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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김해 경전철 노선 변경/건교부

    ◎강서역 백지화… 대저∼서연정 직행 민자유치로 추진되는 부산 사상∼김해간 경량전철노선이 변경된다. 건설교통부는 13일 사상∼김해간 경량전철의 계획노선 가운데 서연정∼강서역구간이 계획중인 부산 지하철3호선(서연정∼반송)노선과 중복됨에 따라 당초 곡선구간으로 건설키로 한 강서역구간을 직선화,대저∼강서∼서연정역구간중 강서역을 빼고 대저역에서 서연정역으로 노선이 바뀐다. 이에 따라 사상∼김해간 경량전철노선은 총연장이 26.3㎞에서 24.5㎞로 짧아지고 추정사업비도 5천5백56억원에서 5천2백26억원으로 줄게 된다.정차역도 강서역이 빠져 16개 역에서 15개 역으로 줄어든다.〈육철수 기자〉
  • 스페인 총선 중도우파 국민당 승리/총 350석중 156석 확보

    ◎사회당 집권 13년만에 종지부/당총장 “연정 고려” 【마드리드 AP 로이터】 스페인의 중도우파 국민당이 3일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사회당의 13년 집권 끝에 정권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스페인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90%를 개표한 결과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 당수가 이끌고 있는 국민당이 총 3백50석중 1백56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절대과반수 의석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1백41석을 차지하는데 그친 집권 사회당을 앞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결과는 당초 기대했던 과반수 의석에 크게 미달하는 것은 물론 당초 국민당이 1백60석에서 1백71석 정도를 얻을 것이라는 출구 여론조사 결과에도 못미치는 것으로,국민당이 집권하기 위해서는 연정구성이라는 힘든 과제를 떠안게 됐음을 의미한다. 국민당은 현재까지 17석을 확보한 카탈로니아동맹(CIU) 및 4석을 얻은 카나리군도정당연립(ICIG) 등과 연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이지만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던 유럽통화동맹 참가요건 충족을 위한 계획의 수정 혹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마드리드 로이터 연합】 스페인 총선에서 승리한 국민당은 4일 내각구성을 위해 필요할 경우 다른 당 인사를 각료로 기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아노 라호이 국민당 사무총장은 연정파트너의 제1후보로 카탈로니아동맹을 지목하면서 최근에 있었던 국민당과 카탈로니아동맹간의 설전은 사회당 정권과 카탈로니아동맹간에 맺은 협정 때문으로 큰 의미는 없다고 강조했다.
  • 제1당 부상 아스나르 국민당수의 앞날

    ◎민주주의·경제발전 동시해결이 과제/연정구성 실패땐 사회당 재집권 우려 사회당의 집권 13년에 종지부를 찍은 스페인 국민당의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 당수(43)는 승리 이후에 더욱 짐이 무겁다. 총선에서 1당 부상에 성공했지만 의석수가 단독정부 구성에 필요한 과반수(1백57석)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스나르로서는 연정구성 문제가 가장 먼저 풀어야할 「급한 불」이 됐다. 관측통들은 이와 관련,93년 1백57석에 머물렀던 사회당이 카탈란당과 연정했던 일을 떠올리고 있다. 그러나 국민당은 보수우익을 표방하고 있어 독립을 외치는 카탈란당이나 바스크민족당과 연정을 맺기에 껄끄러움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국민당이 연정에 실패하고 사회당이 연정을 통해 정부를 구성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예측하면서 정국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국민당의 승리는 장기집권한 사회당의 실정에 국민의 염증이 커진 반면 아스나르의 인기가 치솟았기 때문이다.사회당은 지난해 후앙 카를로스국왕을 도청하는등 최근 부정부패와 스캔들을 양산,국민들의 눈총을 받았다.대신 마드리드법대를 졸업하고 36세에 당수에 오른 아스나르는 「정직과 성실」을 모토삼아 젊은 테크노크라트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아스나르는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일 국회해산 가을이후로/하시모토연정

