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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 “드라마가 될 수 있을까 걱정했다”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 “드라마가 될 수 있을까 걱정했다”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가 웹드라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석 작가가 3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조석 작가는 ‘마음의 소리’를 본 후 “제가 만화를 그렸지만 드라마가 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어렵겠다고 생각했지만, PD님이 알아서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제 만화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예능국의 첫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웹툰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예능 드라마. 주인공 이광수는 만화지망생 조석 역할, 조석의 여자친구 애봉이는 정소민이 연기했다. 또 김대명(조석 형 조준 역), 김병옥(조석 아버지 조철왕 역), 김미경(조석 어머니 권정권 역) 등 연기력 하면 빠지지 않는 배우들이 참여해 존재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음의 소리’ 웹툰에서 튀어나온 역대급 코믹군단 [종합]

    ‘마음의 소리’ 웹툰에서 튀어나온 역대급 코믹군단 [종합]

    웹툰 ‘마음의 소리’ 캐릭터들이 현실로 오면 어떤 모습일까?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그린 팩토리에서 열린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발표회가 하병훈PD와 조석 작가, 배우 이광수, 김대명, 정소민, 김병옥, 김미경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마음의 소리’ 출연진들은 “첫 회에 100만 뷰가 넘으면 KBS 앞에서 ‘마음의 소리’ 캐릭터 옷을 입고 프리허그와 팬 사인회를 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흥행에 자신감을 보였다. 공약관련 질문에 김병옥은 “상의만 입고 하의는 탈의하고 명동을 20분간 걷겠다”, “사인회도 하의 탈의를 한 채하겠다”고 계속해서 ‘하의 탈의’를 강조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웃음이 가득한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 현장. 배우들은 진짜 가족이 모인 것처럼 끈끈했다. 대체 얼마나 재미있으면 배우들이 이렇게 자신감에 넘칠까. KBS 예능국의 첫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웹툰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예능 드라마. 주인공 이광수는 만화지망생 조석 역할, 조석의 여자친구 애봉이는 정소민이 연기했다. 또 김대명(조석 형 조준 역), 김병옥(조석 아버지 조철왕 역), 김미경(조석 어머니 권정권 역) 등 연기력 하면 빠지지 않는 배우들이 참여해 존재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웹툰 ‘마음의 소리’ 캐릭터들이 워낙 강한 비주얼로 캐스팅이 쉽지 않았을 터. 배우 캐스팅과 관련 하병훈PD는 “이광수 씨는 TV에서 보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의 소리’ 조석 캐릭터와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특히 아버지 역할을 하는 김병옥 선생님은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것 같다. 이 외에도 모든 캐스팅이 만족스럽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병훈PD는 “10년이나 연재했으니까 소재는 무궁무진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차근차근 보면서 ‘실수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래서 너무 만화적인 것 말고, 만화를 그리는 조석과 그들의 가족들에 대해 그려보자고 마음먹었다. 그 뒤로 조금 쉽게 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광수와 정소민은 일명 ‘병맛 커플’의 케미로 기대감을 높였다. 정소민은 청순한 외모에 반전되는 엄청난 똘끼를 가진 애봉이 역을 맡았다. 모태 솔로 콘셉트로 20대가 끝나가는 어느 날 고교동창인 조석과 우연하게 만나 병맛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소민은 “망가진다는 생각으로 촬영 하진 않았다.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재미있게, 조금 더 재미있게 하다보니까 망가진 걸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처음에는 ‘이래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가, 나중에는 조금씩 더 욕심을 냈다. 그러다보니 감독님이 말리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광수는 “연기하면서 상대배우가 정말 정 떨어질 정도로 망가졌었다”고 덧붙여 정소민의 열정을 칭찬했다. 배우들은 모두 ‘마음의 소리’ 팬임을 자처했다. 유일하게 웹툰 ‘마음의 소리’를 몰랐다는 57세 김병옥은 “전 사실 몰랐다. 하지만 대학생인 제 딸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한 번 봤는데 ‘이게 어려운 건지’ ‘내가 이해를 못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미경은 “(김병옥) 선배님하고 같은 세대라고 만화를 모를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마음의 소리’ 만화책을 전권 다 가지고 있다. ‘마음의 소리’에서 보여 지는 ‘마음의 소리’들이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의 경우는 오히려 너무 잘 알아서 어려웠다”며 “다시 찍는다면 더 잘 찍을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웹툰 ‘마음의 소리’가 아직 연재 중인만큼 결말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조석과 하PD는 “마무리는 여러 방식이 있으니까. 열린 결말 같은 느낌이었다”며 “잘 되면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까지 드러냈다. 이날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선 원작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원작 웹툰이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배우들도 그만큼 준비를 단단히 했을 것. 웹툰 ‘마음의 소리’와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를 비교하는 건 이제 팬들의 몫이다. 한편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종국 카메오 감사” 이광수 스포일러 자청..PD 진땀 [마음의 소리]

    “김종국 카메오 감사” 이광수 스포일러 자청..PD 진땀 [마음의 소리]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카메오 스포일러를 자청했다. 배우 이광수가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그린 팩토리에서 열린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가 됐다. 이날 이광수는 소감을 전하는 가운데 김종국의 카메오 출연과 관련 스포일러를 해 하병훈PD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광수는 “개인적으로 꼬박꼬박 챙겨보는 웹툰이 ‘마음의 소리’였다. 주변분들에게 말했을 때 종국이 형이 좋아해줬다”며 “김종국 형이 카메오로 출연해줘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극을 연출한 하병훈 PD는 “이 자리에 오기 전에, 배우들에게 카메오에 대한 얘기는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특히 김종국 출연은 모르는 상황에서 봐야 웃긴 거였다”고 털어놨다. 이광수가 스포일러 자청했다는 것. 이어 하 PD는 “알고 봐도 재미있을 거다. 내일부터 (카메오를)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이광수는 “죄송합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가족들의 엉뚱한 일상 스토리를 그린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음의 소리’ 이광수 정소민, 병맛 커플 탄생 “정 떨어질 정도로..”

