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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전66기

    65전66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 차인 김민선이 66번째 대회 출전만에 첫 승을 거두는 감격을 맛봤다. 김민선은 27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EPC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김민선은 2위 임진영(6언더파 282타)을 5타 차로 제압하고 2023년 KLPGA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민선은 지난해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나 정규투어 정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023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해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의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김민선은 66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2위 임진영에게 4타, 3위 방신실에게는 5타 차로 크게 앞섰던 김민선은 5번 홀(파4)에서 시도한 칩샷이 들어간데 이어 10번 홀(파4)에서도 칩인 버디가 들어가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다. 임진영은 단독 2위로 마쳐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방신실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홍진영과 공동 5위(4언더파 284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이날 경기 파주시 서월밸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일 연장전에서 박준홍과 강태영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3명은 5언더파 279타로 마쳐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박준홍과 강태영의 버디 퍼트가 빗나갔고 이태훈은 4m 버디 퍼트를 넣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 캐나다 교포 이태훈, 연장전 끝에 금융사 주최 경기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

    캐나다 교포 이태훈, 연장전 끝에 금융사 주최 경기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금융사 주최 대회에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째를 이뤘다. 이태훈은 27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79타로 박준홍과 강태영 등과 동타를 기록한 이태훈은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으며 파에 그친 두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과 아시안투어 등에서 활동하다가 2017년 아시안투어를 겸해 치른 신한동해오픈 우승 계기로 KPGA 투어에 뛰기 시작한 이태훈은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태훈은 금융사가 주최한 경기에서만 우승을 하는 묘한 인연도 만들어냈다. 첫 우승을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한 이태훈은 두 번째 우승은 2019년 DB손해보험, 세 번째 우승은 2021년 하나은행이 주최한 대회에서 차례로 거뒀다. 이번 대회까지 모두 금융 기업이 주최한 대회다.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후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게 된 이태훈은 “아시안 투어 1위에게 주는 LIV 골프 진출을 노리고 아시안 투어를 병행한다. 연말에 PGA 콘페리투어 진출도 시도하겠다”면서 “그동안 퍼팅이 잘되지 않았다. 아내가 권한 말렛 퍼터로 바꾼 뒤부터 퍼팅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선두로 대회 최종일을 맞은 이태훈은 12번 홀(파4)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밀리는 듯했다. 그러다 16번 홀(파5) 버디로 1타 차로 추격한 뒤 17번 홀(파3)에서 11m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8번 홀(파4)에서 위기에도 불구하고 파로 막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박준홍과 강태영이 모두 버디 퍼트에 실패한 반면 이태훈은 4m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태훈은 “15번 홀에서 2타 차로 뒤진 걸 알고 무조건 타수를 줄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6번 홀에서 이글을 시도해 버디를 잡았고 17번 홀에서는 멀지만 라인이 보여 넣으려고 쳤다”고 말했다. 2021년 KPGA 투어에 발을 디딘 5년 차 강태영과 2022년 데뷔해 4년 차인 박준홍은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맞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 5언더파 281타를 친 정한밀과 4타를 줄인 작년 신인왕 송민혁, 그리고 1타를 줄인 옥태훈 등이 공동 4위(3언더파 281타)를 차지했다.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백준은 공동 10위(1언더파 283타)로 2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 2년 만에 우승 노렸던 김시우, 아쉽지만 올 시즌 첫 톱10 진입에 만족…우승은 3년만에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

    2년 만에 우승 노렸던 김시우, 아쉽지만 올 시즌 첫 톱10 진입에 만족…우승은 3년만에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

    김시우가 2년 만에 찾아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지만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대회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8위에 올랐다.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로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시우는 2023년 소니 오픈 이후 2년 만에 PGA투어 우승을 바라봤지만 이날 아이언샷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8위로 순위가 밀렸다. 전반에 이렇다 할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후반 9홀에 들어선 김시우는 10번(파4),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데 이어 14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완전히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지난 사흘 동안 잘 맞던 아이언 샷 정확도가 떨어지고 퍼팅감도 달랐다. 2월 AT&T 페블비치 12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던 김시우는 상금이 많고 페덱스컵 포인트도 큰 시그니처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에 올랐다. 이에 따라 페덱스컵 랭킹 역시 60위에서 44위로 끌어올렸다. 지난주 마스터스 공동 5위에 오른 데 이어 이날도 이글 2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1위(11언더파 273타)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4일부터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하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던 안병훈은 2타를 잃고 공동 38위(6언더파 278타)에 그쳤다. 우승 트로피는 연장전 끝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차지했다. 17언더파 267타로 앤드루 노백(미국)과 동타를 기록한 토머스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2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이후 3년 동안 58경기를 치르면서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토머스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통산 16승 고지에 오른 토머스는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51억2640만원)보다 오랫동안 이어졌던 우승 갈증을 씻어내고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다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한 게 더 기뻤다.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8위(12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 김혜성, 마이너 트리플A 경기서 시즌 4호 홈런·6호 도루

