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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부위원장 “공매도 내년 3월 31일 재개”

    금융위 부위원장 “공매도 내년 3월 31일 재개”

    정부가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내년 3월 31일부터 공매도를 재개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년에 불법 공매도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매도를 재개할 것”이라며 “내년 3월 31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날 임시금융위원회를 열어 공매도 전면 금지조치 연장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였던 기한이 내년 3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5일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관행화된 불법 무차입 공매도가 증시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고 시장의 신뢰를 저하하는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올해 상반기까지 공매도 금지 조치를 의결한 바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정부와 유관기관이 공매도 실태에 대한 조사를 확대한 결과, 공매도 금지 이전에 발생한 2112억원 규모의 무차입 공매도 혐의를 발견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내년 3월 말까지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할 수 있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관 내 잔고관리 시스템은 금융감독원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연내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유도하고, 중앙점검시스템(NSDS)은 한국거래소가 내년 3월 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공매도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매도를 재개할 경우 대규모 불법 공매도 발생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면서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공정한 가격 형성을 저해할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 당정 “내년 3월 말까지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당정 “내년 3월 말까지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주식 공매도 재개가 내년 3월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를 거래하는 기관투자자가 빌린 주식을 갚는 기간을 최장 12개월로 제한하는 등 개인투자자들이 지적해 온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개선하는 입법도 추진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13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당정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공매도 한시적 금지 조치를 내년 3월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의 핵심인 불법 공매도 중앙차단시스템(NSDS) 구축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공매도를 재개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는데, 공매도 재개가 미뤄지면서 공매도 금지 조치는 1년 4개월 이상 이어지게 됐다. 정 정책위의장은 “당에서 전산시스템 구축이 될 때까지 현재의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도 내놓았다. 기관투자자가 대차거래를 할 때 빌린 주식을 갚는 기한을 90일(3개월) 단위로 연장하되, 연장을 4차례까지만 할 수 있도록 해 최장 12개월 이내에 상환하도록 제한을 두기로 했다. 또 불법 공매도 적발 시 부당이득액의 3~5배로 규정된 벌금을 4~6배로 상향 조정하고, 부당이득액 규모에 따라 징역형을 가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형사처벌을 강화한다. 당정은 이날 협의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을 조만간 발의할 계획이다.
  • [사설] 들썩거리는 전세, 임대차법 개정 적극 검토해야

    [사설] 들썩거리는 전세, 임대차법 개정 적극 검토해야

    전셋값이 불안하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가 0.10% 오르며 지난해 6월 상승 전환한 뒤 1년째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5.54%에 이른다. 같은 기간 경기 5.92%, 인천 2.61%로, 상승 흐름이 수도권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다음달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에 따른 4년(2+2년) 만기가 순차적으로 돌아오고, 향후 신규 입주 물량까지 크게 줄 예정이어서 자칫 ‘전세대란’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전셋값 상승은 공급과 수요 불일치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문재인 정부 때 시행된 임대차 2법의 영향도 적지 않다. 임대차 2법은 2년인 주택 임대차 계약 기간을 임차인 뜻에 따라 1회 연장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재계약 시 보증금 인상률을 5%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전세 물량 실종과 4년치를 한꺼번에 올리려는 임대인들의 심리 등이 겹치면서 2020년 7월 첫 시행 이후 전셋값이 폭등하는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다음달부터 갱신권을 행사한 계약(2+2) 만기가 순차적으로 돌아오면서 전셋값 상승 흐름이 가팔라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임대차 2법이 전세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왜곡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셋값 폭등 등 임차 기간 4년 보장의 역기능이 더 크다면 당연히 손을 볼 필요가 있다. 시장 변동폭을 줄일 수 있도록 계약 기간이나 갱신권 행사 조건 등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내년엔 수도권 신규 입주 물량이 5만 가구 이상 감소하는 등 ‘공급절벽’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공공주택의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등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길 바란다.
  • ‘한국야구의 내일’ 김도영, 꼭! 잊지 말아야 할 하루

