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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우리은행장 오늘 발표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자가 22일 발표된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22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우리은행장과 경남은행장, 광주은행장 등 3명의 은행장 내정자를 최종 확정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부 지원자 5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우리은행장의 경우 후보자 간 선호도가 매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한(55)·정현진(59)·윤상구(56) 전무와 이순우(61) 수석부행장, 김희태(61) 중국법인장 등 5명 가운데 현재 이순우 수석부행장, 김희태 중국법인장, 윤상구 전무 등이 상대적으로 한발짝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한 전무도 다크호스다. 5명의 지원자 중 김정한·이순우 후보는 옛 상업은행 출신이며, 나머지 3명의 후보는 옛 한일은행 출신이다. 경남은행장에는 박영빈 행장 대행이 유력하고, 광주은행장은 송기진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그림 로비’ 한상률·안원구 첫 대질

    ‘그림 로비’ 의혹 등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는 21일 한 전 청장과 안원구(수감중)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을 동시 소환해 대질신문 했다. 지난달 28일 한 전 청장 소환으로 본격 수사에 착수한 이후 두 사람의 대질은 처음이다. 검찰은 그림 로비·청장 연임 로비·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에서의 직권 남용 등 여러 의혹과 ‘도곡동 땅’ 실소유주 문건 확인 여부 등에 대해 한 전 청장과 안 전 국장을 다시 조사하며, 두 사람의 진술을 영상 녹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두 사람의 진술이 이전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엇갈렸다.”고 밝혔다. 한 전 청장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0·17일 소환 조사에서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게 ‘학동마을’을 선물했지만 인사 청탁은 없었다.”며 그림 로비 의혹을 부인했고, 나머지 의혹도 “실체가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한 전 청장의 의혹을 폭로했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던 안 전 국장은 참고인 조사에서 기존 진술을 대체로 유지하면서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언급, 이전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주류업체 인·허가 과정에서의 억대 금품 수수 등 한 전 청장의 개인 비리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한 전 청장의 계좌 추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전 청장이 2009년 3월 출국해 미국 뉴욕주립대의 방문연구원 신분으로 23개월간 머무르면서 생활비 명목으로 국내 10여개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국세청 직원들을 소환하는 등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전 청장은 “(기업에) 30~40페이지에 달하는 연구보고서를 서너편 제출하고 정상적으로 받은 전형적인 자문료”라고 해명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당구 얼짱 차유람 “섹시한 몸매 女선수들 부러워”

    당구 얼짱 차유람 “섹시한 몸매 女선수들 부러워”

    ‘얼짱’ 당구 선수로 유명한 차유람이 “섹시한 몸매의 여자선수들이 부럽기도 하다.”고 솔직 고백해 눈길을 끈다. 차유람은 22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의 ‘나는 전설이다 스페셜’ 편에 출연해 연예인보다 더 예쁜 외모로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차유람은 “경기를 하다가 서양선수들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괜히 기가 눌리기도 한다”며 자신의 몸매에 대한 아쉬움을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당구 선수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에 대한 이야기로 관심을 끈 차유람은 첫 토크쇼 출연임에도 불구,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의외의 솔직한 입담과 순발력 넘치는 예능감을 드러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차유람 이외에도 독고영재, 임예진, 김보성, 김태우, 박성광, 이지혜, 샤이니 온유, 에프엑스 루나, 인피니트 성종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서울신문 나우뉴스팀 nownews@seoul.co.kr
  • 모로코 언론·AU “다국적군 목적은 석유… 공습 중단하라”

    모로코 언론·AU “다국적군 목적은 석유… 공습 중단하라”

