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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최대 거머리말 군락 발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를 통해 전남 완도군 소안도 일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거머리말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락지는 3㎢ 규모로 법정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된 한국 고유종인 수거머리말과 거머리말 2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거머리말은 수질정화와 광합성 기능이 뛰어나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잘 흡수한다. 또 산소생산 능력이 탁월해 연안습지 생태계의 중요 자원으로 꼽힌다. 계절적으로 번성했다가 사라지는 일반 해초와 달리 1년 내내 안정적인 바다 속 풀밭을 형성함으로써 생물의 다양성 증진, 기름유출 사고시 자연정화 기능 등을 한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씨줄날줄] 한·선진당 정책연합(?)/오풍연 논설위원

    정치와 외교의 수는 무궁무진하다. 때문에 ‘생물’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 중에서도 연합은 가장 흔히 쓰인다. 옛날에도 그랬다. 고려 초기 북방에 한족이 세운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있었다. 두 나라 모두 100만명이 넘는 군사를 보유했다. 하지만 고려는 40만명에 불과했다. 그래서 양다리외교를 펴 실리를 챙겼다. 당시 외교관 서희(徐熙)가 거란장수 소손녕(蕭遜寧)을 굴복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반박과 설득을 통해 고려를 침공한 요나라에 철군명분을 주고, 압록강 동쪽 280리에 달하는 땅까지 얻어낸다. 현대에 와서는 정당간 짝짓기가 더 유행한다. 정책연합을 통해 실리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경우 보수정당인 기민·기사당이 연합해 집권당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사민당까지 참여하는 대연정 정부를 구성했다. 그러다 보니 정책을 둘러싸고 삐걱거림도 들린다. 현재 원전 폐쇄정책을 놓고 집권당과 사민당간에 기싸움이 한창이란다. 일본도 정당간 이합집산이 잦다. 지금 연립 여당은 자민당과 공명당이다. 야당인 민주·사민·공산·국민신당은 최근 후쿠다 야스오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참의원에서 가결시켰다. 국내에서는 1997년 대선 때 ‘DJP공조’가 위력을 발휘했다. 김대중(DJ) 국민회의 총재와 김종필(JP) 자민련 총재가 손을 맞잡음으로써 대선 승리를 거뒀다. 당시 의석수는 여당인 신한국당이 139석, 국민회의 79석, 자민련 50석 순이었다.DJ는 16대 대통령에 취임한 뒤 약속대로 JP를 총리에 앉혔고, 자민련 의원들을 입각시켰다. 그러나 두 당의 밀월관계도 오래가지 못했다.2001년 9월 한나라당의 두번째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에 자민련이 가세함으로써 ‘DJP공조’는 파기됐다. 이명박 대통령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어제 만났다. 한나라당과 선진당은 보수 성격이 강하다. 한나라당은 4·9총선서 153석, 선진당은 18석을 얻었다. 선진당이 자력으로 원내교섭단체 구성엔 실패했더라도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는 구도다. 선진당 심대평 의원의 총리 기용 얘기도 조심스레 나온다. 두 당이 ‘윈윈’하는 정책연합까지 가능할까. 어쨌든 이·이 회동이 정치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오풍연 논설위원 poongynn@seoul.co.kr
  • 송승헌ㆍ연정훈의 엇갈린 운명 화제

    송승헌ㆍ연정훈의 엇갈린 운명 화제

    송승헌이 MBC ‘에덴의 동쪽’ 대면식에 불참하면서 연정훈과 엇갈린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승헌은 11일 MBC ‘에덴의 동쪽’의 스태프가 마련한 첫 대면식 현장에 복통을 이유로 불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송승헌이 대면식을 많이 기다려왔는데 음식을 잘못 먹어 갑자기 복통을 호소했다.”며 “특히 연정훈과의 만남을 기대했다고 하던데 이렇게 또 무산됐다.”고 전했다. 송승헌과 연정훈은 2005년 MBC 드라마 ‘슬픈연가’ 방송 당시 송승헌의 갑작스런 군입대로 연정훈이 뒤늦게 드라마에 합류한 바 있다. 한편 송승헌과 연정훈은 MBC ‘에덴의 동쪽’에서 엇갈린 운명을 사는 두 형제 ‘동철(송승헌 분)ㆍ동욱’(연정훈 분)역에 나란히 캐스팅 됐으며 드라마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정훈 “시놉이 들어오면 한가인과 회의”

    연정훈 “시놉이 들어오면 한가인과 회의”

    탤런트 연정훈이 군 제대 후 송승헌,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에덴의 동쪽’을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지난 1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장에서 진행된 ‘에덴의 동쪽’ 대면식에서 연정훈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데에는 가족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연정훈은 “시놉이 들어오면 가족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며 “제대 후 받은 시놉 중 ‘에덴의 동쪽’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군 제대 후 6개월 동안 부인과 못다한 신혼생활을 즐겼다.”며 “만약 미혼이었으면 제대 후 작품 선정에 있어 조금한 마음이 들었을 텐데 6개월 동안 그런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다. 한가인의 덕분인 것 같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연정훈은 또 “사람들이 퇴근 후 한가인과 편안한 데이트를 즐겼을 거라 생각하는데 군에서 관심사병으로 지목 돼 퇴근 후 확인 전화가 걸려왔으며 매일 분대장과 면담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한편 연정훈은 엇갈린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MBC ‘에덴의 동쪽’에서 송승헌의 동생 동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오는 8월 방송 예정. 사진 = 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제작 ‘에덴의 동쪽’ OST 누가 참여하나?