    ‘한국야구의 내일’ 김도영, 꼭! 잊지 말아야 할 하루

    ‘제2의 이종범’으로 통하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미래라고 불리는 김도영이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을 지켜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김도영은 지난 11일 인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잇따른 실수로 팀의 6-7 역전패에 빌미를 제공했다. 2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한 김도영은 2회 팀이 3-0으로 앞서던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드루 앤더슨의 공을 그대로 밀어 쳐 우중간으로 빠지는 3루타를 작렬했다. 1루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4-0까지 달아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김도영은 3루에 도착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다. 하지만 김도영이 세리머니를 하는 동안 SSG는 김도영이 베이스에서 발을 뗐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노련한 3루수 최정이 세리머니를 하는 김도영이 발을 베이스에서 떼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태그를 하고 있었던 것. 이 모습이 비디오 판독 과정에서 그대로 드러나면서 김도영은 고개를 숙였다. 김도영의 공식 기록이 12일 2루타에서 3루타 후 태그 아웃으로 정정됐다. 김도영이 살아 추가점을 얻었다면 경기 양상이 달라졌을 것이기에 김도영의 어이없는 죽음은 더욱 아쉽기만 했다. 김도영의 모습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kt wiz의 강백호가 호주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친 뒤 베이스에서 발을 떼며 세리머니를 하다가 어이없게 주루사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대단한 슈퍼스타라고 해도 조그마한 방심이 화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게 한 장면이었다. 김도영의 아쉬운 장면은 연장 11회에도 또 나왔다. SSG의 선두타자인 오태곤이 투수 강습 안타를 치는 과정에서 타구가 김도영 쪽으로 오자 이를 1루에 급하게 던지다가 송구 실책을 범했기 때문이다. 늦었다고 판단되면 공을 던지기보다 주자의 추가 진루를 막는 게 더 중요한 것인데 이를 간과했다. 결국 주자는 2루까지 편하게 진루하고 이후 박지환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허무하게 팀이 패배했다. KIA가 초반 4-0까지 앞서가다 동점을 허용한 뒤 끝내기 안타로 역전패한 것은 1패 이상의 의미가 있다. 최근 프로야구는 1위부터 10위까지10개 팀이 11.5경기 안에서 매번 혈투를 벌일 정도로 전력이 평준화된 상황에서 김도영의 실수는 두고두고 아쉬운 순간이 돼 버렸다.
  • 숨은 ‘지방행정의 달인’ 찾습니다

    숨은 ‘지방행정의 달인’ 찾습니다

    서울신문은 행정안전부, 월간 지방정부, NH농협은행과 함께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 후보자를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을 발굴해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2011년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75명이 달인으로 선정됐다. 추천 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이다. 지방자치단체 소속 소방공무원과 공무직도 포함된다. 선발 분야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주민안전, 보건위생, 환경산림, 주민자치 등 9개 분야다. 창의성, 전문성, 기여도, 확산·파급효과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15명가량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달인으로 뽑힌 이들은 포상과 달인학 개론 발간, 국내외 연수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국민 추천은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추천서는 행안부 홈페이지 뉴스·소식란의 ‘알립니다’ 코너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i m2032@korea.kr)로 보내면 된다. 지난해에는 박경국(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 교수를 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한 심사 끝에 8명을 달인으로 선정했다. 매립·소각하던 동절기 연탄재를 모두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하는 데 성공해 매립장 사용 연한을 25년 연장하고 예산 50억원을 절감한 충북 제천시 환경 5급 강충원씨가 대통령 표창, 식품·의약품 품질검사 관리와 관련해 국제급 시험검사기관 운영 체계 매뉴얼을 개발해 국내외 학술지 게재는 물론 민간 기업에도 도움을 준 대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 김태훈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서울에서 느끼는 유럽 감성…낭만광장이 된 광화문광장

    서울에서 느끼는 유럽 감성…낭만광장이 된 광화문광장

    선선한 바람과 함께 노을이 저물고 명품 클래식 선율이 낮의 분주함을 떠나보내는 저녁 공기를 가득 채웠다. 눈을 감으면 유럽인가 싶은데 화면에 보이는 한글 자막이 이곳이 한국임을 새삼 일깨운다. 광화문광장이 유럽 어느 도시에서나 느낄법한 낭만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가슴을 황홀하게 물들였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지난해에 이어 11~12일 준비한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 행사를 통해서다. 지난해 ‘카르멘’을 보여줬던 서울시오페라단은 올해는 피에트로 마스카니(1863~1945)의 단막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선보였다. 1880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을 배경으로 한 사실주의 오페라인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영화 ‘대부’에 삽입된 간주곡이 특히 유명하다. ‘시골 기사’라는 뜻을 지닌 제목의 작품은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피의 복수극을 그렸다. 군대에서 갓 제대한 뚜릿뚜와 그가 사랑했던 로라, 로라가 결혼한 돈 많은 운송업자 알피오, 뚜릿뚜의 새 애인 산뚜짜의 얽히고설킨 애정 관계가 흥미롭게 펼쳐졌다.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소프라노 조선형, 메조소프라노 송윤진·정세라, 테너 정의근·이승묵, 바리톤 유동직·박정민 등 실력파 성악가가 목소리를 얹으면서 광화문광장은 명품 공연장이 됐다. 여기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23명의 시민예술단도 이탈리아 원어 가사로 노래하며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우윳빛 셔츠처럼 하얀 로라’,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포도주를 마시자’ 등 작품 속 아리아가 시민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셨다. 야외광장이라는 공간적 제약이 있었지만 빛나는 무대 연출을 통해 대극장에 뒤지지 않은 무대를 완성해낸 것이 인상적이었다. 색채가 화려해 영상미를 뽐낸 화면에는 칸딘스키, 샤갈, 고흐, 클림트, 에곤 실레 총 5명 작가의 작품을 부분적으로 차용한 이미지가 나왔다. 이야기의 서사에 맞춰 실시간으로 변화한 무대 영상은 오페라를 떼놓고 보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마치 유럽의 미술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목재 대신에 재활용이 가능한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친환경 공연이었기에 가능한 연출이었다.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고전 오페라를 서울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대로 오페라의 인기가 높지 않은 현실에서도 시민들이 객석을 빼곡하게 채우며 남다른 인기를 보였다. 서울 한복판이었지만 이곳에서만 울리는 명품 선율에 공연장은 마치 외따로 떨어진 섬처럼 다른 세계로 느껴졌다. 관객들은 중간중간 스마트폰으로 공연 장면을 담으며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 재건축·교통망 호재… 서울 초근접 수도권 집값도 ‘상승’

