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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투라지 서강준 안소희, 욕조서 ‘아찔’ 키스 “일보다 사랑” 조진웅 노심초사

    안투라지 서강준 안소희, 욕조서 ‘아찔’ 키스 “일보다 사랑” 조진웅 노심초사

    ‘안투라지’ 서강준이 안소희와의 사랑을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 6회에서는 앞서 병문안 고백을 했던 차영빈(서강준 분)이 안소희(안소희)에게 거절당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2번의 고백과 2번의 거절에 친구들은 영빈을 위로했다. 차영빈은 이로 인해 안소희와 함께하는 영화 스케줄까지 조절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친구이자 매니저인 이호진(박정민)은 그런 영빈이 오롯이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고 영빈은 뒤늦게 마음을 다잡고 소희와 어색한 기류를 조금은 걷어냈다. 이후 이미 헤어진 연인인 안소희와 강하늘의 열애설이 터졌다. 영빈은 소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고급 펜션을 빌렸고 소희는 “그동안 너무 바빴는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소희는 “나도 너 좋은데, 우선은 일이 중요하다”고 마음을 털어놨고 영빈은 “그러면 이 영화 끝나면 나 한번 생각해볼래”라며 자신의 마음을 또 한 번 전했다. 두 사람은 결국 스파에서 진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극 말미 두 사람이 함께 손을 잡고 가는 모습과 김은갑(조진웅)이 스캔들이 터질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예고돼 ‘안투라지’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투라지’는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tvN ‘안투라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정유미, 이선균과 다정한 포즈 “오랜만에 만나 기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정유미, 이선균과 다정한 포즈 “오랜만에 만나 기뻐”

    배우 정유미가 과거 연인이자 첫사랑이었던 이선균과 15년 만에 재회하는 역할로 ‘이.아.바’에 특별 출연한다.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임현욱,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제작 드라마 하우스) 제작진 측은 “오늘(19일) 방송되는 8회분에 배우 정유미가 특별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천만배우, 러블리, 로코퀸 등의 수식어를 소유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유미의 등장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정유미는 대학교 시절 도현우(이선균)의 연인이었던 한준희로 등장한다. 이름만 들어도 애틋해지는 첫사랑 현우를 만나게 된 준희와 아내 수연(송지효)과 이혼 직전에 몰린 현우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제작사 관계자는 “정유미가 도현우의 단순한 첫사랑만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한준희는 도현우가 현실을 자각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이다. 1회 특별출연이지만 8회분에서 꽤나 비중 있게 그려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경기도 일산에서 촬영분을 소화한 정유미는 “‘이.아.바’에 한 회만 출연하지만 영광스럽고 기쁘다”라며 “오랜만에 선균 오빠를 만나서 즐겁고 기분 좋게 촬영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늘(19일) 저녁 8시 30분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8회 방송. 사진 = 드라마 하우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조우종, 개인기 연마… 박신양 완벽 성대모사 “애기야 가자”

    ‘나 혼자 산다’ 조우종, 개인기 연마… 박신양 완벽 성대모사 “애기야 가자”

    ‘나 혼자 산다’ 조우종이 성대모사를 치밀하게 연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KBS 전 아나운서 조우종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영화 ‘베테랑’ 속 오달수를 흉내내며 성대모사를 거듭 분석했다. 특히 그는 오달수의 극 중 대사를 공책에 그대로 적고,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반복해서 듣는 등 치밀하게 연습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조우종의 가장 큰 장기는 최양락과 박신양”이라고 언급했고, 이에 조우종은 개그맨 최양락의 성대모사를 맛깔스럽게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우종은 ‘파리의 연인’ 속 박신양의 대사 “애기야 가자”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동석 예정화 3개월째 열애...몸짱 커플의 몸매는? ‘완벽 그 자체’

    마동석 예정화 3개월째 열애...몸짱 커플의 몸매는? ‘완벽 그 자체’

    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예정화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몸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매가 한껏 드러난 사진을 공개했다. 오랜 기간 운동을 한 듯 보이는 굵은 팔뚝이 눈길을 끈다. 예정화 또한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벽한 S라인 몸매가 드러난 사진을 올렸다. 특히 잘록한 허리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나게 했다. 헬스 트레이너 출신의 마동석과 미식축구 미식축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레칭 코치 출신 예정화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운동을 사랑하는 연예계 대표 ‘몸짱 커플’로 등극하게 됐다.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예정화가 마동석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것 또한 계기가 됐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18일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3개월 째 열애 중”이라며 “시국이 이렇지만 예쁘게 봐달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동석♥예정화, 3개월째 열애...SNS에 이미 열애 암시? “좀비 나와”

    마동석♥예정화, 3개월째 열애...SNS에 이미 열애 암시? “좀비 나와”

    배우 마동석(45)과 방송인 예정화(27)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예정화의 SNS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일 예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좀비 나와”, “부산행” 등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부산행 기차를 타려는 예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연인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부산행’을 언급한 것으로 보여 열애 소식이 보도된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마동석 예정화는 소속사를 통해 “3개월 째 열애 중”이라며 “시국이 이렇지만 예쁘게 봐달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영어 공부, 운동 등 공통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17살의 나이 차이 또한 화제가 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동석 예정화, 열애 공식 인정 “운동+영어가 맺어준 인연” 나이차 보니