    화제작 ‘에덴의 동쪽’ OST 누가 참여하나?

    MBC ‘에덴의 동쪽’이 송승헌, 연정훈, 한지혜, 이다해, 이연희, 박해진, 데니스 오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에덴의 동쪽’ 대면식에서 취재진과 만난 음반기획가 김광수 대표는 “‘에덴의 동쪽’의 OST에도 대단한 톱스타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출연 배우들의 참여도 생각하고 있다.”며 즉석에서 이연희와 이다해에게 참여 의사를 묻기도 했으며 이에 이연희는 “내 테마곡은 내가 부르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컴플레이션 앨범의 형태로 제작 될 가능성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에덴의 동쪽’의 OST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이들이 많아 그건 더 진행돼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엇갈린 운명의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MBC ‘에덴의 동쪽’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며 25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 홍콩, 마카오 등의 해외 로케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르다리 “무샤라프 탄핵 추진”

    파키스탄 의회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작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연정을 이끌고 있는 제1당인 파키스탄인민당(PPP)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당수가 무샤라프 탄핵 추진을 처음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암살된 베나지르 부토 여사의 남편이자 정계 최고실력자인 자르다리는 그동안 무샤라프의 탄핵에 소극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8일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자르다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의회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탄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 의회의 대통령 탄핵안 상정이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연정내 제2당인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는 이미 찬성 의사를 밝혔고 연정내 소수 정당들도 이날 찬성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PML-N을 이끌고 있는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는 반 무샤라프 전선의 선봉에 서왔다.샤리프는 무샤라프를 탄핵하는 것을 넘어 국가반역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최근 PPP는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줄이는 개헌을 추진 중이다. 대통령의 의회 해산권과 군참모총장 임명권 등을 박탈하고 무샤라프에 의해 지난해 11월 쫓겨났던 이프티카르 초더리 전 대법원장 등 판사들을 복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헌안은 수일 내 의회에 상정될 계획이다. 앞서 7일 무샤라프는 들끓는 정치권의 사퇴압력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을 사임하거나 해외로 망명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날 파키스탄 TV뉴스와의 회견에서 이렇게 말한 뒤 “쓸모없는 식물인간이 될 수는 없다. 의회가 어떤 결정을 하든 수용하겠다.”고 말해 의회가 탄핵을 결정하거나 개헌안을 통과시키면 퇴진하겠다는 용의도 밝혔다. 이원삼 선문대 교수는 “군부마저 자신에게 등을 돌린 상황에서 의회가 압도적인 표차로 개헌안을 통과시키면 무샤라프는 사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일요영화]제17포로수용소

    [일요영화]제17포로수용소

    ●제17포로수용소(KBS1 명화극장 밤 12시50분) ‘전쟁 포화’와 ‘코미디’. 이들만큼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또 있을까. 포로수용소의 비극과 유머도 물과 기름처럼 이질적인 느낌이 들기는 마찬가지. 빌리 와일더 감독이 ‘명장’이란 소리를 듣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의 1953년작 ‘제17 포로수용소’는 이질적 재료들을 배합해 절절한 감정을 묘파해낸 대표적 작품으로 꼽힌다.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겨울, 다뉴브강 기슭. 이곳에 자리잡은 독일군측 제17포로수용소 제4막사에서 어느날 밤 심상찮은 기운이 흘러나온다. 미군 포로들이 두 명의 동료를 탈출시키기 위해 비밀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던 것. 두 사람이 막사를 빠져나간 뒤, 세프턴(윌리엄 홀든)은 탈출이 실패할 것이라며 내기를 건다. 결국 두 포로는 총살을 당하고, 세프턴은 이긴 대가로 담배를 챙긴다. 세프턴은 그러니까 처세의 달인이었다. 온갖 요령을 부려가며 지옥 같은 수용소 생활조차도 편히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하지만 머지않아 세프턴은 동료들에게 미운털이 박히고 만다. 동료들은 제4막사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러운 일들이 죄다 독일군에게 새어나가자, 스파이가 있는 게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그 장본인으로 세프턴을 지목한다. 포로수용소를 다루는 대부분의 영화들은 자유를 향한 포로들의 의지와 탈출과정에 초점이 맞춰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 작품의 기둥은 아군 포로들끼리의 갈등 과정에 세워져 있다. 눈에 띄는 또 다른 차별점은 주인공 캐릭터가 통상적인 개념의 영웅주의에서 비켜나 있다는 대목. 흔히 영화 속 영웅들은 선의와 정의가 넘치는 인물로 그려지지만, 이 영화의 결말에서 탈출에 성공하는 세프턴은 동료들에게서 따돌림을 당하고 대의보다는 자신의 안위를 더 중시하는 개인주의자일 뿐이다. ‘선셋대로’‘뜨거운 것이 좋아’‘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등을 연출한 와일더 감독 특유의 장기인 위트에 이 영화도 크게 기댔다. 자칫 칙칙하게 가라앉을 수 있는 수용소 영화에는 신통하게도 유머정신이 도드라져 있다. 포로들이 러시아 여성 포로들을 구경하려고 발버둥치는 모습, 스타를 향한 애끓는 연정으로 괴로워하는 모습 등에서 흔히 전쟁영화가 내세우는 엄숙주의는 찾아보기 어렵다. 인간군상을 때론 우스꽝스러운 불협화음의 주체로, 때론 감동적인 화음을 빚어내는 주체로 자유자재로 묘사해 공감을 더한다. 뛰어난 명연기를 선보인 윌리엄 홀던은 1954년 아카데미에서 말론 브란도, 리처드 버튼, 몽고메리 클리프트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원제 ‘Stalag 17’.120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현장 행정] 송파 ‘주민 참여 생태하천 조성’