    재건축·교통망 호재… 서울 초근접 수도권 집값도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도 서울과 인접한 일부 지역 위주로 덩달아 상승 추세다.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여러 호재가 맞물려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성남 분당구 백현6단지휴먼시아 전용 84㎡는 지난달 말 17억 5000만원에 거래돼 두 달 만에 2억원 가까이 올랐다.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과 2026년 준공되는 월곶판교선 호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례과천선과 GTX-C 천안연장선이 지나는 과천시의 과천주공5단지 전용 103㎡은 지난 3월 17억원이었지만 지난달 18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GTX-C 천안연장선이 지나고 광교~호매실이 2029년 준공되는 수원시 팔달구 화서주공3단지의 전용 84㎡도 지난달 7억 4000만원에 상승 거래됐다. 이 밖에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남양주 별내신도시, 위례신사선과 위례과천선이 대기 중인 위례신도시 등 현재 저평가된 지역들의 아파트값 상승 여부도 주목된다. 인천의 경우 송도, 검단 등 서울 근접 신도시 위주로 신고가가 나왔다. 송도더샵14단지하버뷰 전용 134㎡는 지난달 최고가인 13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GTX-B와 제2경인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원인으로 꼽힌다. 검단신도시예미지트리플에듀 전용 102㎡는 지난달 8억원에 손바뀜됐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이후 27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특히 고양시 덕양구(0.1%), 수원시 영통구(0.1%), 성남시 수정구(0.09%), 수원시 팔달구(0.09%) 등의 상승폭이 높았다. 인천은 4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를 멈추고 현재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 오고 있다. 인천 중구는 6월 첫째 주 0.2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두 자릿수 상승했다. 경기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정도는 거래량 증가로도 확인된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은 2만 1470건으로 전달(1만 6780건) 대비 27% 상승했다. 특히 수원시의 4월 거래량은 2708건으로 전달(1336건) 대비 두 배 이상 높아졌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가장 거래량이 많은 경기도 내 아파트 단지는 파주시 운정신도시제일풍경채그랑퍼스트(166건)였다. 평택시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2블록(117건), 안양시 평촌자이아이파크(112건), 화성시 화성시청역서희스타힐스4차숲속마을(104건) 등이 뒤를 이었다.
  • 재건축·교통망 호재…‘서울 초근접’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 훈풍

    재건축·교통망 호재…‘서울 초근접’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 훈풍

    서울 아파트값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도 서울과 인접한 일부 지역 위주로 덩달아 상승 추세다.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여러 호재가 맞물려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성남 분당구 백현6단지휴먼시아 전용 84㎡는 지난달 말 17억 5000만원에 거래돼 두달 만에 2억원 가까이 올랐다.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과 2026년 준공되는 월곶 판교선 호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례과천선과 GTX-C 천안연장선이 지나는 과천시의 과천주공5단지 전용 103㎡은 지난 3월 17억원이었지만, 지난달 18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GTX-C 천안연장선이 지나고 광교호매실이 2029년 준공되는 수원시 팔달구 화서주공3단지의 전용 84㎡도 지난달 7억 4000만원에 상승 거래됐다. 이밖에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남양주 별내 신도시, 위례신사선과 위례과천선이 대기 중인 위례신도시 등 현재 저평가된 지역들의 아파트값 상승 여부도 주목된다. 인천의 경우 송도, 검단 등 서울 근접 신도시 위주로 신고가가 나왔다. 송도더샵14단지하버뷰 전용 134㎡는 지난달 최고가인 13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GTX-B와 제2 경인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원인으로 꼽힌다. 검단신도시예미지트리플에듀 전용 102㎡는 지난달 8억원에 손바뀜됐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주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2월 첫째주 이후 27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특히 고양시 덕양구(0.1%), 수원시 영통구(0.1%), 성남시 수정구(0.09%), 수원시 팔달구(0.09%) 등의 상승폭이 높았다. 인천은 4월 첫째주부터 하락세를 멈추고 현재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 중구는 6월 첫째주 0.2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두자릿수 상승했다. 경기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정도는 거래량 증가로도 확인된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은 2만 1470건으로 전달(1만 6780건)대비 27% 상승했다. 특히 수원시의 4월 거래량은 2708건으로 전달(1336건) 대비 두배 이상 높아졌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가장 거래량이 많은 경기도 내 아파트 단지는 파주시 운정신도시제일풍경채그랑퍼스트(166건)이었다. 평택시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2블록(117건), 안양시 평촌자이아이파크(112건), 화성시 화성시청역서희스타힐스 4차숲속마을(104건) 등이 뒤를 이었다.
  • 인천 여고생 사망…‘학대살해죄’로 신도 구속 기소