    마동석 예정화, 열애 공식 인정 “운동+영어가 맺어준 인연” 나이차 보니

    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예정화가 열애 보도를 공식 인정했다. 마동석 예정화의 소속사인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불거진 열애설에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마동석 예정화는 같은 소속사 식구 선후배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운동, 영어 등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45세, 예정화는 28세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더팩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동석과 열애’ 예정화, 과거 인터뷰서 “이상형이 마동석” 발언 재조명

    ‘마동석과 열애’ 예정화, 과거 인터뷰서 “이상형이 마동석” 발언 재조명

    배우 마동석(45)과 방송인 예정화(28)가 3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 관계자들은 마동석과 예정화가 시작하는 연인으로 3개월 째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예정화가 마동석의 소속사로 이전하면서 두 사람은 영어 공부, 운동 등 공통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예정화는 “마동석 같은 분이 좋다”며 “상남자 같지만 성격은 상냥할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시국이 이렇지만 예쁘게 봐달라”며 열애 인정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상도 못한 조합이다”, “마블리 안되는데ㅠㅠ”, “무려 17살 차이라니 대단하네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더팩트,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등산제비’ 산악회서 만난 여성에게 수천만원 뜯어내

    ‘등산제비’ 산악회서 만난 여성에게 수천만원 뜯어내

    산악회에서 만나 사귀던 50대 여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뜯어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여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으(사기)로 채모(53)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채씨는 2013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 산악회에서 만난 A(54·여)씨와 사귀면서 5차례에 걸쳐 총 52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채씨는 ‘부동산 경매를 하는데 돈을 투자하면 이자를 높게 쳐주겠다’, ‘유학 간 딸의 생활비를 빌려달라’, ‘교통사고 합의금을 빌려달라’는 등의 거짓말로 A씨를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씨는 부동산 경매를 주로 하는 부동산 부자 행세를 했고, 연인관계였던 A씨는 4년간 채씨를 믿고 돈을 계속 빌려줬다. 하지만 ‘돈을 갚으라’, ‘건물을 보여달라’는 A씨의 요구가 이어지자 채씨는 올해 9월 초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경찰은 A씨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이달 초 인천시 부평에서 내연녀의 집에 숨어있던 채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채씨는 이번 사건 외에도 다른 산악회, 여행모임, 동갑내기 밴드에 가입해 같은 수법으로 여성회원 3명으로부터 1억원 가량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지원사격 한 이종석, SNS 사진 모아보니 ‘절친 인증’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지원사격 한 이종석, SNS 사진 모아보니 ‘절친 인증’

    배우 이성경(26)과 이종석(27)의 각별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는 이종석이 한얼체대 학생이자 사격 국가대표 종석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종석은 김복주(이성경 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손님으로 방문해 맥주를 시킨 뒤 강냉이만 계속 리필하는 ‘진상’ 손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석은 절친한 친구 이성경에게 응원의 기운을 북돋워주기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특별히 촬영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측이 방송에 앞서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에는 이성경의 어깨에 팔을 두른 이종석과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이성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인 같은 다정한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종석과 이성경은 SNS를 통해 훈훈한 우정을 드러내왔다. 배우 윤균상과도 절친한 사이인 이들은 함께 윤균상의 집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또 이종석은 이성경 윤균상이 출연한 SBS ‘닥터스’에 간식차를 보내며 이들을 응원했다. 이종석 이성경은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현재 같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역도요정 김복주’ 이종석♥이성경, 질투 부르는 카메오 인증샷

    ‘역도요정 김복주’ 이종석♥이성경, 질투 부르는 카메오 인증샷

    ‘역도요정 김복주’에 특별 출연한 이종석과 김복주 이성경의 다정한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 극본 양희승 김수진) 2회에서는 이종석이 한얼체대 학생이자 사격 국가대표 종석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종석은 김복주(이성경 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손님으로 방문해 맥주를 시킨 뒤 강냉이만 계속 리필하는 ‘진상’ 손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석의 카메오 출연 장면은 지난달 15일 서울 노원구의 ‘복치킨’ 야외세트에서 진행됐다. 이종석은 절친한 친구 이성경에게 응원의 기운을 북돋워주기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특별히 촬영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측이 방송에 앞서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에는 이성경의 어깨에 팔을 두른 이종석과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이성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인 같은 다정한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스크 시각] ‘국민 모독’/안동환 문화부 차장

