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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아레나 기부채납”… K컬처밸리사업 정상화 되나

    경기도가 공영개발로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최대 걸림돌이 해소됐다. K컬처밸리 사업시행사였던 ㈜CJ라이브시티는 공정률 17% 상태에서 1년 6개월째 공사중단 상태인 아레나(대형 전문 공연장) 시설을 조건 없이 경기도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레나는 K컬처밸리에 핵심시설이다. 앞서 CJ가 자금난 등의 이유로 지난해 4월부터 공사를 중단하고 있고, 경기도는 CJ가 사업을 계속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지난 6월 말 CJ와의 토지매매계약 등 협약을 취소했다. CJ 측은 “K컬처밸리 내 호텔, 상가 등 대부분의 다른 사업은 포기하더라도 아레나만큼은 끝까지 직접 완공 후 운영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CJ 측은 “2016년 협약서 체결 당시 사업을 백지할 경우 기존 공사시설은 원상복구하거나, 경기도에 기부채납하기로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일단 기존협약에 대한 권리는 다 사라졌으니, 지금 경기도에서 연구 용역 후에 새롭게 K컬처밸리를 추진한다고 하는 게 윤곽이 잡히면, (그때가서) 뭔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는지 찾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레나 시설 기부채납으로 K컬처밸리 사업 추진의 모든 장애요인이 해소됐으며, 협약 해제로 고양시민이 입은 상처의 빠른 치유를 위해 (후속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컬처밸리는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32만 6400㎡의 부지에 약 2조원을 들여 실내외 6만여석 규모의 K팝 전문 공연장과 스튜디오, 테마파크, 숙박시설 등을 짓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이 부지는 2000년대 초 조성하기 시작한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의 일부로 땅은 경기도 소유다. 경기도는 CJ라이브시티와 2016년 5월 협약을 맺고 2021년 10월 착공식을 가졌다. CJ라이브시티는 세계적 수준의 첨단 공연장인 아레나를 올해까지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자금조달의 어려움, 전력 수급 불안정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4월 공정률 17%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 하남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용역 주민설명회 열어

    하남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용역 주민설명회 열어

    경기 하남시는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지난 11일 열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대안 노선별 경제성 분석 결과, 대안 노선선정 결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하남 위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그동안 남위례와 북위례 시민들이 요청해왔던 8가지 모든 노선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그 결과를 설명했으며, 이중 ▲위례중앙역~위례 A3-8블록 ▲위례중앙역~북위례 ▲5호선 연장 ▲위례선(트램) 연장 ▲위례과천선 하남연장 등의 6개 노선은 비용편익 분석(B/C)이 0.53 이하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송파하남선(3호선)과 환승이 가능토록 연계되는 ‘위례중앙역~감일지구 노선’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하남역 추가’는 비용편익 분석(B/C) 결과 0.7 이상으로 조사 노선 중 타당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비록 B/C 결과가 1.0보다는 낮게 나왔지만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이 노선의 ‘국토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해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시의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광석 위례시민연합 대표는 “하남시가 위례신사선 혜택에서 소외된 하남 위례지역에 대하여 철도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며 “위례중앙역~감일지구 노선이 철도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통상 철도는 비용편익(B/C) 값이 1.0 이상이 되어야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하므로 상위계획 반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미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와 위례 시민 모두 힘을 합쳐서 같이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위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올 11월 말 경기도를 거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건의할 예정이다.
  • 연세대 수시 논술 시험지 ‘미리 배포’ 사고… 일부 문항은 온라인 유출

    연세대 수시 논술 시험지 ‘미리 배포’ 사고… 일부 문항은 온라인 유출

    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시험지가 시험 시작 1시간 전 일부 고사장에 먼저 배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문항은 수험생이 휴대전화로 찍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대문구 캠퍼스에서 열린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 시작 1시간여 전 시험지가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험은 오후 2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 고사장은 1시간여 앞선 낮 12시 55분쯤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 줬다. 이후 실수를 인지한 고사장 감독관이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미 25분이 지난 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험생들의 휴대전화를 걷지도 않은 터라 시험 문제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되기도 했다. 커뮤니티에는 수리논술 단답형 1번 문항 내용이 일부 게재됐고, 네티즌들이 문제 풀이 과정을 잇달아 올렸다. 연세대 입학처는 자세한 경위 파악과 후속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는 “시험지 선 배포는 명백히 잘못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날 논술시험에서는 문제가 잘못 출제돼 시험 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4-2문항의 수학 기호 ‘b’가 ‘a’로 잘못 표기됐고, 연세대는 시험 도중 이를 공지하고 종료 시각을 3시 30분에서 50분으로 20분 연장했다. 교육부는 “논술시험은 기본적으로 학교 자율로 실시하는 사안”이라면서도 “학교 측의 사실관계·조치 등을 파악한 뒤 필요하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에는 수험생 2000여명이 응시했다.
  • 장유빈, 연장 끝 꿈에 그리던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사상 첫 한 시즌 상금 10억 돌파