    【도쿄 연합】 일본의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연립정부는 오는 6월19일 회기가 끝나는 정기국회기간중 중의원을 해산하지 않고 올 가을 이후로 연기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산경)신문이 1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정부·여당의 고위당국자를 인용,부실주택금융전문회사(주전)처리를 둘러싸고 국민여론의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음을 감안해 국회해산시기를 늦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연립여당은 6월하순 개최되는 서방 선진7개국(G7)정상회담을 비롯한 외교에 최대한 힘을 기울이고 9월 소비세 세율인상 등을 확정지은 다음 국민여론의 호전을 계기로 중의원을 해산해 총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대북 중유지원 비용 1천9백만불 제공/일연정 오늘 의결

    【도쿄 교토 연합】 일본은 북한에 대한 중유공급을 위해 1천9백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일본 연립정당 관계자들이 22일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날 중유비용 부담계획이 집권 연립정당으로부터 승인을 얻었으며 23일 하시모토 총리내각에서 의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부산·대전 지하철 51㎞ 연내 착공

    ◎부산 3호선­서연정∼반송 29㎞/대전 1호선­판암∼외삼 22㎞ 부산광역시 지하철 3호선(서연정∼반송구간) 29.5㎞가 올해 안에 착공,2001년에 완공된다.또 대전광역시 지하철 1호선(판암동∼외삼동구간) 22㎞도 올해 착공,2003년에 완공되고 2호선(도심순환선)은 2004년에 착공해 2010년에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20일 대도시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00년대 초까지 서울 등 6대 도시에 지하철 및 전철 5백62.4㎞를 추가 건설키로 하고 이 가운데 부산 3호선 및 대전 1·2호선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부산 3호선은 2002년 이곳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대비,강서구 서연정에서 수영구 수영,해운대구 반송까지 구간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총 사업비는 1조4천53억원이며 이 중 정부에서 30%를 지원한다. 대전 1호선은 오는 2001년까지 1단계 구간인 판암동∼제3종합청사까지를 완공하고 2단계 구간인 제3종합청사∼외삼동간은 2003년에 각각 완공된다.총 사업비는 1조1천9백59억원이 투입되며 역시 정부가 30%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들 2개 광역시에 도시철도가 완공되면 대전의 지하철 수송분담률은 2003년에 5%,2010년에 15%로 증가하고 부산은 2001년에 2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광주 1호선 20.5㎞(용산동∼옥동),대구 2호선 24.6㎞(성서∼고산) 구간에 대한 공사를 올해 시작하기로 했다.또 서울 5호선 37㎞(공항∼왕십리),7호선 강북구간 16㎞(상계∼화양),8호선 15.5㎞(잠실∼성남)구간 등을 올해안에 단계적으로 개통시키기로 했다.
  • “대북 중유제공 비용 미,일에 부담 요청”

    ◎1천2백만불 규모 일시사통신 보도 【도쿄 AFP 연합】 미국은 5일 일본에 대해 지난 94년 미­북 핵합의에 의해 북한에 중유를 제공할 비용 1천2백만달러를 부담할 것을 요청했다고 지지(시사)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월터 먼데일 주일 미국대사가 일본 집권연정 3개정당 정책담당자들과 회담에서 북한에 2월과 3월에 석유를 제공할 비용 1천2백만달러를 부담할 것을 요청했으며,미국은 4월이후 중유 제공에 드는 비용 2천2백만달러를 지불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 「러 간첩설」 파 총리 전격 사임/검찰수사 직후