    리비아에 대한 연합군의 공습이 만시지탄이라는 지적이 일부에서 나오는 가운데 다른 한쪽에서는 공습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아프리카 53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한 아프리카연합(AU)은 20일(현지시간)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아프리카연합은 모리타니의 수도 누악쇼트에서 4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리비아에 대한 서방국가의 무력 개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아프리카연합은 리비아 정부에도 인도적 지원 보장과 아프리카인을 비롯한 리비아 거주 외국인의 신변 보호를 요구했으며 현재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서는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연합의 이런 태도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아프리카연합 탄생의 산파 역할을 하고 회원국들에 금전적으로 지원을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민주당 내 진보성향 의원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의 사전승인은 물론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군사개입을 결정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일부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이 헌법을 위반했다는 주장도 펴고 있다. 20일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에 따르면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지난 19일 전화로 의원총회를 열어 리비아에 대한 군사개입 문제를 집중 논의했고, 상당수 의원들이 오바마 대통령이 취한 조치가 헌법 정신에 반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문제를 제기한 의원은 제럴드 네이들러(뉴욕), 다나 에드워즈(메릴랜드), 마이크 카푸아노(매사추세츠), 데니스 쿠치니치(오하이오), 맥신 워터스(캘리포니아), 로브 앤드루스(뉴저지), 세일라 잭슨 리(텍사스), 바버라 리(워싱턴DC) 등이다. 2003년 이라크 침공을 결정했던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의 탄핵을 주장했던 쿠치니치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의 재가 없이 리비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것이 탄핵 사유가 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리비아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도 전쟁에 따른 정치적 이득은커녕 역풍을 맞았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대중운동연합(UMP)은 이날 실시된 지방의회 선거 1차 투표에서 17%를 득표하는 데 그쳐 25%의 지지를 얻은 사회당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을 누르긴 했지만 차이가 불과 2% 포인트에 불과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면 내년 대선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의 연임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랍권 언론도 비판적 보도를 하고 있다. 아랍연맹(AL)이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유엔에 촉구한 것과 달리 아랍 언론 사이에서는 서방이 8년 전 이라크 전쟁과 마찬가지로 중동 석유를 장악하고자 리비아를 공습했다는 시각이 팽배하다. 모로코의 ‘아사바’ 신문은 20일 다국적군의 공습 동기는 물질적 이익, 즉 석유라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기업도 울어야 젖 주는 법… 자꾸 떠들어야 해”

    “기업도 울어야 젖 주는 법… 자꾸 떠들어야 해”

    구순(九旬·90세)에 직함만 27개. 맡은 자리마다 재선을 거듭하며 ‘장기 집권’하는데도 계속 맡아 달라고 난리다. 최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원 총회에서 회장에 재선출된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의 이야기다. ●“난 닥치는 대로 다하니까…” 시가총액 1000조원을 웃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총괄하는 자리다. 규모로만 보면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를 압도한다. 그 자리를 1996년부터 다섯 차례나 지켰음에도 ‘아들뻘 부회장들’의 간곡한 권유에 다시 3년을 맡게 됐다. “난 닥치는 대로 다하니까…. 상장사협의회가 잘 드러나진 않아도 조용히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곳이에요. 이런저런 행사도 많고….” 2009년 미수(米壽·88세)를 맞아 회고록 ‘장수경영의 지혜’를 출간했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은 것 같다. 직함이 경영자총협회 부회장·국총회(전 총리실 직원 모임) 등 손으로 꼽기가 어렵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직접 만들었다. “중소기업도, 대기업도 아니다 보니 도와주는 사람이 없더라고. 그래서 만들었지. 울어야 젖을 주는 법이지 가만있으면 누가 젖을 주나. 자꾸 떠들어야 해.” 애초 기업인은 아니었다. 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제3의 인생쯤 된다. 은행원과 공무원을 거쳐 50대 중반에 경영을 시작했다. 1922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나 함흥공립상업학교를 나와 산업은행 전신인 식산은행에 입사했다. 은행 시절 보좌했던 송인상씨가 재무부 장관으로 간 인연으로 1959년 재무부에 발을 들여놨고 1966년부터 10년간 총리 3명을 보필했다. 그 시절을 우리나라 현대사에서도, 개인사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시기로 기억했다. ●“공무원으로 일했을 때 가장 보람” “가장 보람 있게 일한 때는 공무원 생활을 했을 때였던 거 같아. 정일권·백두진·김종필 세분과 취임부터 퇴임까지 함께했는데 그때가 내 전성기였지. 그것도 가장 (성격이) 모난 분들만 모셨으니….” 1976년 김종필 전 총리가 퇴직할 때 공직을 떠났으나 ‘백수’ 생활이 오래가진 않았다.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부친이 작고해 샘표식품의 경영을 이어받은 것. 늦은 나이에 시작한 만큼 발로 더 뛰며 부지런히 간장, 된장 맛을 익혔다. 그 덕분인지 샘표식품은 ‘무차입·무적자’를 자랑하는 ‘알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연합뉴스
  • 과감해진 潘총장