    [현장 행정] 송파 ‘주민 참여 생태하천 조성’

    서울 송파구 남쪽 끝자락의 한 실개천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 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쌀쌀한 날씨 속에 비옷이나 겉옷을 갖춰 입은 이들은 냇물 주변에 원추리, 구절초, 붓꽃 등 야생화들을 심는 데 여념이 없다. 아이를 등에 업고, 어머니를 모시고 참여한 이들은 물줄기만 남아 있던 장지천을 즐겨 찾는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모인 지역 주민들이다. 송파구는 지난 4일 장지천에 야생화단지를 꾸미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강과 성내천, 감이천, 장지천, 탄천을 연결해 사방으로 물길이 흐르도록 만드는 자연도시 조성사업의 연장선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어 관리하는 ‘그린오너’ 사업과 자신의 텃밭을 가꾸는 ‘주말농장’을 접목한 형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큰 성과를 얻고 있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5일 “구정에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며 평가하는 과정은 하나하나 모두 의미를 갖는다.”면서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반드시 보답하는 자연을 가꾸며 보람을 느끼고 우리 스스로가 다른 어느 도시도 흉내낼 수 없는 특화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내 고장을 내 손으로 장치천에 만들어지는 야생화단지는 장지교에서 탄천 합류지점까지 길이 400m, 면적 1200㎡. 구절초, 원추리, 수크렁, 붓꽃 등 4종 1만본을 심었다. 행사에는 처음 예정된 인원의 2배에 육박하는 500여명이 모였다. 어머니, 두 살배기 아들, 조카와 함께 온 이지민(36·문정동)씨는 “야생화가 아이와 같이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연관찰을 시켜주기 위해 왔다.”면서 “근처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집 밖에 예쁜 화단을 갖게 되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딸을 등에 업고 야생화를 심던 정경미(30·장지동)씨는 “휴가중인 남편과 함께 원추리를 심었다.”면서 “우리 가족의 화단을 꾸민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웃음꽃을 피웠다. ●올 하반기 곳곳에서 환한 꽃길 앞서 송파구는 지난해 성내천과 석촌호수에 주민 헌수로 벚꽃길을 조성했다. 지난 3일에는 주변 600m에 걸쳐 노란꽃창포, 부들, 미나리 등 수생식물 7400본을 심어 야생화단지가 더욱 넓어졌다. 하천의 자연정화 능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4개 시민단체,16개 기업체에서 참여의 뜻을 밝혔다. 또 감이천에는 코스모스길이, 탄천 유수지에는 꽃길산책로 구간 등이 조성됐다. 오는 8∼9월이면 꽃들이 흐드러진 생태하천이 곳곳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물의 도시 송파의 하천에는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도 주인이 있다고 할 정도로 주민의 참여가 활발하다.”면서 “구간을 나눠 수생식물을 기증하고 관리까지 맡기기로 하는 등 지역가꾸기 사업을 주민, 시민단체, 기업이 주도하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3년만의 복귀 연정훈, ‘에덴의 동쪽’ 출연

    3년만의 복귀 연정훈, ‘에덴의 동쪽’ 출연

    탤런트 연정훈이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지난해 11월 제대한 연정훈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5년 MBC ‘슬픈 연가’ 이후 3년 만이다. 연정훈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4일 “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출연 계약서 서명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에덴의 동쪽’을 통해 한류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MBC 창사기획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2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주인공 ‘동철’ 역에 송승헌이, 여 주인공 ‘혜린’ 역에 이다해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연정훈은 운명이 뒤바뀐 채 살아야만 했던 검사 ‘동욱’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 탄광촌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로 오는 8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 = 제이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민선,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으로 변신

    김민선,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으로 변신

    조선시대 천재 화가 신윤복이 여자였다는 도발적 상상력을 담은 영화 ‘미인도’(감독 전윤수ㆍ제작 이룸영화사)에 배우 김민선, 김영호, 추자현이 나란히 캐스팅됐다. ‘미인도’는 하늘이 내린 그림 재주를 타고났으나 여인의 몸으로 태어나 어쩔 수 없이 남장을 해야만 했던 화가 신윤복과 그녀를 둘러싼 슬프면서도 매혹적인 사랑을 담은 스토리. 지난해 300만 관객을 동원한 ‘식객’의 전윤수 감독과 이성훈 프로듀서의 두번째 작품이다. 순수하게 사랑과 예술에 온몸을 던졌던 조선의 천재화가 ‘신윤복’ 역에는 김민선이 도전한다.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역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보인 김영호가 맡았다. 신윤복과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이지만 여자 신윤복을 사랑하게 되는 김홍도는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연약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김영호는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부터 김홍도의 다양한 매력과 카리스마에 사로잡혀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선 최고의 기녀 ‘설화’역에는 영화 ‘사생결단’으로 신인여우상을 거머쥔 추자현이 연기한다. 오직 김홍도만을 바라봤던 고고한 기녀 설화는 신윤복을 향한 김홍도의 연정을 확인하면서 세 명의 얽히고 설킨 사랑을 그린다. 한편 ‘미인도’는 이달말 크랭크인하며 올 가을에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네팔공화국’ 28일 출범