    인천 여고생 사망…‘학대살해죄’로 신도 구속 기소

    교회에서 함께 지내던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50대 신도에게 검찰이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정희선)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A(55·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사건을 송치받은 뒤 보완 수사를 거쳐 A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죄’에서 아동학대살해죄로 변경해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검찰은 “A씨는 미성년인 여학생을 장기간 교회에 감금한 뒤 결박하는 방법 등으로 학대했으며 학대로 생명이 위독해진 피해자를 그대로 방치하는 방법으로 살해했다”고 판단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인천 한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고생 B(17)양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해 막으려고 결박,학대 의도 없어”반박“공범 2명 구속기한 연장하며 수사 계속” 검찰은 지난 3일 학대에 가담한 혐의로 송치된 교회 합창단장과 단원에 대해서도 구속 기한을 연장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학대에 가담한 교회 합창단장(52·여)과 단원(41·여)도 같은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모두 경찰 조사에서 “B양이 평소 자해를 해서 막으려고 결박 등을 했으며,학대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B양은 지난달 15일 오후 8시쯤 교회에서 밥을 먹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시간 뒤 숨졌다.
  • ‘차미네이터’ 차민수, 11개월 만에 한라급 정상 포효

    ‘차미네이터’ 차민수, 11개월 만에 한라급 정상 포효

    ‘모래판의 터미네이터’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가 약 11개월 만에 민속씨름 한라급(105㎏ 이하)을 제패하며 포효했다. 차민수는 12일 강원도 강릉단오제 행사장 내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김무호(울주군청)을 격전 끝에 3-2로 물리치고 황소 트로피를 품었다. 지난해 7월 제천 대회 이후 다시 정상에 선 차민수는 개인 통산 7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2022년 민속 모래판에 뛰어든 차민수는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하며 한라급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 일찌감치 3관왕을 차지한 이후 부침을 겪었다. 지난 4월 문경대회에서 오랜 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황성희(문경시청)에게 덜미를 잡혔다. 하지만 차민수는 두 달 만에 다시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결정전 첫째 판에서 차민수는 김무호의 들배지기를 막아내며 밀어치기로 되치기에 성공,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차민수는 둘째 판을 거듭된 들배지기, 셋째 판을 들배지기에 이은 잡채기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위기의 넷째 판에서 안다리 걸기로 김무호를 쓰러뜨려 기사회생한 차민수는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무호가 잡채기로 공격하자 꼭뒤집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응수하며 올해 첫 우승을 완성했다. 김무호는 지난해 9월 추석 대회 우승에 이어 통산 4번째 정상을 노렸으나 막판 뒷심에서 차민수에 밀려 아쉬움을 삼켰다. 차민수는 샅바TV와 인터뷰에서 “메이저 대회에서 장사를 오랜만에 해서 첫 장사만큼, 아니 그보다 조금 더 기쁜 것 같다”면서 “1년으로 봤을 때는 항상 장사 3회 이상 하는 게 목표, 크게 봤을 때는 한라급에서 최강자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현장 응원을 왔다가 인터뷰에 동석한 차민수의 부친은 “6번째 우승하고 조금 인터벌이 있어서 민수가 마음고생을 했다. 잘 이겨내고 이렇게 (장사를) 했으니까 앞으로도 쭈욱 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박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민기 ‘학전’소극장 새 이름은 ‘아르코꿈밭극장’

    김민기 ‘학전’소극장 새 이름은 ‘아르코꿈밭극장’

    서울 대학로 옛 학전 소극장이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 출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7월 개관 예정인 옛 학전 소극장의 새로운 이름으로 ‘아르코꿈밭극장’이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예술위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학전 소극장의 새 이름을 최종 선정하는 ‘대국민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앞서 대국민 극장명 공모전을 통해 아르코꿈밭극장, 아르코못자리, 아르코그래극장 등 3개 후보작이 뽑혔고, 이에 대한 투표 결과 아르코꿈밭극장이 4000명 투표 참여자 중 61%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예술위는 “아르코꿈밭극장은 배움의 밭이었던 옛 학전 소극장이 어린이들의 꿈이 움트고 자라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수 김민기가 1991년 개관한 학전은 대학로 문화의 상징 같은 공연장이다. 코로나19 기간 누적된 경영난과 김 대표의 건강 악화로 지난 3월 폐관했다. 예술위는 학전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해 소극장을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운영한다.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한 뒤 다음달 개관할 예정이다.
  • 경북도 ‘시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가동…대구시도 다음주부터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운영키로