    김혜성, 마이너 트리플A 경기서 시즌 4호 홈런·6호 도루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26)이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홈 경기 더블헤더에 모두 출전해 8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1차전에서는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선 김혜성은 2회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홈런은 팀이 5-4로 앞선 5회 2사 2, 3루 상황에서 터졌다. 김혜성은 상대 투수 윌 클라인의 시속 138㎞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퍼올렸다. 지난 13일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시즌 4호 홈런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김혜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도루는 6개로 늘었다. 이날 두 번째 도루는 양팀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 말에 나왔다. 2루에 있던 김혜성이 3루를 빠른 발로 3루를 훔쳤고, 마이클 차스비의 좌전 안타 때 김혜성이 홈을 밟으며 팀의 4-3 끝내기 득점을 했다. 마이너리그는 더블헤더를 7회까지만 치르며, 동점이면 8회부터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연장전 규칙’을 따른다.
  • 김시우, 2년만에 PGA 투어 RBC 헤리티지서 단독 선두로 우승기회…임성재는 공동 20위

    김시우, 2년만에 PGA 투어 RBC 헤리티지서 단독 선두로 우승기회…임성재는 공동 20위

    2023년 소니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잠잠하던 김시우가 2년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토머스, 앤드루 노백(이상 미국)이 1타차로 김시우를 추격하고 있다. 김시우는 PGA 투어에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포함해 4번 우승했다. 마지막 우승은 2023년 소니오픈으로 김시우가 최종 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키면 2년만에 PGA 투어 정상에 오르게 된다. 김시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한국 선수 첫 우승이자 총상금 2000만달러와 우승 상금 400만달러가 걸린 PGA 투어 특급 지정 대회(시그니처 이벤트)에서 우승하는 첫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김시우는 2018년 이 대회에서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와 연장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한 적이 있다. 다만 당시에는 지금처럼 상금이 많은 대회가 아니었다. 김시우는 “유리한 위치에서 최종일을 맞는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아이언이 잘 맞고 있다. 내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한 번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했고 9년 만에 마스터스 출전이 무산되는 등 부진을 겪은 김시우는 최근 아이언 로프트를 손본 게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시우는 “아이언이 잘 맞으니 퍼팅도 덩달아 좋아졌다”고 말했다. 17번 홀까지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질주한 김시우는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1타를 잃은 게 유일한 아쉬운 장면이었다. 김시우는 “오늘 잘 쳤는데 18번 홀에서 딱 한 번 실수했다. 큰 문제는 아니다. 이번 대회 내내 계속 잘 쳤기 때문에 내일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매버릭 맥닐리(미국)가 2타 차 4위(13언더파 200타)에 포진했고 브라이언 하먼(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김시우에게 3타 뒤진 공동 5위(12언더파 201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안병훈은 8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68위에서 공동 16위(8언더파 205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대회를 마치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려고 귀국길에 오르는 임성재는 공동 20위(7언더파 206타)에 머물렀다.
  • U17 아시안컵, 한국 승부차기 끝에 4강행

    백기태호가 승부차기 끝에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 기사회생한 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개최국 사우디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3년 태국에서 열렸던 직전 대회에서 일본에 0-3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던 대표팀은 2개 대회 연속 결승행에 도전한다. 2002년 아랍에미리트 대회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신고한 한국은 이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준우승 3번이 최고 성적이다. 이날 한국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김지성이 1분 만에 날카로운 크로스로 정현웅의 선제골을 끌어내며 균형을 깼다. 하지만 후반 38분 동점 골에 이어 2분 뒤 역전 골까지 얻어맞아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위험 지역에서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타지키스탄의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동점의 기회를 잡았고, 김지성이 페널티킥에 성공했다. 대회 규정상 연장전 없이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선 골키퍼 박도훈이 결정적인 선방을 해내며 극적인 승리를 쟁취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북한은 인도네시아를 6-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북한은 18일 오전 2시 15분 우즈베키스탄과 결승행을 다툰다. 남북이 모두 4강전에서 승리한다면 2014년 태국 대회 이후 11년 만에 결승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당시는 북한이 2-1로 이겨 우승했다.
  • 한국 축구, 승부차기 끝에 기사회생 U17 亞컵 4강 진출

    한국 축구, 승부차기 끝에 기사회생 U17 亞컵 4강 진출

    백기태호가 승부차기 끝에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 기사회생한 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개최국 사우디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3년 태국에서 열렸던 직전 대회에서 일본에 0-3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던 대표팀은 2개 대회 연속 결승행에 도전한다. 2002년 아랍에미리트 대회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신고한 한국은 이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준우승 3번이 최고 성적이다. 이날 한국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김지성이 1분 만에 날카로운 크로스로 정현웅의 선제골을 끌어내며 균형을 깼다. 하지만 후반 38분 동점 골에 이어 2분 뒤 역전 골까지 얻어맞아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위험 지역에서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타지키스탄의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동점의 기회를 잡았고, 김지성이 페널티킥에 성공했다. 대회 규정상 연장전 없이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선 골키퍼 박도훈이 결정적인 선방을 해내며 극적인 승리를 쟁취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북한은 인도네시아를 6-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북한은 18일 오전 2시 15분 우즈베키스탄과 결승행을 다툰다. 남북이 모두 4강전에서 승리한다면 2014년 태국 대회 이후 11년 만에 결승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당시는 북한이 2-1로 이겨 우승했다.
  • 16전 17기… 매킬로이, 마스터스 골프 우승

