인이 된다는데 있다. 직장인들의 점심때 반주로 인한 사고 통계는 아직 없다. 하지만 소방방재청이 지난해 구조 출동을 한 시간대를 분석해 보면 그 심각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모두 10만 5382차례의 구조 출동을 했다. 시간대별로는 하루중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가 1만 2164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4시부터 6시까지로 1만 1609건이었다. 소방방재청 김종선 계장은 “점심 시간이나 새참시간을 이용한 반주가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급자의 묵인이 원인, 그래도 해고 사유는 된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업장에서는 작업중 근로자의 음주에 상당히 관대한 편이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외국에 비해 직장 상사나 동료와의 회식, 고객 접대(business)와 같은 차원에서 비자발적인 음주가 많고 횟수도 잦은 편이다. 또 동료 또는 상하간 격의를 빨리 없앤다는 이유로 폭음 분위기(폭탄주 등을 원샷으로 마시기)가 일반화되어 있다. 한국경제경영연구원은 최근 연구자료에서 이같은 현상이 “한국의 직장 관리자(상급자)들이 부하 직원의 감정이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과도한 음주 행위를 하는 부하 직원을 감싸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관대하기만 했던 직장내 음주문화에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근로자의 음주 습관에 대한 이례적인 결정을 내린 적이 있어 주목된다. 노동위원회는 고속버스 운송사업에 종사하는 운전기사가 운행 전날 먹은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출근, 승차전 자체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05%가 나왔다는 이유로 해고한 회사측의 결정을 정당하다고 판정했다. 그동안 비슷한 사건에서 ‘해고 사유는 부당하다.’는 노동위원회의 판정 사례를 뒤집었다. 음주에 대한 회사의 관대함은 자칫 모든 직원들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당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서울·경기·전라도 지역의 건설업과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700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산업재해에 관한 실태분석’을 실시한 결과 작업장에서 음주로 인해 재해를 경험한 사람이 33.1%에 이른다. 또 전체 응답자의 16.5%는 음주로 인해 불량품을 생산하는 등 작업 실패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음주로 인해 작업 과정에서의 실패 가능성보다 산업 재해로 이어질 확률이 훨씬 높은 것을 뜻한다. 작업장에서 얼마나 음주를 하는지 알기 위해 작업중 음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4%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72.6%가 작업중 음주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중 음주장소로는 식당이 47.5%로 가장 많았고 작업현장에서의 음주도 20.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중 음주를 하는 이유는 ‘피로를 잊기 위해서’가 52.4%로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 해소’ 20.8%,‘습관적으로’ 14.6% 순이었다.10명의 근로자 가운데 6명이 작업의 피로를 잊기 위해 작업장에서 음주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산중앙병원 건강관리센터 서동식 소장은 “개인차가 있지만 낮술은 뇌졸중, 심장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높다.”면서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근로자, 납, 망간 등에 노출되는 근로자는 술로 인해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음주 측정제도와 예방프로그램 갖춰야 산업현장의 음주 현상이 위험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근로자들의 알코올 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부족하거나 거의 없는 실정이다. 미국·프랑스 등 선진국처럼 직장에서의 음주로 인한 재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직장내 음주 테스트가 일반화되어야 한다. 특히 종업원 1000명 이상의 대기업이나 조선, 플랜트업 등 비교적 야외 작업이 많은 제조업과 건설업 등에서는 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조사 결과 제조업과 건설업의 38.2% 정도만이 음주와 관련된 규제 규정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근로자의 음주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EAP)을 운영하는 곳도 제조업은 11.1%, 건설업은 15.5% 수준에 불과했다. 반면 미국의 경우 등록된 대기업들의 80% 이상이 음주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프랑스는 작업장내 알코올의 배포나 소비가 금지돼 있다. 벨기에와 이탈리아도 마찬가지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소주 한잔이면 음주 운전으로 주의하면서도 정작 낮술에는 훨씬 더 위험한 작업에 나선다.”면서 “우리나라 직장에서 술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성이나 생산성이 떨어질 가능성은 세계 1위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고 심각성을 알렸다. 이동구 기자 yidonggu@seoul.co.kr ■“하루 1~2잔, 내성생겨 중독 위험” “농경문화의 산물인 반주는 잠시의 피로를 잊게 하지만 판단력과 행동을 굼뜨게 해 작업장 안전사고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업의학전문의인 강성규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보건국장(의학박사)은 “새참때 반주를 곁들이는 오랜 풍습으로 근로자들은 요즘도 작업중 술을 마시는 것에 익숙하다.”면서 “육체 근로자나 사무직 근로자 모두가 반주로 인한 나른함으로 오후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반주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반주는 판단력을 떨어지게 하고 반사신경을 무디게 해 외부의 위험에 쉽게 대처하지 못하도록 한다.”면서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건설현장이나 운전작업자, 정밀기계를 사용하는 작업자 등은 소량의 음주라도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학적으로 알코올은 체내에서 완전히 배설된 후에도 신체 행동기능은 24∼48시간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전날 밤 늦게까지 마신 술은 다음날 오전까지 체내에서 완전히 배출되지 않는다.“면서 “또다시 반주를 즐기는 것은 하루종일 음주 상태로 근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병원 정영철 교수는 “똑같은 양이라도 낮에 먹는 술은 뇌반응의 정도가 다르다.”면서 “낮술이 훨씬 민감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의학적인 연구결과가 밝혀진 것은 없지만 바이오리듬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같은 양의 술이라도 개인의 기분이나 분위기에 따라 취하는 정도가 달라지듯 낮술은 밤술에 비해 취하는 정도가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교수는 “술에 대한 뇌 또는 신체 반응의 감수성이 높은 만큼 직장인들이 반주로 먹는 술도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1∼2잔 먹는 반주라도 횟수가 거듭되면 내성이 생겨 양이 늘어나게 된다.”면서 반주의 중독성을 더욱 경계했다. 이동구 기자 yidonggu@seoul.co.kr
  • 연제구 ‘명품친절’ 10년연속 인정