    장유빈, 연장 끝 꿈에 그리던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사상 첫 한 시즌 상금 10억 돌파

    ‘장타왕’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사상 최초 한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 장유빈은 13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7104야드)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쳐 파에 그친 동갑내기 장희민(DB손해보험)을 제치고 우승했다. 7월 군산CC오픈 이후 석 달 만에 정상을 밟은 장유빈은 김민규(23·CJ)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승(통산 3승)을 올렸다. 특히 우승 상금 2억원을 보탠 장유빈은 시즌 상금 10억 361만 4642원으로 김민규(9억 6518만 7469원)를 제치고 상금 1위로 나서는 한편, 투어 사상 처음 한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어섰다. 김민규는 지난 7월 사상 첫 8억원, 지난주 사상 첫 9억원을 돌파했으나 장유빈의 맹추격에 10억원 돌파의 영광을 넘겨줬다. 장유빈은 대상 포인트 1위도 질주했다. 이날 4라운드는 장유빈, 장희민 등 공동 선두만 5명에 3타 차 공동 20위까지 27명이 몰려 우승 경쟁이 치열했다. 전반에 장유민이 4타, 장희민이 3타를 줄이며 도드라졌다. 후반 들어 장유빈이 11번 홀(파4) 보기에도 선두를 유지했으나, 두 타를 잃으며 처진 장희민이 15번(파5), 16번 홀(파3) 연속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회복했다. 18번 홀(파4) 연장에선 장유빈이 6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포효했다. 장유빈은 “대회 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꿈에 그리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며 “정규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 짧은 파 퍼트 때 많이 떨려 안 좋은 생각도 들었는데 그걸 이겨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63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는 지난해 신인왕 김민별(20·하이트진로)이 뒤늦게 생애 첫 우승을 일궜다. 타수에 점수를 매겨 승부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김민별은 최종일 버디 9개로 18점을 쓸어 담아 최종 합계 49점으로 우승했다. 2위 방신실(KB금융그룹)과는 2점 차.
  • 노량진 고인물? 수십년째 해수 공급 독점…이양수 “수협, 감사 나서야”

    노량진 고인물? 수십년째 해수 공급 독점…이양수 “수협, 감사 나서야”

    14일 국회 농해수위 수협중앙회 국감노량진수산시장, ‘해수 공급 독점’ 논란2002년 수협 인수 후에도 특정 업체 독점 2021년에는 ‘10년 장기 계약’도 체결중도매인조합 탄원에도 꿈쩍 않는 수협 키오스크 설치와 수산물 새벽배송 등 90년 동안 시대에 따라 변화해온 노량진수산시장이 ‘해수 공급 독점’ 논란을 22년째 떨치지 못하고 있다. 2002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수협중앙회, 회장 노동진)가 노량진수산시장을 인수해 관리를 시작한 이후에도 특정 업체의 해수 공급 독점 논란이 이어졌고 지난 2021년에는 ‘10년 장기 계약’까지 체결됐다. 노량진수산시장 중도매입 조합회의 문제 제기와 민원에도 이해할만한 설명이 나오지 않으면서 수협중앙회가 정식 감사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3선,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수협중앙회가 노량진수산시장을 인수한 2002년 이후 노량진수산 해수 사용과 관련한 계약명세를 분석한 결과, 2010년까지는 A 업체와 B 업체가 공동 공급했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B 업체가 독점 공급했다. 특히 2012년부터 13년째 해수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B 업체는 2013년 2월과 4월 노량진수산시장에 공급한 해수에서 구리가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는데도 2013년 5월 정상적으로 계약이 연장됐다. 과거 2년씩 계약을 연장하다 2016년부터 5년 계약, 2021년부터는 무려 10년짜리 장기 계약이 체결된 것도 논란이다. 10년 계약도 가능하도록 2020년 시설물 관리 규정을 변경한 것을 두고 노량진수산시장 중도매인조합, 하주협의회 등도 문제를 제기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을 관리·운영하는 수협노량진수산은 해수 공급 시설 임대차 계약은 현행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 규정하는 계약갱신요구권을 보장해 10년 계약을 체결했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2016년 3월 현대화건물로 시장이 자리를 옮긴 후 판매자리를 제외한 시설물은 대부분 1년 단위로 재계약을 해온 만큼 유통 종사자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양수 의원은 “현재 노량진수산시장에 공급하는 해수는 관련 업계 평균단가보다 비싸다”며 “톤당 2030원인 하수도료를 포함해 톤당 1만 7560원(부가세 별도)으로 조정하였다고는 하지만, 이를 제하더라도 구리·강서공판장이나 가락시장의 다른 업체보다 비싸다”고 지적했다. 수협노량진수산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구리공판장은 톤당 1만 6121원, 강서공판장은 톤당 1만 6030원에 해수를 공급받는다. 이 의원은 “현재 노량진수산시장의 해수공급 실태는 수산인들의 이익보다 공급업체와 수협노량진수산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으로 비칠 뿐”이라며 “수협은 수산인의 이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즉시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의 해수 공급 독점 문제는 14일 국회 농해수위의 수협중앙회 국정감사, 오는 25일 종합감사에서도 다뤄질 전망이다.
  • 시험시간 1시간 남았는데...시험지 먼저 나눠준 연세대, 문제 유출 사고