    [데스크 시각] ‘국민 모독’/안동환 문화부 차장

    연극 ‘관객 모독’은 독일 극작가 페터 한트케의 대표작이다. 우리나라에는 1978년 배우 기주봉의 형 기국서 연출가의 극단76이 초연했다. 도발적인 사회 비판적 대사들은 유신시대를 살던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관객 모독은 연극적 관습을 전복시키는 실험극이다. 배우들은 끊임없이 “이것은 연극이 아니다”라고 외치며 관객들의 고정관념을 무참히 깬다. 대사는 많지만 난해하다. 배우들은 옹알이를 하듯 발음하거나 말을 분절하고 해체한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배우들로부터 조롱을 당하고 욕설을 들으며, 세숫대야에 담긴 물을 퍼맞는다. 30여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관객 모독은 관객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연극은 무대에서 빛난다. 무대 밖으로 나오면 다른 차원의 문제다. 온 나라를 충격에 빠트리고 있는 최순실 연출, 박근혜 대통령 주연인 ‘국정 농단 사태’는 극적 요소가 짙은 연극 같다. 문고리 3인방, 청와대 수석들과 대기업 총수 등 캐스팅도 화려하다. 우리 상식과 질서를 전복하는 이 거대한 부조리극의 제목은 ‘국민 모독’이다. 박 대통령 스스로 공공재인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며 헌정 위기를 자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언니 옆에서 의리를 지키니까 이만큼 받잖아”라는 대사를 날린 최씨에게 문화예술은 돈벌이 수단이 됐다. 박 대통령은 알까. 역대 정부 중 처음으로 문화융성을 국정 기조로 내세운 그에게 걸었던 문화예술계의 순수했던 희망과 기대를. 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온 건 부패 세력의 놀이터가 된 문화예술의 오점과 폭력의 상처들뿐이다. 문화예술인에 대한 국가 폭력은 밥줄을 끊겠다는 협박으로 왔고, 누군가에게는 대상포진으로 왔다. 장사익의 ‘찔레꽃’을 즐겨 부르던 연극배우는 지난해 한 평 반(4.6㎡) 고시원 방에서 굶주리다 죽었다.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길들이기’는 조직적이고 폭력적이었다. 공공성을 앞세워 은밀히 작동한다고 생각한 건 착각이었다. 폭력은 블랙리스트라는 시대 착오적 ‘배제’와 ‘검열’ 그리고 ‘특혜’의 모습으로 구체화됐다. 힘도 없고 자본도 없는 연극판은 본보기 케이스였다. 비정상적인 권력은 단속에 열중한다. 박정희·박근혜·세월호·좌파는 정권이 싫어하는 작품들을 찍어 내는 공통 키워드였다. 예술적 자존심에 모욕감을 주고 돈(정부 지원금)으로 회유하다 말을 듣지 않으면 무대를 떠나게 만들었다. 한 중견 연출가는 “조용히 연극만 할 테니 나를 내버려 달라”고 사정했다. 정권이 불편해하는 영화에 출연한 주연 배우는 차기작 섭외가 끊겼고, 세무조사에 시달리던 배급사 대표는 대상포진을 앓았다. 문화예술은 종종 현실을 압도하는 ‘자기실현적 예언’으로 사회를 성찰하게 한다. 2014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광주정신’의 ‘세월오월’(홍성담), “넌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어.”(영화 ‘달콤한 인생’), “정의? 대한민국에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 있긴 한가?”(영화 ‘내부자들’), “우리는 벌을 받기 위해 사는 게 아니란 말이오!”(드라마 ‘송곳’) 잘 뭉치지 않던 288개 문화예술 단체와 7449명의 예술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시국선언을 했다. 무대와 작업실에 있어야 할 그들이 시민들과 함께 창작의 자유와 민주주의 후퇴를 거리에서 외치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의 민주주의는 방부제가 쳐져 영원히 썩지 않을 것이라고 과신했던 건 아닐까. 이 거대한 부조리극이 막을 내리면 한국판 ‘앙시앵 레짐’(구체제)과 그 무리들은 무대 밖으로 퇴장할 것이다. ‘커튼콜’은 없다. ipsofacto@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알 밴 도루묵·쫀득한 복어… 겨울 별미에 ‘관동팔경도 식후경’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알 밴 도루묵·쫀득한 복어… 겨울 별미에 ‘관동팔경도 식후경’