    16전 17기… 매킬로이, 마스터스 골프 우승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18번 홀(파4)에서 펼쳐진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100만달러) 연장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두 번째 샷을 홀컵 90㎝에 붙이는 신기의 아이언샷을 선보였다. 버디 퍼트를 남겨놓은 매킬로이의 얼굴은 다소 상기돼 있었다. 홀컵까지 4.5m를 남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의 버디 퍼트가 살짝 빗나간 반면 매킬로이의 퍼트는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매킬로이는 두 팔을 들어 퍼터를 뒤로 떨구고 머리를 감싸 쥐더니 이내 무릎을 꿇고 그린에 이마를 대고 흐느꼈다. 2009년부터 거듭된 17번째 도전 만에 ‘그린 재킷’의 주인공이 된 것. 매킬로이는 이날 막을 내린 남자골프대회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2타 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로 주춤거렸다. 6타를 줄인 로즈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 동타를 이룬 매킬로이는 연장전을 펼쳐야 했으나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기어코 우승했다. 상금은 420만 달러(약 59억 9000만원).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매킬로이는 2011년 US오픈을 시작으로 이듬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2014년 디오픈과 PGA 챔피언십을 제패했지만 유독 마스터스와는 오랫동안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다 17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명인열전’ 정상을 차지했다. 2000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25년 만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이룬 것이다. 매킬로이는 2015년부터 거듭된 그랜드슬램 도전으로 따지면 10전11기 끝에 진 사라센, 벤 호건, 잭 니클라우스(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 우즈에 이어 역대 6번째로 ‘전설’이 됐다. 매킬로이는 “지난 10년 동안 그랜드슬램의 부담을 안고 이곳에 와서 이루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며 “오늘 나의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선수 생활을 하며 ‘이 멋진 옷(그린 재킷)을 입을 수 있을까’ 회의감이 들 때도 있었지만 결국 해냈다. 골프 인생에서 단연 최고의 날”이라고 기뻐했다. 우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클럽’에 합류한 걸 환영한다”면서 “이제 역사의 일부가 됐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매킬로이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임성재는 이날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5위에 올라 2020년 준우승, 2022년 공동 8위에 이어 마스터스에서 3번째 톱10에 들었다. 또 상금 79만 8000달러(약 11억 4000만원)를 받아 PGA 투어 통산 상금을 3294만 1009달러로 늘리며 ‘선구자’ 최경주(3280만 3596달러)를 뛰어넘어 한국 선수 최다 상금 1위로 올라섰다.
  • 90㎝ 버디퍼트 성공으로 골프 전설 반열에 오르다…17번째 마스터스 도전에서 ‘그린재킷’ 주인공 된 로리 매킬로이, 타이거 우즈 등과 함께 역대 6번째 그랜드슬램 달성