    ◎내각 총사퇴… 조기 총선 전망/차기 총리에 보로프스키 등 3명 거론 【바르샤바 외신 종합 연합】 알렉산데르 크바스니예프스키 폴란드대통령은 25일 요제프 올렉시 총리가 자신의 간첩활동 혐의에 대한 공식 수사가 착수된 것과 관련해 전격적으로 제출한 사퇴서를 정식으로 수리했다. 올렉시 총리의 사퇴가 확정됨에 따라 내각은 총사퇴하게 됐다.올렉시총리는 크바스니예프스키 대통령이 새내각을 구성할 때까지 당분간 정부관리업무를 계속 수행한다.크바스니예프스키 대통령은 앞으로 14일 이내에 새 총리를 선임해야 한다.크바스니예프스키 대통령은 이날 올렉시 총리와 회담후 후임총리로 집권연정 다수파인 민주좌파동맹(SLD)의 마레크 보로프스키 행정장관,블로지미에르즈 치모세비치 하원부의장,농민당의 요제프 지흐 하원의장 등 3명이 거명되고 있다고 말했다.관측통들은 올렉시 총리의 사퇴로 97년으로 예정된 총선이 조기실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구공산당 출신인 올렉시 총리는 24일 자신의 간첩 혐의에 대한 군검찰의 공식수사 착수 사실이 발표된 직후 TV로 생방송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적인 이익을 위해 총리직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올렉시 총리는 자신의 사퇴로 국가적인 위기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나 심각한 권력투쟁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렉시 총리의 간첩설은 작년 12월 안제이 밀차노브스키 내무장관에 의해 처음 제기됐으며 최근 대선에서 패배한 레흐 바웬사 당시 대통령도 이 문제를 선거에서 주요이슈로 다뤘었다.
  • 일 총선/여 하시모토­야 오자와 “세다툼”(’96 지구촌 선거)

    ◎무당파 유권자가 전체의 60%… 큰 변수/모두 강경 보수주의자… 정책차이 없어 일본정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실세인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가 최대 야당인 신진당 당수로 취임한데 이어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자민당총재가 11일 신임총리로 선출됨에 따라 세대교체가 마무리되고 한동안 일본정치를 지배해 왔던 권력의 이중구조도 청산됐다.정치권의 이러한 새로운 변화속에 일본의 21세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중의원선거가 올해 실시된다. 중의원 해산과 총선이 언제 실시될지는 아직 정식 결정되지 않았다.하지만 하시모토 내각이 출범함에 따라 일본정국의 최대 관심은 총선으로 옮아가고 있다. 신진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지 않은 정권교체를 비판하며 조기총선을 주장하고 있다.총선체제를 어느 정도 갖춘 신진당은 예산안이 통과된 후 늦어도 4월까지는 총선이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연립여당은 가능하면 총선을 늦출 방침이다.연립여당내의 사회당과 신당사키가케가 아직 총선준비를 못했기 때문이다.연정내에서는 이 때문에 가을에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정치평론가들은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는 하시모토 총리와 오자와 당수와의 숙명정인 대결이라고 분석한다.하시모토와 오자와는 모두 다나카(전중) 전 총리의 총애를 받던 다나카파 출신이지만 차세대 지도자를 꿈꾸며 끝없는 경쟁을 벌여왔다.사회당도 물론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신당사키가케와의 연계나 합당도 모색하고 있지만 사회당의 퇴조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은 하시모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오자와의 신진당간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라야마 총리가 퇴진하고 하시모토 총리를 옹립한 배경중의 하나도 선거전략 때문이다.연정내에서는 야당이 선거의 귀재라는 오자와 당수를 중심으로 총선체제로 바뀐 상황에서 지도력 부족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무라야마 총리체제로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는 위기감이 있었다.연립여당은 이 때문에 국민적 인기가 높은 하시모토를 전면에 내세워 오자와 당수와 대결하기 위해 그를 총리로 내세웠다. 총선 결과는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어렵다.이번 선거는 선거제도가 중선거구제에서 소선거구·비례대표 병립제로 바뀐 후 첫번째 선거인데다 하시모토나 오자와 모두 강경보수성향의 지도자이며 정책에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그런 가운데 최대 변수는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고 있는 이른바 무당파의 움직임이다.9천여만명의 유권자중 60%를 차지하고 있는 무당파의 동향이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수조엔의 부실채권을 안고 도산 위기에 처한 주택금융전문회사(주전)에 대한 정부의 거액융자를 둘러싼 책임공방과 신진당과 종교단체인 창가학회와의 유착과 이에 대한 비판도 총선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정계는 오자와와 하시모토의 대결이 정국의 활력과 긴장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누가 승리자가 되든 일본의 대외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하시모토나 오자와는 모두 말은 조금씩 다를지 모르지만 일본은 경제대국으로만 머물 것이 아니라 정치·외교·군사적 대국주의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또 침략의 과거사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일본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익과 민족주의를 앞세운 「21세기 일본」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 일 연정2기 하시모토내각 출범