    히말라야 산자락의 네팔이 민주주의 국가로 28일 다시 태어난다. 이날 239년간 유지됐던 샤(Shah)왕조의 완전 종식을 선언할 제헌의회가 소집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10일 총선에서 선출된 601명의 제헌의원들은 이날 기리자 프라사드 코이랄라 총리 주재로 첫 회기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마오 반군이 만든 네팔공산당(M)은 왕정 폐지와 공화국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네팔은 공화제로 전환된다.3대 정당인 네팔국민회의(NC)와 마르크스 레닌주의자 연대인 네팔공산당(UML),M으로부터 퇴진압력을 받고 있는 갸넨드라 국왕도 왕의 신분을 버리고 평민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지난 3월24일 은둔의 왕국인 부탄이 총선을 통해 100년 동안의 왕정을 끝내고 입헌군주제로 전환한데 이어 네팔도 공화제로 바뀌면서 히말라야 주변국에 민주화 실험이 확산되고 있다. 네팔은 제1당인 M이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NC와 UML 등이 참여하는 연립정부가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정당들이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자기 몫을 둘러싼 갈등이 나타나고 있어 연정구성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향후 네팔 정국 기상도는 맑지마는 않다. 왕정 폐지를 반대하는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코미디언 배연정 극복기

    코미디언 배연정 극복기

    1997년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자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서 ‘소머리 국밥집’을 시작해 성공한 경영인으로 우뚝선 코미디언 배연정(57)씨. 식당 사업을 위해 미국 LA에 머물고 있는 배씨는 요즘 현지에선 남들이 한번도 이기기 어려운 암(癌)을 두번이나 극복한 것으로 더 유명하다. 배씨는 2005년 췌장암 발병 당시를 떠올리면 “끔찍하다.”고 했다. 그만큼 두려움이 컸다는 의미다. 소화장애와 복통 등의 증세로 병원을 찾았던 그는 췌장암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았다. 그는 “췌장 종양을 한달만 늦게 발견했어도 살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몸에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절실하게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배씨는 1996년에도 자궁암 치료를 위해 투병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일생에 두번씩이나 암과 싸우다 보니 건강관리는 이제 일상이 됐다. 그는 암을 극복한 비결에 대해 “10년 동안 4∼5개월에 한번씩 꼭 병원을 방문했다.”면서 “또 수술 이후에 꾸준히 스트레칭과 운동, 식이관리를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A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는 한국인들에게 무료로 국밥을 제공하는 등 봉사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씨는 췌장암 예방법에 대한 충고를 잊지 않았다. “빨리 발견하면 고칠 수 있는 병이에요. 병원을 찾아 검진을 자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음악인생 40년 국민가수 현철