    과감해진 潘총장

    유엔이 결국 합의를 통해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 응징에 나섬에 따라 반기문(얼굴) 유엔 사무총장의 입지도 강해졌다. 반 총장은 리비아 사태 초기부터 아주 강력하게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해 왔기 때문이다. 평소 온건한 편인 반 총장답지 않게 과감한 자세를 취했다는 평가까지 있었는데, 결국 자신의 의지를 관철했다는 점에서 사무총장으로서의 리더십을 제대로 환기시킨 셈이다.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비아 관련 주요국 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 기자들을 만난 반 총장은 이 같은 성과에 매우 고무된 듯했다. 그는 “이번 유엔의 결정은 국제사회가 국민보호 의지가 없는 정권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카다피는 자기 군대로 국민을 공격했기에 물러나야 한다고 많은 지도자들이 얘기했다.”면서 “비행금지구역 설정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안보리가 모여 추가 대응책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유엔의 최종 목표가 카다피 축출임을 시사했다. 그동안 반 총장이 소극적이라고 비판해 온 대내외 여론도 돌아섰다. 반 총장이 중국, 미얀마 등 인권 탄압 국가들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해 온 인권단체 휴먼라이츠는 “반 총장이 대담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환영했다. 한 유엔 관계자는 “중동 사태를 거치면서 반 총장의 입지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사무총장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리비아전 이끄는 정상 3인 속내는

    리비아전 이끄는 정상 3인 속내는

    19일 ‘오디세이의 새벽’을 가장 먼저 열어젖힌 정상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다. 그는 대(對)리비아 군사행동 관련 주요국 회의를 주재했고 개전 선언을 했다. 프랑스 전투기들은 앞장서 리비아 영공 안으로 진입했다. 2003년 이라크전 때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전쟁에 반대하며 뒤로 빠져 있었던 그림과 확연히 대조된다. 반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앞장서지 않으려는 기색이 역력하다. 그는 개전 사실을 워싱턴이 아닌 브라질에서 발표했다. 전례를 찾기 힘든 경우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사르코지의 발표가 있은 지 한참 뒤에 따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라크전 선언을 당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나란히 서서 했던 모습과 대비된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팔을 걷어붙인 데는 북아프리카에서 프랑스가 전통적으로 유지해온 영향력을 지키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튀니지와 이집트 민주화 시위 때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다 스타일만 구겼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그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번 전쟁을 연임을 위한 지지율 견인의 기회로 삼았을 법하다. 사르코지 개인의 친미적 성향이 반영됐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해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외교문서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라크전에서 미국 병력을 대체할 국제 연합군의 파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르코지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미국에 우호적인 대통령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오바마는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시절 ‘과감하게’ 이라크전에 반대하면서부터 전국적 정치인으로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또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아랍권에 우호적 메시지를 보냈다. 개인적으로 반전(反戰)과 반미(反美) 정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미국 정부 차원에서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이어 ‘제3의 전선’까지 도맡기는 벅차다. 그래서인지 미국 정부는 리비아 공습이 정식 전쟁은 아니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애쓰는 느낌이다. 오바마가 워싱턴을 비운 것도 그렇고, 1991년 걸프전 개전 때 미 국방부 건물이 북새통을 이룬 데 반해 지금은 썰렁한 것도 미국이 이번 전쟁에 거리를 두려는 기류로 읽힌다. 실제 미 정부 당국자들은 “미군의 개입은 초기 며칠 동안만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브리핑에 나선 미군 관계자도 ‘미군’이라는 말대신 ‘연합군’이라는 단어를 애써 사용하는 모습이다. 캐머런 영국 총리가 ‘조연’을 자처하는 것은 그동안 영국이 미국에 군사적으로 너무 퍼준 것 아니냐는 여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안 그래도 지난 1월 토니 블레어 전 총리가 이라크전 진상조사위원회에 불려나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미 언론들은 “그래도 캐머런으로서는 참전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덜 잃는 게임이었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한상률·안원구씨 내주초 대질신문

    한상률(58) 전 국세청장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는 다음주 초 한 전 청장과 안원구(51·수감 중) 전 국세청 국장을 소환해 대질신문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게 21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각각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은 영상녹화를 하면서 대질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지난 10일에 이어 17일 한 전 청장을 세 번째로 소환해 그림 로비와 청장 연임 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의혹 등에 관해 캐물었다. 한 전 청장이 휘말린 의혹을 폭로했거나 의혹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안 전 국장도 지난 4일과 8일에 이어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3차 소환조사에서 두 사람의 대질 신문을 추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검찰은 “안 전 국장이 ‘변호인 입회하에 대질해 달라’고 요구해 ‘현행 법·제도상 참고인 조사에는 변호인 입회 제도가 없다’며 두 사람이 제3자의 도움 없이 대질에 참여할 것을 설득했지만 안씨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최시중 청문보고서 채택