    부산 연제구(청장 이위준)는 최근 부산시가 실시한 ‘2006년도 부산시16개 구·군 친절운동 경진대회’에서최우수상을 수상해 10년 연속 친절 우수기관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친절운동 경진대회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민원인 만족도 출구조사 ▲전화친절도 조사 ▲친절시책 추진 결과분석 ▲기존 친절시책의 개선 보완 ▲시민평가제도 운영실적 및 결과 활용 ▲기관장 관심도 ▲홍보실적 ▲인센티브 부여실적 등의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겨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연제구는 개최 이래 매년 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부산지역 최초의 구가 됐다. 1995년 개청한 연제구는 친절은 돈 안들이고 구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임을 강조해 왔다. 특히 올해를 ‘명품친절 원년’으로 선포하고 타 기관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친절 모델을 개발, 주민에게 고품격 친절을 베풀고 있다. 연제구가 독창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 모델은 ▲주민맞춤형 도우미 제도인 고객 등불제 ▲직원들의 친절체질화를 위한 친절방송 ▲민원모니터를 적극 활용한 친절마일리제 ▲해피콜 전화 설문 ▲친절사례 모음책자 발간 등이다. 이처럼 연제구가 친절구청으로 이름이나자 부산지검 등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연제구서 평생을 배우세요”

    “부산 연제구서 평생을 배우세요”

    부산의 행정중심구로 부상하고 있는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난다. 연제구는 12일 청사 구민홀에서 이위준 청장을 비롯, 김문규 부산교육대총장, 박석용 부산경상대학장, 정우수 부산동부교육장, 각급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연제’선포식을 가졌다. 이어 이들 교육기관들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는 각 기관과 대학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을 지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5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연제구는 지난 7월26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특별교부금 2억원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30일 전국평생학습도시 축제에서 인증서와 동판을 각각 수여받아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자격을 갖췄다. 연제구는 앞으로 ‘평생학습협의회 및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시설 및 기관간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평생교육 종합정보망과 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 구축,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 및 지원사업, 평생교육 전문인력(평생교육사)도 충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주민선호도 조사와 ‘평생학습도시 방향설정을 위한 학술용역’을 실시해 중·장기발전 계획을 수립,2009년까지 생활속에 평생학습문화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가 정착되면특색있고 색깔있는 학습도시로 22만 구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학습도시로 우뚝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연제구, 세금징수기동팀 운영