    “오도독 터지는 도루묵알, 쫀득한 복어회…, 펄펄 뛰는 바닷고기 맛보러 동해안으로 오시우….” 초겨울, 강원도 동해안이 도루묵과 복어 등 물고기 축제로 들썩인다. 찬바람이 불면서 시작된 겨울 별미 양미리, 도루묵이 어판장에 가득 쌓이기 시작했고 이달 말쯤에는 복어가 지천으로 그물에 걸려 올라온다. 겨울철 별미 진객을 맞는 어민들도 신바람이 났다. 먼바다에서 중국어선들이 싹쓸이하면서 동해안까지 오는 오징어 등 어족 자원이 없어 애태우던 어민들에게 연안에서 잡히는 도루묵과 양미리, 복어는 한겨울 시름을 잊게 하는 효자 어족이다. 동해안에서 연간 도루묵은 1718t, 복어는 578t, 양미리는 530t씩 잡힌다. 어항마다 넘쳐나는 양미리는 이미 이달 초 축제를 끝냈고, 도루묵과 복어를 테마로 한 바닷고기 별미축제가 동해안 자치단체별로 줄줄이 열린다. 도루묵은 속초와 양양에서, 복어는 강릉 주문진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갖춘 별미축제로 인기를 끌며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속초 도루묵 축제 19~26일 도루묵 축제는 이달 초 양미리 축제에 이어 강원도의 겨울철 두 번째 별미축제다. 올 도루묵 축제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청호동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수산물거점유통센터(FPC) 일대에서 펼쳐진다. 속초시수협과 청호복합자망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겨울철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도루묵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담백하고 고소한 살코기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알도루묵의 환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돌아오면서 어민들의 손길도 바빠졌다. 도루묵은 비린내도 없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생선이다. 아이들 두뇌 발달에 좋고 어른들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 더구나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별미기행 도루묵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체험행사가 줄줄이 열린다. 우선 살아 있는 ‘도루묵 맨손잡기와 회뜨기 쇼’가 열린다. 축제 기간 하루 3차례씩 선착순 10명씩 선정해 맨손잡기 대회를 열고 잡은 도루묵은 즉석에서 회를 떠 맛을 볼 수 있게 했다. 준비된 워터풀에 도루묵을 풀어놓고 참가자들이 장화와 우의를 입고 들어가 맨손으로 잡아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루 3차례 ‘도루묵 정량 달기 경매 이벤트’를 연다. 도루묵을 전자저울에 달아 정량을 맞춘 뒤 경매형식으로 파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속초지역 색소폰밴드 설악드림팝스 등이 참여해 국악과 7080 포크가요, 라이브밴드 등 공연을 펼지는 ‘속초 풍어가’도 축제 동안 흥을 돋운다. 체험행사장 주변에는 동서고속철도를 이용한 도루묵 관광열차 조형물을 설치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도루묵 관광열차 포토존’이 마련되고, 각종 경품이 걸린 ‘도루묵 노래자랑’도 펼쳐져 관광객과 어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이 밖에 축제 첫날인 19일 개그맨이 출연해 도루묵잡이 승선체험 먹거리이벤트 참여 행사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아바이마을 남방파제 입구에서는 굿모닝 바다사랑 속초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 도루묵축제장 일대에서는 20일 오후 3시를 전후해 문화관광해설사 15명이 참여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플래시몹 이벤트’가 펼쳐진다. 축제 동안 ‘2016 속초의 맛! 도루묵축제’를 주제로 먹거리장터와 야시장도 문을 연다. 강원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망을 이용해 도루묵 판매에도 나선다. 강원지역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등 소규모기업 우수제품을 강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판매 지원하는 ‘카페트를 깔아드립니다’에서 도루묵을 판매한다. 시중 가격에 비해 3000원이 싼 2만 5000원(40마리)씩에 판매한다. 청정 동해안에서 갓 수확해 주문과 동시에 당일 포장해 신선한 도루묵을 배송한다. 축제가 시작되는 19일부터 한 달 동안 판매한다. ●양양 물치항 도루묵축제 새달 2~4일 “펄떡이는 은빛 도루묵의 고소한 맛을 즐겨보세요.”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에서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도루묵축제가 열린다. 전통방식 도루묵 잡기 체험(각망), 도루묵 뜯기 체험(그물), 자망당기기 체험, 도루묵조림·도루묵찜·도루묵칼국수·도루묵회·도루묵 판매 및 화로구이 등 도루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식 즐기기행사가 펼쳐진다. 올 축제에는 도루묵의 새로운 응용 음식이 많아져 축제 음식메뉴에 반건조 도루묵과 도루묵찜 등도 추가됐다.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도루묵은 겨울철 동해안 대표어종이다. 알을 밴 암도루묵은 얼큰한 찌개로, 수도루묵은 조림이나 구이로 인기가 많다. 이경현 강현면 물치어촌계장은 “이렇듯 활용가치가 높은 도루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일출 명소인 물치항과 활어회센터, 진전사지, 낙산사, 낙산떡마을 등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9년부터 도루묵 축제를 해마다 개최해왔다”고 말했다. 2013년에는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점·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하기도 했다.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에서는 화로구이를 비롯해 조림과 찜, 회, 매운탕, 칼국수 등 도루묵을 주재료로 하는 다양한 요리를 시중보다 싼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물치활어회센터 31개 입주 상인들이 영업을 잠시 멈추고, 어촌계·부녀회 등과 함께 축제 행사장 내에서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며 도루묵 요리 맛의 진수를 보여준다. 아울러 가족, 연인 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물치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1인당 1만원의 체험비로 어선 그물코에 잡힌 도루묵 뜯기와 화로구이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강릉 주문진 복어축제 새달 9~11일 “쫀득하고 달큼한 복어회 맛이 일품이잖소….” 강릉 주문진에서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복어축제가 열린다. 주문진항을 끼고 길게 늘어선 주문진 수산시장 일대와 주문진 해안주차타워에서 펼쳐진다. 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릉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겨울만 되면 주문진을 대표해 풍성하게 그물에 올라오는 복어를 소비하기 위해 올해 11번째 연다. 주문진 전통시장 상인들의 후한 인심과 함께 싱싱한 제철 복어를 맛보며, 복요리 체험도 할 수 있다. 주문진수산시장의 대표적인 복어요리인 복어회, 복맑은탕(지리), 복어튀김 등 다양한 복어요리체험과 시식 외에도 도루묵, 양미리구이도 즐길 수 있다. 볼거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 주문진항 일대에서는 사물놀이, 각설이공연, 마술공연, 시민노래자랑, 경품 지급행사 등이 마련됐다. 복어는 중국 송나라의 문호 소동파가 목숨과 맞바꿔도 좋을 진미라고 극찬한 생선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미식가들만 즐기는 별미로 인식된 복어가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강릉의 별미’로 자리잡고 있다. 맛 기행에 이어 인근 주문진등대, 아들바위 등 볼거리 관광을 즐길 기회를 가져도 좋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찬바람이 불면서 찾아온 동해안 먹거리축제가 겨울철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면서 “가족, 연인끼리 동해안을 찾아 즐기는 추억여행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속초·양양·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레너드 코헨 잠자다 영면, 지난 10일 몬트리올에 매장