    최시중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18일 저녁 민주당이 보이콧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문방위 간사인 한나라당 한선교·민주당 김재윤 의원이 여러 차례 접촉한 뒤 청문보고서 문제를 조율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고, 회의에는 한나라당 안과 민주당 안이 동시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저녁 8시를 넘겨 속개된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최 후보자의 연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결국 한나라당 의원 14명과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립표결한 결과 한나라당 측 청문보고서가 15명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인사청문회 결과 최 후보자는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부적격자로 드러났다.”면서 “그럼에도 한나라당이 청와대의 압력에 굴복, 청문보고서를 날치기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청문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최 후보자의 연임 절차는 마무리된다. 최 후보자의 제1기 방통위원장 임기는 오는 25일로 끝난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그림 로비’ 한상률 前청장 세 번째 소환

    한상률(58) 전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는 17일 한 전 청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세 번째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한 전 청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폭로한 안원구(51) 전 국세청 국장도 함께 소환했지만 한 전 청정과의 대질신문은 하지 않았다. 검찰은 한 전 청장을 상대로 그림 로비와 청장 연임을 위한 골프 접대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다. 윤갑근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앞선 조사에서 미흡했던 부분과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또 안 전 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역시 세 번째 불러 조사했다. 한편 ‘BBK 의혹’을 폭로한 에리카 김(47)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동렬)는 조만간 사건을 종결하기 위해 관련 법리 및 사법 처리 수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野 “종편 편파 심사” 파상공세 崔 “불공정 아니다” 의혹 부인

    野 “종편 편파 심사” 파상공세 崔 “불공정 아니다” 의혹 부인

    17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최 후보자 가족의 부동산 투기 의혹, 편법 증여 및 상속 의혹,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 1기 방통위원장 재직 동안 언론 탄압 의혹 등이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은 파상 공세를 통해 연임 저지 방침을 드러냈다. 반면 한나라당은 해명성 질의에 치중하며 엄호에 주력했다. 최 후보자는 모두 발언을 통해 “언론 자유를 억압한 당사자로 비판하는 것을 보고 비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저도 과거 기자 시절 독재정권에 항거했고 고문도 당했고 투옥도 당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최 후보자의 눈물을 ‘악어의 눈물’이라고 폄하했다. 같은 당 장병완 의원은 종합편성채널 심사와 관련, “필수 증빙서류인 주요 주주 이사회 결의서도 제출하지 않았는데 관련 심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등 편파 심사로 동아일보 ‘채널A’가 선정됐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자는 “불공정하고 편파적으로 심사했다면 제 책임으로 귀착된다.”며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민주 “언론자유 억압한 당사자” 같은 당 정장선 의원은 “최 후보자의 아들이 고교 3학년 때인 1988년 키 179㎝에 몸무게가 최대 63㎏이었으나 1년 뒤에 114㎏의 과체중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최 후보자는 “저는 군대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자식을 바랐지, 군대 못 가는 자식을 바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은 최 후보자 아들의 고교 졸업식 및 신체검사 때 사진 2장을 내보이며 “(병역기피가 아님을) 사진이 증명한다.”고 옹호했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최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당시) 전두환 대통령과 골프를 함께 치는 등 취재 과정에서 개발 정보를 얻은 것 아니냐.”고 캐물었다. 그는 또 “지난 15년간 소득이 5500여만원뿐인 장남이 3억원이 넘는 부채를 갚고 서울 서빙고동에 아파트를 구입했다.”며 편법 증여 의혹도 제기했다. 최 후보자는 “당시 전 대통령이 뉴스의 중심이었고, 그쪽에서 제안을 해 와 취재기자로서 당연히 응했을 뿐”이라면서 “그런 일(개발 정보 취득)이 있었다면 무슨 낯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아들은 자영업을 하면서 부동산 구입 자금을 마련했다.”고 해명했다.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은 “내가 예전에 공직에 있을 때는 안 팔리는 땅을 지인들 보고 사라고 하기도 했다.”고 거들었다. ●최시중 “나도 독재 항거” 눈물 한편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방통위가 한나라당 의원들에게만 대응 자료를 사전 배포하는가 하면 언론에 비밀리에 일방적인 해명 자료를 배포했다. 관권 청문회로 전락했다.”고 문제 삼으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과 고성을 주고받아 정회하는 등 파행을 빚었다. 홍성규·강주리기자 cool@seoul.co.kr
  • 檢, 한상률씨 재소환 조사