    시험시간 1시간 남았는데...시험지 먼저 나눠준 연세대, 문제 유출 사고

    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시험지가 시험 시작 1시간 전 일부 고사장에 먼저 배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문항은 수험생이 휴대전화로 찍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대문구 캠퍼스에서 열린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 시작 1시간여 전 시험지가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험은 오후 2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 고사장은 1시간여 앞선 낮 12시 55분쯤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 줬다. 이후 실수를 인지한 고사장 감독관이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미 25분이 지난 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험생들의 휴대전화를 걷지도 않은 터라 시험 문제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되기도 했다. 커뮤니티에는 수리논술 단답형 1번 문항 내용이 일부 게재됐고, 네티즌들이 문제 풀이 과정을 잇달아 올렸다. 연세대 입학처는 자세한 경위 파악과 후속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는 “시험지 선 배포는 명백히 잘못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날 논술시험에서는 문제가 잘못 출제돼 시험 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4-2문항의 수학 기호 ‘b’가 ‘a’로 잘못 표기됐고, 연세대는 시험 도중 이를 공지하고 종료 시각을 3시 30분에서 50분으로 20분 연장했다. 교육부는 “논술시험은 기본적으로 학교 자율로 실시하는 사안”이라면서도 “학교 측의 사실관계·조치 등을 파악한 뒤 필요하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에는 수험생 2000여명이 응시했다.
  • “1시간 일찍 시험지 나눠줘”…연세대 수시논술 ‘치명적’ 실수

    “1시간 일찍 시험지 나눠줘”…연세대 수시논술 ‘치명적’ 실수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를 1시간이나 일찍 나눠주는 바람에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험은 오후 2시 시작 예정이었는데, 한 고사장에서 이보다 앞선 낮 12시 55분쯤 수험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준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의 고사장 감독관은 약 25분 뒤에야 실수를 인지하고 시험지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험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기 전에 시험지를 나눠주는 바람에 문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담당자가 시간을 착각해 시험지를 일찍 배부한 것은 명백히 잘못한 일이며 그 실수로 인해 학생들이 받은 피해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 중”이라면서도 “문제 유출 여부는 파악 중이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학 입학처 측은 이날 회의를 통해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논술시험 중 4-2번 문항에서는 기호 ‘a’가 ‘b’로 잘못 표기돼 학교 측이 시험 도중 이를 공지하고 시험시간을 연장하는 일도 있었다. 대학 측은 “오기를 확인하고 시험 종료 30분 전에 수정사항을 공지하고 수험생 모두에게 시험시간 20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논술시험은 기본적으로 학교 자율로 실시하는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학교 측이 현재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학교 측의 사실관계 확인 및 조치 등을 파악한 뒤 필요하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최저임금 또 오를텐데… 딜레마 빠진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최저임금 또 오를텐데… 딜레마 빠진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해 통금을 없애고 임금을 주 2회로 나눠 받을 수 있게 했다. 체류 기간도 기존 7개월에서 최장 3년까지 연장하는 안도 추진한다. 하지만 필리핀 가사관리사와 서비스 이용 가구의 가장 큰 이해관계인 ‘비용’ 문제는 해결하지 못해 시범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고용부 등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 가사관리사 98명이 서울시 169가구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달 3일부터 가사관리사 100명이 142가구에 투입한 후 2명이 이탈하고 24가구가 서비스 이용을 취소하는 문제가 확인됐다. 이후 서울시는 51가구를 추가 모집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이탈 및 서비스 이용 가구의 중도 취소 모두 비용 문제로 추측된다. 지난달 15일 숙소를 빠져나간 뒤 연락이 끊긴 가사관리사 2명은 지난 4일 부산 연제구 한 숙박업소에서 붙잡혔다. 이들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해 모텔에 불법 취업한 상태였다. 임금 수준에 만족하지 못해 떠난 것으로 보인다. 임금 자체를 손보지 않는 이상 더 좋은 급여를 원하는 가사관리사의 무단이탈이라는 변수를 해소하기는 쉽지 않게 됐다. 비용은 서비스 이용 가구에도 부담이다. 한 달(주 40시간)간 가사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는 월 238만원을 내야 한다. 월 200만원을 훌쩍 넘어서는 비용은 시범사업 이전부터 논란이 됐다. 국내 업체보다 저렴하지만 중산층 가구가 이용하기에는 현실적이지 않다. 문제는 내년부터 새로운 최저임금이 적용되면, 서비스 이용 가구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 9860원에서 1만 30만원으로 1.7% 오른다. 비용을 낮출 수도 없는 상황이다. 고용부는 비용(최저임금)을 더 낮출 경우 더 많은 이탈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탈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임금 조건이 좋은 데로 옮겼다고 본다”면서 “필리핀 가사관리사에게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면 지금보다 몇 배의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내년 외국인 가사관리사 본사업에 들어가기 전에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비용과 수요 문제를 분석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도 비용 지원 문제를 어떻게 설계할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하성, 절친 이정후처럼 어깨수술로 내년 4월 중순 복귀 목표…샌프란시스코 합류 가능성도