    경북도 ‘시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가동…대구시도 다음주부터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운영키로

    경북도가 대구와 행정통합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을 꾸려 통합 청사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행정통합 추진과 실행을 위해 기존 실무추진단을 확대 개편한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관합동추진단은 ▲행정통합추진단 ▲통합자문위원회 ▲통합연구지원단으로 나눠 통합업무 추진과 시도민 공감대 형성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우선 행정통합추진단은 기존 자치·분권 정책을 준비하고 총괄해온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중심으로 이전에도 공론화와 통합 실무를 추진했던 지방시대정책과와 미래전략기획단이 참여해 통합 전략 수립 등을 한다. 통합자문위원회는 2020년 통합 논의 때 활동한 공론화위원회 연장선상에서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와 학계, 시민사회 인사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중앙정부 권한이양과 관련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도 포함한다. 정책 자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정통합 관련 정책연구를 주도했던 경북연구원을 주축으로 국책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통합연구지원단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위해 필요한 권한이양, 세제개편, 미래 전략 등에 대한 연구를 지원한다. 도는 민관합동추진단 운영으로 도민 의견을 수렴해 통합을 추진하고 지역의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는 권한·재정 이양 특례 등 완전한 분권형 통합 자치모델을 위한 과제들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행정 체제의 근본 틀을 바꾸는 크고 어려운 역사적 과제다”며 “도민 한 분의 목소리라도 더 듣고 통합의 내용과 통합 이후의 새로운 발전구상을 면밀히 준비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경북행정통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시장 직속 기구로 신설,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한다. 추진단은 1국 2과 15명 편제로 운영된다. 시 추진단은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 연내 통과를 목표로 법안 마련과 낙후 지역 균형발전정책 수립 방안 마련을 전담한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을 집중 발전시켜 인구가 증가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 관광산업 활성화, 각종 특구 개발, 통합 공기업 이전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지자체가 출범하면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국을 직제상 최선임국으로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추진단은 경직된 관료제적 업무체계의 부작용을 원천 차단하고 미션 중심의 탄력적 조직 운영을 위해 팀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인력을 운영하는 일명 ‘애드호크라시’ 조직 형태로 운영키로 했다.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기존 통합 태스크포스(TF) 실무추진단은 신설되는 통합추진단, 실·국통합협의체 등을 총괄하고 행안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 조정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통합추진단은 향후 경북도와의 합동추진단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그 이전이라도 경북도와의 수시 회의를 통해 최적의 통합 방안을 조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자체적으로 구상하는 통합방안을 신속하게 만들어 경북도, 정부와 적극 협의해 통합특별법안을 9월 말에 발의하고 10월 시의회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안에 대한 의회 동의 절차를 완료하는 데 이어 연말에는 특별법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은 대한민국 양대 경제축을 형성해 정체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재도약 계기가 될 것이고 오래된 행정체계를 개편하는 행정체제 대혁신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호주’ 성료…시드니 달군 뜨거운 열기

    ‘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호주’ 성료…시드니 달군 뜨거운 열기

    “우승 발표를 듣고 실감이 나지 않아 할 말을 잃고 그저 눈물을 흘렸습니다. 호주 대표로 참석하게 되어 큰 감동이고 영광입니다. 열심히 훈련하여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무대를 더욱 멋지게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시드니 콩코스 채스우드 콘서트홀에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이 후원하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호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주 결선으로 진행된 이날 우승 팀이 호명된 순간 ‘데어 크루’ 팀의 리더 아델 웡(25·멜버른)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은 뒤 이내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데어 크루’는 2017년 멜버른 대학교에서 K팝을 사랑하는 친구들끼리 모여 만든 댄스 동아리로 시작했다. 8년간 끊임없이 실력을 갈고닦은 ‘데어 크루’는 이번 대회에서 K팝 아이돌 걸그룹 엔믹스(NMIXX)의 ‘O.O’ 커버무대를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관람객들은 콘서트홀을 가득 메웠고, 참가팀의 노래를 ‘떼창’으로 따라 부르며 K팝을 열정적으로 즐겼다.윤선민 주호주한국문화원 원장은 “시드니를 비롯해 멜버른, 캔버라,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등 호주 곳곳에서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제 호주 전역에서 많은 이들이 K팝 댄스를 즐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호주의 젊은이들이 한국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많아지면 한국과 호주 양국의 젊은 세대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짐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K팝을 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양극화나 차별·혐오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젊은이를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도 평가받고 있다.이날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케이팝 유명 안무가이자 하이헷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류디(RyuD)는 “참가한 팀들의 춤은 물론이거니와 표정과 패션까지 퀄리티 있게 준비를 잘해서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을 보는 것 같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의 실무 책임자인 이광혁 주호주한국문화원 실무관은 “본 축제의 호주 내 인지도와 위상이 올라가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올해는 공연장이 위치한 윌로비 지역의 카운슬 측에서 먼저 축제와 함께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 ‘랜덤 플레이’를 연계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연장을 찾았다는 관람객 마크 보훈(32)은 “K팝 댄스를 너무 좋아하는데 호주에서 잘 추는 팀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인 무대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참가하는 팀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다”면서 “내년 무대가 벌써 기대되어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 “속눈썹 연장술 부작용으로 ‘안구 적출’ 했어요”…비극적 사례 원인은? [핫이슈]