    ◎대장상 구보/관방 가지야마/외상 이케다 내정 【도쿄=강석진특파원】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 자민당총재가 11일 국회 총리지명선거에서 82대총리로 선출됐다. 하시모토 총재는 이날 오후 소집된 임시국회 중·참의원 합동 본회의에서 연립여당 통일후보로 총리지명선거에 출마,예상대로 과반수를 무난히 획득해 총리로 정식 선출됐다. 이로써 지난 93년 6월 출범한 자민,사회,신당사키가케의 연립정권은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내각에서 2기 하시모토내각으로 바뀌었으며 자민당이 2년반만에 정권을 사실상 재장악하게 됐다. 하시모토 후보는 이날 중의원 지명선거에서 2백88표를 획득,투표과반수인 2백45표를 넘어섰다. 야당 신진당이 총리 후보로 내세운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당수는 1백67표에 그쳤으며 연립여당내의 하시모토체제 등장 반대와 관련해 주목됐던 반발표는 무효 9표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시모토 신내각의 주요 포스트가운데 부총리겸 대장상에는 구보 와타루(구보선) 사회당서기장,정부대변인 및 총리 비서실장격인 관방장관에는 오부치(소연)파의 실력자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육) 전자민간사장,외상에는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행언) 전 방위청장관이 임명됐다.
  • 연정골격 유지속 보수색 강화할듯/일 새 내각의 성격과 진로

    ◎야 “총선” 공세 안늦춰… 단기내각 가능성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자민당총재가 11일 제82대 일본총리로 선출됐으며 그가 이끄는 연립여당 제2기 내각이 출범했다. 자민당으로서는 93년 8월 야당으로 전락,총리직을 잃은 뒤 2년반만의 권좌복귀이다.또 94년 6월 사회당 신당사키가케와의 연립정권 구성후 1년 8개월만에 연립내부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자민당총리의 등장은 비록 자민당이 연립정권의 구도를 유지할 수 밖에 없지만 서서히 자신감을 회복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또 물과 기름 사이였던 자민당과 사회당의 연립정권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권력」을 매개로 생명력이 제법 존재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날 출범한 하시모토 내각은 우선 자·사·신당사키가케의 각료배분 비율이 무라야마내각때와 같다.또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와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 신당사키가케대표가 입각하지 않는 대신 사회당의 구보 와타루(구보선) 서기장이 대장상으로,신당사키가케의 다나카 슈세이(전중수정) 대표대행이 경제기획청장관으로 입각,3당연립정권의 골격을 유지했다. 그러나 정부대변인이자 총리의 정국운영을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관방장관에 보수,노장층의 목소리를 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육)를 등용,보수색을 강화했다. 하시모토내각의 출범으로 일본정국은 안정될 것인가.답은 「NO」다.자민당은 이날 내각구성에 있어 구파벌이 전면 회복됐다.파벌안배로 진통을 겪었다.현재 오부치파에 속하는 하시모토 총리는 파벌영수도 아니다.하시모토 총리는 대중적 인기는 있지만 당내만 고려하면 「고용사장」이다. 야당인 신진당은 중의원 해산,총선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국민의 의사를 묻지 않고 정권을 교대하는 것은 민주적이지 않다는 것이다.강공책으로 중의원 총사퇴를 내놓았다가 하타지지세력의 반대로 무산됐지만 지난해 12월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 당수체제 출범후 강공을 펴고 있다.일본 정국은 당분간 오자와와 하시모토사이의 이른바 이치·류(일룡)대결 구도로 갈 것 같다.신진당으로서는 보수양당의 대결구도가 바람직스런것이다. 그러나 여야모두 내부문제는 복잡하다.하시모토의 당내 입지가 강력하지 못하다.사회당은 신당결성을 두고 당내 결속력이 약화된 상태.선거를 치르면 대폭 약화될 전망이다.신진당도 보수·보수연합을 염두에 두고 자민당에 러브콜을 보내는 세력이 적지않다.하타 지지파도 그렇고 후나다 하지메(선전원)를 중심으로 하는 자민당 출신의 소장파도 그렇다.또 관방장관이 된 가지야마등 「사회당과 합의이혼후 보·보연합을 이룰 것」을 주장하는 세력이 자민당에는 적잖이 존재하고 있다.하시모토내각은 정계의 합종연횡을 향한 여러 갈래의 움직임 속에서 무라야마내각이 남긴 과제를 처리해 나가면서 멀지 않은 시기에 총선을 치르는 과도내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보수본류」의 이미지가 강한 하시모토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은 대외문제 특히 과거사가 얽혀 있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와의 관계에서는 무라야마내각 때보다는 보다 딱딱한 입장을 보일 우려가 있다고 보여진다.하시모토 총리는 최근 보수매파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실용주의자로서의 이미지를 얻기 위해 다소 노력하고는 있지만 본질적인 변화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 연정서 중의원 조기해산 불응땐 일 신진당 “의원 총사퇴” 고려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의 신진당은 9일 연립여당이 중의원을 조기해산하라는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신진당 소속 의원들이 의원직을 총사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신진당은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자민당총재가 8일 연립여당 당수회의에서 총리후보로 정식 결정된 것과 관련,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 당수와 하시모토 총재간의 당수회담 개최와 중의원 조기해산을 요구했다. 당집행부는 특히 오는 22일의 정기국회 개회 직후라도 중의원 해산을 단행할 것을 요구했으며 자민당 등이 이를 거부하면 당소속 중의원 의원 전원(1백70명)이 의원직을 사퇴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이번 의원직 사퇴 검토는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의 퇴진 및 하시모토정권 출범을 앞두고 신진당이 자민당에 대해 정면 공세에 돌입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앞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시모토­오자와간의 격돌이 주목된다. 그러나 신진당내 비주류인 하타 쓰토무(우전자) 진영은 『의원이 마음대로 사퇴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맞지않는다』며 의원직 총사퇴를 반대키로 해 난항이 예상된다.
  • 일본 민족주의 강화 우려된다