    ‘마음의 소리’ 이광수 정소민, 병맛 커플 탄생 “정 떨어질 정도로..”

    ‘마음의 소리’ 이광수 정소민이 병맛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이광수 정소민이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그린 팩토리에서 열린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음의 소리’는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가족들의 엉뚱한 일상 스토리를 그린다. 극중 조석과 여자친구 애봉이를 연기하는 정소민은 일명 ‘병맛 커플’ 케미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정소민은 “망가진다는 생각으로 촬영 하진 않았다.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재미있게, 조금 더 재미있게 하다보니까 망가진 걸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처음에는 ‘이래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가, 나중에는 조금씩 더 욕심을 냈다. 그러다보니 감독님이 말리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광수는 “연기하면서 상대배우가 정말 정 떨어질 정도로 망가졌었다”고 덧붙여 정소민의 열정을 칭찬했다. 또 이광수는 “감독님이랑 소민이랑 얘기를 많이 하면서 원작의 내용을 가져가되 원작과 다른 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원작과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이광수 “하체 노출까지...육신을 준비했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이광수 “하체 노출까지...육신을 준비했다”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드라마를 위해 노출까지 감행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광수는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그린 팩토리에서 열린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음의 소리’는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가족들의 엉뚱한 일상 스토리를 그린다. 주연을 맡은 이광수는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점을 묻자 “육신을 준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원작 ‘마음의 소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 웹툰이 어떻게 드라마로 그려질지 궁금하기도 했고, 부담도 많이 됐다”며 “다른 배우들이 실제 가족처럼 도와주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감독님이 노출 장면이 있을 거라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했었다”며 “상체 노출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체 노출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광수는 말을 흐리며 “(하체 노출)그런 것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시켰다. 이날 조석 작가는 이광수와 캐릭터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이광수 씨를 TV에서 보던 모습과 ‘마음의 소리’ 조석 캐릭터와는 잘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세정 ‘마음의 소리’, 송중기 이은 카메오 출연 ‘과거 촬영 현장 보니..’

    김세정 ‘마음의 소리’, 송중기 이은 카메오 출연 ‘과거 촬영 현장 보니..’

    ‘마음의소리’에 아이오아이 김세정이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송중기 카메오 출연도 재조명됐다. 7일부터 TV캐스트에서 방송되는 KBS2 ‘마음의소리’에 조석 역을 맡은 이광수의 절친 배우 송중기도 극중 깜짝 출연한다. 송중기는 ‘마음의 소리’ 마지막 촬영에 합류했으며 당시 많은 대중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김세정은 이광수의 옆집 새댁으로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세정 마음의 소리 촬영장 포착, 메이킹 영상 보니 ‘상큼 애교 폭발’

    김세정 마음의 소리 촬영장 포착, 메이킹 영상 보니 ‘상큼 애교 폭발’

    걸그룹 구구단이자 I.O.I로 활약 중인 김세정이 ‘마음의 소리’에 깜짝 출연한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메이킹 영상에는 특별 출연하는 김세정의 모습이 담겼다. 김세정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팔을 흔들거나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등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김세정은 ‘마음의 소리’ 제작진의 출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는 처음 접해보는 촬영장 분위기에 어색해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카메오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됐으며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가족들의 코믹한 일상을 담아낸 신개념 ‘예능 드라마’다. 오는 7일 네이버 TV캐스트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된다. 이후 다음달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음의 소리’ 김세정, 특별한 특별 출연 ‘이광수와 어떤 사이?’

    ‘마음의 소리’ 김세정, 특별한 특별 출연 ‘이광수와 어떤 사이?’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김세정이 웹드라마 ‘마음이 소리’에 특별 출연한다. 김세정은 2일 공개된 촬영 인증샷에서 배우 이광수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세정은 제작진의 출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는 처음 접해보는 촬영장 분위기에 어색해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카메오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마음의 소리’ 연출을 맡은 하병훈PD는 “출연을 수락해준 김세정에게 너무 고맙다. 첫 연기 도전이 쉽지 않았을텐데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줘서 놀랐다”고 말했다. 하 PD는 이어서 “김세정뿐만 아니라 또 다른 카메오들이 중간 중간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됐으며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가족들의 코믹한 일상을 담아낸 신개념 ‘예능 드라마’다. ‘마음의 소리’는 오는 7일 네이버 TV캐스트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된다. 이후 다음달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한항공, 탁구계 간판 스타 유승민 IOC 위원 후원한다

    대한항공, 탁구계 간판 스타 유승민 IOC 위원 후원한다

     대한항공이 앞으로 1년 동안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을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사장, 유승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승민 위원은 탁구 관련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국내 탁구 간판선수였던 유 위원이 IOC 위원으로서 향후 8년 간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사 후원을 하게 됐다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다.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스포츠, 문화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를 후원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의 이상화 선수, 리듬체조의 손연재 선수, 현대미술 대표 작가인 서도호 작가 등이 현재 항공권 지원을 받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9. ‘틴더’로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데이팅 앱 뒷북 체험기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9. ‘틴더’로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데이팅 앱 뒷북 체험기