    레너드 코헨 잠자다 영면, 지난 10일 몬트리올에 매장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82세를 일기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진 캐나다의 음유시인 레너드 코헨이 사실은 지난 7일 잠자리에서 영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BBC는 고인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잠자리에 들었다가 “갑작스럽고도 편안히” 세상을 떴다고 로버트 코리의 성명을 인용해 전했다. 당초 지난 10일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을 때만 해도 그의 사인에 대해서는 일절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데 성명에 따르면 바로 그 날 고인의 유해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묘지에 묻혔다. 아들 애덤은 지난 주 “직계가족과 오랜 세월 친구로 남은 이들만 참석한 가운데 어떤 장식도 달리지 않은 소나무관 속에 누운 채로 부모 곁에 묻혔다“고 적었다.  코헨은 1960년대 그리스에서 만난 평생의 연인 마리안느 일렌에 대한 노래들 ‘버드 온 더 와이어’ ‘할렐루야’ ‘소롱 마리안느’ ‘헤이 댓츠 노웨이 투 세이 굿바이’ 등을 내놓은 것으로도 이름높다. 그는 지난 7월 아내 일렌의 죽음이 가까워오자 “정말 나이를 먹고 우리의 육신이 스러질 때가 온 것 같소이다. 내 생각에 아주 금방 당신을 따라갈 것 같으오”라고 편지를 썼다. 고인은 지난달 생애 14번째 음반 ´유 원 잇 다커´을 발표해 더욱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코헨의 대변인은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별도의 추모식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한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고인의 삶을 추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쇼핑 스트레스’, 마라톤과 비슷…심장박동 빨라져 (연구)

    ‘쇼핑 스트레스’, 마라톤과 비슷…심장박동 빨라져 (연구)

    연인과 가족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는 쇼핑 시간은 마냥 행복할 것만 같지만 실상은 다르다. 최근 쇼핑을 하는 동안에 받는 스트레스의 크기가 장시간 꾸준히 달려야 하는 마라톤을 뛸 때와 비등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세계 최대 온라인 종합 쇼핑몰인 이베이 런던지사는 실험참가자 100명에게 특수 웨어러블 장비를 제공한 채 1시간 동안 쇼핑을 하게 했다. 이 장비는 심장박동과 맥박, 피부 온도 피부에 땀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등을 면밀하게 관찰‧기록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한 달 남짓 앞두고 벌써부터 쇼핑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런던 거리에서, 실험참가자들은 각자 자유롭게 1시간 동안 쇼핑을 즐겼다. 쇼핑이 끝난 뒤 이베이 관계자들이 해당 웨어러블 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분석한 결과, 100명 중 60%가 쇼핑 32분 만에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며 움직임이 느려진 것을 확인했다. 또 쇼핑하는 동안 심장박동은 평균 33%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는 마라톤을 뛰기 시작한 이후에 증가하는 심장박동 증가치와 유사하다. 또 실험참가자의 88%가 쇼핑 도중 심박 급속증을 느꼈다고 답했다. 심박급속증은 교감신경의 자극과 마비, 심장신경절의 장애로 맥박수가 증가하는 것을 뜻한다. 심박급속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과로 또는 스트레스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베이 측은 이번 실험을 토대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외출했다면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쇼핑을 끝내는 것이 좋다”면서 “마치 매우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의 근력을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처럼, 쇼핑 역시 최대한 짧게 끝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헐!리우드] 리키 마틴, 동성 연인과 약혼 “프로포즈 내가 했다” 당당 고백

    [헐!리우드] 리키 마틴, 동성 연인과 약혼 “프로포즈 내가 했다” 당당 고백

    미국 팝가수 리키 마틴이 동성 연인과 약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각) 미국매체 피플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토크 프로그램 엘렌쇼(The Ellen Show)에 출연해 자신의 약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진행자 엘렌이 “최근 당신이 공개 열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를 어디서 만났고, 그는 어디서 사는 사람인가?”라며 폭풍 질문하자 리키 마틴은 “그는 이제 나와 산다”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리키 마틴은 “최근 연인 제이완 요세프와 약혼했다”며 왼쪽 약지에 끼워 진 반지를 꺼내 보였다. 그는 “내가 먼저 프로포즈 했다. 정말 긴장됐지만 긴장을 애써 감춘 채 무릎을 꿇고 벨벳 파우치에 담긴 반지를 건넸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또한 “내가 결혼해달라고 질문했을 때 요세프가 ‘좋다’고 대답을 해줬다. 환상적이었다”고 답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요미식회 곰탕편’ 류수영, 박하선 언급 “직접 빵 만들어주면 좋아해”