    한상률(58) 전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는 10일 피고발인 신분인 한 전 청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윤갑근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지난 번 조사가 미진한 부분이 있고 보완 조사할 사안도 있어 다시 불렀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간 참고인 조사를 통해 다시 정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전 청장에게 ‘그림 로비’ 및 연임을 위한 골프 접대 여부, 태광실업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착수 경위 등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검찰은 한 전 청장의 진술과 한 전 청장의 각종 의혹을 폭로했던 안원구(51)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의 진술이 일부 어긋남에 따라 대질신문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정상국 한국PR협회장 연임

    한국PR협회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1대 회장에 정상국 LG부사장을 재선임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09년 20대 회장에 취임해 2년간 협회를 이끌었다.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협회의 창립 취지를 바탕으로 한국 PR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며 “올해 PR교육원 설립과 PR전문가 자격 공인화, PR지침서 발간 등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여수 엑스포 준비 등 PR활동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엘리베이터 전문경영인 영입

    ‘현정은-송진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온 현대엘리베이터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장병우(65) 전 오티스엘리베이터 사장을 8일 내정했다. 두 차례 연임한 송 대표의 후임이다. 현대그룹은 지난해 11월 현대건설 본입찰을 앞두고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배권 강화를 위해 현정은 회장이 대표이사에 등재,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했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장 내정자는 오는 25일 열리는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다. 현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그룹 관계자는 “최근 초고속 엘리베이터 사업과 해외영업 강화를 위해 엘리베이터 사업에 정통한 장 내정자를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장 내정자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에 입사해 럭키, 금성사, LG상사 등을 거쳤다. LG산전 부사장과 LG오티스엘리베이터 사장 등을 역임했다. LG오티스엘리베이터(현 오티스엘리베이터)에서는 1999~2008년 재직하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업계 수위를 이끌었다. 급작스러운 전문 경영인 영입에 대해 업계에선 현대그룹의 경영권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문방위, 최시중 위원장 연임놓고 설전

    8일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열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는 최시중 위원장의 연임을 놓고 여야의 설전이 벌어졌다. 한나라당은 정책 추진의 일관성을 위해 연임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정책 폐해’의 책임을 물어 연임 불가로 맞섰다. 앞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 대책회의에서 “당운을 걸고 반드시 낙마시키겠다.”고 공언했다.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은 “최 위원장이 그동안 통신료 인하에 노력해 왔고 종편 등의 난제를 정리하는 데 역할을 했다.”면서 “이제 미디어렙 등 남은 문제를 완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 강승규 의원도 “방송·통신 융합정책, 미디어정책 등을 원만히 잘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조윤선 의원은 “방통위 상임위원이 교체되는 만큼 정책의 일관성 유지가 중요하다.”며 연임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방통위 1기를 이끄는 동안 방송계 갈등이 심화됐고 수신료 문제 등 언론 전체가 홍역을 앓았다.”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최 위원장이 악역을 맡는다 하더라도 수습은 다른 사람이 해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같은 당 장병완 의원은 “종편·보도채널 사업자 선정 심사위원 14명 중 8명이 대통령과 여당이 임명한 방통위원의 추천으로 선임됐다.”면서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지 못한 데 1차적 책임이 있는 최 위원장의 연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주변의 평가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진퇴 문제를 말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특히 여당 소속인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은 “대학 신입생도 교실 규모나 교수진의 수용 능력을 고려해 뽑는다.”면서 “종편도 광고시장을 보면서 허가 수를 조정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최 위원장은 원칙에 충실한 선정이라고 하면서도 “종편 참여사들이 경쟁을 통해 모두가 생존할 수 있을지 현재로선 예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세를 막기 위한 ‘성실신고확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종구(한나라당)·오제세(민주당) 의원 등은 이현동 국세청장을 상대로 이 제도가 국세청의 임무를 세무사에게 떠넘긴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전군표 前 국세청장 오늘 소환