    [김문기자가 만난사람]음악인생 40년 국민가수 현철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어라∼’ 35년 결혼생활, 부부싸움 한번 없었다. 언성을 높이는 경우도 없었다. 그야말로 사랑의 콩깍지 속에서 알콩달콩 살기에 바빴다. 강상수·송애경 부부. 결혼 초기 10여년 동안은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생활이었다. 견디다 못해 집을 뛰쳐나갔을 법도 한데 잔소리조차 안한 부인, 이에 늘 따뜻한 말로 위로해준 남편. 사랑의 힘으로 모든 역경을 극복했고 이제는 남 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 최근에는 새 식구인 예쁜 며느리를 얻었고, 올가을에는 듬직한 사위까지 생긴다. 살아갈수록 새록새록 행복이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남편 강상수는 다름 아닌 가수 현철(63)의 본명이다.‘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사랑의 이름표’‘봉선화 연정’‘사랑은 나비인가 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러 국민가수로 사랑받는다.6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오빠’ 소리를 듣는다.‘사랑의 이름표’는 초등학생들까지 따라 부를 정도다. 대중가수의 인기라는 것이 오르락내리락, 또 반짝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다르다. 지난 20년 동안 흔들림없이 국민적 인기를 유지하면서 ‘트로트계 황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집에서 손자의 재롱을 볼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끄는 비결은 뭘까. 토종 된장 같은 구수한 목소리, 사투리가 짙게 묻어나는 입담, 민요풍이 가미된 독특한 꺾기 창법은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다. 일본의 어떤 학자는 그의 목소리를 연구해 보겠다며 특별주문(?)까지 했단다. 현철은 1968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으니 올해로 음악인생 40년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는 무명생활 20년이 포함된다. 대기만성, 나이 40대 중반에 ‘쨍’하고 햇빛을 본 그는 평소 “부인의 내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성공은 불가능했다.”고 말한다. 지난 주 그를 만났을 때에도 “우리 아내와는 한번도 부부싸움을 안 했어예, 어린 나이에 나한테 시집와 고생을 무척 많이 했지예.”라고 자랑하기 바빴다. 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장충체육관(8일)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카네이션 효 콘서트(11일)를 개최했다. 또 최근 MBC ‘쇼 뮤지컬 판타지’ 전국 공연과 미국 LA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신곡 ‘아미새’로 인기의 온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의 모 방송국 ‘현철 룸’에서 문을 꼭 걸어잠그고 1시간 동안 인터뷰를 가졌다. ▶‘아미새’가 요즘 최고 히트입니다. 아미새는 어떤 뜻인가요. “사랑하는 사람은 때론 꼬집고 싶고 또 얄미울 때도 있잖아요. 아름답고 얄밉기도 한 사랑, 바로 그 뜻이 담긴 ‘아름답고 미운 새’를 말합니다. 감정이 흠뻑 담긴 가사에 흥겨운 가락의 국악창법을 접목시켰더니 대박이 터졌습니다. 주부들이 설거지하다가도 ‘아미새’ 노래가 나오면 TV 앞으로 달려나온다고 하데예.” ▶그 매력이 독특한 꺾기 창법에 있다고 합니다. “저는 노래 부를 때 ‘도레미’ 중 높은 ‘미’에서 꼭 꺾어집니다. 민요가락 중 ‘닐리아 닐리아 니나노∼’라고 할 때 끝에 음이 올라가는 식의 창법을 응용했지요.” ▶꾸준하게 인기를 얻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우리나라의 토종 김치와 된장 냄새가 담겨진 노래라는 얘길 많이 들어요. 또한 전철 탈 때도 있고, 동네 대중 목욕탕에도 자주 갑니다. 아마 촌스럽고 편한 느낌의 아저씨 같아서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애착을 느끼는 곡이라면. “무명가수 시절은 정말 돈도 못 벌고 셋방살이로 전전긍긍하며 아내를 너무 고생시켰습니다. 고민 끝에 가요계를 떠나려고 마지막 곡으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만든 것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었지요. 평소 알고 지내던 부산 모 방송국의 김양화씨가 작사를 하고 제가 곡을 붙였습니다.1985년도인가 그랬죠. 정말 출세곡이 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장 애착이 갑니다. 이후 ‘사랑은 나비인가 봐’와 ‘내마음 별과 같이’‘들국화여인’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1988년부터 3년 연속 KBS가요대상과 MBC10대가수상을 수상했지요.” ▶무명 때는 어디에서 지냈나요. “주로 부산에서 헤맸습니다. 처음에는 솔로였다가 1974년에는 ‘현철과 벌떼’를 결성, 팝송을 리메이크하며 열심히 불렀지만 주목을 받지 못했어요. 그때 13번이나 이사를 했는데 주로 월세 1만∼2만원짜라 단칸방에서 생활했습니다. 친구집에서 셋방을 살면서 봉지쌀 사다 먹고 연탄 낱장으로 사다가 추위를 달래기도 했지요. 마지막 이사 할 때에는 철거민 딱지를 사서 12평짜리 주택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했습니다.” 무명시절의 일화 한토막.1987년 리비아 대수로 공사현장에 공연을 갈 때였다. 당시 리비아에 파견된 근로자들은 고국의 부인을 보고 싶은 마음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른 가수를 공연단에 꼭 포함시켜 달라고 사전에 요청했다.KBS방송팀은 주현미 현숙 조용필 김연자 김세환 백남봉 나미 등 당시 내로라하는 인기스타들과 함께 현철을 합류시켰다.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얼굴이 안 알려진 현철을 보더니 다들 리비아로 떠나는 근로자로 알았던 것. 그뒤 현철은 보란듯이 가요대상 등을 휩쓸어버려 동료 가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1989년 KBS가요대상을 받을 때 무명시절의 설움이 한꺼번에 묵받쳐 시상식에서 ‘사나이 눈물’을 왈칵 쏟아내 전국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현재 그는 서울 구의동 집에서 23년째 살고 있다. 그동안 번 돈으로 4층 건물을 구입해 식재료가게와 세탁소 등에 세를 내주고 그의 식구들은 4층에 산다. ▶다니던 대학 경영학과를 그만두고 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 어머님이 ‘울고 넘는 박달재’를 무척 잘 불렀어요. 제가 그 소질을 이어받았습니다. 콩쿠르대회에도 많이 나갔지요. 그런데 아버님은 제가 장차 은행원이 되기를 원했어요. 야단도 많이 맞았습니다. 결국 아버님의 고집에 못이겨 경영학과에 진학했지만 끼를 못버렸던 것이지요. 또 동료나 주변 사람들이 목소리가 정말 독특하니 그 방면으로 한우물을 파라고 권하더군요.” ▶‘현철과 벌떼들’의 멤버는 지금도 만나는지요. “요즘 트로트계의 유명한 작곡가로 활동 중인 박성훈씨가 벌떼들 멤버였습니다. 박씨는 제 노래 ‘싫다 싫어’로 가요대상을 받기도 했지요. 당시 모두 7명이었는데 나머지는 만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현철이라는 이름이 뜨는 바람에 박성훈·박현진(봉선화 연정 작곡)씨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그는 작곡가 외에 ‘정정정’을 부른 가수 한영주 등 후배 양성에도 각별한 애정을 쏟는다. ▶트로트란 무엇입니까. “평양 공연을 갔을 때나 외국 공연 갔을 때나 트로트를 부르면 한마음 한뜻이 됩니다. 이것이 우리 가요의 힘이지요. 기쁨과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고상한 대학교수도 술자리에서 트로트를 부르지 않습니까. 일생 동안 오직 트로트의 길만 갈 것입니다.” 현철 부부는 독실한 불교신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철은 지방공연을 갈 때마다 주변에 사찰이 있으면 꼭 들러 부처님께 기도를 한다. 부인의 안부를 물었더니 “무명시절에는 옷가게도 하고 카세트 장사도 하면서 아이도 키우고 집안을 이끌어갔다.”면서 지금도 방송 모니터를 하는 등 남편 내조에 열심이라고 했다.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대저중학교와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부친은 종묘장사를 했으며 모친은 5일시장에서 좌판 깔고 씨앗을 팔곤 했다. 그는 “말없이 꿋꿋하게 사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아내가 도망도 안 가고 잘 견딘 것 같다.”고 했다. 부인과 결혼할 때는 집안형편이 어려워 물 한그릇 달랑 떠놓고 식을 올렸다고 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도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아들하고 테니스도 친다.“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면 젊어지지 않겠어예.”라며 활짝 웃는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45년 부산 출생(본명 강상수). ▲1964년 부산 동성고 졸업. ▲1966년 동아대 경영학과 중퇴. ▲1968년 데뷔곡 ‘무정한 그대’ 발표. ▲1974년 록밴드 ‘현철과 벌떼들’ 결성. ▲1988년 KBS 가요대상,MBC 10대가수상. ▲1989년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상. ▲1990년 KBS 가요대상,MBC 10대가수상, 고복수 가요제 대상, 제1회 서울가요대상 7대가수상. ▲1997년 국무총리표창(선행 연예인). ▲1999년 제36회 저축의 날 국민포장,KBS 올해의 가수상. ▲2002년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특별공로상(대통령 표창). ▲2006년 목관문화훈장. ●주요 히트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내 마음 별과 같이, 사랑은 나비인가 봐, 들국화 여인, 봉선화 연정,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
  • 일산 초등생 성폭행 미수범 징역 15년 선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오연정 부장판사)는 23일 경기 일산 모 아파트 엘리터이터 안에서 초등학생을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 등 상해)로 구속기소된 이모(41)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5년 동안 이씨의 신상정보를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신상정보 공개도 함께 선고했다. 신상정보 공개 판결은 지난달 초등학생을 유인해 성폭행한 전모(76)씨 이후 두번째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폭력 범죄로 징역 10년형을 복역한 뒤 아무런 뉘우침도 없이 누범기간에 또 같은 범죄를 저질러 개전의 여지가 의심스럽고 앞으로 범죄를 반복할 위험성이 높다.”면서 “피고인을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간 등 상해 혐의가 인정되면 최소 징역 7년의 징역형이 적용되는 데다, 복역 후 2년도 되지 않아 범행을 저지른 이씨에 대해 가중처벌을 적용해 중형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 3월26일 오후 고양시 대화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초등학생(10)을 마구 때리고 밖으로 끌어내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고양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40대 마담놓고 연적은 62세와 70세