    김하성, 절친 이정후처럼 어깨수술로 내년 4월 중순 복귀 목표…샌프란시스코 합류 가능성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결국 절친인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찬가지로 어깨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김하성은 최근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계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어깨 수술로 실전 복귀까지는 6개월이 필요해 내년 4월이나 5월 복귀를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지역지인 유니언-트리뷴은 13일(한국시간) “김하성은 (내년) 4월 중순이나 5월에 경기를 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샌디에이고 구단은 12일 김하성이 오른쪽 어깨를 11일 수술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오른쪽 어깨의 찢어진 관절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스포츠 분야 수술의 세계적인 전문의로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어깨 및 팔꿈치 수술을 집도했다. 올해에는 이정후의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도 한 바 있다. 김하성은 지난 8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상대 투수의 견제 때 1루에 슬라이딩하고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이후 재활에 안간힘을 쏟았으나 유격수로서 제대로 공을 송구할 수 없게 되자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김하성으로서는 부상 리스크를 안고 스토브리그를 지내야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술을 택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구단들이 김하성의 어깨 상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중요하다”며 “만약 김하성이 시즌 첫 한두 달 내에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부상은 계약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다면) 김하성의 시장 가치는 단기 계약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하락할 수 있다”면서 “스콧 보라스의 몇몇 선수들은 재활 중일 때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체결했었다”고 분석했다. 김하성은 최근 FA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MLB의 슈퍼 에이전트인 보라스를 선임했다.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2025시즌 800만달러를 받는 상호 연장 옵션이 남아있지만 이를 행사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김하성의 최근 행보는 샌디에이고를 떠나려 하는 신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하성은 2025시즌은 구단과 상호 합의로 연장 옵션을 실행할 수 있지만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곧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지만 이번 겨울 인기 있는 FA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매체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행을 제기했다. 매체는 “김하성이 보라스를 선임한 것은 그가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샌프란시스코는 수비가 탄탄한 김하성과 같은 선수를 기용하고 싶어 한다. 김하성이 합류하면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2루로 옮기면 된다”고 소개했다.
  • “베를린 소녀상 철거 안 하면 과태료 부과” 지역구청 공식 명령

    “베를린 소녀상 철거 안 하면 과태료 부과” 지역구청 공식 명령

    “한일갈등 주제 소녀상, 독일과 관련 없어”코리아협의회, 철거 명령 가처분 신청 계획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지역 행정당국이 공식 명령했다. 11일(현지시간) 재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에 따르면 베를린 미테구청은 최근 철거명령서를 보내 오는 31일까지 소녀상을 완전히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때까지 철거하지 않을 시 과태로 3000유로(약 444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며 과태료를 반복적으로 또는 다른 금액으로 매기거나 다른 강제 수단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구청은 연방 도로교통법과 베를린시 도로법을 근거로 이 같은 철거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9월 베를린 공공부지에 설치된 소녀상은 허가 기간이 2022년 9월 만료됐다. 구청은 이후엔 법적 근거 없이 구청 재량으로 용인했다며 철거를 요구했다. 구청은 “허가 만료 이후에도 철거를 보류한 것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모든 당사자가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였다”며 사유지 3곳을 이전 후보지로 제시했으나 코리아협의회가 동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코리아협의회는 구청 측이 이전 후보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양측은 지난달 24일 만나 사유지 이전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코리아협의회는 당시에도 구청 측이 후보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이전을 먼저 약속하라고 요구해 응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코리아협의회는 이후 구청 측에 관내 공공부지 가운데 대체 장소 최대 5곳 골라 제시해달라며 지난 10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구청은 이 같은 제안에 답하지 않고 설치기간을 추가로 연장해달라는 코리아협의회의 신청을 기각했다. 구청은 관행에 따라 임시로 설치된 예술품은 최장 2년간 전시할 수 있다며 “공공 공간이 제한된 만큼 사용기간을 제한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외교적으로도 베를린시와 연방정부 등은 위안부 문제가 2015년 12월 한일 합의로 해결됐다고 본다고 구청은 밝혔다. 구청은 소녀상을 존치할 경우 “연방정부와 베를린시의 특별한 외교적 이해관계에 걸림돌이 된다”며 “한일 갈등을 주제로 하는 소녀상은 독일연방공화국과 직접 관련이 없고 독일 수도의 기억과 추모 문화에 직접적으로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코리아협의회는 구청의 철거 명령에 대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다.
  • 역사와 문학이 만나는 특별한 야행…18~19일 서대문독립공원으로 오세요