    # 크리스마스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틴...더? 무릇 도시인의 크리스마스는 스타벅*로부터 온다. 11월을 맞아 회사 1층의 스타벅*가 크리스마스 무드로 바뀌었다. 스타벅*를 수놓은 시즌 한정 음료와 텀블러들, 입구에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연말 무드를 한껏 느끼게 하는 다이어리의 출시. 주문을 하다 말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싶어 어안이 벙벙했다. 순실 언니는 곧 죽어도 ‘프라*’을 신었고, 알고 보니 순실 언니가 아니라 언니의 언니인 순득언니가 ‘끝판왕’이라는 기사가 신문을 수놓아도, 쨌든 크리스마스는 올 것이었고 수많은 이들이 뒤늦게 제 짝 찾기에 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크리스마스에 대처하는 주변인들의 자세 중에는 그 많은 소개팅과 미팅을 포함, ‘글로벌 소셜 앱’의 이용도 있었다. 현재까지 누적 매칭만 110억 건에 달한다는 ‘글로벌 소셜 앱’ 틴더도 그 중 하나다. 외국에선 이미 유행이 끝났다지만 지인들 사이에선 이제 막 붐이 인 ‘틴더’의 세계로, 나도 취재를 빙자해 뛰어들었다. (틴더를 알려 준 지인 프렌치토스트(28·여)에게 감사하다.)   # NOPE과 LIKE, SUPER LIKE 사이 구글 플레이에서 ‘tinder’를 다운 받아 실행시켰다. 화면 가득 불꽃이 떴다. ‘페이스북으로 로그인’이라는 말에 남들은 모르는 파워 페북러인 나는 당황했지만 ‘설마’ 하며 그냥 들어가보기로 한다. 검색거리는 내 위치에서 80킬로미터, 나이는 내 나이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0인 18~38(틴더는 ‘만’으로 뜬다)인 기본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되 단, 성별만 ‘남성’으로 한정했다. 똑똑한 틴더는 내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들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진을 자동으로 골라 띄워줬다. 불꽃을 누르니 반경 80km의 18~38세 남성들이 명멸했다. 대개는 이름 또는 별명, 사진, 소속 정도만 뜬다. 웃통 벗고 한껏 눈을 위로 치켜 뜬 화장실 셀카, 카메라를 다분히 의식했으나 ‘의식하지 않음’을 모토로 한 선글라스 여행샷, 구두 자랑, (요즘 유행한다는) 벨트 자랑, 자동차 자랑이 이어져 시야가 어지러웠다. 누군가의 셀카를 계속해서 보는 일은 소맥 10잔을 마시는 것에 버금가는 일이었다. 보통은 왼쪽으로 ‘NOPE’. 맘에 안 들면 왼쪽으로, 맘에 들면 오른쪽으로, 정말 맘에 들면 위쪽으로 사진을 밀어올리는 게 정확한 의사 표시다. 오른손 잡이 기준 왼쪽으로 미는 게 제일 쉽고, 그 다음은 오른쪽, 그 다음은 위쪽 순이다. PASS는 그냥 넘기면 되지만 오른쪽은 약간의 공력이, 위로 올리는 일은 더 많은 공력이 드는 일. 그리고 나의 ‘슈퍼 라이크’한 마음은 심지어 상대방에게 부르르 떠는 ‘알림’으로 와서 가 닿는다. 내가 그에게 ‘슈퍼 라이크’를 날렸다는 사실은, 그도 알 수 있음은 물론이다. 30번의 NOPE에 한 번의 LIKE, 0.5번의 SUPER LIKE를 누르다 보니 매칭되었다는 메세지가 떴다. 틴더에 가입한 반경 80km 이내의 18~38세 남성들 중 내가 ‘LIKE’를 누른 남성이 내게도 ‘LIKE’를 날렸다는 소리다. 24~25세 대학생(오예!), 30세 회사원(오홍), 동갑내기 프리랜서(아항) 등이다. “Hi~”, “안녕하세요 :)”, “모하세요?”가 업무 시간에 주기적으로 울려 절로 동료들 눈치가 보였다.   # “여자가 낯선 남자 만나러 나오면 죽을 확률도 높잖아요. 나와줘서 고마워요” 광화문 인근의 맥줏집에서 마른 안주를 앞에 놓고 그는 그렇게 말했다. 즉각적으로 ‘깔깔’ 웃었지만, 결코 웃을 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일이 일인지라 낯선 남자 만나는 데는 특화돼 있지만, 기껏해야 메신저로만 대화한 일면식도 없는 남자를 야밤에 만나러 나오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그 수많은 범죄의 온상지가 비슷한 매커니즘의 랜덤 채팅 앱이니. 트렌치 코트에 투피스 차림인 나와 방울 달린 털모자에 후리스 차림인 그와 나의 거리는 ‘겁나먼 왕국’이었다. 게임 회사를 다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삽화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그는 비니 끝에 달린 방울 만큼이나 ‘후리’해보였다. 틴더를 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간결하게 ‘연애 상대를 찾기 위해서’라고 했다. “소개팅은 대학 1학년 때 이후로 안해봤어요. 중간 주선자 신경도 쓰이고, 영 불편하더라고요. 풀도 좁고.” 그의 말처럼 틴더나 되니까 투피스와 털모자 만큼 생활 반경이 다른 그와 내가 조우하게 된 셈이다. 그런 그에게도 틴더가 표방하는 ‘셀프 소개팅’이란 좀 낯간지럽고, 민망한 것이긴 했나보다. “틴더로 몇 번이나 만나 보셨어요?” “이번이 처음이요. 슬기씨는요?” “네, 저도 처음이요.” 했는데 그는 맥주 몇 모금에 말을 바꿨다. “이번이 두 번째에요.” “왜 거짓말 하셨어요?” “글쎄요, 왜 거짓말했지…” 그는 파르란 머리를 슬금 슬금 만졌다. 무릇, ‘셀프 소개팅’이란 약간은 민망하고, 숨기고픈 영역이기는 했다. 왠지 같은 질문을 내가 받았어도, 그렇게 답했지 않았을까. (그러나 정말이지 나는 처음이었다.) # 오늘 밤에도 외로운 남녀들의 ‘스와이프’는 횡행하리라 중간에 걸리는 이가 없고,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만 갖고 있으니 일련의 거리낌 없이 맥주 한 잔에도 주저리주저리 말을 이어갈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남의 연애사도 맘껏 듣고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 나의 찌질한 연애사도 역시나 맘껏 늘어 놓았다.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던 찌질의 역사에 대해 그는 “그럴 수 있죠~” 한 마디 했다. 그것이 그의 진심이었든, 무심코 한 말이든 불과 24시간 전만 해도 몰랐던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니,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이상한 위안을 받았다. 일련의 틴더도 그런 것이다. 틴더로 만나서 진지한 관계로 나아가거나 혹은 그게 아니어도 ‘그럴 수 있는’ 정도의 영역이다. 틴더를 강추하던 프렌치토스트는 내게 “틴더는 잘 돼도 내 덕, 안 돼도 내 탓이라 좋아”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바로 ‘셀소’의 본질이다. 편견은 배제하되, 위험은 경계하시라.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우듯 외로운 남녀들이 ‘스와이프’(Swipe·손으로 화면을 가볍게 밀어내는 동작) 하겠다. (틴더에서 기자를 찾아보시라.) #제정일치가유행이라며#기사와삶이일치하고있는이기자#어쩌지#이메일로제보받습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스무 살, 갓 상경한 꼬맹이는 십여 년 전 나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연애를 배웠다. 드라마 속 ‘캐리’처럼 프라다 VIP가 된다거나, 마놀로 블라닉은 못 신고 살지만 뉴욕 맨하튼이나 서울이나 사람 사는 모양새가 별 반 다르지 않다는 것만은 알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쓰는 좌충우돌 여자 이야기, ‘러브 앤 더 시티’다. (매주 화요일 연재됩니다.)
  • ‘마음의소리’ 이광수, 조석과 조석이 만나면 어떤 일이? ‘반전’