    90㎝ 버디퍼트 성공으로 골프 전설 반열에 오르다…17번째 마스터스 도전에서 ‘그린재킷’ 주인공 된 로리 매킬로이, 타이거 우즈 등과 함께 역대 6번째 그랜드슬램 달성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14일(한국시간)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100만달러) 4라운드 18번홀(파4). 한 타차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잡고 접어든 마지막 홀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1.5m 파퍼트는 홀컵을 살짝 지나쳤다. 결국 보기로 승부는 연장전.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동료이기도 한 저스튼 로즈(잉글랜드)가 연장전 상대였다. 그는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44세의 나이를 잊은 골퍼였다. 로즈는 마지막 날인 이날도 버디 10개, 보기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숨에 ‘그린재킷’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마지막 홀에서 6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 상승세를 탔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매킬로이는 연장전이 펼쳐진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컵 90㎝에 붙이는 신기의 아이언샷을 선보였다. 버디 퍼트를 남겨놓은 매킬로이의 얼굴은 다소 상기돼 있었다. 핀 4.5m를 남기고 로즈가 친 공이 홀컵을 살짝 빗나간 반면 매킬로이의 버디퍼트는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매킬로이는 양팔을 들어 퍼터를 뒤로 젖히고 무릎을 꿇고 그린에 이마를 대고 흐느꼈다. 2009년부터 계속된 16번의 마스터스 도전 끝에 17번째 도전 만에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된 것. 매킬로이는 이날 끝난 남자골프대회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로즈와의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20만 달러(약 59억 9000만원)다. 2011년 US 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십 2014년 디오픈과 2번째 PGA 챔피언십 우승을 기록했지만 매킬로이는 유난히 마스터스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다 17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00년 그랜드슬램을 이룬 이후 25년 만에 매킬로이가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이루게 됐다. 2014년부터 꾸준하게 그랜드슬램 도전을 이어온 매킬로이는 10전 11기의 도전 끝에 진 사라젠, 벤 호건, 잭 니클라우스(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역대 6번째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이뤘다. 아널드 파머나 톰 왓슨, 바이런 넬슨, 샘 스니드, 필 미컬슨(이상 미국) 등 세계 골프계를 호령한 선수들도 이루지 못한 그랜드슬램을 이루며 ‘전설’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매킬로이는 “지난 10년 동안 그랜드슬램의 부담을 안고 이곳에 와서 이루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며 “오늘 나의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4살 난 딸 포피에게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아요. 절대,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고 덧붙였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에만 벌써 메이저대회 포함 3승을 거두면서 통산 PGA투어 29승을 달성하며 자신의 전성기가 왔음을 알렸다. 임성재는 이날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5위에 올라 2020년 준우승, 2022년 공동 8위에 이어 마스터스에서 3번째 톱10에 들어 내년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안병훈은 공동 21위(2언더파 286타)에 자리했고 김주형은 이날만 7타를 잃으며 컷을 통과한 선수 중 최하위인 공동 52위(9오버파 297타)에 그쳤다.
  • 커리어 그랜드 슬램 노리는 매킬로이 “이제는 때가 왔다”…김주형, “나가서 플레이 잘하면 될 것 같다. 준비됐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 노리는 매킬로이 “이제는 때가 왔다”…김주형, “나가서 플레이 잘하면 될 것 같다. 준비됐다”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가 10일 개막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자신의 첫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앤드)가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 골프위크는 이날 골프위크 및 USA 투데이 전문가들의 우승자 예측을 전했는데 참여한 9명 중 가장 많은 4명이 매킬로이가 우승할 거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우승 가능성을 전망한 전문가가 한명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매킬로이에 대해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예상했다. 세계랭킹 5위인 유럽의 ‘신성’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2명으로부터 지목받아 뒤를 이었고 콜린 모리카와와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가 한 표씩을 받았다. 2009년부터 16차레 마스터스에 출전한 매킬로이는 우승없이 2022년 준우승이 최고성적이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이미 US오픈(2011년), PGA 챔피언십(2012, 2014년), 디오픈(2014년)을 제패한 바 있어 마스터스 우승만 남은 상황이다. 특히 올 시즌 매킬로이는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에서 초반에 2승을 거두며 이번 마스터스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완성의 적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22년과 지난해에 이어 통산 3번째 마스터스 우승을 정조준하는 셰플러와 더불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전문가 전망에서도 13명이 참여했는데 6명이 매킬로이를 우승 후보로 골랐다. 이들은 “이제는 그(매킬로이)의 시간이 왔다”, “매킬로이는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완성도 높은 골프를 보여주고 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에 이보다 완벽한 시기는 없다” 등의 설명을 덧붙였다. 반면 셰플러를 우승후보로 꼽은 전문가는 1명에 불과했다. 또 다른 1명은 ‘매킬로이와 셰플러의 연장전’을 거론하며 “이것이 성사된다면 승자는 우리”라고 ‘빅 매치’의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른 우승 후보로는 브룩스 켑카, 토머스, 모리카와, 윌 잴러토리스,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안병훈, 김주형 등 3명이 출전한다. 김주형은 취재진과 만나 “이제 몇 년 쳐봤으니까 나가서 플레이 잘하면 될 것 같다. 준비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주형은 “감이 나쁘지 않다. 전에는 정말 ‘느낌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많았지만 이제 몇 년을 해 보니 오늘 밤에는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부담이 덜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세계랭킹 1위인 셰플러와의 친분 덕분에 자신도 더 노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주형은 “그와 친하다고 해서 내가 나아지는 건 아니다”라면서 “나 자신에게 요구하는 수준을 더 높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셰플러와 가깝게 지내면서) 나 자신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었고 연습하고 싶지 않은 날에도 셰플러가 얼마나 큰 노력을 했는지를 알기에 벌떡 일어나서 연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주형은 셰플러가 남다른 승부욕과 균형잡힌 삶의 태도가 강점이라고 봤다. 그는 “경쟁심이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그게 골프를 칠 때도 나타난다. 특히 나와 내기 골프를 하든 메이저 챔피언십에 출전하든 이기고자 하는 그의 눈빛은 정말 똑같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골프장 밖에서는 자신의 성공을 매우 잘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골프 선수로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사는 게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처음 만났을 때와 여전히 똑같다”고 설명했다.
  • 김효주, 대역전극의 비밀… 싹 바꾼 구질·퍼터·클럽