    “속눈썹 연장술 부작용으로 ‘안구 적출’ 했어요”…비극적 사례 원인은? [핫이슈]

    속눈썹 연장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안구를 적출해야 했던 태국 40대 여성의 사례가 소개됐다. 속눈썹 연장술은 인조 속눈썹을 실제 속눈썹 사이사이에 부착하는 시술이다. 속눈썹이 짙고 풍성하게 보이길 원하는 여성들은 전문 숍에서 시술을 받거나 자신이 직접 속눈썹을 연장하기도 한다. 더 타이거 등 태국 현지 언론의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인 바이페른(40)은 지난 3월 친구의 소개로 한 미용실을 방문해 속눈썹 연장술을 받았다. 이 여성은 시술이 모두 끝난 직후부터 왼쪽 눈이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꼈고, 이에 시술자에게 증상에 대해 이야기했으나 “원래 속눈썹 연장술을 받으면 눈이 잠시 따끔거릴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을 쐬면 통증이 사라질 것” 등의 답변을 받았다. 안심한 여성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이후에도 통증과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시술 후 일주일 가량 지난 시점부터는 눈이 심하게 붓고 통증도 더욱 커졌고 항염증제를 복용해도 호전되지 않았다. 급기야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앞을 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았다. 바이페른은 의료진으로부터 감염으로 인해 안구를 적출해야 한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았다. 대형병원으로 옮겨 재검사를 받았지만 결국 같은 진단을 받았다. 감염된 부위를 되살릴 수 없으며, 그대로 둘 경우 염증이 전이될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에 결국 그녀는 왼쪽 안구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다.현지 언론은 해당 여성이 미용실에서 속눈썹 연장술을 받을 당시 인조 속눈썹을 붙일 때 사용하는 접착제가 안구에 떨어지면서 이 같은 비극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은 수술 후 해당 미용실 시술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또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써 속눈썹 연장술을 원할 때에는 반드시 숙련된 기술을 갖춘 전문 숍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소를 당한 시술자는 시술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8월에도 방콕 인근에서 속눈썹 연장술을 받은 여성 2명이 속눈썹 연장 전용 도구가 아닌 플라스틱 테이프를 이용한 시술을 받았다가 눈과 얼굴에 부상을 입은 사례가 알려진 바 있다. 전문가들은 속눈썹 연장술 시 사용되는 접착제에 메틸메타크릴레이트​나 톨루엔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의 함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숙련된 시술자에게 시술을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장한다.
  • “운동하고 싶은데” 육아에 지친 엄마…2000원 내면 ‘쉴 틈’ 생긴다

    “운동하고 싶은데” 육아에 지친 엄마…2000원 내면 ‘쉴 틈’ 생긴다

    서울에서 부모들이 장보기나 운동 등 일상생활을 할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잠시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12일 서울시는 “서울시가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서 주중·낮 시간대에 시간 단위로(1일 최대 4시간·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취학 전 모든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이하) 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위 독박육아로 피로도가 높은 양육자가 긴급한 상황뿐 아니라 운동, 자기개발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때에도 마음 편히 이용함으로써 육아 피로도를 조금이나마 낮춰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정부가 하고 있는 시간제 보육을 보완해 양육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 위주로 운영되지만,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가정양육 아동뿐만 아니라 기존 어린이집 재원 아동 등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의 경우 정부 시간제 보육이 가정양육 아동은 2000원, 기존 어린이집 이용 아동은 5000원으로 차등 운영하지만,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2000원으로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정부 시간제 보육(오전 9시~오후 6시)보다 앞뒤로 1시간 30분 더 연장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양육자가 부득이하게 일찍 출근해야 하거나 늦게 퇴근해야 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연령도 취학 전 아동으로 확대해 유치원 방학 등으로 대체 기관이 필요한 양육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7개소는 ▲동북권 2개소(성북 숲속반디어린이집, 도봉 세인어린이집) ▲서북권 1개소(은평 은화어린이집) ▲서남권 2개소(금천 동화나라어린이집, 관악 당곡1어린이집) ▲동남권 2개소(송파 리틀짐어린이집, 강동 지혜로운어린이집)다. 각 어린이집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히 아이들을 돌봐주기만 하는 것이 아닌, 연령에 맞는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며, ‘서울시보육포털’을 통해 이용일 14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당일 이용 시에는 전화로 12시까지 가능하다. 단 이번 달은 오는 17일 개소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서울시는 해당 7개 어린이집에서 우선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내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가정양육을 하는 양육자의 경우 육아 피로도가 높아 재충전의 시간을 갖거나 필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취지에서 미취학 아동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말했다.
  • 통영에 대규모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