    일본정부의 정상인 총리가 교체된다.무라야마 사회당총리가 사임하고 하시모토 자민당총리가 등장한다.자민·사회·사키가케등 현연정틀속의 교체라는 점에서 정책상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그러나 망언파동의 충격이 가시지 않았고 북·일조기수교 움직임도 미묘한 상황이다.민족주의성향이 강한 자민당 보수우파 지도자 하시모토 총리등장이 미칠 파장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일본총리교체의 전체적 의미는 한마디로 연정1년6개월만의 자민당총리 복귀로 요약된다.그동안 형식적이었을망정 약화되었던 자민당 색채와 영향력이 다시 강화되고 전면으로 부상된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우리는 탈냉전이후 민족주의·국가주의적 성향이 강화되고 있는 자민당의 변화를 주목해왔다.하시모토총리와 자민당의 재부상을 보면서 우리는 일본의 보수우경화및 국가내지 민족주의성향 심화가능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그러한 변화가 대외정책 전반은 물론 한반도정책 및 대한관계에 미칠 영향을 우리는 경계한다.문인출신 우파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의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선언에서부터 노골화되기 시작한 일본의 민족주의·국가주의경향은 경제대국에 걸맞는 국제기여의 강화라는 미명하의 정치·군사대국화 노력으로 이어졌다.과거사 반성거부,침략전쟁부인,제국주의 식민지정책옹호,유엔평화군 참여확대,군사력강화 및 핵능력증강등은 모두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의 정치대국화 및 미국 또는 과거사로부터의 자주화노력은 더욱 강화돼 나갈 것이 틀림없다.과거사옹호는 강화되고 대북 수교노력도 서둘게 될 가능성이 많다.하시모토는 한국을 이해하는 지한파지도자 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우리의 대일본정책은 일단 그런 전제위에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작년 망언파동과 대북 쌀제공때같은 단호한 대응속에 일본에 대한 한국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인식시키는 대일외교를 적극 전개해 나가야할 필요성을 일본총리교체는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소수파 총리 지도력 한계 노출/무라야마 퇴진배경과 향후 일 정국