    김효주, 대역전극의 비밀… 싹 바꾼 구질·퍼터·클럽

    최종일 버디 9개… 연장 1.5m 성공왼쪽으로 휘게 연습… 퍼터 교체샤프트 모두 바꿔 사실상 새 클럽“연장서 볼에 앉은 무당벌레 행운” 김효주가 1년 5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한국 여자 골프는 김아림이 정상을 밟은 시즌 개막전을 포함해 지금까지 치러진 LPGA 투어 5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부활을 알렸다. ●LPGA 통산 상금 1000만 달러 넘어서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6661야드)에서 열린 포드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마지막 날 버디 9개에 보기 1개를 치며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 릴리아 부(미국)와 공동 1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김효주는 1.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부는 3m 버디 퍼트를 놓치며 승부가 갈렸다. 2~3라운드 1위를 달린 부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김효주는 이날 무려 9개의 버디를 기록한 것에서 보듯 아이언샷과 퍼팅이 날카로웠다. 퍼팅은 겨우 24번에 불과했다. 2023년 10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우승 이후 다시 투어 정상을 밟은 김효주는 LPGA 통산 우승 횟수도 7회로 늘렸다. 또 우승 상금 33만 7500달러(약 4억9000만원)을 받아 통산 상금도 1007만 1237달러로 늘렸다. L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1000만 달러를 넘어선 선수는 김효주가 28번째이며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 양희영, 고진영, 김세영, 박세리, 유소연, 최나연, 김인경에 이어 9번째다. 김효주는 “오랜만에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 겨울 동안 퍼팅 연습에 중점을 뒀는데 빨리 우승해서 좋다”면서 “경기 내내 감이 나쁘지 않았고 차근차근 하나씩 버디를 해가자고 생각한 것이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쉬운 모습을 보인 김효주는 겨우내 퍼트 훈련에 집중했고 유연성을 되찾기 위해 요가를 하면서 새 시즌을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왼쪽으로 휘어지는 드로 구질을 집중적으로 익혔고, 지난 18일에는 최근 인기가 높은 ‘제로 토크’로 퍼터를 교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요넥스가 새로 개발한 초경량 ‘카이자라이트’로 샤프트로 모두 바꿔 사실상 새로운 클럽을 사용한 것도 우승의 동력이 됐다. 김효주는 연장전에서 자신의 볼에 무당벌레가 앉은 상황과 관련해 “서둘러 치려고 하다가 무당벌레가 날아가길 기다린 게 내게는 좋은 징조였다”며 “행운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3위(21언더파), 이미향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공동 6위(18언더파), 김아림이 공동 13위(16언더파), 윤이나와 넬리 코르다(미국)가 공동 22위(14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이민지 동생 이민우 생애 첫 PGA 우승 한편 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거두며 활약 중인 이민지(호주)의 친동생인 이민우가 생애 처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제패했다. 이민우는 이날 텍사스주에서 막을 내린 휴스턴오픈(총상금 950만달러)에서 최종 20언더파 260타를 기록,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019년 US오픈 챔피언 게리 우들런드(이상 미국)를 1타 차로 제쳤다.
  • 1년 5개월 만에 LPGA 우승한 김효주, LPGA 통산 7승…한국낭자군단 LPGA 5개 대회 중 벌써 2개 대회 우승

    1년 5개월 만에 LPGA 우승한 김효주, LPGA 통산 7승…한국낭자군단 LPGA 5개 대회 중 벌써 2개 대회 우승

    김효주가 1년5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효주의 우승으로 한국은 김아림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는 등 지금까지 치러진 LPGA 투어 5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부활을 알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66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9개에 보기 1개를 치며 22언더파 266타로 릴리아 부(미국)와 동타를 기록했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김효주는 1.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부는 3m 버디 퍼트를 놓쳤다.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이날 무려 9개의 버디를 기록한 것에서 보듯 아이언샷과 퍼팅이 날카로웠다. 특히 동계 전지훈련 동안 집중적으로 연습한 퍼팅이 효과를 봤다. 퍼팅은 겨우 24번에 불과했다. 김효주는 “오랜만에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 겨울 동안 퍼팅 연습에 중점을 뒀는데 빨리 우승해서 좋다”면서 “경기 내내 감이 나쁘지 않았고 차근차근 하나씩 버디를 해나자고 생각한 것이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10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1년 5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효주는 LPGA 통산 우승 횟수도 7회로 늘렸다. 또 우승 상금 33만 7500달러(약 4억9000만원)도 받았다. 김효주는 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공동 10위)와 HSBC 챔피언십(공동 7위)에서 두 차례 ‘톱10’을 기록하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효주의 우승으로 지난해 단 3차례에 불과했던 한국인 LPGA 투어 우승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아마추어 시절 한국과 일본, 대만 프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던 김효주는 2014년 비회원 신분으로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5년 LPGA 투어에 진출했다. 2016년까지 LPGA 투어 3승, KLPGA 투어 10승을 달성했으나 그 뒤로 잠잠했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코리아에서 우승해 세계 5대 투어(LPGA, KLPGA, JLPGA, LET, TLPGA) 우승 기록 모두 갖게 됐지만 LPGA 투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LPGA 투어 데뷔 후 가장 낮은 상금 랭킹(44위)을 기록했고 세계 랭킹은 30위까지 떨어졌다. 김효주는 지난겨울 동안 퍼트 훈련에 집중했고 유연성을 되찾기 위해 요가를 하면서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3위(21언더파), 이미향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공동 6위(18언더파), 김아림이 공동 13위(16언더파), 윤이나와 넬리 코르다(미국)가 공동 22위(14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 로리 매킬로이 벌써 시즌 2승에 상금만도 4개대회 출전에 871만달러(약 126억원)…세계랭킹 1위도 바짝 추격