    40대 마담놓고 연적은 62세와 70세

    70살된 노인과 62살의 노인이 42살된 대폿집 「마담」을 가운데 놓고 눈치싸움을 벌이다가 마침내 피를 본 싸움이 일어났다. 한강 강바람에 마음들이 싱숭생숭, 늦바람이 불었던 탓일까? 『몸이야 늙어 쭈글쭈글 하지만 마음이야 어디 늙을까 보냐』는 노익장 사랑싸움의 전말. 밀려나자 “보통사이 아니다” 소문 퍼뜨려 7월 30일. 올해 70살된 나경칠(羅京七)노인(가명·서울시 영등포(永登浦)구 흑석(黑石)2동)은 노량진경찰서 형사과 보호실에서 손자뻘되는 다른 피의자들과 쭈그려 앉아 있었다. 노량진경찰서 창설이래 가장 나이많은 피의자라고 한 형사과 직원은 껄껄 웃는다. 나노인의 직업은 소개업자. 흑석2동에서 복덕방일을 보며 소일하는 처지였다. 나노인의 사랑의 「라이벌」은 이종식(李鍾植)노인(가명·62·무직·흑석2동). 그리고 두노인의 틈바구니에 끼어 사랑의 고민(?)을 한 여자는 조민애(趙閔愛)여인(가명·42·무허가 대폿집 경영·흑석2동). 7월29일 9시께부터 사건의 전초전은 시작됐다. 피해자인 이노인이 나노인에게 사실이 아닌 「스캔들」을 왜 뿌리고 다니느냐고 시비하면서, 홧김에 목에 두르고 있던 수건으로 때렸다. 「스캔들」의 내용인즉 이노인이 조여인과 보통 사이가 아니고, 더구나 30만원을 보태주어 대폿집을 차리게 했다는 것. 이 소문을 이노인은 평소 시샘이 많았던 나노인이 퍼뜨리고 다니는 것이라 단정, 취소를 요구한 것이다. 나노인 입장으로 치면 조여인의 단골손님. 외상술도 통하고, 상당히 친한 사이로 동네에서도 알려졌다. 이러한 나노인의 기득권(?)을 무시하기라도 하듯 70년 가을부터 조여인에 대한 이노인의 노골적인 접근작전이 눈에 띄게 표면화했다. 조여인의 말인즉 같은 경북(慶北)출인인데다가 이씨가 무슨일이든지 어려운것이 있으면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그 정도뿐 아니라 주점의 안방에 들어앉아 글씨가 서툰 조여인을 도와 외상장부의 정리까지 도와주었다는 것. 단골끼리 접근 작전 끝에 혼자 끙끙 앓던 나노인은 생각도 못해 『몹쓸 여자니까 가까이 하지 말라』고 넌지시 충고까지 했다. 나노인의 속셈을 눈치챈 이노인은 『그런 것까지 참견하지 말라』고 퉁명스러운 응수. 이 충고사건 이후로 나·이노인의 우정은 급격히 파괴되어 험악하게 되었고, 이노인의 주장에 따른다면 『창피한 소문을 동네에 퍼뜨린 장본인』이 나노인이랄 정도로 견원지간이 됐다. 「라이벌」싸움에서 수세에 몰린 나노인의 열등감을 더욱 자극한 사건이 이노인의 외상독촉. 얼마전 나노인이 술마시러 가자 안방에 있던 이노인이 밖으로 나왔다. 그때 조여인이 『외상값 좀 정리해 줘요』라고 하며 밀린돈 1천1백80원을 요구하자 옆에 있던 이노인이 장부를 펄럭이며 외상을 갚으라고 윽박질렀다. 이노인보다 나이가 8살이나 더 되었고, 더구나 자신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조여인과 이노인의 「관계」를 아니꼬와 하던 나노인은 『수상한 사이』라고 동네에 「스캔들」을 마구 퍼뜨렸다는 것. 29일 아침의 담판은 대강 이러한 감정대립과 경위에서 벌어졌다. 이노인에게 수건으로 얻어 맞은 나노인은 하루종일 어찌나 울화가 치밀었던지 복덕방일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힘으로는 당할수 없고, 그놈을 혼내주기 위해서는 상처를 내주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읍니다』 궁리하다 못해 저녁에 술을 마실때 혼을 내주기로 결심한 그는 17㎝되는 미제과도를 한복 조끼 주머니에 넣고 조여인의 대폿집으로 갔다. 시간은 29일 하오 6시20분. 주점에 들어가 소주를 시켜놓고 밖에서 동네 친구들과 윷놀이를 하는 이노인을 불러오게 했다. 『이거봐, 오늘 아침에 자네가 수건으로 날 쳤지?』 『그건 그때 서로 화해하고 다시는 얘기하지 않기로 했는데 왜 또 다시 말하는게지』 『말할건 해야지. 자네는 형님도 없나?』 외상값 독촉 받고는 울컥 “그놈 상처내서 혼내주자”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이노인은 방안에서 나왔다. 『너 이놈자식 어디로 도망쳐』 나노인이 뛰어 나오며 의자에 앉으려는 이노인을 덮쳤다. 이노인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나노인에게 오른쪽 목을 찔린 이노인은 병원으로 옮겨지고, 대폿집은 벌컥 뒤집혔다. 조여인은 나노인과 3년전부터 교제(?)해온 사이. 남편이 첩을 얻어 살기때문에 단신으로 나와 술장사등으로 살아온 처지였다. 조여인의 딱한 처지를 동정한 나노인은 담배도 사다가 주고, 말벗도 해왔다. 이러한 동정심이 차차 연정(?)으로 변했고 두사람 모두 『아무런 관계(육체관계를 뜻함)도 없었다』고 경찰조서에서 밝히듯 육체적인 교섭은 불가능했지만 감정만은 밀도(密度)있게 진전됐던 것. 이러한 늘그막의 알뜰한 연정에 나타난 도전자가 바로 이노인.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나노인은 61살된 부인과 3아들을 두었고, 이노인은 59살된 부인과 9남매를 둔 유부남(有婦男). 여자 좋아하는 바람기는 결국 연령따위 같은건 우습게 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나 할까? [선데이서울 71년 8월 8일호 제4권 31호 통권 제 148호]
  • 세르비아 총선 ‘경제 실리’ 택했다