    역사와 문학이 만나는 특별한 야행…18~19일 서대문독립공원으로 오세요

    독립과 관련된 문학 작품과 윤동주를 비롯한 문인들의 이야기 등 역사와 문학이 어우러지는 밤이 서대문구에서 펼쳐진다. 서대문구는 이달 18일과 19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2024 서대문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학의 밤’이란 주제 아래 ▲야경(夜景) ‘별 하나에 문화유산’ ▲야로(夜路) ‘별을 찾는 미션투어’ ▲야설(夜說) ‘별 하나에 이야기’ ▲야화(夜畵) ‘별이 비추는 순간’ 등으로 꾸며진다. ‘야경(夜景)-별 하나에 문화유산’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야간 개장 프로그램이다. 18일과 19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야사(夜史)-별을 따라 걷는 길’은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가이드 투어로 독립과 자주를 주제로 한 독립문 코스, 서대문구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안산(鞍山) 코스에서 열린다. ‘야로(夜路)-별을 찾는 미션투어’는 저항시인들의 시가 적힌 책갈피를 모으는 이벤트로 미션을 완수하면 특별 제작된 ‘독립, 문학, 밤’ 선물 키트 등을 증정한다. ‘야설(夜說)-별 하나에 이야기’는 18일 가수 경서, 토리스(퓨전 국악), 라스트릿 크루(댄스 퍼포먼스) 등이 출연하는 국가유산주간 개막식과 19일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버스킹으로 꾸며진다. ‘야시(夜市)-서대문 달빛 공방’에서는 LED 종이배 만들기, 릴레이 문학 펜팔, 갓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펼쳐진다. ‘야화(夜畵)-별이 비추는 순간’을 위해서는 청사초롱과 LED 조형물로 서대문독립공원의 밤을 빛낸다. 이를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행사가 서대문구의 문화유산을 통해 문학의 깊이를 느끼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2024 서대문 문화유산 야행’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성남시,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희망온빌라’ 입주자 모집

    성남시,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희망온빌라’ 입주자 모집

    경기 성남시가 경기도내 첫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희망온빌라(수정구 태평동 소재)’ 잔여물량 2가구 입주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주택은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입주용 7가구 중에서 5가구는 지난해 11월 입주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선정 절차 후 지난 7월 입주를 마쳤다. 희망온빌라의 가구당 전용면적은 30~30.41㎡ 규모이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가전제품이 내장된 원룸형이다. 임대보증금 100만원으로 계약할 경우 월 임대료는 30만원가량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10월7일) 기준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이다. 잔여 물량 입주 시기는 내년 1월이며, 첫 임대기간은 2년이다. 이후에도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해 최장 10년간 살 수 있다. 입주 신청은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공급신청서 등의 필요 서류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우리 아이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길 것”

    이소라 서울시의원 “우리 아이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길 것”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교육청 산하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나섰다. 이소라 의원은 지난 7일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는 서울시교육청교육시설관리본부를 방문했다. 교육시설관리본부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대한 소규모 시설보수 지원, 직속기관과 도서관평생학습관 시설공사 및 안전관리, 사립학교 시설업무 지원 등을 추진하는 곳이다. 특히 교육시설 현장의 소규모 보수공사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시설보수반을 직접 운영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보수와 공사에 대한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안전·청렴·현장 중심의 행정지원을 목표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 여건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설본부 현장방문에서 박상근 교육시설관리본부장은 팀원들을 소개하고, 주요 업무에 대해 브리핑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7월부터 학교수영장지원팀을 신설해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40년 이상 노후학교 시설에 대한 공간 개선 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IoT(사물인터넷) 지능형 유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371개 학교 내 냉난방기를 관리하고 있다. 담당자가 학교시설을 교육시설관리본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다 고장 신호가 시스템에 포착되면 계약 맺어진 제조사에 요청해 3일 이내에 문제를 처리하게 된다. 현재 냉난방기 유지 보수를 중심으로 태양광·학교 누수·실내공기질 관리에 이어 안전 점검까지 IoT사업으로 연장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유지관리 사업 고도화와 확대를 위해선, 학교시설의 전문적 통합 관리가 필요한데 현재 배치된 인력은 1명이다. 이 의원은 교육시설관리본부 업무에 대해 청취한 뒤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가 전국 평균 24%인데 반해 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5%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전’이므로 노후학교와 학교 시설물 안전점검을 잘 챙겨달라”면서 “IoT기반 유지관리 사업을 비롯해 학교 시설지원 사업 등 스마트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제주도·한국병원 손잡고… 4·3희생자·유족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