    로리 매킬로이 벌써 시즌 2승에 상금만도 4개대회 출전에 871만달러(약 126억원)…세계랭킹 1위도 바짝 추격

    세계랭킹 2위로 최근 메이저대회 우승을 갈망하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7일 ‘제5의 메이저’대회라고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6년 만에 다시 들어 올렸다. 올 시즌 4개 대회 출전에 벌써 2승을 거두며 급격한 상승세를 탔다. 상금만도 871만달러(약 126억원)을 챙긴 매킬로이는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와의 격차로 바짝 줄였다. 매킬로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치러진 대회 연장전에서 J.J. 스펀(미국)을 따돌렸다. 이번 대회 연장전은 16, 17, 18번 홀에서 치러지며 3홀 합산한 결과를 갖고 승자를 가른다. 두 사람은 최종 4라운드를 12언더파 276타로 마쳤다. 해가 지는 바람에 연장전을 현지 날짜로 월요일 아침에 열렸다. 연장전이 열리기 전 매킬로이는 “연장전에서는 다섯 번 좋은 샷을 치면 우승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그 말 그대로 됐다. 매킬로이는 첫 번째 홀인 16번 홀(파5)에서 완벽한 두 번의 샷을 날리며 버디를 잡은 반면 스펀은 티샷이 러프에 떨어지는 바람에 파로 세이브하는데 그쳤다. 운명을 가른 것은 17번홀(파3). 아일랜드홀인 17번홀에서 매킬로이는 9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그린에 안전하게 올라갔지만 스펀은 8번 아이언을 이용해 친 티샷이 너무 잘 맞는 바람에 그린을 넘겨 공이 물에 빠졌다. 그는 “너무 잘 맞았다. 그렇게 멀리 간 게 믿기지 않았다. 바람 때문에 운이 나빴다”고 되돌아봤다. 매킬로이가 3퍼트 보기를 했지만 스펀도 드롭존에서 친 샷마저 홀컵에서 멀어지면서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면서 사실상 승부는 끝났다. 우승을 확정한 매킬로이는 2019년 TPC 소그래스에서 짐 퓨릭(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 우승을 차지한 뒤 6년 만에 다시 한 번 영광을 재연했다. 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번 이상 우승한 8번째 선수가 되는 영광도 안았다. 이와 함께 지난달 초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올해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 약 한 달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PGA 투어 통산 28번째 우승 기록도 세웠다. 2007년 가을 프로 전향한 뒤 200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맥킬로이가 3월이 끝나기 전에 시즌 2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금도 시즌 초반부터 엄청나게 벌어들이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 450만달러를 비롯해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871만9714달러(약 126억원)를 모으며 시즌 상금 1위로 4계단 상승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매킬로이는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세계랭킹 1위 셰플러를 바짝 뒤쫓게 됐다. 매킬로이는 2023년 2월 셰플러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2년 동안 되찾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18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매킬로이는 9.8612점을 받아 2위 자리를 지키면서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13.8625점)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지난주 5.9775점 차에서 이번 주 4.0013점 차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매킬로이가 꼭 우승하고 싶어 하는 4월 마스터스를 앞두고 경기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것도 고무적이다. 2014년 디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한 매킬로이는 특히 마스터스에서는 2022년 준우승을 포함해 7번이나 톱10에 오르고도 우승까지는 이르지 못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지 못한 상태다. 매킬로이는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리는 3차례 PGA투어 대회는 모두 건너뛰고 마스터스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하루 늦었지만 괜찮아 우승 상금 65억원이니까…매킬로이, 6년 만에 제5메이저 제패

    하루 늦었지만 괜찮아 우승 상금 65억원이니까…매킬로이, 6년 만에 제5메이저 제패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6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며 돈방석에 앉았다. 매킬로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 16, 17, 18번 홀에서 치러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3홀 합산 1오버파를 적어내 17번 홀까지 3타를 잃은 J.J. 스펀(미국)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매킬로이와 스펀은 전날 최종 4라운드를 12언더파 276타로 마쳤으나 해가 지는 바람에 곧바로 연장전을 치르지 못하고 현지 날짜로 월요일 아침에 최종 승부를 가렸다. 연장전은 싱거웠다. 매킬로이가 16번 홀(파5)에서 2타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리고 결국 버디를 잡아내는 등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티샷이 러프에 떨어진 바람에 세 번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스펀은 6m 버디 퍼트가 빗나갔다. 승부는 사실상 17번 홀(파3)에서 갈렸다. 매킬로이가 9번 아이언으로 그린에 볼을 안전하게 올렸지만, 스펀이 티샷한 볼은 그린을 훌쩍 넘겨 물에 빠졌다. 스펀은 벌타를 받고 드롭존에서 친 샷마저 핀에서 한참 떨어져 3퍼트를 하고 말았다. 매킬로이도 3퍼트 보기를 했지만, 스핀은 트리플보기를 적어내 격차가 더 벌어졌다. 18번 홀(파4)에서 매킬로이와 스펀 모두 모두 티샷이 오른쪽으로 빗나가며 3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다. 둘 모두 파 퍼트를 넣지 못한 가운데 스펀이 매킬로이에게 보기 퍼트를 먼저 하라고 양보했고, 매킬로이의 보기 퍼트가 성공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로써 매킬로이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정복하며 잭 니클라우스, 프레드 커플스, 할 서튼, 데이비스 러브 3세, 타이거 우즈,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스티브 엘킹턴(호주)에 이어 이 대회에서 2번 이상 우승한 8번째 선수가 됐다. 이 대회 3회 우승은 니클라우스가 유일하다. 매킬로이는 PGA 투어 통산 28회 우승을 기록했다.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오른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1위로 등극했다. 또 450만 달러(약 65억원)의 우승 상금을 받아 상금 1위(971만 9714 달러)도 꿰찼다. 매킬로이는 올해 4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지난해 19개 대회에서 2차례 우승하며 벌어들인 상금 1089만790달러에 육박하는 돈을 벌어들였다. 2022년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딱 한 번 PGA 투어 우승을 경험한 뒤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던 스펀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보통 투어 대회 우승 상금보다 훨씬 많은 준우승 상금 275만 달러를 받았다.
  • PSG, 2위 마르세유 3-1 격파 ‘선두 굳히기’…이강인 14분 출전 그쳐