    ◎경제 침체·잇단 외교 마찰… 당내 입지 타격/자민­신준 세대결 예고… 연정유지 불투명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가 그의 내각과 함께 5일 총사퇴를 결의한 것은 대단히 뜻밖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아주 자연스런 일이기도 하다.무라야마내각은 94년 6월 출범때부터 단명의 과도정권으로 여겨져 왔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선전을 거듭,5일로서 출범 5백55일이나 장수해온 것이다. 그러나 무라야마정권은 늘 과도정권의 한계를 보여 왔다.한신대지진,옴진리교사건,엔고현상,한국·미국·중국·프랑스등과의 외교적 마찰,부실채권을 대량 안고 있는 금융기관의 처리문제 등 난제가 파도처럼 밀려들어 오는데도 강력한 지도력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해 7월 참의원선거에서 사회당이 패배한 직후 11월 한·일정상회담을 전후해 주위에 사의를 표명했다가 만류에 따라 거두어 들이기도 했다.지난해 자민당 새 총재에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가 등장하면서부터는 정권이양설도 꼬리를 물었다. 하지만 역시 연립여당내 소수파인 사회당에서 총리가나와서는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을 극복할 수는 없었다.또 오는 22일 소집될 예정이었던 통상국회에서는 주택금융전문회사(주전)의 부실채권 처리문제와 창가학회 명예회장 국회소환을 둘러싸고 야당과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됐다.4월이후는 외교일정이 짜여져 있다.이 시기를 놓치면 만신창이 상태에서 정권이 지속돼 연립정권의 유지,차기총선에의 대응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았다. 여기에 5일까지 접수하는 사회당 차기위원장 선거에 무라야마총리는 단독출마,거당적 지지를 기대했으나 아키바 다다토시(추엽충리)중의원의원이 출마를 표명했다. 무라야마 사임후의 일본 정국은 우선 오는 11일 임시국회가 소집돼 하시모토총재를 다음 총리로 선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그 뒤 내각의 재편이 이뤄질 전망이다.5일 연립여당 당수회담에서는 3당체제의 유지가 합의됐다. 그 다음은 불투명하다.신진당은 지난해 말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당수 선출이후 조속한 국민심판을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자민당으로서는 오는 6월 G­7정상회담까지는 선거없이버텨가려 할 것으로 보인다.총선체제의 정비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무라야마사임과 함께 떠오르는 문제가 정계개편.지금까지는 연립3당 자체가 보수 진보등 서로 어울릴수 없는 정파의 한지붕 동거였다.그래서 3당 내부에서는 항시 불협화음이 들렸고 앞으로는 사회당의 좌·우파 분열이나 자민당의 비주류등 노골적으로 연립체제를 뛰쳐나올 세력이 있을 것으로 신진당의 오자와측은 보고 있다.그런가하면 자민당측도 야당인 신진당에서도 지난번 당수선거에서 패배한 하타 쓰토무 진영을 빼돌릴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정계개편을 향한 움직임이 노골화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일 새총리 내정된 하시모토는 누구/민족주의 성향 강한 보수우파/10선 의원… 군 해외파병·개헌 검토 주장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 일본 자민당총재(58)겸 통산상은 지난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다 간신히 타결된 미·일 자동차분쟁에서 강경협상전략을 주도,주가를 올린 일본정계 보수우익의 대표적 인물. 미·일 자동차협상의 일본측 사령관으로 예전과 달리 미국에 대해 시종일관 노(NO)자세를 버리지 않아 국민들과 재계인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그는 또 다케시타내각 출범 때 최고 공로자로 인정받을 만큼 정책수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그러나 그의 강한 민족주의 성향은 연립정부 내에서 안정된 지도력을 확보하는데 오히려 장애가 될 것이라는 지적들이 많다. 그는 국가정책에 관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관료조직과 대등한 입장에서 토론을 벌일 수 있는 몇 안되는 일본정치인들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사학의 명문 게이오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2년간 방직회사에서 일하던 중 후생상이던 부친이 사망,약관 26세의 나이로 부친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중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0선을 기록하고 있다.젊은 나이에 의회에 진출했다거나 10선의 다선의원이라는 점,국정최고책임자로 유력시 된다는점 등에서 그는 한국의 김영삼대통령과 유사한 정치행로를 밟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78년 오히라내각에서 후생상을 거쳐 지금의 통산상에 이르기까지 운수·대장상 및 자민당 간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그는 또한 잘 빗은 머리카락과 최신유행의 양복을 입는 등 멋쟁이로서 가정주부들로부터 대단한 호감을 사고 있으며 각종 여론조사 결과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를 이을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집스런 정치스타일과 일본군의 유엔평화유지군 파견에 대한 그의 지지 등은 연립정권내 중도파와 좌파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그는 일본의 부전헌법이 해외파병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헌법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해온 인물로 평화주의자들에게는 적색경보가 켜진 정치인이기도 하다.그는 전쟁유족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각료가 된 이후 논란이 일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한해도 거르지 않았다.『일본의 과거선택은 「침략전쟁」이라는 용어로만 설명될 수는 없다』고 말하는 그는 그러나 2차대전 동안 한국·중국에 저지른 만행에 대해선 이를 인정하고 있다.
  • “여성·청소년 흡연 줄이는데 역점”/금연운동협 신동천 사무국장