    ‘수요미식회 곰탕편’ 류수영, 박하선 언급 “직접 빵 만들어주면 좋아해”

    ‘수요미식회 곰탕 편’ 배우 류수영이 공개연인 박하선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의 곰탕 편’에서는 개그맨 남희석, 배우 류수영, 가수 화요비가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빵을 만든다”며 “반죽이 잘 되면 아기 엉덩이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그 느낌이 좋다. 반죽을 발효시키고 오븐에 구워 부풀어 오르는 걸 보면 그것 자체가 힐링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류수영은 “강력분을 사면 식빵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고, 박력분을 사면 과자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어지간해서 다 맛있다. 요리를 따로 배운 적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류수영은 공개연애 중인 연인 박하선에 대해 묻자 “만들어서 가져다주면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정석 “거미와 애정전선 이상無. 공효진 질투 없다”

    조정석 “거미와 애정전선 이상無. 공효진 질투 없다”

    조정석이 공개 연애 중인 거미와 애정 전선에 전혀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배우 조정석은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영화 ‘형’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할 때마다 상대와 실제 연인처럼 보인다는 소리를 들을 때 정말 기분이 좋다”며 “‘질투의 화신’에서도 나와 (공)효진이 연기를 잘했구나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조정석은 “(거미도)질투는 전혀 없다”며 “연기로 하는 걸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정석은 “내게 연기는 역할놀이”라며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놀이처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즐기게 된 것 같다. 그런 점을 잘 봐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2015년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이미 2년째 열애 중이었던 조정석과 거미.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로 시작한 두 사람은 음악이란 공감대로 소통하며 연인이 됐다. 특히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거미는 힘들었던 슬럼프에 대해 고백하던 중 “남자친구(조정석)가 자신감을 북돋아줬다. 항상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정석은 24일 개봉하는 영화 ‘형’에서 사기꾼으로 사고를 당해 실의에 빠진 동생을 이용해 가석방한 형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임무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임무

    임무(Commission)-에즈라 파운드 가라 내 노래여, 외로운 사람과 불만으로 가득한 사람들에게,신경쇠약에 걸린 사람, 인습의 노예가 된 사람들에게도,가서 내가 그들을 억압하는 자를 경멸한다고 전해다오,차갑고 도도한 물결처럼 가라,내가 폭군을 경멸한다고 전해다오, 의식하지 못하는 억압에 반대하라,상상력이 부족한 폭군에게 반항하라,속박을 물리치라고 말하라,지루해 죽을 지경인 부르조아지에게 가라,교외에 사는 부인들에게 가라,어쩔 수 없이 부부가 된 이들에게 가라,자신의 실패를 몰래 숨긴 이들에게 가라,불운하게도 짝을 잘못 만난 이들에게,팔려온 아내에게,한정 상속을 받은 여인에게 가라. 