    “상습·악성 고액 체납자 꼼짝마.”.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2일 재정운영에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습·고액 체납자들의 세금징수를 위해 ‘지방세 체납액 강제징수 기동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동팀은 납세능력이 있는데도 상습적으로 세금을 체납하는 고질 체납자와 고액체납자들의 재산보유 현황을 추적해 부동산 처분 등 강력한 조치로 밀린 세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연제구는 그동안 고액체납자 특별징수 정리팀을 운영하고 체납차량 야간번호판 영치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 경기부진 등으로 인해 갈수록 체납액이 늘어 지난해 85억여원이었던 체납액이 올 9월말 현재 11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기동팀은 2개팀 15명으로 구성되며 100만원 이상인 체납자 941건에 대해 팀별로 체납독려에 나서게 된다. 또한 차량 취득세 체납자 2275건에 대해서는 차량공매 등의 조치를 취해 세금을 징수할 방침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부산연제구청, 1일 명예 구청장제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10월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1일 명예 구청장 및 부서장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의원이나 기업체 간부, 전문인(변호사·회계사), 교사, 금융인, 아파트 운영위원, 장애인, 영세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며 부서별 근무와 현장방문을 병행하게 된다.
  • 부산, 지역교육청 통합

    부산시교육청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현재 6개인 지역교육청을 5개로 통·폐합한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부산지역 6개(동부, 서부, 남부, 북부, 동래, 해운대) 교육청 가운데 동부와 남부교육청을 통합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 아동의 감소와 극심한 재정난 타계를 위해서이다. 교육청은 통·폐합 조치로 연간 10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주 관련법규(지방교육행정기관의 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을 교육부에 요청하고 내년 2월까지 조직개편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역교육청 통합에 따라 관할 행정구역도 조정된다.현재 동부교육청 관할인 연제구가 동래교육청으로, 남부교육청에 속한 중구는 서부교육청 관할로 각각 이전하게 된다. 또 현재 동부교육청의 행정구역인 연제구와 남부교육청의 행정구역인 동구, 남구를 묶어 통합 지역교육청이 운영하게 된다. 통합교육청 청사로는 현재 남부교육청을 활용하고 동부교육청 청사는 시교육청의 사무실로 사용할 방침이다.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은 “지역 교육청의 통·폐합으로 불합리했던 교육행정구역이 조정돼 조직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예산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Metro] 부산복지개발원 내일 개원

    부산지역 사회복지 분야의 두뇌 역할을 할 부산복지개발원이 5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시가 전액 출자한 재단법인 부산복지개발원 개원식을 이날 연제구 연산 2동 국민연금 부산회관 컨벤션홀에서 연다. 부산복지개발원은 앞으로 부산의 사회복지 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복지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교부기준 마련, 각종 복지사업의 타당성 평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개원식에는 장혁표 부산복지개발원 이사장과 조경현 원장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 등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김문희씨 상품권 폐지 반대했었다