    제주도·한국병원 손잡고… 4·3희생자·유족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

    ‘작별하지 않는다’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아 4·3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한국병원과 손잡고 4·3 생존희생자와 고령 유족들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4·3의 아픔을 겪은 13만명의 생존희생자 및 고령 유족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10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혜인의료재단과 ‘4·3희생자 및 유족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2023년 도내 최초로 로봇을 도입해 로봇 무릎관절 수술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수술비 감면사업은 제주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족 중 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인원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감면 범위는 로봇 수술비에 한정되며, 한쪽 무릎 기준 160만원(양쪽 최대 320만원)까지다. 검사비, 진료비 등 본인부담금은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jeju43peace.or.kr)에 링크된 신청사이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병원 콜센터(750-0000)나 제주도청 4·3지원과(710-8434)로 문의하면 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4·3의 아픔으로 고통 받는 고령 유족들이 건강한 신체를 회복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데 경제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며 “제주도정은 앞으로 4·3유족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승태 한국병원장은 “4·3희생자 유족들께 기존 수술에 비해 뛰어난 정확성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한국병원은 도내 취약계층 등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23년부터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제주도민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제주4·3연구소는 제주4·3 제76주년 기념학술대회 ‘4·3유적조사·연구 30년, 그 성과와 과제’를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3유적조사 30년을 조망하고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의 진상규명과 기억의 장소 구성(정호기 우석대 교수), 4·3유적 현황과 정비·관리 및 활용방안(이동현 제주4·3연구소 책임연구원), 4·3유적의 유산적 가치와 수악주둔소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의 의미(김태일 제주대 건축학부 교수)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경기북부 첫 공동 종합장사시설 건립 … 6개 市 “전폭 지원 필요”

    경기북부 첫 공동 종합장사시설 건립 … 6개 市 “전폭 지원 필요”

    경기 양주·의정부·남양주·구리·포천·동두천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중 6곳이 양주시 백석읍에 공동 장사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공동 건의문에서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백저수지 하단 스마트IC 개설,국고 보조금 확대 지원,사전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하고 각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에 전폭적 지원도 요청했다. 6개 시는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일대에 국·도비 245억원 등 모두 2092억원을 들여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종합장사시설에는 장례식장 6실,화장로 12기,봉안당 2만기,수목장림 등 자연장지 2만기,야외공연장,반려동물 놀이터,산림욕장,유아숲체험원,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장례식장 건립비용은 양주시가 전담하고 국·도비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는 6개 시가 분담한다. 이 사업은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장사시설 건립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고양·파주시는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서울시립승화원을 이용중이며,연천·가평군은 별도 건립을 추진중이다.
  • 광주 옛 방직공장 부지 개발, 일단 한숨 돌렸다

    전방 등 옛 방직공장 부지를 ‘더현대’를 비롯해 대규모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선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자가 제안한 ‘상가시설 의무비율 완화’가 광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심의 끝에 받아들여지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0일 시청에서 회의를 열어 사업자가 제안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주거복합시설의 주거 외 용도(상업면적) 비율 조정안’을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방직공장 부지에 들어설 주거복합건물의 주거외 시설 면적을 광주지역 통상 기준인 15% 이상이 아닌 10% 이상으로 완화·적용해달라’는 사업자 제안을 수용했다. 사업자는 주거 외 시설 면적을 완화·적용받는 대신 기존에 합의된 5889억원의 공공기여금 외에 ‘교통체증해소를 위한 교량 2개와 200여평의 상가’ 등 200억대로 추산되는 현물을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개발사업이 한고비를 넘게 됐지만, 사업자가 기존 6000억원대의 공공기여금 외에 추가로 200억원대의 현물을 내놔야 하는 만큼 분양가 인상 등으로 인해 사업성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뜩이나 사업일정이 지연된 상황에서 앞으로도 환경영향평가와 단지별 교통영향평가 등 사업 인허가를 위한 각종 행정절차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자칫 전체 사업일정이 대폭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업자인 챔피언스시티 복합개발 에이엠씨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이 늦어지면서 개발 사업의 본 설계도 착수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개발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면 내년 4월로 예정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장까지 불투명해지면서 사업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호화 크루즈 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진수식