미묘한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가라,미묘한 욕망이 좌절된 이들에게 가라,…(중략)…자유로운 마음과 정신의 유대를 옹호하라,가서, 모든 형태의 억압에 반대하라. * Go, my songs, to the lonely and the unsatisfied,Go also to the nerve-racked, go to the enslaved-by-convention,Bear to them my contempt for their oppressors.Go as a great wave of cool water,Bear my contempt of oppressors. Speak against unconscious oppression,Speak against the tyranny of the unimaginative,Speak against bonds.Go to the bourgeoise who is dying of her ennuis,Go to the women in suburbs.Go to the hideously wedded,Go to them whose failure is concealed,Go to the unluckily mated,Go to the bought wife,Go to the woman entailed. Go to those who have delicate lust,Go to those whose delicate desires are thwarted,.........Speak for the free kinship of the mind and spirit.Go, against all forms of oppression. * 파운드가 이처럼 선동적인 시를 썼어? 의아해할 사람들이 많을 게다. 오래전, 나의 난삽한 독서 편력 중에 ‘가라, 내 노래여’를 발견하고 나도 화들짝 놀라 눈을 크게 떴다. 한국에서 에즈라 파운드(1884~1972)는 20세기 초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로, 이미지즘 운동을 이끌었던 시인이며 문예비평가로 알려져 있다. 현대 시의 개척자, 탐미적인 개인주의자이며 나치에 협력했던 시인이 ‘임무’처럼 도발적인 시를? 믿기지 않았지만 인터넷이 없을 때라 진위를 확인하지 못해 답답했었다. ‘임무’는 파운드가 시 잡지 ‘Poetry’에 1913년 발표한 시이다. 그즈음 파운드와 그의 친구들은 이미지즘을 선언했다. 오로지 언어와 재현에만 관심을 두겠다. 낭만주의의 애매한 표현, 형용사의 과도한 사용에 반대한다. 뻔한 상투어를 피하며 현대적인 목소리를 지닌 시각적인 시를 옹호한다. 그가 1912년에 발표한 이미지즘의 세 가지 원칙은 아래와 같다. 1. 주관적이든 객관적이든 대상을 직접적으로 다룬다. 2. 표현에 기여하지 않는 단어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3. 리듬에 대하여: 메트로놈에 의지하지 않고, 음악적인 시구의 연속에 따라 시를 구성하기. ‘이미지즘 시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몇 가지’라는 글에서 그는 이미지를 “순간에 지적이며 감성적인 복잡성을 전달하는 무엇”이라고 정의했다. 이러저러한 문학적 업적보다 나는 파운드의 사람됨을 더 높이 평가하며 존경한다. 그는 동시대의 중요한 작가들-예이츠, 프로스트, 제임스 조이스, 헤밍웨이 그리고 TS 엘리엇-의 재능을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을 세상에 알리는 데 자신의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파운드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작품은 더 훌륭하게 변모했다. 파운드의 인간성에 대해, 그의 관대함과 친절한 마음을 헤밍웨이는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친구들이 공격당하면 그들을 변호했고, 그들을 감옥에서 꺼내고 잡지에 글을 실어주었다.…그는 그들에게 (가난한 문인들에게) 부유한 여인들을 소개했다. 그는 그들의 책을 펴낼 출판업자들을 대주었다. 사경을 헤매는 친구가 있으면 밤새 앉아서 그의 곁을 지켰다.… 그는 그들의 병원비를 대신 내주었고, 누군가 죽고 싶다고 말하면 그를 설득해 살게 했다.” 파운드는 1885년 미국 아이다호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2년 공부한 뒤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여행하고 1908년 영국으로 건너갔다. 시인 예이츠의 연인이었던 소설가 올리비아 셰익스피어의 딸 도러시와 결혼하고, 문예잡지의 편집자로 일하며 영국과 미국의 문인들 사이에 다리를 놓았다. 외국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파운드는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과 중국의 한시를 영어로 번역했다. 1924년에 영국을 떠나 이탈리아로 이주한 파운드는 2차 세계대전 중에 파시스트에 동조해 미국을 비난하는 라디오 연설을 한 반역죄로 1945년 미군에 의해 체포됐다. 심한 스트레스로 정신이 이상해진 그는 미국으로 압송돼 워싱턴DC의 정신병원에서 12년을 보낸 뒤에 헤밍웨이를 비롯한 친구들의 탄원으로 1958년 석방됐다. 이탈리아로 돌아간 파운드는 1972년 죽을 때까지 베네치아에서 살았다. 엘리엇은 그의 야심작 ‘황무지’(원본은 약 800행이었는데 파운드가 433행으로 줄여 주었다)를 ‘나보다 나은 예술가 에즈라 파운드에게’ 바쳤다. 한 시인이 다른 시인에게 바치는 최고의 찬사였다.
  • 이성경 남주혁 ‘역도요정 김복주’ 본방사수 독려 깜찍 동영상 ‘입술 쭉~’