    사행성 게임기와 상품권 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의해 출국금지당한 김문희(55) 전 국회 문광위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은 상품권 폐지 법안에 대해 게임업계 현실 등을 이유로 유보적이었던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 전 위원을 수사 초기에 출국금지했다. 게임 업계와 문광위원들의 부적절한 관계가 연일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업계와 입법부간 로비 의혹의 연결고리를 찾은 셈이다.●문광위 노리는 검찰 김 전 위원은 지난해 11월 강혜숙 열린우리당 의원이 경품용 상품권 제도 폐지 법률안을 대표발의하자 “상품권 폐지시 아케이드 게임업계가 고사 위기를 맞게 된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개진한 바 있다. 이 법안은 결국 다른 의원들이 낸 게임 관련 법안과 통합심의한다는 이유로 폐기됐다. 김 전 위원은 입법고시 출신으로 2004년 8월13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수석전문위원으로 있다가 명예퇴직했다. 김 전 위원은 게임산업개발원의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 지정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문위원은 법률이 소위 심사를 통과하거나 폐기할 때 의견을 낸다. 의원 보좌관들과도 업무상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어 로비 목표가 되기에 충분한 자리다.●김민석 한컴산 회장 로비정황 포착 검찰은 이날 김민석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 회장에 대해 사행행위규제 및 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회장은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청탁과 함께 사행성 게임인 황금성측으로부터 게임기 200대를 받고 7개월동안 게임장을 운영해 9억여원의 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회장이 영등위·정관계 등에 대해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영장에 적시했다. 수사가 확대되면서 문광위에는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9월 한국전자게임사업자협의회 지원을 받아 미국 게임박람회를 다녀온 김재홍 열린우리당 의원과 박형준 한나라당 의원은 국회 윤리위에 제소되기 직전이다. 김 의원은 윤리위 제소와 별개로 여당 자체 징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문광위 초비상…정치권으로도 수사 확대되나 정치권 인사들의 측근이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정황도 속속 포착된다. 권오을 한나라당 의원의 처남인 배모씨는 지난해 말부터 경북 안동에서 바다이야기 오락실을 운영했다.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동생 김정삼(52)씨도 부산 연제구에 있는 오락실을 운영한 사실과 노무현 대통령의 고교동창인 정화삼(60)씨가 모친 명의로 성인오락실 지분참여를 한 사실이 밝혀진 뒤 유사사례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사행성 게임기인 ‘황금성’ 제조사 대표 이모씨 등 8명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노태악 판사 심리로 열린 첫공판에서 “영등위 등급 분류본 그대로 게임기를 만들어 유통시켰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들은 당첨금액이 내부기억 장치에 저장되는 ‘메모리 연타기능’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영등위 심의본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 공판은 9월19일 오후 2시.홍희경 박경호기자 saloo@seoul.co.kr
  • 자치단체 경계조정 ‘지지부진’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땅 싸움’을 벌이고 있다.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기존 행정경계선이 주민 불편을 불러오는 바람에 조정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정구역 조정은 지방세 수입과 직결돼 있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27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최근 10년동안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경계조정 사례는 모두 57건이다. 하천정비나 경지정리 등으로 경계가 바뀌어 행정구역을 재조정할 필요성이 생긴 땅이 대부분이다. 올해 말까지 행정구역 변경을 추진하는 인천 동구와 중구, 전남 나주시와 영암군도 각각 철도 부지, 경지정리된 농지가 문제를 불러왔다. 하지만 주민들이 거주하는 땅의 행정구역을 맞바꾸는 작업은 그리 쉽지 않다. 경계 조정은 중앙정부나 상급 자치단체가 강제로 할 수 없으며, 해당 자치단체의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 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지방의회를 거쳐 행자부에 변경을 요청하면 된다. 주거지역의 행정구역 변경이 어려운 것은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 각종 지방세 수입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수년째 땅 싸움을 벌이는 지역도 10여곳에 이른다.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에 걸쳐 있는 유앤아이아파트는 두 구가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8개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 부지 5000평 가운데 1000평은 금천구 가산동에,4000평은 구로구 구로동이다.2개동 78가구는 아예 행정경계선이 관통하고 있다. 또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과 관악구 봉천1동에 들어선 보라매우성·우성캐릭터·해태보라매·롯데복합 등 주상복합건물은 위아래층에 사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구의 주민이다. 두 구는 지난 2000년 건물의 대지지분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구에 편입시키기로 합의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뒤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월곡동과 동대문구 청량리동 사이에 들어선 샹그레빌아파트의 경우 주민들은 동대문구를 희망하고 있으나, 성북구가 반대해 두 구가 나눠 관리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와 중구에 걸쳐 있는 한진타운아파트, 부산 진구와 연제구의 유림아시아드아파트, 경북 구미시와 칠곡군의 현진아파트 등도 분쟁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기 군포시와 의왕시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3년 두 시의 경계지역에 LG아파트 2개동이 들어선 뒤 이곳에 거주하는 60가구에 각종 세금을 이중으로 부과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 지난해 7월 의왕시는 LG아파트 부지 등을 군포시에 넘겨주는 대신, 이웃 공장 부지를 넘겨받아 경계조정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행자부는 군포시와 의왕시를 ‘상생협력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씩을 지원했다. 상급 자치단체가 땅 싸움의 중재자로 나선 사례도 있다. 부산시가 경계조정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던 수영구와 동래구 사이에 끼어든 것. 결국 부산시는 수영구에 땅을 넘기도록 하는 대신, 동래구에는 재원조정교부금 1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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