    PSG, 2위 마르세유 3-1 격파 ‘선두 굳히기’…이강인 14분 출전 그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우승 경쟁자인 마르세유를 물리치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강인은 경기 막판 14분 동안 출전하는데 그쳤다. PSG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리그1 2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마르세유에 3-1로 승리했다. PSG는 리그 7연승을 거두며 리그 개막 이후 26경기 무패(21승5무)와 함께 선두(승점 68)를 굳건히 했다. 2위(승점 49) 마르세유와 승점 차도 19점까지 벌리며 리그 4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PSG는 우스만 뎀벨레가 전반 17분 만에 파비안 루이스의 침투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42분에는 누누 멘드스가 루이스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마르세유는 후반 6분 아민 구이리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31분 하키미가 오른쪽에서 넘긴 낮고 빠른 크로스를 마르세유 수비수 폴 리롤라가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승리와 멀어져 버렸다. 이강인은 후반 35분 뎀벨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날린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이강인은 최근 주전 경쟁서 다소 밀려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2일 리버풀(잉글랜드)과 맞붙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선 연장전에서야 투입돼 약 19분을 뛰었고, 승부차기 키커에서도 제외됐다. 이 밖에 23라운드 13분, 24라운드 14분, 25라운드 63분 등 최근 경기가 끝날 때쯤 투입되고 있다. 이강인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8차전을 준비한다.
  • 매킬로이냐 스펀이냐…PGA 최고 상금 65억 주인공, 오늘밤 나온다

    매킬로이냐 스펀이냐…PGA 최고 상금 65억 주인공, 오늘밤 나온다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와 J.J. 스펀(35·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450만 달러(약 65억 2400만원)의 상금이 걸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놓고 연장 대결을 벌인다. 매킬로이와 스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마쳤다. 연장전은 해가 지면서 경기 진행이 어려워져 현지 날짜로 월요일 오전 9시, 한국시간으로는 17일 오후 10시에 시작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가 현지시간 일요일이 아닌 월요일에 가려지는 건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연장전은 16(파5), 17(파3), 18번 홀(파4) 3개 홀 합산 스코어로 승부를 가린다. 3개 홀 합산 스코어가 같으면 17번 홀에서 서든데스 방식으로 연장전을 치르고, 여기서도 우승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18번 홀에서 또 한 번 서든데스를 연다. 서든데스 연장전이 더 이어지면 16, 17, 18번 홀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4라운드 경기는 폭풍과 낙뢰 등으로 4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되면서 해가 지기 직전에 마무리됐다. 3라운드 선두 스펀에게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매킬로이는 4언더파 68타를 쳐 이븐파 72타에 그친 스펀을 따라잡았다. 매킬로이는 2019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반면 세계랭킹 57위 스펀은 2022년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딱 한 번 PGA 투어 우승을 경험했다. 매킬로이는 세계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2023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29·미국)는 공동 20위(4언더파 284타)에 그쳐 대회 3연패가 무산됐다. 셰플러는 이날 버디 1개에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셰플러가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낸 것은 지난 2월 WM 피닉스 오픈 최종 라운드 1오버파 이후 12라운드 만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공동 38위(1언더파 287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날 10번 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해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20m 칩샷이 들어가는 이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타를 잃은 김주형은 공동 42위(이븐파 288타)로 떨어졌고 이븐파 72타를 친 안병훈은 공동 52위(2오버파 290타)에 그쳤다. 4오버파 76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61위(6오버파 294타)로 밀려났다.
  • 마드리드 더비 승자는 레알, 승부차기로 아틀레티코 꺾고 UCL 8강 진출