    통영에 대규모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

    경남 통영에 축구장 600여개 규모의 ‘복합해양관광단지’가 들어선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조성·운영하는 관광단지로 2037년 개장이 목표다. 경남도는 11일 통영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통영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통영 도산면 법송리·수월리 일원 약 446만㎡ 터에 친환경 지역상생지구, 문화예술지구, 신산업 업무지구 등으로 구성된 복합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각 지구는 체험·관광, 공연·예술, 업무·체류 역할을 한다. 굴·바다를 경험하는 해양체험테마파크, 굴 마켓·레스토랑, 신재생에너지 자립단지, 대중문화 특화 전문 공연장, 숙박·기업 체류시설(4400여실), 인공해변, 수중미술관, 전시관·전망대 조성 등이 세부 개발 방향이다. 경남도는 이에 맞춰 투자지역 중 223만여㎡를 전국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규제를 해소하는 등 개발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남해안은 경남도의 가장 큰 자산이자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해양관광단지가 조성되면 남해안 관광 개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규제 완화에 적극 노력하는 등 남해안을 발굴하고 키울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2기, 통상 빼곤 모두 ‘ABB’… 핵심 요직 하마평 무성[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 2기, 통상 빼곤 모두 ‘ABB’… 핵심 요직 하마평 무성[글로벌 인사이트]

    헤리티지재단,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 등 보수 싱크탱크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채울 인사 수천 명의 리스트를 만들고 있다. 트럼프 1기에서 트럼프 구상 추진에 반대하거나 훼방을 놓았던 ‘늘공’(직업 공무원)과 전문 관료들에 대한 불만의 연장선이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트럼프 1기 주요 정책을 뒤집었던 것처럼 트럼프 역시 자신의 1기 행정부 때로 모든 정책을 회귀할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다. 취임 첫날 남북 국경 통제를 이미 공약한 트럼프는 대통령의 초법적 권한 확대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법무부에 대한 통제 강화, 대통령의 의회 예산 거부권 발동, 집회에서의 군대 배치, 연방수사국(FBI) 해체 등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교안보 라인 충성파로 채울 듯 트럼프 재집권 시 외교안보 라인은 고립주의와 미국 우선주의를 추구하는 트럼프의 충성파로 채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외교 분야에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비롯한 주요 국제기구 탈퇴, 우크라이나·중동전쟁 전면 수정 등이 예상된다. 다만 통상 분야에선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통제 체제를 이어받아 오히려 더 강화하리라는 전망이 대세다. ●비서실장 보트·라이트하이저 물망 ‘아직 차기 내각 관련 논의는 없다’는 게 대선 캠프 측 입장이나 미 언론들은 속속 하마평을 내놓고 있다. 비서실장 후보군으로는 러스 보트 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트럼프와의 개인 친분도 두터운 이들이 거론된다. ●안보보좌관 그레넬·콜비 등 유력 국가안보보좌관으로는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부차관보가 유력하게 언급된다. 그레넬 전 대사는 전형적인 트럼프 충성파인 점이, 콜비는 트럼프 1기 당시 대중국 강경 노선 핵심인 국방전략문서(NDS) 기안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국가안보회의(NSC) 비서실장 출신인 프레드 플라이츠 AFPI 부의장은 어느 요직이든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국무장관 오브라이언·해거티 거론 국무장관에는 트럼프 행정부 마지막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로버트 오브라이언이나 빌 해거티 상원의원 등이 유력 후보군이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마지막까지 트럼프와 충돌을 빚지 않았고 주일 대사 출신 해거티 상원의원은 일본 및 역내 국가 인사들과의 인맥이 자산으로 평가된다. ●통상 라인엔 라이트하이저·나바로 통상 라인으로는 트럼프 1기 보호무역을 성안한 라이트하이저 전 대표를 필두로 ‘트럼프 경제 책사’로 불리는 대중 강경파 피터 나바로 전 무역정책보좌관, 래리 커들로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D) 위원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국방장관에는 아프가니스탄 미군 감축 계획을 추진했던 크리스토퍼 밀러 전 국방장관 대행이, 법무부 장관에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보수적인 국경 정책을 설계한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 “여전한 고물가” “月 5000억 추가 세수”… 10번째 유류세 인하 연장 놓고 ‘딜레마’

    “여전한 고물가” “月 5000억 추가 세수”… 10번째 유류세 인하 연장 놓고 ‘딜레마’