    ‘마음의소리’ 이광수, 조석과 조석이 만나면 어떤 일이? ‘반전’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음의 소리’가 생각지 못한 반전 전개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11월 7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공개예정인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의 이광수 편-김병옥 편 티저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됐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공개된 이광수 편 티저 ‘조석, 조석을 만나다’에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이광수(조석 역)와 실제 웹툰 작가 조석의 진지한 대화가 담겨있다.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웹툰 작가 하고 싶어요? 기본도 모르고 그리면서”라며 돌직구를 날리는 조석에게 이광수는 “네. 전 기본도 모릅니다. 모르니까 가르쳐 주실 수 있잖아요. 기회를 주실 수 있잖아요”라고 답하며 많이 들어본 전개로 시선을 잡아끈다. 바로 드라마 ‘미생’ 패러디인 것. 하지만 이 티저에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존재해 보는 이들을 뿜게 만들고 있다. “전 노력을 정말 많이 합니다. 제 노력은 양과 질이 다릅니다. 마감도 잘 지킬 거고”라는 이광수의 말에 조석은 “에잇! 마감이 뭐가 중요해요? 만화를 재밌게 그려야지. 마감만 잘 지킨다고 얼마나 갈 거 같아요?”라며 답해 이광수의 답을 궁금케 했다. 이때 이광수는 진지한 표정을 접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운 채, 10년간 마감을 잘 지켜온 조석에게 “그러니까요. 얼마나 갈 거 같아요?”라는 반전 대답을 내놓아 급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와 함께 공개된 김병옥 편 티저에는 또 다른 반전이 담겨있어 네티즌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영상 속 김병옥은 정장을 갖춰 입고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채 포스 넘치는 표정과 말투로 “나와”라며 말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좋은 말 할 때 나와”라며 누군가를 끌어내려는 듯한 말을 전하는 그의 모습은 스릴러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하지만 이내 카메라가 점점 멀어지며 전체적인 배경이 화장실임이 드러남과 동시에 물 안으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 순간적으로 웃음을 뿜게 한다. 더불어 ‘드디어 해냈다’는 듯이 개운해 하는 김병옥의 표정이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뭘 해도 무서운 김병옥의 생애 첫 코미디연기’라는 자막이 그의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렇듯 ‘마음의 소리’는 앞서 공개된 타이틀 편과 김대명 편 티저에 이어 이광수 편-김병옥 편 티저를 동시에 공개하며 온라인을 수놓을 준비를 끝마쳤다. 한편, KBS 예능국의 첫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로, 현재 모든 제작을 마친 상태이며 공개를 앞두고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11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반찬가게창업 오레시피, 가맹사업에 대한 성과 포상 및 시상식 진행

    반찬가게창업 오레시피, 가맹사업에 대한 성과 포상 및 시상식 진행

    반찬가게전문점 오레시피가 자체 시상식을 통해 그간의 가맹사업에 대한 성과 포상 및 시상을 진행했다. 오레시피는 최근 우수가맹점 시상식을 가졌으며 포상으로 제주도 여행권과 우수가맹점 현판이 수여됐다. 이번 우수가맹점 시상식과 공장 견학, 제주도 워크샵은 가맹본사와 가맹점간의 신뢰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오레시피는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 원스톱으로 매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반찬가게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는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최초로 자연조미료 ‘맛다린’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자연조미료 맛다린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스틱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11가지 이상의 자연재료를 사용해 맛내기 어려운 국, 탕, 찌개에 사용하면 깊은 맛이 나는 자연조미료다. 또한 가맹본부는 배추김치뿐만 아니라 파김치, 부추김치 등 모든 김치류의 가맹점 공급가를 1년 동안 동결하고 있다. 가맹본사 담당자는 31일 “배추가격이 올라서 본사에서는 손실이 심각하지만 가맹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동일한 가격에 HACCP 인증된 김치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반찬전문점 오레시피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외교부 ◇공관장 인사△주가봉 대사 박정남△주온두라스 대사 신성기△주체코 대사 문승현△주파라과이 대사 안민식△주파푸아뉴기니 대사 곽범수△주폴란드 대사 최성주△주나고야 총영사 정환성△주밴쿠버 총영사 김건△주호놀룰루 총영사 강영훈△주후쿠오카 총영사 김옥채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승진△홍보정책관 금기형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윤두한 ■공정거래위원회 ◇과장직위 승진△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양성영 ■국민안전처 ◇국장급 승진△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이상권◇국장급 전보△생활안전정책관 최규봉◇과장급 전보△자연재난대응과장 임재웅 ■알리안츠생명 ◇임원 전보△PA&PD실장 안성진◇임원 승진△AA실장 신완섭△GA실장 박영호
  • 정두언, 최순실 게이트 ‘배후설’ 주장…“○○○가 조순제 역할” 조순제는 누구?(종합)