    호화 크루즈 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진수식

    10일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 영도조선소에서 종합해운물류 기업 팬스타그룹이 국내 최초로 건조한 호화 크루즈 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 2만 2000t급으로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테라스 객실, 야외 수영장, 공연장, 면세점, 야외 포장마차, 사우나, 테라피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내년 4월 일본 오사카 엑스포 개막에 맞춰 취항할 예정이다. 부산 뉴스1
  • 문체부, 연임 시정명령… 체육회 공익감사 ‘맞불’

    문화체육관광부가 10일 대한체육회에 ‘임원의 임기 연장 심의 관련 불공정성을 개선하라’고 시정을 명령했다. 지난 8일 ‘임원의 징계 절차를 개선하라’는 시정명령에 이어 두 번째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가 오는 18일까지 시정명령 이행 계획을 밝히지 않으면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 시정명령은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이 체육회 정관에 위반된다는 문체부 지적을 대한체육회가 수용하지 않겠다고 한 데 따른 것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현재 스포츠공정위원들은 2023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임명했다. 이 때문에 이 회장이 임기 연장을 신청하게 되면 이 회장이 임명한 위원들이 이 회장을 심의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는 게 문체부 지적이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그동안 체육계에서는 문체부의 부당한 선거 개입 등에 대해 꾸준히 문제 제기를 해왔다”며 “이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문체부의 과도하거나 부당한 행정조치로 체육계의 발전이 저해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통해 문체부와 체육회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선거사범 공소시효 1년으로 늘려야”… 정작 국회는 논의 외면

    “선거사범 공소시효 1년으로 늘려야”… 정작 국회는 논의 외면

    22대 총선 현역의원 12명 재판행입건된 2348명 중 기소 약 10%뿐나머지는 죄 밝혀져도 처벌 못해선관위 ‘1년으로 연장’ 개정 의견국회, 선거법 개정안 발의는 없어 22대 총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10일 만료된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선거 후 6개월’인 현행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너무 짧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일부 선거범죄에 대한 검찰의 직접 수사가 불가능해졌고, 증거 수집이 더 어려워지는 등 수사 환경이 제한적으로 변했는데 공소시효는 30년간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손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22대 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파악된 현역 의원은 국민의힘 구자근·조지연 의원 등 2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신정훈·안도걸·양문석·이병진·이상식·정동영·정준호·허종식·신영대 의원 등 10명이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 기준 4·10 총선에서 선거법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총 2348명에 달한다. 당시 이 중 약 10%인 252명이 기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두 달여 시간 동안 2000명이 넘는 피의자에 대해 충분한 수사가 과연 이뤄질 수 있었을지 의구심이 나올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이날까지 기소되지 않은 입건자는 나중에 죄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도 처벌을 할 수 없게 된다. 한 검찰 관계자는 “예전과 다르게 경찰에 대한 수사 지휘도 할 수 없고,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수사에 어려움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지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선거범죄는 검찰의 직접 수사 가능 범위에서 빠졌고 경찰이 검찰에 송치하기 전 지휘도 할 수 없다. 이에 공소시효 만료 3개월 전 경찰과 검찰이 협의하도록 했으나 검찰 입장에서는 과거와 비교해 시간에 더 쫓길 수밖에 없다고 한다. 게다가 휴대전화 등 압수물을 선별하는 포렌식 과정에 피의자 참관이 필수가 되는 등 증거 수집 절차는 더 까다로워졌다. 이에 따라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를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국회 스스로 이를 손질할지는 의문이다. 선거사범 공소시효는 1994년 공직선거법 제정 때 정해져 30년째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21대 국회에서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소시효를 1년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선거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냈고, 그해 8월 민형배 민주당 의원도 같은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소관 상임위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선 전혀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폐기됐다. 이날까지 22대 국회에서도 공소시효를 연장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 발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준 연세대 로스쿨 교수는 “공소시효를 늘리면 국회의원 임기 중 검찰 수사와 재판 참석으로 의정 수행이 제약을 받는다는 단점은 있을 수 있다”면서 “다만 지금처럼 공소시효를 짧게 하는 것 자체가 의원들에게 일종의 ‘특혜’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이 6개월 내 제대로 된 수사가 가능한지 등을 따져보며 시효 연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한강, 노벨상 전화 예상 못한 듯…아들과 저녁식사”

    “한강, 노벨상 전화 예상 못한 듯…아들과 저녁식사”