    마드리드 더비 승자는 레알, 승부차기로 아틀레티코 꺾고 UCL 8강 진출

    스페인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두 클럽이 맞붙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레알 마드리드 승리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겼다. 1차전에서 브라힘 디아스의 결승골로 2-1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에선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합계 점수 2-2가 됐다. 연장전에서 추가 득점이 없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까지 세 명이 모두 성공시킨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두 번째 키커 훌리안 알바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으나 공을 차는 순간 살짝 미끄러지며 투 터치가 돼 득점이 무산됐다. 네 번째 키커 마르코스 요렌테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네 번째 키커 루카스 바스케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마지막 키커 안토니오 뤼디거의 골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잉글랜드)과 8강에서 격돌한다. 아스널은 이날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하지만 원정 1차전에서의 7-1 대승을 거둔 덕분에 이변 없이 8강에 올랐다.
  • 광주, 두 골 차 열세 딛고 고베 격파… ACLE 8강 진출

    광주, 두 골 차 열세 딛고 고베 격파… ACLE 8강 진출

    광주FC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K리그1의 자존심을 살렸다. 광주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ACLE 16강 2차전 안방경기에서 빗셀 고베(일본)를 3-0으로 이겼다. 지난 5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고베에 0-2로 패했기 때문에 세 골 차이 이상 승리를 거둬야만 했던 광주는 합계점수 3-2로 고베를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광주는 ACLE에 함께 도전했던 울산HD와 포항 스틸러스가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유일하게 8강까지 올라섰다.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 8강에 오른 첫 시·도민구단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우승팀 고베를 상대로 한 승리여서 더 남달랐다. 광주는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박태준의 크로스가 문전에서 고베 수비진과 경합하던 박정인 머리로 연결되면서 골키퍼 키를 넘겨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8강 진출이 힘들어 보이던 후반 40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사니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모두가 승부차기를 떠올리던 연장 후반 13분에는 또다시 아사니가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고베를 무너뜨렸다. 이날 두 골을 넣은 아사니는 ACLE 무대 9득점으로 리야드 마레즈(알아흘리), 렘 알도사리(알힐랄), 안데르송 로페스(요코하마)와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 “위협적인 공격수 모조리 막아”… ‘철벽’ 뮌헨 김민재, 3시즌 연속 UCL 8강행

    “위협적인 공격수 모조리 막아”… ‘철벽’ 뮌헨 김민재, 3시즌 연속 UCL 8강행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팀 레버쿠젠을 상대로 무결점 수비를 선보이면서 세 시즌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연장전에 교체 출전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도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UCL 16강 2차전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1골 1도움을 기록한 뮌헨은 지난 6일 1차전(3-0)까지 두 경기 합계 5-0으로 8강행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4강전에서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무릎을 꿇었던 뮌헨은 5년 만에 UCL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8강에선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만난다. 인터 밀란은 황인범이 종아리 부상 결장한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2-1로 이기면서 1·2차전 합계 4-1로 16강을 통과했다. 지난 8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보훔전(2-3 패)에서 결장한 김민재는 이날 90분 동안 반칙 없이 수비 진영에서 공을 10번이나 걷어냈다. 이로써 그는 3시즌 연속 UCL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2년 전엔 나폴리(이탈리아) 소속으로 구단을 역사상 처음 대회 8강에 올려놓은 바 있다. 케인은 후반 7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고, 후반 26분엔 감각적인 로빙 패스로 알폰소 데이비스의 골을 도왔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상대 공격수가 위협적이었지만 수비수들이 무사히 막았다. 크로스를 방어한 게 주효했다. 공수 균형이 훌륭했다”며 “인터 밀란과의 일전이 기대된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16강 2차전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원정 경기에서 우스만 뎀벨레가 골을 터트리면서 1차전 0-1 패배를 만회했다. 두 팀은 합산 1-1 동률을 이뤄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PSG가 4-1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리버풀을 넘었다. 이강인은 연장 전반 11분 투입돼 19분 동안 활약했다.
  • 동병상련 전북-광주, 아시아 무대 역전극 노린다

    동병상련 전북-광주, 아시아 무대 역전극 노린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광주FC가 나란히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클럽 대항전에서 뒤집기 한판에 도전한다. 광주와 전북은 2024~25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1차전에서 빗셀 고베(일본)와 시드니FC(호주)에 0-2 패배를 당했다. 다음 단계로 올라가려면 두 팀 모두 2차전에서 세 골 이상 승리를 거둬야 한다. 1차전과 2차전 합계 득점이 같으면 연장전에 들어가고, 그래도 우열을 가리지 못하면 승부차기가 이어진다. 광주는 1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고베를 만난다. 이번 시즌 ACLE에 참가했던 K리그 세 팀 가운데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는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광주가 유일하게 16강 무대에 생존했다. K리그의 자존심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지만 변준수, 가브리엘 등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게 아쉽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고 1주일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한 건 유리한 요소다. 광주는 K리그1에서는 1승2무를 기록하며 12개 팀 중 유일하게 패배가 없다. 전북은 13일 오후 5시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역전승을 노린다. 전북은 지난 6일 안방 1차전 패배를 전후로 K리그1에서도 울산과 강원FC에 거푸 무릎을 꿇는 등 최근 공식전 세 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다만 전북이 호주 클럽을 상대로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이 4승5무1패로 절대 우세라는 건 긍정적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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