    정두언, 최순실 게이트 ‘배후설’ 주장…“○○○가 조순제 역할” 조순제는 누구?(종합)

    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를 뒤에서 조종하는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최씨 소유로 추정되는 태블릿 PC가 언론에 입수된 것 등에 대해 누군가 지휘를 하지 않으면 어렵다고도 밝혔다. 2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한국일보를 통해 “내가 (과거에) 모든 사람이 경악할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 좋아하는 사람은 밥도 못 먹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8월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근혜와 (최순실씨 아버지인)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온 국민이 경악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박 대통령과 최씨가) 힘든 시절을 같이 보내고 그래서 각별하다는 건 틀린 사실”이라며 “주술적인 것, 샤머니즘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최태민이 무슨 말만 하면 이성을 잃을 정도로 반응을 보였다”며 “최순실이 그 후계자니까…”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전 의원은 “누가 지휘를 하지 않으면 일이 이렇게 진행되기가 쉽지 않다”면서 “태블릿 PC가 갑자기 기자 손에 들어가고 이게 너무 작위적이지 않느냐”고 배후설을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 지휘를 하는 사람이) ○○○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르재단이랑 이런 거 하루 만에 만들고 이게 말이 되냐”며 “최태민 때도 조순제라는 사람이 ○○○ 역할을 했는데 그 사람도 이렇게 엉성하게 안 했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이 언급한 조순제씨는 최순실의 부친인 최태민의 의붓아들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지난 11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연재한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조순제씨에 대해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조순제는 최태민의 의붓아들로 최태민의 마지막 부인이 데려온 아들”이라며 “과거에 문공부장관 비서관도 지낸 조순제는 박희태, 최병렬과 동년배 지기라고 알려져 있다. 똑똑한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태민은 공식적으로 아들이 하나도 없었다. 다 딸이었다. 데리고 있는 아들이라고는 의붓아들 조순제 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구국봉사단부터 시작해서 영남대, 육영재단까지 사실상 도맡아 한 사람이 조순제로 알려져 있다” 적었다. 즉 최순실 게이트 복수전의 배후는 조순제 씨처럼 최씨 일가의 최측근일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日 “학교는 자연재해라도 학생 지켜야”… 우리 아이들은 누가 지키나

    “재해가 발생했을 때 학생 대피 유도 소홀로 인한 사망에 학교는 책임져야 한다.” 27일 일본의 조간 1면 머리기사와 가장 큰 화젯거리는 전날 있었던 미야기현 센다이 지방법원의 판결이었다. 법원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숨진 74명의 학생 중 23명의 유족이 학교를 담당하는 시와 현을 상대로 제기한 23억엔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학교 측 과실을 인정해 14억엔(약 152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었다.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대지진 발생 이후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오카와 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어린 학생을 운동장으로 모이게 했다. 그런 뒤 51분이 지난 오후 3시 35분에야 인근 제방 쪽으로 대피시키다 학생 74명, 교직원 10명을 초대형 쓰나미(지진해일)에 잃었다. 생존자들은 “일부 교직원과 학생들이 1분 거리인 학교 뒤 야산으로 피하자고 여러 차례 호소했지만 학교 당국은 운동장에 학생을 머물게 했다”고 증언했다. 다카미야 겐지 재판장은 판결에서 “학교 뒷산으로 대피했다면 어린 학생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혀 1분 거리의 야산 대피를 생각하며 지금도 억울해하는 희생자 가족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재판부는 “학교 측이 학교 앞을 지나며 높은 지대로 대피하도록 요청한 시 방송차량의 권고 내용도 들었던 만큼 쓰나미가 이 학교를 덮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고 판결했다. 그동안 피고 측은 “학교가 침수 예상구역 밖에 있어 쓰나미가 덮칠 것을 예상할 수 없었다”고 변명해 왔다. 유족들은 판결이 나오자 생전에 환하게 웃음을 지은 모습의 어린이 사진을 가슴에 안고 울면서 법원을 나섰다. 법원 앞에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도달했다. 승소했다”는 플래카드를 쳐들며 “아이들의 희생이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외쳤다. 사건 뒤 미야기현 등 해안지역 초등학교에서는 해일을 상정한 방재 교육을 포함했다. 야산 대피 등도 교육하는 등 방재 매뉴얼을 바꿨다. 또 어린이들이 지진 등 재해가 발생하면 피난 루트를 방재전문가와 함께 만들고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 대부분의 일본인은 이번 판결에 “학교 현장의 교사가 피난 정보를 수집하고 아이들의 목숨을 확실하게 지켜야 한다는 책임을 인정한 타당한 판결”이라고 환영했다.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2년 6개월. 우리 사회는 어린 생명의 희생에서 어떤 교훈을 얻고 다시 반복하지 않고자 어떤 대비를 하고 있을지 걱정스러워졌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시끄러운데… 25억 들인 ‘박정희 기념사업’ 추진 논란