    10일(현지시간)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한강(54)이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스웨덴 한림원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츠 말름 한림원 상무이사는 노벨상 수상자 발표 후 “한강과 전화로 얘기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수상자 발표 1시간 전 한강에 통보 전화를 걸었다는 말름 이사는 “그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아들과 막 저녁 식사를 마친 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상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면서 한강과 오는 12월 열릴 노벨상 시상식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소설 ‘채식주의자’ 등을 쓴 한강은 이날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강의 작품세계…시적 언어로 벼려진 예민한 감수성제주 4·3, 광주 5·18 등 역사적 사건도 세밀히 살펴 “숨을 들이마시고 나는 성냥을 그었다. 불붙지 않았다. 한 번 더 내리치자 성냥개비가 꺾였다. 부러진 데를 더듬어 쥐고 다시 긋자 불꽃이 솟았다. 심장처럼. 고동치는 꽃봉오리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가, 날개를 피덕인 것처럼.”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에 나오는 구절이다. 한강은 작은 새가 날개를 피덕이는 것처럼, 연약한 인간의 마음에 깃든 고통을 차갑게 관조하며 시적인 언어로 승화시킨 작가다. 그는 최대한 중성적인 시선으로 인류 사회의 비극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그 속의 고통과 혐오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인물들의 모습을 조명해 왔다. ● 부커상 안긴 ‘채식주의자’ 한강을 세계적으로 알린 작품은 ‘채식주의자’다. 세 편의 연작 소설로 이뤄진 이 소설은 영혜를 둘러싼 인물인 남편, 형부, 언니의 시선에서 각각 서술하는 다면적인 면모를 보인다. 소설은 2007년 출간됐다. 어린 시절 폭력의 트라우마로 육식을 거부하게 된 여자가 극단적인 채식을 하면서 나무가 되기를 꿈꾸며 죽음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설은 한강의 DNA를 오롯이 담고 있다. 아름다운 산문과 믿을 수 없을 만큼 폭력적인 내용의 조합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독자들에게도 충격을 줬다. 2016년 세계적인 권위의 인터내셔널 부커상, 2018년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받으며 한국 문학의 입지를 한 단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 소설을 통해 인간의 욕망이라는 보편적 주제에 몰입하며 언어와 소재의 한계로 변방에 불과했던 한국 문학의 특수성에서 벗어나 세계 문학의 주류로 편입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 사회를 향한 깊은 시선…‘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문학의 또 다른 저류는 사회적인 시선이다.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소설이 ‘작별하지 않는다’다. 프랑스 기메문학상과 메디치문학상을 수상한 이 소설은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소설가인 주인공 경하가 사고를 당해 입원한 친구 인선의 제주도 빈집에 내려가서 인선 어머니의 기억에 의존한 아픈 과거사를 되짚는 내용을 담았다. 책은 4·3 학살 이후 실종된 가족을 찾기 위한 생존자의 길고 고요한 투쟁의 서사가 담겼다. 공간적으로는 제주에서 경산에 이르고, 시간상으로는 반세기를 넘긴다. 폭력에 훼손되고 공포에 짓눌려도 인간은 포기하지 않는 것, 즉 작별할 수 없다는 의지를 오롯이 드러낸 작품이다. 한강은 제목 ‘작별하지 않는다’의 의미에 대해 “작별하지 않겠다는 각오라고 생각했다”면서 “어떤 것도 종결하지 않겠다는 그것이, 사랑이든 애도든 끝내지 않고 끝까지 끌어안고 가겠다는 결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고 말한 바 있다. ‘소년이 온다’도 그런 비극의 연장선에 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계엄군에 맞서다 죽음을 맞은 중학생과 주변 인물의 참혹한 운명을 그렸다. ● 서정성과 서사성을 겸비한 ‘흰’ 한강의 또 다른 특징이 드러나는 작품은 ‘흰’이다. 결 코 더럽혀지지 않는, 절대로 더럽혀질 수가 없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다. 소설이면서 시 성격도 지닌 이 작품은 강보, 배내옷, 소금, 눈, 달, 쌀, 파도 등 세상의 흰 것들에 관해 쓴 65편의 짧은 글을 묶은 책이다. 태어난 지 두 시간 만에 숨을 거둔, 작가의 친언니였던 아기 이야기에서 출발해 삶과 죽음에 관한 깊은 성찰을 담았다. 그러면서도 깊은 슬픔을 자아내고, 생명에 대한 사랑과 연민, 그리고 그리움의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가오싱젠은 “진실에 대한 작가의 통찰력이 곧 작품의 품격을 결정한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으로 사회에 도전한다”고 했다. 한강은 지금까지 진실에 대해, 삶의 낙폭에 대해, 인간을 둘러싼 부조리에 대해, 남성중심주의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글을 써왔다. 그런 한강에게 노벨위원회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써왔다며 노벨문학상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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