    세르비아 국민의 선택은 단호했다. 언제까지 민족적 자존심에 발목잡혀 경제를 희생시킬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가 11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된 총선에서 이변을 만들어냈다. 세르비아 선거위원회는 12일 유럽연합(EU)가입을 공약으로 내건 친서방 성향의 민주당 주도 연합세력이 총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친서방 연합세력은 38.8%의 지지율로 제1당에 올라선 반면 코소보 독립을 지지한 EU를 비난하며 친 러시아 전략을 내세운 급진당은 29.2%의 지지율에 그쳤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보도했다. 민주당을 이끄는 보리스 타디치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세르비아가 유럽으로 가는 길에 분명한 지지를 보냈다.”고 말했다.EU 의장국 슬로베니아와 프랑스 정부는 즉각 환영 성명을 냈다. 이번 총선 결과는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급진당이 민주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던 점에 비춰볼 때 예상 밖의 일이다. 지난 2월 대선에서 타디치 대통령에게 패한 극우 민족주의자 토미슬라프 니콜리치의 급진당은 이번 총선에서 세르비아 민족의 성지인 코소보를 지키기 위해선 EU에 절대 가입해서는 안 되며 세르비아를 지지하는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타디치 대통령은 “EU가입이 오히려 코소보 독립을 저지하는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논리를 펴면서 EU의 일원으로 경제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총선 직전 EU 17개 회원국이 세르비아 국민의 비자 면제 혜택을 결정하고, 이탈리아의 피아트 자동차가 세르비아 현지 합작회사 설립을 발표하는 등 EU국가들도 적극적인 지원 작전을 폈다. 30%의 높은 실업률과 낙후된 경제현실에 시달리는 국민은 결국 급진당의 ‘민족 자존심’보다 민주당의 ‘경제 실리’에 더 큰 공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세르비아의 EU연합 가입이 순탄하게 이뤄질 것으로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친서방 연합이 의회에서 차지할 의석이 전체 250석 가운데 103석으로 과반수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77석을 확보한 급진당과 치열한 세력 규합 대결을 벌여야 한다. 현재 온건민족주의자인 코스투니차 총리의 세르비아민주당이 30석,2000년 축출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대통령이 몸담았던 사회당이 20석, 자유민주당이 13석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셈법이 쉽지 않다. 애초 타디치 대통령과 연정을 구성했던 코스투니차 총리와는 의견 차이가 커서 재결합이 불가능한 상태다. 따라서 이념적 성향이 다른 사회당이나 코소보 독립을 유일하게 지지하는 자유민주당과의 협력을 꾀해야 한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일산 초등생 성폭행미수범 20년 구형