    이성경 남주혁 ‘역도요정 김복주’ 본방사수 독려 깜찍 동영상 ‘입술 쭉~’

    배우 이성경이 ‘역도요정 김복주’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성경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도요정 김복주 드디어 곧 시작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날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 정준형 역으로 호흡을 맞추는 이성경 남주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사랑스러운 연인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홈어웨이, 커피 여행 적합한 해외 3개 도시 선정

    홈어웨이, 커피 여행 적합한 해외 3개 도시 선정

    커피향과 함께하는 하는 감성 가을 여행을 할 만한 곳은 없을까. 글로벌 여행 숙박 임대 사이트인 홈어웨이(HomeAway®)는 커피 향 가득한 오스트리아,타이페이,호주 3개국의 8개 카페를 16일 선정·발표했다. ▷달콤한 비엔나 커피의 탄생지, 오스트리아 ‘빈’커피 애호가라면 누구나 다 아는 비엔나 커피. 커피에 휘핑크림을 항상 얹어 놓는 게 한 때는 유행이 될 만큼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풍미를 담고 있는 비엔나 커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비엔나 커피의 본 고장인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는 ‘카페아우제(Kaffeepause)’라는 독특한 커피 문화가 있는데, 바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커피를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과거 오스트리아에서 택시 역할을 하던 마부들은 왼손으로 말 고삐를 잡아야 해서 다른 한 손에는 설탕과 생크림을 한번에 담은 커피를 들고 마셨는데 그 커피가 바로 ‘비엔나 커피’라고 한다. 우리에겐 ‘비엔나 커피’라는 명칭이 익숙하지만, 오스트리아에서 비엔나 커피는 ‘한 마리의 말이 이끄는 마차’라는 의미의 ‘아인슈패너(Einspannr)’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번 가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빈에서 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빈의 카페 문화를 체험해보자. 가볼만한 카페 센트럴카페: 빈의 3대 카페 중 하나인 센트럴 카페는 1876년 개업한 이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될 만큼 역사 깊은 장소다. 미술작가 클림트와 그의 연인 에밀리, 심지어는 히틀러까지 생전에 자주 갔던 곳이기도 하다. 누보 스타일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카페 센트럴에서는 모카 블랙부터 럼주를 곁들인 아이스 커피까지 20여종에 이르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데멜카페: 센트럴카페와 함께 빈의 대표적인 카페로 명성을 유지해온 데멜 카페는 1786년에 지어져 오랫동안 철학가 및 부르주아를 위한 모임 장소로 이용되었다. 데멜 카페는 커피뿐만 아니라 초콜릿과 케익으로도 유명해서 테라스에 앉아 오픈 주방에서 케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할 수도 있고, 디저트를 곁들인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홈어웨이(HomeAway®) 빈 숙소 추천빈 Inner Stadt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 형태의 숙소를 추천한다. 1박에 약 22만원 정도면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빈 도심 중심에 위치한 위치한 침대 2개의 4인실 아파트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넘쳐나는 빈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다. 특히 빈의 명소 센트럴 카페, 데멜 카페 근처의 숙소는 커피를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곳이다. ▷다양한 시그니처 커피로 가득찬 대만 ‘타이페이’ 차(茶)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지만, 대만의 커피 수입량과 커피 산업은 매년 빠른 성장률을 보이며 고유한 커피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 USA Today가 선정한 세계 최고 커피도시 10 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 대만 타이페이의 중산에 가면 유명한 카페거리가 있다. 낮에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거리가 밤에 가면 멋진 야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번화가에서 한 두 골목만 벗어나면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타이페이 여행 중 잠시 쉬고 싶을 때 중산의 카페거리를 걸으며 대만 고유의 커피향을 느껴보는게 어떨까? 가볼만한 카페:멜란지 카페: 대만 여행자라면 꼭 둘러본다는 멜란지 카페는 유명한만큼 언제나 관광객과 현지인으로 붐비는 곳이다. 오너가 커피 무역업을 직접 하고 질 좋은 커피콩을 매입해 커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 품질에 있어서도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멜란지 카페에서는 특히 13시간에 걸쳐 내리는 더치커피가 유명하고, 더치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 와플이 대표 메뉴다. 카페 85℃: 대만에서 스타벅스보다 더 유명한 카페 85℃의 소금커피를 놓칠 수 없다. 소금과 생크림, 설탕이 커피와 어우려져 오묘한 맛을 내는 바닷소금 커피로 유명한 카페 85℃는 1,5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며, 체인점이라서 도시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SPOT 타이페이 필름하우스: 중산 여행객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된 필름하우스 카페는 예쁜 정원에 둘러싸인 건물로 실내 영화관을 갖추고 있어, 손님들이 영화를 즐기면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다. 과거엔 미국의 영사관이었던 공간이 카페로 탈바꿈해 현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커피의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홈어웨이(HomeAway®) 타이페이 숙소 추천타이페이 메인 역 인근의 스튜디오 형태 숙소를 추천한다. 공항, 지하철, 기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집결된 금융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습도가 높고 더운 날씨의 타이페이를 관광하는 여행객들이 지칠 때 잠시 숙소에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침실 1개를 갖춘 2인실 스튜디오를 1박 약 9만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커피홀릭의 천국 호주 ‘멜버른’세계 커피 도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호주. 호주의 커피 문화는 호주 초기 이민자들인 이탈리아 사람들에 의해 유럽 커피 문화를 기반으로 발달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커피 메뉴도 미국 등 다른 서양 국가와 조금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다면 진한 커피를 일컫는 ‘롱 블랙’이라는 커피를 주문해야 한다. 호주의 멜버른 골목에는 스트리트 아트와 앙상블을 이루는 유명한 카페 거리 ‘디그레이브 스트리트(Degraves Street)가 있다. ‘세상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경험 할 수 있다는 디그레이브 스트리트에서 만나는 현지인들은 거의 대부분 한 손에는 커피를 다른 한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노천카페 앞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은 멜버른 시민들의 여유를 보여준다. 국내 유명 TV프로그램에도 등장한 케이크샵 과 야외 카페들이 펼쳐지는 골목에서 멜버니(멜버른 현지인)처럼 진한 모닝커피 한 잔과 함께 여행의 하루를 시작해보자. 가볼만한 카페:마켓레인커피: 호주인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손님들로 늘 북적이는 멜버른의 대표 카페 ‘마켓레인커피’에서는 품질 좋은 원두의 커피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멜버른 시티 퀸 빅토리아 마켓 앞에 위치한 마켓레인커피는 원두를 직접 선별하여 바로 로스팅 해 줄 뿐만 아니라 주문한 커피에 대한 정보지도 함께 제공해서 알고 마시는 커피의 즐거움 또한 더해 준다. 카페 안디아모: 디그레이브 스트리트 초입에 있는 카페 안디아모는 커피뿐만 아니라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어서 거리를 걷다 출출해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행하다 지칠 때 디그레이브 스트리트의 야외 테이블에서 맛있는 한 끼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보자. 홈어웨이(HomeAway®) 멜버른 숙소 추천:멜버른 브런스윅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 형태의 숙소를 추천한다. 1박에 22만원 정도에 넓은 테라스를 갖춘 4인실 고층 아파트에서 머물 수 있다. 멜버른에서 손꼽히는 유명 카페 및 레스토랑에 인접할 뿐만 아니라 숙소 내 테라스에서 바비큐 등 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어 한층 더 유익한 여행을 만들어 줄 것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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