    시민 “국민 정서 고려 축소해야” 경북도 “국비 투입 없이 추진”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북도와 구미시 등이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정희(1917~1979) 전 대통령은 내년이 출생 100주년이다. 경북도와 구미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다음달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계·관계·재계·언론계·학계 등 각계각층 200여명이 참여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예정대로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추진위원장은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위가 출범되면 기업체 등 공공 및 민간 분야와 공동 사업을 펼치는 등 ‘박정희 기념사업’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승화시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 등은 최근 기념사업을 16개 분야에 걸쳐 총 25억 4800만원(도비 11억 8500만원, 시비 3억 6500만원, 재단기금 9억 9800만원)을 들여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단체별 사업은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4개 분야 8억 5000만원(박정희·김대중 학술토론회, 박정희 연구기록 다큐멘터리 제작 방송, 박정희 전기 신문 연재), 경북도·구미시 공동으로 4개 분야 8억원(박정희 탄생 100주년 탄신제, 기념우표 및 메달 제작, 학술대회),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재단 7개 분야 8억 9800만원(박정희 총서 발간, 연구포럼, 리더십 캠프, 대학생 논문 백일장, 특별기획전, 박정희상 제정) 등이다. 도 관계자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면서 “사업에 국비는 투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 단체 등은 이번 사태 탓에 행사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기념행사에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들의 참여를 최대한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지난 26일 구미 등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37주기 추도식이 예년보다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면서 “이는 최순실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박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이 보다 축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최순실 국정 농단’ 속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본격화 논란

    ‘최순실 국정 농단’ 속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본격화 논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북도와 구미시 등이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다음 달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계·관계·재계·언론계·학계·경제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명이 참여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예정대로 갖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위가 출범되면 기업체 등 공공 및 민간 분야와 공동 사업을 펼치는 등 ‘박정희 기념사업’을 지역을 넘어 범국민적 운동으로 승화시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 등은 최근 기념사업으로 16개 분야에 걸쳐 총 사업비 25억 4800만원(도비 11억 8500만원, 시비 3억 6500만원, 재단기금 9억 9800만원)을 들여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단체별 사업은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4개 분야 8억 5000만원(박정희·김대중 학술토론회, 박정희 연구기록 다큐멘터리 제작 방송, 박정희 전기 신문연재, 독도 플레시몹 개최), 경북도·구미시 공동으로 4개 분야 8억원(박정희 탄생 100주년 탄신제, 기념우표 및 메달 제작, 학술대회, 기념음악회),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재단 7개 분야 8억 9800만원(박정희 총서 발간, 연구포럼, 세미다큐멘터리, 리더십 캠프, 대학생 논문 백일장, 특별기획전, 박정희상 제정 및 시상) 등이다. 도 관계자는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면서 “사업에 국비는 투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 단체 등은 이번 사태를 적극 반영해 행사 규모를 최대한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기념행사에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들의 참여를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요구했다.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지난 26일 구미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37주기 추도식이 예년보다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면서 “이는 최순실 사태와 관련 국민들의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박 대통령 100주년 기념사업이 보다 축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新국토기행] 끝없이 높다 한없이 맑다… 평창 알프스