    유가 부담을 덜어 주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10번째 연장과 종료의 기로에 섰다. 국민이 체감하는 고물가 부담을 생각하면 연장을, 열악한 세수 상황을 고려하면 종료를 결단해야 하는 딜레마 상황이다.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2주가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는 다음주까지 연장 여부를 발표해야 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1일 “6월 말 일몰을 앞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할지, 본래 세율로 환원할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고유가·고물가 대책으로 2011년 11월부터 시행돼 9차례 연장됐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25% 할인이 적용된 ℓ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 ℓ당 820원에서 205원을 내렸다. 화물차 운전자의 유류세 부담을 덜고자 경유의 할인율은 37%를 적용하고 있다. ℓ당 가격은 581원에서 212원 내린 369원이다. 인하 조치를 종료해야 한다는 측은 국내 유가가 내림세란 점을 근거로 든다.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 가격은 1655.10원으로 전일 대비 1.92원 하락했다. 지난달 1일 1713원을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41일째 내림세다. 경유도 같은 흐름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 5월 각각 2.9%, 2.7%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고, 올해 세수 실적이 56조원 세수 펑크가 난 지난해보다 더 나쁘게 흘러가고 있다는 점도 인하 종료에 힘을 싣는다. 1~4월 누계 국세수입은 125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조 4000억원 덜 걷혔다. 유류세가 환원되면 한 달 평균 4500억~5000억원의 세수가 추가로 걷혀 연말까지 약 3조원의 추가 세수 확보가 가능해진다. 정부 관계자는 “세수와 유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이 아니면 유류세를 환원할 타이밍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인하 조치 연장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두바이유·브렌트유 등 국제유가가 6월 초 바닥을 찍은 이후 반등세를 타고 있고, 국민이 여전히 고물가에 신음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면 휘발유 가격은 산술적으로 205원이 더해져 ℓ당 1860.1원이 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석유류 상승률은 3.1%로 전월 1.3%에서 오름세가 확대됐다. 지난해 1월 4.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오영훈, 유인촌 장관 만나 원도심에 문화예술공간 지원 건의

    오영훈, 유인촌 장관 만나 원도심에 문화예술공간 지원 건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제주지역 문화체육 현안을 논의해 관심이다. 제주도는 오 지사가 11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동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제주지역 문화체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주 개최 성공을 위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과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술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공연장,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맞춤형 문화예술 창작·향유공간 조성에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도는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제주아트플랫폼에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을 조성하는 등 예술인들의 문화공간 확보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 지사는 문화예술교류의 구심점으로써 국제적 위상의 공연예술 창작센터 역할을 수행하려면 국비 추가 지원이 절실한 만큼 문체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제주아트플랫폼이 위치한 원도심 지역은 인구 감소 위험에 직면해 있어 활성화를 위한 도민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현재 조성 중인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은 도민과 예술가들의 공론화 결과로 연습공간을 확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연습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10월 예정인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충분한 마이스(MICE) 기반시설과 대규모 국제회의 다수 개최 경험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 선도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최적 모델인 제주지역이 최적지임을 피력한 오 지사는 “회의·숙박·경호·이동에 용이한 제주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국격 상승을 견인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유류세 인하 ‘연장 vs 종료’ 딜레마… 유가·세수가 변수

    유류세 인하 ‘연장 vs 종료’ 딜레마… 유가·세수가 변수

    유가 부담을 덜어 주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10번째 연장과 종료의 기로에 섰다. 국민이 체감하는 고물가 부담을 생각하면 연장을, 열악한 세수 상황을 고려하면 종료를 결단해야 하는 딜레마 상황이다.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2주가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는 다음주까지 연장 여부를 발표해야 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1일 “6월 말 일몰을 앞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할지, 본래 세율로 환원할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고유가·고물가 대책으로 2011년 11월부터 시행돼 9차례 연장됐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25% 할인이 적용된 ℓ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 ℓ당 820원에서 205원을 내렸다. 화물차 운전자의 유류세 부담을 덜고자 경유의 할인율은 37%를 적용하고 있다. ℓ당 가격은 581원에서 212원 내린 369원이다. 인하 조치를 종료해야 한다는 측은 국내 유가가 내림세란 점을 근거로 든다.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 가격은 1655.10원으로 전일 대비 1.92원 하락했다. 지난달 1일 1713원을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41일째 내림세다. 경유도 같은 흐름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 5월 각각 2.9%, 2.7%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고, 올해 세수 실적이 56조원 세수 펑크가 난 지난해보다 더 나쁘게 흘러가고 있다는 점도 인하 종료에 힘을 싣는다. 1~4월 누계 국세수입은 125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조 4000억원 덜 걷혔다. 유류세가 환원되면 한 달 평균 4500억~5000억원의 세수가 추가로 걷혀 연말까지 약 3조원의 추가 세수 확보가 가능해진다. 정부 관계자는 “세수와 유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이 아니면 유류세를 환원할 타이밍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인하 조치 연장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두바이유·브렌트유 등 국제유가가 6월 초 바닥을 찍은 이후 반등세를 타고 있고, 국민이 여전히 고물가에 신음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면 휘발유 가격은 산술적으로 205원이 더해져 ℓ당 1860.1원이 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석유류 상승률은 3.1%로 전월 1.3%에서 오름세가 확대됐다. 지난해 1월 4.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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