    ◎대형·공공건물 금연 감시활동 강화/“흡연은 질병” 국민의식 전환에 성패 『국민 건강증진법 가운데 핵심 부분인 공공장소 금연조항이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이를 계기로 금연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할 생각입니다』 한국 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연세의료원장) 신동천(41·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사무국장은 3일 새해부터 국민건강증진법의 대형·공공건물에서의 금연관계규정의 본격적인 시행과 관련,이같이 말하고『특히 늘어나고 있는 여성흡연자와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을 줄이는 데 올해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는 지난 88년 3월 출범한 뒤 꾸준히 가두 캠페인,세미나,매스컴 홍보 등을 통해 흡연의 부작용과 금연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흡연인구 억제에 기여해 온 민간단체. 신사무국장은 『흡연인구를 줄이기 위해서는 직장 금연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일부업체를 중심으로 이 운동이 확산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신사무국장은 그러나 『법의 시행이 곧바로 실천으로 이어질 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면서 『협회에선 앞으로 자원봉사자나 유급감시원들을 현장에 투입,법이 실효성을 갖도록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그동안 활동이 지지부진했던 금연정보센터를 확대,운영해 국내외 흡연관련 연구자료나 외국의 흡연규제 현황과 금연운동사례 등을 매스컴이나 컴퓨터 PC통신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능동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이 협의회는 35.1%인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을 오는 2000년에는 25%로 낮추고 지난 10년간 3배이상 늘어난 폐암사망률을 오는 2000년에는 10만명당 25명으로 억제시키는 것을 사업목표로 두고 있다. 신사무국장은 『과태료 부과라는 강제력이 일시적 효과는 있겠지만 금연운동의 궁극적인 성패는 흡연을 마약중독과 같은 질병으로,더 나아가서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반도덕적 행위로 인식하는 국민의식의 전환에 달려있다』고 피력하고 『이 운동이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도록지역사회와 민간단체 등이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 “무라야마 일 총리 4월 퇴진/일지/연정 3당합의

    ◎하시모토 자민총재에 이양”/무라야마 사임 부인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연립 3당 당수들은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가 96년도예산 성립후인 오는 4월 퇴진,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자민당총재에게 정권을 이양하는 등의 정국기본전략에 합의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부·여당간부들의 말을 인용,무라야마,하시모토,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 신당사키가케 대표가 지난 11월 오사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이후 가진 일련의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도쿄 AFP 연합 특약】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 총리는 지난주 미리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오는 4월 이후에도 여전히 총리직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무라야마총리는 자신이 4월 사임할 것이라는 언론들의 추측을 부인,『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연정 불신임안 부결/의회 표결/대시리아 평화협상 “청신호”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연정은 25일 보수 우파 야당이 시리아에 대한 골란고원 반환 협상에 반대해 의회에 낸 정부불신임안을 부결시켰다. 페레스 총리의 노동당을 주축으로 한 연정은 야당의 불신임 공세를 찬성 48표대 반대 56표로 물리쳤다. 이번 불신임안은 페레스 총리가 이츠하크 라빈 전 총리의 피살 후 여야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총리로 취임한 지난 11월 이후 처음으로 제기됐다. 정부에 협조적 자세를 보여온 우파 야당은 페레스 총리가 시리아와의 평화를 위해 골란고원 반환문제를 포함해 협상을 재개키로 하자 이에 반발해 불신임안을 냈다. 이에앞서 이스라엘 대표단은 시리아와 27일 평화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떠났다. 이스라엘과 시리아간의 평화협상은 골란고원 반환 후의 안전 조치에 대한 양측의 이견으로 지난 6개월간 중단됐다.
  • 총선패배 터키 집권당 복지당배제 연정 구성