    [新국토기행] 끝없이 높다 한없이 맑다… 평창 알프스

    강원 평창군, 첩첩산중 산간마을이 세계 속의 도시로 상전벽해(桑田碧海)처럼 바뀌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내년 말이면 서울~평창이 KTX로 1시간 거리에 놓인다. 도시를 동서로 지나는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구절양장 산촌 마을 길들이 시원스레 확·포장되며 새로운 고원관광지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 해발 600~1000m의 숲 속 자연자원을 활용해 휴양과 힐링의 고장으로 변하고 있다. ‘해피 700’ 건강마을 이미지는 일찌감치 확보했다. 대관령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사계절 복합관광단지로, 자연 속에서 휴식과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배후 최고의 관광· 휴양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자연 속에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보석처럼 즐거움을 더한다. 산, 계곡, 동굴, 목장, 약수터와 각종 식물원들이 반기고 스키장과 콘도미니엄을 품은 리조트들이 손짓한다. 산골마을에는 자연이 빚어내는 메밀국수와 황태, 송어, 산채, 한우 등 토속 먹거리가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하는 평창을 찾아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볼거리] ●해발 700m 목장서 동해도 조망 평창은 목장의 고장이다. 해발 700~800m 대관령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지는 넓은 초원이 그림처럼 펼쳐졌다. 이 가운데 삼양대관령목장은 서울 여의도 면적 7.5배에 달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초지 목장이다. 1972년에 개발해 드넓은 초원과 목가적인 분위기를 갖춰 여러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승용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 지점인 소황병산 정상에서 목장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목장 북동쪽 끝에는 강릉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동해전망대가 있다. 시원한 동해가 드넓게 펼쳐져 있어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풍력발전기가 줄지어 늘어선 모습도 이채롭다. 모두 49기의 발전기가 세워졌다. 워낙 넓은 탓에 1년이 넘도록 소의 발자국이 한번도 지나지 않는 초지가 곳곳에 널려 봄이면 얼레지가 지천이고 가을에는 구절초가 군락을 이룬다. 인근 대관령하늘목장도 월드컵경기장 500배 달하는 약 1000만㎡ 규모의 거대한 목장이다. 현재 400여 마리의 홀스타인 젖소와 100여 마리의 한우를 친환경적으로 사육한다. 인공 개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연 그대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 순응형 체험목장으로 방목 중인 젖소와 말, 양떼 곁에 직접 다가갈 수 있다. 트랙터 마차를 타고 바라보는 풍광도 압권이다. 대관령양떼목장도 인기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느낌은 마치 유럽의 알프스 못지않게 아름답다. 건초를 직접 양에게 먹여주는 기쁨을 맛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재밌고 유익한 자연학습체험장으로, 연인들에게는 정다운 데이트코스로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월정사 전나무 따라 1000년 숲길 속으로 고려 말, 오대산에서 수행하던 나옹 선사는 매일 월정사에 들러 부처에게 공양을 드리던 어느 겨울날 소나무 가지에 있던 눈이 떨어져 공양이 못 쓰게 되자 나옹 선사는 소나무를 크게 꾸짖었다. 호통을 들은 소나무는 참회하는 듯 자리를 비켰고, 그 자리에 소나무 대신 전나무가 자리를 잡았다는 전설 같은 얘기가 전해진다. 이때 이곳에 자리를 잡은 아홉 그루의 전나무들이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대산과 월정사를 지키며 씨를 뿌리고 숲을 이뤘는데 사람들에 의해 이곳을 1000년 숲길 ‘전나무숲길’로 불린다. 1000년 숲길로 불리는 월정사전나무숲길. 일주문을 지나 월정사를 향해 걷다 보면 좌우로 아름드리 전나무 숲을 만나게 된다. 장쾌하게 뻗은 전나무는 짙은 그늘을 만들지만 볕이 잘 들어 음습하지 않다. 전나무는 머리가 맑아지는 향기는 물론, 우리 몸에 유익한 음이온까지 배출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 중 하나로 꼽히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 나무들은 평균 나이가 약 83년에 이르며 최고령 나무는 무려 370년이 넘는다. 주변에는 수달이나 노랑무늬붓꽃 등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340여종이 사는 보기 드문 웰빙산책 코스다. 오대산국립공원 밀브릿지 매표소에서 약수터까지 이어지는 약 300m의 전나무 숲길은 오염되지 않는 피톤치드 숲 냄새가 좋아 삼림욕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건을 갖춘 곳이다. 이곳에는 전나무,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등 수많은 활엽수림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있다. 숲길 끝자락에서 나는 방아다리약수는 철분과 탄산이 주성분으로 위장병,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솟는 인근의 신약수도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전해진다. 주변 숲이 아름다워 드라마 촬영지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정강원엔 ‘전통의 맛’ 이효석 생가엔 ‘문학의 맛’ 정강원은 한국 전통음식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보존하고 연구, 보급, 홍보하는 한국 최고의 전통 음식문화 체험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평면 백옥포리 2만 1000여㎡의 부지에 전시관, 조리체험실, 발효실, 자연재배단지 및 실내외 식당 등 전통문화체험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전통한옥 숙박 체험과 고추장 담그기, 메주 쑤기, 김치 담그기, 전통 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의 장이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이효석 선생의 숨결이 살아 있는 봉평 효석문화마을은 추억과 낭만이 흐르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소설의 내용을 재현해 놓은 듯한 가산공원 내에는 장돌뱅이들이 자주 들렀던 주막인 충주집이 있고, 흥정천 다리 건너에서는 허생원과 성씨 처녀가 사랑을 나눴던 물레방앗간을 볼 수 있다. 메밀밭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생가터와 이효석문학관이 나온다. 가을이면 소금을 뿌려놓은 듯 메밀꽃이 지천으로 피고 해마다 9월이면 효석문화제가 열려 토속적이고 문학행사와 문화행사, 체험행사가 펼쳐진다.●허브향 취하는 흥정계곡… 백룡동굴은 산교육장 흥정계곡을 배경으로 자리한 허브나라에 들어서면 향긋한 허브향이 온몸을 감싼다. 가족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120여종이 넘는 허브가 자라는 이곳은 중세가든, 락가든, 나비가든, 코티지가든 등 모두 8개의 테마가든으로 구성됐다. 자작나무집 허브찻집에서는 허브로 만든 각종 음식과 차를 맛볼 수 있고, 다양한 허브제품들을 판매한다. 허브나라 가는 길에 울창한 숲과 맑은 흥정계곡은 한 폭의 풍경화와 같다. 계곡은 소(沼)와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장관이다. 흥정계곡은 한여름에도 15도를 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고 깨끗한 물에는 열목어와 송어 등 청정 민물고기가 산다. 천연기념물 206호인 백룡동굴은 자연석회동굴로 지하에 형성된 천연동굴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탐험하고 해설과 안전을 책임지는 동굴전문가이드와 함께 동굴탐험을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장이다. 백룡동굴 전용 배를 타고 동강을 건너 입구로 들어가면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한 석순, 삿갓 및 계란 프라이 모양의 석순,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수억년을 간직해 온 비밀의 지하세계가 눈앞에 화려하게 펼쳐지는 이곳에서 경험하는 ‘암흑체험’은 백룡동굴 체험의 백미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먹거리] 소박한 맛 메밀 국수화려한 맛 평창 한우●국수로 샐러드로… 메밀의 무한 변신 맷돌로 갈고, 디딜방아에 찧어 별다른 양념 없이 손님에게 별미로 대접하던 산골음식이 평창 메밀국수다. 궁핍한 시절 굶주림을 달래기 위해 국수 장사를 하게 된 게 막국수 대중화의 시초로 알려졌다. 메밀을 이용한 음식으로는 막국수, 전병, 전, 묵, 샐러드, 떡, 칼국수, 차 등이 있는데 메밀을 삶으면 영양분이 물속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삶은 물은 차나 요리 국물로 사용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도시인들이 메밀차를 꾸준히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동해 찬바람에 스무번 말린 ‘더덕 황태’ 얼어붙어서 더덕처럼 마른 북어라고 해 더덕북어라고도 한다. 겨울철에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 대관령을 넘어오는 동해의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스무 번 이상 반복해서 말린다. 이렇게 말린 황태는 빛이 누렇고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쫄깃한 육질과 깊은 맛이 제격이다. 숙취 해소와 간장해독, 노폐물 제거 등의 효능이 있다. 요리로는 무침, 구이, 찜, 국, 찌개 등이 있다. ●깨끗한 평창에 살어리랏다… 담백한 송어 차갑고 깨끗한 1급 청정수에서만 자란 평창 송어는 육질이 쫄깃하고 담백한 저지방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지금은 해마다 ‘평창송어축제’를 열 만큼 지역 토착 어종으로 대접받는다. 송어는 회로 먹는 게 가장 맛있지만 튀김과 찜, 조림으로도 먹을 수 있다. ●고지대서 자란 고영양 나물, 밥이 약이네 곤드레, 취나물, 무청, 얼레지 등 해발 750m의 청정 고지대 평창에서 재배되는 산채나물은 무기질, 비타민, 특수성분인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 향 미량원소 등이 우수한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또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인체의 기능을 균형 있게 유지해준다. 최근에는 약리효과도 밝혀져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누린다. 산채비빔밥, 전, 튀김, 떡, 조림, 무침 등 다양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다. ●100가지 맛이 나는 한우, 철저한 품질 관리 일두백미(一頭百味), 한우 한 마리에서 100가지 맛이 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평창 한우는 맛도 일품이지만 농가와 협약을 맺어 품질 관리해 안정적으로 원육을 제공하고, 전산화해 엄격하게 한우 개체를 관리한다. 고원지대에서 사육된 평창 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일품이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웹툰으로 간 무협