    한상률(58) 전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는 전군표(58) 전 국세청장을 8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전 전 청장은 2007년 초 당시 국세청 차장이던 한 전 청장에게서 인사 청탁 명목으로 그림 ‘학동마을’을 상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 전 청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그림에는 대가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 전 청장을 상대로 한 전 청장에게서 그림을 받았는지, 받았다면 어떤 명목이었는지를 집중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림 로비의 핵심 증거인 학동마을을 현재 검찰청사에 보관 중이며, 그림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 감정 기관을 물색하고 있다. 검찰은 전 전 청장 등 참고인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번 주 중에 한 전 청장을 재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4일 소환했던 안원구(51) 전 국세청 국장의 진술과 한 전 청장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들을 대질신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이날 한 전 청장의 ‘골프 연임 로비’ 의혹 관련자 등 참고인 2~3명을 불러 조사했으며 추가 참고인 소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청장이 2008년 12월 25일 경북 경주에서 정권 실세들과 골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윤 차장검사는 “골프 로비도 필요한 부분에서는 다시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BBK 의혹’ 폭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동렬)는 이번 주 내로 에리카 김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출국정지 조치가 지난 6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를 한 차례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미국 시민권자로, 내국인과 같이 출국금지 조치를 하지 못하고 10일 단위의 출국정지만 가능하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외환은행장에 윤용로씨 내정

    차기 외환은행장으로 윤용로(56) 전 기업은행장이 내정됐다. 6일 금융권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외환은행 인수를 앞둔 하나금융지주는 지난달 28일 복수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윤 전 행장을 차기 외환은행장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7일 등기임원 추천 기구인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 회의를 열어 윤 전 행장을 외환은행장 후보로 확정할 계획이다. 중앙고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윤 전 행장은 1977년 행정고시(21회)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김승유 회장이 제시한 외환은행장 자질에 윤 전 행장이 가장 들어맞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서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을 정도의 글로벌 감각, 금융산업에 대한 식견, 60세 미만의 젊은 나이 등을 외환은행장의 요건으로 내세웠다. 윤 전 행장은 오는 11일 외환은행 이사회와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외환은행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아직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환은행 이사회에서 론스타가 윤 전 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추천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사실상 1년 더 연임하는 것이 확정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우리·광주·경남銀 은행장 후보 마감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은행·광주은행·경남은행 등 자회사 차기 행장 후보자 접수가 4일 마감됐다. 우리은행 차기 행장 자리에 우리금융 내부에서만 6명이 지원했고 광주은행장과 경남은행장 자리엔 각각 8명과 4명이 참여했다. 오는 16일 면접을 거쳐 행장 후보자가 최종 선임되면, 25일 우리금융 주주총회 전까지 은행별로 주총을 열어 승인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장 후보군에는 옛 상업은행 출신 김정한 리스크 담당 전무·이순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과 옛 한일은행 출신 김희태 우리은행 중국법인장, 윤상구 우리금융 경영혁신 및 홍보 담당 전무,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사장, 정현진 우리금융 전무 등이 내부 세를 모으고 있다. 서울 출신인 김희태 법인장과 정현진 전무를 제외하면 모두 대구·경북(TK) 출신이다. 관건은 지주 회장 연임에 성공하며 총 7명으로 구성된 행장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이팔성 회장의 마음이 누구에게 기울었는지다. 이 회장은 오는 9일 미국 출장에 나설 계획이어서 그 전에 최종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은행장으로는 송기진 현 행장과 강경수 광주은행 감사, 남경우 KB선물 사장, 박승희 전 우리금융 전무 등이 물망에 올랐다. 경남은행장에는 박영빈 행장 직무대행 등이 지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음성직 서울철도公 사장 사퇴

    음성직 서울철도公 사장 사퇴

    음성직(64)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임기를 6개월가량 앞두고 자진 사퇴해 서울시가 후임 사장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일각에서는 업무상 배임과 입찰방해 등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시는 음 사장이 지난달 말 사의를 표명해 지난 2일 자로 사표를 수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음 사장은 2005년 9월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임명됐으며 2008년 연임에 성공해 2011년 9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상태였다. 새로운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장정우 시 교통본부장이 사장대행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말쯤 신임 사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최시중 방통위장 연임

    최시중 방통위장 연임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3년 임기의 차기 위원장에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그동안 해온 정책을 마무리하기 위한 차원에서 최 위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면서 “오늘(4일) 저녁 행정안전부를 통해 최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5일까지다. 민주당이 최 위원장의 연임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청문회에서 종편과 보도채널 선정 과정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격돌이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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