    【앙카라 AFP 로이터 연합 특약】 터키의 탄수 칠레르 총리(정도당 당수)와 중도우익 조국당의 메수트 일마즈 당수는 26일 지난 주 총선에서 제1당으로 부상한 이슬람주의의 복지당을 배제하는 연립 정권을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조국당,정도당 및 좌익 민주당은 이슬람주의자들을 배제한 연립정권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 질병유발단계의 대기오염(사설)

    서울 하늘이 올 겨울들며 심한 안개가 잦고 짙은 스모그현상도 자주 되풀이 되고 있다.대기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는 실증이다. 서울 대기오염은 이제 복합적인 오염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분석이다.갖가지 건물과 산업장 차량등에서 배출되는 석탄과 석유류 연소 배출물 및 여러 화학물질 미세분진 등이 자연정화 한계를 넘어서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주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진단한다. 최근 차량이 급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소산화물이 대기중에서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존층을 생성시키고 이것이 또 다중결합구조를 가진 유기화학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각종 광화학적 산화물을 생성시킨다는 설명이다.다양한 종류의 독성 대기오염물질이나 유해화학물질 배출이 추측되고 있으나 아직껏 기초적인 자료를 파악치 못해 문제되지 않고 있을 뿐이라는 지적도 있다. 대기오염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성기관지염,기관지천식,상기도질환 등은 서울에서 대기오염이 심한지역,오염도가 높은 겨울철에 입원환자가 증가한다는 지적도 있다.아직 전국적인 폐질환자의 대기오염 관련 조사가 실시되지 않았으나 관련 의사들의 일반적인 견해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호흡기계 질환 호소가 많다는 것이다.최근들어 서울의 일부 병의원에서는 호흡기계 만성질환자들에게 서울을 피해 공기 맑은 곳에서의 요양을 적극 권유하고 있기도 하다. 대기오염 대책은 이제 국민 건강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시행돼야 한다.공해피해는 입증한 다음 대책을 세우려면 이미 늦은 것이란 것이 선진국 조언이다.지난주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학 국제회의에서도 공해는 건강위해가 유추되는 수준에서 바로 오염원 제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됐다. 가장 직접적인 대기오염 개선 방법은 배출원 규제다. 전반적인 시책을 서둘러야 하지만 우선 오염이 심할 때는 차량운행부터 제한하는 긴급조치가 있어야 한다.
  • 불 사회당 보궐선거 압승/7곳중 5곳승리… 집권우파에 타격

    【파리 연합】 프랑스 야당인 사회당이 10일 실시된 7개 지구 하원의원 보궐선거 2차투표에서 5개지구를 석권,집권 우파에 정치적 타격을 안겨줬다. 의원의 사망이나 상원의원 피선 등으로 실시된 이번 보궐선거는 알랭 쥐페 총리의 사회보장제 개혁을 둘러싸고 전국적 파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치러져 주목을 모았는데 집권 우파연정은 에손 2지구와 센­마른 4지구에서만 가까스로 승리했을 뿐 사회당 및 좌파 연합 후보와 맞붙은 5개 지구 결선투표에서는 모두 패배했다. 특히 론 8지구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사회당의 모리스 드패 후보가 민주동맹(UDF)의 모리스 푸이 후보를 제압함으로써 이 지역의 20년에 걸친 우파 지배를 중단시켰으며 에손 5지구에서는 1차 투표에서 2위를 기록했던 사회당의 살리니에 후보가 1차 투표 1위인 우파연정 UDF 소속의 오브리 후보를 54대46으로 물리쳐 역시 이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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