    웹툰으로 간 무협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는 26일 ‘2016 오늘의 우리 만화’로 문정후(그림)·류기운(이야기) 작가의 무협 웹툰 ‘고수’, 양영순 작가의 ‘덴마’, 허5파6 작가의 ‘여중생A’,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 김정연 작가의 ‘혼자를 기르는 법’ 등 5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 작가는 1990년대 중후반 류 작가와 짝을 이룬 무협 만화 ‘용비불패’로 큰 인기를 누렸던 중견 작가다. 지난해부터 네이버에 ‘고수’를 연재하는 등 웹툰에 도전하고 있다. 진흥원은 “출판 만화의 유산을 웹툰 시대에 가장 잘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새달 3일 만화의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수상 작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수요 에세이] 공직자의 책임감/장태평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수요 에세이] 공직자의 책임감/장태평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최근 공직자들이 손을 놓고 일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많다. 대우조선이나 한진해운의 구조조정을 다루는 과정을 보면 정말 그런 것 같다. 화재 진압의 경우 초기에는 쉽게 끌 수 있지만, 불이 번지기 시작하면 피해도 커지고 복구 비용도 한없이 늘어난다. 모두 국민의 부담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그 책임은 잘 드러나지 않고, 정확히 파악되지도 않는다. 행정 과정에서 공직자의 책임이 대개 이와 같다. 한진해운의 문제는 악화일로를 걸어 우리나라 수출 물량의 운송에 지대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명운을 걱정하게 됐고, 대한민국 정부의 신뢰에 손상을 입혔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기업 오너의 무책임을 질타했지만, 아마도 기업주는 내심 정부를 원망하고 있을 것이다. 모두 누군가가 일을 해 주리라 생각하며 불이 번지는 것을 쳐다만 본 꼴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한진해운이 어려워지기 시작한 것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몇 년 전부터 해운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졌고, 이런 추세 속에서 한진해운도 어려워졌다. 그렇지만 세계 1, 2위 해운사들은 비용절감 등 구조조정을 사전에 하여 이익을 창출하고, 오히려 영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한진해운은 ‘경영을 전혀 모르는 가정주부’라고 자책했던 회장이 7년여에 걸쳐 비전 없는 경영을 해 왔다. 그사이 기업은 엄청난 적자를 내고, 부채비율이 405%에서 1460%로 높아지는 등 부실이 깊어졌다. 그러면서도 2000억원대의 개인적인 자회사를 만들고, 법정관리 직전에는 관련 주식을 처분해 개인 손실을 회피했다. 세월호 침몰 시 선장과 함께 대부분의 선원들이 최소한의 책임도 수행하지 않고 자신들이 살기 위해 먼저 도망쳤다. 그 결과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우리 사회에 직업윤리가 무엇이고, 직분을 맡은 사람들의 책임감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명명백백하게 보여 준 사건이었다. 이러한 사례를 교훈 삼아 책임자들이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희생도 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해 왔다. 그런데도 최근 고속도로 상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 사건에서도 운전기사가 먼저 탈출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됐다. 아직도 우리 사회가 직무수행과 관련해 책임감이 크게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 준다. 한진해운의 부실 처리 과정이나 세월호 침몰 사건을 살펴보면 직접 관련된 사람들의 잘못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와 공직자의 책임이 가벼워질까. 결코 그렇지 않다. 한진해운의 경우 해운산업의 구조조정 문제가 벌써 몇 년 전부터 세계적인 관심사였다. 정부는 단계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법정관리로 가려는 시점에서는 법정관리 후 발생할 여파를 세심하게 점검했어야 했다. 그리고 사태가 악화되지 않고 수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을 해야 했다. 세월호의 경우에는 선박과 운항 관련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규칙과 원칙대로 관리했어야 했다. 요금과 선원보수 등 산업 실태도 정확히 파악하고, 위기대응 및 선원 업무에 대한 교육도 철저히 했어야 했다. 구조 작업도 더욱 치열하게 했어야 했다. 담당 공직자들이 철저히 책임을 수행하고 해결사적 열정을 발휘했더라면 결과는 크게 달랐을 것이다. 이것이 공직자의 책임감이다. 공직자가 일 하는 데 책임감은 기본이다. 책임이 무엇일까 사전을 찾아보면 ‘맡아서 해야 할 임무나 의무’ 그리고 ‘행위의 결과에 따라 그 손실이나 제재를 떠맡는 일’로 돼 있다. 이 두 가지 의미는 서로 다르다. 그러나 항상 같이 따라다닌다. 즉 책임이란 ‘맡은 임무’이며, 잘못되면 징벌이 따르는 뜻이 포함된 말이다. 책임감은 이 책임을 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공직자는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해야 하고, 일이 잘못되면 책임을 져야 한다. 위법하거나 부당한 일을 저질렀을 때만 책임이 따르는 것이 아니다. 의도가 없다 하더라도 혹은 선의로 했다 하더라도 일이 잘못되면 책임을 져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연재해나 제조물 책임, 시설관리 책임과 같이 담당자의 행위와 관련되지 않은 것도 책임을 져야 한다. 즉 공직자는 자기 직분과 관련해 무한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서 잘못된 것도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어떤 점에서는 이것이 오히려 더 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면 사력을 다해 뛰어들어 그 문제를 기필코 해결해 내야 한다. 이것이 공직자의 책임감이다. 수수방관하면 안 된다. 공직 환경이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이 국민에게 책임을 지는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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