    지난 3월26일 경기 일산의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초등생을 마구 폭행한 뒤 끌어내 성폭력 특별법상 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41)씨에게 징역 20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오연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공판에서 “1995년 5차례의 어린이 성폭행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이씨가 석방된 지 2년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범죄를 저질러 더 이상의 교화 가능성을 기대하기 힘들며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씨는 성폭행 범죄로 10년을 복역한 뒤 2년 만에 대낮에 흉기를 들고 초등학생을 위협해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등 신체·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며 “범행 전 다른 초등생을 뒤쫓아가다 엘리베이터에 같이 탄 어른을 보고 범행을 포기한 점, 당일 초등학교 주변을 배회한 점, 미리 흉기를 준비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이씨가 성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 선처해 달라.”고 말했다. 이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2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고양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李대통령·박근혜 오늘 회동] MB ‘동반자’ 예우카드 쓸듯

    [李대통령·박근혜 오늘 회동] MB ‘동반자’ 예우카드 쓸듯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날마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주 30%선이 무너지나 싶더니 8일 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는 25.4%까지 떨어졌다. 5년전 이즈음인 2003년 5월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못 해먹겠다는 생각이, 위기감이 든다.”고 했을 때도 지지율은 50%를 웃돌았었다.2005년 8월 “권력을 통째로 내놓으라면 검토하겠다.”며 한나라당에다 대연정을 하자고 했던 어름의 지지율도 20% 후반대였다. 25.4%의 지지율은 530만표차로 당선돼 취임 두 달을 갓 넘긴 대통령의 것이라고는 믿기 힘든 수치다. 불과 보름 전 한나라당 당선자들과의 만찬에서 “국내에 경쟁자가 없다.”며 국정 수행에 자신감을 보였던 이 대통령이다. 그러나 곧바로 청와대 수석들의 투기의혹이 불거지고 한·미 쇠고기 협상을 둘러싼 논란이 겹쳐지면서 민심은 급격히 등을 돌렸고, 이 대통령은 홀로 국정을 꾸려가기 힘든 지경으로까지 내몰렸다. 이 대통령이 부랴부랴 한나라당의 ’공동주주’ 박근혜 전 대표를 찾은 것도 결국 ‘지지율 30%’라는, 독자적인 국정 수행에 필요한 최소 동력마저 소진한 상황 때문인 셈이다. 그의 이런 처지는 10일 박 전 대표와의 ‘주주(株主)회담’에 고스란히 투영될 듯하다. 무엇보다 단독 회동 자체가 여당내 2대 주주로서의 박 전 대표의 실체를 인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대통령은 한 발 더 나아가 10일 회동에서 박 전 대표를 ‘국정의 동반자’로 예우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박 전 대표가 그동안 한반도 대운하 문제를 비롯해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해 비판적인 자세를 보여온 만큼 10일 회동에서는 국정운영과 관련한 그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표가 국정 쇄신 방안들을 제시할 경우 큰 틀에서 공감을 나타냄으로써 국정 동반자로서의 모습을 내보일 공산도 크다. 친박 인사들의 복당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원론적이지만,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통해 긍정적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당이 알아서 할 일”이라던 이 대통령이 “당이 슬기롭게 풀었으면 한다.” 정도의 언급만 해도 ‘복당 찬성’이라는 신호는 충분히 전달되는 셈이다. 관건은 두 사람의 신뢰 회복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친박인사 복당 등 당면현안이 풀리더라도 두 분이 그동안 벌어진 불신의 간극을 메우지 못하는 한 국정 협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두 분이 얼마나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느냐가 회동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獨 언론 “메르켈 총리 재선 유력”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재집권이 유력하다고 독일 ARD방송이 2일 보도했다.ARD가 여론조사 기관 ‘인프라테스트 디맙’에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68%의 지지율을 얻어 14%에 그친 쿠르트 벡 사민당 당수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민주당-기독교사회주의당 연합은 37%의 지지율을 얻어 27%의 지지율을 얻은 사회민주당을 따돌렸다.이에 따라 내년 총선에서 기민-기사당 연합은 사민당을 배제한 연정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메르켈 총리는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유명 정치인의 업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도 메르켈 총리는 68%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탈레반 최고사령관 “파키스탄 공격 중단”

    파키스탄 탈레반 최고사령관인 바이툴라 메수드가 2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신정부에 휴전을 선언했다. 파키스탄 신정부도 탈레반 무장단체의 거점이 있는 남와지리스탄에 주둔했던 군병력의 철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파키스탄 신정부와 탈레반 무장단체간의 평화협정 체결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파키스탄 신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에 앞장선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과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 무샤라프는 미국의 요청에 의해 탈레반 무장단체의 제거를 위해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여왔다. CNN,BBC, 발루치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암살 배후로 지목됐던 메수드의 공격 중단 명령이 적힌 전단이 국경지대 곳곳에서 발견됐다. 메수드의 이번 명령은 파키스탄 신정부가 이슬람 무장단체 지도자인 수피 무하마드를 풀어준 것에 대한 선물로 풀이된다. 파키스탄 전문가인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사면초가에 빠진 탈레반이 입지를 넓히고 시간을 벌기 위해 신정부와 대치국면보다 협상모드를 갖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신정부도 탈레반에 대한 통제없이 정치적 안정을 달성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양측의 관계가 연정이나 정책공조로는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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